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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자립형 사립고’ 생긴다

    2007년에 대구에도 처음으로 자립형 사립고가 생길 전망이다. 29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지역 고교들에 따르면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자립형 사립고를 현재 6개에서 2007년 20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대구에서도 4∼5개의 학교법인이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구지역에서 교육부가 자립형 사립고 지정요건으로 내세운 학교운영비 가운데 재단 전입금 비율 20% 이상 고교(2004년 기준)는 계성학원(계성고)을 비롯해 상서학원(상서여정보고)경명학숙(경명여고), 회당학원(심인고), 경희교육재단(경상고·경상여고), 만강학원(대중금속공고) 등이다. 이 가운데 계성학원은 2007년에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한다는 원칙 아래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은 현재 대구 중구에 있는 교사에는 기숙사가 없어 일단 등·하교가 가능한 대구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립형 사립고를 출범한 뒤 달서구로 교사를 이전한 뒤 전국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계성학원 관계자는 “내년에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신청한다는 계획 아래 재원 충당, 교원 수급 등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능인학원(능인고)과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선목학원(대건고·효성여고)도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립형 사립고 운영에 연간 최소 1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적인 재원확보 방안과 교원 구조조정 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충남 재정운용 ‘최우수’

    자치단체의 재정관리면에서 서울시, 충남도, 용인시, 남해군, 대구 동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오산시, 구례군, 철원군, 부산 동구 등은 재정운용이 크게 부실해 재정건전화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처음으로 교수·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지방재정분석·진단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25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개 단체(특별·광역시·도·시·군·구)별로 광역단체는 3등급, 기초단체는 5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유형별로 특별·광역시와 도 부문에서는 서울시와 충남도가, 시·군·구에서는 용인시, 남해군, 대구 동구가 각각 최우수에 해당되는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또 국무총리상은 울산시, 경남도, 남원시, 영양군, 광주 북구가 차지했다. 행자부 장관상은 삼척, 김해, 영천, 수원시, 합천, 여주, 의령, 강진군, 부산 사하구, 대구 달서구, 부산 북구에 돌아갔다. 행자부는 이번 재정분석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광역단체에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5억∼20억원을, 기초단체에는 5억∼1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재정운영이 부실한 오산시와 철원군, 구례군, 부산 동구에 대해서는 원인규명과 함께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통교부세 감액조치를 취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으나 지방재정법 심의과정에서 교부세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방침을 철회했다. 지자체의 재정부실 원인은 행사 및 축제경비와 민간이전 경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실제로 행사·축제 경비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 0.39%에서 2004년 0.49%로 상승했다. 민간이전 경비의 비율도 2002년 5.1%에서 2004년 5.8%로 높아졌다. 지방세 징세분야에서는 세수확보 노력에 힘입어 징수율이 2000년 94.4%,2002년 96.3%,2004년 95.8%로 높아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단체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게 아니고 지자체의 노력을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휴지·비누·치약이 입장료?

    “관람료 대신에 이웃사랑 물품을 가져오세요.”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이 송년음악회에서 관람료 대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생필품을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첨단문화회관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첨단문화회관 인토피아트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 ‘아듀! 2005’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휴지, 비누,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1점을 관람료 대신 접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이날 음악회에 출연하는 달서구 여성합창단원들도 이같은 취지에 동참,1인당 1점씩 생필품을 내놓았다. 김영진 관장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필품 1점이 혼자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3인조 강도 잡아라”

    지난 21일 새벽 대구시내 편의점 4곳이 잇따라 털린 데 이어 23일 새벽에도 대구 편의점 2곳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하는 강·절도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23일 오전 3시50분쯤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모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 김모(6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테이프로 눈을 가린 뒤 현금과 담배 등 1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또 이날 오전 2시20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모 주유소 내 편의점에 3인조 강도가 침입, 종업원을 주먹으로 때려눕힌 뒤 계산대에 있던 현금 18만원을 빼앗았다. 경찰은 “CCTV에 찍힌 3인조 강도들의 인상착의와 수법으로 보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올 마지막 알짜 대단지 ‘눈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노려라. 서울에서도 ‘아파트 청약 제로(0)’가 빚어지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거나 가구수가 적은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반면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대형 아파트 단지는 초기에 청약이 마감되고 계약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대규모 단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알젠에 따르면 연말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5곳이나 된다. 두산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아파트 1481가구를 분양, 순위내 마감했다.49∼77평형 대형이다. 고가 분양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분양가를 평당 평균 42만 6000원 낮춰 분양승인을 받았다. 지하 6층에서 대구 지하철2호선 범어역과 바로 연결된다. 아파트내 생활편익시설뿐 아니라 명품관,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주택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가운지구에서 29∼33평형 1042가구를 공급한다. 택지개발지구인 가운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물량이다. 복선전철화된 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접근하기 쉽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에 34∼60평형 2605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문 열고 연말 분양에 나선다. 단지안에 1만 6000평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단지내 수영장도 2곳 조성된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는 경기지방공사가 5년 공공임대아파트 30∼33평형 1096가구를 공급한다. 현진은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국가산업 4단지에서 12월 말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35∼68평형 1378가구를 분양한다. 월드건설도 이르면 이달 말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에서 34∼80평형 856가구를 분양한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연말엔 분양 물량이 적지만 올해는 그동안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된다.”며 “알짜 분양도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어린이 놀이터 대장균 ‘우글우글’

    대구지역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모래에서 대장균과 기생충알이 검출돼 멸균·소독 및 모래교체 작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5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내 어린이 놀이터 13곳을 무작위로 선정, 모래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11곳에서 대장균과 분원성 대장균, 일반세균 등이 검출됐다. 또 지난달 달서구 관내 124곳의 공원 모래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3곳에서 기생충알의 일종인 개회충알이 검출됐다. 개회충알은 사람이 삼키면 장이나 간, 신장 등에서 염증성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검사에서 검출된 분원성 대장균군과 개회충알은 동물의 배설물 등에서 발견되는 것이어서 놀이터나 공원 등에서 애완동물의 분비물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공원에서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으면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을 담은 도시공원법 개정안은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개회충알이 검출된 3곳의 모래를 전면 교체했고 124개 전체 공원 모래사장에 대해 기생충 박멸을 위한 열 소독을 벌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카드뮴 등 중금속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놀이터나 공원에서 모래를 만진 후에는 꼭 손을 씻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연말연시 시정홍보 “고민되네”

    ‘사전 선거운동이냐, 단순 홍보 업무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를 전면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 때문에 각 지자체가 주민홍보 업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직선거법 86조 4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 180일 전부터 지자체의 사업계획이나 추진실적 등 활동상황을 알리는 홍보물을 발송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내년 ‘5·31 지방선거’ 180일 전인 지난 2일부터 일선 자치단체에서는 매년 통상적으로 해오던 주민홍보나 보도업무가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닌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연말마다 해오던 한 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담은 홍보용 책자나 보도자료 배포 업무다. 올 한해동안 벌여왔던 사업과 내년 살림살이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보도자료가 자칫 단체장의 ‘개인 홍보’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일부 지자체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 소책자 제작을 미루거나 언론에 보도자료를 제공하기 전에 일일이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하지만 조심스럽다.”면서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 선관위 질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해마다 연말에 새해사업 계획 등을 담은 시정홍보 책자를 제작, 제야의 종 타종행사나 신년회 행사 등에 배부해오던 것을 중단키로 하고 홍보 소책자 제작을 내년 6월로 연기했다. 대구 서구는 아예 올해는 사업성과와 신년계획을 담은 홍보 보도자료를 내지 않기로 했다. 대구지역 케이블 방송 채널인 P방송도 지난 2일 달서구 구청장 권한대행과 2005년 사업성과와 내년 계획에 대한 인터뷰를 제작해 방송하려다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통보를 받았다. P방송의 시청권역인 달서구와 달성군 가운데 한쪽 지자체장에 대한 인터뷰만 내보내면 형평성에 어긋나 이 행위가 취재가 아닌 ‘개인 홍보’로 해석된다는 것. 달서구 관계자는 “언론이 취재를 요청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선거법 때문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자치단체의 사업성과와 계획 등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면 바람직한 것이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이 같은 홍보 보도자료나 언론 인터뷰 등에 관한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어 사안마다 개별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보도자료 배포 등의 주민홍보 업무는 해석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있어 지자체에서 질의가 올 때마다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역플러스] 대구 신기술산업지원센터 착공

    대구신기술사업단은 달서구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에 신기술산업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신기술산업지원센터는 사업비 158억원으로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부지 1만 6000여㎡에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 5000여㎡ 규모다. 센터에는 대구가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나노부품실용화센터와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전통생물소재산업화센터, 공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대구 ‘원룸촌 발바리’ 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5일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강도및 강간 행각을 벌여온 대구판 ‘발바리’ 신모(31·무직)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8월5일 오전 2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원룸 옥상에서 밧줄을 이용해 김모(20·여·대학생)씨의 집에 들어가 김씨를 성폭행한 것을 비롯해 최근 3년 동안 모두 24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대구지역 여대생과 독신녀 등을 상대로 강도·강간 행각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주로 여성들이 혼자 사는 원룸지역을 돌아다니다 창문이 열려 있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신씨는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게 성폭행 장면을 캠코더로 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씨로부터 전자충격기와 복면 등을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는 피해 여성들이 수치심 등으로 신고를 꺼리는 것을 악용해 수시로 강간을 일삼아 왔다.”면서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성폭력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히 신경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역플러스] 경북사대부속 중·고교 이전

    대구 중구 대봉동에 있는 경북대 사범대 부설 중·고교가 이르면 2009년쯤 달서구 호산동 옛 삼성상용차 부지로 이전될 전망이다. 경북대는 부설 중·고교의 이전을 위해 수성구 연호동, 대흥동, 범어동 등 9곳의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달서구 옛 삼성상용차 부지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육부와 재정경제부로부터 부설 중·고교 이전 사업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2007년 착공,2009∼2010년쯤 학교 이전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겨울선물

    ‘연료뱅크를 아십니까?’ 후원인들이 기증한 연탄이나 기름, 주유권 등을 난방비가 모자라는 저소득층에 공급해주는 ‘연료뱅크’가 대구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연료뱅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들이 연탄, 기름이나 후원금을 전달하면 이를 ‘연료뱅크’에 보관해두었다가 각 동사무소가 파악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 연탄 배달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공무원 봉사단체인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직접 배달에도 나설 계획이다. 곽대훈 구청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053)667-2521.대구 황경근기자kkhwang@seoul.co.kr
  • 대구 성서경찰서 15일 문연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경찰서가 15일 문을 연다. 성서경찰서는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36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지하 1층에는 대구지역 경찰서 가운데 처음으로 사격 훈련장이 설치됐다. 성서경찰서는 현재 달서경찰서가 맡고 있는 이곡 1∼2동, 두류 1∼3동, 성당 1∼2동, 감삼동, 죽전동, 장기동, 용산 1∼2동, 신당동, 본리동 등 달서구 14개 동의 치안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성서경찰서는 달서경찰서 소속인 본리, 성서, 두류지구대를 인수하고 본서에 240명을 배치한다. 관할 면적은 27.19㎢로 대구시의 3%이고, 관할 인구는 32만여명이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성서지역에는 산업단지와 대학, 유흥시설 등이 몰려 있어 치안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 혁신도시 후보지 3곳 압축

    대구의 혁신도시 후보지가 사실상 3곳으로 압축되고 있다. 9일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구의 혁신도시 후보지 6곳 가운데 ▲수성구 연호·대흥동 49만평 ▲동구 신서동 신서택지개발지구 43만평 ▲달성군 현풍. 유가면 123만평 등 3곳이 유력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지역 외에 북구 도남동 35만평, 북구 검단동 53만평, 달서구 대곡동 한실들 마을 주변 21만 5000평 등 3곳은 부지면적 또는 주거·교육환경·교통망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면적의 경우, 중앙 정부 지침은 ‘10만평 이상’이나 대구로 옮겨 올 12개 공공기관이 요구한 부지는 27만평으로 일부 지역은 이 요건을 충족치 못했다.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119구조대만 10만평을,11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등)은 17만평을 각각 요구했다. 이에 따라 12개 공공기관이 공통적으로 선호한 수성구는 혁신도시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듯하지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문제가 걸림돌로 등장, 후순위로 밀릴 위기에 처했다. 수성구 연호·대흥동 49만평은 모두 그린벨트로 이 가운데 14만평만 해제(조정)가 가능해 사실상 부지요건에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수성구와 인접한 동구가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지에 문제가 없고 고속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이 좋은데다 수성구의 주거·교육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또 달성군 지역도 대구시가 테크노폴리스 조성과 관련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어서 여전히 유력지로 꼽힌다.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인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정치권 요구가 선정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철저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후보지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kkhwang@seoul.co.kr
  • “민·관 합동 환경조사 실시해야”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산터널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8일 “대구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명체의 허파인 앞산에 4차선 순환도로를 건설하고 터널을 뚫는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환경파괴이자 행정적 횡포”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돼 사전 환경성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민투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없이 추진될 경우 혈세 낭비로 시민들에게 부담만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대구시가 앞산터널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합의, 민관 공동의 환경조사 등을 거친 뒤 사업 추진여부를 신중히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대구시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앞산과 법이산에 터널과 다리를 설치,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간 길이 10.5㎞, 폭 35m의 4차선 순환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천안·아산 분양열기 뜨겁다

    대구·천안·아산 분양열기 뜨겁다

    지방 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데 비해 지방 도시 아파트 물량은 부쩍 늘었다. 분양가도 서울 아파트를 따라가고 있어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 초고층 아파트 러시 대구에서만 연내 1만 1500여 가구가 나온다. 한꺼번에 공급되는데다 대형 건설사부터 중견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분양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업체들이 사전 마케팅을 벌이는 바람에 대구 시내 전체가 분양 홍보물로 넘쳐나고 있다.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에다 기간시설 비용을 업체가 부담하는 바람에 평당 1300만∼1400만원대를 기록했다. 주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와 신흥택지지구인 달서구 일대에 몰려있다.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수두룩하다.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두산산업개발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1494가구를 준비 중이다.48∼54층의 초고층 아파트다. 대구지역 최고 아파트 분양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건설도 600가구를 곧 내놓을 예정이다. 동일하이빌은 228가구를 분양,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과거와 같은 청약열기는 없어도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월동에서 영조주택이 33,44평형 1262가구를 공급하고, 대우건설은 동구 각산동에서 29∼48평형 1071가구를 준비 중이다.SK건설도 37∼55층 짜리 초고층 아파트 780가구를 내년 초 분양하기 위해 사업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쏟아진다. 롯데건설은 본리동에서 528가구를 분양하고 월드건설은 월성동에서 855가구를 곧 분양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상인동에서 1053가구를, 삼호는 1145가구 공급 채비를 차렸다. 주택공사는 중구 남산동에서 604가구를 준비하고 있다. ●천안·아산 분양열기 고조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서도 연말까지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연말까지 11곳에서 8424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탕정LCD단지 배후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SR건설은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에 25,33평형 456가구를 분양하고 있다.2007년 1월 입주가 가능하다.11일에는 GS건설과 중앙건설이 견본주택을 연다. GS건설은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에 33∼57평형 1875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550만∼600만원. 중앙건설은 아산 배방면 북수리에서 33,45평형 400가구를 내놓는다. 이번 분양이 3차분으로 1,2차 1000가구는 공사가 한창이다. 북수리에서는 GS건설도 33,45평형 712가구를 11월 중순께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산 풍기동에 34∼54평형 869가구를 이 달 중순 분양한다. 천안시 용곡동에는 세광종합건설이 34∼65평형 900가구를 12월초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12월에 아산시 모종동에서 28∼40평형 427가구를, 천안시 두정동과 배방면 공수리 일대 970가구와 410가구도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준비 중인 천안 불당동 아파트 38∼48평형 303가구도 다음달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도 연말 아산 배방지구에서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9∼33평형 11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천안 아산일대는 수도권과 행정도시를 잇는 배후도시인 데다 분양가도 500만∼600만원 대로 낮아 브랜드와 단지 규모 등을 보고 청약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공무원 1명당 주민수 최대 23배 차이

    공무원 1명당 주민수 최대 23배 차이

    인구의 도시집중화로 인해 도시와 지방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울릉도는 공무원 1명당 28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반면, 대구 달서구 공무원은 1명당 655명을 맡고 있다. 무려 23배의 차이가 난다. ●전국 평균 184명… 매년 감소 추세 27일 행정자치부가 파악한 ‘전국 자치단체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로 평균 184명이다. 평균 주민수는 전체 주민 4858만 3805명을 지방공무원 수인 26만 4533명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2002년 194명,2003년 189명과 비교할 때 각각 10명,5명이 줄어들었다. 이처럼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줄어든 것은 낮은 인구 증가율에 비해 공무원 수는 계속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광역 자치단체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경기도가 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반면 강원도는 99명으로 제일 적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대구 달서구가 6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부평구가 646명으로 2위, 대전 서구가 59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경북 울릉군은 공무원 1인당 28명의 주민만을 맡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 같은 비율은 2002년 33명,2003년 30명 등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울릉군의 인구는 2002년 9615명에서 9245명(2003년),9191명(2004년) 등으로 약간씩 줄고 있는 반면, 공무원은 2002년에 291명에서 310명(2003년),332명(2004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같은 섬지역인 인천 옹진군이 2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경북 영양군(45명), 강원 양구군(53명), 강원 화천군(55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인구가 적더라도 최소한의 행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공무원당 담당 주민이 많은 지역은 적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개선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행정구역 조정으로 불균형 해소해야”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생활권이나 행정권이 비슷한 자치단체간 행정구역 통·폐합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하루종일 민원인이 찾지 않더라도 공무원은 있어야 한다.”면서 “행정구역 통·폐합 문제는 생활권 등이 비슷한 지역은 가능할지 몰라도 이질적인 지역을 묶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재건축 입주권 포기 속출

    재건축 입주권 포기 속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재건축아파트 조합원들이 아파트 입주권을 집단으로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0·29대책 후속조치로 재건축 조합원 지분 전매가 금지되고,8·31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아파트 값이 하락하자 입주권을 포기한 뒤 현금으로 청산받겠다는 조합원이 늘고 있는 것이다.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서 우림건설이 총 170가구를 재건축하는 부성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32명의 조합원이 입주권 대신 현금청산을 원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 백조1차ㆍ상인 아파트(총 580가구)는 전체 조합원의 30%가 넘는 187명이 아파트 입주권 대신 현금으로 청산받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입주권 포기에 대한 보상금 청산 합의를 놓고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성아파트 전응수 재건축조합장은 “입주권을 포기한 조합원들이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당황스럽다.”면서 “분담금을 낼 처지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 입주권 포기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 달서 상인동 백조1차ㆍ상인 아파트 재건축 시공을 맡고 있는 대우건설측은 “조합원별로 평균 9000만원 정도 현금청산을 해줄 경우 168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자금마련도 문제지만 사업지연에 따른 은행이자도 만만찮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을 재모집하거나 후분양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입주권을 포기한 조합원들과 입주권 금액을 합의하지 못하면 부동산 감정사에게 입주권에 대한 가치를 감정받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롯데건설이 맡은 달서구 본리동 능금아파트(총 340가구) 재건축 사업도 전체 조합원 가운데 26명이 현금청산을 원하고 있다. 능금아파트 재건축조합의 한 조합원은 “전매도 안되는 데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새 아파트의 가격상승을 기대하기도 힘들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 판단해 분양신청을 하지 않고 현금 청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구지하철2호선 개통

    대구지하철 2호선이 18일 정식 개통됐다. 2호선은 달성군 문양역∼수성구 사월역간 29㎞(26개역)를 49분만에 운행한다. 열차운행은 출·퇴근 시간대 5분, 평상시 7분 간격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24시까지 하루 312차례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환승여부에 관계없이 10㎞까지는 800원,10㎞를 초과하는 구간은 900원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는 내년 2월부터는 교통카드 이용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한 뒤 30분 이내에 버스를 타거나 버스를 탄 뒤 1시간 이내에 지하철로 환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호선은 1호선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역사에 표를 파는 직원이 없어 승차권 발매기와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해야 한다. 2호선 개통으로 달성군·달서구지역 5만여 가구의 주민과 성서공단 근로자, 계명대 학생 등이 출퇴근 때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배상민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은 “1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14만명이지만 2호선 개통에 따른 환승 효과로 1,2호선의 이용객은 3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18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공사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 하루 전 날까지도 전동차 출입문 개폐가 잘 되지 않는 등 여전히 각종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중재위원회를 가동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 미분양 아파트 크게 늘어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대구지역 신규아파트 미분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에서도 처음으로 미분양이 발생했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8월 564가구였던 것이 9월에는 1791가구로 3배 이상 늘었다. 달서구 대천동 H아파트(730가구)는 383가구가 미분양 상태이고, 월성동 P아파트(1824가구)는 3순위에서도 142가구가 미달돼 전체 40%가량인 720가구가 남아 있다. 특히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 범어동 T아파트(179가구)는 37가구가 미분양됐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금 대구에선] 東西 29㎞ 안전망 촘촘히… ‘安全鐵’ 달린다

    [지금 대구에선] 東西 29㎞ 안전망 촘촘히… ‘安全鐵’ 달린다

    대구지하철 2호선이 오는 18일 개통된다.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대구도 복수 지하철시대를 맞이한 것이다.2호선은 지난 1997년 1월 첫삽을 뜬 이후 8년9개월의 긴 공사기간동안 사업비 2조 3330억원, 연인원 692만명이 투입된 대공사의 결실이다. 달성군 다사(문양역)에서 수성구 고산(사월역)까지 29㎞구간을 동서로 잇는 대구 지하철 2호선은 앞으로 대구 시민들의 발이 될 전망이다.2호선은 최상의 안전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지하철로 1호선에 비해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안전 강화 200여명이 숨진 1호선 중앙로역 화재 참사를 계기로 2호선은 무엇보다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동차 차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강재로 제작했고 전동차내 바닥재와 단열재, 차량연결 통로막 등은 모두 불연성 또는 극난연성 재질로 바꾸었다. 또 전동차 1량에 2개의 화재감지기를 갖춰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비상방송과 함께 운전실, 종합사령실에 경보를 울려 즉각 대응토록 했다. 특히 1호선 중앙로역 화재 참사 당시 화재발생후 반대편에서 나중에 들어온 전동차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는 지적에 따라 기관사가 승강장 진입 300m 앞에서 승강장 상황을 볼수 있는 폐쇄회로 TV(CCTV)가 역사마다 설치됐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화재시 기관사와 역무원, 종합사령실간의 다자간 통화시스템이 미비, 신속대처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사령실-기관사, 기관사-역무원, 기관사-기관사, 사령실-역무원간 통화가 가능하도록 무선통신장치를 대폭 보완했다. 승강장 선로에 승객이 추락 또는 위험물이 떨어지는 사고발생에 대비, 승강장당 10개의 비상정지 버튼을 설치, 승객과 역무원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전동차를 비상 정지시킬 수도 있다. 승강장내 벽, 바닥, 천장 등 마감재료도 불연재로 모두 바꾸었고 전 구간 승강장에 추락방지 안전펜스를, 다사와 대실역에는 전국 최초로 스크린도어를 각각 설치했다. ●편의시설 확충 2호선은 1호선에 비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26개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외부 인도에서부터 설치,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역사 출입구에 음향유도기가 설치됐고, 장애인용 승차권 발매기도 선을 보인다. 여성들을 위해 역사마다 여성용 화장실을 남성화장실과 동일하거나 더 많이 설치했고, 모든 여성화장실에는 에티켓 벨(물 흐르는 소리 음향장치)과 비상호출 버튼을 갖추었다. 용산·두류·범어·대공원역에는 전시장과 공연장을 갖추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형 조형예술품을 설치, 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두류·반월당·봉산역에는 민자유치를 통해 상가와 휴게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양·용산·신매역에는 승객용 주차장이, 전 역사에는 자전거보관소가 설치돼 있다. ●개통 효과 2호선의 개통으로 현재 하루 14만명선인 대구 지하철 이용객수는 43만여명으로 늘어나고 수송분담률도 3.4%에서 9.7%로 높아진다. 우선 시민들의 출·퇴근시 이동시간도 크게 줄게 된다. 수성구 신매역에서 도심인 중구 반월당까지 승용차로 31분이 걸리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면 18분이면 된다. 또 달서구 계명대에서 반월당까지도 승용차로 34분이 걸리던 것이 2호선을 이용하면 17분으로 단축된다. 대학이 밀집한 경북 경산지역으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교통편의와 함께 경북 성주지역 주민들의 대구시 접근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호선 개통의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만도 연간 30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더구나 2호선이 지나는 수성구 시지지역과 달서구 용산, 달성군 다사지역은 2호선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일부 ‘미흡´ 지적도 지하철 2호선은 당초 9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시험운전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대구시가 개통시기를 늦췄다. 실제 개통후 운행과 같은 방식을 통한 ‘영업시 운전’ 과정에서 전동차 출입문을 모두 8012회 여닫는 과정에서 10여차례나 열리지 않았다. 또 전동차가 역에서 25초 정차토록 돼 있지만 일부는 4∼5초 일찍 출발하는가 하면 출발시 안내방송이 제때 나오지 않아 시스템 오류를 바로잡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영업시 운전이 한창이던 최근에는 2호선 대실역 부근 터널안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구시가 부랴부랴 터널내 CCTV와 연기감지기 설치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 본부장은 “영업시 운전은 기관사가 필요없는 ‘자동’방식을 기준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실제 운행 때는 기관사가 수동으로 문을 열고 정차시간도 맞추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동수 지하철건설 본부장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철이 될 것입니다.”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 본부장은 “대구 지하철 2호선은 2003년 1호선 중앙로역 화재사고 이후 건설교통부가 수립한 ‘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을 100% 반영한 가장 안전한 지하철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호선 중앙로 화재참사 당시 문제가 됐던 전동차의 바닥재와 차량 연결통로막, 의자 등은 모두 불연성 또는 극난연성 재질로 개선했다.”면서 “시험기준도 연기밀도, 화염전파, 연소가스 유해성 등의 항목을 추가해 미국·영국·프랑스 등의 선진국 규격을 엄격히 적용했다.”고 말했다. 개통시기 연기와 관련, 한 본부장은 “영업시 운전 과정에서 드러난 전동차 출입문 개폐와 정차시간 등의 문제는 시설물의 결함이 아닌 프로그램상의 기술적인 문제”라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어 개통시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터널구간에서도 화재 등 사고발생시 승객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40m 간격으로 비상조명등을 설치했고 승강장내 유도등도 비상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켜지도록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한 본부장은 “지하철 2호선은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쇼핑 공간으로 꾸몄다.”면서 “반월당·두류·봉산역의 지하 문화쇼핑 시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지하철 문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호선 조기건설에 대해서는 “3호선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도 관련이 있다.”면서 “3호선이 조기에 건설돼야만 건설경기 회복 등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3호선 2008년 첫 삽 대구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3호선 조기건설과 2호선 연장사업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호선은 북구 칠곡에서 수성구 범물간 23.95㎞을 잇게 되며 사업비는 1조 200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 2월 3호선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기본설계비 30억원을 내년에 국비 지원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해 둔 상태다. 시는 2007년까지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2008년 공사에 착공, 북구 칠곡∼중구 건들바위 구간을 201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건들바위 네거리∼수성구 범물구간은 2018년까지 나눠 시공해서 2019년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3호선이 개통되면 수송분담률이 현재 3.2%에서 16%로 높아지는 등 지하철이 대구 대중교통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동수 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 본부장은 “칠곡∼범물 구간의 3호선이 조기 건설돼야만 기존 1,2호선과 연계한 도시철도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호선의 종점인 수성구 사월동에서 경북 경산시 대동(영남대)까지 3개역 3.32㎞ 연장사업은 2007년 상반기 착공,2012년 완공될 전망이다. 2호선 경산 연장사업은 최근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사업비 2054억원은 중앙정부 60%와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 부담 40%로 조달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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