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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분양 아파트 매입 임대

    정부는 내년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5000가구를 매입, 국민임대주택과 비축용 장기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이 미분양 아파트 2만가구를 매입, 임대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 영남, 호남 등 지방 12곳을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했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미분양 아파트를 공공부문에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쓰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민간건설업체들의 과잉 투자를 정부가 책임진다는 ‘도덕적 해이’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민간업체들이 분양가를 밑도는 임대주택 가격수준으로 매도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투기지역 해제만으로 분양 수요를 부추길지도 미지수여서 대책의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민간이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건설임대자금과 매입임대주택자금을 지원하고, 리츠(Reits)나 펀드 등에는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배제와 법인세 3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전 중구·서구·대덕구, 청주 상당구·흥덕구, 충북 청원군, 대구 동구·북구·달서구, 경북 구미, 포항 북구, 광시 광산구 등 12곳을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했다. 백문일 김태균기자 mip@seoul.co.kr
  • [Local] 장난감도서관 4일 개관

    대구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건물 2층에 79㎡ 규모의 장난감 도서관 ‘따따부따’를 4일 개관한다. 이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빌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놀이 교육 및 치료, 언어치료 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 부모의 맞벌이나 조손 가정, 증증 장애아동 등 내방이 어려운 경우 치료사가 가정, 학교, 유치원을 방문하는 방문치료사업도 실시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관한다.
  •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 대출조건 엄격 ‘그림의 떡’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조성된 생활안정기금이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11일 대구지역 기초단체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구에 사업자금 및 전월세 자금, 학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마다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금은 주민소득지원자금은 2000만원, 생활안정기금은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대구시 7개 구청이 조성한 생활안전기금은 98억 5800만원에 이르지만 올해 대출 실적은 12건에 1억 4000만원에 불과하다. 동구의 경우 22억 9000만원의 기금을 책정했으나 올들어 대출된 것은 단 1건,1000만원에 불과하다. 또 남구는 16억원 중 2건 4000만원만 대출했으며 20억 1500만원을 조성한 북구도 2건에 2000만원을 대출했다. 그나마 달서구는 7건에 7000만원을 대출해 실적이 좀 나은 형편이다. 그러나 조성된 18억원 중 나머지 17억 3000만원은 은행에서 잠자고 있다. 18억 9000만원과 11억원을 각각 조성한 수성구와 중구는 대출 신청건수가 한 건도 없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3년 동안 대출 실적이 전무하자 올해는 아예 예산조차 편성하지 않았다. 이같이 신청이 저조한 것은 저소득층에게 보증인을 엄격히 요구하는 등 대출조건이 까다롭고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출조건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데다 건설교통부 등에서 운영하는 다른 지원기금 등을 통해 더 쉽게 조달할 수 있는 것이 기금이 주목받지 못하는 원인”이라며 “저소득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예산에 우는 출산장려정책

    예산에 우는 출산장려정책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이모(31)씨는 최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철분제를 지급한다는 홍보물을 보고 달서구보건소를 찾았다가 헛걸음했다. 보건소에 철분제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출산장려정책이 예산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 6일 달서구에 따르면 임산부들이 부족하기 쉬운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 1500만원의 예산으로 1870병의 철분제를 구입했다. 그러나 철분제에 대한 수요가 잇따르면서 지난 4월 중순 동이 났다. 보건소에는 철분제 지급 여부를 묻는 임산부들의 방문과 전화가 하루 10여건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내 다른 7개 구·군청도 사정이 비슷하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4000병을 구입해 구·군청에 나눠줄 방침이나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모도우미 서비스제도도 차질을 빚기는 마찬가지다. 대구시는 올해 1846명의 산모에게 도우미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한 예산 10억 1400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까지 이 제도를 이용한 산모는 전체의 88.1%인 1627명이나 된다. 경북도는 올 한해 10억원의 예산으로 1844명의 산모에게 지원해 줄 계획이나 90% 이상이 신청해 하반기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출산율이 높은 달서구와 경북의 경산, 포항, 칠곡 등에서는 이미 올해 서비스 인원을 초과했다. 시는 또 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시험관아기 시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으로는 609쌍의 부부에게만 시술해 줄 수 있다. 지난해 시술을 지원한 1100여쌍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대구시가 셋째 출생아 부모에게 30만원을 주는 출산장려금 예산은 비교적 여유가 있다. 시가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6월 말 현재 650명이 신청해 2억여원만 받아갔다. 대구시 관계자는 “출산장려정책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부동산 전국서 가장 침체

    대구의 부동산 시장이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침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부동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아파트값은 평균 1.6% 내렸다. 달서구가 3.6%로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중구 1.3%, 달성군 1.1%, 수성구 1%, 남구 0.9%, 서구 0.6%, 북구 0.5% 떨어졌고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동구만 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 서울은 2.2% 올랐고 전국적으로 1.3% 상승했다.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6%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2005년에는 수도권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달서구가 5.1%나 떨어졌고 중구 1.5%, 달성군 1.4%, 수성구 0.6%, 남구 0.4% 하락하는 등 평균 2.2%의 하락세다. 이에 반해 경북은 2.3% 상승했고 서울도 2% 오르는 등 전국이 1.3% 상승했다. 이같이 아파트 값이 내리는 것은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 나기 때문이다. 대구에서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1만가구가 넘는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영호남 초등생 ‘홈스테이’ 추진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확대를 위한 ‘홈스테이’가 추진된다. 광주시 북구와 대구시 달서구는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양 지역에서 홈스테이에 들어간다. 대상은 광주와 대구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각각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광주시 북구 복지서비스과(510-1266)로 하면 된다. 두 지역 어린이들은 첫날 지리산 휴게소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장성군 홍길동 청소년수련원에 입소, 가사문학권 등 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
  • 대구 4차 순환도로 10월 착공

    환경파괴 논란으로 3년 넘게 끌어왔던 대구 4차 순환도로(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19일 4차 순환도로 민간투자 사업자인 대구남부순환도로㈜와 4차 순환도로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범물동에서 상인동까지 10.44㎞ 구간에 폭 35∼60m의 도로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이 구간에는 터널 2개(5.335㎞)와 교량 7개, 지하차도 2개, 영업소 1개가 각각 건설된다. 사업비는 민자 2444억원과 시비 345억원, 국비 345억원 등 3134억원이 투입되고 대구시는 토지 보상금 약 470억원을 추가 부담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9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한 뒤 10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시 협약에서는 대구남부순환도로가 도로 건설 후 26년간 유료 도로로 운영한 뒤 대구시에 기부채납키로 했다. 대구시는 사업 초기 5년간은 최소 운영수입으로 계획교통량의 50∼80%를 보장해주고 이후 21년간 민간사업자가 자체 운영수입으로 책임을 진다. 4차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상인동과 범물동간 통행시간이 3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대구시 관계자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해 4차 순환도로를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한상건(화정 참사랑교회 장로)씨 상배 종섭(한국전력 서울사업본부 영업실 과장)요섭(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차장)씨 모친상 최규식(국회의원)송종호(중소기업청 창업벤처본부장)씨 빙모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72-2091●이영찬(보건복지부 보건의료본부장)수찬(사업)경섭(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2●이근홍(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제홍(한영회계법인 회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3●김영주(일간스포츠 기획레저팀 기자)씨 모친상 임경래(공무원)임준희(경찰)씨 빙모상 14일 전남 해남군 현대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1)537-2222●황문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인환(코리아본드웹 부사장)태환(삼덕교회 부목사)씨 부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92-0899●예병만(증권예탁결제원 부산지원장)씨 빙모상 1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001-1096●구경회(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상회(고려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미례(가족상담센터 원장)씨 모친상 양은석(기린건축 전무이사)씨 빙모상 안인옥(분당제생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이현희(경원대 건축학과 교수)씨 시모상 14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1)787-1508●송승훈(우송대 교수)경훈(한국IBM 실장)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7●김광성(제일모직 부장)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지경화(대림당약국)경진(송정실업 대표)씨 모친상 박규호(일광금속)씨 빙모상 지석배(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중배(연세방병원 내과전문의)씨 조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5●김남식(YTN 마케팅2팀 차장)씨 부친상 14일 강원도 강릉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3)610-5995●송재만(증권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과장)씨 빙부상 13일 대구 시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3)944-1027●우국헌(전 세종증권 이사)국성(전 조흥은행 지점장)국석(국방부 감사관)국상(대우증권 범어동지점 부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달서구 허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53)527-5874●홍연석(전 대상 부회장)씨 별세 성호(현대산업개발 부장)진호(삼성골프클럽 부장)씨 부친상 신현철(메콕스큐어메드 부사장)임재현(만덕통상 대표)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5●서일(연세대 의과대학장)해천(공간건축사무소 부사장)씨 모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92-0299●심병량(대신증권 김포지점 차장)병일(씨스코리아 영업부장)씨 부친상 이정식(자영업)조성철(〃)씨 빙부상 14일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31)932-9172●전찬걸(경북도의회 의원)찬수(삼성전자)찬호(울진군청)씨 부친상 13일 울진군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4)785-7800●오성담(숙명여대 물리학과 교수)씨 별세 권용래(KAIST 전산학과 교수)씨 상배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91●배형국(신한생명 상품개발부장)씨 모친상 최송식(성문어학원 원장)김종명(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김승길(대림통상주류 대표)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5●이효진(변호사)씨모친상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후 6시.(02)590-2560
  • 대구 미분양아파트 첫 1만가구 돌파

    지방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각하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1만 888가구에 이른다. 사상 첫 미분양 아파트가 1만가구를 넘어섰다.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005년 말 3274가구에서 1년 6개월여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9467가구에서 4월 말 9009가구로 미분양 아파트가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급증했다.9월 시행 예정인 분양권 상한제를 앞두고 아파트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미분양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다. 실제로 신규 아파트 분양은 이 달에만 9개 단지에 모두 3800여가구에 달한다.또 다음달에는 대우건설 등 몇몇 건설사가 달서구 상인동 등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신규 아파트들의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속출해 미분양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와 달서구, 동구에는 분양가보다 몇 천만원 낮은 아파트가 매물로 나와 있다. 이같이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중견 건설업체 신일의 부도는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일은 대구 7군데, 경북·구미 1군데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공급 물량은 4200여가구에 이른다. 부도난 사업장의 시공 책임은 대한주택보증에서 맡게 돼 계약자 피해는 상당부분 면할 수 있다고 대구시 측은 밝혔다.하지만 신일과 하청 계약을 맺은 지역업체 13곳에는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하청업체와 신일과의 거래 규모는 300억원이나 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는 “미분아파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신일의 부도까지 겹쳐 지역 부동산 경기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하청업체 상황을 파악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 성서공단 홍보 마라톤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달서구 성서공단을 홍보하는 ‘제1회 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 대회’가 처음으로 9월16일 성서공단에서 열린다.5㎞,10㎞,21㎞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만 6세 이상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달서구는 공단 입주 업체의 마라톤 동호회 등과 접촉해 공단 근로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성서공단에는 300여만평 부지에 섬유, 금속, 전기전자 등 부문의 업체 2300여곳이 입주해 있다.
  • 대구 아파트값 11개월째 하락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자료와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4% 떨어졌다. 하락세는 지난해 6월 이후 계속되고 있다. 하락 폭도 지난 3월 0.3%에서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0.9%, 달성군 0.3%, 수성구와 동구는 0.1% 하락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대구지역 아파트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은 매물이 늘어난 데다 추가 가격하락 전망으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사회플러스] 학생체벌조사받은 교사자살

    학생 체벌문제로 교육청에서 조사를 받은 교사가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4일 오후 5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모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 A씨(54·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5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초등학교 1년 남학생 체벌 문제로 대구남부교육청에 3일 조사를 받은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A씨의 체벌 사실은 대구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비공개 민원접수 사이트에 접수됐다.
  • 장애아 엄마들 세상과 소통하다

    “이젠 네가 엄마보다 먼저 죽길 바라지 않아. 엄마가 없어도 네가 당당히 살 수 있도록 세상이 바뀌어야지. 그래서 엄마는 나설 거란다.” 중증 장애인을 키우는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사연을 솔직하게 전하고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만드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담은 ‘담장 허무는 엄마들(이하 담장 엄마)’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301쪽인 이 책의 제목은 프로그램과 같은 ‘담장 허무는 엄마들’. 그동안 방송한 대본과 제작진의 이야기를 묶었다. 여기에 방송에 등장하는 장애 아동들의 모습을 사진작가 박동식씨가 렌즈에 담아 함께 실었다. ‘담장 엄마’ 프로그램의 탄생 배경과 제작 방식을 연구원 기고문 등을 통해 분석한 섹션(‘담장 허무는 엄마들 세상과 소통의 길을 트다’ 141쪽)이 따로 마련돼 ‘주민 참여형’ 라디오 방송에 관심 있는 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담장 엄마’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소출력(1W 이하·가청거리 반경 4㎞) 지역 라디오 방송국 ‘성서 공동체FM(89.1㎒ㆍwww.scnfm.or.kr)에서 방송된다. 제작자들은 15세의 중증 소아마비 아들을 둔 양금자(47·여)씨를 비롯해 모두 중증 장애인을 키우는 어머니들이다. 2005년 9월 첫 전파를 내보냈으며 지금도 작가,MC를 비롯해 제작진 대부분이 장애아 어머니로 이들은 자신을 ‘○○○ 작가’ 등 직책으로 소개하는 대신 ‘○○ 엄마’라고 부른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 방송을 한다는 점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책 판매 수익금의 60%는 담장 엄마의 제작 지원과 장애인 돕기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아파트분양 줄이어

    대구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분양 일정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이번 주부터 잇따라 분양에 들어간다. C&우방은 25일부터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에 30평과 40평형대 290여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가격이 849만원과 910만원이다. 화성산업도 다음달 2일 옛 송현 주공아파트 자리에 짓는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 814가구를 분양한다.536가구가 30평형대 이하다. 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다음달 달서구 성당동에 1000여가구를 분양하고 대우건설도 다음달 4일 달서구 감삼동에 990가구를 분양한다. 이와 함께 수성구 두산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SK 리더스 뷰’와 달서구 감삼동 ‘대우 월드마크’가 5월 초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북구 칠곡에서 태왕과 한라주택이, 달서구 월배지역에서는 계룡건설 등이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의 특징은 분양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주상복합을 빼고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30평형대 물량이 많다는 점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지방합동청사 내년 착공

    대구의 국가행정기관들을 한곳에 모은 대구지방합동청사가 내년에 착공된다. 17일 행정자치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국가행정기관 지방청사들이 입주할 대구지방합동청사를 내년에 착공해 2011년 완공한다. 사업비는 1000억원이 들어가며 부지 4만여㎡에 연면적 4만 7000여㎡ 규모다. 부지는 북구 칠곡택지개발지구 등 3,4곳이 거론되고 있으나 달서구 대구수목원 북쪽의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청사에는 대구환경청, 대구노동청, 대구조달청,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대구경북병무청 등 17개 국가특별행정기관이 입주한다. 대구지방합동청사가 건립되면 해당지역 자치단체에는 ‘행정타운’이라는 새로운 상징성이 부여되고 외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행정업무 처리가 쉬워지고 도심 외곽지역 개발도 기대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 대명천에 ‘들꽃길’ 조성

    대구 달서구는 6일 성서공단내 하천인 ‘대명천’ 옆 둑길 250여m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는 ‘들꽃길’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청 측은 반응이 좋을 경우 대명천이 흘러들어가는 생태 보전지역인 ‘달성 습지’까지 꽃길을 확장, 공단과 교외를 묶는 ‘우수 환경 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청과 함께 들꽃길 사업을 진행하는 민ㆍ관 협의체 ‘작은실천 푸른달서21 추진위원회’의 김윤갑 총무(계명문화대 교수·환경공학)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꽃을 심는다는 상식을 뒤집는 발상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공단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가 뭉쳤다

    대구가 뭉쳤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 붐을 이어가기 위한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다.29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해 5월 중 ‘달서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또 2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서포터스’를 구성하고 국제도시에 걸맞은 교양을 갖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청 주변 가로변에는 국기와 대구시기를 각각 100개씩 달아 유치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대구 서구청도 10월 주민 3000명이 참가하는 ‘한마음 건강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17개 동에서 자원봉사자 850명을 모집, 서포터스를 구성한다. 대구시는 또 육상진흥계획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대구마라톤대회에 풀코스를 신설하고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9월 대구국제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정치권도 육상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지원을 위한 국회특별위원회’를 구성, 5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통업체도 붐 조성에 동참했다. 동아백화점은 대구유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경품을 제공하는 ‘풍차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을 4월22일까지 실시한다. 또 유명 B보이 6개팀을 초청해 31일 오후 3시 축하공연을 한다. 대구백화점도 유치성공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프로축구 대구FC경기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경기 무료초청 행사를 가져 스포츠 붐을 지속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은 30일 ‘유치기념 화제상품전’을 다음달 1일에는 퍼포먼스공연을 한다. 한편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 등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이 대구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귀국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유치단은 시청까지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지나가자 연도에서 선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며 ‘OK 대구’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시청 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고산농악 공연과 남성중창단의 축가, 축하패 전달, 환영사 등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분양정보] 대우건설-대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분양정보] 대우건설-대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대우건설이 대구에서 새로운 랜드마크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를 다음달에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3년 11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42층 규모의 트럼프월드 수성을 선보이면서 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처음 소개해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달서구 감삼동 죽전 사거리에 월드마크 웨스트엔드(조감도·World Mark Westend)를 분양한다.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대우건설의 올해 공급물량 중 가장 눈에 띄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꼽힌다. 영국 런던의 문화, 예술, 쇼핑의 중심지인 웨스트엔드를 모토로 최고급 주거문화공간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대지면적 1만 226평, 연면적 8만 9550평, 지하 3층, 지상 33∼45층 7개동(棟)의 초대형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39평에서 110평형까지 총 994가구가 들어선다. 오피스텔형은 없다. 단지내에서 원스톱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도록 상가 등 상업시설은 물론, 헬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주민운동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연면적 9900여평 규모에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고품격 타워형 단지설계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장점인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넉넉한 동간 간격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단지내에는 연회장, 클럽하우스, 시니어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치된다. 저층부 상업시설에는 대구 최초로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유럽풍의 야외 카페테리아를 조성, 고품격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월드마크 웨스트엔드가 들어서는 죽전 사거리 일대는 동서로 뻗은 달구벌 대로와 남북을 잇는 와룡로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2호선 죽전·용산역도 가깝다. 또 최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죽전 사거리 인근인 달서구 용산동에 새로 문을 열면서 수성구 범어 사거리에 버금가는 법조타운이 형성된 만큼 앞으로 더욱 번화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성서점과 이마트 달서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드림피아, 하이마트, 전자랜드21, 삼성디지털센터, 의료전문 그랜드 M타워, 여성메디파크 등 전자할인점과 병원 등 각종 생활 및 문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대구의 최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7일 “대구 2020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라 죽전 사거리 일대가 대구의 가장 핵심적인 부도심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른 건설사들도 이곳을 중심으로 앞다퉈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들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시공능력평가 1위의 대우건설 기술력이 더해져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053)553-6633.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구 새야구장 건설 본격 추진

    대구 야구팬들의 꿈이었던 새야구장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분야 교수와 야구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장건설 사전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야구장 현황과 여건분석, 과업수행 방향 및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주제로 거론됐다. 대구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 야구장 입지는 물론 형태, 투자계획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야구장 부지는 수성구 체육공원과 달서구 두류야구장, 테니스장, 북구 현 야구장 부지 등 3곳이 거론되고 있다. 건립비는 실외 1300억원 이상, 돔구장 4000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투자계획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유치와 호텔·판매시설 운영권 민간사업자 제공 등을 용역에 포함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6월까지 야구장의 형태와 장소에 대한 윤곽을 잡은 뒤 10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수도권이 젊어진다

    서울 강남구로 인구가 다시 몰리고 있다. 서울 인구가 10년째 들어온 것보다 나간 게 많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현상’은 여전하지만 유입세는 둔화하고 있다.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인구를 반영,20대가 75%를 차지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인구는 934만 2000명이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인구 대비 이동인구 비율인 총이동률은 19.1%로 3년만의 최고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경기가 회복되면 직업 등의 사유로 인구 이동이 활발해진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으로의 순유입은 11만 1700명으로 1980년대 20만∼30만명과 2002년 20만명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경기(13만 8633명)와 인천(9618명)의 인구 유입에 힘입어 2004년 14만명,2005년 13만명에 이어 10년째 수도권 쏠림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에 순유입된 인구 가운데 20대가 8만 4000명으로 75.5%를 차지했다.2005년 69.9%보다 높아져 유입인구만 보면 수도권은 젊어지고 있다. 반면 호남권과 영남권의 순유출 인구 중 20대가 65%와 56.9%를 차지했다. 그만큼 젊은층이 빠져나가 이 지역들의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서울은 10년째 전입보다 전출이 많았지만 순유출 규모는 줄고 있다. 지난해에는 3만 6551명으로 2004년 4만 7204명,2005년 5만 1007명보다 적었다. 반면 2001∼2003년 인구가 유출된 강남구는 ▲2004년 1262명 ▲2005년 8332명 ▲2006년 1만 4560명 등 순유입 인구가 급증했다. 통계청은 “도곡동 렉슬과 역삼동 푸르지오 및 아이파크 등의 재건축이 끝나 입주가 시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 강남구로 전입한 사람이 8537명으로 58%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부산 389명, 경남 343명, 광주 307명 등에서 전입했다. 전국 232개 시·군·구별로는 경기 용인시가 7년째 전입 초과 1위(6만 7295명)를 지켰다. 이어 ▲경기 파주 ▲대전 유성구 ▲경기 남양주시 ▲충북 청원군 ▲경기 수원시 ▲서울 강남구 등의 순으로 전입이 많았다. 전출 초과는 경기 성남시가 2만 3923명으로 1위이고 ▲경기 광명시 ▲대구 달서구 ▲경기 의왕시 ▲충북 충주시 등이 뒤를 이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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