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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무혐의’ 허웅, 유재석 이웃 됐다…39억 현금 매입한 ‘이곳’ 어디?

    ‘성폭행 무혐의’ 허웅, 유재석 이웃 됐다…39억 현금 매입한 ‘이곳’ 어디?

    프로농구(KBL) 스타 허웅(32·부산KCC)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가의 고급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해 5월 논현동 ‘브라이튼N40’ 전용면적 125㎡ 1가구를 38억 9700만원에 매입해 올해 초 등기를 마쳤다. 허웅은 매입 8개월 만인 지난 1월 17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별도로 설정되지 않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허웅이 매입한 타입은 탑상형이다.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4개, 욕실 3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넓은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차는 2대까지 가능하고 관리비는 기본 30만원이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부터 지상 5~10층까지 5개 동에 걸쳐 총 148가구로 구성된 고급 아파트 단지다. 이 중 140가구는 전용 84~176㎡형의 일반 아파트로, 8세대는 전용 171~248㎡형에 이르는 펜트하우스로 마련돼 있다.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한강과 노들섬 조망이 가능한데다 3중 보안 시스템 덕분에 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의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앞서 국민 MC 유재석이 전용면적 199㎡ 짜리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방송인 이휘재, 배우 한효주, 오연서, 그룹 세븐틴 호시, 인피니트 엘, 트와이스 나연 등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N40 설계에는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참여했다. 빌모트는 파리 엘리제궁 개축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사옥 설계 등에 참여한 거장이다. 앞서 허웅 측은 지난해 6월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A씨가 허웅과 교제하는 기간 두 번의 임신을 한 것을 빌미로 3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A씨는 허웅을 준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해당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A씨 사건은 지난해 8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허웅은 A씨를 무고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
  • ‘반도체 방류수 모니터링’ 강화···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곳’ 설치 추진

    ‘반도체 방류수 모니터링’ 강화···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곳’ 설치 추진

    평택시는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에 선제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측정소는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 톤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늘어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2040년 이후에는 하루 총 160만 톤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관계기관 협약에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2개소 설치를 제안해 채택됐고, 이후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업무 회의를 통해 넓은 유역임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환경부와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2026년 말까지 전액 국비로 최종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혹시 모를 대규모 오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방류수 유입에 따른 대책을 꼼꼼히 수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6급 공무원 100명… 13~14일 ‘울산 탐방’

    서울시 6급 공무원 100명… 13~14일 ‘울산 탐방’

    서울시 공무원들이 울산 알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6급 미래인재양성 과정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서울 간 교육과정 교류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대왕암, 울산대교 전망대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국가정원 등 주요명소 탐방을 통해 울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개 조로 나눠 운영한다. 1·2조와 3·4조의 첫째 날과 둘째 날 일정이 교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기업인 HD현대중공업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산업단지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또 국내 유일 고래 테마 문화관광시설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유 사는 ‘에테르노 청담’, 더펜트 청담 제치고 제일 비싼 아파트

    아이유 사는 ‘에테르노 청담’, 더펜트 청담 제치고 제일 비싼 아파트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가수 아이유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만 200억여원으로 4년 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464.11㎡의 올해 공시가격은 200억 6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에테르노 청담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하자마자 전국 공시가 2위 아파트에 자리매김했는데, 올해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입주가 작년이다 보니 지난해 공시가격은 분양가와 인근 시세로 정해졌는데, 올해는 고가 매매를 토대로 공시가격이 형성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 등이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은 입주와 동시에 4년째 1위를 차지했었지만, 올해는 2위 자리로 밀렸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72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164억원보다 8억 1000만원 올랐다. 해당 아파트에는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골프여제’ 박인비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3~4위는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과 ‘한남더힐’이다. 나인원한남 전용 244.72㎡의 공시가는 163억원, 한남더힐 전용 244.75㎡의 공시가는 118억 6000만원으로 책정되며 지난해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5위에는 초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래미안 원베일리가 새롭게 차지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234.85㎡의 올해 공시가격은 110억 9000만원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한강변 대단지를 무기로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공동주택은 강원도 영얼권 영월읍 영흥리 다세대주택 ‘장릉레저타운’으로 전용 17.76㎡의 공시가는 280만원이다. 지난해(273만원)보다 7만원 올랐다.
  • 화순군 ‘명품 춘란 산업화’로 부자농촌 만든다

    화순군 ‘명품 춘란 산업화’로 부자농촌 만든다

    전남 화순군이 한국춘란으로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춘란을 산업화하고 대중화해서 난시장이 60% 넘게 수입에 의존하는 농촌산업에 변화를 주고 더 나아가 중국으로 수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겠다는 것이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춘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능주면에 난 재배 교육장을 조성했다. 시설하우스로 조성된 재배동(990㎡)에서 태극선과 송옥 등 1만분, 5만 여 촉의 난을 키우고 있다. 바로 옆 분양동(990㎡)은 42명의 농민들에게 분양해 춘란재배 실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이양면 오류리와 동복면 한천리, 동면 천덕리에는 난 온실을 조성해 농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한국난 재배온실 지원사업으로 22곳에 온실을 건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로 화순군의 한국난 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320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양면 오류리에 들어서는 한국난 산업화단지에는 재배와 유통, 판매를 집중시켜 난 산업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화순군이 이렇게 난 산업화에 집중하는 것은 수입란을 대체하고 난이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작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3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매출 기준 선물용 난 시장 규모는 360억원으로 이 가운데 수입란 비중이 64%인 230억원에 이른다. 화순군은 수입란 비중이 큰 국내 난 시장을 국산 춘란으로 대체해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난은 다른 작목에 비해 재배가 쉽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간다. 국내 화훼산업(5600억원 규모)에서 난 산업의 점유율이 6%에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 잠재적 시장가치가 1000억원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중국시장에 한국난을 널리 보급하도록 하겠다”며 “난 산업화에 성공해 전국의 혁신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는 15∼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연다.
  •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집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위주로 올해 보유세 폭탄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시세가 뛴 만큼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보다 두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시세 상승 폭이 지난해보다 컸다는 의미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내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 폭이 돋보인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올해 보유세가 1820만원으로 지난해 1340만원보다 35.9%(480만원) 급등한다. 신고가 행진이 계속된 올해 공시가격은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가 2023년 8월이어서 지난해 공시가격은 없고 보유세 부담을 위한 시가표준만 계산됐는데, 해당 가격이 올해 공시가격을 크게 밑돌아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재산세 60%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의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올해(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했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했다. 강남권과 함께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마용성의 아파트 집주인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북의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70㎡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오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오는 14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구로구,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구로구,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서울 구로구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건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먼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은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매 1면 추가할 때마다 200만원씩, 주차면 공사비 포함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각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1면당 100만원이다. 아파트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소유 또는 국·공유지 등의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에는 1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토지소유주는 1년 이상 토지사용 조건으로 주차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차관리과(02-860-2134)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집주차장 조성으로 차량 소유자는 스스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주차 문화를 형성할 뿐 아니라 주차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4면을 조성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4765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낡은 중랑 상봉터미널 가고 49층 첨단 복합단지 온다

    낡은 중랑 상봉터미널 가고 49층 첨단 복합단지 온다

    서울 중랑구가 옛 상봉터미널 일대 재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대는 주거·상업·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복합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이후 본격화됐다. 이후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지난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대상 부지는 상봉터미널 인근 상봉2동 83-1번지 일대(총면적 2만 8526.6㎡)다.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을 만든다. 여기에는 999세대 공동주택과 308실 규모의 오피스텔, 업무 시설 및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간다. 상봉9구역의 ‘더샵 퍼스트월드’ 착공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착공식을 개최하며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9구역 재개발을 통해 현대적인 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문화시설을 통해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파트서 20㎞ 좌회전…놀라 넘어진 70대 사망, 운전자 송치

    아파트서 20㎞ 좌회전…놀라 넘어진 70대 사망, 운전자 송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놀라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 30분 충북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했다. A씨는 시속 20㎞ 이하로 서행하며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72)씨와 일행 3명을 마주쳤다. A씨가 차를 멈춰 세우자 보행자 B씨는 놀라 뒷걸음치다 넘어졌고,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기 전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자를 살폈어야 했다며,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차량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없었던 점을 들어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가 차량에 놀라 넘어진 것도 교통사고로 볼 수 있다”며 “주의 의무 위반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해 사건을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단지 걷던 초등생 향해 벽돌 ‘쿵’…“조금만 옆으로 걸었으면”

    아파트 단지 걷던 초등생 향해 벽돌 ‘쿵’…“조금만 옆으로 걸었으면”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로를 걷던 초등학생을 향해 벽돌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와 8살·5살 딸이 보행로를 걷던 중 발 앞에 벽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벽돌은 맨 앞에서 걷던 8살 딸의 오른쪽에 떨어졌다. 다행히 3명 모두 벽돌에 맞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벽돌이 최소 8층 이상 높이에서 힘주어 던져진 느낌”이라면서 “아이가 조금만 옆으로 걸었으면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누군가 고의로 벽돌을 던졌거나 실수로 떨어뜨렸을 가능성 등을 놓고 수사 중이다.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의 ‘벽돌 투척’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의로 던진 벽돌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5년 경기 용인시에서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던진 벽돌에 55세 여성이 맞아 숨지고 함께 있던 29세 남성은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23년에는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10층 높이에서 던진 돌에 주민 C(78)씨가 맞아 숨졌다. C씨는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아파트 입구 계단을 오르다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권 3개 사업, 전략사업에 선정수소 산업 핵심 거점 ‘융복합밸리’ 이차전지 특화·그린 스마트 산단 청년 인구 유입·균형 발전 등 기대지속적 노력으로 이룬 ‘규제혁신’울산 면적 25% 개발제한구역 묶여이르면 내년 초 그린벨트 해제 시작사업 내용 보완해 추가 해제 추진도정부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와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5곳에서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3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실현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15개의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울산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280만㎡·사업비 9709억원) 조성사업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360만㎡·사업비 1조 423억원) 조성사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68만㎡·사업비 3268억원) 조성사업 등이다. 울산권은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에 이른다. 기존 제도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사업지다.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는 기존의 테크노 산업단지를 남구 옥동과 두왕동 일원까지 확대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사업지구 내 주거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확충해 지난해 11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울산체육공원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더 극대화하고 정주 여건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대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석유화학이나 비철금속 같은 기존 주력산업에서 이차전지 원재료가 생산되는 만큼 근거리에 특화단지를 조성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가 전무한 중구에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중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그린벨트로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그린벨트를 풀어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주재 회의와 시·도지사 회의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수차례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는 지난해 2월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포함돼 발표됐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해 5월 31일 국토부에 후보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문기관(국토연구원)의 사전검토위원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 입지의 불가피성 등 사업 적정성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무엇보다 시는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는 이르면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전략사업 선정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국토부와 사전 협의 절차에 들어가고 용역을 맡기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 조건인 환경영향평가 1·2등급 대체지의 경우 적정한 후보지를 물색해 토지 소유자 동의와 매입 계획 등을 세워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예정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별로 준비 중인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는 사업 내용을 보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시 해제 권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면 다양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업별로 내용을 구체화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야 하고 일부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친다.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하고 한 차례 중도위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만큼 추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은 작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그동안 도시 성장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규모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지방정부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확대 이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까지 해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배경과 성과를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울산권 3개 사업이 선정된 의미는. “울산권 3개 사업 부지의 경우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나 돼 기존 제도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를 엄두도 못 냈다. 그러나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져 양질의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미래 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기까지는 울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그린벨트 해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데. “앞서 말했듯 울산은 그린벨트에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 도시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래서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그린벨트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울산시의 노력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시가 지난 50년간 묶였던 그린벨트 제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그린벨트를 도시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아닌 지방 경쟁력을 높이는 돌파구로 만들어 나가겠다.” -3개 사업의 특색과 지역 안배는. “우선 3개 사업은 지역별로 중구, 남구, 울주군에 기반을 둬 울산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이고,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가 없는 중구에 새로운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략사업 선정으로 울산의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은 각각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사업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달성군, 대구 편입 30년 만에 ‘상전벽해’…인구 2.3배, 예산 규모 13.2배 늘었다

    달성군, 대구 편입 30년 만에 ‘상전벽해’…인구 2.3배, 예산 규모 13.2배 늘었다

    달성군의 인구가 대구시 편입 30년 만에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달성군에 따르면 1995년 3월 1일 대구시 편입 당시 11만3000명이던 달성군 인구는 올해 26만60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예산 규모 또한 722억원에서 9568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인구가 늘고 예산 규모가 커지면서 행중구역도 1읍 8면에서 6읍 3면으로 바뀌었다. 인구 유입은 도시철도 개통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가속화됐다.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노선에 다사읍 문양역, 다사역, 대실역이 포함됐다. 2016년에는 1호선 연장으로 화원읍에 화원역과 설화명곡역이 들어섰다. 향후 1호선은 옥포읍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된다. 1995년 4곳뿐이던 산업단지는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8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기준 달성군 내 산업단지의 기업체는 1100여 곳에 달한다. 이 중 종업원 100인 이상 업체는 74곳이다. 이들 기업체 중에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업체 엘앤에프와 농기계 생산 업체 대동 등이 있다. 국내 최대 단일 물류센터인 쿠팡 대구3물류센터도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았다. 산업과 지역 인프라가 발전하며 유가·현풍읍 대구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새로운 도심도 생겨났다. 테크노폴리스는 2006년부터 정부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돼 주거·상업·교육·문화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계획 도시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 HD현대로보틱스 등이 들어섰다. 이같은 변화로 인해 달성군은 주민 평균연령 43.1세로 대구시는 물론이고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 자리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2023년 제2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주요 국책사업도 잇따라 따냈다. 이에 달성군은 팽창하는 도시 규모에 따라 행정서비스 체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 사업이다. 군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등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부터는 모든 어린이집의 24개월 이상 원아 특별활동비 전액 지급을 시행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기후대응댐 후보지 9곳 확정… 5곳은 추가 협의·보류

    기후대응댐 후보지 9곳 확정… 5곳은 추가 협의·보류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예비 후보지 14곳 중 9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빠르게 추진할 경우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가고 2035년에는 첫 댐이 준공될 전망이다. 나머지 5곳은 지역 협의체를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거나 주민 동의가 있기 전까진 사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반영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댐 후보지는 9곳으로 아미천댐(경기 연천군), 산기천댐(강원 삼척시), 용두천댐(경북 예천군), 고현천댐(경남 거제시), 감천댐(경북 김천시), 가례천댐(경남 의령군), 회야강댐(울산), 운문천댐(경북 청도군), 병영천댐(전남 강진군)이다. 이들 9곳은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밟아 댐 필요성, 위치, 규모, 용도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비 후보지에 들어갔지만, 이날 관리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동복천댐(전남 화순)과 지천댐(청양·부여)은 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의체 구성 계획이 확인되지 않은 수입천댐(강원 양구군), 단양천댐(충북 단양군), 옥천댐(전남 순천시)은 보류한다. 댐 후보지가 확정됐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주민 반대로 보류된 수입천댐은 14개 댐 중 가장 큰 규모(총저수량 1억t)의 물그릇으로 계획된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돼 물 수요는 늘어나는데 기존 댐에서 추가로 물을 공급할 여력은 없어 환경부는 향후 물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댐 건설기본계획이 고시되고 수몰 지역 보상을 포함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하는 시점은 이르면 2027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댐 공사가 완료되는 때는 2035년으로 예측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댐을 다 짓고도 물을 채워 넣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본격적인 댐 운영은 준공 후 12년이 지난 시점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9개 댐이 완성되면 최대 1억t의 물을 저장하고 연간 4000만t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총사업비는 2조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지역 공감대를 바탕으로 댐을 추진하겠다”며 “댐이 기후변화 대응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박해철·박홍배·이용우 의원과 진보당의 정혜경 의원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환경단체와 함께 이날 국회에서 기후대응댐 강행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학영 의원은 “강바닥을 퍼내고 댐을 짓는 것이 더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환경부는 고향을 지키려는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관악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가 마침내 착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송도호 서울시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는 온천동 산103-61번지(국사봉체육관 맞은편)에 부지면적 3115㎡에 연면적 4648㎡(지하 1~2층)규모로, 총 1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7억 7000만원으로, 이중 특별교부세 7억원, 시비 53억 3000만원, 구비 128억 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2015년부터 상도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주민 협의와 대안을 모색한 끝에 상도근린공원 부지가 최종 선정됐고, 마침내 오늘 착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2019년 사업 추진의 종잣돈이 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송 의원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국회단지길 등 인근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되었던 차량들이 이동하면서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보행로 확보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이후에는 상도근린공원과연계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세청 추징 세금 500억 돌려받는다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세청 추징 세금 500억 돌려받는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지방국세청을 상대로 추징 세금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조세심판에서 이겨 약 500억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됐다. 12일 IPA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IPA가 인천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세심판에서 IPA의 손을 들어줬다. 인천국세청은 지난 2023년 5~10월 IPA를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를 벌여 부가가치세·법인세 313억원과 가산세 188억원 등 501억원을 추징했고 IPA는 이를 2023년 11월∼2024년 8월 납부했다. 인천국세청은 당시 IPA가 국유지인 인천 신항·북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에 기반 시설을 조성한 뒤 항만시설 무상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은 용역의 공급으로 과세 대상이라고 봤다. 그러나 조세심판원은 ‘이를 용역 공급’으로 판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 배후단지 공사는 항만공사법에 따라 항만 경쟁력을 높이려는 고유목적 사업에 해당돼 과세 대상이 될 수 없다는 IPA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조세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IPA는 앞서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게 돼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돌려받게 될 세금은 IPA 연간 매출액 1700억원의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IPA 관계자는 “조만간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제로에너지 주택확대를 위한 공공지원 강조

    유영일 경기도의원, 제로에너지 주택확대를 위한 공공지원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경기도 관리비제로 아파트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제로에너지 아파트 확대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공공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 준공예정인 화성 동탄2 장기전세주택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당 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성능 강화, 창호의 성능 등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의미한다. 유 의원은 “제로에너지 아파트 확대를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와 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위한 초기 설치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공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관리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주택에 제로에너지 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주거취약계층의 관리비부담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주거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와 스페인을 잇는 달콤함, 추로스와 초콜릿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와 스페인을 잇는 달콤함, 추로스와 초콜릿

    길쭉하게 튀겨 낸 추로스는 누가 뭐래도 스페인이 자랑하는 음식 유산 중 하나다.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기름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추로스는 아침 식사 겸 간식으로 스페인을 비롯한 중남미 스페인어 문화권에서 사랑받는다. 추로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는 초콜릿이다. 이탈리아에서 설탕을 듬뿍 넣은 에스프레소와 크루아상으로 아침을 연다면, 추로스 문화권에선 따끈하게 튀겨 낸 추로스 한 조각에 핫초콜릿을 곁들여 하루를 시작한다. 튀긴 과자와 초콜릿은 단순해 보이지만 스페인과 멕시코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먼저 추로스의 출생 배경을 살펴보자. 그 기원에 대해선 여러 설이 분분하다. 중세 스페인의 목동들이 빵을 구하기 어려워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낸 것이 시작이라는 설과 포르투갈 선원들이 중국의 튀긴 밀가루 음식인 ‘유탸오’(油条)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또 스페인에 정착한 무어인들이 즐기던 ‘테울레’(Teules)란 이슬람의 튀긴 디저트에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있다. 시작은 불분명하지만 16~17세기에 이르러 스페인 전역에서 추로스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 추로스에 대한 최초의 문헌 기록이 17세기에 등장하며 이후 스페인 곳곳의 시장과 축제에서 설탕을 뿌린 추로스가 인기 먹거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추로스는 처음에 설탕과 함께했지만 나중엔 초콜릿이란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16세기 에르난 코르테스가 아즈텍, 즉 지금의 멕시코 지역을 정복한 후 코코아 열매로 만든 음료인 ‘쇼콜라틀’이 스페인으로 전해졌다. 아즈텍에서는 카카오를 물과 섞어 쓴맛이 강한 음료로 마셨지만 스페인에선 이를 설탕과 계피를 넣어 단맛이 가미된 형태로 변형시켰다. 이후 스페인 궁정과 수도원에서 유행하며 점차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걸쭉하게 만든 초콜릿차는 ‘초콜라테 칼리엔테’라고 불렸고 추로스와 함께 먹는 문화가 귀족을 중심으로 정착되면서 추로스와 초콜릿은 스페인 국민 간식 조합이 됐다. 멕시코는 과거 새로운 스페인이란 뜻의 ‘누에바 에스파냐’라고 불렸는데, 스페인 추로스와 멕시코 초콜릿의 조합은 단순한 음식의 조합을 넘어 두 지역의 결속을 의미하는 새로운 식문화의 탄생으로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추로스는 스페인 정복자와 이민자들을 통해 중남미 곳곳으로 전파됐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멕시코뿐만 아니라 쿠바와 남미 여러 나라에서 추로스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됐다는 점도 흥미롭다. 스페인식 전통 추로스는 오로지 밀가루와 물, 소금만 이용해 만들어진다. 속이 비어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내며 별 모양의 깔때기를 이용해 표면이 뾰족한 게 특징이다. 별 모양이 아닌 원통형의 두꺼운 추로스는 ‘포라’(Porra)라고 부르며 구분하기도 한다. 반면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에서는 달걀이나 버터 같은 유제품을 넣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멕시코인들은 추로스를 자기네 국민 간식으로 여기는데 시나몬 설탕을 듬뿍 묻힌 노릇노릇한 추로스 가게를 곳곳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멕시코시티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추로스 가게는 추레리아 엘 모로(El Moro)로 1935년 스페인 내전과 격동의 시대를 피해 멕시코에 정착한 나바라 출신 이민자가 연 곳이다. 멕시코 스타일로 변형된 추로스라기보다는 스페인 전통 방식을 택해 판매하고 있다. 다른 길거리 추로스에 비해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역사와 전통을 즐기러 갈 만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페인식 전통 추로스는 보통 별다른 속 재료 없이 설탕을 뿌려 먹거나 진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데 반해 속에 필링을 채운 것도 인기다. 멕시코에서는 캐러멜 소스의 일종인 카헤타(cajeta) 필링이 대표적이다. 카헤타는 스페인의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가 멕시코에 들어와 현지화된 것으로 염소젖을 졸여 만든 걸쭉한 우유 캐러멜이다. 이 외에 초콜릿 크림, 바닐라 커스터드, 과일잼 등 지역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필링을 넣은 추로스 렐레노를 만나는 것도 추로스 문화권을 여행하며 만나는 달콤한 재미다. 추로스는 일종의 튀긴 밀가루 음식이라는 점에서 도넛과 유사하다. 단지 반죽을 발효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다.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기름에 튀긴 후 슈거파우더를 듬뿍 뿌린 프랑스의 베녜(beignet)도 도넛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퍼넬 케이크(funnel cake) 역시 추로스의 사촌뻘이다. 깔때기처럼 생긴 주전자로 반죽을 지글지글 끓는 기름 위에 소용돌이 모양으로 부어 튀겨 내는데 그 모양새가 추로스를 동그랗게 말아 튀긴 것과 유사하다. 튀르키예와 중동 지역의 툴룸바(tulumba)는 추로스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만큼 만드는 방식이나 모양이 비슷하다. 인도의 잘레비(jalebi)처럼 갓 튀긴 후 설탕 시럽에 담근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추로스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지만 금세 다른 간식들에 밀려 소리소문 없이 명맥만 겨우 유지하는 상황이다. 유행은 돌고 도는 법이니 언젠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한국식 추로스를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강원도·춘천시, 캠프페이지 개발 갈등

    강원도·춘천시, 캠프페이지 개발 갈등

    강원 춘천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놓고 춘천시와 강원도가 대립하고 있다. 옛 캠프페이지는 미군부대인 캠프페이지가 주둔하다가 20년 전인 2005년 철수한 뒤 남은 부지로 면적이 51만 5000㎡에 달하고 춘천역, 도심 중심부와 인접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현재 가격은 25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중 12만 7096㎡를 첨단영상산업단지와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다. 나머지 38만 8156㎡는 공원 등이다. 지난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뒤 주거시설과 호텔을 빼며 개발 규모를 줄였다. 총사업비도 2조 6760억원에서 3782억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지난해 공모에 제출했던 애초 계획은 15만 2289㎡를 K컬처 연관 산업시설, 업무시설, 호텔로 9만 4326㎡를 주거시설로, 26만 8637㎡를 공원 등으로 개발하는 게 골자다. 춘천시는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공원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한 옛 캠프페이지가 기업을 불러들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릴 것 기대한다. 용옥현 춘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원도심의 공동화와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원도는 ‘전면 공원화’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선 6기 시절인 2019년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상 부지 용도를 모두 공원부지로 지정했다. 옛 캠프페이지는 춘천시가 소유한 시유지이지만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지 않으면 공원 아닌 다른 시설로 개발하지 못한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다른 도시에 벤처들이 꽤 있다. 이럴수록 다른 도시가 갖추고 있지 못한 문화적인 생태적인 환경은 소중해진다.(옛 캠프페이지)부지의 전략적 가치는 여기에 있다”고 했다.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를 패싱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의 표시한다”고 밝히자 춘천시 관계자는 “바뀐 내용을 경제부지사에게 직접 브리핑했다”고 반박했다.
  • 류진, 11억원 날렸다…“역대급 실패” 가슴 아픈 소식

    류진, 11억원 날렸다…“역대급 실패” 가슴 아픈 소식

    배우 류진(53)이 부동산 투자 실패 경험담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역대급 부동산 투자 실패!!! 이사 고민 중인 류진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류진은 “인천 청라에 산 지 2년 반 정도 됐다. 최첨단과 올드함이 섞여 있지만 그래도 정감 있는 신도시”라고 말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근데 왜 이사 가세요?”라고 물었다. 류진은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니까”라며 웃었다. 류진은 ‘청라 집값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요즘 시세가 한 번 확 떴다가 다시 많이 꺼졌다”라고 답했다. “내가 볼 때 집값의 핵심은 역세권보다 학군이다. 그게 더 반영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내가 결혼하고 상암동에 7년 살았는데 상암동의 청사진이 엄청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2007년도에 상암동에 들어갔다. 그때만 해도 랜드마크 들어오고 뭐 개발된다고 하고 살기 좋고 그 미래를 보고 투자를 했지만 잠깐 올랐다가 되게 더디게 가더라”라며 투자 실패 경험담을 전했다. 이후 한 부동산에 방문한 류진은 공인중개사에게 “2006년 말에 상암 모 단지에 거의 7억원 가깝게 된 걸 샀다. 거의 10년 보유하고 나중에 팔 때 가격이 7억 5000만원이었다. 재테크에 실패한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현재 그 아파트 시세가 낮은 게 15억원이고, 높은 게 18억원이다. 류진 씨가 2014년에 팔고 나서 계속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최대 11억원을 손해 본 류진은 “난 그냥 운명이 이런 거랑 안 맞는 거다”라고 푸념했다. 류진은 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200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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