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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왈칵’ 민현주 “공천 번복 책임져라”

    [포토] ‘왈칵’ 민현주 “공천 번복 책임져라”

    민현주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컷 오프(공천 배제)된 민경욱 의원과 경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 요구로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을 다시 ‘경선’을 치르기로 재의결했다. 뉴스1·연합뉴스
  •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옵니다”… 대구 어린이집서 내건 ‘감동 플래카드’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옵니다”… 대구 어린이집서 내건 ‘감동 플래카드’

    어린이들이 직접 쓴 엽서·간식 등도 전달 “코로나 빨리 종식 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두류정수장 근처에 소방관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10여장이 내걸렸다. 플래카드에는 진달래를 연상시키는 분홍색이 함께 새겨져 마치 봄이 온 듯한 따뜻한 느낌을 줬다. ‘소방관 여러분 대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시는 소방관님들이 아름답습니다’, ‘불꽃보다 빛나는 소방관님들이 있어 언제나 행복합니다’와 같은 플래카드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두류정수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지원을 위해 대구로 달려온 구급대원 250여명이 머무는 곳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대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오선영(51) 원장은 12일 “어린이집 바로 옆에 정류장이 있어 소방관들께서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왔다”면서 “자연스레 교사들 사이에서도 ‘대구를 위해 뭔가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플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플래카드 외에도 소방관들에게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적은 응원 엽서와 에너지바, 홍삼즙 등이 담긴 간식 300인분을 전달했다. 곳곳에서 몰려드는 시민들의 응원은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동희 구조팀장은 이날 “오늘도 소방관 중 한 분의 자녀가 응원 메시지를 편지로 보내줘서 동료들과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면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팀장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이 차를 끌고 와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자양강장제가 담긴 박스를 놓고 가는 일도 많다고 한다. 현재 소방청은 전국의 119구급차 147대를 대구·경북에 지원 출동시킨 상태다. 대구·경북 소속 199대까지 합하면 전국 119구급차 1586대의 약 22%인 346대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동원령이 발령된 지난달 21일부터 10일까지 구급차로 이송한 환자는 모두 5745명으로 확진환자 5048명, 의심환자 697명 등이다.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기 위해 발령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형오 공관위’ 흔들고도 2곳만 관철… 황교안 리더십 도마위에

    ‘김형오 공관위’ 흔들고도 2곳만 관철… 황교안 리더십 도마위에

    黃, 김종인 영입·당내 반발 명분 공천 제동 공관위·김종인 ‘태영호 공천’ 시각차 극명 공들인 김 前대표 영입도 사실상 불투명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게 6곳의 재심을 전격 요구한 것은 두 가지 목적으로 읽혔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차원이 하나이고, 나머지 하나는 당내 반발 달래기다. 하지만 공관위가 2곳의 재의 요구만 수용해 공관위를 흔들고도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한 황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또 태영호 전 북한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에 대한 김 전 대표와 공관위의 극명한 시각차가 드러나 김 전 대표 영입도 물 건너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가 공관위에 재심을 요구한 6곳 중 서울 강남을(최홍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사장)과 대구 달서갑(이두아 전 의원)은 김종인 전 대표가 ‘잘못된 공천’으로 꼽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 모두 김형오 위원장과 인연이 깊어 사천(私薦) 의혹이 제기됐다. 황 대표가 김 전 대표 영입을 명분으로 ‘김형오 공관위’의 힘을 빼는 ‘차도살인’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도 나왔다. 김 전 대표 영입에 공을 들인 황 대표는 김 전 대표의 공천권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이 “공천권을 선대위원장이 와서 달라는 건 좀…”이라며 반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공관위의 태도는 냉랭했다. 특히 김종인 전 대표는 태영호 전 공사 공천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태영호 강남 공천은 국가적 망신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공관위는 태 전 공사가 북한인권에 소홀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영입 인재이자 지역구 선거에 도전하는 첫 탈북 인사라는 상징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형오 위원장은 “태 전 공사는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오신 분이다. 태영호 공천은 우리 공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번복 절대 불가 방침을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저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남한에 뿌리가 없어’ 잘못된 공천이라는 김 전 대표의 발언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공관위가 일부 재의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컷오프된 다른 인사들의 추가 반발도 불가피해졌다. 통합당의 한 의원은 “봇물 터지듯 불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공관위는 전략공천지로 지정된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34) 시지온 대표, ‘청년벨트’ 중 하나인 경기 광명을에 김용태(29) 전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를 공천했다. 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34) 변호사를 공천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김종인 “공관위가 결정 안바꾸면 통합당 안 가”

    김종인 “공관위가 결정 안바꾸면 통합당 안 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2일 미래통합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는 것과 관련,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끝까지 (공천 결정을 바꾸지 않고) 고집을 부리면 내가 선대위를 책임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관위가 자신들의 자존심 때문에 ‘공천 결정을 어떻게 바꾸느냐’ 이런 모습인데, 공천 자체가 문제가 된다면 나는 당연히 선대위를 맡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면 그건 총선 결과를 극대화해야 할 책임을 지는 건데, 만약 그에 대한 확신이 없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못하는 것”이라며 “공관위가 계속 고집을 부리겠다면 아예 선거를 끝까지 관할해서 총선까지 치르면 되지 왜 외부에서 딴 사람을 데려오려고 쓸데없는 노력을 하나”라고 했다. 김 전 대표는 ‘공관위 공천 중 특별히 문제삼는 지역이 있는냐’는 질문에 “내가 과거에도 큰 선거를 두번(2012년 대선·2016년 총선)이나 경험한 사람인데 이런 건 간단하게 판단할 일이 아니다. 전체적인 결과를 봐야한다”며 “공관위 공천이 어떻게 되는지 그 과정에는 관심이 없고 거기에 관여할 생각도 없다. 오직 공천 결과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만 판단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인데, 공관위라면 서울 선거라는게 어떻게 해서 이뤄지는지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내가 보기에 지금 공관위 공천이라는 것이 선거 전반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개별적으로 공천만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오는 16일 통합당 최고위가 ‘김종인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아직 내가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내가 통합당에 도움을 주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여건을 먼저 마련해줘야 한다. 황교안 대표가 공천 결과 재의 요구를 했지만 그것만으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통합당 최고위는 이날 회의에서 공천이 완료된 서울 강남을(최홍), 인천 연수을(민현주), 부산 북·강서을(김원성), 부산 진갑(서병수), 대구 달서갑(이두아), 경남 거제(서일준) 등 6곳을 공관위에 재심의 요청하기로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대구서 전북으로 이송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대구에서 전북으로 이송돼 음압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숨졌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2명으로 늘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코로나19 확진자 A(84·여)씨가 이날 오전 8시 20분 숨졌다. 대구 달서구에 주소지를 둔 A씨는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다가 2월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이외에 대구·경북에서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중증상태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인은 연세가 많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유족과 협의해 화장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시설과 운구차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종교는 무교” 신천지 신도들, 종교 허위기재 드러나

    “종교는 무교” 신천지 신도들, 종교 허위기재 드러나

    집단거주 신천지 교인들, 아파트 관리카드 종교 허위기재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입주 신천지 신도 대다수가 종교를 허위기재 한 사실이 전해졌다. 대구시는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관리카드를 분석한 결과 종교를 허위기재 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전체 입주자 137명 중 신천지 대구 신도로 확인된 입주자는 90명이다. 이들 중 관리카드에 무교라고 적은 입주자가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란 25명, 기독교 24명, 천주교나 불교라고 적은 입주자가 3명씩이다.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 집단거주와 관련한 조력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기관의 직원 46명과 1년 내 퇴직·휴직한 직원 18명을 조사한 결과 신천지 신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 외에 원룸, 빌라 등에 신천지 신도 다수가 사는 사례도 잇따라 확인됐다. 대구시는 “남구 대명복개로, 대명복개로4길, 대명로13길, 대명로19길, 대명로21길, 도촌길 일대 등 7곳 정도가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거주 시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남구청은 이 지역 일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격리 대신 병원 입원, 생활치료센터 입소 조치할 계획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말+밀접 접촉…최악 환경” 대구 콜센터도 무더기 확진[종합]

    “비말+밀접 접촉…최악 환경” 대구 콜센터도 무더기 확진[종합]

    대구 지역 콜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확인된 가운데 콜센터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업체의 안일한 대처가 감염병 확산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소속 직원 5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대구 지역 내 6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콜센터 열악한 노동환경, 업체의 안일한 대처가 감염병 확산 부추겨 콜센터는 노동자들이 좁게 붙어 앉아 고객 응대를 해야 해 코로나19 감염의 핵심 경로인 ‘밀접 접촉’과 ‘비말 전파’ 두 조건이 충족되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확진자 5명이 나온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의 경우 직원 사이 간격은 1m 남짓에 칸막이는 두 사람씩 구분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엘리베이터 하나가 주된 출퇴근 통로로 이용됐고,식사도 한 곳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콜센터 노동조합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2층에서 근무한 노동자는 모두 200여명이다. 3층에도 50여명 더 있다. 발열 호소하는 직원에 “집에 가고 싶단 말이죠?” 업체 측의 늑장 대처가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대구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근 건물들이 잇따라 폐쇄되고, 콜센터가 있는 건물의 1층 전자제품 매장도 문을 닫았는데 콜센터만은 지난달 27일까지 별다른 대응 없이 출근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콜센터 노동조합에 따르면 휴업 결정이 늦어지는 사이 감기가 돌면서 콜센터 사원 절반 가까이가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였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한 사원이 고열 증상을 호소하니 담당 매니저가 체온계를 여러 개 가지고 와 체온 측정을 반복하다 ‘그러니까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죠? 가려면 조퇴 신청서를 써야 한다’며 1시간 넘게 붙잡아두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고열을 호소한 사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시 휴업한 다음 날(28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후 3월 1일, 4일, 8일, 10일에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는 시 당국이 관리하는 컨택센터협회 소속 56개 콜센터에서 8,202명이 일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관리가 없는 콜센터도 존재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가 관리하지 않는 콜센터가 얼마나 되는지는 추후 조사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콜센터 관련 확진 90명…민간콜센터 폐쇄명령 고려”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이라며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콜센터는 전국에 745개, 서울에만 417개가 있다”며 “콜센터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무환경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시설 폐쇄 명령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에는 413명이 근무한다”며 “내일부터 시범 테스트를 거쳐 다음 주부터는 절반이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하겠다. 기업들에도 기술적, 재정적 문제가 있다면 서울시가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 콜센터 6곳서 10명 확진…“집단감염 아닌 산발적 발생 추정”

    대구 콜센터 6곳서 10명 확진…“집단감염 아닌 산발적 발생 추정”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 확진자 중 10명이 콜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신천지에 이어 콜센터가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11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삼성전자 콜센터에서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콜센터에는 2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근까지 감염 사례가 연이어 확인되자 이 콜센터 사무실은 폐쇄됐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포함해 모든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콜센터 사무실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대구 신천지 시설과 1㎞가량 거리에 있다. 보건당국은 이 콜센터 확진자와 대구 신천지가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가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파악한 콜센터 내 확진자는 삼성전자 콜센터 확진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다만 대구시는 이들의 감염이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같이 콜센터 내 집단감염이 아니라 산발적 감염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콜센터 직원들의 감염 사례만 따로 집계하지 않아 구체적인 감염자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서울의 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대구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이 끝나면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컨택센터협회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에는 콜센터 60여곳에 직원 7800여명이 근무하며, 대부분 좁은 실내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 일해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 대구시가 집계한 지역 콜센터 직원은 7000여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대구 콜센터

    [포토]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대구 콜센터

    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 콜센터 건물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3.11 연합뉴스
  • 명단 들이밀어도 18%만 검사… 숨은 신천지發 조용한 전파 우려

    명단 들이밀어도 18%만 검사… 숨은 신천지發 조용한 전파 우려

    한마음아파트처럼 집단거주 배제 못해 요양병원 저인망식 전수조사 시기 놓쳐 경찰, 격리 위반 확진자에 강력범 대응큰불(신천지 대구교회)은 잡았지만 잔불은 꺼지지 않았다. 10일 1363명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도 받지 않고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일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숨은 신천지 신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가 밀집한 곳으로,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해도 연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와 간병인이라면 고령 환자의 이런 특성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검사를 받은 신천지 신도는 소수에 불과했다. 요양시설·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찾아낸 신도와 교육생은 모두 1654명이다.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사람은 291명(17.6%)뿐이다. 20%가 채 안 된다. 이는 요양기관뿐 아니라 일반 병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여전히 꼭꼭 숨은 신천지 신도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최근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에서 확진환자 46명이 쏟아지면서 첫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가 이뤄졌고, 이곳이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거주시설임이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행정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으로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다른 밀집시설에서 일하는 신도를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일단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은 22~23일까지 문을 열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는 낮은 상황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비록 전체 확진환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천지 신도와 서울 콜센터를 비롯해 집단적인 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규모는 작아도 연결 고리가 분명치 않은 초기 환자로 인한 집단감염이 서울과 경기 같은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또 다른 제2, 제3의 신천지와 같은 폭발적인 증폭 집단으로 발견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전수조사한 당국은 최근 경북 경산과 봉화 등의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11~12일 추가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시설 종사자 중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가 다수 드러난 이상 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고령 환자는 상태가 빠르게 악화돼 치료하더라도 사망에 이르는 일이 많아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신천지 신도 또는 의심 시설에 대한 112신고가 들어오면 당일 내 수사가 필요한 ‘코드3’로 분류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 신천지 신도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자가격리를 위반한 경우 살인·납치 등 강력범처럼 코드제로(0)로 분류하고 즉시 출동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통합당 컷오프 거물들 줄줄이 “무소속 출마”… 총선 큰 악재 되나

    통합당 컷오프 거물들 줄줄이 “무소속 출마”… 총선 큰 악재 되나

    홍준표 “황 대표가 ‘막천’ 바로잡아 달라 이번주까지 답 안주면 양산을 출마할 것” 이인제·윤상현·이주영 등도 ‘컷오프 반기’ 20대 양산을 집안싸움에 민주 후보 당선 현재 35명 인적쇄신 민주선 이탈자 없어 탈락 현역들 불만 많아 불안 요소 가능성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하는 가운데 컷오프(공천배제)로 고배를 든 거물급 인사들이 잇달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아직까지 공천 관련 이탈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여당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통합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홍준표 전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은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나를 궁지로 몰아넣은 ‘막천’”이라며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서 이 막천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홍 전 대표는 이번 주까지 답을 주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 전 대표는 “나는 경남 양산을을 원한다. 내가 아니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잡기 어렵다”고 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컷오프당한 6선 이인제 전 의원도 이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통합당에선 김태호 전 경남지사(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 등이 무소속 출마를 알렸다. 여기에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곽대훈(대구 달서갑) 등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도 공관위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당내 인사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는 총선에서 가장 큰 악재로 꼽힌다. 지지층 표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20대 양산을 총선에서는 당시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이장권 후보 외에 경선에서 탈락한 박인, 황윤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민주당 서형수 후보가 1.9% 포인트 차로 당선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민주당은 컷오프와 불출마 등을 통해 현재까지 35명에 대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지만 이 중 실제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20대 총선 때는 당시 이해찬 대표가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했지만 이번에는 유독 탈당이 드문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4년 전과 달리 지금은 여당인 입장에서, 탈당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배경을 잃고 나면 무소속으로 승산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컷오프 및 경선 결과에 대한 현역 의원들의 불만이 많아 총선을 앞두고 당의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동대문을에서 컷오프된 3선의 민병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들 상심이 크다”며 “심사숙고해 15일에 저의 최종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고] 윤성국씨 장인상, 김성재씨 장인상, 이용섭씨 부친상, 임방규씨 부인상

    ●배연갑 씨 별세, 윤성국(금강일보 대표이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씨 장인상, 8일 오후 10시, 대구 달서구 송현효병원 장례식장 금강실, 발인 10일 오전 11시. 053-621-4949 ●김종오 씨 별세, 김성재(프로축구 FC서울 수석코치)씨 장인상, 8일 오후 11시 20분,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10일 12시. 032-580-6660 ●이상철 씨 별세, 이용섭(GS건설 컴플라이언스실 담당)·일섭(충남지방경찰청 근무)·미섭(시흥 도일초등학교장)씨 부친상, 8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갈산교로 38 배방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41-544-8721 ●변길자씨 별세, 임방규(비전향장기수)씨 부인상, 임청희씨 모친상, 9일 오전 1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20분, 장지 서울 금선사. 02-2227-7597
  • 집단생활 드러난 신천지… 대구시 “대명동 일대 10곳 더”

    집단생활 드러난 신천지… 대구시 “대명동 일대 10곳 더”

    “단독주택·원룸 조사… 아파트는 더 없어” 아직 검사 안 받은 5%엔 행정명령 ‘강수’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슈퍼 전파지’가 될 수 있는 신천지 교인 집단거주시설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와 같은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거주시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천지 신도 집단거주시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지목된 곳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함께 원룸과 단독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남구 대명동 일대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한마음아파트는 신천지 교인들이 어떻게 거주하고 교인들 사이 전파력이 왜 이렇게 높은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면서 “한마음아파트와 같이 한 단지에 밀집해 살고 있는 사례는 더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대명동의 원룸이나 단독주택 등지에 몇 명씩 함께 거주하는 사례가 나온 만큼 신천지 집단거주시설을 찾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을 확인한 결과 3~5인이 같이 거주하는 곳이 1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천지 교인이 사는 집단거주지역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신천지 교인 집단거주지역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거부할 경우 고발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은 1만 719명이며 이 가운데 702명이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로 대구시가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269명 가운데 91명, 2∼3차 확보한 명단 2450명 중 611명이 각각 검사를 받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지역 내 첫 환자(31번)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검체 검사를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은 95% 정도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온 교인 9229명 가운데 48.3%인 40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는 신천지 교인은 전원 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한마음아파트서 자가격리자 이탈…고발조치 검토

    대구 한마음아파트서 자가격리자 이탈…고발조치 검토

    코호트 격리로 지정된 대구 한마음아파트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이탈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한마음아파트) 자가격리 상태에서 접촉이 있었는지 확인을 못 했지만, 1~2명 정도 자가격리 준수가 안 된 분들에 대한 고발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코호트 격리했다. 한마음아파트는 대구시 소유로 35세 이하 미혼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다. 100세대 규모에 142명이 사는 이 아파트에선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2월13일을 시작으로 이곳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이 같은 집단 감염이 아파트 내부에서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아파트에 대부분 신천지 신도가 많이 살고 있고, 위치도 (신천지 대구)교회하고 굉장히 가까워서 아파트 내부에서나 교회를 통한 접촉이 상당히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교육센터라거나 다른 종류의 소규모 모임 상당히 있을 수 있어서 높은 감염률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구 문성병원 코로나19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대구 문성병원 코로나19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신천지 신도였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문성병원 인근에는 아파트 주민의 60% 이상이 신천지 신도(94명)들로 구성된 신천지 집단 거주지인 한마음 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는 주민 142명 주민 가운데 확진자 4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처음 아파트로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문성병원은 “자신들은 신천지와 무관하다”며 억울해했다.감염경로 묻자 ‘신천지’ 언급 안해… 아내도 신천지, 총 10명 확진 7일 문성병원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병원 측에 “첫 확진자인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확진자인 A씨 아내도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병원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A씨에게 감염 경로를 물었지만, A씨는 아내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숨겼다고 전했다. 문성병원은 A씨 확진 판정 뒤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병원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1주일 이상 자가격리한 인원 일부를 포함해 입원 환자 3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병인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으로 대구의료원 등에 옮겨진 입원 환자 3명 가운데 90대 환자 1명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이들 외에 확진자 속출 후 문성병원에서 남구 다른 병원으로 옮겨간 환자 2명도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문성병원이 확진자 발생 때마다 역학조사를 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직원 등은 280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90명 정도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병원 건물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과 접촉한 27명을 코호트 격리를 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건물 5∼6층에는 일반 환자 25명이 입원하고 있지만 잇단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 간호사 55명 가운데 45명이 출근을 하지 않고 있어 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측은 대구시 등에 간호 인력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병원 옆 대구 첫 코호트 격리 한마음아파트…병원 “신천지와 무관” 문성병원 건물 1∼10층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87명이 근무하는 병원시설이, 11층에는 교회가 있다. 병원 측은 건물 11층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 대구노회 소속으로 신천지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언론에 “첫 확진자 A씨는 평소 신분을 속이고 11층 교회 예배에 가끔 참석했다”면서 “A씨 때문에 우리 병원과 건물 11층 교회가 마치 신천지와 연관 있는 것처럼 알려져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여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모든 진료를 중단했다”면서 “입원 환자 관리를 위한 간호 인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이날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해진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한마음아파트는 문성 병원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 거주하는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파트 주민 142명 중 60%가 넘는 94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대구 문성병원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속보]대구 문성병원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신천지 신도였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7일 문성병원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병원 측에 “첫 확진자인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확진자인 A씨 아내도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병원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A씨에게 감염 경로를 물었지만, A씨는 아내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숨겼다고 전했다. 문성병원은 A씨 확진 판정 뒤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병원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1주일 이상 자가격리한 인원 일부를 포함해 입원 환자 3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병인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원 건물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과 접촉한 27명을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통째 격리)를 했다. 진단검사를 의뢰한 직원 등은 280명에 이른다. 대구시가 이날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한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는 문성 병원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 거주하는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파트 주민 141명 중 94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 조모 장례식 다녀온 36세 울산 주부 확진

    대구 조모 장례식 다녀온 36세 울산 주부 확진

    대구 할머니 장례식을 다녀온 울산 36세 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 주부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동구에 거주하는 36세 주부가 울산지역 24번째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지난 4일 이후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24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토요일부터 2일 월요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구 달서구 소재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할머니 장례식 다녀왔다. 이동은 자가용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는 지난 2일 장례식을 다녀온 뒤 북구 명촌동 한 원룸에서 6일까지 나흘 동안 혼자 지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대구에 갔다 왔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스스로 원룸에서 자가격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기간 첫날인 지난 2일 발열과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5일 북구 명촌동 원룸 인근 GS25 성진점을 다녀갔고, 6일에는 오전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확진 판정 전까지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녔고,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확진자가 대구 장례식장에서 감염된 것인지, 접촉자가 누구인지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22번 확진자인 현대건설기계 근로자의 접촉자 4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 치료를 위해 울산시립노인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곳에 32개 병실에 104개 병상을 설치했고, 공중보건의 5명을 포함해 간호사 등 의료진 59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모범은커녕” 코로나19 확진 복지부 공무원, 줌바댄스 수업 논란

    “모범은커녕” 코로나19 확진 복지부 공무원, 줌바댄스 수업 논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7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7일 방역당국 컨트롤타워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줌바댄스 수업을 최근까지 갔다가 확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복지부 공무원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과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청사 일부가 폐쇄 조치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의 정례브리핑도 다른 장소로 변경됐다.대구 확진자 18일 만에 5000명 넘어…대구·경북 총 613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83명 늘어난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당초 0시 집계 기준 44명이었으나 오전에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70대 확진자가 숨지는 등 3명이 잇달아 숨지면서 47명(오후 12시 30분 현재)으로 늘었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83명 가운데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다. 이로써 대구 확진자 수는 지역 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8일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 추가됐다.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6133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90.6%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에서만 5084명의 환자가 나왔다. 경북 확진자 수는 1049명이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46명이 나온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 대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발동했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08명, 부산 9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경기 130명, 강원 26명, 충북 20명, 충남 9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2명, 제주 4명 등이다. 복지부 공무원, 줌바댄스 수업 갔다 확진 빈축…부산 30대 임신부 확진 청사 공무원들조차 “다들 고생하는데…황당” 중수본까지 접촉해 긴급 폐쇄, 방역 조치특히 이날 3번째 확진자가 나온 세종시에서는 방역당국의 핵심 구성원인 보건복지부 공무원(20대 여성)이 감염 경로로 지목 받고 있는 줌바 댄스 수업을 받으러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수업은 세종시 2번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41)가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 강사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감염됐다. 증상이 발현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50여명을 가르쳤으며, 이 공무원도 이 가운데 한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장애인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방역당국 컨트롤타워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져 청사관리본부가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청사를 일부 폐쇄 조치했다. 이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는 복지부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동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자칫 방역 당국 핵심부가 자가격리 등으로 마비될 뻔한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복지부 공무원의 확진에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의 정례브리핑을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다고 공지했다.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복수의 공무원들은 “다른 공무원들에게는 물론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할 복지부 공무원이 지금 이 시국에 논란이 됐었던 줌바댄스 강습이라니 민망하고 어이가 없다”면서 “연일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데 힘빠진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현재 세종시내 가정, 학교는 물론 상당수 학원들이 휴점한 채 감염 확산을 막으려 애쓰고 있는데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명이 격렬한 호흡 운동을 하는 줌바댄스를 이 시점에서 복지부 공무원이 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한 누리꾼(sunt****)은 “복지부 공무원이 이 코로나 사태에 줌바는 왜 가느냐. 국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치는 가운데”라고 쓴소리했다. 또 “복지부 공무원이라면서 먼저 조심해야할 사람이 단체모임 참석이라 그러니 일반인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느냐”(bing***), “복지부 직원이면 지금 상황을 잘 알텐데 강습을 막아야 할 사람이 사람 많은데 참석하다니”(mush****), “방역총괄부처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한심하다”(ycs3****), “지금 이 시국에 복지부 공무원이 무슨 춤을 추고 다니느냐. 정신 차려라. 당신 같은 공무원 한 사람 때문에 사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욕먹는다”(twos****)고 지적했다.복지부 “줌바댄스 간 시점은 심각 단계 격상 전… 비난 삼가달라”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줌바댄스 수업을 간 날짜(2월 19일, 21일)는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 격상(2월 23일)되기 전, 방역당국이 외출 자제(2월 28일)와 ‘사회적 거리두기’(2월 29일)를 본격적으로 강조하기 전”이라면서 “확진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공무원이 줌바 댄스 수업을 들은 시점은 심각 단계로 격상되기 이틀 전이고 대구를 제외하고는 정부가 전국에 공식적인 외출 자제 등을 발표하기 전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또 확진된 복지부 공무원이 확진 2주 전 줌바댄스 수업에서 감염될 것을 예상하고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해당 공무원을 비난할 게 아니라 사실상 해당 공무원도 감염의 피해자로 봐야 한다는 게 복지부의 판단이다. 부산에서는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부부인 이 임신부의 남편은 대구 직장에서 근무하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부산시는 남편으로부터 코로나19가 옮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망자 47명으로…기저질환 없는 70대 포함해 오전에 3명 추가확진자 중 여성이 4245명으로 62.7%를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28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확진자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현재 치명률은 0.7%다. 그러나 이날 오전 대구 등에서 3명이 추가로 사망해 감염자수는 4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망자의 84.1%는 60대 이상이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대구에 있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78세 남성(46번째 사망자)이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오전 11시 22분쯤에는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83세 여성 A씨(47번째 사망자)가 사망했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천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달 2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악화해 지난 1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경북 영천에서는 중풍을 앓고 있었던 77세 남성(45번째 사망자)이 이날 오전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 이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7만명을 넘어섰다. 17만 818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면 17만 1422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5만 180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 9620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출입 통제된 국내 첫 코호트격리 아파트

    [포토] 출입 통제된 국내 첫 코호트격리 아파트

    7일 한 대구 시민이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격리가 시행된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입주자 94명 신천지” 대구 한마음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입주자 94명 신천지” 대구 한마음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보건당국이 7일 대구시 달서구 대구 종합복지회관 내 한 임대아파트를 ‘코호트 격리’하겠다고 밝히자 생소한 단어인 ‘코호트 격리 뜻’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란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건물이나 시설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것.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코호트 격리했다. 대구시 소유인 해당 아파트는 5층짜리 2개 동이 있으며 137세대 141명이 거주한다.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다. 당국은 이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 심층 조사한 결과 입주자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최근 확진 환자 10명이 발생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 인근에 위치했다. 시는 전날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입을 통제하며 택배, 배달 등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한편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83명 늘어난 총 6,767명이다. 사망자는 0시 기준 44명이었으나 이날 오전에 한 명 더 늘어 총 4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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