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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난 국민의힘 커지는 ‘시민후보’

    인물난 국민의힘 커지는 ‘시민후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범야권 ‘시민후보’를 내세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간판을 포기하고 단일 후보를 뽑자는 것인데, 지도부는 일단 선을 그었지만 내부에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국민의힘’만의 전력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을까. 이길 수 없다면 시민후보의 이름으로라도 이겨야 한다”며 “이길 수 있는 2%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49%를 헌납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폭탄에 세금 폭탄까지 서울시민이 행복한가. 그런데도 진다면 어차피 망할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완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원내외에 훌륭한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주요 선출직 후보 이야기만 나오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밖의 인물을 거론하고, 심지어 다른 당에서 탈당하고 나온 사람을 거론하는 건 우리 당을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그분들이 무슨 당에 대한 애정이 있으며 당의 가치를 얼마나 공유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시민후보는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단일화 모델과 유사하다. 당시 정치권 밖에 있던 박원순 변호사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의원 등과 경선을 치러 최종적으로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국민의힘 울타리 바깥에 있는 상황에서 시민후보 방식이 확정될 경우 서울시장 선거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다만 입당도 하지 않은 인사에게 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데 대한 내부 반발을 고려한 듯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단 시민후보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 경선 룰을 확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결론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대한 시민후보에 가까운 당 후보를 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며 “안 대표와 금 전 의원도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막판까지 가면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현재 보궐선거 후보 경선 시 책임당원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것을 여론조사 비율을 9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책임당원 비율이) 30%가 될지 10%가 될지 모르지만 대폭 낮춘다는 점에는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물난’ 시달리는 국민의힘 “‘시민후보’라도 세우자”

    ‘인물난’ 시달리는 국민의힘 “‘시민후보’라도 세우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범야권 ‘시민후보’를 내세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간판을 포기하고 단일 후보를 뽑자는 것인데 지도부는 일단 선을 그었지만, 내부에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국민의힘’만의 전력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을까. 이길 수 없다면 시민후보의 이름으로라도 이겨야 한다”며 “이길 수 있는 2%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49%를 헌납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폭탄에 세금 폭탄까지 서울시민이 행복한가. 그런데도 진다면 어차피 망할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완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원내외에 훌륭한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주요 선출직 후보 이야기만 나오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밖의 인물을 거론하고, 심지어 다른 당에서 탈당하고 나온 사람을 거론하는 건 우리 당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그분들이 당에 대한 무슨 애정이 있으며 당의 가치를 얼마나 공유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시민후보는 지난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단일화 모델과 유사하다. 당시 정치권 밖에 있던 박원순 변호사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의원 등과 경선을 치러 최종적으로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국민의힘 울타리 바깥에 있는 상황에서 시민후보 방식이 확정될 경우 서울시장 선거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다만 입당도 하지 않은 인사에게 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데 대한 내부 반발을 고려한 듯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단 시민후보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지금 경선 룰을 확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결론을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대한 시민후보에 가까운 당 후보를 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며 “안 대표와 금 전 의원도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막판까지 가면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현재 보궐선거 후보 경선시 책임당원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것을 여론조사 비율을 9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책임당원 비율이) 30%가 될지 10%가 될지 모르지만 대폭 낮춘다는 점에는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사의 표명이 정치쇼라니” 홍남기, 코로나 검사 후 예결위 불참(종합)

    “사의 표명이 정치쇼라니” 홍남기, 코로나 검사 후 예결위 불참(종합)

    “인사권자 뜻에 맞춰 직무수행 최선”홍남기 3일 기재위서 사의 표명文 “재신임”… 홍 “듣지 못했다”野 “엉성한 정치쇼” 與 “생떼 부려”정총리 “당정 합의 이뤄지면 승복해야” 전날 사의를 표명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은 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불참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등과 관련해 여당과 갈등을 빚다 결국 의견을 수용한 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재신임으로 이날 “인사권자의 뜻에 맞춰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남기 “진심 담아 사의 표명 했는데‘정치쇼’라니, 심히 유감” 홍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 검사 대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서울 마포구에서 검사를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홍 부총리가 지난달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조문을 갔는데,그날 빈소에 방문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했던 홍 부총리는 오후에는 국회로 돌아가지 않고 모처에서 대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전날 사의 표명에 대해 “대주주 요건을 현행대로 유지하게 되면서 기재부와 제가 쭉 해왔던 것과 다른 내용을 스스로 말씀드리게 됐다”면서 “두세 달간의 논란에 대해 책임 있게 반응해야 하지 않나 해서 물러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진심을 담아서 사의 표명을 한 것인데 (야당이) 정치쇼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제가 편성한 입장이기 때문에 질의를 하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엉성한 각본에 의한 정치쇼”민주 “당정 논의돼 결정, 책임 집행해야” 이에 앞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어제 부총리가 정말 이례적으로 상임위 회의장에서 사의 표명한 사실을 공개했다”며 “국회 예산심사 김을 다 빼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곧 떠나겠다는 분을 상대로 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은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그만두는 장관 상대로 질문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추 의원은 또 “국민은 엉성한 각본에 의한 정치쇼(라고 생각한다)”며 “사과 표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부총리가 정책 조율 과정에서 본인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공직자로서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거취를 말씀한 것”이라고 엄호했다. 그러면서 “정부 뜻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한 뜻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며 “그러나 당정 논의를 통해 결정된 만큼 그것을 책임 있게 집행하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예산 편성의 총괄 책임자였던 분으로서 심사를 충실히 마무리하고, 향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선두에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정총리 “文, 홍남기가 책임질 사안 아니라 판단” “홍, 큰 문제 비화 적절치 않아당정 합의 이뤄지면 승복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통령께서 그 사안은 부총리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시고, 현재 예산안 심의나 한국판 뉴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부총리가 계속 직을 수행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사의를) 반려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설령 논란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큰 문제로 비화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당정 합의가 이뤄지면 거기에 승복하고,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원래 당정 협의라고 하는 것은 당과 정부가 주요한 사안에 대해 ‘같음’을 확인하는 자리만은 아니다”라면서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다른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이견을 조율하고 단일화해 당정이 단일 대오를 만드는 것이 당정 협의의 기능”이라며 “당이나 정부가 그런 기능을 잘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설령 논란이 있었다고 해도 그렇게 큰 문제로 비화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예결위원장도 “정책 현안에 대해 본인이 정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 표명이었다”며 “대통령께서 분명한 신뢰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예산 논의 과정에서는 부총리가 성실하게 답변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거들었다.홍,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놓고여당과 갈등… 결국 10억 유지 민주당 내에서도 지난 3일 홍 부총리가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하자 홍 부총리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이 즉각 사직서를 반려하고 재신임한다고 밝혔지만 홍 부총리는 “듣지 못했다”며 사의 뜻을 굽히지 않았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사의 표명의 이유와 관련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이 “10억원 유지로 된 것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를 당정 간 이견 조율 과정에 대한 ‘항의’로 받아들이면서다. 홍 부총리는 당초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이를 관철하지 못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가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해 현행처럼 10억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뒤 “2개월간 계속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 전개된 것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어 제가 현행대로 가는 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 표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3억원 기준이) 한 종목 3억원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형평 차원에서 기존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면서 “그러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10억원 유지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당정은 중저가 1주택 보유자 재산세 인하 기준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민주당은 9억원 이하 주택까지 재산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부는 6억원 이하 주택 기준을 고수하며 부딪혀왔다. 민주 “홍남기, 생떼 부리듯 처신해”“자기 정치하듯 사의 표명” 비판 이에 대해 당 일각에서는 홍 부총리의 태도를 문제 삼고 나섰다. 민주당 관계자는 언론에 “협의 과정에서 조율이 됐으면 받아들이고 정책 당국으로서 집행하면 되는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생떼 부리듯 처신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방식을 두고서도 비판이 나왔다. 한 의원은 “자기 정치하듯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공직자로서 적절한 처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 중진 의원은 “여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이견을 조율하라고 당정 협의가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정부 경제 정책이 수백 가지인데 몇 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당이 거수기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남 통영·사천·거제·고성 내년 4월부터 수도 요금 단일화

    내년 4월부터 경남 통영·사천·거제·고성 등 경남 서부권 4개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요금이 단일화된다. 환경부는 3일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이들 지자체 4곳 및 한국수자원공사(수공)와 ‘주민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자체는 전체 수돗물의 98%를 남강댐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2010년부터 수공이 통합 위탁운영하고 있다. 유수율이 위탁 전 41.3%에서 80.9%로 높아지고 수돗물 급수인구도 45만 4000명에서 54만 2000명으로 증가했지만 행정구역이 다르다보니 지자체별로 요금 차이가 최대 30%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가정용수 1t당 평균 부과요금이 통영은 610원인데 비해 고성은 810원으로 1t당 200원 차이가 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수공과 실무협의를 거쳐 가정용 수도요금 단일화, 수공의 광역 수도요금 감면, 환경부의 정책적 지원 노력 등을 담은 협약에 이르렀다. 4개 지자체는 가정용 수도요금 부과체계를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단일화하고, 구간별 부과요금 단가도 동일하게 책정했다. 수공은 수도시설 간 연계 운영·원가절감 등으로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광역상수도 물값을 일부 감면할 계획이다. 경남 서부권 수도요금 단일화는 물관리일원화 이후 가정용 수도요금을 단일화해 수돗물을 공급한 최초 사례다. 환경부는 권역 내 요금 단일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광역상수도 요금은 전국이 동일한 데 동일지역에서 공급받는 수도요금이 농어촌 지역으로 갈수록 높아 물복지 차원에서 단일 요금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별 격차를 해소해 국민이 평등하게 수돗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남해군 특산물 시금치, ‘보물초’로 상표출원

    남해군 특산물 시금치, ‘보물초’로 상표출원

    경남 남해군은 남해군 지역 대표 특산물인 시금치 브랜드 이름을 ‘보물초’로 확정해 상표출원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최근 지역 농가 대표와 남해군농정단, 지역농협,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련 기관·단체 의견을 듣고 논의를 해 ‘보물섬 통합브랜드’와 ‘남해초’의 합성어인 ‘보물초’를 남해시금치 브랜드 명으로 최종 확정했다.남해군은 이에 따라 지난 18일 ‘보물초’를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다고 밝혔다. 군은 남해지역 온화한 겨울 기온 속에서 해풍을 맞고 노지재배로 자라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남해시금치만의 장점을 ‘보물’이라는 남해군 통합브랜드와 짝지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쓰고 있는 ‘남해시금’라는 이름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인근 남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가 ‘남해시금치’ 명칭으로 출하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남해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를 남해안지역 시금치와 혼돈할 가능성이 높아 보물초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남해군=보물섬’이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있어 보물과 시금치를 합친 이름이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시금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상표명으로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초’ 브랜드 확정에 따라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단일화하는 사업도 추진해 통일된 ‘보물초’ 포장박스도 만들었다.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그동안 군 각 지역농협마다 포장재가 달라 남해군에서 생산된 시금치가 유통사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제대로 부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물초’ 명칭 확정에 따라 보물초 특성과 전년도 출하량, 가격 흐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전국 유통사에 배포하는 등 본격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군 지역에서는 4451농가가 922㏊에 시금치를 재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파종기 기상이 좋아 지난해 보다 시금치 파종면적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군은 최근 남면과 설천면, 창선면 등에서 ‘보물초’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시금치 포장재가 보물초로 통일됨에 따라 다른 지역 시금치와 확실하게 차별화 되고 물류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을 통도사 국화향 가득

    가을 통도사 국화향 가득

    경남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3일간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과 신평마을 일원에서 ‘2020 양산국화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과 먹거리, 개장식, 야간개장 등의 행사는 하지 않고 국화전시만 진행한다. 관람동선도 단일화 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최대화 유지하고 매일 한차례 이상 방역을 한다. 관람객은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번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도사는 산문주차장과 무풍한송로 등 사찰안에 국화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산시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통도사와 하북 신평마을 곳곳에 전시해 통도사와 하북면 일대가 국화향기로 물든다. 차량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양산시는 통도사와 함께하는 국화전시가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와 천년고찰 통도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휴식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전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① 디지털 대전환 가속 ②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③ 부채 위기 증대

    ① 디지털 대전환 가속 ②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③ 부채 위기 증대

    빅데이터 영역 촉발·부동산 시장도 변화생산거점 다원화… 국제공급망 ‘탈중국’伊·스페인·中 등 ‘잃어버린 10년’ 가능성코로나19 이후 시대 기업환경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14일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뉴노멀시대의 신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이라는 대전환,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의 대격변, 부채 위기 가능성 증대” 세 가지를 꼽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학자 가운데 한 명인 송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박사학위를 거쳐 컬럼비아대와 연세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지난 8월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으로 취임했다. 송 교수는 무엇보다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유통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온라인과 디지털은 데이터 축적을 거쳐 빅데이터 영역을 촉발한다”면서 “재택근무, 화상회의가 일상화되는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기업의 조직문화와 채용 방식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로 송 교수가 지적한 것은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일어나는 격변”이다. 송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보다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흐름, 중국의 제조비용 상승 등이 맞물린 제조공장 복귀 흐름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가절감형 오프쇼어링에 계속 의존하는 기업들도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단일화하는 전략의 위험성을 깨닫고 오프쇼어링 거점을 이원화하거나 지역별 생산거점을 두는 다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제 공급망에서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회복탄력성을 중시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교수가 강조하는 세 번째 큰 흐름은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세계경제에서 부채 위기 위험성을 증폭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송 교수는 “관광업에 큰 타격을 받은 이탈리아, 스페인은 물론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위기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가뜩이나 국영기업과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가 심각했고 부동산 거품 조짐도 있었던 중국 경제의 부채 위기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부채로 인한 투자와 소비 위축, 증세로 인해 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부채를 줄이는 디레버리징 과정에서 큰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면서 ”세계경제에서 2020년대는 잃어버린 10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기업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헬로윈 그룹웨어’

    한국기업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헬로윈 그룹웨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의 ‘헬로윈 그룹웨어’가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헬로윈 그룹웨어는 Gmail, G Suite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다.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전자결재∙게시판∙직원관리 등 협업에 꼭 필요한 그룹웨어 기능을 담았다. 특히 국내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는 HTML 결재양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결재양식을 관리자가 직접 제작, 활용 가능하다. 구글 기반 그룹웨어로 전 세계 500만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G Suite 사용자에 최적화된 환경을 비롯해 문서함, 휴가관리, 직원조회 등 기업 내 소통과 공유를 돕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Google Apps와 단일화된 채널로 활용할 수 있으며 400여 개 사이트 구축 경험과 향상된 기술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Gmail과 연동되는 전자결재는 기안과 결재, 결재문서의 유통 등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관리자를 통해 수발신이 이루어지는 방식부터 기안자나 양식에 의해 접수처 결재자가 지정되는 연결결재 방식까지 모두 지원한다. 태그 자동완성, 임시저장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게시판의 세심한 UX도 특징이다. 필요시 공유 범위를 제한할 수 있으며 WYSIWYG 방식의 본문 에디터를 채택했다. 12월 말까지 헬로윈 그룹웨어 가입 시 3개월 간 한시적으로 무료 서비스되는 ‘에잇아워(8hour)’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반영한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다. GPS, IP로 출퇴근 등록이 가능하며 파견지, 지점 등 분산된 업무 환경은 물론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량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의 다양한 유연근무 유형에 맞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어 스마트한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다. 한편 ㈜날리지큐브는 2018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사회적 규범 바뀌고 사업 재편 등 대전환플랫폼 영향력·서비스 혁신 경쟁은 확대소비 변화에 전통 유통기업 몰락 가속화제조·보안·물류 등 디지털 전환 촉진시켜“코로나19는 디지털 세상에 닥친 첫 번째 팬데믹입니다. 위기에도 원격 근무, 온라인 쇼핑, 배송, 홈 엔터테인먼트 등의 발전으로 경제의 여러 부문은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죠. 비상 상황이 지나면 세상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 규범은 바뀌고 기업은 사업을 처음부터 재편해야 합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극명히 가르는 화두는 ‘언택트’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근무·교육 방식, 소비 패턴 등에서 비대면 활동을 순식간에 확산시키면서 전 세계 산업 지형을 급속도로 재편하고 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미국 5대 ‘테크 공룡’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 막대해졌다.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옮겨 오면서 전통 유통기업의 몰락이 가속화하는 한편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의 영향력과 서비스 혁신 경쟁은 더 확대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처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산업과 수혜 산업 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위기 이후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사투도 가열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선도 기업들은 인수합병(M&A) 등 합종연횡으로 신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내며 위기 이후 지위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금은 기업들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첨단 기술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빅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는 언택트 시대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지각 변동과 이에 직면한 기업들의 대응과 생존 전략에 관한 혜안이 공유된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석학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등 넥스트 노멀 시대에 기업들이 맞닥뜨릴 환경의 주요 변화들을 짚는다. 송 교수는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단일화하는 전략의 위험성을 기업들이 깨달았기 때문에 ‘차이나+1´의 형태로 오프쇼어링(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 거점을 이원화하거나 지역별로 생산거점을 두는 다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의 획기적 변화를 압축해 보여 준다. 고 본부장은 “하루가 달리 진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자동차 산업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퀄컴, 소니 등 이종산업의 새로운 플레이어까지 가세하며 미래차를 위한 생존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 기존 업체는 멸종을 앞둔 동물, 새로운 경쟁자들은 운석, 포유류로 비유되기도 한다”며 미래차가 모든 산업 변화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5세대(5G) 통신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의 결합, 제조·보안·교통·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며 기존 산업에 가져다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조망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사회적 규범 바뀌고 사업 재편 등 대전환플랫폼 영향력·서비스 혁신 경쟁은 확대소비 변화에 전통 유통기업 몰락 가속화제조·보안·물류 등 디지털 전환 촉진시켜“코로나19는 디지털 세상에 닥친 첫 번째 팬데믹입니다. 위기에도 원격 근무, 온라인 쇼핑, 배송, 홈 엔터테인먼트 등의 발전으로 경제의 여러 부문은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죠. 비상 상황이 지나면 세상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 규범은 바뀌고 기업은 사업을 처음부터 재편해야 합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극명히 가르는 화두는 ‘언택트’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근무·교육 방식, 소비 패턴 등에서 비대면 활동을 순식간에 확산시키면서 전 세계 산업 지형을 급속도로 재편하고 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미국 5대 ‘테크 공룡’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 막대해졌다.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옮겨 오면서 전통 유통기업의 몰락이 가속화하는 한편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의 영향력과 서비스 혁신 경쟁은 더 확대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처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산업과 수혜 산업 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위기 이후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사투도 가열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선도 기업들은 인수합병(M&A) 등 합종연횡으로 신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내며 위기 이후 지위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금은 기업들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첨단 기술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빅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는 언택트 시대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지각 변동과 이에 직면한 기업들의 대응과 생존 전략에 관한 혜안이 공유된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석학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등 넥스트 노멀 시대에 기업들이 맞닥뜨릴 환경의 주요 변화들을 짚는다. 송 교수는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단일화하는 전략의 위험성을 기업들이 깨달았기 때문에 ‘차이나+1´의 형태로 오프쇼어링(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 거점을 이원화하거나 지역별로 생산거점을 두는 다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의 획기적 변화를 압축해 보여 준다. 고 본부장은 “하루가 달리 진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자동차 산업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퀄컴, 소니 등 이종산업의 새로운 플레이어까지 가세하며 미래차를 위한 생존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 기존 업체는 멸종을 앞둔 동물, 새로운 경쟁자들은 운석, 포유류로 비유되기도 한다”며 미래차가 모든 산업 변화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5세대(5G) 통신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의 결합, 제조·보안·교통·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며 기존 산업에 가져다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조망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협상안 논의 들어간 의료계…정부와의 갈등 해결될까

    협상안 논의 들어간 의료계…정부와의 갈등 해결될까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계가 협상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3일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고 단일 협상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범투위는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전공의(인턴·레지던트)와 전임의(펠로), 의과대학생으로 꾸려진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 범투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정부·여당과 마련한 단일 합의문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과 범투위는 회의 시작 직전까지 합의문 문구를 놓고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의료계가 협상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여당이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최 회장과 만나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미래통합당) 의원들 역시 대전협과 만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전공의, 전임의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명문화해달라고 거듭 요구해왔다. 의료계 단체행동을 주도해 온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협상 창구를 범투위로 단일화했고, 정부도 의료계와 여당 간의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날 합의문이 수용되면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은 일단락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전공의 집단휴진 끝나나...의료계, 오늘 ‘정부 최종협상안’ 논의

    전공의 집단휴진 끝나나...의료계, 오늘 ‘정부 최종협상안’ 논의

    전공의, 전임의 등이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의료계가 3일 정부·여당과의 최종 협상안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고 단일 협상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범투위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전공의, 전임의, 의과대학생으로 꾸려진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의료계 단체행동을 주도하는 젊은의사 비대위가 정부와의 접촉 창구를 범투위로 단일화한 상태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 마련한 안이 정부와 협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의협과 젊은의사 비대위 등은 전날에도 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하며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의 대치를 이어가던 의료계가 협상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여당이 ‘원점 재검토’를 시사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 1일 최 회장과 만나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대전협과 만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계에서 요구하던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하는 데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진 것으로도 전해진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전공의, 전임의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명문화해달라고 거듭 요구해왔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국회와 의료계의 합의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범투위의 결론이 의·정 갈등 해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분히 합의되는 부분들을 존중할 생각을 갖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스크·소독·거리두기… 공무원시험 응시 14만명 코로나 감염 ‘0’

    마스크·소독·거리두기… 공무원시험 응시 14만명 코로나 감염 ‘0’

    5급 1차 시험 연기 후 시험 재개 준비시험장 460곳 임차·마스크 구매 ‘애로’수험생 건강 상태 등 자진신고도 효과민간기업·국제기구서 방역 문의 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이 21일부터 25일(행정직), 26~30일(기술직) 성균관대와 한양대 등 2개 대학에 마련된 117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2574명이다. 인사혁신처뿐 아니라 각 정부부처에서 파견받은 1785명이 방역과 시험 관리에 나선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막상 시험을 준비하는 인사처에선 긴장보단 오히려 자신감이 느껴진다. 이미 5월 5급 공채(응시인원 9638명), 7월 9급 공채(응시인원 13만 1264명) 시험을 확진자 1명 없이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한 ‘K-시험방역’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은 물론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신한은행이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참고하고 싶다며 인사처에 자료요청을 하기도 했다. 인사처 관게자들은 오랜 시행착오와 준비가 있었기에 K-시험방역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창 늘어나던 지난 2월 25일 나흘 앞으로 다가온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시험의 전격 연기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내부 토론과 관련기관 협의, 전문가 조언 등을 거쳐 시험 재개를 발표했다. 당시로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조성주 인재채용국장은 “시험 재개를 간절히 기다리는 수험생과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실업을 보며 마냥 미루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안전한 시험을 위해 시험실 수용인원 축소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유증상자 별도시험실 운영, 응시자간 최소 1.5m 간격유지, 시험장 소독 및 환기 등의 방역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마저 쉬운 게 아니었다. 당장 작년보다 104개가 더 많은 460개 시험장을 확보하는 것부터 문제였다. 당시 시험장 임차를 담당했던 김주원 주무관은 “온종일 학교에 전화를 돌렸다. 10곳에 연락하면 한 군데만 겨우 임차를 허용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5급 공채 때는 공적마스크제도 시행 전이다 보니 담당 부서 직원 12명이 마스크 제작업체에 일일이 전화를 해서 마스크를 구매하기도 했다. 신인철 인재정책과장은 “혹시라도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가 있으면 어쩌나 싶었다. 자진신고 시스템을 운영한 게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수험생이 사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출입국 사실 등을 등록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통해 57명이 신고했다. 방역당국에서 사전에 파악한 25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였다. 신 과장은 “다음달 7급 시험도 17일부터 자진신고를 받는다”면서 “자진신고한 이들은 별도 시험실 마련 등을 통해 안전한 시험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시험방역 경험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과 외국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 국회, 삼성 등 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방역관리 현장견학 지원, 시험방역 매뉴얼 제공, 유선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온라인 국제 세미나인 ‘코로나19 시대 속 인사행정 국제 웨비나’에서는 10여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여러 시험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더욱 체계화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K방역’의 힘… 공무원시험 응시 14만명 코로나 감염 ‘0’

    ‘K방역’의 힘… 공무원시험 응시 14만명 코로나 감염 ‘0’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이 21일부터 25일(행정직), 26~30일(기술직) 성균관대와 한양대 등 2개 대학에 마련된 117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2574명이다. 인사혁신처뿐 아니라 각 정부부처에서 파견받은 1785명이 방역과 시험 관리에 나선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막상 시험을 준비하는 인사처에선 긴장보단 오히려 자신감이 느껴진다. 이미 5월 5급 공채(응시인원 9638명), 7월 9급 공채(응시인원 13만 1264명) 시험을 확진자 1명 없이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한 ‘K-시험방역’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은 물론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신한은행이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참고하고 싶다며 인사처에 자료요청을 하기도 했다. 인사처 관게자들은 오랜 시행착오와 준비가 있었기에 K-시험방역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창 늘어나던 지난 2월 25일 나흘 앞으로 다가온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시험의 전격 연기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내부 토론과 관련기관 협의, 전문가 조언 등을 거쳐 시험 재개를 발표했다. 당시로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조성주 인재채용국장은 “시험 재개를 간절히 기다리는 수험생과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실업을 보며 마냥 미루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안전한 시험을 위해 시험실 수용인원 축소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유증상자 별도시험실 운영, 응시자간 최소 1.5m 간격유지, 시험장 소독 및 환기 등의 방역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마저 쉬운 게 아니었다. 당장 작년보다 104개가 더 많은 460개 시험장을 확보하는 것부터 문제였다. 당시 시험장 임차를 담당했던 김주원 주무관은 “온종일 학교에 전화를 돌렸다. 10곳에 연락하면 한 군데만 겨우 임차를 허용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5급 공채 때는 공적마스크제도 시행 전이다 보니 담당 부서 직원 12명이 마스크 제작업체에 일일이 전화를 해서 마스크를 구매하기도 했다. 신인철 인재정책과장은 “혹시라도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가 있으면 어쩌나 싶었다. 자진신고 시스템을 운영한 게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수험생이 사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출입국 사실 등을 등록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통해 57명이 신고했다. 방역당국에서 사전에 파악한 25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였다. 신 과장은 “다음달 7급 시험도 13일부터 자진신고를 받는다”면서 “자신신고한 이들은 별도 시험실 마련 등을 통해 안전한 시험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시험방역 경험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과 외국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 국회, 삼성 등 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방역관리 현장견학 지원, 시험방역 매뉴얼 제공, 유선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온라인 국제 세미나인 ‘코로나19 시대 속 인사행정 국제 웨비나’에서는 10여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여러 시험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더욱 체계화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산대병원 공채 시험 8일....990명 채용 시험장 코로나19 만전

    부산대병원은 2020년도 일반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간호직,보건직,행정직 등 990명을 선발한다.3천497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이다. 990명 중 552명은 부산대병원 본원이고,438명은 양산부산대병원이다. 본원 행정직의 경우 3명 모집에 180명이 응시해 6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 예방과 응시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시험에 앞서 응시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사전 신고 및 서약서를 받는다. 응시생은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 방역 대책으로는 주 출입구 단일화를 물론 건물 출입과 시험장 입장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이 이뤄진다. 발열 등 유증상자는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장에는 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전문 의료진과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감염 예방 활동과 응시생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이달 14일,면접시험은 9월 8∼17일,신체검사는 10월 19∼21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이다. 1956년 개원한 부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국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국립대병원 유일 한방병원,영남권역 재활병원 등을 갖췄다. 2천600여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임직원 수는 6천600여 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호영 “서울시장 후보 ‘미스트롯’ 방식 관심…국민의당 통합 가능”

    주호영 “서울시장 후보 ‘미스트롯’ 방식 관심…국민의당 통합 가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과 당대 당 통합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4일 주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일단 모르겠습니다마는 국민의당과 저희 미래통합당이 통합되는 경우와 통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보수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안 대표는 “그럴 생각도, 생각할 계획도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하루 만인 이날에는 한 발 나가 국민의당과 당대 당 통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주 원내대표는 “저는 국민의당과는 같은 야당이고 지금 문재인 정권이나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통합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대 당 통합 또는 보수야권 단일 후보일 경우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경선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예전에는 주로 당원들 위주로 후보를 뽑았는데 이러면 당 밖으로 확장이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어느 방송에서 ‘미스트롯’인가가 대단히 인기를 끌었는데 저희들은 그런 방식의 후보 발굴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 일각에서 이혜훈·나경원·오세훈·지상욱·홍정욱 전 의원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어떤 틀이 만들어지면 그런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면 좋다”며 “저는 서울시민들이 어떤 후보를 원하는지 빅데이터나 심층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돼야 할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여권발 행정수도 이전 이슈와 관련해서는 국민투표를 반드시 거쳐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한국의 수도를 결정하고 옮기는 데 국민적 동의 없이 가능하겠느냐”며 “개헌을 하든지 아니면 국민투표에 붙이든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여당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특위에 참여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저희들은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민주당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엉뚱한 데 이슈를 던진 것으로 보고 가급적 논의를 확대하지 않을 그런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철수 “文, 행정수도 이전 ‘간’ 보지 마라…서울시장? 생각 없다”

    안철수 “文, 행정수도 이전 ‘간’ 보지 마라…서울시장? 생각 없다”

    “꼼수·물타기로 무능 감추려는 文정권, ‘사람 아닌 아파트 먼저인 세상’ 최악 정권”“공작정치 판 쳐, ‘검언유착 의혹’ 특검·국조 가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은 중요한 국가 사안에 대해 매번 뒤에 숨어 간 보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성추행 사건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후임을 뽑는 서울시장 단일 후보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 생각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검언유착 의혹’ 관련 이동재 채널A기자와 한동훈 검사장과의 녹취록에 대해 “이걸 공모라고 우기는 건 집단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뿐”이라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지역 감정 부추겨 대선판 만드나” 안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헌법재판소의 판결대로라면 헌법개정사항이다.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2002년 대선판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왜 하필 지금인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행정수도 이슈로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면서 “계속 꼼수와 물타기로 실정과 무능을 감추려 한다면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아파트가 먼저인 세상’을 만든 최악의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검언유착 의혹’ 이동재·한동훈 녹취록에“이걸 공모라 우기냐, ‘집단 난독증’이냐” “KBS, 공영방송 ‘가짜뉴스’ 공장돼 문 닫아야” 안 대표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변호인이 공개한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서 “그걸 공모라고 우기는 것은 ‘집단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뿐”이라고 했다. 검언유착 의혹 관련 오보 논란이 불거진 KBS에 대해 “공영방송이 가짜뉴스 공장이 되고, 방송사 데스크까지 공작정치에 동원된 역대급 스캔들”이라면서 “방송사가 아예 문을 닫았어야 할 엄청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유신과 5공 때나 있던 공작정치가 판치는 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와 국가 자체를 농단하는 ‘국가 농단’ 사건이다. 청와대만 쳐다보는 어용검찰의 수사가 아니라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서울시장 단일후보 생각 없다”주호영 “안철수와 힘 함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안 대표는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생각 없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을 정치권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또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안 대표가) 문 정부에 대해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당헌대로 하지 않고 꼼수로 서울시장 공천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힘은 합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주호영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어”…安 “생각도 안해”

    주호영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어”…安 “생각도 안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야권 단일후보로 내는 것과 관련,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와의 단일화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치라는 게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나 보수 쪽 정당에서 문재인 정권이 너무 독재하고 있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리해지는 상황은 만들 수 없다는 공감대도 많이 형성 돼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안 대표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 생각할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국민이 반으로 나뉜 상황을 정치권이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또 나오겠나” 김종인, 안철수·오세훈 서울시장 거론에 견제구

    “또 나오겠나” 김종인, 안철수·오세훈 서울시장 거론에 견제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후임 시장이 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론되는 데 대해 “지난번에 서울시장에 나왔는데 또 나오겠느냐”고 견제구를 날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시장을 두 번씩이나 하신 분이 큰 관심이 있겠느냐”면서 “자기 스스로 사표를 쓰고 나오신 분인데”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17일 출입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야권에 떠오르는 서울시장 후보가 없다’는 취지의 질문에 “당이 하나밖에 없는데 무슨 야권이냐”고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안철수 수용 여부에 “본인 판단 달린 것” 그는 다만 ‘안 대표가 시장 출마를 한다면 통합당 후보로 수용할 수 있느냐’고 묻자 “통합당이 제1야당인데 후보를 낼 수밖에 없다”면서 “본인 판단에 달린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앞서 안 대표는 박 전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에서 시장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의 자질로 “조금 ‘프레시(참신)’하고 1000만명이 사는 서울시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이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그런 사람을 잘 골라야 한다. 아직 따로 만나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관훈토론 등 공개 석상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조건으로 ‘참신성과 미래비전’을 제시, 기성 정치권에 오래 몸담은 이들을 배제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대선 묻자 “황교안, 선거 안 해봐 준비 개념 없어” 이날은 “(선거에서는) 최소한 해당 지역구민들의 50% 이상이 후보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해 대중성과 인지도도 주요 고려 대상임을 확인했다. 대선 후보와 관련, 황교안 전 대표에 대해 “원래 정치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더구나 선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선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을 뿐”이라고 평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안철수 “故 박원순 시장, 안타깝지만 조문은 안 해”

    안철수 “故 박원순 시장, 안타깝지만 조문은 안 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과 관련해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일 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참담하고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이 나라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박 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유력 무소속 후보로 거론됐지만, 박 시장과 후보 단일화 뒤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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