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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테크노폴리스 상가 투자가치 껑충 ‘하이젠스타’ 인기

    대구테크노폴리스 상가 투자가치 껑충 ‘하이젠스타’ 인기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중에서 ‘하이젠스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젠스타’는 일반상업지역 중심사거리 코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사거리 코너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고객흡입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는 상업용지 CC-1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2,567㎡에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38개 점포로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경북대 및 계명대 등 대학교 캠퍼스 3곳이 이 곳에 터를 잡게 된다. 현풍공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주거시설의 입주(2016년 시작)가 완료되면 연구 및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을 두루 갖춘 5만 명의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예상배후수요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용지)의 비중이 매우 작아 희소성도 높다. 실제, 대구테코노폴리스 상업시설 용지는 전체부지의 1.7%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면, 경쟁상대가 많지 않아 향후 황금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그리고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하이젠스타’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외부고객들도 쉽게 ‘하이젠스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졌다. 지난 10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도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대구 도심인 달서구 대곡동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면 50분 가량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테크노 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 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이용도 향후에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역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번지 건영빌딩 4층(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술 깨물기 등 벌칙 직장 동료와 ‘야한 게임’ 들통난 아내 투신 자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주부 A(32)씨가 부부싸움 하다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베란다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에서 직장동료인 남성 3명, 여성 2명과 함께 야한 벌칙을 수행하는 보드게임을 했다가 남편에게 들킨 뒤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A씨와 직장동료는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말을 옮겨 특정 칸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판 곳곳엔 ‘러브샷 하기’, ‘신체 특정부위 만지기’, ‘상대 아랫입술 깨물기’ 등을 적은 메모지를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한 남편이 아파트 베란다 휴지통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모지를 발견했다. 이후 이 문제를 두고 부인 A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부부싸움을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가 난 남편이 ‘친정에 알린다’고 말한 뒤 부부싸움을 했고 부인이 자살한 것 같다”며 “이웃집, 유가족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장이사, 이삿짐센터 피해방지 위한 체크포인트

    포장이사, 이삿짐센터 피해방지 위한 체크포인트

    본격적인 겨울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포장이사를 이용하며 피해를 보는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이삿짐센터를 이용한 소비자들 중 약 70% 이상이 이사진행에서 발생한 분실 및 파손에 관한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포장이사업체 선정을 위해 ‘이사업체추천, 포장이사전문, 포장이사전문업체, 포장이사추천, 포장이사 잘하는 곳, 포장이사추천업체’ 등의 단어를 검색하는 소비자들 역시 늘고 있다. 포장이사업체순위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 이삿짐센터 관계자는 ‘이사업체 선정 시 체크포인트’가 있다고 전했다. 1. 포장이사를 진행하는 지점과 본사간의 업무협조가 잘 되는 이뤄지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순하게 일반이사를 중계해주는 중계업체인지, 본사와 지점관계가 확실한 업체인지 확인해야 좋은 이삿짐업체를 고를 수 있다. 2. 신중하게 이삿짐센터를 고르면 저렴한 가격과 함께 높은 서비스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포장이사견적비교, 포장이사가격비교 단계를 거친다면 만족스러운 이삿짐센터가격비교는 물론 서비스 품질 또한 올라갈 수 있다. 여러 곳의 이삿짐센터에서 포장이사견적 서비스를 받아보고 이삿짐센터가격은 물론 준비, 포장, 정리, 마무리 등의 작업방식 및 옵션사항에 대한 추가비용 여부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고를 수 있다. 3. 계약서 작성을 꺼리거나 무료이사견적을 유선상으로만 유도하는 포장이사업체는 경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옵션으로 인한 추가비용이나 작업조건 변경으로 인한 변수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삿짐센터는 포장이사 당일에 추가비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포장이사 외에도 가정이사, 일반이사, 5톤 포장이사, 보관이사, 사무실이사, 용달이사, 원룸포장이사 등 폭 넓은 이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이삿짐센터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포장이사전문업체 GMB이사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포장이사를 진행하면서 입주청소대행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무허가 익스프레스와 연계해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으로만 현혹하는 업체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GMB이사서비스는 이사청소, 입주청소 등 청소서비스의 영역에서도 검증된 업체와만 연계해 추천해주고 있다”며 “특히 청소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본사 내외에도 입주 청소팀이 따로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GMB이사서비스는 서울(강남, 강동구, 송파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마포구, 용산구,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광진구, 중랑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포장이사는 물론 수원(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용인(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부천(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분당, 하남, 성남, 오산, 안양, 평택,안산,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일산, 고양시, 의정부, 파주 포장이사, 전국 광역도시인 부산(영도구, 진구, 동래구, 서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중구, 사하구), 대구(중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북구, 수성구), 울산(중구, 동구, 울주군, 남구, 북구), 대전(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인천(남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 중구, 부평구), 포장이사와 함께 청주, 청원, 강원도 철원, 동해, 태백, 삼척, 정선과 경북 울진, 구미, 칠곡, 김천, 성주 외관, 경남 전 지역에서 만족스러운 포장이사 서비스를 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GMB이사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mb24.co.kr)와 문의전화(1599-24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옥상정원 특색 갖춘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 인기

    옥상정원 특색 갖춘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 인기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대세로 각광받으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조경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이용 고객이나 임차인의 요구에 맞춰 진화된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저금리 기조로 부동산 시장에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수요층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진 것도 상가의 발전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경과 녹지공간을 특화시킨 상가 건물은 고객의 관심을 유발해 집객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쇼핑시간을 늘리는 등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하이젠스타는’ 옥상정원 특화 설계로 조경과 녹지공간을 특화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쇼핑을 하다가 지친 이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중심을 내려다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끔 설계했다. -배후수요에 개발호재 누리는 프리미엄입지 ‘하이젠스타’대구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하이젠스타는 메인 스트리트 코너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2,567.10㎡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총 138개 점포로 구성된 초대형 상가다. 특히나 하이젠스타 상가가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대 726만 9,123㎡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과학도시다. 프리미엄 입지에 위치한 만큼 배후수요와 인근산업단지의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R&D특구로 지정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교육, 문화 등이 조화된 첨단과학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인구는 5만명 까지, 유동인구는 2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차로 3분 거리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6만 6,000㎡), 국립대구과학관(11만 7,000㎡),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3만 3,000㎡), 한국생산기술원 대구센터(3만 3,000㎡) 등의 5개 국책기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34만 1,118㎡)도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상가 인근에는 경북대캠퍼스, 계명대캠퍼스,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공무원 수요뿐 아니라 주말에는 근린공원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교통망 개선과 24시간 풀타임 상가운영교통여건도 사통팔달로 발달되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며, 2014년 10월 27일에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수목원 간의 이동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시켜준다. 현재 지하철 1호선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목록에 포함돼 있는 상태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의 대중교통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이젠스타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운영이 가능하다. 지하 공간에 마련한 넓은 주차공간은 100% 자주식 주차를 가능하게 해 상가 이용고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상가 분양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 건영빌딩 4층 (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에 유래 알아보니…최태민 사위 정윤회 누구?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에 유래 알아보니…최태민 사위 정윤회 누구?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최태민’ ‘십상시의 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윤회 국정개입’ 세계일보 보도 때문이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 비선 실세로 항간에 회자되어 온 정윤회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3명의 비서를 포함한 10명의 인사가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정보를 교류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문건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등 이른바 비서 3인방의 실명을 적시했으며, 10명에 대해선 ‘십상시’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청와대는 관련 보도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영제 때 국정을 농단했던 10명의 환관을 뜻한다. ‘십상시의 난’은 이들의 전횡이 극에 달하자 원소와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이들을 처단했으나 그 결과 동탁이 권력을 잡게 된다. 정윤회씨는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보좌한 인물이다. 2002년 2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하자 비서실장을 맡았다. 그러던 중 정윤회씨가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7년 현직에서 물러났다. 고 최태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젊은 시절 멘토로 불리는 인물로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기도 했다. 정윤회 문건 파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윤회 문건 파장, 나라가 망조가 들었다”, “정윤회 문건 파장, 이게 다 뭐냐”, “정윤회 문건 파장, 대체 무슨 일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최태민 사위 정윤회, 박근혜 대통령과 어떤 인연?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최태민 사위 정윤회, 박근혜 대통령과 어떤 인연?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최태민’ ‘십상시의 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윤회 국정개입’ 세계일보 보도 때문이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 비선 실세로 항간에 회자되어 온 정윤회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3명의 비서를 포함한 10명의 인사가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정보를 교류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문건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등 이른바 비서 3인방의 실명을 적시했으며, 10명에 대해선 ‘십상시’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청와대는 관련 보도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영제 때 국정을 농단했던 10명의 환관을 뜻한다. ‘십상시의 난’은 이들의 전횡이 극에 달하자 원소와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이들을 처단했으나 그 결과 동탁이 권력을 잡게 된다. 정윤회씨는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보좌한 인물이다. 2002년 2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하자 비서실장을 맡았다. 그러던 중 정윤회씨가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7년 현직에서 물러났다. 고 최태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젊은 시절 멘토로 불리는 인물로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 “청와대의 공직기강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윤회 문건 파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윤회 문건 파장, 대체 국정을 어디까지 어지럽혀야 하나”, “정윤회 문건 파장, 나라가 무슨 개인 장난감인가”, “정윤회 문건 파장, 권력놀음은 집어치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최태민 사위 정윤회 누구?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문건 파장…최태민 사위 정윤회 누구?

    ‘십상시의 난’ ‘정윤회 세계일보’ ‘최태민’ ‘십상시의 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윤회 국정개입’ 세계일보 보도 때문이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 비선 실세로 항간에 회자되어 온 정윤회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3명의 비서를 포함한 10명의 인사가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정보를 교류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문건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등 이른바 비서 3인방의 실명을 적시했으며, 10명에 대해선 ‘십상시’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청와대는 관련 보도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영제 때 국정을 농단했던 10명의 환관을 뜻한다. ‘십상시의 난’은 이들의 전횡이 극에 달하자 원소와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이들을 처단했으나 그 결과 동탁이 권력을 잡게 된다. 정윤회씨는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보좌한 인물이다. 2002년 2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하자 비서실장을 맡았다. 그러던 중 정윤회씨가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7년 현직에서 물러났다. 고 최태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젊은 시절 멘토로 불리는 인물로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기도 했다. 정윤회 문건 파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윤회 문건 파장, 십상시의 난까지 거론되다니”, “정윤회 문건 파장, 청와대는 철저히 조사하고 밝혀야 한다”, “정윤회 문건 파장, 대통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임 병무청 차장 김노운

    신임 병무청 차장 김노운

    정부는 19일 병무청 차장(1급 상당)에 김노운(57) 병무청 사회복무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대구 달성군 출신의 김 차장은 197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임용된 후 병무청에서 감사담당관, 전남지방병무청장, 입영동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경북대 및 계명대 등 대학교 캠퍼스 3곳이 이 곳에 터를 잡게 된다. 현풍공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주거시설의 입주(2016년 시작)가 완료되면 연구 및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을 두루 갖춘 5만 명의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예상배후수요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용지)의 비중이 매우 작아 희소성도 높다. 실제, 대구테코노폴리스 상업시설 용지는 전체부지의 1.7%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면, 경쟁상대가 많지 않아 향후 황금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중에서 ‘하이젠스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젠스타’는 일반상업지역 중심사거리 코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사거리 코너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고객흡입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는 상업용지 CC-1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2,567㎡에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38개 점포로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그리고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하이젠스타’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외부고객들도 쉽게 ‘하이젠스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졌다. 지난 10월,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도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대구 도심인 달서구 대곡동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면 50분 가량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테크노 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 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이용도 향후에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역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진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번지 건영빌딩 4층(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쁜 규제 푸니 지역경제 불씨 활활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문진은 1900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들어온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4대강 사업으로 사문진 나루터가 하천으로 편입되고 음식점 18곳이 이전 또는 폐업돼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문진 일대를 공원으로 복원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법적인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었다. 하천오염과 침수문제 등으로 허가를 내 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관할 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동식 구조물 설치 등을 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아 내 공사를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사문진 역사공원이 완공되고 지금은 하루 5000여명이 방문하는 달성군의 관광 1번지로 부상했다. 대구시가 11일 전국 최초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가사무를 담당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과 기초자치단체, 각 공단 공사 및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합동회의를 열었다. 합동회의에는 시, 시의회, 상의, 8개 기초단체와 10개 특별지방행정기관, 산업단지관리공단·신용보증기금 등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례 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의 건폐율 조정으로 투자 확대와 고용유발을 한 사례도 소개됐다. 대구시는 지난 9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의 1종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의 산업용지 건폐율을 종전 70%에서 80%로 10% 포인트 올렸다. 이로 인해 158만 9000㎡의 10%인 15만 8000㎡의 공장 부지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 110곳 입주 예정업체에서 생산유발 2585억원, 고용유발 660여명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초단체 모범 사례로 중구 패션주얼리 타운의 사용료와 분납이자율 인하가 발표됐다. 경기침체로 입주 상인들이 사용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자 사용료를 5%에서 3%로, 분납이자율을 6%에서 2~6%로 인하했다. 동구에서는 동구시장 공영주차장 위탁방법을 개선, 시장상인회에서 개별입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대구식약청, 신용보증기금대경본부는 기업활동 애로사항 해결과 연구지원 활성화 관련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기업애로와 투자 장애물 해소 등에 대한 규제와 관련 중앙정부에 268건의 개선사항을 건의했고, 자체적으로 42건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창조경제 및 노사정 평화 대타협을 기반으로 변화와 재도약을 꿈꾸는 바탕에 규제개혁이 있다”며 “회의 이후 규제개혁을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상설조직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청약통장 꺼내볼까… 때아닌 ‘11월 성수기’

    청약통장 꺼내볼까… 때아닌 ‘11월 성수기’

    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지나가고 초겨울 비수기가 시작된 11월이지만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이 9~10월 분양 물량을 쏟아낸 데 이어 11월에도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분양을 준비하는 아파트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에는 53곳, 모두 4만 9710가구 가운데 3만 8426가구(국민임대, 장기전세 제외)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달 분양 물량인 6만 9419가구보다 45%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달(2만 7958가구)보다는 37% 증가했다. 11월에는 수도권에서 32곳, 2만 22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21곳, 1만 5335가구가 분양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서울은 10곳, 4301가구, 인천에서는 1곳, 2597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21곳, 1만 619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 실적이 올 들어 가장 많은 4만 7768가구로 11월에도 지난달과 같은 분양 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조은상 부동산리서치팀 팀장은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청약가점제 자율 운영 등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개정안 시행 전으로 청약통장 사용 시기를 앞당기는 수요자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 주요 분양 아파트를 보면 먼저 서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꽃마을5구역을 개발한 ‘힐스테이트 서리풀’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59㎡ 116가구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등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1개 동, 전용면적 59~89㎡ 1341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4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KTX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 5호선 충정로역도 가깝다. 수도권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한신공영이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지구에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3~84㎡ 693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은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51~84㎡ 141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지방 분양 물량으로는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6동에서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가 있다. 지하 6층~지상 35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21㎡ 3149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1866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 역세권에 있으며 단지 앞을 지나가는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달성군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A1블록 일대에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457가구로 지어지며 13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구테크노폴리스 도심번화가 ‘하이젠스타’ 분양

    대구테크노폴리스 도심번화가 ‘하이젠스타’ 분양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정책 발표로 주택경기가 살아나자 덩달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몸값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가 예금 금리 추가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자 소득 기대치는 갈수록 줄어드는 데 비해, 수익형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높은 고정 수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분기 상업용 부동산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올해 6월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약 5.65%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정기예금 금리(2.60%)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도심번화가에 알짜 상가 ‘하이젠스타 상가’가 분양에 나선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탁월하고 가시성이 우수하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다량의 인구가 유입 돼 풍부한 고정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유망한 투자처로 꼽힌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지역은 상업지 비율이 낮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과 인접한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약 20만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교통망개선과 굵직한 개발호재들도 속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 상가는 대지면적 2,567.10㎡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총 138개 점포로 구성된다.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의 상가로서 탁월한 가시성으로 많은 유동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 20만 배후수요를 등에 업은 랜드마크 상가하이젠스타 상가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에 메인 스트리트 코너변에 위치한 프리미엄 입지다. 상가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상가 인근에는 경북대캠퍼스, 계명대캠퍼스,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공무원 수요뿐 아니라 주말에는 근린공원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하이젠스타 상가가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대 726만 9,123㎡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과학도시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R&D특구로 지정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교육, 문화 등이 조화된 첨단과학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인구는 5만명 까지, 유동인구는 2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차로 3분 거리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6만 6,000㎡), 국립대구과학관(11만 7,000㎡),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3만 3,000㎡), 한국생산기술원 대구센터(3만 3,000㎡) 등의 5개 국책기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34만 1,118㎡)도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교통망 개선으로 가까워지는 테크노폴리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며, 2014년 10월 27일에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도 호재거리다. 이 도로는 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수목원 간의 이동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시키게 된다. 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도 활발하다. 현재 지하철 1호선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목록에 포함돼 있는 상태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의 대중교통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수 있는 ‘하이젠스타’ 상가의 MD구성하이젠스타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지하 공간에 마련한 넓은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100% 자주식 주차를 가능하게 해 상가 이용고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상가 분양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 건영빌딩 4층 (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철새들 겨우 습지 돌아왔는데 그 위로 도로 건설하는 대구

    철새들 겨우 습지 돌아왔는데 그 위로 도로 건설하는 대구

    지난 27일 멸종위기종 2급인 겨울 철새 흑두루미(천연기념물) 80여 마리가 대구 달성습지 하중도를 찾았다. 지난해 403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은 데 이어 2년 연속이다. 흑두루미 외에도 겨울 철새인 흰뺨검둥오리 30여 마리와 민물가우치 10여 마리도 달성습지에서 관찰됐다. 이들 철새는 12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날아들 전망이다. 달성습지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였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인근에 성서공단이 조성되고 주택단지가 건설되면서 철새 서식 여건이 악화돼 찾아오는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후 대구시가 달성습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철새들은 2012년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달성습지 하중도에 철새 먹이터를 조성하고 대구지방환경청, 달성군, 경북 고령군 등과 함께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했다. 또 습지 출입을 제한하고 주변 소음발생 차단 등을 해 왔다. 이 같은 습지 보전 정책에도 앞으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달성습지를 찾을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 일관성 없는 정책 때문이다. 대구 4차 순환도로가 달성습지 위로 통과하는 것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차량 소음과 불빛으로 철새들의 월동지가 파괴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4차 순환도로 건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구시의 노력으로 흑두루미가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달성습지를 찾고 있다. 그런데도 4차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등 오락가락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는 힘들게 복원한 달성습지를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 통합 방향 논의 포럼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사장 조희금)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정책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흐름과 관련해 짚어봐야 할 방향과 방안에 대한 발제 그리고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건모 소속 송혜림 울산대 교수 등 4명은 ‘가족정책 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발제를 통해, “2014년 현재 우리나라 가족정책 추진의 두 전달체계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의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라며 “두 전달체계가 각각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과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하는 만큼, 이원화 체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통합 및 거버넌스 구조, 예산의 배분과 집행, 프로그램, 평가체계, 위탁기관 등의 재정비도 필수적이며, 그만큼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가족정책 전달체계가 이원화돼 발전된 것은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이 급증함에 따라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이 시급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기 때문이며, 국제결혼이 급증한 시점에서 이런 전달 체계는 다문화가족의 초기 적응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처였으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미 다문화가족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제공으로 인한 중복과 비효율성의 문제, 다문화가족을 다른 가족과 분리하기보다 가족의 다양한 형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졌다”고 지적한다. 송 교수는 또 이런 내용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전달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성과 평가가 필요하며, 공급자 뿐 아니라 수요자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통합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 센터장,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조영희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배경과 함께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 전문가 관점에서의 제언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1월 국민대통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으로 구별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가족의 한 형태로 지원하는 등 다문화지원을 ‘가족정책’으로 통합하고, 여러 부처로 나뉜 일부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하고, 그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 부산 사상구, 대구 달성군, 광주 남구, 대전 중구, 경기 광주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역시, 경북 경산시, 경남 하동군 등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센터 10개가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 통합 방향 논의 포럼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사장 조희금)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정책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흐름과 관련해 짚어봐야 할 방향과 방안에 대한 발제 그리고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건모 소속 송혜림 울산대 교수 등 4명은 ‘가족정책 전달체계 통합의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발제를 통해, “2014년 현재 우리나라 가족정책 추진의 두 전달체계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의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라며 “두 전달체계가 각각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과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하는 만큼, 이원화 체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통합 및 거버넌스 구조, 예산의 배분과 집행, 프로그램, 평가체계, 위탁기관 등의 재정비도 필수적이며, 그만큼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가족정책 전달체계가 이원화돼 발전된 것은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이 급증함에 따라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이 시급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기 때문이며, 국제결혼이 급증한 시점에서 이런 전달 체계는 다문화가족의 초기 적응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처였으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미 다문화가족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제공으로 인한 중복과 비효율성의 문제, 다문화가족을 다른 가족과 분리하기보다 가족의 다양한 형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졌다”고 지적한다. 송 교수는 또 이런 내용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전달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성과 평가가 필요하며, 공급자 뿐 아니라 수요자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통합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 센터장,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조영희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배경과 함께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 전문가 관점에서의 제언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 1월 국민대통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으로 구별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가족의 한 형태로 지원하는 등 다문화지원을 ‘가족정책’으로 통합하고, 여러 부처로 나뉜 일부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하고, 그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 부산 사상구, 대구 달성군, 광주 남구, 대전 중구, 경기 광주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역시, 경북 경산시, 경남 하동군 등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센터 10개가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훈풍이 불면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서울을 넘어 인근 수도권과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 그간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을 우려했던 건설사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실수요자들이 즉각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도 앞다퉈 아파트 분양에 나서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안에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으로 지어진다. 중·소형대인 전용면적 62~84㎡ 995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업성저수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천안IC, KTX천안아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두정역 등이 가깝다. ㈜효성은 다음달 초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근처에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달 중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 ‘e편한세상 안동’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71㎡ 421가구로 구성됐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B2블록에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와 101㎡ 모두 12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로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에 공급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때마침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풀어줬고 지방의 아파트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자 목적이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에 여러 요건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약 열기는 아직 수도권에 못미치는 듯하다. 일부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때 미달 사태가 나타나는 등 지역 수요자들은 신중한 모양새다. 시장 여건이 좋아졌다고 무조건 청약은 금물이다. 입지 등 주변 여건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일부 미달했다가 10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 803가구 모집에 1401명이 몰려 최종 평균 1.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에 마감됐다. 대구 국가산단 지역의 첫 민영 아파트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8~84㎡의 중소형 813가구로 구성된다. ㈜효성이 대전시 유성구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59㎡A, 84㎡A, 84㎡D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됐다. 하지만 3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3명이 청약해 평균 4.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84㎡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강남권 아파트 청약 열기 수도권·지방 옮겨 붙나

    최근 200대1에 가까울 정도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청약 열기가 수도권 지역과 지방으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지난 3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후 5일 낮까지 방문객 1만 5000여명이 찾아오며 호황을 보였다. 또 대전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번 주 지방 아파트들이 청약 접수를 받는 것 외에도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이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서 공급하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8일 1,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방 분양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 청약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정부의 9·1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효과가 강남 등 일부 지역에만 쏠렸고 지방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이 지난달 전국의 부동산 전문가 113명(수도권 전문가 58명, 지방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부의 대책이 특정지역·부유층에 편중된 정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수도권 전문가의 77.6%가 ‘그렇지 않다’고 답한 반면 지방 전문가의 65.5%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매매가격 전망에 대해 수도권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74.1%가 상승을 예상했지만 지방 응답자 가운데 상승을 예상한 경우는 38.2%에 불과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 요구 도미노 ‘눈총’

    민선 7기 지방의회들이 일제히 의정비 인상에 나섰다. 지난 6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선거가 끝난 뒤 그해에만 의정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매년 의정비를 인상할 수 없도록 시행령을 고쳤지만 오히려 지방의회들이 대거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게 하는 빌미를 줬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8개 구·군 의회 모두 집행부에 의정비 인상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들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올해 1.7%) 수준으로 의정비를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서구와 수성구, 달성군 등 3곳은 더 큰 폭으로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2012년 인상 이후 동결됐기 때문이다. 대구시의원은 연간 5580만원, 기초의원은 3176만~3674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7월 이해동 의장이 취임과 동시에 “지난 5년간 의정비가 동결돼 공무원 보수 인상 폭만큼 올려야 한다”며 일찌감치 의정비 인상을 거론했다. 부산시의원들은 현재 월정수당 3924만 3600원(월 327만 300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월 150만원) 등 5724만 3600원을 받는다. 부산시의회는 2009년 이후 의정비가 동결돼 올해 반드시 이를 쟁취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다. 울산 지역 기초의회는 최근 5개 구·군의회 의장들이 모인 의장단협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을 논의했고, 울주군의회가 지난달 24일 집행부에 15% 인상 요구안을 전달했다. 강원도의회는 공무원 임금 인상 폭 이내에서 의정비를 인상하기 위해 도에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강원도의원은 월정수당 3244만 8000원(월 270만 4000원) 등 모두 5044만 8000원을 받는다. 강원도의회는 2012년 의정비 3%를 올린 바 있다. 전남은 전남도와 광양시, 무안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목포시의회가 15.6% 인상하기로 했다. 목포시의원들은 월정수당 1320만원 등 총 3396만원을 받고 있으며, 이대로 올리면 3720만원으로 늘어난다. 전남도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현 5080만원 수준에서 동결하는 대신 2016년 이후 3년 동안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행봉 부산대 정외과 교수는 “이번 개정안을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지방의원들은 모두 의정비를 인상하려고 할 것”이라며 “지방자치에서 지방입법권과 재정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개정안은 중앙정부가 지방자치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내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선 첫해 의정비 인상을 못 하면 임기 내내 동결이란 법령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고 꼬집었다. 시민 정모(47·대구 달서구 도원동)씨는 “폭행과 성추문 등이 끊이지 않는 등 지방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는지 의문”이라며 “의정비를 올리기 전에 성실하게 의정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전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역별 범죄·재난 정보가 한눈에~

    지역별 범죄 정보와 재난 정보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행정부는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safemap.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행부는 서울 송파·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경기 안양·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시,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등 15곳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100개 자치단체로 확대하고, 2015년에는 전체 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치안 분야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범죄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흰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 지역의 위험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분야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와 화재 등 발생빈도를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특화된 맞춤안전지도도 제공된다. 그러나 위험지역 ‘낙인 효과’로 인해 재산가치가 하락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보 제공 범위를 도로, 보행길, 공원 등 비주거 지역으로 제한했다. 안행부는 시범 서비스를 거쳐 공개 분야를 2016년까지 시설안전과 사고안전, 산업안전, 보건식품안전 등 8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가 등하굣길 어린이나 밤길 귀가 여성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9.1부동산 대책, 지방에 먼저 통하나? 세종, 부산, 대구 가을분양 주목

    9.1부동산 대책, 지방에 먼저 통하나? 세종, 부산, 대구 가을분양 주목

    지방 부동산 활황지인 세종, 부산, 대구에서 가을 분양 본격화 지난 9월 1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경매시장 등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최근 지방 분양 열기를 주도했던 세종, 부산, 대구 등 지방 3대 도시에서 가을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9.1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에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곳은 세종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체 지방 물량의 23.5%인 7,4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에서 가장 알짜 노른자위 입지로 알려진 2-2생활권 P1~3권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세종시에서 드문 대형 건설사의 공급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분양이 진행된 2-2생활권의 첫 아파트인 ‘세종 예미지’가 평균 30.21대 1의 평균 청약률 기록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면서 세종시 분양 열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P2권역에는 10월 초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의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메인 브랜드 분양 열전이 전개된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33㎡, 총 1,694가구로 구성된다. P1권역에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캐슬&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29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944가구 규모이다. P3권역에는 대우건설, 현대사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이 전용면적 59~120m2, 총 3,171가구로 구성된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 부산에서도 가을 분양이 본격화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부산에는 총 19,33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반기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상반기에는 11,462가구가, 지난해 하반기에는 8,518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부산 지역은 미분양 물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정부의 연이은 규제완화 분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259가구에 달했던 부산지역 미분양은 7월 말 기준 2,822가구로 대폭 감소했다. 부산 시청 바로 옆 행정중심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아파트 216가구, 오피스텔 230실)를 비롯해 남구 대연동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3149가구)와 서구 서대신동 ‘대신 푸르지오’(959가구), 사하구 구평동 ‘사하 e편한세상’(1,068가구), 다음달 금정구 장전동 ‘래미안 장전’(1,93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지방의 대표적 활황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가을 분양 열기가 뜨겁다. 반도건설은 이달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총 813가구를 분양한다. 현대BS&C도 같은 달 대구 세천지구에 ‘북죽곡 현대썬앤빌’ 총 283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우신종합건설도 하반기에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금포지구에서 ‘달성 금포우신’ 1,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책이 집중 주목하고 있는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지방 부동산 열기를 주도하는 세종, 부산, 대구 지역의 가을 분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분양 결과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캡션: <세종시, 부산, 대구 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 분양 계획>]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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