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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수사 외압 ‘무혐의’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수사 외압 ‘무혐의’

    지난 2년간 온갖 억측과 논란을 빚었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단이 의혹 대부분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당사자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최초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이 수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곧바로 검찰청과 관세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은 9일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받은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외압 의혹이 제기된 조지호 경찰청장(당시 서울경찰청장), 김찬수 전 영등포경찰서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해서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이번 수사는 백 경정이 2023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재직 당시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마약 운반책들로부터 “세관 직원의 도움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그러나 합수단은 밀수범들의 진술 자체가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인천공항 실황조사 영상에서 밀수범끼리 말레이시아어로 허위 진술을 맞추는 모습이 확인됐고, ‘세관 관련 기억이 없다’는 취지의 편지를 주고받은 정황도 드러났다. 합수단은 “밀수범 전원이 실제로는 세관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털어놨다”면서 “그런데도 (백 경정이) 허위 진술을 믿고 세관 직원들의 가담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지적했다. 백 경정은 당시 마약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검찰·경찰 지휘부의 외압이 있었고, 그로 인해 지난해 7월 자신이 강서서 지구대장으로 좌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해 8월 국회 청문회에서 서울경찰청 간부가 보도자료에서 세관 연루 내용을 빼 달라고 요구했고, 영등포서장으로부터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브리핑 연기를 지시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합수단은 이에 대해서도 “보도자료 수정과 브리핑 일정 조정은 경찰 공보 규정에 따른 적절한 조치였다”며 “대통령실의 개입이나 관여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백 경정이 제기한 또 다른 의혹인 ‘대통령실 및 김건희 여사 일가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에 대해선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합수단은 밝혔다. 지난 6월 해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검경 합동수사팀이 출범했지만 백 경정이 합동수사팀 수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라”며 백 경정을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에도 백 경정은 수사를 지휘하는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합수단의 수사 결과가 백 경정의 주장 대부분을 배척하면서 그의 입지도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백 경정은 합수단의 발표 직후 “세관이 필로폰 밀수에 가담한 정황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관세청 3곳과 검찰청 3곳 등 6개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백 경정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에서 세관 마약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 두 명을 이미 입건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수단은 마약을 밀수한 범죄단체 조직원 6명과 한국인 국내 유통책 2명을 범죄단체활동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 조직원 8명에 대해서는 인적 사항을 파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 처분했다.
  • [단독] 尹, 계엄 직후 추경호에 “오래 안 가니 걱정 말라”

    [단독] 尹, 계엄 직후 추경호에 “오래 안 가니 걱정 말라”

    조기 해제 약속 뒤 협력 요청 통화한동훈 “국회 와 달라” 전화 요청 추, 의총 안 하고 대표실에 머물러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계엄의 자발적 조기 해제를 약속하면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란 특검은 추 의원이 이같은 요청을 받고도 윤 전 대통령에게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외려 계엄 해제 의사를 밝힌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의 요구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고 결론 내렸다. 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88쪽 분량의 추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의 조속한 해제 등 요구가 가능했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대통령의 권한남용을 방치했다”고 적시했다. 특검은 지난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이 추 의원과의 약 2분 5초간의 통화에서 비상계엄의 자발적 조기 해제를 약속하면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추 의원에게 “비상계엄이 보안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거대 야당이 국정을 발목 잡기 때문에 헌정 질서와 국정이 다 마비돼 선포했다”면서 “오래 안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한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의 실체적 하자를 알고도 의원 등에 알리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전화 취지에 따랐다고 봤다. 추 의원은 계엄 당일 오후 10시 56분쯤 홍철호 당시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의 통화에서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다 반대했다. 시민들 수십만 명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만류를 했는데 대통령이 ‘말리지 말라’고 하고 강행했다”고 들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추 의원은 4일 밤 0시 3분 한 전 대표의 “국회 본회의장으로 와달라”는 전화 요청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있고, 공개된 장소인데 아래층(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투표가 결정되면 올라가도 되지 않겠나”라며 불응했다. 이를 두고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해제 표결 참여나 의원총회 개최 의사 없이 원내대표실에 머물며 의원총회 소집 공지를 유지해 혼선을 일으키고 의원들의 출석·표결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 천안·아산 조류독감 비상…닭 3만마리 살처분

    천안·아산 조류독감 비상…닭 3만마리 살처분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이번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신고가 접수된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H5 항원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초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랜더링)를 진행한다. 발생 농가 인근 10㎞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 25호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생 지역은 최근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과 17㎞가량 떨어져 있고 경기도 평택시와 인접해 있다. 천안과 인접한 아산에서도 9일 봉강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검출 지역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긴급 방역 소독을 하고 오는 24일까지 닭과 오리 농가에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반경 10㎞ 지역에는 5개 농가에서 닭 3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위험이 큰 겨울철이 시작된 만큼 축사 소독 강화, 출입 차량 통제, 농장 내 야생조수류 출입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경기 5건, 광주 1건, 충북 1건, 전남 1건 등 총 8건이 발생했다.
  • 제주 해안서 또 ‘중국산 차(茶)봉지 마약’ 발견…벌써 17번째

    제주 해안서 또 ‘중국산 차(茶)봉지 마약’ 발견…벌써 17번째

    제주도 해안에서 중국산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또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해안 정화 활동 중이던 한 주민은 ‘우롱차 포장지에 싸인 마약류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당 물체가 최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는 우롱차 포장 형태의 케타민과 유사하다고 보고 간이 시약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9월 29일부터 이날까지 두 달 넘는 기간 제주시 제주항·애월읍·조천읍·구좌읍·용담포구·우도 해안가와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등 총 17차례에 걸쳐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발견됐다. 제주에서 발견된 마약량은 총 36㎏에 달하며, 통상 1회 투여량 0.03g 기준 약 1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구체적으로는 ▲9월 29일 서귀포시 성산읍(20㎏) ▲10월 24일 제주시 애월읍 ▲10월 31일 제주시 조천읍 ▲11월 1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월 4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1월 7일 제주시 용담포구 ▲11월 10일 오전 9시 8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1월 10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11월 11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11월 11일 제주시 우도면 ▲11월 12일 오후 2시 제주시 우도면 ▲11월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우도면 등이다. 성산읍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 모두 각 1㎏씩이다. 제주도 외 장소는 ▲10월 12일 일본 대마도 ▲10월 15일 경북 포항 ▲10월 15일 대마도 ▲10월 25일 경북 포항 ▲11월 7일 경북 포항 우롱차 등이다. 해경은 마약 봉지가 동남아로부터 따뜻한 해류(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유입돼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한다. 동남아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마약 관련 사건이 발생해 해상에 마약이 표류하게 됐고, 한반도와 일본으로 향하는 해류를 타고 온 것으로 본다. 마약 봉지가 동남아에서 제주까지 해류를 타고 왔다면 두 달가량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밀봉된 겉포장지 속으로 물이 침투한 정황도 있다. 해경은 이에 대해 수심 깊은 곳에 있다가 떠올랐거나 장시간 비를 맞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발견된 차포장지와 케타민을 감싸고 있는 비닐 모두에서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헀다. 다만 차봉지 안에서 털이 발견됐는데, 모근이 없어 DNA(유전자정보) 조사는 불가능했다고 부연했다. 우롱차 포장지 겉면에 QR코드가 있어 휴대폰으로 접속하면 만화 등 이미지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국과 제조사 등은 표기돼 있지 않았다. 이에 해경은 전문기관에 케타민을 보내 마약 배합량, 농도 등 ‘마약 지문’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국제 공조를 통해 정확한 마약 유입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4.5일제 예산’ 강력 비판… 표 달라는 매표 행위, 증액분 전액 삭감해야

    유형진 경기도의원, ‘4.5일제 예산’ 강력 비판… 표 달라는 매표 행위, 증액분 전액 삭감해야

    - “임금 보전은 ‘김동연식 기업 기본소득’... 특정 중앙지에 8천6백만 원 ‘입막음용’ 홍보비 의혹”- “국가 사업과 중복, 형평성 위배 심각... 긴축 재정 중 117억 증액은 치적 쌓기”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이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층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악성 포퓰리즘’으로 규정하며, 증액분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해당 사업이 정책 타당성보다 정치적 목적이 앞선 ‘표팔이 공약 사업’이라고 규정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유 의원은 “줄어든 노동시간에 대한 비용을 도민의 혈세로 직접 메워주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김동연식 기업 기본소득”이자 세금을 퍼부어 환심을 사려는 “전형적인 혈세 퍼주기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유 의원은 도내 모든 기업의 인건비를 도비로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한부 지원’일 뿐이라며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비 지원을 받는 ‘운 좋은 소수 기업’과 ‘대다수 기업’ 간의 심각한 형평성 위배 문제를 제기하며, “누구는 세금으로 월급 보전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면 공정한 경기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예산 집행 내역의 비정상적인 점을 지적하며 언론 홍보비 집행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특정 ‘중앙지’ 한 곳에만 통상 단가의 10배가 넘는 8600만 원이 책정돼 집행된 내역을 공개하며, 액수의 과도함을 지적했다. 해당 매체가 당초 경기도 4.5일제 사업에 대해 “허점 많은 시범사업”이라며 비판 기사를 쏟아냈던 곳임을 밝히며, 날카로운 비판 기사 직후 거액의 홍보비가 나간 것은 “비판 기사 막으려고 도민 혈세로 ‘입막음용’ 광고 집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 민생 예산은 깎아 놓고, 효과 검증도 안 된 이 사업 예산을 올해 83억 원에서 부서가 제출한 내년 본예산안 200억 원으로 117억 원이나 증액한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3일 여야 합의된 국회 예산안에 내년부터 고용노동부(국가)도 유사 사업에 276억 원을 투입하는데, 경기도가 굳이 도비 117억 원을 더 얹어 중복으로 예산을 태우는 것은 “지사님 개인의 ‘치적 쌓기’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일갈했다. 유형진 의원은 “비판 언론 입막음용으로 의심되는 과도한 홍보비 집행, 국가 사업과의 중복, 그리고 특정 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심각한 형평성 위배까지, 이 사업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최종 진단했다. 유 의원은 2025년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 검증조차 안 된 상태임을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를 지사님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매표 행위’에 쓰는 것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못 박고, 4.5일제 관련 증액분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강용석 “김건모에게 사과하고 싶다…재기불능 만들어”

    강용석 “김건모에게 사과하고 싶다…재기불능 만들어”

    강용석 변호사가 과거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것과 관련해 김건모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진 채널A 전 앵커와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에는 지난 8일 ‘강용석 2편 l 욕망이라는 이름의 폭주 기관차 가세연! 김용호 기자 비극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을 비롯한 가세연 멤버들이 여러 명의 공인들을 공격했던 상황에 대해 박 전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강 변호사는 “특정 연예인 하나를 물어뜯어 거의 재기불능 상태 비슷하게 만들었던 건 김건모씨”라고 말했다. 그는 “김건모씨 같은 경우에는 너무 집중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 여러분께 그동안 물의를 빚었던 여러 가지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김건모씨도 혹시 이 방송을 보신다면, 연락을 주시면, 따로 만나서라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2019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는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고소했다. 가세연은 A씨의 주장을 처음으로 방송하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검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으나,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김건모는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출연 중이던 SBS TV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했고, 데뷔 25주년 콘서트도 취소했다. 또 아내인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2년 8개월여 만에 협의 이혼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는 논란 이후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건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한 가운데 방송에는 김건모를 사칭하는 청취자가 나왔다. 해당 ‘퀴즈쇼’는 다양한 사칭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에 박명수는 “김건모한테 나와달라고 얘기했었다. 라디오에 빽가 나왔을 때 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연결 안 된 것 같다”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장과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합동 현장 점검 및 긴급대책회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장과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합동 현장 점검 및 긴급대책회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8일 금천구 시흥2동 금하로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 교통사고와 관련, 금천경찰서·서울시·금천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한 긴급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에는 현장을 직접 찾은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금천경찰서와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서울시 교통운영과·도로관리과·보행자전거과·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4분경, 금하로 동일여고 앞 급경사 구간에서 4.5톤 냉동탑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브레이크 파열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옹벽에 부딪혀 골목으로 쓰러지면서 차량 6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전신주와 주차 차량 3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2.5톤 이상 차량 통행금지(*버스 제외)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8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점검에서 최 의원은 각 담당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급경사·급커브 구조, 제동거리 부족, 야간 시인성 등의 문제를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 조사 후 최 의원은 시흥2동 마을활력소 회의실에서 후속 대책 회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에서 분석한 사고 발생 원인 및 해결방안, 조치계획을 차례로 발표하고, 중·대형 화물차 진입 제한 표지판 시인성 확보, 감속시설 보완, 비상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최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당 구간은 동일여고, 서울매그넷고, 동일중, 동광초 등의 주요 통학로이자 대형 학원가로, 학생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들이었다”고 우려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2.5t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이를 알리는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고, 버스도 다니는 구간이라 ‘진입금지’ 인식이 더욱 안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단기 대책과 전문적 원인 분석과 연도별 예산계획이 필요한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진입금지 표지판 시인성 확보와 노면표시’ 등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1월 내로 조치해달라”고 서울시 교통운영과, 남부도로사업소에 강력히 요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일상 속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범일운수 종점 정류소 보행공간 확보’, ‘금천구 산기슭공원 삼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한울중 앞 신호등 이설’, ‘호압사 진입 급경사로 안전시설 확보’ 등을 추진, 학생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 양천구, ‘시의원 랩핑차량 단속’ 논란에 반박…“적법한 행정집행”

    양천구, ‘시의원 랩핑차량 단속’ 논란에 반박…“적법한 행정집행”

    서울 양천구는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의 랩핑차량 단속에 대해 “법령에 따른 적법한 행정 집행”이라고 9일 반박했다. 양천구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한 언론사의 ‘3선 시의원 랩핑차량 표적 단속’ 보도와 관련 “위반사항 확인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표시 방법을 관련 규정에 맞게 시정하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 의원실이 지난 10월 25일부터 래핑차량을 운행했고 이후 양천구가 ‘옥외광고물 자진정비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우 시의원은 해당 차량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 차량이기에 적법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양천구는 옥외광고물법 적용은 공직선거법과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에 대해서만 판단한다는 설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한 시의원께서 차량 전체에 홍보성 래핑을 부착해 운행하시기에, 과도한 크기의 래핑은 법 위반이므로 시정해달라고 요청했고, 일정 기간 내 조치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할 수 있음을 안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해당 차량은 명의를 노원구로 변경해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법망을 피해 위법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방의원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양천구가 노원구에 공문을 보낸 것이 이례적인 조치라는 우 의원 측 주장에 대해서, 구는 “불법사항 인지 시 권한 있는 관할 기관에 조치를 요청하는 것은 일반적인 행정 절차”라고 했다. 이에 대해 우 의원도 설명자료를 통해 “민원과 정책 요구 듣기 위한 소통민원차량을 양천구청이 홍보차량으로 규정해 의정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법을 준수하며 정치인으로 주민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반박했다.
  • 李 대통령 “정치 개입하는 종교 단체, 헌법 위반하면 해산시켜야”

    李 대통령 “정치 개입하는 종교 단체, 헌법 위반하면 해산시켜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행위를 하는 종교 단체가 있다”면서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조원철 법제처장을 향해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해봤느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면서, 일본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 종교재단 해산 명령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조 처장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종교단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특검이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개인도 범죄를 저지르고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제재가 있다”면서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법인격체도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처장에게 “(종교단체) 해산이 가능한지 아닌지부터 말하라”고 물었고, 조 처장은 “헌법 문제라기보다는 민법 38조의 적용 문제로, 종교단체가 조직적으로 굉장히 심한 정도의 위법행위를 지속했을 때 해산이 가능하다”라며 “(위반) 실태가 그에 부합하는지가 확인돼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민법 38조는 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 허가 조건을 위반할 때 또는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할 때 주무 관청이 법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소관 부처가 해산 명령을 하면 해산 효과가 발생하고 정당한지 아닌지 소송하면 취소 효과도 발생한다는 것이냐”라고 물으며 “일본은 법원에 (해산을) 청구하게 돼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주무 관청이 결정하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산되면 (해당 단체의) 재산은 정부에 귀속될 테고”라고 언급하자 조 처장은 “해당 단체 정관에 정해진 바가 없으면 국가에 귀속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종교단체 설립 허가 취소 권한을 가진 주무 관청이 어디인지를 물었고, 문화체육관광부라는 답이 나오자 “나중에 (관련 내용을) 다시 추가로 확인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다만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산 관련 언급이 나온 배경에 대한 질문에 “특정 종교를 언급한 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앞서) 헌법 20조에 정교분리 조항이 있는데 종교가 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할 경우에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알아봐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에 대한 확인 과정에서 민법 38조에 의해 주무 관청이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확인하는 과정이었으며, 특정 종교단체에 대해 지시한 사항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디즈니가 제작비로 ‘700억’ 쏟았다…‘첫 방송’도 안 했는데 ‘시즌2’ 확정된 ‘한국 드라마’

    디즈니가 제작비로 ‘700억’ 쏟았다…‘첫 방송’도 안 했는데 ‘시즌2’ 확정된 ‘한국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공개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시즌1 공개를 앞둔 ‘메이드 인 코리아’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빈, 정우성, 조여정 등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데다, 제작비 700억원을 투입해 세트·의상·시대 고증·로케이션 등 전 영역에 걸쳐 국내 드라마 중에서도 최상위급 제작 규모를 갖췄다. 특히 시즌1 방영 전부터 시즌2 제작이 확정돼, 시즌을 연속 촬영한 이후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의 흥행작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마더’, ‘고요의 바다’, ‘보통의 가족’ 등을 쓰며 필력을 인정받은 박은교 작가가 참여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정치드라마다.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의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거대한 충돌을 서사로 담아냈다.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도 합을 맞췄다. 작중에서 조여정은 권력 실세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정의 마담 배금지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거대 범죄 카르텔의 실체를 추적하는 수사관 오예진을 연기하고, 원지안은 일본 암흑가 조직의 실세이자 뛰어난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로 등장한다. 한편 장건역 역을 맡은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 이후 이 작품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사생활 이슈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정우성이 작품 활동을 통해 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총 6부작으로, 이번 달 24일 디즈니+에서 1~2화가 공개된다. 이어 31일에 3~4화가 공개되고, 내년 1월 7일과 14일에 각각 5화와 6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 넥슨, 신규 IP ‘아크 레이더스’ 성공 가도…글로벌 게임 시장 선도

    넥슨, 신규 IP ‘아크 레이더스’ 성공 가도…글로벌 게임 시장 선도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신규 IP(지식재산권)’, ‘유료 패키지’, ‘장르’라는 3가지 허들을 넘고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대중성과 이용자 소통, 신속한 업데이트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크 레이더스는 플레이어 대 환경(PvE)과 플레이어 간 대결(PvP)을 결합한 PvPvE 기반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당초 이 게임은 무료가 아닌 유료 게임인 데다가 장르 특성상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1년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TG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세계관으로 관심을 모았고,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출시 직전 진행된 서버 슬램 테스트에서는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9만 명, 최다 플레이 4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또 정식 출시 이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주 만에 판매량 400만 장,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스팀에서는 20만여 개의 리뷰 중 89%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글로벌 게임 평점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표 90%를 달성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했다. 이용자들은 “최근 몇 년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1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스트리머 Shroud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적극적인 업데이트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2주 만에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선보였고, 기존 맵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콘셉트로 호평받았다. 이번 달에는 신규 환경과 콘텐츠를 담은 ‘콜드 스냅’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개발사는 이용자와 소통하며 듀오 매치메이킹을 추가하고 상점 상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게임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2025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게임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약 8년 만이며,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는 넥슨의 퍼블리싱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넥슨은 개발팀과 스튜디오의 창의성을 존중하며 완성도를 우선하는 장기 개발과 자율성 중심의 접근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평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이런 기조 속에서 개발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넥슨은 이외에도 좀비 콘셉트의 ‘낙원: LAST PARADISE’와 한국 전통 요소를 담은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새로운 IP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넥슨은 신규 IP 발굴뿐 아니라 기존 IP를 재해석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넥슨 인기 IP를 기반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타이틀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메이플 키우기’ 그리고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플 키우기’는 3주 넘게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시장에서도 흥행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신규 IP와 기존 IP를 아우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존재감을 꾸준히 확대하고 나아가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 캄보디아 영토로 진군…태국군, 전차 앞세워 국경 넘어 공격

    캄보디아 영토로 진군…태국군, 전차 앞세워 국경 넘어 공격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태국 육군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일부 지역까지 진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는 태국 육군이 M113 ACAV 장갑차를 앞세워 사깨오주에서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 품프레이찬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현재 양국이 국경 인근 분쟁 지역을 둘러싸고 전투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병력과 무장면에서 우세한 태국군이 힘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방콕포스트도 이날 태국 공군이 F-16 전투기로 캄보디아군이 드론 통제소로 사용하는 건물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태국군은 8일 새벽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태국군을 향해 먼저 발포했다”며 “캄보디아군의 화기 공격으로 태국 군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군의 지원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태국군은 전투기를 동원했다”며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캄보디아군은 태국군의 선제공격에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반박해 양국은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비난하는 상황이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였다. 특히 지난 7월 5일 동안 양국은 무력 충돌을 벌여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10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은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아세안(ASEAN) 내 평화를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지만, 두 달도 안 돼 충돌이 재개되면서 휴전 협정은 사실상 효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 [포착] 캄보디아 영토로 진군…태국군, 전차 앞세워 국경 넘어 공격

    [포착] 캄보디아 영토로 진군…태국군, 전차 앞세워 국경 넘어 공격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태국 육군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일부 지역까지 진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는 태국 육군이 M113 ACAV 장갑차를 앞세워 사깨오주에서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 품프레이찬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현재 양국이 국경 인근 분쟁 지역을 둘러싸고 전투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병력과 무장면에서 우세한 태국군이 힘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방콕포스트도 이날 태국 공군이 F-16 전투기로 캄보디아군이 드론 통제소로 사용하는 건물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태국군은 8일 새벽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태국군을 향해 먼저 발포했다”며 “캄보디아군의 화기 공격으로 태국 군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군의 지원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태국군은 전투기를 동원했다”며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캄보디아군은 태국군의 선제공격에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반박해 양국은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비난하는 상황이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였다. 특히 지난 7월 5일 동안 양국은 무력 충돌을 벌여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10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은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아세안(ASEAN) 내 평화를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지만, 두 달도 안 돼 충돌이 재개되면서 휴전 협정은 사실상 효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 동대문구, 공인중개사 ‘현장 강의’ 성료…야간 실무교육 12회 연속 매진

    동대문구, 공인중개사 ‘현장 강의’ 성료…야간 실무교육 12회 연속 매진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권역별 개업 공인중개사 야간 교육’이 12회 차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난 3월 한 공인중개사가 “법을 몰라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실무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구청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예산을 들이지 않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입소문이 퍼지며 참여자가 늘자 정례화됐다. 당초 9회로 계획했으나 신청이 몰리면서 3회를 추가해 총 12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363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 교육은 평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해 일과 후에도 들을 수 있게 했고, 회당 30명 안팎의 소규모로 진행해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오갔다. 또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실무 담당 직원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요령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자주 적발되는 위반 유형 ▲민원 발생 사례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질의응답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권역별·맞춤형 교육을 이어가 부동산 분쟁 예방과 신뢰받는 중개시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 분의 민원에서 시작된 작은 교육이 현장의 필요를 제대로 건드리면서 야간 과정으로까지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청도 주민들 해상풍력단지 100% 찬성, 전국 첫 사례

    어청도 주민들 해상풍력단지 100% 찬성, 전국 첫 사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주민들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을 적극 찬성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1.0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어청도 해상풍력 사업에 주민들이 정부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어청도 섬 곳곳엣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금 바로 지정해 주십시오”, “어청도의 간절한 목소리,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어민들의 삶을 보장해 달라”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추진되는 다른 지역이 주민 반에 부딪쳐 수년간 표류하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이는 해상풍력 사업의 고질적 난제였던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어청도 주민들이 해상풍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은 군산시가 사업자를 배제하고 사업을 직접 계획·추진하며, 지역 이익공유를 핵심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어청도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에 최대 0.1의 가중치가 추가 부여되어, 확보된 수익은 수산업 공존·주민복지 등 공공사업에 활용된다. 실제로 어청도 해상풍력은 군산시가 지난 10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지정 신청한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초기부터 17차례의 민관협의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 전반에 걸쳐 투명한 정보공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군산시의 노력과 충분한 소통은 어청도 주민들의 공감대는 물론 결국 사업 추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이어졌다. 이상철 어촌계장은 “어청도 주민 100%가 해상풍력사업을 찬성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집적화단지 지정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어청도가 발전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현수막을 걸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과 섬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며 “주민수용성 확보라는 가장 큰 허들을 넘은 모범사례인 만큼 정부가 조속히 집적화단지를 지정해 공공주도형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아산 봉강천서 ‘고병원성 AI’ 검출…농가 이동 제한 조치

    아산 봉강천서 ‘고병원성 AI’ 검출…농가 이동 제한 조치

    충남 아산시 봉강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검출 지역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긴급 방역 소독을 하고 오는 24일까지 닭과 오리 농가에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반경 10㎞ 지역에는 5개 농가에서 닭 3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중.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를 발견하면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126억 살려달라” 남해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복원 촉구

    “126억 살려달라” 남해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복원 촉구

    경남 남해군민과 남해군이 지역구인 경남도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126억원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경남연합과 남해군민 등 경남 농어촌 주민 15명은 9일 도의회 앞에서 예산 복원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7곳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달에는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 3곳을 추가했다. 이곳 주민은 내년부터 2년간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는다. 일부 지역은 시범사업 선정 이후 전입자가 늘어나는 등 이 사업이 지역 소멸 대응에 긍정적이라는 기대감도 생겼다. 문제는 재정이다. 애초 이 사업은 국비 40%, 지방비 60%로 설계됐다. 이 중 지방비는 도비와 군비를 합쳐 충당하도록 했는데, 도비 분담률이 경기 30%, 전북·경북·경남 18%, 강원 12% 등으로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원 마련에 나섰고, 국비 분담률을 80%까지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거셌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더 복잡해졌다. 국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를 적정 분담 구조로 제시했다. 강제성은 없지만 ‘도비가 최소 30% 이상 반영되지 않으면 국비 지원을 보류할 수 있다’는 부대 의견에 혼란이 커졌다. 곳곳에서 갈등이 터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남이다. 애초 경남도와 남해군이 편성한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전체 예산은 702억원이었다. 정부가 280억 8000만원(40%), 도가 126억 3600만원(18%)을 지원하고 남해군이 294억 8400만원(42%)을 부담하는 안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도의원이 대다수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관련 도비 126억여원을 전액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기며 “남해군만 혜택받는 선심성 정책에 도비 부담이 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국가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남해군민 등은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삭감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도비 126억원 전액을 복구하라고 도의회에 요구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경남도가 재정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남해군이 지역구인 류경완 도의원은 기자회견 후 도비 복원을 호소하며 삭발했다. 류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한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해 만든 정책”이라며 “주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 삭감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도비가 30% 비율로 지원되지 않으면 국비를 배정하지 않는다는 공문을 경남도 등에 통보한 바 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달 10일까지 경남도 예산안 종합심사를 하며 상임위가 삭감한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를 살릴지 결정한다. 16일에는 도의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 ‘대상 포함 4관왕’ 위엄…종영했는데도 브랜드평판 1위 ‘이 드라마’

    ‘대상 포함 4관왕’ 위엄…종영했는데도 브랜드평판 1위 ‘이 드라마’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tvN 드라마 ‘태풍상사’가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태풍상사’는 ‘친애하는 X’, ‘키스는 괜히 해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태풍상사’ 브랜드평판지수는 717만2545로 2위인 ‘친애하는 X(511만176)’, 3위인 ‘키스는 괜히 해서!(441만6952)’를 크게 앞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태풍상사’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찬란하다, 성장하다, 재발견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준호, 강태풍, 감동엔딩’이 주를 이뤘다”며 “긍부정비율은 긍정 비율 92.82%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철없는 ‘오렌지족’이었던 강태풍이 직원들과 가족을 위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최종화는 시청률 10.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영 후에도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배우 이준호는 지난 6일 개최된 ‘2025 AAA(Asia Artist Awards)’에서 대상인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베스트 아티스트’, ‘AAA 패뷸러스’, ‘AAA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이준호는 “2025년은 저에게도 태풍과 같은 한 해였다”며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버텨내는 ‘태풍 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최고 시청률 17.4%)’, JTBC ‘킹더랜드(최고 시청률 13.8%)’에 이어 ‘태풍상사’까지 3연속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이준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캐셔로’는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월급쟁이 ‘상웅’ 역을 맡았다. 한편 ‘태풍상사’ 후속으로 지난 6일 첫 방송 된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역시 방영 첫 주부터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보노’는 출세 지향적인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공익 전담 변호사팀으로 좌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이 대통령 “왜 정부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 주나…적정 임금 줘라”

    이 대통령 “왜 정부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 주나…적정 임금 줘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정부가 공공사업을 수행하면서 인건비를 ‘최저임금 기준’으로 책정하는 관행에 대해 “사람을 쓰면 적정한 임금을 줘야지 왜 법이 허용하는 최저 액수를 주느냐”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이란 ‘이 이하로는 절대로 주면 안 된다’는 금지선인데 왜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최저임금만 주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저로 임금을 주고 이익을 최대화하겠다는 것은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간다”면서도 “정부는 돈을 잘 쓰는 것이 의무인 조직이지, 저축을 하는 게 업무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용직이나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마치 당연한 것처럼 최저임금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각 부처는 고용할 때 일용직·비정규직의 경우 적정 임금을 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를 향해 “노동부 자체 사업 혹은 산하기관 사업의 임금 실태를 한번 조사해보라”며 “나아가 정부 전체적으로도 바꿀 부분이 있는지 노동부가 챙겨봐 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에서 ‘1년 이상 근로자’에 대해서만 퇴직금을 주는 것과 관련해 “11개월 15일만 일하는 사람에게는 왜 퇴직금을 안 주느냐”며 개선 검토를 지시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2년 연속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1년 11개월만 고용하고 해고하는 일이 있다. 또 애초부터 계약 기간을 1년 11개월로 설정하는 일도 있더라”며 “이건 말이 안 된다. 정부가 부도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계속 일을 할 필요가 있는, 상시 지속 업무를 위한 자리에는 정규직을 뽑아야 한다”며 “노동부가 챙겨보고 다른 부처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시정명령을 하라. 다른 부처들 역시 시정명령을 당하기 전에 알아서 정리하라”고 말했다.
  • 성관계 후 붉은 반점이…‘성병’ 의심한 30대 유학생 女 살해당했다

    성관계 후 붉은 반점이…‘성병’ 의심한 30대 유학생 女 살해당했다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난 한 30대 중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살해당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런던의 한 대학교에 다니던 중국인 왕저(31)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인 조슈아 미칼스(26)에게 얼굴에 두 차례 흉기를 맞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해 2월 왕저는 성관계 전 미칼스에게 성병 검사 결과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왕저는 자신이 청결에 민감하며 ‘세균공포증’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동안 성관계는 단 한 번뿐이었으며, 왕저는 성관계 직후 자신의 몸에서 붉은 반점을 발견하곤 미칼스에게 성병 검사를 다시 받아 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칼스가 검사를 거부하자, 왕저는 그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비난하며 대학에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칼스는 “왕저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사건 당일 왕저의 아파트에 방문해 저녁 식사를 제안했지만 왕저는 냉담한 반응이었다”며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왕저의 손에 흉기가 들려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흉기를 든 왕저를 말리려고 몸싸움하다가 그를 찌르게 된 것”이라며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단지 왕저를 내게서 떼어놓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저의 눈빛에 사악한 기운이 가득했다. 악령에 씐 것처럼 정신이 나가 보여 정말 무서웠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부검 결과 왕저는 얼굴 자상과 목 압박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법원은 미칼스가 화를 주체하지 못한 채 왕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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