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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의예 419점·조선대 의예 416점

    전남대 의예 419점·조선대 의예 416점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이 전남대 의예과 419점, 조선대 의예과는 41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고 재학생 기준으로 수능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난도가 높았던 전년도에 비해 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3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7.83%)에 비해 대폭 감소한 4.71%였고 2,3등급 비율도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9649명[‘화법과작문’ 6927명(71.8%)/‘언어와매체’ 2722명(28.2%)] 응시, 수학 9531명 ‘확률과통계’ 4,545명(47.7%) ‘미적분’ 4,780명(50.1%) ‘기하’ 206명(2.2%)] 응시했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50점으로 전년도 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고, ‘화법과작문’은 146점으로 전년도 130점에 비해 16점 상승하여 변별력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미적분은 148점으로 지난해 145점보다 3점 올랐고 기하는 142점(지난해와 동일), 확률과통계는 137점으로 지난해 142점보다 5점 낮아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은 401점 내외, 자연계열 412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려대와 연세대 인문계열 398점 내외, 자연계열 393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교육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는 364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7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404점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6점, 국어교육과 363점, 행정학과 362점, 경영학부는 361점, 정치외교학과 356점, 국어국문학과 35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5점 내외로 분석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지역) 419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과)(지역) 413점, 약학부(지역) 408점, 수의예과 404점, 전기공학과 387점, 간호학과(지역) 361점, 수학과 362점 등으로 분석했다. 조선대 자연계열은 의예과(지역) 416점, 치의예과(지역) 412점, 약학과(지역) 407점, 간호학과(지역) 337점 내외로 판단된다.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하여 정시 지원 시, 수시 이월 인원 확인의 중요성이 확대됐다. 광주시교육청은 14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대입지원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14일 오후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정시모집 지원 대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도 18일부터 2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원’ 시대…용산·서초·성동 順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원’ 시대…용산·서초·성동 順

    올해 서울 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부담하는 평균 월세 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집값이 급등한 데다 고금리 장기화 추세 속에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는데 이어 월세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월세(보증금은 제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금액은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13.3%) 오른 수치이며, 집값이 하락 추세로 전환한 지난해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다. 월세 금액이 급등한 것은 올해 가을부터 전셋값이 오른 데다, 고금리 여파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이 동반 상승한 영향이 크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2021년 평균 4.1%에서 지난해 4.3%로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평균 4.7%까지 뛰었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 기조가 월세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고액 전세 임차인 중 일부는 보증금을 월세로 돌린 영향도 있었다. 특히 금액별로 100만원 초과 고액 월세 비중이 증가 추세다. 서울 아파트의 100만원 이하 월세 비중은 2021년 71.7%에서 지난해 68.3%, 올해 들어선 11월까지 66%까지 감소했다. 반면 2021년 28.3%였던 100만원 초과 월세 비중은 지난해 31.7%에서 올해 34%로 증가했다. 올해 계약된 월세 임차인의 3분의 1이 월 100만원 이상의 임대료를 지급한 것이다. 최근 3년간 500만원 초과 초고가 월세 비중은 큰 변화가 없는 데 비해 1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의 비중은 2021년 27.6%에서 지난해 30.8%, 올해는 33%로 눈에 띄게 늘었다.구별로는 용산구의 평균 월세가 20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남더힐 등에서 고액의 월세 계약이 많은 영향으로 보인다. 또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등 고가주택이 많은 서초구가 평균 17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트리마제 등 고가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고액 월세 계약이 발생한 성동구가 172만원, 이어 강남구 156만원의 순으로 높았다. 월세 부담이 커지자 월세를 전세로 돌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전세 비중은 커지고 월세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2.4%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올해 1월 44.8%로 감소한 뒤 지난 11월에는 연중 최저 수준인 36.3%까지 떨어졌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최근 3년간 초고가 구간인 500만원 초과 월세 비중은 1% 미만(0.8∼0.9%)으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며 “100만~500만원 이하 비중이 커졌다는 것은 일반 도시 근로자들의 월세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역전세난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내년 서울 등 수도권의 입주 물량 감소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월세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금리 하락으로 전월세전환율이 떨어져도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더 오르면 월세 부담도 덩달아 커진다.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내년 전세시장 불안에 대비해 전셋값 안정과 임차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사교육 단상/황비웅 논설위원

    [길섶에서] 사교육 단상/황비웅 논설위원

    초등학교 5학년 첫째 아이의 학원을 옮겼다. 학원들도 수준과 방식이 천차만별이라 아이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학원 고르기도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인데도 절차가 무척 복잡하다. 실력에 맞는 반 배치를 위한 레벨 테스트도 봐야 하고, 결과에 따라 학부모가 선생님과 상담도 해야 한다.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원에서 상담을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요즘에는 중학교에 들어가면 내신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영어뿐 아니라 수학도 초등학교 때 고교 과정까지 미리 끝내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집에 돌아와 아이와 얘기를 해 보니 반 친구 중에 고교 수학 문제를 푸는 아이가 있다고 했다. 문제를 읽기도 어렵다며 혀를 내두른다. 킬러문항을 없앴다는 이번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라서 만점자가 단 1명이라고 한다. 킬러문항을 없앤다고 경쟁이 완화되고 사교육이 경감될까.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 배불리기 위한 선행학습에 목을 매고 있는데.
  • ‘핼러윈’처럼 주최자 없는 행사도 지자체장이 안전 책임… ‘이태원 참사 방지법’ 국회 통과

    ‘핼러윈’처럼 주최자 없는 행사도 지자체장이 안전 책임… ‘이태원 참사 방지법’ 국회 통과

    주최 없는 행사도 안전관리 조치해야필요시 경찰·소방 참여 안전협의회 구성응급 참여 자원봉사자 심리 상담도 지원 ‘핼러윈’, ‘성탄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관리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는 이른바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법’이 참사 1년여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로윈 축제에 갔다가 159명이 통제 불능의 인파 속에 압사로 숨지면서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개정안은 다수의 대중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축제 가운데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관할 지자체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했다. 지자체장은 행안부가 실시하는 재난 안전 관리 교육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장에게 안전관리의 의무를 부여함에 따라 앞으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행안부는 기대했다.지역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통령령에 따라 관할 경찰관서, 소방관서 등이 참여하는 지역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 등 피해가 심각하거나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할 경우 재난관리 주관 기관장에게 수습 본부 설치·운영을 요청할 수 있다. 개정안에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응급대책·복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의 심리상담 지원,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요건 개선 등도 포함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도 법에 따라 안전관리가 이뤄져 국민께서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자 감세’ 논란 딛고… 정부,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10억→30억’ 상향 검토

    ‘부자 감세’ 논란 딛고… 정부,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10억→30억’ 상향 검토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주식 양도세 완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대주주 기준 변경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 사안으로 국회 동의 없이 추진할 수 있다. 다만 ‘부자 감세’라는 비판 여론이 관건이다.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국내 상장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가 주식 양도세를 매년 연말을 기준으로 내고 있다. 이 기준을 3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면 과세 대상이 줄어든다. 즉, 정부의 세제 완화의 일환이다.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100억원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국회 협의 결과 기준을 20억~30억원 선으로 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00억원으로 올리면 과도한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주식 양도세 과세는 2000년에 시작됐다. 당시 대주주 기준은 100억원이었다. 이후 2013년 50억원, 2016년 25억원, 2018년 15억원을 거쳐 10억원까지 내려오면서 양도세 과세 대상이 늘었고 세금 부담도 커졌다. 이 때문에 대주주들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연말에 주식을 대거 매도하는 꼼수를 썼고, 이런 행위로 주식 시장은 불안정성이 심화됐다. 과세 강화 기조를 유지한 문재인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내리려고 했다. 그러자 당시 홍남기 전 부총리의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거센 반발이 일어 추진이 무산됐다. 윤석열 정부는 대주주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자식이나 손자 등 가족이 보유한 주식까지 합산해 종목 보유액을 계산하는 가족 합산 규정을 폐지했고,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하지만 야당이 ‘부자 감세’라며 반발해 대주주 기준 상향은 이뤄지지 못했다. 양도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 상향이 투자자들에게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지금도 대주주가 아닌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양도세를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당장 2025년부터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상장 주식 기준 5000만원이 넘는 투자 소득을 올린 사람은 무조건 세금을 내는 금융투자소득세 과세가 시작된다. 따라서 이번에 대주주 기준이 변경돼도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시행령 입법예고와 올해 국무회의 등 일정을 고려하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상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식 양도세 기준이 너무 낮아 해마다 연말에 세금 회피용 매도 폭탄이 터지고, 결국 주가가 하락해 다수의 투자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 ‘민생 수호’”라고 주장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주주 주식양도세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 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최근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충민로2길 20)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혼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앞장서서 챙겨왔다. 센터 내 산후조리원은 저렴한 가격과 민간시설 못지 않은 운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월 예약 경쟁이 치열할 만큼 산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 존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6.5㎏의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임산부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임산부 체험은 가족 등 주변인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임산부 체험을 한 예비아빠는 “짐작은 했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임산부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포함한 주변 임산부들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산모건강증진센터 2층에 위치한 ‘맘스 클리닉’은 임산부부터 영유아, 임신을 준비 중인 남녀까지 폭넓은 대상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말기 검사부터 임신성 당뇨, 기형아, 초음파 검사 등 주수별로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의 발달을 체크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모유수유 전문가의 ‘찾아가는 행복수유’ ▲산모와 아이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방위로 마련하여 다양하게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남녀는 외부의료기관과 연계된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포함해 각종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한편 구는 올해 열린 지자체 합동 성과대회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서울 자치구 유일 보건복지부 최우수 표창을 받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구민 건강증진을 향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산모와 아기, 예비부모의 건강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저출생 문제를 타개를 위한 노력을 다하여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살기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우크라·중동 전쟁, 美미사일방어 전력에 부담…균형 안간힘”

    “우크라·중동 전쟁, 美미사일방어 전력에 부담…균형 안간힘”

    미 합참 관계자, 하원 군사위 전략군소위 청문회“미사일방어 필수지만 美 방위산업 취약”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두 개의 전쟁’으로 미국의 미사일방어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력 부담도 늘고 있다고 미 당국자가 밝혔다. 미 합동참모본부에서 지역별 작전과 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클레어 길 준장은 7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적의 역량 강화, 전투사령부의 (미사일방어) 요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미군의 항공·미사일 통합방어 전력에 갈수록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지역을 담당하는 전투사령부가 미사일방어 부대를 계속 요청하지만 이를 전부 충족하기에는 전력이 부족하다”면서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과 문제가 발생해 당장 미사일방어가 필요한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느라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은 인도태평양, 당장 미사일방어가 필요한 지역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로 해석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를 중동에 우선 배치하고 있으며, 이는 중동 지역의 군사 장비와 부대를 아시아태평양으로 재배치해온 최근 몇 년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현재 미사일방어 전력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커버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더그 램본 소위원회 위원장은 “인도태평양 전구에서 억제력을 강화할 필요가 시급해져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고,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은 “세계 특정 지역, 특히 태평양에서 우리는 억제력을 위해 미사일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 숀 게이니 소장은 “육군의 항공·우주 방어 전력은 매년 육군 내에서 가장 자주 전개되는 부대이자 전투사령부에서 가장 많이 요청하는 전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대를 외국에 1년 주둔하면 이후 2년은 미국에서 근무하게 하는 게 원칙이지만, 방공부대는 수요가 너무 많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패트리엇 미사일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지만, 수량이 한정된 미사일방어 체계를 지역별로 어떻게 배치하는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한미일 3국이 북한 미사일에 대한 조기 경보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것이 동맹과의 미사일방어 협력 사례로 언급됐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유럽과 중동에서 진행 중인 분쟁은 현대 전쟁과 글로벌 전략에서 미사일의 중요성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적극적인 미사일방어는 이런 미사일 중심 전쟁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전력 태세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미국과 동맹국의 방위산업이 미사일을 충분히 생산하기에는 공급망이 취약하다면서 의회가 바이든 대통령이 제출한 추가 안보 예산안을 승인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예산안에는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500억 달러와 패트리엇 미사일 연간 생산량을 550기에서 650기로 늘리기 위한 7억 55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영유아도 무상교육 전환 필요”

    박순범 경북도의원 “영유아도 무상교육 전환 필요”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국민의힘·칠곡2)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집의 보육 시간이 유치원(8시간)보다 4시간이 긴 상황에서도 유치원보다 누리과정 보조금은 3~4만이 적고, 보육교사 수당도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인 경북교육청에 유보 통합 예산으로 이런 비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속도는 14세기 중세 유럽의 흑사병 창궐에 따른 유럽 인구감소 속도보다 빠르다며, 우리나라 인구감소 원인 중 영유아 보육비 부담도 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이런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에 대해 경북교육청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원에 대한 교권침해가 최근 2년(2020~2022년) 사이에 2.5배 정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 개인의 병가, 휴직 등으로 문제를 해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에 대한 교권침해 소송이 있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교원배상책임보험 예산은 지난 2022년 2억원 대비 60%가 감액된 8000만원으로 편성한 것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아직도 교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안일한 예산편성에 대해 질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은 영유아 보육 문제와 교원에 대한 편협한 인식으로 예산을 안일하게 편성한다면, 경북도에서 어느 누가 아이를 키울 수 있겠냐며, 예산을 현실성 있게 편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도쿄에 우리기업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 연다

    도쿄에 우리기업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 도쿄 중심부인 시부야 링크스퀘어 신주쿠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개소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석 규모 사무 공간을 갖췄다.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입주하는 15개 관광벤처 기업은 KPOP 체험, 골프 여행, 모바일 여권 시스템, 호텔 디지털전환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일본 시장진출 수요가 있는 관광기업 공모를 통해 1차 모집 후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개소식을 기념하는 사업 교류 행사가 이날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다. 주도쿄한국문화원,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측 관계자와 일본 관광청, 에어토리 여행사, 에스비제이(SBJ)은행, 현지 벤처캐피털 등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와의 1:1 상담도 별도로 마련했다. 한편, 한일 관광교류는 코로나19 이후 증가추세다. 올해 10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88만명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은 184만명(20.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2027년까지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총 10개소를 열어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비혼모 맞춤 지원…마포구 처끝센터 개소

    비혼모 맞춤 지원…마포구 처끝센터 개소

    서울 마포구는 혼인 외 임신을 한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비혼모의 임신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처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비혼모는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아우르는 용어로 사회 차별적 의미가 담긴 ‘미혼모’를 대체할 수 있는 말이다. 마포구 보건소 2층에 개소한 처끝센터에는 전문간호사가 배치돼 비혼모 임산부를 통합관리한다. 기본 산전 임신 건강 관리 서비스와 진료비 및 영양제 지원 등 보편적인 임산부 건강관리를 시행하면서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경제 여건, 심리 상태 등을 파악해 마포애란원,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등 지역 대 복지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줄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우울과 트라우마 등 전문 심리상담도 가능하며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도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한다. 구는 기본적인 출산 장려 지원 외에도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를 통해 아동 양육비와 교통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의 직업교육과 자활근로를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마포 징검다리 주택사업 등을 연계해 주거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정의 모습은 다양해지고 출생율이 매해 최저를 갱신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편견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비혼모들이 처끝센터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민 엄마? 영광이죠… 천의 얼굴! 갈증나요

    국민 엄마? 영광이죠… 천의 얼굴! 갈증나요

    부모에게 잘못했던 기억에 울컥마지막엔 신민아와 찐모녀 연기‘국민 엄마’ 좋지만 틀 갇힐까 부담정해진 탈보다 독특한 배역 끌려올해만 영화 1편·드라마 4편 등장천성이 워커홀릭, 일할 때가 행복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일할 것 “저는 100점짜리 엄마가 아니에요. 일하느라 그동안 아이들 잘 돌봐주지도 못했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엄마 역으로 자주 등장해 ‘국민 엄마’로 불리는 김해숙 배우는 “영광스러운 별명”이라면서도 정작 자신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다.그는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에서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 ‘복자’ 역을 맡았다. 미국 명문대 교수가 된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하고 있는 딸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영화는 진주가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사연을 모녀의 과거를 보여 주며 풀어 간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장면이 이어지며 관객의 공감을 부른다. 예컨대 진주가 복자의 전화를 잘 받지 않는 부분이 그렇다. 김해숙은 이를 두고 “마흔이 넘은 두 딸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한창 바쁠 때 어머니에게 전화 오면 ‘나중에 이야기하자’라며 끊곤 했다. 엄마는 집에 가서 볼 수 있고, 언제나 항상 내 옆에 있을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돌이켰다. 복자는 진주를 만나러 시골에서 반찬을 바리바리 싸 들고 올라왔지만 진주는 그냥 돌아가라며 야박하게 돌아선다. 딸의 태도에 속상한 복자는 24시간 영업하는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 ‘기차 잘 탔다’고 거짓으로 문자를 보낸 뒤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채 멍하니 밤을 보낸다. 부모에게 잘못했던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눈물을 참기 어려운 지점이다. 그는 “예전 경험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다”며 “관객 분들이 영화를 볼 때 ‘나도 부모에게 잘못했구나’ 하면서 동질감을 많이 느끼실 것”이라 설명했다. 신민아와의 호흡도 눈에 띈다. “같이 일해 보고 싶었던 배우였는데, 같이 해 보니 성격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비슷한 게 많아 잘 맞았다”고 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이런 요인들이 쌓여서 잘 빚어낸 장면이다. “부모와 자식 간 연기를 하려면 서로 감정이 일어야 한다. 민아와는 아주 친해졌고,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진짜 모녀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계속 엄마 배역을 맡게 될 것을 그도 알고 있다. 그러나 ‘국민 엄마’라는 애칭이 따라붙는 것에 대해서는 “틀에 갇히게 만들어 부담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독특한 배역을 반기는 편이다. 영화 ‘무방비 도시’(2007) 강만옥, ‘도둑들’(2012) 씹던 껌, ‘사도’(2014)에서의 인원왕후 역 등이 그렇다. “‘경축우리사랑’(2007)에서는 딸의 애인인 구상(김영민)을 가로채 사랑하고 임신까지 하는 봉순 역을 맡았는데, 주변에서 말릴 정도로 파격적이었다”며 “정해진 탈을 쓰는 게 싫다. 배우로서 다른 역을 해 보고픈 갈증이 워낙 커서 그런 듯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영화 1편과 드라마 4편에 등장한다. 1975년 데뷔한 이래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단다. 그는 “언젠가 20일 정도 작정하고 쉬어 봤는데 우울증이 오더라. 천성이 워커홀릭이라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다. “제 안에 뭐가 있는지, 얼마가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그걸 꺼내 줄 작품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저를 좋아하는 분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데뷔가 언제였나 돌이켜보기보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한다 생각하고 일하려 합니다.”
  • 사단법인 좋은변화, 양육한부모 홀로서기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단법인 좋은변화, 양육한부모 홀로서기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지난 5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지정후원으로 양육한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여 대상자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열악한 양육환경 속에서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양육한부모의 요구와 상황을 고려해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 진출 의지가 높은 양육한무모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참여대상자 요구와 상황을 고려한 선택 가능한 자립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동일한 목표가 아닌 개인별 변화에 집중했다. 다소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어도 특정 프로그램을 정하기보다 지원 대상자 및 인원, 분야, 지원예산 규모를 정하고, 신청자 스스로 자립교육 계획을 수립하도록 진행됐다. 참여자가 직접 수립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기에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았으며, 동기부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대부분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프로그램 초기 자립의지 함양을 위해 ‘자존감 향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담사가 전국으로 참여자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좋은변화 심경주 심리상담사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상담자와 양육한부모(미혼모)가 1:1 관계로 맺어짐으로 개인간 긴밀한 소통이 가능했다. 또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방문형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양육한부모(미혼모)의 생애 전반적인 정서, 진로,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관찰할 수 있는 맞춤형 심리지원을 했다.”며, “상담이 자립의지를 높이는데 있어 심리정서적으로 중요한 역할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의 양육한부모는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게 심리적 지원과 자립교육 프로그램의 기회라는 큰 행운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활동을 위해 한걸음 내딛는 용기가 생겼고, 끝까지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육한부모 지원에 함께한 대한한부모협회 김미경·정서호 대표는 “도담도담 카페를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 대부분 자립 의지를 높이고 사회진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2023년 1회차로 진행된 양육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 2024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입 전략, 구청과 상의하세요”… 노원구, 설명회부터 맞춤 상담까지

    “대입 전략, 구청과 상의하세요”… 노원구, 설명회부터 맞춤 상담까지

    서울 노원구가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대입 준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신 대입 경향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정시 합격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다음 달 14일 오후 6~9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혜원여고 김명엽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전년도 정시 합격 사례 분석을 토대로 ▲올해 수능 결과 분석 ▲2024학년도 주요 대학별 요강 분석 ▲정시 합격 지원 전략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총 300명이다. 구는 선착순 마감 등 현장 사정을 고려해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를 통해 설명회 방송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인 다음 달 9~30일에는 본격적으로 일대일 맞춤형 정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노원교육플랫폼 소속 진로·진학 상담 전문 컨설턴트가 담당한다. 수험생의 실제 수능 성적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전략 수립을 돕는다. 상담은 한 사람당 50분씩 하루 5명 내외로 이뤄진다. 2024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대상자 별도 구분 없이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입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매년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는 [숨겨야만 사는] 정신질환자입니다[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나는 [숨겨야만 사는] 정신질환자입니다[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가끔 참을 수 없이 불안하거나 우울했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 학교에 가지 못한 날도 많았어요. 부모님께 정신과 진료를 받고 싶다고 했지만 병원에 가지 못했어요. ‘너는 정신병자가 아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병원은 아무나 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크면서 불안감과 우울은 더 커졌어요. 혼자 죽으려는 시도까지 했어요. 죽겠다고 다짐한 게 2019년이에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친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 보라’고 했어요. 진료비도 보내 줬구요.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요. 식당에서 요리 일도 하고 남자친구도 생겼어요. 왜 진작에 병원을 찾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요. 그런데 여전히 제 주변에서는 약을 끊는 게 어떠냐고 합니다. 남자친구마저 ‘이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고 했을 땐 화가 났어요. 약은 제 마지막 살길이에요. 약을 먹지 않고 나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땐 ‘나 보고 다시 죽으라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해요. 저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약도 꾸준히 먹고 치료 상담도 빠지지 않을 거예요. 저는 정신질환자입니다. 그래도 저는 잘 살고 있어요.” 27세 최서연(가명)씨는 평범한 20대 여성 요리사다. 4년 전 처음으로 찾았던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는 서울신문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치료를 시작한 뒤부터는 자살 시도도 하지 않고 불안감이나 우울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현저히 줄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최씨는 자신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았다. 최씨의 진료 사실을 아는 이는 친한 친구 몇몇과 남자친구 정도다. 부모님도 최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탓이다. 최씨는 “주변에서 ‘약까지 먹어야 해? 심리 상담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는 것 아니야?’라고 말할 땐 여전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332만 2176명. 지난해 치매를 제외하고 정신질환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국민의 숫자다. 29일 서울신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추출한 결과다.지난해 말 기준 인구 1000명 중 64.6명으로, 100명당 6명꼴이다. 전체 부산시민(올해 10월 말 기준 329만 8213명)만큼의 국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질병5년간 환자 28% 늘어‘코로나블루’로 급증 정신질환 진료 인원수는 최근 5년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8년 인구 1000명당 정신질환(치매 제외) 진료 인원은 50.4명으로 5년간 28.3% 늘었다. 진료 인원 규모는 같은 기간 260만 9537명에서 2022년 332만 2176명으로 27.3% 증가했다. 연평균 4.9% 불어난 셈이다.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겪는 ‘코로나블루’가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간 개인적인 어려움으로만 치부했던 마음의 문제를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증상으로 여기게 된 사회적 인식의 변화도 정신과 진료 인원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 서울신문이 정신질환자 78명, 정신과 진료 경험이 없는 일반인 113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조사군 모두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 경우 주변에 알리지 않겠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정신과 진료 경험자 53.7%, 정신과 진료 미경험자 52.8%)이었다.정신과 진료 사실이 알려졌을 경우 학교나 직장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봐 두렵다고 대답한 이들도 절반 안팎(진료 경험자 49.1%, 진료 미경험자 52.9%)이었다. #편견“학교·직장서 불이익 우려치료 땐 약물중독 걱정도” 정신과 진료 경험 유무에 따라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인식 차이도 드러났다. ‘주변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경우 안타까운 마음보다 부정적 생각이 먼저 드냐’는 질문에 정신과 진료 경험자들은 3.6%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정신과 진료 경험이 없는 이들은 14.9%가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의미다. 정정엽(정신과 전문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는 “정신질환은 다른 질병에 비해 사회적 편견이 여전하다. 대표적인 것이 약물중독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라면서 “일부 수면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정신성약물은 의존성이 없어 쓰다가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김일빈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항정신성 약물 복용 시 향후 치매 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편견이 있지만 오히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더 크다”면서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치료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나는 [숨겨야만 사는] 정신질환자 입니다

    나는 [숨겨야만 사는] 정신질환자 입니다

    우울증 치료받고 약 먹으면 많이 나아졌는데…“병원 안가면 안돼?” 이런 말은 죽으라는 말부모님은 “넌 정신병자 아냐” 진료 말 못꺼내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가끔 참을 수 없이 불안하거나 우울했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 학교에 가지 못한 날도 많았어요. 부모님께 정신과 진료를 받고 싶다고 했지만 병원에 가지 못했어요. ‘너는 정신병자가 아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병원은 아무나 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크면서 불안감과 우울은 더 커졌어요. 혼자 죽으려는 시도까지 했어요. 죽겠다고 다짐한 게 2019년이에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친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 보라’고 했어요. 진료비도 보내 줬구요.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요. 식당에서 요리 일도 하고 남자친구도 생겼어요. 왜 진작에 병원을 찾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요. 그런데 여전히 제 주변에서는 약을 끊는 게 어떠냐고 합니다. 남자친구마저 ‘이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고 했을 땐 화가 났어요. 약은 제 마지막 살길이에요. 약을 먹지 않고 나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땐 ‘나 보고 다시 죽으라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해요. 저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약도 꾸준히 먹고 치료 상담도 빠지지 않을 거예요. 저는 정신질환자입니다. 그래도 저는 잘 살고 있어요.” 27세 최서연(가명)씨는 평범한 20대 여성 요리사다. 4년 전 처음으로 찾았던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는 서울신문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치료를 시작한 뒤부터는 자살 시도도 하지 않고 불안감이나 우울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현저히 줄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최씨는 자신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았다. 최씨의 진료 사실을 아는 이는 친한 친구 몇몇과 남자친구 정도다. 부모님도 최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탓이다. 최씨는 “주변에서 ‘약까지 먹어야 해? 심리 상담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는 것 아니야?’라고 말할 땐 여전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332만 2176명. 지난해 치매를 제외하고 정신질환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국민의 숫자다. 29일 서울신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추출한 결과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000명 중 64.6명으로, 100명당 6명꼴이다. 전체 부산시민(올해 10월 말 기준 329만 8213명)만큼의 국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정신질환 진료 인원수는 최근 5년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8년 인구 1000명당 정신질환(치매 제외) 진료 인원은 50.4명으로 5년간 28.3% 늘었다. 진료 인원 규모는 같은 기간 260만 9537명에서 2022년 332만 2176명으로 27.3% 증가했다. 연평균 4.9% 불어난 셈이다.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겪는 ‘코로나블루’가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간 개인적인 어려움으로만 치부했던 마음의 문제를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증상으로 여기게 된 사회적 인식의 변화도 정신과 진료 인원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 서울신문이 정신질환자 78명, 정신과 진료 경험이 없는 일반인 113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조사군 모두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 경우 주변에 알리지 않겠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정신과 진료 경험자 53.7%, 정신과 진료 미경험자 52.8%)이었다. 정신과 진료 사실이 알려졌을 경우 학교나 직장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봐 두렵다고 대답한 이들도 절반 안팎(진료 경험자 49.1%, 진료 미경험자 52.9%)이었다. 정신과 진료 경험 유무에 따라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인식 차이도 드러났다. ‘주변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경우 안타까운 마음보다 부정적 생각이 먼저 드냐’는 질문에 정신과 진료 경험자들은 3.6%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정신과 진료 경험이 없는 이들은 14.9%가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의미다. 정정엽(정신과 전문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는 “정신질환은 다른 질병에 비해 사회적 편견이 여전하다. 대표적인 것이 약물중독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라면서 “일부 수면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정신성약물은 의존성이 없어 쓰다가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김일빈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항정신성 약물 복용 시 향후 치매 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편견이 있지만 오히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더 크다”면서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치료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 전국 최초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도입

    서울, 전국 최초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도입

    서울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12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양육친화주택이 도입된다. 건물 안에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병원 등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양육친화주택인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이다.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부담도 낮춘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같은 건물 안에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같은 시설을 만들어 한 건물 안에서 양육과 관련된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인 셈이다. 아이사랑홈은 주택 규모와 입지요건 등에 따라 ▲복합문화형 ▲지역거점형 ▲지역사회통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7년부터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건립해 공급한다. 복합문화형은 300가구 이상 주택과 함께 양육 인프라와 박물관, 도서관, 극장 같은 복합문화시설이 대규모로 함께 조성되는 모델이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가까운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된다. 지역거점형은 100가구 이상 주택과 함께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하는 지역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사회통합형은 세 유형 중 가장 작은 규모로(100가구 미만), 어린이집이나 주차장 등 기존 지역자원을 활용해 시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 가능한 모델이다. 우선 동대문구 용두동의 구립 햇살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안심의원(1차), 안심병원(2차), 전문응급센터(3차)에 더해 오후 9∼12시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할 의료기관 2곳(기쁨병원·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선정했다.
  • 버스요금 ‘0원’… 지자체들, 무상교통 확대

    버스요금 ‘0원’… 지자체들, 무상교통 확대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무료 대상도 점점 넓어져 모든 시민에게 요금을 받지 않는 지자체까지 나오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내버스 이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에게 월 30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복지교통카드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복지교통카드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 김광순 인제군 교통행정담당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7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대상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북 군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고교생에게 시내·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월 5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무상교통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9월부터는 중학생도 지원 대상이 된다. 무상교통을 통해 혜택을 받는 학생은 고교생 7600명, 중학생 7800명 등 총 1만 5000명 가량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고교생이 더 쉽게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 운수사 재정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강원 횡성 초·중·고교생과 65세 이상 노인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탄다.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 운수사가 지난달 맺은 버스 요금 무료화 지원 협약에 따라 초·중·고교생 3700여명과 65세 이상 노인 1만 4700여명은 시내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임 승차할 수 있다. 연령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공짜로 시내버스를 타는 전면 무료제를 도입한 지자체도 있다. 경북 청송군은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외국인도 요금을 내지 않는다. 9월부터는 전남 완도에서도 모든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과 충북 진천군은 각각 내년 1월과 상반기 전면 무료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무료 버스가 운행되면 승객이 20~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과 달리 인구수가 많은 대도시 지자체들은 재정 부담이 커 시내버스 무료화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특히 내년부터 세수 급감에 따른 재정난이 우려돼 더욱 신중한 모습이다. 세종시는 당초 구상한 시내버스 무료화 대신 2만원 정액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를 내년 9월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무료화보다는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이 당면한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로 건보 적용”… 與 “환영”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로 건보 적용”… 與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재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해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여 주겠다는 취지다. 여당도 공감대를 드러내 향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요양병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증가해 온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돼 ‘간병 파산’, ‘간병 살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며 “간병비 전부를 급여화해 당장 추진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꽤 큰 만큼 순차적으로 요양병원부터 (시작한 뒤)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개인이 간병인을 구하기 때문에 간병인이 24시간 내내 한 환자를 돌봐야 하는데 간병비 지원을 제도화하면 간병인 한 명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돌볼 수 있고 개인 부담도 확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건강보험법,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장 내년 예산에 80억원 규모의 10개소 시범사업비를 먼저 확보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26조에 간병비 지급 규정이 있어 법 개정을 하지 않고도 국가가 결단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우리 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환영했다. 다만 막대한 예산 재정을 수반하는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당 역시 다음달에 정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 해 건보 적용 추진”…與 “환영”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 해 건보 적용 추진”…與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 해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을 재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해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여당도 공감대를 드러내 향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요양병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증가해 온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돼 ‘간병 파산’, ‘간병 살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며 “간병비 전부를 급여화 해 당장 추진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꽤 큰 만큼 순차적으로 요양병원부터 (시작한 뒤)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개인이 간병인을 구하기 때문에 간병인이 24시간 내내 한 환자를 돌봐야 하는데 간병비 지원을 제도화하면 간병인 한 명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돌볼 수 있고, 개인 부담도 확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건강보험법,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장 내년 예산에 80억원 규모의 10개소 시범사업비를 먼저 확보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26조에 간병비 지급 규정이 있어 법 개정을 하지 않고도 국가가 결단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우리 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환영했다. 다만 막대한 예산 재정을 수반하는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당 역시 다음 달에 정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최연수 감독 “‘수운잡방’, 힐링푸드 같은 영화 됐으면”

    최연수 감독 “‘수운잡방’, 힐링푸드 같은 영화 됐으면”

    “잘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을 때 저는 떡볶이나 닭발을 먹습니다. 이번 영화가 관객들에게 이런 음식처럼 ‘나는 내 길을 잘 가고 있구나’ 토닥여주는 ‘힐링푸드’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최연수 감독이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에서 열린 ‘수운잡방’ 언론시사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수운잡방’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책은 남성이 부엌에 들어가는 것이 예법에 어긋나던 조선 시대, 광산 김씨 가문 선비 탁청공 김유(윤산하)와 그의 손자 계암 김령이 함께 저술했다. 121종에 달하는 술과 음식, 김치와 다과, 탕류의 조리법은 물론, 채소 재배법까지 기록했다. 대한민국 보물 제2134호로 지정돼 있다.영화는 계암 김령을 유와 비슷한 연배의 천민으로 설정하고 둘의 우정을 강조했다. 유는 가문을 위해 과거시험에 도전하지만 두 번이나 낙방한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절로 향하고, 그곳에서 방랑 식객인 계암(김강민)을 만나 요리의 재미에 눈을 뜬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출신 윤산하가 유 역을 맡았다. 사대부 남성의 예법을 어긴 뒤 들어간 부엌에서 진정한 나 자신, 그리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게 된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윤산하는 “실제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어서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았다. 그러나 ‘유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면서 “사극이다 보니 말투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고 밝혔다. 계암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한 김강민 배우가 맡았다. 김강민은 “계암은 천민이다 보니 자기의 꿈을 마음대로 펼칠 수 없다. 그렇지만 음식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캐릭터”라면서 “계암의 음식에 대한 태도나 마음가짐에서 전문적인 느낌이 날 수 있게 연습했다”고 소개했다.영화에서는 각종 전과 탕은 물론 삼계죽, 육국수를 비롯해 ‘수운잡방’ 속 요리를 재현했다. 김 감독은 실제 안동까지 내려가 광산 김씨 종부님께 조언받기도 했다. 그는 “처음엔 음식을 어떻게 맛있게 보일 수 있을까 치중했지만, 요리 만드는 사람의 정성 어린 손길이 더 중요하더라”고 밝혔다. 영화 내내 끊임없이 요리가 등장하며 관객을 허기지게 만든다. 특히 남자 궁중 요리사인 아숙수를 뽑는 요리 경연대회가 영화 하이라이트다. 영화는 ‘요리는 먹는 이를 생각하며 담은 정성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앞세워 성장하는 조선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 감독은 “현실과 판타지 요소에 대한 균형으로 부담도 컸다.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왕가의 이야기도 아니어서 고증을 찾기도 어려웠다”면서 “각각의 인물들의 마음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을 쉽고 재밌게 보여주고, 그 속에서 가치나 의미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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