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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초 ‘20홈런-30도루’ 보인다

    김하성,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초 ‘20홈런-30도루’ 보인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넘어섰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2루수 1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로 활약, 4-0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타율은 0.275(459타수 126안타)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와 홈 4연전 가운데 2~4차전 3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0-0이던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날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경기 만에 2루를 훔치는 데 성공, 2023시즌 3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4-0으로 앞선 4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뒤 또 2루를 파고들어 시즌 도루를 모두 31개로 늘렸다. 올 시즌 3번째 한 경기 2도루. 김하성의 한 경기 최다 도루는 지난달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세운 3도루다.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단일 시즌 30도루를 달성한 건 김하성이 처음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추신수(SSG 랜더스)의 22개였다. 김하성은 이미 지난달 5일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23번째 도루로 추신수의 기록을 넘어섰다. 김하성은 빅리그에 데뷔한 2021시즌 도루 6개, 지난해 1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꾸준히 선발 출전하면서 KBO(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보여줬던 주루 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김하성은 키움 히어로즈 시절인 2019년 KBO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3개 도루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 세 번만 더 도루에 성공하면 빅리그 무대에서 개인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또 홈런 17개를 터트린 김하성이 남은 시즌 3개의 홈런을 더 때려내면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빅리그에서 세 번째로 ‘잘 치고, 잘 달리는’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홈런-30도루’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 스트레이 키즈 올해 미국 앨범 최다 판매 2위…‘파이브스타’ K팝 음반 정상

    스트레이 키즈 올해 미국 앨범 최다 판매 2위…‘파이브스타’ K팝 음반 정상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가수 2위에 올랐다.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는 미국에서 가장 팔린 K팝 음반 기록을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미 음악 차트 분석 ‘차트 데이터’를 인용해 스트레이 키즈가 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음반 판매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발매된 ‘파이브스타’는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와 ‘스피크 나우(테일러 버전)’, 트래비스 스콧의 ‘유토피아’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3집과 타이틀곡 ‘특’으로 지난 6월 미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아티스트100’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와 ‘맥시던트’까지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6일 발표하는 일본 신곡 ‘소셜 패스’(Social Path)는 선공개 후 곧바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송 차트와 일본 등 해외 25개 국가의 아이튠즈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셜 패스’는 ‘귀멸의 칼날’ 등 히트곡을 가진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한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1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타이틀곡 ‘특’ 무대를 꾸민다. 또 이달 교세라 돔 오사카와 다음달 도쿄 돔에서 데뷔 후 첫 돔 투어를 이어간다. 이달 23일에는 미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에서 유일한 아시아 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 “中 관광객 잡아라”…단체관광객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면세쇼핑 환급 간소화

    “中 관광객 잡아라”…단체관광객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면세쇼핑 환급 간소화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도 간소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2019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602만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한한령 등으로 2020년 69만명, 2021년에는 17만명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사드(THAAD)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올해 7월까지 77만명 수준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을 150만명 유치해 올해 200만명을 달성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0.16%포인트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우선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중국 현지에서 관광 마케팅에 주력한다. 이달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내년에는 이를 중국 내 5개 도시로 확대한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을 강화한다. 또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만 8000원 상당 중국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출입국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한중 항공편을 증편하고, 현재 입항 신청 중인 중국발 크루즈의 접안부두도 신속하게 배치한다. 구매력이 큰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주요 관광지의 K-뷰티 업종과 약국 등 추가 200개소에서 세금 환급이 바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사후 면세점에서 환급할 수 있는 최소 기준금액을 기존 3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한다. 즉시 환급 금액 한도도 기존 1회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인다.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모바일페이 가맹점 25만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카지노, K-컬처, 의료관광 등 프리미엄 관광상품도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문화를 관광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키는 노력도 이어진다. 이달부터 항공권 구매 시 ‘K-컬처 버킷리스트 챌린지’에 응모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e-스포츠’, ‘한강 감성 피크닉’, ‘K-리그 야구 응원’ 등을 비롯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중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이달부터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광경찰이 협력해 저가 관광과 불법 숙박 예방에 나선다. 11월까지 유원시설, 관광지 케이블카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어간다.
  • 전쟁 한복판서 ‘국방장관 교체’한 우크라, 무슨 잘못 했길래?[우크라 전쟁]

    전쟁 한복판서 ‘국방장관 교체’한 우크라, 무슨 잘못 했길래?[우크라 전쟁]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 6월 시작된 ‘대반격’에 대한 긍정 평가가 시작된 가운데 나온 인사 교체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에서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550일 이상 전면전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과 군대 및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의 경질 사유를 ‘국방부의 새로운 접근법과 상호작용’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국방부가 심각한 부정부패에 빠져 있다는 지적에 대한 조치로 분석된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맡아온 레즈니코프는 이번 전쟁의 핵심 인물이었지만, 국방부가 심각한 부정부패에 빠져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해왔다.  그러나 그는 최근 튀르키예로부터 원래 가격의 3배를 주고 겨울용 군복을 계약하거나, 식량을 부풀려진 가격에 구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겨울 군복의 경우 우크라이나 언론도 가세해 “레즈니코프가 승인한 군복은 훨씬 낮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레즈니코프는 “모든 것은 공공조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찰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가라앉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임 국방장관으로 루스템 우메로우 국유재산기금 대표를 지명했다. 부패와의 전쟁 선포한 젤렌스키 대통령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고질적인 부패 관행 척결을 위해 전시 부정부패를 국가 반역죄로 다스리는 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의 지난달 28일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 2명이 인도주의 지원 물자 횡령에 연루된 혐의가 드러난 뒤 전시 부패를 국가 반역죄와 대등하게 다스릴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반부패법 강화 제안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원 지속을 위해 서방의 신뢰를 얻고 유럽연합(EU)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패와의 전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나왔다.  전쟁 와중에도 외국이 지원한 구호물자 배분, 징병 및 조달 부문 등에서의 각종 비리와 부정 사건이 터지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해당 법안은 기존 부패감시단체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이들 단체가 대통령실로의 지나친 권력 집중을 우려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비정부기구인 ‘반부패행동센터’는 성명을 통해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법안 초안이 정부 최고위층 부패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실이 통제하는 보안기관인 국가보안국(SBU)에 부여한다고 한다”면서 “이는 반부패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실제론 고위 관리들을 부패 혐의로부터 보호하고 반정부 인사들을 파괴할 도구를 확보하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IAA]LG마그나, 헝가리에 유럽 첫 공장 세운다… 유럽 수요 대응

    [IAA]LG마그나, 헝가리에 유럽 첫 공장 세운다… 유럽 수요 대응

    LG전자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유럽에 첫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늘어나는 유럽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LG마그나 헝가리 미슈콜츠 공장을 2025년까지 연면적 2만 6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는 “신규 공장 설립은 유럽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LG마그나의 성장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7월 설립된 LG마그나는 전기차의 동력 전달 장치를 만드는 법인으로, 지난 2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업계는 양산 물량 증가로 올해 연간 실적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인천 본사를 비롯해 중국 난징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 뒤 처음 구축한 해외 공장인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은 이달 모터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LG마그나는 LG전자 전장사업의 세 핵심 축 중 하나를 담당한다. VS 사업본부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맡고, ZKW가 차량용 조명 시스템을 맡고 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유럽 공장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혁신적인 전기차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의지”라고 말했다. 디바 일룽가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은 “유럽에 구축하는 첫 생산공장은 합작법인의 핵심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동점골·추가골·쐐기골… ‘손로몬 시대’ 팡파르

    동점골·추가골·쐐기골… ‘손로몬 시대’ 팡파르

    “아름다운 마무리가 돋보였다. 톱클래스다웠다.”(영국 B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2023~24시즌 첫 득점포를 해트트릭으로 장식하자 최고 수준의 평점과 함께 호평이 쏟아졌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며 “매우 효과적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극찬했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 평점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9.6점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컨트롤해 마노르 솔로몬에게 내준 뒤 되받아 오른발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겼다. 손흥민은 팀이 3-1로 역전한 후반 18분과 21분에도 각각 솔로몬과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EPL 통산 네 번째. 토트넘은 5-2로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위(승점 10)로 올라왔다. 득점왕 경쟁에도 가세했다. 현재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6골)으로 이날 풀럼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04년생 에번 퍼거슨(브라이턴·4골)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넣어 28년 만에 같은 날 3명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손흥민은 또 EPL 통산 106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알나스르)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은퇴)를 제치고 EPL 역대 득점 공동 30위에 올랐다. 이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솔로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통산 47골을 합작하며 EPL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손케’(손흥민+케인) 시대에 이어 ‘손로몬’(손흥민+솔로몬) 시대를 예고한 셈이다.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중앙에서 뛰든, 측면에서 뛰든 어떤 시스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며 “그는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3일(한국시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는 8일 웨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클린스만호는 4일 영국으로 출국한다. 손흥민, 김민재 등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 “부품수 적게, 주행거리는 400㎞ 훌쩍… 가장 ‘미니’다운 전기차”

    “부품수 적게, 주행거리는 400㎞ 훌쩍… 가장 ‘미니’다운 전기차”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의 부품 수는 현저히 적습니다. 미니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최소화) 정신과 일맥상통하죠.” 영국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스테파니 부어스트 글로벌 총괄이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서울신문 등 국내 미디어와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한 말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전기차는 소형차 제조사 미니가 추구하는 철학인 최소화와 통하는 구석이 있다. 전기차 경쟁에 다소 늦게 ‘참전’한다고 평가받는 미니가 그럼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이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기차를 우선에 뒀습니다.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할 수 있었던 힘이죠.”미니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컨트리맨’(①)과 ‘쿠퍼’(②·3도어)는 모두 순수전기 모델이다. 내연기관 버전은 추후 나올 예정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아예 전기차를 먼저 출시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차량을 개발하면서도 전기차를 우선시했고 그 덕에 전용 플랫폼이 아님에도 ‘미니 일렉트릭’(159㎞)의 2배를 뛰어넘는 주행거리(‘컨트리맨SE’ 기준 최대 462㎞)를 달성했다. ‘도심용 전기차’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격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다.“당장 2년 뒤인 2025년 생산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겁니다. 매우 빠르고 야심 찬 목표죠. 그러면서도 미니만의 독창적인 DNA는 그대로 계승할 것입니다.” 1959년 탄생한 미니는 세대를 거듭하면서도 디자인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헤리티지를 존중하고 계승하는 것에 목숨을 거는, 영국 브랜드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신형 쿠퍼와 컨트리맨 역시 전작보다 조금 더 깔끔해졌을 뿐 전체적인 인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 외관뿐만 아니다. 딱딱한 서스펜션, 단단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종합적으로 이르는 미니 특유의 ‘고카트 필링’ 감성은 전기차 버전에서도 유효하다. 미니의 헤리티지를 지키는 일에 한국도 일조한 부분이 있다. 미니만의 전매특허, 중앙의 동그란 디스플레이는 한국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부어스트 총괄은 “고전적인 미니의 아이콘에 삼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건 매우 기쁘고 흥미로운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신형 쿠퍼와 컨트리맨은 내년 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는데 한국에서도 상반기가 끝나기 전 곧바로 출시할 계획이다. “K팝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한국은 세계적인 ‘트렌드세터’입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단순히 판매량으로 대변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니도 유럽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한국과 같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합니다.” 뮌헨 오경진 기자①②
  • 입사 38년 ‘샐러리맨 신화’…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입사 38년 ‘샐러리맨 신화’…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사원으로 입사한 지 38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1985년 1월 한화에너지의 전신인 경인에너지 공채로 입사한 여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2019년 12월 단독대표가 됐으며 이후 4년 6개월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1979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5년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의 영업력을 키우고 해외 사업을 적극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4월 보험사의 판매조직을 법인보험대리점(GA)형 판매 자회사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지난 1월에는 피플라이프 인수 등 변화하는 GA시장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 만에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 측은 “여 부회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사업 확대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 ‘시즌 첫 해트트릭’ 손흥민, 10점 만점에 10점…홀란·퍼거슨과 득점왕 경쟁

    ‘시즌 첫 해트트릭’ 손흥민, 10점 만점에 10점…홀란·퍼거슨과 득점왕 경쟁

    “아름다운 마무리가 돋보였다. 톱클래스다웠다.”(영국 B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2023-24시즌 첫 득점포를 해트트릭으로 장식하자 최고 수준의 평점과 함께 호평이 쏟아졌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며 “매우 효과적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 평점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9.6점으로 두 팀 선수 통틀어 최고점을 받았다. EPL에서 개인 통산 4번째 해트트릭 기쁨을 누린 손흥민은 당연히 경기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컨트롤해 솔로몬에게 내준 뒤 다시 되받아 오른발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겼다. 손흥민은 팀이 3-1로 역전한 후반 18분과 21분에도 각각 솔로몬과 포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과 왼발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5-2로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위(승점 10)로 올라왔다.골 가뭄에 시달리던 지난 시즌에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1~3호 골을 몰아넣으며 클래스를 보여준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에 한 경기 세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득점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6골)으로 2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04년생 에번 퍼거슨(브라이턴·4골)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면서 28년 만에 같은 날 3명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진기록도 나왔다. 손흥민은 또 EPL 통산 106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알나스르)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은퇴)를 제치고 EPL 역대 득점 공동 30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기용되면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는 ‘이적생’ 솔로몬이 나섰다. 이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솔로몬은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을 도왔다. 통산 47골을 합작하며 EPL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손케’(손흥민+케인) 시대가 저물고, ‘손로몬’(손흥민+솔로몬) 시대가 새롭게 열린 것이다.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내가 주장이지만 주변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들이 나를 많이 도와준다”며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해트트릭을 기념하는 세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자축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중앙에서 뛰든, 측면에서 뛰든 어떤 시스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며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 그는 이상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3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풀타임을 뛰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는 8일 웨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클린스만호가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 후 영국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은 영국에서 바로 합류한다.
  • HD현대건설기계, 리튬 광산과 네옴시티 등에 들어갈 건설장비 잇따라 수주

    HD현대건설기계, 리튬 광산과 네옴시티 등에 들어갈 건설장비 잇따라 수주

    HD현대건설기계는 3일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광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에 투입될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장비 73대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액수는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달말까지 아르헨티나에 50t급 굴착기 6대, 300마력 휠로더 3대, 150마력 모터그레이더 4대, 적재중량 41t 굴절식 덤프트럭 10대 등 총 23대를 공급한다. 이 장비들은 살타 주에 있는 염호광산 조성에 사용되며 리튬 가공 후 소금 폐기 작업에도 투입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달 중순 사우디 네옴시티 ‘더 라인’ 건설현장에 40t급 굴착기 12대, 대용량버킷(5.6㎥) 휠로더 5대 등 50대를 공급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업계 최초로 유럽 스테이지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장비를 사우디에 공급한다. 또 스마트 근거리 경고시스템을 비롯해 안전기능과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이 적용된 현장 맞춤형 장비를 공급해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는 신흥시장의 대형 프로젝트 붐과 2차 전지 등 원자재 수요 증가로 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분기 중남미 등 자원보유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판매 15%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동에서는 97%의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중남미 마이닝 시장과 중동 대형 건설현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대규모 수주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부패와 전쟁’ 우크라 보안국, 재벌 콜로모이스키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

    ‘부패와 전쟁’ 우크라 보안국, 재벌 콜로모이스키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FC 드니프로의 푸른색 재킷을 걸친 이 남자, 이 나라 최고의 올리가르흐(재벌)인 이호르 콜로모이스키(60)다.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체포돼 2일(현지시간) 키이우 지방법원에 출두하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날 텔레그램에 게시한 성명에서 “이호르 콜로모이스키는 2013∼2020년 5억 흐리브냐(약 185억원) 이상을 해외로 빼돌려 통제된 은행들을 이용해 합법화(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SBU는 앞서 콜로모이스키가 자택 문 앞에서 형사들에 둘러싸여 서류에 서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법원은 이날 콜로모이스키에 대해 2개월 구금 명령을 내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콜로모이스키는 은행, 에너지, 언론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은행이었다가 2016년 국유화된 프리바트 방크도 그의 소유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TV 채널 ‘1+1’도 운영하고 있는데, 코미디언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통령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끈 프로그램도 이 채널에서 방영됐다. 이런 배경 때문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콜로모이스키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부인해 왔다. 심지어 젤렌스키는 콜로모이스키의 꼭두각시리 비난까지 경쟁자들,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에까지 들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콜로모이스키는 오히려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추진하는 강력한 부패 척결 작업의 주요 표적이 됐다.. SBU는 지난 2월 부패를 적발하겠다며 콜로모이스키 등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당시 콜로모이스키는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2개 석유 기업에서 횡령·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미국은 2021년 ‘심각한 부패’에 연루됐다며 그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은 콜로모이스키가 훔친 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으나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공개된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약탈하고 법과 규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수십년 그랬던 것처럼 사업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법 집행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콜로모이스키 사건을 에둘러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전국 병무청에 대한 감사 결과 부정 축재나 징병 대상자의 국외 도피 알선 등 권한 남용 사례들이 드러났다며 전국 병무청장을 일제히 해임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시 부패를 국가 반역죄와 대등하게 다스릴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신뢰를 얻고 유럽연합(EU)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올해 초에는 부패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실 차장, 국방부 차관, 검찰총장, 키이우 주지사 등 12명 이상의 정치인이 대거 교체된 일도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줄곧 공공 및 정치 부문의 부패가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패감시 단체 국제투명성기구(TI)의 지난해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크라이나는 세계 180개국 가운데 116위다.
  • [IAA]늦은 만큼 공격적으로…“가장 ‘미니다운’ 전기차 만들 것”

    [IAA]늦은 만큼 공격적으로…“가장 ‘미니다운’ 전기차 만들 것”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의 부품 수는 현저히 적습니다. 미니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최소화) 정신과 일맥상통하죠.” 영국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스테파니 부어스트 글로벌 총괄이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서울신문 등 국내 미디어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전기차는 소형차 제조사 미니가 추구하는 철학인 최소화와 통하는 구석이 있다. 전기차 경쟁에 다소 늦게 참전한다고 평가받는 미니가 그럼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이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기차를 우선에 뒀습니다.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할 수 있었던 힘이죠.”미니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컨트리맨’과 ‘쿠퍼’(3도어)는 모두 순수전기 모델이다. 내연기관 버전은 추후 나올 예정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아예 전기차를 먼저 출시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차량을 개발하면서도 전기차를 우선시했고, 그 덕에 전용 플랫폼이 아님에도 ‘미니 일렉트릭’(159㎞)의 2배를 뛰어넘는 주행거리(‘컨트리맨SE’ 기준 최대 462㎞)를 달성했다. ‘도심용 전기차’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격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다. “당장 2년 뒤 2025년 생산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겁니다. 매우 빠르고 야심 찬 목표죠. 그러면서도 미니만의 독창적인 DNA는 그대로 계승할 겁니다.” 1959년 탄생한 미니는 세대를 거듭하면서도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헤리티지를 존중하고 계승하는 것에 목숨을 거는, 영국 브랜드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신형 쿠퍼와 컨트리맨 역시 전작보다 조금 더 깔끔해졌을 뿐 전체적인 인상은 큰 차이가 없다. 외관뿐만 아니다. 딱딱한 서스펜션, 단단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종합적으로 이르는 미니 특유의 ‘고카트필링’ 감성은 전기차 버전에서도 유효하다.미니의 헤리티지를 지키는 일에 한국도 일조한 부분이 있다. 미니만의 전매특허, 중앙의 동그란 디스플레이는 한국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부어스트 총괄은 “고전적인 미니의 아이콘에 삼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건 매우 기쁘고 흥미로운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신형 쿠퍼와 컨트리맨은 내년 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는데, 한국에서도 상반기가 끝나기 전 곧바로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팝부터 ‘오징어게임’까지. 한국은 세계적인 ‘트렌드세터’입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단순히 판매량으로 대변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니도 유럽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 한국과 같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합니다.”
  • 김연경-이다영 극한 갈등…갑작스런 소식 전해졌다

    김연경-이다영 극한 갈등…갑작스런 소식 전해졌다

    김연경(35)과 갈등 중인 이다영(27·르카네)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 조직위원회는 “이탈리아 배구팀 쿠네오, 로마, 르렌티노와 프랑스 배구팀 르카네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다영은 주최 측이 공개한 르카네 참가 배구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브레시아도 몬티키아리의 팔라조지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배구 리그는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 리그 랭킹 1위다. 이다영이 뛰고 있는 프랑스는 5위다. 그가 뛰고 있는 프랑스 배구팀 르카네는 창단 5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한 기세를 몰아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다영은 지난 6월 10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에 입단했다. 루마니아는 2022-23 유럽여자배구 리그 랭킹 7위 기록하고 있는 리그다. 앞서 이다영은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던 당시 동료였던 김연경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김연경 역시 “팀 내부에서 문제가 있었다”면서 갈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이다영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국내 리그에서 방출됐다. 해당 사건으로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던 이다영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이재영의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 역시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사이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며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 ‘SON톱’ 앞세운 토트넘, 번리전 5-2 승…손흥민, 첫 해트트릭(종합)

    ‘SON톱’ 앞세운 토트넘, 번리전 5-2 승…손흥민, 첫 해트트릭(종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개막 이후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며 공격의 기점 역할을 한 주장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까지 쌓으면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로 완승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챙겼다. 히샤를리송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0-1로 번리에 끌려다닌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에게 내줬던 패스를 되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칩샷’으로 골기퍼 트래포드를 넘겨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로메로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후반 9분 메디슨의 골로 3-1로 달아났다. 후반 18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망을 가르면서 ‘손흥민과 솔로몬’(손로몬)의 조합이 빛을 발했다. 불과 3분 뒤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추가 골을 넣으면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첫 골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됐다. 번리는 후반 추가 시간 브라운힐의 골로 토트넘을 추격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는 강한 압박으로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을 몰아부쳤다. 전반 4분 라일 포스터는 루카 콜레오쇼가 내준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 지향적인 팀으로 바뀐 번리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손흥민의 득점 이후 분위기를 빼앗겼다. 손흥민은 과거 번리전에서 약 70m에 달하는 ‘원더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2019년 12월 열린 2019-20시즌 16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 때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리며 질주한 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최고의 골을 가려 시상하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 ‘손로몬’ 조합 빛났다…캡틴 손흥민, 시즌 첫 해트트릭

    ‘손로몬’ 조합 빛났다…캡틴 손흥민, 시즌 첫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히샤를리송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0-1로 번리에 끌려다닌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에게 내줬던 패스를 되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칩샷’으로 골기퍼 트래포드를 넘겨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로메로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후반 9분 메디슨의 골로 3-1로 달아났다. 후반 18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망을 가르면서 ‘손흥민+솔로몬’(손로몬)의 조합이 빛을 발했다. 불과 3분 뒤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추가 골을 넣으면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첫 득점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는 강한 압박으로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을 몰아부쳤다. 전반 4분 라일 포스터는 루카 콜레오쇼가 내준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 지향적인 팀으로 바뀐 번리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손흥민의 득점 이후 분위기를 빼앗겼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2승 1무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리그 선두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손흥민은 과거 번리전에서 약 70m에 달하는 ‘원더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2019년 12월 열린 2019-20시즌 16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 때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리며 질주한 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최고의 골을 가려 시상하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 “테이프로 묶고 아이 감금”…‘250만 육아 유튜버’ 두 얼굴

    “테이프로 묶고 아이 감금”…‘250만 육아 유튜버’ 두 얼굴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육아 전문 유튜버가 자녀를 감금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유타주(州) 출신 유명 유튜버 루비 프랭키(41)가 지난달 30일 유타주 남부 도시 아이빈스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남매의 어머니인 프랭키는 유튜브 채널 ‘8 패신저스’(8 Passengers)에서 육아 조언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한때 구독자 250만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초 갑자기 채널에서 사라졌다. 프랭키는 이전부터 지나치게 엄격한 육아 방식을 고수하는 탓에 논란을 일으켰고, 실제 일부 시청자가 방송을 보고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프랭키의 실체는 지난달 30일 아침 자신의 12세 아들이 헐벗은 모습으로 이웃 주민에게 물과 음식을 달라며 구조 요청을 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아이는 당시 프랭키의 사업 파트너 조디 힐데브란트의 집에 갇혀 있다가 창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발견한 이웃은 아이의 손목과 발목에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프랭키는 지난해 힐데브란트와 함께 상담 관련 유튜브 채널 ‘커넥션스’(ConneXions)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경찰은 아이를 즉시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밧줄로 묶인 탓에 신체 일부에 상처를 입었고 영양실조까지 앓고 있었다. 이후 경찰은 또 힐데브란트 자택에서 프랭키의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고, 이 아이도 영양실조를 앓고 있었다. 경찰은 같은 날 밤 프랭키와 힐데브란트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프랭키는 아이들을 가둔 힐데브란트의 집에서 최근까지도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프랭키의 여섯 자녀 중 성년을 제외한 미성년자 4명은 유타주 아동 관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프랭키의 큰딸 샤리(20)는 어머니가 체포된 날 자신 소셜미디어에 “나와 내 가족은 정의가 구현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수년 동안 당국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해 왔는데 마침내 경찰이 나서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 반격하는 LH 노조 “철근 누락, 정부의 무리한 공급 강요 탓”…정부 “LH 엄단”(종합)

    반격하는 LH 노조 “철근 누락, 정부의 무리한 공급 강요 탓”…정부 “LH 엄단”(종합)

    “정부가 LH에 과도한 공급 요구해”사업 2배 폭증… 文정부 증원 묵살부동산투기 막는다며 인력 되레 감축“전관업체 계약 중단? 연내 공급 불가”진상규명·인력확충·혁신안 재검토해야경찰 LH 압수수색…원희룡 “엄정 조치”LH, 5년 반 동안 ‘법카’ 2천억 사용 빈축 정부가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해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LH 노동조합은 이번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이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 정책 강요에 있다며 정부를 탓했다. 또 품질 안전 인력 확충 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인력을 감축했다고 주장했다. 경영평가 위해 정부 공기 단축 압박도설계 기간 부족 문제 야기 노조는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간 정부는 LH에 주택공급 실적 달성을 위해 과도한 정책 물량을 요구했고 누적된 공공주택 물량을 LH가 80% 이상 담당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조는 LH가 맡은 사업은 늘어난 데 반해 인력은 감축돼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워졌다고도 강조했다. 사업비는 2018년 15조 2000억원에서 지난해 33조 2000억원으로 폭증했지만 인력 증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에 따르면 LH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건설 시공, 품질·안전 담당 건설 현장 감독 인력 1402명을 증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정부에서는 373명을 충원해주는 데 그쳤다.노조는 “정부는 2021년 부동산 사태 이후 투기 방지를 이유로 정원을 1064명 감축해 인력 부족을 가중했다”면서 “LH는 감독 1명이 수천호에 이르는 9개 지구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구조설계와 안전성 검토 담당은 9명에 불과하고 1명이 담당해야 할 구조도면과 계산서는 연 최대 3만 2000호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경영평가를 통해 사업 기간 단축을 압박해 착공 전까지 설계 기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국토교통부 고시와 사규에 따른 기본설계는 약 8개월이 소요되지만 현재는 절반 수준인 4~5개월 만에 끝내고 있고 통상 4개월 걸리는 실시 설계도 2.7개월로 단축해 처리한다는 것이다. 구조설계 도면 작성은 1.5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노조 “전관예우가 전적 원인 아냐”“전관업체 계약취소시 추진 불가능” 노조는 이한준 사장이 일방적으로 전관 업체들과 계약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면서 연내 정상적인 주택공급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LH의 주택사업은 연간 착공계획 2만 1509호 대비 947호(4%), 승인호수는 연간계획 5만 8377호 대비 5117호(9%)에 불과하다.계약 중단과 취소에 따른 신규 업체 선정과 기존 업체의 손해배상 소송 업무, 보상방안 마련 등 업무가 적체되면 공사 지연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노조는 “전관예우가 이번 사태의 전적인 원인인 것처럼 진단하면 가장 중요한 국민 안전과 동떨어진 해결책이 나오는 것이 우려된다”면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LH발 건설 카르텔에 대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적정 사업인력 확충, 정상적 조직 운영을 어렵게 만든 혁신안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원희룡 “LH 가장 엄정한 처분 받게 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LH의 책임을 별도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LH는 공기업으로서 업무를 성실히 하고 감독하는 실무적 책임이 있는 만큼 LH가 가장 엄정한 처분과 시정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해당 행위가) 배임이나 업무 태만, 중대한 직무 유기에 해당할 수 있어 각 담당자의 책임과 관련해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에서 수천건에 이르다 창호 틈새 과다, 마루 들뜸 등 일반 하자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주택법이 개정된 2021년부터는 11만 5392건, 지난해 12만 8161건으로 폭증했다. 건축물이나 배관 문제로 천정이나 벽체 누수 같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하자는 ‘중대 하자’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하자’로 분류된다. 경찰, LH 본사 등 전방위 압수수색시공·감리 등 부실시공 의혹 전반 수사 경찰은 LH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연일 강제 수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6일 광주경찰청이 LH 본사를 처음으로 압수수색한 것을 시작으로, 25일 경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28일 서울경찰청이 잇달아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해 아파트 부실 시공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철근이 누락된 20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설계·감리업체 41곳, 시공업체 50곳 등 모두 91개 업체를 지난 4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수사의뢰했다.LH, 횟집서 ‘법카’ 26억…동호회 참석휴일 6천건↑…10.5억, 하루 164만꼴 한편 부실시공 논란을 빚고 있는 LH 직원들은 5년 6개월간 법인카드를 2000억원 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하루 평균 164만원씩 법인카드를 그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국회 국토위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LH가 제출한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분석한 결과, LH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법인카드를 2038억 5288만여원 사용했다. 올해 2분기 기준 LH 임직원 수는 8885명이다. 연도별로 2018년 354억 6000만원, 2019년 389억 8000만원, 2020년 348억 6000만원, 2021년 343억 6000만원, 2022년 413억 6000만원, 올해 상반기 188억 4000만원이다. LH 직원들은 ‘횟집’ 상호가 들어간 가게에서 26억원을 사용했다. 대부분은 업무간담회, 업무추진회 등으로 적고 참석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기재하지 않았다. 주말과 공휴일 총 641일의 휴일에 6033회에 걸쳐 10억 5138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휴일의 경우 하루에 164만원씩 쓴 셈이다. 휴일 법인카드 사용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3억 7936만원(1349건), 2019년 2억 7439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 2020년에는 1억 1018만원(731건), 2021년 6301만원(640건) 등으로 다소 줄었다. 이후 거리두기와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난해에는 1억 6863만원(1334건)으로 다시 결제금액이 커졌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5581만원(862건)을 썼다. 사용처는 동호회나 사내 대학인 LH 토지주택대 운영과 참석 등이었다. 엄태영 의원은 “업무 수행용이 아닌 LH 임직원들의 법인카드 사적 남용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인터넷은행 3사 순익 늘었지만…건전성 지표는 악화

    인터넷은행 3사 순익 늘었지만…건전성 지표는 악화

    인터넷은행 3개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상반기 실적은 크게 개선됐지만 연체율은 높아지는 등 건전성 우려는 커지고 있다. 2일 각 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3개 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452억원과 비교해 약 3.8배 늘어난 수치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183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 성장 덕이 컸다. 올해 2분기 기준 주담대 잔액은 약 5조 5000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3조원이나 늘었다.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에 지난 1분기(104억원) 대비 41.4% 증가한 1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아파트담보대출을 확대하며 2분기 동안 약 9000억원의 신규 대출을 새로 취급한 탓으로 분석된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손실이 3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 1243억원에 비해 규모는 줄었다. 올해 2분기에도 104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흑자를 달성하며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부실채권의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3사 모두 상승 실적은 올랐지만 연체율도 상승해 건전성지표는 악화됐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연체율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0.33%) 대비 0.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도 0.52%에서 0.86%로 올랐다. 토스뱅크 또한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1%나 올랐다. 연체가 3개월이 넘은 부실채권의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늘어났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6월 말 NPL비율은 0.42%로 지난해 같은 달(0.27%)보다 0.15% 올랐고 케이뱅크도 0.98%로 0.38% 올랐다. 토스뱅크는 1.26%로 1.13%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대손충당금은 상반기 기준 38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45억원) 대비 1886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 악화에도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관련 대출을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7.7%, 케이뱅크 24%, 토스뱅크 38.5%로 목표치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에 대처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신용평가모델(CSS)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대손충당금 적립 등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 ‘잘 치고 잘 뛰는’ 아쿠냐 주니어 MLB 사상 첫 ‘30-60클럽’ 가입

    ‘잘 치고 잘 뛰는’ 아쿠냐 주니어 MLB 사상 첫 ‘30-60클럽’ 가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가 사상 첫 ‘30홈런-60도루’를 달성했다. 아쿠냐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원정경기 2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전날까지 29홈런, 61도루를 기록했던 아쿠냐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최초의 한 시즌 ‘30홈런-60도루’ 클럽 가입자가 됐다.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배리 본즈가 한 시즌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30홈런-60도루’ 기록은 아쿠냐가 처음이다.1회초 선두타자로 출전한 아쿠냐는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1-1로 맞선 2회초 1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아쿠냐는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0호 홈런.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는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쳐 시즌 도루를 62개로 늘렸다.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도루 4타점을 기록한 아쿠냐의 활약에 힘입은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추격을 8-7로 뿌리치고 승리했다. 올 시즌 타율 0.337, 30홈런, 83타점, 6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3을 기록 중인 아쿠냐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힌다. 아쿠냐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무키 베츠(30)도 이날 홈런 두 방을 치며 다저스 공격을 이끌었다. 베츠는 시즌 타율 0.317, 38홈런, 98타점, 10도루, OPS 1.033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30-60 클럽’ 가입자인 아쿠냐는 남은 시즌 ‘40홈런-60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는 1988년 호세 칸세코, 1996년 배리 본즈,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가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40홈런을 친 타자가 50도루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없었다.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1일 승진했다. 여 신임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같은해 12월 단독 대표에 취임했다.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 및 재무관리 전문가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 급격한 금리인상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서 IFRS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끌어 냈다. 2021년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제판분리(상품 제작과 판매 분리)를 단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면서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에서의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올 8월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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