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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현장 의정활동의 결실… 산불 특별법 국회 통과,

    경북도의회 현장 의정활동의 결실… 산불 특별법 국회 통과,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피해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법안에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중 영덕 따개비마을, 안동 남후농공단지 등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를 점검했으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전달된 도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특별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7월 16일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19일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산불 특별법은 기존에 지원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 근거를 명확히 했으며, 단순한 물적 복구를 넘어 지역사회 재창조를 위한 종합적 지원 방안도 포함했다. 또한 향후 유사한 대형 재난 발생 시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토대도 구축함으로써 피해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현실적 어려움이 제도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최병준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산불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며 “피해지역 도민들의 눈물과 절규가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진 만큼 법조문에 담긴 지원 대책이 경북도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전 물량 ‘풍성’…전국 1만 645가구 청약

    추석 연휴 전 물량 ‘풍성’…전국 1만 645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9곳에서 총 1만 64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랑구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아파트 242가구, 오피스텔 189실)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안성시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657가구), 광명시 ‘철산역자이’(650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인천 부평구 ‘두산위브앤수자인 부평 더퍼스트’(514가구), 중구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170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302가구),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487가구), 울산 남구 ‘한화포레나 울산무거’(816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 9-I구역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오피스텔 물량은 10월 1일(수)에 청약을 진행한다. 상봉역, 망우역을 통해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노선(예정), KTX 등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금성백조는 경기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84㎡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화 건설 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 내년 1기 신도시 정비구역 지정 물량 2만 6000호→7만호로 확대

    내년 1기 신도시 정비구역 지정 물량 2만 6000호→7만호로 확대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물량 한도를 2만 6000가구에서 7만가구로 확대한다.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후속 사업을 위해 내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물량을 늘린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및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와 협의체를 개최하고 후속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현재 선도지구 총 15개 구역 중 7개 구역이 정비계획(안)을 지자체에 제출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받고 있다. 나머지 8개구역 중 5개 구역도 사업방식 확정 후 정비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6만 3000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선정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개 단지 가운데 연내 2~3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과거 재개발·재건축이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30개월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할 때 18개월 이상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주민 기대와 정비사업 특성을 반영해 구역지정 물량 한도도 기존 2만 6000가구에서 약 7만 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구역 지정 가능 물량 상한은 일산 2만 4800가구, 중동 2만 2200가구, 분당 1만 2000가구, 평촌 7200가구, 산본 3400가구로 정해졌다. 후속사업은 공모 없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기존 선도지구와 다르게 공모 절차가 생략돼 최소 6개월 이상의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며 “준비된 사업장의 경우 정비계획(안) 주민 제안을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전날 1기 신도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이주 대책 상황도 점검했다. 분당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자체는 이주 수요 흡수 여력이 충분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이주 수요 관리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협의체는 이주 여력이 부족한 분당에 대해서는 관리처분 인가 물량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이주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1기 신도시 지역별로 향후 5개년 관리처분 가능 물량 예측치를 조사해 오는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 법무법인 로앤에이,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 해산·청산 PM 자문 맡아

    법무법인 로앤에이,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 해산·청산 PM 자문 맡아

    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변호사 김성호, 이하 ‘로앤에이’)가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과 해산·청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앤에이는 조합의 해산 결의부터 청산 완료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종합 관리를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산·청산 총괄 법률 자문 ▲해산 총회 및 청산인 선임 절차 지원 ▲해산·청산 관련 법적 검토 및 분쟁 대응 ▲채권·채무 관계 정리 등을 맡으며, 청산 완료까지 필요한 제반 절차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회계·세무·공사·금융 등 해산·청산 업무와 직결된 분야까지 협력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로앤에이는 해산·청산 절차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이나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주택조합의 해산·청산은 다수 조합원의 이해가 얽힌 복잡한 과정으로,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체계적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 축적된 지역주택조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471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은 25,308.1㎡이며,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른다.
  •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지하 2층~지상 33층, 84~152㎡738가구 일반분양, 83가구 임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 블록에 들어서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일하이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52㎡, 총 821가구다. 738가구가 일반분양이며, 83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84㎡A 453가구 △84㎡B 129가구 △84㎡T 12가구 △99㎡A 111가구 △99㎡B 30가구 △150㎡P 2가구 △152㎡P 1가구 등이다. 이번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한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약 53만 6400㎡ 면적에 공동주택 4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상업·교육·공공시설·공원·녹지까지 체계적으로 조성돼 빼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은 R&D집적지구, 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 곡교천아트리버파크,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단지 옆 갈산초(유치원)가 있고, 갈산중, 탕정중, 탕정고(2028년 3월 예정), 삼성고, 충남외고 등 우수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일부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입지도 갖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도 우수하다고 분양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 이번 공급이 아산 탕정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가 쏠리며, 청약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으로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며, 계약은 10월 27~2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아산시는 규제지역으로 아산은 물론 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이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20여명 사망했는데…슈퍼 태풍 앞에서 ‘인증샷’ 찍은 여성 최후 (영상)

    20여명 사망했는데…슈퍼 태풍 앞에서 ‘인증샷’ 찍은 여성 최후 (영상)

    올해 가장 강력한 제18호 태풍 ‘라가사’가 대만 동부와 홍콩을 강타한 가운데 바닷가에서 인증샷을 찍던 일가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홍콩 남부 압레이차우섬에 있는 사우스포라이즌스 대규모 주택단지 내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두 명과 어린아이 한 명이 바다가 보이는 공원 안에서 거친 파도를 바라본다. 여성 중 한 명과 가까이 서 있던 아이는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며 몸을 움츠린 모습이고, 또 다른 여성은 그 상황을 즐기는 듯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그때 거대한 파도가 세 사람을 한꺼번에 덮쳤고 세 사람은 순식간에 흔적이 사라졌다. 다행히 파도에 밀렸던 세 사람은 인근 구조물에 붙잡고 일어섰지만 모두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대 풍속 220㎞/h, 홍콩 기상 관측 역사상 두 번째 슈퍼 태풍슈퍼 태풍 라가사가 홍콩과 대만,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홍콩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편 700편 이상이 취소되었고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며 호텔·상가 등이 침수되어 사실상 도시가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SNS에는 쇳덩이들이 종잇장처럼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아파트 창문이 뜯겨나가는 등 아찔한 영상들이 빠르게 공개됐다. 라가사가 할퀴고 지나간 대만에서는 17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실종됐다. 중국 남부 해안도 라가사가 상륙하면서 초토화됐다. 광둥성(省)에서는 무려 200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기상청은 “1950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강한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고 수준 단계인 ‘태풍 경보 10호’ 발령했다. 라가사는 홍콩과 대만, 중국 남부를 거쳐 필리핀에도 인명 피해를 남겼다. 필리핀 북부에서는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 (영상) 20여명 사망했는데…슈퍼 태풍 앞에서 ‘인증샷’ 찍은 여성 최후 [포착]

    (영상) 20여명 사망했는데…슈퍼 태풍 앞에서 ‘인증샷’ 찍은 여성 최후 [포착]

    올해 가장 강력한 제18호 태풍 ‘라가사’가 대만 동부와 홍콩을 강타한 가운데 바닷가에서 인증샷을 찍던 일가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홍콩 남부 압레이차우섬에 있는 사우스포라이즌스 대규모 주택단지 내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두 명과 어린아이 한 명이 바다가 보이는 공원 안에서 거친 파도를 바라본다. 여성 중 한 명과 가까이 서 있던 아이는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며 몸을 움츠린 모습이고, 또 다른 여성은 그 상황을 즐기는 듯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그때 거대한 파도가 세 사람을 한꺼번에 덮쳤고 세 사람은 순식간에 흔적이 사라졌다. 다행히 파도에 밀렸던 세 사람은 인근 구조물에 붙잡고 일어섰지만 모두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대 풍속 220㎞/h, 홍콩 기상 관측 역사상 두 번째 슈퍼 태풍슈퍼 태풍 라가사가 홍콩과 대만,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홍콩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편 700편 이상이 취소되었고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며 호텔·상가 등이 침수되어 사실상 도시가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SNS에는 쇳덩이들이 종잇장처럼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아파트 창문이 뜯겨나가는 등 아찔한 영상들이 빠르게 공개됐다. 라가사가 할퀴고 지나간 대만에서는 17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실종됐다. 중국 남부 해안도 라가사가 상륙하면서 초토화됐다. 광둥성(省)에서는 무려 200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기상청은 “1950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강한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고 수준 단계인 ‘태풍 경보 10호’ 발령했다. 라가사는 홍콩과 대만, 중국 남부를 거쳐 필리핀에도 인명 피해를 남겼다. 필리핀 북부에서는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 대한전선, 당진에 ‘해저케이블 메카’ 만든다

    대한전선, 당진에 ‘해저케이블 메카’ 만든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첨단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생산 역량까지 갖추게 되는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국정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완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과감한 국내 투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에 감사를 표합니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이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축구장 30개 규모의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2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발맞춰 HVDC 해저케이블 등 산업의 ‘핏줄’이 될 국내 에너지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2공장 건설에 5000억원 가까이 투입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총 1조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영국 내셔널그리드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협력사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착공식을 축하하는 서면 축사를 보내 왔다.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김 지사는 “대한전선은 우리 충청의 자존심이고 당진은 이제 해저케이블의 메카가 됐다”며 “해상 풍력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한전선이 선두 주자로, 충남도가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제가 어렸을 때 물장구치고 놀던 공간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장이 돼 기분이 좋다”며 “김상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 시장은 “대한전선 덕분에 일자리가 많이 생겨 고맙다”고 했다. 2공장은 640㎸급 HVDC 및 400㎸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7년 가동이 목표다. 대한전선은 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해상 풍력용 해저케이블은 내부망과 외부망으로 구분된다. 내부망은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를 연결하는 전력망으로 보통 중저압(33~66㎸급) 케이블을 사용한다. 외부망은 해상변전소에서 육상 지점까지 연결하는 전력망으로 HVAC 또는 HVDC를 사용한다. 그동안 대한전선은 영광낙월해상풍력,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내부망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했는데, 지난 6월 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하면서 외부망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2공장까지 준공하면 640㎸급인 높은 수준의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해 외부망 생산능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2040년까지 전 세계 HVDC 해저케이블 시장은 4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2030년까지 구축하려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바다 밑으로 HVDC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구간은 620㎞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사업비가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대한전선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송 부회장은 “해상 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공장은 축구장 30개 규모인 연면적 약 21만 5000㎡(6만 5000평) 부지에 1공장과 맞닿아 건설된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 등을 갖춰 1공장보다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부두와 인접해 선적도 쉽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2공장 건설을 위해 4972억원을 투자한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해저케이블을 바다 밑에 설치하는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전력 포설선(CLV) ‘팔로스호’를 확보했다. 지난 7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을 인수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역량을 확보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5128억’ 우주 산업, 고용 살릴 동력으로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5128억’ 우주 산업, 고용 살릴 동력으로

    관광 도시 제주에 첨단 우주산업이 뿌리내리면서 내년부터 대규모 생산·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1차 산업(농수축산업)과 3차 산업(관광·서비스업)에 치우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고, 청년층의 ‘탈(脫)제주’ 흐름을 막겠다는 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산업만 육성해서는 청년 정착·유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정주 여건 개선과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함께 주문했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 주최한 ‘제주 청년포럼’이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청년은 제주로, 제주는 우주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우주산업 발전과 청년 유입 효과’를 발표한 조남운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첨단산업이 자라야 한다”며 “제주는 발사체·위성 제작(업스트림)과 위성 운영·데이터 서비스(다운스트림) 양쪽 모두에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로켓 발사에 필요한 발사 방위각을 최대 30도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라며 “전파 간섭도 적어 위성 데이터 송수신 시설을 두기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는 청년 인구 감소세가 뚜렷하다. 2020년 17만 3000여 명이던 19~39세 청년은 지난해 15만 3600여명으로 줄었다. 올 1분기 순유출 인구 2165명 중 83%가 30대 이하였다. 관광·서비스업에 치우친 일자리 구조 탓에 저임금과 고용 불안이 상존한다. 반면 우주산업은 안정적이면서도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항공·전자·기계·특수소재·정보통신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 산업 기반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다음달 위성 조립·통합·시험 시설인 ‘한화우주센터’를 준공해 내년부터 매달 위성 4~8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해상 발사 플랫폼 운영을 준비 중이다. 위성 데이터 처리 기업 컨텍은 국내 최대 안테나 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국가위성운영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제주추적소도 제주에 있다. 이 덕분에 제주 우주산업의 생산 유발 효과는 지난해 937억원에서 내년 5128억원으로, 고용 유발 효과는 792명에서 2963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첨단산업이 곧장 청년 유입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조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을 떠나려 하지 않는 고학력 인재들의 인식과 제주에서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기업들의 우려가 겹치면 일자리 미스매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과 함께 이주할 수 있을 만큼 파격적인 정주 지원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국제 교류 확대, 도내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교육·취업·정주 연계 체계가 마련돼야 우주산업 발전이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K푸드’ 홍보 선봉장 선 김혜경 여사 “한식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문화”

    ‘K푸드’ 홍보 선봉장 선 김혜경 여사 “한식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문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순방 중인 부인 김혜경 여사가 뉴욕에서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김 여사는 24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4일 알렸다. 김 여사는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문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식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미국 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식당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한식당 ‘단지(Danji)’ 대표 김훈이 셰프는 “한식 역사를 공부하면서 맛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한식의 진짜 힘은 음식으로 병을 고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메주는 매우 강한 발효 유산균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한식이 미국에서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지 뉴욕에 와서 코리아타운의 상점들을 둘러보고 실감했다”며 “10년 전 미국학교에서 도시락 김밥은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인기가 엄청나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주신 의견들도 적극 참고해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오후에는 뉴욕 소재 한식당에서 ‘유엔 한국문화동호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도 열었다. 유엔 한국문화동호회는 한국 문화에 애정이 있는 유엔 사무국 직원들이 2007년 결성한 동호회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문화가 가진 ‘더불어 함께하는 배려의 가치’가 유엔에서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 협력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엔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이어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맨해튼 한국학교 동포 어린이 18명과 함께 김밥을 만들며 한식의 뿌리와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여사는 푸드 칼럼니스트인 김기란 셰프와 함께 능숙한 솜씨로 직접 김밥을 싸는 등 시범을 보였다. 특히 김 여사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주인공들이 통김밥을 먹는 장면을 말하자 아이들이 곧바로 공감을 하며 즐거워했다고 전 부대변인이 전했다.
  • “뼈 녹이는 물”…산책 중 ‘이것’ 밟았다가 5일 만에 사망한 50대 여성 ‘中 충격’

    “뼈 녹이는 물”…산책 중 ‘이것’ 밟았다가 5일 만에 사망한 50대 여성 ‘中 충격’

    중국에서 50대 여성이 ‘뼈 녹이는 물’로 알려진 불산에 노출된 후 5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위험 물질 관리 부실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항저우에 거주하던 52세 여성 투씨는 지난 9일 야산에서 산책하던 중 버려진 불산 용기를 밟았다. 이로 인해 그녀는 급격한 부종을 겪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다발성 장기 부전과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 진단을 받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의사는 현지 언론 더 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를 살릴 가능성은 이미 희박했다”고 밝혔다. 투씨는 결국 심장 및 폐 기능 부전으로 사망했다. 투씨의 자녀는 소셜미디어(SNS)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랐지만 엄마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너무나 빨리 우리 곁을 떠났다”며 “하늘에서는 사고가 없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사고 당시 불산 용기는 매우 노후화돼 쉽게 부서졌으며, 투씨의 노출량은 치명적일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많았다고 유족은 전했다. 불산은 금속과 유리를 녹일 수 있는 강력한 부식성 화학 물질로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의사들은 불산 노출 시 오염된 의복을 즉시 제거하고 물로 충분히 씻어낸 뒤 신속하게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불산은 피부를 뚫고 조직과 뼈까지 부식시킬 수 있어 ‘뼈 녹이는 물’이라고 불린다. 중국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철거 예정인 주택 단지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제독 작업을 완료했으며, 투씨 유족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채소를 재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현장에서 두 개의 불산 병이 추가로 발견돼 제거됐다. 경찰은 이 불산이 2015년 해당 지역을 떠난 건물 청소원이 남긴 것으로 보고 그를 구금했다. 현지 변호사에 따르면 건물 청소원은 위험 물질을 과실로 방출한 혐의로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사건은 중국 SNS에서 20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심각한 공공 안전 사고”라며 투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또한 “왜 그렇게 위험한 화학 물질이 길에 버려져 있었는지, 경찰은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자에게 설명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중국에서는 30% 이상의 농도를 가진 산업용 불산은 엄격하게 규제되지만,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10~40위안(약 2000원~8000원)에 저농도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 판매자는 이를 유리 및 타일 세정제로 설명하며 장갑과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지난 1월에도 중국 남동부 지역에서 한 남성이 세라믹 청소 중 불산에 노출돼 장갑을 두 겹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세 개에 부식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장기 절도한 적 없다”…심장 없이 돌아온 호주 청년 시신 미스터리 [핫이슈]

    “장기 절도한 적 없다”…심장 없이 돌아온 호주 청년 시신 미스터리 [핫이슈]

    한 호주 청년의 시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심장이 사라진 채 본국으로 돌아온 사건이 점점 미궁에 빠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은 발리의 프로프 응고라 병원 측이 숨진 바이런 해도우(23)의 장기를 절도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응고라 병원은 “지역 경찰의 요청에 따라 병원에서 해도우의 시신에 대한 법의학적 부검을 실시했다”면서 “장기 절도와 관련된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심장을 보관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단지 병리학적 검사 요건을 충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곧 검사 때문에 시간이 걸렸을 뿐 범죄는 없다는 주장인 셈. 사건의 시작은 지난 5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도우는 발리의 한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후 발리 경찰은 해도우의 사인을 익사로 판정했으며 시신은 4주 후 그의 고향인 호주 퀸즐랜드로 보내졌다. 사건은 이렇게 묻히는 듯 했으나 호주 당국의 부검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시신에 심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으로 결국 유족은 심장을 지난 8월에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후 사건의 진실과 각종 음모론 등 논란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특히 유족 측은 사건 당시 발리 경찰의 수사 과정과 호주 영사관 대응을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족 측 변호사는 “단순한 사망 사건 이상의 것이 있는 것 같다”면서 “금융 거래와 관련된 더욱 심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족 측은 해도우가 사망하기 전 다른 호주인 3명과 함께 있었으며 이들과 금전적 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발리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기 절도한 적 없다”…심장 없이 돌아온 호주 청년 시신 미스터리

    “장기 절도한 적 없다”…심장 없이 돌아온 호주 청년 시신 미스터리

    한 호주 청년의 시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심장이 사라진 채 본국으로 돌아온 사건이 점점 미궁에 빠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은 발리의 프로프 응고라 병원 측이 숨진 바이런 해도우(23)의 장기를 절도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응고라 병원은 “지역 경찰의 요청에 따라 병원에서 해도우의 시신에 대한 법의학적 부검을 실시했다”면서 “장기 절도와 관련된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심장을 보관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단지 병리학적 검사 요건을 충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곧 검사 때문에 시간이 걸렸을 뿐 범죄는 없다는 주장인 셈. 사건의 시작은 지난 5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도우는 발리의 한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후 발리 경찰은 해도우의 사인을 익사로 판정했으며 시신은 4주 후 그의 고향인 호주 퀸즐랜드로 보내졌다. 사건은 이렇게 묻히는 듯 했으나 호주 당국의 부검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시신에 심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으로 결국 유족은 심장을 지난 8월에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후 사건의 진실과 각종 음모론 등 논란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특히 유족 측은 사건 당시 발리 경찰의 수사 과정과 호주 영사관 대응을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족 측 변호사는 “단순한 사망 사건 이상의 것이 있는 것 같다”면서 “금융 거래와 관련된 더욱 심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족 측은 해도우가 사망하기 전 다른 호주인 3명과 함께 있었으며 이들과 금전적 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발리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판교와 상하이(上海)’를 잇다’···김동연, 중국에서 AI 드라이브

    ‘판교와 상하이(上海)’를 잇다’···김동연, 중국에서 AI 드라이브

    중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 상하이 지사를 찾는 등 중국에서 AI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 AI산업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판교클러스터’의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틴센트 상하이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 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주기 위해 함께 방문했다”면서 “경기도 기업과 텐센트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유일의 ‘1000조클럽’인 텐센트는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We Chat)’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모바일 중심의 위챗 외에 QQ메신저 서비스와 결제서비스 ‘위챗페이’를 핵심사업으로 두고 있다. 세계 35개국에 지사를 둔 텐센트는 시가총액 1,070조(7,639억달러)로 세계 14위, 중국 내 1위 기업이며, 우리나라 카카오의 2대 주주다. 앞서 충칭에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충칭시 량장신구(兩江新區) 간 체결한 첨단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에서 경기도 AI 클러스터와 충칭 첨단산업단지 간 연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설정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AI국’을 만든 경기도가 AI강국으로 가는 길에 가장 앞장서서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 당진에 국내최대 ‘해저케이블 공장’…2027년 가동

    충남 당진에 국내최대 ‘해저케이블 공장’…2027년 가동

    대한전선, 2027년까지 1조 투자김태흠 “당진은 국가 전선산업 중추 도시” 충남에서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이 2027년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5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지 10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첫 삽을 떴다. 이 공장은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21만 4713㎡ 부지에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주요 생산품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장조장 외부망 해저케이블 등이다. 대한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와 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도는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등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 기반도 확보된다. 도는 500명 신규 고용 창출, 공장 건설 및 지역 기업 협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완공하고 본격 가동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은 4만 48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 3760㎡ 규모로 건립했다. 1공장은 내·외부망, 다이나믹 케이블 등 해상풍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전남 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해저케이블을 양산 중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전선 회사로, 지난 2011년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블 공장을 세우며 당진을 국가 전선산업 중추 도시이자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만들어왔다”며 “대한전선은 한국 전선산업의 자존심이자 당진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해상풍력 확대와 맞물려 전력용 해저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2공장 착공을 통해 대한전선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941년 설립한 국내 최초 전선 회사로 글로벌 전력·통신 케이블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전선은 지난해 기준 종업원 1141명에 매출액은 3조 2913억 원에 달하고 있다. 도내 당진 케이블공장과 당진 솔루션공장,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등 세 곳을 가동 중이다.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 케이블공장은 35만㎡ 규모로,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다.
  • “가을꽃 구경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가을꽃 여행지 6곳 추천

    “가을꽃 구경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가을꽃 여행지 6곳 추천

    엊그제만 해도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낄 정도로 계절은 빠르게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은 꽃의 마지막 무대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뒤로하고, 서늘한 바람 속에서 꽃들은 더 짙고 선명하게 빛난다. 초록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알록달록 백일홍, 솜뭉치 같은 목수국, 그리고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황화 코스모스까지 모두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경기관광공사가 풍성한 계절 가을에 가볼 만한 꽃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군락지 ‘양주 나리농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양주 나리농원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보랏빛 물결이 마음까지 물들인다. 바로 천일홍이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색 또한 쉽게 바래지 않는다. 그래서 천일홍은 ‘천 일 동안 붉음을 간직한다’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 축구장 9개 크기만 한 넓은 땅에 가득 꽃을 피워낸 양주 나리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다. 천일홍뿐 아니라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7,000원이지만, 양주 시내 어디서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나리쿠폰’을 제공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5,000원으로 낮아지는데, 나리쿠폰 5,000원은 그대로 받을 수 있어서 사실상 무료나 다름없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붉은 가을빛 물결, ‘연천 임진강댑싸리정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엽서 같은 장면이 되는 곳, 바로 임진강댑싸리정원이다. 정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하게 반겨주는 꽃은 백일홍이다. 하얀색부터 노랑, 빨강, 보라까지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고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며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목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도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이름 그대로, 이 정원의 중심은 댑싸리다. 무려 2만 7천여 그루의 댑싸리가 심겨 있어 그 규모만으로도 입이 벌어질 정도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초록빛의 댑싸리는 붉게 물들고 바람이 불 때면 춤을 추듯 일렁이며 끝없는 붉은 파도를 만들어낸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정원이다. 먹거리 부스 역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맛과 친절은 기본이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람의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기에 임진강댑싸리정원은 가을빛을 머금은 특별한 여행지로 더욱 빛난다. [호수와 어우러진 꽃마당 ‘안성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안성 금광호수는 고요한 시간을 품고 있는 호수다. 물과 바람이 어우러져 반짝반짝 빛나는 수면은 매우 평화롭다.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와 낚시터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는 힐링 명소다. 호수를 따라서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는 운전 자체가 힐링이고, 호수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에게는 여유를 선물한다. 이 멋진 호숫가에 2025년 5월 수변화원이 조성되었다. 바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이다.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개장 당시에는 유채꽃이 가득했고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한가득하다. 화원은 원형으로 조성되어 있어 꽃밭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초록 잔디밭이 나오고, 곳곳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중앙은 전망대처럼 높게 조성되어 있고 한가운데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양팔을 벌린 채 화원을 품고 있다. 이 곳은 안성 출신 청록파 시인 박두진을 기념하는 ‘박두진 문학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꽃, 호수, 문학, 산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은 사계절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강 따라 꽃길 따라 ‘구리 한강시민공원’]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경기도의 꽃 여행지다. 1년 내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그 매력이 더욱 빛난다. 강변을 따라 길게 뻗은 공원에는 여름 끝 무렵부터 솜뭉치 같은 목수국들이 피어나고 뒤이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들이 앞다투어 얼굴을 내민다.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오면 공원의 꽃들도 덩달아 춤을 춘다. 드넓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사흘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공연은 물론이고 첫날에는 드론쇼, 마지막 날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끼리 찾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끝도 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들판은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가을꽃 속으로 걸어가 보자. [핑크뮬리와 함께 피크닉 즐기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국내 유일의 경정 경기장이 있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은 경기가 열리는 날엔 박진감 넘치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덩달아 흥분하게 된다. 하지만 경정공원이라고 해서 경정 경기만 열리는 게 아니다. 공원은 전면 개방되어 있어 휴식과 산책, 레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경정장을 둘러싼 포장도로는 러닝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넓은 잔디밭은 휴식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더욱이 가을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되어 더욱 사랑을 받는다. 억새를 닮아 ‘분홍 억새’라는 별명의 핑크뮬리는 이제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마치 분홍색 안개라도 피어나는 것처럼, 몽환적인 풍경이다. 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 단지는 정문 가까이에 자리해 찾기 쉽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유독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지금 소박한 도시락이라도 싸서 미사경정공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분홍색 핑크뮬리 사이를 산책하다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늘어진 오후를 보내다 보면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하늘하늘 코스모스 ‘여주 당남리섬’] 당남리섬은 여주의 남한강에 자리한 인공섬이다. 먼 길을 흘러온 강물도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듯 고요한 풍경을 품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과 푸른 강물이 어우러진 이 곳에 가을이 찾아오면 섬 전체가 아름다운 가을꽃들로 채워진다. 가장 먼저 황금빛 황화코스모스가 등장하고 이에 뒤질세라 고운 코스모스들이 앞다투어 꽃을 피운다. 마지막에는 하얀 소금 가루 같은 메밀꽃이 장식하듯 섬을 물들인다. 섬의 규모는 약 34만㎡이고 꽃밭은 14만㎡로 축구장 약 20개 크기가 넘는다. 사방천지 어딜 봐도 눈길 닿는 곳마다 꽃으로 가득하다. 당남리섬은 최근 ‘대신섬’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섬이 자리한 곳의 행정구역이 대신면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신섬 가을사랑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가을, 꽃과 바람, 강물이 함께하는 당남리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신반포중학교 방문 및 학교 현안 청취 간담회 실시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신반포중학교 방문 및 학교 현안 청취 간담회 실시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4일 서초구 신반포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과 학교 교육 환경 개선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반포중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꼼꼼히 살피고, 교실, 방송실, 체육관 등의 시설이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제약받고 있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신반포중학교는 학교 주변의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되어 주거환경은 개선되었으나, 학교의 제반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안전사고 우려, 시설 현대화, 쾌적한 학습공간 확보 등 절박한 요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문영두 신반포중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회 등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예산이 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42억 현금 매입” BTS 뷔 ‘이곳’ 집 샀다…이웃 스타는 누구?

    “142억 현금 매입” BTS 뷔 ‘이곳’ 집 샀다…이웃 스타는 누구?

    ‘군백기’ 종료 후 최근 완전체 컴백 준비 소식이 전해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14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뷔는 이달 17일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면적 273.96㎡를 142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욕실 3개 구조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PH129는 국내 공시가격 1~2위를 다투는 최고급 공동주택으로 올해 5월 발표된 전용면적 407.71㎡의 공시가격만 무려 172억 1000만원에 달한다. 별도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뷔는 담보 대출 없이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매매 계약은 5월 초 체결됐으며, 지난 17일 잔금이 모두 납부되면서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뷔가 매입한 PH129는 2020년 8월 준공된 단지다. 모든 가구는 복층형 구조로 지어졌다. 또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까지 총 2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층고가 7m에 달할 정도로 높고,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더펜트하우스청담이었지만 청담동 129번지에 지어진 펜트하우스라는 의미를 담아 PH129로 이름을 바꿨다. 이웃 주민으로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선수 박인비, 스타 강사 현우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뷔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은 지난 6월 한남더힐 한 세대를 대출없이 175억원에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이홉은 지난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현금 매입했으며, RM과 지민은 2021년 나인원 한남을 각각 63억대, 59억원에 분양받았다. 뷔는 지난 6월 1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백기가 끝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모종샛들지구 A1블록 ‘1079가구’ 분양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서한은 오는 26일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 블록에 선보이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79가구다. 일분분양은 969가구다. 타입별로는 △59㎡(임대)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3 등이다. 단지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입주 후 2년간 약 3000권의 신간 도서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엄선된 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아산시 최초 실내체육관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안전한 보행공간이 제공되며,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랜드(Everscape)’가 맡아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단지 내 조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조망권을 극대화했다고 서한은 설명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채광과 통풍이 쉬운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모종샛들지구는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대지조성 공사는 ㈜서한에서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공급 등 차별성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 문의가 이어졌다”며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이 개발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생활인프라도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6일이며, 10월 27~29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 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뒷받침

    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뒷받침

    “대한전선이 우리 충청의 자존심이고 당진이 해저케이블의 메카가 됐습니다. 전세계적 해상 풍력 확대 기조 속에서 대한전선이 선두 주자로 나서고, 우리 도가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대한전선이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이하 해저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부응해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저2공장은 640㎸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이달 착공해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지사 이외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와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저2공장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진행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착공식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면 메시지와 주요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종민 부회장의 감사인사, 비전 영상 상영 및 세리모니, 해저1공장 라인 투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첨단 해저 HVDC 케이블 생산 역량까지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대한전선 해저2공장 착공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의 완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과감히 국내투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에 감사를 전했다. 송 부회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저2공장은 축구장 30개 규모인 연면적 약 21만 5000㎡(6만 5000평)부지에 해저1공장과 맞닿아 건설된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08년 해저케이블 사업을 시작한 대한전선은 2022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2023년 해저1공장을 착공하여, 2024년 6월 가동 및 2025년 6월 종합 준공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확보하고, 올해 7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을 인수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밸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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