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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로또’ 김명현, 동료 앱서 1000여만원 빼돌려 도박

    ‘살인 로또’ 김명현, 동료 앱서 1000여만원 빼돌려 도박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 후 빼앗은 돈으로 로또 등을 사 징역 30년이 확정된 김명현(43)이 범행 당일 직장 동료의 스마트폰 뱅킹에서 돈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징역형이 추가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이용사가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8일 오전 회사에 보관 중이던 직장 동료의 휴대전화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의 계좌로 총 1120만원을 이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직장 동료의 스마트폰 뱅킹 업무를 도와주면서 스마트뱅킹 비밀번호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부장판사는 “도박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동료의 스마트폰에 권한 없이 접근해 돈을 이체한 것으로, 피해 금액이 적지 않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범행 당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라고 판시했다. 도박 등으로 1억원 상당의 빚을 지고 있던 김 씨는 직장 동료의 돈을 빼돌린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충남 서산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수로에 버려 강도살인 등 죄로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김 씨는 피해자에게 13만원을 빼앗아 담배나 로또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샀다. 사건 직후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공공의 이익, 피해자 유족의 요청 등을 고려해 김명현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는 항소심 선고 이후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 윤종신, 30년 앓은 ‘이 병’ 증세 도져…“일행과 식사도 못 하고 왔다”

    윤종신, 30년 앓은 ‘이 병’ 증세 도져…“일행과 식사도 못 하고 왔다”

    가수 윤종신이 30년간 앓은 크론병 증세가 도져 복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21일 윤종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랜만에 크론 복통이 왔다. 라운딩 일행들과 식사도 못 하고 그냥 왔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해 마시길. 크론병은 항상 이렇게 찾아온다”며 “크론병이 찾아온 지 30여년 전. 크론이란 이름을 알게 된 지 20년. 이젠 친구같다…고약한”이라며 오랜 기간 투병 중인 사실을 전했다. 앞서 2012년 윤종신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윤종신은 “크론병은 생활에 딱히 지장을 주진 않지만 평생 조심해야 하는 병이다. 약도 없고 완치도 없으며 원인도 모른다”며 “2006년에 처음 알게 됐다. 원래 술과 담배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인데 그동안 병을 모른 채 계속 술과 담배를 했다.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 잘라냈다”고 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았다. 크론병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고, 약물 치료, 수술 치료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거나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이 달라붙는 장 협착이나 장에 구멍이 생기는 누공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크론병은 증상기와 무증상기가 반복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완치보다는 관리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 흡연을 피해야 하고, 크론병 배제 식사 요법 등을 참고해 식단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아무리 온라인수업이라지만…“선생님이 전자담배를” 경고 처분

    아무리 온라인수업이라지만…“선생님이 전자담배를” 경고 처분

    인천의 모 학교 교사가 온라인 수업 도중 전자담배로 흡연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사 A씨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던 중 전자담배를 피웠다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부일보에 따르면 이를 교육청 전자민원 게시판에 알린 민원인은 “수업을 진행하던 교사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화면에 담겨 학생들이 혼란을 빚은 일이 발생했다”면서 “불미스러운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A씨는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시하고 화면을 가린 뒤 전자담배를 피웠는데, 일부 장면이 노출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장은 A씨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추가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개교한 해당 학교는 올해 고교 1학년생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과목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 남자인데 임신 검사 ‘양성’…알고 보니 ‘가슴에 생긴 고환암’ 탓

    남자인데 임신 검사 ‘양성’…알고 보니 ‘가슴에 생긴 고환암’ 탓

    임신 반응 검사에서 양성(임신) 결과가 나왔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 중인 앤서니 비앙코(51)는 대학 졸업을 앞둔 21세 시절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 증세에 시달렸다. 비앙코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벼운 기침과 발열은 가끔 있었으나 금방 사라지고는 했는데, 기침이 점점 심해졌다”며 “비흡연자인데도 마치 담배를 피우는 사람처럼 기침했다”고 말했다. 결국 흉부 엑스레이(X-ray) 검사를 벌인 결과, 비앙코의 가슴에서 165㎠ 크기의 흰색 종양이 발견됐다. 종양 조직을 떼어내 검사한 주치의는 비앙코가 “고환암에 걸렸다”라는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 구체적인 진단명은 ‘원발성 종격동 비정상피종성 생식세포종’(PMNSGCT)이었다. PMNSGCT는 생식 세포에서 비롯되는 희귀 유형의 암으로, 양측 폐 사이 공간인 ‘종격동’에 생긴다. 생식 세포는 고환이나 난소에 종양을 형성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낮은 확률로 다른 부위에 종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태아기에 신체 기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식 세포가 원래 최종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에 남으면서다. 잘못된 곳에 자리를 잡은 생식 세포는 시간이 흐른 뒤 암세포로 변하기도 한다. 비앙코의 흉부 종양이 고환암으로 진단된 것도 이 같은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흉부에 자리 잡은 종양은 비앙코의 사례처럼 호흡곤란, 기침, 발열 등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인 고환암과는 다른 PMNSGCT의 특징은 일부 환자에게서 베타(β) hCG(인간 융모성 생식샘 자극 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베타 hCG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배란 후 7일부터 임신 6주까지 혈중 농도가 증가해 여성의 임신 여부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된다. 비앙코 역시 혈중 베타 hCG 수치가 늘어난 탓에 임신 반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PMNSGCT는 5년 생존율이 약 40%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비앙코의 경우 종양 덩어리가 심장과 폐를 짓눌러 혈류를 방해할 정도였다. 약 1년간 집중적인 항암 치료를 받게 된 비앙코는 다행히도 병세가 호전됐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슬하에 14세와 11세의 두 딸을 두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 비앙코는 언론 인터뷰에서 “주치의가 이 같은 암에 걸리는 것보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 더 높다고 했었다”며 “이 일을 겪은 뒤로 삶에 대한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 임윤찬이 해석한 ‘사계’ 앨범으로 찾아온다

    임윤찬이 해석한 ‘사계’ 앨범으로 찾아온다

    ‘사계’를 계절의 변화가 아닌 ‘인간 삶의 마지막 한 해’로 해석한 임윤찬의 앨범이 찾아온다.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차이콥스키: 사계’가 8월 22일 발매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임윤찬은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 ‘사계’를 계절의 변화가 아닌 ‘인간 삶의 마지막 한 해’에 대한 이야기로 깊이 있게 해석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사계’는 각 곡마다 슬픔, 사색, 즐거움, 사랑, 평화 등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담아내며, 한 인물이 화롯가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해 평화로운 작별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임윤찬은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인생의 마지막 한 해를 담고 있다”며 “1번 ‘화롯가에서’는 난로의 불이 점점 꺼지는 것을 표현하는데, 처음에는 과거를 생각하며 이유 없이 슬픔에 젖다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서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가 벅차오르기도 하고 흐느끼면서 담배 연기를 보며 공상에 빠지기도 한다. 울면서 잠들고, 잊고 있었던 추억에 빠지고, 과거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계속 주저한다. 그러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을 종소리와 함께 정리한다”고 밝혔다. ‘차이콥스키: 사계’는 지난 5월 발매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에 이어 임윤찬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임윤찬은 2022년 당시 만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년 발매된 그의 스튜디오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 역시 큰 찬사를 받았다. 올해 열린 BBC 뮤직 어워드에서는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임윤찬은 2023-2024 시즌 동안 ‘사계’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평단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인 ‘6월. 뱃노래’는 전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티스트 최호연은 ‘꽃잎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해당 앨범 표지에 참여했다.
  • “한국인 많이 찾는데”…‘이 나라’서 전자담배 피우면 벌금 26만원 ‘폭탄’

    “한국인 많이 찾는데”…‘이 나라’서 전자담배 피우면 벌금 26만원 ‘폭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베트남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동(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16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행정 처분을 포함하는 행정벌 규정 초안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초안에 따르면 전자담배, 가열 담배 및 기타 신종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300만동(약 16만원)에서 500만동(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 제품은 수거 후 폐기된다. 이번 규정은 향후 공청회와 검토 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될 방침이다. 보건부는 올해 초부터 전자담배 사용을 금지해왔으나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규정이 미흡해 관련 규정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2015~2020년 15세 이상 전자담배 사용률은 0.2%에서 3.6%로 증가했으며, 13~17세의 경우 2019년 2.6%에서 2023년 81%로 증가했다. 보건부는 전자담배가 특히 청소년 건강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2023년 한 해 전자담배 중독 및 관련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례만 12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다문화 청소년 문제 해결 위한 정담회 개최

    김민호 경기도의원, 다문화 청소년 문제 해결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지난 2025년 6월 17일(화)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다문화 청소년 지원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다문화 청소년의 실태와 정책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경기북부), 경기도청 청소년정책과와 이민사회지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민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은 여전히 분절적이고, 지원은 개별 사업에 머물러 있다”며 “학교폭력, 마약, 자살, 사이버 도박 등 다문화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는 구조적 문제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경기북부) 대표 유용덕은 “도박, 마약, 자살 등 청소년 문제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청소년은 정체성 혼란과 가족 해체의 이중고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심리상담, 예방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는 “담배, 알코올, 마약, 도박 등 청소년 대상 ‘담알약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종사자 교육에 더해, 청소년 대상 직접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담회에서는 청소년 상담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 캠프·포럼 운영, 부모 대상 교육 확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활용, 그리고 다문화 청소년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다문화 청소년 전담 지원체계의 필요성 ▲청소년 심리상담 조기개입 확대 ▲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강화 ▲정기적인 연극·캠페인 방식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 확대 ▲경기 북부지역 청소년시설 활성화 ▲예방교육 전달방식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김민호 의원은 “국적은 한국인이지만, 사회적으로 온전히 청소년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많다”며 “그들 역시 우리 아이들이며, 경기도가 보호하고 성장시켜야 할 주체”라고 강조했다.
  • “침수 막아라” 빗물받이 싹 뚫은 은평[현장 행정]

    “침수 막아라” 빗물받이 싹 뚫은 은평[현장 행정]

    주민 200여명과 응암동 골목 청소2만 4000곳 쓰레기·담배꽁초 치워 “도시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 강조 “빗물받이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를 보니 청소는 말보다 행동입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은평클린데이’라고 적힌 파란색 조끼를 입은 그는 지역 주민 200여명과 함께 응암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침수를 막는 시설이다. 하지만 이곳에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족’이 늘어나면서 매년 여름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 김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청소에 나선 이유다. 이날 김 구청장은 환경공무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빗물받이를 열어 봤다. 안을 들여다본 그는 곧바로 혀를 찼다. 셀 수 없이 많은 담배꽁초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집게로 꺼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결국 그는 직접 손을 뻗어 담배꽁초를 한 움큼 집어 봉투에 담았다. 봉투는 불과 5분 만에 쓰레기로 가득 찼다. 손으로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많은 일부 빗물받이에는 대형 진공청소기인 ‘친환경 도시 청소기’를 사용했다. 쓰레기가 호스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김 구청장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쓰레기가 유독 많이 나온 빗물받이 주변에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라는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직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과 파란 조끼를 입은 주민들이 지나간 자리는 마치 파도가 쓸고 지나간 듯 말끔해졌다. 이날 이들이 점검한 빗물받이 수만 해도 무려 2만 4000여개에 달한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빗물받이 안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니 빗물받이가 아니라 ‘쓰레기통’이라고 해야 할 정도였다”며 “우리 동네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가 끝난 뒤에도 김 구청장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한 유치원 앞에 멈춰 선 그는 쪼그려 앉아 잡초를 뽑고, 주변 돌부리도 정리했다. 혹여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됐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갈수록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빗물받이 점검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도시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형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담배꽁초 튕겼는데 불씨 옮겨붙어 상가 화재…50대 여성 벌금형

    담배꽁초 튕겼는데 불씨 옮겨붙어 상가 화재…50대 여성 벌금형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상가 36개소에 화재 피해를 준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여)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지상 14층 상가건물에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건물에는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47개 상가가 입점해 있었고 36개 상가가 화재 피해를 봤다. 피해 상가 중 1개소는 전소됐고, 또 1개소는 반소됐다. A씨는 담배를 피운 다음 불을 끄려고 손가락으로 꽁초를 튕겼는데, 불씨가 이 상가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발화 지점 바로 앞에서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손으로 튕겨 껐는데, 불씨나 담뱃재가 발화지점 방향으로 낙하하는 장면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은 담뱃재가 껴졌는지 확인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자리를 떠난 후 약 5분 뒤부터 발화지점에서 미세한 연기가 확인되고 그로부터 약 10분 뒤 대량의 연기 및 화염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이 튕겨낸 담배꽁초의 불씨가 이 사건 건물 화재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휴대폰 요금제도 편의점에서는 더욱 실속있게...토스와 손잡은 CU 추가혜택도 [편플:편의점FLEX]

    휴대폰 요금제도 편의점에서는 더욱 실속있게...토스와 손잡은 CU 추가혜택도 [편플:편의점FLEX]

    CU가 토스모바일과 손잡고 고물가 시대에 편의점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지원하는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이달 16일에 출시했다. 이번 요금제는 편의점 상품 할인과 포켓CU 멤버십 혜택을 결합하여, 편의점 이용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 이번에 출시된 알뜰폰 요금제는 1~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요금제는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외에도 CU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들이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 상품(담배, 면세 상품 제외)에 대해 20% 할인과 포켓CU 앱을 통한 최대 5%의 CU포인트 적립 혜택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CU와 토스모바일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포켓CU 앱 활성화와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포켓CU 앱을 통해 제휴 인증을 받은 후,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때 할인과 포인트 적립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CU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요금제 옵션 이번 제휴로 제공되는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별로 제공되는 기본 데이터와 통신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7GB 무제한: 데이터 7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GB: 데이터 1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5GB+ (100): 데이터 15GB+, 전화 100분, 문자 100건 71GB 무제한: 데이터 11GB+일 2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0GB 무제한: 데이터 10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모든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7GB, 10GB 요금제는 1Mbps의 속도로, 15GB, 71GB 요금제는 3Mbps, 100GB 요금제는 5Mbps로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또한, LG U+의 통신망을 이용해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방법 및 프로모션 혜택 요금제 가입은 TOSS 앱이나 LG U+의 알뜰폰 공식몰(알닷)에서 가능하다. 가입 후, 포켓CU 앱에서 인증을 받은 뒤, 상품 결제 시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20% 할인과 최대 5%의 CU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과정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져, 사용자는 편리하게 혜택을享受할 수 있다. CU와 토스모바일의 협업 확대 이번 제휴는 CU와 토스모바일의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2023년 체결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미 토스 앱을 활용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와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인 ‘페이스페이’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알뜰폰 제휴 요금제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 박종성 CX본부장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CU와 토스모바일의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뜰폰의 인기 상승과 CU의 전략 알뜰폰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알뜰폰 회선 수는 약 976만 개로, 직전 월 대비 1.2% 증가했다. 알뜰폰의 점유율은 이미 전체 통신시장에서 20%에 달한다. 이에 따라 CU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U는 또한 편의점 이용이 일상화된 소비자들에게 알뜰폰 요금제와 혜택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맞춤형 금연’ 지원하는 건강도시 양천

    ‘맞춤형 금연’ 지원하는 건강도시 양천

    서울 양천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곳을 찾는 구민은 일대일 금연 상담 및 교육과 개인별 맞춤 금연 보조제 사용법,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과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사업장과 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지난 1년간 구민 1291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참여자 중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이용자 203명 중 37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 구의 흡연율은 14.1%로 2021년 대비 3.2% 포인트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목격담’ 추가…“아크로비스타 상가 활보” [포착]

    ‘윤석열 목격담’ 추가…“아크로비스타 상가 활보” [포착]

    경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사저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또 나왔다. 목격자 A씨는 지난 13일 “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윤 전 대통령을) 봤다”라며 엑스(X·옛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A씨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지하상가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경호원 2명을 대동하고 지나가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색 반소매 상의와 검은색 긴 바지 차림이었다. A씨는 “(경찰) 출석에 응하지도 않고 너무 괘씸하다”며 “몇 달 전만 해도 저 인간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모였는데 저러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라고 했다. 또 “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저번에는 김XX(김건희 여사 추정)도 봤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50만을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그는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지난 12일에는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거니는 모습을 노출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통상 수사기관이 세 차례 정도 출석을 요구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수순으로 들어가 사실상 경찰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 “마음 하나 바꾸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마음 하나 바꾸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잘 나간다고 자만하지 말고, 고단할수록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지난 12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하나은행 광주지점 1층 로비가 고요한 사색으로 물들었다. 하나은행 컬처뱅크 광주가 마련한 ‘명사와의 대화’ 프로그램에 국민 개그맨 출신 김병조 광주보건대 특임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마음 하나, 행복 하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웃음과 고전, 삶의 고비를 넘나드는 90분의 여정이었다. 현장에는 김필식 동신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동신대 최고위과정 원우,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하나은행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덧없음이 삶의 본질입니다” 강연은 인생의 무상함에 대한 회고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1987년 6월 10일, 한 정치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방송 활동이 중단되면서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당시는 괴로웠지만, 그 덕분에 한학(漢學)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인기와 명예는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더군요.” 1970~80년대 KBS ‘일요일 밤의 대행진’ 시절의 회상도 덧붙였다. “당시 시청률이 70%에 육박했지만, 인기를 유지하려면 말 한마디, 표정 하나까지 디테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 긴장과 절제의 축적이 결국 자신을 무대에서 책상 앞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오상(五常), 인간됨의 본질을 말하다”김 교수는 이날 강연의 중심 주제로 유교의 다섯 덕목, 즉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을 꺼내 들었다. 이른바 ‘오상’은 인간관계와 리더십의 핵심이라며, 고전 구절과 개인적 체험을 엮어 풀어냈다. 그는 “인(仁)은 안쓰러움의 마음”이라며,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진정한 인”이라고 설명했다. 맹자의 ‘측은지심’을 인용하며, 진정한 지도자는 늘 미안함을 품은 사람이라 덧붙였다. 의(義)에 대해서는 “잘 나간다고 가까이하지 않고, 어려울 때 멀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보 ‘세한도’의 정신과 소동파의 시를 통해, 진짜 친구란 겨울을 견디는 소나무처럼 시련 속에서도 곁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했다. 예(禮)는 “지식이 넘칠수록 몸을 낮추는 겸손이 필요하다”며 조선 초기 문신 맹사성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지도자는 아랫사람을 애완동물 대하듯 해서는 안 된다. 애완동물은 사랑할 수는 있지만, 공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랫사람은 사랑함과 동시에 공경해야 예를 갖출 수 있다. 사랑이라는 마음은 같더라도, 공경이라는 마음이 더해져야 비로소 예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지(智)는 “지식은 이기라 가르치지만, 지혜는 져주라 가르친다”며 배우 전원주의 일화를 들었다. “빛나기보다 남을 빛나게 하는 조연의 자세가 진정한 멋”이라고 했다. 신(信)에 이르러 그는 한층 목소리를 낮췄다. “공자는 무신불립(無信不立), 신뢰 없이는 설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국가는 군사도, 경제도 아닌 신뢰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이어 “자신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어찌 타인의 믿음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고난은 축복입니다…고통은 연마석”김 교수는 자신을 ‘원칙주의자’라 소개하며 “전성기에도 술, 담배를 멀리했고, 야간업소 출연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국산차 스텔라를 타며 검소하게 살았고, 지금도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기란 결국 거품”이라며 “나 같은 사람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강연의 끝자락, 그는 다시 고전으로 돌아갔다. “‘명심보감’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병이 없으면 욕심이 생기고, 고난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고난이 없으면 교만해진다.” 그는 “고난은 삶을 단련시키는 연마석이며, 병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감사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저는 한쪽 눈을 잃었지만, 다른 한쪽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담담한 고백은 청중의 마음을 적시는 울림으로 남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광주지점 1층에 ‘라운지 1968’을 열고 서재와 소모임 공간, 영화 감상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시니어 대상 금융·생활 교육 강좌도 2주 간격으로 열리고 있다. 컬처뱅크 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영등포, 대림동을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영등포, 대림동을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서울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림역 인근은 중국 현지 음식점과 인력사무소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거리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에 쌓여 여름철 침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불씨가 남아 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에 영등포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현수막을 설치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수거함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는 물론 악취를 예방할 수 있게 설계됐다. 꽁초 투입구는 좁고 둥근 형태로 제작해 일반 쓰레기 투입을 막고 상단부는 곡선 처리해 일회용 컵 등이 쌓이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상단부 전면에는 타공판을 설치해 담배를 쉽게 비벼 끌 수 있게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060, 반말에 고성방가”…‘NO아재존’ 호프집 등장에 반응 보니

    “5060, 반말에 고성방가”…‘NO아재존’ 호프집 등장에 반응 보니

    50~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써붙인 호프집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호프집의 공지 사항을 촬영한 사진이 확산됐다. 공지에는 ‘50대 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 출입금지’라는 글과 함께 “반말, 욕설, 고성방가, 마음대로 실내 흡연, 담배 심부름, 기물 파손, 평점 테러 협박 등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기에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적혀있다. 호프집 측은 “진짜로 출입 안 된다”고 강조하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호프집은 손님들에게 메탈과 록 음악을 신청받아 틀어주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발라드나 팝송 등 메탈이 아닌 곡은 신청이 금지된 독특한 콘셉트의 맥줏집이다. 한 네티즌은 “여기 사장님 엄청 착하고 좋으신 분이다. 헤비메탈에 진심이다. 그런데 전에 어떤 아저씨들이 임영웅 노래를 틀어달라고 해서 싸우셨다더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060 중년 남성들 반말, 고성방가 공감”, “업주의 마음이 이해된다”, “노아재존 왜 없나 했다”라며 호프집 측의 대응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태를 일반화해선 안 된다”, “점잖은 어르신도 많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에 이어 이처럼 ‘노아재존(중년남성 금지)’, ‘노틴에이저존(10대 출입금지)’, ‘노시니어존(노년층 금지)’ 등의 등장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의 한 헬스장이 ‘아줌마 출입금지(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는 공지를 내걸어 화제가 됐다. 중년 손님들이 매너 없는 경우가 많다며 ‘49세 이상 정중히 거절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붙인 식당도 있었다. 한 스터디 카페에서는 “소란을 피우는 일이 잦아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위해서”라며 남자 중학생의 입장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출입 금지 조치는 ‘업주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특정 연령·성별에 대한 차별’이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노키즈존을 합리적 이유없는 차별 행위라고 규정했다.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이유로 상업시설 이용과 관련해 특정한 사람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판단이다.
  • “담배 피지 말라 해서”…중학생, 소화기 들고 교무실 난사

    “담배 피지 말라 해서”…중학생, 소화기 들고 교무실 난사

    경기 파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교사의 훈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과 복도에 소화기를 난사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생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파주시 와동동 소재 중학교 복도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재물손괴)로 붙잡혀 조사 중이다. 당시 A군은 교실이 있는 복도에 소화기를 난사한 뒤 달아났다. 이 사고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분말이 복도에 퍼지면서 2학년 전원이 조기 귀가 조치됐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교내 복도에 소화기가 살포돼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부득이하게 하교 조치를 한다”는 내용의 긴급 문자를 보냈다. A군은 앞서 지난 9일 오후에도 같은 학교 교무실에 소화기를 분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교무실에 있던 일부 교사는 분말 흡입으로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선생님이 담배 피우지 말라고 훈계해 화가 나 소화기를 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처벌 가능성 등 관련 법리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A군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매일 한 갑씩 30년 이상 흡연자, 폐암 검진비 10%만 부담하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폐암 국가 검진 대상자는. A. 54~74세 중 해당 연도 전 2년 이내 국가 검진 및 금연치료지원사업 문진표상 현재 흡연자이면서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이 확인되는 사람이 대상이다. 30갑년이란 매일 담배를 1갑씩 30년 동안 흡연한 경우다. 이미 검진을 받았더라도 금연 15년 이내, 74세까지 대상자에 포함한다. 대상자는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Q. 어디서 받을 수 있나. A. 종합병원급 이상 폐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검진표에 자세한 내용이 안내된다. 추가 지정되는 검진 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The 건강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검진 항목은. A.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사후 결과 상담이 있다. 저선량 흉부 CT를 먼저 촬영하고 결과에 따라 상담을 받는다. Q. 검진 비용은. A. 폐암 검진 비용의 90%를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하기 때문에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다.
  • 보호관찰중 또 대마 흡입 20대에 1년6개월 실형 선고

    보호관찰중 또 대마 흡입 20대에 1년6개월 실형 선고

    마약 범죄로 보호관찰을 받던 20대가 대마를 흡연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여러 곳에서 합성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보호관찰소에 제출한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없으며 클럽에서 누군가 건넨 담배나 술을 통해 간접흡연이나 비자발적으로 투약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설사 피고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마약을 투약하게 될 소지가 다분한 클럽에 방문해 낯선 사람이 주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돌려 피는 행동을 했다는 것은 미필적으로 마약류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을 용인하였음을 뒷받침하는 사정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체포된 이후에는 사용 중이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잘못 입력해 잠김 상태에 이르게 하는 등 저장된 범행의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도 있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2023년 8월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다.
  • 딸 주애 옆에서 피운 김정은의 ‘7.27’…“돈값 한다” 中서 난리

    딸 주애 옆에서 피운 김정은의 ‘7.27’…“돈값 한다” 中서 난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즐겨 피우는 담배 ‘7.27’이 최근 중국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최근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선양 등지에서 북한산 7.27 담배가 한 보루에 500위안(약 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반 중국산 담배 가격(보통 80~120위안)의 최대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7.27은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자주 피우는 담배로 알려져 있다. 짙은 붉은색과 옅은 회색 두 가지 포장으로 출시되며, 특히 회색 포장은 고급형으로 분류돼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 ‘김정은 담배’로 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역시 돈값 한다” “김정은이 피운다더니 다르긴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흡연 습관은 그동안 여러 공개 활동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재떨이를 옆에 두고 수업을 참관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딸 김주애가 성냥갑을 들고 그와 함께 걷는 장면도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군절 경축연회에선 부인 리설주와 김주애가 함께 앉은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앞서 리설주는 남북 정상 간 접견 자리에서 “담배를 끊으라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들어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7.27’이라는 이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의미하며, 북한에서는 이를 ‘전승절’로 부르며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 담배는 북한 내에서도 최고급 제품으로 분류되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도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유통 중인 7.27 담배는 대부분 밀무역을 통해 들여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소식통은 “예전에는 부탁해서 겨우 구해오던 담배였지만, 최근에는 돈 되는 고급 품목으로 알려지며 밀무역상들이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있다”고 전했다.
  • 아빠 담뱃불에 ‘펑’…전신 화상 공개한 뷰티 인플루언서

    아빠 담뱃불에 ‘펑’…전신 화상 공개한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한 여성이 집에서 발생한 화재 폭발 사고로 인해 전신에 화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중국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27세 여성 통야오가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그녀는 방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영상을 편집하던 중이었다. 집안에 액화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려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집 안의 액화가스통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세 가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통야오는 얼굴과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으며, 머리카락 대부분이 불에 탔다. 부상이 심각했던 그녀의 부모님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으며, 여러 차례 피부 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현재까지 세 가족의 치료비는 약 50만 위안(약 9500만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전 그녀는 SNS에서 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였다. 대학 시절부터 일을 시작해 모델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그녀는 6개월간 거울을 보지 못할 정도로 화상을 입은 자신의 외모에 크게 좌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는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등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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