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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

    매년 단오를 맞아 주민의 안녕과 선박들의 무사항해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던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가 30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열린다.28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이나 바다 등에서 물의 신령인 용신을 위한 굿인 ‘배굿’과 선착장 주변에서 지역 수호신을 위해 벌이는 ‘육지굿’으로 나눠 펼쳐진다. 배굿은 한강에 배를 띄워 그 안에 굿청(굿을 치르는 총본부)을 차리고 무녀와 악사들이 용왕을 맞이하러 나가면서 시작된다. 이어 열두 마리의 동물 형상으로 장식된 배가 성산대교 아래 선착장(나루터)에서 출발해 밤섬 주변을 거쳐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면서 굿이 끝난다.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벌이는 육지굿은 지역 수호신상 등의 그림을 앞에 두고 무녀와 악사, 주민들이 어울려 신나는 굿거리 한판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배굿과 육지굿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주위의 모든 부정을 쫓아내는 ‘부정청배’ 등의 의식이 펼쳐진다. 이 행사의 당주 무당인 호기희(68)씨가 마포지역 무속인 6명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당주 악사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인 최형근씨가 맡는다.마포나루 굿은 한국전쟁 이후 명맥이 끊어졌다가 한국민속예술원구원 무속위원회 마포지부가 ‘서울 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마포나루 굿을 발굴한 것을 계기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신영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포의 무속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구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한국 강릉단오제 보존 배우자”

    │베이징 박홍환특파원│“강릉단오제의 성공 경험은 중국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28일부터 3일간 단오절(端午節) 휴일에 들어간 중국에서 단오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존한 한국을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2005년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최근까지 “한국이 중국의 단오를 빼앗아갔다.”며 흥분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티베트에서 발행되는 서장일보(西藏日報)는 27일 “단오가 ‘쭝즈 먹는 날’로 변해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평론을 통해 “강릉단오제가 세계문화유산에 성공적으로 등재된 것은 전통문화를 잘 보존했기 때문”이라며 “강릉단오제와 중국의 단오절이 완전하게 같은 것은 아닐지라도 강릉단오제의 성공 경험은 중국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곡식을 창포나 대나무잎 등으로 싸서 찐 ‘쭝즈’를 먹는 날로 변질되고 있는 중국 단오절의 실태를 반성하면서 강릉단오제를 예로 들며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전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도 ‘단오절, 한국 것인가? 중국 것인가?’라는 제목의 해설기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비물질문화유산연구보호센터 톈칭(田靑) 부주임은 “한국의 강릉단오제와 종묘제례악 등은 온전하게 보존돼 있지만 중국에서는 계승되지 않고 중단됐다.”며 “이제부터라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들은 또 강릉단오제와 중국의 단오절이 기원이나 풍속문화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점도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황스(黃石)시의 용주(龍舟)축제 등 4개 지역의 단오절 풍습을 묶어 유네스코에 세계비물질문화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기초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 ●제주-전북(제주월드컵)●대구-인천(대구스타디움)●강원-전남(강릉종합)●광주-경남(광주월드컵)●대전-성남(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7시) ■프로야구 ●두산-히어로즈(잠실)●SK-KIA(문학)●한화-삼성(청주)●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고양국제여자챌린저(오전 10시 고양시립코트)■ 씨름 문경단오대회(오후 2시 문경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히어로즈(잠실) ●SK-KIA(문학) ●한화-삼성(청주) ●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오전 10시 고양시립코트) ■씨름 문경단오장사대회(오후 2시 문경체) ■비치발리볼 FIVB 월드투어 서울오픈(오후 2시 잠실한강공원)
  • 강릉선 사투리가 인기드래요

    강릉선 사투리가 인기드래요

    “여기는 강릉이래요. 어서 오우야(오세요).” 투박하고 구수한 강원 강릉 사투리가 지역 관광상품으로 뜨고 있다. 해마다 단오 때만 되면 열리는 사투리경연대회 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표준말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는 향토 사투리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0년 넘게 경연대회를 개최해오면서 지역민들의 반응이 좋아 3년 전에는 시민들이 직접 나서 사단법인 강릉사투리보존회(회장 조남환)까지 만들었다. 지역 언어학자,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경상, 전라, 충청 등 대표적인 사투리지역이 있지만 법인까지 만들어 보존에 나선 곳은 강릉이 처음이다. 사투리경연대회가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지도 오래다. 주행사장인 수리마당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해마다 최고의 인기 행사가 됐다. 인구 20만~30만의 중소도시에서만 사용하는 사투리가 무대 위에 올라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지역민들은 스스로의 문화유산으로 자랑스러워한다. 출향민들에게는 고향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만의 독특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추석마다 강릉지역에 내걸리는 플래카드 대부분은 사투리를 넣는 게 보편화됐다. 공중파를 타고 가끔 코미디코너 등에 소개되는 사투리가 사랑스럽다. 사투리보존회는 지난달 사투리를 모아 책자까지 발간했다. 벌써 3판(3000권)을 인쇄했다. 지역 학생들에게는 향토교육자료로 활용하도 록 권고했다.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사투리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맥을 잇는 데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 부끄럽게 여기던 사투리가 지방시대에 편승해 이제는 자랑스러운 고향 언어가 됐다. 강릉지역 문화해설사와 관광안내요원 등에게도 사투리를 교육해 강릉지역을 안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사투리 극단을 만들어 전국을 다니며 홍보할 계획도 세워 놓았다. 지역에서 펼쳐지는 주요 문화행사마다 사투리 공연을 넣는 것도 논의되고 있다. 예산이 문제지만 확보만 되면 올부터 곧바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 강릉사투리경연대회는 지난 23일 이미 예선전을 거쳤다. 이날 예선에 참가한 8개 팀은 ‘이 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나?’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구수한 사투리에 담아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단오장 수리마당에서 열리는 사투리경연대회에는 9개팀이 나와 경합을 벌인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많아 눈길을 끈다. 조남환 강릉사투리보존회 회장은 “경연대회 등을 통해 강릉사투리가 저속어나 육담이 아닌 자랑스러운 내 고장 언어라는 의식이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퍼져 있다.”며 “시민들이 더욱 사랑하는 사투리가 되도록 홍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국악

    ●서울시향 뉴웨이브 시리즈 II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랑스의 젊은 지휘자 스테판 드네브와 함께하는 프랑스 음악. 1만~5만원. (02)3700-6300. ●조수미의 마제스틱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 28일 오후 7시30분· 30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소프라노 조수미와 러시아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가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 7만~20만원.(02)3461-0976. ●서울시합창단 제112회 정기연주회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공연. ‘시편 42·114편’,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교향곡 2번(찬가) ’ 등. 1만~5만원. 1544-1555 . ●단오국중대회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단오날(음력 5월5일) 만나는 고대 제천의식과 ‘강릉 관노가면극’, 무용 ‘단오놀이’. 5000원. (02)580-3300.
  •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지자체 잇단 축제행사 취소… 전국 애도 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 집회가 23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임시 분향소 설치를 둘러싸고 경찰과 추모객들이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지역축제를 가지려던 지자체들은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이날 오후 4시쯤부터 700여명이 모여 추모집회를 열었고 오후 8시 현재 1500명(경찰 추산)을 넘어섰다. 시민들은 탁자 위에 밀짚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영정과 촛대와 향로 등을 놓고 임시 분향소를 마련했다. 대부분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참가한 분향 행렬은 대한문에서 30m 정도 떨어진 지하철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까지 늘어섰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추모대회를 열자.’는 글을 보고 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힌 고교 교사인 인모(35·인천시 부평구)씨는 “진정 서민을 위하던 ‘서민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역대 대통령 중 국민과 가장 가까웠던 노 대통령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서는 안 된다. 국가적 비극이다.”라며 오열했다. 직장인 박모(52·파주시 교하읍)씨는 “청렴의 표상이던 분이 현 정부의 막무가내 수사로 인해 부도덕한 이로 낙인찍혔다.”면서 “노 대통령의 개인적인 모멸이 얼마나 컸는지 누가 상상이나 하겠느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를 이렇게 떠나보낸 데 죄송할 뿐”이라며 울먹였다. 한때 경찰이 분향소에 설치된 천막을 압수하며 시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시민들은 “일반 시민의 초상 날에도 문상을 막진 않는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경찰은 “옥외 분향소 설치는 불법의 소지가 있어 천막을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날 추모집회는 천막없이 분향소만 설치된 채 치러졌다. 대전에서도 추모집회가 열렸다. 대전지역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은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대전역 광장에서 추모집회를 열었다. 한편 전라북도가 24일까지 갖는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축소 개최하는 등 지자체들도 추모물결에 동참하기로 했다. 충북 단양군의 향토축제인 소백산 철쭉제는 이날 오후 개막식 불꽃 쇼를 취소했다. 24일부터 열리는 강원도 춘천 마임축제와 강릉 단오제는 행사 규모를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문화플러스]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앙코르 공연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퍼펙트(Perfect) 27’ 앙코르 공연이 30~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른다. 6·25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오해를 받아 끌려간 포로수용소에서 사랑과 희생을 실천한 실제인물 맹의순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오페라.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했다. 예울음악무대가 제작하고, 영화감독 이장호가 연출을 맡아 지난 3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해 호평을 받았다. 2만~10만원. (02)586-0945. ‘유니버설 심포니’ 새달 1일 창단 연주회 60인조 민간 오케스트라인 ‘유니버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새달 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뮤지컬제작사인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수익을 예술활동에 재투자하는 공익 서비스를 펼치는 ‘사회적 기업’을 표방한다. 오는 9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30인조 오케스트라로 참여하고,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으로 수익활동을 벌인다. (02)3496-8824. 25일 강릉단오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 단오문화소통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민속학자와 단오전문가들을 초청, 강릉 단오제와 중국단오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토론한다.
  • [여행가방]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열려 봄이 절정을 이루는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제주에서 한국 관광의 고갱이 행사가 열린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세계 각국의 관광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주 국제문화관광 EXPO’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제주도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가국별 전통민속공연, 제주 전래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각 전시장 사이에 셔틀버스가 오간다. 문의 (02)2079-2433. ●제주에서 지중해 느낌의 야외자쿠지를… 여행은 빛깔로 남는다. 휴식 역시 빛깔의 강렬함이 중요하다. 지중해 어느 곳인가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의 짙푸른 그늘과 함께 제주도 돌담의 투박하고도 거뭇한 색깔, 제주의 가슴 서늘해지는 하늘빛이 어우러진 속에서 즐기는 야외 자쿠지라면 휴식의 역할은 100% 달성이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스파 기능을 갖춘 야외 자쿠지를 열었다. 독일 수공예 가구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인 5000만원 짜리 선탠용 라탄 체어와 야자 정원수는 유럽 지중해를 연상케 한다. 물론 자쿠지 주변에 쌓인 제주 돌담은 이 곳이 엄연히 제주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자쿠지 오픈 기념으로 고급타월, 아로마 입욕제 등과 함께 디너 뷔페 할인권, 자쿠지 이용권 등 풍성한 선물이 포함된 ‘얼리 서머 패키지’를 내놓았다. 6월1일~7월16일까지. 주중 23만~25만원, 주말 25만~31만원. 문의 1588-1142. ●서울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스파 어때? 국내 최초의 데스티네이션 스파(치료 목적용 스파)인 곤지암리조트의 ‘스파 라 스파’가 야외 스파존을 열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실내 돔 내에 다양한 에어 버블과 유수풀 그리고 건초스파 ‘헤이룸’, 사막에서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사하라룸’ 등이 있으며 야외 스파존에는 노천온천과 같이 리조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마인드풀과 수영장 그리고 천연 잔디로 구성된 명상가든 등이 있다. 문의 (02)3777-2100. 퇴촌 스파그린랜드가 28일(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아 ‘창포 테마탕 이벤트’를 갖는다. 피부와 모발에 좋으면서 담 결림 해소, 혈액순환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창포 물로 스파를 하면서 비단결같은 모발을 만들어주는 헤어케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31)760-5700.
  • 국립국악원 28일 ‘단오 국중대회’

    국립국악원 28일 ‘단오 국중대회’

    국립국악원은 오는 28일, 음력 5월5일 단옷날을 맞아 서울 국악원 야외극장 별맞이터에서 ‘2009 단오 국중대회’를 연다. 단오는 추위가 늦게 계속되는 북쪽지방까지 비로소 날이 풀리고 농부에게는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간의 휴식이 생기는 시기로, 이날 하루만은 마음껏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단오 국중대회는 주요 절기마다 특별공연으로 펼치는 ‘절기공연’의 일환으로, 기존의 놀이형 행사에서 벗어나 단오의 뿌리와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국립국악원은 부여, 고구려, 삼한의 제천행사인 영고, 동맹, 오월제와 같은 제천행사를 일컫는 국중대회와 단오를 연결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와 관객이 함께하는 ‘단오 난장’ 등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북의 대합주 ‘북의 제전’으로 시작해 제관이 하늘에 올리는 축문인 ‘고천문’을 읽는 하늘 부름, 소망을 담은 비나리, ‘강릉관노가면극’과 ‘단오놀이’ 등으로 이어진다. 또 별맞이터 입구에서는 투호놀이, 단오부채 만들기(재료비 5000원)를 진행하고 수리취떡과 오미자 화채를 맛보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삼대가 함께 온 관람객에 한해 할아버지, 할머니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입장객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좌석을 미리 지정받을 수 있다. 관람료 5000원. (02)580-33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강릉 단오제 세계적 문화행사로”

    “강릉 단오제 세계적 문화행사로”

    2005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 단오제(중요무형문화제 제13호)’가 아시아권 공연단까지 초청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는 음력 5월5일을 전후한 24일부터 31일까지 남대천 단오장 등에서 각종 문화체험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29일 행사에 쓸 술을 빚는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9일 주신을 모시는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 등으로 사전 준비행사는 모두 마쳤다. 단오제는 26일 단오 주신인 국사성황신을 단오장으로 모시는 영신제와 영신행차로 절정을 이룬다. 조전제와 단오굿, 관노가면극은 행사 내내 열리며 행사의 흥을 돋운다. 30일 저녁에는 단오제의 막을 내리는 송신제가 열린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포 머리감기, 신주 담그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및 단오부적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사인 강릉제일·농공고 축구정기전, 단오 주제 의상전시회 및 패션쇼,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단오제 깃발사진전, 대한민국 단오서화대전 등이 이어진다. 또 강원도립단과 제주도 민속예술단 등 국내와 일본,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사모아 등의 해외 민속단 공연도 열린다. 한·중·일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공연과 한·중 단오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단오절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 단오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주제로 한 ‘한·중 단오문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단오장 체험촌에 설치될 ‘중국 단오절 홍보관’에서는 중국의 단오 음식 ‘쫑쯔’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이 펼쳐져 양국 단오문화를 비교 이해하는 기회를 준다. 강릉 단오제와 중국 단오절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아시아 단오문화의 소통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최종설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단오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단오를 둘러싼 문화적 갈등을 풀고 강릉단오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Healthy Life] 비만탈출을 위한 생활 지침

    비만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매 끼니 적정량의 식사를 하되,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특히 복부비만인 사람은 금주·금연과 함께 1일 섭취 열량을 1500(여성)∼1800(남성)㎉로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식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비타민C가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탄닌이 지방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아침을 굶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김진영 원장은 “아침을 굶으면 인체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줄고, 이 때문에 몸이 에너지 절약체계로 바뀌어 기초대사량을 줄이므로 결과적으로 열량 축적량이 늘어 비만을 부추기며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체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운동은 강도를 낮춰 오래하는 게 좋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지방 대신 간의 글리코겐을 먼저 소모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씩 3개월 이상 해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짬짬이 스트레칭·계단오르내리기·빠른 걷기 등이 도움이 된다. 이때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운동을 집중시킨다고 그곳의 지방만 줄지는 않는다. 운동에너지는 몸 전체에서 얻는 것이지 특정 부위에서만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대 복근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당연히 복근은 강화되지만 이는 뱃살 제거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운동 후에는 물이나 우유를 충분히 마셔 주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5월 전북 축제 팡팡

    5월 전북 축제 팡팡

    이달 말부터 5월 한달 동안 전북지역은 축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남원 춘향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등 전국적으로 관심이 굵직한 지역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전주시에서는 29일 저녁 노송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7개 축제가 이어진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디지털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영화제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는 제13회 한지문화축제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열린다. 26~28일에는 국악의 등용문인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28~30일에는 제51회 전주단오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다음달 1일에는 전주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고 5일에는 제87회 어린이날 행사가 동물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사랑 축제인 제79회 남원 춘향제는 1일부터 5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막이 오른다. 춘향선발, 마당놀이, 궁도대회, 국악대전 등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30여 종류의 행사가 선을 보인다. 이달 18일부터 시작된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진다. 고창군 공음면 일대 학원농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100만㎡의 보리밭 사잇길 걷기, 보리개떡을 비롯한 토속 음식 체험, 문화공연 등 차별화된 행사가 많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강릉단오제, 신주빚기로 막 오른다

    강원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가 29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단오제 본행사는 다음달 24∼31일 남대천 단오장 일대에서 단오제례와 단오굿을 비롯한 지정문화재 초청공연, 경축문화예술 및 체육행사, 민속행사, 국내 민속단 초청공연 등 7개 분야 7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칠사당에서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현미로 단오제 기간 쓰일 술을 빚는 ‘신주빚기’ 행사가 열린다. 이어 다음달 9일에는 대관령에서 대관령 산신제와 국사성황제와 함께 모셔진 신목을 홍제동 국사여성황사에 봉안하는 행사가 거행된다. 이날 봉안된 신목은 26일 영신제와 영신행차를 마친 후 단오 굿당으로 옮겨진다. 또 단오제 최대 하이라이트인 강릉제일고와 농공고의 축구 정기전이 30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고 단오 주제 의상전시회 및 패션쇼,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강릉단오제 깃발사진전, 대한민국 단오서화대전 등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강원도립단과 제주도 민속예술단 등 국내 민속단과 일본,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사모아 등의 국외 공연단 초청 공연도 열린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강릉단오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을 통해 무형문화 유산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2010아시아단오문화축제 유치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플러스]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24절기 전통문화 찾기’와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북인사마당에서 열리는 ‘24절기 전통문화 찾기’에서는 ▲5월 단오절 ▲6월 망종절기 등이 실시된다. 11월까지 계속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탈 만들기(5월24일), 도예시연(6월28일)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731-1161.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국악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고이즈미 가즈히로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연주. 2만 5000~10만원. (02)6303-1922. ●천년의 어울림, 강릉 단오굿 17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제례, 등노래굿, 관노가면극 등 6마당으로 구성된 중요무형문화재 13호 강릉단오굿을 재현. 8000~1만원. (02)580-3300. ●이숙정 첼로 독주회 ‘마이 비’(My ‘B’)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 프랑스 퐁르브 등의 초청교수 이숙정이 브레발, 보케리니, 브람스, 브리튼의 곡을 연주. 2만~3만원. (02)780- 5054. ●봄의 궁전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남산국악당.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한국의 옛 궁중과 사대부가의 문화를 재해석한 음악회. 3만~5만원. 010-4858-5121. ■연극·뮤지컬 ●태수는 왜? 16일~5월3일 정보소극장. 고대 그리스 작가 아이스퀼로스의 ‘오레스테스’를 현대적으로 각색. 1980년대 한국 사회가 낳은 가부장적 권력구조에서 펼쳐지는 복수극. 1만 5000~2만원. (010)3019-2089. ●그래도,축제 17일~5월3일 대학로극장. 극단 청우의 15주년 기념시리즈 첫번째 공연.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일상. 1만 5000원. (02)764-7064. ●이순신 17일~5월3일 충무아트홀. 민족주의, 영웅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와 삶의 희망에 초점을 맞춘 뮤지컬. 이윤택 작·연출, 민영기 장현덕 등 출연. 3만~6만원.(02)763-1268 ■전시 ●변웅필 개인전 26일까지 갤러리현대 강남. 제목은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1과 1/4’로 작가가 머리카락과 눈썹이 없고 얼굴을 일부러 일그러뜨린 자신의 모습을 그렸지만, 그 모습은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는 의미를 대형 그림과 그 그림의 4분의 1 크기의 작은 그림을 통해 표현. (02)519-0800. ●공시네 개인전 6월7일까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지점토로 만든 오브제를 책상 위에 연극 무대처럼 꾸며놓고 이를 몽환적인 그림으로 그린 ‘예스토데이’ 연작과 제주도에서 그린 유화 20여점, 촛대를 바나나처럼 만든 조각 및 설치작. 3000원. (041)551-5100. ●김병호 김학광 2인전 30일까지 세오갤러리. 부활절 기념으로 기독교 신자들의 전시 기획. 김학광은 다양한 재료로 마티에르가 강조된 회화 작품을, 김병호는 음각으로 만든 표면에 납을 부어 색감을 낸 평면 작품을 전시. (02)583-5612. ■대중음악 ●이루마 콘서트-러브 미 14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4만~6만원. (02)3274-8600 ●안치환과 다스름(여성국악실내악단)의 동감 15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2만~3만원. (02)3274-8600 ●영혼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이정미 콘서트 17일 오후 8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3만 3000원. (02)3143-7709 ●부활 소극장 콘서트-부활과 당신의 이야기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6시 롤링홀. 5만원. 1544-3396
  • [전국플러스] 올 영광 방문객 15.4% 증가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1~3월 관광객은 61만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 8729명보다 15.4%가 증가했다. 광주~영광 간 고속화 국도가 완성되는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됐고, 군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편 게 큰 보탬이 됐다. 군은 특히 이달부터 축제와 행사들이 본격적으로 열려 목표 달성을 낙관한다. 나스카·잉카 문명전(4월20일)과 전남도민체육대회(4월21일), 굴비골 마라톤대회(5월24일), 법성포 단오제(5월28일)가 기다리고, 올해 처음 열리는 갯벌 마라톤대회(7월25일)와 불갑산 상사화축제(9월18일) 등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 “단오는 亞 공동 문화유산… 함께 즐겨야”

    “단오는 亞 공동 문화유산… 함께 즐겨야”

    │베이징 박홍환특파원│2005년 11월 강릉단오제(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자 중국에서는 “한국이 중국의 단오를 빼앗아갔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침술 등 유사 사례에 대한 오보가 잇따르면서 사실상 중국내 ‘혐한(嫌韓) 감정’ 표출의 계기가 됐다. 혐한론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때 극에 달해 결국 양국간 정상회담의 의제로까지 올랐다. ●양국 풍속 차이점 적극 알려 “중국의 단오절 세시풍속과 강릉단오제는 완전히 다른데도 오해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단오를 아시아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이런 불협화음은 끝내야지요.” 중국내 혐한론의 불씨가 됐던 강릉단오제와 관련된 오해 풀기 노력이 시작됐다. 중국의 민속학자 등과 아시아 단오문화 소통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강릉단오제위원회 최종설(71) 위원장은 19일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단오는 아시아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며 “함께 단오 문화를 즐기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오해는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중국인들도 강릉단오제를 보면 무엇이 다른지 금방 알게 된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간 문화적 평화 정착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 등은 이번 방중 기간에 중국민속학회 회장인 류쿠이리(劉魁立) 사회과학원 교수 등과 만나 동아시아의 단오 문화 공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함께 방중한 아시아민속학회 한국측 회장인 장정룡 강릉대 교수에 따르면 강릉단오제는 음력 4월5일부터 5월8일까지 50여일에 걸쳐 진행되는 전통 민속축제다. 기우제 성격의 산신제와 굿, 가면극 등의 독특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음력 5월5일에 열리는 용선경주 등이 위주인 중국의 단오절 세시풍속과는 확연히 다르다. 유래도 달라 ‘명칭 차용’에 불과하다는 게 강릉단오제위원회측 설명이다. 최 위원장은 “우리는 예로부터 ‘수릿날’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한문이 유입되면서 ‘단오’로 바뀐 것”이라며 “중국인들에게 이런 차이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릉단오제에 중국관·일본관 개설 이를 위해 이번 강릉단오제에 처음으로 중국관과 일본관을 개설, 관람객들에게 동아시아 단오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류 교수와, 쑨허(孫和) 베이징대 교수, 샤쉐쥔(夏學軍) 사회과학원 교수 등 중국측 인사들을 초청, ‘아시아 단오의 상생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도 열기로 했다. 최 회장은 “강릉단오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직후인 2006년부터 북한에서 단오라는 명칭과 행사가 모두 사라져 아쉽다.”며 “내년에 강릉에서 열 계획인 아시아 단오축제에는 북한도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tinger@seoul.co.kr
  • 올해는 경북 민속문화의 해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역 민속문화의 해’는 한해에 하나의 시·도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민속문화자산을 점검하고 보존·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제주도에 이어 지난해는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민속문화도 가치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경상북도다. 흔히 ‘선비의 고장’이자 하회탈춤으로 대표되는 민속문화의 고장이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경상북도는 정월 대보름인 9일 안동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참여한 어느 시·도보다도 민속문화의 해 사업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민속문화의 해가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포식에선 앞풀이로 정월 대보름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식 행사 뒤에는 삼월 삼짇 화전놀이, 한식 성묘 상차림 시연, 오월 단오 그네뛰기와 씨름대회, 성년의 날 행사, 유월 유두 유두면 잔치, 칠월 백중 청유놀이, 팔월 중추절 길쌈 겨루기, 구월 중양절 알밤 따기, 시월 상달 명종가 시향 행사 참관나들이 등의 세시 민속놀이가 펼쳐져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도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북 각 지역과 서울에서 경북 민속 문화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6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유형(有形) 무형(無形)을 말하다’를 주제로 경북 민속문화 특별기획전이 개최되며, 9월에는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가, 10월에는 ‘2009 한국민속학자 대회’가 각각 경북 지역에서 열린다. 또한 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협력망 사업, 사진전 등이 준비된다.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보이는 사업보다는 보이지 않는 사업이 더 많고, 의미도 더 크다. 경북 지역 설화를 조사, 정리하고 도내 33건에 이르는 무형 문화재를 기록하는 사업도 그렇다. 앞서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문화 행사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며 지난해 해안 마을인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와 산간마을인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 대한 민속 현장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문화소식 알림방]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다음달 13일까지 강릉 관노가면극 재창작 작품을 공모한다. 전통 작품을 현대적으로 해석, 새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국내 공연예술 전문인 또는 단체이며, 선정되면 작품 제작비와 공연지원비가 500만원씩 지원된다. ●삼척문화예술회관은 31일 낮 12시·오후 2·4시 각각 과학체험 가족뮤지컬 ‘하버드박사의 우주여행’을 공연한다. 하버드대 물리학 박사이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인 이창열씨가 출연하며, 이야기가 있는 과학실험이 특징이다. 소년 소녀 주인공이 우주체험실험과 중력 마찰력 등 물리학의 ‘힘’에 관한 실험을 전개한다. ●부산시민 회관은 29일~다음달 1일 ‘그림자 음악회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평일 오전 10시30분·11시40분, 토요일은 낮 12시·오후 2· 4시, 일요일은 오후 1·3시 각각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한 그림자 극으로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이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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