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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화연 전반 퇴장’ 벨호, 북한에 1-4 패배…석연치 않은 판정 속 ‘4연속 메달 도전’ 실패

    ‘손화연 전반 퇴장’ 벨호, 북한에 1-4 패배…석연치 않은 판정 속 ‘4연속 메달 도전’ 실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석연치 않은 퇴장을 당해 북한에 역전패했다. 8강에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정을 마무리하며 4연속 메달 도전에도 실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북한과의 8강전에서 1-4로 졌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속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수적 열세에 따른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준결승에서 1-2로 지고 나서 9년 만에 다시 만난 북한에 고배를 마셨다. 당시 한국은 동메달, 북한은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은 6전 전패가 됐고, 2005년 8월 동아시아연맹컵 이후 18년 동안 이기지 못한 기록도 끊어내지 못했다.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손화연(인천 현대제철)이 1-1로 맞선 전반 4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다. 정상적인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 펀칭에 맞았지만, 주심은 오히려 손화연의 반칙을 선언했다.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한 한국은 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무너졌다. 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있을 수 있는 몸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북한은 프리킥을 얻고 한국은 경고를 받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퇴장 이전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이런 대회에서 심판의 판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분노했다.한국이 기선 제압했다. 전반 11분 김혜리(현대제철)가 코너킥을 올렸는데, 골키퍼 앞에선 박은선(서울시청)에게 수비수 3명이 몰린 상황에서 뒤로 빠진 공이 리혜경의 몸을 맡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북한은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김경영의 드리블 돌파를 지소연(수원FC)이 반칙으로 끊었고, 리학이 세워놓은 공을 오른발로 감아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았다. 변수는 전반 41분 나왔다. 하프라인 뒤에서 길게 올려준 프리킥을 받기 위해 손화연이 쇄도하며 골키퍼와 부딪혔는데, 주심이 카드를 꺼내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북한은 계속해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6분엔 지소연의 프리킥을 받은 전은하(수원FC)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문미라(수원FC)가 후반 막판 지소연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은 슈팅은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북한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오른쪽에서 리학이 올린 긴 패스가 반대로 넘어왔고, 최금옥이 잡아놓은 공을 안명성이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때린 리학의 중거리 슛이 포스트를 맞고 들어갔고, 추가 시간엔 김혜리의 핸드볼로 선언된 페널티킥을 김경영이 성공시켜 3점 차까지 벌어졌다.
  • ‘영차!’ 고교생 김태희 첫 성인 국제대회에서 일냈다…한국 女 해머 사상 첫 AG 메달

    ‘영차!’ 고교생 김태희 첫 성인 국제대회에서 일냈다…한국 女 해머 사상 첫 AG 메달

    고3 김태희(18·이리공고)가 한국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땄다. 김태희는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4m14를 던져 3위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성인 국제대회 무대에 데뷔한 김태희는 강나루가 2012년에 세운 한국 기록(63m80) 또한 11년 만에 갈아 치웠다.또 김태희는 올해 7월 자신이 작성한 61m24의 한국 고교 기록도 바꿔놓으면서 한국 기록과 고교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가 됐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정(중국)이 71m53으로 우승했고, 자오제(중국)가 69m44로 2위에 올랐다. 김태희는 모두 6차 시기 중 5차 시기에서 64m14을 던졌다. 63m21를 던진 4위 대만의 여우야젠을 여유있게 제쳤다.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김태희가 최초. 중학교 시절 원반던지기 선수였던 김태희는 고교 1학년인 2021년 해머던지기에 입문했고, 지난해부터 전국육상대회 해머던지기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10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18세 미만) 여자 해머던지기(3㎏)에서 59m24로 우승한 김태희는 올해 20세 미만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3위에 올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됐다.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 육상 대표 45명 중 고교생은 남자 높이뛰기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와 김태희, 두 명이다.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이수정(30·서귀포시청)과 정유선(25·안산시청)이 각각 6위와 7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의 궁리자오가 19m58을 던져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100m 예선에 나선 이재성(22)과 이시몬(22·이상 한국체대)은 준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 세계 119위 이윤규, 세계 332위 김원호-나성승 또 날았다…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강’ 인도네시아까지 격파하며 동메달 확보

    세계 119위 이윤규, 세계 332위 김원호-나성승 또 날았다…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강’ 인도네시아까지 격파하며 동메달 확보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최강’ 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체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전날 5번 시드의 말레이시아를 꺾은 데 이어 이날 1번 시드 인도네시아도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확보하고 이번 대회 7개 세부 전 종목 입상 목표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아시안게임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에서 먼저 3승을 챙기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단식 1경기에 나선 세계 47위 전혁진(요넥스)은 세계 2위 앤서니 시니수카 긴팅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0-2(15-21 17-21)로 패했다. 2세트 한때 탄탄한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5-8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긴팅의 예리한 점프 스매시에 흐름을 빼앗겼다. 복식 2경기에서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전날 말레이시아전 부진을 딛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승재-강민혁은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라이언 아르디안토와 87분간의 혈투 끝에 2-1(11-21 24-22 21-17)로 역전승하며 포효했다.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서승재-강민혁은 2세트 들어 집중력이 살아났다. 18-15로 앞서다 듀스를 허용했으나 22-22에서 스매시를 거푸 때려 박으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시소게임이 이어지다가 14-14에서 서승재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전날 말레이시아전에서 세계 19위를 무너뜨리며 영웅이 됐던 세계 119위 이윤규(김천시청)가 단식 3경기에서 다시 빛을 내뿜었다. 세계 5위 조나탄 크리스티를 상대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2-0(21-15 21-16)으로 완승한 것. 과거 이윤규는 앞서나가다가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연속 실점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 내내 상위 랭커를 상대로 우위를 보인 이윤규는 2세트 18-15 상황에서 연속 다이빙으로 공격을 막아낸 뒤 점프 스매시로 랠리를 끝장내는 등 부쩍 성장한 실력을 뽐냈다. 이윤규가 흐름을 가져오자 세계 332위 ‘비밀병기’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천시청)이 출격해 승리를 매조졌다. 세계 11위 롤리 카르난도 레오-마르틴 다니엘을 2-0(21-18 21-17)으로 일축하며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원호-나성승은 단체전 스페셜리스트로 호흡을 맞춘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개인전은 뛰지 않아 세계 랭킹이 낮지만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복식조다. 한국은 30일 4번 시드 인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 중국도 인정한 지구 최강의 대한 검객들

    중국도 인정한 지구 최강의 대한 검객들

    스포츠 분야에서 중국이 무조건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막강한 실력자에게는 겸허히 패배를 인정하고 찬사를 보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중국의 존중과 찬사를 받고 있다. 2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취재정보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칭송했다. 한국은 전날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45-33으로 눌렀다.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팀을 이룬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4-5로 밀렸으나, 곧바로 ‘올림픽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역전한 뒤 여유있게 격차를 벌렸다. 구본길은 조직위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전에서 우리의 팀워크가 매우 좋았다. 중국 관중들이 매우 크게 응원했지만 이는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완전히 집중했고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아시안게임 6번째 금메달”이라며 “후배 오상욱이 내게 금메달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로 이뤄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상을 보여줬다”며 “중국 선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챔피언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 中 ‘레전드’ 넘고 2관왕 김우민 “3관왕, 꼭 해내고 싶다”

    中 ‘레전드’ 넘고 2관왕 김우민 “3관왕, 꼭 해내고 싶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는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중국의 레전드’ 쑨양을 넘고 2관왕에 올랐다. 마지막 남은 주 종목 400m에서도 터치패드를 가장 먼저 찍고 3관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우민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종전 기록은 쑨양(중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세운 7분48초36.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7분47초69를 1초66이나 단축한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정상을 가져간 리페이웨이(중국)를 3초87 차로 압도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날인 29일 주 종목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승을 치른다. 남자 계영 800m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김우민은 한 번 더 우승하면 한국 수영에서 최윤희, 박태환만이 달성한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오른다. 김우민은 “솔직히 3관왕 꼭 해내고 싶다”며 “자유형 400m 내가 가장 애정하고, 자신 있어 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최대한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이날 또 백인철(23·부산중구청)이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백인철은 23초29의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3초34의 쩡천웨이(싱가포르)를 0.05초 차로 제쳤다.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이날 전까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3위를 한 양정두, 한 명뿐이었다. 또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선수 중 첫 우승이다. 백인철은 “전광판을 확인하고서 기뻐서 레인을 타고 넘어섰다”며 “이 기록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내 목표는 22초대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금! 금! 금!…체조·펜싱·수영·게임서 환하게 웃은 대한민국

    금! 금! 금!…체조·펜싱·수영·게임서 환하게 웃은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추석 연휴 첫날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 체조의 베테랑 김한솔(서울시청)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결승에서 14.90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나란히 14.333점을 얻은 장보헝, 린샤오판(이상 중국)이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을 2회 연속 제패했다. 한국 체조 사상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은 1998년 방콕 대회 여홍철,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수면에 이어 이번 김한솔이 세 번째다.김한솔은 출전자 중 가장 먼저 뛰는 약점을 극복하고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체조 경기에서는 연기 순서가 무척 중요한 편이다. 심판이 채점하는 종목 특성상 첫 순서 선수에겐 엄격하고, 나중에 연기하는 선수에겐 좀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짙어서다. 김한솔은 “김대은 감독님과 첫 번째 연기부터 경쟁자들을 확실하게 제압하자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국내 대회에서도 출전자 중 첫 번째로 뛰면 대부분 결과가 안 좋았는데 오늘은 정말 경쟁 선수들의 기를 꺾은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펜싱에서는 세계 최강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으로 눌렀다.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이로써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회 연속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멤버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1년 도쿄 올림픽,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만들어낸 황금조다. 구본길은 아시안게임 통산 6번째 금메달을 획득,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함께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 개인전 우승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12개의 금메달이 걸린 펜싱에서 6번째 금메달을 따내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4회 연속 이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31-34로 져 준우승했다.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는 백인철(부산중구청)이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부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백인철은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3초 29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남자 접영 50m는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으며 종전 한국 선수 최고 기록은 2014년 인천 양정두의 동메달이었다.이어 열린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김우민(강원도청)이 7분 46초 03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더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계영 8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백인철, 김우민의 우승으로 한국 수영 경영은 역대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인 5개 금메달을 수확했다. e스포츠와 바둑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29일 대만과 결승전을 치르는데 중국전이 금메달 획득의 최대 고비로 예상됐던 만큼 금메달 가능성이 크다.e스포츠에서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도 나왔다. 44세 베테랑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에서 샹여우린(대만)과 숨 막히는 접전 끝에 상대를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부터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해당 종목에서 따낸 역사적인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반면 바둑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힌 신진서 9단은 4강에서 쉬하오훙(대만) 9단에 278수 만에 흑 불계패해 탈락했다. 신진서가 중국 국적이 아닌 외국 프로 기사에게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예상 밖의 결과였다. 신진서는 3-4위전에서 이치키리 료(일본) 9단에 135수 만에 흑 불계승해 동메달을 따냈다. 신진서를 꺾은 쉬하오훙은 결승에서 커제(중국)까지 따돌리고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북한은 이날 기계체조 도마와 이단평행봉을 휩쓴 안창옥이 금메달 2개를 혼자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내는 등 북한은 이날 하루에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28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로 메달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90개의 중국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3위 일본은 금메달 18개, 은메달과 동메달 30개씩 가져갔다. 북한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전날 종합 순위 19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 [속보] 김우민, 남자 자유형 800m 금메달…2관왕 달성

    [속보] 김우민, 남자 자유형 800m 금메달…2관왕 달성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종전 기록은 쑨양(중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세운 7분48초36이었다. 김우민은 자신의 한국 기록 7분47초69도 갈아치웠다.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리페이웨이(중국)에게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지만, 자유형 800m에서는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켰다. 자유형 800m 2위 리페이웨이의 기록은 7분49초90이었다. 지난 25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남자 계영 800m 우승을 합작한 김우민은 개인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우민은 29일 주 종목 자유형 400m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김우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면 한국 수영에 최윤희(1982년 뉴델리), 박태환(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에 이은 역대 3번째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한다.
  • 믿고 보는 男 사브르 “짜요” 일방응원 속 중국 완파, AG 3연패 위업

    믿고 보는 男 사브르 “짜요” 일방응원 속 중국 완파, AG 3연패 위업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일방적인 중국 팬들의 응원 속에서도 아시안게임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또 지금의 멤버가 자카르타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동시에 6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더불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구본길의 개인전 4연패를 저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열리는 펜싱 단체전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까지 결승이 모두 한중전으로 펼쳐지면서 체육관은 중국팬으로 가득 찼고, 일방적인 응원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컸다. 하지만 믿고 보는 남자 사브르 세계 최강팀인 한국의 펜서들은 흔들림이 없었다.1라운드에서 오상욱이 린샤오에게 4-5로 밀렸으나, 구본길이 선천펑과의 2라운드에서 10-8로 전세를 뒤집었고, 김준호가 옌잉후이의 3라운드에서 15-9로 달아났다.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구본길은 린샤오와의 4라운드에서 과감한 런지 동작을 앞세운 득점을 연이어 꽂아 넣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1을 만들었다. 첫 라운드 주춤했던 오상욱은 옌잉후이와의 5라운드에서 화려한 발놀림으로 25-15를 만들었다. 김준호와 선천펑의 6라운드를 마쳤을 땐 30-22로 앞섰다. 구본길이 옌잉후이와의 7라운드를 35-28로 끝낸 뒤 한국은 김준호가 중국의 교체 선수 량젠하오를 몰아붙이며 8라운드엔 40-30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회복했다.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선 오상욱이 중국 대표주자 선천펑에게 초반 연속 실점하며 틈이 다소 좁아졌지만, 이후 3연속 득점으로 반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까지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에페·사브르·플뢰레 개인·단체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중 절반인 6번째 금메달을 가져오며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4회 연속 펜싱 종목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 사브르(오상욱), 여자 사브르(윤지수), 여자 에페(최인정) 금메달 3개를 수확했고,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아직 여자 사브르 단체, 남자 에페 단체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 맨시티 시즌 첫 무득점에 첫 패배…카라바오컵 3라운드 탈락

    맨시티 시즌 첫 무득점에 첫 패배…카라바오컵 3라운드 탈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리그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 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정상에 도전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패배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첫 패배다. EPL 6경기에서 6연승, 유럽 슈퍼컵 1경기에서 승부차기승,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1승을 거두고 있었다.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밀렸지만 공식 기록은 무승부다. 맨시티가 득점하지 못한 경기 또한 이번 시즌 처음이다. 맨시티는 이날 공 점유율에서 68% 대 32%로 크게 앞섰다. 슈팅 수에서도 10-7로 우위를 보였지만 유효슈팅 개수에서는 2-4로 뒤졌다. 뉴캐슬은 후반 8분 조엘린톤이 맨시티 박스를 휘저으며 자신에게 수비가 쏠리게 한 뒤 옆으로 빼준 공을 알렉산데르 이사가 왼쪽 골 지역에서 왼발로 가볍게 골문을 열었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발끝에 걸리고, 후반 45분에는 리코 루이스가 골대 정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린 강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스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뉴캐슬은 16강에서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만나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맨유가 이번 시즌 크게 흔들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PL에서 뉴캐슬은 8위, 맨유는 9위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전반전은 맨시티가 잘했지만 후반전에는 우리가 공수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났다”며 “우리는 상대를 잘 공략했고, 이길 자격이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아스널은 브렌트퍼드를 1-0, 첼시는 브라이턴을 1-0,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3-1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 NH투자증권 ‘채권 돌려막기’ 배상 돌입… 경쟁사들은 금감원 눈치보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채권 돌려막기’ 관행을 벼르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피해액을 자발적으로 배상하겠다고 결정했다. 미래에셋, 하나, KB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자발적 배상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8월 내부 감사에서 채권형 랩 운용 과정을 점검한 결과 손실이 확정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100억원대 배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채권형 랩 상품을 통해 9조원이 넘는 돈을 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투자자 손실액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되는데, NH투자증권은 법률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일부 배상을 결정했다. 채권형 랩은 증권사들이 고객 자산을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상품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법인 고객이 3~6개월의 단기로 목돈을 굴리기 위해 활용한다. 원칙적으로는 투자 기간을 채권 만기와 맞춰 자금을 운용해야 한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만기가 불일치하는 고위험 채권 등을 사들인 뒤 만기가 돌아오면 다른 증권사에 채권을 팔거나 자체 자금으로 사들이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채권형 랩을 운영해 왔다. 증권사 간 경쟁이 낳은 부작용이다. 증권사들은 대형 법인 고객을 유치하려고 경쟁적으로 수익률을 높여 불렀다. 그러나 기존의 안정적인 저금리 상품으로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고위험 채권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다. 저금리 국면에서 관행처럼 이뤄진 증권사들의 이러한 채권 돌려막기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채권 가격 급락으로 고객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수면 위로 불거졌다. 증권사들은 고객 손실을 막기 위한 합법적 거래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현장 검사에 착수하며 불법성 여부를 따져 왔다. 현재까지 NH투자증권은 물론 미래에셋·KB·키움·하나·한국투자증권 등이 현장 검사를 받았다. 업계는 증권사들이 투자자 손실 배상에 자발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배상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데다 법적 책임 없이 투자자들에게 돈을 물어 줬다가 자칫 배임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 올 연말쯤으로 예상되는 금감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증권사들의 배상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 이사회에서 배상이 논의되거나 검토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금감원 조사 결과 증권사의 귀책이 명백하다면 배상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헐크’의 꿈 이뤘다… 라오스 야구 역사적인 AG 첫승

    ‘헐크’의 꿈 이뤘다… 라오스 야구 역사적인 AG 첫승

    ‘헐크’ 이만수가 뿌린 씨앗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 라오스 야구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시안게임 1승을 드디어 달성했다. 라오스는 27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야구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예선 맞대결에서 6회 5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8-7로 승리했다. 2014년 라오스에 처음 야구가 보급된 지 10년 만에 이룬 감동적인 승리다. 이날 선취점은 싱가포르가 냈다. 2회초 볼넷을 얻어 1루를 채운 싱가포르는 좌전 적시타와 상대 수비 에러를 묶어 1점을 얻었다. 이어지는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가 나오며 2-0으로 앞서갔다. 라오스는 3회말 곧바로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5회말에는 볼넷 주자가 출루한 후 2루를 훔쳤고, 이어 3루를 다시 훔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실책이 나와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2점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라오스는 6회말 볼넷과 폭투, 몸에 맞는 볼 등 싱가포르 마운드가 흔들리는 틈을 타 5득점을 하며 8-4로 승리를 찜했다. 쉽게 이길 것 같은 경기는 그러나 싱가포르가 7회초 2점, 8회초 1점을 따라붙으며 8-7까지 쫓기는 긴박한 상황이 됐다. 분위기가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라오스는 마지막 9회초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역사적인 첫 승리를 따냈다. 28일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태국의 전력이 강해 본선 진출 가능성도 높다. 태국이 싱가포르를 꺾으면 라오스는 중국, 일본, 필리핀이 속한 A조에 편성된다. 전승을 하면 한국이 속한 B조가 될 수 있었지만 전날 태국에 1-4로 패했다.라오스는 야구 변방국이지만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한국 야구팬들에게 친숙한 나라다. 2014년 SK 와이번스 감독 재직 당시 라오스에 야구 보급을 시작한 그는 그해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10년간 라오스 야구 전도사로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10일 NC 다이노스가 라오스 야구단에 6000만원 상당의 용품 전달을 하는 등 국내 야구인들과 단체들에서 이 이사장의 열정을 보고 꾸준히 라오스를 후원했고, 국내 지도자들이 라오스로 건너가 라오스 야구를 성장시켜왔다. 팬들도 라오스 야구단과 이 이사장의 행보를 적극 응원했다. 2018년 라오스 야구 역사상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10개국 중 10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 이사장이 “모든 선수가 철저하게 준비했고 이날을 위해 피나는 훈련과 노력을 했다”고 할 정도로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다른 결과를 예고했다.“첫승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분명 이번 대회에서 기적이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던 이 이사장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라오스의 승리로 16년 만에 속옷 세리머니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이 이사장은 2007년 SK 수석코치 시절 만원 관중이 되면 속옷만 입고 뛰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라오스가 1승을 하면 속옷만 입고 비엔티안 대통령궁을 한 바퀴 돌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마침내 이날 꿈에 그리던 1승을 하면서 공약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 IPO 최대어 두산로봇틱스, 내달 5일 상장 후 ‘따따블’ 갈까

    IPO 최대어 두산로봇틱스, 내달 5일 상장 후 ‘따따블’ 갈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두산로보틱스가 다음달 5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뛰는 첫 ‘따따블’ 기록을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강세를 나타내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누르고 새 로봇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올해 들어 5배 넘게 뛰었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둔 두산의 주가는 이날 11만 3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초만 하더라도 두산 주가는 11만 6300원에 머물렀으나 비상장 자회사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소식에 지난 12일 장중 16만 6600원까지 급등했다. 상장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주가가 11만원대로 다시 떨어지긴 했지만 증권가 기대는 여전히 크다. 최근 대신증권은 두산 목표가로 19만원을, BNK투자증권은 15만원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냈다. 두산로보틱스는 인간의 작업을 돕는 협동로봇 제조업체다. 치킨을 튀기는 간단한 작업에서부터 수술을 보조하는 정밀한 작업까지 활용도가 높아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제품군은 경쟁사 대비 월등히 많은 13개를 확보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두산로보틱스도 상장 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1∼1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1920곳이 참여해 2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공모가도 희망 범위 최상단인 2만 60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21∼22일 일반 청약에서는 33조 1093억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직전 최대인 지난 7월 필에너지(16조원)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경쟁률은 524.05대 1로 7개 증권사에서 149만 6346건이 접수됐다.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상장 초읽기에 돌입한 서울보증보험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흥행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몸에 좋다는데’…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려면

    ‘몸에 좋다는데’…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려면

    연간 6조원에 달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비타민, 오메가3 등의 영양제에서 더 나아가 전립선, 뇌 건강이나 시니어 전용 제품 등 특화된 기능이나 타깃층을 갖고 있는 상품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그룹의 대웅바이오는 다음달부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3년내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던 중추신경계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려 뇌건강 건기식을 우선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각 제품에 차별화된 원료와 성분을 발굴 및 적용해 ‘명품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13일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신제품 소개를 통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정관장도 단순히 ‘홍삼 회사’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타깃층을 상대로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이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은 최근 출시 13일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품절됐다. 또 자사의 핵심역량인 홍삼과 시니어 맞춤형 특화원료를 결합한 ‘장수:율’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인지력과 기억력에 특화된 ‘장수율:지(知)’를 시작으로, 근체력, 심뇌혈관 등 총 3종의 제품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헬시플레저 열풍에 일반 식품회사도 ‘건강’ 키워드를 접목한 제품 마케팅에 나섰다. 오리온은 건강 특화몰 ‘닥터유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 및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등 총 26종의 닥터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관련 제품은 지난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는 등 운동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 음식물 섭취나 소화가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식품도 각광받고 있다. 풀무원은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를 통해 다양한 고령친화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CJ그룹의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요양원,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B2B·기업간 거래)을 중심으로 연화식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칼슘과 단백질을 강화한 간편식 세트도 선보였다. 대상웰라이프는 혈당이 높아 당 함량을 조절해야 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맞춤 설계된 프리미엄 당뇨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등을 내놓았기도 했다. 진짜 ‘건강기능식품’ 구분하려면? 한편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 늘면서 올바른 건기식 구매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건기식을 구매할 때는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이 평가에 통과해야만 문구와 마크를 표기할 수 있고, 만약 표기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건강기능식품과 구별해야 한다.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을 악용한 허위·과대광고 사례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제품을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소개하거나, 소비자 체험기를 이용해 기능이나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사례는 허위·과대광고에 해당된다. 또 불면증 및 수면 개선, 기억력 영양제 등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기능을 광고하거나, 어린이 키 성장, 다이어트 관련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 사례도 빈번해 유의해야 한다. 정식 건기식은 각계 전문가가 평가하는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으며, 심의에 통과하면 심의필 마크를 제품, 광고물에 기재할 수 있다. 직구나 구매대행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다만 이 방식으로 유입되는 제품 일부는 국내에서 사용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기도 하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국내 판매용으로 수입돼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이라면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기하고 있으니 구입 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식·의약 제품의 위해 정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순천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총 1억원 기부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순천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총 1억원 기부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이 27일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을 약속했었다. 이후 5년간 꾸준하게 실행해왔다. 이번에 2000만원을 전달하면서 총 1억원의 대학발전자금 기부 약속을 지켰다. 이 회장은 “순천대학교와 좋은 인연을 맺으며 약속했던 1억원 기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순천대학교가 꼭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돼 훌륭한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지역의 체육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5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매번 말없이 대학을 찾아주신 이상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이라는 영광의 소식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민선 1기에 이어 지난 3월부터 민선 2기 순천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체육인과 체육단체 육성뿐 아니라 순천대학교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순천공고 총동문회장,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녹색산업 20조 수출·수주 ‘고군분투’ 환경산업부가 뛴다

    녹색산업 20조 수출·수주 ‘고군분투’ 환경산업부가 뛴다

    환경부가 올해 녹색산업 수출·수주액 20조원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1700조원 규모인 세계 녹색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원하면서 환경산업부로서 역할이 주목된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20조원을 필두로 윤석열 정부 임기내 100조원 녹색산업 수출·수주액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세일즈 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수출의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1월 녹색산업계와 수출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뒤 64회의 기업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민관이 참여한 해외 수주지원단을 아랍에미리트·오만 등 22회 파견해 양해각서(6건)와 양자회의(52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8월 기준 녹색 인프라·제품 해외 수출·수주 실적이 14조원에 달한다. 그린수소·해수 담수화 등 녹색 인프라에서 11조 9000억원을 수주했다. 최대 성과는 지난 6월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오만 그린수소 사업 수주가 꼽힌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우스타주 두쿰지역에서 47년간 그린수소를 독점 개발·생산하게 된다. 사업비가 67억 달러, 약 8조 7000억원에 달한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생산된 그린수소는 국내에 도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협상과정에서 대두된 부지와 인프라 문제 등을 수주지원단이 나서 해결하고 오만 사절단을 초청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8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해수 담수화 사업을 따냈다. UAE 수전력공사에서 발주한 9200억원 규모로 올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수자원 확보가 중요한 중동지역에 국내 우수기술 진출을 넘어 중동·동남아지역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로 평가됐다. 플랜트뿐 아니라 탄소감축 기여 배터리 소재(1조원)와 에너지 고효율화 보일러 등 녹색제품 및 환경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에서 2조 2000억원의 수출도 성사됐다. 그러나 녹색 인프라 사업이 대부분 국제입찰로 진행되면서 변동성이 큰 데다 국가별 요구와 기업 입장이 상이해 조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프로젝트별 지원은 환경부가 유일하고, 산하기관 해외사무소 및 환경관이 현지 지원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국가·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전략화와 환경난제 해결형 프로젝트로 진출국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예정된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미뤄지면서 장·차관이 해외진출 첨병으로 뛰고 있지만 20조원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하반기 인도네시아(광역상수도)와 호주(태양관), 베트남(하수처리시설)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진단팀을 파견하고 미국시장 진출도 타진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연합의 폐플라스틱 규제에 맞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방안도 모색한다. 지난달 22일 환경부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해외 하수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수공은 해외에서 다양한 물 관련 사업을 수주했지만 하수도 사업은 진출할 수 없었다. 또 수공은 지난달 물·에너지·도시 등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해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9…진교훈 vs 김태우 강약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9…진교훈 vs 김태우 강약점은

    내년 총선 민심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풍향계로 주목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연휴에도 여야의 선거 유세 열기가 뜨겁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비교해봤다.경찰대 5기 출신으로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경찰청장, 13만 경찰의 살림을 돌보는 경찰청 차장을 지낸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년의 경찰 행정 경험을 가장 큰 자산으로 내세운다. 진 후보는 지난달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예방,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 경찰 업무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을 쌓은 것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전반의 정책을 기획하고 조직과 성과 관리, 대관업무를 포괄하는 경찰청 기획조정과장으로 역대 최장인 3년 4개월 근무하고, 수사권 조정 등 경찰 조직이 변화의 시기를 맞을 때마다 전담반(TF)을 만들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선도한 경험이 행정력의 밑거름이 됐다.지역에서는 경찰 출신인 진 후보가 강서구의 치안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기대감도 있다. 최근 2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은 2700여건으로 강서구에서 약 3분의 1인 800여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600건 이상이 화곡동에 집중됐다. 진 후보는 “경찰과 구청의 협업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법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세사기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전세사기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주민 구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가 진 후보에겐 걸림돌이다. 진 후보는 19년간 강서구에 거주하고 자녀들이 모두 강서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강서 토박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경찰 제복을 입은 그를 잘 아는 유권자가 많지 않다.진 후보가 유세 일정을 분 단위로 쪼개 가능한 많은 주민을 만나려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진 후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유세에 임하고 있다”라며 “어떻게든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만나는 주민들에게 왜 제가 구청장이 되어야 하는지, 저는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고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강서구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약 10개월간 강서구청장을 경험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화곡동 구도심 활성화, 방화동 건설물폐기장·차량기지 이전 등 주요 과제에서 적지 않은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장 시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신속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약속받았다”라며 “얼마 전에도 국토부 고위 관료를 만나 신속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명박·박근혜·문재인 3개 정부 연속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며 경제부처 고위 관료를 감찰하고, 정책 수립과 실행 방식을 익힌 것이 자산이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기초 지자체의 숙원은 중앙정부, 서울시와 협의해 풀어가야 한다”라며 “여당 후보이자 정권 교체에 기여한 공로가 큰 만큼 확실하게 중앙의 행정 지원을 받아오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강서구의 청사진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그려낸 것도 호평받는다. 김 후보는 방화동 차량기지 이전으로 빌 공간을 한강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을 꾸미겠다고 공약했다. 해발 120m인 개화산에 홍콩과 같은 피크트램을 민자로 유치해 관광객을 모으고 운영 수익을 기부채납받아 구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늘리고, 학군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 등을 유치하겠다는 게 김 후보의 계획이다. 이런 강점에도 보궐선거가 김 후보의 귀책으로 치러진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약점이다. 김 후보는 2018년 청와대 민정 특감반원으로 일하며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구청장직을 잃었다. 김 후보는 공익신고자라는 논리를 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으로 다시 구청장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40억원의 선거비용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킨 김 후보의 출마는 명분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원가절감위원회를 만들고 10원 허투루 쓰지 않은 덕에 1057억원의 예산을 아꼈다”라며 “임기를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큰 만큼 당선된다면 실천하지 못한 공약을 신속하게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7년 만에 中에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이…광고 모델은 누구? [여기는 중국]

    (영상) 7년 만에 中에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이…광고 모델은 누구? [여기는 중국]

    중국 수도 베이징 시내에서 약 7년 만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중심구(CBD)의 고층 빌딩에 ‘챌린지 코리아’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챌린지 코리아 광고는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광고 안에서는 배우 이정재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재씨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비록 중국에서는 해당 작품의 불법 '해적판'이 나도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수많은 굿즈(기념품)이 생산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형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는 빌딩은 왕복 6차로 고가도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평상시 정체가 심한 구간인만큼 광고 노출도도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전광판 광고는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베이징의 그랜드퍼시픽백화점에도 설치됐다. 베이징 중심부의 대형 옥외 전광판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광판 광고는 K-댄스(춤), K-퓨처(미래), K-푸드(지역·길거리 음식), K-포토스폿(사진 명소) 등 모두 네 편으로 분량은 2분 내외이며, 광고 말미에는 배우 이정재가 한국 관광을 빚대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된 것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있었던 2016년 이후 약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은 2017년 3월부터 사드 관련 보복 차원으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했다. 2020년 초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중국이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하면서 한국행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은 더욱 드물어졌다.중국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팬데믹을 사실상 종료한 뒤에도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을 불허하다가, 팬데믹 종료 약 8개월 후인 지난달에서야 한국 관광을 허가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올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와 관련한 전관판 광고 등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중국 수도 베이징 중심부에서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한국 관광 해외 광고를 송출한 것”이라며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허가 및 전광판 광고 방영은 한동안 얼어 붙어있던 한중 관계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 러 국방장관 “2025년까지 목표 달성”…우크라전 출구는? [월드뷰]

    러 국방장관 “2025년까지 목표 달성”…우크라전 출구는? [월드뷰]

    2022년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군사작전’ 개시 명령과 함께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협상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안은 거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영토 양보는 절대 없다’며 기존의 10가지 평화공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2025년까지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26일(현지시간) 국방부 회의에서 자국군 전투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특별군사작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식 무기 공급과 군사훈련 개선 등 국군의 전투력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다”고 했다. 장관은 이어 “2025년까지 행동계획의 일관된 이행은 우리가 의도한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도한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사실상 2025년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TSN과 인포르마토르 등 우크라이나 언론도 쇼이구 장관의 언급이 전쟁 종료 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장기전에 대한 우려보다, 개전 초기 러시아는 3일 안에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었다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읽혔다. 실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국제사회는 전쟁이 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날로 전쟁은 580일째를 맞았다. 아울러 쇼이구 장관은 9월 한달간 우크라이나가 1만 7000명 이상의 병력과 2만 7000대 이상의 무기 및 군사 장비를 잃었다고 밝혔다. 손실 장비 가운데는 미국 M777 곡사포 77대, 브래들리 보병 전투 차량 7대, 독일 레오파르트 전차 2대, 영국 챌린저 전차 1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쇼이구 장관은 또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우크라이나군을 계속해서 무장시키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훈련 받지 않은 군인을 무의미한 공격에 계속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서방 휘하 키이우 정권(젤렌스키 정부)과 그 하수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자멸로 몰고 있다”고 했다. 이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의 유엔총회 연설과 궤를 같이 한다. 젤렌스키 “크림반도까지 탈환” 라브로프 “평화공식 실현불가능”…입장차 팽팽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포기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서방에 평화공식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피침략국 입장에서 영토 포기와 정치·군사적 압력이 아닌 영토·주권 회복으로 전쟁을 끝낼 기회”라고 강조했다. 영토 보전과 관련해선 “1991년 기준 국제적으로 인정된 우크라이나 전체 주권 영토 내에서의 러시아군 완전 철수와 흑해, 아조우해, 케르치해협을 포함한 배타적경제수역(EEZ) 전체에서 실효적 통제권 완전 회복”이란 2단계 조건을 내걸었다. 1991년은 옛소련연방 해체 당시 국경선으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러시아가 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러·우 전쟁 당사자 간 평화협상은 더욱 요원해졌고, 장기전 우려는 더 커졌다. 라브로프 장관은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하위 서방 집단이 인위적으로 인류를 적대적인 진영으로 나누고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방해하는 갈등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들은 진정한 다극적 세계질서의 형성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10개의 ‘평화공식’도 실현 불가능하다며 재차 거부의 뜻을 밝혔다. 러·우, 장기전 대비 나섰지만…달라진 미국 분위기와 북한 고물 무기“트럼프 재선 기다리는 푸틴…우크라, ‘승리 후 재건’ 아닌 ‘버티기’ 꾀해야” 차이를 좁히지 못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해 각각 서방과 북한을 통한 무기 확보에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를 찾아 24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안 통과를 직접 호소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나 양국 군사협력을 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만약 미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이미 첨단기술을 미끼로 북한과 탄약 등 재래식 무기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은 전과 달리 냉담해졌고, 북한 무기는 고물 수준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9개월 만에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미 의회 상·하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를 만났다. 지난 방문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을 영웅 대접하며 떠들썩하게 맞이했던 미 의회는 그러나 이번엔 다소 싸늘한 분위기 속에 그를 맞았다.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카메라 앞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이하지 않았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의회 안으로 안내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작년과 달리 이번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연설 요청도 거부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지금 우리 상황을 봐라. 그럴 시간이 있느냐?”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공화당 내 강경파로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해결 숙제인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문제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매카시 의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의 지원이 제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다고 동료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러시아 역시 북한 구식 무기로는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국 무기와 호환되는 옛 소련제 북한 무기 확보로 한숨 돌리긴 했으나, 러시아가 북한의 재래식 무기로 전과(戰果)를 올리긴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황을 완전히 뒤집지 못한 채 지리멸렬한 소모전만 계속할 것이란 우려가 짙어진 이유다.이와 관련해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우크라이나가 ‘승리 후 재건’에서 ‘장기전 버티기’로 목표를 변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매체는 21일 ‘우크라이나는 장기전에 직면했다. 경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6월 시작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기전 대비를 강조했으나, 우크라이나도 서방도 모두 장기전에 준비돼 있지 않을 뿐더러 반격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지치기를 기다리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휴전이나 평화회담 요구도 무의미하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군사 전략과 경제 운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병력이 부족해진 대신 무인기를 활용한 새로운 전술과 기술로 싸워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쟁 후 우크라이나 경제 규모는 3분의 1로 축소됐고 예산 절반은 서방 자금으로 채우는 상황이니, 전후 재건보다는 현재 생산과 자본 지출을 늘리는 데 관심을 더 많이 기울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관측대로면 전쟁은 이번에도 해를 넘겨 최소 내년 11월 미국 대선, 어쩌면 러시아 국방장관의 암시처럼 2025년까지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공회전할 공산이 크다.
  • 中 베이징 전광판에 등장한 이정재…7년만 첫 한국관광 광고

    中 베이징 전광판에 등장한 이정재…7년만 첫 한국관광 광고

    중국이 6년여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한국 정부가 올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기대하는 가운데 중국 수도 베이징 도심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중심구(CBD)의 고층 빌딩에 배우 이정재씨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이곳은 상습 정체 구간인 왕복 6차로 고가도로 한복판이어서 베이징 안에서도 광고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대형 전광판 광고는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은 베이징 시청구 그랜드퍼시픽백화점에도 설치됐다. 한국 관광 광고가 베이징 한복판에서 방영되는 것은 한동안 얼어 붙었던 한중 관계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에서 한국 관광 광고가 송출된 것은 2016년 이후 7년여 만이다. 베이징 중심부 대형 옥외 광고는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6년 807만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속에 한국행 단체관광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뚝 끊어졌다.이후 중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초부터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6년 5개월 이어진 ‘한국 관광 금지’ 빗장은 지난달에야 풀렸다. 한국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을 150만명 유치해 연간 200만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중국 수도 베이징 중심부에서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한국 관광 해외 광고를 송출한 것”이라며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올리브영 론칭 당일 판매 랭킹 1위 기록”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올리브영 론칭 당일 판매 랭킹 1위 기록”

    “최대 매출 기록”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지난 25일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신제품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은 ‘올리브영 올영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25일 론칭 하루 만에 ‘전체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론칭 단 하루 만에 무려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해 기쁜 마음이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판매 랭킹 뿐만 아니라 매출 역시 역대 최대 라이브 매출을 기록해 준비했던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브영 단독 선론칭을 진행하며 매출 상승효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코스알엑스 더마 라인에 대해 고객님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The RX 라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알엑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 쇼케이스 프로모션을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또 ▲신제품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최대 35% 단독 할인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 발급 ▲쇼케이스 대상 제품 구입 시 레티놀 크림 3㎖ & 펩타이드 세럼 미니 30㎖ 증정 ▲코스알엑스 BEST 제품 최대 75% 할인 ▲쇼케이스 기간 내 신제품 구매 후 리뷰 후기를 작성하면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5000원)를 지급한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은 코스알엑스의 글로벌 주력 라인인 ‘The RX‘의 연구 기반 더마 라인의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제품이다.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해주며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부스팅 시키는 첫 단계 대용량 펩타이드 세럼이다. 주요 성분인 6개의 다기능성 펩타이드가 함유돼 다양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며 사용 직후 느껴지는 부드러운 피부 결은 물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기존의 세럼 대비 150㎖라는 대용량으로 가성비 넘치는 펩타이드 세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한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림 없는 제형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코스알엑스 올리브영 쇼케이스 프로모션은 25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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