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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과 건설행정 신뢰 회복 위해 건설본부의 책임있는 추진 필요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과 건설행정 신뢰 회복 위해 건설본부의 책임있는 추진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일 열린<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양근대교 난간 설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본부의 개질아스콘 계약과 관련한 투명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명숙 의원은 먼저 “지난 9월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이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해온 양평·양근대교 난간 설치 사업이 아직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연 상황과 세부 일정을 확인했다. 이에 건설본부는 “최근 난간 디자인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양평대교와 양근대교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인 만큼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난간을 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양평·양근대교는 뛰어난 경관의 시야성 확보를 위해 난간 높이가 낮고 방호시설이 없어 그동안 투신사망 사고가 반복됐다. 이에 경기도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신사망 예방형 안전난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박 의원은 개질 아스콘 수의계약 문제를 지적했다. “2023년~2024년 동안 특정 업체가 1인 견적으로 반복적인 수의계약을 수주했고, 해당 업체가 경기도에서 충청북도로 이전한 이후에도 동일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외부에서 보면 특정 업체 밀어주기로 오해받기 충분한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2000만원을 초과한 계약은 입찰이 원칙이며, 특정 기술이 요구될 때는 제한경쟁이라도 해야 한다”며 “특정업체 중심의 계약 구조는 공직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건설본부는 “앞으로는 특정 업체가 기술 우위를 주장하더라도 객관적인 기술 검증과 비교 평가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절차를 만들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숙 의원은 끝으로 “가장 많은 공사를 수행하는 부서가 바로 건설본부인 만큼 물품 계약과 공사 발주 과정에서도 더욱 철저하고 신뢰받는 절차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의왕시, ‘자원순환가게’ 11월까지 운영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의왕시, ‘자원순환가게’ 11월까지 운영

    경기 의왕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산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이 씻어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계량 증을 발급하고, 다음 달 현금을 보상해 주는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4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4곳의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공익단체와의 협력으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명 페트병 1,803kg ▲캔류 1,350kg ▲병류 1,029kg 등 총 4,182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2,014,130원의 유가 보상금이 지급됐다. 의왕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원순환가게의 간소화 운영을 위한 ‘모바일 앱’을 도입해 즉시 포인트 적립 및 현금 전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께서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해 자원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정청래, ‘대장동 항소 포기’ 檢 반발에 “전관예우로 떼돈 버는 것 막아야”

    정청래, ‘대장동 항소 포기’ 檢 반발에 “전관예우로 떼돈 버는 것 막아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결연한 의지로 이 참에 정치검사들의 행태를 끊어내야겠다는 결심을 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통해 “사표 내고 나가서 변호사 개업해서 전관예우 받고 떼돈 버는 것 막아야 한다. 그러니 즉시 징계 절차에 돌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대통령 시행령에 역진 조항이 있어 검사장을 평검사로 발령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하니 법무부 장관은 이 부분을 검토해서 대통령령을 폐지할 것을 검토하고 건의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서 일부 검사들의 항소 포기 집단 반발을 ‘명백한 국기문란 사건’이자 ‘항명’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겁 먹은 개가 요란하게 짖는 법”이라며 “일부 정치검사들이 소동 벌이다가 명예롭게 나가는 것처럼 쇼하고 싶을텐데 속셈 다 안다. 부당하게 돈 버는 것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검사징계법 폐지를 공식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한다”며 “항명 검사장 전원을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 사실상 검사특권법인 이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며 “항명 검사들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는 파면 불가한 현행 검사징계법을 파면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거나 아예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고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징계 파면하도록 하는 방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최고수위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과적차량 단속·공사기간 관리 모두 인력 문제... 건설본부 조직개편 시급”

    이홍근 경기도의원 “과적차량 단속·공사기간 관리 모두 인력 문제... 건설본부 조직개편 시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적차량 단속, 도로·교량 안전관리, 공사기간 연장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관리 행정이 인력 부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축중량 10톤 차량 1대가 도로에 주는 충격이 승용차 약 7만 대가 다니는 것과 맞먹는다고 한다”며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교량 통과 톤수 제한 안내나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교량 파손과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하면 단속 인력 확충이 훨씬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이 심각하다”며 “인력 부족으로 일부 시·군 인력을 차출해야 하는 상황은 결국 건설본부 조직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필요하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인력 충원과 조직개편 논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공사기간 관리 문제도 짚었다. “건설본부 주요 사업들이 ‘착공 후 5년 이내 준공’을 원칙으로 하나, 대부분 2~4년씩 공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기 연장은 추가 비용과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사업은 예산이 거의 확보됐다면서도 불과 몇 달 만에 1년씩 공기가 늘어나는 사례가 있다”며 “이런 일정 불일치는 도민의 행정 신뢰를 해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 “단순한 선형개선사업조차 수년씩 지연되는 것은 인력 부족인지, 행정 절차의 문제인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과적단속, 도로·교량 관리, 공사기간 문제 모두 인력과 조직 구조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건설본부가 현실에 맞는 조직개편과 인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도로 인프라의 안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관광공사, AI로 홍보마케팅·업무 효율성 높인다···AI활용 모범 사례 ‘주목’

    경기관광공사, AI로 홍보마케팅·업무 효율성 높인다···AI활용 모범 사례 ‘주목’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생성형 AI를 활용 홍보영상 등을 제작, 실무에 적용한 데 이어 경기도 여행, 임진각평화누리, 평화누리캠핑장 등 다양한 주제의 음원 제작 및 행정 간소화에 AI를 적극 활용하며 실질적 홍보마케팅 성과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음악 생성 AI로 직원이 직접 만든 ‘임진각평화누리’ 주제 음원을 현장 안내방송 뒤에 임진각 방문객을 대상으로 송출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음원도 AI로 제작, 송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음원을 구하고 싶다는 민원을 남겨 ‘경기관광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AI를 활용, 유용한 콘텐츠를 늘려나가고 있다. 유튜브에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AI 캐릭터(달G)가 관광지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쇼츠 영상을 등재,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경기관광 플랫폼’ 챗GPT(하이G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카드뉴스와 ‘AI와 함께하는 경기GO’ 영상을 등재, 도내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의 이러한 콘텐츠 분야 AI 활용은 기존 외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비용, 시간, 저작권, 행정 등 전반에 걸쳐 혁신적 개선을 이뤄낸 사례로 볼 수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공사 직원이 챗GPT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한 행정 간소화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출장비와 법인카드 비용 지출을 위한 엑셀 문서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으로 반복적 행정절차로 인한 시간 낭비 등 비효율을 크게 줄여 직원들이 맡은 사업에 보다 충실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밖에도 공사는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수원과 파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직원 대상 AI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직원들이 트렌드에 맞춰 자발적으로 AI를 활용, 경기관광 홍보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타 기관에도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며 “팀장 이상 간부진들도 AI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많이 갖고 관련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AI 활용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로사업 지연·보상비 문제에 ‘우회노선·직접추진’ 대안 제시

    김영민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로사업 지연·보상비 문제에 ‘우회노선·직접추진’ 대안 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 여러 현안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먼저 경기도 도로사업의 보상비 비율이 타 시·도보다 월등히 높은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도로 확·포장 시 상가·공장 등 고가 토지를 그대로 포함하는 방식 때문에 보상비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한다”며, “이제는 기존 도로 확장 방식이 아니라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한 우회노선 중심의 사업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인 지방도 318호선(이동–천리–원삼–백암) 구간을 예로 들며 “필요한 확장사업이지만 민가와 상가로 공사비가 과도하게 나오고 있다”며 “우회도로 방식 반영 의사가 있는지”를 집행부에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경기도의 도로 보상비가 다른 지역의 3배 이상 발생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우회노선은 4차 도로건설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의원은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 국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교통대책 미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지도 중리–천리 연결도로는 확정 후 16년 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대표적 지연 사업”이라며,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지연을 시키는 만큼 경기도가 LH와 적극 협의해서 도가 대행 또는 사업을 추진한다면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는 물음에 집행부는 “사업비 분담 시 도가 직접 추진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LH와의 입장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국가사업 일부 구간이 포함된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1도로 등 주요 교통축 전반의 지연 문제를 거론하며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교통 수요가 이미 급증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뒤처지고 있다”며 “국가·용인시와 보조를 맞추어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가질의에서는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개정 추진안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이번 기준 완화는 경기도가 수년간 요구해 온 제도개선의 성과이지만, 기준 상향으로 인해 일부 기존 예타 대상 사업이 제외될 수 있어 도의 선제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파악하여 500억에서 1000억사이 규모의 SOC사업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상향은 지난 8월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재정법」 개정 추진안에 따른 것으로 기존 총사업비 500억 원·국가재정지원 300억 원에서 총사업비 1,000억 원·재정지원 500억 원으로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예타 문턱이 완화되면서 경기도가 추진해 온 다수 SOC 사업의 사업성 확보와 추진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의원은 “도로망 확충은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삶, 안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가 제 역할을 다해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추진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1교 1변호사 운영 재검토 돼야··· 자문 실적 없는데도 자문료 지급”

    이소라 서울시의원 “1교 1변호사 운영 재검토 돼야··· 자문 실적 없는데도 자문료 지급”

    ‘1교 1변호사’ 사업의 운영 실태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자문 실적이 없는 법무법인에도 자문료가 정기적으로 지급돼 사업 전반의 재점검과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제 자문 건수가 없었음에도 월 22만원의 자문료가 정기적으로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는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교 1변호사’ 사업은 학교당 월 22만원(부가세 포함)을 책정해 1년 단위로 법률 자문 및 교권 보호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4년도 사업비는 약 33억원이 편성됐으나, 실제 집행액은 17억원에 그쳤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까지 학교당 264만 원(월 22만원×12개월)을 별도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학교의 기본 운영비 내에서 자율적으로 편성하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자문이 없는 경우에도 단순히 자문료로만 지급된 것은 아니며, 교원 연수나 학생 대상 법률 교육 등으로 활용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실제로는 이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실적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결국 약 2억원 이상의 예산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셈”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자문 실적이 없는 법무법인에 자문료가 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법률자문 계약이 특정 법무법인에 편중되는 문제도 지적했으며 “현재 240여 개 법률사무소가 참여하고 있지만, 상위 10개 사무소가 전체 학교의 약 47%를 담당하고 있다”며 “특정 법률사무소에 계약이 집중되면 독과점 구조로 인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수 국장은 “수임료가 높지 않아 대형 로펌의 참여율이 낮고, 학교가 교권 관련 전문 변호사가 있는 곳을 선호하다 보니 일부 편중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법무법인에 특혜를 준 것은 아니며, 내년부터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변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교 운영비로 전환되면서 별도의 반납 절차 없이 예산이 내부에서 사용되고 있어, 사업비 집행 내역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양한 학교 사업과 병행되는 운영비 체계에서 법률자문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릴 우려가 크다”며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나 관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수 국장은 “학교가 개별 사업비로 관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자율 편성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의원님이 지적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1교 1변호사 사업은 교권 침해 예방과 교원의 법률적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실적 없는 예산집행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라며 “학교의 선택권은 존중하되,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도록 예산집행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정 법무법인에 편중된 계약 구조, 실적 관리 부재, 예산 낭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지적하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하겠다”며 “내년에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로 이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 LPGA 투어 데뷔 앞둔 트럼프 손녀, “할아버지도 긴장하지 말라고 하셨다”

    LPGA 투어 데뷔 앞둔 트럼프 손녀, “할아버지도 긴장하지 말라고 하셨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18)가 할아버지는 물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받은 조언을 소개했다.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한다. 2007년 생으로 플로리다주 벤저민스쿨에 재학 중인 그는 2026년 가을 마이애미대 골프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이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트럼프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뤄진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과 우즈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즈가 ‘그냥 대회에 나가서 즐겨라’라는 말을 해줬다”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흐름을 따라서 즐기면 된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는 올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을 방문해 대회 주최자인 우즈를 만났으며 우즈의 아들 찰리와 같은 벤저민스쿨을 다니기도 했다. 그는 우즈가 트럼프의 어머니인 버네사 트럼프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올해 초에 공개하기도 했다. 우즈의 조언을 소개한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조언도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도 긴장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러려고 노력해보겠다”고도 말했다. 트럼프는 할아버지와 골프 실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우리는 함께 골프를 많이 쳤지만 주로 같은 팀으로 경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LPGA 투어 대회장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는 현재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461위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50만 명을 넘고 유튜브 구독자는 13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트럼프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시부노 히나코(일본),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한 조로 경기한다. 이번 대회 프로암에는 미국의 스타 농구 선수인 케이틀린 클라크도 출전한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산불 감시 R&D,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정책’ 변화 이끌어야

    이제영 경기도의원, 산불 감시 R&D,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정책’ 변화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융기원이 개발 중인 ‘라이다(Lidar)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관련해, 단순한 연구개발(R&D) 성과에 그치지 말고 국가 산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큰 그림’을 그릴 것을 당부했다. 융기원 측은 해당 기술이 실용화 검증 단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와 홍천군에서 실증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시군이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임차하는 산불 감시 헬기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 헬기들은 물 1톤 정도를 실어 날라 실제 산불 진화에는 효용 가치가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라이다 기반 감시 기술이 상용화되면, 시군이 비효율적인 감시 헬기 임차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라며, “절감 예산을 실제 진화 능력을 갖춘 대형 산불 진화 헬기를 확보하는 데 투입해야 한다”라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기술 개발이 완료된 후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단계에서부터 경기도 관련 부서 및 산림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야 한다”라며, “융기원의 기술이 사전에 산림 정책에 반영되어 예산 효율화와 실질적인 산불 대응 능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융기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신라 금관 6점 모두 경주에 있어야”…APEC 정상회의 계기 시민운동 점화 움직임

    “신라 금관 6점 모두 경주에 있어야”…APEC 정상회의 계기 시민운동 점화 움직임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아 전시하는 신라 금관을 계속 경주에서 전시해야 한다는 경주시민 의견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경북 경주시 등에 따르면 한 시민이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라금관은 경주에 있어야 합니다’란 청원글을 올린 뒤 시민 서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글은 “경주는 신라의 수도이자 금관 출토지로 ‘발굴지-전시장 일체형 보존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라며 “특별전 종료 이후에도 신라 금관이 경주에 머물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글 폼을 통한 서명 참여가 이어지면서 동참 인원이 늘고 있다.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신라 금관 특별전을 계기로 금관을 경주에 두고 전시할 필요가 있고 최소한 1년에 한두 달이라도 모아서 전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 이를 위해 다양한 단체와 힘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지역 청년단체나 문화단체도 신라 금관 상설 전시를 위한 운동에 나서기로 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박물관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에서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 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을 열고 있다.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금관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104년 만에 처음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의 실제 유물도 만날 수 있다. 이 때문에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 런’이 이어지면서 박물관 측은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신라 금관은 모두 6점이다. 이 중 금령총·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금관총·교동·천마총에서 발견된 금관은 국립경주박물관, 서봉총 금관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평소 전시되고 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진흥원에 홍보 강화와 예산 효율적 운영 강조

    최효숙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진흥원에 홍보 강화와 예산 효율적 운영 강조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홈페이지 관리와 홍보의 미흡을 지적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시대 변화에 맞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1,420만 도민에게 평생교육사업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파주·양주 캠퍼스 등 좋은 사업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원조차 사업 내용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면, 도민들은 더더욱 알기 힘들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이 열심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해 그 성과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점이 아쉽다”며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현장감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진흥원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후석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각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수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효숙 의원은 양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여러 행사가 일정 기간에 몰려 예산이 일시적으로 집중 사용되고 있다”며 “사업 일정을 분산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련해 내년도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효숙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 중인 ‘독서포인트 문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예상 참여자 4만 명을 훌쩍 넘어 약 11만 명이 가입해 274%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참여자의 기대와 실질적 혜택 간의 격차가 정책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시스템 마비나 중복 지급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오후석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히 대응해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효숙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플랫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향후 체계적 홍보와 효율적 예산운용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 ‘삐약이’ 신유빈 WTT 왕중왕전 혼복에 이어 단식도 출전 확정

    ‘삐약이’ 신유빈 WTT 왕중왕전 혼복에 이어 단식도 출전 확정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서 혼합복식에 이어 단식도 출전을 확정했다. 12일 WTT 사무국에 따르면 신유빈은 다음 달 10일~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단식 초청자 15명에 이름을 올렸다. WTT 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신유빈이 홍콩 대회 단식에 출전하게 된 것은 이달 열린 WTT 상위급 대회인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와 프랑크푸르트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12위까지 끌어올린 덕분이다. WTT 파이널스 홍콩은 남녀 단식은 각각 16명, 혼합복식은 8개 조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신유빈은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여자 단식에는 신유빈 외에 세계랭킹 1∼5위인 중국의 쑨잉사,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6위), 이토 미마(8위), 하야타 히나(10위) 등이 출전한다. 남자 단식은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을 비롯해 2위 린스둥(이상 중국),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4위),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7위) 등 13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출전하는 혼합복식에선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조,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 인도의 마누시 시아-디야 치탈레 조 등 5개 조가 초청을 받았다.
  • 양운석 경기도의원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하천정비, 안전 중심으로 다시 점검해야”

    양운석 경기도의원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하천정비, 안전 중심으로 다시 점검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2025년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국, 건설본부를 상대로 경기도의 자전거도로·지방도 정책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도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생활형 인프라는 계획·예산·실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먼저 건설국을 상대로 “경기도는 전국 자전거도로 연장이 6,000km가 넘는 전국 1위 지역이지만, 안전시설·연결성·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양적인 확대에 걸맞은 질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남축 광역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용인–이천–여주, 26.3km, 사업비 약 88억 원)을 예로 들며 “설계는 도가, 시공은 시·군이 맡는 구조인 만큼 단절·미개통 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전반의 공정률과 관리체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또 “화성·의정부 등 일부 시·군에 자전거 사고가 집중되고 있고, 자전거 교육장은 11개 시·군 14개소에 불과하다”며 “도민의 이용 안전을 위해 ‘1시·군 1교육장’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려면 사고감소, 단절해소, 이용률 제고 등 구체적 지표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운석 의원은 건설본부를 향해 “지방도 321호선 공도–양성 구간이 장기간 지연된 만큼 예산 편성, 보상 절차, 공사 일정 등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 60개 하천, 총 1조 3천억 원)과 관련해 “도는 10년간의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듬해 하천정비 관련 예산이 수백억 원 규모로 감액됐다”며 “홍수 예방과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 정책의 일관성과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하천정비 대상 60개 하천 중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착수 일정, 예산 확보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운석 의원은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하천정비는 모두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기반사업”이라며 “건설국과 건설본부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력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과원 GBC 약1600억 수출 실적, ‘견적서·송장’으로 부풀려진 ‘깜깜이’ 성과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과원 GBC 약1600억 수출 실적, ‘견적서·송장’으로 부풀려진 ‘깜깜이’ 성과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이 전 세계 GBC(경기비즈니스센터)의 수출 성과를 ‘견적서’나 ‘상업 송장’ 등 법적 근거가 없는 자료로 평가하며 실적을 ‘부풀리기’ 하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전 의원은 “GBC의 기능이 중요하기에 제대로 분석하고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며, 경과원이 제출한 GBC의 수출 성과 데이터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경과원은 GBC의 수출 성약 총합이 1억 1,100만 불(한화 약 1,600억 원)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전 의원이 해당 자료의 ‘백데이터(backdata)’를 직접 분석한 결과, 실적 증빙 자료의 대부분이 실제 수출을 증명할 수 없는 서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어제저녁 지원관과 함께 제출한 실제 데이터들을 분석했다”고 밝히며, “실적으로 제출된 자료는 고작 ‘프로포마 인보이스(Proforma Invoice: 견적송장)’, ‘커머셜 인보이스(Commercial Invoice: 상업 송장)’, 그리고 ‘계약서’가 대부분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자료만으로 실제 한국의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볼 수 있는가. 이는 실질적인 결과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경과원 원장은 “MOU만 체결하면 낮은 점수를, 수출 신고필증이나 온라인 실판매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점수를 높이 주고 있다”라고 해명했으나, 이는 명확한 법적 기준이 아닌 경과원의 자체 평가 기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 의원의 지적이다. 전 의원은 GBC에 개소당 수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정확한 실적 데이터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며 명확한 법적 기준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대외무역법 시행령’ 제2조 11호에 따르면 수출 실적은 물품의 경우 ‘수출 통관액’과 ‘외국환 은행의 결제액’이 제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GBC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GBC를 통해 정확하게 외국환 은행 결제액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라며, “그래야만 잘하고 있는 GBC는 더 지원하고 안 되는 GBC는 줄이거나 폐지하는 합리적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역설했다. 전 의원의 법적 근거에 기반한 지적에 경과원 측도 문제를 시인했다. 경과원 본부장은 “지적해 주신 것처럼 현재는 일부 오더 시트 등으로 실적을 일부 인정해 주고 있는 체계”라며, “말씀 주신 것처럼 최종적인 외국환 결제 금액과 세관의 수출입 실적 자료를 가지고 실적 관리를 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전석훈 의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전 세계 모든 GBC가 관련 법에 따라 얼마만큼의 정확한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지, 그 ‘팩트 데이터’를 종합감사 전까지 보고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전 의원은 “단지 노력이 아니라 ‘인보이스’가 아닌, 진짜 대한민국 외국환 은행의 ‘실제 통관액’을 봐야 GBC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김상곤 경기도의원, AI 국제공동연구와 자율주행 핵심사업 단기성과보다 지속성과 실효성 강화해야

    김상곤 경기도의원, AI 국제공동연구와 자율주행 핵심사업 단기성과보다 지속성과 실효성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1일(화) 차세대융합기술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기성과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실질적 성과와 지속가능한 연구·실증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AI 국제공동연구사업은 도내 AI기업 4개사가 캐나다의 센텍(CENTECH), 이바도(IVADO), 애꼴드테크놀로쉬(ÉTS)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이지만, 연구기간이 3개월(2025년 9월~12월)에 불과해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사업 종료 후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구체적 성과를 어떻게 관리하고 평가할 것인지 불분명하며, 해외 협력기관과의 계약도 12월 31일까지만 되어 있어 후속 연계 방안이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며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도지사 공약사업인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운영사업’과 ‘자율협력주행버스 운영관리사업’에 대해서도 “두 사업 모두 추진율이 각각 51.7%, 54.8% 수준에 머물러 핵심 미래산업 과제임에도 사업 속도가 계획 대비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차세대융합기술원 김연상 원장은 “캐나다 퀘벡의 센텍 연구기관과 경기도 기업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지원 역량을 도내 기업과 연결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은 기업소유로 진행 중이다”며 “성과물이 실제 창업과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AI 국제공동연구사업이 단기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형 공동연구로 전환하고, 논문·특허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래모빌리티센터와 자율협력주행버스 사업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집중 질타

    전자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집중 질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은 10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안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학폭 사안 행정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늑장 심사와 피해자 분리 조치도 생략한 안일한 대응, 당시 담당 공무원들의 무성의한 일 처리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이 사건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다음 날 도교육청 감사관과 성남교육청 국장이 근무시간에 출장을 달고 청사 밖 커피숍에서 왜 만나야 했는지 따져 물었다. 이날 질의에서 전자영 의원은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안 처리 당시 재직했던 국장, 과장이 지금은 교육장, 국장급이 되어 오늘 증인으로 참석했는데, 당시 이 사안이 두 달 이상 학폭위 심의가 지연된 경위를 확인했다. 증인 발언석에서 김영자 가평교육청 교육과장은 “당시 성남교육청은 관내에서 발생한 학폭 건수 대비 인력이 부족하고, 학폭위를 심의할 장소도 부족해 심의가 지연됐다”고 답변하자, 전 의원은 “처리가 늦어지고 있으면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가”고 묻고는 “2년이나 지난 이 사안이 지금도 공분을 사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당시 국장, 과장으로서 행정처리 결과에 문제가 없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현 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교육국장에게 국정감사 다음 날 본청 감사관을 만난 사실 여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강현주 교육국장은 “국감 다음 날인 10월 21일 근무시간에 교육청 인근 커피숍에서 (도교육청) 감사관을 만났다”며 “이날 만나서 국정감사 관련 ‘녹취 파일이 어떻게 해서 발견됐고, 어떻게 제출됐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그 내용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이 한양수 성남교육장에게 ‘도교육청 감사관과의 면담에 대한 인지 및 보고 상황’을 묻자 “면담 사실을 사후 보고받았다”고 답변했으나 행감 종료를 앞두고 성남교육장은 “사후 보고가 아닌 사전에 출장을 결재한 것 같다”고 답변을 정정해 논란이 일었다. 전자영 의원은 “본청 감사관을 만나는데 청사 내부에서 만나지 않고 굳이 출장 결재를 받아 청사 주변 커피숍으로 나가서 만나는 것이 통상적인가”라고 반문하고는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사건의 진실은 결국 특검이 밝혀내겠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의 역할과 책무는 무엇인지, 학폭 사안 처리와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세움에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성남교육청이 책임 행정을 다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두 별 뜨자 KBL 리셋

    두 별 뜨자 KBL 리셋

    프로농구 서울 SK가 최우수선수(MVP) 듀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복귀와 함께 3연승을 달렸다. 허훈의 합류로 ‘슈퍼팀 완전체’를 이룬 부산 KCC가 공수에서 균형을 찾는다면 두 팀을 중심으로 리그 판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SK, 자밀 워니도… 핵심 자원 컴백에 중위권 도약 SK는 11일 현재 2025~26 정규시즌 7승7패로 5할 승률을 이뤘다. 지난 시즌 정규 1위 팀인 SK는 지난달 4연패를 당하는 등 새 시즌 1라운드를 8위(3승6패)로 마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핵심 자원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온 뒤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SK는 지난 7일 리그 선두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제압했다. 4경기를 뛰고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영준이 21점,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워니가 26점을 몰아치면서 두 선수가 팀 득점의 69%를 책임졌다. 이틀 뒤 서울 삼성전(75-67 승)에서 SK는 속공으로 18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 이 부문 1위의 위용을 되찾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고 “(안)영준이가 합류하면서 수비 집중도가 높아졌다. 선수들이 수비 약속을 지키며 선순환 중”이라고 만족해했다. 득점 1위(26.4점), 리바운드 2위(13.5개) 워니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을 회복하고 공격 적극성과 인사이드 파괴력이 살아났다”고 칭찬했다. ●KCC, MVP 5명 총출동… 실책·호흡 등 손질 더 필요 KCC는 지난 8일 친정팀 수원 kt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허훈을 앞세워 89-81로 이겼다. 허웅·허훈 형제에 송교창, 최준용, 숀 롱까지 정규시즌 혹은 챔프전 MVP 5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으면서 3연패를 끊은 것이다. 허훈은 10분 동안 5점 2도움을 올리며 허웅(14점) 등과 손발을 맞췄다. 현재 7승6패로 역시 중위권인 KCC의 경우 슈퍼팀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10일 디펜딩챔피언 창원 LG에게 61-83으로 대패했는데 실책을 16개나 남발했고 3점 성공률은 17.4%(23개 중 4개)에 그쳤다. 최준용과 허훈의 수비 호흡도 어긋나 양준석(11점 5도움), 칼 타마요(20점 9리바운드) 등에게 실점했다. 허훈은 18분 11초을 뛰며 8점, 최준용은 23분을 뛰며 7점에 머물렀다. ●“KCC, 스쿼드 이원화 필요… 속공의 SK 본모습으로” 조성민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CC에 대해 “공격자를 위해 공간을 비워주고 기다려야 하는 데 오히려 공으로 몰렸다”며 “공격력이 뛰어난 자원이 많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밀어주거나 스쿼드를 이원화하는 등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SK에 대해선 “안영준이 돌아와 수비가 견고해졌고 속공이 살아났다. 제 모습을 찾으며 전 감독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 금천 ‘우시장 앞 공원’ 확 달라졌어요

    금천 ‘우시장 앞 공원’ 확 달라졌어요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우시장 앞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번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시장 앞 공원은 시흥대로 변 말미사거리에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다. 그러나 비둘기 서식으로 불쾌감이나 부족한 녹지, 노후된 시설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에 금천구는 올해 초부터 새 단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주민 설명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공원에는 다양한 허브류와 수목을 식재해 우시장 일대의 악취를 줄이고 녹지를 확충했다. 낡은 대형 사각 화분과 자동차 조형물을 철거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벽면 녹화와 그늘목 식재로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완성했다. 또한 GC(금천·Geumcheon) 조형물과 화단 조명 등 야간 경관 시설을 설치해 밤에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시장 앞 공원은 시흥대로 변의 중요한 길목이자 많은 주민이 오가는 생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로봇 누비는 ‘강서 마곡하늬공원’… 쓰레기 수거하고 야간 순찰도 척척[현장 행정]

    AI 로봇 누비는 ‘강서 마곡하늬공원’… 쓰레기 수거하고 야간 순찰도 척척[현장 행정]

    QR코드로 호출하자 2분 내 도착비·눈 와도 운행… 사고 신속 대응실증 통해 일상 편리함·안전 쑥쑥 “안녕하세요. 재활용 수거로봇입니다. 30초 뒤에 출발합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달 29일 마곡하늬공원에서 벤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고 호출을 누르자, 2분 만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이 도착했다. 노란 깃발을 단 로봇은 별다른 조작 없이도 커브 길을 돌았고 행인도 자동으로 감지해 안전하게 우회했다. 진 구청장이 로봇 위에 부착된 재질별 수거함에 음료수병을 넣자 로봇은 다시 충전함으로 복귀했다. 공원을 산책하던 주민들은 신기한 장면에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강서구가 마곡하늬공원에서 실증 중인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시연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서구는 지난달부터 이곳에 로봇 2대를 투입해 매일 낮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4차례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로봇은 비나 눈이 와도 정상 운행하고, 화재나 사고 같은 긴급 상황은 관계기관에 빠르게 연계된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언제나 공원을 더 편안하게 이용하고, 공공안전 분야에서 로봇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 구청장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일상에서 만나는 피지컬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실증할 때 기술이 더 발전하고, 로봇을 어떻게 대할지 연습이나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공원 입구부터 곳곳에 설치된 ‘로봇실증’ 안내판도 둘러봤다. “로봇을 가로막거나 올라타고 만지지 말아 달라”는 ‘로봇 이용 에티켓’도 적혀있었다. 진 구청장은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보관되는지”, “로봇에 다가가면 어떻게 되는지” 등 이용객 개인정보 보호나 안전 문제도 확인했다. 영상은 저장되지 않고, 사람을 마주치면 즉시 멈추며 비상정지 스위치도 장착됐다고 한다. 학교나 주거지가 가까워 보행자가 많은 공원을 실증 장소로 정한 덕분에 실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로보티즈AI 관계자는 “강서구가 다른 지역보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아직 별다른 신고는 없었지만, 순찰만으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서구는 이번 로봇 실증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변 상권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AI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응급 잠자리 2배’ 서울, 겨울 두렵지 않아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서울시는 실시한 한파 관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파 약자 지원을 위해 노숙인 관리 인력은 평소 두 배인 최대 123명을 배치하고, 응급잠자리 최대 수용인원은 1일 362명에서 675명으로 늘린다. 밤추위 대피소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5곳과 한파쉼터 1457곳 등 다양한 대피공간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21만 8426가구에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강설과 폭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열선(791곳), 염수분사장치(382곳) 등 안전시설을 확대한다.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진출입부 등 3곳엔 도로결빙 감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대설경보 등 제설 3단계에는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에 대한 소방 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을 제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겨울철 주요 품목을 평소 105%로 공급을 확대한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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