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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유아·아동| ●나무 꼭대기를 향한 여행(알렉산드로 온라두 지음, 임은숙 옮김, 주니어파랑새 펴냄) 나무 꼭대기를 힘겹게 기어오르는 작은 달팽이가 주인공. 인내와 여유의 가치를 일깨우는 그림책.5세까지.9500원. ●개구쟁이 피카소(김순희 지음, 다빈치기프트 펴냄)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들에 동시 같은 해설을 붙여 명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어린이 미술책.5세이상.8500원. ●지구의 나이테(김동광 지음, 아이세움 펴냄) 그림으로 보여주는 지구 생태계의 역사. 인간과 환경과의 뗄 수 없는 관계를 간명하게 웅변한다.7000원. |초등·청소년| ●알렉산드로스 대왕(피터 크리스프 지음, 남경태 옮김, 문학동네어린이 펴냄) 2300여년 전 페르시아제국을 정복한 영웅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성취를 화보로 보여주는 ‘위대한 발자취’ 시리즈. 관련 일러스트들이 사진만큼 세밀하다. 초등생용.1만 2000원. ●피노키오(카를로 콜로디 지음, 정미애 옮김, 문학수첩리틀북스 펴냄)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모험담을 그린 완역본. 시원한 삽화가 곁들여져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초등저학년용.1만 2000원. ●개구리랑 같이 학교로 갔다(이승희 엮음, 보리 펴냄) 밀양 상동초등학생 20명이 함께 쓴 동시집. 지방도시의 생활과 넉넉한 자연의 정서가 아이들의 천진한 시선에 잡혔다. 초등생용.7000원. |실용| ●희망요리수첩(김혜경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 살림하면서, 요리하면서 느낀 것들을 솔직담백하게 써내려간 부엌일기. 요리와 연관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수필로 풀어낸 뒤 관련 요리의 조리법을 함께 실었다.1만원. ●세상에서 가장 힘든 협상(스콧 브라운 지음, 노혜숙 옮김, 세종서적 펴냄) ‘아이를 꾸짖기 전에 부모의 감정부터 다스린다’‘아이의 감정조절을 도와준다’‘귀기울이고 이해한다’등 협상전문가가 쓴 7가지 자녀교육법.1만원.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이어리 활용법(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일영 옮김, 황금부엉이 펴냄) 단순한 스케줄 관리를 넘어, 숨어있는 시간을 찾아주고 인맥과 정보관리까지 겸할 수 있는 다이어리 활용 노하우.7800원. ●부모가 항상 더 문제다(찰리 앤 봄비치 지음, 조형숙 옮김, 아침나라 펴냄) 부모의 의무감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삶을 즐길 수 있는 365가지 방법.1만원.
  • 행복한 우리집…“홈파티 해봐요”

    행복한 우리집…“홈파티 해봐요”

    성냥팔이 소녀가 그토록 부러워한 것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춤추던 모습이었을까. 소녀가 본 것은 아빠 엄마와 함께 약간의 장식을 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이었다. 안팎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파티는 무슨…”이라고 말한다면 마음은 더욱 쓸쓸해진다. 꼭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가족끼리,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2004년을 보내며 작은 만남, 즐거운 잔치를 벌여보자.Let’s Party! 홈파티?!…. 이름 때문일까, 대부분의 주부들은 겁부터 낸다. 영화에 최면이 걸린 걸까, 로맨틱한 사교모임에 대한 환상탓일까? 서울 압구정동에서 노아홈쿠킹클라스를 운영하는 김은경씨는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해 따끈한 밥 한 그릇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 이 또한 훌륭한 홈파티”라고 말했다. 김은경씨 가족은 이달 초 조촐한 가족 송년 파티를 가졌다. 쿠킹클라스를 운영하는 자신과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는 남편 최명수(42)씨는 연말이면 너무나 바쁘게 지내는 탓에 함께 식탁에 앉은 날이 거의 없단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게 가족 송년회의 날을 잡았다. 가족이라야 이들 부부와 두 아들 현식(중1), 동식(초등4년)으로 4식구다. 김은경씨가 자신의 집인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에서 연 연말 가족 홈파티를 살짝 들여다봤다. 음식은 요리 선생인 김은경씨가 맡았다. 그는 전날 시장을 보고, 돼지고기를 사와 재웠다.“남편에겐요,1주일전부터 일찍 들어오라고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아이들에겐 저녁 학원을 하루 쉬도록 했고요.” 거의 매일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는 남편, 학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식구가 고작 4명인 단출한 가족이지만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하기 쉽지 않았다. 요리 선생인 그도 음식 준비로 고민이 됐단다.“매일 보는 식구끼리의 파티지만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생각하다가 아이들과 남편이 즐기는 양식으로 준비했습니다.”고 털어놨다. 그가 준비한 음식은 브로콜리 수프와 크리스마스 샐러드, 베이컨을 입힌 로스트 포크 3가지 코스였다.“찬 겨울이어서 따뜻한 수프와 겨울 분위기의 샐러드, 그리고 고기를 준비했지요.”라고 말했다. 고기먹는 중간에 마실 입가심용 와인도 한 병 준비했다. 음식 이외도 준비한 것은 꼬마 양초와 테이블 러너, 그리고 몇가지 소품이었다. 그는 “작은 화분에 빨간 장미와 열매, 초록색 호랑가시를 엮어 장식소품을 만들지요. 연말에 어울리는 색깔이 따뜻한 느낌의 빨간색과 초록색이잖아요. 눈을 상징하는 흰색은 너무 많구요.”라고 설명했다.“음식을 덜어먹어야 하기 때문에 테이블 센터피스를 낮게 만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식탁을 가로질러 편 테이블 러너는 1회용 종이로 된 것을 샀다.“연말 가족파티가 1년에 한 차례인데요, 내년에는 새로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지요. 가격도 훨씬 싸고.”라며 종이 테이블 러너를 산 이유를 설명했다. 오후 6시30분.‘딩동’ 벨이 울리면서 남편이 들어왔다. 김씨는 식탁의 양초에 불을 붙였다. 허전한 것 같은 테이블세팅도 살아났다. 식탁 조명이 부족한 분위기를 돋워 안온하게 연출됐다. 조금 더 일찍 들어와 홈파티를 기대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 식구들이 식탁에 앉자 김씨는 수프와 샐러드, 로스트 포크를 한꺼번에 차려 내왔다. 남편 최명수씨는 “평소 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남편이 샐러드와 로스트 포크를 조심스레 잘라 애들 접시에 덜어줬다. 김은경씨도 부엌일을 하지 않고 가족 송년파티에 합류했다. 맛을 본 두 현식·동식군은 “우리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세워보였다. 부부는 와인으로 건배를 했다. 캐럴이 잔잔하게 깔렸다. 김은경씨 가족의 송년 파티는 이렇게 무르익어 갔다. 김은경씨는 “홈파티에서 어른들이 계실 경우 색다른 음식보다는 어른들이 즐기는 음식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그는 “어른들을 위한 음식으론 재료 고유의 맛이 나는 것을 선택하면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어른들이 안 계신 부부간의 파티 메뉴는 파격적인 음식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감각적이라고 말했다. ■ 특별한 파티 테이블 ‘그때 그때 달라요~’ 올 겨울은 작은 소품이라도 직접 만들어 우리집만의 특별한 파티 테이블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다. 먼저 색상을 정하고 그릇과 소품을 매치시킨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느낌의 빨강과 초록, 고풍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골드와 실버, 부드러운 파스텔 중 한가지를 메인 색상으로 선택하고 어울리는 초와 리본장식, 트리 등을 이용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도움말 이지현 푸드스타일리스트(jihyun612@nate.com) ●style1 초록을 중심색으로 선택했다. 테이블을 초록 벨벳천으로 덮고 골드 라인이 들어간 식기와 별 장식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테이블을 연출했다. 나뭇가지를 엮어 끝부분에 금색구슬을 달아 테이블 중간을 장식했다. ●style2 빨강·초록을 기본으로 한 아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체크무늬의 화려한 테이블보에 예쁜 그림이 있는 그릇을 사용하고 눈송이로 이름표를 만들어 행복이 넘치는 가족의 분위기를 돋운다. ●style3 명랑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아이들을 위한 파티를 꾸몄다. 테이블보는 예쁜 색상의 비닐로 음식을 쏟아도 쉽게 닦을 수 있고, 테이블보와 보색의 플라스틱 제품 접시를 이용해 활기찬 느낌을 준다. 곳곳에 장난감을 두어 아기자기하면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했다. ●style4 톤다운된 금색 테이블보로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음식과 질그릇들로 편하게 즐기는 연말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추!! 파티 풀코스 요리 ●브로콜리 수프 재료 브로콜리 350g, 당근 ¼개, 셀러리 1대, 양파½개, 버터 1큰술, 닭육수·생크림 2컵씩, 우유 1컵 만드는 법(1)야채를 적당히 썰어 버터에 볶다 닭육수를 넣어 끓인다.(2)식혀서 믹서에 곱게 간다.(3)다시 끓이다가 우유를 넣고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끓여준다. ●크리스마스 샐러드 재료 샐러드 야채 적당량, 자몽·아보카도 1개씩, 오렌지 2개, 새우 5∼6마리, 올리브오일 6큰술, 레드와인식초 2큰술, 마늘 1작은술, 양겨자(디존머스터드) 1작은술, 후추 약간, 설탕·물 4큰술씩 만드는 법(1)야채는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두고 자몽과 알맹이만 손질한다.(2)아보카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3)새우는 끓는 물에 레몬즙을 넣어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손질한다.(4)설탕물을 끓이다 (3)과 오렌지 껍질을 넣고 5분정도 끓인다. 판에 붙지 않게 펼쳐서 식힌다. ●베이컨을 입힌 돼지고기 재료 안심(돼지) 1㎏,고기 재울 소스(간장 ½컵, 우스터소스 2큰술, 씨겨자 3큰술, 파인애플주스 ½컵, 꿀 2큰술, 와인·마늘 2큰술씩, 넛맥(육두구) 1작은술)크랜베리소스(크랜베리소스 1컵, 포도주 2큰술, 설탕 1큰술, 레몬(1개))버터 약간, 베이컨 10장 만드는 법(1)고기 재울 소스 재료를 모두 섞은 다음 돼지고기를 8시간가량 잰다.(2)고기에 베이컨을 싼다.(3)포일에 싸서 오븐에서 200도 예열하여 1시간을 굽고, 포일을 벗겨 30분간 굽는다.(4)곁들일 소스 재료를 섞어 살짝 볶는다. 익은 돼지고기를 크랜베리소스와 함께 곁들여 낸다. ■이런 송년회 어때요 한해가 간다. 며칠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 마음은 더욱 분주해진다. 묵은 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다. 그래서 송년회를 계획하지만, 장소 찾기가 쉽지 않다. 접근성과 메뉴, 분위기 등 고려할 점이 많은 까닭이다.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팀이 연말 송년회하기 좋은 음식점을 골라봤다. ■ 품격있는 분위기 송년회 ●워킹온더클라우드(789-5904) 63빌딩의 59층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최적의 장소다. 식사와 주류 공간이 구별돼 있다. 한 번에 색다른 분위기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창가로 향한 연인석 의자가 높은 것이 특징.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바닷가재구이·달팽이 요리 등이 7만∼8만원. 와인바에는 프랑스·이탈리아·칠레·캘리포니아 와인 300여종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2층 마르코폴로(559-7620)는 테이블이 창가에 바짝 붙어있어 식사 내내 창공에 뜬 느낌이다. 음식은 아시아와 지중해 요리를 낸다.6만∼8만원. 서울 삼청동 초입의 더레스토랑(735-8441)은 소스와 향을 중시하는 프랑스 요리와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이탈리아 음식을 낸다. 코스도 있지만 원하는 대로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다. 저녁 세트는 5만 5000원부터. ■ 어른을 모시는 효도 송년회 ●필경재(445-2115) 서울 수서동의 이곳은 조선 성종때 건립돼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정부가 전통건조물 1호로 지정할 정도로 기품이 가득하다. 필경재는 ‘반드시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자세를 지니고 살라.’는 뜻이다. 음식은 임금께 올리던 수라상을 재연한 궁중요리를 내고 있다. 식사는 14가지 코스의 미정식(3만 5000원)부터 19가지의 수라정식(15만원)까지다. 자연의 멋을 즐기는 어른들을 모시기에 적당하다. 또 역삼동 차병원사거리옆 휴먼터치빌 2층의 한미리(569-7166)는 방짜 유기와 백자 그릇으로 궁중정찬을 낸다. 연회석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2만 9000원부터. 신라호텔의 팔선(2230-3366)은 어른들이 즐기는 중식을 낸다. 상어지느러미·사슴힘줄·잉어부레 등을 넣은 불도장(6만원)과 술취한 새우요리(취하요리·7만원)도 인기다. 가족 3대가 함께할 땐 문정동 로데오거리 근처의 유빙(403-6400)도 추천할 만하다. 게 전문점으로 1㎏(왕게 10만원·대게 8만원)이면 두명이 적당하다. 네명이 1.8㎏를 골랐다면 18만원으로 다른 비용은 추가되지 않는다. ■ 왁자 경쾌한 회식 송년회 ●오크룸(317-3234)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층에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 바비큐 특히 샐러리맨들이 즐기는 삼겹살도 나온다. 오후 6시부턴 2만 4000원에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인도식 닭고기·독일식 소시지구이 등과 함께 과일·야채 샐러드가 준비돼 있다. 생맥주를 비롯해 각국의 맥주와 칵테일도 여러 종류가 나온다. 이와함께 대학로 이화4거리 홍대 디자인대학원건물 1층의 쟈르디노(741-1300)는 대학로의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여유와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뷔페다. 저녁 5시30분부터 1만 6000원에 뷔페와 함께 생맥주와 탄산 음료를 무한정 제공한다. 학동사거리의 영동고교옆 무등산(518-4001)은 꽃등심이 그만이다. 불판에 올리기만 해도 젓가락과 소주잔이 분주하게 오가는 곳이다. 물냉면으로 마무리해도 좋다. ■알뜰 파티인테리어 비법 ‘창고를 뒤져 재활용하라.’ 디자이너 이광희씨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파티 인테리어를 위해 들려준 조언은 다락방에서 먼지 쌓인 재고품을 활용하라는 것. 인테리어 유행은 때마다 바뀌니 옛날에 갖고 있던 물건을 조금씩 변신시키라는 것이다. ●무게있는 붉은색으로 통일 빨강과 초록의 조화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씨가 올 연말파티를 위해 제안한 인테리어 테마도 ‘무게가 있는 붉은색’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싸게 구입한 붉은 벨벳으로 커튼, 식탁 등을 바꾼다. 지난해에 사용했던 장식용 공을 붉은 벨벳으로 싼 뒤 초록 리본을 묶거나, 문방구에서 산 금색 은색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재탄생한 공은 커튼에 달아주거나 식탁 위에 놓아두면 훌륭한 소품이 된다. 특별히 깃털이나 열매 등을 놓으면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다채로운 비즈(beeds)도 평범한 소품을 화려하고 비싼 장식품으로 변모시키는 훌륭한 아이템. 집안에 있던 곰인형 등에 풀로 붙여주면 금세 빛나는 성탄 장식품으로 변신한다. ●향기·광섬유 트리 인기 저렴하게 구입한 트리 장식 하나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올해는 패브릭과 광섬유로 만든 제품이 인기. 특히 패브릭으로 만든 미니 트리(4800원)는 좋은 향기까지 뿜어낸다. 여러가지 오묘한 빛깔을 내는 광섬유 제품 역시 파티 분위기 내는 데 한몫한다. 대형 할인점에서 파는 광섬유 대형집(3만 9600원), 광섬유 미니장식 트리(7400원), 미니 솔침 광섬유 트리(5800원)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밝힐 수 있다. 글 WE팀 chuli@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건강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다리근력을 키우기 위한 줄넘기, 가족이나 애인과 함께 즐기는 커플 줄넘기를 배워본다. 전남 담양에 가면 대나무로 온 몸을 두드리는 노인이 있다.15년 전 당뇨와 고혈압으로 건강이 악화되었다가 대나무봉 두드리기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전중찬씨. 그의 독특한 대나무봉 건강법을 들여다본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 속에서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살펴본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과학기술입국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벌이는 각종 행사와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발레를 통해 체형을 교정하고, 손발 저림 등 간단한 신체 질병을 치료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통해 아름다운 몸의 선을 잡고, 건강한 체형,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어 주는 발레 동작을 알아본다. 생활 속의 발레를 통해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만들 수 있는 동작들을 배워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페셜 (심해의 폭풍)(iTV 오후 10시) 바다 속의 정글이라 일컬어지는 캘프 해초 숲에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드라마, 해프닝, 기이한 동물들이 소개된다. 상어알에 구멍을 뚫고 새끼를 잡아먹는 육식 달팽이, 암컷을 납치하는 수컷 게. 수시로 성별이 변하는 물고기 등 신기한 별천지를 소개한다. ●왕꽃 선녀님(MBC 오후 8시20분) 무빈은 초원이 내림굿을 받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당황한 무빈에게 초원은 냉정하게 마음을 잡고 서로 제 갈길을 가자고 말한다. 결국 초원의 내림굿이 진행되고 가족들은 심란한 마음으로 초조하게 기다린다. 무빈은 연수를 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거역하고 짐을 싸들고 집을 나온다. ●미안하다, 사랑한다(KBS2 오후 9시55분) 빗길을 과속으로 운전하던 윤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의식을 차린 윤은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민주가 아니라 은채라고 고백한다. 윤이 내미는 손을 차마 뿌리치지 못하는 은채는 무혁에 대한 감정으로 괴로워 한다. 한편 민주는 무혁의 정체를 알고 경악한다. ●청춘!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육군 제67보병사단’장병들과 함께 한다.‘청춘프로젝트 사랑을 위하여’에서는 그립던 여자친구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4명의 병사를 만나본다.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서 9남매를 지켜 오신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눈물겨운 편지 한 통이 ‘어머님전상서’에서 펼쳐진다.
  • [잘먹고 잘살자] 우~아하게 잔~잔하게 찬찬찬

    [잘먹고 잘살자] 우~아하게 잔~잔하게 찬찬찬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와인이 시나브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국산 햇 포도주가 나왔는가 하면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는 더이상 새삼스럽지도 않다. 국내 한 대학은 ‘포도주 개론’이란 강의도 개설했고, 한정식집에서도 와인을 갖추고 있다. 명절이나 결혼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안길 정도로 친숙해졌다. 와인을 서비스하고 추천·관리하는 소믈리에는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떠올랐다.많이 친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와인 테이블 매너는 여전히 어렵게 여겨진다.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와인 테이블 매너가 필수조건이 됐다. 국내 최초의 와인경매사 조정용씨는 “마을 이름이 곧 포도주 이름”이라며 “전통적인 유럽 와인은 서양의 일상문화가 녹아 있어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는 만큼 즐길 수 있고 알수록 재밌고 매력적인 게 와인”이라고 덧붙였다. ■ 분위기 좋은 와인바 ●라포도-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544-7636)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바 중에서도 라포도는 다양한 와인을 적당한 가격에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정장 차림보다는 캐주얼이라도 불편하지 않은 밝고 깨끗한 분위기다. 홀 중간에 벽처럼 칸을 지은 와인셀러(와인보관창고)가 세련됐다.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250여종의 와인을 3만원부터 마실 수 있다. 주종은 비교적 저렴한 편인 5만∼6만원선. ●라비뒤뱅-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3446-3375) 최고급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라리’의 최순길 사장이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고품격 와인바다. 프랑스말로 ‘포도주 인생’이란 뜻이다.180평 규모의 와인바에는 동호회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6개의 룸과 6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홀이 마련돼 있다. 구비하고 있는 와인은 300여종.4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프랑스에서 공부한 소믈리에와 뉴욕과 도쿄에서 오랫동안 요리 경력을 쌓은 주방장이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낸다. 식사로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 등이 있다.2만원부터. 포도주를 처음 접하는 아마추어부터 까다로운 입맛을 갖춘 마니아까지 즐길 수 있다. ●살롱뒤뱅-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뒤쪽 (546-1970)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뒤쪽 ‘포도주 골목’의 살롱뒤뱅(546-1970)은 한국 와인의 대명사인 마주앙을 개발하고 공장장을 지낸 김준철 부녀가 운영하는 와인바다. 그의 딸 역시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스쿨 카파(CAFA)에서 정규 소믈리에 과정을 마친 제대로 된 소믈리에다. 와인을 향한 부녀의 애착만으로도 내놓는 와인에 대한 신뢰가 가는 곳이다.600여종의 와인을 3만∼250만원에 팔고 있다. 포도주 소매도 한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안주가 풍성하다. 아담한 실내에서 흐르는 샹송이 아늑하다. ●카페 티롤-삼청동 총리공관 맞은편 (732-7005) 삼청동 총리공관 맞은편의 카페 티롤(732-7005)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 분위기다. 색다르게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50여종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예약하면 리스트에 없어도 찾아 준비해 준다.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도 5가지가 푸짐하게 나온다. 저녁 시간에는 포도주 애호가들을 위해 저녁 메뉴가 따로 준비된다. ●이곳도 가보세요 이밖에 한때 입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까사델비노(542-8003), 개인셀러를 갖춘 샤토21(517-3338)은 인터넷(www.wine21.com)을 통해 예약하면 1400여종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강북쪽 와인바의 터줏대감격인 삼청동 까브(739-1788)는 와인창고 카브를 본떠 만들었다. 세종문화회관 뒤쪽의 매드포갈릭(722-4580)도 50여종의 와인을 갖춘 레스토랑이다. 홍대앞에 있는 비나모르(02-324-5152)는 국가별로 450여종의 와인을 부담없는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텔도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손님이 포도주를 들고가서 마실 수 있는 BYOB(Bring Your Own Bottle)를 실시한다. 양식당에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매주 목요일, 롯데호텔은 월요일에 BYOB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은 음식값만으로 호텔의 세련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들 와인이 음식과 궁합이 잘맞으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음식의 풍미를 복돋워준다. 프랑스 음식에는 프랑스 포도주가, 이탈리아 음식에는 그 나라산 포도주가 잘 어울린다. 서양 요리에서 거위간 요리에는 소테른 화이트와인이, 달팽이 요리엔 부르고뉴 화이트와인, 철갑상어알 요리는 샴페인이 잘 맞다. 와인에 가장 무난한 안주는 치즈. 둘 다 발효식품인 까닭이다. 신세대들은 삼겹살이나 순대와도 같이 먹을 정도로 와인을 즐긴다. 하지만 식초가 많이 든 샐러드를 먹을 땐 와인을 피한다. 식초의 신 맛은 와인의 천적이다. 조정용씨는 “진한 맛이 나는 젓갈이나 김치를 제외한 한식은 대부분 재료의 맛을 살린 가벼운 소스로 요리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백포도주가 무난하다.”고 말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의 나물은 리즐링,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같은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명절에 먹는 쇠갈비 등 묵직한 고기 요리에는 프랑스 보르도산이나 호주 쉬라즈와인 등 적포도주가 잘 맞다. 그러나 맵고 짠 양념과 국물류에는 맞는 와인을 찾기 힘들다. 붉은색 살코기와 양고기는 드라이한 레드와인 즉 카베르네 소비농, 바롤로,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가 어울리고, 닭고기·돼지고기 등 흰살 육류에는 샤르도네와 피노 블랑이 어울린다. 해물류와 생선에는 상쾌한 맛의 화이트와인 즉 피노 그리지오 등을 권할만하다. ■ 와인경매사 조정용씨와 우아하게 와인 즐기기 ●조정용씨는 국내에선 생소하면서도 유일한 와인 경매사다.2000년까진 ‘잘나가던’ 은행 대리였던 그가 미국에 국제금융 연수차 갔다가 와인 경매로 방향을 바꿨다. 와인이라곤 ‘마주앙’밖에 몰랐던 그는 원서를 사서 매일 공부하고, 혀로 끊임없이 익혔다. 와인 관련 지식이나 품평이 웬만한 소믈리에를 뺨칠 정도의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후 전문 와인경매회사인 아트옥션(02-2163-3126) 대표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의 와인 경매사 조정용씨가 들려주는 와인 테이블 매너다. 와인 주문이 까다롭다던데요? -음식점에서 와인을 잘 모를 경우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게 물어보면 된다. 단맛인지 텁텁한 맛인지의 기호와 음식, 가격 등을 말하면 된다. 주문한 와인은 호스트가 제일 먼저 맛보고 ‘좋아요.’라고 말하면 된다. 좋은 포도주를 고르는 비결은. -전문 숍에선 점원에게 물어보거나 안내 가이드를 찬찬히 훑어보면 된다. 포도주 병에 붙은 라벨이 바랬거나 깨끗하지 않은 것은 피한다. 누워있는 와인을 고르면 좋다. 오래 서있어 코르크 마개가 말랐거나 코르크가 튀어나온 것은 피한다. 코르크가 마르면 틈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어 와인이 산화되기 쉽고, 코르크가 튀어나온 것은 보관할 때 심한 온도 변화로 압력이 높아진 탓이다. 레드와인은 붉은 빛이 연하면서 갈색 기운이 도는 것, 화이트와인은 색깔이 진해져 갈색 느낌이 나는 것은 변질된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와인을 따를 때의 에티켓이 있습니까? -포도주 병이 잔이 닿지 않게 따른다. 와인을 막 쏟아붓지 말고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듯 경쾌하게 따른다. 대개 잔의 변곡점이 있는 부분 대략 3분의 1 정도 따른다. 마무리 할때 병을 살짝 돌려주면서 따르면 와인 방울이 테이블에 떨어지지 않게 된다. 와인은 첨잔을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병을 흔들지 않는다. 흔들면 와인 침전물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잔을 받을 때의 매너는. -서양에선 호스트가 따를 때 와인잔을 잡고 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연장자나 상사가 따를 땐 무언가 잡지 않으면 2%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 잔의 다리를 잡는 시늉도 무난하다. 그러나 편하고 안전하게 따르게 하기 위해 잠자코 지켜보는 것이 좋다. 대체로 레드와인 잔은 둥글고 넓은데 반해 화이트와인 잔은 좁고 깊다. 그러면 건배를 해야지요. -잔의 다리 부분을 잡고 중앙 부분을 가볍게 부딪치며 건배한다. 잔을 돌리듯이 부딪치면 울림이 좋고, 깨질 염려도 없이 안전하다. 건배는 대개 호스트가 먼저 제안한다. 그냥 마시면 되나요? -받자마자 원샷하거나 벌컥벌컥 마시지 않는다. 먼저 색깔을 보고, 향을 맡아 와인의 풍미를 감상한 다음 한 모금 정도 입에 머금고 여운을 감상하는 게 순서다. 와인은 주량을 자랑하지 않으며, 식사할 땐 1∼3잔 정도가 적절하다. 폭탄주로 원샷하며 취해야 마셨다고 생각하는 중년들에겐 감질나는 주법이다.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하면서도 보관 온도가 일정해야 한다. 또한 흔들림이나 진동이 있어서는 안된다. 김치 등 냄새가 강한 것 주위에 보관하는 것은 삼가야 된다. 마개를 땄을 경우 이삼일 가량은 괜찮다. 이후엔 남은 와인은 음식을 조리할 때 쓰면 된다. 오래 숙성된 와인이 좋은가요, 단맛이 나는 와인은 싸구려라고 하던데? -모든 와인이 오래 숙성되지 않는다. 보르도 등급 와인처럼 몇 십년 보관하는 것이 있고, 보졸레 누보는 금방 마셔야지 오래 보관하면 상해서 낭패를 본다. 와인은 타이밍이다. 그리고 단맛이 나는 와인은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편견이다. 단맛이 풍부한 디저트 와인 중에는 최고급이 많다. 식후 와인으론 단맛이 잘 어울린다.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이종원기자 jongwon@seoul.co.kr
  • CF 배경음악에 ‘동요 바람’

    CF 배경음악에 ‘동요 바람’

    광고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말이 있다.‘3B(Beauty·미인,Beast·동물,Baby·아이)’를 쓰면 최소한 망하지는 않는다고.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아이들이 나오는 광고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요즘은 아예 아이들이 귀에 익숙한 동요를 부르는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3B에 배경음악(Background Music)을 더해 ‘4B’로 바꿔야 할 참이다. SK텔레콤의 새 기업PR광고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친숙한 동요를 통해 위성DMB기술로 텔레비전이 휴대전화 창으로 들어왔음을 보여준다. 유치원 율동시간.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은 경험했을법한 ‘텔레비전’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저마다 자기 집에 있는 21∼32인치쯤 되는 TV사이즈를 손가락으로 그리는 가운데 유독 한 아이(김유정·5)만 어깨를 움츠리고 자기 손바닥보다 작게 텔레비전을 그린다. 유치원 선생님은 “넌 왜 그렇게 텔레비전을 조그맣게 그리냐.”는 표정으로 의아해 한다. 아날로그시대였으면 이 아이는 소형TV밖에 보지 못하는 가난한 집 아이로 ‘왕따’를 당할뻔했다. 하지만 아빠 목에 걸려 있는 휴대전화의 LCD 창으로 TV를 시청해 온 아이에게 텔레비전은 더 이상 거실에 있는 장롱만한 크기가 아니다.“내일은 세상의 ‘틀’이 바뀔거에요.”라는 카피처럼 텔레비전의 틀은 이미 바뀌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노래로 시작하는 BC카드 광고는 남녀 두 어린이와, 어린이 못지 않게 해맑은 미소를 자랑하는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웠다. 카드 발급 남용이 신용불량자 양산의 주범이라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대한민국 엄마 아빠 화이팅”이라는 구호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카피를 통해 신용카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해 노력한다. 2002년 사명 변경 이후 식품으로만 인식되던 과거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 온 CJ는 새 광고 ‘지상 최대의 쇼’편을 통해 예의 “즐기세요,CJ”라는 카피를 강조한다. 조그맣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손을 앞뒤로 흔들며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하는 동요를 부르는 게 광고의 주요 내용. 아이의 노래는 음정, 박자 모두 무시됐지만 지켜보는 부모들에게는 세상 어떤 콘서트보다 더 감동적이고 즐거운 무대일 것이다. LG화학 기업광고도 ‘4B’의 틀을 빌려왔다. 바닥재, 벽지, 발코니창까지 자사의 친환경 제품으로 ‘도배’된 집에서 꼬마숙녀가 청정생물의 상징인 달팽이에게 “너 집 어디니.”라며 묻는다. 배경음악은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하는 동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수억대의 톱모델을 쓰지 않고도 3B의 기본적인 장점에다 차별적인 접근을 더하면 소비자의 머릿속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논술비타민] 인간과 동물

    제시문은 웃음의 유발과 관계된 것이다.각각의 경우 웃게 되는 이유와 그 의미를 분석하고,적절한 예를 통해 그와 같은 웃음의 사회적 기능을 논술하시오.(1700자 안팎으로 쓰시오.) -2004 연세대 논술고사 문제(인문계) (가) 소크라테스:(등장하며)숨결과 혼돈과 대기에 맹세코 나는 아직도 저렇게 무능하고 어리석은 멍텅구리는 본 적이 없어.까마귀 고길 먹었나.한두 마디도 못 외우고 금세 잊어버리니…….어쨌든 저 자를 여기 해가 쬐는 곳으로 불러내자.스트레프시아데스,이불을 가지고 나와! 스트레프시아데스:벼룩 놈들 저항이 만만치 않은데요.(스트레프시아데스,집에서 이불을 들고 등장) (…) 스트레프시아데스:소크라테스 선생! 소크라테스:뭐야? 스트레프시아데스:이자(利子)를 안 낼 방법이 떠올랐어요. 소크라테스:말해봐. 스트레프시아데스:이건 어떻습니까? 소크라테스:뭐가? 스트레프시아데스:테살리아의 무당을 불러서 밤중에 달을 끌어내려요.그러고는 달님을 둥근 투구함에 넣어 두는 거죠.거울처럼. 소크라테스:그게 무슨 소용이야? 스트레프시아데스:무슨 소용이냐고?나 참,달님이 아무 데도 뜨지 않으면 이자를 한 푼도 낼 필요가 없거든요. 소크라테스:왜지? 스트레프시아데스:왜라니,이자는 달로 계산하니까. 소크라테스:근사하군.또 하나 문제를 내지.(…)증인이 없어 불리할 때는 어떻게 상대의 고소를 걷어치우지? 스트레프시아데스:식은 죽 먹기죠. 소크라테스:말해 봐. 스트레프시아데스:이렇게 하는 거예요.내가 불려가기 전,다른 재판을 하고 있는 사이에 달려가서 목을 매지요. 소크라테스:바보 같은 소리. 스트레프시아데스:천만에,그게 아녜요.내가 죽으면 아무도 기소하지 못 한다 이겁니다. 소크라테스:잠꼬대 같은 소리.꺼져!이제 가르치는 것도 진저리난다! (아리스토파네스,(구름)) (나) 가르가멜이 어린애를 낳게 된 상황과 방식은 다음과 같다.만일 여러분이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항문이 빠져버릴 일이다. 2월 3일 저녁,고드비요(gaudebillaux)를 너무 먹은 나머지 가르가멜의 항문이 빠져버리고 있을 때였다.고드비요란 쿠아로(coiraux)의 기름기 있는 내장 요리를 말한다.쿠아로란 여물통과 프레 기모(prez guimaulx)에서 살찌운 소의 고기를 말한다.프레 기모란 일년에 두 번 풀이 나는 곳을 말한다.이들 중 367,014마리를 잡아,사육제 마지막 날 소금에 절인다.봄이 왔을 때,소금기 있는 고기를 기림으로써 술판을 더 잘 벌이기 위해서이다.(…) 선량한 그랑구지에는 이것을 너무 즐긴 나머지 모든 음식마다 한 국자 가득 청했다.그러면서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는 이 모든 내장 요리가 그다지 권할 만하지 못한 만큼,조금만 먹으라고 했다.“똥자루를 먹는다는 건,그만큼 똥을 먹고 싶다는 거지.”라고 그는 말했다.그런 충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열여섯 가마 두 말 여섯 되를 먹었다.오,그 얼마나 사랑스러운 배설물이 그녀 몸 안에서 부풀어 오르고 있었던가!(…) 얼마 후 가르가멜은 숨을 몰아쉬며 울고 소리 지르기 시작하였다.그러자 갑자기 사방에서 산파들이 몰려와 아래에 손을 대보았는데,맛없고 더러운 오물 덩어리가 나온 것을 보고는 어린애인 줄만 알았다.하나 그것은 위에 말한 바와 같이 내장 요리를 너무 많이 먹은 까닭에 여러분이 ‘직장(直腸)’이라 부르는 곧은창자가 늘어나면서 빠져나온 항문이었다.(…) 이 불행한 사건 때문에 자궁의 태반엽이 늘어나 버렸고,그래서 태아는 대신 공정맥(空靜脈) 안에 파고들어 횡경막을 따라 올라가 어깨 근처까지 이르게 되었다.정맥이 두 가닥으로 나뉘는 그 부분에서 왼쪽 길을 택한 태아는 급기야 왼쪽 귀를 통해 나오고야 말았다. 애는 태어나기가 무섭게 보통 애처럼 “앙!앙!” 하고 울지 않고,목청껏 “술!술!술!” 하며 모든 사람에게 한 잔 하라는 듯 부르짖었으니,심지어 뵈스(Beusse)나 비바루아(Bibarois) 지방에서조차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여러분은 이처럼 괴이한 출생을 그다지 믿지 않을 것이다.믿지 않아도 걱정될 건 없지만,선량하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면 들은 말이나 책에서 읽은 말을 믿는 것이 당연하다.그것이 우리의 법규나 신앙이나 이성이나 성서에 어긋나기라도 한단 말인가? 나로서는 성서에서 그런 일에 반대되는 그 무엇도 발견할 수 없다.가령 하느님의 뜻이 그러했다 할진대,여러분은 하느님이 그렇게 하실 리가 없다고 하겠는가? 제발,그런 헛된 생각으로 정신이 흐리멍텅어리둥절해지는(emburelucocquez) 일 없기 바란다.여러분에게 고하노니,하느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그러므로 만일 하느님이 원하기만 하신다면,여자들은 이제부터 그처럼 귀로 애를 낳게 될 것이다. (라블레,(팡타그뤼엘의 아버지인 위대한 가르강튀아의 소름끼치는 이야기)) (다) 언젠가 어느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그림과 소설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놀라운 사실로 받아들여라.” 그의 말에 비춰 보면,우리는 우스개라는,‘웃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달팽이가 거북이 등에 올라타고는 뭐라고 했을까? “이랴!” 거북이가 한 무리의 달팽이 갱들에게 습격을 당해,가지고 있던 것들을 몽땅 털렸다.신고를 받고 나타난 경찰이 악당들의 인상착의를 묻자 거북이는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느 날 저녁,한 남자가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는 듯한 희미한 소리를 들었다.문을 열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고,바닥에 달팽이 한 마리만 꼬물거리고 있었다.그는 아무렇지 않게 녀석을 집어서는 정원의 잔디밭 저편으로 멀리 던져 버렸다.일 년 후,그는 대문 두드리는 소리를 다시 듣게 되었다.문을 열자,이번에도 사람은 없고 달팽이 한 마리만이 바닥에 붙은 채 이렇게 씩씩대고 있었다. “이봐요,좀 아까 왜 그런 거지? 제길,이유나 알고 갑시다.” (T.코헨,(조크: 조크에 대한 철학적 사고)) 1.사오정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삼장 선생 집에 일찍 도착한 사오정과 저팔계는 낄낄대며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야! 어떤 아빠가 아들이 받아온 성적표를 봤는데 거의 모든 과목 성적이 ‘가’이고 미술 한 과목만 ‘양’이더래.그 성적표를 받아든 아빠가 심각한 표정으로 아들에게 ‘너는 너무 한 과목에만 너무 치중하는구나.’하고 말했대.”“하하하!” 사오정의 말에 저팔계는 박장대소했다.“나도 재미있는 얘기 해줄게.어떤 학생이 ‘삼장법사가 손오공,저팔계,사오정을 만나면서 겪은 모험담을 쓴 책의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날아라 슈퍼보드’라고 대답했대.이 학생이 국어 시간에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럿이 힘을 합하면 못할 것이 없다.’라고 대답했대.웃기지?”“하하하! 정말 재미있다.” “뭐가 그리 재미있니?” 삼장 선생이 들어오며 물었다.“재미있는 얘기하며 놀고 있었어요.” “그랬구나.무슨 일인가 했다.많이 웃는 모습을 보니 참 좋구나.웃음은 참 좋은 거란다.오하이오 주립대의 낸시 레커 교수는 ‘웃음은 참으로 좋은 약이다.’라면서 웃음은 힘을 주고 극복할 능력을 주며,상호간에 대화와 마음의 통로를 열어주기도 하고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기도 한다고 했다.또한 웃음은 분노를 몰아내고 공격성을 없애줄 뿐 아니라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기억력을 증진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고 말한 것을 본 기억이 있다.하루에 한 번만 신나게 웃어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된다니 웃음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 수 있다.어쨌거나 오늘 문제를 한번 풀어 보자.공교롭게도 오늘 논제가 웃음에 관한 것이니 그 의미나 효능을 한번 잘 정리해 놓기 바란다.” 사오정과 저팔계는 열심히 답안을 작성하였다. 2.논달 선생 칭찬하다 “모두 잘 썼구나.요즘은 너희들이 일정한 수준에 올라선 거 같아 기분이 좋다.” 삼장 선생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한번 정리해 두기로 하자구나.이 문제는 웃음과 연관된 제시문의 내용을 통하여 각 제시문에 나타난 웃음의 이유와 그 의미를 분석하고 적절한 예를 통하여 웃음의 사회적 기능을 논술하라는 것이다.논제를 잘 읽으면 답안에 포함되어야 내용을 알 수가 있지? 웃게 되는 이유 서술,그 의미 분석,웃음의 사회적 기능을 논술하면 된단다. 서론은 웃음에 관한 정의나 사례 제시,웃음과 관련된 속담 등을 실마리로 하여 웃음의 효능이나 사회적 기능에 관한 문제 제기를 하는 내용으로 꾸미면 좋을 듯하구나.본론에서는 주어진 논제,곧 각 제시문에 나타난 웃음의 이유,그 의미 분석,사회적 기능을 서술해 나가면 된다. 따라서 본론 1에서는 제시문 (가),본론 2에서는 제시문 (나),본론 3에서는 제시문 (다)에 나타난 웃음의 이유와 그 의미 분석을 하고,본론 4에서는 적절한 예를 통해 그와 같은 웃음의 사회적 기능을 논술하는 정도의 구성으로 체계화하면 무난한 답안 작성이 가능할 것이다. 3.삼장 가르쳐주다 “참! 너희들 인간만이 웃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니?” 갑작스러운 질문에 사오정과 저팔계는 서로를 쳐다보았다.“웃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한단다.이 때문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웃는 동물’이라고도 말한 바도 있단다.웃음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단다.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란다.인간과 동물의 대비 분석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이나 특성을 잘 정리해 놓으면 다양한 논술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단다. 현대 산업 사회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류에게 편리한 생활과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주었다.그러나 동시에 고도로 기계화된 산업 사회 체제 속에서 인간은 그 윤리적 삶의 측면에서는 많은 문제를 안게 되었다.인간 소외 현상,사치 향락 풍조의 만연,반성적 지혜의 결여,인구 및 공해 문제 등이 그것이다.그리고 이런 문제는 산업 사회 자체에 대한 회의나,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바르게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것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미래에 대해 올바른 전망을 갖는 것은 이제 시대적 과제로 등장한 것이다.결국 현대를 사는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피할 수 없다.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어디서 출발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인간’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하는 의문은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이어진다.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동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정리해 놓아야 한다.인간을 규정하고 특징지을 수 있는 개념이나 현상들을 꼼꼼히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가령 언어의 관점에서 보면 흔히 인간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그런데 어떤 침팬지는 50여 어휘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이 가능했다는 연구 결과 보고가 있단다.오리는 울음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인간의 언어는 동물의 언어와 어떻게 다른가 하는 점 등을 세부적으로 정리해 놓지 않으면 ‘인간은 말하는 동물’이라는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단다.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지.이런 점들을 세밀하게 정리해 놓지 않으면 인간의 특성을 서술하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느니라.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4.사오정,썰렁해지다 “예,잘 알겠습니다.” 둘은 큰 소리로 대답했다.“수고들 많았다.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가기 전에 저녁 식사라도 하겠느냐?”“아니오.”“그럼 여기가 안이지 밖이냐?” 삼장 선생의 갑작스러운 말에 사오정과 저팔계는 일순 말을 잃고 서로를 쳐다보다가 박장대소했다.“선생님! 썰렁하게 뭐예요! 아이고 추워라! 얼른 가자!” “허허! 이 녀석들이 웃자고 간만에 한 마디했는데,호응을 안해 주는구나.그래 미안하다.앞으로는 썰렁한 얘기 안 하마.허허허!” 다음 주에는 ‘미디어가 폭력이라니?’라는 제목의 강좌가 진행됩니다. 논술과 심층면접 지상강의 내용에 대해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cafe.daum.net/seoulinseoul로 문의하면 선생님들의 조언과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한여름 색다른 맛을 찾아서

    한여름 색다른 맛을 찾아서

    작열하는 태양,뙤약볕 열기에 집안이 후끈 달아올랐다.부엌에 들어가기조차 무섭다.이럴 땐 외식에 살짝 눈을 돌려보는 것이 어떨까? 익숙한 메뉴보다는 새로운 맛을 찾아보자.가까운 곳에서 세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벨로루시·태국·몽골·스페인·라틴아메리카 등 좀처럼 접하기 힘든 맛도 가득하다.도심의 식도락 왕국,푸드코트에서도 대표적인 맛을 소개한다. ■ 푸드코트서 맛사냥 맛 사냥의 첫 코스는 대형 쇼핑몰에 둥지를 튼 푸드코트(food court).흔히 ‘그저 그런’ 음식을 모은 곳으로 알려졌던 푸드코트가 최근엔 ‘맛의 전쟁터’로 알려졌다.맛 경쟁이 어느 곳보다 치열하다.맛없으면 단박에 퇴출이다.한쪽에선 그릴에 고기를 굽고 면을 볶는 ‘열전’이 펼쳐지는 반면 다른쪽에선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만드는 ‘냉전’이 교차한다. 푸드코트의 미덕은 바쁜 도시인들의 시간을 줄여주면서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심심한 입을 달랠 군것질거리도 많다.다만 피크타임엔 왁자지껄하고 앉을 자리가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그래서 테이크 아웃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푸드코트는 ‘안테나’다.만두 전문점 엠빠나다를 운영하는 손충환(46)씨는 “푸드코트는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와 입맛을 파악하고,경쟁 업체의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초창기의 푸드코트는 자장면이나 돈가스·가락국수·김밥 등 분식과 한식이 주류였다.‘먹자 골목’을 실내로 옮긴 수준이었다.하지만 요즘엔 한·중·일·양식은 기본으로 갖췄다.퓨전·라틴아메리카·동남아 음식까지 들어왔다.푸드코트가 글로벌화된 것이다.홀을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하는 눈요기꾼도 있을 정도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한 롯데백화점(소공동)의 롯데푸드코트는 가장 붐비는 곳이다.태국 음식점 ‘살라타이’에선 매콤달콤한 맛이 나는 비빔 쌀국수 팟타이(6000원)와 태국식 쌀국수 쿼디오(6000원)가 인기다. 군것질에는 바나나 소시지구이(1개 1500원)와 코코넛과 계란을 호박에 올려 찐 카놈상카야(3개 3000원)도 있다.물론 소·돼지·닭고기 카레(4500∼5500원)와 포피야(4500∼5500원)도 군침을 흘리게 한다.살라타이 책임자 김동진(25)씨는 “향신료가 강한 태국 음식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좀 변형했다.”며 “사람들의 입맛이 세계화돼 큰 거부감이 없이 잘 찾는다.”고 말했다. 가장 장사진을 치는 곳은 ‘몽고스 칸 그릴’이다.90년대 초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으로 퍼진 몽골리안 바비큐는 국내 처음으로 푸드코트에서 문을 열었다.먼저 계산(6000원)을 한 다음 접시에 원하는 만큼의 고기(소·돼지·닭고기)와 양배추·양송이·브로콜리 등 12가지의 야채와 면을 담아 조리사에게 건네준다.조리사가 초대형 그릴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소스는 3가지.매운 맛의 몽골리안 소스,부드러운 맛이 나는 굴소스,새콤한 맛의 레몬 소스를 기호에 따라 뿌려 먹으면 된다.철판볶음과 비슷하다. 해산물 전문점인 ‘그린 씨푸드’도 입맛을 당긴다.연어·청어 등의 생선과 바닷가재·홍합·새우 등 20여가지 해산물 구이와 찜 등의 요리를 내놓았다.특히 바닷가재를 치즈와 소스를 끼얹어 오븐에서 구운 랍스터스테이크는 100g에 6000원.바닷가재 반마리는 500∼600g으로 3만원 선.시중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면 없이 못 산다면 누들바 ‘엔즐’도 괜찮다.한식은 물론이고 일본식·몽골식·중국식·태국식 면요리와 각종 스파게티 등 동·서양의 면류가 집중됐다.5700∼6700원이다. 중국 만두 전문점 ‘딤섬’은 우리에게 익숙한 딤섬과 춘권 등 20여가지 만두와 중국식 야채 호방 샌빙도 인기다.아기자기한 딤섬은 1개 500원,춘권은 3개 2000원,샌빙은 1개 1000원이다.‘엠빠나다’는 남미식 만두인 엠파나다를 1개 2500원에 내놓고 있다.‘오이씨이’에선 야채·오징어·새우·치즈 등을 넣은 일본식 빈대떡인 오코노미야키와 다코야키 앞에도 줄을 선다.각 6000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푸드코트 ‘아모제’에선 터키 음식 케밥을 맛볼 수 있다.양·소·닭고기를 마늘·허브 등과 함께 꽂아 그릴에 구운 케밥이 9900원.해산물과 야채를 토르티야에 반달 모양으로 싼 멕시코 음식 케사디아(6900원)는 매운 맛이 나는 반면 닭고기와 야채를 많이 넣어 돌돌 만 치킨롤(5500원)의 맛은 맵지 않고 순하다.건강에 초점을 맞춘 ‘고메홈 한식 약선 요리코너’에선 검은 깨와 9가지 한약재를 갈아 넣어 만든 수프인 구선왕도고가 상승세다.죽·반찬·김치 등 30여 품목도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는다.젊은이들은 ‘에스프레소’에서 과일 스틱(1000원)을,어린이들은 ‘가라망’에서 닭꼬치(1500원)로 주전부리를 한다. 인근 센터럴시티 지하 월드푸드코트의 중식당 ‘선궁’에선 자장면과 짬뽕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짬짜면’(5000원)과 자장면·짬뽕·밥을 함께 담아낸 ‘짬짜밥’(5500원)은 재치가 넘친다.카레 전문점 ‘커리포트’에선 야채와 과일이 들어가 맛이 순한 해쉬로 만든 음식을 많이 찾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푸드코트 ‘빠에야’에는 스페인식 철판볶음밥으로 유혹한다.해산물 파에야,참치·정어리 파에야,스페인식 알밥인 아로스대우에바스 등이 5000∼7500원이다.중동점 ‘터키 케밥’에선 터키인 조리사가 양고기·닭고기로 직접 케밥을 만든다.3000∼3500원. 이밖에 가격도 싸고 양도 푸짐한 테크노마트의 푸드코트,코엑스와 동대문 두타의 푸드코트,하계동의 세이브존의 푸드코트가 나름대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 ■파포프와 벨로루시 요리조리 ●콘스탄틴 블라디마로비치 파포프는 1994년 동유럽 조리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포츠담 세계음식축제’의 전통요리 부문에서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건 실력자다.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의 ‘스타르이 토마스’의 수석 조리사.해산물 전문 요리사인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그는 90년 동독주둔 러시아군의 취사병으로 근무한 것이 계기가 돼 조리사의 길로 들어섰다.그는 “맵지 않고 해산물이 들어간 한국 음식이 특히 맛있다.”고 치켜세웠다. 세계의 맛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각국의 음식을 뷔페식으로도 즐길 수가 있다. 우리에게 백러시아로 더 많이 알려진 벨로루시 요리 축제가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 뷔페 63분수프라자에서 열린다.벨로루시 조리사가 국내에서 자국 음식을 선보이기는 처음이다. 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의 유명 레스토랑 수석 조리사인 콘스탄틴 파포프(33)가 내한,닭고기 룰렛·고기말이 버섯요리·메닭요리·닭고기 피자·사과와 야채를 곁들인 소고기 요리 등 10가지의 벨로루시 음식을 내놓는다. 멧닭 요리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그의 영지 삼림 관리인이자 친구인 사토프와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우리의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가지 않듯이 멧닭 요리에는 닭고기가 쓰이지 않는다.닭고기 피자는 벨로루시 사람들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닭고기를 프라이팬으로 익혀 야채와 치즈를 얹는 것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닭이 여름 보양식으로 쓰이는 것은 우리와 같다. 종로타워 33층의 탑클라우드는 31일까지 멕시코·태국·브라질·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 등 세계 음식을 선보인다.대표적으론 이탈리아의 카넬로니와 부르스게타,브라질의 추라스코·오렌지 소스의 오리 가슴살,스페인 파에야,프랑스의 달팽이 그라탱·인도의 닭고기 커리(카레),태국의 오징어 샐러드,스위스의 새우 퐁듀 등 기존에는 맛 보기 힘들던 다양한 요리를 뷔페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름처럼 특이한 음식인 카포나다 역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요리이다.남미에서 즐겨먹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토르티야와 함께 발사믹으로 절인 야채를 싸서 먹는다.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다.세계 여름 음식 뷔페의 가격은 주중 점심은 2만 7000원·저녁은 3만 1000원이다. 밀레니엄 힐튼서울의 프랑스 식당 시즌스는 스페인의 여름 음식이자 차가운 토마토 수프인 카스파초를 내놓았다.아삭거리는 오이와 잘 익은 토마토·신선한 피망과 마늘을 약간 넣어 끓이지 않고 먹는 음식인데 냉장 보관했다가 두고 먹는다.코스 요리에 나오는 가스파초를 일품으로 주문할 경우 1만 3000원. ● 닭고기 피자(1인분) 재료 닭고기(가슴살) 100g,토마토 1개,계란 1개,햄 40g,치즈(피자용) 40g,밀가루·식용유 적당량,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낸 다음 칼등으로 두들겨 평평하게 편다.(2) (1)의 닭고기에 소금·후추로 간을 한 다음 여러 토막으로 자른다.(3) 계란은 그릇에 깨서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둔다.(4) (2)의 고기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계란옷을 입힌다.(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뿌려 데운 다음 고기를 올려 놓는다.한쪽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준다.(6) (5)의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위에 둥글게 썬 토마토 조각을 올려 놓는다.(7) 치즈와 햄을 잘게 썰어 (6)의 토마토 위에 뿌린 다음 프라이팬에서 다시 살짝 구워낸다. ●소고기를 이용한 멧닭 요리(1인분) 재료 소고기(안심) 100g(50g짜리 2조각),햄 60g,오이 피클 30g,마요네즈 1큰술,계란 1개,양겨자·파슬리가루·소금·후추 약간씩,밀가루 적당량 만드는 법 (1) 소고기를 칼등이나 빈 맥주병으로 쳐서 얇게 편다.고기 부스러기가 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고기를 랩으로 감싸 두들기면 좋다.고기는 살 때 얇게 잘라달라고 하면 된다.(2) (1)의 고기에서 랩을 제거한 다음 한쪽면에 소금·후추를 고루 뿌려 간을 한다.(3) 양겨자를 (2)의 고기 중간에 고루 발라둔다.(4)넓은 그릇에 파슬리가루·오이 피클·햄·삶은 계란을 얇게 채썰어 마요네즈와 섞는다.오이 피클은 단 것보다 짠 게 좋다.(5) (3)의 고기에 (4)를 한 큰술 떠 올린 다음 고기 가장자리에 밀가루를 뿌린 다음 김밥 말듯이 만다.밀가루를 뿌리는 대신 말아둔 소고기가 풀어지지 않도록 꼬치를 끼워 고정해도 된다.(6) (5)를 오븐에 넣고 섭씨 180도에서 7분가량 익혀내면 된다.오븐 대신 프라이팬에 물(또는 육수)을 약간 붓고 끓을 때 (5)의 고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둔다.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익혀내면 된다. 스메타나 소스 밀가루·샤워크림 1큰술씩,육수(또는 물) 5큰술,소금·후추 약간씩을 준비한다.후라이 팬에 밀가루를 노랗게 볶은 다음 육수를 넣어 밀가루를 풀고 샤워크림과 소금·후추를 넣어 식혀내면 된다.기호에 따라 딜·타임(백리향)과 같은 허브를 넣을 수도 있다. 시중에 파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데워 뿌려내도 좋다.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물장구 첨벙첨벙-계곡의 모든 것

    이번 여름은 물 좋고 숲 좋은 계곡으로 떠나 보자. 전국에는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태곳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계곡들이 많다.‘계곡 휴가’에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첫째가 ‘쓰레기’.자신이 먹고 마신 쓰레기는 전부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아름다운 자연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둘째가 기후의 변화.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물가에서 야영을 할 때는 일기예보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계곡물은 작은 빗줄기에도 수량이 급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산꼭대기에서 쏟아진 폭우를 하류 쪽에서 모르고 있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다.휴대폰이 잘 안 터지는 지역이 있으니 라디오를 가져가 그날그날 날씨를 확인하는 게 좋다.셋째,자녀를 동반할 경우엔 경치 좋은 곳보다 처음부터 평탄하고 얕은 곳을 골라 물놀이를 즐기는 게 좋다.각종 구급약,간단한 비상식량은 필수 준비물이다. (1) 경기 가평 ●익근리계곡 명지산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익근리 계곡은 군립공원 내에 있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없다.적당한 크기의 둥글넓적한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다 바닥의 모래알이 들여다 보이는 계곡 물로 풍덩 빠져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명지산군립공원은 입장료는 대인 1000원,소인 500원.주차료는 하루 1000원.입구에 식당과 민박이 많다. ●명지계곡 가평천 상류인 북면종합매표소에서부터 화천군 사내면과 경계를 이루는 도마치고개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30㎞나 계곡이 계속된다. 가평천의 상류인 여기를 통칭 명지계곡이라 부른다.명지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면 도로변에 무수히 간판을 내건 유원지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저마다 물놀이하기 좋고 경치가 수려한 곳을 차지해 피서객을 유혹한다.명동골유원지(582-1991),대관령유원지(581-8877) 등의 쉼터와 민박집을 겸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조무락골 비교적 덜 알려져 1급수의 깨끗한 물과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숲이 우거지고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계곡이 깊고 험하다고 해서 ‘조무동’이라고도 불린다.용수목 조무락골 입구인 38교에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계곡이 시작된다.6㎞정도 길이의 계곡에는 야생화인 금강초롱,얼래지,금낭화를 비롯해 메기,꺽지,쉬리,통가리 등을 볼 수 있고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도 흔하다. 조무락골 아래 있는 명지산과 애기봉 사이로 흐르는 물이 백둔리 계곡,익근리 계곡,명지계곡 등 크고 작은 계곡들을 만들었고 이들은 가평천으로 합쳐져 흐른다. ■ 숙식 조무락골 입구에 있는 훼미리 하우스 (031-582-6891),자연휴양림(582-8696),조무락골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조무락 (582-6060)은 숲과 계곡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집이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춘천 가는 46번 경춘국도→대성리,청평→가평 시내→75번국도→가평천을 따라 명지계곡,명지,익근리계곡→38교에서 우회전→조무락골. ■ 가평지역 먹을거리 잣으로 국수와 국물을 만드는 명지쉼터가든(031-582-9462)의 잣국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5000원.다익장 유원지(585-0876)의 잣백숙은 주인이 키우는 토종닭에 잣을 듬뿍 넣고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국물이 시원하다.3∼4인 기준으로 4만원.25년째 청국장을 만들고 있는 지영옥 할머니가 운영하는 산수녹원(581-3232)의 토속청국장은 지금도 가평지역에 나는 콩으로 담근다.5000원. 시골마당 (585-2309)의 국수호박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별미.운악식당(585-1176)의 두부전골은 주인이 직접 키운 콩으로 매일 두부를 만들어 담백하다.1인분 6000원.달팽이집 (584-2074)의 올갱이 요리는 주인이 북한강에서 직접 잡은 것을 쓴다.국은 5000원,무침 1만원. ■ 들를 만한 곳 명지산군립공원 매표소 근처에 있는 명지 숯가마(031-582-6801)는 이열치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숯가마 5개,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3000원.가족끼리 고기를 가지고 가면 구워먹을 수 있게 숯불을 피워 준다.숯불값 3000원.미역국과 밥도 판매한다,3000원. (2) 경기 기타 ●양평 중원계곡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은 맑은 골짜기다.주변 산세가 깊고 수림이 울창해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홍수 때도 물빛이 탁해지지 않는다. 조그만 중원폭포가 있고 그 위로 기암절벽과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아름답다. ■ 찾아가는 길 6번국도를 타고 홍천방향으로 가다가 용문휴게소→용문에서 나오지 말고 1.5 ㎞ 더 직진→용문사 이정표로 나오면 좌회전→용문사방향→작은다리 건너서 바로 우회전. ■ 숙식 꽃피는산골(031-771-3300),중원계곡민박(773-4232).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평중앙식당(773-3422)은 산채비빕밥이 유명하다.6000원. 정안가든(774-6620)은 간장게장과 아구찜이 좋다.간장게장 2만원,아구찜 3만 5000원. 푸른농원(773-3884)의 송어회도 먹음직스럽다.2인분에 2만 5000원. ●화천 광덕계곡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작은 폭포,작은 소가 아름답다.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사내천의 상류지역으로 길따라 전개되는 암반과 기암절벽,맑은 물의 조화가 아름답다.변암계곡과 이어지는 길이 6㎞ 남짓한 광덕계곡은 옥녀탕을 비롯한 명소와 곳곳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근처에 백운계곡,산정호수 등이 있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47번 국도로 광릉내-포천일동-포천이동-광덕계곡. ■ 숙식 약수터(033-441-4903),옹달샘(441-6616),광덕 그린농원(441-2617)은 식당을 겸하고 있다. (3) 강원 ●인제 미산계곡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개인산 자락을 따라 형성된 계곡 주위에는 가문비나무 등 숲이 우거지고 큰 여울이 많다.어름치,쉬리,버들치 등 1급 어종들이 모여 사는 생태의 보고다.홍천군 율전에서 흘러온 물줄기와 미산계곡이 만나는 양지말 합수지점은 모래톱과 자갈밭이 넓어 가족이 놀기 좋다. ■ 찾아가는 길 홍천∼인제 44번 국도를 타고 가다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451번 지방도→상남면→상남 슈퍼 앞에서 446번 지방도로 우회전→미산계곡 ■ 숙식 미산자락 펜션(033-463-7661),냉장계곡 쉼터(461-4136),미산계곡 황토방(463-2764)에선 참나무 찜질도 할 수 있다.미산민박식당(463-6921)은 두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두부 1모에 4000원,손두부백반 5000원. ●영월 내리계곡 영월군 하동면 내리에 있는 계곡으로 그리 넓지는 않으나 물이 투명할 정도로 맑고 깨끗해서 몸을 담그기가 민망할 정도다.계곡물이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 하기 좋다.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지척에서 들리는 물 흐르는 소리가 밤새 마음속에 때까지도 말끔히 씻어준다. ■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원주,제천방향→신림IC(지방도88)→주천→영월→고씨동굴→하동-김삿갓휴게소→칠룡교를 건너-와룡초등학교 내리분교를 지나면 내리계곡. ■ 숙식 계곡에 야영을 해도 좋고 민박집은 박종호씨(033-378-4340),박춘영씨(378-4340),과수원 산동네(378-4346).청산회관(374-3030) 곤드레밥 6000원,장릉보리밥집(374-3986)은 각종 나물에 된장을 섞어 보리밥과 비벼먹는데 꿀맛이다.5000원.고씨굴 고향식당(372-9117)의 칡국수도 유명하다.4000원. (4) 충청 ●괴산 갈론계곡 정말 한적한 곳에서 쉬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편의점,음식점은 물론 주차장도 없다.모든 것을 직접 챙겨가야 한다. ■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510번 지방도→34번 국도→증평을 지나 괴산 읍내 탑이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문경 방면이다.칠성면으로 가다가 칠성파출소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칠성초등학교를 지나 수력발전소 가는 525번 지방도→수력발전소→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 길→갈론마을. 새로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괴산IC→34번 국도를 타고 괴산→괴산수력발전소 표지를 보고 좌회전. ■ 숙식 마을에는 3∼4곳의 민박집이 있으며 민박집에서는 된장과 산나물로 지은 백반(4000원)을 맛볼 수 있다.강명하씨(043-832-5618),강완수씨(832-5614). ●영동 물한계곡 국내 최대 원시림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이다. 바깥엔 7월 땡볕이 온 세상을 태울 듯 내리쬐지만 햇살 한 줄기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아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계곡 일대는 새와 물고기의 천국이다. 계곡을 덮고 있는 숲엔 후투티,꾀꼬리,덤불해오라기,소쩍새,노랑할미새 등 수십 종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물속에도 쉬리,돌고기,갈겨니 등이 어우러져 산다. ■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황간IC→ 49번 도로→매곡→상촌면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상촌초등학교→물한계곡 이정표가 나타난다. ■ 숙식 밤골민박집(043-745-6333),호도나무민박집(744-3675),진수암민박집(744-1350) 등이 있다.황간읍의 안성식당(742-4203)의 올갱이국이 유명하다.5000원.선희식당(745-9450)은 어죽이 맛있다.4000원.금강식당(742-6467)은 잉어와 오골계로 끓여낸 용봉탕이 진국. 5만원. (5) 경상 ●함양 화림동계곡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거쳐 흐르며 계곡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 맑고 푸른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다.정자와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졌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지곡IC→안의→농월정이나 서상IC→26번국도→거연정을 먼저 돌아볼 수도 있다 ■ 숙식 동원가든(055-962-4400),군자가든(962-9525),새들촌모텔(964-0939).농월정 부근 거창식당(962-4498)의 메기찜 3만원.안의갈비탕(962-2848)의 갈비찜과 탕은 별미다.찜은 2만 5000원,탕은 6000원나그네식당(963-3977)의 어탕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3000원.어탕에 밥을 말아 먹는 어탕밥은 4000원. ●봉화 고선계곡 산이 많은 봉화지역은 경북의 ‘삼수갑산(三水甲山)’이다. 준봉들이 즐비한 봉화에서도 가장 깊은 오지가 소천면이고,소천면에서도 가장 외진 골짜기가 고선계곡이다. ■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제천IC(5번 국도)→영주(36번 국도)→봉화→현동(31,35번 국도 병행구간)→고선리 마을 입구 ■ 숙식 박창덕씨(054-672-7367),이완교씨(672-7365), 정인승씨(672-6821),김은천씨(672-7362).대풍정식음소(673-2567)의 산채비빔밥은 구수한 된장찌개에 산나물 반찬이 맛있다,5000원.송이토종닭백숙 5만원.고선리 명산랜드(673-9966)는 여관·식당·사우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휴게소로 송이불고기,민물고기 매운탕 등이 3만∼4만원선.사우나는 5000원. (6) 전라 ●순창 강천사계곡 강천산은 ‘호남의 금강’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깎아놓은 듯한 바위산의 벼랑과 벼랑을 잇는 구름다리에 인공적인 높이 40m,폭 15m의 폭포 또한 볼거리다. ■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정읍IC→29번국도→21번국도→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호남·영남권에선 88고속도로 순창IC→24번국도→7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주차장 이용료는 2500원(입장료 1000원 별도) ■ 숙식 강천각(063-652-9920),구룡파크장(652-6767) 등이 있다.일행이 많을 경우 콘도형 객실 강천산 휴양농원(652-2552)도 괜찮다.충장로식당(063-652-5388)의 백반은 맛깔스러운데 6000원으로 저렴한 편. ●진안 백운동계곡 영호남을 가로지르며 남해로 흘러드는 섬진강은 푸르고 맑다.전북의 고원지대인 진안을 흐르는 백운동계곡은 섬진강의 최상류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고속도로의 장수IC로 나와 장계에서 26번 국도→천천면→진안→30번 국도→마이산도립공원을 돌아 마령→운교리→백운초등학교 좌회전→백운동계곡 ■ 숙식 관광농원(063-432-4589),유병한(432-5003).진안관(433-2629)의 애저찜은 3인분에 4만원.18가지 반찬의 국태가든(433-5587) 산채백반은 8000원.금복회관(4632-0651)한정식은 25가지 반찬이 나온다.4인기준에 4만원부터 8만원,애저찜은 4만원.동몽원(433-9618)의 된장삼겹살은 8000원.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물장구 첨벙첨벙-계곡의 모든 것

    물장구 첨벙첨벙-계곡의 모든 것

    이번 여름은 물 좋고 숲 좋은 계곡으로 떠나 보자. 전국에는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태곳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계곡들이 많다.‘계곡 휴가’에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첫째가 ‘쓰레기’.자신이 먹고 마신 쓰레기는 전부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아름다운 자연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둘째가 기후의 변화.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물가에서 야영을 할 때는 일기예보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계곡물은 작은 빗줄기에도 수량이 급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산꼭대기에서 쏟아진 폭우를 하류 쪽에서 모르고 있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다.휴대폰이 잘 안 터지는 지역이 있으니 라디오를 가져가 그날그날 날씨를 확인하는 게 좋다.셋째,자녀를 동반할 경우엔 경치 좋은 곳보다 처음부터 평탄하고 얕은 곳을 골라 물놀이를 즐기는 게 좋다.각종 구급약,간단한 비상식량은 필수 준비물이다. (1) 경기 가평 ●익근리계곡 명지산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익근리 계곡은 군립공원 내에 있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없다.적당한 크기의 둥글넓적한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다 바닥의 모래알이 들여다 보이는 계곡 물로 풍덩 빠져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명지산군립공원은 입장료는 대인 1000원,소인 500원.주차료는 하루 1000원.입구에 식당과 민박이 많다. ●명지계곡 가평천 상류인 북면종합매표소에서부터 화천군 사내면과 경계를 이루는 도마치고개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30㎞나 계곡이 계속된다. 가평천의 상류인 여기를 통칭 명지계곡이라 부른다.명지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면 도로변에 무수히 간판을 내건 유원지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저마다 물놀이하기 좋고 경치가 수려한 곳을 차지해 피서객을 유혹한다.명동골유원지(582-1991),대관령유원지(581-8877) 등의 쉼터와 민박집을 겸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조무락골 비교적 덜 알려져 1급수의 깨끗한 물과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숲이 우거지고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계곡이 깊고 험하다고 해서 ‘조무동’이라고도 불린다.용수목 조무락골 입구인 38교에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계곡이 시작된다.6㎞정도 길이의 계곡에는 야생화인 금강초롱,얼래지,금낭화를 비롯해 메기,꺽지,쉬리,통가리 등을 볼 수 있고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도 흔하다. 조무락골 아래 있는 명지산과 애기봉 사이로 흐르는 물이 백둔리 계곡,익근리 계곡,명지계곡 등 크고 작은 계곡들을 만들었고 이들은 가평천으로 합쳐져 흐른다. ■ 숙식 조무락골 입구에 있는 훼미리 하우스 (031-582-6891),자연휴양림(582-8696),조무락골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조무락 (582-6060)은 숲과 계곡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집이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춘천 가는 46번 경춘국도→대성리,청평→가평 시내→75번국도→가평천을 따라 명지계곡,명지,익근리계곡→38교에서 우회전→조무락골. ■ 가평지역 먹을거리 잣으로 국수와 국물을 만드는 명지쉼터가든(031-582-9462)의 잣국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5000원.다익장 유원지(585-0876)의 잣백숙은 주인이 키우는 토종닭에 잣을 듬뿍 넣고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국물이 시원하다.3∼4인 기준으로 4만원.25년째 청국장을 만들고 있는 지영옥 할머니가 운영하는 산수녹원(581-3232)의 토속청국장은 지금도 가평지역에 나는 콩으로 담근다.5000원. 시골마당 (585-2309)의 국수호박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별미.운악식당(585-1176)의 두부전골은 주인이 직접 키운 콩으로 매일 두부를 만들어 담백하다.1인분 6000원.달팽이집 (584-2074)의 올갱이 요리는 주인이 북한강에서 직접 잡은 것을 쓴다.국은 5000원,무침 1만원. ■ 들를 만한 곳 명지산군립공원 매표소 근처에 있는 명지 숯가마(031-582-6801)는 이열치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숯가마 5개,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3000원.가족끼리 고기를 가지고 가면 구워먹을 수 있게 숯불을 피워 준다.숯불값 3000원.미역국과 밥도 판매한다,3000원. (2) 경기 기타 ●양평 중원계곡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은 맑은 골짜기다.주변 산세가 깊고 수림이 울창해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홍수 때도 물빛이 탁해지지 않는다. 조그만 중원폭포가 있고 그 위로 기암절벽과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아름답다. ■ 찾아가는 길 6번국도를 타고 홍천방향으로 가다가 용문휴게소→용문에서 나오지 말고 1.5 ㎞ 더 직진→용문사 이정표로 나오면 좌회전→용문사방향→작은다리 건너서 바로 우회전. ■ 숙식 꽃피는산골(031-771-3300),중원계곡민박(773-4232).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평중앙식당(773-3422)은 산채비빕밥이 유명하다.6000원. 정안가든(774-6620)은 간장게장과 아구찜이 좋다.간장게장 2만원,아구찜 3만 5000원. 푸른농원(773-3884)의 송어회도 먹음직스럽다.2인분에 2만 5000원. ●화천 광덕계곡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작은 폭포,작은 소가 아름답다.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사내천의 상류지역으로 길따라 전개되는 암반과 기암절벽,맑은 물의 조화가 아름답다.변암계곡과 이어지는 길이 6㎞ 남짓한 광덕계곡은 옥녀탕을 비롯한 명소와 곳곳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근처에 백운계곡,산정호수 등이 있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47번 국도로 광릉내-포천일동-포천이동-광덕계곡. ■ 숙식 약수터(033-441-4903),옹달샘(441-6616),광덕 그린농원(441-2617)은 식당을 겸하고 있다. (3) 강원 ●인제 미산계곡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개인산 자락을 따라 형성된 계곡 주위에는 가문비나무 등 숲이 우거지고 큰 여울이 많다.어름치,쉬리,버들치 등 1급 어종들이 모여 사는 생태의 보고다.홍천군 율전에서 흘러온 물줄기와 미산계곡이 만나는 양지말 합수지점은 모래톱과 자갈밭이 넓어 가족이 놀기 좋다. ■ 찾아가는 길 홍천∼인제 44번 국도를 타고 가다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451번 지방도→상남면→상남 슈퍼 앞에서 446번 지방도로 우회전→미산계곡 ■ 숙식 미산자락 펜션(033-463-7661),냉장계곡 쉼터(461-4136),미산계곡 황토방(463-2764)에선 참나무 찜질도 할 수 있다.미산민박식당(463-6921)은 두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두부 1모에 4000원,손두부백반 5000원. ●영월 내리계곡 영월군 하동면 내리에 있는 계곡으로 그리 넓지는 않으나 물이 투명할 정도로 맑고 깨끗해서 몸을 담그기가 민망할 정도다.계곡물이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 하기 좋다.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지척에서 들리는 물 흐르는 소리가 밤새 마음속에 때까지도 말끔히 씻어준다. ■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원주,제천방향→신림IC(지방도88)→주천→영월→고씨동굴→하동-김삿갓휴게소→칠룡교를 건너-와룡초등학교 내리분교를 지나면 내리계곡. ■ 숙식 계곡에 야영을 해도 좋고 민박집은 박종호씨(033-378-4340),박춘영씨(378-4340),과수원 산동네(378-4346).청산회관(374-3030) 곤드레밥 6000원,장릉보리밥집(374-3986)은 각종 나물에 된장을 섞어 보리밥과 비벼먹는데 꿀맛이다.5000원.고씨굴 고향식당(372-9117)의 칡국수도 유명하다.4000원. (4) 충청 ●괴산 갈론계곡 정말 한적한 곳에서 쉬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편의점,음식점은 물론 주차장도 없다.모든 것을 직접 챙겨가야 한다. ■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510번 지방도→34번 국도→증평을 지나 괴산 읍내 탑이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문경 방면이다.칠성면으로 가다가 칠성파출소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칠성초등학교를 지나 수력발전소 가는 525번 지방도→수력발전소→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 길→갈론마을. 새로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괴산IC→34번 국도를 타고 괴산→괴산수력발전소 표지를 보고 좌회전. ■ 숙식 마을에는 3∼4곳의 민박집이 있으며 민박집에서는 된장과 산나물로 지은 백반(4000원)을 맛볼 수 있다.강명하씨(043-832-5618),강완수씨(832-5614). ●영동 물한계곡 국내 최대 원시림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이다. 바깥엔 7월 땡볕이 온 세상을 태울 듯 내리쬐지만 햇살 한 줄기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아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계곡 일대는 새와 물고기의 천국이다. 계곡을 덮고 있는 숲엔 후투티,꾀꼬리,덤불해오라기,소쩍새,노랑할미새 등 수십 종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물속에도 쉬리,돌고기,갈겨니 등이 어우러져 산다. ■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황간IC→ 49번 도로→매곡→상촌면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상촌초등학교→물한계곡 이정표가 나타난다. ■ 숙식 밤골민박집(043-745-6333),호도나무민박집(744-3675),진수암민박집(744-1350) 등이 있다.황간읍의 안성식당(742-4203)의 올갱이국이 유명하다.5000원.선희식당(745-9450)은 어죽이 맛있다.4000원.금강식당(742-6467)은 잉어와 오골계로 끓여낸 용봉탕이 진국. 5만원. (5) 경상 ●함양 화림동계곡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거쳐 흐르며 계곡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 맑고 푸른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다.정자와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졌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지곡IC→안의→농월정이나 서상IC→26번국도→거연정을 먼저 돌아볼 수도 있다 ■ 숙식 동원가든(055-962-4400),군자가든(962-9525),새들촌모텔(964-0939).농월정 부근 거창식당(962-4498)의 메기찜 3만원.안의갈비탕(962-2848)의 갈비찜과 탕은 별미다.찜은 2만 5000원,탕은 6000원나그네식당(963-3977)의 어탕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3000원.어탕에 밥을 말아 먹는 어탕밥은 4000원. ●봉화 고선계곡 산이 많은 봉화지역은 경북의 ‘삼수갑산(三水甲山)’이다. 준봉들이 즐비한 봉화에서도 가장 깊은 오지가 소천면이고,소천면에서도 가장 외진 골짜기가 고선계곡이다. ■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제천IC(5번 국도)→영주(36번 국도)→봉화→현동(31,35번 국도 병행구간)→고선리 마을 입구 ■ 숙식 박창덕씨(054-672-7367),이완교씨(672-7365), 정인승씨(672-6821),김은천씨(672-7362).대풍정식음소(673-2567)의 산채비빔밥은 구수한 된장찌개에 산나물 반찬이 맛있다,5000원.송이토종닭백숙 5만원.고선리 명산랜드(673-9966)는 여관·식당·사우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휴게소로 송이불고기,민물고기 매운탕 등이 3만∼4만원선.사우나는 5000원. (6) 전라 ●순창 강천사계곡 강천산은 ‘호남의 금강’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깎아놓은 듯한 바위산의 벼랑과 벼랑을 잇는 구름다리에 인공적인 높이 40m,폭 15m의 폭포 또한 볼거리다. ■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정읍IC→29번국도→21번국도→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호남·영남권에선 88고속도로 순창IC→24번국도→7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주차장 이용료는 2500원(입장료 1000원 별도) ■ 숙식 강천각(063-652-9920),구룡파크장(652-6767) 등이 있다.일행이 많을 경우 콘도형 객실 강천산 휴양농원(652-2552)도 괜찮다.충장로식당(063-652-5388)의 백반은 맛깔스러운데 6000원으로 저렴한 편. ●진안 백운동계곡 영호남을 가로지르며 남해로 흘러드는 섬진강은 푸르고 맑다.전북의 고원지대인 진안을 흐르는 백운동계곡은 섬진강의 최상류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고속도로의 장수IC로 나와 장계에서 26번 국도→천천면→진안→30번 국도→마이산도립공원을 돌아 마령→운교리→백운초등학교 좌회전→백운동계곡 ■ 숙식 관광농원(063-432-4589),유병한(432-5003).진안관(433-2629)의 애저찜은 3인분에 4만원.18가지 반찬의 국태가든(433-5587) 산채백반은 8000원.금복회관(4632-0651)한정식은 25가지 반찬이 나온다.4인기준에 4만원부터 8만원,애저찜은 4만원.동몽원(433-9618)의 된장삼겹살은 8000원.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에듀 짱]‘숲속 교실’ 5년째 운영하는 홍연초등학교

    맨드라미,별꽃아재비,앵초….서대문구 홍은3동 홍연초등학교 2학년 예은(9)이는 ‘꽃 이름 알아맞히기’가 취미다.식물도감에나 나올 듯한 야생화 이름을 ‘척척’ 맞힐 정도로 식물박사다.2학년 승주(9)는 ‘누에엄마’다.보통 아이들 같으면 징그럽다고 도망부터 칠텐데 승주는 누에가 뽕잎을 사각사각 갉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딸 삼기로 했다. 지난 9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백령산 남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홍연초등학교 뒷산 자연학습장.학생 80여명이 자연학습 수업에 푹 빠져 있었다.“개울가에∼올챙이 한 마리∼ 꾸물꾸물 올챙이가∼” 1학년은 올챙이송을 부르며 춤을 추고,리코더를 들고 나온 5학년은 지난 시간에 배운 곡을 연습하느라 바쁘다.2·4학년은 식물관찰 시간이다.가지,고추 등 한 주 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일기를 쓴다.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채송화,달팽이,금붕어 등 동·식물들과 하나씩 친구로 삼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이 학교만의 독특한 자연 체험학습 덕분이다.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최고의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봉수(61)교장은 5년 전 이 학교에 부임하자마자 뒷산 소유자인 힐튼호텔에 부탁,뒷산 300여평에 장미 50만원 어치를 심고 자연학습장을 꾸몄다.교사들은 과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장을 수업에 활용했다.지난 2002년 서대문구청 수도사업소에서 이 학습장 부지에 배수지 공사를 시작하자 이 교장은 야외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구청에 설명,1억원의 지원을 받아 배수지 위에 새롭게 자연학습장을 꾸밀 수 있었다. 이 교장은 매년 씨앗을 사는데 40만∼50만원,비료값 20만∼3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매일 아침 6시에 등교해 손수 물을 주며 숲속 교실을 꾸몄다.자연학습장은 이젠 개미취,꽈리,노루오줌 등 한국 야생화 30여종,토마토,오이 채소류 등 100여종,철쭉,대나무,아카시아,향나무 등 60여종의 나무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의 ‘숲속 교실’로 탈바꿈했다. 운동장 귀퉁이의 연못 역시 이 곳의 자랑거리.지난 2000년 100만원을 들여 120㎡ 규모로 꾸몄다.5년 전 한 마리 2500원에 사왔던 어린고기 30여 마리는 이제 몸 길이가 30∼40㎝로 자라 김모(10)군의 친구가 돼 주고 있다.발달장애아 2급인 김군은 올 초까지만 해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특수학급 학생이었다.그러나 요즘은 매일 아침 연못에 들어가 물고기 밥 주는 재미에 쏙 빠졌다. 각 교실에서 매일 이뤄지는 체험학습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지난달에는 각 반에서 누에를 쳤다.부화한지 20일이 지난 누에를 반마다 8마리씩 나눠주고 매일 아침 학생들이 직접 뽕잎을 먹였다.전교 48개반 1750명의 학생들은 누에가 고치를 틀고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드는 비용은 한 반에 누에 8마리와 뽕잎 2400원씩 총 12만원이 채 들지 않았다.누에와 뽕잎은 요즘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체험학습 교재 전문업체에서 구했다. 5학년 전용재(12)군은 “누에가 얼마나 컸을까 궁금해서 매일 아침 등교를 서둘렀을 정도”라며 활짝 웃었다.이 교장은 “풀과 나무,곤충의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야만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면서 “꽃이름 외우기,나무에 편지쓰기,달팽이 기르기 등 이벤트와 학습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에듀 짱]‘숲속 교실’ 5년째 운영하는 홍연초등학교

    [에듀 짱]‘숲속 교실’ 5년째 운영하는 홍연초등학교

    맨드라미,별꽃아재비,앵초….서대문구 홍은3동 홍연초등학교 2학년 예은(9)이는 ‘꽃 이름 알아맞히기’가 취미다.식물도감에나 나올 듯한 야생화 이름을 ‘척척’ 맞힐 정도로 식물박사다.2학년 승주(9)는 ‘누에엄마’다.보통 아이들 같으면 징그럽다고 도망부터 칠텐데 승주는 누에가 뽕잎을 사각사각 갉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딸 삼기로 했다. 지난 9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백령산 남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홍연초등학교 뒷산 자연학습장.학생 80여명이 자연학습 수업에 푹 빠져 있었다.“개울가에∼올챙이 한 마리∼ 꾸물꾸물 올챙이가∼” 1학년은 올챙이송을 부르며 춤을 추고,리코더를 들고 나온 5학년은 지난 시간에 배운 곡을 연습하느라 바쁘다.2·4학년은 식물관찰 시간이다.가지,고추 등 한 주 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일기를 쓴다.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채송화,달팽이,금붕어 등 동·식물들과 하나씩 친구로 삼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이 학교만의 독특한 자연 체험학습 덕분이다.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최고의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봉수(61)교장은 5년 전 이 학교에 부임하자마자 뒷산 소유자인 힐튼호텔에 부탁,뒷산 300여평에 장미 50만원 어치를 심고 자연학습장을 꾸몄다.교사들은 과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장을 수업에 활용했다.지난 2002년 서대문구청 수도사업소에서 이 학습장 부지에 배수지 공사를 시작하자 이 교장은 야외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구청에 설명,1억원의 지원을 받아 배수지 위에 새롭게 자연학습장을 꾸밀 수 있었다. 이 교장은 매년 씨앗을 사는데 40만∼50만원,비료값 20만∼3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매일 아침 6시에 등교해 손수 물을 주며 숲속 교실을 꾸몄다.자연학습장은 이젠 개미취,꽈리,노루오줌 등 한국 야생화 30여종,토마토,오이 채소류 등 100여종,철쭉,대나무,아카시아,향나무 등 60여종의 나무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의 ‘숲속 교실’로 탈바꿈했다. 운동장 귀퉁이의 연못 역시 이 곳의 자랑거리.지난 2000년 100만원을 들여 120㎡ 규모로 꾸몄다.5년 전 한 마리 2500원에 사왔던 어린고기 30여 마리는 이제 몸 길이가 30∼40㎝로 자라 김모(10)군의 친구가 돼 주고 있다.발달장애아 2급인 김군은 올 초까지만 해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특수학급 학생이었다.그러나 요즘은 매일 아침 연못에 들어가 물고기 밥 주는 재미에 쏙 빠졌다. 각 교실에서 매일 이뤄지는 체험학습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지난달에는 각 반에서 누에를 쳤다.부화한지 20일이 지난 누에를 반마다 8마리씩 나눠주고 매일 아침 학생들이 직접 뽕잎을 먹였다.전교 48개반 1750명의 학생들은 누에가 고치를 틀고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드는 비용은 한 반에 누에 8마리와 뽕잎 2400원씩 총 12만원이 채 들지 않았다.누에와 뽕잎은 요즘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체험학습 교재 전문업체에서 구했다. 5학년 전용재(12)군은 “누에가 얼마나 컸을까 궁금해서 매일 아침 등교를 서둘렀을 정도”라며 활짝 웃었다.이 교장은 “풀과 나무,곤충의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야만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면서 “꽃이름 외우기,나무에 편지쓰기,달팽이 기르기 등 이벤트와 학습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책] 바다가 좋아!/무라카미 야스나리 글

    신나는 여름이에요.엄마 아빠가 이번 휴가땐 바다에 가자고 하셔요.그런데 어쩌죠?전 바다가 무서운데….어,이 책에 나오는 소년도 저랑 똑같나봐요.발만 담근 채 물에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어휴 저도 그 맘 알아요. ‘안녕? 어서 들어와!무섭다고? 그럼,그 파란 소라딱지를 주워볼래? 귀에 대보렴.바닷소리가 들릴 거야,어때 좋지?’ 망설이는 소년앞에 갑자기 문어가 나타났네요.소년을 바닷속으로 데려가려나 봐요.저기 보세요.어느새 용기를 낸 소년이 물안경을 끼고,호흡기를 입에 물고,또 오리발까지 달고,아주 용감한 표정으로 바다쪽으로 걸어가네요. ‘출∼렁,꼴깍!’‘쏴∼아,푸하!’‘출∼렁,휘청!’‘쏴∼아,야호!’우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울렁거려요.저건 또 뭐죠? 생김새도 가지가지,색깔도 알록달록한 재밌는 물고기들이 참 많네요.갯민숭달팽이,흰동가리,불가사리,말미잘,성게….문어가 가르쳐준 이름들이에요.아 바닷속이 이렇게 신나고 멋진 곳이었구나. ‘친구야,바다여행 재미있었니?’물밖으로 나온 소년의 얼굴에 문어가 먹물로 작별인사를 하네요.‘친구야,또 올거지?’소년은 이제 바다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가 봐요.어느새 다시 찾아온 걸 보면.저도 막 바다가 좋아지려고 해요.이번 휴가땐 맑고 파란 바닷속에 꼭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4∼8세용.8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송파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송파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이번 주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보자.도자기를 손수 만들어 보는 것이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가면 아이들이 그릇이나 컵 등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단 간단한 교육을 먼저 받는다.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유약은 어떤 것인가 등에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 실전에 돌입할 수 있다. 아이가 도예 선생님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 위에 얹은 흙에 손을 대자 신기하게 컵의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엄마 엄마 이것 봐,흙덩어리가 컵으로 변하고 있어.”하며 신기해한다.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나머지 손가락을 살짝 컵의 끝을 잡자 가운데 공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진짜 컵 모양이 된다.“와∼,요술 같아.”라며 진흙이 잔뜩 묻힌 손을 흔들며 웃는다. 형태가 만들어지면 약 15분 정도 말리고 ‘화장토’를 바른다.그 위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엄마 뭘 그릴까.나비,달팽이,꽃들…. 아니야 나하고 엄마,아빠 이름을 써야지.”신이 나서 붓을 들고는 고민에 빠진다.찰흙으로 빚은 그릇에 그림을 그려 넣는 아이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이렇게 그림을 그려 넣으면 일단 완성된다. 물레에 앉아 그릇의 형태를 만드는 시간은 7분 정도.찰흙은 진짜 도자기를 만드는 ‘분청토’를 쓴다.선생님이 흙을 치대어 준비해 준다.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은 구워 아이들에게 준다.보통 그릇을 구워 주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일.그늘에서 말리고 유약도 바르고 손질을 해서 전기가마에 구워내는 시간이다.직접 찾으러 가도 되지만,택배로도 배송해 준다.택배비는 3500원.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진 손의 느낌과 거기에 그림을 그려 넣은 ‘추억’을 자신이 직접 만든 그릇을 보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만든 그릇을 아이들은 자랑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내에 체험학습장에서 쉬는 날 없이 진행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면 된다.그릇을 만들고 구워 주는데 1만원.민속박물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민속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어른 4500원,4세 이상 어린이 2000원이다.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주말에는 체험을 하려는 아이들이 많아 복잡하다. 지금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역사전시관,역사 모형촌과 임진왜란전 등 ‘상설전시’와 윷놀이,다듬이질,투호 등을 체험하는 학습프로그램,관우가 썼다는 청룡완월도를 만져 보거나 영웅 호걸들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삼국지체험전’을 하고 있으니 같이 돌아 보면 좋다.www.lotteworld.com,(02)411-4832.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송파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이번 주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보자.도자기를 손수 만들어 보는 것이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가면 아이들이 그릇이나 컵 등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단 간단한 교육을 먼저 받는다.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유약은 어떤 것인가 등에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 실전에 돌입할 수 있다. 아이가 도예 선생님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 위에 얹은 흙에 손을 대자 신기하게 컵의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엄마 엄마 이것 봐,흙덩어리가 컵으로 변하고 있어.”하며 신기해한다.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나머지 손가락을 살짝 컵의 끝을 잡자 가운데 공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진짜 컵 모양이 된다.“와∼,요술 같아.”라며 진흙이 잔뜩 묻힌 손을 흔들며 웃는다. 형태가 만들어지면 약 15분 정도 말리고 ‘화장토’를 바른다.그 위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엄마 뭘 그릴까.나비,달팽이,꽃들…. 아니야 나하고 엄마,아빠 이름을 써야지.”신이 나서 붓을 들고는 고민에 빠진다.찰흙으로 빚은 그릇에 그림을 그려 넣는 아이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이렇게 그림을 그려 넣으면 일단 완성된다. 물레에 앉아 그릇의 형태를 만드는 시간은 7분 정도.찰흙은 진짜 도자기를 만드는 ‘분청토’를 쓴다.선생님이 흙을 치대어 준비해 준다.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은 구워 아이들에게 준다.보통 그릇을 구워 주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일.그늘에서 말리고 유약도 바르고 손질을 해서 전기가마에 구워내는 시간이다.직접 찾으러 가도 되지만,택배로도 배송해 준다.택배비는 3500원.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진 손의 느낌과 거기에 그림을 그려 넣은 ‘추억’을 자신이 직접 만든 그릇을 보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만든 그릇을 아이들은 자랑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내에 체험학습장에서 쉬는 날 없이 진행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면 된다.그릇을 만들고 구워 주는데 1만원.민속박물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민속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어른 4500원,4세 이상 어린이 2000원이다.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주말에는 체험을 하려는 아이들이 많아 복잡하다. 지금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역사전시관,역사 모형촌과 임진왜란전 등 ‘상설전시’와 윷놀이,다듬이질,투호 등을 체험하는 학습프로그램,관우가 썼다는 청룡완월도를 만져 보거나 영웅 호걸들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삼국지체험전’을 하고 있으니 같이 돌아 보면 좋다.www.lotteworld.com,(02)411-4832.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쪽지통신]

    ●서울대 해양연구소는 오는 8월10∼16일(화∼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양연구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여름학교’를 연다.스킨스쿠버 강의와 해양연구기관 견학,신비한 바다 이야기 강의,해양학 실험,자연탐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20명씩,모두 40명 모집.신청마감 31일(토).(02)880-5730.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은 10∼11일(토∼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중앙과학관 일대에서 ‘2004 여름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한다.병아리와 달팽이,귀뚜라미의 부화과정 등을 배우는 ‘생명과학여행’과 과학 교사와 함께 극저온의 세계와 과일전지,도깨비 매직쇼 등 40여개 주제를 직접 실험해보는 ‘열린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모래시계와 사이다 등을 만들어보는 기초과학 실습실과 영화 속의 과학을 탐구하는 체험 과학실도 경험할 수 있다.한지와 염색을 해보는 전통생활과학 체험마당과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축소모형)을 볼 수 있는 창작놀이 마당,가족끼리 참가하는 ‘가족 과학경진대회’도 열린다.무료.(042)601-7907∼11.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3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호반나루터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통일 기원 서울 학생 한강 헤엄쳐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02)399-9405. ●서울시교육청은 9일(금) 오후 3∼6시 종로구 신문로2가 본청 11층 강당에서 ‘제8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를 연다.지역 교육청을 대표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1명이 참가한다.(02)399-9351∼2. ●서울시 교육과학연구원(www.sesri.re.kr)은 11일(일)까지 중구 회현동1가 소월길에 있는 연구원 13층 회전전망대 전시실에서 ‘2004년도 제38회 교육자료전 및 제14회 유아교재교구전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교육자료전과 유아교재교구전에서 특상,우수상 입상작 79작품을 볼 수 있다.같은 기간 연구원 2∼5층 실험실에서는 ‘제25회 과학전람회 및 제26회 발명품 전시회’ 우수작 135점이 전시되며,교육자료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02)311-1210. ●서울 정독도서관(www.jeongdok.or.kr)은 26∼30일(월∼금) 초등학교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종로구 화동 북촌길 도서관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서 ‘전통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사자소학과 전통예절,한국사 특강,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7일(수)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40명 모집.무료.(02)736-2859.˝
  • [쪽지통신]

    ●서울대 해양연구소는 오는 8월10∼16일(화∼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양연구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여름학교’를 연다.스킨스쿠버 강의와 해양연구기관 견학,신비한 바다 이야기 강의,해양학 실험,자연탐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20명씩,모두 40명 모집.신청마감 31일(토).(02)880-5730.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은 10∼11일(토∼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중앙과학관 일대에서 ‘2004 여름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한다.병아리와 달팽이,귀뚜라미의 부화과정 등을 배우는 ‘생명과학여행’과 과학 교사와 함께 극저온의 세계와 과일전지,도깨비 매직쇼 등 40여개 주제를 직접 실험해보는 ‘열린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모래시계와 사이다 등을 만들어보는 기초과학 실습실과 영화 속의 과학을 탐구하는 체험 과학실도 경험할 수 있다.한지와 염색을 해보는 전통생활과학 체험마당과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축소모형)을 볼 수 있는 창작놀이 마당,가족끼리 참가하는 ‘가족 과학경진대회’도 열린다.무료.(042)601-7907∼11.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3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호반나루터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통일 기원 서울 학생 한강 헤엄쳐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02)399-9405. ●서울시교육청은 9일(금) 오후 3∼6시 종로구 신문로2가 본청 11층 강당에서 ‘제8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를 연다.지역 교육청을 대표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1명이 참가한다.(02)399-9351∼2. ●서울시 교육과학연구원(www.sesri.re.kr)은 11일(일)까지 중구 회현동1가 소월길에 있는 연구원 13층 회전전망대 전시실에서 ‘2004년도 제38회 교육자료전 및 제14회 유아교재교구전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교육자료전과 유아교재교구전에서 특상,우수상 입상작 79작품을 볼 수 있다.같은 기간 연구원 2∼5층 실험실에서는 ‘제25회 과학전람회 및 제26회 발명품 전시회’ 우수작 135점이 전시되며,교육자료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02)311-1210. ●서울 정독도서관(www.jeongdok.or.kr)은 26∼30일(월∼금) 초등학교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종로구 화동 북촌길 도서관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서 ‘전통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사자소학과 전통예절,한국사 특강,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7일(수)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40명 모집.무료.(02)736-2859.
  • [4일 TV하이라이트]

    ●사랑을 할거야(MBC 오후 7시55분) 아빠 영환이 성훈에게 날린 주먹을 대신 맞은 보라는 성훈의 편이 되고,아들이 있다는 말에 오빠가 생겨 좋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세미는 성훈의 집을 찾아가 이여사에게 옥순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늘어놓는다.이여사는 성훈에게 옥순과의 재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 권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1시25분) 쥐가 없었던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셜’에 쥐가 들어와 토종 새와 거북이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스코틀랜드에서는 민달팽이 때문에 키우기 시작한 고슴도치 때문에 도요새가 멸종위기다.외래종의 침입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토착종들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알아본다. ●책,내게로 오다(EBS 오후 9시20분) ‘옛 다리,내 마음속의 풍경’의 저자 최진연씨를 만나 44개의 아름다운 옛 다리와 그에 얽힌 재미난 사연,그리고 사라져가고 있는 옛 다리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소년에게 길을 묻다’ 코너에서는 김종표의 ‘성자가 된 똥지게꾼’을 살펴본다. ●게릴라 리포트(iTV 오후 8시20분) 태극선을 만드는 부채장인 조충익씨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문화예술인 노조 이야기를 들어본다.실제로 국립합창단에서 15년 넘게 노래하다가 해고된 두 여성을 만나서 문화 예술인들의 노동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그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본다. ●일요일이 좋다(SBS 오후 6시) 강호동,이휘재,이용,금보라,고영욱,안선영,소이,올리버가 출연한다.새집으로 이사한 뒤 눈이 따가우면서 기침을 자주하는 증상을 감기인 줄 안다.하지만 아이가 심한 발작까지 일으키는 새집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본다.영화배우 김윤진이 9개월 된 아기 형섭이와 행복한 시간을 꾸민다. ●알게 될 거야(KBS2 오전 9시50분) 첫월급만 믿고 카드를 그어 명품구두를 산 나경은 친구들에게 핀잔을 듣는다.구두를 환불하러 간 나경은 구두매장에서 우연히 옛애인 상두와 마주친다.다음날 혜란의 구두를 몰래 신고 회사에 나간 나경은 넘어져 발목을 삐고,그 모습을 본 인우는 나경을 데려다 주겠다고 나선다. ●무인시대(KBS1 오후 10시10분) 습격사건 이후 최충헌은 노석숭의 건의를 받아들여 도방을 둔다.김취려는 박진재에게 황궁을 경비하는 견룡을 사병으로 쓰는 것은 불충이라며,최충헌에게 말해 달라고 한다.신종이 죽자,희종은 최충헌에게 흥녕부라는 관부를 내리고,이러한 봉후입부 절차를 통해 최충헌의 권위는 욱일승천한다. ˝
  • [구정 이삭]

    ●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의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032)460-3330. ●수도권 채용박람회 인천편이 27일 오전 10시 인천 남구 도화2동 인천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22일부터 7월4일까지는 온라인(smba.humanpia.com)에서도 진행된다.(032)440-3842. ●인천시는 23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032)440-2193. ●금천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이 응급상황이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02)839-1365. ●성북구는 실업자와 취업준비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26∼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교육과정은 홈페이지제작과 컴퓨터기초,문서편집 등.(02)920-2921∼2. ●영등포구는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3개월 과정의 요리·제과제빵·미용·홈패션 등 10개 교실 수강생 330명을 모집한다.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02)2635-3592. ●양천구 목3동 주민문화복지센터는 23∼30일 3분기(7∼9월) 수강생 400여명을 모집한다.고전무용·스포츠댄스·주부가요교실·단전호흡·서예·바둑·컴퓨터·한문·장구·게이트볼 등 10개 분야 13개 강좌.(02)2654-2671∼3. ●마포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0세 미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2500만원)를 지원한다.희망자는 다음달 6일(화)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02)330-2630. ●서초구는 22일(화) 오전 10시 서초여성회관에서 정진희 세무사를 초청,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절세기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수강료 1000원.(02)522-0291. ●양천구 보건소는 22일(화)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를 초빙,이유식의 필요성과 제조법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02)2650-3574. ●서대문구 보건소는 22일(화) 오후 1∼3시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서초구는 24일(목) 오전 10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청소년의 직업재활과 성교육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22-6004. ●양천구 보건소는 24일(목) 오후 2시 생후 4∼30개월 된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02)2650-3574. ●서초구 보건소는 25일(금) 오전 10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 등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 [구정 이삭]

    ●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의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032)460-3330. ●수도권 채용박람회 인천편이 27일 오전 10시 인천 남구 도화2동 인천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22일부터 7월4일까지는 온라인(smba.humanpia.com)에서도 진행된다.(032)440-3842. ●인천시는 23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032)440-2193. ●금천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이 응급상황이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02)839-1365. ●성북구는 실업자와 취업준비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26∼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교육과정은 홈페이지제작과 컴퓨터기초,문서편집 등.(02)920-2921∼2. ●영등포구는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3개월 과정의 요리·제과제빵·미용·홈패션 등 10개 교실 수강생 330명을 모집한다.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02)2635-3592. ●양천구 목3동 주민문화복지센터는 23∼30일 3분기(7∼9월) 수강생 400여명을 모집한다.고전무용·스포츠댄스·주부가요교실·단전호흡·서예·바둑·컴퓨터·한문·장구·게이트볼 등 10개 분야 13개 강좌.(02)2654-2671∼3. ●마포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0세 미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2500만원)를 지원한다.희망자는 다음달 6일(화)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02)330-2630. ●서초구는 22일(화) 오전 10시 서초여성회관에서 정진희 세무사를 초청,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절세기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수강료 1000원.(02)522-0291. ●양천구 보건소는 22일(화)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를 초빙,이유식의 필요성과 제조법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02)2650-3574. ●서대문구 보건소는 22일(화) 오후 1∼3시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서초구는 24일(목) 오전 10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청소년의 직업재활과 성교육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22-6004. ●양천구 보건소는 24일(목) 오후 2시 생후 4∼30개월 된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02)2650-3574. ●서초구 보건소는 25일(금) 오전 10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 등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 청각장애아에 소리 찾아준다

    서울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병원에서 수술적합자로 판정받은 10세 미만의 청각장애인 20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1인당 2500만원씩 모두 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10세 미만의 장애아동이 수술을 받으면 청력이 일반인 가청범위의 90%까지 이르게 된다. 지난해에는 홍보부족과 자격제한 등으로 지원자가 12명에 불과해 지원자 전원이 혜택을 받았다.올해에는 수술을 받은 뒤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주는 매핑치료비가 1인당 300만원씩 추가됐다. 시는 올해에도 지원자가 미달하면 지원대상 연령을 다소 올리는 등 대상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수술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8일까지 인근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시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또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욕창방지용매트 등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교부사업도 실시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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