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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률만 모른다… 우리들의 인기를

    시청률만 모른다… 우리들의 인기를

    온라인 다시보기로 1020 열광광고주, 시청률보다 화제성 주목인기-시청률 반드시 정비례 안해 시청률로는 실제 인기를 가늠하기 힘든 드라마·예능이 있다. ‘본방사수’보다는 온라인 다시보기나 클립 영상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10~20대가 열광하는 인기 콘텐츠 이야기다.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지난 2일 첫 방송부터 반환점을 돈 최근까지 3%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집계에서는 최근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지부진한 시청률과 달리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방송이 끝나면 주연 배우 김혜윤(은단오 역)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어김없이 쏟아진다. 김혜윤은 JTBC ‘SKY 캐슬’의 예서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상대역 로운(하루 역), 서브 남주 이재욱(백경 역)과 그리는 ‘케미’에도 반응이 뜨겁다. 젊은 여성 시청자 사이에서 로운의 인기가 오르면서 그가 속한 아이돌 그룹 SF9의 팬 유입까지 늘고 있다. 원작인 다음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은 드라마 방송 전 대비 주간 독자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드라마 흥행 효과를 톡톡히 봤다.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도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6~7%대의 양호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은 훨씬 폭발적이다. 방영 전 곱게 여장을 한 장동윤(전녹두 역)의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 공개만으로도 이미 열풍이 시작됐다. 영화 ‘왕의 남자’ 이준기를 잇는 ‘예쁜 남자’로 입소문을 탔다. 2016년 데뷔 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장동윤은 단아한 과부와 강렬한 남성미 사이를 수시로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진가를 드러냈다. ‘녹두앓이’에 한창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신료의 가치를 이제야 발견했다’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다.걸그룹들이 컴백 경쟁을 벌이는 포맷의 엠넷 예능 ‘퀸덤’은 시청률과 화제성의 간극이 가장 뚜렷한 사례다. 31일 종영한 ‘퀸덤’은 10주간의 방송 내내 1% 시청률 벽을 깨지 못했다. 반면 온라인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화제성 조사에서는 6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다. (여자)아이들, AOA 등이 펼친 화제의 무대는 유튜브에서 10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해외 시청자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과거에는 광고를 주는 기업들이 시청률만 중요시했다면 최근에는 인기를 반영하는 시청률 외 지표에 관심이 커졌다”며 프로그램 인기와 시청률이 반드시 정비례하지 않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시청률만 모른다… 우리들의 인기를

    시청률만 모른다… 우리들의 인기를

    온라인 다시보기로 1020 열광광고주, 시청률보다 화제성 주목인기-시청률 반드시 정비례 안해시청률로는 실제 인기를 가늠하기 힘든 드라마·예능이 있다. ‘본방사수’보다는 온라인 다시보기나 클립 영상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10~20대가 열광하는 인기 콘텐츠 이야기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지난 2일 첫 방송부터 반환점을 돈 최근까지 3%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집계에서는 최근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지부진한 시청률과 달리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방송이 끝나면 주연 배우 김혜윤(은단오 역)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어김없이 쏟아진다. 김혜윤은 JTBC ‘SKY 캐슬’의 예서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상대역 로운(하루 역), 서브 남주 이재욱(백경 역)과 그리는 ‘케미’에도 반응이 뜨겁다. 젊은 여성 시청자 사이에서 로운의 인기가 오르면서 그가 속한 아이돌 그룹 SF9의 팬 유입까지 늘고 있다. 원작인 다음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일’은 드라마 방송 전 대비 주간 독자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드라마 흥행 효과를 톡톡히 봤다.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도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6~7%대의 양호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은 훨씬 폭발적이다. 방영 전 곱게 여장을 한 장동윤(전녹두 역)의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 공개만으로도 이미 열풍이 시작됐다. 영화 ‘왕의 남자’ 이준기를 잇는 ‘예쁜 남자’로 입소문을 탔다. 2016년 데뷔 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장동윤은 단아한 과부와 강렬한 남성미 사이를 수시로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진가를 드러냈다. ‘녹두앓이’에 한창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신료의 가치를 이제야 발견했다’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다.걸그룹들이 컴백 경쟁을 벌이는 포맷의 엠넷 예능 ‘퀸덤’은 시청률과 화제성의 간극이 가장 뚜렷한 사례다. 31일 종영한 ‘퀸덤’은 10주간의 방송 내내 1% 시청률 벽을 깨지 못했다. 반면 온라인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화제성 조사에서는 6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다. CJ ENM이 조사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AOA 등이 펼친 화제의 무대는 유튜브에서 10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해외 시청자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과거에는 광고를 주는 기업들이 시청률만 중요시했다면 최근에는 인기를 반영하는 시청률 외 지표에 관심이 커졌다”며 프로그램 인기와 시청률이 반드시 정비례하지 않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멱살 잡은 로운 ‘궁금증 UP’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멱살 잡은 로운 ‘궁금증 UP’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 이재욱의 멱살을 잡는다. 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기억을 되찾은 로운(하루 역)은 김혜윤(은단오 역)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뽐낸다. 앞서 하루(로운 분)는 사라졌다 다시 은단오(김혜윤 분)의 눈앞에 나타났지만, 그와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다. 그동안 대립하던 백경(이재욱 분)에게 살갑게 대하며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구는 하루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16회 방송 말미, 다시 기억을 찾고 은단오를 안아주는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어쩌다 발견한 하루’ 측이 30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강인한 눈빛으로 백경과 맞서고 있는 하루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진 속 하루는 은단오를 사이에 둔 대결에서 배경에게 물러서지 않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땀에 젖은 모습으로 서로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는 하루와 백경의 투샷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격렬하게 맞서게 된 건지, 은단오를 향해 직진하기 시작한 하루가 백경과 어떤 대립 구도를 형성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이재욱, 서브병 유발하는 남다른 매력 어디까지 [EN스타]

    ‘어하루’ 이재욱, 서브병 유발하는 남다른 매력 어디까지 [EN스타]

    ‘어하루’ 이재욱이 마성의 매력으로 서브병 유발자에 등극했다. 독특한 설정과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열연, 뒷이야기를 가늠할 수 없는 전개로 사랑 받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 속 이재욱(백경 역)은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 사이 ‘서브병’(남자 주인공이 아니라 서브 남자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백경(이재욱 분)은 은단오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온 남자다. 집안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녀와 약혼까지 한 사이지만 언제나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하는 ‘나쁜 남자’의 정석을 보여 왔다. 하지만 어느 날 은단오의 곁에 나타난 하루(로운 분)의 존재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고, 지금껏 자신이 은단오에게 대해왔던 모든 행동이 만화 속 스토리(설정값)라는 걸 알게 된 후 달라지는 면모를 보이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은단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작가가 정한 자신의 모습과 진짜 자아 사이에서 크나큰 괴리를 느낄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은단오에게 쌀쌀맞게 굴다가도 ‘쉐도우’로 돌아오면 그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되는 백경의 모습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수)과 24일(목) 방송된 13~16회에서는 자아를 찾은 뒤 변화하는 백경의 모습이 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억눌려 살던 백경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쉐도우’에서 그의 말에 불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뜻밖의 사이다와 큰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은단오를 향해 “내가 도와줄게, 진심으로”라고 말하며 그녀의 운명을 바꿀 상대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극명한 변화를 드러냈다. 은단오 역시 백경을 가리켜 “이야기 밖에서의 나를 유일하게 기억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한결 부드러워질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과연 자아를 찾은 백경에 의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청춘들의 섬세한 감정선, 아름다운 학원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이재욱, 김혜윤에 뒤늦은 진심 “진짜였던 적 없어?”

    ‘어하루’ 이재욱, 김혜윤에 뒤늦은 진심 “진짜였던 적 없어?”

    배우 이재욱이 본격 서브병 유발자로 활약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이하 ‘어하루’)에는 하루(로운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단오(김혜윤 분)와 그런 단오의 곁을 지키려는 백경(이재욱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자아를 찾은 백경은 스테이지가 아닌 쉐도우에서도 단오를 찾아가 하루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단오의 곁을 지켰다. 백경은 아침 등교길에 단오의 집에 들러 어릴 적 약을 먹기 힘들어하는 단오에게 자신이 주문을 외워주던 일을 회상하며 “다 기억나. 만화 장면 안에서의 너도. 밖에서의 너도”라고 스테이지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백경은 두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진심이 아닌 말을 내뱉으며 힘들어하는 단오에게 “나랑 있던 장면 중에 단 한순간도 진짜 넌 없어?”라며 단오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작가의 뜻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는 단오의 말에 상처 받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재욱은 극 중 백경의 스테이지와 쉐도우에서 미묘한 온도차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다소 과격하게 보일 수 있는 캐릭터에 개연성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김혜윤만 바라보는 모습 포착 [SSEN컷]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김혜윤만 바라보는 모습 포착 [SSEN컷]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 김혜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측은 도서관에서 묘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사라졌던 하루(로운 분)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했으나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하루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하루는 평소 적대적이었던 백경(이재욱 분)과 친구가 되어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했다. 이 가운데 도서관에서 멀찍이 떨어져 앉은 은단오와 하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서관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장소다. 이들은 한때 이곳에서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추억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루의 맞은편에 앉아 책에 집중하는 은단오의 모습과 그런 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하루의 표정이 과거의 다정했던 모습과 대비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책을 꺼내려다 넘어지려는 은단오를 또 한 번 구해주는 하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등이 또다시 맞닿으며 그들의 첫 만남을 상기시킨다. 기억을 잃은 하루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 체육대회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어하루’ 김혜윤, 체육대회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어하루’ 김혜윤이 체육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방송되는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13, 14회에서는 로운(하루 역)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체육대회 행사에 참여한 김혜윤(은단오 역)과 이재욱(백경 역)의 모습이 등장, 이들에게 펼쳐질 새로운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로운 분)와 함께 만화 속 세상에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모험을 계속해 왔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은단오의 약혼자 백경(이재욱 분)과의 갈등을 유발하며 팽팽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갑자기 자취를 감춘 하루로 인해 뜻밖의 반전이 이어져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스리고 체육대회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는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시선을 끈다. 2인 3각 경기에 출전하는 은단오와 백경의 모습, 치열한 달리기 대결을 보여줄 여주다(이나은 분)와 신새미(김지인 분)의 불꽃 튀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또한 사라졌던 하루가 다시 나타나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저앉은 은단오에게 다가오는 하루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표정한 하루와 망연자실한 듯 눈물을 흘리는 은단오, 씁쓸한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는 백경의 시선이 교차하며 세 사람의 관계가 또 어떻게 뒤엉켜 긴장을 유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어하루’는 매번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 촘촘한 갈등 구도 등으로 1020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TV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세 드라마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MBC ‘어하루’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의 데이트 상대는 누가 될까.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 그 상대가 하루(로운)과 백경(이재욱) 중 누가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은단오는 오남주의 생일 파티에서 정해진 스토리를 바꾸는 데 다시 한 번 성공했지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늘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던 약혼자 백경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내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라고 선언한 것. 우월감이 담긴 백경의 표정과 상반되게 이를 말없이 바라보는 하루의 시선이 엇갈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세 사람의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은단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은단오는 평소와는 달리 과도한 꽃단장을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초조하게 영화관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날 사람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늘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하며 상처를 줬던 백경이 태세를 전환해 은단오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펼쳐질지, 또 한 번 하루의 등장으로 정해진 스토리가 바뀌게 될지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정해진 운명과 진심을 넘나드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9,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전체 2위에 등극, 열렬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세 청춘이 만들어갈 두근두근 삼각관계의 향방과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 장면은 1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 ‘엔딩요정’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 ‘엔딩요정’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 매회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은다. 로운은 MBC 수목드라마 ‘어떠다 발견한 하루’에서 극 중 이름 없는 엑스트라 소년 하루 역을 맡았다. 그는 존재감 없는 산소 같은 남자지만 엑스트라답지 않은 비주얼과 피지컬 모두를 갖춘 인물이다. 로운은 이런 하루의 모습을 소화하며 범상치 않은 첫 등장부터 매회 엔딩을 장식하며 ‘엔딩 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역대급 첫 등장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남자 주인공이지만, ‘비밀’ 엑스트라인 하루는 드라마 4회 동안 제대로 등장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림 같은 실루엣은 등장에 대한 기대치를 고조 시키기에 충분했다. 방송 말미 펼쳐진 우산 속에 모습을 드러낸 로운은 ‘역대급 우산 신’을 만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가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것이라 믿으며 그의 곁을 맴돌았다. 하지만 하루는 단오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보였고, 심지어 어떤 말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단오는 운명을 바꿀 수 없을 거라고 낙심했다. 하지만 6회 엔딩에서 하루는 단오의 이름을 불러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이때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로운의 중저음 목소리는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제껏 하루는 단오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구해줬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8회 말미에서 하루는 단오에게 화풀이하는 백경(이재욱 분)을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어 하루는 “곧 장면이 바뀔 것”이라는 말을 남겨 그에게 자아가 생겼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폭우 속에서도 완벽한 로운의 비주얼과 김헤윤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시청자들을 입덕 시키기 충분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아가 생긴 하루가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지인, 러블리 상속녀 “신흥 매력부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지인, 러블리 상속녀 “신흥 매력부자”

    김지인이 러블리 상속녀로서 첫 등장을 완벽하게 끝냈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래몽래인)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로 김지인은 극 중 SI그룹의 상속녀 신새미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시간이 삭제되면서 혼란을 겪는 단오의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런 단오의 곁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한 친구로 첫 등장한 김지인은 눈 뗄 수 없는 예쁜 외모와 독보적인 발랄함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지인은 그간 많은 작품 속 도도하기만 했던 상속녀 캐릭터들과 달리 친근하고 애교 만점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해 상속녀 계보에 참신한 캐릭터로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철(김현목 분)과의 티키타카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새미의 일거수일투족에 깐죽되는 수철과 그대로 맞받아치는 새미의 통쾌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김지인은 극 중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신흥 매력부자다운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신예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정적인 시작을 알린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 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예서 완전히 벗었다 “청순가련 만찢녀”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2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에서는 부잣집 외동딸에 명문고 여학생인 은단오(김혜윤 분)가 남학생들의 시선을 느끼며 도도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등장, 범상치 않은 학원 로맨스물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평범하던 일상 속에서 자꾸만 기억이 사라지고 헛것을 보는 증상을 겪던 은단오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에 빠졌다. 그뿐 아니라 은단오는 만화책 속에 그려진 자신과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란 금수저에 선천적으로 약한 심장, 10년 동안 짝사랑한 남자가 약혼자라는 조건 등 자신의 모든 배경이 순정만화 여자주인공의 공식과 딱 들어맞는다는 걸 깨닫고 이 상황에 적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주인공 찾기에 본격 돌입, 주변의 여러 ‘남친 후보’들을 두고 귀여운 자뻑(?)에 빠지며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은단오를 둘러싼 남학생들의 ‘만찢’(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이끌어냈다. 자신에게 항상 무심하게 대하지만 오랫동안 은단오가 짝사랑해온 약혼자 백경(이재욱 분), 장난기 넘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이도화(정건주 분), 스리고 A3의 리더이자 서열 1위로 남자주인공 공식에 딱 들어맞는 오남주(김영대 분) 등 ‘남자주인공 후보’들이 추려지자 은단오는 누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일지 상상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덩달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2회 말미에 뜻밖의 반전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연히 주인공인 줄로만 은단오는 사실 스토리 속 엑스트라에 불과했고, 줄곧 그에게 도움을 받아온 여주다(이나은 분)와 오남주가 각각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었던 것. 자신의 행동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위해 작가가 정해 놓은 설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단오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또 주인공에게만 향하는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암전 속으로 사라지는 그의 초라한 모습은 반전을 극대화시키며 안방극장에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그려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청춘스타들의 독보적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원작의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한 인지혜, 송하영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과 다소 복잡한 만화 속 세상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김상협 감독의 연출력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작 ‘SKY캐슬’ 예서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방송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 키워드를 장악하며 10대, 20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의 ‘전교 1등’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사랑스러운 여고생 은단오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혜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될 3, 4회에서는 이름 없는 소년 ‘13번’(로운 분)의 등장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진부한 스토리와의 결별을 선언한 전무후무 청춘 로맨스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3, 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만찢남’ 비주얼로 첫 등장 “눈도장”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만찢남’ 비주얼로 첫 등장 “눈도장”

    신예 이재욱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 하이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신인배우 이재욱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등장과 함께 하이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일,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하 어하루) 가 첫 포문을 열었다. ‘어하루’ 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이재욱은 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으로 완벽 변신,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른바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키과 훈훈한 교복핏을 겸비한 백경의 등장은 반박불가 순정만화 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였다. 이어, 단오에게 차갑게 굴면서도 단오가 아플 때 마다 묵묵히 곁을 지키는 모습은, 나쁜남자이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백경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처럼 이재욱은 거칠고 차가운 겉모습 속에 상처받은 내면을 가진 백경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너를 좋아해서 네가 좋아하는 걸 보여주려다가 너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너의 순간순간은 하나같이 예뻤다.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예뻤다.”(‘에이틴’ 16회) 낯간지럽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게 느껴지는 설렘, 첫사랑의 풋풋함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가 최근 연달아 시청자 앞에 선보이고 있다. TV 시청층은 고령화되는 추세지만 웹과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이용이 확산되면서 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넷플릭스는 유명 만화가 천계영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 앞서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국내 첫 자체 제작 로맨스물로 내세운 데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드라마는 시즌1 8회 분량 중 상당 부분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에 할애한다. 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와 그를 좋아하는 황선오(송강 분), 이혜영(정가람 분)의 삼각관계가 극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집에서 구박받으며 사는 조조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선오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는 일견 비현실적이지만 순정만화에서는 흔한 설정이다.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10m 반경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이색적인 설정이 뻔한 이야기를 새롭게 한다.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은 웹툰 팬들처럼 ‘선오파’와 ‘혜영파’로 갈라져 열띤 응원을 벌이며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월 첫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이제 4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1회부터 줄곧 3%대 고른 시청률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온라인 상에서는 반응이 더 뜨겁다. 네이버TV에 올라온 클립 영상 중 10회 엔딩 장면은 40만 조회수를 훌쩍 넘었다. 수학여행 레트로 댄스파티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사과한 뒤 포옹하는 장면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층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수빈이 다른 남자와 있을 때면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준우의 모습만 모아놓은 ‘질투 스페셜’ 영상은 유튜브에서 50만 조회수를 넘겼다. 콘텐츠 소비를 ‘본방’에만 국한하지 않는 트렌드를 적극 활용했다.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지난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 열풍으로 증명됐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사랑, 우정,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한 회 1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에 담은 ‘에이틴’은 매회 조회수 100만뷰를 가뿐히 넘기며 10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인공 도하나 역의 신예은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며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에이틴’ 시즌1에 이어 지난 6월 종영한 시즌2에서도 김하나로 열연한 이나은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다시 한 번 하이틴 로맨스물에 출연한다.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주인공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겨내는 내용의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들이 순정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단오와 13번(로운 분)이 작품 속 세계의 비밀을 밝히면서 풋풋한 로맨스를 피워낸다. ‘신입시관 구해령’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플레이리스트는 ‘에이틴’ 시리즈 후속으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를 오는 8일 선보인다. ‘에이틴’의 배경인 서연고에서 한 학년 어린 열일곱 살 소년, 소녀들이 우정을 나누는 성장 드라마다. 김누리, 김서연 등 신인 배우들과 이진솔, 정수빈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1980년대 과외 금지 조치로 학원 드라마가 활성화 됐다면 최근에는 사교육 때문에 10대들이 TV를 접하기 힘들었던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다가 스마트폰 등으로 매체가 변하면서 10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10대들 나름의 고민을 그리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만화 속 로맨스 “심쿵 투샷” 공개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만화 속 로맨스 “심쿵 투샷” 공개

    배우 김혜윤과 로운이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청춘 커플로 변신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13번 역)의 투샷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과 로운은 만화 속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 설정 속에서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학원 판타지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인 심장병을 지닌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어느 날 자신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자각한 은단오는 자신이 현실 속 인물이 아니라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자신의 진짜 삶과 사랑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 그 과정에서 13번(로운 분)을 만나며 두근두근 설렘을 부르는 심쿵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 특히 은단오가 이름 없는 캐릭터인 13번을 만나 의문의 실마리를 어떻게 하나하나 풀어 나갈지, 진정한 사랑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가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배경 속 그림 같은 투샷으로 만화 속 한 페이지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김혜윤과 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로운과 아담한 체구로 귀여운 매력이 배가되는 김혜윤의 모습이 대비되며 역대급 피지컬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커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단오절/蒼氓人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단오절/蒼氓人

    단오절 / 蒼氓人 쟁피 저린 향근 물에기름머리 공단스리 빗고자지댕기 궁둥이로 단장한安東땅이 본인 감나무집 처녀사야 달이 없어도 강둑에 나서면무지개다리 밟던 노래 못 잊대면서거네 뛰는 얘기를 곧잘 했다 갈밭같이 헝클어진 머리가쟁피도 궁둥이도 소용이 없어米軍이 간대는 소문만 노심이 되어괴니 서글퍼진 빰빵 가스내사야 요즘은 찦도 퍽 적어졌드라 얘 아이참그것이 무슨 대단한 이야기처럼 종알대곤느티나무 그늘에 앉아들 하폄만 뿜는다 ****************** 단기 4282년(1949년) 10월 육성사에서 출간된 시집 ‘잠자리’에 수록된 시다. 지은이 창맹인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시에서는 단오날 창포 대신 쟁피(젠피) 잎에 머리를 감는다. 지리산 자락에 사는 사람들은 추어탕이나 장어탕 먹을 때, 김치를 담글 때 젠피를 넣는다. 해방된 후 우리나라에서 미군의 인기가 크게 좋았다. 시골 아가씨들은 미군이 돌아간다고 노심초사한다. 나라를 해방시켜 주었으니 감사한 마음 크지 않겠는가. 자지댕기는 자줏빛 댕기, 거네는 그네, 빰빵 가스내는 뺨이 통통하고 복슬복슬한 가스내로 읽으면 될 것이다. 2차 대전 직후 미국과 미군은 착하고 순정했던 것 같다. 그 시절의 미국이 그립다. 곽재구 시인
  • [강릉愛 물들다] “혁신·우량기업의 요람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만든다”

    [강릉愛 물들다] “혁신·우량기업의 요람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만든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018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열린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올림픽의 화려함 뒤에 남은 문제 해결과 정체기에 접어든 도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1년을 보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자리 부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강릉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기본틀을 꾸렸다.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 제2혁신도시 유치, 관광 변화 등 핵심 전략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선비 정신을 간직한 강릉시민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겠다는 비전도 세웠다. 2일 김 시장을 만나 강릉시 청사진을 들었다.-동계올림픽 이후 추진하는 역점사업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올림픽과 같은 메가톤급 이벤트의 호재에도 성장이 정체돼 슬럼화된 도시들을 돌아보면 도시 성장을 견인할 만한 성장동력 창출 여부에 따라 도시의 흥망성쇠와 명암이 갈렸다. 올림픽 이후 강릉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장동력을 통해 인구절벽을 막고 고령화, 양극화 등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강릉은 강릉선 KTX 등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 관련부서 일원화, 행·재정적 인센티브 등 일찌감치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북방물류단지와 제2혁신도시 유치와 같은 기업 유치 정책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강릉은 혁신기업과 우량기업들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 유치 등으로 취업,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핵심 전략으로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에 나섰는데. “지금 강릉에는 상전벽해를 실감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꿈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강릉선 KTX 개통과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 포항~동해 동해남부선의 철도 전철화 사업이 확정돼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강릉~제진 구간의 동해북부선까지 추진되면 영호남~충청~강원~북한~유라시아를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 물류 및 여객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장점을 살려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릉은 강릉과학산업단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IST강릉 환동해 중심 물류 및 여객 거점도시로 거듭분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학교 등 산학 연계를 통한 복합 물류루트 확보가 가능하다. 강릉을 중심축으로 하는 철도망은 천재일우의 호재다. 이를 잘 활용하면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사업은 물론 문화·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생긴다.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 등 현안 과제들이 있지만 북방 경제를 선점하고 북방물류 허브거점지역으로서 개발 잠재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제2혁신도시 유치 당위성과 유치 전략은. “혁신도시 목표는 국가 균형발전에 있다. 그동안 강원도는 철저히 외면을 받는 기형적인 국토개발이 이뤄져 왔다. 특히 강릉으로 대표되는 영동권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처절한 좌절과 희생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강릉에 유치되면 국가 균형발전의 정책기조와 맥을 같이할 수 있게 된다. 강릉은 유리한 점이 많다. 강릉선 KTX가 개통하면서 1시간대 수도권 시대가 개막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각종 인프라가 확충돼 힐링, 교육, 문화 레저 등 국내 최고의 정주환경이 마련됐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 강릉분원의 해양바이오, 3D 프린터를 비롯해 비철금속 등의 신소재 산업기반 인프라를 갖춰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이 즉시 이전할 수 있다. 2005년 혁신도시 유치에 실패했지만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33만평 규모의 사업부지를 남겨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청년 정책에 공을 많이 들이는 이유는. “청년들이 극심한 취업난과 고용 불안 속에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등을 넘어 심지어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가치까지 포기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강릉시는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좌시하지 않고 청년들과 공감하며 보듬어 주는 방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복한 청년, 희망찬 강릉’을 비전으로 청년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주도의 거버넌스 구축, 역량강화 주거 복지 지원, 일자리 취·창업 지원, 문화활동의 지원 등 4개 전략과 17개 과제를 담은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과 간담회와 청년정책 보고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청년 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 위원회 출범 등으로 청년정책을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청년정책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10개 과에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정 참여를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강릉형 일자리 창출 방안, 귀농·리턴 청년 유입 방안,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형 사업 모델 등 강릉형 앵커 사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의 변화에 대한 포부는. “그동안 강릉관광은 발전의 기회이면서 위기로 작용했다. 여름 한철 관광의 한계 때문이다. 이를 직시해 강릉관광의 비전인 ‘끌림이 있고 젊음이 숨 쉬는 관광의 변화’를 통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강릉으로 탈바꿈시키겠다. 올림픽 이후 강릉시는 강릉선 KTX 개통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서 지난해 강릉선 KTX 이용객은 452만 8000명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이 관광을 주목적으로 탑승한 것으로 나왔다. 또 올림픽 특구지역을 활용해 경포권, 문화권, 남부권의 새로운 테마와 주제가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도심부 관광 활성화도 간과하지 않겠다. 남대천 랜드마크사업을 추진해 강릉역, 월화거리, 중앙시장 야시장을 연계하는 관광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대천 철교를 스카이워크로 조성하고 남대천 둔치의 휴게시설 및 야간 경관 조명시설 확충과 강릉역~중앙시장~월화교의 월화거리를 새롭게 구역 설정해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이 넘치는 장소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강릉단오제, 커피축제, 국제문학영화제 등 국제 규모의 새로운 축제와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진화하도록 하겠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한근 강릉시장은 결혼 후 늦깎이 공직 입문… 입법분야 잔뼈 굵어 학생군사교육단 ROTC(24기) 전역 이후 금융회사에서 일하다 서른이 넘어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장으로 입법고등고시에 도전해 공직에 입문했다. 입법조사관, 강원도청 국회협력관,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회 의정종합지원센터장, 경제법제심의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의사국장, 법제실장(1급) 등을 지냈다. 2016년 퇴임 이후 한국잠수협회 회장장과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초빙교수, 국회사무처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직을 지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민선 7기 강릉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취미는 스쿠버다이빙이다. 동해안 바다 정화활동과 인명구조 스쿠버 강사로서 꾸준하게 봉사활동하고 있다. 1963년생으로 강릉 옥천초, 명륜중, 강릉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철학과를 거쳐 중앙대 대학원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도 학업을 병행한다. 한국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 [강릉愛 물들다] 전통의 품격·청춘의 정열·천혜의 환경… 발길 머무는 3색 도시

    [강릉愛 물들다] 전통의 품격·청춘의 정열·천혜의 환경… 발길 머무는 3색 도시

    청정 자연자원과 강릉대도호부관아, 천년축제 단오제, 커피축제 등 유·무형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강릉은 예부터 격조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 생가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옛 선조들의 숨결이 밴 문화유적이 즐비해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품 고장이다. 이런 강릉이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고 있다. 이끌림이 있고 젊음이 숨쉬는 관광지로 변화시키겠다는 뜻이다. 동해안 최대 해변을 간직한 1.8㎞ 길이의 경포해변과 인접한 곳에는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다. 옥계 금진지구 해안단구 절경에는 최고급 관광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테마파크와 최고급 휴양단지를 만들어 강릉을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복안이다. 올림픽 이후 KTX 등 교통 인프라가 좋아진 만큼 한 차원 높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빠르게 변화하는 강릉을 돌아봤다.강릉의 문화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관광도 유·무형의 옛 문화유산이 중심이다. 이런 연유로 젊은이들한테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강릉시가 이를 바꾸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청춘들을 끌어들이는 테마를 접목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의 옛것을 살리면서 ‘이끌림이 있고 젊음이 숨쉬는 관광의 변화를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성과는 벌써 나오고 있다. 올 단오제부터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커피축제 등 앞으로 강릉 지역 모든 축제와 행사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수답식 여름 피서철 반짝 관광의 한계도 벗어나고 있다. 테마와 주제가 있는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해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인기 높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항까지 연장 추진한다. 해수욕장별로 특화된 해양레저스포츠를 접목해 관광자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동호인이나 마을 단위로 이뤄지는 스킨스쿠버와 스노쿨링, 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명소로 가꾸겠다는 심산이다. 도심관광의 축도 넓힌다. 월화거리와 전통시장의 상설 버스킹 공연은 올림픽 이후 강릉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가 한자리에서 충족되면서 자연스레 강릉의 관광명소가 됐다. 도심을 살리는 원천이 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도시 관광 테마를 확장한다. 남대천 월화교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도심 랜드마크형 시설이 건립돼 시 중심부의 관광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4월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정해지면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대형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유료 관광지를 두 곳 이상 방문하면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모바일로 관광지 스탬프를 활용한 기프티콘 이벤트와 강문천 하구 야간경관 조명시설 등 젊음이 넘치는 밤거리 명소화도 추진된다. KTX 이용객이 늘면서 다양한 관광 편의 상품도 생겨나고 있다. 김세용 공보팀장은 “강릉선 KTX는 지난해 452만여명이 이용했다”며 “자연스레 지난 4월에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가 선보였고 5월에는 강릉컬링 체험과 ‘어게인, 고 이스트’ 등 연계 관광 상품이 생겼다”고 말했다. 내년 중반쯤이면 주요 역과 빠르게 연계돼 강릉이 동해안 KTX 요충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동계올림픽특별법의 올림픽특구 2단계 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경포권, 문화권, 남부권의 3개 권역에 기존과 차별화된 테마와 주제가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경포권에는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추진한다. 세계적인 영화 캐릭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시 부지로 남아 있는 경포저류지를 활용한 관광테마도 구상 중이다. 저류지를 제2의 경포호수로 만들어 현재 경포호수와 물길을 낸 뒤 배를 띄워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강릉역~올림픽경기장~이젠(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경포를 잇는 트램(노면 전차)을 놓아 경포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오죽헌과 선교장, 경포대, 방해정 등 호수변 전통가옥과 정자를 하나로 엮어 관광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오죽헌 일대 문화권은 전남 순천 낙안읍성과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을 모델로 문화예술관광 체험단지를 조성한다. 한옥마을과 오죽헌, 예술창작인촌, 강릉농악전수관, 율곡평생교육원 등 주변시설을 연계해 문화와 예술을 기본으로 한 색다른 관광과 체험형 공간으로 가꾸겠다는 복안이다. 옥계 금진의 남부권은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의 진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모델로 최고급 관광타운을 조성한다. 천혜의 해안단구 지형을 활용하고 주변 숙박시설과 조화된 저층, 저밀도의 아름다운 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강릉 관광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습지 복원으로 살려낸 경포가시연 습지도 중요성과 생물종다양성 확보 등의 성과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각종 국제행사와 연계해 생태·문화도시 강릉을 홍보하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의 일상화 시대도 연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문화의 일상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문화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문화적 삶을 함께 누릴 수 있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다.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직접 문화시스템도 마련한다. 강릉아트센터의 격조 높은 공연과 품격 있는 전시로 강릉의 공연·예술 문화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생활체육시대도 열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강릉테니스장 조성, 강릉아레나의 다목적 문화 체육시설 리모델링, 국민생활체육복합센터(장애인형) 건립 등을 추진한다. 오는 5일부터 개장하는 경포해수욕장 등 주변 해수욕장은 만반의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해마다 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포해수욕장은 올 들어 처음 무료 해수풀장을 설치해 기상 악화에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파도와 깊은 수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희소식이다. 3년 전부터 운영되는 ‘해변송림 도서관’을 올해도 열어 피서객들에게 책 한 권의 여유를 갖게 했다. 해수욕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흡연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드론 인명구조대와 수상안전요원도 배치한다. 장찬영 도시재생과장은 “동계올림픽 이후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한 강릉을 품격 있는 다양한 문화와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해 최고의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愛 물들다] 예향과 젊음의 어울림… 글로벌 명품 도시로 이끌림

    [강릉愛 물들다] 예향과 젊음의 어울림… 글로벌 명품 도시로 이끌림

    바다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예향(藝鄕)의 도시’ 강원 강릉시가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업그레이드된 교통망과 면면히 이어져 온 고유의 문화·예술을 발판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비전도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 속의 감동 강릉’으로 정했다. 강릉시는 2일 천혜의 자연과 잘 보존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고품격 글로벌 도시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된 아름다운 강릉의 이미지에 매력 있는 테마를 접목하면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동계올림픽 이후 2단계 개발사업 박차 강릉의 자연조건은 어느 도시보다 뛰어나다. 서쪽으로는 해발 800~1000m의 백두대간을 병풍처럼 두르고 동쪽으로는 동해를 낀 강릉은 유서 깊은 고도로 잘 알려져 있다. 바다가 있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철에는 포근하고 한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해 사람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정평 난 곳이기도 하다. 험준한 백두대간의 영향으로 개발에는 다소 뒤졌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다시 한번 각광받고 있다. KTX, 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이 좋아져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로 줄면서 힐링도시라는 명성도 얻고 있다. 빼어난 산세와 소나무 군락지, 바다, 호수가 잘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대대로 걸출한 학자들과 문인들이 많이 배출됐다. 율곡 이이를 비롯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김시습 등 정치와 문학을 넘나들며 수많은 인재들이 태어났다. 인구 22만 중소 규모의 소박한 고장이지만 지금도 뛰어난 문인들과 행정가, 정치인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바다가 모래톱으로 막혀 자연스레 형성된 석호 경포호수는 풍광이 뛰어나 수많은 문인들이 찾아 작품을 남기며 강릉을 격조 높은 문학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금도 호수 주변에는 경포대와 방해정, 해운정 등 수많은 정자들이 잘 보존돼 옛 선비들이 얼마나 호수와 바다를 넘나들며 자연을 만끽하고 노래했을지 짐작하게 한다. 자연이 빼어나고 선비들이 자주 찾으며 자연스레 선교장 등 한옥마을이 생겨나 지금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릉시는 이처럼 빼어난 자연자원에 매력 있는 테마를 접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동력원이 됐다. 동계올림픽특별법의 올림픽특구 2단계 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경포권, 문화권, 남부권의 3개 권역에 테마가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경포권에는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오죽헌 앞 경포 저류지를 제2경포호수로 만들어 지금의 경포호수와 오갈 수 있도록 돛단배를 띄우고 강릉역에서 올림픽경기장을 거쳐 경포해변까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트램(노면 전차) 연계 방안도 구상 중이다.●“세계인들이 찾는 강릉으로” 남부권인 옥계 금진지구에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모델로 해안단구 지형을 활용해 최고급 관광타운이 조성된다. 인기를 끄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동항까지 연장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접목해 특화하는 청사진도 마련했다. 월화거리와 전통시장의 상설 버스킹 공연, 남대천 월화교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도심 랜드마크형 시설 건립으로 시 중심부의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단오제와 커피축제 등 알려진 행사에 젊은이들이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당장 올 단오제부터 젊은이들이 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여름 피서철 반짝 관광에 그치던 해변관광객들도 테마와 주제가 있는 사계절 관광이 가능하도록 관광 패러다임도 바꿀 계획이다. 날씨와 기온에 영향받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편씩 오가는 KTX가 놓이는 등 교통 인프라가 변했고 관광객들의 패턴도 계절에 국한돼 있지 않은 만큼 관광 인프라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줄 방침이다. 각종 교통 인프라를 이용해 남북화해와 평화시대에 동해안 거점 북방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도 마련했다. 속초·고성으로 이어지는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IC 일대에 북방물류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북방경제를 선점하고 물류 관련 기관과 기업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철길과 고속도로, 항만을 통해 전국의 물류가 강릉으로 모인 뒤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영동권 대표도시로 제2혁신도시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강릉을 비롯한 영동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고 산업화정책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은 자연, 문화 등 많은 자원을 간직한 살기 좋은 고장”이라며 “이들 자원을 글로벌화하고 청정 기업을 끌어들여 세계인들이 찾는 명품 강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미스트롯’ 홍자, 싸늘 반응에 팬 지지성명 “마음 여린 친구”[종합]

    ‘미스트롯’ 홍자, 싸늘 반응에 팬 지지성명 “마음 여린 친구”[종합]

    ‘미스트롯’ 가수 홍자가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팬들은 그런 홍자를 위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현재까지 홍자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는 등 홍자의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자의 팬 커뮤니티 홍자 갤러리는 11일 “향후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끌어 나갈 홍자가 이번 일로 많은 상처를 받아 앞으로 스스로 무대에 서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지 성명문을 발표했다. 홍자 팬들은 “당시 지역의 특성에 대해 표현한다는 것이 약간은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발언을 하지 않았나 싶다”면서 “홍자는 결코 지역감정을 유발하려 하지 않았으며, 특정 지역을 비하할 의도는 더더욱 없었다는 것을 팬들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콘서트 무대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환호를 해 줘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을 정도로 너무나도 마음이 여린 친구”라면서 “혹여나 홍자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국민 여러분들께는 팬덤 측도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그러이 한 번만 용서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홍자는 문제의 발언에 대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 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한 뒤 팬카페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지난 실수는 실수로서 남기고 앞으로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걱정 말아라”며 직전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글을 올려 다시 한번 빈축을 사고 있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 무대에서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런 줄 알았다”는 발언으로 객석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광주 MBC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홍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3위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자 “적절치 않은 언행, 불쾌감 드려 죄송” [전문]

    홍자 “적절치 않은 언행, 불쾌감 드려 죄송” [전문]

    트로트 가수 홍자가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홍자는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홍자는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홍자는 “‘미스트롯’ 이후 전라도 행사는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자는 “(송)가인이가 경상도 가서 울었다더라. 그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홍자는 “전라도 자주 와도 되겠냐. 감사하다. 우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준 분, 길러준 분, 다 내 어머니듯이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홍자의 발언이 지역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홍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3위에 올랐다. 다음은 홍자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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