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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환율조작국 발표 연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담은 반기 환율정책보고서의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환율정책보고서를 작성, 의회에 제출해왔다. 가이트너 장관은 성명에서 “앞으로 석 달간 미국과 중국 사이에 열리는 일련의 고위급 회담이 세계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하고 균형잡히도록 하는 데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연기하는 대신 중국과 협의를 통해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 재무부의 반기 환율정책보고서 발표 연기 결정은 지난주 중국이 후진타오 주석의 오는 12~13일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중국은 그동안 후 주석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여부 발표를 미룬 채 미국에 압박을 가해 왔다. 미국의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고려한 것으로 이란의 핵 보유 야망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제재가 절실한 상태에서 중국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은 그러나 미 국내 반대 여론을 감안, 오는 6월 G20 캐나다 정상회의와 5월 미·중 2차 경제전략대화에서 중국의 환율 절상 문제를 계속 다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위안화 절상 문제로 양국 긴장관계를 고조시키기보다는 협상을 통한 원만한 해결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재무부의 환율정책보고서 발표 연기 결정에 대해 미 의회 반응은 부정적이다. 찰스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재무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중국이 환율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상원 재무위원장인 맥스 바커스 민주당 의원도 “미국 정부는 그동안 환율 문제와 관련, 중국에 무임승차를 허용해 왔다.”며, “이제는 재평가를 할 때”라고 압박을 가했다. 미 의원들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함으로써 앞으로 중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으며,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결정에서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1992년 5월부터 1994년 7월 사이에 5차례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지만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지정한 적이 없다. 미국이 특정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미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국제통화기금(IMF)에 문제를 제기해 협상을 이끌어 내거나 당사자 간 협상에 착수해야 한다. kmkim@seoul.co.kr
  • 정만원사장 “SKT 기업문화 혁신”

    정만원사장 “SKT 기업문화 혁신”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창사 26주년 기념식에서 “2010년은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가 차세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찾았던 해였다면 올해는 소통과 열정에 기반한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립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하듯 기념식도 ‘기업문화 혁신 다짐 한마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SK텔레콤 전 임직원 4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02년 신세기통신과 합병을 기념해 모였던 결의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정 사장은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은 현재 다양한 산업군의 사업자가 영역을 넘나드는 초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면서 “전 임직원이 단합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아야 산업 생산성 증대(IPE) 사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SK텔레콤은 구체적인 기업문화 혁신과제로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갖춘 신명과 열정의 기업문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혼연일체되는 기업문화 ▲글로벌 ICT 리더로 도약하는 데 확신을 가지는 기업문화를 내걸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6·2 지방선거 왜?] “심대평과 합당 포기” 이규택 해프닝

    미래희망연대 이규택 대표가 26일 국민중심연합과 합당 추진을 포기하면서 분당 위기도 수습되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전날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서청원 전 대표 쪽과의 합당 논의에 반발하며 심대평 의원의 국민중심연합과 합당 추진을 선언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정치권에서는 그 배경을 두고 이런 저런 추측이 무성하다.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의원이 이끄는 국민중심연합과의 통합에 관한 논의는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한 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당이 이 대표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나아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갈지자 행보는 ‘심대평 신당’과 합당에 동조하는 소속 의원이 없는 데다 합당 추진 명분도 약하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당 소속 한 의원은 “서 전 대표가 주장한 한나라당과의 합당 논의는 ‘보수의 분열을 막고, 박근혜 전 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공감을 얻은 반면, 이 대표의 합당 추진은 공천과 관련된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내 친박계의 비난 여론이 거센 만큼 이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박 전 대표의 후광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이처럼 수세에 몰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그의 당내 입지와 무관치 않다.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에 흡수 통합되면, 당초 이 대표가 합당 조건으로 요구했던 공천 지분은 커녕, 대표 직함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이 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한나라당에 흡수될 경우 동참할지에 대해, “고민중”이라며 곤혹스런 심경을 드러냈다. 당 소속 현역 의원 8명은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 그만이지만, 당초 미래희망연대를 통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물론, 본인의 지분 마저도 보장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한국 멘사 “김바니 멘사 발언 유감”

    한국 멘사 “김바니 멘사 발언 유감”

    한국멘사가 김바니의 멘사관련 발언에 유감을 표한 공문을 보냈다.MBC ‘놀러와’에 22일 출연한 김바니는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출연진의 단합대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의 IQ는 153이다.”며 “멘사 회원 가입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공인 IQ테스트를 통해서만 입회할 수 있는 걸로 안다며 지적하고 나서자 뒤늦게 김바니는 “멘사 가입은 지인들에게 권유받은 것이다.”고 해명했다.한국멘사는 25일 MBC 측에 정식 공문을 보내 “MBC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바니 씨에게 가입권유를 한 적이 없다.”며 “한국멘사는 공식 비공식적으로 특정인에 대해 가입 권유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특히 한국멘사 관계자는 “MBC 측에 전달한 공문의 성격은 멘사가 권유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항의성보다는 홍보와 안내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알렸다.또한 한국멘사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자신을 멘사 회원이라 밝힌 김 모씨에 관해서도 “멘사 회원으로 입회할 자격을 가진 테스트 통과자이나 현재는 멘사 회원이 아니다.”고 바로잡고 tvN 측에도 공문 발송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볼수록 애교만점’ 최여진 “나를 남자한테 못줘”

    ‘볼수록 애교만점’ 최여진 “나를 남자한테 못줘”

    탤런트 최여진이 “자신을 너무 사랑한다.” 며 강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단합대회’ 편에서 데 최여진이 “나를 누구한테 줘라고 했다.” 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성수가 “한 번은 너는 왜 남자친구가 없니?” 라고 묻자 최여진이 이같이 답했다는 것. 또 최여진이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는다.” 며 “저를 어떤 남자한테도 못 주겠다. 아까워서”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 후속작인 MBC 일일연속극 ‘볼수록 애교만점’ 에서 최여진은 천상 남자 성격인 선머슴 딸 임여진으로 분해 180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비만의 가늠자’ BMI

    흔히 비만 정도를 가늠하는 지수로 체질량지수를 듭니다. 이를 BMI라고 하지요. 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됩니다. 제 경우 체중 63㎏에 키가 1.73m이니 BMI가 21.05쯤 됩니다. 골아도 너무 골아서 면목없습니다. 예전엔 풍채가 듬직하고 얼굴도 허여멀건 사람을 보고 신수가 좋아 보인다며 부러워들 했는데, 그런 사람들 가만 보면 모르긴 해도 BMI가 30에 가깝지 않았을까요. 그 때야 그게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요샌 저처럼 비루 먹은 망아지 같은 사람을 부러워한다니 세상에 참, 별일 다 있습니다. 이 BMI는 동양과 서양의 기준이 약간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8.5∼22.9를 정상, 23∼24.9를 과체중, 25∼29.9를 비만, 30 이상을 고도비만이라고 분류합니다. 이에 비해 서양에서는 25 이상을 과체중, 30 이상을 비만이라고 구분합니다. 식생활 및 유전적 특성과 환경인자 등이 만든 차이일텐데 중요한 것은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훨씬 비만의 부작용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미국엔 나같은 사람 널렸더라.”면서 근거없이 자위할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럴 수 있다면 좀 가볍게 사는 게 건강에는 좋습니다. 그러자면 식욕도 억눌러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지만 그런 일도 맘먹기에 따라 즐거움일 수도 있으니 미리 걱정마시기를…. jeshim@seoul.co.kr
  • 정규편성된 ‘거성쇼’, 박명수 진짜 ‘거성’ 될까

    정규편성된 ‘거성쇼’, 박명수 진짜 ‘거성’ 될까

    개그맨 박명수가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SBSE!TV ‘거성쇼’ 의 정규 편성이 전격 확정됐다. 이로써 박명수가 진정한 ‘거성’ 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거성쇼’ 제작진은 “2회의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던 ‘거성쇼’ 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며 “오는 3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SBSE!TV를 통해 방송 된다.” 고 밝혔다. 지난 달 19일과 26일에 방송된 ‘거성쇼’ 의 파일럿 방송은 자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2회 만에 표절시비에 휘말려 결방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러한 표절 논란에 대해 SBS E!TV 관계자는 “웃음을 유발하고 지면 벌칙을 받는 콘셉트는 ‘전유성을 웃겨라’ ‘타짱’ 등에서 나왔던 콘셉트다. 이를 두고 표절이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해명하기도. 한편 앞으로 정규 편성되는 ‘거성 쇼’ 3회에선 멤버들이 ‘거성쇼 레귤러(정규 편성)’ 확정 기념 MT를 떠나는 내용이 방송된다. 멤버들이 화합을 다지고 ‘거성쇼’ 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해 뜨거운 열의와 애정을 보여줬다고. 이번 단합대회에선 멤버들의 핑크빛 연애담도 살짝 공개된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정희철의 이상형은 물론 여자 연예인들에게 수차례 대시를 받은 인기남 상추의 사연이 밝혀진다. 방송은 19일 밤 12시.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2지방선거 현장] 무소속 후보 “우리도 초록색 점퍼”

    “호남에서는 초록색을 입어야 당선된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밭을 누비는 선량들 사이에 ‘색깔 바람’이 불고 있다. 입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텃밭으로 하고 있는 정당의 상징 색깔 옷을 앞다투어 입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정당공천을 받지 않은 무소속 후보는 물론 교육감과 교육의원 입후보자들조차 특정 정당의 지지를 받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색깔 옷을 입어 때아닌 ‘색깔 논쟁’이 일고 있다. 전북지역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대부분 초록색점퍼를 즐겨 입는다. 이들이 입는 점퍼 색깔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나 당원들이 단합대회를 할 때마다 단체로 맞춰 입는 색과 같다. 초록색 옷을 입는 이유는 자신이 곧 민주당 후보로 최적자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나선 정균환, 유종일 후보는 매일 초록색 점퍼 차림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을 누비고 있는 시장·군수·지방의원 후보들 역시 앞다투어 초록색 상의를 입고 있다. 무소속 후보들조차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관련이 있는 후보처럼 보이기 위해 대부분 초록색 점퍼를 즐겨 입어 ‘짝퉁’ 논란이 일고 있을 정도다. 정당 공천과 무관한 교육감 후보들도 민주당 후보들과 같은 색의 점퍼를 입고 있다. 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규선, 신국중, 오근량 후보는 민주당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후보들과 같은 색깔의 점퍼를 입고 다닌다. 박 의장은 넥타이 색깔까지 초록색으로 맞추었다. 은연중 민주당의 지원을 받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의도가 숨어 있다. 교육의원들 역시 초록색 점퍼를 장만하는 것이 선거운동의 기본이 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JYP “재범 사생활 문제로 계약해지”

    JYP “재범 사생활 문제로 계약해지”

    재범의 2PM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박재범 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 밝힌 계약 해지 원인은 재범이 지난해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졌다는 것. 소속사 측은 “사생활 문제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팀 탈퇴 때의 문제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박재범이 지난해 12월 22일 정욱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며 “2PM 나머지 멤버들의 연말 활동이 끝난 1월 3일 그 내용을 말해줬고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3일 뒤인 6일 전원이 박재범과 함께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JYP 측은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상세히 말한 이유는 거짓으로 이유를 만들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2PM팬 여러분들과 또 박재범 군의 복귀를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 다음은 JYP의 입장표명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작년 9월 연습생 시절 인터넷 상에 썼던 글이 논란이 되어 팀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간 2PM 멤버 박재범군의 향후 거취에 관해 입장을 밝히려 합니다. 지난 9월 벌어진 일은 그 글의 내용이 모든 분들께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힘들던 연습생 시절에 사적인 공간에 쓴 글이었기에 본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박재범군 의견에는 공감하면서도, 그것이 연예 활동을 영구 중지하거나 2PM을 영원히 탈퇴해야 할 정도의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본사는 박재범군의 탈퇴를 만류하고 7명으로 2PM의 활동을 하자고 설득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재범군이 썼던 글들은 일부 과장된 네티즌들의 오역이 있었음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글이었음은 분명했고, 그런 상황에서 박재범군을 적극 감싸 안고 7인조로 2PM 활동을 하는 것은 박재범군에 대한 일부 대중들의 이미지를 영원히 안 좋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의 결정에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이 대중들에게 실망스러운 실수를 저질렀을 때 본인이 그 잘못을 시인하지 않거나 소속사가 그 연예인을 감싸 안으면 오히려 그 연예인에 대한 여론이 더욱 더 악화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기에 자진해서 팀을 탈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박재범군의 탈퇴 이후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면서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그에게 기회를 주자는 호의적인 마음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박재범군에게 일기 시작한 동정여론에 행여 다시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그 동안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박재범군이 시애틀로 돌아간 직후 본사는 시애틀에 있는 훌륭한 보컬, 춤, 아크로바틱 선생님들을 물색하기 시작했으며 본사 소속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년 9월 29일 시애틀로 찾아가 직접 선생님들과 모의레슨을 실시하며 철저한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시켰습니다. 현재 2PM이 진행하고 있는 모든 광고, 공연, 행사 등의 계약 역시 계약 대상을 현재 활동 중인 6명으로 제한하지 않고 박재범군 컴백 시 인원이 7명으로 조정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하여 그의 컴백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작년 11월 경, 본사는 박재범 군에게 올 4월 발매될 앨범으로 복귀를 제안하였고, 박재범군이 이에 동의함에 따라 구정 직후인 2월 셋째 주 귀국 및 기자회견, 3월 7인조 활동 시작이라는 계획을 확정지었습니다. 탈퇴 이후 박재범군에게 호의적으로 돌아 선 여론과 박재범군이 돌아 올 경우 팀의 전력 상승, 또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의 단합된 지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본사와 멤버 7명 모두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컴백 소식을 너무 빨리 밝힐 경우 박재범군에게 호의적으로 돌아섰던 여론이 행여 다시 안 좋게 돌아설까봐 팬 여러분들의 거센 비난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컴백 계획을 끝까지 밝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12월 22일 박재범군이 본사의 정욱 대표에게 황급히 전화를 걸어 와 본인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왔습니다. 작년 여름 Again and again 활동 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문제의 내용은 작년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멤버 6명과 즉시 상의하고 싶었지만, 당시 그들은 한참 박재범군의 컴백 소식에 들떠 신나게 연말 시상식 무대를 누비고 있던 중이라 그들에게 그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연말 활동이 모두 끝난 올 해 1월 3일 그 내용을 말해주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고민 끝에 삼일 뒤인 1월 6일 전원 모두 더 이상 박재범군과 함께 2PM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본사 역시 박재범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결정을 여러분들께 바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박재범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이제서야 말씀 드리게 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2PM이라는 소중한 가수, 그들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수많은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조금의 거짓도 없이 사실 그대로를 밝힌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이렇게까지 상세히 말씀드린 이유는, 거짓으로 무난한 이유를 만들어 말씀드릴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2PM팬 여러분들과, 또 박재범군의 복귀를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사는 멤버 6명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여 더 나아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요타 공백 미국 車시장 요동 빅3·폴크스바겐·현대 각축장

    도요타 공백 미국 車시장 요동 빅3·폴크스바겐·현대 각축장

    │어바인(미 캘리포니아주) 김경두특파원│“기아차 쏘렌토에 대한 인기가 대단합니다. 기아차 웹사이트에 요즘 쏘렌토와 포르테에 관한 정보를 클릭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후안 알라콘 기아차 총매니저) 세계 자동차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요타의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재도약을 노리는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의 반격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 1위에 도전하는 독일 폴크스바겐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한국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맞물리면서 올해 미국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동차 수요 작년보다 10% 늘듯 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시장의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1043만대)보다 10% 정도 상승한 1150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은 전년 동기 대비 6%가량 늘어난 69만 899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의 판매 대수는 9만 8796대로 전년 대비 16% 하락했다. 반면 GM과 포드는 지난달 점유율이 각각 20.9%, 16.6%를 기록해 도요타 리콜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폴크스바겐이 지난달 2만 4614대를 팔아 점유율 3.5%를 기록했다는 점. 지난해 연간 점유율(2.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 GM과 더불어 양대 축이었던 도요타가 흔들리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앞다퉈 공격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포드는 올해 피에스타와 포커스 등 소형차 중심으로 신차를 출시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합병과 폐쇄를 통해 딜러망을 축소하고, 대리점당 수익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소형차에 강점이 있는 피아트와 제휴해 향후 소형차 라인업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GM도 시보레 크루즈와 볼트 등 소형차급의 신차를 집중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소형차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소형차시장은 기존 일본차와 빅3 간 충돌이 예견된다. 폴크스바겐도 2013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4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투아렉과 뉴비틀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고, 내년엔 신형 중형세단을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신차 앞세워 공격마케팅 현대기아차도 다양한 신차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슈퍼볼 경기에 8개의 광고를 실시했다. 또 신형 쏘나타와 투싼,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후속 모델 등을 공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도 올해 첫 미국 공장인 조지아공장 준공식을 갖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golders@seoul.co.kr
  • “10만원권 불필요”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22일 10만원권 발행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전 사장은 이날 과천종합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10만원권을 만들면 화폐에 ‘0’자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면서 “한국의 경제규모나 위상으로 볼 때 10만원권 발행 대신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가치 변경)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어 금화 발행의 검토를 제안했다. 그는 “1998년 외환위기 때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단합해 20억달러 외화를 차입하는 효과를 본 적이 있다.”면서 “호황 때 금화를 발행해 뒀다가 위기 때 금화가 시장에 나오면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결정 권한을 가진 한은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한 뒤 “금화는 소장 수요가 있고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차원의 희망사항을 말한 것”이라면서도 “(금화를 발행한다면) 200만원짜리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5만원권과 5000원권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국은 화폐 색깔이나 모양이 같은데도 그런 얘기는 안 나온다.”면서 “우리는 화폐 크기도 다른데 잘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설원의 축제 ‘2010 스노보드 페스타’ 성료

    설원의 축제 ‘2010 스노보드 페스타’ 성료

    중독성 있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매력적인 음악 그룹이 설원에서 축하무대를 가졌다.지난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한 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0 스노보드 페스타’를 개최했다. 특히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리기도 한 지난 21일에는 신예 4인조 맨 오브 케이(박승일, 노아, 마사루, B.M)와 그룹 몬스터(리얼, 가호, 천국), 대한민국의 혼성 음악 그룹 게리골드스미스(게리 케이, 골드, 스미스)가 축하무대로 축제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먼저 등장한 맨 오브 케이(Man Of K)가 스키장이 한눈에 펼쳐진 무대 위에서 가창력 짙은 음악성으로 스키, 스노우더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룹 몬스터(Monster)가 1집 타이틀 곡 ‘사진 속 나와 닮은 그’로 분위기를 이끌고 오페라의 유령 O.S.T로 유명한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완벽하게 소화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또한 귀에 익숙한 에픽하이 곡 ‘팬(Fan)’을 스키장 인파가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그들의 방식으로 편곡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혼성 음악 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가 깜짝 등장해 힙합 팝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1집 타이틀 음악 ‘넌 내꺼’로 신명나는 야외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으로 유명한 ‘난 널 원해’를 멤버 게리 케이와 골드, 스미스가 랩과 노래 파트를 각각 완벽하게 맡아 팬들로 하여금 열광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또한 축하공연 중간 이벤트로 불꽃축제가 스키장 슬로프 설원 위에 펼쳐졌다. 가족과 연인, 스노보드 참가들은 단체로 환호성을 질렸고 서로의 추억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지상과 하늘에서 펼쳐진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알리는 축하무대는 성공적인 마무리로 마감했다.한편 이번 4일간 진행된 ‘2010 스노보드페스타’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제2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 선수권대회’와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은 명실상부한 국제규모급 대회로 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와중 열려 더 뜻 깊은 행사로 치려졌다.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미디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상금 약 3천만원대의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21일까지 이어져 스노보더 가족들의 뜻 깊은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하 부문별 수상작 및 수상자▲여자부 수상자1위 이경민 2위 이재미 3위 안은숙▲남자부 수상자1위 최용석 2위 양경수 3위 강인억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요가락 구성지고 대보름달 차오르네

    민요가락 구성지고 대보름달 차오르네

    민족의 대명절 설이 끝났다고 아쉬울 건 없다. 이달 또 다른 명절이 남아 있는 까닭이다. 바로 28일 정월대보름이다. 가족과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정월대보름 축제를 즐기며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립국악단은 대보름을 이틀 앞둔 26일 ‘소망기원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 용인 기흥구청 야외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다. 답답한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 축제의 의미를 강조한다. 정월대보름은 1년 가운데 가장 큰 달이 뜨는 날이다. 한 해의 희망과 염원을 빌고 사악한 기운을 물리쳐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한다는, 이른바 벽사진경(?邪進慶)의 뜻이 담겨 있다. 이번 축제도 대보름의 벽사진경 취지를 그대로 살렸다. 축제는 ‘전통예술공연’과 ‘세시풍속’ 2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전통예술공연은 국악관현악을 기본 편성으로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우리 가락인 ‘우리 비나리’, ‘성주풀이’, ‘흥타령’, ‘개고리타령’ 등을 선보인다. 민요 ‘방아타령’과 ‘너영나영’, 창작판소리 ‘노총각 거시기가’, 다양한 춤과 기예가 골고루 섞여 있는 ‘풍물판굿’ 등도 즐길 수 있다. 국악단의 성악부, 타악부를 비롯해 소리꾼 박윤선 등이 함께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대중놀이인 ‘강강술래’를 선보이며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강강술래’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세시풍속’은 잊혀 가는 대보름의 민간 풍습을 재현하는 자리다. 부럼나누기, 전통차 시음 등이 준비돼 있다. 한 해의 액과 나쁜 일, 소원, 염원 등을 새끼줄에 꼬아 펑펑 튀는 대나무와 함께 날려 보내는 ‘달집태우기’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축제 열흘 전인 16일부터 한 해의 소원을 기록한 종이를 기흥구청 야외마당에 달 수 있다. 종이는 달집 태우기 행사 때 함께 불태우며, 방문객들은 이를 보며 소원을 빌게 된다. 무료. (031)324-6051.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北 김영남 “대화로 북·미 적대관계 종식”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5일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미 간의 적대관계 종식 및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김 상임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6자 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상임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8회 생일을 맞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자주·평화·친선의 기치 높이 나라들 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남북관계와 관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추종하고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상임위원장의 유화적인 발언은 지난해 열린 보고대회에서 “남조선의 반통일 호전세력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기 위한 투쟁을 벌이자.”는 강경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 김 상임위원장은 또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고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앞당기자.”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각 도·시·군에서도 2·16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15일 “북한이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데 근본문제는 북미의 적대적 관계를 종식시키는 것’,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은 확고부동하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이 중재하는 제 2차 북미 대화를 앞두고 대화 협상 분위기 조성 겸 미국과의 대화를 호응하고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세종시 출구 없나 친이·친박 위기감 무릎은 맞댔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 ‘세종시 출구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때 ‘6월 이후 장기화’와 ‘4월 속전속결’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듯했던 친이 주류가 4월까지는 결론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외에서 신경전만 벌이던 친이계와 친박계가 10일 처음으로 공식 토론회에 함께 참석해 탐색전을 벌였다. 당내 중도개혁 의원 모임인 ‘통합과 실용’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종시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의원 토론회에서다. 친이계와 친박계 중진인 홍준표·홍사덕 의원이 각각 대표 발제자로 나섰다. 서로 수정안 관철과 원안 고수라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진 않았지만, 여권내 정무기능 부족과 출구전략의 필요성에는 어느 정도 인식을 같이했다. 홍사덕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사태나 미디어법 사태처럼 세종시 문제도 여권 스스로 장애물을 만들어 놓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 온갖 묘기를 부리고 있는 셈”이라며 입법예고와 상임위 회부, 본회의 등 법안 처리 단계별로 ‘수정안 포기’를 전제한 출구전략을 내놓았다. 그는 “(세종시 원안의) 전면 입법 백지화를 전제한 법안이, 표결로 가면 부결될 운명은 이미 결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또 친박계 내부적으로 계파간 갈등 고조를 우려해 ‘당내 토론 참여 금지령’이 내려진 사실을 공개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친박계 박보환·김세연 의원이 세종시 문제에 대한 질문을 자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어 홍준표 의원은 “여권 내에서 갈등을 관리하려면 (정부가 수정안을) 내놓기 전에 박근혜 전 대표와 먼저 상의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갈등 관리를 위해선 감정싸움을 할 때가 아니라 냉정하게 당내 토론을 벌여야 한다.”면서 “4월 말이나 늦어도 6월 초까지 의원총회를 열고 비공개로 치열하게 토론한 뒤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당론을 정하고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친박계 이정현 의원은 “정운찬 총리가 정부 수정안을 철회하고 책임지면 된다.”고 주장했고, 친이계 권택기 의원은 “당장 11일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토론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쪽 의원들은 “서로 감정을 해쳐선 안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당내 소모임별 움직임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범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오는 16일 단합대회를 통해 세종시 해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통합과 실용’은 오는 18일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과 공동 토론회를 열고 세종시 정국 돌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민본21’은 11일 전원회의를 열어 세종시 갈등을 풀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당 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美 뉴올리언스 32년만에 백인시장 선출

    美 뉴올리언스 32년만에 백인시장 선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대재앙을 경험한 미국 남부의 관광도시 뉴올리언스가 32년 만에 백인 시장을 선출했다. AP·AFP 통신은 6일(현지시간) 실시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장선거에서 미치 랜드류(49) 루이지애나 부지사가 10명의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개표가 68% 진행된 결과 랜드류 당선자는 64%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랜드류 당선자는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단합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해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4년 전 시장선거에서는 고배를 마셨던 그는 정치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 문 랜드류는 1970년대 뉴올리언스의 마지막 백인 시장을 지냈다. 결국 백인으로서 아버지가 내놓은 시장직을 32년 만에 이어받은 셈이다. 그의 누나는 지난해 말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 과정에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1억달러 이상의 연방예산 배정약속을 받아낸 메리 랜드류 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이다. 랜드류 당선자는 15억달러 규모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복구작업과 인프라 재건사업에 대한 감독권을 승계하고 치솟는 범죄율을 낮춰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뉴올리언스는 흑인 인구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친박 “박근혜 지지율 출렁… 어쩌나”

    최근 세종시 수정안 논란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띄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 문제를 놓고 친박 내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종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출렁거리고 있어서다. 이 같은 고민은 한나라당내 복당파 친박 의원 모임인 여의포럼이 지난달 말 일본으로 3박4일 일정의 단합 여행을 떠난 자리에서도 표출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대구·부산 등 전통적인 지지층의 지지는 하락세인 반면 호남·충청의 지지도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 게 고민의 요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기남 리서치본부장은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을 전국 단위로 볼 때 호남과 충청이 차지하는 부분이 전통적인 지지층 보다 적기 때문에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또는 정체”라면서 “전통적 지지층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박 전 대표의 과제”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연구소가 차기 대권주자로서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1월25일 현재 지지율은 29.3%로 지난 12월의 29.6%와 비교했을 때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의 지지율이 같은 기간 23.8%에서 47.7%로 23.9%포인트 올랐다. 호남에서도 10.0% 안팎을 유지해 일정 수준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인천·경기는 4.6%포인트, 대구·경북은 6.1%포인트, 부산·경남은 5.1%포인트 하락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박 전 대표 지지율은 지난 12월 58.2%에서 1월 43.3%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3災에 골 깊어지는 與·與

    3災에 골 깊어지는 與·與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로 한나라당 내부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친박 쪽에서는 ‘국론 분열’, ‘밀어붙이기’라며 반발했고, 친이 및 당 주류에서는 ‘3월 초 국회 제출-4월 국회 처리’ 등의 일정을 만지작거렸다. 27일 오전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는 ‘분당(分黨)’까지 언급될 만큼 악화된 상황을 추스르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친박 쪽은 친이 및 당 주류의 ‘일방적인 당론 변경’을 경계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박희태 전 대표는 “항간에 한나라당이 깨질 것이라는 얘기가 상당히 퍼졌다.”면서 “이 시기에 한번 더 ‘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단생산사(團生散死) 정신을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은 탄핵 역풍에 따른 천막 깃발 아래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치단결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당이 파국을 맞는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허 최고위원은 “입장이 워낙 명확하고 첨예하기 때문에 공적인 토론에 부칠 경우 결론도 낼 수 없으면서 당의 분란만 보여줄 것 같아 걱정”이라며 당론 변경 등 공식 논의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역시 친박 성향의 4선인 박종근 의원은 “당내에도 첨예한 의견대립이 있는 데다 야당은 결사적으로 반대투쟁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밀어붙일 필요가 있겠는가.”라면서 “좀 더 국론을 모으고 이견을 배합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4선의 남경필 의원은 “지도부 일각의 수정안 당론채택 움직임에 절대 반대한다.”면서 “세종시 문제는 구속력 있는 당론을 채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남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전원위원회를 가진 뒤 자유투표를 통해 국회의원 개개인의 양심과 소신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의가 가열되자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반합의 치열한 토론과 변증법적 원리에 따라 훌륭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토지 원소유자의 ‘환매권 행사’를 제한하는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조항에 대해 “위헌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현장 행정]중랑구청 야구동호회

    [현장 행정]중랑구청 야구동호회

    “불사조라는 이름에 걸맞게 야구 불모지인 이곳에서 영원히 야구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겁니다.” 서울 중랑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야구단 총무인 박노명씨의 각오다. 원년멤버인 박 총무는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21년째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전설의 새 ‘불사조’란 이름을 붙인 만큼 우리팀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고의 전통을 자랑한다.”고 자랑했다. 27일 중랑구에 따르면 32명으로 구성된 피닉스 야구단은 1988년 창단 이래 활발한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앞세워 구 행정과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21년째 단합 과시… 야구 불모지 개척 그 흔한 리틀 야구단조차 하나 없는 야구 불모지에서 열정 하나만으로 22개팀이 참가하는 도시철도공사 사장배 관공서 대회에서 2008년 5위, 2009년엔 6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차지했다. 2007년 최우수 투수상(정성영), 2008년 최우수 타자상(정창민), 2009년 홈런상(박근식)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도 배출했다. 특히 2008년 최우수 타자로 선정된 정창민씨는 다른 자치구에서도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13경기 50타석 37타수 21안타로 타율은 5할6푼8리. 동료들은 “그가 타석에 들어서면 상대 투수들이 정면대결을 피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2008년 중구청과의 첫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기억이 너무 짜릿해서 아직까지도 생생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현재 1부와 2부 리그로 팀을 나눈 피닉스 야구단은 고덕 차량기지에서 개최되는 관공서 리그와 시즌별 각종 경기에 7년째 참가,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야구를 통해 얻는 기쁨은 이뿐만이 아니다. 피닉스 야구단은 경기가 없는 날엔 저소득 가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한 ‘홈런’을 날린다. 올해부턴 기부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랑의 집수리’ 등 봉사활동까지 창단 이래 감독직을 계속 맡고 있는 유제학 면목 3·8동장은 “서로 일하는 분야가 다르지만 서로 같이 봉사하고 운동도 하며 땀방울을 흘리다 보니 우정만큼은 우승감”이라며 “단순한 동호회를 넘어 운동과 자원봉사, 대민서비스를 총괄한 종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야구단은 팀 운영에 만만찮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변한 연습공간이 없어서다. 야구 경기 특성상 운동장 내 외부인 출입이 적어야 하고 최소한의 경기시설인 마운드와 홈, 펜스, 플레이트가 갖춰져야 하지만 이런 공간이 적어 정기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운동장 확보가 시급한 상태다. 유 감독은 “다행히 문병권 구청장의 격려와 구청의 지원금, 회원들이 모은 회비 등으로 큰 무리는 없지만 앞으로 공간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親李 “국민투표 불사” 親朴 “국회통과 불허”

    “국회 통과는 불가능” vs “국민 투표도 불사” 세종시 수정안의 입법예고를 하루 앞두고 한나라당내 친이계와 친박계가 서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외치며 승리를 자신했다. 친박 쪽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 논의를 끝장내겠다고 벼른 반면, 친이 쪽은 여론전을 통해 친박 파고를 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친박 복당파 日서 3박4일 단합대회 친박계는 수정안이 국회에서 무산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야당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대정부질문을 통해 친박계와 야당의 연대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26일 “2월 국회에서 수정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에베레스트 산맥’이라고 한다면, 당론 변경은 ‘뒷동산’에 불과하다.”면서 “총리가 계속 수정안 일정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며, 이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친박계는 최전방에 나서서 수정안을 막지 않으면 향후 총선·대선 국면에서 정치적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내 친박 복당파 모임인 ‘여의포럼’ 소속 의원 15명이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에서 단합 모임을 갖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친이계는 일단 여론전에 기대고 있다. 정부는 ‘4월 국회 처리’를 바라고 있지만, 친박계가 강력하게 버티고 있어 국회에서 수정안을 성사시키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양 쪽의 정치적 신념이 충돌하고 있어 단순히 ‘친박 표 빼오기’ 정도로 해결하기도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때문에 충청권에서 수정안에 대한 찬성론이 높아지면 대통령이 전면에서 막바지 여론전을 벌이고, 여의치 않으면 국민 투표도 불사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정병국 의원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에게 그 뜻을 물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도 친이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수정 논란에 쐐기를 막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친이 “시간갈수록 친박 역풍맞을 것” 친이계 내부에서는 여론전이든 국민투표든 우선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공감이 퍼지고 있다. 수정안이 불발되면, 세종시내 원형지 공급을 약속받은 기업들도 친박에 대한 불만 여론에 가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충청권에서 죽도 밥도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커질수록 친박계의 발목잡기에 대한 원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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