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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후원 장애인 볼링선수,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서 4관왕 달성 ‘쾌거’

    광양제철소 후원 장애인 볼링선수,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서 4관왕 달성 ‘쾌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는 장애인 볼링선수인 신백호 선수가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신 선수는 개인전과 2인조·3인조 혼성을 비롯 개인종합 우승까지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최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매년 나라를 돌아가면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 아시아권 7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참가했다. 특히 신 선수의 4관왕 달성은 광양제철소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사업과 함께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 그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20년부터 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기탁금을 후원해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사업을 진행해왔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은 선수들의 대회 참가 지원은 물론 전문코치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의 전문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활동에 필요한 인적 지원은 광양제철소 아우름 봉사단이 맡아 도우미 역할을 한다. 현재 지역 장애인 볼링 선수 10명이 국가대표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중 5명은 실업팀에 취업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 선수는 지난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2인조 금메달, 4인조 혼성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같은 해 태국에서 열린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 개인종합 부문 우승 등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문 볼링 선수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 선수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생활 여건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 ‘조용한’ 당 창건일 78주년 자축…정찰위성 개발 언급

    북한 ‘조용한’ 당 창건일 78주년 자축…정찰위성 개발 언급

    북한이 ‘사회주의 명절’로 칭하는 노동당 창건 78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과를 자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절대 충성을 요구했다. 또한 10월 중 발사를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개발 사업에도 정당성을 부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창건일인 10일 “최장의 사회주의 집권사를 새겨가고 있는 원로적인 당, 가장 권위 있는 조선노동당이 자기의 일흔 여덟번째 생일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빛나는 78년 행로에서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서사시가 엮어지고 세계적인 강국에로의 눈부신 비약이 이룩되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김일성이 당을 창건하고 김정일이 이끌어 왔다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조선 혁명은 언제 한번 탈선이나 연착, 정착이 없이 승승장구의 대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 수 있었다”고 칭송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 집권 10년의 성과로 “전투력과 영도력을 비상히 강화한 것”을 꼽은 뒤 “이 10여년이 있어 천만년 승승할 우리 당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었다”고 강조했다.신문은 지난달 헌법에 핵무력 강화 정책을 명기한 점을 거론하며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또 하나의 의의 깊고 사변적인 정치적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라고 치켜세웠다. 북한은 ‘10월 3차 발사’를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개발 사업이 미국의 우주군 확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은 ‘선제적인 침략전쟁기도를 노린 미국의 우주군 배비소동’ 글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개발 사업은 국가의 안전 이익과 생존권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오는 12∼16일 부산에 기항한다.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목적도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미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 협의·결정·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등에 합의한 바 있다.
  • 성장률 내리고, 물가 상승률 올린 IMF… 내년 전 세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성장률 내리고, 물가 상승률 올린 IMF… 내년 전 세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 경기가 살아나고 물가가 안정을 찾을 거란 당초 전망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이런 상황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라는 중동발 변수가 돌출하면서 세계경제 앞에는 예상치 못한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저성장·고물가 상황이 더욱 심화한다면 내년에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전 세계를 덮칠 가능성도 있다. IMF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에 제시한 3.0%를 유지했고 내년 전망치는 3.0%에서 2.9%로 석 달 만에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 상황이 올해보다 더 안 좋다는 의미다. IMF는 “중국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돼 성장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세계경제가 올해 바닥을 친 뒤 연말부터 반등할 것”이라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의 기존 전망은 사실상 빗나가게 됐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다. IMF는 올해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6.9%로 지난 7월 대비 0.1% 포인트 올렸고 내년 전망치는 5.8%로 석 달 만에 0.6% 포인트 높여 잡았다. 세계 각국이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은 내년에서 2025년으로 1년 더 미뤘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국면이 내년까지 고착될 것이란 경고다. 심지어 IMF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는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전 세계가 중동 분쟁의 충격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이기 전에 작성된 보고서란 뜻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원유 생산지는 아니지만 주변국의 지정학적 역학관계에 따라 앞으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면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우려는 더 커지게 된다. 이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원유 수급 우려로 지난 9일 한때 전 거래일 대비 4%가량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이날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오후 1시 37분 기준 배럴당 85.87달러로 전날 대비 0.6%,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87.68달러로 0.5% 떨어졌다. 하지만 앞으로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 간 대리전이 전개돼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우리나라도 원유수급 차질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사태의 향방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에너지 및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등 전반적인 물가 관리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MF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0.2%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망치는 1.4%를 유지했다. 정부는 “중국의 경기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5.2%에서 5.0%로 0.2% 포인트 내려갔다. IMF는 일본의 올해 성장률을 1.4%에서 2.0%로 무려 0.6% 포인트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은 코로나19 시기 큰 폭의 역성장을 겪은 후 뒤늦게 회복세가 본격화해 올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한국보다 1.2% 포인트 낮았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8%에서 2.1%로 0.3% 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 LG전자 영업익 33.5% 증가… 다시 ‘어닝서프라이즈’

    LG전자 영업익 33.5% 증가… 다시 ‘어닝서프라이즈’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요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LG전자가 증권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분기 역대급 실적을 썼다. 주력사업인 가전의 견조한 실적 위에서 자동차 전자장비(VS) 사업이 사상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낸 덕분이다. LG전자는 10일 매출 20조 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앞서 증권가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3.37% 하락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8.29%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실제 발표된 잠정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줄어들고 영업이익이 33.5%나 늘어난 수치다. 경기 둔화와 수요 감소가 계속되며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LG전자가 올들어 홀로 역대급 실적을 계속해서 써낼 수 있는 데는 출범 10주년 만에 흑자기조에 올라선 VS 사업의 영향이 가장 크다. LG전자는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기반으로 전장 사업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고속 성장의 기조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이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잔고는 연말 1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헝가리 미슈콜츠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네 번째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전기차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생활가전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고금리 기조로 인한 수요 위축을 ‘볼륨존’ 공략으로 돌파하고 있다. 볼륨존은 신흥 경제국 중산층 소비 시장을 말한다. 소비자가전 외에도 시스템에어컨 등 냉난방공조(HVAC)를 앞세워 북미와 유럽의 사업자 간 거래(B2B) 시장에서 친환경·고효율 수요에 대응한 전략도 효과가 있었다. TV 사업 역시 수요 감소에도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두며 흑자 기조 및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정보기술(IT) 수요 둔화에 매출과 수익성이 다소 약화됐다.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전기차 충전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조주완 최고경영자(사장)는 B2B 성장과 비 하드웨어 사업 혁신, 신사업 동력 확보 등 가전을 넘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호실적은 그동안 소비자 대상 사업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HVAC 등 B2B 비중을 확대한 결과”라며 “불황을 이겨내고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미래비전을 향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 휴벡셀, 고분자 소재 기업 이엠과 합병 계약

    휴벡셀, 고분자 소재 기업 이엠과 합병 계약

    바이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휴벡셀(Huvexel)과 고분자 소재 전문 기업 이엠(EM)이 지난달 26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두 회사는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신속하고 성공적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디게 됐다.휴벡셀과 합병하는 이엠(EM)은 고분자(폴리머) 소재를 활용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전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SDI를 포함한 관련 기업에 공급망을 통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유지해 왔다. 휴벡셀도 최근 지난 10년간 투자 해왔던 미국 내 자회사 ‘디오USA’가 척추 임플란트 모듈러 신제품을 본격 출시하면서 내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또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억여원을 투자해 매입한 강원도 고성 바닷가의 연어양식장에서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의약품 소재원료가 본격 출시되면 추가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엠의 여대현 대표는 “이엠의 고분자 전문 기술이 휴벡셀의 의료와 바이오 전문 기술과 연계되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이 회사와 고객들 모두를 위해 보람있는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벡셀 박정민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회사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마련됨으로써 안정적 매출 달성이 가능해졌다고 본다”며 “내년에는 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고/포스코와이드, 기업시민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기고/포스코와이드, 기업시민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포스코와이드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발맞춰 기업시민을 실천해오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노동인권, 윤리경영,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협의회를 발족하여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와이드 자체 실천과제 23개를 수립했다. 정기적으로 ESG협의회를 개최해 대외 전문가들과 실천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및 지역사회 정책 방향 등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며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2020년도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이에 포스코와이드도 환경부 및 유통, 제조, 통신 등 20개 기업과 한자리 모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 국민대상으로 실천 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다짐했다. 더불어 포스코와이드는 자체 탄소중립 브랜드 ‘함께Green그림’ 을 론칭하여, 탄소중립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함께Green그림’은 포스코와이드의 고유브랜드로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는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구현에 앞장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근간으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공생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모색하여 실행하는 기업시민 행동 지침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사회적기업 그린웨이브와 협업하여 구축한 온라인플랫폼 ‘자원多잇다’는 사무용 집기류 나눔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무용 집기류를 공급하면 보관했다가 필요한 곳에 나눔하여, 기업, 공동주택 등의 재사용 습관을 유도하면서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도록 돕고 있다. 이 ‘자원多잇다’를 활성화시켜 자원순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2023멤버스가 만들어졌는데, 2023멤버스는 ‘자원多잇다’ 자원순환 프로젝트 운영과 활성화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 등이 물품 지원부터 운송, 사업비 후원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와이드는 2023멤버스의 가장 선발주자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올해 더 많은 회사와 정부기관, 지자체,학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참여 기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2023멤버스들이 힘을 합쳐 ‘자원多잇다 DAY’를 지정하고 연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 3개 지역에서 ‘자원多잇다 Day’를 실시해 사무용 가구 무료 배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시청이 주최한 비치코밍 캠페인을 연계해 해안쓰레기를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등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를 구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인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산시 탄소중립 마을과 협업하여 ‘자원多잇다 마을’을 선정하고 포스코 사업회사 목공 재능봉사단이 가구를 제작한 뒤 제작된 가구를 기부로 이어나가기도 했다. 포스코와이드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기본으로 환경보호와 사회에 직면한 문제 해결에 진심이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게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해 포스코와이드가 인수하여 포라이즌 등 골프장 운영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레저분야에서 미래사업 확대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인수한 이후 시설 개선 및 코스, 클럽하우스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수질관리 시스템인 RO 설비를 설치하여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해 친환경 골프장으로서 행보도 알렸다. 기존 하수도 내 하수재이용수 염분이 높아 활용이 어려운 점을 개선해 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맑은 상수도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잔디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재이용수 활성화로 원가절감은 물론 재이용수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높은 수질로 잔디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포스코와이드의 광양 해수담수시설 공정 중 마지막 공정을 적용시켜 송도 지역에서 하수재이용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사례로 포스코와이드 ESG경영의 대표적 실천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J-Public 골프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철저한 세척 시스템을 갖추고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높은 세척수 수질 및 위생검사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후 환경보호를 실천한 사례다. 포스코와이드는 일찌감치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을 캠페인화하여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 모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포스코와이드 역시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더욱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기업시민으로서 추구해야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ESG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다른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회사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존경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조화롭게 달성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여 리얼밸류를 추구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Green그림? 포스코와이드가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업특성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일컫는 탄소중립 실천 브랜드로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함께’,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green’, 미래의 청사진을 뜻하는 ‘그림’을 나타낸다.
  • [기고] 원전 생태계 복원, R&D가 관건/이원희 삼신 전무

    [기고] 원전 생태계 복원, R&D가 관건/이원희 삼신 전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오후 5시 전력수요가 83.6GW로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원자력발전 가동 확대로 올여름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신한울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이후 피크시 발전량(21.9GW)·가동기수(21기) 모두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달성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편안한 일상생활과 첨단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탈원전을 추진했던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한 전력 부족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산업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탈원전이 야기한 에너지 공급 불안정 문제가 가시화되자 유럽을 비롯한 각국은 친원전 정책을 다시 꺼내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정부 들어 기존에 백지화했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다시 추진하며 전체 발전량 중 원전 비중을 2036년까지 34.6%로 늘리겠다고 한다. 원자력발전소에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량이 감소한 결과 원전 기자재를 공급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 웨스팅하우스가 건설하는 원전에도 밸브를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던 폐사 역시 수주 급감으로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상당수의 기자재 공급업체 또한 경영 악화는 물론 많은 숙련 기술자들이 타 업계로 이직하는 상황이다. 고도의 안전·검증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숙련자들이 이탈함에 따라 원전 기자재 공급업체의 기술 경쟁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하나는 신규 원전을 조속히 건설하는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국민의 응원과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른 하나는 원전 기자재 업체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R&D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폐사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정부 R&D 과제와 생태계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기술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중견기업에는 이를 복원할 기회가 절실하다. 엄격한 안전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설계와 제작에 고도로 훈련된 인력이 필수인 원전산업에 인재를 다시 불러들이려면 첨단기술을 개발할 기회가 필요하다. 고정밀 가공, 정밀 해석, 고신뢰성 부품·소재 등 R&D 수행을 통해 잃었던 기술경쟁력을 복구하는 동시에 개발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가동원전 수명 연장, 안전한 신규 원전 건설, 해외 수출과 미래 시장을 선도할 소형모듈원전(i-SMR) 개발 등 당면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원전산업 생태계의 복원은 요원하다. 원전 기자재 업체들은 국민의 응원과 R&D 지원이 필요하다.
  • 시작도 끝도 효주…완벽한 시즌 첫 승

    시작도 끝도 효주…완벽한 시즌 첫 승

    김효주(롯데)가 1년 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섰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을 나흘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일궜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나란히 6타를 줄인 공동 2위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 이후 LPGA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 2회, 3위 4회를 기록하며 정상에 한두 걸음씩 부족했던 아쉬움을 시원하게 털어 냈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를 추가해 LPGA 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 200만 달러도 돌파했다. 지난주 아칸소 챔피언십 유해란(다올금융그룹)에 이은 2주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고진영(솔레어)의 2승을 더해 한국 선수들은 시즌 4승을 합작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평균 타수 1위, 그린 적중률 1위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5타 차 선두로 마지막 날 필드에 나선 김효주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정상까지 내달렸다. 13번 홀(파5)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추격자들이 4타 차 이내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19조의 파그단가난과 티띠꾼이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뒤늦게 연속 버디를 떨궜으나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 23조(챔피언조)의 김효주는 14번 홀(파4), 17번 홀 버디로 쐐기를 박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1타를 줄인 유소연(메디힐)은 공동 7위(5언더파 279타)에 올라 지난해 이 대회 공동 7위 이후 1년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이날 샷과 퍼트가 잘 풀리지 않아 마지막 홀에서야 우승을 확신했다는 김효주는 인터뷰에서 “올해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어트로피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효주는 “올해 목표가 우승과 평균 타수 1위였다”면서 “모두 달성하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김효주는 오는 19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바이든의 ‘중동 데탕트’ 최대 위기… 네타냐후는 기회와 위기 사이

    바이든의 ‘중동 데탕트’ 최대 위기… 네타냐후는 기회와 위기 사이

    ‘중동의 화약고’가 2년 만에 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면서 전통의 혈맹 관계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나란히 만만찮은 정치적 시험대에 올라서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고, 네타냐후 총리는 지지율 폭락에 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중 문제 등에 외교력을 집중하며 과거에 비해 후순위로 미뤄 두었던 팔레스타인 이슈가 재폭발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국면에서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다.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중동 데탕트(해빙)’를 추구하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 중재, 이란과의 긴장 완화 등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특히 이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파기한 이란 핵협정을 복원하기 위해 억류 미국인 5명 석방과 이란 동결자금 60억 달러(약 8조원) 해제를 맞바꾼 것이 야당에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됐다. 당장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터지자 “미국이 이란에 60억 달러를 주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도 이번 사태를 ‘테러 조직의 공격’ 정도로 축소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사우디 관계 정상화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 최측근 보좌관들을 동원해 기존 약속의 재확인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유대인 정착촌 문제’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인정 여부’ 등을 놓고 물밑 교섭을 계속 진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재집권 이후 사법부 무력화 입법,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확장 등 강력한 극우 정책으로 국내외 반발을 초래했던 네타냐후 총리에게는 이번 사태가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그간 냉랭했던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갑작스러운 안보 위기에 국내 반대 세력들도 전시 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태도를 바꿨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중동정책센터 책임자 나탄 삭스는 NYT에 “사법개혁안 등으로 내부 갈등을 빚어 온 이스라엘이 당분간 단결할 것”이라며 “네타냐후 총리는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보장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무고한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대규모 폭격의 희생양이 되고 하마스에 잡혀 간 이스라엘 인질들의 문제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달으면 그의 정치적 몰락이 가속화할 수 있다. 그의 과격한 대외 정책이 이번 하마스 공격의 중요한 원인이 된 데다 허술한 정보망으로 대규모 민간인 희생을 일으킨 만큼 퇴진 요구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팔레스타인 문제가 중동 지역은 물론 세계적인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하마스의 정치적 의도가 달성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더 하셰미 조지타운대 중동정치학 교수는 “하마스의 공격 전에 팔레스타인 문제가 중동에서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미국 내 초당적 합의가 있었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이런 인식이 뒤집어졌다”고 AP통신에 말했다.
  • “400㎏ 사료 전달했습니다”…약속대로 ‘음원수익’ 기부한 조민

    “400㎏ 사료 전달했습니다”…약속대로 ‘음원수익’ 기부한 조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지난 6월 발매한 ‘내고양이-미닝’ 음원 수익을 모아 동물 단체에 전달했다. 조씨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처음에 약속한 대로 내가 그동안 정산 받은 ‘내고양-미닝’ 음원 수익을 모아 강아지 사료 300㎏, 고양이 사료 100㎏을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씨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고민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앞서 조씨는 6월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고양이-미닝’이라는 음원을 발매했다. 그러면서 음원 수익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조씨는 “너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쉬웠어. 네 눈 속엔 우주가 담겨 있었거든. 함께하는 일상은 금방 습관이 돼. 늘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등의 가사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불렀다고 소개했다.“정치 입문 가능성? 현재로선 관심 없다” 최근 조씨는 향후 정치에 입문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한 조씨는 정치 수업을 받을 거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계속 아버지의 딸로서 후광을 얻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나보다 훨씬 더 유능한 분들이 정책을 바꿔주시리라고 믿는다”며 “정치 입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수익과 관한 질문에는 “편집자님에게 편집비를 드리고 나면 사실 제가 크게 가져가는 거는 많이 없다고 보면 된다”며 “그런데 이제 구독자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외부 광고가 많이 들어오는데, 광고비는 생활비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독자들에게 받은 후원금은 기부를 위한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저한테 후원해 주시는 거지, 제가 기부하라고 주시는 돈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기부하는 돈은 제가 근로하고 노동해서 번 돈 중에서 일부만 기부하고 있다. 오해하지 마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상 영상 등을 올리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첫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공습 위주’ 전략 수정 불가피…이스라엘, 전면 지상전 나서나

    ‘공습 위주’ 전략 수정 불가피…이스라엘, 전면 지상전 나서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영토에서 하마스 측 병력을 몰아내기 위해 교전을 지속 중이다. 그동안 공습 위주로 하마스에 대응해왔던 이스라엘의 군사 전략이 전면적인 지상전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민들에게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하라고 경고했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국경 근처 마을에 민간인 대피를 명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것이 팔레스타인을 향한 지상전의 서막일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의 살인적인 공격으로 강요된 길고 힘든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거리낌이나 중단 없이 계속될 공세를 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 탱크가 남부 지역의 농지를 지나 가자지구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마을 24곳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렸다. NYT는 “지상 공격의 서막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7일 밤 가자지구의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가자지구는 전력의 3분의 2를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다. 한편 NYT는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공격 이후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전략이 총체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익명의 이스라엘 국방부 소식통은 “하마스의 이번 기습 공격이 이스라엘 방어 체제의 중대한 허점을 드러냈고, 이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의 총체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NYT에 말했다.하마스의 공격을 막아낼 것이라고 믿어왔던 2개의 안전장치, 즉 정보 네트워크와 육군 전력의 방어 체계가 모두 이번 기습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하마스의 대규모 무장 공격 징후를 어느 정도 감지하고 군사 도발 가능성을 반복해서 경고해왔다고 복수의 국방부 고위 관료가 NYT에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추진 중인 사법제도 개편으로 이스라엘 내부가 심각하게 분열해 외부 공격에의 대응력이 약화했다고 무장세력이 판단하면서 공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하마스의 대규모 작전 계획 징후를 일부 파악하긴 했지만, 기습의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특히 이스라엘 군 기지와 도시를 습격한 하마스 대원 250명의 정교한 침투 준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하마스 대원들이 분리장벽을 넘어 이스라엘 지역을 침투한 방식을 두고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방어 축으로 여겨졌던 이스라엘 방위군의 미숙한 대응도 이스라엘 입장에선 허점이 드러난 부분이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에서 벌인 군사 작전은 주로 하마스 지도자를 표적으로 한 공습 작전이었다.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전면적으로 발발할 경우 이스라엘은 물론 팔레스타인 역시 인명 피해가 너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이스라엘군은 지상 작전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수행해왔다.또 무장세력을 지상 작전으로 격퇴한다고 해도 인구 수백만명이 거주하는 가자지구를 통치하기엔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에서도 이스라엘은 지상 전면전을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하에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가 세력을 점점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기존의 전략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NYT에 전했다. 이는 ‘정보 실패’ 사태와 맞물려 이스라엘 방위군이 하마스 대원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분리장벽 인근 지역 군 기지와 민간인이 공격받는 사이 이스라엘 방위군의 투입은 지연됐고,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 시설이 쉽게 무너지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했다. 막강한 정보력과 이를 토대로 한 공습 위주의 군사전략은 이번 기습으로 총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결국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 명백하고, 주변 아랍국가와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담에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NYT는 내다봤다. 이스라엘 국방부 한 고위 관료는 NYT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다른 선택을 할 여지를 남기지 않았으며, 가자지구로의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이·팔 전쟁, 푸틴 생일선물? 러시아가 웃는 이유

    이·팔 전쟁, 푸틴 생일선물? 러시아가 웃는 이유

    미 싱크탱크 “러시아, 이-팔 전쟁 우크라전에 이용”러 “서방, 우크라 지원 위해 중동 분쟁 방치” 주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겐 생일 선물이었을까.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생일이었던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쏠린 세계의 시선을 중동으로 완전히 돌리려는 모양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도 러시아가 이·팔 전쟁을 우크라이나전에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쟁연구소는 7일 러시아 관련 보고서에서 “크렘린궁은 미국과 서방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및 관심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정보 작전에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이미 이용했고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SW는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크렘린궁이 여러 건의 정보 작전을 전개했으며, 그 내용은 주로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중동의 분쟁을 방치했다는 비난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의 복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엑스(옛 트위터)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충돌은 예상된 일이었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러시아를 방해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기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 외무부는 서방이 ‘중동 콰르텟’(Quartet:유엔·유럽연합·미국·러시아로 구성된 중동평화 중재 4자 협의체)의 노력을 차단한 것이 폭력 확대로 이어졌다며 서방의 책임을 암시했다. 푸틴 대통령의 ‘나팔수’로 통하는 러시아 국영 TV 진행자 세르게이 마르단은 텔레그램에서 세계가 잠시 우크라이나에서 관심을 거두고 다시 한번 중동의 꺼지지 않는 불을 끄기 위해 바빠지면서 이번 긴장 고조는 러시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ISW는 크렘린궁의 이런 정보 작전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서방 내 의견 충돌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가 국제적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꺾고, 러시아 내부적으로는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외면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주민들을 안심시키려는 의도라고 ISW는 해석했다. 한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7일 새벽 시간을 틈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하루 사이 10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다수가 인질로 잡히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자, 이스라엘은 8일 공식적인 전쟁 진입을 선언하고 피의 보복에 돌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안보 분야 장관들을 소집해 심야 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파괴를 결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길고 어려운 전쟁에 진입하고 있다”며 “하마스의 치명적 공격 때문에 우리는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의) 첫 단계는 수시간 내에 우리 영토에 침투한 적병력 대부분이 말살되면서 끝난다”며 “이와 동시에 우리는 목적 달성까지 거리낌이나 중단 없이 계속될 공세를 개시했다”고 강조했다.
  • 과도한 제약에… ‘고향사랑기부제’ 날개가 없다

    과도한 제약에… ‘고향사랑기부제’ 날개가 없다

    과도한 홍보 규제와 기부 제약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쳐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시 갑·행안위 )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실적이 다소 미진하고 지역별 기부액 편차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일본의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송 의원은 “국내 시행 이후 과도한 홍보방식 규제와 연간 500만원 상한의 기부 한도, 기부주체 제약(법인 및 이해관계자)과 거주지 기부제한 등 과도한 제약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특히 단일 플랫폼(고향 e음) 을 활용해야 하는 현재의 방식도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나♥도 제주도 , 제주고향사랑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제주지역의 경우 8월 말 기준 기부자 수 3955명, 모금액 5억 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체계상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선택해서 기부할 수는 없는 상황도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제출된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모금액은 265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고, 전체 기부자 수는 13만 8000명으로 알려졌다. 각 권역별 기부자 수는 경북 (2만 4398명), 전북 (2만 3000여명), 경남 (2만여명), 강원 (1만 4531명), 경기(9266) 등 순으로 확인됐다. 기부액 순으로는 전남 (73억 2000만원), 경북 (43억 3000만원), 전북 (약 36억원 ), 경남 (약 30억 5000만원), 강원 (21억 6000만원), 충북 (12억 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역순으로는 세종 (5000만원), 인천 (1억 5000만원), 대전 (1억 7000만원), 울산(3억 1000만원), 부산 (3억 2000만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대도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세부자료를 제출한 지자체 중 기부액 순으로는 경북 예천 (6억 3000만원), 제주 (5억 6000만원), 전북 순창 (3억 9000만원), 경북 의성 (3억 4000만원), 전북 무주 (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국내 연간 10조원이 넘는 개인기부금 수준과 비교하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 활성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셈 ”이라며 “일본의 경우 고향세로 지난해 8조 7000억원이 넘는 모금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도 규제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 답례품으로는 감귤 (944건), 돼지고기 (658건), 탐나는전 (498건), 갈치 (349건), 오메기떡 (156건)으로 나타나 지역특산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日 10번 총각 잘생겼다”…한일전 여심 흔든 축구선수

    “日 10번 총각 잘생겼다”…한일전 여심 흔든 축구선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을 2대 1로 꺾고 아시안게임 최초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일본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 10번 선수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미드필더 니사카와 준(21)이다.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이 끝난 후 8일(한국시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일본 10번 선수의 외모를 칭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엑스(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일본 10번’이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인에는 “항저우 한일전에서 10번 선수 이름 뭔가요?”, “저만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한일전 결승 일본 10번 누구예요?”등 질문이 쏟아졌다. 현지 언론도 준에 대한 한국 여성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스포츠·문화 매체 ‘더 앤서’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이 한국에 패한 소식을 전하며 “니시카와 준의 SNS에 한국 여성들이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팬들이)‘K리그에 와줬으면 좋겠다’, ‘만화 주인공 같다’, ‘아이돌 같다’ 등 찬사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2002년 2월 21일에 태어난 니사카와 준은 올해 21세로, 일본 프로리그 사간도스 소속의 미드필더다. 2018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대회 MVP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에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입단 제의를 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을 두고 일각에서는 “일본은 ‘대학생 축구선수’로 경기해서 은메달이다”, “한일전인데 잘생긴 선수가 눈에 들어오나” 등 비판의 글도 올라왔다.日 ‘대학생 축구선수’로 아시안게임…“22세 이하로만 구성” 실제 오이와 감독은 22세 이하(U22) 선수로만 선수진을 꾸렸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는 24세 이하(U24)의 선수로 구성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일본 국가대표팀 총 22명 명단 중 10명은 대학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다. 본 경기에서도 프로리그 선수 대부분은 벤치를 지켰다. 또 일본은 나이 제한 없는 ‘와일드카드’ 선수 3명을 발탁할 수 있었는데도 단 한명의 와일드카드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오이와 고 일본 축구감독은 “아쉽다. 우리 선수들은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에 졌다”며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실력발휘를 더 잘했다. (내년에 있을 파리)올림픽을 위해 잘 준비된 팀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자국 팀에 대해 “(두 살 어린 선수들로)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건 좋은 결과”라며 “경기 방식과 팀워크 등 모두 면에서 좋은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올림픽 예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독일 2개주 지방선거 ‘우향우’…집권 ‘신호등’ 연정 참패

    독일 2개주 지방선거 ‘우향우’…집권 ‘신호등’ 연정 참패

    독일 16개주 중 가장 부유한 남부 바이에른주와 서부 헤센주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신호등 연립정부’(사회민주당-빨강, 자유민주당-노랑, 녹색당-초록)가 참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공영방송 ARD의 출구조사 결과 헤센주 주의회 선거에서 전국 기준 야당인 기독민주당(CDU)의 득표율은 35.4%로 전망됐다. 5년 전 선거 때보다 8.4%포인트 치솟은 수치다.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6.3%를 득표해 기민당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역시 5년 전에 견줘 3.2%P 상승했다. 반면 전국 기준 집권 연정을 구성하는 사회민주당(SPD)은 15.9%, 녹색당은 15.4%, 자유민주당(FDP)은 5%를 각각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3.9%P, 4.4%P, 2.5%P씩 떨어졌다. 헤센주에서는 특히 집권 사민당 소속 현직 낸시 패저 연방 내무장관이 후보로 나섰지만, 참패로 예상돼 집권 연정에 대한 불신임이 크다는 점이 더욱 명확해졌다. 더욱이 사민당은 2018년 헤센주에서 기록한 사상 최악의 성적마저 밑돌았다. 바이에른주에서도 신호등 정부에 대한 불신이 뚜렷했다. 전국 기준 집권 신호등 정부에선 녹색당이 15.9%, 사민당이 8.4%, 자민당이 3.1%를 득표해 5년 전보다 각각 1.7%P, 1.3%P, 2.0%P 떨어졌다. 특히 자민당은 주의회 입성 조건인 5%의 득표율을 달성하지 못해 의회 밖으로 쫓겨나게 됐다. 반면 전국 기준 야당이지만 현재 주정부를 이끄는 기독사회당(CSU)은 36.9%, 자유유권자연대(FW)는 14.1%를 각각 얻어 선방했다. 자유연대의 득표율은 대표가 학창 시절 반유대주의에 가담했다는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2.5%P 상승했다. 극우 AfD는 15.1%를 득표해 3위에 오르며 득표율이 5년 전보다 4.9%P 뛰었다. 케빈 퀴네르트 사민당 사무총장은 “사민당에 있어 쓰디쓴 밤”이라며 “바이에른주와 헤센주에서의 출구조사 결과는 기대에 뚜렷하게 못 미쳤다. 이런 결과는 우리 당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독일 일간신문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이번 선거의 물밑 승자는 AfD로, 독일이 우향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러다 토트넘 우승? 맨시티 EPL 2연패…토트넘 1위 수성하며 A매치 휴식기 맞아

    이러다 토트넘 우승? 맨시티 EPL 2연패…토트넘 1위 수성하며 A매치 휴식기 맞아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했지만 우주의 기운이 토트넘에 몰리고 있는 걸까. 지난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며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수성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EPL 2연패에 빠진 맨시티는 6승2패로 승점 18점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3위로 떨어졌다. 토트넘과 나란히 6승2무(20점)로 무패 행진했으나 다득점에서 밀린 아스널은 2위에 자리했다. 만약 맨시티가 이날 승리했다면 승점 21점을 쌓아 지난 7일 토트넘에게 내준 1위를 되찾을 수 있었으나 실패했다. 개막 6연승을 내달리던 맨시티였지만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1승3패로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리그컵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하더니 같은 달 30일 EPL 7라운드 울버햄프턴전에선 황희찬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공식전 2연패를 했다. 지난 5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3-1로 꺾고 한숨을 돌리는가 했더니 이날 아스널전에서 경기 막판 실점하며 또 무너졌다. EPL 개막 6경기에서 8골을 때려 넣으며 득점 1위로 뛰쳐나간 엘링 홀란이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날 점유율에서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으나 아스널이 슈팅을 12개나 날리며 더 날카로웠다. 맨시티는 홀란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전체 4개에 그쳤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롱 패스로 맨시티 박스에 공을 투입한 뒤 카이 하베르츠가 뒤로 살짝 내준 공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맨시티 네이선 아케의 머리에 맞은 공이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결승 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로서는 전반 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왼발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전 아스널의 데클런 라이스의 머리에 걷어내진 장면이 아쉬웠다. A매치 휴식기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경기에서 맨시티가 패하며 토트넘은 2주가량 리그 1위에 자리하게 됐다. EPL 우승은 60년도 더 지나간 옛일이고 가장 최근 우승도 2007~08시즌 리그컵이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이 이적해 험난한 여정을 맞이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무패 행진하며 선두까지 등극했다. 엔제 포스데코글루 신임 감독의 공격 축구가 우려와는 달리 케인 없이도 안착하는 모양새다. 새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이 똘똘 뭉치고 있고,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신입생들의 활약에 더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 기존 멤버도 잠재력을 터뜨리며 각성하는 분위기다. 한편으로는 오심의 영향으로 리버풀전 승리를 따내는 행운(?)까지 겹치고 있다.
  • 김효주 1년 5개월 만에 LPGA 정상…유해란 이어 한국 2주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4승 합작

    김효주 1년 5개월 만에 LPGA 정상…유해란 이어 한국 2주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4승 합작

    김효주(롯데)가 1년 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섰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을 나흘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로 일궜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나란히 6타를 줄인 공동 2위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준우승 2회, 3위 4회 등으로 정상에 한두걸음 부족했던 아쉬움을 시원하게 털어버렸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를 받은 김효주는 LPGA 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주 아칸소 챔피언십 유해란(다올금융그룹)에 이은 2주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고진영(솔레어)의 2승을 더해 시즌 4승을 합작했다. 김효주는 시즌 평균 타수 1위, 그린 적중률 1위의 위용을 이번 대회에 마음껏 뽐냈다. 5타차 선두로 마지막 날 필드에 나선 김효주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정상까지 내달렸다. 13번 홀(파5)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 했으나 추격자들이 4타차 이내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19조의 파그단가난과 티띠꾼이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뒤늦게 연속 버디를 떨궜으나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 23조(챔피언조)의 김효주는 14번 홀(파4), 17번 홀 버디로 쐐기를 박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1타를 줄인 유소연(메디힐)이 공동 7위(5언더파 279타)에 올라 지난해 이 대회 공동 7위 이후 1년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이날 샷과 퍼트가 잘 풀리지 않아 마지막 홀에서야 우승을 확신했다는 김효주는 인터뷰에서 “올해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어트로피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효주는 “올해 목표가 우승과 평균 타수 1위였다”면서 “모두 달성하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김효주는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다국어 지원하는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나온다

    다국어 지원하는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라이브 토탈 솔루션 기업인 ‘라라스테이션’과 소셜미디어(SNS)커머스 솔루션 기업 ‘스룩’이 글로벌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픽쇼’(PICXSHOW)라고 이름붙인 이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다국어 통·번역 지원을 하는 게 픽쇼의 특징이다. 라라스테이션의 글로벌 라이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스룩의 SNS커머스 생태계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한 AI 기반 커머스 토탈 라이브플랫폼이 픽쇼라고 두 회사는 부연했다. 라라스테이션 측은 “브랜드사들은 픽쇼 플랫폼을 활용해 커머스 지원부터 라이브 방송 송출, 디지털 프로모션, 글로벌 결제 및 정산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나아가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지원 및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매칭 기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기획·제작 및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룩은 자체 개발한 SNS커머스 생태계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판매 대행사, 제조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SNS커머스 활용을 위해 스룩 솔루션을 이용하는 누적 인플루언서가 7000명에 달하는데, 이에 힘입어 최근 누적 거래액 1조 1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 2시간00분35초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그의 ‘서브 2’ 낙관하는 이유

    2시간00분35초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그의 ‘서브 2’ 낙관하는 이유

    인류가 꿈의 기록으로 여겼던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큼 다가섰다. 켈빈 키프텀(23·케냐)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0분35초에 달렸다. 이 기록은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종전 기록 2시간01분09초를 34초나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다. 2시간 벽 돌파에도 36초 차로 다가섰다. 키프텀은 지난해 12월 4일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01분53초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부상했고, 4개월 만인 올해 4월 23일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01분25초의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는데 다시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 자신의 기록을 50초 단축하며 역대 남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썼다. 킵초게를 마라톤의 숙원인 ‘서브 2’ 달성 1순위로 꼽았던 세계 육상계는 1999년생 키프텀에게 시선을 옮기고 있다. 키프텀은 마라톤 풀코스를 단 세 차례 완주하고도 인류 최초로 2시간 1분 안에 42.195㎞를 달린 마라토너로 기록됐다. 키프텀은 경기 직후 세계육상연맹,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 레코드(종전 2시간03분45초)를 세울 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정말 행복하다”며 “언젠가 내가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스 막판에 시계를 봤고, ‘한 번 해보자’라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아마도 2시간 미만으로 달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늘의 기록은 일단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벤슨 키프루토(32·케냐)는 2시간04분02초로 2위를 했다. 키프텀은 30㎞ 지점부터 독주했다. 출발할 때 썼던 모자를 벗어 던지며 달린 키프텀은 1시간54분23초에 40㎞를 통과한 뒤 더 속력을 높여 2시00분35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부에서도 놀라운 장면이 연출됐다. ‘신인류’ 시판 하산(30·네덜란드)은 2시간13분44초로, 대회 신기록(종전 2시간14분04초)이자 여자 마라톤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1년과 2022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루스 체픈게티(29·케냐)가 2시간15분37초로, 하산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트랙 중장거리에서 이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을 여러 차례 한 하산은 올해 4월 23일 런던 마라톤에서 처음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18분33초로 우승하더니, 두 번째 치른 풀코스에서 개인 기록을 4분49초나 단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하산보다 좋은 기록을 보유한 여자 마라토너는 지난달 24일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11분53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티지스트 아세파(26·에티오피아)뿐이다. 하산은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500m와 1만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동일인이 중거리 1500m와 장거리 1만m를 석권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여자 5000m와 1만m 금메달,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단일 올림픽 육상 중장거리에서 동시에 메달을 획득하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 기록을 만들었다. 8월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해 트랙 종목 5000m 2위, 1500m 3위를 한 하산은 다시 도로로 나와 월계관을 썼다. 하산은 에티오피아 아다마에서 태어났지만, ‘살기 위해서’ 2008년 고향을 떠났고 난민 신분으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정착했다. 유일하게 돈이 들지 않는 종목이라는 이유로 육상을 시작한 하산은 트랙과 도로에서 엄청난 재능을 뽐내며, 누구도 내딛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 하산은 경기 뒤 “와우, 환상적인 기록으로 내 두 번째 풀 코스 도전에서도 우승했다”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 하늘로 떠난 ‘멕시코 4강 신화’ 승부사

    하늘로 떠난 ‘멕시코 4강 신화’ 승부사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별세했다. 85세.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를 졸업한 박 전 감독은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6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 멤버였지만 스타 선수는 아니었다. 선수 은퇴 뒤에는 지도자,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의 지휘봉을 잡아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서울시청팀 역시 여러 차례 국내 무대 정상에 올려놓았다. 1980~83년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두 차례 세계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린 순간이었다. 당시 한국은 기동력과 패스워크로 해외 언론으로부터 ‘붉은 악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 악마’의 유래가 됐다. 1990년대 중반까지 여러 차례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하다가 1996년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2-6으로 진 뒤 대표팀에서 퇴진했다. K리그에도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1989년 신생 프로팀인 일화 천마(현 성남FC)의 감독을 맡으면서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1993년부터 K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2001년 창립한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초대 회장을 맡아 여자축구 발전에 힘쓰는 한편 2002년 창단한 대구FC와 2013년 첫발을 내디딘 성남FC의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박 전 감독은 걸출한 지도력에 더해 스파르타식 훈련으로도 유명했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강압적인 지도 방식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안익수 전 FC서울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고정운 김포FC 감독, 이상윤 전 건국대 축구부 감독 등이 박 전 감독의 조련을 거쳐 스타가 된 제자들이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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