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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인구 총력전..신혼부부 정착장려금에 어린이수당도

    괴산군 인구 총력전..신혼부부 정착장려금에 어린이수당도

    충북 괴산군이 군민 4만명 회복을 위해 파격적인 인구정책을 펼친다. 군은 연간 출생아 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000명 달성 등을 위한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604억원이 투입돼 100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 총 2500만원의 정착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돈이면 20년간 아파트 임대료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첫째 2000만원, 둘째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도내 최초로 어린이(8∼12세)에게 1인당 연간 60만원의 행복 수당도 주기로 했다. 현재는 첫째 1200만원, 둘째 1300만원이다. 셋째는 기존대로 5000만원이다. 120만원을 주던 산후 조리비는 150만원으로 올리고, 출산하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 인력 지원비 1430만원도 준다.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에는 277억원이 투입된다.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니복합타운,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 공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대응 전담 조직을 만들어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인구문제 해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6023명이다.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기준 64명이다. 2006년 4만명이 붕괴했다.
  • 성남FC 새 사령탑에 전경준 전 전남드래곤즈 감독 선임

    성남FC 새 사령탑에 전경준 전 전남드래곤즈 감독 선임

    경기 성남FC가 신임 감독으로 전경준 전 전남드래곤즈 감독을 선임했다. 11일 구단에 따르면 전 감독의 선임으로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성남FC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K리그 통산 28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 출신으로, 10년 이상의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부임 직전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8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코치직으로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후 2019시즌부터 전남드래곤즈(전남)에 합류했다. 또 2019년 전남의 감독 대행으로 15경기에서 7승 5무 3패, 2020시즌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이후 팀을 K리그2 6위에 올렸다. 특히 2021년에는 리그 37경기에서 13승 14무 10패를 기록하며 K리그2 4위를 달성하고,K리그2 최초로 FA컵 우승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 감독은 “명문 구단 성남FC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팀의 빠른 안정화가 우선이며,팬에게 자랑스러운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대활약에도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1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등 양대리그 MVP에 대한 모의 투표 결과, NL에서는 오타니가 1위표 28장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투표는 37명의 전문가가 MVP 후보 1위부터 5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으로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순위를 나열한다. 오타니는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561타수 164안타) 46홈런 101타점 115득점 47도루 출루율 0.376 장타율 0.617 OPS(장타율+출루율) 0.993을 기록하고 있다. NL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OPS 1위를 질주 중이다. 50-50 대기록에도 홈런 4개, 도루 3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정작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오타니에게 MVP를 줄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나머지 9명의 전문가는 모두 호타준족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에게 1위표를 던졌다. 오타니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린도어는 올 시즌 144경기 타율 0.269(588타수 158안타) 30홈런 84타점 100득점 27도루 출루율 0.339 장타율 0.490 OPS 0.829를 기록 중이다. AL에서는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1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과 지난해 두 번이나 AL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30명의 투표 인단으로부터 전부 1위표를 받았다. 역대 만장일치 MVP는 총 11번 나왔는데 오타니가 유일하게 두 번 해낸 바 있다. 두 번의 MVP는 투타 겸업으로 이뤄낸 결과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풀타임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어 수비 기여도가 없다는 점이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되는데 약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 DGIST 연구실에서 실험 중 배터리 폭발… 연기흡입 2명 이송

    DGIST 연구실에서 실험 중 배터리 폭발… 연기흡입 2명 이송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실에서 실험 중 배터리가 폭발해 연구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났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9시25분쯤 달성군 현풍읍 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관 한 연구실에서 리튬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구실에 있던 연구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연구 장비와 자료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32대와 인력 9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동식 배터리 폭발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금 6’ 목표 초과 달성한 파리패럴림픽 선수단 위풍당당 귀국

    ‘금 6’ 목표 초과 달성한 파리패럴림픽 선수단 위풍당당 귀국

    배동현 선수단장이 미는 휠체어에 탄 대회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WS3) 은메달리스트 윤지유(24·성남시청)가 태극기를 앞세워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한국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쥔 장애인 사격의 간판 박진호(47·강릉시청)가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 추석 모래판 ‘신기록판’

    추석 모래판 ‘신기록판’

    올해 한가위 모래판을 뒤흔들 ‘추남’(秋男)은 누구일까. 2024 민속씨름 추석장사씨름대회가 경남 고성에서 12일부터 이레 동안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민속씨름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 탄생 여부다. 현재 최고 기록은 21회 우승이다.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임태혁(35·수원시청)이 처음 달성한 뒤 올해 7월 보은 대회에서 노범수(26·울주군청), 8월 삼척 대회에서 최정만(34·영암군민속씨름단)이 차례차례 임태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태혁은 금강장사(90㎏ 이하) 19회에 태백(80㎏ 이하)·금강 통합장사 2회를 더했고, 노범수는 태백장사 19회에 금강장사 2회를 보탰다. 최정만은 오로지 금강급에서만 이 체급 역대 최다인 21회 우승했다. 공교롭게도 태백급을 주름잡던 노범수가 6월 단오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려 세 명 모두 금강급에서 신기록 경쟁을 벌이게 됐다. 금강급은 이번 대회 5체급 가운데 최다인 56명이 출전할 정도로 경쟁이 가장 뜨겁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려 온 임태혁은 단오 대회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모래판에 선다. 아직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도 지난해 추석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임태혁은 그동안 추석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유달리 한가위 모래판에 강하다. 반면 노범수와 최정만은 추석 대회에선 한 번도 정상을 밟지 못했다. 임태혁은 “재활하다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운동도 많이 못 해 걱정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과의 기록 경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타이틀은 충분히 땄으니 후배들이 더 잘해서 씨름 인기를 견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울산대 재학 시절 단오 대회와 천하 대회를 석권한 뒤 지난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들어 백두급(140㎏ 이하)을 쥐락펴락하는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생애 첫 추석 대회 꽃가마에 오를지도 관심을 끈다. 통산 12회 우승을 기록 중인 김민재가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2년 차에 메이저 4개 대회(명절+천하)를 석권하게 된다.
  • 쌀·한우값 떨어지자… ‘밥쌀 면적 축소·암소 감축’ 처방

    쌀·한우값 떨어지자… ‘밥쌀 면적 축소·암소 감축’ 처방

    사료용 등으로 햅쌀 10t 이상 처분한우 사육기간 24~26개월로 줄여‘수급 불안’ 배추 출하장려금 인상 국민의힘과 정부가 쌀 수확기를 앞두고 2만㏊(헥타르)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해 쌀값 조기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10만t 이상의 햅쌀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겠다는 의미다. 또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고 단체급식 등 원료육 납품 지원을 추진하고, 암소 1만 마리를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 기존 감축분(13만 9000만 마리)을 더하면 약 15만 마리를 줄이는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축산단체 등은 10일 국회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점검 및 수확기 쌀값·한우가격 안정 대책 민당정 대책 회의’를 열고 소비 진작과 수급·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올해도 쌀 공급 과잉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2만㏊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하고, 통계청의 10월 예상 생산량 발표에서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추가 격리에 나선다. 반복되는 쌀 과잉 생산을 해결하기 위해 재배면적 감축 목표 상향, 재배면적 신고제, 지역별 감축 면적 할당제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확기 대비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을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발표해 쌀 과잉 생산에 대한 현장 불안을 조기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우선 단기적으로 공급 과잉 상황을 조절하기 위해 암소 1만 마리를 추가 감축하고 내년 사료 구매자금 지원분 6387억원의 상환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사료 구매 자금은 내년에도 1조원 수준으로 유지한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한우의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4~26개월로 줄이고, 주요국의 소고기 관세 철폐에 대비해 자급률 40%를 달성하도록 생산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 당정은 추석 성수품에 대해 평시 대비 1.6배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으로 사과와 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배추는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정부가 가용물량 공급을 최대한 늘리고 출하 장려금 지원을 높이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대구에 전국 최초로 ‘PM 가상주차구역’ 그어진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PM 가상주차구역’ 그어진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가상주차구역이 도입된다. PM 무단방치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6개 PM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PM 관련 민·관 협력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가상주차구역을 시범 도입한다. 대구 지역에서는 2020년 8월 PM 1050대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9245대로 4년 만에 9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법 부재로 무면허 운전 및 무질서한 주차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PM의 무분별한 주차는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PM 가상주차구역은 공유 PM 운영사 자체앱과 GPS 시스템을 활용해 물리적인 주차시설 없이 앱상 설정된 가상의 주차구역에 공유 PM을 주차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주차허용 구간을 제외한 그 외 지역은 주차 불가 구역으로 지정된다. 내년부터는 무단방치된 PM을 모바일 웹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군별 반응에 따라 가상주차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PM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하향했다. 이후 PM 관련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1~8월) 대비 28% 감소하면서, 관련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신 민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시행해 PM이 이용자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반포 ‘국민평형’ 60억 찍었다…“한강뷰 프리미엄”

    반포 ‘국민평형’ 60억 찍었다…“한강뷰 프리미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국민평형’ 아파트가 60억원에 거래되며 또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8㎡ 9층은 지난달 2일 60억원에 손바뀜되며, 역대 국민평형 아파트 기준 가장 높은 가격을 달성했다. 평당(3.3㎡) 가격은 약 1억 7647만원이다. 해당 단지 같은 타입 18층이 지난 7월 29일 44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며칠 새 16억원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집은 전면 한강뷰 조망이 가능한 곳이라서 비싸게 거래된 것”이라면서 “원베일리는 한강뷰냐 단지뷰냐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고 전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84.96㎡ 23층은 지난 7월 18일 55억원에 거래되며 국민평형 최고가를 세운 바 있다. 앞서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13층이 지난 6월 50억원에 거래돼 국민평형 최초로 50억원대에 진입한 바 있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17층도 지난달 43억원에 팔리며 50억원대를 향해 가는 모습이다. 강남구에선 압구정동 현대14차 전용 84㎡ 15층이 지난달 44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포 지역은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압구정동, 송파구 잠실동 등과 달리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제외돼 갭투자 등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초구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를 세운 거래 비중은 지난 7월 기준 34%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 北 ‘9·9절’에 처음 연설한 김정은… “핵무기 기하급수적 확대”

    北 ‘9·9절’에 처음 연설한 김정은… “핵무기 기하급수적 확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기념일(‘9·9절’) 76주년을 맞아 9일 가진 당 간부 연설을 두고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해 “형식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며 “통상 ‘9·9절’은 김정은의 연설 자리가 아니다”라며 9·9절에 김 위원장이 연설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일 열린 기념 경축식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금수산기념궁전도 참배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연설을 가진 데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민심 수습과 함께 연말 성과 달성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당과 정부 지도 간부들을 만나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융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하며 국가 사업 방향을 거론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군대의 전쟁 수행 능력을 부단히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혁명의 제1대 과업”이라며 “핵 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나가면서 핵무력을 포함한 국가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 준비 태세에 있도록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국가는 책임있는 핵보유국”이라며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데 대한 핵무력건설정책을 관철해 나가고 있으며 공화국의 핵 역량과 국가 안전권을 보장하는 데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거론하며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블록 체계의 무분별한 확장 책동과 그것이 핵에 기반한 군사 블록이라는 성격으로 진화됨에 따라 중대한 위협으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고 정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을 보유한 적수국가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 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핵 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핵 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준비 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며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올해 안에 각종 국가사업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도 거듭 강조했다. 상반기 북한 경제 개선 추진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이 역점 사업으로 내건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해 각종 경제 분야 정책 추진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지방발전정책을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하게 실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수해복구 사업은 “제 기일에 질적으로 끝내 (중략) 자연과의 투쟁도 승리적으로 종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역설적으로 내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도 있었다. “지방발전 구상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입장을 갖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는 등 내부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다는 것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올해 투쟁의 성과 여부가 “당 조직들과 당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며 “혁명의 요구와 맡은 책무를 똑바로 자각하고 자기 사명을 깊이 명심”하라고 간부들의 기강을 다잡았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수해 복구에 대해 평가하며 정상화를 강조하는 등 재난을 극복하는 지도자상을 강조하려는 것 같다”며 “경제적으로는 지방발전 정책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 의구심을 불식시키며 기대감을 주입하려고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도 “수해 상황을 의식해 국가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올해 성과 독려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연출하려는 의도”라며 “수해로 올해 성과에 대한 조바심이 저변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남은 110여일간 김정은이 중대 무기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정찰위성이나 고체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수중무기 등의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대미·대남 비난을 하지 않는 등 대외적인 메시지보다는 내부 결속 등 대내적인 의도로 연설을 한 것이라고 공통적으로 보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미 제국주의나 핵 선제 타격 등의 격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미 대선 정국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입장을 감안해 북러 밀착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김정은 정권은 향후 상당 기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지방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올인할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역설적으로 지방과 농촌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말했다. 임 교수는 다만 “국방력 강화를 통한 체제 유지와 주민생활 향상을 통한 민심 확보라는 목표 달성을 자력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주민 총동원 방식, 주민 수탈 방식에 의한 추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체제의 지속가능성은 갈수록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림조합상조, ‘반려동물 장례식장 할인 서비스’ 및 ‘장지 할인 서비스’ 제공

    산림조합상조, ‘반려동물 장례식장 할인 서비스’ 및 ‘장지 할인 서비스’ 제공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창석)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반려동물 장례식장 할인 서비스’와 ‘장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산림조합상조는 고객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식장 ‘포포즈(Four Paws)’와 제휴를 맺어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패키지 이용금액 할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산림조합상조 고객은 포포즈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이용 시 10~15%가량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상조는 ‘용인공원’에서 운영 중인 봉안당 ‘아너스톤’(Honorstone)과 가평군산림조합의 협력으로 ‘경춘공원묘원’과도 제휴를 맺어 상조 고객이 납입한 금액을 전환해 장지를 이용할 수 있는 장지 전환 서비스도 추가했다. 산림조합상조는 2017년 영업 개시 이후 웨딩, 크루즈 등의 전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SJ 페이백’ 제도를 도입해 장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품목에 대해 현금을 지급하거나 대체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결산 기준 당기손익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선수금 규모가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경수 산림조합상조 본부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산림조합상조를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의 성원에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격 황제, 축구협회 정조준…“‘홍명보 선임 불공정’ 제보 입수”

    사격 황제, 축구협회 정조준…“‘홍명보 선임 불공정’ 제보 입수”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내부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하는 진 최고위원은 10일 언론 인터뷰에서 “홍 감독 선임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내부 제보가 있다”며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현안 질의에서 문제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월 홍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으나, 선임 직후 박주호 전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지난 5개월간의 선임 절차는 국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빌드업이었다”면서 절차의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협회는 최종 후보로 올려두었던 외국인 감독들을 대상으로는 유럽 현지에서 면접과 프리젠테이션을 거쳤다. 그럼에도 홍 감독에 대해서는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한밤 중에 찾아가 감독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축구계에서 홍 감독 선임이 ‘특혜’이며 절차가 불공정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배드민턴협회 부조리 관련 새로운 제보도”진 최고위원은 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에 대해서도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에 대한 조사 중간 발표를 통해 ▲김택규 협회장의 후원 물품 횡령·배임 가능성 ▲선수단 보너스 미분배 ▲국고보조금 운영관리지침 위반 등을 지적했다. 진 최고위원은 “배드민턴협회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담은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면서 “이 역시 현안 질의 때 따져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사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진 최고위원은 지난 8월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설치했다. 진 최고위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70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4일 현안 질의에 홍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등을 증인으로 부른다. 또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안세영의 트레이너였던 한수정 씨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 구로구, 청년의날 기념 특강·상담 행사 마련

    구로구, 청년의날 기념 특강·상담 행사 마련

    서울 구로구는 오는 21일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청년.ZIP : 압축된 열정, 펼쳐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명사특강, 정책 도전 골든벨, 분야별 전문가 상담,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사특강은 1부(오전 10시~오후 12시)와 2부(오후 3시~오후 5시)로 진행된다. 1부에는 ‘이제 진짜 돈 모을래요’라는 주제로, 2부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갓생 퍼스널 브랜딩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일일 강좌(향수, 썬캐쳐, 도어벨 만들기)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청년정책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OX퀴즈 정책 도전 골든벨, 5개 분야(주거, 마음, 직업, 창업, 취업) 전문가 상담, 맞춤색상 진단이 진행된다.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달 10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청년이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투표, 예술전시, 문구페어, 미니게임, 캐리커쳐, 네컷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태혁, 최정만, 노범수…올해 모래판 추남(秋男)은 누구?

    임태혁, 최정만, 노범수…올해 모래판 추남(秋男)은 누구?

    올해 한가위 모래판을 뒤흔들 ‘추남’(秋男)은 누구일까. 2024 민속씨름 추석장사씨름대회가 경남 고성에서 12일부터 이레 동안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민속씨름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 탄생 여부다. 현재 최고 기록은 21회 우승이다.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임태혁(35·수원시청)이 처음 달성한 뒤 올해 7월 보은 대회에서 노범수(26·울주군청), 8월 삼척 대회에서 최정만(34·영암군민속씨름단)이 차례차례 임태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태혁은 금강장사(90㎏ 이하) 19회에 태백(80㎏ 이하)·금강 통합장사 2회를 더했고, 노범수는 태백장사 19회에 금강장사 2회를 보탰다. 최정만은 오로지 금강급에서만 이 체급 역대 최다인 21회 우승했다. 공교롭게도 태백급을 주름잡던 노범수가 6월 단오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려 세 명 모두 금강급에서 신기록 경쟁을 벌이게 됐다. 금강급은 이번 대회 5체급 가운데 최다인 56명이 출전할 정도로 경쟁이 가장 뜨겁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려 온 임태혁은 단오 대회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모래판에 선다. 아직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도 지난해 추석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임태혁은 그동안 추석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유달리 한가위 모래판에 강하다. 반면 노범수와 최정만은 추석 대회에선 한 번도 정상을 밟지 못했다. 임태혁은 “재활하다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운동도 많이 못 해 걱정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과의 기록 경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타이틀은 충분히 땄으니 후배들이 더 잘해서 씨름 인기를 견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울산대 재학 시절 단오 대회와 천하 대회를 석권한 뒤 지난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들어 백두급(140㎏ 이하)을 쥐락펴락하는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생애 첫 추석 대회 꽃가마에 오를지도 관심을 끈다. 통산 12회 우승을 기록 중인 김민재가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2년 차에 메이저 4개 대회(명절+천하)를 석권하게 된다.
  • 정장선 평택시장, 추석 앞두고 평택항 근로자 찾아 격려

    정장선 평택시장, 추석 앞두고 평택항 근로자 찾아 격려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항 항만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시장은 하역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이 최단기간 내 물동량 1억 톤을 달성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에서도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항만 관계자와 근로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추석맞이 평택항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면서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평택항 총화물량은 6천769만 톤(7월 말 기준)으로, 이 중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대비 13.1%가 증가한 약 53만 TEU를 기록했고, 자동차 물동량은 약 96만 대를 기록했다.
  • 나주시·신안군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상지 선정

    나주시·신안군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상지 선정

    전남 나주시와 신안군이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나주시와 신안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을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지역’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에는 이번에 선정된 나주시와 신안군을 포함해 전남도(전남연구원)와 목포시, 여수시 등 탄소중립지원센터 5개가 운영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 관련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곳과 기초센터 30곳 등 총 47곳이 운영 중이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주민 참여 및 인식 제고,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더 많은 시군이 센터로 추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7일간 제주 방문객 30만명 육박… 올해 벌써 1000만 관광객 눈앞

    추석연휴 7일간 제주 방문객 30만명 육박… 올해 벌써 1000만 관광객 눈앞

    #12~18일 7일동안 29만 7000명 방문… 개천절과 겹쳤던 지난해보다 5.6% 감소 추석연휴 7일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30만명을 육박할 전망이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외 관광객 29만 7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가 겹쳤던 지난해 31만 4602명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5.6%(1만 7602명) 줄어든 수치다. 올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는 22만 1600명으로 지난해 25만 1827명 대비 12.0%(3만 227명)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60편 3.8%가 감소했으며, 공급석 역시 1만 7133석 약 5.5%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날짜별 방문객을 보면 12일 3만 8000명, 13일 4만 4000명, 14일 4만 6000명, 15일 5만명, 16일 4만 3000명, 17일 3만 8000명, 18일 3만 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선박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지난해 66951명 대비 9.4% 감소한 6만 674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제선 선박은 지난해 4892명보다 2만 4998명으로 무려 411%가 증가했다. 추석연휴기간 12일 아도라매직시티를 시작으로 13일 피아노랜드, 14일 메디테라니아, 15일 드림·MSC벨리시마 등 7편이 잇따라 입항한다. #18일 마지막 연휴 기점 제주 방문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예상…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질 듯도는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10월 1~7일) 등 국내외 장기 연휴를 기점으로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시점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오는 18일로 예상하면서 제주관광 대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기준 잠정 제주 방문객수는 964만 3514명에 이른다. 이는 최근 제주관광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도민 사회의 결집이 긍정적 변화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오는 27일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와 연계해 도내 관광업계 및 종사원 1000여명이 애향운동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결의한다. 또한 다음달 초에는 관광지 분야를 중심으로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제주국제공항 내(수하물 인도장 등) ‘제주와의 약속’ 광고를 설치해 여행객의 첫 인상을 개선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국내외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해녀·향토문화 콘텐츠 홍보, 전문 유튜버를 통한 제주여행 ‘꿀팁’ 소개 영상 제작 등 내국인 방문객 월 증가세 전환을 위한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참가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도특히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7월 16일에 달성하면서 해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중화권에서는 접근성이 개선된 화동·화중(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지역과 소비력이 높은 화남(광저우, 선전)지역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및 홍보에 집중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4’(26~29일)에 참가해 제주 한류콘텐츠를 홍보하고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방문객 1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도민들의 노력과 제주의 매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살린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기간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13일엔 공항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특산물 제공도한편 도는 추석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관광교류국 총괄 하에 분야별 5개 상황반에 216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관광객 입도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국내·국제선 도착대합실에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제주 특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 [열린세상] 초고령사회와 AI가 던지는 과제

    [열린세상] 초고령사회와 AI가 던지는 과제

    과학기술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는 동시적으로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화, 디지털화 등은 노동의 기계화를 촉진하며, 이는 과중한 육체적·정신적 노동 완화를 통해 생산성을 제고한다. 궁극적으로 더 적은 노동력 투입으로 더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게 하며 초고령화로 초래되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도 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45년 일본의 36.7%를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37.0%에 도달할 전망이다. 55~64세 고령자의 고용률은 지난 5년간 66.9%에서 70.5%로 5.4% 증가한 반면 65~79세 인력은 40.4%에서 46.3%로 14.6%나 상승했다. 노동시장에서의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인한) 노동력 수요와 (계속 일하고자 하는 고령자의 의지에 의한) 노동력 공급의 상호관계에서 고령자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55~64세 고령자의 평균 고용률은 약 62.9%이다. 초저출산·초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AI·로봇화를 통한 고령자의 생산성 향상은 당면과제다. 인간과 기계의 조화와는 달리 서로 일자리 다툼도 일어날 수 있다. 저숙련 근로자의 일자리를 잠식하던 과거 유형과 달리 지금은 기계가 고학력·전문직 일자리까지 대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법률 종사자, 회계사, 산업디자이너 등의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으로 생성되는 일자리와 상실되는 일자리 모두를 포함한 일자리 총량을 계산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1차·2차·3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을 포함한 다양한 저항이 표출됐지만 일자리 총량은 꾸준히 증가한 인류 역사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생성되는 일자리와 소멸하는 일자리는 다른 직무·직업에서 다르게 나타난 것도 유념해야 한다. 새로운 일자리는 혁신·개발과 파생응용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는 한편 일자리 상실은 일상적·반복적 업무에서 나타난다. 저숙련 근로자의 단순 업무가 기계로 대체됐다면 AI·로봇화 시대에는 중·고 숙련근로자의 노동까지 기계화된다. 그 결과 과거보다 낮은 임금과 대우를 받게 된다. 현재의 고용구조와 고용의 질은 변화할 것이다. AI·로봇화도 대체할 수 없는 초고(超高) 숙련 소유자와 쉽게 자동화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로 고용구조는 양분된다. 이는 부(富)가 소수에만 집중되는 경제 양극화로 이어진다. 소수와 다수로 나눠지는 숙련·경제 양극화는 사회·경제적 갈등 요인이다. 소수 엘리트에 의해 추진되는 과학기술 발전은 사회적 수용성 부족으로 지속·확산마저 쉽지 않게 된다. 탈(脫)숙련 근로자는 자신의 일자리 보존과 이익을 위해 신기술 도입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 기술의 초격차 시대에 사회적 갈등과 분열 때문에 혁신·기술개발 노력이 지체돼선 안 된다. 더 많은 사람이 혜택받는 조화로운 과학기술 생태계가 조성돼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한 최선의 방책은 재교육·훈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탈숙련이 재(再)숙련화된다. 예컨대 내연기관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변환기에 엔진 같은 내연기관 전용 부품의 생산·조립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탈숙련화된다. 이는 전동화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하기에 해당 근로자가 재교육·훈련을 받아 새 업무 기술을 습득하게끔 해야 한다. 실제 전동화의 기술적 진화보다 재숙련을 둘러싼 인력과 갈등 관리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난제일 수 있다. AI·로봇의 노동시장 진입은 비가역적이다. 새로운 과학기술 환경에 부합하는 고용구조 변화와 고용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인력 관리, 정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AI·로봇화가 일상화된 후에는 노사 갈등과 분열이 고착돼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 서울시 2기 자치경찰위 ‘시민중심·약자동행·스마트’

    서울시 2기 자치경찰위 ‘시민중심·약자동행·스마트’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9일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이라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을 발표하고 정책 목표로 ‘시민 중심 자치경찰’, ‘약자동행 자치경찰’, ‘스마트한 자치경찰’을 제시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시청에서 제2기 위원회의 ‘비전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의 운영 방향을 담은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치안협력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비전 발표와 2부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 첫 순서인 ‘마이 소울 자치경찰’ 시상식에서는 오 시장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자치경찰 5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재희 지방자치분권 연구센터장, 대구한의대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 전남대 이기수 해양경찰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이 위원장이 제시한 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과 정책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 중심 자치경찰, 약자동행 자치경찰, 스마트한 자치경찰을 목표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핑 논란에도… 신네르, US오픈 테니스 제패

    도핑 논란에도… 신네르, US오픈 테니스 제패

    얀니크 신네르(23·이탈리아)가 ‘도핑 논란’을 딛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저 페더러(43·은퇴·스위스), 라파엘 나달(38·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 등 ‘페나조 왕조’가 22년 만에 메이저 ‘무관’으로 전락하는 등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하다. 신네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27·미국)를 3-0(6-3 6-4 7-5)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원).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신네르는 US오픈까지 차지하면서 1977년 기예르모 빌라스(72·아르헨티나) 이후 47년 만에 개인 첫 메이저 우승 2회를 한 시즌에 달성하는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또 페나조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에 이어 다섯 번째로 2000년 이후 단일 시즌 메이저 단식에서 2회 우승한 남자 선수가 됐다. 신네르의 US오픈 우승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한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메이저 타이틀을 양분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각인시켰다.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4대 메이저 단식 우승자가 모두 2000년대생인 것은 올해 남자부가 처음이다. 페나조 가운데 아무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 역시 2002년 이후 22년 만이다. 페더러는 이미 은퇴했고, 나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절차를 밟고 있다. 조코비치는 대회 3회전에서 탈락했다. 대회 직전 신네르는 ‘도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월 BNP 파리바오픈 당시 두 차례 약물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고의로 약물을 쓴 것이 아니다’라는 해명이 받아들여져 출전 정지 징계를 받지 않아 ‘1위 특혜’라는 논란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 신네르는 이날 우승 인터뷰에서 “최근 힘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은 의미가 크다”며 “나는 테니스를 사랑하고 여기에 오기까지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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