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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공사 현장 방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의 주요 공약이자 지역 주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가재울도서관(시립 김병주도서관)의 건립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동절기 추운 날씨 속에서 작업하는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총책임자와 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김 의원은 2024년 8월 26일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28~29%로 목표 대비 98% 이상의 진척도를 유지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재래식 거푸집 공법 대신 공장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업화 건축인 ‘Pre-fab(프리패브)’ 공법을 도입했다는 설명에 공법 변경을 통해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냈으며, 동시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주민 민원 사항을 전달하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의원은 CCTV 설치 현황과 자재 정리 상태 등을 점검한 뒤, 비교적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만족스럽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연말연시 지역 직능단체 방문 시마다 도서관 건립 현황을 묻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것 또한 시의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은 가재울뉴타운 중앙공원 내 약 1055평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3586평 규모로 건축중이며, 2027년 5월 공사 완료 후 철저한 개관 준비를 거쳐 내년 말에는 첨단 기능과 선진화된 시설을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법정에 선 마두로 “나는 전쟁 포로”…부인은 머리에 붕대

    법정에 선 마두로 “나는 전쟁 포로”…부인은 머리에 붕대

    “나는 베네수엘라 공화국의 대통령이며 1월 3일부터 이곳에 납치됐습니다.” 인구 2800만명 국가의 지도자에서 하루아침에 마약밀매 혐의 등을 받는 범죄자로 미국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맨해튼 뉴욕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판사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주황색 수의에 남색 상의를 입은 마두로 대통령은 법정 안에선 수갑이 풀렸으나 발목에는 여전히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그는 법정에 도착한 직후 자신의 변호사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심리를 진행한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귀하’(Sir)라는 존칭을 붙이며 그가 피고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설명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판사의 설명을 경청했고, 미리 준비한 종이에 메모하기도 했다. 법원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마두로 대통령의 발언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통역사를 배치했고, 그에게 통역용 헤드폰도 제공했다. 헬러스타인 판사가 유죄 인정 여부를 묻자 마두로 대통령은 “나는 결백하다. 무죄다. 나는 품위 있는 사람이고,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다”고 답했다. 이어 “내 메모가 존중되고 소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허락을 구했고, 헬러스타인 판사도 “보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낙했다.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임명돼 올해 92세인 헬러스타인 판사는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그게 나의 임무”라고 했다.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된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았다. 그는 체포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듯 눈과 이마에 붕대를 붙인 상태였다. 자신을 “베네수엘라의 퍼스트레이디”라고 설명한 그는 “나는 무죄다. 완전히 결백하다”며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은 30여분만에 종료됐고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17일로 예정됐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변호인은 이날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향후 구속 적법성을 다툴 것임을 시사했다. 마두로 대통령 변호는 과거 위키리스크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변호한 배리 폴락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법원 앞은 이른 아침부터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위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 사법당국은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대통령을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해 법원으로 호송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법정을 나서면서 자신을 비난한 방청객을 향해 “나는 전쟁 포로”라고도 했다.
  • SNS 검색으로 작전 파악?…트럼프 ‘워룸 사진’에 쏟아진 반응

    SNS 검색으로 작전 파악?…트럼프 ‘워룸 사진’에 쏟아진 반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마러라고 워룸’ 사진이 온라인에서 조롱을 불러왔다. 베네수엘라 관련 미군 작전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소개됐지만, 사진 속 한 장면이 진지한 연출에 균열을 냈다. 허프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네수엘라 작전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트루스소셜에 직접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븐 밀러 고문 등 핵심 참모들이 검은 커튼으로 둘러싸인 임시 상황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에 별도의 설명을 달지 않았다. 처음에는 긴박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강조됐지만,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곧 사진 속 대형 모니터 화면에 시선을 옮겼다. 확대된 장면에서는 누군가의 컴퓨터 화면에 엑스(X·옛 트위터)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표시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의 에번 힐은 화면에 엑스에서 ‘베네수엘라’를 검색한 흔적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CNN의 브라이언 스텔터도 “미군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지도부가 대중의 인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SNS 게시물을 살펴본 정황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정치권과 SNS 반응도 즉각 쏟아졌다. 맥스웰 프로스트 미국 하원의원(민주·플로리다)은 “그들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은 어젯밤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던 나와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SNS 이용자들도 “트위터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미국 정치 풍자 드라마 ‘베이프’(Veep)가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가장 어리석은 타임라인에 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야후뉴스 댓글창에서도 “이런 작전은 민감정보 취급시설(SCIF)에서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 “검은 커튼이 보안을 보장하느냐”는 비판과 함께, “실시간 정보는 SNS가 가장 빠르다”는 옹호 의견이 엇갈렸다. 사진 한 장이 작전의 성패를 가르지는 않지만, 최고위 안보 결정이 어떤 환경에서 이뤄졌는지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워룸인데 SNS 검색으로 상황을?…트럼프 ‘작전 사진’에 쏟아진 조롱 [포착]

    워룸인데 SNS 검색으로 상황을?…트럼프 ‘작전 사진’에 쏟아진 조롱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마러라고 워룸’ 사진이 온라인에서 조롱을 불러왔다. 베네수엘라 관련 미군 작전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소개됐지만, 사진 속 한 장면이 진지한 연출에 균열을 냈다. 허프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네수엘라 작전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트루스소셜에 직접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븐 밀러 고문 등 핵심 참모들이 검은 커튼으로 둘러싸인 임시 상황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에 별도의 설명을 달지 않았다. 처음에는 긴박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강조됐지만,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곧 사진 속 대형 모니터 화면에 시선을 옮겼다. 확대된 장면에서는 누군가의 컴퓨터 화면에 엑스(X·옛 트위터)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표시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의 에번 힐은 화면에 엑스에서 ‘베네수엘라’를 검색한 흔적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CNN의 브라이언 스텔터도 “미군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지도부가 대중의 인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SNS 게시물을 살펴본 정황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정치권과 SNS 반응도 즉각 쏟아졌다. 맥스웰 프로스트 미국 하원의원(민주·플로리다)은 “그들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은 어젯밤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던 나와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SNS 이용자들도 “트위터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미국 정치 풍자 드라마 ‘베이프’(Veep)가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가장 어리석은 타임라인에 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야후뉴스 댓글창에서도 “이런 작전은 민감정보 취급시설(SCIF)에서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 “검은 커튼이 보안을 보장하느냐”는 비판과 함께, “실시간 정보는 SNS가 가장 빠르다”는 옹호 의견이 엇갈렸다. 사진 한 장이 작전의 성패를 가르지는 않지만, 최고위 안보 결정이 어떤 환경에서 이뤄졌는지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양천구,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기준 완화…1월 재판정·신규 접수

    양천구,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기준 완화…1월 재판정·신규 접수

    서울 양천구는 ‘2026년 아이돌봄 서비스’ 기존 이용 가구 소득 재판정과 신규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함께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영아 종일제(3개월~36개월), 시간제(3개월~12세), 질병감염 아동 지원 등 가정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지원 비율은 매년 1월 소득 재판정을 통해 결정되며, 기존 이용 가정이 혜택을 유지하려면 이달 30일까지 반드시 재판정을 신청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돼, 그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던 가정도 새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손가정·한부모가정·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의 경우 지원 시간이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되고, 6~12세 취학아동 지원 비율도 전년 대비 5~10% 상향된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월 한 달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전체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소득 유형 재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맞벌이·한부모 가구만 가능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2026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은 신청을 통해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 이용 가정도 소득 재판정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 서울시장 출마 김영배 “전장연 시위 잠정중단 합의”…전장연 “중단 계획 없다”

    서울시장 출마 김영배 “전장연 시위 잠정중단 합의”…전장연 “중단 계획 없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장연은 시위 중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전장연과 앞으로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초까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중단하고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고 게시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은 이날 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이 열린 서울 종로구 혜화역을 찾아 지지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1에 따르면 전장연 관계자는 “김 의원님과 시위 중단을 합의하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면서 “의원님께서 서울시장 후보자들과 함께 대화할 자리가 마련이 되면 시위를 멈출 수 있겠냐고 제안해, 그러한 자리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달라고 이야기가 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 약탈 행위 멈춤’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22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이 자세’로 잠들면 신경 손상…수면 습관 바꾸는 쉬운 방법은?

    ‘이 자세’로 잠들면 신경 손상…수면 습관 바꾸는 쉬운 방법은?

    매일 아침 손가락에 저릿한 느낌이 들거나 어깨가 뻣뻣한 경우, 대부분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잘못된 수면 습관이 영구적인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수면 의학 전문가인 라지 다스굽타 박사는 미국 허프포스트에 “새벽 3시쯤 팔을 구부리고 몸을 붙인 채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잠들어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 자세는 팔꿈치나 손목의 신경을 눌러 혈류가 느려지게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혈류가 느려지면 팔이 저리거나 따끔해질 수 있다. 이런 자세를 자주 취할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가고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만약 매일 밤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잠에서 깬 후에도 한동안 저린 상태가 지속되거나, 낮 동안 기력이 쇠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매튜 베넷 박사 역시 밤새 팔꿈치를 구부린 자세를 유지하면 신경이 좁은 공관을 통과하는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명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팔을 뻗어 물건을 잡으려 할 때 통증을 느끼거나 휴대전화를 자주 떨어뜨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몸의 손상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다스굽타 박사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이고 수면 자세를 바꾸면 사라지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한 압력이 오랫동안,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밤에 웅크린 자세로 잠드는 것이 편한 이유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심리적 편안함을 위해 ‘티라노사우루스 자세’와 같은 웅크린 자세를 선호한다고 알고 있지만 더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신체는 위협이 없더라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을 보인다. 만성 통증과 만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또는 트라우마로 인해 신경계가 과민 반응을 보일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더 안전하고 덜 노출된다고 느끼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잔다고 해서 모두 만성 불안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긴장감 등도 위협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웅크린 자세가 편하다고 여기는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습관 바꾸는 간단한 방법수면 습관을 바꾸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수면 중 의지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한밤중 잠을 자는 자신에게 몸을 웅크리지 말고 곧게 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목표는 장벽과 지지대를 이용해 몸을 웅크리는 것을 물리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베넷 박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수건을 팔꿈치에 감고 탄력붕대로 느슨하게 고정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그는 “이 방식을 쓰면 부드러운 보호막이 만들어져 팔꿈치를 깊게 구부릴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잠에서 깨지 않는다. 손목 통증이 있다면 밤에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팔과 가슴 사이에 작은 베개나 접은 수건을 끼워 넣어 팔이 완전히 말리는 것을 방지 ▲팔을 중립적인 자세로 유지하면서도 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바디필로우 사용 등을 추천했다. 또 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누워 자는 경우, 팔은 옆구리에 두거나 엉덩이 근처에 베개를 두고 그 위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이때 팔은 쭉 펴거나 살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팔을 몸이나 베개 아래로 넣어서는 안 된다. 물리치료 전문가인 키어넌 셰리던은 허프포스트에 “팔을 벌린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신경 압박이 줄어들며 근육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호흡 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진정 기법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는 엄격한 자세 교정이 아니라 몸이 휴식과 회복을 위해 더 편안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어쩐지 아침마다 아프더라니…“‘이 자세’로 잠들면 영구적 신경 손상” [건강을 부탁해]

    어쩐지 아침마다 아프더라니…“‘이 자세’로 잠들면 영구적 신경 손상” [건강을 부탁해]

    매일 아침 손가락에 저릿한 느낌이 들거나 어깨가 뻣뻣한 경우, 대부분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잘못된 수면 습관이 영구적인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수면 의학 전문가인 라지 다스굽타 박사는 미국 허프포스트에 “새벽 3시쯤 팔을 구부리고 몸을 붙인 채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잠들어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 자세는 팔꿈치나 손목의 신경을 눌러 혈류가 느려지게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혈류가 느려지면 팔이 저리거나 따끔해질 수 있다. 이런 자세를 자주 취할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가고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만약 매일 밤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잠에서 깬 후에도 한동안 저린 상태가 지속되거나, 낮 동안 기력이 쇠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매튜 베넷 박사 역시 밤새 팔꿈치를 구부린 자세를 유지하면 신경이 좁은 공관을 통과하는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명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팔을 뻗어 물건을 잡으려 할 때 통증을 느끼거나 휴대전화를 자주 떨어뜨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몸의 손상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다스굽타 박사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이고 수면 자세를 바꾸면 사라지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한 압력이 오랫동안,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밤에 웅크린 자세로 잠드는 것이 편한 이유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심리적 편안함을 위해 ‘티라노사우루스 자세’와 같은 웅크린 자세를 선호한다고 알고 있지만 더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신체는 위협이 없더라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을 보인다. 만성 통증과 만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또는 트라우마로 인해 신경계가 과민 반응을 보일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더 안전하고 덜 노출된다고 느끼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자세로 잔다고 해서 모두 만성 불안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긴장감 등도 위협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웅크린 자세가 편하다고 여기는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습관 바꾸는 간단한 방법수면 습관을 바꾸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수면 중 의지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한밤중 잠을 자는 자신에게 몸을 웅크리지 말고 곧게 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목표는 장벽과 지지대를 이용해 몸을 웅크리는 것을 물리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베넷 박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수건을 팔꿈치에 감고 탄력붕대로 느슨하게 고정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그는 “이 방식을 쓰면 부드러운 보호막이 만들어져 팔꿈치를 깊게 구부릴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잠에서 깨지 않는다. 손목 통증이 있다면 밤에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팔과 가슴 사이에 작은 베개나 접은 수건을 끼워 넣어 팔이 완전히 말리는 것을 방지 ▲팔을 중립적인 자세로 유지하면서도 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바디필로우 사용 등을 추천했다. 또 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누워 자는 경우, 팔은 옆구리에 두거나 엉덩이 근처에 베개를 두고 그 위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이때 팔은 쭉 펴거나 살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팔을 몸이나 베개 아래로 넣어서는 안 된다. 물리치료 전문가인 키어넌 셰리던은 허프포스트에 “팔을 벌린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신경 압박이 줄어들며 근육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호흡 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진정 기법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는 엄격한 자세 교정이 아니라 몸이 휴식과 회복을 위해 더 편안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머물자리론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 보증금을 대출하고,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BNK부산은행이 청년에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원, 연 3.5% 금리로 대출한다. 시는 대출받은 청년에 2%~2.5% 이자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연 250만원이며,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올해는 대출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대출 실행기간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신청 다음 달 1일로 바꿔 청년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 본인 6000만원·부부합산 1억원 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및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의 주택이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월 선착순 50명만 모집하며, 지원 받기를 원하는 청년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부산청년플랫폼에 공개한다.
  • 류은희가 돌아왔다…10일 개막하는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공단, SK슈가글라이더즈 3년 연속 통합우승 저지할까

    류은희가 돌아왔다…10일 개막하는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공단, SK슈가글라이더즈 3년 연속 통합우승 저지할까

    지난해 11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27회 여자핸드볼세계선수권대회에 대표팀 선수가 출전하면서 2개월가량 늦어진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이 10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주도시공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4월 19일까지 8개 팀이 3라운드에 걸쳐 모두 84경기를 치르고 4위 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여자부 경기는 광주와 청주, 서울, 부산, 삼척 등 6개 지역을 돌며 치러진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자부 개막전의 관심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부산시설공단에 합류한 류은희가 어떤 활약을 펼치며 핸드볼 부흥에 나설지 여부다. 부산시설공단에서 뛰다가 2019년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류은희는 2021년부터 헝가리 명문 팀 교리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5년 동안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한 류은희의 마음을 신창호 부산시설공단 감독이 움직였다. 류은희는 “신 감독님이 부산에서 전국체육대회도 열리기도 하고 팀을 재건하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돌아오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류은희가 5년간 유럽 무대에서 뛴 것은 그는 물론 한국 여자 핸드볼의 큰 자산이다. 유럽 최고의 선수와 뛰면서 팀워크를 맞추며 그들이 잘하는 이유, 최고의 선수들이 되는 비결을 함께 익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류은희의 복귀 이후 부산시설공단은 놀랍게 변신했고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류은희도 복귀 첫해에 우승이라는 선물을 팀에 안기고 싶어한다. 류은희는 “부상 선수가 안 나오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전국체전에서는 (지난 시즌 H리그 우승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가장 까다로웠다”고 시즌 판도를 전망했다. 그렇지만 류은희가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에는 전통의 강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있다. 지난 시즌 20승 1패라는 압도적인 정규시즌 성적으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3연패를 노리고 있다. 강경민과 강은혜, 송지은 등 이른바 ‘96라인’으로 불리는 베테랑 선수들이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데다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박조은이 버티는 수비라인도 만만치 않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될 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조직력이 매우 탄탄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주전 선수 외에 후보 선수들도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춰 올 시즌은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양강 체제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개막전에 이어 11일에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대결했던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이후 두 시즌 연속 2위에 머무른 삼척시청과 대구광역시청도 맞붙는다.
  • 한국전력,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등록

    한국전력,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등록

    한국전력이 파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 무사웰 칸을 대체 아시아 쿼터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등록명은 칸이 아닌 ‘무사웰’로, 등번호는 16번이다. 한국전력은 팀 내 미들 블로커 구성과 전술 운용을 고려해 무사웰의 역할을 반영해 등록명과 등번호를 선택했다고 했다. 키 198㎝인 무사웰은 팀 내에서 신영석, 전진선 등과 미들 블로커진에서 속공과 블로킹을 맡을 예정이다. 무사웰은 파키스탄과 이란 등 리그를 거쳐 지난해 몽골 리그 알타인 바에서 뛰었다. 지난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최우수 미들 블로커 및 블로킹 최고득점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영입은 지난 달 5일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린 몽골 국적의 미들 블로커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부상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판단에서다. 무사웰은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11승 8패(승점 30)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이기면 KB손해보험(승점 31)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선다.
  • “이혜훈 괴롭힘에 구의원 유산할 뻔”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이혜훈 괴롭힘에 구의원 유산할 뻔”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갑질’과 괴롭힘 의혹이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임신 중인 구의원을 괴롭혔다는 의혹이 터져 나오자 이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6일 인권위의 이 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긴급구제 신청을 냈다. 이 시의원은 “임신 초기인 구의원을 괴롭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해 유산 위기까지 처했다면 인권 유린이자 사실상 살인미수”라며 “후보자 신분으로 있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게 고통”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같은 당 소속 손주하 서울 중구 의원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었던 시절 지역구 시·구의원의 부당한 징계에 관여하고 성 비위 인사를 옹호했다면서 “나를 임신 중에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손 구의원에 따르면 2024년 4월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기초의원을 선거 캠프에 합류시키려 했다. 이에 손 구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3명이 반대하자 오히려 총선 운동과 당협 활동에서 배제됐다는 게 손 구의원의 주장이다. 이 후보자는 또 이들 구의원이 윤리위원회에서 2개월의 당원권 정지를 받도록 하는 데 관여했다고 손 구의원은 주장했다. 징계 당시 손 구의원은 임신 초기였다. 손 구의원은 “중·성동을 지역은 이 후보자에게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철저하게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결국 버림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가 동료 여성 구의원에게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을 한 전력이 있는 자신의 최측근 구의원을 징계하지 않도록 감쌌다고도 주장했다. 손 구의원은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원칙 위에 서야 할 공직 후보자가 비판을 억압하고 복종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해 왔다면, 과연 그에게 더 큰 공적 권한을 맡겨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견에 배석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손 구의원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 후보자의 사악하고도 잔인한 갑질과 압박 속에서 정치적 고통을 넘어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견뎌야 했다”며 “극심한 정신적 압박으로 유산의 위기까지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 신민아♥김우빈, 결혼 한 달 만에…‘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신민아♥김우빈, 결혼 한 달 만에…‘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결혼 한 달 만에 신혼여행을 떠났다. 6일 다수의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김우빈 부부는 신혼여행지로 스페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광수가 맡았고, 법륜스님이 주례를 섰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당초 축가가 예정됐던 도경수는 ‘MMA 2025’ 일정으로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뒤 약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겪는 동안에도 신민아가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우빈 역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과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결혼 발표 후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신민아는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재혼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재혼황후’는 황제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황후가 새로운 사랑과 선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관광공사, 세월의 흔적과 깊은 손맛이 살아있는 노포 (老鋪)맛집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세월의 흔적과 깊은 손맛이 살아있는 노포 (老鋪)맛집 6곳 추천

    유행은 바뀌어도 노포 맛집은 변하지 않는다. 반짝하고 생겼다가 사라지는 식당과는 달리 노포는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모든 게 빠르게 변하고 속절없이 사라지는 시대에도 수십 년을 묵묵히 버텨온 곳이 대를 이어가며 가업을 지켜온 노포들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 세월만큼 깊어진 경기도의 노포 6곳을 추천했다. [고소한 빵 냄새로 하루를 여는 곳 ‘김포 쉐프부랑제’] ‘쉐프부랑제’는 아침 8시면 어김없이 문을 연다. 오븐에서는 잘 익은 빵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한쪽에서는 부지런히 반죽을 치대기도 한다. 고소한 빵 냄새가 하루를 깨우는 시간이다. 쉐프부랑제의 대표는 이병재 씨다. 전북 고창이 고향인 이 대표는 일찍부터 제빵 기술을 배웠다. 그는 군산의 이성당과 마산의 코아양과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빵집들을 거치며 기술과 경험을 쌓아왔다. 1989년, 서울 양재동에 처음으로 개인 빵집을 열었고, 2002년에는 지금의 자리인 김포 사우동으로 자리를 이전해 쉐프부랑제를 열었다. 현재 이곳에서 만드는 빵은 100여 종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유독 사랑받는 빵들이 있다. 수제 단팥소로 만든 ‘쌀단팥빵’, 얇게 저민 피칸이 가득한 ‘엘리게이터’, 당근 파운드 사이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당근크림치즈파운드’다. 이 빵들은 진열대에 오르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인기메뉴다. 이 대표가 제과‧제빵 명인인만큼 맛은 말할 것도 없다. 이제는 두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그와 함께 반죽을 만진다. 지나온 시간에 더해, 앞으로 차곡차곡 쌓일 쉐프부랑제의 시간까지. 이곳의 빵에는 시간의 맛이 담겨 있다. [지동 순대‧곱창타운의 대표주자 ‘수원 호남순대’] 수원의 역사가 흐르는 팔달문 근처, 지동시장 안에는 지동 순대‧곱창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시장 전체가 순대와 곱창을 판매하는 개방형 가게들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호남순대‘는 시장의 터줏대감이나 다름없다. 1980년대 중반부터 이곳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니 40년이 넘는 시간이다. 처음에는 순대만 팔다가 순댓국까지 만들어 팔았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세월이 흐르며 메뉴도 자연스럽게 늘어 지금은 순대곱창볶음이 가장 많이 찾는 대세 메뉴다. 호남순대는 새벽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수원의 아침을 여는 가게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24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로 끓인 순대국밥은 잡내도 없고 국물이 진하다. 다른 잡뼈는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돼지뼈만으로 우려냈기 때문이다. 소박한 서민 음식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이유가 분명한 한 그릇이다. 호남순대의 영원한 대표메뉴다. 순대곱창볶음 역시 빠질 수 없다. 순대와 곱창을 기본으로 부추, 깻잎, 대파, 양배추 등 다양한 채소와 쫄깃한 당면이 듬뿍 들어간다. 식사는 물론이고 술안주로도 최고다. 지동시장의 풍경과 소리 속에서 호남순대는 오늘도 변하지 않는 방식으로 음식을 내놓는다. 세월이 흘러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이곳에는 분명히 있다. [7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파주 덕성원’]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곳, 파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금촌통일시장이 있다. 1906년 경의선 금촌역이 생기면서 형성되기 시작했으니 시장 자체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장의 북쪽에는 이 역사 못지않은 세월을 버텨온 중화요리 집이 있다. ‘정성을 담아내는 곳’이라는 의미의 ‘덕성원’이다. 1954년 처음 문을 열었으니 70여 년 전이다. 세월의 흔적은 가게 안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벽면에는 몇 장의 흑백사진이 걸려 있는데, 1960년대에 촬영한 옛 덕성원의 모습이다. 수십 년 단골들도 사진을 보며 옛날을 추억한다. 낡은 사진 중에는 덕성원 앞에 세워진 짐자전거 안장 위에 앉거나 엄마의 손을 잡고 서 있는 아이가 보인다. 모두 현재 덕성원 대표 이덕강 씨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 이덕강 대표는 덕성원의 3대 대표이고 현재는 아들이 주방을 맡고 있다. 덕성원은 이렇게 4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오래도록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가게의 이름처럼 묵묵히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담아낸 덕분이다. 해산물은 냉동을 사용하지 않고 채소는 늘 싱싱한 것만 고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불 앞에서 쌓아온 시간이 녹아 있는 음식들이다. 시간이 지나도 맛을 대하는 태도만은 변하지 않았다. [모양도 예쁘고 소화도 잘되는 삼색면 ‘안산 이조칼국수’] 이조칼국수는 안산의 맛집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35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람들의 식탁을 채워왔다. 이곳의 칼국수는 면부터 눈길을 끈다. 칼국수 면은 세 가지 색이다. 흑미 찰현미, 콩가루, 부추를 각각 섞어 반죽한 삼색면은 모양도 예쁘고 소화도 잘된다. 여기에 해산물로 우려낸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다. 특히 핵심 재료인 조개류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주 3회 이상 공수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가장 먼저 보리밥 한 그릇이 테이블에 놓인다. 약간의 고추장과 무생채를 더해 비비면 식욕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이 한 그릇 덕분에 칼국수가 나오기 전부터 식탁이 분주해진다. 이조칼국수에는 또 다른 인기 메뉴도 있다. 팥칼국수와 팥죽이다. 좋은 팥을 고르는 것부터 알맞은 농도를 맞추는 과정까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맛이 확실하다. 이 메뉴는 칼국수 못지않게 많이 팔린다. 또 하나 이 집의 음식을 이야기할 때 김치를 빼놓을 수 없다. 칼국수와 찰떡궁합인 김치는 별도로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3대째 이어오는 모녀의 전통 김치, 정직한 재료와 손맛으로 쌓아온 시간이 이조칼국수에는 가득하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맛보는 스키야끼 ‘양평 사각하늘’] 북한강을 끼고 하류 방향으로 달리다가 문호리에서 푯대봉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좁은 마을길이 이어진다. 언덕길을 500여 미터 오르면 한옥 건물 하나를 만나는데, 마치 영화 세트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고즈넉하다. 일식 스키야끼를 전문으로 하는 ‘사각하늘’이다. 간판이 없어 사전 정보가 없다면 지나치기 쉽지만 그만큼 일부러 숨겨둔 듯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놀랍게도 이 한옥을 지은 사람은 일본인 건축가다. 주인 내외 중 일본인 남편은 한옥의 매력에 빠져서 이곳을 지었고 한국인 아내는 다도와 일본식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를 오래도록 공부해왔다. 두 사람의 취향을 녹여 사각하늘이라는 공간이 1998년 만들어졌다. 실내에 들어서면 단정하고 절제된 분위기가 먼저 느껴진다. 과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에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진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는 스키야끼 한 가지다. 철판에 배추, 버섯, 파, 쑥갓 등의 채소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 후 얇게 썬 소고기를 넣는다. 이렇게 익힌 재료들을 날달걀에 찍어 먹는 방식이다. 남은 육수에는 우동을 끓여 먹으며 마무리한다. 별채에서는 다실 말차 체험도 가능하다. 다다미가 깔린 방에는 조명이 없으며 오로지 창호지 너머의 자연광과 촛불에만 의지한다. 차를 마시며 사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식사와 말차 체험 모두 100%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그래서 이곳에서의 시간은 더욱 조용하고, 더 천천히 흐른다. [한 가족의 삶이 녹아 있는 ‘이천 장흥회관’] 이천에서 ‘장흥회관’은 1982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식당이다. 간혹 ‘장흥’이라는 이름 때문에 창업주의 고향이 전라남도 장흥일 거라는 오해도 받지만, 실제로는 전남 무안이다. 8남매의 장남이었던 창업주는 사업에 실패한 후 이천의 장흥회관 앞에서 보따리 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다 식당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 끝에 식당을 인수하게 된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남의 돈을 빌려 인수한 터라 간판을 새로 달 여유조차 없었다. 그렇게 이전 식당의 간판을 그대로 사용한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장흥회관이다. 장흥회관은 전골요리 전문식당이다. 대표메뉴는 낙곱전골로 낙지와 곱창이 어우러진 국물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해물과 육류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대표메뉴는 차낙곱전골이다. 이 메뉴는 2대 운영자인 창업주의 아들이 우연히 개발했다. 그는 영업을 마친 뒤 친구들과 낙곱전골을 끓이다가 재료가 모자라 차돌박이를 대신 넣은 것이 시작이었다. 예상보다 좋은 맛에 정식메뉴로 개발하게 됐다. 기존 재료인 낙지와 곱창에 고소한 차돌박이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이 난다. 지금은 차낙곱전골을 찾는 손님이 더 많을 정도다. 어쩔 수 없는 선택에서 시작된 가게 이름부터 우연한 재료 선택으로 완성된 메뉴까지. 장흥회관의 전골 속에는 한 가족의 지난 선택이 함께 끓고 있다.
  • 공사현장 사다리 타던 70대 근로자 추락… 치료받다 끝내 사망

    공사현장 사다리 타던 70대 근로자 추락… 치료받다 끝내 사망

    충북 청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70대 일용직 근로자가 열흘 넘게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6일 경찰과 노동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병원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사다리를 타던 중 1.2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당시 천장 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라 이동식 틀비계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달 30일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로맨스 스캠’ 9천만원 가로채더니 “캄보디아에 갇혀있다”

    ‘로맨스 스캠’ 9천만원 가로채더니 “캄보디아에 갇혀있다”

    공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차곡차곡 모은 22세 청년의 전재산 9000만원을 순식간에 잃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로맨스 스캠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사연자 A씨가 출연해 충격적인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A씨는 “공장에 취직해 열심히 일하면서 모은 전재산 9000만 원을 로맨스 스캠 사기로 모두 잃었다”며 어렵게 입을 뗐다. 사건의 발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날아온 메시지 한 통이었다. 자신을 홍콩 사람이라 소개한 상대는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접근했고, 매일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신뢰를 쌓았다. A씨는 “평소에 빨리 경제적 안정을 찾아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 사람도 미래 계획을 많이 얘기했었다”며 결혼까지 꿈꿨던 당시의 진심을 털어놨다. 그는 “경제적 안정을 빠르게 갖추고자 하는 가치관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대는 금 옵션과 코인 투자를 권유하며 높은 수익률을 증명해 보였다. 가짜 거래소 사이트에 속은 A씨는 초기 소액 출금이 가능하자 완전히 마음을 놓아버렸다. 결국 가족에게 빌린 돈과 대출금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은 9000만 원을 매일 500만 원씩 20일에 걸쳐 모두 입금했다. 이수근은 “그렇게 많이 당하더라. 다 믿게 되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그 타이밍에 투자 이야기가 나오는 게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냐”며 로맨스 스캠의 전형적인 수법을 지적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기임을 깨달은 후 상대의 반응이었다. 돈을 돌려달라는 A씨의 요구에 상대는 “캄보디아에 갇혀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본인이랑 같이 일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피해자를 범죄 가담자로 포섭하려 드는 뻔뻔함까지 보였다. 서장훈은 “내가 여기서 목놓아 이야기하지 않냐. 아무도 믿지 마세요.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 말 믿고 돈을 막 보내 왜”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면서 “큰 돈이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이유는 없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 ‘30kg 폭풍 감량’ 홍윤화, 3주 만에 이렇게 빠졌다고?

    ‘30kg 폭풍 감량’ 홍윤화, 3주 만에 이렇게 빠졌다고?

    개그우먼 홍윤화가 독한 의지로 3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kg을 감량하며 3주 만에 몰라보게 홀쭉해진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에게 “나 달라진 거 없냐. 터지던 단추인데 이렇게 남는다”며 헐렁해진 옷태를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지난번에 입고야 말겠다고 하던 그 옷이냐. 저렇게 비교하니까 많이 빠지긴 빠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홍윤화는 살을 뺀 후 찾아온 소소하지만 특별한 변화들에 감격했다. 그는 “내 로망이 여러 가지 있다”며 “저 옷 잠그기, 기성품 목도리 메기 등이다. 목이 두꺼워서 목도리가 안 맞았다. 목이 추운 적이 없었다. (살 빼고) 목이 생겨서 목이 추운 게 처음이다. 체인 크로스백 옆으로 하기도 성공했다”고 설명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승승장구 중인 다이어트를 기념해 금은방을 방문했다. 이미 홍윤화는 40kg 감량 성공 시 “금팔찌를 사달라”고 김민기에게 공표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무려 1억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홍윤화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윤화는 “스크래치 나면 큰일 나는 거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반지를 껴 본 뒤 “다이아몬드 반지를 처음 만져 본다. 결혼할 때 돈이 없어서 다이아를 할 생각도 안 했다”고 말했다. 반지가 손가락에 맞춘 듯 들어가자 그는 “내 건가 봐”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금은방 사장이 “본인 것처럼 딱 맞는다. 헤어 색깔과 잘 어울린다”며 거들자, 당황한 김민기는 “울렁증이 살짝 올라온다. 내려놔라”라고 다급하게 만류했다. 30kg 감량을 이뤄낸 홍윤화가 과연 남은 10kg까지 감량해 금팔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5년생 전남 출생아, ‘출생기본소득’ 신청하세요

    2025년생 전남 출생아, ‘출생기본소득’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2024년생에 이어 2025년생 전남 출생아에게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전남도는 2025년 11월 기본사회 흐름을 반영해 ‘전라남도 출생기본소득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제도 명칭을 출생기본수당에서 출생기본소득으로 변경했다. 출생기본소득은 아동 출생 후 12개월이 되는 달부터 월 20만 원씩 매월 25일 지급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며, 신청이 늦으면 소급 지급은 하지 않는다. 지급 대상자는 보호자 중 1인 이상과 출생아가 출생신고일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며 신청 시점부터는 모든 보호자가 전남에 주소를 둬야 한다. 신청은 시군 행정복지센터나 인터넷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이미 출생기본소득을 받는 2024년생은 지급 요건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출생기본소득은 영유아기에 집중했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청소년기까지 자녀 성장 전반을 고려한 정기·장기 정책으로 설계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인식 확산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지급 요건을 충족한 7100명 중 7014명(가집계)에게 지급돼 지급률 98.7%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2024년 합계출산율 1.03명, 2025년 3분기까지 합계출산율 1.11명으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7295명으로 전년보다 6.1% 늘어 출생아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의 합계출산율 전국 1위 흐름에 출생기본소득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밤 10시에 택시 불러도 안 온다?… 읍·면 심야 당번택시는 연중내내 달려옵니다

    밤 10시에 택시 불러도 안 온다?… 읍·면 심야 당번택시는 연중내내 달려옵니다

    “밤 10시 넘으면 읍내에서 택시 잡는 건 하늘의 별 따기예요. 그래서 음식점들도 늦어도 오후 9시 이전에 문을 닫아요.” 제주도는 “읍·면지역 야간 택시난 해소를 위해 심야 당번택시를 5일부터 연중 내내 운영한다”며 6일 이같이 말했다. “읍·면에는 밤에 택시를 불러도 안 온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자 각 읍·면별 택시 호출단체 소속 차량을 심야 당번으로 지정해 해당 지역에서만 운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3억 3700만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51대가 운행됐고, 5만 6476건의 호출에 11만 7898명이 이용했다. 이용 실적은 2023년 7만 3565건, 2024년 5만 8703건, 2025년 5만 6479건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16개 호출단체에 51대의 당번택시를 배정하고, 운영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했다. 지역별 운행 대수는 조천읍·구좌읍 각 5대, 애월읍·한림읍·대정읍·성산읍 각 6대, 남원읍·표선면 각 5대, 한경면 3대, 안덕면 4대 등이다. 8년째 접어들면서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심야 당번택시 운영대수를 더 늘려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 대중교통도 오후 9시 30분 이후가 되면 끊기고 밤중에 택시 잡기가 어려워 식당마다 영업을 더 하고 싶어도 문을 닫게 돼 지역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해마다 예산에 따라 10개월, 11개월로 들쭉날쭉했던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1년 내내 이어간다. 도는 밤길을 책임지는 기사들에게는 시간당 1만원씩, 하루 최대 2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도는 심야 당번택시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읍·면 상권을 살리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있다. 김삼용 도 교통정책과장은 “야간 교통 공백 해소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영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읍·면과 마을회를 통해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베네수엘라 ‘왕자’의 오열과 분노…“미군에 납치된 아빠 돌려달라”

    베네수엘라 ‘왕자’의 오열과 분노…“미군에 납치된 아빠 돌려달라”

    미국에 의해 축출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외아들이자 국회의원인 게라(35)가 눈물을 삼키며 아버지의 빠른 송환을 촉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게라는 국회 연설에서 “만약 국가원수 납치가 일상화된다면 어떤 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오늘은 베네수엘라지만 내일은 굴복을 거부하는 어떤 나라든 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국은 잘 지켜질 것이다. 곧 베네수엘라에서 아빠를 껴안을 수 있을 것”이라며 흐느꼈다. 또한 스페인 언론 엘파이스는 이날 게라가 자국민에게 아버지의 체포를 항의하기 위해 수도 카라카스 거리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왕자’로도 불리는 게라는 마두로 대통령과 첫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친아들이다. 지난 2013년 아버지가 집권한 후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한 그는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국회 부의장이자 경제 발전을 담당하는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미국 법무부는 게라를 아버지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코카인을 미국으로 대량 밀반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총 및 살상 장치를 사용하려 공모한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한편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미군 작전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체포된 뒤 미국으로 이송된 마두로 대통령은 자신이 미군에 의해 납치된 전쟁포로라고 주장했다. 그는 5일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통역을 통해 “나는 무죄로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함께 체포된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역시 “나는 베네수엘라 공화국의 영부인으로 완전히 결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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