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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새 원내대표 경선 ‘김종인 구상’에 달렸다

    통합당 새 원내대표 경선 ‘김종인 구상’에 달렸다

    심재철 “새달 초 경선… 비대위따라 조정” 金, 출마 선언한 권성동 복당 허용 변수로 19명 미래한국당 합당 시기도 판세 영향 金임기따라 주호영·정진석 출마 가능성미래통합당이 이르면 다음달 8일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4·15 총선 참패 후 열리는 첫 당내 선거로, 여기에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권한과 결정, 출범 시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22일 최고위원회의 후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5월 초쯤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원내대표 경선은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한 후 김 위원장의 당 재건 구상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 김종인 비대위의 무소속 당선자 복당 허용 여부도 변수다.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없었다면 강력한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됐을 권성동(4선·강원 강릉) 의원은 복당해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당 최고위는 탈당자들의 복당 없이 경선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김종인 비대위가 복당을 결정하면 원내대표 경선 판세가 완전히 달라진다. 또 다른 변수는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여부다. 경선까지 합당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례대표 19명을 제외하고 경선을 치른다. 반면 합당 후 경선이 치러지면 무려 18%의 표를 가진 막강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통화에서 “비대위가 출범하면 김 위원장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비대위 임기에 따라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5선 그룹의 주호영(대구 수성갑)·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당선자가 원내대표 출마로 진로를 변경할 수도 있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은 4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서울 용산)·박진(서울 강남을) 당선자, 3선이 되는 박대출(경남 진주갑), 유의동(경기 평택을),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장제원(부산 사상),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자 등이 거론된다.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하는 정책위의장 후보 중에는 재선의 추경호(대구 달성),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과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당선자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대구 달서갑 홍석준 당선인 압수수색

    4·15 총선 대구 달서갑에 당선된 홍석준 미래통합당 당선인 사무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2대는 지난 17일 수사관 15명을 동원해 홍 당선인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홍 당선인과 관련해 불거진 사안들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 당선인은 상대 후보인 무소속 곽대훈 후보로부터 공직자윤리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또 미래통합당 경선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계명문화대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온라인 학습기기 후원

    계명문화대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온라인 학습기기 후원

    계명문화대가 달서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 온라인 학습기기(데스크탑) 5대를 전달했다. 이 온라인 학습기기는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에서 준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5명에게 전달됐다.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박승호 이사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온라인 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 받은 한 학생은 “온라인기기를 전달해 주시고 계명문화대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막말 정치인 ‘퇴출’… 세월호 유족 선정 낙선후보 17명 중 12명 심판

    막말 정치인 ‘퇴출’… 세월호 유족 선정 낙선후보 17명 중 12명 심판

    ‘막말 공격수’ 차명진·이언주·민경욱 아웃21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자정기능을 잃은 정치권을 훈계라도 하듯 ‘막말 정치인’들에게 철퇴를 내렸다. 세월호 참사 6주기 하루 전날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선정한 낙선 후보 17명 중 3분의2가 떨어지는 등 막말 구설에 올랐던 정치인 상당수가 퇴출된 것이다. 4·16 6주기를 맞은 16일 ‘예은 아빠’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김진태, 심재철, 조원진을 지워버린 게 안산에서 분홍색을 싹 다 지워버린 것보다 더 기쁘다”고 했다. 2015년 세월호 선체 인양을 반대해 논란된 미래통합당 김 의원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 2위에 그쳤다. 선거운동기간에는 그의 선거운동원이 세월호 관련 현수막을 훼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세월호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이었던 통합당 심 후보는 경기 안양동안을에서 낙선했다. 2014년 유가족에게 “좀 가만히 있어라”고 고함을 친 우리공화당 조 후보도 대구 달서병에서 3위에 그쳤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1일 선정한 낙선 후보 17명 가운데 생환한 것은 김태흠·배준영·정진석·주호영·하태경 등 5명뿐이다. 야권에서 막말을 주무기로 ‘대여 공격수’를 자처했던 차명진, 이언주, 민경욱, 이은재 후보도 심판을 받았다. 경기 부천병에 도전한 차 후보는 지난 8일 토론회에서 “세월호 XXX” 발언으로 탈당권유와 제명 징계를 받았는 데도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완주했지만, 30% 포인트에 가까운 표차로 졌다.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다시 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겨가며 부산에 도전장을 내민 이언주 후보도 1430표 차로 낙선했다.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삭발해 ‘보수 여전사’로 불렸던 이 후보는 2017년 학교 급식노동자를 향해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돼야 하는 거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숱한 막말 전력으로 컷오프됐음에도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 나섰던 민 후보는 인천 연수을에서 2% 포인트 차로 패했다. 그는 지난 2월 페이스북에 ‘이 씨XX 잡것들아!’로 시작하는 시를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을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겐세이’, ‘사퇴하세요’ 발언으로 알려진 이은재 한국경제당 비례대표 후보도 낙선했다. 다만 선거 막판 과거 팟캐스트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던 김남국 안산 단원을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분위기 속에 생존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원수는 21대 국회에서 만난다? 황운하-김기현, 김용판-권은희

    원수는 21대 국회에서 만난다? 황운하-김기현, 김용판-권은희

    21대 총선 당선인들이 여의도 입성을 앞둔 가운데 악연으로 알려졌던 후보들도 서로 마주하게 됐다. 먼저 지난해 불거진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였던 두 사람이 있다.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과 울산 남구을에서 승리한 미래통합당 김기현 당선인이다.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은 청와대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기현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후보와 관련한 의혹 수사를 경찰에 ‘하명’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황운하 당선인이 청와대의 하명을 받아 김기현 당선인(당시 울산시장) 관련 측근 비리 수사에 나섰고, 이것이 결국 울산시장 낙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김기현 당선인 측의 주장이다. 황운하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나서 3선에 성공한 권은희 의원은 일선 경찰서 수사과장이었던 자신을 정치에 뛰어들게 한 계기를 제공한 상관을 만나게 됐다. 바로 통합당 후보로 대구 달서병에서 당선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다. 두 사람의 악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시작됐다. 투표일을 일주일여 앞둔 12월 11일 당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피스텔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문재인 당시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문제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이렇게 세상에 드러난 ‘국정원 댓글 공작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곳이 권은희 의원이 수사과장으로 있던 서울 수서경찰서였다.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은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은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권은희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해 ‘김용판 전 청장이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지 못 하게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김용판 전 청장은 2015년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고, 보수단체의 고발을 접수한 검찰은 권은희 의원을 모해위증 혐의로 기소해 논란이 됐다. 이후 권은희 의원은 1, 2심 모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은 상고를 포기했다. 두 사람은 법정 공방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당 사건과 관련 서로의 입장을 강변하며 장외에서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권은희 의원은 2014년 상반기 재보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용판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고, 21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씨줄날줄] 코로나와 공유경제/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코로나와 공유경제/전경하 논설위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원(KDI)은 2015년 11월 서비스선진화 국제포럼 ‘공유경제의 확산: 쟁점과 해결방안’을 열었다. 공유숙박, 차량공유 등이 국내에도 확산되면서 기존 사업자와의 충돌, 규제완화 요구 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공유숙박 에어비앤비, 차량공유 우버의 성공 등을 혁신성장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이제는 과거 이야기다. 에어비앤비는 올 4월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 세계 여행객이 줄어들고, 호텔조차 꺼리는 여행객들이 공유숙박을 외면하면서 상장은커녕 기업가치가 추락하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올 상반기에만 에어비앤비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무실공유회사 위워크는 지난달 뉴욕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을 폐쇄했다. 미국 내 주요 고객이었던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위워크는 임대주와 임대료 재계약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이달 초 30억 달러의 주식공개매입을 철회하는 등 자금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우버는 통행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인 지난해 5월 10일 주가는 41.57달러였지만 지금은 20달러 안팎이다. 다행히 코로나19 발생 전에 시작한 음식배달서비스(우버이츠)가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음식배달은 코로나19 영향이 공유경제 분야별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분야이다. 대면접촉과 음식점 방문을 꺼리면서 음식배달 수요가 폭발하자 공유주방 매출도 늘고 있다. 공유주방은 손님공간을 없애고 배달만 해 기존 음식점보다 수익성이 높다. 공유주방업체 위쿡은 지난달 배달형 공유주방에 대한 입점 문의가 전월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유경제도 등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 산하의 신선식품 플랫폼 허마는 지난달부터 다른 기업에서 1800명의 직원을 빌려 쓰고 있다. 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 직원들로 기본 교육을 받은 뒤 포장, 분류, 배달 등에 투입된다. 음식점은 방문객이 줄어들어 고용유지가 어렵지만 유통업체들은 폭증하는 주문으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후 호텔, 노래방 등의 직원들이 전자상거래업체 등에 파견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불법 파견, 파견근로자 차별 대우 등의 논란이 있어 직원 공유가 적용되기는 힘들 것이다. 근무시간과 월급이 줄어든 개별 노동자가 쿠팡플렉스 등 플랫폼을 통해 단기간의 부업 찾기를 해야 한다. 직원 공유와 각자도생, 무엇이 직원들에게 더 좋을까. lark3@seoul.co.kr
  • [4.15 총선 D-5] 텃밭 압승 ‘랜드슬라이드’ 늘어난다

    [4.15 총선 D-5] 텃밭 압승 ‘랜드슬라이드’ 늘어난다

    민주 호남·통합 TK ‘독식’ 재현될 듯1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번 21대 총선에선 특정 후보가 ‘몰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랜드슬라이드’(landslide) 지역구가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유력 3당’의 부재로 거대 양당 구도가 견고해지면서 우리 정치 환경이 오히려 4년 전보다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대 총선 결과 지역구에서 3분의2 이상(66.6%) 몰표를 받아 당선된 후보는 김종태(새누리당·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77.7%), 유승민(무소속·대구 동을·75.74%), 박명재(새누리당·경북 포항남울릉·71.86%), 김경진(국민의당·광주 북갑·70.80%), 곽대훈(대구 달서갑·69.88%), 최경환(경북 경산·69.62%),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69.48%), 김광림(경북 안동·68.66%), 강석호(이상 새누리당·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67.58%) 등 9명이다. 이 중 8명은 보수진영 후보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표를 쓸어 담았다. 반면 호남에서는 김경진 후보를 제외하면 랜드슬라이드 지역구가 나오지 않았다. 당시 국민의당이 ‘녹색돌풍’을 일으키며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도 국민의당 후보가 중도층 표심을 상당수 흡수하며 표 쏠림 현상을 막았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통합당이 TK, 민주당이 호남을 독식하며 ‘거대 양당 텃밭 강세’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3당인 민생당은 호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정의당도 출사표를 던진 77명의 후보가 전 지역에서 고전하고 있다. 랜드슬라이드 지역구가 늘어나면 거대 양당 간 극한 대립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비례위성정당 꼼수를 통해 비례대표 의석마저 민주당과 통합당이 대거 흡수할 가능성이 커 국회가 다양한 민심을 반영하는 일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9일 “몰표 지역구가 증가하면 극단적 대립이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21대 국회는 20대 국회보다 더 최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10∼11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강북 전통시장은 ‘배달’ 됩니다

    강북 전통시장은 ‘배달’ 됩니다

    3만원 이상 주문 땐 배달수수료 면제 1.5㎞ 이내 소비자에 2시간 내 전달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최초로 배달앱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이용한 상품구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소비자 구매형태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 시장상인회(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스타트업 기업(WIJU)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놀장은 상품준비부터 배달현황과 예정시간까지 확인 가능한 전통시장 맞춤형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은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도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경 1.5㎞ 안에 있을 경우 두 시간 내로 물건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사업 시작에 따른 이벤트도 한다. 첫 주문 시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교환권을 지급하고 5000명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배달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배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판매지원을 위한 사전준비를 끝마쳤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주문·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포토] 손학규, 시민과 ‘동시 먹방’

    [포토] 손학규, 시민과 ‘동시 먹방’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대구시 달서구 와룡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얘기하고 있다. 2020.4.5 연합뉴스
  • 코호트 격리, 내부감염 차단에 취약… 집단 확진 온상 불명예

    코호트 격리, 내부감염 차단에 취약… 집단 확진 온상 불명예

    양성 판정자 섞여 멀쩡한 사람도 환자로무증상자들, 주변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 환자 안전한 곳 옮기는 게 최선이지만 병상 모자라 고위험군 따로 구분 관리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가 코로나19의 또 다른 감염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11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추가로 나와 이 병원 확진환자는 모두 146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전날 11명에 이어 이날도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는 123명이 됐다. 이같이 이들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나오는 것은 코호트 격리가 외부 확산을 막을 수는 있지만 내부 감염에는 취약하기 때문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제2미주병원은 지난달 26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뒤 다음날 71명의 확진환자가 나오자 곧바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55명의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코호트 격리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4명에 이른다. 한사랑요양병원은 지난달 18일 코호트 격리 이후 46명이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설이 코호트 격리된 이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환자를 외부로 옮기지만 음성이 나오면 그 병원에서 그대로 집단 격리한다. 이같이 내부에 남겨진 음성 환자들을 며칠 뒤 재검사하면 일부는 양성 반응을 보인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감염됐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이 주변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제2미주병원과 같이 정신병원의 경우 창문이 밀폐돼 있고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 생활해 감염 위험이 높다. 병원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는 양성과 음성 판정자가 뒤섞여 있어 멀쩡한 사람도 환자로 만든다”면서 “결국에는 확진 판정을 받아야 병원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경우 정신병동 입원자 103명 전원이 감염됐었다. 제2미주병원에는 현재 환자 150명, 종사자 39명이 코호트 격리돼 있다. 한사랑요양병원에는 환자와 종사자 각 22명 등 모두 44명이 외부와 격리된 채 병원에 남아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보다 병원에 남은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치료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하지만 병상 숫자가 부족해 추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호트 격리 시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따로 구분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에서 집결한 구급차가 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해산했다. 전국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은 지난 2월 21일부터 대구에 집결해 코로나19 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금천, 청년 요식업자-취약계층 연계 사업

    서울 금천구가 청년 요식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식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39세 미만 청년이 운영하는 요식업소 가운데 20여개 업체를 선정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8일까지다. 금천구에 사업장이 있고, 포장형태로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업종이어야 한다. 구는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지리에 익숙한 배달업체 4곳을 선정해 권역별로 배달할 계획이다. 배달업체도 별도로 8일까지 신청받는다. 구는 사전 선정된 취약계층 200가구에 17일까지 식사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1인당 제공되는 쿠폰은 38만원가량이다. 쿠폰을 받아 청년 소상공인에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받게 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내부 감염 차단엔 취약한 코호트 격리, 집단 확진 원인?

    내부 감염 차단엔 취약한 코호트 격리, 집단 확진 원인?

    코호트 격리 이후 확진 74명 달해 무증상자들이 주변에 감염 추정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가 코로나19의 또 다른 감염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11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추가로 나와 이 병원 확진환자는 모두 146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전날 11명에 이어 이날도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는 123명이 됐다. 이같이 이들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나오는 것은 코호트 격리가 외부 확산을 막을 수는 있지만 내부 감염에는 취약하기 때문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제2미주병원은 지난달 26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뒤 다음날 71명의 확진환자가 나오자 곧바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55명의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코호트 격리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4명에 이른다. 한사랑요양병원은 지난달 18일 코호트 격리 이후 46명이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설이 코호트 격리된 이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환자를 외부로 옮기지만 음성이 나오면 그 병원에서 그대로 집단 격리한다. 이같이 내부에 남겨진 음성 환자들을 며칠 뒤 재검사하면 일부는 양성 반응을 보인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감염되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이 주변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제2미주병원과 같이 정신병원의 경우 창문이 밀폐돼 있고 한 공간에서 여려 명이 생활해 감염 위험이 높다. 제2미주병원에는 현재 환자 150명, 종사자 39명이 코호트 격리돼 있다. 한사랑요양병원에는 환자와 종사자 각 22명 등 모두 44명이 외부와 격리된 채 병원에 남아 있다. 이에 대해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코호트 격리 시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밀접 접촉자 등 고위험군은 따로 구분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상 여유가 있는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에서 집결한 구급차가 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해산했다. 전국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은 지난 2월 21일부터 대구에 집결해 코로나19 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와 싸운 구급대원들 소속 근무지로 복귀

    코로나와 싸운 구급대원들 소속 근무지로 복귀

    대구로 파견돼 코로나19 대응 임무를 수행했던 전국 119구급대원들이 2일 임무를 끝내고 소속 근무지역으로 돌아가기 전 대구소방안전본부 자원집결지로 사용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소방청의 119구급대 동원령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구급차 140여대와 구급대원 280여명이 확진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대구 뉴스1
  • 계명문화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계명문화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계명문화대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후원금 5백만원을 대구 달서구청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 힘들어진 달서구 소재 무료결식 어른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의 급식 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 박승호 이사장(계명문화대 총장)은 “계명문화대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라며“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편안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책 배달부 박승원입니다” 광명시, 도서 배달서비스 인기

    “책 배달부 박승원입니다” 광명시, 도서 배달서비스 인기

    “책을 배달하러 온 박승원 광명시장입니다.”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시민을 위해 추진 중인 ‘도서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다. 광명시는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일 만에 시민 5000명 가량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 시민은 하루 평균 237명에게 829권에 달하며 4개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개학이 잇따라 연기된 탓에 특히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이용이 전체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승원 시장도 31일 오후 철산동 아파트 2곳을 찾아 책을 배달하면서 이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도서 배달 초인종 소리에 뛰어나온 아버지와 자녀는 빌린 책을 받아 들고 마냥 기뻐했고, 박 시장은 보답으로 가정 내 학습법을 담은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개학이 계속해서 연기되면서 집안에 갇혀있다시피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힘들어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도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로 대출한 책은 1만 7428권으로 누적 시민이 4987명에 달한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광명·철산·소하·충현 등 4개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전체 직원 95명이 나서서 이틀 안에 배달해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아인 경조증’ 논란 정신과 의사 김현철 사망

    ‘유아인 경조증’ 논란 정신과 의사 김현철 사망

    ‘유아인 경조증’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씨가 사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가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경찰은 27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김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회식 중 병원 여직원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17년 11월 소셜미디어에 배우 유아인을 향해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밝혔다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이 논란으로 2018년 3월 김씨를 학회에서 제명했다.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 행위라는 이유였다. 김씨는 사망 직전까지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병원을 운영했으며 제명 무효소송 민사재판을 진행해왔다. 그는 2013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구 제2미주병원 62명 확진… 대실요양병원 같은 건물서 무더기 감염

    대구 제2미주병원 62명 확진… 대실요양병원 같은 건물서 무더기 감염

    27일 확진 환자 60명, 간병인 1명… 전날 1명 포함 총 62명 대구시, 종사자 대상 전수조사했지만 입원 환자에서 확진 나와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62명의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 병원은 앞서 90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3~7층)과 같은 건물 8~11층에 입주한 정신과 치료 전문병원이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수조사 결과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60명, 간병인 1명을 포함해 총 6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있는 9층 병동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했다. 9층에는 모두 83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대실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했을 때 제2미주병원에는 입원 환자 중 유증상자가 3명 있었다. 26일 이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대구시는 종사자에 한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나온 오늘 6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6시 기준 이 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62명이 됐다. 병원 관계자 중 25명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2미주병원 집단 감염으로 보건당국이 부실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당국이 대실요양병원 집단 감염에도 불구하고 일차적으로 제2미주병원 종사자 72명에 한해서만 전수조사를 했기 때문이다. 폐쇄병동으로 운영되는 병원이기에 외부 출입을 하는 종사자 위주로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종사자 전수조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첫 확진 환자는 종사자가 아닌 환자에게서 나왔다.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 병원 환자는 286명이다. 대구시는 정신병원 전수검사를 진행해 달서구 위드병원 종사자 대상 검사도 최근 마쳤다. 현재 해당 병원 종사자 160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역학조사팀이 환자분포를 평가하고 향후 입원 방안과 접촉자 조치 등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정신병원 전수 검사가 끝날 때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종로 이낙연·황교안 첫날 직접 후보등록

    종로 이낙연·황교안 첫날 직접 후보등록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후보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전국 곳곳의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했다. 유력 대권후보끼리 맞붙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인의동에 마련된 종로구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가 아닌 코로나19에 주목했고, 황 대표는 이 위원장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을 더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와 어떻게 승부를 할 거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이 겪는 고통이다. 선거는 어떻게 하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까 집중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코로나19는 후보자 등록 풍경도 바꿨다. 후보자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은 물론 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체온 측정을 했다.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통합당 김용판 후보는 아내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자가격리돼 사무국장이 대신 등록을 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어제 저의 아내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돼 동산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격전지인 꼽히는 지역의 후보들도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김영춘 의원과 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이날 부산 부산진구 선관위에서 만나 ‘선전’을 다짐하며 악수 대신 주먹을 맞댔다. ‘4선 대결’을 펼치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통합당 주호영 의원도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은 이날 충북 증평·진천·음성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었지만 후보 등록 전날까지 탈당 절차를 밟지 않아 등록이 무산되기도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호남 18곳 후보 못 낸 통합당 공관위

    호남 18곳 후보 못 낸 통합당 공관위

    연수을 민경욱·달서갑 홍석준 공천 확정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전국 253곳 지역구 중 호남 18곳의 후보를 내지 못한 채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7곳, 전북 9곳, 전남 10곳 등 호남 지역구 28곳 중 26곳에서 후보를 내 2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것과 비교해 초라한 결과다. 공관위는 호남 지역 추가 공모를 진행하며 ‘기탁금 전액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공관위가 호남 지역 선거를 치르기 위해 검토했던 최다선 김무성(6선) 의원의 호남 차출도 무산됐다. 이석연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김 의원이 광주에 내려가 뛸 준비를 다 하고 있었다”며 “제가 황교안 대표에게 간곡하게 문자로 김 의원의 광주 출마를 도와달라 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주 북을 출마를 결심하고 황 대표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끝내 황 대표가 전직 당대표인 김 의원의 출마에 소극적으로 나와 차출이 무산됐다는 게 이 직무대행의 설명이다. 다만 이 직무대행은 “내일이라도 이뤄지면 김 의원을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을 민경욱 의원, 대구 달서갑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의 공천도 확정됐다. 연수을과 달서갑은 공관위가 애초 단수로 확정한 후보를 최고위원회가 뒤집은 곳으로 결국 공천이 번복됐다. 연수을에서는 잦은 ‘막말’ 논란으로 컷오프된 민 의원과 후보로 확정됐던 민현주 전 의원이 다시 경선을 치러 민 의원이 부활했다. 달서갑은 공관위가 현역 곽대훈 의원을 컷오프하고 이두아 변호사를 공천했으나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해 이 변호사, 홍 전 국장이 경선을 치렀다. 공관위는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한 부산 금정 등 6개 지역구는 검토 끝에 모두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에서 일부 공천 재검토를 시도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25일 최고위를 다시 소집했다. 황 대표는 회의 후 “몇 군데 결과가 조정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위에 이어 오후 9시 40분까지 진행된 심야 선대위 간담회에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인 황 대표의 25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전략, 원로자문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민경욱 의원이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통합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다.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달서갑은 홍석준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이 맞붙었다. 연수을 경선에서 이 지역 현역인 민경욱 의원은 55.8%를 얻어 민현주 전 의원(49.2%·여성 가산점 5% 포함)을 제쳤다. 당초 연수을에선 민경욱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되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렀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석준 전 국장이 72.3%(신인 가산점 7% 포함)를 얻어 이두아 전 의원(39.7%·여성 가산점 5% 포함)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역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 두아 전 의원이 단수수천됐다. 이후 최고위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지만, 곽대훈 의원은 경선 대상에서 빠졌다. 곽대훈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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