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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탈원전은 대세… 친환경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첫 입주”

    [자치단체장 25시] “탈원전은 대세… 친환경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첫 입주”

    “탈원전 정책 기조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은 큰 상징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청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제로주택 설립 의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에너지 제로주택은 노원구 하계동에 건설된 친환경에너지자립 단지이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단지 내 필수 에너지 사용량 60%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제로주택은 그동안 실험용으로만 시도했을 뿐 대단위 거주용으로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원구와 국토교통부, 명지대가 함께 국가 연구개발로 추진해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제까지는 건축할 때 외부 디자인이나 실내 편의성만 생각하고 에너지를 얼마만큼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면서 “에너지 제로주택 설립 이후에는 단열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에너지 제로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삼중유리나 단열재 등을 통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실제 2014년 에너지 제로주택의 실험용 주택에서 에너지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반 주택보다 전력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내려갔다. 실내 온도를 25도로 설정하고 24시간 에어컨을 틀었을 때 실험용 주택에서는 233㎾로 5만원 정도 부과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에너지 제로주택이 노원구에 유치되기까지는 김 구청장의 공이 컸다. 김 구청장은 에너지 제로주택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2014년 국토부가 발주한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 단지’ 공모 사업에서 노원구는 대구, 세종시와 경합했다. 김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인 노원구가 광역자치단체인 대구나 세종시에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이름을 빌려 체급을 맞춰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공모 심사를 위한 인터뷰에서는 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노원구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 덕분에 ‘자치단체장의 의지’ 항목에서 노원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 구청장은 에너지 제로주택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 방향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봤다. 김 구청장은 “원자력 발전소와 대형 석탄 발전소는 이제 더는 짓지 않아야 한다”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하는 분산형 에너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에너지 제로주택은 건축 분야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김 구청장의 오랜 신념이기도 하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축으로 ‘공존의 시대’라는 제목의 책 집필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지구가 유한하다는 전제하에 경제 시스템을 새롭게 짜야 한다”면서 “에너지 정책뿐만 아니라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새로 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공릉동 옛 화랑대 역사에 조성 중인 철도공원도 김 구청장이 임기 내 공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경춘선 기차역이 상봉역으로 옮기면서 폐선부지가 생기자 김 구청장은 박 시장에게 이곳에 철도박물관을 만들자고 건의했다. 박 시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서울시로부터 토지 사용 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정도에 개관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철도공원 약 700m 구간에는 노면전차를 부활해 관광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무쿠다 마사오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 사장으로부터 노면전차를 무상으로 양도받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노면전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195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것처럼 느낄 수 있게 꾸밀 예정”이라면서 “볼거리뿐만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인기 있는 테마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노원구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약 98만㎡에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을 짓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창동차량기지 인근에 대규모 케이팝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를 통합 개발하면서 일부분은 한류의 대표 품목인 화장품 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집적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노원구가 최근 8·2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구청장은 “투기의 근본원인을 제거해야 하지 투기 지역을 지정하는 정책은 옳지 않다”면서 “다주택 소유자가 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는 데 대한 정책을 펴는 게 맞다.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누진세를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맨’으로 불린다.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구청 공무원 승진 시험에 필독 독서를 읽고 이에 관한 논술 시험을 보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각종 인사청탁을 차단하고 책 읽는 문화도 확산시키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구청의 한 직원은 “필독 독서 주제가 4차 산업혁명부터 우주의 기원까지 주제가 다양하다”면서 “처음에는 일도 바쁜데 한가하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나 싶었는데 이제는 꼭 승진시험 때문이 아니더라도 독서가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노원구의 이색적 풍경 중 하나는 구민 휴대전화나 차량 등에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라는 표어가 적힌 스티커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연이어 역임하면서 ‘마을공동체 복원’에 힘써 왔다. 이 같은 일환으로 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 다섯 번 감사하기, 매일 나와 이웃을 한 번 이상 칭찬하기,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10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최근에는 딸도 행복 운동을 실천하겠다며 아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김 구청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3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적당한 때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성환 구청장은 누구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 역임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전남 여수 거문도 출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서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정책통’으로 불렸다. 2010년 민선 5기에 이어 6기 노원구청장으로 일하고 있다.
  • 새옷 입은 강동구 2청사 ‘에너지효율 1++’

    새옷 입은 강동구 2청사 ‘에너지효율 1++’

    서울 강동구가 최근 제2청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제2청사는 과거 강동경찰서로 사용됐던 건축물로 규모는 지하 1~4층, 연면적 약 4749㎡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어르신청소년과, 사회복지과 직원 등이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면서 “단순히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 아니라 사업비 약 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탈바꿈시켰다”고 18일 밝혔다.제2청사는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마련했다. 건물 외부에는 160㎜ 두께의 단열재, 지붕 층에는 250㎜의 단열재를 적용하고 창문은 3중 유리를 사용했다. 그 결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은 기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5단계 상승했으며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65%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제2청사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시공분야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 1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본관과 제2청사 사이에는 직원과 민원인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 다리도 설치했다. 주변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제2청사에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전시관, 카페 등 주민을 위한 문화·편의·휴식시설도 마련해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제2청사 개청식은 오는 23일 강동구청 제2청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제2청사 건립으로 민원인 편의 확대, 직원 업무능률 향상, 주차난 해소, 에너지 절감 등 제반 여건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배산임수’ 명당… 영종하늘도시의 특혜를 누린다

    ‘배산임수’ 명당… 영종하늘도시의 특혜를 누린다

    영종도는 묶여 있던 각종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초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개장된다. 지난 4월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1차 개장을 했고 개장 100일만에 31만명이 방문하는 등 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세계항공 컨퍼러스’에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청사진이 소개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영종하늘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을 짓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A46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중심지로 입지가 좋다는 평이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다. 영종역(공항철도)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7.8㎞ 길이로 펼쳐진 씨사이드파크 등을 이용해 각종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면 월미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근거리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조경면적을 최대화하고, 다양한 산책로와 중앙광장을 설계하기도 했다. 사우나,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각 가구는 4베이와 판상형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개방감 있게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대형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만든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를 적용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갖춰진다. (032)746-6699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에너지제로, 단독주택, 장기임대…3박자 갖춘 꿈의 집이 온다.

    에너지제로, 단독주택, 장기임대…3박자 갖춘 꿈의 집이 온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 층간 소음 등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 속 공간이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도심에는 너무 비싸며 오래돼 낡은 주택이 대부분이고, 보안, 공용시설 부족 등의 단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 다락방이 조성되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도 제공된다. 빌트인 가구 및 냉방가전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공간 등 특화디자인도 적용된다. 또한 주택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철저한 단지시설 관리 및 보안·방범관리를 제공한다.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정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전기료, 냉·난방비 등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난방비가 절감되어 연간 20만원대의 난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부차양 및 단열, 태양광 발전으로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에너지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의 내단열 공법과 달리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주거상품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장점이 있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이 많이 알려지고 실수요자들이 보다 쉽게 살아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행복도시 60호, 김포한강 신도시 120호, 오산 세교지구 118호 등 총 298호로 조성된다. 올 12월 중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 12월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삼성, 디지털·나노 시티… 캠퍼스 같은 일터서 ‘창조의 삼성’ 변신 중

    [인재경영 특집] 삼성, 디지털·나노 시티… 캠퍼스 같은 일터서 ‘창조의 삼성’ 변신 중

    “결국 혁신은 사람이 가능케 하는 겁니다.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 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그런 인재를 만들어 내는 데도 더욱 힘쓰겠습니다.”지난 2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테크포럼 2017’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가전)부문 사장이 던진 화두는 ‘사람’이었다. 테크포럼은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의 우수 개발자, 디자이너 등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물론 실질적인 목표는 인재 영입이다. 100명 정도가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임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을 책임지는 권오현 부회장을 제외한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등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참석했다. 그만큼 삼성이 인재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날 윤 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혁신, 그 혁신을 만들어 내는 임직원 등 3개 축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줄여 소비자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회사 소개를 이어 갔다. ‘관리의 삼성’이 ‘창조의 삼성’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신속한 의사 결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세계 2위 정보통신(IT) 기업이자 세계 1위 스마트폰·반도체 제조업체의 자리에 오르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 덕분에 최근 글로벌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국 IBM 등을 제치고 6위에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면 도태되는 게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환경이다.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변화를 위해 간단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그러기 위한 최고의 무기는 사람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직급을 파괴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우대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역·현장 전문가를 꾸준히 키워내고 있으며 직원 개개인의 창의력을 펼치도록 돕는 사내벤처 제도는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으로는 1990년 도입 이후 27년 동안 운영해 온 지역전문가제도가 있다. 5000명 이상이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양성됐고 이들이 삼성전자 글로벌 시장 개척에 첨병 역할을 했다. 지역전문가는 연수 준비부터 문화 체험까지 모든 일정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현지의 문화, 정서, 일하는 방식 등을 자연스레 터득해 해당 국가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을 정도로까지 지원한다. 2011년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도 삼성의 글로벌 성공 원인을 분석하며, 지역전문가제도를 핵심 동력으로 꼽은 바 있다. 지역전문가와 유사한 형태지만 법인에 직접 파견돼 업무를 수행하며 현지 언어를 학습하는 현장 전문가도 600명 이상 양성했다. 삼성전자는 또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한다. 2009년 도입한 자율출근제가 대표적이다.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언제나 출근할 수 있다. 경기 수원 사업장에 다니는 직원 이모(42)씨는 “하루에 4시간 이상 일하면서 1주일에 총 40시간 이상만 일하면 된다”면서 “쉽게 말해 ‘왜 지각하냐’, ‘왜 먼저 들어가냐’ 등의 꾸지람이 직장에서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재택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명하복, 근태관리 등 오래된 근무 환경도 혁신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대학 캠퍼스와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근무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미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은 ‘삼성 디지털시티’, 기흥 사업장은 ‘삼성 나노시티’로 탈바꿈했다.디지털시티에는 생태공원, 생동감파크 등 체험형 조경 공간을 조성했고 야구장, 풋살장 등도 들어섰다. 직원들이 회식을 즐기는 바비큐 시설도 만들었고 자전거도 빌려준다. 직원식당 메뉴는 푸드코트처럼 다양하게 변했고 어린이집 규모도 커졌다. 회사 내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도 열린다. 특히 지난해 지상공원과 지하 1층에 조성한 ‘센트럴파크’는 피트니스센터, 사내 동호회 활동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는 1956개로 7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도입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시랩’(C-Lab)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중시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시랩에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 꿈을 펼쳐 볼 수 있다. 현업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처럼 근무할 수 있고, 철저히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실패도 용인된다. 삼성전자를 벗어나야 사업이 성공할 것 같으면 독립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실패 이후 현업 복귀를 원하면 바로 돌아갈 수도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릴루미노’는 시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3명의 삼성전자 직원들이 시랩에 참여해 무료로 제공하는 시각보조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 시랩 출신으로 산업 건축용 진공 단열 패널을 설계, 생산하는 ‘에임트’는 4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허밍으로 작곡하는 앱을 개발하는 ‘쿨잼 컴퍼니’는 최근 세계 3대 음악 박람회 ‘미뎀랩 201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포스트잇 같은 접착식 소형 메모를 출력하는 프린터를 개발한 ‘망고슬래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시랩에서는 총 180개 과제가 실험을 마쳤거나 또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직원 750명이 참여했다. 25개 과제는 분사를 통해 독립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사의 지원으로 스타트업을 만들고 크게 성공하면 그 회사를 다시 거액에 인수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 삼성전자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북한강·호명산 조망 가능한 ‘청명 이안지안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북한강·호명산 조망 가능한 ‘청명 이안지안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경기도 가평군에 ‘청평 이안지안스’ 아파트가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70㎡, 84㎡, 지하2층~지상18층, 총24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40분대에 서울 이동이 가능하고 itx청춘열차로 청량리와 용산도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북한강과 호명산을 바라볼 수 있다. 남이섬과 아침 고요수목원, 대성리 유원지 등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농협하나로마트, 365마트 등 중소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시내가 가까워 은행, 학원, 관공서, 병원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에 청평고를 비롯해 청평 초·중학교가 가깝고, 인접한 설악면에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도 있다. 단열효과가 좋은 로이복층유리와 열효율1등급, 태양광집열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수납공간이 집안 내부 곳곳에 배치되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체력단련장, 쉼터 등이 들어서며 여성전용주차장과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청평 이안지안스의 입주예정일은 오는 1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리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가치 높은 ‘별내역 메트로망II・III 오피스텔’ 분양 시작

    미래가치 높은 ‘별내역 메트로망II・III 오피스텔’ 분양 시작

    서울 강동구 암사동이 종점이었던 지하철 8호선이 한강을 넘어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된다. 기존에는 잠실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지하철 7호선과 2호선 등을 갈아타며 50여분이 소요됐지만, 정거장 수가 줄면서 2022년에는 27분이면 강남(잠실역)까지 도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권 거주자들의 강남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이 노선이 지나는 구리, 남양주 지역의 부동산 값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접근성이 좋을수록 투자가치가 높은 이유는 강남은 업무시설과 편의시설, 명문학군, 의료인프라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젊은 층과 노년 층 모두를 다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기 수요가 많고 부동산가치 상승여력도 충분해 요즘과 같은 불안정한 분양시장에서 강남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을 선택한다면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별내역 메트로망I의 성공분양(입주완료)에 이어 별내역 메트로망II,III를 분양한다. 메트로망2차는 (주)일이종합건설이 시공을,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3차 역시 (주)일이종합건설이 시공을, 시행은 KB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이번 분양분 위치는 갈매지구 자족시설 부지에 위치하여 8호선과 경춘선이 환승되는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급규모는 메트로망II 총162실- A Type 31.079㎡/81실, B Type 22.799㎡/54실, C Type 21.839㎡/27실 메트로망III 총162실- A Type 31.079B㎡/81실, D Type 20.879㎡/81로 1룸과 2룸으로 구성 되어 있다. 별내역 8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잠실의 부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역 주변은 롯데타워 개장으로 수많은 비즈니스 수요가 예측되고 잠실재건축에 따른 일시적 이전 수요발생이 기대되어 임대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갈매지구와 별내신도시에서 발생되는 1, 2인가구 이전수요와 서울여대, 삼육대 등 대학교 임대수요, 진관산업단지를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 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가 포진 되어 있어 높은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이곳은 외곽순환,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수 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별내역 환승센터 완공 시 최고의 물류 및 유통단지 최적 위치로 비약적 발전이 기대되어 이미 이마트가 성업 중에 있으며 최근 대기업에서 물류센터 부지로 확정한바 있어 그 가치가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외 단열, 지역난방, 개별냉방, 공용부 LED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약효과가 뛰어나며 1실 1대 이상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단지 앞은 검암산, 뒤는 갈매천의 자연 환경이 있어 쾌적하다. 공간은 늘어나는 1, 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반영 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여 기존 원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으며 중문 및 슬라이딩 도어 설치로 공간의 효율적 활용도를 높였고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및 마감은 강남 수준의 오피스텔을 지향한다. 이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별내역 메트로망I의 공용부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세련되고 미려한 외관, 고품격 로비 및 엘리베이터 홀 등의 건축 계획과 후면 보행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공개공지, 2층 및 옥상층 조경계획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값 과열에 ‘도시재생 뉴딜’ 110곳→70곳 대폭 축소

    집값 과열에 ‘도시재생 뉴딜’ 110곳→70곳 대폭 축소

    광역지자체가 시범지 45곳 선정 국토부가 15곳… 세종 1·제주 2곳 공공기관 제안 10곳 내외로 추진 규모별 5개 유형… 평가위서 선정 김현미 “지역 맞춤 재생모델 지원” 올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가 당초 계획했던 110곳에서 70곳으로 대폭 축소됐다. ‘8·2 대책’과 그 후속 조치로 집값 폭등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등 모두 29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도시재생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14일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과 방식, 유형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당초 올해 시범 사업지로 110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이 발생한 지역을 제외하면서 40곳 정도를 줄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값이 오르는 지역의 주거환경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선되면 집값은 더 오르고, 전·월세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게 된다”면서 “기존 계획대로 110곳을 하겠다고 하면 불요불급한 곳도 선정돼 예산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범 사업지는 광역지자체가 45곳, 국토부가 15곳을 선정한다. 규모가 적은 세종시는 1곳, 제주시 2곳으로 사업 수를 제한했다. 또 공공기관 제안 방식으로 10곳 안팎이 선정된다. 광역지자체는 국토부가 제공한 57개 사업 모델을 참고해 15만㎡ 이하 규모인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3개 유형 중에서 최대 3곳을 신청하게 된다. 국토부는 파급효과가 크고 범정부 협력이 중요한 20만~50만㎡ 규모의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 사업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장 규모가 큰 경제기반형은 2곳 내외로 선정한다. 또 공공기관은 공적임대주택과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 공공성이 강한 사업을 발굴해 10곳 내외를 제안한다.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각 1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및 컨설팅,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되 초단열주택(패시브하우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주요 국정 과제와의 연계성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평가 배점은 100점 만점에 ‘사업계획 타당성’이 40점, ‘사업 시급성 및 필요성’이 30점, ‘도시재생 뉴딜 효과’가 30점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 효과 중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10점, 부동산 시장 불안 대응에 5점이 주어진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재정 2조원, 기금 4조 9000억원의 공적재원 및 연간 3조원 이상 공기업 투자를 유도해 재생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재생 뉴딜이 성공하려면 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별 대표적인 도시혁신 사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설계·시공 클래스가 다르다… 반포 8조 재건축 ‘2파전’

    설계·시공 클래스가 다르다… 반포 8조 재건축 ‘2파전’

    서울 강남에서 재건축 수주전 빅 매치가 시작됐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과 GS건설 간 자존심을 건 싸움이다. 공사비만 2조 6000억원, 금융비용을 포함하면 투입되는 사업비가 무려 8조원에 이른다.현장 설명회에는 10대 건설사 중 9곳이 참여했지만, 예상대로 2파전으로 압축돼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은 천문학적인 사업비와 1500억원에 이르는 입찰보증금이 부담이 돼 시공권 경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1973년 지어진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는 5층짜리로 2120가구가 들어서 있다. 재건축을 하면 35층 5388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오는 27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 사업 초기에는 GS건설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현대건설과 달리 오래전부터 수면 위에서 수주전을 펼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늦게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파격적인 금융 지원을 내걸었다. 지금까지 분위기는 GS건설이 우세했지만, 파격 금융지원 조건을 내세운 현대건설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두 업체의 경쟁은 브랜드 싸움에서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최고급 아파트에 붙이는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내세웠다. 디에이치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부터 적용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권 1위 브랜드 ‘자이 프레지던스’를 앞세웠다. 자이 브랜드는 최근 한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에서 브랜드 선호 1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전(錢)의 전쟁. 현대건설이 수주전에는 늦게 참여했지만 파격적인 금융지원을 내세워 먼저 뛰어든 GS건설을 추격 중이다. 현대건설은 가구당 7000만원의 이사비를 무상 지원한다. 재건축 사업에서 이사비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짜로 지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조합원 2292명에게 지원되는 이사비만 1600억원에 이른다. 조합 사업비 대여금 1조 9783억원도 조합에 무이자로 빌려주는 조건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현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파격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하고, 조합원들에게 자금력이 탄탄한 업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별도의 이사비 제공을 내걸지 않았다. 사업비 지원도 1조 740억원으로 현대건설과 무려 9000억원이나 차이 난다. 반면 GS건설은 시공 능력과 자이 브랜드를 보고 금융권이 돕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 KB국민은행과 8조 7000억원 규모의 금융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합원 지원 비용은 결국 공사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종 비용을 최소화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대신 재건축·재개발 사업 최고 강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사업에 공을 들이기 위해 또 다른 강남의 알짜 사업지인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는 발을 뺐다. 설계 경쟁도 치열하다. 조합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두 업체 모두 유명 해외 설계사와 손잡고 단지 및 실내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GS건설은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시공을 약속했다. GS건설과 LG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내부에서 개방감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환기 성능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커튼월 시스템은 창틀 문제로 개방감에 제약이 따랐다. 단지 디자인은 세계적인 설계회사 SMDP의 최고경영자인 스콧 사버가 맡았다. 사버는 타워팰리스 3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굵직한 재건축 단지를 설계했다. 외관은 화려한 곡선미를 살렸다. 한강 물결과 물방물이 떨어질 때 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아파트 동(棟)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 5개를 놓은 뒤 여기에 수영장을 설치하는 안도 제시했다. 공중에서 한강을 보며 수영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조경 역시 타이거우즈 두바이, 월드 디즈니 등을 설계한 EDSA가 맡았다. 현대건설도 이에 맞서 세계적인 설계회사인 HKS와 손을 잡았다. 외관은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64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단지 조경은 조각공원을 제시했다. 프랑스 대표 조각가인 자비에 베이앙과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진도 8 이상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반영했다. 한강변 입지를 살려 대다수 아파트를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배치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가구별 맞춤형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두 업체의 각오도 대단하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어머니의 집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정 사장의 어머니는 실제 이 아파트에 거주했었다. GS건설은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해 “디자인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업계를 선도하고,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추블리네가 떴다(SBS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물이 귀한 몽골에서 첫 샤워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블리네’의 모습이 공개된다. 몽골에 도착한 지 5일이 넘도록 제대로 씻지 못한 추블리네는 “더이상은 못 참겠다”며 몽골 초원에서 샤워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물을 소량 구하게 된 이들은 세면도구도 없는 악조건에서 샤워를 시작한다. 이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개울가를 찾아 떠난 김민준은 물을 발견하자마자 상하의를 홀딱 벗고 거침없이 물속으로 입수한다. ■다큐공감(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선박, 버스, 열차를 타고 중국, 러시아, 몽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16박17일의 대장정을 떠난다.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이 된 144명의 아이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몽골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역사문화탐방 여행길에 오른다. 두산과 고구려성터 압록강 넘어 북한을 만난 아이들은 러시아에서 고려인들과 함께하며 독립운동을 했던 위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간다. ■이불 밖은 위험해(MBC 일요일 밤 11시) 막내 집돌이 강다니엘이 휴가 중 쉴 새 없이 음식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 맏형 이상우는 조각 같은 외모와 남성미 넘치는 몸매 뒤에 가려진 의외의 허당 매력과 소심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큰형과 막내의 특별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 LH, 품질명장 지휘로 ‘하자 없는 주택’

    LH, 품질명장 지휘로 ‘하자 없는 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자 없는 주택’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29일 LH에 따르면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품질명장제도를 도입해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 하남사업지구 8개 공구 8669호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20∼3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쌓은 고숙련 기능인인 건설품질명장들은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기능을 전수·교육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우선 방수와 단열, 창호, 조경 등 입주자들의 불만이 많은 10개 주요 공종별로 품질명장이 지정돼 불편·불만 사항을 설계·시공 단계에서 반영하고 있다. LH는 시공 품질에 대한 작업 평가를 통해 기능인 등급제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LH는 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우수기능인 선발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기능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각종 하자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LH의 올해 건설 공사에 참여한 6개 분야 24개 세부 공종의 기능인이 대상이며,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첫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 전문직이 우대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건설 산업에서도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태양열로 월계동 밝히는 ‘빛의 둥지’ 문 연다

    태양열로 월계동 밝히는 ‘빛의 둥지’ 문 연다

    서울 노원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체육센터가 문을 연다.노원구는 월계로에 있는 ‘월계문화체육센터’가 31일 개관식을 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7997㎡ 규모다. 월계동, 공릉동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월계문화체육센터는 구의 공공건축물 친환경 설계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에너지 60% 이상 절감을 목표로 설계됐다. 46㎾의 태양광을 적용해 전력에너지를 생산하고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열시스템 290㎾ 적용으로 냉난방을 사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18% 이상을 공급한다. 옥상녹화, 고단열, 고성능창호 활용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열손실도 최소화했다. 노원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단지인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을 선보이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층별 세부 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전기실 등 기반시설이 마련됐다. 1층 수영장은 유아 풀과 성인 풀로 조성됐다.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탈의실, 운동상담실 등이 있다. 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마련했다. 핸드볼 1코트, 배구 2코트, 농구 1코트, 배드민턴 6코트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필요시에는 실내공연, 강연, 전시활동 등도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됐다. 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까지이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빛의 둥지’란 제목으로 설계된 월계문화체육센터는 낮에는 ‘숲속의 둥지’를, 밤에는 ‘월계동을 밝히는 빛’을 형상화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월계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와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센터를 건립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송파 안전체험교육관 ‘서울학생배움터’ 인증

    20여년 전 유치원생의 목숨을 무더기로 앗아간 일명 ‘화성 씨랜드 화재’는 전형적인 인재였다. 당시 유치원생들이 잠을 자던 곳은 불이 번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다. 얇은 철판이나 판자 속에 단열재를 넣은 건축재료인 샌드위치 패널은 가격이 싸고 변형이 자유로워 주로 임시 건물에 쓰인다. 숙박시설인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에는 부적합했다. 서울 송파구는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 후인 2005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어린이안전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현재 성내천로 35길 53에 있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전신이다. 구는 교육관이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에게 양질의 체험학습 기회를 주는 곳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모범 교육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 배움터 인증을 받은 17개 기관 중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유일하다. 송파구 관계자는 “아동안전관리사, 소방안전관리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을 취득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한데다, 생활안전·재난안전·교통안전 등으로 분류한 체계적인 수업 구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평균 4만명이 다녀가는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 화재, 교통, 물놀이, 승강기 사고의 위험성을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전달한다. 지진 시뮬레이터, 태풍 체험관, 모형 승강기 등이 구비돼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대처법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내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거쳐 5516㎡(1668.6평) 규모로 다시 태어난다.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항공·선박·철도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안전교육에 힘써온 구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양질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윤영해 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8.2 대책 피한 청주 일대…‘서청주파크자이’ 74㎡, 84㎡ 마감임박

    8.2 대책 피한 청주 일대…‘서청주파크자이’ 74㎡, 84㎡ 마감임박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으로 청주 등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번 부동산 대책에는 지난 11.3 대책과 6.19 대책으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보다 강력한 규제를 받는 지역이 등장하면서 일부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중도금 대출 등 금융규제의 적용도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 ‘무풍지대’인 청주에서 분양 중인 ‘서청주파크자이’아파트가 눈길을 끌고있다. 청주 복대생활권역에 들어서는 서청주파크자이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부담금을 줄이는 등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계약금 10% 완납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올 하반기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한 GS건설의 ‘자이’브랜드인 만큼 이번 공급에 업계의 시선이 더욱 모이고 있다. 이렇게 합리적 혜택들을 제공하는 서청주파크자이는 수준 높은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실제 서청주파크자이 74㎡타입의 경우 84㎡A타입과 유사한 4bay 판상형 구조로 높은 가성비를 보이며 20~30대 젊은 수요층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84㎡B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개방 특화 구조를 더하는 등 건설 명가 GS건설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첨단화된 특화설계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가스 벨브나 공동현관을 원격제어 할 뿐만 아니라 조명과 난방까지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까지 마련된다.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뛴다. 전력회생형 승강기와 단열효과가 우수한 일면 코팅유리가 적용된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난방 효율을 높였다. 또한 특허출원된 지하주차장 LED Race-Way를 통한 조도 개선으로 기존 지하주차장 LED등기구 대비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LED 조명을 세대 내(복도, 현관, 화장대)와 공용부(계단실, 승강기홀, 외부보안등, 지하주차장)에 확대 적용하여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도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서청주파크자이는 10~20cm 넓어진 광폭 주차공간과(일부제외) 원패스·무인택배 시스템까지 제공해 입주 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홀 환기 및 제습시스템을 제공해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8개 동, 총 1,495가구 단일 규모 대단지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 등으로 공급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수요층으로부터 신뢰도를 높였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 집들이가 코앞이네~

    [현장 행정]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 집들이가 코앞이네~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에너지 제로 주택이 우리나라의 건축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건설 중인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을 소개하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찾은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 건설 현장은 다음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건물 외벽과 옥상에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었다. 노원구와 국토교통부, 명지대가 함께 국가 연구개발로 추진해 온 에너지 제로 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단지 내 필수 에너지 사용량 60%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또 삼중유리, 고성능 창호, 단열재 등으로 겨울에는 열이 새는 것을 막고, 여름에는 바깥 열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했다. 김 구청장은 “아파트 문짝이나 대문을 한겨울에 만져 보면 차가운데 열이 새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예전에는 열이 새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고 비용 절감과 디자인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2014년 11월 에너지 제로 주택 실험용 주택에서 에너지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반 주택보다 전력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내려갔다. 실내 온도를 25도로 설정하고 24시간 에어컨을 틀었을 때 실험용 주택에서는 233㎾로 5만원 정도 부과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같은 면적의 일반주택에서는 700㎾를 사용, 전기료가 37만 4000원에 달했다. 실험용이 아닌 실제 거주용으로 에너지 제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이 처음이다. 지난달 21~24일 이뤄진 입주자 모집에는 총 115가구 모집에 444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입주 대상은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다. 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가구,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가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6800만~1억 840만원에 월세 24만 7000~41만 7000원 수준이다. 입주는 11월 말 예정이다. 다만 에너지 제로 주택은 일반 건물보다 건축 비용이 125% 정도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러나 10~15년이면 비용 회수가 가능하고, 미래 에너지 고갈 문제와 환경오염 문제 등을 생각하면 결코 비용이 비싸다고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노원구에 에너지 제로 주택이 건설된 뒤 다른 건설업자들의 문의 전화도 많아지고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도 맞물려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여수 탱크로리 사고…유해화학물질 500l 유출

    여수 탱크로리 사고…유해화학물질 500l 유출

    16일 오전 4시 28분 전남 여수시 해산동 나들목에서 순천 방향으로 달리던 18t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8)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유해화학물질 500ℓ 가량이 도로에 유출돼 119구조대원들이 흡착포 등으로 방제활동을 펼쳤다.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은 단열재·보온재 재료로 쓰이는 MDI(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로 가열 시 유해 가스가 발생해 기침·호흡곤란·피부 가려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컨 전기요금 겁난다면… 4인 가정, 하루 100분 이내로

    에어컨 전기요금 겁난다면… 4인 가정, 하루 100분 이내로

    장마철 열대야와 폭염이 일찍부터 찾아든 올해에도 가정마다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가 배달될까 벌써부터 전전긍긍이다. 작년 여름 누진제 파동을 겪은 터라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민감도가 한껏 높아져 있는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말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기존 ‘6단계 11.7배’에서 ‘3단계 3배’로 개정했다. 에어컨 전기요금은 어떻게 계산되고 누진되는지, 국내 업체별 주요 에어컨을 비교해 보고 전기료 아끼는 법을 알아본다.●전기요금, 소비전력·사용시간 곱해 계산 에어컨 전기요금은 기본적으로 제품성능, 사용환경에 따라 같은 시간 사용해도 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가정마다 사용하는 전기용품의 종류가 제각각이라 일률적으로 계산하기에는 변수가 많지만, 이런 요인들을 빼고 사용시간만 놓고 계산한다면 전기요금은 전력량(㎾h)에 의해 결정된다. 전력량은 제품 소비전력과 사용시간을 곱해 계산된다. 지난해 개편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따르면 전력구간은 ‘200㎾h 이하’, ‘201~400㎾h’, ‘400㎾h 초과’ 등 3개 구간으로 나뉜다. 한 달 전력량 200㎾h 이하일 경우에는 기본요금 910원이 적용되며 ㎾마다 93.3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201~400㎾h 구간일 때에는 기본요금 1600원에 ㎾당 187.9원이, 400㎾h 초과 구간에서는 기본요금 7300원에 ㎾당 280.6원씩 요금이 올라간다. 일반적인 4인 가구 평균 전기 소비량 350㎾h를 기준으로 할 때 1개월 전기요금은 4만 8445원이다. 하지만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100~160㎾h)을 더하면 대부분 가정에 가장 높은 3단계 누진구간이 적용된다. 소비량 증가에 비해 전기요금 증가폭이 훨씬 가팔라지는 이유다. 한 달 동안 450㎾h를 사용했다면 요금이 7만 7570원이 되고 500㎾h를 썼을 경우에는 9만 1600원이 된다. 평소 월평균 전기 소비량을 체크해 보고 이에 맞춰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게 현명하다. 최근 출시된 에어컨들은 1시간에 평균 1㎾h의 전력을 소비한다. 4인 가족이 월 평균 350㎾h를 사용한다면 한 달에 50시간 이내, 하루 1시간 40분 이내로 에어컨을 틀어야 누진제 폭탄을 피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중요한 고려 요소다. 1등급은 5등급에 비해 통상 30~40% 전력소모가 적다. 59㎡(18평)형 에어컨 기준으로 매일 4시간씩 30일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1등급 11만 2330원, 5등급 13만 5240원으로 2만 3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에어컨은 교체 주기가 10년에 가깝고 성능에 따라 30만~40만원이 차이 나는 만큼 생활특성이나 사용패턴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효율바다’(effic.kemco.or.kr)에서는 에어컨 업체별, 모델별로 냉방능력, 등급을 비교 검색할 수 있다. ●단열 창문 설치·선풍기 같이 틀면 절전 가전업체들의 올해 에어컨 주력 상품들의 전기요금을 하루 4시간 30분씩 한 달 사용 기준으로 비교해 봤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모델명 AF25M9970GFN)은 소비전력이 1.17㎾(정격·중간·최소 중 중간 기준)로 한 달 사용할 경우(주택용 저압) 1만 3240원(158㎾h)이 나온다. 에어컨을 제외한 가정 내 다른 전기제품 사용량을 160㎾h라고 하면 총전기요금은 4만 8230원이 된다.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FQ22P7DPAN)은 소비전력 0.99㎾, 한 달 사용 시 134㎾h로 1만 690원의 요금이 나온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Doz-s06gm)은 0.67㎾의 소비전력으로 90㎾h 사용에 6020원이 나왔다. LG전자 관계자는 “컴프레서(냉매 압축장치)가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에 따라 전기 소모량이 결정적으로 차이 난다”면서 “냉방 능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초절전 인버터는 실내온도, 환경에 따라 사용량을 자동 조절하고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최소한으로만 운전하기 때문에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달 소비 전력량이 300㎾h인 가정의 경우 인버터형 에어컨으로 바꾸면 매월 평균 10만 8163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에어컨 설정에서 희망온도를 섭씨 24도에서 26도로 2도 높이면 월 전기료를 5000원 정도 아낄 수 있다(실내 33도, 실외 35도, 18평 공간, 하루 6시간 가동 기준). 실내온도가 희망 온도에 빨리 이를수록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단열 효과가 좋은 창문,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게 좋다. 선풍기나 공기순환기를 같이 이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LG하우시스, 프리미엄 건축자재·車소재 시장 확대

    [4차 산업혁명] LG하우시스, 프리미엄 건축자재·車소재 시장 확대

    LG하우시스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산 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 프리미엄 건축자재와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계획이다.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확대, 고성능 PF단열재의 성장, 프리미엄 건축자재 매출 확대 등으로 지난해 2조 9283억원, 1570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LG하우시스는 울산·중국·미국에 자동차 원단 생산 기지를 두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북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확보, 미래성장동력인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건축자재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늘려 시장의 우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슈퍼세이브’와 알루미늄PVC 복합창호로 재건축과 리모델링 창호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바닥재 ‘지아소리잠’은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한 PF단열재는 뛰어난 성능과 화재안전성과 함께 단열재 시장의 기준 강화에 힘입어 계속 성장 중이다. 2012년 LG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TV홈쇼핑에서 창호를 판매한 후 지속적인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입지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을 통해 건축자재 분야의 B2C 시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강남 지인스퀘어’를 오픈, 현재 전국에 18개의 직영 전시장을 열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노후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기업 사업자 중 유일하게 ‘그린리모델링 시장활성화 유공자’ 단체 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는 세계 자동차 원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 3위의 자동차원단 기업이다.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북미시장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통해 중국과 미국시장의 점유율을 확대,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경량화부품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가고 있으며 슬로바키아의 자동차부품 기업 c2i(Composite Innovation International)와의 지분인수로 향후 경량화부품 사업에서 유럽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LH,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복지 늘린다

    [4차 산업혁명] LH,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복지 늘린다

    LH가 대전시 임대주택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 확대를 실시 중이다. 올해부터는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달아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7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대전시와 LG전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 관, 공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임대주택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차상위계층 대상 미니태양광발전 지원, 경로당 태양광발전 지원 등의 내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는 가구당 연간 1만 6000원, 미니태양광발전소는 가구당 연간 5만 2000원, 경로당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47만 800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LH가 경기 광주시의 베다니동산에 최초로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하여 노후 건축물로부터 장애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린 1등급 취득으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9개 사업자와 함께 베다니동산에 단열·창호·친환경에너지 등의 시공을 진행,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쿨 루프 공법을 통해 지붕의 열반사율을 높여 건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총 6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LH는 올해부터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LED 조명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LH는 원전 제로 국가, 국민 생활비 절감 등의 신정부 정책에 대한 부응과 LED 조명 시장 확대를 위해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하여 LED 조명의 표준화를 실시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을 계속해 온 LH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LED 조명을 사물인터넷(IoT)과 연동해 모바일기기로 색온도와 밝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정희 인턴기자
  • 창호, 유리, 페인트만 바꿔도 냉방비 줄어든다

    창호, 유리, 페인트만 바꿔도 냉방비 줄어든다

    국가적으로 에너지 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에서 자체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의 절감 방안이 학계와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에너지 소비량 대비 건물 에너지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4%에 이른다. 특히 건물에서 유리, 창호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가 전체의 40%에 달한다. 유리, 창호 등과 같은 실내 건축자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냉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미 시장에서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고기능성 여부 등을 직접 따져보고 고르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 절약의 열쇠는 ‘유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리가 건축물 중 문을 제외하고는 외기와 가장 직접적으로 닿아 있어 유리로부터 손실되는 에너지만 잡는다면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리창호의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는 고효율·고기능의 유리와 창호 제품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리와 창호 모두를 생산하는 KCC의 ‘스마트 유리’와 스마트 창호’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 냉방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외부를 선명히 바라볼 수 있도록 높은 가시광선 투과기능까지 복합기능성 유리 ‘이맥스’ 등이 대표적이다.태양열을 차단하는 복합기능성 유리 ‘이맥스’(e-MAX) 이맥스란 유리 한쪽 표면을 금속으로 여러 층 코팅해 국내 최고의 태양열 차단 성능 및 단열 성능을 내는 고성능 복합기능성 유리이다. 이맥스는 뛰어난 태양광 컨트롤 기능으로 강렬한 태양 복사열을 차단,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반사유리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 주거용 창으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이맥스는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높은 실내 밝기를 유지시켜 준다. 또 이맥스를 적용하면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겨울철 난방 부하 절감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맥스는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30% 정도 높은 단열 성능을 갖기 때문에 결로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태양열 차단 성능 탁월한 고감각 반사유리 ‘썬마일드’(SunMild)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연구센터와 SK HUB,경기 수원 캐슬타워, 경남 창원 센트럴 타워, 강원 춘천 카펠라 스포츠센터의 공통점은 모두 KCC의 고감각 반사유리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다는 것이다. 반사유리를 적용하면 무엇보다도 색채 감각이 뛰어나 건물 외벽을 한층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어 건물 외관이 아름다워진다. 반사유리가 단지 외관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어서 가시광선의 실내 유입을 적절히 조절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건물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여름철 반사 코팅막에 의한 태양열 차단성능으로 태양 복사열과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기에 쾌적한 환경 연출까지 가능하다. 유리뿐 아니라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장점만 모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1등급 실현하게 하는 KCC ‘고단열 슬라이딩창호’도 있다. 단창이면서도 이중창에서 보여지는 중첩 현상에 따른 시야감 부족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0㎜ 3중 유리를 적용하고 창틀과 창짝의 밀착을 극대화 해주는 특수 하드웨어를 통해 기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인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여 열관류율(Uw)을 0.9W/m2K 이하로 낮춰 탁월한 에너지 절약 기능을 자랑한다.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또 ‘다중 격실 구조‘를 적용해 창틀 내부를 8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단열과 방음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배수홈을 별도로 만들어 빗물 등 외부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수밀 성능까지 높였다. 기존보다 큰 보강재로 내구성을 높여 태풍 등 바람에 강하고 창의 안쪽에 라미 필름을 입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KCC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와 ‘그린 리모델링’ 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공식 지정됐다.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및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창호, 유리,보온재 등을 바꿀 경우 교체비를 저리로 선지원하고 공사 후 에너지 절감액과 수익성 개선액에 따라 비용을 연차적으로 회수하는 사업이다. KCC는 자사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오프라인 매장인 전국 전시판매장에서 패키지 창호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의 ‘그린 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옥상 차열 페인트 도색으로 건물 온도까지 잡는다 유리, 창호 뿐 아니라 페인트로 건물의 온도까지 내릴 수 있다. 건물의 지붕에 밝은 색의 차열 페인트를 도색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흰색 페인트를 지붕에 시공해 건물의 온도를 낮춰준다. 실질적인 냉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시공방법은 간단하다. KCC의 옥상용 우레탄 페인트 가운데 백색 제품을 도색하면 되는데, 이를 통해 차열 성능을 보강하고 더불어 노후화된 옥상 표면을 마감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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