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성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936
  • 전남도, 해상풍력 지반조사 기술 개발 본격화

    전남도, 해상풍력 지반조사 기술 개발 본격화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 및 기반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등 189억원을 확보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조사가 필수적이다. 정밀한 지반 분석을 통해 침하나 전도 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 효율성과 유지관리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그동안 해상풍력 지반조사는 기술과 장비 부족으로 외국에 의존해 외화 유출과 기술 종속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서남해 연안은 연약 지반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지반조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해상풍력 지반조사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유의파고 2m 이하 환경의 안정적 조사 기술과 물리탐사·현장시험·실내시험 통합분석 기술, 지반정보 통합관리 방안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지반조사 실험시설을 구축하고, 전주기 관리체계와 국제 표준 기반의 고품질 인증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 기술 자립을 이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실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국산화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변경 문제 완전 종결, 무악재역 초역세권 멋진 단지로 빛날 우후지실이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변경 문제 완전 종결, 무악재역 초역세권 멋진 단지로 빛날 우후지실이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월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홍제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하 ‘서푸센 변경안’)이 지형도면과 함께 서울시보 제4060호를 통해 고시됨을 전하며 그간 맘고생 심했던 서푸센 입주자 및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우후지실(雨後地實)로 무악재역 역세권의 멋진 단지로 빛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를 전했다. 문 의원은 직접 서울시보 제4060호를 열람한 후 “지난 4월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서푸센 변경안이 무사히 시보에 고시됐으니 이제 모든 문제는 완전히 종결된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예찬했으며 “무엇보다 재산권 침해로 인해 맘고생 심했을 서푸센 주민들과 토지 등 소유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내리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간 졸였을 심정에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서푸센 변경안의 주요 맹점은 정비기반시설로서 기존의 공원 부지로 계획했던 3471.1m² 규모의 ‘안산도시 자연공원’을 폐지하며 감축, 경관녹지로 활용하기 위해 이를 신설해 순증하는 것으로 서울시고시 제2020-254호(2020.06.28)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용도구역) 변경 결정[안산도시자연공원(구역 내 3471.1m²) 해제]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하며 마찬가지로 변경 결정된 구역 내 공원 일부를 도시계획시설(경관녹지)로 활용하여 녹지 인프라 확충 및 경관 유지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의 아집으로 무한정 지연될 위기에 놓였었으며, 박경희 부의장의 고의적인 상임위 불출석으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의결하지 못하는 등, 여러 위기 상황이 있었으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무사히 가결해 시보를 통해 고시함이니 이제 서대문구청에서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를 확정하고 구보를 통해 고시하면 되니 정말 한시름 놓게 되어 다행”이라며 회고했다. 또한 문 의원은 “무악재역 초역세권인데다가 최근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의 첫 성과로 신설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인 서푸센은 멋지게 빛날 일만 남은 셈이다. 그야말로 우후지실이며 이는 곧 홍제는 횡재다”라고 웃으며 말을 마쳤다.
  • “전통과 혁신 이어지는 전주… 전면적 변화 이미 시작됐죠”

    “전통과 혁신 이어지는 전주… 전면적 변화 이미 시작됐죠”

    “크게 그리고 실현하는 전주,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이지 않는 틀에 갇혀 있던 전주가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면적인 전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의 변화는 다음 세대가 지금보다 더 나은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 세대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우 시장은 “교통이 편해지고 도심이 살아나는 변화, 머무를 만한 공간이 늘어나는 변화, 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우 시장과의 일문일답. -전주의 변화를 정의한다면.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유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 공간 전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교통 혁신, 관광 거점 확대, 역사 정체성 확장까지 병행되며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주가 그리는 미래는. “전통과 혁신, 일상과 미래가 함께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게 우리가 향하는 방향이다.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는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준비다. 도시의 골격을 다시 짜고, 교통과 문화, 정체성을 재설계하는 것은 전주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일이다. 올림픽 유치는 전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주는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동시에, 앞으로 100년을 설계할 수 있는 도시여야 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도시 변화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변화,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행정도 평가받을 수 있다. 과거 수십년간 그대로였던 종합경기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컨벤션센터와 문화·창업시설이 들어선다. 한때 방치됐던 방공호는 지금 ‘완산 벙커 더 스페이스’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교통 혼잡이 심했던 기린대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해 정시성과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빠른 추진 속도나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당연한 우려라고 본다. 그래서 사업마다 단계별 실행계획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MICE 복합단지는 전체 사업비 중 상당 부분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구성했고, BRT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류장 위치나 설계를 조정했다. 무작정 속도만 내는 게 아니라 재정 건전성과 공공성, 실행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함께 본다. 무리하지 않는, 균형 잡힌 추진이 기본 원칙이다.” -시정 운영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꿈을 크게 꾸는 일이다. 전주는 이제 과감하게 더 큰 도전과 전환을 시도해야 할 때다. 지금 그 길을 제대로 밟아 가고 있다. 실행력도 중요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변화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겠다.”
  • 도심 한복판 마이스 단지·BRT… 올림픽 도전 전주, 판이 바뀐다

    도심 한복판 마이스 단지·BRT… 올림픽 도전 전주, 판이 바뀐다

    옛 종합경기장 터에 컨벤션센터창업공간·전시관 등 유기적 연계대한방직 터, 민간 복합개발 속도주상복합·호텔·쇼핑몰 등 총결집복합 스포츠타운 순차 준공 앞둬한옥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 루트’기린대로 BRT 사업 448억 투입연간 365억 시간 절감 경제 효과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 전주시가 대변혁을 시작했다. 도심 개발, 교통 혁신, 관광 자원 확충, 역사 정체성 재정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감지된다. 도시 전체의 골격과 방향을 다시 짜는 사업들이 차근차근 실행되며 ‘불가능’이 ‘긍정의 메시지’로 바뀌고 있다. 전주는 이제 ‘변화를 주저하던 도시’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화의 본질은 ‘후손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물려주겠다’는 의지다. 전주는 지방 도시 최초로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에 올랐다. 이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시의 전략과 비전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려는 시도이자 전환의 상징이다. 전주는 이미 시민의 삶과 도시의 정체성까지 새롭게 설계하는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우선 도심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구도심의 상징이던 종합경기장이 철거됐고 방치됐던 방공호는 전시 공간으로 바뀌었다. 스포츠타운과 관광 거점이 동시에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경기장 일대는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아중호수, 덕진공원 등 도심 곳곳이 관광 거점으로 재정비되면서 전주는 ‘한옥마을만 있는 도시’에서 벗어나고 있다. 전주 전역을 하나의 역사 문화권으로 재구성하고, 후백제 왕도로서 정체성 기반도 함께 다지는 중이다. ●마이스 단지·대한방직 터 ‘전주 새 엔진’ 전주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심에서 시작됐다. 판이 바뀌는 것이다. 옛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전주공장 자리에 컨벤션과 쇼핑, 예술과 창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의 심장’이 들어선다. 전주의 경제 중심이 바뀌고 있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다. 60년 역사의 덕진동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는 대규모 마이스(MICE)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MICE 복합단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 3000㎡ 규모의 대형 컨벤션센터와 전주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4성급 호텔, 대형 백화점, 창업공간(G-Town) 등으로 구성된다. 관광, 산업, 예술, 청년 창업이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설계돼 있다. 완공 즉시 가동률을 확보하기 위한 협약도 이미 추진 중이다. 연간 300건 이상의 전시·회의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나란히 움직이고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옛 대한방직 터다. ‘전주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다. 약 15만㎡ 규모인 이 부지는 민간 주도의 복합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고층 주상복합, 호텔, 쇼핑몰,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개발이익 환수와 도시공간 재편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지향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심에 부족한 녹지 공간과 생활 인프라 확보를 통해 시민을 위한 개발을 실현할 방침이다. ●복합 스포츠타운 ‘도시 전략의 심장’ 전주시는 지방 도시로서 이례적으로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섰다. 지역 간 연대와 도시 전체 활용을 통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도전의 중심에 복합 스포츠타운이 있다. 복합 스포츠타운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대형 체육 인프라 단지다. 육상경기장, 야구장, 체육관, 드론스포츠복합센터 등이 하나로 집적된다. 일부는 착공했고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 단위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규모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육상경기장은 기존 전주종합경기장을 대체하는 핵심 시설이다. 연면적 8000㎡ 이상 규모에 1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확보하며, 필요시 최대 1만 5000석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1종 공인 경기장 기준에 맞춰 전국체전, 국제대회를 염두에 둔 설계다. 야구장은 관람석 8000석 규모로, 향후 수요에 따라 2만석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체육관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와 전시회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주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기존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복합스포츠타운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루트를 개발하고 있다. 복합 스포츠타운을 연중 활용이 가능한 복합 이벤트 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 스포츠 목적 방문객을 유도해 숙박, 외식, 교통, 문화 소비를 유발하는 구조다. 일반 시민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고려해 다양한 세대의 생활체육 참여도 기대된다. 전주의 올림픽 유치 전략에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경기장 구축 구상도 포함돼 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에너지 시스템 적용 계획은 지속가능성과 국제 기준을 함께 고려한 행보로 주목받는다. ● BRT로 교통 혁명, 관광 외연 확대 전주시가 도심 혼잡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선택한 BRT도 획기적인 전략이다. BRT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 차로와 중앙 정류장을 설치해 버스의 정시성과 수송 효율을 확보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첫걸음은 기린대로 BRT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448억원이 투입된다.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에 이르는 9.5㎞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수평 승하차 정류장, 신호체계 개선 등이 적용된다. 올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하루 14만명의 시내버스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365억원 상당의 시간 절감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서울 금천구가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등이다. 금천구 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건설업을 추가했다. 이 밖에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도 추가됐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문화 관련 업종이 다수 추가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은 서울시에서 최대 규모가 됐다.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는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의 13.3%인 121곳의 지식산업센터가 금천구에 있다. 다만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李 본선 첫 공약은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본선 ‘1호 공약’으로 “반도체특별법 제정으로 기업들이 반도체 개발·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 생산세액공제를 적용해 반도체 기업에 힘을 싣겠다”며 “반도체 기업의 기업 유턴을 지원해 공급망 생태계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완공해 반도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생산) 달성을 지원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서둘러 스마트 그린 반도체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다만 반도체특별법의 쟁점인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제도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은 피했다. 이 후보는 “논쟁적 이슈보다는 실질적으로 기반 시설 확보나 세제 지원 등 관련 업계에서 당장 필요한 것부터 해결할 필요가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기업들이) 다들 고생하는데 그 문제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차별화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동북아LNG허브터미널, 1조 1000억원 규모 PF 대출약정 체결

    동북아LNG허브터미널, 1조 1000억원 규모 PF 대출약정 체결

    전남 여수 일대에 20만 ㎘급 저장탱크 3기 등을 조성하는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사업자인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28일 이 사업을 위한 1조 1000억원대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F대출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주단으로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 활성화 특례PF보증을 통해 상환 안정성도 확보해 PF 대주단의 참여 호응이 높았다고 사업자 측은 밝혔다. 이는 BS한양, GS에너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출자해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20만 ㎘급 LNG 저장탱크 3기와 배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1, 2호기)과 2028년 말(3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해 2029년 3월 종합 준공한다는 목표하에 진행 중이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300만t의 대규모 LNG가 공급되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다수의 에너지 기업이 주요 사업처가 될 전망이다.
  • 현대건설, 국내 최초 ‘미래형 건강주택 실증연구시설’ 구축

    현대건설, 국내 최초 ‘미래형 건강주택 실증연구시설’ 구축

    현대건설은 첨단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건강주택 실증연구시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기술연구원 내 문을 연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주거 모델로, 실제 주거 환경과 동일하게 만들어져 실생활에 근접한 주거 신상품 연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도 갖췄다. 현대건설은 이 연구시설에서 침실에서의 ‘수면 케어’, 욕실 등 공간별 ‘특화 케어’, 원격진료를 포함한 ‘메디컬 케어’, 인공지능(AI) 진단 및 코칭이 제공되는 ‘운동 케어’ 등 다양한 ‘웰라이프’ 솔루션을 개발 및 검증한다. 구체적으로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활용해 낙상이나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의료센터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거나 수면 중 움직임이나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 징후를 조기 포착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입주민의 수면 패턴을 정밀 분석하고 숙면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 수면 환경 솔루션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 유효성 평가 및 임상 실험을 실시해 보다 고도화된 기술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슬립테크’ 스타트업인 에이슬립과 스마트 숙면 주거환경 연구개발 토대를 마련하는 등 국내 유망 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곳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포함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압구정 재건축 단지 등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경북도, 화마 덮친 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신청

    경북도, 화마 덮친 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신청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지정한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또 인력, 판로, 컨설팅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최대한 빨리 중소벤처기업부에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달 도내 5개 시군을 덮친 산불로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 26곳(전소 12곳, 일부 소실 14곳)이 불에 탔으며 영덕 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 5곳도 전소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농공단지를 포함해 중소기업 91곳과 소상공인 업체 966곳 등 1057곳에서 산불 피해가 났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

    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

    서울 금천구가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등이다. 금천구 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건설업을 추가했다. 이 밖에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도 추가됐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문화 관련 업종이 다수 추가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은 서울시에서 최대 규모가 됐다.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는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의 13.3%인 121곳의 지식산업센터가 금천구에 있다. 다만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GH, 광주역세권 주거·숙박시설 용지 13필지 공급···숙박 용지, 5년 무이자 분할납부

    GH, 광주역세권 주거·숙박시설 용지 13필지 공급···숙박 용지, 5년 무이자 분할납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준주거 및 숙박시설 용지 등 총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면적 8,447.3㎡에 공급 금액은 약 379억 원이다. 단독주택용지의 예정 가격은 3.3㎡당 1,018~1,277만 원, 준주거용지는 3.3㎡당 1,525~1,541만 원, 숙박시설용지는 3.3㎡당 1,726만 원이다. 단독주택 및 준주거용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고, 숙박시설 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된다. 공급 방법은 단독주택(주거)용지는 추첨방식, 단독주택(점포)· 준주거·숙박시설 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 아파트단지 약 2천 세대와 인접해 있다. 해당지구 남쪽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단계)가 예정돼 있다. 신청접수 및 공급대상자 결정은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필지는 5월 8일 신청접수 및 당첨자 결정, 5월 12~13일 계약 체결한다. 경쟁 입찰방식 필지는 5월 13일 입·개찰 및 낙찰자 결정, 5월 15~16일 계약 체결한다.
  • “집앞에서 만나는 고품격 공연”…노원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집앞에서 만나는 고품격 공연”…노원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단지, 공원, 지역 문화공간 등 생활 속 무대에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철쭉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콜라보 무대로 현대적인 ‘팝핀 댄스’와 전통 국악 ‘창’이 결합한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음 공연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 상계주공12단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첫 공연의 포문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통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남은 상반기 공연은 5월 17일 월계 롯데캐슬루나 아파트 인근 우이천 차없는거리에 이어 6월 7일 학도암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열린다. 각 공연은 클래식은 물론 재즈,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지며, 공연 시간은 약 8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을 위해 구가 먼저 찾아가겠다는 진심이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러, 병력 부족 직면? 우크라 점령지서 노숙인까지 징집 계획

    러, 병력 부족 직면? 우크라 점령지서 노숙인까지 징집 계획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임시 점령지에서 노숙인을 징집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인 우크린폼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운영하는 국가저항센터(NRC)는 26일 텔레그램에 이런 정보를 공개했다. NRC는 “점령(러시아)군이 병력 부족으로 집도 여권도 시민권도 없는 노숙인을 징집하려 한다”면서 “(이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지 않고 소란도 일으키지 않으므로 크렘린궁에는 이상적인 군인”이라고 썼다. 또한 러시아 당국이 이런 노숙인을 군에 복무시킬 수 있도록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에 점령당한 자포리자주 최대 도시인 멜리토폴에서는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여권을 압수당해 시민으로 인정되지 않아 동원 부대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은 소총이나 야전삽을 드는 것뿐이며 크렘린에 당신은 사람이 아니라 단지 자원이라면서 러시아군의 새로운 신조는 여권이 없다면 입대 계약서에 서명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우크라이나 기관은 이 밖에도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챗봇으로 적에 대한 중요 정보를 보내라”면서 모든 정보가 러시아군에 타격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저항 운동에 동참하라면서 함께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자국 공식 통계를 인용해 러시아가 3년이 넘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군인 약 95만 명을 잃었다면서 러시아군이 병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시사했다. 실제로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월 15일까지 시행되는 반기별 징집 대상자 수를 16만 명으로 늘리는 새로운 계획을 승인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크렘린은 이 연령대를 18~30세라고 설명한다. 이 수는 지난해 봄 징집 당시보다 1만 명, 개전 초기인 3년 전보다는 1만 5000명 넘게 증가한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설명했다.
  • 블랙야크의 나우, 파자마와 타월 등 홈라인 론칭.....29CM 단독 판매

    블랙야크의 나우, 파자마와 타월 등 홈라인 론칭.....29CM 단독 판매

    BYN블랙야크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홈(HOME) 라인을 론칭하고 29CM에서 단독 판매하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나우가 브랜드 처음으로 공개하는 ‘나우홈(nau HOME)’은 지속 가능한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 따뜻한 감성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라인이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확장해 집에서 사용하는 컴포트 웨어, 파자마, 타월, 모자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오코텍스(OEKO-TEX)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은 유기농 면 소재를 사용한 타월, 유기농 섬유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 소재를 사용한 파자마 세트 등이 있다. 더불어 닥나무 유래의 한지사 소재를 사용한 모자, 텐셀 소재를 사용한 컴포트 웨어 등 제품군 전반에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지향점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온라인 공식 자사몰과 셀렉트숍 29CM에서도 해당 라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주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과 제주 토박이 문화를 전하는 북유럽 감성의 독채 숙소 ‘탈로 제주’에 홈 라인 제품을 비치해 오프라인에서도 나우만의 가치관을 전달한다. 나우 관계자는 “지난해 야크마을서 첫 선보였던 친환경 베딩 제품을 시작으로, 나우는 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민해왔고 나우홈은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나우만의 답”이라면서 “앞으로 홈 라인을 통해 지구와 우리 모두의 삶이 보다 더 조화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정조준’… “노하우·경쟁력 총동원”

    대우건설,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정조준’… “노하우·경쟁력 총동원”

    서초·과천 등지서 하이엔드 특화설계 선봬… 주거상품 트렌드 선도푸르지오 가든음악회·웰컴밀 서비스 등 입주민 서비스 차별화개포우성·압구정·여의도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참여 의지 불태워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시공사 선정에 성공한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에서 추진 중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00년대 이후 매년 평균 2만여 가구를 분양하며 민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거상품을 공급해 왔던 경쟁력을 장점으로 꼽는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03년 ‘푸르지오’ 브랜드의 첫선을 보인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격년 단위로 인테리어, 조경 등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트렌드를 조사·연구해 향후 분양할 주거상품에 적용할 특화설계 상품들을 ‘푸르지오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 입주했던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1단지 최상층인 35층에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했다. 강남의 야경을 바라보며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주효했고, 이는 이후 고급 단지에서 최상층에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는 트렌드를 이끌었다. 2021년 입주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도 고급 주거단지의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상층에 배치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발까사’의 가구를 설치하고 축구장보다 넓은 9300㎡ 규모의 메인 커뮤니티 시설에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시설 등의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올해 대우건설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타인과의 교감과 스스로의 몰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한다.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뮤니티를 통해 삶의 균형을 이뤄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주도록 계획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이며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을 발표했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한 설계안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입주 후 이뤄지는 사후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입주 1년 차 단지들을 대상으로 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가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내 중앙정원에서 입주민을 관객으로 해 전통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소프라노와 뮤지컬 가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2022년 9월 발코니 음악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외에도 입주 기간 이사하는 입주자를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한 힐링 티 클래스, 와인 클래스 등의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과 집중’ 기조…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참여 의지 다져대우건설은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될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참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 공고된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이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 사업장에서 오랫동안 조합원들의 요구와 사업 추진 및 설계 포인트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압구정, 여의도 시범아파트, 목동 등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이미 신반포 16차 재건축,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서울 강남지역의 도시정비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우건설의 향후 행보에 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과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21세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거 상품을 공급해 온 민간 건설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모두 쏟아부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원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악, 주민 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울 관악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구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자전거를 간편하게 점검·수리받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총 30회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동별 1회 이상 순회 일정을 구성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주 화·수요일 오후 2~5시이며 관악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전문 인력 4명이 2인 1조가 돼 이동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점검 ▲브레이크·기어 세팅 ▲기름칠 ▲공기 주입 등 자전거 정비는 무료로 제공하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가까이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자전거 사고 예방과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괴물 산불’ 예고된 재난, 기후 변화가 불쏘시개… 대응 체계 재설계해야[월요인터뷰]

    ‘괴물 산불’ 예고된 재난, 기후 변화가 불쏘시개… 대응 체계 재설계해야[월요인터뷰]

    안전지대 사라진 산불 재난산불 확산 예측보다 파괴력 빨라이상 고온에 태풍급 돌풍 만난 탓과거 기반 빅데이터 의미 없어져산불 이후 닥칠 또 다른 재난병해충 번지고 산사태 위험 커져산불이 숲 생태계 전반 뒤흔들어생물 다양성 무너지는 복합 재난기존 산불 대응 시스템 한계사유림 보상 전제로 대피로 마련마을 주변 빽빽한 소나무숲 정비비행기·드론 편대 적극 활용해야 영남 주민들의 일상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이 꺼진 지 한 달이 됐지만 이재민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26일에도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해 20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되는 등 산불 재난은 현재진행형이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난 이병두(50)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일상화가 현실로 닥쳤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대형 산불도 옛이야기다. 지금은 극한 산불의 시대”라고 단언했다. 영남 산불 기간 내내 산림청의 빨간색 산불 현장 대응용 방재복을 입은 채 방송국에 상주하다시피 했던 산불 연구와 대응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기후변화의 거대한 흐름을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재난을 ‘뉴노멀’로 받아들이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인류의 위기를 감지한 과학자의 절박함이 묻어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재난은 수년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지난 3월 지구 지표면의 평균기온은 14.06도로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1900년의 3월 평년 기온보다 1.6도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 해역 수온은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최근 57년(1968~2024년)간 지구의 표층 수온이 0.74도 오르는 동안 우리나라 해역은 1.58도 상승했다. 해수 온도 상승은 대기 불안정을 심화해 재난 위험을 높인다. 이 연구부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100년 한국의 산불 위험을 20세기(1971~2000년) 후반 대비 최대 15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렇게 빨리 현실화할 줄 몰랐다”며 “산불의 파괴력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고 있어, 과거 통계 기반의 예측은 이제 무의미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영남 산불은 확산 속도가 워낙 빨라 산불 확산 예측 프로그램조차 따라잡지 못했다. 이 연구부장은 “이처럼 광범위한 피해 면적을 예측해 본 적이 없어 프로그램이 과도한 프로세스를 처리하느라 버벅거렸다. 역대급 재난에 대비해 예측 시스템을 보완하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재난의 일상화를 경고했던 과학자들조차 이 정도의 극한 산불이 들이닥칠 줄은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영남 산불을 교훈 삼아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고, 확산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산불은 대개 백두대간에서 발생해 동해안 해안가에서 진화됐다. 그러나 이번 산불은 지난달 21일 내륙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동해안인 경북 영덕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이 연구부장은 “이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이 현실이 되는 재난의 시대”라고 했다. 그는 영남 산불 발생 당시 기상 조건을 이렇게 복기했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21~22일 최고 기온이 24~25도로 초여름 날씨였고 기압 배치도 불안정해 경북 안동에서는 초속 27.6m, 의성에서는 21.9m의 강풍이 불었어요. 1997년 이래 3월 최대 순간풍속입니다. 전국 평균기온도 14.2도로 평년보다 7.1도 높아서 역대 1위를 기록했어요.” 이 연구부장은 “기압이 불안정하면 태풍급 돌풍이 동반되고, 대형 산불이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이제 3월은 더이상 산불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머지않아 2월도 안전하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곳곳에서도 산불의 ‘계절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지중해성 기후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보통 4월부터 9월까지 산불이 발생한다. 그런데 올해는 1월에 산불이 났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제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오르면 상대 습도가 떨어진다. 낙엽은 바싹 말라 담배꽁초 하나, 작은 불씨에도 불붙는 화약고가 된다. 태풍급 바람을 만나면 불길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진다. 여름도 예외는 아니다. 이 연구부장은 “이 작은 나라에서도 한쪽에선 호우주의보가, 한쪽에선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형국”이라며 “집중호우가 쏟아진 뒤 햇빛이 쨍쨍하게 비치면서 낙엽층 깊숙한 곳까지 순식간에 마른다. 그렇게 불쏘시개가 늘어나면서 8월에도 산불이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산불이라는 용어도 이젠 새롭지 않다. 국제사회에선 이미 ‘메가 파이어’, ‘익스트림 파이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는 산불을 넘어 산림 병해충과 고사목 증가, 산사태 위험까지 숲 생태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한라산, 지리산 정상부의 구상나무 군락이 대거 죽어 가고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의 붕괴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분이 전혀 없는 고사목이 많아지면 산불이 났을 때 불길이 더욱 거세질 수 있습니다. 겨울이 따뜻해져 병해충의 알이 죽지 않고 다 깨어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병해충 개체수가 증가한 상황에서, 건조한 기후로 수분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들이 병해충에 취약해져 집단 고사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부장은 “산불은 단일 재난이 아니다”라며 “병해충이 번지면 생태계가 무너지고, 산불이 나면 산사태 위험도 커진다. 모든 재난이 서로 연결돼 순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그는 “장기적으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과거에는 산불이 나도 신속하게 대응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산불은 대피 속도보다 확산 속도가 빨랐다. 이 연구부장은 “이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을 ‘예외’가 아니라 ‘일상’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맞춰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는 빽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지목했다. “이런 마을이 경북에 의외로 많아요. 특히 외길이 끝나는 곳에 마을이 조성돼 있다 보니, 주변에 불이 붙으면 대피로가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피로를 확보하고, 마을 주변의 밀집한 산림을 정리해야 합니다. 또 국가유산이나 국가 인프라가 있는 시설 중심으로 빽빽한 소나무숲을 먼저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사유림이다. 전체 산림의 70%가 사유지이며, 특히 경북과 경남의 경우 사유림 비율이 각각 89%와 91%에 이른다. 산 주인의 허락 없이는 임도(산길)를 확충하거나 빽빽한 산림을 정비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연구부장은 “미국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숲 가꾸기 대책을 내놓지만, 산 소유권 문제로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산 주인의 동의 없이도 대피로를 확보하고 산림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충분한 보상을 전제로 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산불 대응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헬기 중심 진화 방식은 강풍이나 야간 상황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며 “비행기를 활용한 간접 진화, 드론 편대를 이용한 진화 등 새로운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생활 속에서도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과거에는 논·밭두렁 소각처럼 명백한 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지만 이제는 예초기 불꽃 하나, 작업 중 작은 마찰 불씨만으로도 대형 산불이 일어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기 때는 산이 온통 ‘탈 것’으로 덮여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삶의 모든 행위가 산불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심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그는 “2013년 경북 포항 용흥초등학교 뒷산에서 큰불이 났다. 이때 아파트 주민이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외출해 불씨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면서 단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른 도시에서도 충분히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 연구부장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위기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이 문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이 (산림재난 대응 매뉴얼을 재설계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병두 박사는 1975년 전남 담양 출생. 산불 위험 예보와 확산 예측, 피해 복원 등 산림재난 연구의 권위자다. 1998년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4월 동해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 연구에 천착했다. 박사과정 때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06년부터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에 몸담고 있다.
  • 혜리, ‘명품 가득’ 드레스룸 공개…가장 애착하는 가방은?

    혜리, ‘명품 가득’ 드레스룸 공개…가장 애착하는 가방은?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옷들에게 양보한 나의 침실! 그 속에 숨겨진 10년 묵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침실로 쓰던 방을 드레스룸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제일 큰 방이다. 옷이 너무 많아서 침대를 빼앗기고 옷이 이 방의 주인이 됐다”라며 “감당이 안 돼서 정리업체를 불러서 정리했었다”고 전했다. 한쪽 벽면을 차지한 수납장에는 다양한 명품 가방들이 진열돼 있었다. 더스트백(가방, 신발에 먼지가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천 주머니)에 보관된 가방이 브랜드 종류별로 정리된 모습이었다. 명품 브랜드 B사, C사, D사 등 가방 브랜드의 종류도 다양했다. 혜리는 자랑하고 싶은 가방으로 B사 브랜드의 갈색 가방을 꼽았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가방이다. 여행 갈 때 들고 다녔던 가방인데 너무 예쁘다. 내 애착 가방이다”라며 “생각보다 어디든지 다 잘 어울린다. 코트에도 어울리고, 워크웨어 등에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혜리는 운동복 브랜드 N사 신발로 가득한 신발장도 소개했다. 혜리는 신발이 너무 많아 가방 수납장 위까지 신발이 진출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N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중이기도 하다. 이후 혜리는 “후드랑 맨투맨이 정말 많다. 끔찍할 지경이다”라며 옷걸이에 걸린 의류들을 소개했다. 니트, 셔츠, 카디건, 여름옷, 모자 등 드레스룸을 빼곡하게 채우는 다양한 종류의 옷과 액세서리들이 눈길을 끌었다. 잘 입지 않는 애물단지 옷을 소개해달라 하자 혜리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코트를 보여줬다. 혜리는 “10년 전에 뉴욕 갔을 때 샀다. 당시에 거금을 주고 처음으로 비싸게 산 옷이다. 그런데 10년 동안 한 번도 못 입었다”라며 “인생에서 한 번쯤 입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옹벽 붕괴 재발 방지”…경기도, 노후 아파트 긴급 점검

    “옹벽 붕괴 재발 방지”…경기도, 노후 아파트 긴급 점검

    최근 경기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높이 3.5m, 길이 15m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위험성이 높은 옹벽·사면으로 판정되면 단계별 안전점검과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우선 5월 23일까지 공동주택 준공 시기, 세대수, 높이 2m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옹벽·사면 설치 여부 등에 대해 1차적으로 전수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구조물의 균열, 박리, 철근노출, 구조물 변위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과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본격적인 장마 이전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차 합동점검시 고위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점검결과를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옹벽·사면 상단과 하단부지를 놀이터, 주차장,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시설은 ‘우기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통제 및 대피 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 보수·보강이 완료되기 전까지 기상특보나 집중호우 등의 위험기상 발생 시 즉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오래된 옹벽과 사면은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여름철 우기 전에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지를 나이트클럽 입구에서?…“제보 쏟아지는 중”

    신지를 나이트클럽 입구에서?…“제보 쏟아지는 중”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초상권 도용 피해를 알렸다. 26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포항의 한 나이트클럽의 전단지가 담겼는데, 전단지에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달라”는 웨이터 홍보 문구가 적혔다. 이에 대해 신지는 “웨이터님, 제 이름 써주시는 건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신지가 멀리서 포항에 계신 웨이터 신지님을 응원하겠다”고 유쾌하게 대응했다. 신지는 이후 올린 게시물에서도 “제보가 쏟아지는 중”이라며 “사진만 빼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한편 최근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제품이나 기업을 홍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코요태의 김종민 역시 초상권 무단 도용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월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최근 자사 아티스트 코요태 김종민 사진을 무단 도용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를 포착했다. 이에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업체는 김종민의 신뢰도를 악용하고, 수익금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