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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DMZ 수색정찰 예고/8월 2곳서 확성기방송통해 “쏘지말라”

    지난 7월 비무장지대(DMZ)에서의 남북한군 교전사건뒤 일부 전선에서 북한측이 수색정찰 활동을 우리측에 미리 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비무장지대 교전사건뒤 8월 한달동안 중부 및 동부전선 2곳에서 비무장지대 수색활동에 나서기 전에 대남 확성기방송을 통해 「○일 ○시부터 비무장지대 ○○으로 수색정찰을 나가니 총을 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보부 관계자는 “북한이 수색정찰에 앞서 예고방송을 한 것은 처음 ”이라며 “북한측이 우리측의 공세적 대응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합참은 또 북한은 8월 한달동안 대남 확성기방송으로 ▲‘남조선 민심백서’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대선정국을 비방하고 ▲오익제씨 월북을 김정일의 지도력을 흠모했기 때문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대북 식량 지원과 경수로 건설사업을 김정일의 외교능력 때문으로 왜곡했다고 밝혔다.
  • 제2패스파인더 11일 화성궤도 진입

    ◎MGS 착륙않고 선회… 687일간 지도 작성/패스파인더·탐사로봇차 소저너 활동 마쳐 【워싱턴 AFP 연합】 화성 탐사를 위한 두번째 탐사선이 화성 대기권 진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지난 두달동안 화성 지표면에서 활동해온 탐사선 패스파인더와 로봇 탐사 차량 소저너가 4일 당초 예상보다 1달 많은 2달간의 탐사활동을 종료했다. 패스파인더가 화성 표면에 대한 탐사에 주력한 반면 새로운 탐사선 화성전역조사선(MGS)은 인공위성처럼 화성 지표면에서 3백50∼4백10㎞ 떨어진 궤도상에서 화성을 조사하게 된다. MGS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자기장 구성과 광물,바위,표면 얼음의 분포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화성 지도를 작성하고 ▲화성 표면의 정밀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존 왓슨 대변인은 MGS는 태양 전지판 하나에 다소 이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예정 항로를 순항중이라고 말했다. 새 탐사선은 오는 11일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예정으로 화성으로부터 5백30만㎞ 떨어진 곳에서 이미 첫번째 화성 사진을 촬영해 전송한 바 있다.MGS는 화성 궤도에 진입한 후 6백87일에 해당하는 화성력 1년동안 2시간에 한번씩 화성을 일주하며 탐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제트추진연구소 과학자들이 패스파인더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화성 표면의 온도는 영하 75℃∼영하 10℃로 밝혀졌으며 사진에서는 얼음 미립자들로 이뤄진 구름이 확인됐다.
  • 대학식당 음식쓰레기 여전/서울지역 현황 조사

    ◎38개대서 하루 10t씩… “감량운동” 구호뿐/음식 기호에 안맞고 식사량 과다요구탓 서울시내 대학에서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하루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는 매일 10t,처리비용만도 연간 1억6천여만원에 이른다. 이는 대학생활협동회가 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시내 38개 대학 구내식당의 쓰레기발생량을 조사,30일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다.대학가의 음식쓰레기 발생량 및 원인 등에 대한 첫 조사결과다. 대학생활협동회는 지난 7월 한달동안 이들 구내식당을 직접 방문,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식사인원,음식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음식쓰레기 발생원인 등 10개 항목을 면접질의했다. 조사결과 대학생 한사람당 하루 음식쓰레기 발생량은 70g정도.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에 한끼만 구내식당을 찾고 주말에는 이용자 수가 현저히 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하루 세끼를 식사할 경우 쓰레기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원인으로는 ‘기호에 맞지 않는 음식이 나오거나’,‘배식량을 과다하게 요구해서’ 등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 일부 대학에서는 음식쓰레기를 줄이기위해 음식을 남기면 북한동포돕기 성금을 내도록 하고 잔반이 없으면 요구르트 등을 주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대학에서는 음식쓰레기 줄이기가 구호에 그치는 실정이다. 대학생활협동회 한호남 과장(35)은 “대학식당 관계자들이 음식쓰레기가 초래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이에 따라 이달중 서울시와 함께 각 대학의 식당관계자와 조리사 등을 초청,음식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소년보호법 위반 단속 첫날 이모저모

    ◎“청소년에겐 술·담배 팔지 않습니다”/가게 앞에 안내문… 신분증 실랑이도/심부름온 아이들엔 집에 확인뒤 판매/성인물 진열대 카운터뒤에 따로 설치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된 1일 슈퍼 편의점 비디오가게 업주들은 가게앞에 경고스티커를 붙이고 가게 진열대를 다시 배열하는 등 업주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지난 7월1일부터 2달동안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관할구청 교육구청 중·고교 등 관련기관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9월 한달동안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이에 따라 담배나 술을 판매하는 슈퍼와 가판대 업주들이 중고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주민증 제시를 요구,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비디오 대여점에서는 청소년 대여 불가 등급 비디오에 대한 대여 거부가 잇따랐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대현수퍼 주인 이규진씨(52·여)는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동네아이들이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술이나 담배를 사러 오는 경우에도 집에 확인한 뒤 술 담배를 팔고 있다”면서 “당국의 처벌에 앞서 가게를 찾는 청소년이 내 자식이라고 생각을 하니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LG 25시 종업원은 “지난 7월1일부터 본사에서 직원이 정기적으로 나와 ‘18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술 담배 본드 성인잡지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한편 종업원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비디오 주인 오승환씨(48)는 “지난달 초 카운터 뒤쪽에 성인물 진열대를 따로 설치해 청소년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가게를 새롭게 진열했다”면서 “그래도 성인물을 찾는 청소년에게는 반드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이날부터 교육구청 관할구청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속인원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보호법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업주 스스로가 나서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여야,대선 기선잡기 골몰/“이달이 분수령”… 국면전환·판세굳히기

    여야는 9월정국이 안양만안 보선결과를 시작으로 ‘보수대연합’이나 후보간 합종연횡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 대선가도의 판도를 뒤바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국면전환과 기선제압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의 당총재직 이양에 따른 전당대회 소집과 이인제 경기지사의 독자출마 태세,DJP(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간 연합)단일화 협상 마감시한,민주당 조순 총재의 공식후보 등장 등으로 대선정국이 다자구도로 정립됨으로써 정국의 불가측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신한국당의 이후보는 무엇보다 당내 결속 강화가 급선무라는 판단아래 경선낙선자들이 요구하는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앞서 의견수렴을 위해 당원로와 중진들로 ‘중진회의’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이번주중으로 당개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관련기사 3면〉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9월 한달동안 대세론을 굳혀 초반승기를 잡는 것이 ‘반 DJ정서’를 누그러뜨리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자민련 김후보와 후보단일화와 군·관계의 외부인사 영입작업에 진력한다는 복안이다. 자민련 김종필 후보도 안양 만안 보선에서 승리한뒤 그 여세를 몰아 정치권의 합종연횡과 단일화 협상국면에서 당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 대통령상에 정권석씨 ‘버선농’/제22회 전승공예대전 입상작 발표

    ◎총리상엔 염종귀씨 ‘분청사기녹청보리문발’/입상작 12일부터 새달 13일까지 경복궁서 전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재관리국과 문예진흥원이 후원하는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5백만원)은 벼락맞은 대추나무를 사용한 전통기법의 ‘버선농’을 출품한 정권석씨(24·경남 진주시 평거동 165의23)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분청사기녹청보리문발’을 낸 염종귀씨(37·경기 양평군 강하면 왕창1리)에게 돌아갔고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야화야접초문등메’를 낸 최헌열씨(56·서울 양천구 목동 904)와 ‘천연염색 명주’를 출품한 신계남씨(53·경북 안동시 태화동 182의3)가 각각 차지했다.특별상에는 최남선씨(48·서울 강남구 자곡동 223의27)의 ‘피혁함’과 김문호씨(46·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617의 30)의 ‘유제반합’이 문화재위원장상,황해봉씨(45·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5의11)의 ‘전통신’과 상기호씨(48·서울 강서구 염창동 268)의 ‘색지 의걸이장’이 문화재관리국장상,조성준씨(53·서울 강동구 고덕2동)의 ‘백동촛대’와 정명채씨(46·서울 은평구 구산동 209의12)의 ‘나전완자매죽문이층농’이 문예진흥원장상,김윤선씨(39·서울 광진구 화양동 58의3)의 ‘누비주머니’와 윤일수씨(48·서울 관악구 남현동 602의63)의 ‘화각약장’이 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금속공예를 비롯한 8개 전승공예분야에서 302명이 987점을 출품한 올해 대전에서는 이밖에 30명 152점이 장려상,126명 346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입선작은 오는 12일부터 10월13일까지 경복궁내 한국전통공예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장려상 및 입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려상◁ ▲목축칠=양옥도 이종덕 배영달 이희만 서정용 허길용 ▲복식=박성호 최복희 심분화 조광복 장순례 ▲금속=박종군 김우성 문구 추용근 ▲도자=이병길 고영학 조세연 ▲피모각골=최성철 문상호 ▲단청=김재범 김성자 ▲악기=신재렬 ▲지=신계원 이경순 장용훈 이미연 ▲기타=임애경 홍성호 엄익평 ▷입선◁ ▲목축칠=홍성효 김재욱 박호준 유세현 유승현 최상훈 유제창 서신정 최학수최김동 이희만 김금철 추용호 정기섭 김기찬 천철석 정인석 유분순 김경자 강경생 조정훈 이진형 이재섭 이상목 ▲복식=이순귀 정정순 라상덕 홍경자 김은향 박순옥 이옥호 최복희 강남순 김점호 권련이 손경숙 손인숙 이규종 정관채 김주현 권명자 노연희 백문기 김미옥 김문숙 이덕순 김명자 유희순 차명순 김정화 김현숙 김정남 이영분 ▲금속=도정미 장추남 김일갑 오태홍 김원택 변지수 이형근 노용숙 이면규 승경난 한상봉 한상보 ▲도자=김영진 권영배 강성구 이륜재 김성태 이향구 고영학 김봉태 남궁북 신순승 김해익 최한식 유병호 유기정 임재영 유동문 염종귀 신은자 ▲피모 각골=김춘일 권오덕 유필무 정한욱 박극환 양진숙 지혜라 량화옥 배창수 ▲단청 불화=양선희 나혜안 문종임 김창순 홍영호 원동춘 홍종일 ▲악기=임선빈 손기주 김을호 남정식 이정기 김현곤 ▲지=조영옥 렴혜승 강헌행 이혜원 정삼순 이재원 나서환 김현란 안여선 정숙애 오석심 이형자 김안영 ▲기타=임애경 노재경 김동선 장금숙 홍성호 엄익평 김완배 ◎대통령상 정권석씨/“84년 공예대전서 아버지도 수상/아버님의 뜻 이제야 알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정권석씨(24)는 지난 84년 이 공예대전에서 꼭 같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버님 정돈산씨(92년 작고)의 뜻을 이제야 알듯 하다면서 남다른 감회에 빠졌다.정씨는 이 공예대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중 최연소로 부자가 모두 대통령상을 받은 셈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그냥 아버님의 공방을 드나들면서 호기심에 작업을 시작했는데 고교시절 본격적으로 아버님께 사사하면서부터 독특한 매력을 느껴 결국 중요무형문화재 55호 기능 보유자셨던 아버님의 이수자가 됐습니다” 수상작 ‘버선농’은 주로 2층으로 포개얹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수장구인 버선농을 부분별로 독특한 목재와 소담한 장식을 써 나뭇결의 은은한 맛을 우러나게 만든 전통가구.집안의 재앙을 막고 복을 가져온다는 1천년 이상된 벼락맞은 대추나무를 구해 8년간 건조한뒤 비로소 지난 4월부터 작업에 들어가3개월만에 영예의 수상작을 만들어냈다.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옛부터 도장이나 부적 등을 만드는 기복적인 성격의 재료인만큼 이 나무로 만든 머릿장이 독특한 멋을 지닌다는 생각에서 작품을 시작했습니다.뼈대격인 골재 재료로 흑감나무와 배나무를 썼는데 모두 단단한 재료여서 결 만드는 작업이 아주 어려웠습니다.”
  • 전화신청 등기부등본 ‘골치’/5명 가운데 1명꼴로 안찾아가

    ◎연 2백만통 폐기… 24억 국고손실 ‘무분별한 서류발급 신청은 예산낭비,신청했으면 꼭 찾아갑시다’ 등기소마다 전화로 신청해놓고 찾아가지 않는 등기부등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법원은 민원인들이 등기소에 직접 찾아가 등기부등본을 신청한 뒤 발급받을 때까지 1∼2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기 위해 82년부터 전화로 신청을 받아 발급해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법원은 19일 지난 1∼2월 두달동안 전국 202개 등기과 및 등기소에서 민원인들이 전화로 신청한 등기부 등본 1백59만5천여통 가운데 21.5%인 34만2천여통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5명 가운데 1명꼴로 등본을 찾아가지 않은 셈이다. 전국 등기소에서 1년동안 발급하는 등기부등본은 5천여만통.전화신청을 받아 발급하는 것은 20∼30%선인 1천만∼1천5백만여통.이 가운데 20%를 찾아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1년에 2백만통 이상이 ‘양심불량자’들 때문에 폐기처분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등기부 등본 1통 발급수수료가 1천200원이므로 연간 24억원 이상의 국고수입이실종되는 것이다. 대법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전국 202개의 등기과·소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전산화할 방침이다.우선 오는 11월 서울지법 등기과의 등기업무를 전산화할 예정이다.
  • 영화 ‘접속’ 유니텔서 만나요

    삼성SDS PC통신 유니텔은 지난 14일부터 두달동안 영화 ‘접속’(감독 장윤현·제작 명필름)의 특집메뉴를 개설한다. ‘접속’ 특집메뉴는 ▲스태프 소개와 기획의도 등 기초자료 ▲주요장면과 제작현장 사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출연배우에 관한 자료 ▲영화에 대한 문답풀이 및 제언 등 8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타앨범 코너에선 한석규,전도연을 비롯한 연기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밖에 ‘통신커플 사랑수기 공모’와 ‘영화 스토리 잇기’,‘채팅데이’,‘비디오 채팅쇼’ 등의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접속’ 특집메뉴에 접속하려면 유니텔 초기메뉴 좌측 상단에 있는 ‘TO DAY’난을 클릭하거나 아무 화면에서 ‘GO CONTACT’를 치면 된다. 한석규·전도연 주연의 ‘접속’은 얼굴도 모른채 컴퓨터 통신으로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로 새달 13일 개봉 예정.특히 유니텔측이 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촬영용 채팅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영화제작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 가을바람 ‘솔솔’/전력 남아돈다

    ◎예비율 지난달 23일 7% 최저점 기록/최근엔 날마다 상승행진… 20% 육박 전력이 남아돈다.불볕더위가 한풀 꺾여 냉방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한국전력은 14일 지난 7월 한달동안 평균전력(최대부하와 최소부하의 평균치)이 2천6백70만㎾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고 14일 하루 평균전력은 2천8백50만㎾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에 그치는 등 전력소비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예비율(최대수요 대비 공급능력의 비율)도 크게 높아져 지난달 23일 7%를 최저점으로 점차 상승하기 시작,8일 11.1%,11일 19.4%,12일 18.4%,13일 19.3%로 근 20%에 육박했다.공급능력으로 따져 3백50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1백만㎾급 원전 3기와 50만㎾급 유연탄 발전소를 합친 것만큼 공급이 남아돈다는 얘기다. 통산부와 한전은 “더위가 한풀 꺾인데다 여름철 휴가보수요금조정제도를 시행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예비율이 7%에 도달했던 지난달 23일 서울의 낮기온은 섭씨 34.2도를 기록했으나 13일은 32도로 떨어져 냉방수요가 감소,예비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냉방수요는 총 8백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전이 지난달 2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하계휴가·보수요금조정제도는 이 기간중 단체 휴가나 보수를 실시한 수용가에 전력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로 하루평균 적게는 335∼799곳의 수용가가 참여,1백35만5천㎾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통산부 관계자는 “매년 전력수요가 10%씩 늘것으로 보고 투자를 해왔으나 올해는 수요가 공급능력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 대표적 작곡가 브리튼작품 2개 동시에 막올라

    ◎막바지 여름을 오페라와 함께/섬진강 나루­‘컬루 강’을 우리정서에 맞게 번안/앨버트 헤링­원작 충실… 감칠맛 나는 대사 일품 오페라 공연이 뜸한 여름무대에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1913∼76)의 오페라 2개가 대칭의 성격으로 동시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이 19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섬진강 나루’와 예술의전당이 20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내 토월극장에서 선보이는 ‘앨버트 헤링’.둘 다 아담한 규모로 다듬어진 중극장 오페라지만 하나는 한의 정서를 담은 비극이고 하나는 현실풍자를 위주로 한 희극 오페라로 성격면에서는 정반대다.또 ‘섬진강 나루’가 원작의 배경과 내용을 크게 수정한데 반해 ‘앨버트 헤링’은 원작을 충실히 따라가 대조를 보인다. ‘섬진강 나루’는 브리튼의 원작 ‘컬루 강’을 우리 정서에 맞게끔 개작한 번안오페라.브리튼이 일본의 전통극 노를 보고 내용과 양식을 취해 만든 ‘컬루 강’은 어머니가 신을 통해 죽은 아들을 재회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섬진강 나루’에서 이 내용은 임진왜란때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아들의 넋을 만나는 것으로 바뀐다. 임진왜란 직후 한 뱃사공이 왜란의 피해자 세 사람을 태우고 가다 강건너 소년의 무덤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한다.실성한채 아들을 찾아 헤매던 어머니는 그 소년이 자기 아들임을 확신,무덤을 찾아 일행과 진혼제를 올리고 이어 죽은 아들이 현신,모자간 상봉을 이룬다는 줄거리다.번안 작품의 토속적 정취를 살리기 위해 작품 앞과 뒤에 판소리와 씻김굿을 삽입했으며 분위기에 맞춰 명창 김소희의 딸인 판소리이수자 박윤초가 실성한 어머니로,국악인 강선숙이 무당으로 특별출연한다.소프라노 박경신·이은순,바리톤 성기훈·김진섭 등 10명의 중견성악가가 배역을 맡고 연출은 연극연출가 박은희. 예술의전당이 지난해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자체제작 두번째 작품으로 내놓는 ‘앨버트 헤링’은 감칠맛 나는 대사가 돋보이는 코믹성 오페라.브리튼이 모파상의 단편소설 ‘위송부인의 장미나무’에서 아이디어를 택했다.마을의 메이 퀸이 없어 대신 메이 킹으로 선발된순진한 청년 앨버트 헤링이 친구들의 비아냥거림을 견디다 못해 마을을 떠난뒤 1주일후 주정뱅이가 돼 돌아와 기존 도덕률로만 사람을 평가하고 강요하는 현실을 비판한다는 이야기다. 관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대사 뿐만 아니라 아리아까지 감칠맛 나는 우리말로 번역했다. 앨버트 헤링역의 테너 장근정과 염평호,헤링부인역의 소프라노 최미옥과 송지현 등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인 성악가들의 앙상블에 중점을 두어 몇몇 유명 성악가의 목소리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번역·연출에 조성진 예술감독. 서울공연이 끝나면 10월과 11월 두달동안 구미 수원 제주 인천 진주 등 지방공연도 갖는다.문의 ‘섬진강나루’(274­1151),앨버트 헤링(580­1234).
  • 해외여행 씀씀이 커졌다/7월 8억3천만불 지출… 적자폭 사상최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나들이와 씀씀이가 다시 헤퍼지고 있다.해외 여행경비는 7월들어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여행수지 적자 폭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같은 해외나들이 붐은 8월은 물론,다음달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와 학교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한달간 해외 여행경비(유학·연수포함)로 나간 돈은 외환수급 기준으로 8억3천만달러나 됐다.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만달러(1.2%)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7월중 외국여행객이 국내에서 사용한 경비는 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7월(4억8천만달러)보다 10.4% 감소했다.이에 따라 여행수지 적자규모는 7월 한달동안만 월간 최대규모인 4억달러를 기록했다.
  • “홍콩당국 인권침해 심각”/인권단체들 주장

    ◎동 행정장관 법치 외면… 압력행사/종심법원도 중국의 입장 일방대변 【홍콩 AFP 연합】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 한달동안 홍콩특별행정구가 법에 의한 통치와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인권단체들이 9일 주장했다. 인권단체인 홍콩인권모니터(HKHRM)의 로육카이 국장은 이날 홍콩의 한 민주화단체가 주최한 공개토론회에서 당국이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동건화 행정장관은 법치가 보다 잘 준수되리라는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고 자신들의 정책결정에 설득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29일 대법원격인 종심법원이 중국에 의해 임명된 임시입법회의(PLC)의 합법성을 심리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이같은 판결이 홍콩특별행정구 사법부의 독립성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유관단체의 회원인 토머스 츠씨도 홍콩 주민들이 더이상 영국통치시절과 같은 기본적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됨에 따라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츠씨는 “7월1일 이후 우리를 통치하기 위해 국가안보라는 새로운 것이 도입됐다”며 “어떻게 가두시위가 중국을 전복시키거나 분리하려는 요건이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몰려온다

    ◎8·9월중 국제과학기술 학술대회 20여건 개최 과학기술 관련 국제 학술대회가 8,9월 두달동안 20여건이나 잇따라 열려 한여름 과학기술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눈길을 끄는 학술모임으로는 국제 수학학술대회를 비롯해 제7차 국제 액체미립화 및 분무시스템 학술대회,제10차 국제 진공 마이크로 전자기술 학술대회,제7차 건축·토목 분야 전산기술 학술대회,제4차 신경손상학술대회,세계 가정의학회 아·태학술대회 등. 한국과학기술원(KAIST)·고등과학원(KIAS)·한국과학재단(KOSEF)의 공동 주최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KAIST 대덕캠퍼스에서 열리는 국제 수학학술대회의 주제는 ‘대수학 및 관련 분야의 최근 연구동향’.대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14명의 수학자들이 대수 기하학·정수론·조합론 등에 관해 발표를 한다. 대한기계학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갖는 제7차 국제 액체미립화 및 분무 시스템 학술대회에는 17개국 200여명의 관련 전문가가 니와 144편의 최신 논문을 발표한다.또 국제구조공학회 주최로19일부터 3일동안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제7차 건축·토목분야 전산기술에 관한 국제회의에는 40개국 40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제4차 국제 신경손상 학술대회와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있을 세계 가정의학회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는 세계 53개국 170여명과 35개국 500여명의 의학자들이 각각 참가하는 대규모 의·약학 관련 행사다. 이밖에 제1회 환태평양 인체유전자연구학술대회(18∼21일,부산 그랜드호텔),한국 도시 가로환경 개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28∼29일,서울 신라호텔),분자생물학 및 세포유전학 심포지엄(26일,대전 롯데호텔),농업생물공학 국제심포지엄(27일,서울대 수원캠퍼스) 등도 눈여겨볼만한 행사들이다.
  • “자가용 판매 우리가 일등”/현대·대우 7월 실적 싸고 입씨름

    ◎대우­택시용승용차 배면 0.4%P 앞서/현대­대우중공업 생산 티코 제외해야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택시를 제외한 순수 자가용 승용차 7월 판매실적을 놓고 1위 논쟁을 벌이고 있다.대우자동차판매는 7월 한달동안 4만1천235대의 순수 자가용 승용차를 판매,4만831대를 판 현대를 404대 차이로 앞섰다고 9일 밝혔다.대우는 현대가 택시를 1백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2천210대를 팔아 전체 승용차 판매량에서 37.2%의 점유율(대우 36.3%)로 1위를 고수했지만 자가용에서는 대우가 36.9%로 36.5%인 현대를 눌렀다고 주장했다.대우는 자가용 월판매 실적에서 현대보다 앞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GM코리아 시절인 73년 이후 23년만이며 대우가 경영에 참여한 78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LPG를 쓰는 장애인용 자가용을 포함시키지 않았고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는 경차 티코를 자가용에 포함시킨다면 현대정공에서 만드는 갤로퍼와 싼타모도 현대의 판매량에 더해야 한다고 맞섰다.5천1대가 팔린 티코를 제외하면 대우의 판매량은 3만6천234대로 현대에 5천대 가량 뒤진다는 것이다.현대는 이와 함께 대우의 판매량에는 계열사에 할당한 미출고 승용차가 포함돼 있다고 반격했다. 그러나 대우는 갤로퍼나 싼타모 같은 레저용 차량은 관례적으로 자가용 승용차의 개념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므로 순수 세단형 자가용만으로 비교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DVD보드 시장 가산전자 돌풍/일에 600만불 수출계약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전문업체 가산전자가 최근 자사 멀티미디어 통합보드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재생보드 등의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산전자는 최근 일본내 최대 유통망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사와 DVD재생보드 ‘재민DVD’ 등 멀티미디어 재생보드 공급계약을 체결,올해안에 6백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소프트뱅크사에 오는 10일 1차로 1백5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고 9월부터는 매월 1백만달러 이상의 물량을 수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산전자는 이처럼 자사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지난 3,4월 두달동안 그래픽보드(VGA) 5개 제품과 사운드 카드 1개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95로고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6월엔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사 DVD재생보드가 돌비 디지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가산전자의 기술력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기아,자구노력만으론 역부족/채권단 지원 끊기면 얼마나 견딜까

    ◎그룹전체 8월중 자금수요 1조원규모/특판대금 등 다 모아도 1,000억 ‘펑크’ 기아그룹이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면 얼마나 견딜까.채권단의 결정으로 기아는 앞으로 두달 동안 은행의 금융지원없이 그룹을 운영해야 한다.심각한 자금난이 따를 것이 분명하다.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볼 곳은 협력업체.협력업체에 물품대로 지급한 어음의 할인이 어려워지고 자체 발행 어음의 할인도 안되면 부도 사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협력업체 도산은 생산라인의 스톱으로 이어지고 따라서 최악의 경우 생산중단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에 대처해 기아측은 자구노력을 한층 강화,긴급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자구노력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편이다.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이미 1천5백여억원을 마련했다.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실시한 특별할인판매 대금 3천5백억원도 이달 중순까지 회수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달에 3천억원에 이르는 협력업체의 물품대금 등 운영자금을 조달하기는 자구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기아는 따라서 협력업체의 자금난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 정부와 금융기관에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채권단이 지원을 해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협의의 여지를 남겨 놓겠다는 뜻이다.상황이 악화되면 경영진 퇴진과 아시아자동차 매각 건 등에 대해 양보할 가능성도 있다. 기아그룹은 8∼9월 두달간 2천억원 가량의 자금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채권단의 지원금 1천8백50억원을 받으면 거의 해결될 부분이다. 기아그룹의 자금수요는 기아자동차 6천억∼7천억원 등 한달에 1조원 가량.이 가운데 8천억원 가량은 자동차 판매대금 등으로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기아자동차만 따지자면 인건비와 물품대로 한달에 최대 7천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지만 5백억∼6백억원이 부족할 것으로 기아측은 보고 있다.기아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내수판매 대금으로 최고 4천억원 가량을,수출에서 2천억원을 충당하고 자구노력을 통해 1백억∼2백억원 등 최고 6천5백억원은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기아그룹 운명은 은행 지원금을 받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2천억원의 부족자금을 두달동안 어떻게 조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 대표 경선비용 내역 공개

    ◎여론조사·조직운영비 지출 다른곳서 맡아 신한국당의 이회창 대표측의 한 관계자는 4일 지난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지출했던 비용 1억5천만원의 대체적인 명세를 공개했다.6월29일부터 7월20일까지 경선 기간동안의 주요 경비다.명세는 ▲홍보활동비 7천만원 ▲유세 지원비용 3천7백만원 ▲사무실 임차료 1천5백만원 ▲사무실 운영비 2천1백만원등이다.홍보활동비에는 당 선관위에 제출한 인쇄물등 홍보물의 제작,발송비와 대의원들에게 보낸 전보 및 편지 발송비,현수막 비용 등이 포함된다.전보는 야당이 주장하는 호화전보와는 거리가 먼 1천7백원짜리라고 설명했다.유세지원 비용에는 이동수단인 버스 임차료와 지방에서의 숙식비가 포함된다. 사무실 운영비는 경선기간 한달동안 여의도 부국증권 사무실 1천만원,광화문 사무실 5백만원이라고 밝혔다.또 사무실 운영비 가운데는 캠프 직원들과 지지 의원·보좌관,출입기자들의 식대가 1천만원을 차지하며 통신비와 문방구 소모품등의 비용을 포함시켰다. 이대표측은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는 여론조사비와조직운영비는 단 한푼도 캠프에서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여론조사는 서상목 의원이 개발한 자동응답체계(ARS)를 사용했고,대의원 관리는 전적으로 지구당위원장이 책임지고 맡았다는 것이다.또 1억원의 선관위 공탁금과 경선기간중 지출한 점심·저녁 식사비는 이대표 개인 돈으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 1회용품 사용 집중단속/환경부,이달 한달동안

    환경부는 4일부터 이달말까지 8월 한달동안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회용품 과다 사용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중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강도높은 자구계획 실천에 만전”/한승준 기아자 부회장 문답

    ◎두달동안 계열사 정리 최대한 노력 한승준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4일 채권단의 부도유예 결정에 대해 “채권은행단과 협조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강도높은 자구계획 실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자금을 최대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한부회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운영자금은 버는 것만큼 쓰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불가피한 어려움은 계열사별로 있을 것이다.채권단과 상의해 풀어나갈 생각이다.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상되는 그룹의 부족자금은. ▲은행권에서 실사한 결과 기아와 아시아자동차만 1천3백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채권단의 자금지원없이 협력업체가 버틸수 있나. ▲채권단이 어떻게든 도와줄 것으로 생각한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금융권의 진성어음할인 기피로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식으로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됐으므로 잘 풀릴 것으로 본다. ­불과 두달간23개 계열사를 정리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 기간동안 계열사를 정리하는데 최대한 노력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5일 열릴 자동차공업협회 회장단회의에서 무엇이 논의되나. ▲협력업체 지원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 ­현대와 대우 등의 업체들이 기아 인수를 노린다는데. ▲아는바 없다.3자 인수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
  • 조직폭력배 5만명 검거/6∼7월 두달간

    여름 휴가철과 대선을 앞둔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조직재건을 꾀하면서 이권다툼에 개입하거나 청부폭력을 일삼고 유흥업소를 갈취해 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6∼7월 두달동안 전국의 조직폭력배들을 집중단속,신흥 폭력조직 185개파 1천295명을 포함해 모두 5만230명의 폭력사범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만6천728명을 구속하고 3만3천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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