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체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제네바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목소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재학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유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03
  • 현대, LG잡고 24번째 정상

    현대중공업 코끼리가 장흥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중공업은 16일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라이벌인 LG투자증권 황소 씨름단을 5­3으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현대는 지금까지 총49회의 단체전에서 통산 24번째 정상을 밟아 최강팀임을 과시했다. 현대는 백두급과 한라급이 번갈아 9명씩 맞붙은 결승에서 올시즌 설날장사신봉민과 장윤호,이태현이 첫 대결부터 내리 3판을 이겨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다. LG는 장준,김영현,김경수가 선전했으나 승부처였던 8번째 판에서 박공선이현대 서희건에게 들배지기로 힘없이 주저앉아 우승을 놓쳤다. 장흥 송한수기자 onekor@
  • 양궁 이은경 IOC선수위원 후보 추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92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이은경(28·한국토지공사)을 IOC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IOC에 통보했다.
  • 스웨덴 남자 세계탁구선수권 정상 차지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AFP 연합] 북유럽 강호 스웨덴이 세계최강 중국을꺾고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스웨덴은 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 ‘노장’ 외르겐 페르손(세계 9위)이 중국탁구의 쌍두마차 공링후이(세계 2위)와류구오량(세계 3위)을 모두 제압하는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7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중국은 여자부에서만 금메달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 여자탁구 아쉬운 결승좌절

    너무나 아쉬운 한판이었다. 한국여자탁구가 2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최강 중국을 맞아 선전했지만 1-3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91년 지바대회이후 10년만에 정상정복을 꿈꾸던 한국여자팀은 이날 1차전에서 김무교(대한항공)가 세계1위 왕난을 2-0으로 꺾으면서 파란을 예고하는듯했다.2번째 경기에 나선 유지혜도 철벽같은 백핸드 수비와 강력한 포핸드드라이버로 세계2위 리주를 압박했지만 1-2로 아쉽게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3번째로 나선 이은실은 첫세트를 내준뒤 둘째세트에서는 15-16까지 따라가는 등 집념을 보였지만 중국의 ‘차세대 기대주’ 장이닝(세계 11위)의 변화무쌍한 서비스에 무너져 중국팀에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의 열쇠를 쥐고 4번째 경기에 나선 유지혜는 왕난과의 세이크핸드 맞대결에서 매 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주고 받았지만 테이블 구석을 파고드는왕난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왕난의 공격은 수차례 테이블 모서리를 맞고 떨어져 한국팀에 불운을 더했다. 한편 남자팀은 12강전에서 폴란드를 3-0으로 손쉽게 물리치고 8강에서 중국과 격돌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韓·스페인 민속씨름 ‘난형난제’

    [라스팔마스(스페인) 송한수특파원] 한국이 스페인과의 씨름-루차카나리아교환경기 단체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스페인 라스팔마스 아루카사 경기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송왕진 이규연 김경수(이상 LG투자증권·2승) 황규연(신창건설·2승) 정민혁(강원태백건설) 김정필(현대중공업) 등이 이겼으나 스페인의 후안 라오 로드리게스에게만 4승을 내줘 8-12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두팀은 나란히 1승씩을나눠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단체 1·2차전 모두 루차카나리아 방식으로 치러졌다.각팀 12명이 번갈아 한판씩 겨뤄 3판2선승제 맞대결에서 지면 탈락하고 승자들은 계속 상대팀의 남은 선수와 겨뤄 12명 모두를 이기는 팀이 최종 승리하는방식이다.경기 방식은 루차카나리아와 민속씨름을 한판씩 번갈아 적용했다. 한편 한국과 스페인은 오는 9월 서울에서 또 교환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onekor@
  • 한국여자탁구, 우크라 잡고 3연승

    한국여자탁구가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1위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유지혜,김무교,이은실의 고른 활약으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가볍게눌렀다.한국은 전날 영국과 룩셈부르크에도 3-0 완승을 거뒀다. 첫날 헝가리를 3-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남자대표팀은 체코와의 2회전에서 코벨 피터에게 2경기를 빼앗겨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97년 대회 준우승팀인 북한 여자대표팀은 20일 벨기에와 프랑스를 각각 3-1,3-0으로 누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국탁구 명예회복 노린다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자’.새천년 벽두부터 시드니 프로투어 파이널에서 김택수,유지혜가 1회전 탈락,여자월드컵에서 유지혜,석은미 4강 진출 좌절 등으로 침울했던 한국탁구가 다시 세계의 문을 두드린다.무대는 19일부터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분리되어 실시되는데 개인전은 지난해 8월 중국이 5개종목을 싹쓸이하며 끝났다.한국은 지난해 개인전에서 여자단식과 남녀복식에서 동메달 3개를 따는 데 그쳐 이번 단체전에서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로 가득차 있다. 한국의 목표는 남녀 모두 결승 진출.예선 조편성 결과 남자는 그리스,벨로루시,이탈리아,체코,헝가리 등과 함께 C조에,여자는 홍콩,헝가리,우크라이나,영국,룩셈부르크와 함께 D조에 각각 포함됐다. 한국 남자는 세계 1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가 속한 벨로루시와 크리앙가가버티고 있는 그리스가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조 1위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간판스타 김택수(대우증권)가이번 대회를 마지막 세계대회 출전으로여길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있고 ‘미완의 천재’ 유승민(동남종고)도 유럽의 파워에 기죽지 않을 경험과 힘을 쌓아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예선 조수위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여자팀은 최근 유지혜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사기가 올랐고 여자월드컵에서 세계 2위 리주(중국)에게 한 세트를 빼앗으며 분전했던 석은미의 파이팅도 기대해 볼만하다. 류길상기자
  • 양평 ‘화가마을’에 낭만 넘실

    물과 땅의 조화가 유난히 아름다운 곳 양평.남한강이나 북한강변을 달리며마시는 강바람에는 답답한 가슴을 관통하고도 남는 시원함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양평을 찾는 또다른 발길이 잦아졌다.예술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이다. 양평은 이제 ‘문화예술촌’으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최근 몇년간 강상면 강하면 서종면 일대에 둥지를 튼 문화예술인은 450여명. 이중 미술인이 280여명으로 가장 많다.그래서 어떤 이는 이곳을 ‘밀레가 살았던 화가마을 바르비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파리 유학후 돌아온 서양화가 정채씨는 “경제적인 부담이 적고 문화중심지인 서울을 쉽게 드나들 수있는 지리적 여건이 마음에 들어 미련없이 서울을 떠났다”고 말한다. 화가들이 많으니 이들의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가 많은 것도 당연지사. 단순히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부대시설을 갖춘 곳이 대다수다. 강상면에서는 ‘갤러리 아지오’(0338-774-5121)가 대표적. 100여평 전시공간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양평 거주 예술가들의 단체전을 수시로 연다.강하면의 전원갤러리(0338-771-1959)도 관람객이 작품 감상과 함께 쉴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도예가 이창화씨가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도자기 빚는법을 가르쳐준다.1만5,000원만 내면 방문객이 직접 빚은 그릇을 2점까지 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준다. '월간미술'편집장을 지낸 이달희씨 부부가 운영하는 서종면의 '갤러리 서종'(0338-774-5530). 건축가 최두남씨가 설계한 독특한 미관의 2층 건물이 우선시선을 끈다.주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주부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 일대에는 갤러리와 카페는 물론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문화공간도 몇군데 있다.지난 98년 개관한 강하면의 바탕골예술관(0338-774-0745). 1만5,000여평 부지에 2개의 대형 미술관 및 300석 규모의 공연장, 공방,아트숍에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찻집까지 갖춰 '미니 예술촌'으로 손색이 없다. 무대 뒤 벽면이 대형유리로 돼 있어 사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무대 배경인공연장이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이다. 97년 문을연 2,500여평 규모의 ‘예마당’도 송이버섯 모양의 카페식 공연장,도예마당,도요장,민속찻집 등을 갖추었다.매일밤 라이브공연이 열리며 주말에는 팬터마임 공연이 있다.주부들과 어린이를 위한 도요교실도 매일 연다. 양평군내는 아니지만 양수리 건너편 남양주군 화도읍 '두물워크숍(0346-592-3336)'도 가볼 만하다.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 붙은 지명 '두물머리’에서 땄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 실험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주인 박완수씨의 소망이 담긴 곳이다. 2백평 규모의 공연장 및 카페,숙박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국내으뜸의 음향을 자랑한다는 공연장에선 한달에 2∼3회 정도 클래식 연주가 있는데 현재 3월10일 ‘소마트리오’공연이 계획된 상태. 한화리조트(02-575-7710)는 이같은 ‘예술나들이’을 돕고자 이달 말까지 ‘양평골 예술산책’이라는 1박2일 짜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별적으로 수많은 갤러리와 작가 작업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 전원갤러리와 갤러리 아지오,바탕골예술관,유명작가작업실 탐방과 함께 눈썰매 타기를 곁들였다.요금은 양평 한화콘도 2인1실 기준 6만6,000원. 양평 임창용기자 sdragon@
  • 여자탁구 박해정 태극마크 반납

    한국 여자탁구의 ‘큰언니’ 박해정(27·삼성생명)이 9일 10년간 정들었던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팀후배 유지혜(세계 8위)와 함께 2000년 시드니올림픽 본선 자동출전권을확보한 박해정은 “자라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고 싶고 체력적인 한계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91년 국가대표로 선정된 박해정은 95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고 애틀랜타 올림픽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박해정의 후임은 최근 무서운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석은미(현대백화점)로 내정됐다.
  • ‘탁구 황제’ 유남규 태극마크 반납

    80∼90년대 세계 정상에 군림한 ‘라켓황제’ 유남규(31)가 17년동안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유남규는 3일 “시드니올림픽 때까지 뛰고 싶었지만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유남규는 “고려대 체육교육대학원에서 늦깎이 공부하랴,성균관대에서 강의하랴 개인적으로 바쁜데다가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해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은퇴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상문 대표팀 감독의 동의를 얻은 유남규는 3일 태릉선수촌에서 재개된 합숙 훈련에 불참했으며 8·1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예선 파견 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유남규는 오는 19일 창단예정인 제주삼다수 탁구단의 플레잉코치로 각종 국내대회에 2∼3년간 더 출전할 계획이다. 왼손 펜홀더 드라이브형인 유남규는 부산남중 3학년때인 86년 말 처음으로국가대표에 뽑혔고 이후 17년동안 태극마크를 놓치지 않았다.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과 단식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88서울올림픽에서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89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90북경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다. 유남규는 “박사과정을 마친 뒤 교수가 되거나 선수경험을 살려 지도자로나서 세계적인 선수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오늘 99천하장사씨름 ‘-5승’ 카운트다운

    5승 남았다.‘모래판의 지존’ 이태현(현대)이 10일 인천에서 개막되는 99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00승에 도전한다. 17년의 연륜을 쌓아온 민속씨름이지만 통산 300승을 달성한 선수는 97년 은퇴한 ‘불곰’ 황대웅뿐.현역선수로는 이태현이 최다승을 달리고 있다.그러나 황대웅이 데뷔,10년만에 300승을 이룬데 비해 이태현은 데뷔 6년만에 300승에 도전하는 것이다.매년 50승씩 거둔 꼴인데 1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연간 8개대회에서 최고 60전을 겨우 넘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 아닐수 없다.더욱이 내년이면 황대웅의 통산 최다승(329승) 기록도 갈아치울수 있을 것이 확실해 앞으로 모래판의 역사도 그에 의해 새로 씌어지게 된다. 이태현은 현재 380전 295승85패로 승률 77.6%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61전 47승14패로 77%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그가 이번 천하장사대회에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꼭 6∼7번.소속팀 현대가 최강씨름단 결정전(3전2선승제) 결승에 진출해 있어 단체전에서 2∼3번의 출전기회가 확보돼 있고 천하장사대회에서는 2번 시드로 16강에 이미 진출,최고 4번의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300승을 이루자면 이태현은 적어도 6전5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6전5승이면 84%의 승률.그의 평균 승률보다 7%나 높아 300승 달성 가능성을 장담하기는 사실 어려운 편이다.그러나 이태현은 올초합천과 삼척 지역장사를 2연패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것과 달리 하반기들어계속 김경수와 김영현(이상 LG)의 덫에 걸려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을 천하장사 등극으로 만회하는 한편 8,500만원으로 깍인 올해 연봉을 다시 1억원대로 끌어올리겠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이제까지 이태현이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둔 선수는 팀동료 신봉민(22승).그외에 김경수(18승16패)와 김영현(15승11패),김정필(14승4패),박광덕(14승3패),진상훈(14승2패),황규연(11승7패),김봉구(11승1패) 등 모래판의 내로라 하는 강자들로부터 10승 이상을 거두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첫 핀크스컵 日선수 품으로

    일본이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휩쓸었다.관심을 모았던 김미현과 후쿠시마 아키코의 2라운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대표팀은 스포츠서울·한솔PCS·(주)파라다이스·핀크스골프클럽·서울방송·매일경제 공동주최로 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2경기에서 3승2무7패로 부진,전날 경기를 포함해 7승2무15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이로써 종합승점에서 16대32로 일본에 져 첫 대회 우승컵을 아쉽게 일본에 내주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단체전 우승상금 2,400만엔을 챙기며 우승컵인 핀크스컵을 다음 대회가 열릴 때까지 1년간 보관하게 됐다. 일본의 요네야마 미도리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50만엔을 따로 거머쥐었다. 이지희는 한국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올렸으며 홍희선은 개인별 타수에서 합계 4오버파 148타를 쳐 후쿠시마와 개인전 공동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은전날 오바 미치에에게 1타차로 패한 뒤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 대결을 펼쳤던 후쿠시마와의 맞대결 결과 나란히 4오버파 76타를 쳐 균형을 이뤘다. 마지막 조로 경기에 나선 김미현은 12번홀까지 후쿠시마에게 1타 뒤져 있었으나 13번홀(파4)에서 그린 주변의 칩샷을 홀컵에 붙이며 파 세이브를 기록,후쿠시마와 동타를 이뤘다.후쿠시마는 13번홀 오르막 경사에서 칩샷을 연거푸 실수하며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김미현은 이후 17번홀까지 4오버파를 기록,후쿠시마에 1타 앞서 기대를 부풀렸으나 18번홀(파4)에서 2온에 성공한 뒤 12m 버디퍼팅에 실패,버디를 잡은 후쿠시마와 나란히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제주 박해옥·박성수기자 hop@* * 핀크스컵골프 이모저모변덕스런 날씨로 선수들 애먹어?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이틀째 경기가 열린 5일 대회장인 핀크스골프장 주변에는 시시각각 제주 특유의 변덕스런 바람이 분데다 낮부터 비까지 내려 선수들이 경기하는데 애를 먹었다. 한국팀의 펄신은 경기에 앞서“바람 때문에 거리 측정에 애를 먹을 것 같다”고 우려. 갤러리들 관전자세 경기에 지장?일부 선수들은 갤러리들 때문에 경기에 지장이 있었다고 푸념해 아직도 갤러리들의 관전 자세가 올바로 확립되지 않았음을 입증. 특히 첫날 경기 때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와 맞붙은 강수연은 티샷을 위해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바로 뒤에서 핸드폰 소리가 들려 티잉 그라운드를 한동안 맴돌다 다시 티샷을 시도하기도. 또한 선수들이 티샷할 때 보도진들이 홀컵 쪽으로의 시야를 가리는 일조차종종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본사 車사장등 시타식 참석?4일 오전 1번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선수 소개,개회선언,양팀 주장 악수,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시타식에서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차일석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야나세 아키라 마이니치방송 사장이 차례로 멋진 티샷을 날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일미 7온2퍼팅… 최악의 실수?정일미가 이틀째 경기 6번홀(파4)에서 7온2퍼팅으로 9타를 기록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샀다. 정일미는 세컨드 샷이그린 주변의 지주목과 바위 사이에 떨어지는 불운으로 드롭한 뒤 공을 바위에 맞히는 상황을 각각 두차례 연출했고 언플레이어블 볼(1벌타)을 2번 연속 선언하는 등 최악의 궁지에 빠졌다. *김미현 인터뷰“승리 부담감에 좋은성적 못내” 한국 대표 김미현은 대회가 끝난 뒤 “비록 졌지만 모처럼 우리 선후배 선수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겁고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2대 16으로 패했는데 너무하지 않은가. 경기결과는 크게 비관하지 않는다.국내 프로선수들의 실력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대회가 부족하고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경험부족 아니겠나. ?본인의 성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이겨야 된다는 부담이 컸던것 같다.국내에서 이런 큰 대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 주고 싶었다.대회를 주최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신인왕을 다퉜던 후쿠시마 선수와 맞붙었는데. 정말 일본에서 제일가는 훌륭한 선수였다.경기 내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내년 핀크스대회에서 한번 더 만났으면 한다.이번에 무승부로 끝나 기대가 크다. *구옥희 인터뷰“한국골프 한단계 발전 계기” 한국팀을 이끌었던 주장 구옥희(42)는 “승패를 떠나서 이같은 대회가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핀크스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경기 소감은. 비록 졌지만 한·일 최상의 선수들끼리 만나 큰 대회를 치르게 돼 정말 기뻤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프로골프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한·일 선수들의 기량이나 수준차는. 특별히 수준차는 있어 보이지 않는다.다만 우리팀 선수들의 경우 국내대회가 그만큼 없다보니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게 흠이다.기량면에서는 우열을가리기 힘들다. ?한국팀이 패한 원인은. 전체적으로 일본 선수에 비해 부담이 컸던것 같다.경기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장으로서는 이겼는데. 페이스를 잘 유지했고 상대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우승 日요네야마“한·일선수 수준차 전혀 못느껴”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한 요네야마 미도리(23)는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대회를 갖게 해 준 한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요네야마는 올해 JLPGA선수권 2위.후지산케이레이디스오픈에서 첫승을 올린데 이어 이번 한·일전에서도 우승을 차지,일본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승리의 원인은 무엇이라 보는가. 무엇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대회 관계자들과 캐디가무척 친절했다.강한 바람속에서도 미스샷이 없어서 좋았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추위와 바람이었다.15,16번홀에서 강한 바람으로 퍼팅이 나가지 않았다. ?한·일 선수들의 수준차는 어떤가. 전혀 느낄 수 없었다.한국 선수들이 부담이 컸던 것 같다.앞으로 이런 대회를 통해 함께 세계무대로 나갔으면 좋겠다.
  • “한국골프, 日보다 한수 위 입증”

    “반드시 일본을 꺾어 한국골프가 한수 위라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4일 개막되는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에 나설 한국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한명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부회장(45)은 반드시 우승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감독으로 결정됐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황당하기까지 했어요.분명영광스러운 일인데 너무 책임이 무거워 겁부터 났던 거지요” 한감독은 그러나 선수들과 2차에 걸친 합숙훈련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국가의 명예가 걸린 대회라서 선수들이 아주 열심입니다.국내에 있는 선수들은 이미 14∼15라운드씩 훈련을 마쳤습니다.그동안 어드레스 퍼팅 등의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었는데 모두가 잘 따라주었습니다” 승리의 관건을 묻는 질문에 한감독은 ‘쇼트 게임’이라고 단언했다.따라서 훈련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월요일 휴장 때는 그린마다 15∼20분씩 지체하면서 라인을 익히는데 주력했습니다.선수들 모두가그린과 코스에 대해 자신감에 차 있고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한감독은 “강수연이 감기에 걸린 것 외에는 모두 컨디션이 좋아 주전 엔트리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긴장을 풀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미가 2일에야 귀국해 문제가 없겠느냐는 질문에 한감독은 지난 봄 삼다수오픈 때 핀크스에서 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있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장담했다. 코스 전장이 일본의 요구대로 6,362야드로 길게 세팅된데 대해서도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이다.어차피 쇼트 게임에서 승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불리할게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첫날 기선을 잡는게 중요합니다.첫날 경기 때 우리선수들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78년 프로로 데뷔한 이래 95년 SBS프로골프최강전 우승을 포함,4차례 우승한 한감독은 “한국대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할 만큼 의욕적인 현역선수이기도 하다. 제주 박해옥기자 * 핀크스컵 현장 스케치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을 하루 앞둔 3일 대회장인 제주핀크스골프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대회맞이에 분주한 모습. 전날까지 변덕스럽기까지 한 바람에 시달렸던 두나라 선수들도 이날 모처럼맞은 화창한 날씨가 반가운 듯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마이니치 방송팀을 포함,30여명에 이르는 일본 보도진은 곳곳에서 한국선수들을 상대로 취재경쟁을 벌여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일본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 1일 한국대표팀에 합류한 한희원(21)은 오전연습을 마친 뒤 “제주도 도착 이후 찬바람을 많이 맞아 어제까지 두통에 시달렸으나 오늘 날씨가 좋아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설명. 한희원은 또 1라운드에서 자신과 맞붙을 하토리 미치코와의 승부에 대해 “하토리는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이라며 즉답을 회피.한희원은 단체전 승부에 대해서도 “일본 선수들은 지난주까지 대회를 치르다 온 만큼 경기감각이 좋고 한국 선수들은 핀크스골프장 코스에 익숙하기 때문에 누가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망. ■한국선수들보다 뒤늦게 대회장에 도착해 코스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일본선수들은연신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몇개씩 샷을 날리는등 거리감각을 익히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 제주 박해옥·박성수기자 hop@
  • 새달4일 개막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 관전 포인트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이 12월4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스포츠서울과 핀크스골프클럽·한솔PCS·(주)파라다이스·서울방송·매일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제주도·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일 두 나라간에 처음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나설 두 팀 역시 해외파와 국내파를 망라한 최강의 전력을 구축,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펼칠 태세여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이 대회는 앞으로 양국을 오가며 매년 열릴 예정이다. ●경기방식 주전 12명씩으로 구성된 양팀 대표가 1대1씩 맞붙는 2섬12조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즉 각팀 주장이 각각 오더를 내 1대1로 12개 조를편성,이틀간 24개의 18홀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체전과 개인전 점수를 동시에 매긴다. 단체전은 각 경기마다 이긴 팀에 2점,무승부시 각 1점,진 팀에 0점을 주어우승팀을 가린다.24개 경기 결과를 합산해 점수가 같으면 공동우승으로 처리된다.우승팀에게는 핀크스컵이 주어지며 공동우승일 경우 이 컵을 6개월씩나누어 보관한다. 개인전은 36홀 경기의 개인별 타수를 따로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상금 배분 총 4,000만엔(약 4억5,000만원)의 상금으로 단체전 우승팀에 2,400만엔,진 팀에 1,200만엔을 준다.무승부일 때는 1,800만엔씩 나누어준다. 단체전 상금을 제외한 나머지 400만엔은 개인전 상금으로 지급된다.우승자부터 5위까지 차례로 150만엔,100만엔,70만엔,50만엔,30만엔을 준다. ●조편성 각팀 주장이 대회 직전 서로 무작위 오더를 내 조를 편성한다.따라서 인위적으로 특정 선수끼리 맞붙게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SBS와 일본의 마이니치방송이 생중계한다. 박해옥기자 hop@
  •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초청선수 포함 14명 확정

    대한매일신보사와 한솔PCS,핀크스골프클럽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핀크스컵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12월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에 나설 14명의 한국대표팀 구성이 완료됐다. 이는 10일 핀크스골프장에서 끝난 선발전 결과 공석이던 6명의 주전과 2명의 후보가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선발전에서 상위 6명에 든 강수연 이정연 서아람 박금숙 이지희 홍희선이 12명의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8위를 기록한 박성자 조정연은 후보로 뽑혔다. 이들은 초청선수로 이미 출전이 확정된 김미현 펄신(미국 투어) 구옥희 한희원 이영미(일본 투어) 정일미(국내 상금랭킹 1위)와 함께 한국 대표팀을구성,국가의 명예를 걸고 일본대표와 맞서게 된다. 프로 22년차의 노장 구옥희가 주장을 맡게 될 한국팀은 이로써 막강 전력을 구축,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김미현 펄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비공식대회인 JC페니클래식 출전을 포기하고 대회에 나섬에따라 한국은 사기와 전력면에서 일본을 압도하게 됐다.한국선발팀은 외국투어 소속 선수들의 귀국에 맞춰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 제주도에서 3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주장 오카모토 아야코와 미국투어에서 활약중인 후쿠시마 아키코가 이끌 일본대표팀은 다음주 팀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일 대항전은 팀별 12명의 대표가 각각 이틀간 1대1 36홀 경기를 벌여 단체전 성적과 개인전 성적을 동시에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단체전은 경기당 이긴 팀에 2점,무승부시 각 1점,진 팀에 0점을 주어 승패를 가린다. 박해옥기자 hop@
  • 지구촌 펜싱왕 가린다/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일 개막

    세계펜싱선수권대회가 2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7일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세계 58개국 9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시드니올림픽출전티켓이 걸린데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두 나서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한국의 간판스타 김영호(세계랭킹 9위)와 3연패를 노리는 세계1위 세르게이 고르비스키(우크라이나),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왕하이빈(중국)이 3파전을 벌일 남자 플뢰레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남자 플뢰레결승전은 3일 오후 6시15분 올림픽공원 역도장에서 열린다. 여자 에페에서는 96애틀랜타올림픽 챔피언 로라 플래셀(프랑스)이 2연패를벼르고 있으나 97∼98시즌 월드컵 종합우승자인 클라우디아 보켈(독일)과 한국의 고정선(세계11위)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고 이탈리아가 5연패를 넘보는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만년 2위’루마니아의 설욕 여부가 관심거리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S와 함께 ESPN·EBU 등이 세계 115개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 [발언대] 체육부대 선수 경기대표로 體典출전 불합리

    인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전이 17일 막을 내렸다.그동안 스포츠를 통한국민화합의 장을 마련해온 전국체전은 스포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토양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전국체전이 갖는 순기능과 자치단체들의 열정과는 달리 제도적 보완과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그중 하나가 국군체육부대 단체전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다. 국군체육부대의 선수들이 누구인가.그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선수들이며 체육부대에 입대하기 전에는 각 자치단체에서 많은 정성과 예산을 들여 육성한 꿈나무들이다.그들의 부대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이런 특성과 여건이 무시된 채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고 있다.이 때문에각 시·도는 자기 고장을 위해 육성한 선수들로 인해 손해를 보는 모순을 초래하고 있다. 이들의 뛰어난 경기력은 이미 시작전부터 특정 시·도가 일정부분에 앞서출발케 함으로써 스포츠의 기본인 게임의 공정성을 위배하는 꼴이다.또 국군체육부대 입대가 국방의의무에 따른 일시적인 일이라는 점에서도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계속 경기도 선수로 출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시·도 대표로 출전시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그들이 경기도 선수로 계속 출전하는 것이 불합리하고,그렇다고 단체경기 특성상 시·도의 선수로 출전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데 따른 대안이다. 기량이 뛰어난 이 선수들을 전국체전 개최지 대표선수로 참여시킨다면 전국민 화합과 단결의 마당을 마련해온 지역민들에게 그만큼의 혜택이 돌아가는바람직한 결과가 될 것이며 동시에 어느 한 시·도의 일방적 독주를 막음으로써 전체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칫 불공정 게임으로 인식될 기존 국군체육부대 단체전 선수의 출전방식은 매년 대회 개최지 대표선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적 개선이 마련된다면 전국체전은 더욱 아름다운 스포츠의 장이 될 것이다. 심규익[대전시 중구 목동]
  • 이주형 평행봉 ‘金 묘기’

    이주형이 제34회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주형(대구은행)은 16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9.750점으로 우승,91년 인디애나폴리스 선수권대회 유옥렬의 뜀틀 금메달 이후 8년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의 영광을 재연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팀은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인 5위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출전권을 따낸데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보태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은메달은 함께 9.675점을 얻은 러시아의 알렉세이 본다렌코와 일본의 쓰쿠하라 나오야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러시아의 니콜라이 크루코프(9.625점)에게돌아갔다. 이주형과 함께 출전한 정진수는 9.187점으로 5위에 올랐으며 북한의 정우철은 봉에서 떨어지는 실수로 8.975점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개인종합에서 7위를 했던 이주형은 장기인 뒤로 두바퀴 회전 후 봉을 잡는‘오리스에’를 포함,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인 뒤 깨끗한 착지로 연기를 마무리했다.대표 경력 10년째인 이주형은 90북경아시안게임 평행봉 금메달,도마 은메달,92바르셀로나올림픽 개인종합 8위,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도마 동메달,98방콕아시안게임 철봉 동메달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한국 체조의 간판이다.
  • 전국체전 신일용·김미정 경보 한국新

    김미정(울산)이 전국체전 여자 경보 10㎞에서 2년연속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다.또 남자 경보 20㎞의 신일용(서울)과 서대일(충남)도 나란히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이날 육상에서만 4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김미정은 13일 인천 연수동 공단내 경보코스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3일째 육상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46분55초로 골인,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47분19초)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미정은 지난해 체전에서도 47분40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지난해 경보에 입문한 김미정은 이로써 지난해 6월 전국육상선수권(48분15초),같은해 9월 전국체전,올 6월 육상선수권을 포함,경보 10㎞에서만 4번째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신일용은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1시간23분으로 골인,92년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당시 한체대)이 세운 한국기록(1시간25분12초)을 7년만에 2분12초나 앞당기며 우승했다.신일용은 이번 체전 육상 첫 한국신기록 주인공이됐고 2위 서대일도 1시간23분15초로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 양궁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대구서구청(대구)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대구서구청은 예선에서 4,084점을 쏴 한국기록(4,077점)을 7점 높였다. 동인천 여중에서 열린 배구 남자일반부 결승에서는 삼성화재(충남)가 한국전력(대전)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으며 축구 남자일반부 예선에서는 청구 마린스(부산)가 현대미포조선(울산)을 1-0으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강화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황선호(전북)가 이광진(충북)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인천 특별취재반]
  • 여자 프로골프 한-일 정상 다툰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대한매일신보사 주최로 창설되는 국가대항전에서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조동만)는 4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오는 12월 4·5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대한매일신보사 외에 핀크스골프클럽,한솔PCS가 공동주최한다. 총상금 4,000만엔(약 4억6,000만원)에 단체전 우승상금 2,400만엔,개인전우승상금 15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두 나라에서 각각 12명씩 출전한 가운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매치 방식로 펼쳐진다.스트로크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이 경기 방식은 두나라 대표가 1대1 12경기를 펼쳐 단체전과 개인전 성적을 동시에 매기게 된다.즉 업·다운에 의한 홀별 승부 없이 18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타수를 계산,이긴 선수의 소속국가에 단체전 점수 2점(패자 0점,무승부시 각 1점)을 주면서 타수에 의해 개인전 성적도 동시에 매기는 방식이다.한국은 올 시즌 국내 상금왕과 주최측 초청 5명 이내,외국에서 활약중인 한국태생 선수 등 12명을 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며 일본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위권 10명과 2명의 초청선수로 팀을 구성키로 했다.현재 구옥희등 일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의 한국대표 가담은 확정적이나 박세리·김미현·펄신 등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출전은 미지수다. 대회를 주관할 한·일 여자프로골프협회는 또 내년까지 핀크스골프장에서대회를 치른 뒤 2001년부터는 두나라를 오가며 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확정 사실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됐다.이 대회는 서울방송(SBS)과 일본 마이니치방송이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