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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아치형 구조로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 전망데크·백년마당 등 꾸며 2021년 개통 박원순 “걷는 도시 서울로 지역 활력 기대”서울 한강에 ‘한국판 브루클린브리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21년 6월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1950년 6·25전쟁 사흘 만에 폭파된 한강 인도교가 1917년 다시 세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104년 만에 한강에 보행교가 부활하는 셈이다.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의 아치 구조와 교각을 활용해 기존 차도는 그대로 쓰면서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 6.5m 높이에 너비 10.5m, 길이 500m인 보행교를 새로 놓는다. 모델은 1883년 지어진 세계 최초의 철재 교량인 미국 뉴욕 브루클린브리지다. 맨해튼의 유려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브루클린브리지처럼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노들섬에서 보행교를 거쳐 노량진 일대까지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노량진 방향으로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인 노량진 고가차도와 이어지고 노들섬 쪽으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건너기 위해 막혔던 노들섬 동서를 잇는 보행육교와 연결된다. 오는 9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여는 노들섬뿐 아니라 용봉정근린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노량진의 역사·자연 자원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보행교에는 한강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광장인 백년마당, 녹지 휴식공간인 그린데크 등이 조성된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처럼 체험거리가 다양한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아치 구조를 만들지 않은 한강대교 북단(노들섬~용산) 구간 연결은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2단계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중 보행로로 바꾼 ‘서울로 7017 공중가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인 ‘광화문 대역사(大役事)’ 등 서울시의 보행 도시 만들기와 같은 맥락이다. 박원순 시장은 “보행교 설치는 ‘걷는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처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도시에 보행로는 많을수록 좋지만 보행교로 이어지는 노량진 고가도로 쪽에 교통량이 많고 상업·문화시설이 부족해 사람을 모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서울은 급격한 개발로 한강과 시민 간 관계를 단절시켜 온 도시인데 이번 사업으로 관계를 회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에서 모델로 한 해외 사례와는 주변 환경 등 맥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의 질을 높이는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3월 20일까지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3월 20일까지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정부에서는 치매를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가했다. 이에 개인이 아닌 국가 차원으로 해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각 단체에서 치매 관련 교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함을 판단,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관장 서숙경)는 “‘치매 예방 전문지도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4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와 도구를 활용한 인지놀이, 치매 예방운동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예방 지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을 위한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취업 알선이 진행돼 참여자들로 하여금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치매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 희망 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광주시, 친환경 공기산업 손잡았다

    미세먼지 등 공기질 악화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민관이 손잡고 친환경 ‘공기(空氣)산업’을 육성한다. LG전자는 18일 광주 북구 대촌동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기산업 육성은 정부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4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생활 공간별로 공기 정화 수요에 맞는 공기청정기·가습기·제습기 등 에어 가전 기술·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2020년 3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와 광주시는 공기산업 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약 3500억원을 들여 광주에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조달 물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세 가지다. 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병원 등과 같은 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실증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센서나 필터 등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 기관은 광주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경력단절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해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송 사장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광진, 성동·송파와 힘 합쳐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추진

    서울 광진구는 성동구 및 송파구와 연대해 지하철 2호선 지하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해 지하철 2호선 지하화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3개 구청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전철 지상구간인 한양대역~잠실역 본선 9.02㎞와 지선구간인 성수역~신답역 3.57㎞ 등 총 12.59㎞가 광진구와 성동구의 중심축을 관통하는 바람에 교통 정체와 지역발전 저해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상구간을 지하구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이 해당 지역의 우울한 그림자로 작용하고 있다”며 구청장들의 주장에 공감했다. 이어 “서울시의 핵심 정책 연구과제로 착수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택지와 상업지를 통과하는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 정체와 생활권 단절을 심화시키는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송파·성동구청장들과 함께 계속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본방보다 설레는 비하인드컷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본방보다 설레는 비하인드컷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이 15일, 이나영과 이종석을 비롯한 정유진, 위하준 그리고 ‘겨루’ 식구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미소를 유발하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마지막 페이지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학력과 스펙을 삭제하고 계약직 신입사원이 됐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는 결국 ‘겨루’를 떠났다. 여기에 차은호(이종석 분)가 숨겨온 대작가 강병준에 관한 비밀도 드러나며 궁금증을 증폭했다. 강단이의 인생 2막 도전기부터 ‘은단커플’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현실에 발을 붙인 공감과 설렘으로 특별한 챕터를 써내려 온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을 이틀 앞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크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로별’을 빛냈던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단커플’의 달콤한 연애를 완벽하게 그려낸 이나영과 이종석의 미공개 컷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스한 설렘을 안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강단이’를 완성한 이나영.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부터 환한 미소로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이종석 역시 오랜 세월 축적된 차은호의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강단이 한정 애교 모드를 발동하는 차은호답게, 이종석은 ‘멍뭉美’ 넘치는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어진 사진 속 정유진과 위하준의 다정한 커플 사진도 눈길을 끈다. 강아지 금비와 함께 깜찍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두 사람. 극 중 가까워지고 있는 송해린(정유진 분)과 지서준(위하준 분)의 관계도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겨루’의 환상의 팀워크는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나영의 생일을 맞아 촬영장에서 펼쳐진 깜짝 생일 파티 현장은 화기애애 그 자체. 이종석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는 이나영, 김태우(김재민 역), 조한철(봉지홍 역), 김선영(서영아 역)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드디어 마지막 챕터만을 앞두고 있다. 강단이가 다시 ‘겨루’ 식구들과 함께할 수 있을지, 강단이와 차은호의 페이지가 어떤 문장으로 끝맺음 될지 마지막 2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는 16(토), 17일(일) 밤 9시에 15, 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Q. 400년 역사 해동화놀이 전승방안이 필요해요 A. 농촌축제 공모해 1억 2000만원 책정했습니다

    -한명석(경안동 통장협의회장)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신속하게 집행달라.” 검토 경안동 소재 미집행시설은 총 63개 노선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선 모두 약 1500억원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에 대비해 광주시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려고 계약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시설에 대한 사업비 확보,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필요시설에 대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남기(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광주~고향마을 구역 가로등과 횡단보도 등 사건 사고 예방과 교통혼잡을 줄이는 교통시설을 해달라.” 검토 해당 구간은 15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나 조도 상향을 위해 보안등을 5개 설치·교체했으며 가로등은 청소 예정이다. 야간 순찰을 병행해 미점등 조명을 파악, 보수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 정비는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 등) 단가공사 착공 이후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중앙고 굴다리~고향마을 구간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간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오중근(퇴촌토마토연합회장) “토마토축제 기간 교통·주차문제 심각해 주차장에서 축제장 사이의 하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하면 좋겠다.” 검토 퇴촌면 오리 80번지 일원 징검다리 설치할 예정이다. 1억원 들여 지난달 실시설계했고, 이달 착공해 다음달 완공할 계획이다. -황수근(광지원리장) “광지원리 해동화놀이가 1605년 조선 선조 38년에 시작돼 40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대표 민속놀이로 인정받고 있으나 도시화에 따라 전승단절 가능성이 우려돼 관광자원화를 통한 계승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지정 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검토 농촌지역 주민들의 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축제로 계승할 계획이다. 2019년 농촌축제 공모 신청해 사업비 1억 2000만원 책정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경원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 생각난다”

    나경원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 생각난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 논란과 관련 “‘닭모가지를 아무리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석해 “정권이 아무리 국민의 입을 막고 목소리를 틀어 막아도 국민의 분노는 분출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가 강한 반발을 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죄”라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을 제소하는 것이고 야당 원내대표와 국민의 입을 틀어 막는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윤리위에 제소되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 원내대표는 양극화 심화, 남북대화 단절, 재벌 중심 저성장 경제 고착화 등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의 오만과 무능이 빚은 대한민국의 불행을 문재인 정부의 탓으로 돌렸다”며 “정작 대안은 단 하나도 제시하지 못한 채 팩트 왜곡과 비난만으로 일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정치가 극우적 소수인 태극기 부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느라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저주하고 국민을 절망과 좌절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포 경단녀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

    서울 마포구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나온 경단녀 대상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보육교사 자격증 보유자만 대상이다. 다음달부터 경단녀 재취업을 위한 재교육과 현장 훈련을 병행한다. 교육 후 보육시설에 즉시 취업이 가능하도록 보육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이론교육 40시간과 현장교육 80시간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최종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 교육실비 32만원을 준다. 1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4월 8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8~11월 마련된다. (02()303-5279.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부산 대개조’ 로드맵 완성… 3대 방향+3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

    ‘부산 대개조’ 로드맵 완성… 3대 방향+3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

    부산 재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을 통째로 바꾸기 위한 `부산 대개조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대개조는 `연결, 혁신, 균형’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부전 복합역 개발 사업,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2030엑스포 유치, 북한은행 설립, 롯데 타워 건설 등으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다. 특히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 등은 부산 대개조를 위한 3대 핵심 프로젝트다.부산시는 지난달 24일 부산 대개조 비전 조기 실현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단절된 도시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한 과제’(연결), ‘부산의 경제체질 혁신 과제’(혁신),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내 균형발전 촉진과제’(균형), ‘한반도 평화시대 대비 추진과제’(한반도 평화비전)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 등이 포함된 ‘총괄태스크포스(TF)’와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BDI),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이번달에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에서 과제를 발굴·선정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총괄태스크포스에서 수정·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 사업을 ‘3대 방향(연결, 혁신, 균형)’과 ‘한반도 평화비전’으로 구분해 과제별 로드맵과 일정에 따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부산시가 대개조를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비 1조 5810억원 시는 경부선 철로(구포역~부산진·16.5㎞) 지하화 사업과 부전 복합역 개발사업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받았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은 사업비 1조 5810억원, 경제 유발 효과 10조원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다. 기초타당성 검토 용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경부선 철로는 개항 이래 100년 넘게 부산 도심을 관통하며 지역을 단절시키는 등 도시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 요인으로 꼽혔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정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항 재개발 등과 함께 도시재생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전역은 KTX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경부선, 동해선, 경전선) 복합 환승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은 송정 IC(가칭)와 김해 JTC를 잇는 총길이 14.6㎞, 총사업비 8251억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현안 사업이다. 경제 유발 효과는 1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신항이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부산 신항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 적격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된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 건설은 사상분기점(JTC)과 송정IC를 대심도로(총길이 22.9㎞, 사업비 2조 188억원)로 건설하는 것으로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함께 부산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경제유발 효과는 무려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심도는 남해고속도로(창원·여수)와 동해고속도로(포항·울산)를 연결함으로써 동남해 경제권을 하나의 축으로 하는 동남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게 된다. 동서부산을 20분 내로 연결해 도심 주요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2030세계 박람회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 5년마다 열리는 세계 등록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이벤트’로 불리는 경제 문화 올림픽이다. 시는 2016년 7월 정부에 2030년 엑스포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무회의에 국가사업으로 상정돼 있다. 개최지는 강서구 맥도에서 부산항 북항으로 옮긴다.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하고 부산 오페라하우스 등 북항 문화관광벨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북항은 부산 외곽의 맥도보다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산 원도심 개발과 연계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항만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시는 남북 평화 분위기를 등록엑스포까지 이어가면 부산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에서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남북 화해 무드가 이어지면 2030 등록엑스포의 취지와 들어맞기 때문이다. 시는 시설 비용 등 직접 사업비와 도로, 교량 등 지원시설비 등을 합쳐 모두 4조 4194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또 160여개국에서 5000여만명이 관람해 2조 5000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회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49조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0조원, 54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219만㎡)는 수변도시 특성을 살려 물관리 관련 산업과 로봇 산업이 육성된다. 도시 내 물순환 전 과정에 첨단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적용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물 특화 도시모델’이 구축된다. 6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시티 면적의 3분의1에 해당하는 84만 5000㎡가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와 헬스케어 클러스터 등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5대 혁신 클로스터로 조성된다. 주차 로봇, 물류이송 로봇, 의료 로봇을 이용한 재활센터 등이 조성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시범도시와 관련된 신기술 접목과 민간 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데이터·인공지능(AI)센터 등 총 11개 사업에 2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북한개발은행 부산 설립 국제금융기관 유치 부산시는 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에 따라 `북한개발은행 부산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주도하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북한개발은행이 부산에 설립되면 관련 자금과 물자, 인력이 부산에 모여들고 국제 금융기관들을 유치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한반도 평화시대의 글로벌 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부산 원도심에 롯데타워 10월 착공 부산 원도심인 중구 광복동에 롯데타워가 조성된다. 총높이 380m에 건물면적 8만 6054㎡로 모두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300m 높이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고층부에는 세계 최초의 공중 수목원을 만든다. 오는 10월 착공,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 유발 효과는 9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900억원, 2만명 이상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북항 문화벨트,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롯데그룹은 타워에 최첨단 조명을 설치해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와 같은 야경 명소를 만든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대개조 선언을 통해 부산 재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며 ”방향과 속도의 조화를 적절히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베네수엘라 나흘째 대정전…과이도 “비상사태 선포”

    신장투석 환자 생명 위기·경제활동 마비 4542억원 피해 발생… WP “예고된 인재”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나흘째 정전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경제 활동이 마비되는 것은 물론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간호사들은 인큐베이터에서 산소 공급을 받던 신생아들에게 수작업으로 산소를 주입하고 있으며, 신장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놓여 있다. 식량난에 허덕이던 시민들은 그나마 남아 있던 식료품마저 모두 폐기했고, 은행 현금 인출도 불가능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번 정전으로 최소 15명의 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전국 23개주 가운데 16개주에 전력 공급이 단절됐고, 6개주는 부분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이번 정전 피해액은 최소 4억 달러(약 4542억원)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사태는 예고된 인재”라면서 “당국이 전력 공급을 국유화하고서 발전소와 전력망 설비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정전의 원인을 미국의 경제 제재와 사이버 공격 때문이라며 음모론을 펼쳤다. 이에 마두로의 정적이자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제 원조를 받기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임종헌 “자신 향한 검찰 수사는 가공의 프레임이자 미세먼지”

    임종헌 “자신 향한 검찰 수사는 가공의 프레임이자 미세먼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법정에서 검찰의 수사와 공소사실을 ‘가공의 프레임’이자 ‘검찰발 미세먼지’라고 주장했다. 임 전 차장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임 전 차장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정했다. 그는 자신의 ‘재판 거래’ 혐의에 대해 “지난 사법부가 재판 거래를 통해 정치 권력과 유착했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닌 가공의 프레임”이라며 “검찰이 수사와 공소장을 통해 그려놓은 경계선은 너무 자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사법부 독립이라고 해서 유관 기관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 유아 독존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정치 권력과 유착하는 것과 (유관 기관과) 일정한 관계를 설정하는 건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항변했다. 임 전 차장은 ‘재판 관여’ 혐의에 대해서도 “법원행정처는 다양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일선 법원의 주요 재판을 모니터링할 수밖에 없다”며 “이것이 일선 법관의 양심을 꺾거나 강제로 관철한 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법원행정처에서 작성한 각종 보고 문건에 대해서도 “브레인스토밍하듯 아이디어 차원에서 작성한 것으로서 이슈를 확인하고 적절한 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내부 문서였다”며 “그것이 바로 직권남용으로 연결된다는 검찰 논리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펼친 피의사실 공표를 통한 일방적인 여론전은 이제 끝났다”며 재판부에 “공소장 켜켜이 쌓인 ‘검찰발 미세먼지’로 형성된 신기루에 매몰되지 말고 무엇이 진실인지 충실히 심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검찰은 임 전 차장이 ‘가공의 프레임’이나 ‘미세먼지가 만든 신기루’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검찰을 비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냉정 ~범일구간 5.67㎞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냉정 ~범일구간 5.67㎞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11일 부산시와 이헌승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부산진구을) 등에 따르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이 13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관보에 게재된다.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하 재배치 사업)은 부산역은 KTX 전용역으로 부전역은 일반열차 통합역으로 기능을 통합 재배치한다.부산진역 컨테이너야적장(CY) 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송정지구(부산신항역)로 이전한다.또 냉정~범일 구간 약 5.6km의 철로를 철거해 해당 구간의 경부선 기능을 가야선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부산역일원 철도재배치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부산시는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 7968억원 중 부산진역 CY 부지개발에 3207억원,부산역 철도시설 부지개발에 3681억원,경부선 이설에 108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재원은 기존 부산진역 CY와 부산역 철도시설을 걷어내고 발생하는 개발수익금으로 충당한다. 재배치 사업은 백여년 전 개통된 경부선으로 인해 도심이 단절되고, 주변지역이 낙후되고 있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지난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6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냉정~범일 구간 선로기능 이전 반영 등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부산 도심을 단절시켰던 철도교통체계에 큰 틀이 재편되는 토대가 마련됐고 북항과 연결돼 원도심 재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정~범일 구간 선로 이설이 확정돼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도 조속히 추진하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인니 여성 석방…사건 종결

    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인니 여성 석방…사건 종결

    인도네시아·베트남·북한 관계 고려한 듯유·무죄 판단 않고 기소 취하…사건 종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말레이시아 검찰이 기소를 취하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다. 1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해 온 이스칸다르 아흐맛 검사는 인도네시아 국적자 시티 아이샤(27·여)에 대한 살인혐의 기소를 취하했다. 시티의 변호를 맡아 온 구이 순 셍 변호사는 사건이 종결된 만큼 즉각 석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은 별도의 무죄 선고 없이 이날 오전 시티를 석방했다. 리얼리티 TV용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는 북한인들의 말에 속아 살해 도구로 이용됐다는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김정남을 살해한 것은 사실인 만큼 과실치사 등 다른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예측이 빗나간 셈이다. 시티는 법원 앞에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타면서 기자들에게 “놀랐고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루스디 키라나 현지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티는 현지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이동했다가 곧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검찰과 재판부는 기소취하와 석방 결정의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시티는 베트남 국적 피고인 도안 티 흐엉(31)과 함께 2017년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경찰에 체포된 흐엉과 시티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기름 같은 느낌의 물질을 얼굴에 바른 뒤 카메라로 반응을 찍어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말레이 검찰은 김정남을 살해할 당시 두 여성이 보인 모습이 ‘무고한 희생양’이란 본인들의 주장과 거리가 있다며 독극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티와 흐엉에게 VX를 주고 김정남의 얼굴에 바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리재남(59), 리지현(35), 홍송학(36), 오종길(57) 등 북한인 용의자 4명은 범행 직후 출국해 북한으로 도주했다. 북한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정남이 아닌 ‘김철’이란 이름의 자국민이 단순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리재남 등 4명은 그가 숨진 시점에 우연히 같은 공항에 있었을 뿐이란 입장이다. 현지에선 흐엉 역시 기소가 취하돼 조만간 석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결국 말레이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정부는 시티와 흐엉이 타국의 정치적 문제에 휘말려 ‘무고한 희생양’이 됐다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를 압박해 왔다. 말레이시아 현행 형법은 고의적인 살인에 대해 예외 없이 사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유죄 판결이 나오면 인도네시아, 베트남과의 갈등이 불가피해진다. 반대로 무죄 판결을 하면 북한 정권을 암살 배후로 지목하는 모양새가 돼 북한 측의 반감을 살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북한이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자국 내 말레이시아인을 억류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외교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북한의 전통적 우방으로 꼽혔다. 말레이시아는 북한인 용의자 4명을 ‘암살자’로 규정하면서도 북한 정권을 사건의 배후로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달 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평양의 주북한 말레이 대사관을 다시 운영하는 등 관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양시, 중장년층 등 대상 사회적 경제 창업 교육과정 개설

    경기도 안양시는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고,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 또는 법인사업자를 포함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함께 하는 행복.스마트 창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교육생 4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여성가장이나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은 우선 선발대상이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 2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적 경제가 궁금하다’, ‘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및 이해’, ‘사회적 경제 창업 스킬업 조사 및 분석’ 등이다.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열린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오디션 참가를 지원해 선정되는 팀에게는 창업자금 7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입주 기회도 부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습득하려는 시민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시-인천시 서구, 공동현안 해결·지방자치 발전 “맞손”

    김포시-인천시 서구, 공동현안 해결·지방자치 발전 “맞손”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가 공동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포시는 정 시장과 이 서구청장이 지난 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환황해권 중심시대를 맞아 두 도시 상호 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정책 공유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포와 서구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으면서 역사뿐 아니라 전통과 문화·정서를 공유해 왔다. 1995년 당시 김포군 검단면이 서구로 통합된 역사가 있고 경계가 맞닿아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출퇴근이나 환경·도로·교통 등 소통과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분기마다 부단체장 주관으로 교차 정례회의를 열어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례회의에서는 현안사항 외에도 양측 시민이 공공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이익을 누리는 공동체 발전 정책들을 발굴해 연차 추진한다. 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뜻깊은 협약식으로 김포시는 검단·계양과 함께 서부지역의 한 도시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검단과 계양이 인천시에 편입되면서 이산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서구와 김포는 이렇게 역사적·문화적으로도 깊은 곳인데도 상급기관이 다르다 보니 교류도, 대화도 단절돼 있었다”면서 “이제는 광역 개념에서 함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이제 상생협약을 맺었으니 두 지방정부가 작은 일에서부터 큰 그림까지 그려나갈 단초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서구청장은 “김포와 서구만큼 역동적으로 용솟음치는 곳이 전국에 또 있을까 싶다. 인구 유입뿐 아니라 도시화 영향으로 여러 부작용도 많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소외계층도 보듬어야 한다”면서 “함께 이뤄나간다면 인프라에 편익 등에서 양쪽 시민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뿐 아니라 교통이나 복지 등 공통 문제를 공유하고 고민하며 시너지를 높여 나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 전국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화답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조선업종 구직자 다 모여라…21일 거제 시청서 일자리 박람회

    조선업종 구직자 다 모여라…21일 거제 시청서 일자리 박람회

    경남 거제시는 9일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물량 작업공정에 필요한 인력 300명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조선업 일자리박람회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취부, 용접, 도장, 족장, 전기, 보온가공 등 현장중심 일자리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오는 18일 거제시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가 행사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현황판을 설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설명회, 장애인 전용관, 조선업 퇴직자 홍보관 등을 운영해 취업 및 전직을 지원한다. 시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들의 면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일직종 구인 사업장은 분산해서 배치할 방침이다. 조선업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조선업종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9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신이나 가족이 불치병이면…90% “안락사 의향”

    자신이나 가족이 불치병이면…90% “안락사 의향”

    국민 80%가 안락사 찬성에 손을 든 건 그만큼 지금의 한국에선 존엄한 죽음을 맞기 어렵다는 방증이다. 생명유지 장치를 주렁주렁 매달고 고통 속에서 삶을 연장하는 것보다는 짧지만 평온한 죽음을 맞는 게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안락사 찬성 응답을 세부적으로 보면 남성(88.1%)이 여성(73.3%)보다 더 적극적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91.5%)와 50대(83.8%), 60대 이상(79.9%)에서 많은 응답이 나왔다. 종교에선 불교(84.3%)에서 많은 찬성이 나왔고, 천주교(75.1%)와 기독교(71.6%)도 과반을 훌쩍 넘겼다. 인간 생명을 절대적 가치로 존중하는 천주교와 기독교는 안락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럼에도 찬성이 많은 건 평온한 죽음에 대한 바람이 종교적 신념을 뛰어넘는다는 걸 보여 준다.단순히 안락사 찬성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나 가족이 불치병에 걸렸을 경우 실제로 안락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압도적이었다. 73.2%는 자신과 가족 모두 안락사를 택하겠다고 했다. 자신은 안락사하되 가족에게는 시행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3.6%였다. 자신은 안락사하지 않고 가족에게만 시행하겠다(3.4%)는 응답까지 합치면 90.2%가 자신 또는 가족의 안락사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싱크탱크 이코노미스트연구소(EIU)는 임종을 앞둔 환자의 통증과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 주는 의료 시스템 발달 정도를 평가하는 ‘죽음의 질 지수’를 개발했고, 2015년 80개국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한국은 16위에 그쳐 유럽과 오세아니아 선진국은 물론 대만(6위), 싱가포르(12위), 일본(14위) 등 아시아 주요국보다 뒤졌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의료기술과 건강보험 제도를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 걸 감안하면 ‘한국인의 죽음’은 그다지 평온하지 않다. 이런 현실은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다. ‘한국이 죽음을 엄숙하고 존엄하게 맞을 여건을 갖춘 사회인가’라는 질문에 부정(67.0%)이 긍정(20.9%)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치료비와 간병 부담이 너무 크고(32.6%), 임종 직전까지 극심한 고통(23.7%)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나라가 모르핀 등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만성통증 환자는 비(非)마약성 진통제로는 한계가 있어 마약성 진통제를 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환자는 마약이라는 어감 탓에 중독성이 있을 것이란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고, 의료진도 책임지는 걸 우려해 처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한국인의 죽음’과 연상이 잘 되는 단어를 골라 달라는 질문에선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감정이 엿보였다. 고독(67.6%)-유대(32.4%), 불안(63.4%)-평안(36.6%), 종결(63.3%)-연속(36.7%) 중에선 부정적인 어휘 선택이 대다수였다. 특히 20대 젊은층과 미혼·이혼 등 배우자가 없는 경우 부정적인 어휘 선택 비율이 높았다.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를 지낸 황규성 한국엠바밍 대표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불안은 인간 본성에 내재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고독이란 단어 선택이 많은 건 현대사회가 주는 단절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죽음에 대한 수용(71.6%)이 거부(28.4%)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게 눈에 띈다. 죽음이 두렵고 무섭긴 한 것이지만 피할 수 없는 만큼 당당하게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보살핌(71.4%)도 방치(28.6%)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물질만능주의와 핵가족화 속에서도 가족애(愛)가 뿌리 깊게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요건으로는 ▲가족 등 주변에 부담 주지 않고(48.4%) ▲임종 순간을 스스로 결정하며(18.7%)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게(18.4%) 꼽혔다. 소수이긴 하지만 안락사를 반대(11.4%)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안락사에 내몰리거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41.6%)고 우려했다.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31.1%)하고,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15.4%)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과거에는 존엄사와 안락사가 살인 또는 자살과 같은 개념으로 인식됐지만, 이번 조사 결과 국민들의 생각이 변했다는 게 나타났다”며 “젊은층은 삶과 죽음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주체적 시각, 노년층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싶다는 이유로 선택적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공공의창’은 2016년 출범한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여론연구소·한국사회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4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민간기관이 모인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다. 공공의창은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할 수 있는 조사, 정부정책이 국민입장에서 제시되고, 시민의 자유와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조사를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으고 출범했다. 정부나 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비용은 십시일반 자체 조달해 매달 1회 ‘의뢰자 없는’ 공공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 ‘반쪽’으로 컴백한 가수 박혜경의 ‘반쪽’은?

    ‘반쪽’으로 컴백한 가수 박혜경의 ‘반쪽’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한 공간에서 평생을 같이 하며 살아낼 약속을 하는 건 자신이 안 서요. 그래서 혼자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4달 전 입양한 반려견 사랑이가 있어서 이젠 평생 반려자가 없어도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맞추며 살아간다는 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97년 데뷔, 가수 경력 올 해 23년 차인 매력적인 탁성을 가진 명품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박혜경씨. 하지만 야심차게 시작했던 사업이 뜻하지 않았던 5년 간의 소송으로 그 동안 모았던 전 재산은 바닥나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로 인해 결국 성대 3분의 2를 제거했다. 가수로서 치명적이었음은 물론이었다. 대중에게 기억되었던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라는 푸념은 사치였다. 그 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사람과의 모든 단절’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방송사, 소속사, 음반사는 물론 그녀의 지인 그 누구도 그녀가 내민 간절한 도움의 손길을 외면했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 전체가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신곡 ‘반쪽‘으로 컴백했다. 지난 시련에 대한 아픔을 극복하고 더 단단해져서 돌아온 것이다. 성대훈련을 해주시던 친한 지인분께서 그녀의 목소리를 찾아드리고 싶고 꼭 다시 노래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 그 분은 그녀의 목소리가 설령 변했다 해도, 그 목소리가 박혜경의 목소리인 걸 팬들이 외면하지 않을 거고 제일 중요한 건, 본인 스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조언을 해줬다. 박씨는 “그런 말을 듣고 자신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나니깐, ”아, 어쩌면 신이 나한테 준 선물이 예전의 목소리였다면, 이제 새로운 목소리를 또다시 선물로 줘서 새로운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건 아닐까“라는 계기를 가지게 됐고, 그 중심엔 자기와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던 많은 책과의 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그녀의 자택을 찾았다. 새롭게 시작된 인생 제2막에 대한 얘기들과 4개월 전에 입양한 반려견 ‘사랑이’에 흠뻑 빠져, 삶의 즐거운 맛을 느끼고 있는 가수 박혜경과의 만남을 정리했다.(Q) 5년 만에 노래 ‘반쪽’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어떻게 얘기해야 되나. 인생의 역경 속에 있었다고 얘기해야 되나 아니면 폭풍우에 있었다고 해야 하나. 지금 생각하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는데 그때는 굉장히 힘들었고 성대 수술로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다시 가수라는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그런 방황의 시기였어요. 성대의 치유와 훈련을 통해 다시 프로가수로서 돌아가기 위한 엄청난 노력의 시간들, 방황의 시간들을 보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매우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해요.  (Q)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 혼자 노래방에 가기도 했다는데 어떤 심정이었는지저는 사실 사람들하고 노래방 간 걸 꼽으라면 평생 동안 10번도 안 될 거예요. 성격이 예민하다고 하면 예민하다고 할 수 있죠. 20살 때부터 대중의 판단을 받는 직업을 택해 온 사람인데 노래방까지 가서 편하게 노는 사람들한테 ‘어, 박혜경 역시 노래 잘하네’ 조금 못 부르면 ‘어, 못 부르네’라는 게 싫었기 때문이죠. 그랬는데 혼자 갔어요. 노래방의 리버브(잔향을 이용한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기기)와 에코 사운드에 내 목소리가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과연 어떤 노래를 내가 부를 수 있는 것인가를 알고 싶었죠. 목이 조금씩 좋아지자 내 성대를 어디까지 쓸 수 있고 어떤 노래까지 소화가 가능한지 테스트하기 위해서 갔고 터득한 것들이 있죠. 그리고 그 터득한 걸 통해 ”아, 이제는 프로가수로 다시 가도 되겠구나“란 생각을 한 거예요.(Q) 유튜브 방송도 활발히 하고 있다. 소개 좀 해준다면제가 유튜브를 개설한지 한 달 됐는어요. 언제 천 명이 되느냐 지금 그걸 보고 있구요. 조금만 있으면 천 명이 되거든요. 하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봐준다는 없다고 생각해요. 더 까다로운 잣대로 보겠죠. 모든 사람들은 연예인은 모든 게 쉽게 얻어지고, 쉽게 이루어지고, 쉽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제대로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면 ”연예인 누구누구도 몇 개월에 하나씩 올리는 데 벌써 몇 만“이라고 말하는데 그 때마다 ”난 그 사람도 아니고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죠. 아무튼 유튜브가 주는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세계에 요즈음 푹 빠져 살고 있어요. (Q) 5년 만의 컴백, 설레지 않은지설렌다기보다 다시 그 옛날의 중압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이젠 내가 다 내려놓았는데 무슨 순위 따위에 연연하냐고 다짐을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순위도 보고, 댓글들도 살펴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마음의 중압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런 부담감들도 책을 읽으면서 이겨내고 있어요. (Q) 어떤 곡으로 돌아오시게 됐는지‘반쪽’을 내면서 ‘팬이 나의 반쪽이고 노래가 나의 반쪽이다’라는 이런 의미를 담았는데 사실 노래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반쪽, 남은 한 사람이 느끼는 허망함을 담은 노래예요. 그 노래를 내고 싶었던 건 새로운 내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려줘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Q) 4개월 된 반려견 ‘사랑이’는 어떻게 함께 하게 됐는지사랑이는 친구네 집 강아지예요. 페키니즈 종 중에서도 저런 털색은 잘 없다고 하더라고요. 갓난쟁이 때부터 저를 따라다니더라고요. 그냥 따라다녀요 이유 없이. 그래서 이틀만 집에 데리고 갔다 올까하다 저희 집에 눌러 앉았죠. 응가를 해도 예쁘고, 쉬를 해도 예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 정말 외롭지 않다’ 어디 나갔다 집에 돌아왔을 때도 외롭지 않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랑이가 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혼자 내버려 두는 게 너무 미안해서 혹시라도 치킨에 맥주 한 잔 하자고 하면 “미안하지만 우리 사랑이 밥 줘야 돼서 가야 된다”고 말해요. 사랑이가 있어서 건강한 삶이 된 거 같아요. (Q) 사랑이에게 노래도 가끔 불러주신다고 하는데제가 무슨 얘기를 하면 그 말을 최대한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해요. 4개월 밖에 안 된 애가. 그런 게 너무 신기해요. 집에서 혼자 노래 연습할 때 사랑이를 보고 해요. 사랑이를 보면 더욱 감정 몰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Q) 사랑이란 어떤 존재이며 더 나아가서 박혜경씨에게 반려동물이란강아지는 사람의 정서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사랑이가 저한테 특별히 뭘 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웃게 되고, 사랑이 보면서 ‘예쁘다. 예뻐’라고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반려견은 사람하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어떤 가족 이상의 그런 거 같아요.(Q) 반려견과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되면 다시 입양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전에 키우던 도토리라는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촬영 끝나고 오니깐 저랑 함께 잤던 그 상태로 죽어있더라고요.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데 정말 10시간을 목놓아 운 거 같아요. 후유증도 너무 컸어요. 자다가도 멍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문을 열어오 저를 반기며 소리 지르는 거 같아서 집에 두 달간 못들어가고 친구네 집에서 잤어요. 그 충격으로 다시는 강아지를 안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안 되더라고요.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사람도 언젠가는 죽잖아요. 모든 물건들도 언젠가는 쓸모없어지고 아프지만 받아들여야죠. (Q) 동물을 유기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저는 매우 강력하게 법으로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행도을 하는 사람들은 말로 해서는 안 돼요. 그 사람한테 그걸 멈추라고 얘기한다고 해서 멈추질 않아요. 막 던지고, 끌고 가고, 잡아먹고, 지지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사람으로 태어난 게 죄스럽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Q)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초보맘들에게 조언 한 마디키우기 전에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해요. 단순히 강아지가 귀엽고 예뻐서 키우는 건 절대 반대예요. 자신의 SNS에 홍보하기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 한심한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반려견을 키우려고 마음 먹을 때는, 반려견에게 인간 이상의 대접을 해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인간 이상의 존엄성을 지켜 줘야 되고, 인간 이상의 매너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만큼 책임감이 중요한 거 같아요.(Q) 사랑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한 통 부탁사랑아 내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는 항상 너를 사랑이라고 이름을 지은 그 순간부터 내 입엔 항상 사랑이 떠나지 않아. 너를 만난 순간부터 우리가 어느 시점에는 헤어지게 되는 그 순간까지는 내 인생 전체가 사랑이로 도배될 거 같애. 너무 고맙고 우리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사랑아. 사랑한다 사랑이. (Q) 앞으로의 계획과 꿈이 있다면유튜버 구독자 만 명을 만드는 게 제 목표고요. 내 안의 아티스트적인 기질과 음악적인 방향 모든 것들을 스스로 만들고 배포하고 키우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연예인 최초로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한 빅뱅 방시혁씨 축사 내용 중에 ‘자신이 반항심이 많았고 사회 불만이 많았다. 왜 불만스럽고 만족스럽지 않은 지를 깨닫고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라는 말이 소름끼치도록 와닿았어요. 저도 가수로서 앞으로 나아갈 모든 방향들 속에서 불만스러운 부분들을 깨닫고 극복하며 나아갈 생각이예요. 많은 응원해 주세요.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서울시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원예사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시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원예사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시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복지원예사양성과정(03.20-07.19)’을 운영한다. 복지원예사는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장애인,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정서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창조형 직업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교육+복지+문화+재활 서비스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서비스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으로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면서 치매어르신 대상 원예치료프로그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속 6년간 운영한 바 모집률 100%, 수료율 96.7%, 취업률 95%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교육과정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에도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교육내용으로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및 재배, 대상별 원예상담기법, 중등 진로체험활용 강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 뿐아니라 복지원예사자격증((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발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60회기 연계, 워크숍 7회 참가비 지원, 논문초록 작성 지도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7월에 시행하는 복지원예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6여개 새일센터 중 전국 유일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3일까지 교육접수를 받는 복지원예사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재진입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이면서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슬픔이 기쁨에게 - 소록도 한센병 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슬픔이 기쁨에게 - 소록도 한센병 박물관

    # 세 번 죽어야만 되는 한센병 환자의 삶. 소록도에는 단종(斷種)과 불임 시술의 현장이 그대로 “그건 이곳 규칙입니다. 환자가 건강인을 대할 때는 반드시 다섯 걸음 이상 거리를 유지해라. 말을 할 땐 45도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손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p32, 1976, 문학과 지성사> 우리나라에서는 한센병을 나병(癩病), 업병(業病) 혹은 문둥이라고 불렀다. 여기서 ‘나(癩)’는 ‘두꺼비’의 의미도 담고 있는 데, 한센병 환자의 피부가 흡사 두꺼비 모양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예전에는 동서양을 구분할 것 없이 한센병에 걸리게 되면 사회는 물론 가족으로부터도 철저히 격리, 배척되었다. 소록도에 들어온 한센인들도 '당연히' 이름이나 고향은 숨겼다. 육지의 가족들을 위한 마지막 배려였다. 천형(天刑)이었다.그러나 현대 의학에서 한센병은 중병이라고 이름 짓기 미안할 정도로 정복된 지 오래다. 단적인 예로 한센병에 걸려도 항생제의 일종인 ‘리팜핀’ 600mg을 단 한 번만 복용하면 체내 나균의 99.99%가 전염력을 상실한다. 또한 성적인 접촉이나 임신을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으며 유전도 되지 않는다. 한센병 환자와 24시간 같이 생활하는 경우에도 전염 위험은 240만 명 중의 1명 꼴이니 통계자체가 신뢰도를 확보하지 못할 수준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20여 명 정도의 환자가 발견되는 정도이며, 의무접종 중의 하나인 결핵 예방 BCG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라면 이런 발병 확률조차도 의미가 없어진다고 본다. 설사 발병되더라도 복용약만으로 대개는 6개월, 최장 2년 이내 완치가 되며 흔적 조차 남지 않는다. 또한 한센병 완치환자의 경우 감염위험은 완전 소멸된 상태로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한센인들의 시간이 가득 담긴 소록도 한센병 박물관으로 가 보자.소록도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이다. 2009년 3월 3일에는 소록대교가 개통되어 지금은 육로로도 자유롭게 연결된다. 바로 이 곳에 소록도 자혜의원(조선총독부령 제7호)이 1916년에 문을 열고 전국의 한센병 환자들을 강제 분리, 수용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센병 환자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감내하기 힘든 모멸과 강제 노동, 단종 수술 및 불임 시술을 받는 등 극심한 인권 침해에 시달려야만 했다.과거에는 한센병에 걸리면 세 번 죽는다고 하였다. 처음은 가족, 친지,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뜻하는 사회적 죽음을, 두 번째는 피부가 산 채로 썩어 들어가면서 죽는 육체적 죽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죽음은 한센병 환자들은 죽어서도 묻히지 못하고 해부되는 치욕의 죽음을 뜻한다. 그러니 한센병 환자들의 소원은 토요일에 죽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2일장인 장례 절차에서 일요일은 해부를 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간의 무지(無知)와 편견, 그리고 비과학적인 상식이 만들어 낸 인간 비극의 종착지가 소록도였다.# 40 여 년을 무보수 자원봉사로, 소록도 할매 '마리안느'와 '마가렛' 바로 이런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 탄압은 해방 후에도 ‘갱생원’이라는 명칭 아래 지속되다 1960년 7월에 이르러서야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해외 선교 단체에서 파견된 자원봉사자들이 소록도로 들어온다. 이 중에서 ‘소록도 할매’라고 불렸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인 마리안느 스퇴거(1934년생)와 마가렛 피사렛(1935년생)의 봉사 활동은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수녀가 아닌 무보수 일반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40여 년을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과 어울렸다. 특히 맨손과 맨입으로 환자들의 피고름을 짜내고 한센병 환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며 존대말을 쓰는 등 당시 격리된 채 생활하던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더구나 오스트리아에서도 부유한 의사 아버지를 둔 마가렛의 헌신으로 풍부한 약품 지원을 받았으며 마리안느를 후원하던 오스트리아 부인회의 경제적인 지원까지 더하여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생활 환경은 극적으로 변화하여 지금에 이르렀다.이에 국립 소록도 병원은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삶과 역사, 그리고 고통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2016년 개원 100주년을 맞아 한센병 박물관을 소록도내에 개관하였다. 지상 2층 연면적 2006㎡ 규모로 지어진 박물관은 1층에는 수장고와 아트숍, 2층엔 5개 주제(한센병·인권·삶·국립소록도병원·친구들)로 꾸며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어 소록도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한센인들이 겪어 왔던 힘든 세월을 알려 주고 있다. <소록도 한센병 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아름다운 섬이다. 한센인들의 삶과 그들이 거쳐 온 고통이 온전히 느껴지는 공간. 의미있는 방문지로 적극 추천. 2. 누구와 함께? - 누구라도. 가족 단위도 좋지만 단체 모임 단위의 견학지로 훌륭하다. 3. 가는 방법은?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해안길 65 / 광주, 순천, 여수, 벌교 터미널에서 녹동행 시외버스 이용. 4. 감탄하는 점은? - 생각보다 훨씬 잘 정비된 공간. 섬 전체 기후가 온화하고 전체적으로 외부인들의 흔적이 많지 않아 섬 자체의 자연 경관을 잘 보존한 공간.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섬이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명성에 비해 방문객들이 많지 않다. 소록대교가 연결되어 교통편은 수월하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한센병 박물관, 중앙공원, 감금실, 검시실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가까운 녹동항에 맛집이 많다. ‘우정식당’, ‘풍년식당’, ‘소담식당’, ‘금일식당’, ‘정다운식당’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sorokdo.go.kr/sorokdo/board/sorokdoHtmlView.jsp?menu_cd=030101 - 마리안느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사이트 -> http://recommend.lovemama.kr/k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외나로도 우주 과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소록도는 국내 여행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섬 자체도 풍광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조잡스런 외부 시설이 없기에 깨끗한 섬 자체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소록도에서는 인간이 지닌 삶의 환경과 인권에 대해서도 다시금 깨닫을 수 있다. 여행지로 특별 추천!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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