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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난 밤참 맛난 월드컵

    맛난 밤참 맛난 월드컵

    1드디어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4년전 우리를 열광하게 만든 태극전사의 대활약이 기대되십니까. 눈을 부릅뜨고 밤잠을 설칠 각오가 돼 있습니까! 활기차고 신명나게 응원할 준비 됐습니까! 여기에 출출함을 달랠 밤참과 나만의 스타일을 뽐낼 응원복을 곁들여 보세요. 맛있고, 멋있게 태극전사를 응원하세요∼. 한국·토고전은 밤 10시, 스위스와 프랑스전은 새벽 4시.4년전만 해도 우리의 활동시간에 경기가 열려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월드컵은 새벽 밤을 지새워야 한다. 가뜩이나 길고 긴 여름밤. 출출한 속을 달래면서 월드컵을 즐겁게 해 줄 맛있는 야참의 세계로 빠져보자. 물론 속이 부담스럽지 않게, 칼로리도 높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자.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밤참으로 고기를 먹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고기의 씹는 맛이 그립다면 고기와 함께 하는 재료를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우리의 김치는 세계 5대 장수 식품이자,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제 1 반찬. 일본 대표팀도 챙겨가는 반찬이라니 자랑스럽다. 이런 김치는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는 찰떡궁합 음식으로 꼽힌다. 신선한 키위 소스도 돼지고기를 연하게 만든다.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표고버섯을 넣어 밤참을 만들어도 좋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영빈씨는 “돼지고기는 칼로리, 콜레스테롤이 많아 밤참 재료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양 많은 부위를 선택하고,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이용하면 씹는 맛과 영양, 건강을 모두 잡는 밤참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행협조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 쫄깃한 안심찹쌀구이와 찰떡궁합 김치채소무침 재료:돼지고기 안심 400g, 배추김치(줄기로)200g, 오이 1/2개, 배 1/4개, 당근 1/4개, 무순 약간,무침소스(연겨자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작은술, 물 2큰술, 간장 1/4작은술, 참기름 약간),고기양념(생강즙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찹쌀가루 1/2컵,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1)오이, 당근, 배, 속을 털어낸 김치를 5㎝길이로 곱게 채 썬다. 무순은 끝만 다듬어 준비한다.(2)돼지고기는 0.2㎝두께로 썰어 양념으로 밑간해 15분 정도 재운 후 앞뒤로 찹쌀가루를 무친다.(3)무침소스를 만들어 김치와 채소에 버무린다.(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 (5)접시에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펴 놓고 채소무침을 곁들여 낸다. # 상쾌한 키위소스 안심샤부냉채 재료:샤부샤부용 돼지고기 안심 250g, 맥주 1컵, 물 11/2컵, 양상추 1/4통, 오이 1개, 당근 1/4개, 무순 약간,키위소스(키위 11/2개, 양파 1/4개, 포도씨오일 1/4컵, 설탕 3큰술, 레몬즙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2작은 술) 만드는 법:(1)안심을 끓는 물과 맥주에 데쳐낸다.(2)분량의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소스를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 둔다.(3)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고 오이, 당근은 반 갈라 어슷썬다. 무순은 끝만 다듬어 찬 물에 담가둔다.(4)소스를 조금 덜어 안심에 밑간 한 후 수분을 제거한 채소에 버무려 먹는다. Tip:맥주 섞은 물에 돼지고기를 데치면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탄력이 생긴다. # 웰빙 밤참, 등심롤커틀릿과 유자향의 양배추 샐러드 재료:돼지고기 등심 400g, 아스파라거스 10∼12대, 표고버섯 3∼4개, 깻잎 10∼12장, 달걀 2개, 밀가루, 빵가루, 식용유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씩, 양배추 5∼6장,유자청절임장(식초 3큰술, 물 2큰술, 유자청(유자차)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1)아스파라거스의 억센 부분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2)표고버섯은 채 썰어 살짝 볶아놓고 깻잎은 한 장씩 잘 씻어 수분을 제거한다.(3)돼지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4)잘 씻은 양배추와 깻잎 3∼4장을 채 썬 뒤 절임장에 버무려 양배추 샐러드를 만든다.(5)돼지고기에 밀가루를 뿌리고 깻잎을 올린 뒤 아스파라거스와 표고버섯을 넣고 돌돌 만다.(6)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히고 160℃ 정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후 한입 크기로 잘라 양배추 샐러드와 곁들여 낸다. # 김영빈씨는요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동남아요리 등 다양한 과정을 익힌 전문가. 한국전통병과연구원, 경희대 한방약선요리전문가, 궁중음식연구원, 선재스님 사찰음식 과정 등을 수료했다. 문화센터 쿠킹스튜디오 강사, 월간지와 홈쇼핑의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 bini082@naver.com ■ 응원석도 식탁도 4강기원 붉은 물결 붉게 물든 응원전만큼 밤참도 붉게 만들어보자. 서양 고추로 통하는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은 단 즙과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이 있어 청량감을 느끼기에 좋다. 빨간 토마토와 신선한 모차렐라 치즈에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고소하면서 상큼한 샐러드가 완성된다. 한국인의 힘은 역시 ‘김치’. 한밤에 김치볶음밥의 매운 맛을 느껴봐도 좋다. 밥을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볶으면 느끼함을 확 줄일 수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지혜씨는 “밤참은 친근한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쉬운 메뉴가 최고”라며 “지지거나 볶을 때 올리브유를 이용하면 풍미를 높이고,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협조:유니레버 베르톨리 # 새벽시간에도 부담 없는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재료:토마토 2개, 모차렐라 치즈 400g,소스(올리브유 4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바질·소금·마늘·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1)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뗀 후 5∼10㎜ 두께로 넓고 얇게 자른다.(2)모차렐라 치즈도 비슷한 두께로 자른다.(3)접시에 토마토와 치즈를 겹겹이 놓는다.(4)바질, 마늘,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3)에 (4)를 올려 내면 완성. # 맥주 한 잔과 파프리카 꼬치구이 재료:붉은 파프리카 2개, 떡볶이용 떡 200g, 베이컨 10줄, 피망 1개, 양파 반개, 단호박 1/4개,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1)야채는 깨끗이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떡볶이용 떡은 베이컨과 같은 폭으로 자른다.(2)베이컨은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한 후 떡을 넣어 돌돌 말아준다.(3)꼬치에 소금을 약간 뿌린 야채와 (2)를 번갈아 끼운다.(4)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어 10분 정도 굽는다. # 한국인의 힘! 김치볶음밥 재료:밥 1컵 반, 묵은 김치 1컵 반, 고추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김치국물 3큰술, 후추 약간, 마늘 2톨, 올리브유 2큰술 만드는 법:(1)묵은 김치는 국물을 꼭 짠 다음 잘게 썰어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2)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납작하게 썬 마늘을 넣고 볶다가 향이 나면 마늘을 건져낸 뒤 남은 기름에 (1)을 넣고 다시 볶는다.(3)다른 팬에 역시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밥을 넣어 볶다가 (2)를 넣어 함께 볶는다.(4)김치국물을 넣고 한번 더 살짝 볶고, 구워 놓은 마늘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 한지혜씨는요 패션스타일리스트와 패션홍보담당자로 활동하다가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가 핫토리 영양전문학교에서 일식·양식·중식·제빵제과 과정을 마쳤다. 국내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02)549-5470.
  • [이주일의 어린이책] ‘죽은 얘기꽃’ 다시 피우기

    TV, 컴퓨터 탓일까. 요즘 아이들은 서사에 목말라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이야기 하나만∼”이라며 보채는 풍경이 사라진 현실은 어째 서글프고도 삭막하다. 상상의 그릇이 밑바닥에서부터 말라버리는 것같으니 말이다.성의있는 어린이책 만들기로 소문난 보리출판사가 새 시리즈를 내놓았다. 시리즈에 붙여진 이름은 ‘보리피리 이야기꽃’.“‘아동문학’이라는 딱딱한 표현 대신 ‘이야기꽃’이란 단어로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는 게 출판사측의 귀띔이다. 책은, 어린이책을 꾸준히 써온 작가들이 직접 겪었거나 현장에서 들은 실제 이야기를 구수한 입말체로 풀어나가는 전개방식을 택했다.시리즈의 첫째권은 ‘달걀 한 개’(박선미 글, 조혜란 그림).“야야가 너거만(너희들만) 했을 때 이야기야.” 사투리로 운을 떼는 첫장에서부터 책의 색채가 선명히 드러난다. 고장마다 서로 다른 자연공동체의 분위기를 최대한 생생히 전달하겠다는 게 이 시리즈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맘때쯤에는 아직 이른 봄이라 농사일이 덜 바빠서 마을이 좀 한가하고 조용해. 이런 조용한 마을에서 가끔 소란을 피우는 놈들이 바로 장닭이란 놈들이야.” 경남 신평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는 달걀 한 개가 너무나도 소중했던 어린시절 기억을 꼼꼼히 되짚었다.주인공으로 내세운 소녀의 이름은 야야. 일인칭 관찰자가 된 야야는 암탉과 병아리 식구들이 햇살 아래 엮는 소담스러운 풍경, 암탉이 낳은 달걀이 밥상에 오르는 풍경 등을 정겨운 정물화로 묘사했다.“달걀 한 개를 깨어서 뜨물에 풀고, 새우젓을 조금 넣어 간을 해서 밥을 할 때 같이 솥에다 넣고 찌거든. 야야는 그게 얼마나 먹고 싶은지….” 먹거리가 지천에 널린 요즘 아이들에게 음식 소중한 줄 알게 만드는 미덕도 있는 책이다. 장닭, 씨암탉, 장독, 탱자나무, 장날, 설거지통, 할배, 할매…. 듣기만 해도 코끝으로 시골길 흙냄새가 폴폴 끼쳐올 것만 같은 ‘토종’단어들에 어린 독자들은 연방 물음표를 찍을 듯하다. 이 점, 시리즈의 큰 노림수이기도 하다. 맛깔난 입말투의 이야기 전개 덕분에 순식간에 책 한권을 다 읽어내릴 수 있겠다.자연과 공동체, 일과 놀이. 요즘 아이들에게 딴나라 이야기로만 들릴 글감들을 앞으로 나올 책들에서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다.전북 변산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박형진 시인의 바다소년 이야기 등 행간에서 자연을 느끼게 해줄 책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생.8000원.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20분) 쓰레기들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 제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하고 생활 속 불편함을 발명으로 연결시키기도 한다. 발상의 전환을 몸소 실천하며, 생활의 특별한 재미를 즐기고 있는 생활 속 발명가들이 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린 것들을 발명에 대한 열정으로 재발견하는 안성환·김성훈씨를 만나본다. ●생방송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임형주. 그는 자신이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어머니의 ‘냉정’과 ‘열정’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의 뒤를 묵묵히 함께한 강한 어머니 김민호씨를 초대하여 모자의 모습을 만나본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입술, 날렵한 턱선. 조각같이 섬세한 이준기의 얼굴이 담겨진 두 장의 사진. 이 중에 과연 이준기를 그린 그림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두 손으로 들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거대한 사이즈, 우리나라에 걸리버가 사용했을 법한 초대형 휴대전화가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이제 사랑은 끝났다(MBC 오전 7시50분) 희재를 통해서 예전에 신욱과 사귀던 여자가 아이까지 가졌었던 사실을 안 용실은 희재가 안 보는 곳에 가 오열한다. 희재는 석재를 보자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과는 하나도 닮지 않았을 신욱의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고 한다. 석재는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해도 듣지 않는 희재가 답답하기만 하다. ●놀라운 아시아(KBS2 오후 7시10분) 말레이시아에 몸에 뭐든지 다 붙는 인간 자석이 있다. 수저, 포크등 금속류는 물론 플라스틱, 나무, 벽돌까지 자석처럼 달라붙는다는 73세 고령의 리우 토 린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할아버지 몸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사진들. 이색 사진들의 진실을 밝혀본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신형은 윤후와 연애를 시작한 것은 좋아한다. 하지만 윤후가 내민 한 달간 연애 스케줄을 보고는 연애도 사업처럼 하는 것처럼 느껴져 화가 난다. 윤지는 광만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자 속이 상한다. 한편, 도로 한가운데서 삶은 달걀을 팔기 시작한 국화는 돈벌이가 쏠쏠하자 신이 난다.
  • 먹고 마시고 바르고 노화 방지 코엔자임Q10 돌풍

    먹고 마시고 바르고 노화 방지 코엔자임Q10 돌풍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코엔자임Q10’ 바람이 거세다. 코엔자임Q10 성분을 첨가한 영양제·화장품·샴푸·치약·드링크 등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차세대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코엔자임Q10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엔자임Q10이 뭐길래? 코엔자임Q10은 인체의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조효소이다. 효소가 몸 안에서 화학작용을 할 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즉 에너지원(ATP) 생성을 도와 신체 활력을 가져다 주는 성분이다. 미국 항노화의학 전문의 홍천기 원장은 “체력이 왕성한 20대의 코엔자임Q10 생성량을 100%로 봤을 경우 40세가 되면 생성량이 68%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코엔자임Q10은 황색 또는 오렌지색의 결정 화합물이며, 냄새나 맛은 없고 지용성 비타민E·K와 화학 구조가 비슷하다. 하루 최소 필요량인 코엔자임Q10 30㎎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정어리 6마리, 소고기 950g, 브로콜리 30개, 콩 1.6㎏, 땅콩 550알, 삶은 달걀 260개, 사과 136개를 먹어야 한다. ●학계,“독성·부작용 적어” 영진약품 수석연구원 박종기(41) 의학박사는 “코엔자임Q10의 부작용이나 독성이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며 안전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들었다. 비타민과 달리 체내에서 생성, 흡수되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코엔자임Q10은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다른 기능도 떨어지는데 체내에 코엔자임Q10 농도도 눈에 띄게 감소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약품이나 보조제를 통해 코엔자임Q10을 먹을 필요가 있다는 것.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노화 방지와 피부 흡수를 통한 탄력있는 피부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성분이기 때문에 과대 광고를 보고 효과를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 ●세계는 코엔자임Q10 원료 확보 전쟁 코엔자임Q10 열풍은 국내뿐 아니라 장수 국가 일본과 미국, 유럽 등에서도 거세다.1974년부터 코엔자임Q10을 상용화한 일본에선 최근 3년간 건강기능식품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250여종의 관련 제품이 나오고 있다.83년부터 미국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시판하고 있다. 국내에선 대웅제약에 2001년부터 일본 니신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코엔자임Q10 합성원료 생산에 성공했다. 하지만 영진약품은 연산 250t으로 세계 3번째 규모의 양산 체제를 구축,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에선 의약품으로 허가가 나 있는 상태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코엔자임Q10 어떤 게 있나 코엔자임Q10 제품은 건강제와 화장품에서 활발하게 나온다. 이 가운데 코엔자임Q10 원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영진약품의 제품군이 가장 다양하다. 영양제와 드링크·자외선차단제·마스크팩 등을 내놓고 있다. 시판 영양제 가운데 코엔자임Q10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은 영진약품의 ‘진셀몬 큐텐’이다.100㎎으로 하루 1차례 복용으로 하루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비타민C·E와 함께 셀레늄과 아연 등의 미네랄도 들어있다. 삼진제약의 ‘웰타민 연질캡슐’은 코엔자임Q10과 함께 비타민 3종, 미네랄 2종이 들어 있어 임신과 수유기 여성에게 적당하다. 대웅제약의 ‘게므론코큐텐’은 비타민 11종과 미네랄 9종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두 층으로 분리돼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정제의 크기를 줄였다. ●피부 탄력 유지에도 효과 국내에서는 지난해 일본의 화장품 통신판매업체 DHC가 김희선을 모델로 내세워 가장 먼저 세몰이에 들어갔다.‘코엔자임Q크림’으로 스킨·로션·보디케어·팩시트 등 7종을 냈다. 태평양 미백기능성 제품인 ‘베리떼 화이트 시스템Q프로그램’은 코엔자임Q10의 나노 입자를 이용한 것이 특징. 기존의 피부 투과가 잘 되지 않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미백과 노화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안티폴루션 클렌징’은 피부자극이 적으며 피부에 촉촉함을 준다. 크림·로션·폼·오일·마스크 등 5개 상품군이 있다. 애경은 남성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화이트포스’가 있다. 스킨과 플루이드 2개 종류로, 빙하수에서 자란 해저 추출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 소망화장품의 ‘꽃을 든 남자 탱탱!코큐텐’, 니베아의 ‘보디퍼밍Q10플러스’ 등의 로션과 크림이 나와 있다. ●제품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영진약품의 ‘영진큐텐’은 산뜻한 과일 향에 뒷맛이 깔끔한 드링크를 내놓았다. 약국에서 판다. 애경은 잇몸과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탁월한 치약 ‘2080비타케어’를 출시했고, 피죤도 잇몸 세포의 노화방지에 좋은 치약 ‘덴티코엔Q10’을 내놓았다. 모발 관리회사인 모라클은 발모 관리제품으로 코엔자임Q10 성분에 검은콩·석류·녹차 등의 성분을 더한 ‘모라클 코엔자임Q10’을 시판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25분) 태권도 저변 확대가 절실한 유럽에서 한국 태권 동자들이 시범 경기를 펼쳤다. 종주국에서 온 시범단이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줘 태권도가 뭔지 제대로 체험했다는 반응이다. 태권도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종목에 채택되면서 영국에서도 태권도 인구가 느는 추세이나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EBS 오후 11시55분) TV가 그림책이 되는 시간,‘뽀뽀 상자’에 실린 소설 중 ‘내 사랑 라이카’,‘뽀뽀 상자’,‘빠르면 빠를수록 좋아’등 네 편을 유년 시절의 추억을 담은 화가들의 그림과 함께 읽어본다. 어린이들의 그림일기와 함께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사람을 공격하는 새, 그 비밀을 밝힌다.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이야기도 전한다.   ●Dr. 깽(MBC 오후 9시55분) 희정은 황검사에게 사직서와 함께 상어지느러미파와 김형사 살해사건 관련 자료들을 건넨다. 유나는 희정에게 달고를 잠깐 의심했었고, 달고가 자신을 용서했지만 마음에 금이 간 것 같다며 앞으로는 희정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달고를 믿을 거라고 한다. 한편, 장식은 수제비집 기사를 보며 즐거워 한다.   ●해피투게더(KBS2 오후 11시5분) H.O.T 강타, 토니의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첫사랑,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간직한 단짝친구들과 함께한다. 토니, 강타는 50명의 친구들 중에서 자신들의 진짜 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보고싶었던 친구들과의 만남,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했던 첫사랑과의 만남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문화지대(KBS1 오후 10시10분) 2005년 독일에서 비보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19개팀 중, 우리나라의 ‘라스트 포 원’이 1위를 차지했다.‘라스트 포 원’의 맏형 서주현,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춤을 추며 댄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춤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비보이 서주현을 화가 김점선이 만나본다.
  •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 (3) 서울시장-우리당 강금실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24時] (3) 서울시장-우리당 강금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이른바 ‘쪽방촌’을 찾은 강금실 후보는 거의 말이 없었다.‘전통’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는 인사동 뒤편 후미진 곳, 한 평 남짓한 비좁은 방에서 고달픈 몸을 누이고 사는 서민들과 눈 맞추는 일도 어려워하는 듯했다. 팍팍한 서울생활에 밀리고 밀리다 하나둘 이곳에 정착한 이들만 684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부분 독거세대다. 강 후보가 사진기자들에게 “제발 플래시 터뜨리지 말아달라.”며 양해를 구하더니 2년 전부터 이곳에 산다는 인모(58·여)씨의 집을 찾았다. 이내 무릎을 꿇더니 인씨의 손을 잡고 한참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서야 “가슴이 막막했다.”고 했다. 인씨는 강 후보에게 느닷없이 연락 끊긴 딸 자식 얘기를 꺼냈다. 그러더니 “나라에서 주는 35만 8000원이 조금만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대답 대신 라면 박스와 쌀 봉지며, 돈 생기면 땔감과 양식부터 사두어야 안심하는 ‘없는 사람’들의 살림살이 앞에 한참 동안 서 있는 강 후보. 인씨는 다시 집을 찾은 기자에게 “조그만 여자가 눈이 맑아. 정이 많은 것 같애. 나도 모르게 속얘기가 나오더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왼쪽 팔다리가 불편한 인모(79) 할아버지는 강 후보의 손에 캔 커피를 쥐어주었다. 한 달 26만원을 받는 한 일용직 노동자가 “그나마 20만원이 한 달 방세”라며 넋두리할 때는 굵은 눈물마저 보였다. 원래 쪽방촌 방문 일정은 40분으로 잡았었다. 모두 3가구를 돌아보는 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오후에 방송사 정당연설 프로그램 녹화에, 토론 준비도 해야 하는데 강 후보 일행은 자리를 뜨지 않는 강 후보를 겨우 일으켜세웠다. 된장찌개에 날달걀로 비빈 점심밥을 한술 뜨더니 강 후보는 “서울시장은 소홀히 했던 일과 사람부터 챙겨야 한다. 참여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확대했지만 그 뒤론 방치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자리를 만드는 일, 고용 안정을 위한 재교육을 강조했다.“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구하러 시청에 가도 담당 과가 분리돼 있어 접수조차 불편하다. 단일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했다. 그의 정치 입문을 두고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말이 돈 적이 있다.‘정체성과 포용, 통합·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하던 다짐은 지난 한 달을 거치며 어떻게 변했을까. 강 후보는 “선거란 가장 예민한 정치”라는 말로 대신했다. 그러나 “바꾸지 않겠다. 다만 기존 정치판의 언어로 나를 해석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선 “왈가왈부하기 싫다.”고 말했다. 늦은 저녁, 그의 든든한 지원자를 자청하는 시민위원회 모임에 따라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해지는 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참석한 40여명의 시민위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더니 60대의 할아버지 한 분과 마지막 악수를 나눴다. 강 후보는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한쪽 다리를 들더니 할아버지 뒤쪽으로 힘겹게 돌아 나갔다.‘악마와 계약’했지만 ‘정체성과 원칙으로 구원받겠다.’던 강 후보의 약속이 떠올랐다. 11일 강 후보 캠프를 다시 찾았더니 KTX 여승무원들은 점거 농성을 계속 중이다. 지난 7일 서울 신문로에서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근처로 사무실을 옮긴 뒤 강 후보측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캠프 관계자들은 여승무원과의 만남을 주저해 왔다. 강 후보는 그러나 이날 결단을 내렸다. 점심시간 여승무원들이 있는 방에 불쑥 들어가더니 “처음엔 나도 어려운 상황이라 당신들이 여기 있는 게 속상했다. 하지만 오죽하면 여기까지 와 이러겠는가 하는 맘이 들어 찾아왔다.”며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해결점을 찾아야 하지 않겠나.”며 조카뻘 되는 승무원들을 달랬다.10여분쯤 지났을까,“차라리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를 도와주는 게 어떻겠냐.”고 강 후보가 운을 떼자 웃음소리가 넘치기도 했다. 한 여승무원은 “여러 군데서 농성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선대위 사무실을 점거할 수밖에 없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정부와 철도공사가 해결할 문제지만 긍정적인 결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고 설득했다.20여분간의 면담은 박수로 마무리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儒林 (600)-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6)

    儒林 (600)-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6)

    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6) 며칠 동안 골머리를 썩이며 과거시험을 출제한 정사룡은 반드시 대부분의 거자들이 이 함정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니었다. 놀랍게도 거자는 정사룡이 쳐놓은 덫을 단숨에 타파하고 있음이 아닌가. 그뿐 아니라 그러한 시험문제를 출제한 시험관의 탐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책까지 하고 있음이 아닌가. “…원안이 문을 닫고 눈 속에 누워 있는 것과 양시가 눈 속에 서 있는 것과 난한지회(暖寒之會)와 산음의 흥(山陰之興)과 같은 것은 혹은 고요함을 지키는 즐거움이 있고, 혹은 도를 찾는 정성이 있으며, 혹은 호사(豪舍)에서 나오고, 혹은 방달(放達)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모두 하늘의 도와는 상관없는 것이니, 어찌 오늘날 말할 가치가 있겠습니까.” ―정문일침(頂門一鍼)이다. 정사룡은 순간 정수리의 급소에 침을 한방 맞은 것처럼 부끄러움을 느꼈다. 거자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러한 눈(雪)에 얽힌 고사들은 현학(衒學)적인 호사취미일 뿐 ‘하늘의 도와는 상관없는 질문’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말할 가치가 없다.’는 거자의 질책은 지극히 당연한 지적이었던 것이다. 한 방망이 얻어맞은 정사룡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답안지의 내용을 읽어내렸다. “…또 우박이란 것은 거슬린 기운에서 나온 것입니다. 음기가 양기를 협박하기 때문에 그것이 나오면 자연 만물이 해쳐집니다. 지나간 옛일을 상고하건대, 큰 것은 말머리만 하고, 작은 것은 달걀만 하여 사람을 상하게 하고, 짐승을 죽인 일은 혹은 전란이 심한 세상에 나타나고, 혹은 화를 만드는 임금에게 경계가 되었으니, 우박이 족히 역대의 경계가 된 것은 반드시 일일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를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아아, 한 기운이 운화(運化)하여 흩어져 만 가지 다른 것이 되니, 나눠서 말하면 천지만상이 각각 독립된 기운이요, 합쳐서 말하면 천지만상이 다 같은 기운입니다. 오행의 바른 기운이 뭉친 것은 해와 달과 별이 되고, 천지의 거슬린 기운을 받은 것은 흙비와 안개와 우박이 됩니다. 우레와 번개와 벼락은 두 기운이 서로 부딪치는 데서 나오고, 바람과 구름과 비와 이슬은 두 기운이 서로 합치는 데서 나옵니다. 그 나뉨이 비록 다르지만 그 이치는 하나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거자는 마침내 정사룡이 던졌던 ‘어떻게 하면 일식과 월식이 없을 것이며, 별들이 제자리를 잃지 않을 것이며, 우레가 벼락을 치지 않고 서리가 여름에 내리지 아니하며, 눈과 우박이 재앙이 되지 않고 모진 바람과 궂은비가 없이 각각 그 질서에 순응하여 마침내 천지가 제자리에 바로 서고 만물이 모두 잘 자라날 수 있겠는가.’하는 질문의 핵심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거울이랑 놀까? 그림자랑 놀까?

    거울이랑 놀까? 그림자랑 놀까?

    미국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예술과 과학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진귀한 체험을 하는 곳이다. 학생들에게는 재미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교육의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멋진 전시관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립서울과학관에서 8월 말까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과학놀이 체험전’(www.scinori.com)이다. ●거울을 보면 즐거워진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기둥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서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만질 수 있는 기둥은 두개뿐이다. 두 거울이 이루는 각도에 따라 빛의 반사가 다양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무한히 많은 기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옆 물이 담긴 커다란 수조에서는 아이들이 손을 담근 채 수조 밖에 있는 거울을 보며 탄성을 지른다. 달걀을 쥐듯이 손 모양을 만들어 반정도 물에 담근다. 그리고 수조 밖 거울에 비춰보자. 거울에 비친 손바닥에는 물이 가득 찬 것처럼 보이지만, 손을 꺼내 손바닥을 펴보면 놀랍게도 젖어있지 않다. 물의 표면이 빛을 반사시키는 거울 역할을 하면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를 내맘대로? 전시관에는 ‘자전거 바퀴 운전대’가 있다. 자전거 바퀴를 힘차게 돌린 뒤 의자에 앉아 바퀴의 중심축과 연결된 손잡이를 두 손으로 잡고 바퀴를 들어보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회전하는 물체는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기 전까지는 회전축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 때문에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를 왼쪽으로 기울이면 사람은 오른쪽으로 돌고, 자전거 바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사람은 왼쪽으로 돌게 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착시 현상을 경험해볼까 ‘천사의 기둥’은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다. 기둥을 붙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뒷 배경을 보자. 윤곽이 뚜렷했던 기둥을 먼저 보다가 어느 순간 까만 배경을 쳐다보면 서로 인사하는 천사들의 형상이 나타난다. 배경에 대한 ‘착시현상’이다. ‘빛의 속임수’코너에 가면 세 면을 가진 상자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오목한 것이고 볼록한 것인지 분간하기가 힘들어진다. 상자의 가장 안쪽에 있는 모서리는 우리에게서 가장 멀리 있으므로 상자의 다른 부분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보인다. 정상적으로 공간을 지각하던 뇌가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3차원 세계로 빠져 보자 ‘3차원의 그림자’로 가보자. 초록과 빨간색의 두가지 그림자가 생기는 스크린이 있다. 왼쪽 눈은 빨간 필터를 통해, 오른쪽 눈은 초록 필터를 통해 동시에 그림자를 보면 각 필터는 자신과 같은 색의 그림자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색의 그림자는 까맣게 보이게 한다. 때문에 3차원 영상이 눈에 들어온다. 뇌가 서로 다른 두개의 상을 조합해 내면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이 원리는 3D 입체 영화에도 이용된다. 이밖에 전시관에서는 오목거울이 만드는 마술같은 ‘유령 용수철’, 전동기에 연결된 알쏭달쏭 끈, 금속판 위에서 통통 튀는 쇠구슬, 떠다니는 자석 등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은주 숭인중 과학교사
  • [깨미동과 떠나는 생각여행] (9) 색깔은 메시지다

    [깨미동과 떠나는 생각여행] (9) 색깔은 메시지다

    ■ 생각에 날개달기 포카리 스웨트 광고와 신호등에 표현된 색깔의 상징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는 온통 파란색이 가득 찼다. 파란 하늘을 전면 배경으로 삼고 푸른색 계열의 차를 타고 파란 바다 옆을 질주하는 모습이다. 때로는 푸른 하늘과 하얀 건물 사이로 파란색을 옷을 입은 여인이 뛰어간다. 이렇게 음료 광고에서 파란색과 흰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흰색이나 파란색은 차가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색깔로 음료의 특성상 ‘시원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도로에 있는 신호등은 빨강, 노랑, 녹색으로 이루어졌다. 신호등의 녹색불이 커지면 자동차는 멈추고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넌다. 잠시 후 빨간색이 켜지면 사람들은 멈추고 자동차가 도로를 운행한다. 또한 노란색이 켜지면 운전자는 정지선에 멈춰 서거나 출발 할 준비를 한다. 신호등에는 빨강, 노랑, 녹색은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데 사용될까? 이들 색깔은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안정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렇게 색깔은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매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직접 말로 전달하지 않을지라도 어떤 색깔로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수신자들이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게 된다. ■ 생각 열기 에바 헐렌에 의하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랑(45%), 녹색(15%), 빨강(12%) 순이고, 가장 싫어하는 색은 갈색(20%), 분홍(17%), 회색(14%) 이다. 이들 색깔이 갖는 상징성을 살펴보면 앞서 이야기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먼저 파랑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파랑이 연상 시키는 감정이다. 파랑은 장기적으로 인정받은 색의 특성상 단순한 열정이 아니라 상호간의 이해를 중요한 미덕으로 삼는다. 호감, 조화, 우정, 신뢰의 색으로 가장 언급되는 색이 파랑이다. 대기업의 로고를 살펴보면 파랑이 많이 들어간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랑은 하늘이기에 신성한 색이며, 영원한 색이다.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곳에는 언제나 파랑을 사용하는 데 그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하늘 때문이다. 파랑은 실현과는 거리가 먼 상상의 색이다. 모회사의 광고에는 달걀을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노란색이 아니 파란색이 나오면서 상상예찬을 설명한다. 파랑은 가장 차가운 색이다. 그 이유는 파랗게 변하는 우리 입술과 피부 때문이다.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는 표현에서 보면 몸의 열기가 빠지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이다. 파랑은 흰색보다 더 차갑다. 파랑-흰색-은색은 서늘함과 차가움을 나타내서 식료품의 포장으로 이상적인 색조이다. 우유나 유제품은 신선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들 색깔을 사용한다. 색으로 이름으로는 빨강이 가장 먼저다. 빨강은 불이고 피이다. 사랑에서 증오까지 모든 종류의 열정을 나타내는 색이다. 빨강은 교정과 통제, 법의 색이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호등은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다. 특히 주변의 환경과 어울려 가장 눈에 띄는 색이 빨강이다. 그래서 신호등에서 빨강은 가장 중요한 색이 되었다. 신호등에서 내면화된 상징인 빨강은 경보 단추, 출입금지 표지판 등 정지, 위험 신호로 사용된다. 또한 교정의 의미를 가진다. 논술 답안지에 빨간색이 여기 저기 표시되어 있으면 형편없는 점수가 나온다는 것을 안다. 이러한 의미를 기업적인 마케팅으로 사용해서 아예 ‘빨간펜’으로 회사의 이름을 정하기도 하였다. 녹색은 단순한 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녹색은 정수, 이데올로기, 삶의 양식으로 환경의의식을 나타내서 기술 지배 사회에 대한 거부를 나타낸다. 녹색은 마음을 가라앉히며 절대주의에 지배에 항거한 시민운동의 색이다. 녹색은 기능적인 색이다. 학교의 칠판을 보면 녹색이다. 학생들이 주의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신호등의 녹색은 자유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는 일반화하여 건물 내부에서도 녹색 표지판은 자유통행을 말한다. 비상구는 녹색바탕에 하얀 화살표로 표시한다. 그러나 녹색은 비인간적인 색으로 괴물을 나타날 때 사용한다. 영화 슈렉은 외모가 흉측한 녹색괴물로 나온다. 노랑은 빨강, 파랑과 함께 일차색이다. 노랑은 불안정한 면을 가지고 있다. 빨간 기운을 주면 주황이 되고, 파란기운을 더하면 녹색이 된다. 노랑은 경고를 알리는 색으로 국제적 사용된다. 노란색 바탕에 검정은 방사능 물질, 폭발성 물질을 말한다. 또한 축구 경기에서도 옐로카드를 준다. 황색언론(yellow press)이란 자본주의 시대를 맞아 언론의 상품화를 위해 불건전한 감정을 자극하는 범죄나 엽기사건, 성적인 내용 등 선정적인 기사를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내용은 에바 헬러의 ‘색의 유혹’(예담)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 생각 주머니 넓히기 (1)자동차, 냉장고, 음료수, 식료품, 휴대전화, 과자 등의 광고에 사용하는 색깔을 적고, 그 이유를 말하시오. (2)영화 포스터에서 빨강, 노랑, 파랑, 녹색, 검정을 사용한 영화를 찾아보고, 색깔과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시오. (3)색깔의 3원색 빨강, 노랑, 파랑을 섞어서 자신 만의 색깔을 만들어 제목을 붙이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색깔에 빗대어 표현하시오. 이 규 철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성문고등학교 교사
  • [어린이 꿈은 이루어진다] 엄마와 함께한 동화속 창작요리

    [어린이 꿈은 이루어진다] 엄마와 함께한 동화속 창작요리

    시골쥐를 요리로 뚝딱 어린이 여러분, 엄마와 함께 읽은 환상의 동화속 이야기를 요리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인어공주와 거짓말하면 코가 쑥쑥 커지는 순진한 피노키오, 곳간에서 쌀만 먹다가 서울로 올라와 처음 햄버거를 먹게 된 시골쥐를 요리로 뚝딱 만들 수 있어요. 가늘게 채를 썬 당근은 인어공주의 긴 머리카락으로, 맛있는 맛살은 피노키오의 팔과 다리로, 말랑말랑 고소한 치즈는 시골쥐의 귀로 변신시킬 수 있거든요.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가 접시 위에 펼쳐졌다. 가늘게 채를 썬 당근은 아름다운 인어공주의 붉게 늘어뜨린 머리로, 영양가 높은 호박씨는 인어공주의 몸인 고구마에 알알이 박혀 지느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그녀의 통통한 젖가슴은 바로 암예방에 탁월하다는 푸른 채소 브로콜리. 한번도 바다 위를 구경해 보지 못한 인어공주가 물밖 세상으로 나와 항해 중이던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동화 ‘인어공주’는 이렇게 다양한 요리 재료로 재해석됐다. 사랑하는 왕자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인어공주가 바위가 아닌 접시 위에 올라 앉아 당근과 호박씨 등으로 자신의 이룰 수 없는, 왕자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셈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엄마와 자녀가 오순도순 머리를 맞대고 ‘동화속 창작요리’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요리 연구가 음유선(42·서울 호서전문대 교수)씨가 어린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동화속 이야기를 요리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어디 인어공주뿐이랴. 이솝 우화 ‘시골쥐와 도시쥐’도 요리로 뚝딱 만들 수 있다. 시골 곳간에서 고구마, 감자, 쌀을 먹고 사는 시골쥐가 치즈와 햄 등 기름지고 맛있는 것을 먹는 도시쥐가 부러워 서울 나들이를 했다. 도시쥐가 즐겨 먹는 것은 바로 햄버거. 하지만 햄버거 먹기가 어디 쉬운가. 남들이 없는 틈을 타 훔쳐 먹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닌걸. 못먹어도 차라리 남의 눈치 안보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시골쥐는 곧 깨닫는다. 하얀 쌀밥으로 모양을 낸 시골쥐가 도시의 상징인 커다란 햄버거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쑥쑥 커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의 이야기도 훌륭한 창작 요리의 소재. 피노키오의 머리위에 씌워진 고깔모자는 말랑말랑한 노란빛 치즈이고, 거짓말을 해서 커져 버린 피노키오의 코는 길쭉하게 잘라낸 햄. 작은 욕심으로 거짓말을 하는 피노키오를 한입 먹으면 맛있는 밥과 반찬이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읽었던 동화속 장면을 떠올리며 인어공주의 머리는 어떻게 만들고, 피노키오의 코는 어떻게 장식할지를 고민하다 보면 즐겁기만하다. 스토리가 담긴 동화 요리가 아이들에게 ‘인기 짱’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 동화속 창작요리를 통해 어린이들은 은연 중 동화속의 교훈을 되새긴다. 피노키오를 보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시골쥐를 보면 무엇이 행복인지를 알게 된다. 접시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보니 창의력을 키우는 효과도 있다. 동화속 주인공의 캐릭터를 스스로 만들어 내니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 좋다는 손놀림은 창작 요리의 필수조건. 색감의 조화까지 생각해야 하니 컬러감각, 구도감각까지 키워준다. 엄마들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날개를 펼 수 있어 좋다. 아득한 먼 옛날 읽었던 동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줘 아이들 못지 않게 신난다. 음유선씨는 “동화속 창작요리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감각 등을 키워 주는 종합예술”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거짓말하는 피노키오(사과 샌드위치) 재료:샌드위치 식빵 2∼3장, 버터나 마요네즈 약간, 노란색 푸른색 체다치즈 각1장 2장씩, 소시지 1개, 당근 얇게 썬 것 약간, 사과 1/2쪽, 사과잼 1큰술, 건포도 2알, 맛살 1∼2개 도구:1.8ℓ페트병 자른 것이나, 식빵 크기로 얼굴 모양 찍어내기 좋은 것들. 꽂이 1개 만드는 법:(1)사과는 1/4쪽을 식빵에 얹기 좋도록 알맞게 잘라서 사과 잼과 섞어 놓고, 식빵은 네모서리 중 한쪽을 모자 형태로 만들기 위해 남기고, 세모서리의 가장자리를 얼굴 형태로 둥글게 페트 병으로 자국만 내어 가위로 1장씩 오려낸다.(2)식빵에 마요네즈나 버터를 살짝 바르고 사과와 사과 잼을 섞은 것을 얹고 다른 1장을 덮는다.(3)노란색과 푸른색 치즈로 모자와 얼굴의 이미지, 몸통의 색과 모양을 아이와 함께 결정하고 디자인하며 건포도로 눈을 만들고 맛살로 팔도 만든다. 마지막으로 착한 피노키오의 코를 만들지, 거짓말하는 피노키오의 코를 만들지 선택하여 꽂이에 소시지를 꽂고 2cm정도 길이를 남겨서 얼굴의 코가 될 지점에 꽂는다. # 바다 속 인어공주(고구마 샐러드) 재료:찐 고구마 1개(중간크기), 삶은 달걀 1개, 데친 시금치 물없이 간 것 1큰술 또는 샐러리 곱게 다진 것 11/2큰술, 브로콜리 약간, 마요네즈 1큰술, 파인애플 슬라이스 1/2∼3/4개(장식:곱고 길게 채썬 당근, 마른 김, 호박씨 2큰술, 해바라기씨 1큰술, 얇게 썬 당근 1쪽) 만드는 법:(1)살짝 데친 시금치는 아주 곱게 다지거나 물 없이 갈아 놓고 샐러리를 쓸 경우 줄기의 심을 벗기고 아주 곱게 다진다. 곱게 채썬 당근은 물에 담가 색소도 빼고 약간 빳빳하게 살려 놓는다.(2)찐고구마는 크게 자르고 파인애플은 1∼1.5cm로 잘라서 키친 타월에 올려 물기를 살짝 제거해 마요네즈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3)(2)를 몸과 꼬리부분으로 나누어 꼬리가 될 부분에 시금치나 샐러리를 푸른색이 나도록 알맞게 고루 섞는다.(4)삶은 달걀 1/2∼1/3개를 긴 쪽으로 잘라얼굴모양을 만들고, 얼굴 크기에 맞추어 몸과 꼬리의 모양을 만든 다음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로 약간 세우듯이 꽂아가며 입체감 있게 비늘 모양을 만든다.(5)김으로 눈을 만들고, 당근으로 입술을 만들어 붙인다. 비키니 옷은 브로콜리처럼 푸른 잎으로 만든다. Tip:고구마가 질게 쪄지거나 양이 많으면 마요네즈의 양을 조절한다. 고구마가 달지 않을 경우 설탕을 약간 넣어준다. # 서울에 와서 햄버거 먹는 시골 쥐 재료:햄버거 빵1개,햄버거 스테이크 (돼지고기 150g, 양파 1/2개, 빵가루 약 2큰술, 우유1∼2큰술, 식용유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체다치즈 1장, 마요네즈 1큰술, 돈가스 소스나 스테이크 소스 1∼2큰술, 오이 피클 6∼8쪽, 양상추 약간) 쥐 모양:밥 반공기(참기름, 소금약간), 갈색으로 볶은 우엉 어슷하게 썬 것과 길고 가늘게 썬 것 약간. 장식:방울토마토 또는 붉은 채소, 파슬리나 푸른 잎 만드는 법:(1)양파는 곱게 다져 식용유를 두르고 맑은 색이 나도록 볶아서 돼지고기와 빵가루,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끈기가 생기게 치대어 햄버거 크기로 납작하고 둥글게 빚어서 기름을 약간 넣고 중간 불, 약한 불 순서로 뚜껑을 덮고 지져낸다.(2)햄버거 빵을 반으로 갈라서 안쪽에 마요네즈를 나누어 바르고 양상추-햄버거-돈가스 소스-오이피클-치즈 순으로 얹고 햄버거 뚜껑을 덮는다.(3)밥은 참기름과 소금으로 삼삼하게 간을 하여 쥐 모양으로 만든 다음 우엉으로 눈, 귀, 꼬리를 만들고 접시에 담아 푸른 채소로 풀도 만들고 방울 토마토로 태양도 만든다.
  • [e-키친 e-셰프] 밤 만주

    [e-키친 e-셰프] 밤 만주

    어린이날, 어버이날등 여러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흑흑…주머니가 얇아지는 달이기도 하죠.  올 5월에는 아이들보다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값비싼 선물도 좋지만 직접 만든 먹을거리를 곱게 포장해서 드리는 것도 정성이 가득한 멋진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준비한 메뉴,‘밤만주’입니다.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군것질거리지요. 1. 볼에 달걀을 거품이 나지 않도록 풀어 놓은 후 설탕, 우유, 물엿, 소금, 버터를 넣고 중탕하면서 설탕과 버터가 다 녹을 때까지 천천히 저어준다. 찬물이 담긴 볼에 담가서 미지근하게 식혀줍니다. 2.(1)에 미리 체쳐 놓은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3. 반죽이 매끄럽게 섞이고 나면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두세요(냉장고에서 어느 정도 굳어야 모양 만들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4. 팥앙금을 40g으로 나누어 동그랗게 빚어 놓습니다. 5. 냉장고에 넣어 놓았던 반죽을 박력분을 뿌려놓은 작업대에 놓고 접어가면서 뭉쳐주어 반죽이 앙금 정도의 되기가 되도록 조절합니다(덧밀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반죽을 잘 뭉쳐주세요). 6.(5)의 반죽을 20g씩 떼어내 동그랗게 경단처럼 빚어 놓은 후 만두피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4)의 앙금을 넣는다. 반죽을 펴가듯이 앙금을 감싸서 밤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밤 모양의 아랫부분에 물을 묻히고 깨를 입힙니다. 7. 달걀노른자 1개와 캐러멜 시럽 두세 방울을 섞어 만든 시럽을 밤모양의 반죽 윗부분에 두세 번 덧발라 주세요. 8. 미리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가량 구워줍니다(오븐 아랫단에는 빈 오븐팬을 놓아 아랫불을 약하게 해주시는 게 좋아요). 오븐에서 방금 나온 밤만주는 바삭하고 딱딱하기도 해요. 맛있는 만주를 드시려면 충분히 식힌 만주를 밀폐용기에 넣어 하루정도 보관하세요. 하루가 지나면 수분이 골고루 퍼져 촉촉한 만주를 드실 수 있답니다. 손수 만든 정성이 가득한 밤만주로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 어때요? 재료(15개분량)는 박력분 150g, 우유 1작은술, 소금 1.5g, 설탕 75g, 달걀 왕란 1개, 버터 15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물엿 7g. 소 재료는 흰앙금 또는 적앙금 600g,
  • 이름도 모양도 별난 농기구들

    곰박, 남태, 뒤웅박, 만보, 말코지, 태, 부뚜…. 이름만 듣고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들은 모두 우리 조상들이 농사를 짓거나 생활 속에서 사용하던 별난 도구들이다. 농업박물관이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하는 ‘이색 농기구전-별난 농기구, 똑똑한 생활용구’에는 박물관 소장 유물 5000여점 가운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특이한 농기구와 생활용구 40여점이 전시된다. 농사 도구로는 흙을 고르고 파종 후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데 쓰인 ‘남태’를 비롯, 보리밭골 사이에 난 김을 매고 흙을 돋우는 ‘보토괭이’, 논의 물꼬를 트는 데 사용한 ‘살포’, 수확 후 탈곡할 때 쓴 ‘개상’, 탈곡 후 먼지와 지푸라기 등을 가려 정제하는 데 쓴 ‘부뚜’, 수확한 벼의 껍질을 벗겨내는 데 사용한 ‘매통’ 등이 있다. 생활용구로는 솥에서 건더기만 건져낼 때 사용한 ‘곰박’, 통풍이 잘돼 달걀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도록 짚으로 만든 ‘달걀망태기’, 부엌이나 서까래 밑에 매달아 채소 등을 걸어둔 ‘말꼬지’, 쌀이나 보리쌀을 씻는 데 사용한 ‘이남박’ 등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백중날이나 추석, 칠월칠석 때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힘을 겨루는 데 사용한 ‘들돌’, 소를 길들이고 힘을 길러 일소를 만드는 데 쓰인 ‘돌’ 등도 흥미롭다. 입장은 무료.(02)2080-5727∼8.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아릴 브로스타 노르웨이대사 부부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아릴 브로스타 노르웨이대사 부부

    멋과 맛을 함께 아우르는 멋쟁이 니나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 부인.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자선 패션쇼의 단골 모델로 나설 만큼 뛰어난 몸매와 미적 감각을 지녔다. 무대 위의 부인을 본 남편 아릴 브로스타 대사도 “정말 아름답다.”고 탄성을 지를 정도. 쇠고기를 이용한 미트볼과 연어구이는 그녀가 잘하는 요리.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는 최고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한국 생활이 너무 역동적이어서 지루한 날이 없다는 아릴 브로스타(60) 주한 노르웨이 대사부부. 이들은 4년전 한국으로 부임해 와 즐거운 서울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서울 성북동에 있는 대사관저를 찾았다.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밝은색의 나무로 된 마루에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와 벽에 걸린 그림들. 봄햇살로 집안이 더욱 환한 분위기다. 북유럽인 노르웨이는 추운 날이 많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를 따뜻한 느낌으로 꾸민다고 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면서도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안주인 니나 브로스타(58)의 깔끔한 성격과 미적 감각을 그대로 보여줬다. # 다양한 활동 펼치는 대사부부 최근 아릴 대사는 올해로 사망 100주년을 맞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극작가 입센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문화의 집에서 ‘입센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2개월간 입센 작품 ‘유령’을 올린다. 일 욕심이 많은 아릴 대사. 추진력까지 갖춰 벌이는 일마다 허술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과거 2년에 한번 의례적으로 열리던 ‘노르웨이 날’ 행사를 그는 부임이후 한국과 노르웨이간의 우정을 다지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노르웨이 제품들의 경우 소비자 물품은 별로 없지만 선박 등 산업재가 많아요. 배를 건조하기 위해서는 IT를 비롯, 바위를 뚫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종합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기술들도 한국에 소개됩니다.” 대사 부인 니나는 그동안 각종 패션쇼와 자선행사 등에 참여하며 노르웨이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주최 자선쇼에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선 모델이기도 하다. 또 해외 각국 대사 부인과 한국의 전직 장관 부인 등으로 구성된 ‘가든 클럽’회장을 맡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한국의 문화 유적지들을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역사를 배우고 있다. # 노르웨이산 연어는 세계 최고 바다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에서는 도미, 대구 등 생선요리를 즐긴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고등어도 노르웨이산이 많단다. “노르웨이 연어는 바닷물 온도가 낮고 수질이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날 노르웨이를 상징하는 코발트 블루빛 접시에 내놓은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에 연어가 들어간 것은 당연했다. 노르웨이인들이 자주 먹는 청어절임은 빵에 달걀과 함께 넣어서 간단한 점심식사 한끼로 즐겨 먹는다. 우리의 주식인 쌀처럼 노르웨이에서는 감자를 많이 먹는단다. 니나의 요리솜씨에 대해서 대사에게 물어 봤더니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저를 보세요.”라며 웃는다. 맛있는 요리로 자신을 살찌게 했다는 설명이다. 대사의 요리 솜씨는 몇점이나 될까.“먹기만 좋아하지 요리는 못해요. 저보고 하도 음식을 못한다고 놀려 30년 전에 빵을 딱 한번 구워 본 적은 있어요.” 아릴 대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부인은 “안 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며 거든다. 노르웨이에 있는 두딸은 매년 크리스마스 때에 한국으로 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때마다 무엇을 해먹을까 하고 논쟁을 벌인다. 얼마전까지 이들 부부는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해먹자고 우겼지만 최근 결론이 내려졌다. 대사가 좋아하는 양갈비와 부인이 좋아하는 순록고기 요리 두가지를 모두 준비하기로 했다. # 금강산을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소파에 나란히 앉아 토닥토닥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가 영락없이 금실좋은 부부의 모습. 이들 부부는 시간이 나면 북한산, 인왕산 등 서울 근교 산으로 트레킹 가는 것을 즐긴다. 금강산도 두번이나 다녀왔다. 물론 산꼭대기까지 등산을 했다. 대사는 “한국과 노르웨이는 산이 많고 또 자연을 즐기는 것이 비슷해요. 하지만 서울에서는 바다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아쉬워요. 노르웨이에서는 보트를 타고 별장에 가끔 다녀 오거든요.” 부인 니나는 마늘 알레르기가 있어 김치, 불고기 등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 그래도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지난해 성북구청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만들기 행사가 열린다기에 김치를 먹지는 못하지만 직접 참석해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노르웨이 관광청 부사장까지 지낸 대사에게 앞으로의 바람을 물어봤다.“한국과 노르웨이간에 보다 많은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또 노르웨이는 바다, 호수, 피오르드(좁고 긴 빙하협곡)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노르웨이는 수천여 가지의 모습을 가진 노르웨이는 어느 곳을 방문하든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다. 아름다운 바다, 호수, 산, 빙하… 세계 지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은 32만 3877㎢로 한반도의 1.7배, 인구는 약 432만명. 이중 97%가 노르딕 알파인 계열이며 소수의 랩족이 살고 있다. 공용어는 노르웨이어. 낙천적이면서도 개방적인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 북부 내륙지대는 한여름에 백야현상이 계속되고, 겨울에는 하루종일 어스름한 여명 상태가 계속된다. 서쪽으로 노르웨이해, 북해와 대서양이 위치해 있는데 2만㎞가 넘는 해안선과 남단에서 북단까지 일직선으로 1750㎞나 되는 피오르드로 유명하다. 극작가 입센, 화가 뭉크,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 등은 노르웨이 출신 예술가들. 연극, 영화, 그림, 민속무용, 문학 등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예술가들이 많다. 주요 산업은 목재, 펄프산업, 수산업, 건축업, 석유·화학산업, 선박업 등이다. ■ 메인요리 BEST4 니나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대사 부인이 선보인 음식은 정통 노르웨이 요리. 노르웨이인들은 생선요리, 특히 연어를 즐겨 먹는 만큼 연어로 샐러드와 메인 요리를 만들어 봤다. 저지방, 저칼로리식인 연어는 그야말로 웰빙음식이다. ■ 그라브락스(딜로 양념한 연어) 재료:가시를 발라내고 깨끗이 손질한 연어 약 1㎏, 천연소금 2큰술, 설탕 11/3큰술, 백후추 1작은술, 줄기와 함께 다진 딜 1주먹, 셰리주 약 30㏄ 또는 브랜디 1/2컵(생략 가능) 만드는 법:(1)소금, 설탕, 후추를 섞어 연어 표면에 문질러 준다.(2)연어는 껍질이 있는 면을 아래로 해서 강화 플라스틱이나 철제 용기에 담고 딜을 뿌려준다.(3)셰리주나 브랜디로 적셔준 뒤 껍질쪽이 위로 가도록 뒤집어 생선 등 부분이 배 부분을 덮도록 한다.(4)연어를 4∼10도의 차가운 곳에 이틀동안 둔다. 이틀동안 4번 뒤집으며 소금물로 양념을 해서 모양을 만든다.(5)4∼5일이 지나면 연어가 굳기 시작한다.(6)연어를 비스듬한 방향으로 얇게 잘라 상추잎이나 딜의 가지로 장식해 내놓는다. 토스트와 버터, 바게트빵과 함께 대접해도 좋다. 스칸디나비아 반도국에서는 골파, 겨자, 크림으로 양념한 토마토와 함께 먹는다. ■ 베일을 쓴 처녀(디저트) 재료(4인분):약한 불로 끓인 사과 4∼5개 또는 사과 퓌레, 설탕·물 각각 50㏄, 비스킷·쿠키 조각 또는 말린 빵조각 200∼300g, 설탕·버터 각각 2∼3작은술, 생크림 300㏄ 만드는 법:(1)사과 껍질을 벗겨 속을 도려낸 뒤 다진다.(2)사과를 설탕, 물과 함께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서 식힌다.(3)버터를 뜨거운 프라이팬에 녹인다.(4)빵조각, 설탕, 버터를 섞어 혼합물이 바삭바삭해져서 황금빛이 날 때까지 튀긴다.(5)크림을 세게 젓는다.(6)사과 퓌레, 크림, 빵조각을 그릇에 층층이 쌓는다.(7)꼭대기를 다진 아몬드로 장식한다. ■ 작은 가재,노일리 프랫 소스로 구운 연어 재료(5인분):손질한 연어 750g, 작은 감자알 240g, 시금치 100g, 작은 버섯 50g, 신선한 허브·부추·양파·당근 각각 20g, 마늘 5g, 올리브 기름 30㎖, 작은 가재 20마리, 파이 껍질 10장, 노일리 프랫 소스(노일리 프랫 125㎖, 더블 크림 500㎖, 생선 육수 125㎖, 다진 샬롯 20g, 버터 60g, 백후추) 만드는 법:(1)연어를 얇게 잘라 허브, 마늘, 기름에 재운다.(2)살짝 튀긴 시금치와 버섯을 파이 껍질에 놓는다.(3)연어를 8분동안 굽고, 작은 가재도 그동안 굽는다.(4)감자, 부추, 양파, 당근, 작은 가재와 노일리 프랫 크림 소스로 장식한다. ■ 미트볼 재료:다진 소고기 500g, 소금 3큰술. 밀가루 1작은술, 후추 1/2작은술, 생강1/2 작은술, 육두구 1/2작은술, 우유 300㎖ 만드는 법:(1)다진 소고기와 위의 양념, 밀가루를 모두 넣고 섞는다.(2)우유를 조금씩 넣고 손으로 잘 혼합한다.(3)스푼으로 작은 볼 모양으로 빚어 버터나 기름에 넣고 튀긴다.
  • [e-키친 e-쉐프] 식빵 쿠키 & 껍질피자

    [e-키친 e-쉐프] 식빵 쿠키 & 껍질피자

    집에서 먹다 남은 식빵은 정말 골칫거리죠. 자∼ 이런 식빵을 이용해서 맛난 쿠키나 피자로 변신을 시키면 어떨까요. 맛이 끝내줍니다. # 식빵 쿠키 재료:식빵, 버터, 설탕, 땅콩가루, 아몬드가루, 검은깨, 흰깨, 코코넛가루(기타 견과류), 달걀 흰자, 모양틀 만드는 법 (1)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예쁜 모양틀로 찍어내거나,4등분으로 잘라줍니다.(저는 하트틀로 찍어주었지만…남은 중간부분이 아까우면 그냥 4등분 해주어도 좋아요.) (2) 달걀을 흰자만 분리해서 식빵표면에 발라요.(위에 고명이 잘 달라붙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 (3) 흰자를 바른 위에 다시 녹인 버터를 덧칠하고, 한 티스픈 정도의 설탕을 뿌려주세요.(설탕을 조금만 뿌려 나중에 꿀, 조청, 생크림에 찍어 먹어도 예술이에요.(^-^) (4) 뿌려진 설탕위에 각각의 고명도 뿌려주세요.(아몬드나 땅콩같이 가루가 아닌 덩어리인 것은 여러겹의 비닐봉지에 넣어 방망이로 두드려주어 으깨주세요. 호두, 잣, 파스타치오 등등도 좋아요.) (5) 오븐팬에 쿠킹포일로 감싸고 그리고 버터를 발라주어요.(그냥 하면 식빵이 달라붙어 잘 안 떨어진대요~.) (6)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5∼10분동안 구워주세요.(식빵크기에 따라 구워지는게 다르니 지켜보세요!! 식빵 밑과 위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질수록 바삭바삭하답니다.) (7) 완성!! 맨위에 얹혀진 고명에 따라서 맛이 달라요. 너무 고소하고 담백한 맛. 우유, 커피, 녹차, 홍차 등 그 어떤 차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설탕을 너무 적게 뿌렸으면 달콤한 생크림, 꿀, 조청에 찍어 드셔보셔요. 자 그럼!! 위에서 남겼던 식빵껍질을 가지고 또 하나의 맛있는 요리를 해봐요. ^^* # 식빵껍질 피자 재료:식빵껍질, 양파, 방울토마토, 소고기 간 것(햄도 좋아요), 토마토케첩, 피자치즈, 고구마, 꿀 만드는 법 (1) 쿠키 만들면서 남겼던 식빵껍질을 버터를 바른 쿠킹포일로 감싼 오븐팬위에 가지런히 놓아요.(식빵껍질 5개정도가 먹기 좋아요, 쿠킹포일에 꼭 버터를 발라주세요!, 그냥 하면 식빵이 달라붙어 잘 안 떨어져요~.) (2) 식빵 껍질 위에 토마토케첩을 골고루 발라주세요.(시중에 파는 피자소스도 좋아요. 직접 만든 소스면 더욱 좋겠죠!!) (3) 케첩을 바른 위에 피자치즈를 살짝 뿌려주세요.(나중에 들었을 때 각각의 식빵껍질이 떨어짐을 방지해주는 구실을 한답니다.) (4) 양파, 피망, 방울토마토를 작은 팔모썰기해주고, 간 소고기와 고구마+꿀도 골고루 올려줍니다.(고구마 한개 으깬 것에 꿀 한 큰술을 섞어주면 돼요 . 그외 양송이 버섯, 브로콜리, 파슬리가루 등등도 좋아요~) (5)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6)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5∼10분가량 구워주세요!! (7) 피자 완성. 헉∼ 리치골드 피자 부럽지 않아요!!! 정말정말 끝내주게 맛있어요. 식빵껍질이 이렇게 훌륭한 요리로 둔갑하다니… 믿기지가 않을 정도예요. ^^;; ●‘뿡´님은 1980년에 태어난 어여쁜 처자이고요.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이 69만명을 훌쩍 넘어선 블로거입니다. 이웃은 무려 1910명이나 되고요. 뿡님의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퍼간 횟수만도 3만 1000여건에 달하죠. 이 정도면 ‘인기 블로거´로 손꼽힐 만하죠?
  • 서울 성북구보건소 ‘영·유아 영양관리’ 사업 큰 인기

    서울 성북구보건소 ‘영·유아 영양관리’ 사업 큰 인기

    올해 정부 정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어린이 건강’이다. 저출산 대책과 맞물려 어린이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탓이다. 우선은 먹을거리 안전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안전한 과자’가 문제의 핵심은 아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 결식 아동들의 영양 결핍,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범람 등 어린이 식생활 전반이 문제다. 특히 저소득층 어린이의 영양 문제는 정부가 팔을 걷어붙여야 할 숙제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 다섯 살이 안 된 꼬마들과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이들이 모인 곳은 보건소 내에 마련된 영양관리교실로,10평 남짓한 공간이 어느새 발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이곳에선 정부가 시범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영유아 보충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영양사의 일대일 상담관리 신체검사, 빈혈검사 도구들이 마련된 교실 안은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우는 아이를 어르는 소리로 떠나갈 듯했다. 엄마 품에 안겨 있던 한 살배기 아이는 체중계 위에 내려 놓자마자 자지러지게 울어댔고, 그 옆에서 피검사를 받던 세 살짜리 꼬마도 따끔한 바늘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은 영양관리를 받는 참여자들이 검진과 상담을 받는 날이었다. 보건소측은 “영양관리를 받은 지 두 달이 지났기 때문에 영양상태를 중간 점검하기 위한 신체검사와 빈혈검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양관리를 받는 10개월 동안 2달에 한 번씩 상태를 점검한다는 것이다. 한쪽에선 일대일로 영양상담도 이루어졌다.“우리 애가 좀 작지 않나요?” 진우 엄마 강애진(33)씨는 다섯 살짜리 아들이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게 아닌지 걱정을 내비쳤다. 진우의 식단을 살펴 본 영양사는 “아이가 표준체격보다 약간 작긴 하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니네요. 그런데 식단을 보면 아이가 먹는 반찬이 너무 한정돼 있어요. 특히 비타민이 부족하니까 골고루 먹도록 해주세요.”라고 조언했다. 진우가 전날 먹은 음식은 밥, 두부, 계란말이, 계란노른자, 김치로 지나치게 단백질 위주로 구성돼 있었다. 우희정(30)씨는 두 돌 된 아들의 아토피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했다.“계란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이면 아토피가 심해져서 먹이질 못하는데, 그것 때문에 애가 크질 않아서 걱정”이라는 것이다. 영양사는 “그래도 단백질을 안 먹이면 안 되니까 조기 같은 흰살 생선을 조금씩 먹여보라.”고 권했다. ●교육과 식품의 실질적 지원 성북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관리사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처음 추진한 이후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난 2월부터 290명의 영양관리를 돕고 있다.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성북구민 가운데 임산부와 5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정했다. 보건소에서는 이들에게 필요한 식품을 직접 제공하고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영양교육도 실시한다.5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조제분유를 지원하고,1세 이상 유아에게는 달걀, 우유, 쌀, 국수, 시리얼, 김, 당근 등 반드시 섭취해야 할 식품을 가정으로 직접 보낸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자 영양사는 “어릴 때 식습관을 잘못 갖게 되면 비만이나 저체중의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성인이 돼서 만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영·유아기의 영양관리는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저소득층의 경우 엄마나 아이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보건소의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지원을 병행하기 때문에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네 살난 아들을 두고 있는 김복희(27)씨는 “교육 받으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칼슘 섭취를 위해 하루 두 잔씩 우유를 먹여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됐고, 또 우유가 직접 제공되니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만족해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정화(37)씨도 “아이에게 뭘 먹여야 하고, 안 먹여야 하는지를 막연히 알고 있는 것과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면서 “와서 교육받게 되면 애들을 먹이는 데 한 번 더 신경을 쓰게 돼서 좋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신상품]

    ●일동후디스는 임산부를 위해 종합 균형영양식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100% 자연 방목한 산양 원유에 철분·염산·칼슘 및 비타민 11종과 미네랄 9종,DHA 등 임신·수유부와 아기에게 필요한 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스틱형 300g에 1만 8800원,2포(1일 섭취량)는 1880원.●녹십자는 유럽의 칼슘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나이코메드사에서 수입 판매하는 ‘키비드’를 시판하고 있다. 대리석, 석회석 등에서 추출한 천연 탄산칼슘을 원료로 삼아 칼슘 함유량이 높으며 소화 흡수율이 좋다.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도 적고, 체내 유지율도 높다.1정에 500㎎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2정 복용으로 적정량의 칼슘을 공급받을 수 있다.(080)260-0033.●홈파워는 와인 컬러를 채용한 ‘홈파워 스팀청소기 펄와인’을 최근 내놓았다. 와인 컬러여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헨디형살균봉’을 사용하면 침대나 소파 등의 청소가 편리하고 특수한 3개 입체 타입의 바닥면적 설계로 살균소독은 물론 묵은 때를 없애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8만 5900원.●디비코㈜는 조작 버튼이 부착된 초소형 디지털 주크박스 ‘티빅스 mini C-2000U 라이트’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인코딩된 동영상과 DVD, 디지털사진, 음악 파일 등을 USB 포트를 통해 제품의 2.5인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이를 A/V 케이블로 TV에 연결해 재생하는 초소형 디지털 주크박스다. 손바닥만한 제품이면서도 리모컨뿐만 아니라 제품에 부착돼 있는 7개의 동작 버튼으로 모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13만 8000원.●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세련된 블랙 컬러와 유러피안 디자인이 겸비된 고급형 주방가전 ‘브렉퍼스트’ 라인을 출시했다. 브렉퍼스트 라인은 팝업 토스터(ETS3000)와 커피메이커(ECM3000)로 구성, 주방의 인테리어를 한 단계 올려주는 세련된 유러피안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팝업 토스터 5만 8000원, 커피메이커 6만 2000원.1566-1238.   ●대상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은 나트륨 함유량을 일반 소금의 절반으로 줄였지만 짠맛은 같은 수준인 ‘나트륨 1/2 솔트’를 출시했다. 남극해 소금을 기본 재료로 나트륨 성분은 줄인 대신 칼륨을 강화해 만들었다고 대상측은 설명했다. 지퍼백 포장이어서 보관, 사용이 간편하다.200g에 2500원.●한국코닥은 동영상 기능이 한층 향상된 슬림형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V603’을 선보였다.600만 화소,3배 광학 줌에 전문가급의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해 뛰어난 색감과 자연스러운 영상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30만원 중반대.●애경의 치약 브랜드 ‘2080’에서 ‘2080 후레시 업’과 ‘2080 비타케어’ 등 2종을 새로 내놓았다.‘후레시 업’은 양치 후 상쾌함과 개운함을,‘비타케어’는 잇몸질환 예방효과를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20g에 1650원선,145g은 1950원선.●빙그레는 과일빙수를 아이스바 모양으로 만든 ‘샤빙수’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밀크 쉐이크 속에 밀감, 파인애플 등 천연 과육과 팥이 함께 들어 있는 과일맛과 달콤한 수박 아이스 속에 얼음과 수박 과육이 들어있는 수박맛 2가지다.70㎖에 500원.●CJ뉴트라는 커피, 녹차 맛을 내면서 다이어트 기능을 갖춘 티백 ‘디팻 다이어티’를 출시했다.“체지방 분해 성분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CJ뉴트라는 말했다. 분말 유형의 스틱 포장으로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하다. 할인점 기준 14포에 7000원,30포에 1만 5000원이다.●풀무원은 ‘풀무원 유기농 로하스 유정란’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병아리 때부터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란 닭이 낳은 친환경 달걀이라고 소개했다.6알 4200원.
  • 儒林(579)-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5)

    儒林(579)-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5)

    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15) 소녀풍이란 말은 이처럼 점을 잘 치는 관로가 말하였던 ‘비를 부르는 상서로운 미풍’을 말하는 것으로 위지(魏志) ‘관로전(管輅傳)’에 나오는 일화였던 것이다. 그에 비하면 ‘구모풍’은 ‘태풍의 어머니’라는 말이니,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어느 방향에서나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될 가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율곡은 다시 멈췄던 시험 문제를 종이위에 베껴 나가기 시작하였다. 시험문제는 다음과 같이 이어지고 있었다. “…구름은 어디에서 일어나며 흩어져 오색이 되는 것은 어떤 징조인가. 간혹 연기 같으면서도 연기가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 뭉게뭉게 일어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안개는 무슨 기운으로 발하는 것이며, 그것이 붉은색이 되기도 하고, 파란색이 되기도 하는 것은 무슨 징조인가. 혹은 누런 안개가 사방을 덮고, 혹은 짙은 안개가 끼어 대낮에도 어두운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천둥과 벼락은 누가 주관하는 것이며, 또 섬광(閃光)이 번득이고 소리가 혁혁하여 두려운 것은 어째서인가. 간혹 사람이나 물건이 벼락을 맞는 것은 무슨 이치인가. 서리는 풀을 숨죽이고 이슬은 만물을 적시는데, 서리가 되고 이슬이 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남월(南越:지금의 광둥과 광시지방을 이르는 말로 남쪽지방을 가리킨다.)은 땅이 따뜻한데도 7월에 서리가 내려 변괴가 혹심하였으니, 그 당시의 일을 상세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비는 구름으로부터 내리는 것인데 간혹 구름만 자욱하고 비가 오지 않는 일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신농씨(神農氏:중국 고대 전설에 나오는 제왕. 전설에 의하면 농업의 발명자이자 의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때에는 비를 바라면 비가 왔으며, 태평한 세상에는 열흘에 한번씩 1년에 36번의 비가 온다고 하니, 하늘의 길(天道)도 선인(善人)에게만 사사로이 후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간혹 군사를 일으키면 비가 내리고, 혹은 옥사(獄事)를 판결할 때에 비가 내리는 것은 도대체 무슨 까닭인가. 초목의 꽃술은 다섯 잎으로 된 것이 많은데, 어찌하여 눈꽃(雪花)만이 유독 여섯 잎으로 된 것은 무엇 때문인가. 눈 위에 눕고(臥雪), 눈 속에 서 있는 것(立雪), 손님을 맞는 것(迎賓), 친구를 방문하는 것(訪友)의 일을 또한 두루 말할 수 있겠는가. 우박은 서리도 아니고 눈도 아닌데 무슨 기운이 모여서 된 것인가. 어떤 것은 말머리만큼 크고, 어떤 것은 달걀만큼 커서 사람과 새, 짐승을 죽인 일은 어느 시절에 있었던 일인가. 천지가 만물(萬象)에 대하여 각각 기(氣)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기가 유행하여 흩어져서 만 가지의 변화(萬殊)가 되는 것인가. 만일 올바른 길에 어긋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천기(天氣)가 어그러져서인가, 아니면 인간의 일(人事)이 잘못되었기 때문인가.”
  • [길섶에서] 수제비를 끓이며/이호준 뉴미디어국장

    밀가루에 찹쌀가루를 조금 섞어 반죽을 한다. 솥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낸다. 감자, 호박, 양파를 얇게 자르고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놓는다. 국물이 제대로 우러났다 싶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재래간장을 약간 넣은 다음 망에 걸러 맑은 국물을 낸다. 끓는 국물에 감자를 넣고 익히다가 호박, 양파를 차례로 넣는다. 끝으로 반죽을 얇게 펴면서 뜯어 넣는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추고 달걀을 풀어 넣는다. 집집마다 요리법이 다르겠지만 이상이 아내에게 배운 수제비 끓이는 법이다. 지난 휴일, 처음으로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봤다. 다행히 입이 꽤 까다로운 큰아이도 맛있게 먹어줬다. 한때는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이라면 진저리를 칠 만큼 싫어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보며 말씀하셨다.“어릴 적 질리게 먹어서 그럴 게다.” 하루 두끼뿐인 식사를 멀건 수제비나 국수로 때우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밀가루 음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내 안의 무엇이 변한 것일까. 이호준 뉴미디어국장 sagang@seoul.co.kr
  • 올바른 두발관리 방법

    ●자기 전에 머리 감기 평소 피지가 많거나 헤어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침보다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잘 경우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모낭세포의 활동이 떨어지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진다. 모낭세포는 밤에 활발히 분열하고 증식하는데 이때 산소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또 바쁜 아침 시간에 머리를 감을때 두피에 묻어 있는 샴푸를 충분히 헹구지 않고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모발에 남아 있는 샴푸 성분이 뜨거운 열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망가뜨리는데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두피를 자극하지 말라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이 많다. 두피를 자극해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활성화돼 탈모에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그러나 표피와 두개골 사이의 좁은 폭에 많은 세포와 기능이 모여 있다. 때문에 이 부분을 빗과 같이 끝이 뾰족한 것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돼 오히려 탈모를 촉진한다. 게다가 두피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피를 점점 두껍게 만드는데, 두피가 두꺼워지면 피부호흡과 발모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두피를 두드리는 것은 좋지않다.●균형있는 식단과 충분한 수면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있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잠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도 좋다. 모발에는 비오틴이 풍부한 달걀, 해독력이 뛰어난 검은 콩, 여성호르몬을 갖고 있는 석류 등이 좋다. 반면 섬유질이 제거되고 화학성분의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가공식품, 고기류, 담배 등은 모발에 해롭다.●물은 필수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마시면 좋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사막화현상으로 보는데, 보통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 약 2.5ℓ의 수분을 배설한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0.5ℓ 정도의 수분 외에 매일 물이나 차를 2ℓ 정도 마셔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모발이 건강해진다.■ 도움말 장동민 하늘땅한의원장
  • [e-키친 e-쉐프] 판타스틱 건강머핀

    [e-키친 e-쉐프] 판타스틱 건강머핀

    빵을 만들면 몸에 좋지 않다는 흰 밀가루를 많이 쓰게 되지요.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는 먹을거리라 약간은 꺼림칙할 때가 많아요. 일반 밀가루보다 가끔은 도정하지 않은 통밀가루를 써보세요. 다소 거친 느낌은 없지 않지만 거친 먹을거리일수록 몸에는 좋다잖아요. 씹히는 맛도 있고요. 또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간식으로 아주 좋다는 바나나를 곁들인 바나나 통밀 머핀… 어떠세요? 자∼바로 만들러 갑니다. 재료 : 통밀가루 80g, 박력분 20g, 무염버터 70g, 황설탕 60g, 달걀 1개, 잘 익은 바나나 1개,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베이킹 소다 1/2작은술, 호두 다진 것 40g, 소금 약간 (1) 먼저, 통밀가루, 박력분, 베이킹 소다를 함께 두번 체에 쳐주세요. 잘 익은 바나나는 포크 등으로 잘게 다져놓고, 머핀 틀에 머핀지를 끼워놓습니다. (2) 실온에서 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살짝 풀어 놓은 후, 황설탕을 두 세번에 나누어 잘 섞어 주세요. 그리고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충분히 젓습니다. (3) (2)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주다가 바나나 으깬 것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4) 미리 체 쳐놓은 가루들을 (3)에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잘 섞어주세요. (5) 대략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이면 호두를 넣어준 후 마저 잘 섞으세요. (6) 준비한 머핀 틀의 80%정도만 반죽을 채운 후 호두를 얹습니다. 미리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가량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머핀은 식힘 망에서 충분히 식혀준 후에 밀폐용기에 보관하셔야 해요. 다음날이면 수분이 골고루 퍼져 더 촉촉한 머핀을 즐길 수 있답니다. 통밀로 만든 머핀이라 다소 거친 느낌은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 건강 머핀이랍니다. 식구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준비해주세요. ● 미애’s daily “안녕하세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고, 네이버에서 ‘미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의 주말 매거진 ‘We’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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