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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환율 얼마나 오를까(97경제 10대 관심사:7)

    ◎1불 860∼880원 예상/올해도 달러부족 여전… 상승세 지속될듯/3∼4월말 최고… 해외선 900선 점치기도 올해의 달러당 원화환율은 얼마나 오를까.지난해 하반기부터 원화환율은 상승곡선을 보여 90년 3월의 시장평균환율 제도 도입이후 최고치를 계속 깨뜨렸다.종전의 기록이었던 94년 1월8일의 813.40원을 넘어서는 신기록행진을 벌이며 지난해 12월26일에는 844.70원까지 올랐다. 올해에도 환율오름세(원화가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이론은 없다.달러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은 수급상의 문제 탓이다.올해에도 경상수지 적자는 1백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그만큼 달러는 부족한 셈이다. 경상수지의 적자를 자본수지의 대폭적인 흑자로 보완할 수 있으면 환율은 오르지 않을 수 있다.오르더라도 소폭에 그친다.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아 외국인의 주식투자자금이 대폭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올해도 달러 부족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화환율이 대폭 오르면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투자 이점이 준다.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내도 본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달러로 바꿀 경우 차익은 감소하기 때문이다.환율은 외국인의 주식투자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93년의 외국인주식투자 자금 순유입액은 57억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주식시장 침체와 겹쳐 44억5천만달러로 줄었다.이런 이유로 올해에도 원화환율은 오를 수밖에 없다. 국내의 외환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의 최고 환율은 860∼880원선으로 전망하고 있다.산업은행의 조진현 외화자금실 차장은 『달러가 당분간 강세를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원화환율 오름세의 한 요인』이라며 『3∼4월말에는 가장 높은 880원까지 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제일은행의 곽흥수 국제금융부 차장은 『하반기에는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확대에 따라 자금유입도 늘겠지만 전반적으로 올해 들어올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며 『올 최고환율은 860선쯤 될것 같다』고 예상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원화환율이 900선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원화환율이 900선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 미국 경기 성장세 가속화/97 세계 전망

    ◎EU·러 회복세… 선진국 2%­개도국 6% 예상 새해 세계경제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가 주류를 이룬다. 대부분 연구기관들은 견실한 성장세가 이어져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하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일본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하는데다 미국경제의 성장세도 가속화되고 경기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유럽국가들의 경기가 호조를 띨 것이라는 예상을 근거로 한다. ▷성장◁ 새해 세계경제성장은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3∼4%대에 이를 전망이다.현재의 환율 안정구도가 계속 유지되고 유가도 안정세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또 유럽연합(EU)경제가 독일을 중심으로 회복국면에 들어서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러시아 경제가 물가안정을 바탕으로 성장정책을 추구,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선진국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높은 2.1∼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개도국은 아시아 개도국의 성장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중남미 국가들의 성장회복과 아프리카국가의 성장지속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대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있다. ▷교역◁ 역시 지난해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6∼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KIET는 6%의 낮은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았는데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가격회복이 더디고 철강 등 주요 소재가격이 계속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화로 환산된 세계 수입액이 낮아지는 점 ▲EU경제가 회복되기는 하나 역내 현지투자확대로 교역량이 둔화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KIEP와 LG경제연구원은 미국과 일본,EU 등 선진국의 수입증가율이 완만하게 높아지고 자유무역의 확산으로 각각 7%,7.3% 늘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환율·유가◁ 전반적으로 금리의 안정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2·4분기이후 안정성장세인 미국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일본은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돼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독일을 비롯,EU회원국들은 민간투자촉진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강세였던 달러화는 약세를 보여 엔달러 환율은 새해에는 105∼106엔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유가는 비OPEC 회원국의 증산과 러시아의 산유량 회복 등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지거나 안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1불 840원대 진입/한때 843원

    ◎연이틀 최고치 경신… 오늘 기준환율 839원 원화환율이 치솟아 달러당 840원을 넘어섰다.지난 90년3월 시장평균환율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다.경상수지적자는 지속되고 외자유입도 부진한 데다 원화환율에 따라 기업의 조기결제를 유발하는 것도 달러수요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35원보다 2원 높은 837원에 첫거래가 이뤄진 뒤 전장을 839원80전에 마쳤다.후장에 들어서자마자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840원에 첫거래가 이뤄졌다.한때 843원까지 치솟다 외환당국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소 주춤했다. 12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39원으로 시장평균환율제도가 도입된 뒤 가장 높다.전날에 이어 연이틀 최고치를 깨뜨린 셈이다.올들어서만 원화가치는 7.7% 떨어졌다. 원화환율급등은 수출부진으로 경상수지적자는 불어나 달러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수요와 공급상의 문제외에 달러당 113엔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달러화의 초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 원화환율 사상 최고치/한때 1불 836원60전

    원화 환율이 치솟아 지난 90년3월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이후 환율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달 중순 이후의 결제수요를 의식한 물량확보 심리에다 해외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겹쳤기 때문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33원30전보다 70전 높은 834원에 첫 거래가 이뤄진 뒤 상오 10시51분쯤 834원60전을 넘어서 장중종전의 최고치인 834원50전(10월29일)을 웃돌았다. 전장은 834원80전에 마감됐으나 후장들어 1차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835원선을 가볍게 넘어섰다.하오 3시에는 835원70전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장중 기록 뿐 아니라 매매기준율도 최고치에 올랐다.11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34원80전으로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10월30일의 833원60전을 넘어섰다. 원화환율 급등(원화가치 급락)은 수출 부진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불어나 국내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초과수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이날 달러당 113엔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 달러 대 엔 약세반전/수출활력 회복 기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쪽으로 바뀌면 「엔고」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져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회복되는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일본 도쿄시장에서는 하오 2시 현재 달러당 112.1엔으로 전날 종가인 112.3엔보다 달러화는 더 떨어졌다.지난 7일 런던시장에서는 달러당 111.53엔,뉴욕시장에서는 112.03엔으로 마감됐다. 달러화는 지난 8월이후 강세기조를 지속했다.10월중순부터 엔화에 대해 더욱 강세를 보여 29일에는 달러화는 114.36엔(뉴욕 종가기준)을 기록하기까지 했다.지난 6일까지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7일부터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미국의 경제성장세는 둔화되고 일본경제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많다는 측면외에 최근 일본 주요인사들이 달러화 강세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한 것도 한 요인이다. 일본 대장성의 사카기바라 국제금융국장이 7일 『작년 엔화에 대해 급격한 하락을 보인 달러화의 강세 조정국면은 끝난 것으로 보이며 대장성은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유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 국내경기 안정하강세 진입

    ◎9월 산업생산 전년비 7.3% 증가/10월 물가 1년만에 0.1%P 하락/경상적자 14억불… 8월의 절반/재고율은 115.9로 상승·투자부진도 지속/수출 석달째 뒷걸음·여행수지 적자 호전 4·4분기로 접어들면서 국내경기가 안정적인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물가도 이달들어 농작물 풍작에 힘입어 내림세로 돌아섰다.연간 경상수지 적자폭이 1백70억달러로 불어나 우려되지만 9월 적자 규모는 전달의 절반으로 줄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가 증가했다.자동차 및 화학제품의 수출호조와 반도체의 생산증가 등이 떠받쳤다. 그러나 재고율은 115.9%로 9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주력업종인 반도체 및 철강부문에서 본격적인 재고조정 등이 이뤄질 경우 생산의 급격한 위축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반도체의 재고율은 지난 8월 111.4%에서 9월에는 112.7%로,철강은 67.1%에서 74.6%로,자동차는 41.8%에서 43.1%로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1.2%로 8월(83.5%)보다낮았다. 소비동향을 보면 도산매 판매는 6.6%가 증가한 반면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소형승용차 및 무선호출기 등 내구소비재의 부진으로 0.4% 증가하는데 그쳤다.투자 쪽을 보면 국내기계수주 증가율은 8월의 19.5%에서 9월에는 10%로,건설수주는 68.9%에서 10%로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통계청 정지택 조사통계국장은 『반도체 및 철강을 제외할 경우 출하증가율이 생산증가율을 웃도는 등 급격한 경기위축없이 경기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대로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4%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중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하락 및 가전제품 가격인하 등으로 9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0·1%포인트 떨어졌다.이로써 지난달까지 4.7%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6%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9월의의 경상수지 적자는 14억1천만달러로 전달에 비해서는 21억1천만달러 줄었다.무역수지 적자는 8억1천만달러,여행수지를 비롯한 무역외수지 적자는 5억1천만달러였다. 국제수지 기준으로 지난달 수출은 전달보다 5.9% 줄어 연 3개월째 뒷걸음쳤으며 수입도 1% 줄었다.수출감소가 이어진 것은 지난달 16메가D램의 개당 평균가격이 10.5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평균(46.9달러)의 23%에도 미치지 못한 게 주요인이다. 이달 들어서도 25일까지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드는 등 수출부진은 이어지고 있다.4·4분기(10∼12월)에도 경상수지 적자는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나마 다행스런 것은 여행수지 적자와 호화사치성 수입이 줄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의 여행수지(유학 및 연수포함)적자는 1억6천만달러로 전달 보다 1억4천만달러 줄었으며 지난 3월의 1억4천만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달 대표적인 사치성소비재로 불리는 골프용구와 스키용구의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71.9%와 69.8% 늘어나는데 그쳤다.전달의 증가율은 각각 103.6%와 125%였다.〈곽태헌·오승호 기자〉
  • 환율 상승 지속/한때 1불 834원50전

    원화환율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경상수지 적자라는 구조적인 요인도 있지만 미국 달러화 강세영향이 크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31원10전 보다 2원90전이나 높은 834원에 첫 거래가 이뤄지는 등 오름세로 출발했다.한때 834원5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30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33원60전으로 90년 3월 시장평균환율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다.외환전문가들은 달러당 835원 선이 1차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곽태헌 기자〉
  • 1불 830원 돌파/매매기준율 831원 10전/87년후 최고

    ◎주가 11P 하락 780 원화 환율이 치솟고 있다.반면 28일 주가는 6일째 떨어지면서 78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환율은 경상수지 적자가 개선될 조짐이 없는데다 미국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오르고 주가 역시 경기불투명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29원보다 70전 높은 829원70전에 첫 거래가 이뤄졌다.전장에는 830원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후장들어 830원에 첫 거래가 이뤄진 뒤 하오 2시40분에는 832원8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29일에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31원10전이다.지난해 말의 달러당 774원70전보다 7.3% 원화가치가 떨어진 셈(원화환율이 오른셈)이다. 장중 한때 달러당 830원대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매매기준율이 830원대를 넘어선 것은 90년3월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87년 5월14일(831원20전) 이후 원화환율은 가장 높다.
  • 일 엔화 3년반만에 최저/달러당 113.70엔 기록

    【도쿄 연합】 일본 엔화가 28일 상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3.70엔으로 떨어져 93년 4월이후 3년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이날 달러화 상승 속도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개장직후에는 관망세가 두드러졌으나 국내 기관투자가등의 적극적인 달러 매입으로 엔화하락의 경계선인 113.60엔을 넘어 순식간에 113.70엔까지 떨어졌다. 엔화의 이같은 하락은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과 달러화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 아주계 이민 억제/뉴질랜드 경제 먹구름

    ◎규제강화로 외국인투자 급격히 줄어/경제성장 둔화·수출신장도 하향커브 아시아 출신의 이민자 감소와 함께 투자부진으로 뉴질랜드 경제가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상반기 1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수출이 올해 같은기간에는 오히려 2.3%나 줄어들었고 92%의 성장률을 보이던 화학산업은 무려 42% 감소했다. 이같은 경제성장 둔화 조짐은 뉴질랜드 달러화의 강세 탓으로 수출이 어려워진 점도 있지만 아시아 이민 억제에 따른 투자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순수 이민자수를 연간 1만5천∼2만명으로 제한하겠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뉴질랜드 인구는 3백50여만명.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95년 10월부터 16세 이상의 이민 희망자들에게 영어시험을 반드시 치르도록 하며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2만 뉴질랜드달러(1만3천5백달러)의 사실상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또 투자이민자들에게는 자본금의 4분의1을 이 나라의 간접자본에 투자하도록 이민규칙을 개정했다.이에따라 최근들어 아시아 이민자들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와 함께 투자이민도 호주나 캐나다 등지로 발길을 돌려 뉴질랜드 경제에 연쇄파급을 미치고 있다. 특히 경제력이 좋은 동아시아 이민자들이 95년의 경우 뉴질랜드 이민의 43%를 차지했으며,이 지역의 투자이민자들이 들여온 투자액도 전체의 85%에 달했다.이러한 투자는 유럽지역이 6.1%를 차지한 점에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이며,결국 이민기준 강화에 따른 아시아 이민 감소는 뉴질랜드 경제에 손실을 끼친 셈이다. 90년 이후 아시아국가들의 뉴질랜드 상품 수입은 62%나 늘어났으며 중국·홍콩·대만 3개국의 수입은 무려 173%나 증가했다.뉴질랜드는 총수출의 40%인 53억달러를 아시아로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국가들의 대뉴질랜드 투자는 연간 4백50여건(40억달러)에 이른다. 이와관련,뉴질랜드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이후 연간 2억8천8백만달러의 투자기회를 잃고 있다면서 아시아 투자이민자들을 적극 유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한다.오클랜드 이민상담역 데이비드 쿠퍼씨는 『이 상태로는 뉴질랜드가 더이상 아시아인들에게 관심을 끄는 나라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제,『아시아국가들과 경제·문화 교류를 강화하려는 「아시아 2000정책」과 크게 모순된다』고 강조했다.〈윤청석 기자〉
  • 일 엔화 폭락/달러당 113엔

    【도쿄 연합】 미국이 달러강세를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전날 뉴욕 환시에 이어 일본 엔화가 달러당 113엔선까지 떨어졌다. 엔화는 이날 도쿄 환시에서 상오 한때 달러당 113.04엔으로 하락해 지난 94년1월 이후 2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전세계 주식시장 활황

    【런던 로이터 연합】 미 뉴욕의 증권거래소가 14일 사상 처음으로 6천선을 돌파한데 이어 유럽의 증권거래소들도 연일 오름세를 지속하는등 전세계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을 맞고 있다. 또 유가도 걸프전 이후 6년만에 최고가격으로 거래됐으며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와 마르크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가 계속됐다.
  • KAL·아시아나 “경영위기”

    ◎환차손·유가상승… 상반기 3천3백억 적자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환차손과 기름값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로 지난 상반기에만 모두 3천3백38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반기 경영환경도 개선 기미가 없어 올해 두 항공사의 적자규모는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내 항공운송업계가 사상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16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조7천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5천8백13억원 보다 7.8% 더 늘어났다.그러나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과 항공유 가격 상승 등으로 2천5백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 원유가 급등/물가 비상/두바이유 걸프전이후 최고… 당국 긴장

    원유가가 올 물가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라크 사태이후 소강국면을 보이던 국제유가가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최근 다시 치솟고 있고,이런 추세는 연말까지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물가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두바이산 원유의 배럴당 가격이 14일 22.52달러로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이라크사태 재발이후 최고였던 지난달 12일의 21.72달러에 비해 0.7달러 높은 것이다. 재경원은 미국에 혹한이 예상되고 난방용 재고가 부족하다는 보도와 함께 이라크내 쿠르드족 지역에 분쟁이 재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난방용 유류수요가 많은 동절기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의 관계자는 내외가격차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인하를 강력히 유도,소비자물가상승률 억제목표치 4.7%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임태순 기자〉
  • “절약정신이 경제난국 타개 지름길”/김시경 단국대 교수(기고)

    우리나라는 이미 작년부터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기 시작하였으나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산업의 호황으로 내수의 부진을 커버할 수 있었다.이러한 수출의 증대는 일본 엔화강세로 일본수출상품의 국제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 상실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던 것이다. 금년 들어서 4월 총선까지는 대기업은 호황,중소기업은 불황이라는 경제의 2중구조적 현상이 지속되어 별로 불황의 어려움을 모르고 지냈으나 지난 여름부터 경기가 어렵다고 야단이다. 작년과 달리 금년도의 국내경제상황은 지속되는 수출부진으로 인한 무역수지의 적자누적에다 내수시장마저 외국제품에게 밀리는 상황에 있으므로 안팎으로 협공을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황의 원인으로 고임금.고지가.고금리. 고규제 등 4고와 저효율이 지적되고 있다. 우선 고임금문제의 경우 우리나라는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시작된 62년부터 거품경제의 시초인 87년까지 25년동안 낮은 임금을 통한 노동집약적 수출주도형 공업화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스웨덴 경제학자 헥셔 오린정리의 제2명제인 요소가격균등화 이론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기 시작하였다.즉 싸던 노동의 가격은 노동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결국 비싸지고 만 것이다. 최근 미국 노동부가 1995년도 세계25개국 시간당 임금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가 7.4달러로서 경쟁국인 대만 5.8달러,홍콩 4.8달러,그리고 싱가포르의 7.2달러를 앞질렀다. 이 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1인당 GNP가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한국경제의 구조적 불황의 한 요소가 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더욱이 86년이후 우리나라의 임금상승률은 연 16%로 일본의 8배, 그리고 대만이나 홍콩보다는 5∼6% 더 높았으며 이와 반대로 생산성은 한국을 100으로 할때 대만은 125,일본은 112로 분석됐다. 95년도 기준으로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에 근무하는 중견근로자의 연소득은 3만5천달러로 웬만한 유럽국가의 중산층의 소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임금도 고물가에 의하여 서로 물고 물리는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상실되어가고 있다. 정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얼마전에 고위공직자와 기업임원의 봉급을 사실상 내년도에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실행될지는 의문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불황은 과소비도 주범중의 하나다.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깊어가고 있는 이때에도 승용차를 포함한 고급외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굳은 땅에 물이 괴듯 소시민이 한푼. 두푼 저축하는 절약정신이 오늘날의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영국과 미국등 선진국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미국 과학자들,암치료에 핵개발기술 분광기 응용 시도

    ◎X선과 단백질의 행복한 결합?/인체 쬐어 면역활동 증진… 암세포 치유/점액질 구성 「뮤신」 항원으로 인식시켜 X선광전자분광기(XPS(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와 단백질생화학과의 결합.최근 세계과학계는 이 기이한 결합이 과연 암환자에게 새로운 복음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과학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신호에 따르면 X선광전자분광기는 과거 핵무기개발에 사용돼온 기계.그러나 일단의 미국 과학자는 이것으로 인체의 면역활동을 증진시켜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새로운 항암면역요법개발에 나섰다.이들은 이 요법이 유방암·전립선암·폐암·간암·난소암 등과 같이 가장 치명적인 선암에 효과적일 것으로 믿고 있다. 연구팀은 텍사스 테크대학의 건강과학센터,아마릴로의 재향군인회 메디컬 센터,그리고 미국 에너지성과 계약을 하고 70만달러짜리 X선광전자분광기 「판텍스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이슨 & 행거 사 등의 과학자로 구성됐다.이들은 XPS를 통해 분자의 표면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연구를 시작했다.즉 어떤 물질에 X선을 쏘이면 물질의 원자는 X­레이광자를 흡수하고 전자를 방출한다.이 광자의 운동에너지를 측정하면 시료속에 있는 분자의 표면에 어떤 원자가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연구의 실마리가 된 것. 연구팀은 이것을 점액질의 구성물질인 뮤신(점액소)연구에 적용했다.뮤신은 암에 특이한 표지로 널리 연구돼왔다.뮤신은 암세포에 의해 형성될 때는 현저하게 변화하는 단백질이다.건강세포에 의해 형성된 뮤신분자는 탄수화물피막에 둘러싸인 단백질핵으로 구성된다.이때 분자의 총질량중 단백질은 20%정도,나머지가 피막. 그러나 암세포에 의해 형성된 뮤신분자는 탄수화물피막이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없어지며 이 결손은 인체의 면역체계로 하여금 이 분자를 항원으로 인식케 해 그에 대응한 면역반응을 발진시킨다.그러나 초기 노출에 의해 유발된 반응은 비정상 뮤신과 결합된 암세포를 제거할 만큼 충분하지는 못하다. 이같은 뮤신분자를 교묘히 변형시키고 분리된 항체간의 유사성을 실험하면서 연구팀은 뮤신이 어떻게 면역체계와 상호작용하는지를 생각하게 됐다.연구팀은 특히 XPS를 분자의 표면연구에 이용,분자의 피막과 면역반응간의 관계를 규명해갔다. 그들은 또 이 정보를 이용,돌연변이된 뮤신핵단백질을 제조해냈다.돌연변이된 뮤신분자와 결합한 항원은 보통 뮤신분자와 결합한 항원에 비해 훨씬 강한 분자세포의 면역반응을 일으킨다.한 논문에 의하면 돌연변이된 뮤신단백질은 같은 기간에 정상 뮤신핵에 비해 30배이상 많은 양의 암특이백혈구세포를 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발견에서 비롯된 치료법은 최소한 두가지가 연구되고 있다. 하나는 돌연변이된 뮤신을 이용,인체 밖에서 암에 특이한 백혈구세포를 다량생산한 후 이것을 인체에 주입하는 방법이다.이 백혈구세포는 인체내에서 재생산되거나 암을 파괴할 것이다. 두번째는 인체내에서 돌연변이뮤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전백신을 제조하는 것이다.돌연변이뮤신은 고양된 면역반응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다.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까지는 최소한 수년이 더 있어야 하지만 새로운 암치료요법의 도래는 멀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신연숙 기자〉
  • 1불당 111.92엔/엔화 폭락/도쿄 환시 2년여만에

    【도쿄 연합】 일본의 엔화가 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폭락해 2년8개월만에 달러당 1백11.86엔을 기록했다. 이날 도쿄 환시에서는 전날 다른 해외시장에서 달러가치가 확고하다는 판단에 따른 달러 강세현상이 이어지면서 달러를 사들이고 엔화를 매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지난 94년1월말 이후 엔화가 최저치로 떨어졌다.
  • 환율 한때 1불=830원/수출부진 등 여파… 원화가치 하락 가속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8백30원대까지 올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백22원80전보다 1원40전 높은 8백24원20전에 첫 거래가 이뤄진 뒤 전장 폐장직전에는 8백25원을 넘어섰다. 전장에도 외환당국에서 개입해 달러당 8백23원60전까지 떨어졌지만 달러화 강세를 막지 못했다. 외환당국의 개입도 있었지만 달러화는 후장들어 더욱 올랐다.하오 2시쯤에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8백30원까지 올랐다.지난 90년3월 시장평균환율제가 도입된 이후 장중 기록이지만 8백30원대에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후장들어서도 달러당 8백28원 내외에서 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이처럼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수출부진으로 달러화 공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탓이다.게다가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에서 달러화를 위험회피용으로 대량 사들여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 꼭 안정시켜야 할 추석물가(사설)

    국내·외적으로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섰다.그렇지 않아도 매년 추석 때가 되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가격이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기곤 한다. 올해는 추석이 낀 이달에 미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국제유가까지 들먹이고 있다. 중동원유으존도가 연말에 가면 80%에 달하게 될 상황에서 이처럼 국제원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국내 유가의 인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국제원유가가 1달러 오르면 국내 석유가격은 2.46% 상승요인이 생기고 소비자물가를 0.03% 정도 부추기는 것으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국제원유가격은 올들어 평균 2달러가 올랐고 곡물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상승,국내 수입물가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물가 동향 또한 심상치 않다.지난 8월말까지 소비자물가가 연말 목표치(4.5%)에 접근하는 4.4%를 기록했다.여기에 최근 전세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상추가 서울지역에서 지난주에 비해 배로 오른것을 비롯하여 양파·배추 등 채소류와 육류 및 수산물가격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물가복병이 도사리고 있다.그러므로 정부는 이번 추석물가 안정에 배전의 노력을 쏟아야 하겠다. 정부비축 농산물 방출을 확대하고 농수축협을 통해 농축수산물 출하를 확대토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또 상인들의 매점·매석을 철저히 단속할 필요가 있다.그래도 물량 달리는 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수입하여 상인들의 매점·매석 심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특히 원유와 곡물 등 주요 국제원자재의 경우 가격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를 확대하거나 신규로 지정하는 등 기민한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다.지방자치단체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기 바란다.
  • 이라크사태 국내물가 “찬물”

    ◎원유가 1불 오를때 국내유가 2.4% 상승 이라크 사태가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물가에 찬물을 끼얹을 전망이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중동정세의 불안요인이 작용,지난 8월 이후 강세를 보여온 국제 원유가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지난달 배럴당 평균 18.68달러에서 지난 3일에는 20.07달러로 1.39달러가 올랐다.또 지난달 배럴당 평균 20.64달러였던 브렌트유도 지난 3일에는 23.02달러로 2.38달러가 오르는 등 폭등했다. 재경원은 국제 원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경우 국내 석유가격은 2.46%의 상승요인이 생기는 등 소비자 물가상승에 대한 기여도는 0.03%포인트에 해당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라크 사태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지난달까지 4.4%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추석이 낀 9월 중에 연간 억제선(4.5%)을 초과한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통산부는 유가인상으로 최고 18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가중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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