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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 춘란배서 3년 7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

    박정환 9단, 춘란배서 3년 7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

    박정환 9단이 3년 7개월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정환은 20∼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과 정상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열린 본선 16강에서 중국의 리웨이칭 9단을 누른 박정환은 8강에서는 구쯔하오 9단을 누른 뒤 4강에서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19년 12회 춘란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환은 대회 두 번째 우승에도 도전한다. 2006년 입단 이후 통산 36차례 우승한 박정환은 메이저 세계 타이틀도 5차례나 차지했다. 그렇지만 2021년 11월 삼성화재배 우승 이후 세계 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박정환은 17일 “컨디션은 괜찮다. 오랜만에 찾아온 세계대회 결승인 만큼 모든 걸 다 쏟아붓고 오겠다”고 말했다. 2010년 입단 후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처음으로 오른 양카이원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뒤 8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 준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동안 한 차례 대결한 두 사람은 상대 전적에서 박정환이 승리한 바 있다. 경험에서도 박정환이 앞서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신진서를 꺾은 양카이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는 반론도 있다. 중국이 격년제로 주최하는 춘란배는 그동안 한국이 8회, 중국이 5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68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30분에 1분 초읽기 5회다.
  • 헌 옷 입고 지하철 타는 16조 상속녀…돈 쓰는 곳 따로 있었다

    헌 옷 입고 지하철 타는 16조 상속녀…돈 쓰는 곳 따로 있었다

    수십조원대의 재산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삶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속녀의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쉐라톤 호텔 창업자 어니스트 헨더슨의 다섯째 딸인 미치 퍼듀(84)가 명품이 아닌 중고 옷을 입고 전세기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호텔을 창립한 가문에서 태어난 퍼듀는 어린시절 옷을 물려받아 입고 사립학교가 아닌 공립학교에 다니며 자랐다. 16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회사의 지분을 상속 받았다. 122억 달러(약 16조 6000억원) 규모의 호텔 기업에서 비롯된 유산은 퍼듀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줬다. 여기에 미국 최대 규모 닭고기 생산업체 ‘퍼듀 팜스’를 이끈 프랭크 퍼듀와의 결혼으로 그녀는 또 하나의 거대 유산을 물려받았다. 퍼듀 팜스는 지난해 100억 달러(약 13조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부에도 퍼듀는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대저택이 아닌 중산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퍼듀는 새 신발을 사는 대신 구두 수선집을 이용하고 이동할 땐 지하철을 탄다. 어린시절처럼 여전히 중고 옷을 즐겨입으며 출장을 다닐 때도 전세기가 아닌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퍼듀는 “전세기를 타고 다니면 세상 돌아가는 걸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이코노미석을 타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헨더슨과 퍼듀 두 집안 모두 명품을 입었다고 해서 더 좋게 보는 사람은 없었다. 사치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검소한 집안 내력을 전했다. 퍼듀는 “상속받은 재산을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다른 사람이 관리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남은 인생을 빈둥거리며 보내고 싶지 않았다”며 ‘진짜 삶’으로 뛰어들었다. 농업에 관심이 많았던 퍼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근처에 땅을 사들여 대학이 농업 분야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벼농장을 관리하던 그는 몇 년 후 농업 분야와 정신 건강을 다루는 기자가 되기로 결심하며 언론인으로 변신했다. 2022년부터 그는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고인이 된 남편에게서 받은 약혼반지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 120만 달러(약 16억 3000만원) 전액을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퍼듀는 수요를 감당할 자원이 부족한 우크라이나의 피해자들을 위한 AI(인공지능) 트라우마 치료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퍼듀는 억만장자의 삶을 누리지 않고 일반 사람들처럼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받는 것의 공허함과 주는 것의 기쁨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 날을 다섯번도 셀 수 없는 것보다 끝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게 훨씬 낫다”면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의 공허함은 대형 요트와 실크 잠옷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자선 활동과 성실한 노력이 나를 충만하게 했다”면서 “돈은 탕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청지기가 되기 위해 있다”고 전했다.
  • “나한테 커피 쏟았잖아!” 136억 소송 건 美 여성…남편까지 가세, 무슨 일?

    “나한테 커피 쏟았잖아!” 136억 소송 건 美 여성…남편까지 가세, 무슨 일?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이 뜨거운 커피를 쏟아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70대 승객이 항공사를 상대로 100억원이 넘는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아이마라 코르보(78세·여) 씨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사고는 지난 4월 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는 SK-1464편에서 발생했다. 코르보 씨는 남편과 함께 이 항공편에 탑승했다. 코르보 씨는 소송서를 통해 비행 중 승무원이 자신에게 ‘지나치게 뜨거운 커피’를 제공하다가 실수로 컵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커피가 몸에 쏟아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로 인해 ‘극심한 화상과 통증, 정신적 고통, 피부 흉터 및 외관 손상, 각종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변호인단은 바르샤바 협약과 몬트리올 협약,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사 간 승객 책임 협정 등 국제항공법 조약들을 내세워서 스칸디나비아 항공에 적용되는 ‘손해배상 상한선’을 철폐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같은 법적 근거를 통해 이자와 소송 비용을 제외하고도 1000만 달러 규모의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르보 씨의 남편 주세페 씨도 별도로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그는 아내가 입은 상해로 인해 “배우자로서의 돌봄과 교감, 부부 관계에서 오는 만족감을 잃었다”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1992년 벌어진 유명한 맥도날드 뜨거운 커피 사건을 연상시킨다. 당시 79세 스텔라 리벡 씨는 드라이브 스루 창구를 이용하던 중 뜨거운 커피를 무릎에 쏟아 3도 화상을 입었다. 리벡 씨는 처음에 의료비 2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맥도날드가 800달러만 제시하자 소송을 진행, 배심원단으로부터 손해배상 20만 달러와 징벌적 손해배상 270만 달러를 인정 받았다. 최종적으로 양측은 항소 결정 이전에 비공개 합의에 도달했다.
  • ‘출루율 8위·OPS 7위’ 한화, 플로리얼 대체자 신속 영입…‘좌타 중견수’ 리베라토

    ‘출루율 8위·OPS 7위’ 한화, 플로리얼 대체자 신속 영입…‘좌타 중견수’ 리베라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카드로 루이스 리베라토(30)를 선택했다. 그는 전력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28) 대신 팀 출루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한화는 17일 “우측 새끼손가락 견열골절(뼛조각 생성)로 외국인 재활 명단에 오른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베라토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리베라토는 한화와 5만 달러(약 6816만원)에 6주 계약을 체결했다. 좌투좌타의 리베라토는 빠른 스윙 속도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유형이다. 또 중견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7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 11시즌 통산 성적은 910경기 타율 0.254 86홈런 OPS 0.746이다. 그는 올 시즌에는 멕시코 리그에서 29경기 126타수 47안타 8홈런 29타점 3도루 타율 0.373 OPS 1.138을 기록했다. 리베라토가 현재 리그 8위인 한화의 출루율(0.326)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화는 1번 타자로 활약했던 플로리얼이 빠진 뒤 안치홍, 이원석 등이 번갈아 리드오프를 맡고 있으나 각각 시즌 출루율이 0.210, 0.288에 머물렀다. 이에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7위(0.708) 수준이다.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 1위(3.4), 구원 자책점 2위(3.53) 등 마운드 성적이 상위권인 한화는 팀 홈런 5위(52개), 타율 5위(0.255) 등 타격 지표도 준수하다. 결국 출루율이 관건인 셈이다. 19일 입국 예정인 리베라토는 “한화가 상위권을 달리며 KBO리그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들었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최혜진, 메이저 대회서 웃을까…20일부터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개막. 황유민 방신실, 김수지도 출격

    최혜진, 메이저 대회서 웃을까…20일부터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개막. 황유민 방신실, 김수지도 출격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아쉽게 한 타차로 우승을 놓쳤던 최혜진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나서 첫 우승트로피를 메이저대회에서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2022년 LPGA 무대에 진출한 최혜진은 지난주까지 비회원,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LPGA투어 112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5번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열린 마이어 클래식은 최혜진에게는 너무 아쉬운 대회였다. 다행인 것은 최혜진의 최근 샷 감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리비에라 마야 오픈(공동 4위)을 시작으로 US 여자 오픈(공동 4위),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준우승)까지 3개 대회 연속 ‘톱5’에 올랐다. 2022년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다만 최혜진이 LPGA 통산 첫승을 위해서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같은 톱랭커는 물론 동료 한국 선수들도 제쳐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최혜진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던 양희영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양희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지난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11위가 가장 높은 순위일 정도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연패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마지막이었다.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수지와, 황유민, 방신실이 세계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황유민과 김수지는 올해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해 황유민이 공동 56위에 올랐고 김수지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이 대회는 2018년부터 짝수 해마다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도 갖고 있다. 2018년 박성현을 시작으로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지, 지난해 양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순서대로라면 올해는 외국 선수 차례인 셈이다. 이제 남은 메이저 대회는 7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과 8월 AIG 여자오픈(영국)만이 남아있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해외 톱랭커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코르다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 등이 모두 나선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일본에서도 사이고 마오, 사소 유카, 후루에 아야카, 다케다 리오, 이와이 치사토, 이와이 아키에, 하타오카 나사 등 강자들이 우승권 경쟁에 뛰어든다.
  • 경과원,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2,428만 달러 계약 지원

    경과원,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2,428만 달러 계약 지원

    전국 우수 의료기기 26개 사, 미국·중남미 시장 공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마이애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0여 개 기업과 1만 5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경과원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의료영상기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 재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26개 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375건에 242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다. 경과원은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 물품 운송, 사전 바이어 발굴, 현장 통역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들도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하반기 일본 도쿄 식품전시회(7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9월), UAE 두바이 뷰티월드(10월) 등 세계 주요 전문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상승세; 거래대금 증가세 계속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상승세; 거래대금 증가세 계속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종목들은 각기 다른 등락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몇몇 종목은 거래대금과 거래량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NVDA)는 1.9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애플(AAPL)은 1.00%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메타(META)는 2.90% 상승하여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88%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1.20% 상승했다. 브로드컴(AVGO)은 1.37% 상승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1.89% 상승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대금은 27,243,712 달러로, 약 37조 651억원에 달했다. 메타는 9,564,022 달러로, 약 13조 119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8,451,775 달러로, 약 11조 4,986억원이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56%에 달하며, 메타와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0.54%와 0.28%를 기록했다.
  • ‘립스틱 지수’ 창안한 화장품 재벌 로더 별세

    ‘립스틱 지수’ 창안한 화장품 재벌 로더 별세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를 이끌었던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이 사망했다. 92세.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로더가 전날 가족들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 창립자의 아들인 로더는 1958년 회사에 합류해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클리니크, 아베다, 맥 코스메틱스, 톰 포드 뷰티, 보비 브라운, 조 말론 런던, 라 메르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인수합병을 주도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가 합류할 당시 회사의 연간 매출은 80만 달러(약 11억원) 수준이었으나 2009년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73억 달러(10조원)에 달했다. 2023년 3월 발표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로더의 순자산은 262억 달러(35조 6500억원)로 뉴욕에서 가장 부유한 자산가였다. 로더는 2001년 경제침체기에도 화장품, 특히 립스틱 구매는 오히려 늘어난다는 ‘립스틱 지수’라는 경제지표를 창안해 이름을 날렸다. 실제로 9·11 테러가 벌어진 2001년 가을 미국의 립스틱 판매는 11% 증가했고, 앞서 1929년 대공황 때는 화장품 전체 판매가 25% 늘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더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재단을 설립하는 등 광범위한 자선활동을 벌였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2013년 자신이 수집해 온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 78점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기증해 화제가 됐다. 그가 기증한 미술품의 가치는 10억 달러(1조 3600억원)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 와! ‘20m 챔피언 버디’

    와! ‘20m 챔피언 버디’

    스펀, 18번 홀 최장 ‘버디 퍼트’ 성공 난코스·악천후 뚫고 1언더로 우승 J.J. 스펀(35·미국)이 난코스로 악명 높은 골프장과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재를 극복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드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써낸 스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6명 중 유일하게 언더파 성적을 기록하며 로버트 매킨타이어(29·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 25위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3년 2개월 만에 다시 PGA 투어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약 58억 6000만원). 3라운드를 애덤 스콧(45·호주)과 공동 2위로 마친 스펀은 이날 초반 6개 홀에서 5개의 보기를 범하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폭우로 경기가 1시간 40분가량 중단된 게 기회가 됐다. 이때 스펀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머물러 있었다.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초반 선두를 지키던 샘 번스(29·미국)의 퍼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가 11번 홀(파4) 더블 보기, 12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미끄러지자 스펀은 12번 홀과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거푸 낚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백미는 마지막 2개 홀이었다. 먼저 경기를 마친 매킨타이어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스펀은 314야드짜리 17번 홀(파4)에서 원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뽑아 한 타 차로 앞섰고, 18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컵까지 19.66m를 남겨둔 상황에서 ‘챔피언 퍼트’를 시도했다. 그린을 가로지른 공은 그대로 컵에 빨려 들어갔다. 스펀의 우승 퍼트는 이번 대회 버디 퍼트 가운데 최장 거리를 기록했다. 번스는 이날만 8타를 잃으며 스코티 셰플러(29·미국), 욘 람(31·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4오버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아! 통한의 ‘1.5m 보기’

    아! 통한의 ‘1.5m 보기’

    최혜진,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17번 홀 보기로 美서 첫 우승 놓쳐‘막판 뒷심’ 시간다, 1타차로 승리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 17번 홀(파4). 2,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고 이날도 16번 홀(파4)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최혜진은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파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두 개 홀만 잘 버티면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할 터였다. 그렇지만 최혜진의 퍼트는 홀을 맞고 살짝 비껴갔다. 이날 최혜진의 유일한 보기였는데 이게 너무 뼈아팠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곤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8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맞이한 정상 기회를 단 한 번의 퍼트 실수로 날렸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시간다도 버디를 잡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최혜진은 이날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시간다에 1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따낸 뒤 큰 무대로 향한 최혜진은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호주여자오픈, 2020년 빅오픈에서 세 차례 준우승했다. 특히 US여자오픈 준우승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LPGA 투어 데뷔 후에는 202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최근 멕시코오픈과 US여자오픈 공동 4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우승 기회도 있었으나 17번 홀 보기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이번 주에도 컨디션이 좋았고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1200만원)를 차지한 시간다는 2016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7개월 만에 투어 3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0년생 시간다는 2022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당시 36세로 우승한 지은희 이후 최고령 L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 디즈니 같은 콘텐츠 왕국 향한다… 김정주의 꿈은 현재진행형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디즈니 같은 콘텐츠 왕국 향한다… 김정주의 꿈은 현재진행형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허민·박지원·이정헌 등 인재 발굴김택진과 인수 갈등 속 인연 지속200억 쾌척, 첫 어린이 재활병원도‘진경준 게이트’ 후 사업 의지 꺾여2022년 갑작스러운 부고로 혼란中 공룡 텐센트, 20조원대 인수설 “디즈니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회사라고 봐요. (넥슨이) 어떻게 100분의1이라도 따라가 볼까 싶죠.”(넥슨 기업 자서전 ‘플레이’) 고 김정주 창업주에게 넥슨은 단순한 게임 회사가 아니었다. 그는 한국의 ‘디즈니’를 꿈꿨고, 그 꿈의 깊이는 남달랐다. 김 창업주는 생전에 디즈니처럼 ‘아이들을 쥐어짜지 않고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내게 만드는’ 콘텐츠의 힘을 부러워했다. 게임을 넘어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사람들의 삶에 스며드는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구상했던 그는 ‘사람’과 ‘연결’을 중시했다. ●자율성 존중하고 도전 격려해 인재 리드 김 창업주의 남다른 행보는 그의 성장 배경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1968년 판사 출신 원로 법조인인 김교창(88) 변호사와 이연자(84)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넥슨 창업 당시 사업 자금을 대 주고 초기에 대표이사를 맡아 법률 자문을 해 준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창업 초기 무차입 경영을 펼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형은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던 김정우(60) 아마 7단이다. 외가에서도 상당한 지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연세대와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역사학자 이홍직의 셋째 딸이다. 큰이모는 아웅산 묘소 테러(1983년) 때 순직한 김재익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배우자인 이순자(87) 숙명여대 명예교수이며, 둘째 이모는 이성미(86)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그의 배우자는 문민정부 당시 외무부 장관을 지내고 참여정부 때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승주(85) 고려대 명예교수다. 김 창업주의 막내 외삼촌은 역사학자인 이성규(79) 서울대 명예교수로 2009년 외조부의 생애를 다룬 평전 ‘항일노동운동의 선구자 서정희’라는 책을 내놓기도 했다. 넥슨은 김 창업주에게 단순한 회사를 넘어 수많은 인연을 맺고 확장하는 플랫폼이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김 창업주는 대학 동기이기도 했던 송재경(58)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함께 1994년 넥슨을 설립하고 ‘바람의 나라’ 개발을 주도했다. 바람의 나라 출시 직전 송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나면서 정상원(55) 전 넥슨 부사장이 개발 총괄을 맡게 됐고, 대학원에서 만난 김상범(58) 전 넥슨 최고창조책임자(CCO)와 서민(58) 전 넥슨코리아 대표 등이 합류한 끝에 바람의 나라가 비로소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 김 창업주는 인재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독특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했다. 넥슨이 막대한 자금으로 인수했던 네오플의 창업주 허민(49)은 위메프를 창업하며 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3월까지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던 박지원(48) 전 대표는 과거 넥슨의 넥슨코리아 대표로 있었다. 이정헌(46)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2003년 넥슨코리아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수장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엔씨소프트 창업자 김택진(58) 대표와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한국 게임 산업의 두 축을 형성했다. 2010년대 초중반 엔씨소프트에 대한 넥슨의 인수합병 시도 등 비즈니스적 갈등에도 두 사람은 30여년간 인연을 이어 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58) 이사회 의장은 대학원 시절 김 창업주의 룸메이트로 한국 인터넷 벤처 1세대를 함께 이끌었던 동료이자 친구다. 김 창업주는 사업적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장애 어린이 재활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는데,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 전문 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힘썼다. 2014년 착공해 2년 뒤 개원한 이 병원은 넥슨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200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건립됐다. ●배우자와 두 딸, 역대 최대 상속세 6조원 2016년 3월 ‘청렴한 벤처기업가’라는 김 창업주의 이미지에 금이 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대 86학번 동기인 진경준(58) 당시 검사장이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과정에서 과거 김 창업주로부터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매입할 기회는 물론 4억원이 넘는 주식 매입 자금을 받아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두 사람은 각각 뇌물수수 혐의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됐고 넥슨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됐다. 결과적으로 김 창업주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진 전 검사장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김 창업주로부터 넥슨 주식을 받은 혐의는 무죄로 결론 났다. 그러나 2년 넘게 수사와 재판을 받으며 ‘제2의 디즈니’를 꿈꾸던 김 창업주의 사업 의지는 사그라들었다. 2019년 1월 김 창업주는 돌연 자신이 창업한 넥슨의 지주회사 NXC의 지분 98.64%에 대한 매각을 시도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일각에서는 ‘진경준 게이트’로 인한 피로감,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 혹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발판 마련 등 다양한 해석이 나왔는데 당시 김 창업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한 결정”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당시 넥슨의 매각 시도는 10조원 이상의 매각가로 세기의 ‘딜’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고 카카오는 물론 넷마블, 텐센트 등 ‘빅 플레이어’들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복잡한 지배구조와 높은 가격 등으로 결국 불발됐고, 같은 해 6월 매각 추진은 전면 중단됐다. 2022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김 창업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김 창업주의 나이는 불과 54세였다. 한국 게임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이 큰 충격에 빠졌다. 회사는 김 창업주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으며 상황이 점차 악화했다고 밝혔다. 김택진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랑하는 친구가 떠났다.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며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 이젠 편하거라. 부디”라는 글을 올리며 가장 먼저 애도했다. 그의 부고는 넥슨이라는 거대 기업의 오너 공백을 의미했고, 그가 남긴 방대한 유산과 복잡한 지배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또 김 창업주의 사망은 가족에게 막대한 유산과 함께 전례 없는 상속세라는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그의 유산으로 인해 배우자인 유정현(57) NXC 이사회 이사와 두 딸 김정민(23), 김정윤(21)씨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는 국내 역대 최고액인 약 6조원(추정)에 달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현금으로 납부하기 어려웠던 유가족은 2023년 5월 NXC 지분 약 29.3%를 기획재정부에 주식으로 물납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평가받은 지분 가치는 4조 7000억원으로, 이로 인해 기재부는 사실상 넥슨 그룹의 2대 주주가 되는 유례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부는 NXC 지분 공매에 나섰으나 두 차례 유찰됐으며 지난해 말 IBK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한 상태다.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여전한 꿈 이런 가운데 새로운 변수가 부상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중국의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가 넥슨을 150억 달러(약 20조원)에 인수하기 위해 유가족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텐센트는 2019년 김 창업주가 NXC 지분 전량 매각에 나섰을 때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에도 10조원 규모의 메가 딜이었으나 매수 희망자를 찾기 쉽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거론되는 20조원대 인수설은 큰 변화를 시사한다. 텐센트는 이미 국내 시프트업,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게임 회사 지분을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넥슨과는 ‘던전앤파이터’ 중국 서비스 협력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만약 텐센트의 넥슨 경영권 인수가 현실화한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규제 당국의 꼼꼼한 심사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넥슨 측은 현재 이 인수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도 딜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김 창업주는 2015년 출간된 넥슨 자서전 ‘플레이’에서 “(제가) 10년쯤 넥슨을 튼튼하게 만들고 빠지면 또 다른 친구가 와서 다음 단계로 넥슨을 도약시킬 것”이라면서 “모든 회사는 결국 창업자가 한번은 잘리든 물러나든 하게 돼 있고, 그런 다음 도약기로 넘어간다”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일찍이 국내 상장 대신 일본 상장을 택했던 것처럼 넥슨을 더 큰 회사로 편입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시키고자 했던 그의 의도가 반영된 대목이다.
  •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996년 ‘바람의 나라’ 선보여 파란‘던전앤파이터’ 만든 네오플 인수작년 넥슨 전체 매출 34.3% 차지 2005년 日 법인으로 모회사 변경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돈슨’ 오명블록체인 앞서가며 새 비전 제시 넥슨은 1994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탄생했다. 당시만 해도 게임은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에 불과했지만 넥슨은 한국 게임 산업의 태동기부터 혁신을 주도하며 30여년이 흐른 오늘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2024년 기준 4조 91억원)을 넘어선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늘 ‘최초’와 ‘도전’이라는 넥슨만의 DNA가 있었다.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걸 넘어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알아보고 이를 넥슨의 자산으로 편입한 고 김정주 창업주의 안목은 넥슨 성공 신화의 중요한 축이었다. 넥슨의 역사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96년 4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전 세계 그래픽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 최초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게임이자, 한국 온라인 게임의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9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서비스되며 그 생명력을 이어 가고 있다. 바람의 나라 성공에 이어 2001년 선보인 온라인 캐주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산업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스핀오프 게임인 ‘카트라이더’는 ‘국민 게임’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외부 게임·핵심 개발사 과감히 인수 김 창업주는 가능성을 품고 있던 외부 개발사의 게임을 과감하게 인수하거나 핵심 개발사를 통째로 사들이는 전략을 통해 넥슨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네오플이 개발한 횡 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넥슨이 2008년 약 3800억원에 네오플을 인수하면서 넥슨의 핵심 자산이 됐다. 던전앤파이터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압도적인데 지난해 네오플 매출의 93.1%가 중국에서 나왔다. 지난해 네오플의 전체 매출은 1조 3783억원으로 넥슨 전체 매출의 34.3%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선 2004년엔 넥슨 게임 개발자 출신인 이승찬(49) 전 개발본부장과 김진만 전 신규개발본부실장의 위젯스튜디오를 인수합병(M&A)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대표 IP로 편입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한국뿐 아니라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넥슨의 주요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통해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 시장을 석권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상장 10년 맞아 시총 30조원 돌파 넥슨 성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으로 일본 증시 상장이 꼽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엔씨소프트 등 다른 국내 게임사들이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스톡옵션 등으로 직원들이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사례가 늘어나자 넥슨 내부에서도 상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졌다. 그러나 김 창업주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나 직원들의 경제적 보상보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본질적인 가치에 더 집중하려 했다. 그 사이 일부 핵심 인재들은 상장을 추진하는 다른 게임사로 이직하거나 창업의 길을 택했다. 인재 이탈은 넥슨에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넥슨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넥슨 출신 인재들이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됐다. 2005년 한국 법인에서 일본 법인으로 모회사를 변경한 넥슨은 2011년 12월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일본 상장을 통해 넥슨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공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상장 10주년을 맞은 2021년 12월 넥슨의 시가총액은 약 30조원을 돌파하며 상장 당시보다 4배 이상 기업 가치를 높였으며, 전년도엔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에 편입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넥슨의 여정이 늘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2000년대 중반 메이플스토리에 확률형 아이템인 ‘부화기’ 등을 도입하면서 게임업계의 주요 수익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의 시대를 열었지만 동시에 과도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 논란을 일으켜 ‘돈슨’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결국 2024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에 게임업계 역대 최고 규모인 116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유료 아이템 뽑기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러한 논란은 2024년 3월 22일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법안의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넥슨은 수익 모델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기존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줄이고 시즌 패스, 코스메틱 아이템(스킨 등) 판매 등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게임의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임직원들이 가장 싫어했던 ‘돈슨’이란 별명을 벗고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최근 출시작 호평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등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과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반 위에서 넥슨은 ‘넥슨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중이다. 넥슨의 독립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잠수함 어드벤처와 초밥집 경영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넥슨이 AAA급 대작 MMORPG뿐 아니라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인디 게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장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며 넥슨다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건 기존 캐시카우의 안정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넥슨의 철학을 반영한다. 최근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장 동력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IP의 힘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으로 출시 초반부터 주요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달 글로벌 동시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스팀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으며 초반 성과를 보였다. 최신작들의 연이은 성공은 넥슨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증명한다. ●게임회사 넘어 블록체인 기술 혁신 도전 넥슨은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일찍이 암호화폐 분야에 주목했다. 2021년에는 넥슨(일본 법인)이 약 1130억원(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717개를 직접 매수하며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자산 투자 이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전환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며 핵심 유틸리티 토큰인 NXPC를 발행했다. NXPC는 지난 5월 국내외 주요 거래소(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에 동시 상장되며 대형 게임사 코인 중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는 넥슨이 미래 게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비전을 보여 준다. 넥슨은 2027년까지 매출 7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지난해 9월 넥슨 설립 3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2023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 15%를 제시했다.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의 매출을 5조원 가까이 늘리고 게임 장르를 다양화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IP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 ‘중동 리스크’ 넘은 ‘허니문 랠리’… 코스피 41개월 만에 2940선 뚫다

    ‘중동 리스크’ 넘은 ‘허니문 랠리’… 코스피 41개월 만에 2940선 뚫다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 중인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마저 소화해내며 3년 5개월 만에 2940선까지 돌파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코스피 시장에서만 113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 상승한 2946.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가장 높다. 이날 장중 한때 2947.07까지 솟기도 했는데 이 역시 2022년 1월 13일(장중 최고 2982.14) 이후 최고치다. 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중동 리스크 속에서 ‘팔자’세로 전환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2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52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들은 456억원을 순매수했다. 허니문 랠리를 이끌어 온 증권과 보험, 지주사, 방산, 조선,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종목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된 937개 종목 중 66%에 해당하는 62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이 가운데 113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긴 하지만 반도체와 방산, 원자력, 증권 등 업종의 상승 동력이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24만 8000원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7월 11일의 24만 1000원이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하루에만 SK하이닉스를 1596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의 주가가 우상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주가가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1.89%)와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에너지솔루션(-1.01%) 등 세 종목이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 시총은 338조 6033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 2410조 6389억원의 14.05%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2016년 3월 9일(14.02%) 이후 9년 3개월 만의 최저다. 중동발 악재에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내 3000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고개를 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전면전급 위기 사례를 제외하면 지정학적 충격이 증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중동 리스크가 증시 상승 추세를 훼손하는 대형 악제로 커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363.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 한은 “원 환율, 당분간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

    한은 “원 환율, 당분간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

    원화가 대미 수출 공통분모를 가진 중국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동조화)이 가장 크며 이 같은 경향은 당분간 게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간한 ‘최근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배경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원화는 33개국 중 위안화와의 동조화 계수(0.3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계수는 국가별 환율변동을 설명하는 국제통화 바스켓(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중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이른다는 뜻이다.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는 그동안에도 높은 수준을 지속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미·중 무역갈등기(2018년 4월~2019년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기(2022년 2월~2023년 4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전후 시기(2024년 10월 이후)에 동조화가 높았다. 보고서는 높은 동조화의 배경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을 반영한 미 달러화 가치가 원화와 위안화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 우리나라의 높은 대중 무역의존도, 외환시장 거래관행 등을 꼽았다. 시기별 특징을 보면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는 2020년 이후 구조적으로 약화됐다. 2018~2019년 미중 무역갈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라 한중 무역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 계수의 장기평균도 2020년 8월 이전엔 0.36이었지만 이후 0.21로 낮아졌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한은은 “이는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과 한국 모두 높은 교역충격에 노출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통화 절하 충격이 왔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의 수출경쟁이 더 심화할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동조화가 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2023년 12월 이후 동조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한은은 “최근 시기는 원화와 위안화가 동조화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위안화 향방에 따라 원화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불황에는 립스틱만 잘 팔려’…레너드 로더 명예회장 별세

    ‘불황에는 립스틱만 잘 팔려’…레너드 로더 명예회장 별세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를 이끌었던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이 사망했다. 92세. 에스티로더는 15일(현지시간) 로더 명예회장이 전날 가족들 곁에서 숨을 거뒀다는 성명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에스티로더 창립자의 아들인 로더는 1958년 회사에 합류해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클리니크와 아베다, 맥 코스메틱스, 톰 포드 뷰티, 보비 브라운, 조 말론 런던, 라 메르 등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인수합병을 주도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가 합류할 당시 회사 연간 매출은 80만 달러(약 11억원) 수준이었으나 2009년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73억 달러(10조원)에 달했다. 2023년 3월 발표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로더의 순자산은 262억 달러(35조 6500억원)로 뉴욕에서 가장 부유한 자산가였다. 로더는 2001년 경제침체기에도 화장품, 특히 립스틱 구매는 오히려 늘어난다는 ‘립스틱 지수’라는 경제지표를 창안해 이름을 날렸다. 실제로 9·11 테러가 벌어진 2001년 가을 미국의 립스틱 판매는 11% 증가했고, 앞서 1929년 대공황 때는 화장품 전체 판매가 25% 늘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더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재단을 설립하는 등 광범위한 자선활동을 벌였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2013년 자신이 수집해온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 78점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기증해 화제가 됐다. 그가 기증한 미술품의 가치는 10억 달러(1조 3600억원)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 ‘립스틱 지수’ 개발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 별세 [월드피플+]

    ‘립스틱 지수’ 개발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 별세 [월드피플+]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를 이끌었던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이 사망했다. 92세. 에스티로더는 15일(현지시간) 로더 명예회장이 전날 가족들 곁에서 숨을 거뒀다는 성명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에스티로더 창립자의 아들인 로더는 1958년 회사에 합류해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클리니크와 아베다, 맥 코스메틱스, 톰 포드 뷰티, 보비 브라운, 조 말론 런던, 라 메르 등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인수합병을 주도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가 합류할 당시 회사 연간 매출은 80만 달러(약 11억원) 수준이었으나 2009년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73억 달러(10조원)에 달했다. 2023년 3월 발표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로더의 순자산은 262억 달러(35조 6500억원)로 뉴욕에서 가장 부유한 자산가였다. 로더는 2001년 경제침체기에도 화장품, 특히 립스틱 구매는 오히려 늘어난다는 ‘립스틱 지수’라는 경제지표를 창안해 이름을 날렸다. 실제로 9·11 테러가 벌어진 2001년 가을 미국의 립스틱 판매는 11% 증가했고, 앞서 1929년 대공황 때는 화장품 전체 판매가 25% 늘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더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재단을 설립하는 등 광범위한 자선활동을 벌였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2013년 자신이 수집해온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 78점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기증해 화제가 됐다. 그가 기증한 미술품의 가치는 10억 달러(1조 3600억원)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 “돈으로도 여긴 못 사”…‘억만장자’ 베이조스 결혼식 막는다는 ‘이 도시’

    “돈으로도 여긴 못 사”…‘억만장자’ 베이조스 결혼식 막는다는 ‘이 도시’

    아마존 창립자인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베이조스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의 결혼식이 오는 26일부터 2박3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에서 열린다. 하객으로는 스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킴 카다시안, 가수 믹 재거와 케이티 페리, 배우 에바 롱고리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등 약 200명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조스는 하객을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택시와 최고급 호텔 여러 곳을 통째로 예약했으며 신부 산체스는 사흘 동안 총 27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시민단체들은 이 초호화 결혼식을 “도시의 상품화”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No Space for Bezos’(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라는 구호가 담긴 포스터를 시내 곳곳에 붙이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활동가들은 결혼식 당일에 결혼식 장소인 성당 앞 수로를 고무보트와 배로 막고, 육로는 시위대로 육탄 봉쇄해 하객 진입 자체를 저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베네치아의 대표적 반관광 시민단체 ‘No Grandi Navi’(초대형 유람선 반대 모임)는 물론 반파시스트 시민단체 ANPI까지 동참했다. 이들은 베이조스를 “노동 착취와 조세 회피, 디지털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초호화 행사가 도시의 공공 공간을 부자 개인의 전유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결혼식 장소다. 결혼식장인 미세리코르디아 성당은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이 소유한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공공시설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브루냐로 시장은 “매일 15만명의 관광객이 오는 도시에 200명의 하객이 온다고 문제가 될 건 없다”며 반박했다. 현지 관광업계와 호텔, 수상택시 업계 등은 결혼식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일부 웨딩 관련 업체는 결혼식 특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기대에 대해 “부자들을 위한 잔치의 부스러기를 두고 기뻐하는 격”이라고 일축했다. 이들은 “이익은 소수 대기업과 일부 고급 호텔로 돌아갈 뿐, 정작 베네치아 시민 다수는 교통 통제와 공간 침해, 생활 불편만 감수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2014년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결혼 비용으로만 1300만 달러(약 191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호원들이 골목을 막고 운하를 통제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한편 베이조스는 아마존 창립자이자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소유주이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2위 자산가다. 2019년 전 부인 매켄지 스콧과 이혼했으며, 이들 사이에 자녀 4명이 있다. 산체스는 방송 기자 출신이자 헬리콥터 조종 면허를 보유한 사업가다. 전 남편은 할리우드 대형 에이전시 WME 회장 패트릭 화이트셀로 두 사람 사이에 2명의 자녀가 있다.
  • “피해액만 9억” 눈물 흘린 팬들…홍콩 ‘발칵’ 뒤집힌 이유는

    “피해액만 9억” 눈물 흘린 팬들…홍콩 ‘발칵’ 뒤집힌 이유는

    홍콩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던 20대 남성이 사기를 당해 돈을 잃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최근 일주일간 200건에 달하는 사기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 사이버범죄 대응 부서는 이날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온라인 거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신고된 피해 금액은 총 550만 홍콩달러(약 9억 5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던 한 25세 남성은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에서 티켓 판매 게시글을 보고, 연결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판매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그는 공연 e-티켓을 받을 조건으로 FPS(홍콩 실시간 결제 시스템)를 통해 4900홍콩달러(약 85만원)를 송금했으나, QR코드를 받지 못하고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접수된 200건의 온라인 사기 중 14건이 스레드(Threads)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10건은 콘서트 티켓 거래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거래 시 판매자의 계정 생성일, 사용자 리뷰, 거래 방식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가능할 경우 직접 만나 거래하는 것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차례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해당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지 약 9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울리는 콘서트 티켓 사기…국내서도 기승국내에서도 콘서트 티켓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거액을 가로챈 20대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중고 물품 거래사이트에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유명 가수들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60회에 걸쳐 2060만원 상당의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특정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다고 속여 돈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가수 콘서트 티켓까지 판다고 거짓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해당 가수 콘서트 티켓을 한 장도 갖고 있지 않았다. 2월에는 지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사기 게시물로 수백만원을 편취한 30대 B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티켓 판매 게시물을 올려 피해자 6명한테서 25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주로 콘서트 티켓 등을 시세보다 1~2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거래를 유도한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북한군 6000명 희생”…김정은, 목숨값은 ‘핵’ 올인?

    “북한군 6000명 희생”…김정은, 목숨값은 ‘핵’ 올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절반에 달하는 6000명 이상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사들이 남의 나라 전쟁에서 죽어 나가는 사이, 북한은 핵분열 물질을 1.8배 더 축적하며 ‘핵 전력 고도화’를 꾀한 정황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국방정보국(DI)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작전을 벌인 북한군의 사상자가 6000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이는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 1만 1000명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그 사이 북한이 보유한 핵분열 물질은 1.8배 증가했다. 16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공개한 ‘2025년도 연감’(SIPRI YEARBOOK 2025)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북한 보유 핵탄두 수는 50개로, 작년과 동일하지만 추가로 최대 40개를 생산할 수 있는 핵분열 물질을 보유 중이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북한의 핵무기 수는 최대 90개, 1.8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SIPRI 분석이다. SIPRI는 “북한은 국가안보전략의 중심요소로서 핵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며 핵분열 물질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커졌다”라고 진단했다.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등 핵분열 물질 생산 능력이 강화된 배경에는 사이버 해킹을 통한 암호화폐 탈취와 더불어, 러시아 파병을 통한 외화벌이가 주요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는 파병 북한군 1인당 월급 2000달러(약 300만원)와 참전수당 1000달러(약 150만원)를 책정했는데, 연평균 2만명이 순환 배치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북한 당국이 챙기는 외화 수익은 연 9000억원에 달한다. 북한은 파병 군인 월급의 75% 이상을 상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김정은이 병사들의 ‘목숨값’을 대가로 핵개발 자금과 기술 이전을 노리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첨단군사기술 이전 등 핵전력 강화의 기회로 삼고 있다”라고 진단한다. 김정은이 얻을 경제적·군사적 실익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북한은 “국가의 주권과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보장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핵개발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3월 G7(주요 7개국)이 비핵화를 촉구했을 때도 북한은 오히려 “핵 무력을 부단히 갱신, 강화할 것”이라며 핵무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고 강조했다.
  •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자국의 핵 개발을 막는 최대 위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목하고 그를 암살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스페셜 리포트’ 진행자 브렛 바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죽음을’을 외치는 사람들(이란 정권)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정권이 핵무기와 그것을 미국으로 발사할 수단을 갖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면서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바이어 앵커는 당황한 듯 “방금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느냐”면서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직접 관여했다는 정보가 있느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대리인들을 통해서라면 그렇다. 그들의 정보를 통해서라면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그들(이란)은 그(트럼프 대통령)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운동 과정에서 두 차례 암살 위기를 겪었다. 그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때는 암살 시도범이 쏜 총탄에 오른쪽 귀윗부분을 맞아 극적으로 살아남았고 9월에는 플로리다주에서 골츠를 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수풀 속에 총을 지닌 채 매복해 있던 50대 남성을 적발해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겼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 두 건의 암살 시도를 이란 정권과 연결시킨 적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해 9월 연설에서 이란이 그 배후에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이란 지도부는 어떤 개입도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적이기 때문에 죽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이 택한 이란과의 가짜 협상, 즉 우라늄 농축이라는 본질적으로 핵무기 보유로 가는 길을 열고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식을 폐기했다면서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를 제거한 데다 지금도 이란에 핵무기뿐 아니라 우라늄 농축도 안 된다는 메시지를 밝히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어 이란에서는 1순위 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자신 역시 죽이려 했다면서 자택 침실 창문으로 미사일이 날아든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데 있어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하급 동업자일 뿐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이란을 선제 공격한 데에 대해 국가가 이란의 핵무기에 파괴될 수 있는 임박한 위협에 직면해 그럴 수박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첫째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무기화해 핵폭탄을 제조하고 우리를 파괴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고 두 번째는 탄도미사일 무기고를 연간 3600발까지 늘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안에 1t 무게의 탄도미사일 1만 발이 마하 6의 속도로 이스라엘 도시를 향해 날아들 수 있다”면서 “26년 안에는 미사일 2만 발이 날아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나라도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만큼 큰 나라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어서는 사자’ 작전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핵 개발이 꽤나 지연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세계에 미치는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스라엘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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