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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브 골프 첫 대회 우승 샬 슈월츨… 1번 우승으로 60억

    리브 골프 첫 대회 우승 샬 슈월츨… 1번 우승으로 60억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해 출범한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 샬 슈월츨(남아공)이 우승했다. 슈워츨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7032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더스틴 존슨은 8위, 필 미컬슨은 34위로 각각 대회를 마쳤고, 교포 선수 케빈 나는 36위를 기록했다. 리브 골프 개막전 우승자 슈워츨은 2011년 마스터스 우승자로 PGA 투어에서 통산 2승, DP 월드투어에서 11승을 거뒀다. 슈월츨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상금으로 이번 대회에서만 475만 달러(약 60억8000만원)를 챙겼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상금 규모가 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 360만 달러보다 115만 달러((14억7000만원)나 더 많은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번 상금 475만 달러는 그의 최근 4년간 PGA 투어에서 받은 상금(394만 7195달러)보다 10억원 이상 많은 액수다. 여기에 리브 골프는 컷탈락이 없어 이번 대회 최하위를 한 앤디 오글트리(미국)도 상금 12만 달러(1억 5000만원)를 받았다.PGA 투어나 DP 월드투어에서는 리브 시리즈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징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개막전에 나온 48명 가운데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만 7명이나 된다. 이날 2001년 9·11 테러 희생자 유족 단체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케빈 나(이상 미국) 등의 선수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리브 골프 시리즈에 불참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슈워츨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슈워츨은 “20년 넘게 선수 생활을 하면서 상금을 누가 주는지 생각한 적이 없다”며 “이렇게 커다란 상금 규모의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30일부터 사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리브 골프 시리즈 2차 대회에는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역시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추가로 합류하기로 했다.
  • 천하장사는 누구...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는 누구...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한씨름협회는 ‘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등 123팀 9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초·중·고·대학부와 실업팀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펼쳐진다. 9일 오후 2시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 개회식과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 MBC SPORTS+ 채널에서 중계한다. 또 유튜브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 채널에서도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2년간 대회를 열지 못했다. 대회 기간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가오는 7월, ‘2022 연천 DMZ 랠리’ 열린다

    다가오는 7월, ‘2022 연천 DMZ 랠리’ 열린다

    서울신문사와 연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전거 대회 ‘2022 연천 DMZ 랠리’가 오는 7월 9일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도시 ‘연천’에서 임진강, 한탄강, 주상절리 등 연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달린다. 더불어 약 70km 코스를 지나며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신문사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본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며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7월 9일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로드 사이클/MTB로 나뉘어 남녀 개인전이 치러지며 클럽 단체전도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기록에 따라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하며,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연천군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참가자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약 1500명)으로 접수 마감 예정이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2 연천 DMZ 랠리’ 홈페이지(https://ycdmz.modoo.at)와 서울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PBA 팀리그 신생팀 하나카드는 왜 김병호를 불렀을까

    PBA 팀리그 신생팀 하나카드는 왜 김병호를 불렀을까

    김병호(49)는 남녀 프로당구(PBA)판에서 ‘보미 아빠’로 통한다. 실제로 그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김보미(24)의 아빠다. PBA 투어 원년인 2019시즌부터 프로당구에 몸을 던졌고, 이듬해 팀리그 첫 시즌에도 발을 담궜다.50세를 바라보는 베테랑이지만 남자(PBA) 투어 첫 시즌 최종 7차 대회에서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준결승, 결승에서 차례로 제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을 신고했다. 팀리그 첫 시즌에는 TS샴푸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데도 공을 세웠다. 하지만 개인전, 단체전을 휩쓴 김병호는 차츰 잊혀졌다. 개인전 순위는 두 시즌 연속 60위권을 맴돌았다. 우승 멤버였지만 소속팀은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보미 아빠’가 돌아왔다. 다음 시즌 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서다. 김병호는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23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하나카드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체된 신한 알파스를 대신해 팀리그에 뛰어든 하나카드가 5명을 우선 지명한 뒤 남은 빈 자리를 3라운드 7순위로 그를 채웠다.김병호는 “하나카드가 필리포시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꾸억 응우옌(베트남), 신정주 등 실력가파 남자 선수들에다 김가영, 김진아 등 개성 강한 여자 선수들을 잘 아우르고 완충 역할을 하는 데 연장자인 내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지명된 이유를 짐작하기도 했다. 그는 또 “첫 시즌 카시도코스타스와는 말은 안통하지만 번역기를 통해서 근황을 서로 묻곤 했다”면서 “신정주는 내 자식같은 선수다. 응우옌 역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있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김병호는 “쫓겨난지 한 시즌 만에 돌아왔다. 감사할 뿐”이라면서 팀리그 첫 시즌 딸 김보미와 펼쳤던 ‘부녀 대결’을 다시 팬들 앞에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는 팀리그에서 SK렌터카, 신한 알파스 소속이던 김보미와의 혼합복식 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판정승을 얻어냈다. 김병호는 “자식 팔아서 이기니까 기분 좋으냐는 비아냥도 들어야만 했다”면서 껄껄 웃었다.김보미는 이날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NH농협카드의 지명을 받고 세 번째 둥지를 틀었다. 팀 리더이자 현역 두 번째 최연장자인 김병호는 올 시즌 하나카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물론 우승, 아무리 못해도 3위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SK렌터카, 웰뱅 피닉스가 되겠지만 아무래도 보미를 데려간 NH농협카드가 심적으로는 가장 부담되지 않겠느냐”면서 “더욱이 소속팀이 서로 다른 카드사여서 더 껄끄럽다”고 엄살을 떨었다. 김병호는 이틀 전 국민의 당에 입당하면서 LPBA 투어를 떠난 차유람에 대해서는 “운동 선수가 정치판에 뛰어든 것에 대해선 개인적인 선택이라 뭐라 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잘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짧막하게 말했다.
  • 호마 3년만에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 공동 25위

    호마 3년만에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 공동 25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160야드)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맥스 호마(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3년 전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이 대회에서 달성했다. 호마는 9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가 된 호마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0억6000만원)다. 호마는 이번 2021-2022시즌 개막전이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호마는 2013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인 워커컵에서 우승한 기대주였다. 호마는 3라운드까지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였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날 초반 브래들리가 난조를 보이자 선두 자리로 치고 올라와 우승 경쟁을 벌였다. 5∼8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낸 브래들리가 선두를 되찾았지만, 호마는 9∼10번 홀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11번 홀(파4)에서 잇단 샷 난조 속에 더블보기를 써내 3타 차로 멀어진 브래들리는 막판 한 타 차로 압박하기도 했으나 호마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브래들리는 이날 2타를 잃고 호마에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지난해를 비롯해 이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5위(4언더파 276타)로 한 계단 상승한 채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엔 이경훈이 공동 25위(1오버파 281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37위(5오버파 284타)에 그쳤다.
  • 푸틴 “발리예바의 완벽한 스케이팅, 약물로는 못해”

    푸틴 “발리예바의 완벽한 스케이팅, 약물로는 못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금지 약물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를 공개적으로 편들었다. 푸틴은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시상식에서 발리예바의 연기에 대해 “스포츠를 진정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격찬하며 “그런 완벽함은 추가적인 물질이나 조작의 도움으로 부정직하게 달성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푸틴은 금지 약물을 “추가물질”이라고 표현하면서 “피겨스케이팅에서 그런 것이 필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남자 선수들도 구사하기 어려운 4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피겨 신동, 피겨 천재라 불리던 발리예바는 지난 2월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단체전 시상식을 앞두고 올림픽 전에 시행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메달 시상식이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지난해 12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수집된 발리예바의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된 것이다.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제이지만 혈류량을 늘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14년 이를 금지약물로 지정했다.발리예바와 러시아 대표팀은 금지약물 복용을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언론과 피겨 선수들, 스포츠팬들은 러시아의 오랜 도핑 부정을 질타하며 냉담한 시선을 보냈다.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발리예바는 베이징올림픽 개인전 프리 경기에서 회전 도중 두 차례 얼음판에 넘어지는 등 난조를 보이며 최종 4위에 머물렀다.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발리예바는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인정받아 러시아 정부 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고 모스크바시가 주는 400만 루블(약 6800만원)의 포상금을 챙기는 등 고국의 환대를 받았다. 한편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금지했다.
  •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tvN 저녁 8시 40분) ‘올 탁구나!’ 팀이 드디어 복식 첫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첫 대결 상대는 팀원들의 절친으로 이루어진 ‘복식스타즈’. 가수 김정민과 방송인 홍석천, ‘강철부대’ 동료인 오종혁과 박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최준석이 팀을 꾸린다. 과연 ‘올 탁구나!’ 팀이 복식 매치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서 생활체육인과의 첫 번째 단체전을 앞둔 ‘올 탁구나!’ 회원들은 유승민 감독과 함께 ‘롱 플레이’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모든 준비를 마친 이들의 첫 단체전 매치가 시작된다. 메스처럼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내과 전문의부터 회원들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분석하고 온 ‘알파고‘ 팀장까지, 막강한 상대들로 이뤄진 매운맛 실력의 ‘생강’팀. 과연 단체전 승리 팀은 누가 될까.
  • 한국, 세계 품새대회 12연패 위업…태권도 종주국 위상 확인

    한국, 세계 품새대회 12연패 위업…태권도 종주국 위상 확인

    한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공인품새 4개 종목, 자유품새 3개 종목 등 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를 획득하고 참가국 62개국 중 종합 1위를 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06년 제1회 대회(서울)와 2007년 제2회 대회(인천)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대회 1일차 때 김미현(36·한국체대중평태권도장)·최영실(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장명진(33·지인회태권도장)이 공인품새 30세 이상 여자 단체 8강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대회 2일차 때부터 메달을 싹쓸이했다. 대회 2일차 때 공인품새 여자 유소년 개인전에서 한송연(14·목암중)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공인품새 40세 이하 여자 개인전에서는 강유진(33·남창체육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중장년 선수들도 종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공인품새 50세 이하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연부(50·국가대표참태권도장)가 동메달, 공인품새 65세 이상 남자 개인전에서는 강재진(66·MIRACLES백봉태권도장)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곽여원(28·강화군청)은 윤지혜(25·포천시청), 임승진(22·경희대), 정하은(21·한국체육대), 김지원(21·한국체육대), 한재현(18·천안상업고)과 함께 자유품새 17세 이상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공중 연속 발차기, 뒤후려차기 등 난이도가 높은 발차기 동작을 선보이며 최종 점수 7.46점(10점 만점)을 얻어 7.24점의 대만을 제치고 우승했다. 곽여원은 “한국에서 (자유품새) 믹스(혼합) 단체전에 출전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인데, 첫 출전에 좋은 성적이 있었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곽여원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품새 남자 개인전에 출전하는 강완진(24·도복소리태권도장)은 공인품새 3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완진과 결승에서 맞붙은 김준호(18·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일차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계속 이어졌다. 공인품새 4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장재욱(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이 금메달을 땄다. 한국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최영실과 부부 사이다.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장한솔(15·월곶중)은 자유품새 17세 이하 여자 개인전, 이진호(17·문산제일고)는 자유품새 17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인품새 여자 유소년 단체전에서는 신유빈(14·동탄중), 임소윤(14·저동중), 원혜림(14·울진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도 이남훈(20·용인대)이 자유품새 17세 이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주현(15·문현중)과 장지원(17·배곧고), 우문현(16·경기상업고), 황연진(15·성재중), 이주영(16·한봄고), 정수진(17·청북고)로 구성된 대표팀도 자유품새 17세 이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양궁 도쿄금메달 김우진 1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양궁 도쿄금메달 김우진 1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이가현이 남녀 1위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21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이가현은 리커브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도 여자 리커브 국가대표 8명이 경쟁한 가운데 이가현에 이어 강채영, 안산, 최미선이 2∼4위를 기록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가현은 2018년 아시아컵 2차 혼성전 금메달, 2019년 유스세계선수권 금메달, 2021년 회장기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선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이가현의 첫 국제 종합대회다. 강채영과 안산은 1년 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국가대표 8명이 경쟁한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이우석이 차례로 1∼4위를 차지했다.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다. 이우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강동현이,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 오유현이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그해 대표선수를 뽑는다. 이어 국가대표들만 나서는 2차례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 김미현·최영실·장명진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대회’ 첫 금메달

    김미현·최영실·장명진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대회’ 첫 금메달

    21일 개막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첫날부터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미현(36)·최영실(34)·장명진(33)이 그 주인공이다. 김미현과 최영실, 장명진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30세 이상 여자 단체 8강전에 출전해 우승했다. 공인품새 경기는 금강, 평원을 포함한 지정품새를 2개를 시연해 채점받은 항목별 점수 총합으로 개인 또는 팀이 우열을 가리는 경기다. 기본동작과 각 품새별 세부 동작의 정확도, 자세 균형, 동작 간 연결 등이 중요하다. 세 선수는 이날 8강 첫 경기에서 태극 8장과 고려 품새를 선보여 10점 만점에 총 7.36점을 받아 6.75점을 받은 스페인을 여유 있게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금강, 천권 품새를 선보여 7.27점을 받아 멕시코(6.4점)를 큰 점수 차로 이기고 결승에 갔다.이어진 결승에는 십진, 지태 품새를 시연, 7.52점을 획득해 7.2점을 받은 미국을 0.3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현은 “부상으로 훈련하기 힘든 점이 많았는데 서로 믿고 경기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공인품새 주니어 여자 단체전, 30세 이하 남자 단체전, 자유품새 17세 이상 단체전 종목에도 출전해 예선을 통과하고 오는 22일 진행되는 결선에 진출했다. 22일에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곽여원(28)과 강완진(24)이 17세 이상 여자 단체전과 30세이하 남자 개인전에 출전하는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62개국 97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각 잡아 품새왕, 꽉 잡아 금메달

    각 잡아 품새왕, 꽉 잡아 금메달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죠.” 강완진(24·도복소리태권도장)의 ‘끝’은 어디일까.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개인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강완진은 이미 주요 국제대회를 석권했다. 2018년 베트남 호찌민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인·단체전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1위와 대만 타이베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도 차지했다. 또 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전 1위를 하면서 우승 단골손님이 됐다. 하지만 강완진은 “아직 배고프다”고 했다. 20일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하는 국제대회는 한번 맛보면 계속 맛보고 싶은 무대”라면서 “현역 선수로 있는 동안 최고의 자리까지 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결승전까지 가려면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자유품새는 태권도 기술을 바탕으로 안무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목이다. 각 품새별 세부 동작의 정확도 및 표현력을 평가하는 공인품새와 달리 자유품새는 뛰어 옆차기(뛴 높이), 뛰어 앞차기(발차기 수), 회전 발차기(회전각), 연속 발차기 등의 기술 난이도와 연출력이 생명이다. 곡예에 가까운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다. 강완진은 “자유품새는 공인품새와 완전히 다른 종목이다. 둘 다 1등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일은 정말 어렵다”면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공인품새만 하다가 2017년 대학교 1학년 때 자유품새를 처음 접했는데, 당시 꾸준히 훈련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완진은 지난해 1월 왼쪽 아킬레스건 완파 부상을 당했다. 재활 기간에 강완진을 괴롭힌 것은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었다. 이번 대회가 강완진에게 더욱 간절한 이유다. 강완진은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이라 높이 뛰는 동작이 많은 자유품새 경기를 앞으로 할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다. 수술 후 6주간 깁스를 하면서 빠진 다리 근육을 다시 키우는 과정만으로도 정말 힘들었는데,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강완진은 좌절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품새대회에 복귀했다. 코로나19와 부상으로 생긴 지난 2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강완진은 “크게 다쳤지만 현역 선수로서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면서 “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완진은 훈련하면서 힘들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 있다. 일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남긴 ‘노력하지 않고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절대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뭔가를 이루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천재가 맞다’라는 말이다. 그는 “계속 노력해서 최고 경지에 오르고 싶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강완진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강완진 아직 살아있다’ 증명하고 싶다”…멈출 수 없는 도전

    “‘강완진 아직 살아있다’ 증명하고 싶다”…멈출 수 없는 도전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죠.” 강완진(24·도복소리태권도장) 선수의 ‘끝’은 어디일까.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개인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강완진 선수는 이미 주요 국제대회를 석권했다. 2018년 베트남 호치민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인·단체전 1위,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과 대만 타이베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전 1위로 우승 단골손님이다. 하지만 강완진 선수는 “아직 배고프다”고 했다. 그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하는 국제대회는 한 번 맛보면 계속 맛보고 싶은 무대”라면서 “현역 선수로 있는 동안 최고의 자리까지 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결승전까지 가기 위해서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자유품새는 태권도 기술을 바탕으로 안무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종목이다. 품새별 세부 동작의 정확도 및 표현력을 평가하는 공인품새와 달리 자유품새는 뛰어 옆차기와 앞차기, 회전 발차기, 연속 발차기 등의 기술 난이도와 연출력이 생명이다. 선수가 얼마나 높이 뛰는지, 높이 뛰어 발차기는 얼마나 하는지, 몇 회까지 회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곡예에 가까운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다. 강완진 선수는 “자유품새는 공인품새와 완전히 다른 종목이다. 둘 다 1등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일은 정말 어렵다”면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교 때까지 공인품새만 연습하다가 2017년 대학교 1학년 때 자유품새를 처음 접했는데, 당시 꾸준히 훈련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품새 동작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강완진 선수는 “한 다리로 몸을 지탱하는 학다리서기나 발차기 동작이 아니더라도 손동작을 할 때 허리를 이용하고 어깨를 쓰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술 동작 과정에서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고교 때 정말 힘들게 운동했는데 그때 기른 기초체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가 되고 싶다는 강완진 선수에게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이 더욱 간절했던 이유는 따로 있다. 부상이다. 강완진 선수는 지난해 1월 왼쪽 아킬레스건 완파 부상을 당했다. 재활 기간에 강완진 선수를 괴롭힌 것은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었다.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이라 높이 뛰는 동작이 많은 자유품새 경기를 앞으로 할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어요. 수술 후 6주 간 깁스하면서 빠진 다리 근육을 다시 키우는 과정만으로도 정말 힘들었는데,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하지만 강완진 선수는 좌절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품새대회에 복귀했다. 코로나19와 부상으로 생긴 지난 2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그는 “비록 크게 다쳤지만 제가 아직 현역 선수로서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강완진 선수는 훈련하면서 힘들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 있다. 일본의 전설적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한 말이다. “이치로 선수가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느냐’는 어느 기자의 질문에 ‘노력하지 않고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천재라고 한다면 전 절대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뭔가를 이루는 사람이 천재라고 한다면 저는 천재가 맞다’고 말했어요. 저도 계속 노력해서 최고 경지에 오르고 싶어요.” 열렬한 야구팬다운 모습이다. 강완진 선수는 21~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우리나라의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62개국 97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를 계속하고 싶다”면서 “태권도 품새 종목을 떠올렸을 때 오랫동안 회자될 수 있는 역사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완진 선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 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 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창단 3년차를 맞은 서울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올해 전국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동구는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강동구 선수단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부분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7개 팀 84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김민경-박해림 조는 대전시설관리공단, 포스코에너지, 그리고 삼성생명을 차례로 꺾고 토너먼트 4강에 올랐다. 2020년 1월에 창단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심점주 감독을 필두로 김영오 코치, 김민경·박지은·남윤정·이가연·강하은·박해림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개최된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는 여자복식 준우승과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는 여자복식 3위,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훈련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출전’ 김아랑·곽윤기 “흔들림 없는 모습 보이겠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출전’ 김아랑·곽윤기 “흔들림 없는 모습 보이겠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33)와 맏언니 김아랑(27·이상 고양시청)이 선전을 다짐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김아랑은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이 끝나고 상황이 좋지 않아서 대회가 연기되는 바람에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조금 영향은 있었다”면서도 “2년 간의 공백에도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3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한국 대표팀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여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시간 기준 대회 일정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oreaskatingun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자 대표팀은 심석희(서울시청),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이상 개인전-단체전 출전),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상 단체전 출전)이 나선다. 이유빈(연세대)은 컨디션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동료 등을 험담한 사실이 알려져 지난해 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은 심석희는 이번 대회가 징계 해제 후 첫 출전 대회다. 남자 대표팀은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 김동욱(스포츠토토·이상 개인전-단체전 출전),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이상 단체전 출전)로 구성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과 은메달리스트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곽윤기는 빙상경기연맹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함께하지 못한 황대헌과 박장혁 등 후배들의 몫까지, 제가 맏형으로서 (후배들의 공백으로 인한)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오랜만에 관중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라 뜻깊고 기대가 된다. 한국 팬들도 많이 오실 것 같은데 기쁜 경기,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내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서울에서 열린다.
  • ‘한중일 최고수’ 센 언니들이 붙는다… 억 소리 나는 패왕전[스포츠 라운지]

    ‘한중일 최고수’ 센 언니들이 붙는다… 억 소리 나는 패왕전[스포츠 라운지]

    19년 만에 돌아온 ‘서울신문 패왕전’이 오는 4일 국내 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지난해 창설한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을 계승한 대회로, 공식 명칭은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다. 개인전이 아닌 국가대항전으로 규모가 커졌다. 남자 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대회 참가 기회가 적은 여자 기사들이 펼칠 명승부에 바둑계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패왕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바둑 부흥 이끈 패왕전 패왕전은 서울신문이 1959년부터 주최해 국수전, 최고위전과 함께 초창기 한국 바둑계를 이끈 대표 기전으로, 국내에 바둑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많은 기사가 도전했지만 고 조남철·김인 9단, 고 정창현 7단, 조훈현(69) 9단, 이창호(47) 9단, 유창혁(56) 9단 등 딱 6명만이 왕좌에 올랐다. 대회 통산 20회 우승의 조훈현 9단은 패왕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조훈현 9단은 1977년부터 1993년까지 16년 연속 우승했다. 1994년 제자 이창호 9단에게 아성이 깨졌지만, 1996년부터 2000년 대회까지 다시 연달아 우승하며 패왕전의 강자임을 보여 줬다. 2003년 유창혁 9단의 우승을 끝으로 중단된 패왕전은 올해 서울신문과 호반그룹, 한국기원의 협력을 통해 ‘여자바둑 삼국지’로 부활했다.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여자바둑대회는 2011년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이후 11년 만이다. 국가별로 5명의 대표 기사가 출전해 승자는 계속해서 바둑을 두고, 패배한 나라는 다음 주자가 대결에 나서는 방식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일본의 센코배 월드바둑여류최강전(1000만엔), 중국의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50만 위안)와 함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은 랭킹 1위 최정(26) 9단이 출전을 확정했고, 후원사가 선정하는 1명과 4일부터 열리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3명의 대표 기사가 나선다. 본선 1차전은 5월 22~28일 열린다. 본선 2차전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 한중일 최강자·기대주 한자리 바둑 팬들에게 패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여자 기사들의 실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재 여자바둑을 주름잡고 있는 최정 9단과 라이벌 위즈잉(25) 7단의 맞대결 이외에도 한중일 세대교체의 기수인 김은지(15) 2단, 우이밍(16) 3단, 나카무라 스미레(13) 2단의 라이벌전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중일 바둑 지형도를 살펴보면 굳건한 1인자와 도전자들 그리고 어린 세대의 성장을 공통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한국에선 최정 9단이 오랫동안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여자국수전과 여자기성전에서 연달아 최정 9단을 무너뜨린 오유진(24) 9단을 비롯해 김채영(26) 7단, 조승아(24) 5단을 ‘빅4’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정유진(16) 2단, 김은지 2단 등 어린 기사들이 선배의 뒤를 쫓아 성장하고 있다. 중국 역시 위즈잉 7단이 견고한 가운데 저우훙위(20) 6단이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 1인자의 자리를 넘본다는 평가다. 탕자원(18) 4단, 우이밍 3단 등 중국 여자바둑의 세대교체를 이룰 차세대 바둑 기사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24) 5단이 1인자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셰이민(33) 7단, 우에노 아사미(21) 4단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의 성장세도 거침없다. 한국에서 유학한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최근 일본 바둑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올해 여류명인전 본선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해 역대 최연소 도전권을 획득했다. 오는 13일부터 1인자 후지사와 리나 5단과 3번기를 둔다. 목진석(42) 바둑 국가대표 감독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국, 중국, 일본의 1인자가 건재하지만 조금씩 세대교체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고 짚었다. 패왕전은 각국의 최강자뿐 아니라 한국의 바둑 팬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각국 기대주들의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 반 설렘 반 “그래도 우승은 한국” 팬들만큼이나 바둑 기사들의 기대감도 크다. 최정 9단은 “한국에서 주최하는 여자 세계대회가 굉장히 오랜만인데, 코로나 때문에 세계대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렇게 멋진 대회가 열려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 랭킹 2위 오유진 9단도 “한국에서 세계대회가 열리게 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단체전만의 묘미가 있는데, 단체전 방식으로 열려서 더 기쁘다. 꼭 출전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목 감독은 “남자 바둑에서는 농심 신라면배가 선수들은 물론 바둑 팬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대회인데, 호반배도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해서 여자 기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세계 여자바둑으로 봤을 때도 흥행할 수 있는 대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선수들이 부담도 많이 느끼겠지만 우승했을 때 기쁨이나 영광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왕전은 크게 두 가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꼽힌다. 첫 번째는 앞쪽에 나선 기사가 기세를 타고 얼마나 연승을 하느냐 여부다. 최대한 많은 기사를 쓰러트릴수록 남은 기사들이 대국을 준비하는 데 수월해진다. 두 번째는 믿을 만한 확실한 에이스가 있느냐 여부다. 과거 이창호 9단, 최근의 신진서(22) 9단이 농심 신라면배에서 보여 준 것처럼 에이스가 홀로 남은 상대를 다 격파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패왕전 역시 승부는 에이스의 손끝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봤을 때 한국의 최정 9단 혹은 중국의 위즈잉 7단이 우승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목 감독도 “뚜껑은 열어 봐야 알겠지만 한중 에이스 대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국 우승의 키플레이어인 최정 9단의 각오는 남달랐다. 최정 9단은 “신진서 9단이 농심 신라면배에서 혼자 남았을 때 부담이 많이 됐을 텐데 잘 이겨 내서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 저도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위즈잉 선수와 두는 것은 결과를 떠나 언제나 설레지만 1회 대회인 만큼 꼭 한국으로 우승컵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 황선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무대 첫 물살

    황선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무대 첫 물살

    고교생 금메달리스트 황선우(강원도청)가 일반부 데뷔전에 나선다.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하는 2022 경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청두 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다. 황선우는 자유형 50m·100m·200m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이 대회는 또 황선우가 출전하는 2022년 첫 대회인 동시에 지난달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실업팀 강원도청에 둥지를 튼 그의 일반부 데뷔 무대다. 황선우는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으로 진로를 정했다. 올해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시상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올림픽의 규격의 50m 롱코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9년 광주 대회에서 단체전인 계영 800m에 딱 한 차례 출전했다. 아시안게임은 아직 뛰어본 적이 없다. 고교생이었던 지난해 황선우는 세계 수영계에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 한 차례를 포함해 한국기록을 세 차례 단축했고,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기록을 한 번, 세계주니어기록도 두 번이나 갈아치웠다. 첫 출전한 (도쿄)올림픽애서는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또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자유형 100m 5위, 200m 7위를 차지했다.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두 달 뒤인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의 기록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과 함께 2016년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쇼트코스 세계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1월 중 떠나려 했던 해외 전지훈련아 미뤄지고, 지난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1주 동안 격리 생활도 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중 훈련을 잠시 중단해야 했던 황선우는 다시 몸을 추슬러 이번 선발전을 대비해왔다. 다이빙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오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 김수지(울산시청) 등이 스프링보드 1m, 3m, 플랫폼까지 전 종목에 나선다.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 김영택(이상 제주도청), 김영호(제주수영연맹)도 동반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문화재단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호반그룹은 전국의 유망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2 H-EAA’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35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중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3년 이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4월 17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공모전은 10명의 작가를 선정한 후, 2주간 그룹 전시를 열고 현장 관람객의 투표 등을 반영해 최종 심사에 반영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등 총 상금 규모는 5000여만원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예술을 쉽게 즐기기 위해 현장 투표 심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 활동을 돕는 창작공간 지원 사업인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인 ‘예술공작소R’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소외된 덴마크 여성 작가들, 양혜규가 되살리다

    소외된 덴마크 여성 작가들, 양혜규가 되살리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미술가 양혜규 작가가 덴마크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연다. 오랜 시간 덴마크에서 소외된 여성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라 흥미롭다. 덴마크 국립미술관에서 7월까지 펼쳐지는 ‘양혜규: 이중 영혼’ 전시에서 양 작가는 50여점을 소개하는데, 이중 신작 조각은 그린란드계 덴마크 시각예술가 피아 아르케(1958~2007), 덴마크 조각가 소냐 펠로브 만코바(1911~1984)의 생을 재조명한다. 2018년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독일의 ‘볼프강 한 미술상’을 받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 작가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덴마크에서 전시를 연다고 했을 때 고민이 컸는데, 아르케와 만코바는 내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됐던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아르케는 북극해 연안 원주민 이누이트족을 소재로 그린란드를 향한 덴마크의 식민주의적 정책에 비판적인 작업을 했고,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만코바 역시 단일한 문화와 국가적인 틀에 갇히기를 거부한 인물이다.양 작가는 “아르케와 만코바 모두 비주류적이고 소외된 생애를 살았지만,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작품들에 큰 감명을 받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이들을 발굴하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그린란드 이누이트족과 이들을 다루는 덴마크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읽힐 수 있어 이번 전시를 앞두고 수많은 설득을 거쳐야 했다. 양 작가는 “조심스러웠지만, 오히려 덴마크 작가가 아니라서 이런 문제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술관이 결국 두 작가를 기리는 전시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그들의 작품도 소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양 작가는 다음 달 개막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단체전 ‘종잡을 수 없는 침묵’을 시작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립 미술관 3인전에 참여하고, 베를린의 바바라 빈 갤러리과 프랑스 파리 샹탈 크루젤 갤러리에서 개인전도 연다.
  • 사우디 자본 슈퍼골프리그, 상금 3000억원 걸고 6월 개막

    사우디 자본 슈퍼골프리그, 상금 3000억원 걸고 6월 개막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추진되는 슈퍼골프리그(SGL)가 총 3000억원이 넘는 상금을 걸고 오는 6월 막을 올린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의 CEO인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은 17일(한국시간) 2022시즌 슈퍼골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SGL는 오는 6월 9일 영국 런던 센추리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7개의 대회가 개최된다. 모든 대회는 3라운드로 진행되고 48명이 컷 탈락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이들 48명은 12명씩 4개 팀으로 나눠 팀 순위도 함께 집계된다. SGL의 총상금은 2억 5500만달러(약 3148억원)다. 모든 대회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49억원)와 함께 팀 순위 상위 3개 팀에게는 보너스 상금 500만 달러(약 60억원)가 지급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고액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 360만달러(약 44억원) 보다 40만 달러나 더 많은 우승상금을 7번이나 지급하는 것이다. 단체전 우승 상금까지 더하면 SLG 골프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은 한 대회에서만 우승해도 우리돈 50억원이 넘는 돈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7개 대회를 마친 뒤에는 팀 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여기서 우승하는 팀에 돌아가는 상금 역시 5000만 달러(약 617억원)에 달한다. 선수 1인당 416만 달러(약 51억원)가 돌아가는 셈이다. 컷탈락이 없어 매 대회마다 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선수들에게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부분이다. SGL는 출전을 결정하는 것 만으로도 일정액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SGL의 총상금을 8개 대회로 나누면 대회당 평균 상금은 3187만 달러(약391억원)다. 2021~22시즌 PGA 투어의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1027만 달러(126억원)로 SGL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PGA 투어 선수가 SGL에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SGL의 흥행은 얼마나 많은 PGA 투어 스타들이 출전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아는 PGA 투어는 지난해부터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SGL에 출전할 경우 향후 PGA 투어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엄포를 놨다. 실제로 SGL 선봉에 섰던 필 미컬슨(52·미국)은 동료들과 여론의 질타를 받아 PGA 투어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에 앞서 SGL에 출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더스틴 존슨(38·미국)과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도 PGA 투어에 남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LIV가 리그 출범과 구체적인 일정을 공식화 하면서 출전 선수들이 어느정도 확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노먼은 “나는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팬들도 더 즐거울 수 있는 골프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스타트업으로 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해군사관학교 생도 142명이 11일 졸업과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소위로 임관한 졸업생은 142명(해군 124명, 해병대 18명)으로, 외국군 수탁생도 6명을 포함해 14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도현 해군 소위가 수상했다. 안 소위는 “생도생활을 하면서 얻은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의 이색 사연도 눈길을 끈다.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을 수상한 이주은 해군 소위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우승과 전국조정대회 여성부 개인전 1위 및 단체전 2위라는 경력에 더해 태권도 3단까지 보유해 주목을 받았다. 김동형 해군 소위는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한 뒤 해사에 입학해 항공장교로 임관했고, 전날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한 언니(김수민 수위)를 둔 김수진 해군 소위는 쌍둥이 자매 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사 44기인 김영신 예비역 해군 준장의 아들인 김광섭 해군 소위는 동생이 1년 후배인 77기 김범섭 생도로 ‘삼부자’ 해군장교 탄생을 예고했다. 서욱 국방장관은 생도들에게 강한 힘에 의한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북한은 최근 2번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전을 지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엄중한 안보정세에도 우리 군은 세계 6위의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임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친지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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