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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현금 받으러 간다”…女 택시기사, 남편에 ‘보이스피싱’ 문자

    손님 “현금 받으러 간다”…女 택시기사, 남편에 ‘보이스피싱’ 문자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택시 기사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1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대전 동구에서 전남 해남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수거하기 위해 택시를 탔다. 이 택시 기사 50대 여성 B씨는 A씨가 누군가의 전화 지시를 받으면서 목적지를 자주 바꾸는 데다 “현금을 받으러 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인임을 직감했다. B씨는 A씨 몰래 남편에게 ‘보이스피싱범 같은데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남편은 즉시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은 B씨의 차량 번호로 위치를 추적한 뒤 호남고속도로 광주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같은달 6일과 8일 두 차례 세종시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1985만원을 건네받아 일당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 기사 B씨는 “당시에는 무서워 떨렸는데 그런 일이 있으면 또다시 용기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집중 조사해 보이스피싱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또 B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 연이율 2만%·아기 살해 협박… 불법 사채업자 세무조사

    사채업자 A씨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취업준비생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사회 초년생을 상대로 ‘연 2000%~2만 8000%’에 달하는 이율로 돈을 빌려줬다. 약속한 기간 내에 돈을 받지 못하면 빌린 사람의 얼굴과 다른 사람의 나체를 합성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사채업자 B씨는 연 이자율 5000%에 시간당 연체료까지 적용해 돈을 빌려줬다. B씨에게 15만원을 7일 만기로 빌렸다가 갚지 못한 채무자의 상환액은 한 달 만에 5000만원까지 불어났다. B씨는 채무자 사진을 수배자 전단과 합성해 협박하는가 하면 여성 채무자를 상대로 인신매매하겠다고 위협했다. 채무자의 신생아 사진을 보내며 살해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결국 한 채무자는 빚 독촉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세무당국이 이런 악질적인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국세청은 살인적인 고금리에 협박·폭력을 동원한 추심을 일삼은 불법 사채업자(89명)와 중개업자(11명), 추심업자(8명) 등 108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불법 대부 이익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사채업자 31명을 상대로 자금 출처 조사에 나섰다. 세금 추징을 받고도 거액의 재산을 은닉한 대부업자 24명에 대해서는 재산 추적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이에 국세청은 세무 조사, 재산 추적 등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검찰, 금융감독원과도 정보 공조에 나섰다. 조사 대상 과세 기간은 최대 10년까지 확대했고, 조사 대상도 폭넓게 설정했다. 차명계좌·거짓 장부 등 고의적인 조세 포탈 행위는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정재수 조사국장은 “대부업 단일 업종에 대한 국세청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단돈 1원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세금으로 추징하겠다”고 말했다.
  • “넌 교사도 아니야”… 학부모, 학교서 교사에게 행패

    “넌 교사도 아니야”… 학부모, 학교서 교사에게 행패

    일선 교육 현장에서 교권 추락 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수업 중인 교실에서 행패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대전의 한 젊은 교사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또다시 학부모 갑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다. 30일 경기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시흥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학부모 A씨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A씨는 한 남학생에게 때릴 것처럼 위협한 뒤 담임교사에게 “넌 교사도 아니야”라며 등 소리를 치고 행패를 부리다 다른 교사들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자기 자녀가 급우와 다툼을 벌인 사실을 알고 학교를 찾아와 이 같은 난동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담임교사는 교육 당국에 교권 피해를 신고했고, 학교 측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현재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회는 지난 9월 본회의를 열어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 등 교권 보호 4법을 일괄 통과시켰다. 이는 교사들이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 사태 이후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해온 법안이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았던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숨진 교사는 평소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엔 2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던 40대 교사가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 선택을 한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인 같은 달 7일 오후 6시쯤 숨졌다. 해당 교사는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로 해당 학생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 버젓이 ‘대량학살’ 계획 드러냈는데…하마스 훈련영상 속 ‘비밀’ 찾았다

    버젓이 ‘대량학살’ 계획 드러냈는데…하마스 훈련영상 속 ‘비밀’ 찾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3년 전부터 대규모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준비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BBC의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BB가 SNS에 올라온 하마스의 선전 영상들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다른 무장정파가 2020년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합동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합동 훈련은 ‘강력한 기둥’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합동 훈련 명칭은 하마스의 최고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다른 무장정파가 각 단체의 엠블럼이 그려진 머리띠를 두르고 합동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BC는 “하마스와 지난 3년 동안 합동 훈련을 실시한 무장정파 10곳 중 지난달 7일 기습 공격에 가담한 무장단체는 5곳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무장단체 3곳은 직접 성명 발표를 통해 참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마스와 다른 무장정파 등은 텔레그램 등 SNS에 훈련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해왔으며, BBC는 해당 영상 안에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때 사용한 전술을 훈련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예컨대 첫 번째 ‘강력한 기둥’ 훈련이 진행된 2020년 12월 29일 영상에서는 전투원들이 로켓포 발사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국기가 걸린 모의 전차를 공격해 승무원들을 포로로 잡고 건물을 습격한다. 이는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마을을 기습 공격했을 때 쓴 전술이다. 두 번째 훈련이 진행된 2021년 12월 26일,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최고 지휘관 중 하나인 아이만 노팔은 훈련장에 모인 하마스 등 무장정파 대원들에게 “적들에게 장벽과 공학적 조치가 보호책이 되지 못함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마스는 지난달 7일 공습에서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국경의 보안 울타리를 무력화하고 이스라엘의 민간인 지역을 초토화시켰다.지난해 12월 28일에 있었던 세 번째 훈련 영상에서도 기습공격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당시 하마스와 무장단체 대원들은 전차를 공격하고 모의 군사기지 건물에 침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모의 군사기지의 장소가 정확하게 명시돼있지 않지만, BBC는 모의 기지 주변의 지리적 특성과 인근 지역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훈련에 사용된 모의 군사기지가 이스라엘군 감시탑에서 1.6km, 장벽에서는 불과 800m 거리의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전했다. 즉 하마스가 이스라엘 코앞에서 기습 공격을 위한 훈련을 진행해 온 셈이다. 가장 최근 훈련은 기습 공격이 있기 약 한 달 전인 9월 12일(위 영상)이었다. 무장대원들은 해당 훈련에서 10월 7일 기습 공격시 보여준 대부분의 전술을 예행 연습했따. 예컨대 건물을 기습 공격 당시 실제로 사용한 흰색 픽업 트럭을 타고 마네킹 표적에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나, 잠수부들이 해변을 급습하는 모습의 훈련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하마스가 미리 전술 보여줬는데도 대비 못 했다” 지적 BBC의 이러한 분석은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위해 수년 간 ‘드러내놓고’ 훈련과 전술을 반복했음에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를 간과했다는 지적으로 이어진다. 이스라엘군도 이러한 지적을 일부 인정했다. 이스라엘군 가자 사단 부사령관인 아미르 아비비는 “그들(하마스)이 훈련을 한다는 많은 첩보가 있었다. 영상은 공개로 올라왔고 훈련장소도 국경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곳이었다”면서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그들이 무엇을 위해 훈련하는지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럽 외교위원회의 중동 선임 분석가인 휴 로바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무장단체들의 합동 훈련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대규모 공격의 징후로 보기보다는 통상적 활동으로 평가하는 잘못된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직후,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하마스의 ‘햇볕 제스처’에 속아 경계심을 낮추고 느슨해졌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10일 보도에서 “하마스는 이번 공격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경계의 취약점을 살피기 위한 정보 수집에 나서는 한편, 팔레스타인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요구하는 등 마치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듯한 기만전술을 펼치며 이스라엘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한 보안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하마스 지도부는 가자지구의 또 다른 무장 단체 이슬라믹 지하드가 지난 2년에 걸쳐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을 때도 참전하지 않아 비판을 받으면서도 군사 작전을 자제했다”며 “하마스가 새로운 전쟁이 아닌 경제적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려 한 연막작전이었다”고 분석한 바 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현장 방문해 현황 점검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현장 방문해 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3일 신내차량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소 현황 및 전동차 유지·관리, 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임대 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량기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교통위원회 소속 위원과 서울교통공사, 중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내차량기지는 19만 140㎡의 규모로, 2000년 6월에 개소했다. 현재는 신내차량기지 일대의 계획적 개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인근 중랑 공영차고지 등 차고시설 고도화 및 주거·업무·첨단산업 등 토지이용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내차량기지 일대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용역 기간은 2024년 10월까지이며 기본구상 수립 후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등 사업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신내차량기지 내 종합관리동에서 이뤄진 업무보고 시간에는 사업소 일반 현황과 함께 6호선 전동차 보유 및 관리 현황, 사업소 내 유휴공간 중랑구 체육시설 임대 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민 의원 등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축구장, 야구장 등 유휴공간 활용 체육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및 빈대 예방을 위한 전동차 방역 사항, 전동차 고장 발생 시 안전 운행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유휴공간 활용 체육시설에 대해 “비교적 시설이 잘 조성되어있는데 활용도가 상당히 미비한 것 같다”라며 “겨울철 등에 해가 일찍 지는 만큼 조명시설을 설치해 일몰 후 야간 시간에 한시적이라도 축구·야구 등 주변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이후 참석자들은 사업소 내 검수고,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돌아본 민 의원은 “차량기지를 둘러보니 굉장히 넓어 향후 통합개발 시 중랑구 거점으로 거듭날 적임지로 생각된다”라며 “기본구상 수립 용역 진행 상황을 자세히 검토해 구민의 개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드름, 흉터만큼 흔한 또 다른 후유증은?

    “여드름 동반된 붉은 자국, 흉터도 조기 치료 바람직” 여드름 환자의 가장 골치 아픈 미용 문제는 여드름 흉터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여드름 환자들을 괴롭히는 후유증이 또 있다. 여드름이 난 자리에 생긴 붉은 자국이다. 의학용어로는 ‘여드름 후 홍반’(PAE)이라고 한다. 홍반은 피부 진피의 모세혈관에 생긴 혈류 이상 등에 의해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충혈되는 것이다. 여드름이 없어졌다고 좋아했는데 여드름 붉은 자국이 오래 이어져 고민하는 환자 사례가 적지 않다. 여드름 붉은 자국(여드름 후 홍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일부 여드름 붉은 자국은 시간이 흐르면 옅어지거나 사라지기도 하지만, 몇 달 또는 몇 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여드름은 종류는 크게 ‘일반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중 일반 여드름은 여드름 흉터나 붉은 자국을 남기지 않고 낫기도 한다. 하지만 염증성 여드름은 3주 이상 지속되면 흉터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염증이 지속되면 병변 부위에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감소 또는 차단되는데 이로 인해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섬유 조직이 손실돼 패인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염증 회복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여드름 붉은 자국과 여드름 흉터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여드름 붉은 자국에서 그치지 않고, ‘염증 후 과다 색소 침착(PIH)’을 동반할 때도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의 원인은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증과 홍반성 병변 등이다. 이 때문에 여드름 붉은 자국은 주로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띤다. 반면 염증성 과다 색소 침착은 염증 회복 과정에서 피부 색소 세포가 자극돼서 생기며, 갈색이나 회색 등 어두운 반점이 생기는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침착된 색소는 저절로 옅어지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염증성 여드름 환자는 여드름만 있는 경우보다는 여드름 붉은 자국, 패인 흉터를 동시에 가진 경우가 더 많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여드름 붉은 자국을 치료하면 여드름 흉터가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라며 “여드름이 다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여드름과 여드름 붉은 자국, 흉터 등이 함께 나타날 때도 조기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악령 쫓으려 점쟁이에 돈 바치고 성관계까지…피해 여성 100명 [여기는 동남아]

    악령 쫓으려 점쟁이에 돈 바치고 성관계까지…피해 여성 100명 [여기는 동남아]

    점쟁이에게 속아 1400만 바트(약 5억2000만원)가 넘는 돈을 쓰고, 성관계까지 한 태국 여성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녀의 사연이 공개되고, 수사에 나서자 피해 여성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 카오소드는 사업가 A씨(30,여)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비영리단체인 사이마이서바이벌에 본인의 사연을 알리고 점쟁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통해 점쟁이를 알게 됐고, 처음에는 1회 300바트(약 1만원)를 내고 전화 서비스로 점을 쳤다고 전했다. 점쟁이의 말이 비교적 정확하다고 느껴져 직접 방문해 계속해서 점을 쳤다. 2022년 초 점쟁이는 A씨에게 “안색이 어둡고 슬퍼 보이는 것이 악령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의식을 치르기 위해 칸차나부리 중부에 있는 그의 집으로 초대했다. A씨는 점쟁이의 침실에 걸려있는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이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점쟁이를 의심치 않았다.A씨는 점쟁이의 침실에 들어가 그의 요구대로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점쟁이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A씨를 무릎에 앉힌 뒤 포옹하고 쓰다듬으며 ‘의식’을 치렀다. A씨는 충격을 받았지만, 의식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한 달 후 점쟁이는 다시 의식을 치를 때가 되었다면서 똑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올해 3월 점쟁이는 A씨의 남편이 여러 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면서 남편을 되찾기 위한 의식을 치르라고 요구했다. 점쟁이는 본인과 성관계하면 A씨에게 힘이 생겨 남편이 되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고, A씨는 이에 응했다. A씨는 점집을 올 때마다 거액을 내면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1400만 바트(약 5억2000만원) 이상을 썼다. A씨는 이후 1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점쟁이에게 동일한 수법으로 당한 사실을 알아냈다. 점쟁이는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자취를 감춘 상태다. 현재 피해자들의 증거를 수집해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점술집 인근의 마을 사람들은 “운세를 알리는 날이 되면 주차장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고 전했다.
  • “역겨움 그 자체”…고양이꼬치·소변맥주 이어 ‘입으로 발라낸 양고기’ 논란[여기는 중국]

    “역겨움 그 자체”…고양이꼬치·소변맥주 이어 ‘입으로 발라낸 양고기’ 논란[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소변 맥주’에 이어 입으로 양고기를 발골하는 모습이 폭로돼 또 다시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省)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생 양고기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모습의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 직원은 “도구보다 입을 사용해 뼈를 제거하는(발골) 것이 훨씬 작업 속도가 빠르다”면서 “이러한 발골 기술은 이미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숙련된 전문가는 침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서 위생에 문제가 없다는 황당한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역겹고 위생적이지 않다”, “전통이라고 해서 저런 행위가 덜 역겨운 것은 아니다” 등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SCMP는 “과거 중국의 한 육류 가공업체는 작업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입으로 닭발 뼈를 발라내라고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러한 작업 방식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발골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심각한 위생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생고기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당 정육점이 있는 지역의 당국자는 현지 매체 지무뉴스에 “(입으로 발골하는 과정은) 전통 기법이 아니다. 생양갈비의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해당 정육점은 위생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정육점 측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조사 결과 정육점 측이 온라인에서 팔로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역당국의 이 같은 발표는 논란이 된 ‘양고기 입 발골’ 사태가 한 개인의 일탈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나, 최근 중국의 식품 위생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 10월에는 중국의 4대 맥주이자 한국에서도 대량 소비되는 칭다오 맥주의 중국 공장에서 원료에 소변을 보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폭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같은 달 현지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양꼬치로 둔갑돼 판매될 뻔한 고양이 1000여 마리를 구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쥐의 머리가 발견됐지만, 학교 측이 해당 이물질을 쥐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08년에는 인체 유해 화학물질인 멜라민을 함유한 분유가 유통돼 적어도 6명의 영유아가 숨지고 30만 명이 피해를 보는 ‘멜라민 파동’을 겪었고, 2021년에는 한 남성이 김치공장에서 벌거벗은 채 김치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 식품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 영국 항모에서 이착함에 성공한 모하비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영국 항모에서 이착함에 성공한 모하비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해군 항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미국 동부 버지니아 해안에서 처음으로 모하비(Mojave) 드론의 이착함 실험에 성공했다. 2021년 12월 처음 공개된 모하비 드론은 MQ-9 리퍼를 제작한 제너럴 아토믹스(GA-ASI)가 항공모함이나 활주로가 준비되지 않은 지역에서 500피트, 약 152m 정도의 활주로만 있으면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기체는 미 육군의 MQ-1C 그레이 이글의 항속거리 연장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길이 9m, 날개 길이 17m이며, 1,630kg의 적재량으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최대 16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합성개구레이더(SAR), 신호정보 수집기 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하다.모하비는 항모에서 사출장치나 강제 착함 장치도 없이 기체 엔진 출력으로 이함과 착함을 실시했다. 시험은 날개에 어떤 것도 달지 않고 실시되었지만, 무장 등을 달 경우 이번에 보여준 것보다는 필요한 활주로 길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군도 모하비를 갑판이 짧은 상륙함에서 운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해군은 2021년부터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두 척을 사용하여 화물 수송에서 공격까지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 2023년 9월 7일에는 남서부 콘월 해안 인근에서 육상에서 이륙한 고정익 수송 드론이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갑판에 내린 후, 짐을 내린 후 다시 육상 기지로 돌아가는 시험을 했다.시험에 사용된 쌍발 고정익 드론은 영국의 WAS(W Autonomous Systems)사가 개발한 것으로 100kg의 탑재물을 1,000km까지 운반할 수 있다. 기체는 자동 조종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할 필요가 없다. 영국 해군은 앞으로도 수송과 정찰, 공격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을 시험할 예정이다.영국 외에도 미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전투기의 공중급유를 담당할 MQ-25 스팅레이 배치를 앞두고 있고, F-35 도입이 막힌 튀르키예도 상륙함 TCG 아나둘루에서 바이락타르 TB-3와 크질레마 무인전투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목동기지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목동기지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 도로환경처에서 관리하는 목동기지(양천구 목동동로 316-6)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제설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에서는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실제 장비들의 시연이 이뤄졌으며 대책 상황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제설작업을 위해 운용되는 장비는 제설제 및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중·대형 살포기 등을 비롯해 결빙이 우려되는 경우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하는 자동염수분사 장치가 있다. 공단이 관리하는 제설구간은 동부간선도로 등을 포함한 10개 노선 총 80.5km에 이르며 제설 기간에는 목동을 비롯한 탄천, 태릉, 구룡, 서초, 당산, 정릉, 소하JC 총 8개소의 제설기지가 운영되며 해마다 평균 제설대책에 투입되는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는 2307t에 육박한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단의 재설대책 관련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재설대책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제설작업 인력에 부족함은 없는지 공단 및 도로사업소 간 유기적인 제설작업 분업체계 확립을 요청했으며, 이 밖에 염수탱크 용량 문제, 면밀한 기상 예측을 통한 제설제 도포 등 선도적인 제설작업 시행을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이를 점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대설 및 기습 강설시 자동차전용도로가 마비되면 시민들의 피해와 사회적 손실은 걷잡을 수 없다. 도로 주요 지점에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고 신속한 비상상황 전파와 제설 조치를 통해 겨울철 교통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 플라이강원 새 주인 누구?…내일 인수의향서 마감

    플라이강원 새 주인 누구?…내일 인수의향서 마감

    경영난으로 인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을 인수할 새 주인이 24일 윤곽을 드러낸다. 플라이강원은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제2차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할 기업으로부터 이날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중견 그룹사 2곳을 포함 3~4곳이 인수의향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이 실제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13일 제2차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고, 입찰에 성공하면 이틀 뒤인 15일 계약이 이뤄진다. 플라이강원 인수에는 인수 자금 250억원, 경영정상화 자금 100억원 등 350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이강원은 계약이 성사되면 내년 3~5월 재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관리인은 “임대료가 밀려있던 항공기를 처분해 인수하는 기업의 부담이 전보다 줄었다”며 “리스사와 새로 들여올 항공기를 협의하고 있는 등 재운항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 계약만 이뤄지면 재운항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2016년 4월 설립돼 3년 뒤인 2019년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등의 악재가 겹쳐 지난 5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하는 셧다운을 선언했다. 이후 6월부터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플라이강원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 예정자와 사전 계약을 맺은 뒤 공개입찰을 거쳐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에 나섰으나 우선협상대상자를 찾지 못해 불발됐다. 이에 따라 공개매각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 10월 제1차 공개경쟁입찰을 가지려 했으나 사전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이 없어 무산됐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2차 공개경쟁입찰에는 다수의 기업이 인수 의향을 밝혀왔다”며 “이들이 반드시 입찰에 응할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분위기는 이전과 다르다”고 밝혔다.
  • 칼빈슨 이어 핵 추진 잠수함 산타페까지…한미일 연합해상훈련 실시 협의

    칼빈슨 이어 핵 추진 잠수함 산타페까지…한미일 연합해상훈련 실시 협의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자 미국이 전략자산을 속속 한반도에 전개하고 있다. 대북 경고메시지를 위해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인 산타페함(SSN-763)이 이날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해군 관계자는 “북한 위성 발사 때문에 입항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전략자산 전개 정례화를 통한 확장 억제 의지를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산타페함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SSBN)과 달리 핵무기를 탑재하진 않지만 대잠수함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해군은 “산타페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페함은 전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과 함께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에 소속돼 있다. 미 해군 항모강습단은 통상 임무를 수행할 때 LA급 잠수함을 호위함으로 대동한다. 미 핵추진 항모가 공개적으로 부산에 입항한 것은 지난달 12일 로널드레이건함(CVN-76)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합해상훈련은 이번 주말 한반도 남쪽 해역에서 칼빈슨함이 이끄는 제1항모강습단과 한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25일은 한미 연합훈련으로, 26일은 한미일 연합훈련 형태로 실시된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 “지구 전체가 북한 핵미사일 사정권”…정찰위성 발사 성공했나 [핫이슈]

    “지구 전체가 북한 핵미사일 사정권”…정찰위성 발사 성공했나 [핫이슈]

    북한이 21일 밤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일본 내부에서는 불안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북한은 5월과 8월 위성을 발사해 모두 실패했고 10월에 3차 발사하겠다고 밝히며 미뤄왔다”면서 “21일 올해 3차 위성 발사를 통보한 것은 8월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약 3개월 만에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고 재발사가 가능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이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같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면,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이 지구상을 넓게 사정권에 둔다는 의미”라고 우려했다. 산케이신문도 “북한은 5월과 8월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엔진에 문제가 생기는 등 모두 실패했다. 3차 발사를 예고했던 10월에는 발사하지 않았다”면서 “러시아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으면서 발사가 11월로 미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면서 발사시기를 미룬 만큼, 지난 두 차례 시도 때 실패 원인으로 꼽힌 엔진 문제를 거의 해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방위성의 간부 말을 인용해 “북한에서는 (정찰위성 발사의) 3번째 실패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신중하기 발사시기를 찾았을 것”이라며 “다만 ICBM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기권 재진입시 고온으로부터 탄두를 보호하는 높은 기술이 필요한데, 북한이 이 기술은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일본) 정부는 러시아 기술자들이 북한을 방문해 직접 기술 지원을 해 발사 능력이 향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북한 정찰위성 개발에 도움 줬나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러시아에서 다양한 경로로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을 확보했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파다했다.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아무르주(州)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당시 푸틴 대통령은 북‧러간 군사기술 협력과 관련한 질문에 “모든 문제에 대해 천천히 논의하겠다”며 열린 태도를 보였다. 또 러시아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기 위해 나와 김 위원장이 여기(우주기지)에 왔다. 김 위원장이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우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는 유사 기술이 적용되며, 푸틴 대통령이 인정한 대로 러시아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돕는다는 것은 곧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향상을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9월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은)그동안 정찰위성 발사를 두 번이나 실패했는데 정찰위성이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똑같은 기술”이라면서 “세 번째까지 실패할 수 없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이번에 가서 (러시아에 기술을 이전해달라고) 조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양국이 정상회담 장소로 위성 등 러시아의 첨단 우주과학 능력이 집약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선택한 것 역시 특히 미사일 기술 협약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북한, 3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했을 가능성도 일각에서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이번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했다고 보는 의견을 내놓았다.일본 해상자위대 사령관 출신인 고다 요지는 NHK에 “일반적으로 정찰위성은 고도 400㎞에서 500㎞ 정도로 북극과 남극을 궤도로 하면 1시간 반 정도 돌고 돌아오는데 이번에 2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위성이 발사하는 전파를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궤도에 들어 있다면 미군이 정보를 잡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마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반드시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은 분명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8월 2차 발사 실패 이후 단 3개월만에 실패 원인을 밝혀내고 수정하는 것은 아무리 러시아의 기술을 얻어도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 ‘흰머리’ 드러낸 채 환호한 김정은…정찰위성 발사 때 찍힌 모습 [포착]

    ‘흰머리’ 드러낸 채 환호한 김정은…정찰위성 발사 때 찍힌 모습 [포착]

    북한이 세 번째 시도 만에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포착됐다.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42분 28초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애초 항행 경보를 위해 예고한 발사 시점 ‘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0시 사이’보다 빠른 기습 발사였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발사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신규 발사대에서 이뤄졌다. 새 발사대는 기존 발사대에서 동남 방향 바다 쪽으로 3㎞ 떨어진 지점에 있다. 지난 5월 31일 실패로 끝난 1차 발사 이후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 보였던 콘크리트 패드와 대형 피뢰기, 조명탑, 선로식 운반설비 등이 이번에도 발견됐다. 김 위원장이 멀리서 발사체 천리마-1형의 화염을 지켜보는 모습,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 등도 사진에 담겼다. 작업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흰머리가 곳곳에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아직 마흔이 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주요 시찰 현장에 자주 동행했던 딸 주애는 보이지 않았다.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도 사진에서 식별되진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현장에 동행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발사체가 정상 비행해 705초 만인 오후 10시 54분 13초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미 당국은 성공 여부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은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는 게 끝이 아니라 지상 기지국과 신호 송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지상을 촬영한 사진 및 영상도 발신돼야 하는데, 이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 중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 美 핵항모 칼빈슨함 6년 만에 입항, 北 보란 듯… 한미 ‘확장억제’ 과시

    美 핵항모 칼빈슨함 6년 만에 입항, 北 보란 듯… 한미 ‘확장억제’ 과시

    북한이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하기에 앞서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끄는 제1항모강습단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이날 도발에 대응하는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군은 칼빈슨함의 한국 입항에 대해 지난 7월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이달 1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실천하는 차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칼빈슨함은 1982년 취역한 미 해군 니미츠급 항모 3번함이다. 칼빈슨함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핵추진 항모 입항은 지난달 12일 로널드레이건함 이후 한 달 만이다. 칼빈슨함은 부산에 정박해 있는 동안 한미 해군 함정 상호 방문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칼빈슨함 부산 입항은 사전에 계획돼 있던 것이다. 군사정찰위성과 직접 연관은 없다”고 말했지만, 북한이 실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 만큼 한미 역시 이에 대응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 해군 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준장)은 “이번 미 제1항모강습단 방한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양국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국회에 요청

    김동연 경기지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국회에 요청

    경기도가 분당·산본 등 1기 신도시 등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김동연 경기지사 명의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서한문을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 심사 완료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요청했다. 또한 특별법과는 별도로 원도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여러 의원께서 도시재정비법 개정을 통한 원도심 정비 대책을 제시하셨듯이 원도심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과의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는 이번 특별법에서 제외되는 원도심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은 지난해 대선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공약으로 제시됐던 것으로, 특별법이 시행되면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등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민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부천 중동 등 1기 신도시와 안양 포일, 광명 철산·하안, 고양 화정·능곡, 수원 영통, 의정부 금오 등 13곳 택지지구 6548만㎡, 45만호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지난 2월 정부안이 발표되면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재건축 등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지난 5월까지 발의된 13건의 관련 법안이 현재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병합심의 중이다. 만약 특별법안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의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구성되는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돼 주민들의 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므로, 우선 법안이 처리되고 미진한 사항은 추후에 추가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특별법 관련 건의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을 100만㎡ 이상 택지로, 인접 원도심을 포함토록 하고, 기본계획 승인 권한을 도(道)로, 현금 기부채납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지난 2월에 제안해 대부분 수용됐다. 4월에는 인구구조․사회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 조성, 운영․유지관리 규정 신설을 제시했다. 분당 정자교 붕괴 발생 이후인 4월 말에는 특별법상 기본계획 수립내용에 ‘기반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 내용 추가를, 11월에는 노후계획도시에서 발생한 재건축부담금의 일부를 원도심 정비사업에 지원토록 하는 원도심 상생방안을 국토부에 전달한 바 있다.
  • 북한 위성 발사 예고 속 미 핵항모 ‘칼빈슨’ 오늘 부산 입항…‘확장 억제’ 과시

    북한 위성 발사 예고 속 미 핵항모 ‘칼빈슨’ 오늘 부산 입항…‘확장 억제’ 과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끄는 제1항모강습단이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칼빈슨함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 7월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이달 1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실천하는 차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칼빈슨함은 1982년 취역한 미 해군 니미츠급 항모 3번함이다. 칼빈슨함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핵 추진 항모 입항은 지난달 12일 로널드레이건함 이후 한 달 만이다. 칼빈슨함은 부산에 정박해 있는 동안 한미 해군 함정 상호 방문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는 것에 대응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칼빈슨함 부산 입항은 사전에 계획돼 있던 것이다. 군사정찰위성과 직접 연관은 없다”면서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해군 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준장)은 “이번 미 제1항모강습단 방한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의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병원 의료진으로 위장” 하마스 대원, 이스라엘군에 진술

    “병원 의료진으로 위장” 하마스 대원, 이스라엘군에 진술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시작된 이래 하마스 조직원 등 테러 용의자 300여명을 생포해 심문하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 시설에 구금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체포된 하마스 조직원 등 테러 용의자들은 심문 과정에서 지하 터널망과 무기고 등의 위치 정보를 자백하고 하마스 등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테러 용의자에 대한 심문 과정은 군사정보국 504부대가 정보기관 신베트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504부대는 아랍어 능통자 군인 수십 명을 전투 병력과 함께 가자지구에 투입해 심문을 통해 지상군에 중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자지구 지상전이 두 달 가까이 계속되는 동안 504부대는 새로운 조직을 창설하는 등 병력을 두 배로 늘렸다. 이 부대는 지금까지 약 5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심문했을 뿐 아니라 북가자 민간인 수백 명을 대상으로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심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테러 용의자 3명을 심문하는 모습을 기록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하마스 등이 의료 시설과 구호 단체 건물 등을 군사 기지 내지 엄폐 장소로 사용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영상에서 한 하마스 대원은 심문관에게 “하마스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의 대원 100여 명이 알시파 병원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이 중 일부는 간호사 등 의료진으로 위장하기도 했다”며 “이를 안 의사들이 화를 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알시파 병원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와이넷 등이 전했다. 이는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이 하마스 테러 활동에 이용됐다는 추가 증거인 셈이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전날 알시파 병원 단지에서 하마스 지하터널과 무기 등을 찾아냈다며 증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세 아이 아버지인 하무다 리아드 아사드 샬라마라고 이름을 밝힌 또 다른 용의자는 심문관에게 자신은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 소속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기술자라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자시티 적신월사 건물로 피신했었다고 말했다. 이 용의자는 10층짜리 적신월사 건물에 하마스 조직원을 포함해 약 4만 명이 있었다며 “그들은 매트리스로 로켓을 감싸고 총을 숨겼다”며 “만일 로켓 중 한 발이 폭발한다면 우리 중 50명 또는 이상이 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은 매일 일어났다. 아무도 그들에게 ‘안 된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이어 “하마스 대원에게 대들면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스스로 답했다. 그는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적신월사 건물에 있는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았다며 “이스라엘군이 4만 명의 사람들이 있는 이 건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서웠고 모든 것이 끔찍했다. 우리는 피난처를 찾기 위해 그곳에 갔었고 그들이 와서 나와 내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덧붙였다.압델라흐만 알라 이브라힘 사무르로 이름을 밝힌 마지막 용의자는 가자시티의 알란티시 병원과 유엔난민기구(UNRWA) 산하 ‘스웨덴 병원’에서 본 것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란티시 병원은 알시파 병원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2.6㎞ 떨어진 어린이병원이고, 스웨덴 병원은 현지 진료소로 추정된다. 사무르는 5일간 란티시 병원에 있었고 “병원을 장악한 하마스 대원들을 봤다”며 “그들은 약 100명이었고 여러 개의 텐트가 있고 네다섯 명으로 이뤄진 각 조의 대원들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중 많은 대원들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스웨덴 병원에서는 최소 7명의 대원이 민간인 복장을 하고 무장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받은 대원들이 병원에서 잠을 잤다며 “안전한 장소였고 아무도 그곳에서 그들을 찾을 수 없었다. 병원을 작전 거점으로 사용했다”고도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성명에서 “504부대가 제공한 정확한 정보 덕분에 가자지구에서 새로 발견된 300개 이상의 표적을 확인했다”면서 “1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504부대의 한 고위 간부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 가자지구 주민들로부터 수천 통의 전화를 받았다”며 하마스와 다른 테러 단체들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가자 주민들이 하마스의 야만적 행동에 불만이 쌓여 있는 것”이라면서도 “하마스가 가자 주민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재앙을 가져오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기지역 빈대 확인 20건으로 늘어…예비비 10억 투입 긴급방제

    경기지역 빈대 확인 20건으로 늘어…예비비 10억 투입 긴급방제

    경기지역에서 빈대 확인이 지속해서 늘어나자 경기도가 일선 보건소에 예비비 10억원을 교부해 긴급 점검과 방제에 나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기준 도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116건 가운데 20건이 빈대로 확인됐다.지난 1주 사이 15건이 늘어났다. 도는 발생 시설에 대해 즉각 민간 방역업체를 통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이날 예비비 10억원을 전액 도비로 긴급 편성해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교부했다. 각 보건소는 이 예산을 고시원,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사전점검과 빈대 발생 시 민간 방제, 소독약품 구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도내 시군에 빈대 퇴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교부하고 방역물품 구매 등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숙박 및 목욕장 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매월 1회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 세탁 등 위생관리 실태도 시군과 합동 점검한다.이를 통해 빈대 발생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방제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도내 시군 보건소와 110 국민콜센터는 빈대 발생 신고를 받고 있다. 한편,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美 핵항모 부산 입항… 북 미사일 도발 겨냥

    美 핵항모 부산 입항… 북 미사일 도발 겨냥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미국 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21일 한국 부산에 입항했다. 칼빈슨함은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민감한 시기에 맞춰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제1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한다는 차원”이라고 했다. 니미츠급 항모인 칼빈슨함은 길이 333m에 무게는 10만 3000t에 달한다. 병력 6000여명, 항공기 8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앞서 북한은 22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발사에 실패한 정찰위성을 다시 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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