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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84% 고소당할 걱정… 서이초 1년, 교권은 여전히 위기다” [박현갑의 뉴스 아이]

    “교사 84% 고소당할 걱정… 서이초 1년, 교권은 여전히 위기다” [박현갑의 뉴스 아이]

    교권 보호 4법 개정 고무적이지만78% “근무 여건은 좋아지지 않아”‘물리적 제지’ 기준 해석·적용 제각각초등학생에게 뺨 맞아도 대응 못해물리적 조치 법률에 직접 규정해야 학생인권 조례가 교권 침해 주범?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육할 권리균형 맞출 섬세한 접근 방법 필요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정작 교사 연수는 모형으로 진행시범 시행이나 단계적으로 시작을 가르치는 게 본업인 교사는 어느 직업인보다 존경의 대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교사들의 신세는 이와 거리가 멀다. 존경은커녕 학생, 학부모의 폭행이나 폭언에 시달리기 일쑤다. 1년 전 서울 서이초등학교 젊은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친 대한민국 교권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 줬다. 결코 남의 일일 수 없는 전국의 교사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가르칠 권리’에 앞서 ‘생존권’을 외쳐야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교사들에게 세상은, 학교는, 교실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난 18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서(60) 위원장에게 물었다. 교사노조는 서이초 교사의 비극 이후 젊은 교사들이 대거 가입하면서 한국교총과 전교조를 제치고 가입교사 수가 12만여명인 최대 교원노조다.-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5법 개정 등 교권 보호 조치가 강화됐다. 교사들은 어떻게 평가하나. “교권 보호 4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이 짧은 기간에 개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의 변화는 여전히 미미하다. 지난 5월에 실시한 교사노조의 설문에 따르면 교사들의 스트레스 1위가 ‘교육활동에 대한 법적 보호를 못 받는 것’이었다. 실감 나는 변화를 끌어낼 만큼 현장성 있는 법제도 개선이 안 됐다고 평가한다.” -의외다.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현장 교사의 78%는 교권 보호 관련 법 개정 이후에도 학교의 근무 여건은 ‘좋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를 걱정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가 84.4%,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응답한 교사가 77.1%,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제도가 잘 운영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교사가 60.6%였다.” -학생,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인식 변화가 없었다는 것인가. “정치인이나 일반 국민들은 각자가 경험한 학교와 교사만 기억하며 최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이초 사건은 대다수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하지만 일부 학생·학부모의 문제지만 오히려 정서적 아동학대 조항을 알게 돼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늘었다.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 -왜 이렇게 됐다고 보며 해결책은 무엇인가. “교육정책 수립에 학교 현장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서다. 대부분의 교육정책이 정치권에서 교육부, 교육청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내려오면서 현장 적합성이 떨어진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과 입법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 -서이초 교사 사건이 교직 사회에 남긴 교훈이라면. “‘교훈’이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다. ‘과제’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수업하고 싶다. 온전한 교육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라’는 교사들의 열망을 학교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달엔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감 선생님이 무단조퇴를 하려던 3학년 학생을 말리다 학생으로부터 뺨을 맞는 일이 있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이 아이가 뺨을 때릴 때 교감 선생님은 뒷짐을 지고 있더라. 그분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마음이 아팠다. “학생생활 지도 고시에 ‘긴급한 경우에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긴급한 경우’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게 걸림돌이다. 교사의 제지 행동을 아동에 대한 신체 폭력이라고 민원을 제기하거나 고소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폭력성이 강한 아이들의 경우 팔을 잡거나 제지하면 공격성이 더 강하게 나온다. 이 때문에 주변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차라리 교감 선생님 본인이 뺨을 맞는 것을 택하신 게 아닌가 생각된다.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생생활 지도를 하려면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와 분리 조치에 관한 내용을 법률에 직접 규정해야 한다.” -학생인권 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학생인권 조례가 있는 지역이나 없는 지역이나 교권 침해 상황은 거의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학생인권 조례를 교권 침해 주요 원인으로 보는 건 객관성이 없다고 본다.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육할 권리는 균형을 맞추어야 할 문제이다. 학생 인권 중 학교가 보호해야 할 인권이 학습권이다. 이 학습권은 교사의 교육할 권리가 보호될 때 제대로 보호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학교가 다수 학생의 인권도 지키며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교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교대 경쟁률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보였다. 교직 선호도가 높아진 것인가. “올해 교대 입시의 경쟁률은 높았지만 입시 성적은 최하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대입부터 교대 합격선은 내려가고 있었다. 교대 합격점수 하락이 예상돼,경쟁률이 높아진 것뿐이다. 물론 입학 성적이 낮은 학생도 얼마든지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다. 문제는 학생의 휴학이나 자퇴율이 높아지고 교직 이탈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기존 방과 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부는 연차적으로 늘봄학교 적용 학년을 늘린다는데 늘봄학교에 대해 어떤 생각인가. “양질의 국가 주도 돌봄 제공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 정부에서 강행하는 형태의 늘봄학교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늘봄학교 운영은 학교 교육과정, 재정, 교육 공간을 침해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초1 예비 학부모들 의견을 바탕으로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런 방침이 맞지 않는다는 것인가. “돌봄이 학교 교육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과밀 학교의 경우 정규 수업을 위한 공간도 부족하다. 얼마 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체육교과 분리 추진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대부분 교사는 체육 수업 시수를 늘리기보다 신체활동을 할 공간 확보가 먼저라고 말한다. 늘봄학교를 교육부가 주체가 돼서 학교라는 공간에 한정할 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형태를 고민해야 한다. 국가가 돌봄을 책임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무 형태를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해 가족 내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도 병행해야 한다.” -교사노조가 지난 1년 새 부쩍 커졌다. “교사노조는 2017년 363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했다. 지금은 12만 3000명의 조합원을 둔 국내 최대 교원노조다. 조합원의 96%가 신규가입이거나 전교조에서 나온 20~40대 교사들이다. 지난해 5월 7만 5000명이던 조합원이 그해 7월에 터진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1년 새 약 2배가 됐다.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힘쓴다는 교사노조의 지향점에 공감한 교사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근로 여건 개선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3~4년과 중1, 고1은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배울 때 기존 교과서 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도 사용한다고 한다. AI를 활용해 수준별 교육,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자는 뜻이다. 교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디지털 교육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본다. 시대 변화에 따라 교육도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는 학문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검증이 필요한데 이런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 AI 디지털 교과서가 서책 교과서보다 교육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벨기에, 스페인, 영국에서 학생들의 교내 스마트폰 반입을 금지하자 성적이 올랐다는 등 디지털 기기 사용 효과를 두고 이견이 있다.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 없이 학교 현장에 덜컥 적용하면 불필요한 갈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우려되나.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3개 교과 수업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다면서도 디지털 교과서는 아직 개발 중이다. 수업혁신을 위한 디지털 교과서는 오는 11월쯤 공개한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지난 5월 말부터 하고 있는 1만 2000명의 교사들을 상대로 한 디지털 교과서 연수는 모형 교과서로 하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느냐. 연수 만족도가 높다는 교사들도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등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많다. 통상 교육과정을 바꿀 때는 전년도에 연수계획을 세우고 학교 일정을 고려해 교사 연수를 하는데 급하게 추진하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디지털 교육을 교육부와 민간업체가 주도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도 있다. 공교육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려면 교사와 학교의 주도성을 살려야 한다. 그런데 사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부분이 많아 ‘데이터 주도성’과 ‘교육 예산’의 많은 부분이 사기업으로 넘어갈까 걱정된다. 시범 시행이나 단계별 실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김용서 위원장은 서울대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한 체육 교사 출신이다. 2016년 서울교사노조를 설립한 뒤 이듬해 교사노조연맹을 창립했다.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교사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현갑 논설위원
  • [단독] ‘대학원생도 노동자’ 인정받았더니… 갈등 유발 낙인 [빌런 오피스]

    [단독] ‘대학원생도 노동자’ 인정받았더니… 갈등 유발 낙인 [빌런 오피스]

    노동위 첫 판정 이끈 학생연구원교수들 보이콧에 학위 과정 중단 대학원생 학생연구원도 ‘노동권을 보호 받아야 할 노동자’라는 노동위원회의 첫 판정을 이끈 장본인인 이모(30)씨가 이후 학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24일 뒤늦게 확인됐다. 한 교수가 지도하지 않기로 결정한 학생이라면 다른 교수들도 제자로 삼지 않는 관행, 이른바 ‘학계 보이콧’ 현상이 작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제는 약 2년 전 시작됐다. 이씨는 당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으며 병역특례 복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도 학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다 2022년 1월쯤 이씨는 지도교수로부터 “근태가 불량하고 연구 실적이 저조해 더 지도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도교수 확인 없이는 KISTI에 근무할 수 없고, KISTI 근무를 안 하면 병역특례 복무가 중단된다. 이렇게 되면 군대를 다시 가야 하는 처지가 된다. 이에 이씨는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고, 노동위원회에서 신청이 수용되면서 올해 8월 말까지 KISTI에서 병역특례 복무를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씨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 이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당해고 판정 이후 제게 주홍 글씨가 찍혔는지 다른 어떤 연구실로도 가지 못하고 있다”며 난감해 했다. 역으로 이씨의 전 지도교수는 “노동위 부당해고 인정으로 이씨와 분리 조치됐다”며 난색을 표했다. ‘학계 보이콧’ 현상 때문에 대학 내 ‘갑질 교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신문이 대학 연구실 평판 공유 사이트인 김박사넷에 게시된 1130건의 연구실 평판 중 교수진에 대한 평가 361건을 분석해 보니 D+ 이하 최하 평가는 1.4%(5건), 그 위 단계인 C+ 미만 평가가 7.2%(26건)이었다. 이들 교수에 대해 “폭언을 일삼는다”거나 “자살해야 멈추실 건가요”와 같은 한 줄 평이 달리고 있지만 연구실을 바꿀 방법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유정 연구위원 등이 지난해 근로자 1200명을 조사, 한국형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기준을 개발했습니다. 링크를 복사해서 붙이면 괴롭힘 자가진단을 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aloo993.github.io/workplace-bullying-diagnosis1
  • 국내 첫 6200t CLV포설선 ‘팔로스’… 대한전선, 40조 시장 출항

    국내 첫 6200t CLV포설선 ‘팔로스’… 대한전선, 40조 시장 출항

    한 번에 최대 4400t 케이블 선적경쟁사보다 작업 속도 4배 빨라해상풍력 건설 기간 획기적 단축“대한민국의 중요 전략자산 될 것” 국내 처음으로 예인선 없이 자체 동력을 활용해 움직이는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포설선이 취항했다. 작업 속도가 경쟁업체의 포설선보다 4배 정도 빨라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기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24일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이 있는 아산국가단지 고대부두에서 6200t급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의 취항식을 가졌다. 팔로스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으로 한 번에 최대 4400t까지 해저케이블을 선적할 수 있다.이날 취항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풍력산업협회 고위 인사 및 대한전선 고객사·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계열 부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도 함께했다. 설계 단계부터 해저케이블 포설을 위해 건조된 팔로스는 화물 운반이 목적인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CLB(Cable Laying Barge)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 일반 선박과 달리 바닥이 평평해 수심에 관계없이 다양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며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예인선이 이끌어야만 움직이는 CLB는 기상 변화 및 조류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지만, 최대 9노트의 속도로 항행할 수 있는 CLV는 안정적이고 섬세하게 해저케이블을 포설할 수 있다. 작업 속도가 CLB 대비 4배 정도 빠른 이유다. CLV는 전 세계적으로 30여척에 불과하며 대한전선은 약 500억원을 들여 팔로스를 도입했다. 대한전선은 “첨단 포설선을 확보함에 따라 설계·생산·운송·시공·시험·유지보수 등 해저케이블의 전체 밸류체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저케이블의 턴키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소수에 불과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올해 182억 달러(약 25조 2000억원)에서 2029년 297억 달러(41조 1000억원)로 연평균 10.3%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팔로스는 500여년 전 탐험가 콜럼버스가 최초의 항해를 시작한 스페인의 항구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대한전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취항식에서 “대한전선이 해상풍력 시장의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팔로스는 대한전선의 시공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동력이자 대한민국 해상풍력 시장을 해외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전선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강자로 거듭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200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지난 5월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를 준공했고, 2025년에 2단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외부망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해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尹 “필요할 땐 다이렉트 소통하자”… 韓과 ‘당정대 화합’ 러브샷

    尹 “필요할 땐 다이렉트 소통하자”… 韓과 ‘당정대 화합’ 러브샷

    국힘 전대 하루 만에 ‘삼겹살 만찬’나경원 등 낙선자들도 이례적 참석尹 “선거는 잊고 韓 팍팍 밀어달라”韓 “尹정부 성공 위해 노력” 화답갈등 접고 ‘당정 운명 공동체’ 강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178일 만에 마주 앉아 당정 간 화합 의지를 다졌다. 두 사람은 총선과 전당대회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고 ‘당정이 운명 공동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신임 국민의힘 지도부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원내지도부, 당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 등 여당 인사 16명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10명이 자리했다. 만찬은 격의 없이 대화하자는 윤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노타이 차림으로 진행됐다. 만찬을 시작하며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았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에게는 “운동하는 것보다 힘들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자. 필요하면 바로 다이렉트로 하기도 하자”며 “대통령실 수석들과 여의도팀(당)이 긴밀하게 서로 전화를 주고받자”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에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을 마치기 전 윤 대통령은 맥주를, 술을 안 마시는 한 대표는 콜라를 들고 ‘러브샷’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끌어 주겠지’ 하고 기다리지 말고 다들 나서서 팍팍 밀어주라. 혼자 놔두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또 “정치인의 리더십은 스킨십이 중요하다”며 한 대표가 스킨십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도 했다. 당대표 낙선자들에게는 “원래 선거 때의 일은 다 잊어버리는 것”이라며 “경쟁했던 분들도 하나로 (힘을 합쳐) 당정이 잘하자”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외 민생에 집중하자는 얘기도 오갔다고 한다. 이날 메뉴는 삼겹살, 돼지갈비, 모둠 상추쌈, 김치김밥 등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골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삼겹살은 ‘당정대’의 통합을 의미한다. 막역한 사이에서 먹는 대표적인 한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당초 당정 화합의 의미로 비빔밥을 계획했으나 같은 취지의 모둠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땐 윤 대통령이 김기현 전 대표의 당선 닷새 만에 낙선자를 빼고 만찬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 대표의 당선 이튿날 낙선자까지 모두 불러 만찬 회동을 한 것도 대화합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만찬에 앞서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윤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홍 수석은 ‘여당과 정부가 한몸이 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을 전했고, 한 대표는 “당내 화합과 단결이 먼저다. 집권 여당의 강점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한 대표가 그간 ‘수평적 당정 관계’를 줄곧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양측의 화합 메시지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도 있다.
  • “장례 치러보니 조문객 옷 전혀 안 보여”…밝은 옷 괜찮을까요?[이슈픽]

    “장례 치러보니 조문객 옷 전혀 안 보여”…밝은 옷 괜찮을까요?[이슈픽]

    “장례식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왔다” “조문하러 등산복 차림으로 왔더라” 장례식 참석 복장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종종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최근 직접 장례를 치렀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장례식 직접 치러보니 알게 되는 게 좀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일 토요일 사망, 21일 입관, 22일 발인”이라고 적은 뒤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주 직접 겪어보니 느끼게 된 두 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먼저 “조문객이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어줘도 너무 고맙기만 하다. 몇 시간씩 있어주면 진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두번째로 “무슨 옷 입고 오느냐는 전혀 눈에 안 들어온다. 그냥 감사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조건 같이 있어주는 게 큰 위로가 되더라.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 치를 때 조문객이 뭐 입고 왔는지 단 한순간도 신경써본 적 없다”, “형광색 옷을 입든 말든 와준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하더라”, “돈 100만원 보내는 것보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와도 와주는 게 제일 좋더라”며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검은색 옷이 화려한 옷보다 슬픔 견디는 데 도움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장례식에 조문을 갈 때에는 검은색 정장 차림 또는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단정한 복장을 입는 것이 예의로 여겨지고 있다. 반바지 차림이나 맨발은 예의에 어긋나며 여성의 경우 색조 화장을 피하고 장신구 착용도 금하는 등 엄격한 복장 규율이 존재한다. 이를 어기면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의 장례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른 참석자들이 검은색 복장을 한 것과 달리 홀로 밝은 회색 트위드 코트를 입어 주목 받은 바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NYT)는 “색상과 스타일이 멜라니아를 돋보이게 했다”며 “행사에 함께하지만 그렇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2016년 발표된 영국의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의견은 22%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자 중 45%는 옷 색이 어두우면 검은색 이외의 다른 색의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했고, 29%는 장례식에 어떤 색상의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영국의 더럼대학교 죽음과 생명 연구 센터의 더글러스 데이비스 교수는 “검은색 옷이 화려한 색의 옷보다 슬픔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지난 2022년 한 방송에서 “제 장례식에서는 절대 검정색 옷을 입으면 안 된다. 밝은 컬러로 입고 오라고 할 것”이라며 “제가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주는 느낌이다보니 제 장례식 또한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강원과 전북, 누구 창이 더 날카로울까 K리그1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우를 탑재한 전북 현대와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을 앞세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원FC가 맞붙는다. 두 팀은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현재 강원은 4위(승점 41), 전북은 10위(승점 23)로 성적만 놓고 보면 선두권과 강등권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강원이 모두 승리했다. 특히 강원은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바짝 뒤쫓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강원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제압하는 등 K리그1 득점 1위(42골)를 달릴 정도로 공격력이 매섭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양민혁이 7골 3도움, K리그1 공격 포인트 2위(8골 6도움) 이상헌,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코바체비치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리는 것도 강점이다. 축구 관계자 누구도 전북이 이대로 계속 강등권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현대가더비에서 울산 HD를 2-0으로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최전방 공격수 티아고가 최근 6경기 5골로 완벽히 살아난데다, 현재 일류첸코(FC서울, 12골)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11골)에 이어 득점 3위로 매서운 발끝을 뽐내고 있는 이승우가 티아고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지금까지 강원과 9차례 대결에서 4득점을 올렸다. 최근 전북에 합류한 안드리고가 데뷔전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것도 호재다. 전북은 현재 11위 대구FC(승점 23)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만 앞서 있다. 우승경쟁은 물론 선두권 경쟁도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화력이 살아난다면 선두경쟁하느라 갈 길 바쁜 팀들을 괴롭히는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와 대전, 누가 더 간절한가 더 간절한 팀이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다. K리그1 11위까지 떨어진 대구 FC(승점 23)와 최하위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20)이 2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는다. 대구와 대전은 모두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두 팀 모두 24경기에서 23득점으로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다. 실점은 대전이 35골, 대구가 32골이다. 두 팀 모두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다. 대구(3무 3패)와 대전(2무 4패)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특히 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뒷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대전이 대구를 꺾으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게 돼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구는 승리한다면 전북과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9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주목! 이 선수: 포항은 리그 1위를 달리며 조심스럽게 우승 가능성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 중심에 무서운 신인 홍윤상이 있다. 포항(승점 44)은 2위로 포항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김천 상무(승점 43)를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홍윤상은 지난 24라운드에서 대전에 2-1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동점골을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 U-12, U-15, U-18을 모두 거친 이른바 ‘성골 유스’로 불리는 홍윤상은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다 지난 시즌 여름 포항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11경기 2골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1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측면에 배치됐지만 최근엔 중앙에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올 시즌 김천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가 없다. 포항이 김천을 이긴다면 승점 47로 독주체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기 일정 강원 : 전북 (7월 26일 금 19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 IB SPORTS) 제주 : 울산 (7월 26일 금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광주 : 수원FC (7월 27일 토 19시 광주축구전용구장 / JTBC G&S) 대구 : 대전 (7월 27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IB SPORTS) 인천 : 서울 (7월 27일 토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 skySports) 포항 : 김천 (7월 28일 일 19시 포항스틸야드 / JTBC G&S)
  • 尹 “필요 땐 다이렉트 소통하자”…韓과 ‘당정대 화합’ 러브샷

    尹 “필요 땐 다이렉트 소통하자”…韓과 ‘당정대 화합’ 러브샷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178일 만에 마주 앉아 당정 간 화합 의지를 다졌다. 두 사람은 총선과 전당대회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고 ‘당정이 운명 공동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신임 국민의힘 지도부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원내지도부, 당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 등 여당 인사 16명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10명이 자리했다. 만찬은 격의 없이 대화하자는 윤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노타이 차림으로 진행됐다. 만찬을 시작하며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았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에게는 “운동하는 것보다 힘들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자. 필요하면 바로 다이렉트로 하기도 하자”며 “대통령실 수석들과 여의도팀(당)이 긴밀하게 서로 전화를 주고받자”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에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을 마치기 전 윤 대통령은 맥주를, 술을 안 마시는 한 대표는 콜라를 들고 ‘러브샷’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끌어 주겠지’ 하고 기다리지 말고 다들 나서서 팍팍 밀어주라. 혼자 놔두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또 “정치인의 리더십은 스킨십이 중요하다”며 한 대표가 스킨십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했다. 또 당대표 낙선자들에게는 “원래 선거 때의 일은 다 잊어버리는 것”이라며 “경쟁했던 분들도 하나로 (힘을 합쳐) 당정이 잘하자”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외 민생에 집중하자는 얘기도 오갔다고 한다. 이날 메뉴는 삼겹살, 돼지갈비, 모둠 상추쌈, 김치김밥 등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골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삼겹살은 ‘당정대’의 통합을 의미한다. 막역한 사이에서 먹는 대표적인 한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당초 당정 화합의 의미로 비빔밥을 계획했으나 같은 취지의 모둠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땐 윤 대통령이 김기현 전 대표의 당선 닷새 만에 낙선자를 빼고 만찬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 대표의 당선 이튿날 낙선자까지 모두 불러 만찬 회동을 한 것도 대화합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만찬에 앞서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윤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홍 수석은 ‘여당과 정부가 한몸이 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을 전했고, 한 대표는 “당내 화합과 단결이 먼저다. 집권 여당의 강점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한 대표가 그간 ‘수평적 당정 관계’를 줄곧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양측의 화합 메시지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도 있다.
  • 올해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태풍 ‘개미’ 오늘 밤 대만 상륙

    올해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태풍 ‘개미’ 오늘 밤 대만 상륙

    2024년은 역대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 일요일인 21일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17.09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가 기후 관측을 시작한 1940년 이후 가장 높은 온도다. 직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7월 6일에 기록된 17.08도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더워 역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이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 측은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고 있으며, 최근 일일 최고 기온이 높아진 건 미국과 유럽 일부에 폭염이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페르니쿠스 이사인 카를로 부온템포는 “우리는 지금 진정으로 미지의 영역에 있다”며 “기후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새로운 기록이 깨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일랜드 메이누스대학의 피터 손 교수는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 “세계가 급속히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0)에 도달하지 않으면 지난 21일의 기록은 언젠가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산불, 홍수, 폭염 등의 자연 재난을 살펴보면 인류가 전혀 기후 변화에 대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리기후협약 등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기로 인류가 약속한 것을 지키려면 화석연료의 사용이 전격적으로 감소해야 한다. 2020년에서 2050년까지 30년간 석탄은 99%, 석유는 70%, 가스는 84% 사용이 감소해야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편 기온 상승과 함께 세계 곳곳이 자연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는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뭄과 홍수를 반복적으로 겪으며 기후 위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 남서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229명이 사망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다른 산사태로 매몰된 생존자를 찾다가 전날 산사태에 희생된 구조대원들이었다.태풍 ‘개미’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대만에 접근함에 따라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주식거래가 중단됐다. 엔비디아 등 대만의 칩 제조업체들은 비상대응팀을 유지하며 생산 공정은 정상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태풍 ‘개미’로 인해 금융 시장, 학교, 사무실이 폐쇄됐고, 최소 4명이 산사태로 사망했으며 50만 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했다. 홍수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고 수도 마닐라의 교통이 마비되었으며, 일부 주민들이 좌초된 버스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필리핀을 덮친 태풍 개미는 24일 밤늦게 대만 동북부 지역을 지나 중국 푸젠성 등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는 로키산맥이 있는 재스퍼 국립공원에 산불이 발생해 2만 5000명 이상이 대피에 나섰다. 캐나다 앨버타주 지방정부는 22일(현지시간) 통제 불능의 산불이 발생하자 주민과 관광객, 이주노동자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 “성관계 방지” 조롱하더니 ‘깜짝’…올림픽 침대 ‘쿵쿵’, 반전 결과

    “성관계 방지” 조롱하더니 ‘깜짝’…올림픽 침대 ‘쿵쿵’, 반전 결과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조롱받던 선수촌 골판지 침대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제공됐다. 이에 각국 선수들이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는 등 ‘테스트 챌린지’가 재등장했다. 도쿄 올림픽 때 처음 소개된 골판지 침대는 친환경 대회를 추구한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문 제작한 것으로, 침대 프레임을 골판지 재질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까는 방식이다. 당시 조직위는 이 침대가 200㎏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홍보했다. 다만 골판지 침대가 두 사람의 몸무게를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논란이 퍼지면서 ‘성관계 방지용 침대’라는 조롱까지 받았다. 당시 선수촌에 투숙한 각 나라 선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성능 테스트를 펼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아주 튼튼” “테스트 견뎌내”…선수들 ‘긍정적’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영국 다이빙 선수인 토머스 데일리를 비롯한 많은 올림픽 출전 선수가 선수촌에서 제공한 골판지 침대 테스트에 나섰다”고 전했다. 데일리는 도쿄 올림픽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금메달을 포함해 올림픽 무대에서 4개(금 1·동 3)의 메달을 따낸 영국의 간판 다이빙 선수다.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데일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 선수촌 골판지 침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것이 골판지 침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테스트 영상을 올렸다. 그는 골판지로 된 침대 프레임을 손으로 두드려보고, 직접 침대 위에서 발을 구르고 점프하며 내구성 실험을 펼친 뒤 “보시다시피 아주 튼튼해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호주 여자 테니스 대표팀 선수들도 테스트에 동참했다. 이들은 골판지 침대를 발판으로 삼아 오르내리는 스텝업 동작과 매트리스 위에서 허리에 고무줄을 매고 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도 테스트를 했다.아일랜드 체조선수 라이스 맥클레나건은 “도쿄 올림픽 때 골판지 침대는 내 테스트를 견뎌냈다. 다만 그땐 엄격하게 테스트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침대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거나 뛰었다. 그는 이후 “파리 올림픽 골판지 침대는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웃었다. 아일랜드 럭비 선수 해리 맥널스도 인스타그램에 “한 명 이상 (골판지) 침대에 올라가면 아마 무너질 것”이라며 영상을 시작했고, 이후 2명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료 조던 콜로이가 뛰어들었다. 두 사람은 뒹굴어도 침대가 무너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영상을 끝냈다. 한편 파리 올림픽에 쓰이는 골판지 침대는 250㎏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 “페가수스인 줄” 자유로서 역주행하는 말 포착…사육장서 탈출

    “페가수스인 줄” 자유로서 역주행하는 말 포착…사육장서 탈출

    자유로에서 역주행으로 질주하는 말이 포착돼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경기 고양시의 한 사육장에서 말이 탈출해 자유로에서 역주행하다가 포획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자유로에서 말 한 마리가 역주행하며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말은 5차로 도로 중앙에서 역주행하다가 약 20분 만에 경찰과 사육장 관계자에 의해 무사히 포획됐다. 이 과정에서 일대 일부 교통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한 운전자는 KBS뉴스에 “3차로로 달리고 있었는데 앞에 차들이 조금 이상했다. 왼쪽으로 보니까 말이 역주행해서 달려오더라”며 “페가수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말)인줄 알았다. 갑자기 말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해당 말은 자유로 인근 사육장에서 키우고 있었고, 묶어둔 끈이 풀려 탈출해 도로를 활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금방 말을 다시 잡아서 사고는 없었다”며 “사육장 관계자에게 경고 조치를 한 뒤 트럭에 실려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 말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 “개전 이후 신원 확인된 러시아군 사망자 6만명”…총 사상자는?

    “개전 이후 신원 확인된 러시아군 사망자 6만명”…총 사상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개전 이후 최근까지 약 6만명의 러시아군 사망자가 나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사망한 러시아 군인 5만 9725명의 이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지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러시아의 반체제 성향 독립매체 미디어조나와 BBC 러시아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이들 매체는 지방 당국의 발표, 지역 언론 보도, 소셜미디어 게시물, 부고, 묘지 현황 등을 분석해 이같은 수치를 냈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서 실제 사망자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미디어조나와 또다른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12만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으며 14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곧 이번에 집계된 사망자 약 6만명이라는 숫자는 이중 이름이 확인된 경우만 해당되는 셈이다.이와달리 최근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개전 이후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친 러시아군 사상자가 약 56만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의 정확한 사상자 숫자도 베일에 싸여있는데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3만 10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 발표 역시 실제 숫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양국의 사상자수를 정확히 집계하기 힘든 것은 전쟁의 승패여부와 직접적으로 관련있기 때문이다. 그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양측 모두 국내외 여론과 군인들의 사기를 고려, 상대의 피해는 부풀리고 자신들의 피해는 축소해왔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9월 사망자수를 6000명 미만으로 발표하고 나서 추가 집계를 내놓지 않고있다.
  • 노사도 찬성…일본 최저임금 역대 최대 인상률 5% 올리려는 이유

    노사도 찬성…일본 최저임금 역대 최대 인상률 5% 올리려는 이유

    일본에서 최저임금을 역대 최대 인상 폭인 5%(50엔·448원) 인상한 1050엔(9398원)대 중반으로 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물가 상승이 심각한 일본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 모두 이례적으로 공감했다. 하지만 역대 최대 최저임금 인상으로도 물가 상승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이날 마지막 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최저임금인 시간당 평균 1004엔(8986원)에서 역대 최대 인상 폭인 50엔을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해 일본 최저임금은 4.5%(43엔) 증가한 1004엔으로 처음으로 1000엔대를 넘었는데 이 증가 폭보다 더 인상되는 셈이다. 최저임금이 1000엔으로 올라도 모든 일본 노동자가 적용받을 수는 없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중앙심의회가 제시한 목표치에 따라 지방정부인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심의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 때문에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노사 의견 대립이 큰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노사 모두 공감하고 있다. 다만 인상 폭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동자 측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기업 측은 임금을 인상하게 되면 중소·영세기업에 비용 증가를 전가하기 어려워 기업 부담이 커진다며 인상 폭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결국 일본 노사가 입장을 좁혀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데 의견을 모았지만 그만큼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올봄 일본 임금인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5.1%였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5월 현재 2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며 27개월 연속 2%대를 웃돌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인 2%를 넘어선 지 오래다.
  • 유아인 “우울증·불면증 시달려와…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살 것”

    유아인 “우울증·불면증 시달려와…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살 것”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본명 엄홍식·38)씨 측이 최후변론에서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겪어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 외 1명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유씨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으며, 함께 기소된 공범 최(33)씨에게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검찰은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유씨의 지인이자 미술작가인 최씨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범인도피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대마를 흡연하고 유씨와 본인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엄홍식은 유명 연예인으로서 평범한 영화배우가 아닌 소신 있는 발언으로 사회적 영향력 큰 사람으로 사회적인 책임이 있다”며 “그런데 그러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자신의 죄를 덮는데 불법한 행위를 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재력을 이용해 국내 수사기관의 수사가 닿지 않는 해외에서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뒤 입막음을 시도했으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의도적으로 피했다”며 “(마약 투약) 목격자들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협박하는 등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을 무시했다”고 했다.이에 유씨 측은 최후변론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장애, 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입원 및 수면마취제 복용을 권유받았다고 반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유씨 측 법률대리인은 “오래전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고 직업적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수면장애를 겪어 왔다”며 “공백 기간 없이 많은 영화와 광고를 촬영하면서 수면장애가 악화했고 수일에 걸쳐 한숨도 못 자기도 했다. 수면마취제가 필요하다는 의사들의 전문적인 판단하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저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제 인생 전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럽지만 이런 사건을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인간으로 살아갈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훨씬 더 건강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보답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민주당 집안 단속도 못한 ‘찐명’ 김문수 의원···지도력 부재?

    민주당 집안 단속도 못한 ‘찐명’ 김문수 의원···지도력 부재?

    1조 7000억 순천시 예산을 심사하는 순천시의회 예결위원장에 민주당을 제치고 진보당 시의원이 선출되면서 민주당 순천위원회 체면이 구겨졌다. 순천시의원은 총 25명으로 민주당 소속 20명, 국민의힘 1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이다. 중요 사안을 민주당 중심으로 추진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 4월 총선에 당선된 김문수 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도 “당이 중심이 돼 주요 사안을 추진하고, 당원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하다”고 화합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김문수 국회의원의 바람과 달리 순천 정치는 민주당 시의원들간 개인 감정과 질투·시기로 점철되면서 서로 갈라진 모습들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순천시의회 예결위원장 선거에 민주당 양동진 의원을 물리치고 진보당 유영갑 의원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예결위는 ▲ 진보당 유영갑 ▲ 민주당 정병회·김영진·김태훈·최현아·정광현·양동진 ▲ 국민의힘 이세은 ▲ 무소속 우성원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김영진 의원이 같은당 양동진 의원을 추천하자 김태훈 의원은 진보당 유영갑 의원을 추천하면서 표결로 진행됐다. 정병회·이세은 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 투표 결과 김태훈·최현아 의원은 같은 당 후보 대신 진보당 의원 손을 들면서 4대 2로 유영갑 의원이 선출됐다.이같은 소식에 민주당 시의원은 물론 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은 당혹감과 함께 김태훈·최현아 의원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지 못한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를 했다 하더라도 다른 당 의원을 추천하고 표를 줄 수있냐”며 “지역위원장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이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치러진 순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미연 문화경제위원장이 무소속 우성원 의원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 최소 6명에서 10명의 이탈표가 나왔었다. 당시 민주당 내에서는 이같은 반대 현상은 “자기 부정 아니냐”는 뒷말과 함께 앞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고 했던 우려가 다시 현실화 된 셈이다. 민주당원과 시민들은 “김문수 의원이 민주당 집안 단속도 못하는 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검사장 출신의 소병철 전 의원에게는 불평 한마디 못한 의원들이 김문수 의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시의원들은 “지역위원장 입지를 시의원들이 흔들고 있다”며 “김문수 지역위원장의 리더십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 “경기도 미래를 바꿀 국민을 모십니다”···도지사 직속 ‘미래위원회’ 위원 모집

    “경기도 미래를 바꿀 국민을 모십니다”···도지사 직속 ‘미래위원회’ 위원 모집

    혁신적 미래 설계 위한 아이디어·열정 가진 누구나 지원 가능경기도가 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8월 13일까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국민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바람직한 경기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정책을 역으로 설계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주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부 시범사업 성격을 가진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도 하게 된다. 나이, 성별, 직업, 거주지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마음과 생각이 젊은 사람(이하 청년으로 정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월 2회 정도 정기회의를 갖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월 1회 김동연 지사도 직접 회의를 함께할 계획이며, 회의 방식은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온라인 회의 등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 사항 및 신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과 경기도의 소리(www.vog.gg.go.k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김성원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도가 위원을 지정했던 기존 위원회와 달리 공개모집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면서 “자신의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이어를 정책으로 실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 “휴대전화 반입 불가인데” 갤럭시는 된다?…올림픽서 ‘깜짝’ 삼성이 해냈다

    “휴대전화 반입 불가인데” 갤럭시는 된다?…올림픽서 ‘깜짝’ 삼성이 해냈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이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올림픽 최초로 메달리스트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6’로 시상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IOC의 협력으로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졌다.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옐로우’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올림픽 참가 선수 1만 7000여명에게 나눠주고 있다.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올림픽 에디션 최초로 갤럭시 AI가 탑재됐다. 선수들은 통역 기능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각종 카메라 기능으로 경기 준비 과정과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IOC는 계약을 통해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기업을 분야별로 1곳을 선정해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IOC와 TOP 계약을 이어가며 3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갤럭시 AI로 올림픽 현장의 감동을 전 세계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해, 이전에 없던 색다른 올림픽 경험이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가(家)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 이어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지난해 10월 IOC 위원으로 선출돼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 활약 중이다.
  • 400만원짜리 ‘말발굽’···알렉산더 맥퀸 신상 부츠 화제

    400만원짜리 ‘말발굽’···알렉산더 맥퀸 신상 부츠 화제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말발굽 모양의 ‘후프 부츠’를 발매할 예정이다.지난 15일 알렉산더 맥퀸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던 도심에서 ‘후프 부츠’를 신은 모델이 말을 타고 있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이스트 런던을 배경으로 한 맥퀸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1만 좋아요와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알렉산더 맥퀸 측은 캡션을 통해 “수의사가 이번 부츠 제작 과정에 참여했고, 피해를 본 동물은 없다”고 밝혔다.‘후프 부츠’는 송아지 가죽으로 덮인 어퍼, 부츠의 앞부분과 밑창을 감싸고 있는 블랙 컬러의 토가 특징이다. 특히 토 사이사이엔 은색 스터드를 달아 유니크함을 더했다. 굽의 높이는 145mm이며 부츠 뒤쪽은 지퍼로 마감됐다.알렉산더 맥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프 부츠’의 가격은 395만원이다. 해당 부츠는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곧 발매될 예정이다.‘후프 부츠’가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3월 2일(현지시각) 파리 리 차이나타운 중심부의 구 식료품 도매시장인 올림피아드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에서였다. 해당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첫 데뷔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션 맥기르는 “리 맥퀸의 1995년 봄-여름 ‘새(Birds)’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해석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의 컬렉션은 다듬어지지 않은 실루엣과 동물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은 디자이너 리 알렉산더 맥퀸이 1992년에 설립한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오트 쿠튀르와 프리미엄 가죽 액세서리, 그리고 신발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2010년 리 알렉산더 맥퀸이 사망한 뒤로 사라 버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이 맡아왔으며 2023년부터는 지금의 션 맥기르가 이끌고 있다.
  • 고 박보람,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세월이 가면’ 발표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다음 달 7일 ‘세월이 가면’을 비롯한 기존 음원이 재발매된다. ‘세월이 가면’은 박보람이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 본선 첫 생방송 무대에서 알앤비(R&B) 버전으로 불러 호평받은 노래다. 24일 소속사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녹음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번 음원은 박보람의 가족과 동료의 요청으로 발매가 결정됐다.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의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고아 등 소외계층에 박보람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샹인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올해 4월 11일 지인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져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했다.
  • “‘얼차려’ 중대장, 훈련병 유족에게 ‘선착순 안 시켰다’”

    “‘얼차려’ 중대장, 훈련병 유족에게 ‘선착순 안 시켰다’”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일명 얼차려)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27·대위)이 사고 직후 유가족에게 가혹 행위를 축소해서 설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24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모 훈련병이 쓰러진 다음 날인 지난 5월 24일 유가족과 중대장 사이 이뤄진 대화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중대장은 연병장을 몇바퀴 돌게 했냐는 유가족의 질문에 “제가 지시한 것은 세 바퀴였다”며 “두 바퀴를 돌다가 세 바퀴 돌 때쯤, 그러니까 한 바퀴, 두 바퀴 뛰고 세 바퀴를 한 50m 정도 갔을 때쯤 쓰러졌다”고 답했다. 유가족이 선착순 방식으로 달리기시켰는지를 묻자 중대장은 “아닙니다”라며 “쓰러질 당시에 선착순 이런 걸 시키지 않았고 딱 세 바퀴만 열을 맞춰서, 제대로 맞춰서 같이 뛰어라, 이렇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중대장은 “속도 같은 것은 통제하지 않았다”고도 했다.그러나 중대장은 완전 군장 상태로 연병장을 선착순 뜀걸음 1바퀴를 실시했고, 팔굽혀펴기와 뜀걸음 세 바퀴를 잇달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인권센터는 “이러한 중대장의 거짓말은 군의관에게도 똑같이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군의관은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환자 상황을 보고하여 후송 지침을 하달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대장은 유가족을 기만하면서까지 자기 죄를 숨기려고 했을 뿐 아니라 그 결과로 의료인들의 판단에 혼선을 빚고 초기 환자 후송에 악영향을 주는 등 훈련병의 사망에 여러 영향 요인을 끼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중대장과 부중대장(25·중위)은 지난 5월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실신한 박모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기소됐다.
  • ‘김치프리미엄’ 꺾였다는데…한국이 해외보다 가상자산이 더 비싼 이유[돈이 되는 코인이야기]

    ‘김치프리미엄’ 꺾였다는데…한국이 해외보다 가상자산이 더 비싼 이유[돈이 되는 코인이야기]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라면 ‘김치 프리미엄’ 또는 ‘한국 프리미엄’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하다.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에서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를 대변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 5926달러(9143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의 가격은 9220만원이다. ‘김치 프리미엄’이 0.8% 수준이라는 의미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는 2017년 처음 등장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상자산의 원화 가격이 달러 가격을 웃도는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4년 뒤인 2021년에는 가상자산 시장이 전에 없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김치 프리미엄이 10% 이상 오르기도 했다. 가상자산은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찾아 전 세계 곳곳의 거래소를 옮겨다니며 차익 실현에 나서기도 한다. 이렇게 발생하는 거래소 간 잦은 자본 이동이 전 세계의 수많은 거래소에 흩어져 있는 가상자산들의 가격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든다. 만약 자금 이동이 자유롭지 않거나 이동에 따른 비용이 클 경우 차익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어 오히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다른 나라에 비해 거래소 간 자본 이동이 비교적 원활하지 못한 국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발생했다. 한국은 외환 거래법에 따라 일정 액수 이상의 외화 반출을 엄격하게 규제한다. 이 때문에 원하는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구매하기 어렵다. 개인 보유 지갑을 통해 가상자산을 옮겨 거래 자체는 할 수 있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고, 이동을 위해 자체적인 개인인증 절차도 거쳐야 한다. 한편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신규 자금 유입이 줄어들면서 김치 프리미엄은 다소 낮아진 상태다.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달리 국내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현물 ETF는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로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후 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10%를 넘어서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 관련 규제도 강화된 상태다. 가상자산 시황중개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업비트의 하루 거래량은 16억 7898만달러(2조 328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하루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3월 6일 155억 6429억달러(21조 5814억원)과 비교해 10분의 1에 가까운 수준으로 급감한 수치다.낯설기만한 코인, 신기하고 재밌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가상자산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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