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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4∼5파전 새국면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4∼5파전 새국면

    전교조 출신인 정성홍, 김선호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하기로 해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이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됐다. 이들이 단일화하면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4∼5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들 외에 이정선 전 6대 광주교대 총장,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정재 전 2대 광주교대 총장,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등 6명이다. 단일화 하기로 한 두 후보는 최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뜻을 함께하는 교육 관련 시민·사회·노동단체들로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를 결정하겠다.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공동 선대위를 구성하고,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후보는 4월 중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정한 ‘단일화 가이드라인’에 누가 마땅할지, 단일화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지 관심거리다. 전교조 출신 후보들이 단일화하기로 한 것은 낮은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주 교육계에서는 전교조 출신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예전과 달라서 단일화한다 해도 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와 진보 진영 특유 응집력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폭발력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로 엇갈리고 있다.
  • 인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안상수·이학재 단일화 합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4명 중 안상수·이학재 후보가 경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민의 승리, 인천 교체를 위해 각자 가진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단일화 경선 방식이나 단일후보 추대 시점은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은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인지도가 좌우하는 경선이 되고 있다”며 “그 결과 필승후보가 아니라 본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는 참패 후보, 유정복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황당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상수·이학재 두 사람은 참패후보가 아닌 필승후보 선출을 통한 인천교체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2002∼2010년 인천시장을 지냈고, 이 예비후보는 서구청장과 3선 국회의원(서구갑) 경력이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들 외에 2014∼2018년 인천시장을 지낸 유정복 전 시장, 검사 출신의 심재돈 전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 등 4명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면 오는 20∼21일 경선을 거쳐 22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 경남교육감 선거 진보 박종훈 교육감과 중도·보수 김상권 후보 맞대결 전망

    경남교육감 선거 진보 박종훈 교육감과 중도·보수 김상권 후보 맞대결 전망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성향 박종훈(62) 교육감과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65)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의 양자대결이 될 전망이다. 경남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경선추진협의회는 중도·보수예비후보 4명의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결과 김상권 후보가 26.1%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김명용 창원대 법대 교수와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 나머지 예비후보 3명의 지지율은 경선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단일후보로 확정된 김 전 교육국장은 이날 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준엄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책임지고 경남교육을 바꾸라는 추상같은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한 세 후보께도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해 목표를 이루어 반드시 경남교육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이번 여론조사는 김 전 교육국장을 비롯한 후보 4명의 합의에 따라 지난 27~29일 3일간 진행됐다. 김 후보는 평교사로 시작해 교감, 교장을 거쳐 경남도 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정년퇴임 하기까지 37년간 경남 교육계에 몸담았다. 앞서 박종훈 교육감은 3선 도전을 밝히고 지난 2월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나라사랑연합회 의뢰로 한길리서치와 조원씨앤아이 두 기관이 경남 만 18세 이상 성인 각각 1507명과 1500명을 대상으로 27∼29일 100% 무선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각각 8.1%와 10.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시도교육감 선거는 대선 판박이?

    시도교육감 선거는 대선 판박이?

    6월1일 자치단체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시도교육감 선거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간의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였던 지난 대선을 연상케 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일부지역에선 단일화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단일화를 시도하는 쪽은 후보가 많은 보수중도 진영이다. 2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남, 충북, 강원 등 전국 10여곳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자들간의 후보 단일화가 논의되고 있다. 충북에선 심의보·김진균·윤건영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수·중도진영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3선도전이 확실시되는 진보성향의 김병우 현 교육감과 각개전투로 싸울 경우 승산이 낮다고 보고 있다. 충북교육계는 이들의 후보단일화 여부를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로 보고 있다. 경남교육감 선거도 상황이 비슷하다. 진보성향의 박종훈 현 교육감이 3선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수·중도 후보 4명이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남도민 3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단일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지역이 적지 않다. 충북의 경우 심 후보와 윤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김 후보는 만남을 제안하기 앞서 정책부터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단일후보 선출 방법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제주도에선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방법을 두고 후보들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단일후보가 결정된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 하윤수 전 교총회장은 지난해 말 경선에서 득표율 55.8%를 기록하며 부산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사정이 이렇자 한국교총이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기초학력 저하, 이념·편향 교육, 내로남불식 교육독주 등 지금의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과 같은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의 난립과 분열은 교육본질 회복을 바라는 교육계와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먼저 단일화 기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마련하고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며 “후보들은 양보와 타협을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 결단과 실천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8년 치러진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선 진보성향 후보들이 13곳에서 당선됐다.
  • “상승세 느껴져” “정권교체 여론 결집” 여야 엇갈린 민심 평가

    “상승세 느껴져” “정권교체 여론 결집” 여야 엇갈린 민심 평가

    우상호 “서울 4~5% 포인트 뒤지고 있어...하지만 상승세” 1일 여야는 대선을 8일 앞두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승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상승세가 느껴진다고 했고, 국민의힘도 정권교체를 바라는 유권자의 표심이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상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막판에 서울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서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이 후보가) 4~5% 포인트 뒤지고 있다고 평가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여론조사에서 박빙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본부장은 또 “서울은 상승세다. 이 후보가 한 달 반 정도를 박스권에 묶여있다가 탈출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 한 40% 초반대까지 갔다. 30일 전 브리핑 할 때 그렇게 돼야만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예고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고무돼 있다. 저쪽이 떨어져서 이기는 것은 의미가 없고 우리가 올라가서 붙어야 하는데 그게 이뤄지고 있어서 막판까지 해볼 만한 선거”라고 밝혔다.조응천 선대위 공동상황실장도 이날 KBS라디오에서 “정말 초박빙인 것 같다”면서도 “열세라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뛰는데, 민주당이 조금 치고 올라가는 추세로 느낀다”며 “각종 여론조사 지표가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고 실제 유세를 하다 보면 시민들이 호응해주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준석 “정권교체 바라는 국민 마음 윤 후보에게 결집 중”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단일화 결렬 이후 윤 후보에게 결집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대본회의에서 “선거를 위한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윤 후보에게 결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 정의, 상식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시는 새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취약 지역인 호남에서의 정책 경쟁에 따른 약진도 기대 중”이라고 강조했다.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MBC라디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하고 또 그걸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보여준 사실관계가 결국 보수 후보인 윤 후보 쪽으로 조금 더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결집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안 후보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해서 단일후보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석연치 않은 자세를 보이니까 결국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분은 보다 윤 후보 쪽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 安 “여론조사, 공식 조건…협상 대상 아니란 尹 주장은 변명”

    安 “여론조사, 공식 조건…협상 대상 아니란 尹 주장은 변명”

    安 “여론조사, 국민 앞에서 제안”尹측 “여론조사는 협상 테이블에 없었다”安측 “尹측, 책임 회피 위해 어떤 짓이든…”대선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책임 공방전이 여전하다. 윤 후보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측에 공을 넘긴 것을 두고 안 후보측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 安 “여론조사, 협상 테이블에 없었다는 건 변명” 안 후보는 1일 국민의힘이 단일화 협상 과정을 두고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 방식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알린 것을 두고 “제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테이블 위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말은 변명이 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3주 전에 전 국민 앞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 제안을 하지 않았느냐”며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3주 전에 야권 단일후보를 뽑자고 제안을 했는데 가타부타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며 “그러다가 사흘 전에 연락이 와서 어떤 이야기들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저희 의원(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이 들어보러 갔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제가 기대하기로는 그 3주 동안 왜 아무런 대답이 없었는지, 제가 제안을 했던 국민 경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을 들을 줄 알았다”며 “거기에 대해 어떤 답도 하지 않았기에 진정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 의향이 있나’란 질문에 “저는 정치인들끼리 중요한 어젠다에 대해서 논의하자고 하면 어떤 정치인이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일축했다.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고 원론적으로 응한 것이다. ● 尹측 “마음 속 생각 알 수 없어” 주장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총괄선대본부장이 ‘여론조사 수용’이 선결 조건이었단 취지로 말했다는 질문에 대해 “그분들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것을 제가 확인할 길은 없다”며 “우리가 협상에 나섰던 모든 분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협상 테이블 위에 여론조사 경선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에게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금이라도 안 후보께서 시간·장소를 정해주신다면 제가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지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안 후보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안 후보가 애초 제안했던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두고는 “이달 13일 안 후보가 제안하기 전 장제원 의원이 이태규 본부장으로부터 ‘협상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라고 들었고 얼마든지 다른 협의를 할 수 있다고 봤다”며 “여론조사 논의는 전혀 협상 테이블에 오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 安측 “입맛 맞춰 까발려…신뢰 어렵다” 그러나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시켜줬다”며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것을 자신들의 변명·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까발리는 것을 보면서 윤 후보측에서 제안하는 여러 내용을 그대로 믿기에는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결정한 최종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안 후보 지지자의 일부를 윤 후보에게 돌아서게 하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안 후보는 지난 13일 후보 등록 직후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석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가 20일 그 제안을 철회했다. 윤 후보는 응답이 없었고 국민의힘쪽에서 후보 사퇴설·경기지사 대가설 등을 퍼트렸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 尹으로 단일화 땐 尹 44.8%, 李 40.4%… 安으로 단일화 땐 安 41.9%, 李 38.3%

    尹으로 단일화 땐 尹 44.8%, 李 40.4%… 安으로 단일화 땐 安 41.9%, 李 38.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했을 때보다 하지 않았을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더 많이 앞서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조사(전국 유권자 100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지지도는 윤 후보 44.8%, 이 후보 40.4%, 심 후보 7.8%로 조사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엔 안 후보 41.9%, 이 후보 38.3%, 심 후보 9.0%였다. 단일화가 안 된 4자 대결에서 윤 후보(42.3%)와 이 후보(37.2%)의 격차(5.1% 포인트)가 윤 후보 또는 안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의 이 후보와의 차이(각각 4.4% 포인트, 3.6% 포인트)보다 큰 것이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윤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를 하는 게 오히려 불리한 셈이다. 단일화 결렬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윤·안 측 지지자들이 야권 단일후보를 따라가지 않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여론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야권 후보 단일화 자체에 대한 질문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43.8%)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43.8%) 동률로 팽팽하게 나타난 것도 ‘단일화=필승론’에 회의를 던지는 대목이다. 윤 후보 지지층에서는 74.9%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반대는 17.2%에 그쳤다. 반면 안 후보 지지층에서는 해야 한다는 의견이 48.1%, 반대가 42.7%로 팽팽한 편이었다. 이 후보 지지층은 73.8%가 단일화에 반대했고, 9.5%만이 찬성했다. 심 후보 지지층은 57.7%가 반대 의견을, 22.3%가 찬성 의견을 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76.9%가 단일화 찬성에 힘을 실은 데 반해 16.4%만 단일화에 반대했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은 59.2%가 단일화에 찬성했고, 36.9%는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72.6%가 단일화에 반대했고 11.2%만 찬성했다. 정의당 지지층도 69.3%가 단일화 반대에 응답했고, 20.6%만 찬성 의견을 냈다. 중도층에서 단일화에 대해 찬성(43.5%)보다 반대(46.2%)가 많은 게 중립적인 민심으로 해석된다. 보수층의 66.2%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쪽에 힘을 실었고, 24.3%가 반대했다. 진보층에서는 단일화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이 67.2%, 찬성은 17.3%였다. 지역별로는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구·경북(58.8%), 서울(54.9%), 대전·세종·충청(50.3%)에서 절반이 넘었다. 윤 후보 지지율이 높은 곳에서 단일화 찬성 여론이 컸다. 반면 단일화 반대 의견은 유일하게 호남에서만 67.2%로 절반이 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단일화 찬성 여론이 가장 높은 건 ‘60세 이상’으로 58.7%였다. 반대 여론은 40대(59.6%)와 30대(57.3%) 순으로 조사됐다. 20대(찬성 43.4%, 반대 41.4%)와 50대(찬성 46.3%, 반대 41.8%)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윤 후보로 단일화 시 안 후보 지지층의 36.4%가 윤 후보를 지지한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 시 윤 후보 지지층의 66.7%가 안 후보를 지지했다. 또한 안 후보 지지층 29.3%는 이 후보 지지로 이동했지만, 윤 후보 지지층은 6.7%만 이 후보 지지로 옮겼다. 안 후보 지지층의 윤 후보 충성도가 윤 후보 지지층의 안 후보 충성도보다 낮다는 의미다. 이재명·윤석열·심상정 3자 가상 대결에서 윤 후보는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재명·심상정·안철수 3자 대결에서 안 후보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대선 올인에 존재감 잃은 재보궐 ‘각개전투’

    대선 올인에 존재감 잃은 재보궐 ‘각개전투’

    여야 일부지역 무공천에 힘 빠져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여야가 각각 귀책사유가 있는 일부 지역 무공천을 결정해 경쟁 구도가 희미한 데다, 박빙의 대선 레이스에 가려 존재감을 잃었다는 평이 나온다. 대선 결과와 함께 여야 희비가 갈릴 5곳(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구, 충북 청주 상당) 후보들은 지역에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 ●종로 최재형 vs 배복주 vs 김영종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는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으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에게 주목이 쏠린다. 현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후보는 21일 ‘종로 토박이’인 박진 의원과 종로 일대를 훑으며 거리유세를 했다. 23일에는 홍준표 의원이 공동유세에 나서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최 후보가 승리하면 종로는 10년 만에 보수당이 탈환하게 된다. 16~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19~21대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종로에서 당선됐다.진보 진영에서는 배복주 정의당 후보를 종로 대표 주자로 내세워 승부를 걸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 후보가 노동당·녹색당·진보당·정의당 ‘진보 4당’ 단일후보로 결정됐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길목에서 진보정치의 연대와 단결의 기운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3선 종로구청장 출신 김영종 후보도 변수로 꼽힌다.●女대女 서초갑, 구청장 이어 재대결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빈자리가 된 서울 서초갑은 여야 후보가 유일하게 맞붙는 지역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을 두고 맞붙었던 이정근 민주당 후보와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의 ‘리턴 매치’가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다. 2018년 대결에서는 11.3% 포인트 차이로 조 후보가 이 후보에게 승리한 전적이 있다. ●안성, 청주 국민의 힘 독주 예상 민주당이 무공천한 경기 안성은 이곳에서 18~20대 내리 3선을 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뛰고 있다. 여기에 이주현 정의당 후보와 이기영 무소속 후보도 출사표를 냈다. 충북 청주 상당에는 민주당에 이어 정의당도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5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국민의힘 후보의 독주가 점쳐진다. 무소속으로는 김시진·박진재·안창현 후보가 나섰다. ●대구 중·남구는 보수 단일화 주목 반대로 국민의힘이 무공천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대구 중·남구는 백수범 민주당 후보,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의힘 출신인 도태우·주성영·임병헌·도건우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왔다. 보수진영 4인 후보 간 논의 중인 ‘후보 단일화’가 타결돼 보수표 집결로 이어질지가 변수다.
  • 국민의힘, 사실상 여론조사 방식 거부… 수싸움 시작된 단일화

    국민의힘, 사실상 여론조사 방식 거부… 수싸움 시작된 단일화

    안철수, 여론조사 경선 방식 제안윤석열, DJP식 지분 나누기 선호국민의힘 “야권분열 악용 우려” 용지 인쇄 전 이달 27일 데드라인방식 등 입장차 크고 시간도 촉박조만간 단일화 테이블 앉을 수도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3일 오전 20대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그동안 완주 의지를 강조해 온 안 후보가 단일화를 전격 제안함에 따라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다만 단일화 방식에 있어 두 후보 간 입장 차가 현격해 논의가 순조롭게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윤 후보는 사실상 1997년 대선의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처럼 지분 나누기식 단일화를 선호하는 반면 안 후보는 2002년 대선의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처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방식뿐만 아니라 대선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아 시점이 촉박하다는 점도 문제다. 이날 두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함에 따라 단일화 데드라인은 투표용지 인쇄일 전날인 이달 27일로 여겨지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적어도 2주 안에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역대 단일화 사례에 비춰 봐도 현재 단일화 논의는 너무 늦다. DJP 단일화 선언은 대선 46일 전 있었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는 대선 33일 전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무소속이었던 안 후보가 사퇴 형식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 준 시점도 대선 27일 전이었다. 이처럼 늦은 시점에도 단일화 제안이 전격 이뤄진 것은 안 후보 입장에서 대선구도가 ‘2강 1중’으로 고착되자 돌파구를 찾을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는 양강 후보에게 밀리지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맞서 윤 후보보다 더욱 크게 격차를 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도 안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한 배경으로 보인다. 안 후보가 이날 주장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여론조사는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경쟁력 있다)고 보느냐’고 묻는 방식이었다. 당시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각각 1600명을 대상으로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절반씩 물어 조사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승패를 결정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모든 조건을 수용하기로 결단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든 사람”이라며 국민의힘이 자신에게 진 ‘빚’이 있음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안 후보의 제안에 통합 논의는 환영하면서도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는 윤 후보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지자가 여론조사에서 역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거부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 회견 직후 낸 입장문에서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대해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 주길 기대한다”며 중도사퇴를 재차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안 후보가 내심 대선 완주의 뜻을 굳히고 단일화 무산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윤 후보가 받을 수 없는 방식의 단일화 카드를 던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안 후보는 이날 “제가 완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집요하게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하니 차라리 선제적으로 제안해 국민의 판단과 평가에 모든 것을 맡기고 제 길을 굳건히 가는 것이 안철수의 이름으로 정권교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단일화 자체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낸 만큼 조만간 두 후보가 ‘단일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실제 이날 윤 후보는 안 후보의 제안에 대해 “고민해 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숙고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 “여론조사 단일화” 안철수에 尹 “고민”…국민의힘은 ‘安 양보’(종합)

    “여론조사 단일화” 안철수에 尹 “고민”…국민의힘은 ‘安 양보’(종합)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의 단일화 논의 제안엔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대해선 거리를 뒀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안 후보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하며 사실상 정치적 양보를 언급했지만, 윤 후보는 일단 고민해보겠다며 논의의 여지를 남겼다. 安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 중요”안 후보는 대선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유튜브로 생중계된 특별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 단일화는 누가 되는 것 이전에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합리적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길이 미래로 가는 길이란 것을 국민 앞에 보여드릴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야권후보가 박빙으로 겨우 이긴다고 해도 식물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압도적 승리를 위해 단일화 방식이 두 당사자와 지지자는 물론이며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국민도 동의할 합리적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安 “4·7 서울시장 보선 단일화 방식 따르면 간단”안 후보는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안 후보는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비전과 혁신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한 후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자”면서 “누가 후보가 되든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면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 등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선 당시 합의한 문항과 방식을 따르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저는 서울시장 보선에서 모든 조건을 수용하기로 결단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든 사람”이라며 “그 결과 제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았고 야당이 정말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 그때 합의한 문항과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오세훈 당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당시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 2곳에서 각각 1600명을 대상으로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절반씩 물어 조사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승패를 결정했다. 그는 “단일화 경선 방식을 두고 다시 논의할 이유는 없다”며 “상식에 기반해서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 양당이 합의했던 기존 방식을 존중하면 윤 후보님 말대로 짧은 시간 안에 매듭지을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승리 후에 차기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누가 더 미래를 이끌 적임자인지는 오롯이 국민 판단에 맡기면 경선은 복잡할 일도 시간 끌 일도 없다“고 했다. 安 “완주 의지에도 단일화 꼬리표 붙어 선제적 제안” 그동안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던 안 후보는 이날 전격적으로 단일화 제안을 한 배경에 대해 ”제가 완주한다고 계속 얘기해도 정말 집요하게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한다“며 ”차라리 선제적으로 제안해서 국민의 판단과 평가에 모든 걸 맡기고 제 길을 굳건히 가는 게 안철수의 이름으로 정권교체 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진정성 있는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여론조사 경선, 국민적 요구에 역행할 위험”그러나 윤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단일화 논의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의 기자회견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안 후보가 밝힌 야권 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야권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제안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이 안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근거는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농간에 넘어가 야권 분열책으로 악용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경선에서 여권 지지층이 의도적으로 안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경우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역선택‘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국민의힘, 사실상 안철수 ‘양보’ 요구이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과 대의를 존중해 야권통합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며 ”윤 후보는 열린 마음으로 안 후보와 야권통합을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 측이 말하는 안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이란 사실상 안 후보의 ‘양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윤 후보 측은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두 후보 간 일대일 담판에 따른 정치적 합의에 의한 단일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근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안 후보에 서너 배 앞선 상황에서 경선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윤 후보 측 입장이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 전인 전날 오후 안 후보 측이 비공식으로 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윤 후보 측 공식 라인이 내부 논의를 거쳐 수용 불가 입장을 이미 재확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준석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안 후보의 자진 사퇴를 압박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가 아니라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군요”라며 ‘서유기’에서 석가모니 손바닥 안에서 헤매는 손오공 조각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안 후보의 기자회견 영상 중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한다’는 대목을 올리며 “매일 네이버 켜고 자기 이름만 검색하고 계시니까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고 단일화 이야기만 하는 걸로 보이시는 겁니다. 토론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기회 15초 나눠주는 것도 대단한 인심 쓰듯 하는 사람과 뭘 공유합니까”라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윤석열, 구체적 비판 삼가며 논의 여지 열어놔윤 후보는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꺼리며 논의의 여지를 열어뒀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면서 “고민해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아꼈다. 윤 후보 발언은 정권교체를 목표로 한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원칙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으로써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단일화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다’고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치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것은 여론조사 단일화에 분명히 선을 그은 당 공식 입장과 달리 향후 후보의 의지에 따른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후보가 10분이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담판을 진행하는 것이냐, 협상단을 꾸리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제가 다 말씀을 다 드린 것 같다”며 언급을 아꼈다. 안 후보와 직접 만날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다 드렸다”고만 말했다. 윤 후보는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로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단일화 논의 순탄치 않을 듯이처럼 단일화 방식에서부터 두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향후 단일화 논의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단일화 이후의 ’지분‘ 분배도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윤 후보로의 단일화를 양보받을 경우 대선 승리시 안 후보에게 어떤 정치적 역할을 부여할지를 놓고 다양한 셈법이 이야기되고 있다. 안 후보에게 새 정부 초대 책임 총리를 제안하는 방안부터 공동 정부 내지 연합 정부 수립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 테이블에 올릴 만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가 각자 후보 등록을 마친 만큼 이제는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을 2차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물밑 의견 교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양측이 사전 투표일인 3월 4∼5일 전까지 벼랑 끝 전술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 “여론조사 단일화” 안철수에 제동 건 국민의힘…사실상 양보 요구

    “여론조사 단일화” 안철수에 제동 건 국민의힘…사실상 양보 요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그러나 윤 후보 측은 단일화 논의 자체는 환영하면서도 “국민적 요구에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사실상 안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을 거부했다. 安 “국정비전 공동 발표 뒤 여론조사 국민경선”안 후보는 대선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유튜브로 생중계된 특별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 단일화는 누가 되는 것 이전에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합리적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길이 미래로 가는 길이란 것을 국민 앞에 보여드릴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야권 후보가 박빙으로 겨우 이긴다고 해도 식물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압도적 승리를 위해 단일화 방식이 두 당사자와 지지자는 물론이며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국민도 동의할 합리적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安 “4·7 서울시장 보선 때 방식 따르면 시간 안 걸려”안 후보는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안 후보는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비전과 혁신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한 후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자”면서 “누가 후보가 되든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면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 등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선 당시 합의한 문항과 방식을 따르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저는 서울시장 보선에서 모든 조건을 수용하기로 결단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든 사람”이라며 “그 결과 제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았고 야당이 정말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 그때 합의한 문항과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오세훈 당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당시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 2곳에서 각각 1600명을 대상으로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절반씩 물어 조사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승패를 결정했다. 그는 “단일화 경선 방식을 두고 다시 논의할 이유는 없다”며 “상식에 기반해서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 양당이 합의했던 기존 방식을 존중하면 윤 후보님 말대로 짧은 시간 안에 매듭지을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승리 후에 차기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누가 더 미래를 이끌 적임자인지는 오롯이 국민 판단에 맡기면 경선은 복잡할 일도 시간 끌 일도 없다“고 했다. 安 “완주 의지 밝혔지만 단일화 꼬리표…선제적 제안” 그 동안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던 안 후보는 이날 전격적으로 단일화 제안을 한 배경에 대해 ”제가 완주한다고 계속 얘기해도 정말 집요하게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한다“며 ”차라리 선제적으로 제안해서 국민의 판단과 평가에 모든 걸 맡기고 제 길을 굳건히 가는 게 안철수의 이름으로 정권교체 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진정성 있는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여론조사 경선, 국민적 요구에 역행할 위험”그러나 윤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단일화 논의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의 기자회견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안 후보가 밝힌 야권 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야권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제안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이 안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근거는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농간에 넘어가 야권 분열책으로 악용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경선에서 여권 지지층이 의도적으로 안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경우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역선택‘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윤석열 측, 사실상 안철수 ‘양보’ 요구이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과 대의를 존중해 야권통합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며 ”윤 후보는 열린 마음으로 안 후보와 야권통합을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 측이 말하는 안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이란 사실상 안 후보의 ‘양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윤 후보 측은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두 후보 간 일대일 담판에 따른 정치적 합의에 의한 단일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근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안 후보에 서너 배 앞선 상황에서 경선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윤 후보 측 입장이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 전인 전날 오후 안 후보 측이 비공식으로 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윤 후보 측 공식 라인이 내부 논의를 거쳐 수용 불가 입장을 이미 재확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준석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안 후보의 자진 사퇴를 압박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가 아니라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군요”라며 ‘서유기’에서 석가모니 손바닥 안에서 헤매는 손오공 조각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안 후보의 기자회견 영상 중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한다’는 대목을 올리며 “매일 네이버 켜고 자기 이름만 검색하고 계시니까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고 단일화 이야기만 하는 걸로 보이시는 겁니다. 토론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기회 15초 나눠주는 것도 대단한 인심 쓰듯 하는 사람과 뭘 공유합니까”라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단일화 논의 순탄치 않을 듯이처럼 단일화 방식에서부터 두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향후 단일화 논의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단일화 이후의 ’지분‘ 분배도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윤 후보로의 단일화를 양보받을 경우 대선 승리시 안 후보에게 어떤 정치적 역할을 부여할지를 놓고 다양한 셈법이 이야기되고 있다. 안 후보에게 새 정부 초대 책임 총리를 제안하는 방안부터 공동 정부 내지 연합 정부 수립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 테이블에 올릴 만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가 각자 후보 등록을 마친 만큼 이제는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을 2차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물밑 의견 교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양측이 사전 투표일인 3월 4∼5일 전까지 벼랑 끝 전술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 “서울시장 보선 때처럼”…안철수, 야권 단일화 전격 제안

    “서울시장 보선 때처럼”…안철수, 야권 단일화 전격 제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이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특별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 단일화는 누가 되는 것 이전에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면서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 방식을 공식 제안했다. “국정비전 공동 발표 뒤 여론조사 국민경선”안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합리적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길이 미래로 가는 길이란 것을 국민 앞에 보여드릴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비전과 혁신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한 후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자”면서 “누가 후보가 되든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면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4·7 서울시장 때 합의한 방식 따르면 시간 안 걸려”또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 등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선 당시 합의한 문항과 방식을 따르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저는 서울시장 보선에서 모든 조건을 수용하기로 결단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든 사람”이라며 “그 결과 제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았고 야당이 정말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 그때 합의한 문항과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경선 방식을 두고 다시 논의할 이유는 없다”며 “상식에 기반해서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 양당이 합의했던 기존 방식을 존중하면 윤 후보님 말대로 짧은 시간 안에 매듭지을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승리 후에 차기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누가 더 미래를 이끌 적임자인지는 오롯이 국민 판단에 맡기면 경선은 복잡할 일도 시간 끌 일도 없다“고 했다. “완주 의지 밝혔지만 단일화 꼬리표…선제적 제안” 이어 ”제가 이렇게 제안 드리는 이유는 제가 완주한다고 계속 얘기해도 정말 집요하게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한다“며 ”차라리 선제적으로 제안해서 국민의 판단과 평가에 모든 걸 맡기고 제 길을 굳건히 가는 게 안철수의 이름으로 정권교체 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진정성 있는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제안 전 아내 확진 소식 전하며 울먹이기도당초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안 후보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온라인 기자회견으로 대체하게 됐다. 그는 준비한 회견문을 읽기 전 부인 김 교수의 확진 소식과 자신의 밀접접촉자 분류 소식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 교수가 기저질환이 있어 생각보다 증세가 좋지 않다며 “제 선거운동을 돕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는데, 남편으로서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 “5년 만에 정권교체 전례 없어… 1차 14일·2차 26일이 단일화 데드라인 ”

    “5년 만에 정권교체 전례 없어… 1차 14일·2차 26일이 단일화 데드라인 ”

    20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지난 3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윤석열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를 주장한 4선 윤상현 의원은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5년 만에 정권교체가 된 전례가 없다”며 단일화가 없다면 패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윤 후보가 1위로 나오는 여론조사도 적지 않다. 단일화가 왜 필요한가. “1위 여론조사가 적지 않다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여론조사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패배가 예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가 바로 단일화다. 5년의 짧은 주기로 정권교체가 된 전례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의 깊게 보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당내 다수 여론은 어떤가. “의원들도 단일화 관련 의견을 내는 게 조심스러울 뿐, 상황을 안일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많은 의원이 정권교체의 최종 길목에 단일화가 자리하고 있음을 공감하고 있다.” -단일화 방식과 데드라인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보텀업(bottom up)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시간의 촉박함에 비춰 보건대 톱다운(top down) 방식이 현실적이다. 13~1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 1차 데드라인은 14일, 27일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니 26일이 2차 데드라인이다.” -안 후보로 단일화된다면 지지할 것인가. 윤 후보 지지자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단일화 필요성을 주장한 후 수많은 당원이 지지를 보내왔다. 당원들은 누구보다도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해 온 분들이다. 물론 윤 후보로 단일화되기를 원하지만, 단일후보에 대한 승복 과정도 승리하는 단일화의 필수조건이다.” -공동정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대선 승리가 당면과제이지만, 차후 안정적 국정운영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은 국회 의석수나 지방정부 세력이 크게 열세이기 때문에 안 후보와 적극 공조하고 연합해야 한다. 국민은 단일화의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주시한다. 승자독식을 경계해야 하고 그런 단일화는 실패로 이어졌다. 국민은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어떻게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협력하는지 지켜볼 것이고, 국민의힘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왜 단일화에 반대하나. 그는 성공한 단일화는 극히 드물다고 말한다. “당 대표는 당의 역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위치에 있다. 당의 역량과 단일화라는 두 개의 가치에서 최선의 결과에 수렴하도록 해야 한다. 정권교체에 대해 누구보다 큰 책임이 있는데, 형태는 달라도 궁극적인 방향은 공감할 것이다. 성공한 단일화라는 ‘DJP(김대중+김종필) 연합’도 김종필 전 총리가 (지지율) 3~5%일 때 했다. 정권교체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에서 과거 사례를 비교하거나 참조할 수도 없다.” 
  • “윤석열 43.5%·이재명 38.1%·안철수 7.8%”[여론조사공정]

    “윤석열 43.5%·이재명 38.1%·안철수 7.8%”[여론조사공정]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설연휴 시작시점인 지난달 29일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3.5%, 이 후보는 38.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5.4%포인트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2.5%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포인트 떨어진 7.8%,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8%,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8%로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52.5%), 강원·제주(52.4%)에서 각각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고, 부산·울산·경남(49.4%), 대전·세종·충남·충북(48.6%), 서울(44.5%)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전북(59.2%)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경기·인천(42.3%)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 60대 이상은 윤 후보를, 40대와 50대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20대(만18세 이상 포함)에서 43.7%, 30대에서 4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와 30대의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26.6%, 35.0%였다. 60대 이상에서도 윤 후보가 52.8%로 과반이었고, 이 후보는 29.8%였다. 반면 40대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51.5%로 윤 후보(31.3%)보다 높았다. 50대에서도 이 후보 지지율이 50.4%로 윤 후보(38.4%)에 앞섰다. 또 ‘야당 후보로 정권교체’가 54.4%, ‘여당 후보로 정권 연장’이 38.2%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73.7%로 가장 높았고, 안 후보(16.8%), 김 후보(1.6%)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독] 배복주-강민진, 정의당 여성주의 올인해 종로 접수한다

    [단독] 배복주-강민진, 정의당 여성주의 올인해 종로 접수한다

    정의당 종로 선대위원장에 강민진사실상 종로 보궐 선거에서 ‘진보 단일 후보’가 된 정의당이 뜻밖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정의당이 종로 보궐선거에서 여성주의와 소수자정치, 청년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한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를 후보로 내세운데 이어 정의당에서 여성주의적 목소리를 줄곧 내며 떠오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선대위원장으로 뒤를 받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배 부대표는 장애여성공감 대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를 지내며 20년 넘게 장애여성운동과 반성폭력 운동에 헌신했다. 소수자 정치와 여성주의 정치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당사자다. 배 부대표는 앞서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장애 여성이자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며 “장애가 있는 여성의 몸으로 성장하고 학교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를 낙오시켜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돌볼 때 세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 대표의 경우 당초 서울 서초갑 출마가 언급됐지만 종로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그는 류호정·장혜영 의원과 함께 당내 대표적 페미니즘·청년 스피커로 주목받고 있다. 강 대표는 2017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18세 선거권운동을 벌였고, 이후 정의당에서 청년대변인,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의당은 강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국민의힘의 독주를 예상하는 시각이 있었다. 당내에선 대선의 러닝메이트 격이자 원팀 구도를 극대화하는 취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사실상 등원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략공천 갈등이 깊어진다면 윤 후보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역효과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일후보 효과로 정의당이 예상밖 선전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단일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서는 진보든 보수든 30% 이상은 득표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서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종로의 경우 각종 인권단체가 위치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한 만큼 정치적으로 올바른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정의당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게 부족한 여성주의적 메시지를 종로에서의 메시지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당은 이 같은 시도를 통해 대선과 종로 선거 양측에 모두 시너지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 여론조사 3곳 중 2곳서 윤석열·이재명 다자대결 접전…안철수 11~15%

    여론조사 3곳 중 2곳서 윤석열·이재명 다자대결 접전…안철수 11~15%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18일 잇따라 발표됐다 일부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하락했지만,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상승했다. 야권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섰다. [중앙일보] 윤 35.9%, 이 33.4%, 안 15.6%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가 35.9%, 이 후보가 33.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 포인트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다. 지난달 30~31일 조사 때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5.9% 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6.0% 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5.5% 포인트 상승한 15.6%, 심 후보는 1.7% 포인트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야권이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 45.3%, 이 후보 37.2%로 윤 후보가 8.1% 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될 경우 지지율은 51.0%로, 이 후보(31.3%)보다 19.7% 포인트 높았다.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각 후보별 이미지 변화도 조사했는데,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경우 여론의 인식이 악화한 반면 안 후보의 이미지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응답자의 43.5%가 ‘더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답했으며, ‘더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23.8%였다. 이 후보의 경우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39.3%, 더 좋아졌다는 21.7%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37.8%가 더 좋아졌다고 했으며, 더 나빠졌다는 8.2%로 그쳤다. 중앙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7.1%다. 조사는 휴대전화(85.2%)와 집전화(14.8%), 임의 전화 걸기(RDD)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선일보] 윤 32.8%, 이 31.7%, 안 12.2%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칸타코리아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 32.8%, 이 후보 31.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3.1% 포인트)에서 초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8~30일 진행한 전 조사보다 1.4%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7% 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이전 조사보다 6.0% 포인트 올라 지지율이 2배가량인 12.2% 상승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0% 포인트 감소한 2.7%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를 가상한 3자 대결은 윤 후보 39.3%, 이 후보 32.2%, 심 후보 3.9%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안 후보 47.9%, 이 후보 26.6%, 심 후보 2.5%로 조사됐다. 조선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2%다. 조사는 휴대전화(88.2%)와 집전화(11.8%), 임의 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윤 43.4%, 이 36.0%, 안 11.7%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4%, 이 후보가 36.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25∼26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3.3% 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5.1% 포인트 감소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1% 포인트) 밖인 7.4% 포인트다. 이날 발표된 조사 중에선 이 조사가 유일하게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섰다. 안 후보는 전 조사 대비 6.0% 포인트 상승한 11.7%로 나타났고, 심 후보는 1.9% 포인트 하락한 1.8%로 조사됐다. 야권 단일화를 통해 윤 후보가 나설 경우 윤 후보의 지지율은 48.3%로 이 후보(35.6%)를 12.7% 포인트로 앞섰다. 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될 경우 안 후보 42.7%, 이 후보 30.1%로 안 후보가 12.6% 포인트 앞섰다. 에너지경제신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9%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李 40.1% 尹 34.1% 安 11.1%…야권 단일후보엔 安 35.9% 尹 32.5%

    李 40.1% 尹 34.1% 安 11.1%…야권 단일후보엔 安 35.9% 尹 32.5%

    리얼미터, 지난 2~7일 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벗어난 것 처음안철수,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 기록” 다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야권 단일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3042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40.1%, 윤 후보는 34.1%를 기록해 이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 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 11.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8% 순이었고 기타 후보 3.0%, 없다 6.8%, 무응답 2.0% 등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치달은 영향 등에 윤 후보 지지율이 하락한 측면이 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안 후보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 역시 같은 업체 조사에서 처음이다.‘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단일 후보가 되어야 하는가’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35.9%가 안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는 32.5%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없음은 24.3%, 모름·무응답은 7.3%였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2.8%, 윤 후보가 34.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7.9% 포인트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가 4.5%, 심 후보가 1.0% 순이었다.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의향 조사에서는 ‘투표할 생각이다’란 응답이 92.5%(반드시 76.4%, 가급적 16.2%)로 나타났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란 응답은 6.1%(전혀 3.0%, 별로 3.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단일화 하면 安 42.3% 李 28.9%…尹 34.4% 李 33.6%

    단일화 하면 安 42.3% 李 28.9%…尹 34.4% 李 33.6%

    다자대결은 李 34.1% 尹 25.2%安 12.8%로 약진 沈 3.1%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로 후보로 나서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윤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면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에서 단일화를 가정하지 않은 다자대결에서는 이 후보 34.1%, 윤 후보 26.4%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7% 포인트였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12.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1%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 35.7%, 윤 후보 25.2%, 안 후보 6.0%, 심 후보 4.1%였다. 당시와 비교하면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1.6% 포인트 하락, 윤 후보는 1.2% 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6.8% 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1.0%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안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를 가정한 결과 안 후보는 42.3%, 이 후보는 2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4% 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심 후보는 4.3%, ‘지지후보 없음’은 16.4%, ‘모름·무응답’ 5.4%였다.윤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윤 후보는 34.4%, 이 후보는 33.6%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심 후보는 4.7%, ‘지지후보 없음’ 18.2%, ‘모름·무응답’ 5.7%였다. 안 후보가 보수야권 단일후보가 될 경우의 다자 대결에서 윤 후보를 택한 응답자의 69.3%가 안 후보 지지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 11.6%도 안 후보 지지도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다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를 지지한 응답자의 30.6%만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찬반을 묻는 조사에서는 찬성 44.3%, 반대 37.8%, 모름·무응답 18.0%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3%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25.8%로 9.5% 포인트 격차였다. 국민의당 6.4%, 정의당 5.1%, 열린민주당 3.5%이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0.5%, 부정 평가가 56.4%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일화 후보로 안철수 43.5%, 윤석열 32.7%…20대 57% 安 지지”(종합)

    “단일화 후보로 안철수 43.5%, 윤석열 32.7%…20대 57% 安 지지”(종합)

    安, 단일화 적합도서 尹에 10%P차 우위다자대결 이재명 38.5%…安 12.2%이재명 “후보 이합집산 국민 반감 클 것”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안 후보가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에서 윤 후보에 우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 의혹과 국민의힘의 내홍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안 후보는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 비판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철수 20~30대 지지율 50% 넘겨 여론조사 기관인 알앤써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100% 무선 자동응답·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결과, 안 후보 43.5%, 윤 후보 32.7%로 안 후보가 윤 후보를 10.8%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단일후보 경쟁력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43.3%로, 윤 후보(35.8%) 대비 7.5% 포인트 우세를 보였다. 두 조사 모두 안 후보가 오차범위(6.2% 포인트) 밖 우세를 기록한 것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안 후보의 지지도는 특히 20~30대에서 높았다.적합도 조사에서 안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57.2%, 30대 지지율은 51.1%였고, 경쟁력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20대 50%, 30대 51.1%를 기록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2020년 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대구에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내려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는 지난달 21일에도 대구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이와 더불어 안 후보는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이 후보나 윤 후보를 동시 직격하면서 존재감이 높이고 딸 안설희 박사가 코로나19 새 변인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관련 연구 논문으로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은 뒤 안 후보를 지원사격하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38.5%, 윤석열 34.2%안철수 12.2% 첫 두 자릿수 기록 다자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8.5%, 윤 후보는 34.2%를 각각 기록,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8.1%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12.2%로, 이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 후보는 3.3%였다. 안 후보는 지난달 21일 이 후보와 윤 후보 등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가족 논란에 대해 “서로 아귀다툼만 하는 대선이다. 누가 더 못났나, 누가 더 최악인가를 다투고 있다”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초당적 후보 검증 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의혹 제기에 몸 사리고 남의 등 뒤로 숨는다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면서 “지긋지긋한 네거티브 대선판을 비전과 정책 대결로 바꿔야 한다”며 두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국힘 분열 누구 책임’ 묻자윤석열 52.6%, 이준석 25.5% 국민의힘 내부 분열은 누구 책임이냐는 물음에는 윤 후보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준석 대표 25.5%,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5.1%, 김한길 전 새시대준비위원장 2.5% 순이었다. ‘야당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3%로 절반을 넘었고, ‘여당이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이재명 “안철수와 일대일 구도?제3지대서 비등한 힘의 관계 쉽지 않아” 한편 지난 3일 이재명 후보는 JTBC와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안 후보는) 오히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윤 후보의 지지층이 이탈해 안 후보로 옮겨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정치권 인사들이 단일화를 한다며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이합집산을 한다면 반감이 클 것”이라면서 “국민의 뜻에 맡겨놓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 후보와 자신의 일대일 구도가 성립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당정치 체제에서 소위 거대 야당을 벗어난 제3자와 일대일 구도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양쪽) 진영이 30%대 지지율로 견고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그와 비등한 힘의 관계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가 막판까지 대선판의 변수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면서 “우세를 점했다고 해도 안 후보의 거취가 선거판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니 마음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발끈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안 후보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서 “결과가 뻔한데도 (완주로) 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허정 후보가 독자 출마 후 국민 반응이 영 자신에게로 오지 않자 스스로 사퇴해 윤보선으로 자동 단일화된 적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 이후 거듭 안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안 후보 스스로 윤 후보가 단일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도 말했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라디오에서 “설득력 없는, 도발적인 발언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경쟁은 하지만 적대적 관계까지 갈 필요 없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적대적 관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도 “김칫국을 한 사발 들이켰나”라면서 “국민의당은 무늬만 정권교체인 국민의힘 눈속임에 거들 일 없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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