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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기업 단통법 악용땐 특단의 대책” 이통·제조사 “대책 고민” 애매한 답변

    정부 “기업 단통법 악용땐 특단의 대책” 이통·제조사 “대책 고민” 애매한 답변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파동을 둘러싼 관민 긴급회의가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정부는 “기업이 소비자가 아닌 기업 이익만을 위해 법을 이용할 시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대책을 고민해 보겠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회의에서 이통사, 제조사 대표들에게 단통법 논란 해소를 위한 사별 대책을 강한 어조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 장관은 “단말기 유통법이 취지마저 오해받고 있다면 이통사, 제조사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단통법 악용 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회의는 단통법 현황과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회의 후 “사별로 입장이 너무 달랐다”면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한 논의는 없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각 사가 소비자 혜택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은 한 시간 남짓 진행된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단통법의 문제는) 출고가가 아니라 소비자가 얼마에 사느냐가 핵심”이라면서 “출고가 인하나 분리공시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문제가 잘 해결돼) 앞으로 이런 회의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발언까지 했다. 높은 단말기 출고가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에 이 실장은 “국가별로 단말기 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엇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제조사 장려금도 보조금에 포함돼 있고 어느 정도 보조금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 대표들도 불편한 표정이 역력했다. 회의장을 나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대책 마련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 지켜보자”고만 짧게 말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면서도 대책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황창규 KT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남규택 KT 마케팅 부문장은 “KT는 결합상품 할인, 멤버십 등 고객들의 혜택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대책 마련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아이폰6플러스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 최고가? 일본은 공짜…씁쓸

    아이폰6플러스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 최고가? 일본은 공짜…씁쓸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갤럭시노트4’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31일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홈페이지에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이번달 말 기준으로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출시국은 69개국에 이르게 된다. 애플 측은 “연말까지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애플의 첫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6은 SKT, KT, LG 등의 이동통신사에서 신청이 가능한 가운데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최소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한 가운데 아이폰 구매자들은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 6를 손에 쥐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5.7인치)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96만 7000원이다. 2년 약정에 최대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76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단통법상 아무리 높은 가격의 요금제를 사용해도 보조금은 상한선 30만 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폰6 출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에 속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산·중고폰이 누린 단통법 반사이익

    “보조금 공시는 담합을 묵인하는 짜인 각본이다. 수혜자는 소비자가 아닌 이동통신사들이다.”(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소비자 차별은 줄고 선택권이 늘었다.”(이세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조사연구실) 단통법을 둘러싼 후폭풍이 점입가경이다. 시행 일주일도 안 돼 단통법 폐지 서명운동이 시작되더니 16일 열린 단통법 토론회에서는 “단통법 입법자들이 시장 경쟁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통사들은 이날 단통법 시행으로 통신 과소비가 진정세를 보였다며 맞섰다. 사태가 깊어지자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통사와 제조사를 모두 불러 긴급 회동을 갖기로 했다. 소비자단체 컨슈머워치와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조 교수는 “단통법으로 소비자 간 차별은 없어졌지만 소비자들이 비싼 가격으로 단말기를 사게 됐다”며 “이는 단통법이 보조금 지급을 원죄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계 통신비 부담은 통신요금 때문으로 실질적으로 가계 통신비를 내리려면 이통사의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고 요금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정석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도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은 시장 수급을 반영하지 못해 시장 혼돈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요금제를 현실화하는 게 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모임인 KTOA는 단통법 이후 이통사들이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면서 중저가요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소비자 혜택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KTOA가 지난 1~14일간 이통 3사의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저가요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31%에서 48.2%로 늘어났다. 기본료 8만 5000원 이상 고가요금제 가입자 비율은 9%로 급감했다. 단통법 시행 이전인 지난 9월에는 저가요금제와 고가요금제 가입비율이 각각 31%, 27.1%였다. 중고폰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중고폰 가입자 수는 일평균 29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4.2%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 2주간 가입자 수는 일평균 5000명으로 77.9% 늘었다. 실제 G마켓에서는 지난 8~14일 화웨이, 샤오미, 블랙베리 등 외국 휴대전화 공기계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급증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단통법 시행 이후 2주간(1~14일) 중고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81% 늘었다. 단통법 관련 대책회의에는 주무부처 장들을 비롯해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아이폰6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 세계 최고가?…일본은 공짜

    아이폰6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 세계 최고가?…일본은 공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갤럭시노트4’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31일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홈페이지에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이번달 말 기준으로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출시국은 69개국에 이르게 된다. 애플 측은 “연말까지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애플의 첫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6은 SKT, KT, LG 등의 이동통신사에서 신청이 가능한 가운데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최소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한 가운데 아이폰 구매자들은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 6를 손에 쥐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5.7인치)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96만 7000원이다. 2년 약정에 최대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76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단통법상 아무리 높은 가격의 요금제를 사용해도 보조금은 상한선 30만 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폰6 출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에 속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통신시장 혼란 부추기는 방통위

    [비즈 in 비즈] 통신시장 혼란 부추기는 방통위

    ‘스마트폰, 대체 언제 사야 하나.’ 요즘 많은 소비자들의 최대 고민거리입니다. 이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은 눈에 띄게 줄고 스마트폰 값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단통법 시행 이전의 20~3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급기야 법 시행 1주일도 안 돼 방송통신위원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방통위의 어설픈 시장개입이 오히려 통신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7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공시된 지원금 수준이 낮아 소비자 체감 혜택이 약하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자 다음날(8일) 이통 3사는 일제히 5만원 안팎으로 보조금을 올렸습니다. 당시 SK텔레콤의 경우 LG전자의 G3 캣6 보조금을 13만 3000원(LTE전국민무한100 기준)에서 20만원으로 6만 7000원 올렸습니다. 당장 스마트폰 값은 일부 떨어졌지만 방통위의 파워를 실감한 소비자들은 오히려 구매시기를 더 늦췄습니다. 판매부진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급기야 지난 14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단통법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통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단통법이 유통종사자의 생존권은 물론 국민 소비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서울 지역 한 매장 직원은 “단통법은 대체 언제 끝나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고 전합니다. 모든 소비자가 골고루 혜택을 보게 하려고 도입된 법이지만 ‘단통법=스마트폰 비싸게 하는 법’이라는 이미지만 짙게 남은 것입니다. 최 위원장은 “(법 시행) 보름밖에 안 됐으니 좀 기다려보자”(지난 7일 기자간담회)며 느긋해 하지만 소비자·중소 판매점의 반발에 여야 정치권은 개정안을 낼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지금의 방통위가 촉발한 대란(大亂)이 잦아들지 모르겠지만 보조금 한도를 없애거나 현실화하는 것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통신사들의 출혈경쟁을 막는 것이 우선인지, 통신비 지출을 낮춰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우선인지 정부와 정치권이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ky0295@seoul.co.kr
  • 아이폰6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세계 최고가?

    아이폰6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세계 최고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갤럭시노트4’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31일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홈페이지에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이번달 말 기준으로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출시국은 69개국에 이르게 된다. 애플 측은 “연말까지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애플의 첫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6은 SKT, KT, LG 등의 이동통신사에서 신청이 가능한 가운데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최소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한 가운데 아이폰 구매자들은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 6를 손에 쥐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5.7인치)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96만 7000원이다. 2년 약정에 최대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76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단통법상 아무리 높은 가격의 요금제를 사용해도 보조금은 상한선 30만 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폰6 출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에 속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플러스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아이폰6 국내출시일’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이 오는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아이폰6 국내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통사들은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우선 관심사는 출고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대는 16GB를 제외하면 모두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지급될 수 없게 돼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서 가장 비싸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시)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우리나라 소비자들만 손해 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때문에 분통 터진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이 아이폰6 견제구였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아이폰6 국내출시일’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이 오는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아이폰6 국내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통사들은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우선 관심사는 출고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대는 16GB를 제외하면 모두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지급될 수 없게 돼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서 가장 비싸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시)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우리나라만 너무 비싸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분통법”,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누가 이득 보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아이폰6 국내출시일’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이 오는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아이폰6 국내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통사들은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우선 관심사는 출고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대는 16GB를 제외하면 모두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지급될 수 없게 돼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서 가장 비싸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시)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우리나라 소비자들만 손해 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때문에 분통 터진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이 아이폰6 견제구였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플러스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세계 최고가?

    아이폰6플러스 가격 ‘단통법’ 적용해도…세계 최고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갤럭시노트4’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31일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홈페이지에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이번달 말 기준으로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출시국은 69개국에 이르게 된다. 애플 측은 “연말까지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애플의 첫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6은 SKT, KT, LG 등의 이동통신사에서 신청이 가능한 가운데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최소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한 가운데 아이폰 구매자들은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 6를 손에 쥐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5.7인치)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96만 7000원이다. 2년 약정에 최대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76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단통법상 아무리 높은 가격의 요금제를 사용해도 보조금은 상한선 30만 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폰6 출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에 속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검열 후폭풍] 野 “다음카카오 대표 참고인 출석”

    [사이버검열 후폭풍] 野 “다음카카오 대표 참고인 출석”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검열’ 문제는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핫 이슈’가 됐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보완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카카오톡 사용자가 메시지를 지웠는데도 그 내용이 어딘가에 남아 있어서 누군가 엿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며 “사용자가 지우면 (서버에서도) 연동돼 지워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검찰이 직접 판단해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방통위가 모니터링을 통해 심의해야겠다는 판단이 섰을 때 심의, 제재하는 것 아니냐”며 “검찰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은 “사이버 디지털 시대에 국민에 대한 감시와 사찰, 감청의 공포가 퍼지고 있다”며 “긴급 동의 형태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의 참고인 출석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모바일 메신저 92%를 점유하는 카카오톡이 보안 의식과 사생활 보호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면서 “이 대표를 불러 분명하고 명확한 대책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 대표의 참고인 출석 여부를 양측 간사 논의를 통해 결정 짓기로 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제정 과정에서 분리공시가 무산된 것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분리공시제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지원금과 제조사의 판매장려금을 구분해 공시하는 제도를 말하며 단통법 시행 직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부결돼 최종적으로 법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제조사의 장려금이 비공개되고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규모를 낮게 책정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만 커졌다는 것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분리공시제를 관철시키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단통법 개정보다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 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아이폰6 국내출시일’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이 오는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아이폰6 국내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통사들은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우선 관심사는 출고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대는 16GB를 제외하면 모두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지급될 수 없게 돼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서 가장 비싸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시)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우리나라 소비자들만 손해 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때문에 분통 터진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이 아이폰6 견제구였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세계에서 가장 비싸? 일본은 0원…국내출시일은 31일

    ‘아이폰6 국내가격’ ‘아이폰6 국내출시일’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이 오는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아이폰6 국내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통사들은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우선 관심사는 출고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대는 16GB를 제외하면 모두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지급될 수 없게 돼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서 가장 비싸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시)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우리나라 소비자들만 손해 본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때문에 분통 터진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이 아이폰6 견제구였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스타] 미방위 여·야 간사

    [국감 스타] 미방위 여·야 간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여야 간사를 맡은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과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19대 상반기 ‘불량 상임위’라는 오명을 입었던 미방위를 ‘민생 상임위’로 변신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새누리 조해진 의원… 통신료 제도 개선책 송곳 지적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목적은 결국 통신사들의 요금 체계 인하를 유도해 소비자들의 장기적인 통신비 부담을 줄여 주자는 것이다. 보조금은 보조금대로 지원받고 통신비는 통신비대로 싸게 받는 체계가 아예 불가능한가.” 국회 미방위의 미래창조부 국감이 열린 10일, 조해진 의원은 ‘가려운’ 국민의 속을 긁어주는 지적을 조곤조곤 나열했다. 단통법 대표발의 의원인 조 의원은 “요금 인가제가 폐지돼야 통신사들의 요금경쟁 체제가 자리잡는데 제도 시행 초반인 아직까지는 혼란이 있다”며 아쉬워했다. 여당 소속이라고 해서 ‘봐주기식 국감’은 없다. 지난주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 현장 시찰 때는 직접 카메라를 대동해 원전 구석구석을 촬영한 뒤 “주 제어실을 비롯해 국가 핵심 보안시설인 원전의 보안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질타했다. 한수원이 “최근 3년간 사내 보안규정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답변 자료를 보낸 데 대해 허를 찌른 것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새정치연 우상호 의원… 과학기술 인프라 부실운영 비판 “2조 776억원에 해당하는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가 부실 운영 관리되고 있다. 정부가 이를 파악했는데도 징계도 없고 눈먼 돈이 되고 있다. 종합대책을 세워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보고해 달라.”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 연구시설 장비 관리실태 조사 문건을 공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54개 기관(5만 7000여점)중 146개 기관이 관리점수 평균 60점 이하(100점 만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 의원은 “하지만 미래부는 실태 조사 결과를 2015년 장비구입 예산 심사에 반영하지도 않았다”며 “관리부실 기관에 개선 권고 공문만 달랑 보내는 등 솜방망이 행정 조치를 했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출고가격, 소비자가격 등을 협의한 내부 문건을 공개하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 담합 구조를 지적하기도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보조금 상한 소비자만 울린다

    지난 1일 시행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소비자 가계 통신비 인하라는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단말 가격도 비싼데 보조금도 적어 소비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고가 기기의 경우 우리나라 출고가는 2011년 약 44만원, 2012년 약 52만원으로 각각 3위였으나 지난해에는 약 55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약 49만원으로 공급가 1위를 기록했던 일본은 2012년 약 48만원으로 7단계 떨어지더니 지난해에는 38만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54만원으로 2위였다. 출고가뿐 아니라 보조금 상한도 문제다. 한 제조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만 해도 보조금 상한이 없다”면서 “출고가 차이가 없어도 보조금 상한 때문에 국민이 훨씬 더 돈을 많이 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실제 아이폰6(16GB)의 해외 실구매가는 얼마일까. 미국 내 아이폰6 출고가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70만원 수준이다. 2년 약정에 월 약 4만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해도 소비자는 약 21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일본은 신규나 번호이동 가입 시(약정 30개월) 아이폰6가 공짜다. 출고가는 67만원이다. 반면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내 아이폰6 출고가는 70만~74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나 일본의 출고가와는 많아야 7만원 차이다. 하지만 이날 현재 통신사가 최신 스마트폰에 지불하는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이들 나라보다 최고 57만원 이상 높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보조금과 더불어 약정 할인으로 이용자의 통신 요금을 더 싸게 해주는 등 고가의 기기값을 상쇄해 주고 있어 외국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국 보조금 수준에 상응하는 약정 할인을 받으려면 국내에선 7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때 사용자는 월 2만원씩 모두 48만원을 요금에서 할인받는다. 이통사가 보조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꾸준하다. 단통법은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을 주게 돼 있다. 그러나 2년 약정에 월 14만원대의 최고가 요금제를 써도 현재 사용자는 13만~16만원밖에 지원받지 못한다. 단통법 통과로 고가 요금제에 쏠렸던 보조금을 저가 요금제나 자급제 단말기 구입자에게도 줘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보조금 지급이 어렵다는 게 이통사의 설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설] 이통업체만 배 불리는 단통법 개선책 마련해야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 열흘을 넘기면서 갖가지 폐단이 도출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말기 보조금이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줄자 불만이 가득하고 법 시행 이후 혜택이 이동통신업체에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단말기 유통시장도 얼어붙었다. 이통업계는 불만이 커지자 보조금 지급액을 소폭 올렸지만 소비자들은 차제에 보조금 제도를 고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통법은 이통업체의 가입자 확보 경쟁에 따른 불·편법 보조금 마케팅 행태를 없애기 위해 도입됐다. 대리점(영업점 포함) 등에 관계없이 같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법적인 보조금 상한선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통업체의 요금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통업계는 그동안 서로 가입자를 뺏기 위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뿌리면서 시장을 가열시켜 왔었다. 그런데도 ‘5대(SK텔레콤) 3대(KT) 2(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요동도 하지 않았고, 소비자와는 상관없는 ‘제로섬 게임’만 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단통법 시행이 보조금 시장의 과열은 잡았지만 복병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법 시행 이전보다 수십만원이 줄어든 보조금 때문에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유통시장도 급속도로 냉각돼 유통점과 단말기 제조사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1주일간 신규 가입자 수와 단말기 판매량은 지난 9월 평균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반면에 이통업계는 천문학적인 보조금 마케팅비를 쓰지 않게 되면서 단통법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다. 이통3사는 2010~12년 총 18조원을 미케팅비로 뿌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단통법 시행으로 올 하반기 이통업계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5%나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통업계는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더 높일 수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단통법은 그동안 지적됐던 불합리한 제도를 고쳐 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을 내려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에 통신 서비스를 받게 하려는 것이다. 보조금 지급액을 적정선으로 현실화하고, 약정요금할인을 비롯한 요금제를 손보는 투 트랙을 가져가야 한다. 일각에서 단통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근본 해법은 아니다. 다만 법의 시행으로 이통업계가 혜택을 보게 된다면 그에 상응한 만큼을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 ‘단통법’의 역풍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1주일 만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이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스마트폰 출고가를 내려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까지 가해지면서 제조사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지난 1∼7일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 건수는 모두 17만 8000건으로 휴일(개천절)과 주말(토~일)을 0.75일로 계산하는 업계 셈법을 적용하면 하루 평균 2만 8500건이었다. 여기에서 하루 평균 중고 휴대전화 가입 건수인 3000여건을 빼면 하루 평균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만 5000대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달 판매량인 6만 4000건의 40%도 안 되는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의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이 약 2만대 줄었고 LG전자도 약 9000대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루 평균 4만 2000여대의 스마트폰을 팔았고, LG전자 역시 지난달 1만 3000여대를 팔았던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제조 업체들은 이 같은 침체기에 애플과 소니, 화웨이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해외 제품이 공세를 펼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출고가 인하를 두고도 고민이 많다. 출고가를 그대로 두면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고, 수요가 줄어든 상태에서 출고가를 내리면 수익 악화가 심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더 비싸진 단말기… 단통법 누굴 위한 법인가

    2년 약정에 월 14만 1900원짜리 최고가 요금제인 KT의 ‘완전무한 129’에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얼마일까. 이 요금제로 출고가 95만 7000원짜리 갤럭시노트4를 사려면 소비자는 79만 5000원을 내야 한다. 보조금이 16만 2000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지난 1일 8만 2000원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2012년 소비자가격 99만원대인 갤럭시S3가 보조금 과열로 당시 최저 17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고, 지난해에는 기기 구입 시 5만원을 얹어주는 ‘공짜폰’이 판치던 때와 비교하면 최신 스마트폰은 이제 ‘그림의 떡’이 된 셈이다. 8일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통일하는 대신 요금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겠다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하지만 정작 할인은커녕 쥐꼬리만 한 보조금에 단말기 구입 비용만 늘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단통법 시행 전 27만원에 묶여 있던 보조금 상한은 시행 후 7만 5000원이 더 올랐지만 이통사의 소극적인 보조금 책정에 고객이 체감하는 보조금은 오히려 줄었다. 평균 30만~40만원이었던 보조금은 단통법 시행 이후 10만원대로 줄어 똑같은 스마트폰을 사는데 소비자는 30만원을 더 내야 한다. 반면 이통사들은 보조금을 줄여 1년에 8조원이 넘던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도 요금 할인 요구에 대해 “아직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며 여전히 소극적이다. 보조금 지급 상한선인 30만원 이상을 주는 경우도 없었다. 단통법이 이통사 배만 불려 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가 제조사 보조금을 공개하는 분리공시를 반대하면서 단말기 출고가 인하 효과가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도 거세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도 최근 “국내 휴대전화 출고가가 높은 편”이라며 제조사를 압박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가격이 해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87만원(부가가치세 포함 가격은 95만 7000원)이다. 미국 출고가는 AT&T 기준으로 825.99달러(약 87만 6000원)로 비슷하다. 2년 약정 시 할부 원금의 경우 국내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79만 6000원이지만 미국은 299달러(약 32만원)로 차이가 큰데 오히려 보조금은 국내가 적다. 애플의 아이폰6가 정식 수입되면 보조금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애플과 경쟁하려면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장려금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신기술 개발과 해외 가격과의 균형 등을 고려하면 스마트폰이 비싼 게 아니다”라면서 “단통법으로 웃는 건 이통사뿐”이라고 말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신규나 고가 요금제에만 집중돼 있던 보조금이 단통법으로 전체 이용자에게 퍼지는 게 핵심”이라면서 “이통사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최 방통위장 “시간 지나면 단통법 성과 있을 것”

    “당장 장점을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일 단통법 시행으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이 보조금을 대폭 줄이면서 스마트폰의 소비자 체감물가가 올랐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최 위원장이 자청해 마련된 자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LG전자 G3 등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단통법 시행 전후 보조금 규모가 최대 50만원에서 10만원 안팎으로 크게 축소됐다. 최 위원장은 체감물가 상승의 원인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판매제품)와 비교할 때 (제조사의) 기본 출고가가 높고 약정 가입 때도 높은 편”이라면서 “출고가가 인하되지 않으면 소비자가 중국산 중저가 쪽으로 이동한다든지 중고 단말기 시장이 활성화돼 최신 제품이 안 팔린다든지 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고, 요금제 인하도 경쟁 상황에서 시장 논리가 작용할 것”이라며 소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제조사 관계자는 “출고가 자체는 해외나 국내가 거의 같다”면서 “보조금을 제한한 법 때문에 이통사 경쟁이 줄어들고 소비자 혜택이 줄어든 것인데 방통위가 제조사 탓만 한다”고 반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씨줄날줄] 단통법과 통신요금/정기홍 논설위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이달 초에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과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단통법 도입 이후 단말기 보조금이 줄면서 시장의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 보조금 최대 지급액을 3만원을 올려 30만원이 됐는데도 현장에선 되레 혜택이 줄었다. 100만원짜리 단말기를 구입할 때 단통법 시행 이전엔 최대 27만원의 보조금을 받고, 약정요금제 선택 때 음성적으로 수십만원을 더 받았지만 지금은 고작 10만원대의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단통법을 ‘호갱법’(호갱은 호구라는 뜻)이라며 비꼰다. 단통법 시행에 따른 지금의 이동통신시장 변화는 복잡다기하다. 단통법은 왜곡된 보조금 시장을 바로잡고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고 도입됐다. 편법적인 보조금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상한선을 올리고, 경우에 따라 달리했던 보조금 지급액 차이도 없앴다. 음성적 보조금이 없어지면 저가 알뜰폰 시장이 커지는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제도에는 긍정적인 게 많다. 그동안 이통업계에는 한 해 7조원(일부 제조사 장려금 포함)이란 천문학적인 마케팅 자금이 뿌려지는 등 과열돼 있었다. 시장은 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줄어든다는 것이 예견됐는데도 왜 투정일까. 최 위원장의 언급처럼 시행 초기의 과도기 현상에서 발생한 것일 수 있다. 그럼에도 빠진 게 있다. 보조금 혜택은 줄었는데도 정작 민감한 통신요금의 변동이 없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약정요금제란 명목으로 요금 상품과 연동해 단말기 값을 쪼개서 내고 있다. 이통업체로서는 단통법에 요금제가 명시되지 않아 이를 감안할 이유는 없었겠지만 요금은 기존과 엇비슷한데 보조금 혜택만 줄어들었으니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다. 소비자들은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 그만큼의 통신요금은 내려야 한다고 본다. 마땅한 이치다. 경우의 수에 능한 이통업체들이 이를 모를 리 없지만 비켜서고 숨어버린 것이다. 최 위원장이 “이통업체에 보조금을 더 주라고 권유를 하는 건 어렵다”고 했지만 정부가 인가하는 통신요금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을까. 이통업체로서는 단통법 이전처럼 법적 보조금에다 수십만원의 보조금을 얹어주는 것이 원천 봉쇄돼 고가의 요금제를 활용하기 쉽지 않은 고충이 있긴 하다. 하지만 단통법 시행 초기에 요금카드를 꺼내지 않은 것은 고도의 전략이 숨어 있다. 초기에 보조금을 상한선까지 주지 않고 여론의 눈치를 보는 것도 이러한 한 수로 읽힌다. 이는 30년간 익히 경험한 바다. 정부는 요금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 단통법의 시행은 궁극적으로 가계에 부담이 되는 통신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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