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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셔츠 만들고, 콩나물 키우고”…코로나 우울 이렇게 이겨낸다

    “티셔츠 만들고, 콩나물 키우고”…코로나 우울 이렇게 이겨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추석마저 쓸쓸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골 노인들은 추석기간 정부의 이동제한 권고로 자식들의 고향방문이 줄면서 나홀로 추석을 보낼 처지에 놓였다. 자치단체들은 우울감에 빠질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2차 콩나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노인 460명에게 콩나물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옹기 시루와 천, 콩으로 구성된 ‘무럭무럭 키트’를 제공했는데 반응이 좋자 이번 추석에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9일 1인당 콩 500g을 또 제공했다. 노인복지관이 콩나물을 선택한 것은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고, 재배 과정에서 노인들이 무료함을 해소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어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콩 500g이면 3번 정도 키워 콩나물을 먹을 수 있다”며 “하루 동안 시루에 물을 5번 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재배한 콩나물을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잠깐이나마 노인들이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운 옹기로 만든 시루를 제공하니 노인들이 옛날 생각이 난다며 더 좋아한다”며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문해교육반 노인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나눠준 티셔츠와 마스크가 그려진 주머니, 바늘, 실 등을 활용해 노인들이 집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노인들이 익숙한 바느질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센터 관계자는 “마스크가 그려진 주머니를 바느질해 티셔츠에 달면서 나만의 코로나19 극복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가족들도 안 오고 외출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 답답하고 우울하기도 했다”며 “오랜만에 잡아보는 바늘과 실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즐거워했다.충주시는 지난달부터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행복인형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인형은 1시간 정도면 만들 수 있다”며 “인형이 완성되면 노인들이 ‘개똥이’, ‘이쁜이’ 등 이름도 붙여주고 말을 걸면서 추석연휴기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겉은 터프한 상남자… 속은 담백한 ‘맛잉어’

    겉은 터프한 상남자… 속은 담백한 ‘맛잉어’

    ●자다가도 벌떡… 돼지고기처럼 살맛이 좋아 ‘수돈’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민물고기 중에서 가장 터프한 이름이 아닐까. 등지느러미에 있는 날카로운 가시에 쏘이거나 찔리면 몹시 아프다고 해 쏘가리가 됐다. 생김새도 날카롭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어 입은 크고 비스듬히 찢어졌다. 쏘가리는 성격까지 거칠고 포악하다. 새우와 어류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종으로 일단 표적이 된 물고기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최상위 포식자로 다른 물고기들에게 두려운 존재다. 난폭한 사냥꾼이지만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식재료다. 살 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해 수돈(水豚)이라 불린다.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맛잉어’라는 별칭도 있다. 궁중요리에 자주 쓰여 궁궐의 물고기라는 의미인 ‘궐어’(魚)로 불린 적도 있다. 건강에도 좋다. 예로부터 노인이나 어린이의 기력을 돕고 살찌는 음식이라 보약처럼 먹었다고 한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고 함황아미노산도 많아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과 조혈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철과 칼슘도 풍부하다. 심장마비 억제에 도움이 되는 니아신도 많다. 쏘가리 쓸개는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소화제로도 사용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쏘가리에 열광한다. 소설가 성석제씨는 쏘가리를 사랑하는 친구를 산문집에서 이렇게 묘사했다. “이 친구는 자다가도 누가 옆에서 ‘쏘가리’라고 속삭이면 벌떡 일어날 정도로 쏘가리를 좋아한다. 새벽 몇 시건 간에 “쏘가리 먹으러 올래?” 하는 전화가 오면 옷을 걸쳐 입고 대문을 나서고 본다. 쏘가리를 보는 즉시 인사고 뭐고 “아이고, 쏘가리!” 외치는 동시에 번개처럼 숟가락을 뽑아들고 상으로 달려든다.”●남한강 낀 단양 도담삼봉 수변로에 쏘가리 특화거리’ 맛 좋고 몸에 좋은 쏘가리를 즐기려면 남한강을 낀 충북 단양군이 제격이다. 정도전이 어린 시절 자주 찾았던 도담삼봉이 있는 단양에는 쏘가리매운탕과 쏘가리회 전문식당들이 모여 있는 쏘가리특화거리가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다. 군은 2010년 향토음식거리로 지정했다. 단양읍 수변로에 있는 특화거리에서는 현재 전문식당 10곳이 영업 중이다. 28년간 부자가 운영하는 유서 깊은 맛집과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쏘가리회와 쏘가리매운탕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식당 등 하나같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전화로 예약하면 올갱이파전과 더덕구이를 서비스로 주거나 쏘가리껍질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면 더욱 좋다.쏘가리매운탕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쏘가리와 깻잎, 미나리, 쑥갓, 대파, 마늘 등을 넣고 푹 끓여 낸 국물이 만나 칼칼하면서도 시원하다. 끓일수록 맛은 깊어진다. 쫀듯한 식감을 자랑하는 쏘가리살을 빨간 국물과 함께 입에 넣으면 매운탕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다. 잘 익은 쏘가리와 채소를 건져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라면 사리를 넣어 먹거나 밥을 볶아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쏘가리매운탕은 국물 안주를 좋아하는 애주가들에게도 강추다. 진한 국물과 탱탱한 쏘가리살을 안주 삼아 한잔 기울이면 소주 한 병이 금세 두 병이 된다. 매운탕이 술안주와 해장을 동시에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업주들은 전국에서 단양 지역 쏘가리매운탕이 최고라고 말한다. 아버지와 함께 ‘그집쏘가리’ 식당을 운영 중인 김해석(39)씨는 “쏘가리는 거꾸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는데, 우리 고장을 흐르는 남한강은 다른 곳보다 물살이 세다”며 “강한 물살을 이겨 내며 헤엄을 치다 보니 육질에 탄력이 있다”고 자랑했다. 업주들은 단양특산물인 육쪽마늘이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는다고 강조한다. 쏘가리매운탕은 비싼 게 흠이다. 특화거리에선 쏘가리 1㎏이 들어가는 4인 기준 큰냄비가 10만원이다. 잡어매운탕은 4인 기준이 6만원이다.단양에서 먹는 쏘가리회도 일품이다. 바다에서 잡히는 고급어종인 다금바리 회와 비교해도 맛이 전혀 뒤지지 않는다. 쏘가리는 육식성 어종이라 다른 민물고기보다 살에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쫄깃쫄깃하다. 송어회가 부드럽다면 쏘가리회는 단단해 씹는 맛이 좋다. 미식가들은 쏘가리회를 간장에 찍은 뒤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다. 회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상추나 깻잎을 싸 먹지 않는다. 대부분 식당에 가면 쏘가리회는 메뉴판에 ‘시가’라고 쓰여 있다. 3~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대략 15만원 안팎이다. 박용철 단양농업기술센터 팀장은 “매운탕은 작은 쏘가리를 쓰지만 회는 길이가 30㎝ 이상 되는 것을 쓴다”며 “큰놈들은 항상 많이 잡히는 게 아니라 가격이 수시로 변한다”고 말했다. 쏘가리는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손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 주기 때문이다. 박응기(57)씨는 “쏘가리를 잡은 뒤 기포가 나오는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에 오면 신선도가 유지된다”며 “회를 뜬 뒤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 뒀다가 먹으면 숙성회가 돼 맛이 더 좋다”고 했다. 쏘가리는 가을철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 새우와 어류를 많이 잡아먹어 쏘가리 몸이 실해져서다. ●먹고 걷다 보면 길이 6m 대형 황쏘가리가 입을 떡~ 단양에서 쏘가리를 즐기는 방법은 음식만이 아니다. 특화거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단양 다누리센터가 있다. 다누리센터 광장에서는 자동차보다 큰 대형 쏘가리 조형물이 입을 떡 벌린 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길이 6m 80㎝, 높이 2m 80㎝에 달한다. 일반 쏘가리였다가 2015년 보수공사를 하면서 노란색 페인트를 칠해 지금은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모습을 뽐내고 있다. 밤에 쏘가리 조형물을 둘러싸고 조성된 연못에 조명이 비치면 거대한 황쏘가리가 물 위에서 펄떡이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황쏘가리는 다른 동물 개체에서 볼 수 있는 백화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다누리센터 안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아쿠아리움이 있다. 이곳에선 쏘가리, 황쏘가리 등 토속어종과 동남아시아 젖줄인 메콩강과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강 등 전 세계에서 들여온 희귀 어종 등 총 192종 2만 2000여마리를 만날 수 있다. 5월에는 맨손 민물고기잡기 체험, 쏘가리루어낚시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단양 쏘가리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전국에서 3300여명이 다녀갔다. 군은 2012년 쏘가리를 군어로 지정했다. 그해 쏘가리명품화 지원조례도 만들었다. 올해 4월에는 쏘가리를 활용해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소미’를 선보였다. 1998년부터는 해마다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마릿수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4000만원을 투입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文, 광주 등 56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불법엔 엄정 대응”(종합)

    文, 광주 등 56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불법엔 엄정 대응”(종합)

    文 의료계 파업에는 “위법한 실력행사”전광훈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겨냥 “공권력의 엄정함 분명히 세우겠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긴 장마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경기 이천시 등 5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 복구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실제 지원이 이뤄지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과 관련,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반대하는 의료계 총파업과 사랑제일교회 등의 광복절 집회 등에 대해 “공권력의 엄중함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경고했다. 文 “지원시간 최대한 단축”읍면동 단위 재난지역 지정 검토 지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크게 부족하다”면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눠 달라”고 호소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광주 북구·광산구, 경기 이천시, 연천·가평군, 강원 화천·양구·인제군, 충북 영동·단양군, 충남 금산·예산군 등이다. 읍면동 단위로는 광주 남구 효덕·대촌동, 대전 동구 중앙동, 경기 용인시 원삼·백암면 등이 포함됐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시군구 단위 뿐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검토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7일(7개 시군)과 13일(11개 시군)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文, 의료계 총파업에 “휴진·휴업 등 위법한 집단 실력 행사 단호히 대응” 한편 문 대통령은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 파업 움직임에 대해서는 “휴진, 휴업 등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계를 향해 “대화로 해법을 찾자고 내민 정부의 손을 잡아달라”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닥뜨린 가운데 의료 방역 체계에 악영향을 미칠 불법 행동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방역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때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면서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며 “의료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文 “어떤 종교·집회·표현의 자유도 국민 생명·안전 해치면 좌시 안해” 문 대통령은 특히 “어떤 종교의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집회 강행 등 방역 방해 행위를 직격했다. 이는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들과 8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나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광복절 집회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방역에 비협조하거나 무단이탈 등 일탈 행위 또한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文, 21일 “공권력 살아있다는 것 꼭 보여줘라”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에도 방역 방해 행위를 비판하며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회의’에서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아주 조직적으로 일부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시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의 지시대로 공권력을 토대로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방역 방해 행위에 전 경찰력을 동원하겠다”며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하고 배후까지 규명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소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려 확진자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참석자들의 잠복기가 끝나가고 있어 확진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주 내내 2차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사랑제일교회 확진 총 875명 속출하루새 34명 관련자 추가 감염 민주노총,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도 확진광화문 집회 확진 176명… 40명 추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으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1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5명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교회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를 차단하고 추가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총 186곳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속출해 이날까지 40명이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17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총 108명(서울 45명, 경기 57명, 인천 6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경북 16명, 광주 9명, 충북·경남 8명, 대구 7명, 부산·대전 각 5명 등 전국 곳곳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서도 참가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산하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지회 조합원 A씨가 지난 21일 평택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약 그가 당시 집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위험도 평가를 거쳐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단양·영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단양·영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단양군 전체와 진천군 진천읍·백곡면, 괴산군 청천면, 옥천군 군서면·군북면 등이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선포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충주·제천·음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시설복구 예산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예비군훈련 등의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은 지역 재정 상황 등에 따라 다르다. 영동군과 단양군은 60억원, 충주와 제천은 75억원, 음성군은 90억원이 각각 넘어야 한다. 읍·면은 9억 또는 6억이상 피해를 입어야 한다. 단양군의 경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피해액을 396억원으로 확정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길섶에서] 시골 책방/이종락 논설위원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이 넘은 지난 주말 충북 단양을 다녀왔다. 집에 있기엔 몸이 쑤셔 견딜 수 없고, 그렇다고 서울과 경기 일원을 돌아다니기엔 걱정돼 수도권 남부 지방으로 향했다. 책을 좋아하는 아내가 몇 년 전부터 가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꼽았던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 있는 새한서점에 가기로 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우장훈 검사(조승우 분)의 아버지 집으로 나온 책방이다. 집에서 두 시간 정도 달려가 만난 새한서점은 단양 오지에 있다. 현곡리 마을에서 각골재 방면으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1㎞ 남짓 고갯길을 올라야 한다. 산 비탈길에 차를 어렵게 세운 뒤 200m를 더 걸어야 산장 같은 서점을 만날 수 있다. 알라딘, 예스24 등 온라인 중고매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새한서점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와 같은 존재다. 12만여권이 빽빽이 비치돼 있는 책방 안으로 걸음을 옮기면 애니메이션 영화에 곧잘 나오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탑승한 기분이다. 바닥은 그대로 흙이고, 책장이 기둥을 대신하고 천장은 지붕을 겸한다. 곰팡이 냄새 같은 눅눅함이 코끝을 자극한다. 헌책을 뒤지며 한참을 망설인 끝에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과거로의 여행 추억을 오롯이 담고 집으로 왔다. jrlee@seoul.co.kr
  • 짚와이어 멈춰 여중생 40분간 공중에서 벌벌

    짚와이어 멈춰 여중생 40분간 공중에서 벌벌

    충북 단양군의 대표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가 관광객 이용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가 멈추면서 이를 타고 내려오던 A(15)양이 10여m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위치는 환승지를 200여m 남겨둔 지점이었다. 사고가 나자 만천하스카이워크 자체 구조팀은 로프 등을 이용해 A양에게 접근, 오후 2시20분쯤 구조에 성공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계자는 “매일 아침 시설 점검을 하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며 “관련 부품을 업체에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 내려오는 시설이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폭우에 단양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시신 발견…충북 3명 여전히 실종

    폭우에 단양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시신 발견…충북 3명 여전히 실종

    폭우에 지난 2일 실종된 충북 4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로써 이달 초 집중호우로 충북에서 실종된 9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교 인근에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띄운 드론에 의해서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56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발견 지점과 약 3.7㎞ 떨어진 곳이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남원·구례 등 지자체 11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남원·구례 등 지자체 11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정부가 13일 전북 남원·나주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 경남 하동·합천군 등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1차 7곳에 이어 모두 18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다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 전국 지자체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 행정안전부가 긴급사전 피해조사를 해 선포기준의 초과 여부를 먼저 판단해 이뤄졌다”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은 읍면동 지역을 포함한 피해 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에서 빠진 부산시와 충남북 등 일부 자치단체가 반발했다.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옥천군, 전북 무주군도 용담댐 방류로 수해가 발생했다며 지난 12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를 찾아 배상을 촉구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 충북 단양군과 진천군도 “도로가 유실되는 등 현장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다 보니 초기 피해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빠졌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에게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당시 잠정 집계한 폭우 피해액 420여억원을 근거로 제시했다. 부산시도 “이번 집중폭우로 부산시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심각한 재산상 피해를 보고도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소외된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수마가 할퀴고 간 문화재들…충북 온달산성· 농다리 등 10곳 피해

    수마가 할퀴고 간 문화재들…충북 온달산성· 농다리 등 10곳 피해

    이번 집중호우가 충북지역 문화재와 전통사찰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계속된 물폭탄으로 도내 문화재 10곳이 수해를 입었다. 피해액이 26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전설이 전해지는 충북 단양 온달산성이다. 사적 264호인 온달산성은 폭우를 이겨내는 듯 했으나 지난 10일 정상부 성벽 25m 가량이 붕괴됐다. 단양군은 문화재청에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도 일부가 훼손됐다. 불어난 물로 아직 돌다리가 물속에 잠겨있어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은 어려운 상태다. 군은 물이 빠지면 보수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려시대 초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농다리는 길이 93.6m, 폭 3.6m, 높이 1.2m의 돌다리로 충북 유형문화재 28호다.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백운암과 돌탑인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등은 석축이 유실됐고, 진천의 길상사 등은 법면이 붕괴됐다. 음성에서도 문화재 피해가 속출했다. 조선시대 사당인 태교사는 담장 일부가 무너졌고, 고려 말∼조선 초 문신인 권근과 아들 권제, 손자 권람의 묘소인 ‘권근 삼대 묘소’는 집중호우로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단양 온달동굴은 입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도 관계자는 “온달산성 복구에만 18억원이 들어갈 것 같다”며 “정확한 피해조사가 끝나면 문화재청과 함께 조속히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속보] 청풍호서 여성 시신발견…2일 폭우 실종자 추정

    [속보] 청풍호서 여성 시신발견…2일 폭우 실종자 추정

    9일 오후 5시 48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호 인근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수난구조대원이 청풍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6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가족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된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충북도 “단양, 진천도 재난지역 선포해달라“

    충북도 “단양, 진천도 재난지역 선포해달라“

    충북도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 제외된 단양군과 진천군의 추가 지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남 천안·아산, 충북 충주·제천·음성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도는 앞서 충주·제천·음성·단양·진천 등 5개 시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단양과 진천군이 선포에서 빠진 것은 정부가 이들 지역 피해액이 선포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피해액이 일정규모를 초과해야 한다. 선포 기준 피해액은 지자체 재정수준 등에 따라 다르다. 충주와 제천은 75억원, 음성군과 진천군은 90억원, 단양군은 60억원이다. 도는 정확한 피해조사를 통해 선포에서 빠진 진천·단양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신청하기로 했다. 도는 정부실사가 나오면 이 지역 피해규모가 선포 기준을 초과한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해준다. 또 주택 파손, 농·어업시설 파손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전기요금·건강보험료 등 공공요금 감면, 병력 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혜택을 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삼곡1리 수해 복구 돕는 주호영

    [포토] 삼곡1리 수해 복구 돕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 마을에서 수해 현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수마가 휩쓴 수박밭

    [포토] 수마가 휩쓴 수박밭

    4일 오후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수박밭에 폭우 피해를 당한 수박이 널려있다. 연합뉴스
  •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2일 새벽부터 시간당 30~70㎜의 폭우가 중부 지역에 쏟아지면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새 사망 6명, 실종 8명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 안성 286.5㎜, 충북 단양(영천) 283.5㎜·제천 264.1㎜, 강원 영월 212.2㎜ 등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50대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에서도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을 덮쳐 70대 여성이 실종됐다.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데 이어 저수지와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는 이날 오전 5~6시쯤 산사태로 발생한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의 낚시 좌대를 덮치면서 남편이 실종됐다.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야산에서 난 산사태가 축사를 덮치면서 가스가 폭발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오전 11시쯤 음성군 감곡면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는 남성(59)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6시 18분쯤 제천시 금성면 한 캠핑장에서 42세 남성이 유출된 토사에 깔려 목숨을 잃었고,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7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다. 오전 11시 55분쯤 단양군에서는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밭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여)씨가 떠내려가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오전 5시 20분쯤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이 침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350여 가구·700여명, 삼성면에선 301가구·53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시 엄정면 직동마을의 소류지(저수지) 둑이 힘없이 무너져 내린 일도 있었다. 7000㎥(t)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져 내려 농경지 등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불과 몇 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저수지 바로 아래에서 3000여평의 논농사를 짓는 심재하(75)씨는 이날 누런 황토물이 논을 덮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파릇하게 자란 벼는 힘없이 쓰러졌고 그 위로 급류에 떠내려온 모래와 자갈 등이 수북이 쌓였다. 심씨는 “저수지 바로 아래 농경지는 물론이고 제법 멀리 떨어진 곳까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저수지 둑이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어디부터 손을 댈지 엄두도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집중호우로 시가지가 물에 잠긴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은 하천 정비를 제때 하지 않아 3년 만에 또 물난리를 겪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이날 오전 6시 30분 삼성면 복판의 시내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 40여곳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수가 역류한 탓이다.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쯤 지대가 낮은 상가 안은 어른 무릎이 잠길 정도로 물이 급속히 불어났다. 실내에 있던 가구와 TV가 흙탕물 위에 둥둥 뜨고, 냉장고가 넘어질 정도로 침수 상황은 긴박했다. 오전 9시 30분쯤 빗줄기가 잦아들고 출동한 소방대가 양수기로 물을 빼내면서 더 큰 피해는 막았지만 이미 흙탕물을 뒤집어쓴 상가들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민들은 이곳이 상습침수지역인데도 당국이 제때 하천 정비를 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고 주장한다. 정모(60)씨는 “2009년과 2017년에도 장마철에 비 피해가 났다”며 “지대가 낮아 적은 비에도 크고 작은 침수가 반복되는데, 하천 정비가 안 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됐지만 사망했고, 경북에서는 오전 10시 56분쯤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잠수교를 건너던 피서객 A(13)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상습침수지역인 강남역 일부가 또 물에 잠기기도 했다. 강남역 일대는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 때도 물바다로 변한 적이 있다. 긴급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희생되기도 했다. 오전 7시 41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천에서 사고 현장으로 가던 충주소방서 송모(29) 소방사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송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명서리 가스폭발 사람 깔림’이란 통보를 받고 동료들과 소방차를 타고 앞서 달리던 중 영덕리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자 차에서 내린 뒤 도로 상황을 살피다가 하천 옆길이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7분에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순천소방서 김국환(28) 소방장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토사가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철길도 곳곳에서 끊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과 태백선은 일부 구간의 선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오전 6시 첫차부터 전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멈췄다. 영동선과 중앙선에서는 동해~영주, 원주~영주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중단됐다.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도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제천~평택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침수 피해를 당한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정 총리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며 “재난을 당했더라도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 게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을 아끼는 길”이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2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경기 안성 286.5㎜·여주(대신) 264㎜, 충북 단양(영춘) 284.5㎜, 제천 272.7㎜, 강원 영월 235.4㎜ 등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경기 안성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200㎜, 곳에 따라 30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관측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올렸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발생...5명 사망·8명 실종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A(58)씨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매몰 장소를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쯤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유출된 토사에 깔린 B(4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전 8시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C(76)씨가 숨졌으며,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도 D(56·여)씨가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오전 11시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E(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충북에서는 실종자도 8명 발생했다. 오전 6시 48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하류 쪽으로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7시 30분에는 산척면 영덕천 부근에서는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F(29)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8시 30분에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마을 안 하천에서 G(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오전 11시 10분께 충주 노은면 수룡리에서는 H(75·여)씨가 오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55분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3시에는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58)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저수지 범람으로 고립 마을 속출경기 이천에서는 이날 전체 길이 126m의 산양저수지 둑 일부인 방수로 옆 60m 구간이 붕괴되면서 광주와 수원의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이천시는 오전 7시 30분쯤 둑 붕괴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경기 여주와 용인의 청미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여주시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점동면 원부리 마을주민 200여명을 인근 초·중학교로 대피시켰다. 용인시도 주민들에게 백암면사무소와 다목적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폭우로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오전 5시 20분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청미천이 만수위에 육박하면서 오양·왕장·단평리 1800여 가구, 37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인근 도로가 유실되면서 이곳 주민과 일부 야영객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토사 유입에 도로·철길도 끊겨...열차 운행 중단이날 새벽 강원·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오전 6시부터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영동선 또한 현동∼분천역 간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오전 8시쯤부터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중앙선 원주∼영주역 열차도 오전 9시 30분쯤부터 다니지 못하고 있다. 오전 3시 10분쯤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됐고,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제천∼평택 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비슷한 시간 중부고속도로 경기 안성 일죽IC 부근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어 나무가 쓰면서 도로가 막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모 구하려다”...충북 단양서 급류 휩쓸려 3명 실종 (종합)

    “노모 구하려다”...충북 단양서 급류 휩쓸려 3명 실종 (종합)

    충북 단양군의 한 하천에서 주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 중이다. 수색작업에는 소방관 41명과 경찰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드론 2대도 실종지점을 중심으로 비행하고 있다. 실종자는 이 마을 A(72·여)씨와 딸(49세), 사위(54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드론 등으로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주시, 영동군 오는 3일 경로당 운영 재개

    청주시, 영동군 오는 3일 경로당 운영 재개

    충북 청주시와 영동군이 오는 3일 경로당 문을 연다. 이들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경로당을 폐쇄한 지자체는 없게된다. 청주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폐쇄 중인 1054개 경로당 운영을 3일부터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경로당별 발열체크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하고 일제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노인들로 경로당별 책임자 1054명을 지정해 출입자 통제, 발열검사, 1m 이상 거리두기, 취사·식사행위 금지 등을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일일점검에서 위반사항 발견 시 해당 경로당은 운영이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자 안전수칙과 출입자 명부 기록,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등을 경로당에 게시했다”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에어컨 필터청소 등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경로당이 가장 많다보니 운영준비 시간이 많이 걸려 도내에서 가장 늦게 문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동군도 3일 비슷한 방식으로 관내 경로당 346곳의 문을 연다. 도내에선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5곳이 가장 빠르게 지난달 20일 경로당 운영 재개를 시작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충주, 보은, 옥천 등 3곳이 문을 열었다. 단양군은 1일 재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상황에 맞게 경로당 재개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청권 최고 인기 관광지는 단양 도담삼봉

    충청권 최고 인기 관광지는 단양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의 도담삼봉이 충청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9일 단양군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에 따르면 지난해 도담삼봉 방문객은 465만9543명으로 충청권 관광지 가운데 가장 많다. 1위는 용인 에버랜드(660만5814명), 2위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7만9697명), 3위는 잠실 롯데월드(578만6118명)로 나타났다.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 간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한 가운데 우뚝 솟은 3개의 기암으로 구성됐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은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으로 불린다. 조선시대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과 기암의 아름다운 조화에 매료돼 방문객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모터보트와 황포돛배를 타고 보다 가까이 삼봉을 관람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단양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고장이다. 단양8경, 고수동굴을 비롯해 군이 최근에 조성한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 등 관광지마다 인기가 높다. 지난 10일에는 관내 12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단양군 전 지역이 충청권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단양군 충청권 첫 국가지질공원 인증

    단양군 충청권 첫 국가지질공원 인증

    충북도는 단양군 전 지역(면적 781.06㎢)이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 울릉도 등에 이어 국내 13번째 지질공원 인증이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선암계곡, 사인암, 고수·온달·노동동굴 등 지질명소 12곳을 보유하고 있다. 단양 동쪽과 남쪽은 백두대간이 분포하고 중심에는 한강이 흐른다. 또한 3대 암석인 화강암, 변성암, 퇴적암이 골고루 분포한다. 석회암지대에서 발달하는 카르스트 지형인 카렌, 돌리네, 석회동굴도 나타나며, 다양한 지질구조가 발달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환경부는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지난 10일 ‘제24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단양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인증했다. 단양 지질공원은 2018년 11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이후 탐방객 센터 등 기반시설 조성, 주민 협력체계 구축, 지질교육·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서면평가 과정에서 지적된 평가항목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년 7개월간 행정력을 집중했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올 하반기부터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많은 탐방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4년 동안 해마다 1억원씩 지원되는 국비 등을 투입해 지질해설사 양성과 안내판 설치 등 관광 기반 마련과 함께 생태관광지 조성, 지질명소 주변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탐방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대순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질 보물창고라는 새로운 지질학적 브랜드가 단양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단양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인증 받는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CNB뉴스, 디지털타임스, 충북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CNB뉴스 △ 마케팅/부국장 문성태 ■ 디지털타임스 △전략기획국장(승진) 겸 디지털뉴스부장 우인호 ■ 충북도 ◇ 3급 전보 △ 보건환경연구원장 임종헌 ◇ 5급 승진 △ 사회재난과 조수래·이승표 △ 관광항공과 하선미 △ 의회사무처 이혜림·노형우 △ 자치연수원 김서준·윤정한 △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과장 김낙영 △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이영주 △ 〃 건설관리과장 오철영 △ 세정담당관실 이영태 △ 노인장애인과 조광희 △ 기후대기과 안중하 △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이은정 △ 〃 중부지소장 이종진 △ 보건정책과 어경숙·유진희 △ 바이오산단지원과 양강석 △ 북부출장소 환경건설과장 이성제 △ 경제자유구역청 이재혁 △ 농업기술원 박재호·류지홍 △ 보건환경연구원 청주농산물검사소장 김용성 △ 충북학사 송광복(파견) △ 청주상공회의소 김윤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지선(〃) △ 국제무예센터 류석열(〃)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윤연숙(〃) △ 국토교통부 김태수(〃) ◇ 5급 전보 △ 감사관실 오유길·장현호·이병진 △ 여성가족정책관실 우영미·김명희 △ 정책기획관실 이종민·전영미 △ 예산담당관실 김민회 △ 청년정책담당관실 백준화 △ 법무혁신담당관실 박경애 △ 안전정책과 곽홍근·최원 △ 사회재난과 김기완 △ 총무과 김주호·김원묵 △ 자치행정과 박준서 △ 민간협력공동체과 이강운 △ 회계과 이병조 △ 복지정책과 홍지연·송인경·최영찬 △ 경제기업과 음창규 △ 일자리정책과 최병희 △ 국제통상과 민복기 △ 신성장동력과 김왕일 △ 바이오산업과 정완수 △ 농업정책과 장기봉 △ 문화예술산업과 이종섭 △ 관광항공과 이순회 △ 건축문화과 강충모·이범찬 △ 균형발전과 임영택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최필규·최용해 △ 환경정책과 장우성 △ 산림녹지과 박노석 △ 의회사무처 김기원·김대진 △ 서울세종본부 서울사무소장 채수곤(신규)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과장 변정운 △ 보건정책과 나기효 △ 식의약안전과 오성록 △ 자연재난과 정진훈 △ 바이오산업과 김홍식 △ 바이오산단지원과 김현정 △ 유기농산과 이종식 △ 관광항공과 조중현 △ 교통정책과 지영훈 △ 수자원관리과 구선모 △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김범식 △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 김민자 △ 〃 포도연구소장 이경자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신기호 △ 산업통상자원부 구논서(파견) △ 옥천군 서상기(전출) △ 영동군 민경식(〃) △ 단양군 손문영(〃)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원자력안전본부장 하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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