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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하와이 vs 기타맨 대결…해바라기 ‘마마무 솔라’ 장미 ‘신효범’

    복면가왕 하와이 vs 기타맨 대결…해바라기 ‘마마무 솔라’ 장미 ‘신효범’

    복면가왕 하와이, 복면가왕 기타맨, 복면가왕 해바라기,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복면가왕 하와이 vs 기타맨 대결…해바라기 ‘마마무 솔라’ MBC ‘복면가왕’의 ’전설의 기타맨’이 ‘일편단심 해바라기’를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11대 가왕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30일 ‘복면가왕’에서는 새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의 기타맨은 BMK의 ‘물들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구라와 김형석은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며 추측했다. 가왕 역시 “팬 됐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일편단심 해바라기는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부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쉽게 기타맨에 패하고 말았다. 해바라기의 정체는 마마무 멤버 솔라로 밝혀졌다. 앞서 비스트 손동운이 “스피카 아니면 마마무다”라고 추측한 것이 들어맞아 판정단들을 놀라게했다. 솔라는 “‘복면가왕’에서 저희가 굉장히 많이 거론됐다”며 “산들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마무가 나이가 많고 와일드한 그룹으로 알고 계신데 나름 귀엽고 사랑스러운 팀이다”라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얻어가는 게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설의 기타맨은 앞서 ‘밤에 피는 장미’와 대결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그룹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다. 기타맨은 고음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저음을 비롯해 다양한 음역대를 두루 표현해 내 찬사를 이끌어냈다. 장미는 그룹 바이브의 ‘술이야’를 불렀는데, 초반부 박자를 놓쳤음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읊조리듯 무대를 이어갔다. 결국 장미의 정체는 신효범으로 밝혀졌다. 이날 심봉선은 기타맨의 노래를 듣고 “ 결혼하고 싶어지는 것은 처음이다”며 “내가 물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하와이, 11대 가왕 홍지민?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장미 신효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복면가왕 하와이, 11대 가왕 홍지민?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장미 신효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복면가왕 하와이, 11대 가왕 홍지민?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장미 신효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MBC ‘복면가왕’의 ‘네가 가라 하와이’가 ‘전설의 기타맨’을 제치고 11대 가왕에 올랐다. 2회 연속 가왕에 등극한 것이다. 하와이는 ‘홍지민’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결국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엑소 첸이었다. 네가 가라 하와이는 “감사하다. 다음 무대에서는 경망스럽지 않고, 좀 더 격있는 가왕으로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라는 사람으로서 목소리가 어떻게 다가가고 받아들여 주실지가 궁금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탈락에 대해서는 “안 아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자리가 더 의미가 컸던 것 같다. 한 사람으로의 목소리를 들어준 관중분들과 평가단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복면가왕’에서는 새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전설의 기타맨은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밤에 피는 장미’와 대결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그룹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다. 기타맨은 고음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저음을 비롯해 다양한 음역대를 두루 표현해 내 찬사를 이끌어냈다. 장미는 그룹 바이브의 ‘술이야’를 불렀는데, 초반부 박자를 놓쳤음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읊조리듯 무대를 이어갔다. 결국 장미의 정체는 신효범으로 밝혀졌다. 신효범은 “너무나 재미나고 즐거웠다”면서 “극찬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출연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후배가 제 노래를 해주셨고, 제 이름을 거론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설의 기타맨은 ‘일편단심 해바라기’와 격돌한 가운데 BMK의 ‘물들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구라와 김형석은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며 추측했다. 가왕 하와이 역시 “팬이 됐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신봉선은 기타맨의 노래를 듣고 “ 결혼하고 싶어지는 것은 처음이다”며 “내가 물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일편단심 해바라기는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부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쉽게 기타맨에 패하고 말았다. 해바라기의 정체는 마마무 멤버 솔라로 밝혀졌다. 앞서 비스트 손동운이 “스피카 아니면 마마무다”라고 추측한 것이 들어맞아 판정단들을 놀라게했다. 솔라는 “‘복면가왕’에서 저희가 굉장히 많이 거론됐다”며 “산들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마무가 나이가 많고 와일드한 그룹으로 알고 계신데 나름 귀엽고 사랑스러운 팀이다”라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얻어가는 게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광복 70주년, 무궁화/윤영균 국민대 특임교수·전 국립산림과학원장

    [열린세상] 광복 70주년, 무궁화/윤영균 국민대 특임교수·전 국립산림과학원장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연초부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금년에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의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김정은 또한 “올해 한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 가자”고 했다. 전 국민이 광복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한 해의 시작과 더불어 통일의 기운이 다시 싹트길 소망했다. 그러나 북한이 보여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통일을 위한 진정 어린 대화 의지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최근 발표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민족의 동질성은 정치·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유사성이 높을 때 유지되는데, 남북한 주민 간 이질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70년간 단절돼 왔기 때문이다. 해마다 광복절이 다가오면 우리가 ‘한민족’임을 깨닫고 통일 의지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그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나라꽃 무궁화’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무궁화라는 꽃 자체도 잘 모른다고 한다. 무궁화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있었을까. 중국 춘추전국시대 지리서인 산해경(山海經)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반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君子之國 有薰花草 朝生暮死)라는 부분이 있다. 군자국은 우리나라를 가리키며, 훈화초는 무궁화의 옛 이름이다. 또한 신라 효공왕 때 당나라에 보낸 국서(國書)에도 우리나라를 근화향(槿花鄕) 곧 무궁화의 나라라고 했다. 고려시대에도 무궁화는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조선 세종 때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養花小錄)에서도 “우리나라에는 단군이 개국할 때 무궁화(木槿花)가 비로소 나왔기 때문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컬어 ‘무궁화의 나라’(槿域)라 말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무궁화는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의 삶에 뿌리를 내렸던 것이다. 물론 무궁화가 늘 사랑 속에 자란 것은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에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는 꽃이라는 이유만으로 심한 배척을 당했다. 일제는 보기만 해도 눈에 핏발이 선다고 해서 ‘눈의 피 꽃’이라고 하거나 손에 닿기만 해도 부스럼이 생긴다 해서 ‘부스럼 꽃’이라고 했다. 심지어 보이는 대로 뽑아 없애 버리기까지 했다. 이런 고난에 맞서 애국지사들은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키워 국민들에게 광복의 희망을 주었고 민족정신을 일깨웠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연설 때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외쳤다. 애국가의 후렴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며 나라꽃으로 인식됐다. 민족 교육자인 남궁억 선생은 강원도 홍천에 보리울 학교를 세워 민족 역사 교육에 집중하면서 직접 무궁화 묘포장(苗圃場)을 만들어 해마다 수만 그루의 묘목을 전국에 보급했다.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런 무궁화를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절 애국지사들이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삼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 정부를 대표하는 각종 문서의 문양, 대통령 휘장, 국회의원 배지 등이 모두 무궁화 모양인 것만 봐도 ‘무궁화’는 곧 ‘대한민국’ 그 자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다양한 무궁화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산림청과 각 지자체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홍천, 수원, 완주, 무안 등에서 ‘광복 70주년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외 100여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분화(盆花) 수백 점을 독립기념관 내 광복의 큰 다리 주변에 전시한다.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많은 시련을 겪어 오면서도 끝내 은근과 끈기로 극복해 온 우리 민족처럼 무궁화는 새벽 누구보다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고, 여름의 타는 듯한 더위를 이겨 내며 무궁(無窮)한 수천 송이의 꽃을 피워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보탰다. 광복과 분단이라는, 그 영광과 슬픔의 70년 시간 속에서 민족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해 온 무궁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백두에서 한라까지 무궁화 꽃이 만발한 한반도 통일의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 ‘집단 심리’의 역사, 기적의 발자취 되다

    ‘집단 심리’의 역사, 기적의 발자취 되다

    기적을 행하는 왕/마르크 블로크 지음/박용진 옮김/한길사/600쪽/2만 8000원 “왕이 너를 만지고, 신이 너를 치료하노라.” 중세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왕이 손을 대서 연주창(결핵성 임파선염)을 고치는 기적을 행한다고 믿었다. 왜 하필 연주창이었을까. 그리고 이런 기적을 왕이 일으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기적을 행하는 왕’은 민간요법서나 기담집에나 있을 법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는 사회경제사가로서 독보적 지위를 점하고 있는 프랑스의 역사학자 마르크 블로크(1886∼1944)다. 블로크는 자신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에서 왕이 연주창을 치료하는 기적의 기원, 발전과 확산, 쇠퇴와 소멸을 차례로 설명한다. 왕이 손을 대서 치료하는 기적은 프랑스에서는 1000년, 영국에서는 1100년쯤 시작됐으며 간헐적으로 이뤄지다가 13세기 중반 이후 관습으로 정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치료방식은 1500년 들어서 가장 성행했고,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는 1528년 최소 1326명, 1630년 최소 1731명을 치료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다 영국은 1714년 하노버 왕조가 시작되면서, 프랑스는 이보다 100년가량 늦은 1824년 샤를 10세를 마지막으로 손대기 치료가 사라진다. 종교개혁과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가톨릭에서 인정하는 기적이 배척받으면서다. 저자는 왕의 손대기 치료를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한다. 하나는 치료 그 자체이고, 또 하나는 이 치료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가이다. 저자는 이를 기적의 역사, 그리고 기적을 믿는 역사로 표현한다. 블로크는 “기적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낸 것은 기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집단심성’에 왕에게 신성성을 부여하려는 당시 권력층의 의도가 합쳐져 손대기 치료라는 기적으로 미화됐다. 책은 손대기 치료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분석한 것을 넘어서 당시 역사학계에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심리학적 역사학, 즉 심성사의 첫걸음을 내딛은 역사서로 평가받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복장 자유·체벌 금지 학생인권조례 적법” 첫 대법 판결 나왔다

    두발과 복장의 자유, 체벌 금지 등을 규정한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는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학생인권조례의 내용과 효력에 대해 실체적 판단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광주, 전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가 이번 판결로 더욱 확산될지 주목된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교육부 장관이 전북도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 무효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인권조례는 헌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인정되는 학생 권리를 확인하거나 구체화하고 그에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교사나 학생의 권리를 새롭게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구체적인 내용도 법령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북학생인권조례는 ▲교육과정에서 체벌 금지 ▲복장·두발의 개성 존중 ▲소지품 검사 최소화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강제 금지 등 내용으로 2013년 7월 전북도의회에서 의결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조례는 초·중등교육법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전북도교육청에 의회 쪽에 재의를 요구하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그대로 공포되자 소송을 냈다. 행정력을 갖춘 기관끼리의 법적 다툼은 대법원의 단심 재판으로 끝난다. 한편 2012년 교육부 장관은 서울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절차적 문제를 이유로 각하된 바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朴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아름답고 좋은 일은 시간 많이 걸려”

    朴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아름답고 좋은 일은 시간 많이 걸려”

    朴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아름답고 좋은 일은 시간 많이 걸려” 식목일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 무궁화를 심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높이 2미터의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와 ‘백단심계(붉은 중심부에 흰색 꽃잎)’ 무궁화 세 그루를 심고 기념 표석을 제막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꽃을 광복 70주년에 이렇게 집단으로 심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이 심어야겠죠. 무궁화는 집단으로 커야 아름답잖아요. 하나만 딱 있으면 외롭잖아요”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전쟁도 치르면서 벌거숭이 산으로 유명했는데 모든 국민이 정성으로 가꾸어서 지금은 이제 벌거숭이 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아름답고 좋은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데 ‘(입산) 절대금지’를 써 붙이고 하면서 식목일은 지금보다 더 많이 나와서 심고 또 그것도 부족하다 해서 10월에는 육림의 날이라 해서 잘 자랐는지 또 보고 했다”고 회상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 것도 하루 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발전을 이루고, 산림녹화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것도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력하니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좋은 일에 모두가 이렇게 마음을 합쳐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벌거숭이산 우리나라가 이렇게 푸르게 덮히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일을 다 그렇게 마음을 합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기념식수 행사에 동참한 조윤선 정무수석이 “비가 오다가 딱 그쳤다”고 말하자 “우리가 식목하니까, 좋은 일을 할 때는 이렇게…”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무궁화 식수의 의미와 관련, “올해 식수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식재했다”며 “이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식수행사로 총 15주의 무궁화가 녹지원에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근역(槿域) 또는 근화향(槿花鄕)이라 했고, 이는 애국·애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를 준비한 청와대 온실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잘 못보던 예쁜 꽃을 보내주시고 분위기도 화사해져서 (청와대 방문) 손님들 마음도 기쁘고, 볼 때마다 기쁘다”며 “기쁨을 많이 선사해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부 이렇게 키우려면 쉽지가 않을텐데 보기에는 간단하고 가져다 심으면 될 것 같아도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며 “일이 취미가 되면 일이 아니라고 하던데 항상 애쓰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들이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좋은 일 모두가 힘 합쳐야”

    박근혜 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좋은 일 모두가 힘 합쳐야”

    박근혜 대통령, 식목일 기념 무궁화 심어… “좋은 일 모두가 힘 합쳐야” 박근혜 대통령, 식목일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 무궁화를 심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높이 2미터의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와 ‘백단심계(붉은 중심부에 흰색 꽃잎)’ 무궁화 세 그루를 심고 기념 표석을 제막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꽃을 광복 70주년에 이렇게 집단으로 심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이 심어야겠죠. 무궁화는 집단으로 커야 아름답잖아요. 하나만 딱 있으면 외롭잖아요”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전쟁도 치르면서 벌거숭이 산으로 유명했는데 모든 국민이 정성으로 가꾸어서 지금은 이제 벌거숭이 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아름답고 좋은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데 ‘(입산) 절대금지’를 써 붙이고 하면서 식목일은 지금보다 더 많이 나와서 심고 또 그것도 부족하다 해서 10월에는 육림의 날이라 해서 잘 자랐는지 또 보고 했다”고 회상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 것도 하루 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발전을 이루고, 산림녹화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것도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력하니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좋은 일에 모두가 이렇게 마음을 합쳐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벌거숭이산 우리나라가 이렇게 푸르게 덮히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일을 다 그렇게 마음을 합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기념식수 행사에 동참한 조윤선 정무수석이 “비가 오다가 딱 그쳤다”고 말하자 “우리가 식목하니까, 좋은 일을 할 때는 이렇게…”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무궁화 식수의 의미와 관련, “올해 식수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식재했다”며 “이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식수행사로 총 15주의 무궁화가 녹지원에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근역(槿域) 또는 근화향(槿花鄕)이라 했고, 이는 애국·애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를 준비한 청와대 온실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잘 못보던 예쁜 꽃을 보내주시고 분위기도 화사해져서 (청와대 방문) 손님들 마음도 기쁘고, 볼 때마다 기쁘다”며 “기쁨을 많이 선사해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부 이렇게 키우려면 쉽지가 않을텐데 보기에는 간단하고 가져다 심으면 될 것 같아도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며 “일이 취미가 되면 일이 아니라고 하던데 항상 애쓰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들이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여성사전시관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

    국립여성사전시관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광복 70주년, 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3·1 독립선언서 반포 이전인 1919년 2월 광복의지를 선언한 ‘대한독립여자선언서’의 내용과, 보훈처가 유공자로 지정한 248명을 비롯해 광복에 기여한 여성인물, 업적 등 여성의 역사를 UCC를 활용해 아름답게 표현하면 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잊혀진 ‘대한독립여자선언서’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며 그 의미와 내용을 널리 알려 양성평등 역사의식을 확산하고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달부터 6월 8일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http://eherstory.mogef.go.kr)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 5팀을 선정, 7월초 양성평등 주간에 시상한다. 이와 함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독립을 위한 여성영웅들의 행진, 임 향한 일편단심’을 주제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7월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서울대병원 “소아 심장기형 수술 생존율 외국 앞서”

    서울대병원 “소아 심장기형 수술 생존율 외국 앞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팀(조성규·나권중)은 가장 심각한 선천성 소아 심장기형으로 꼽히는 ‘이소성 증후군 동반 단심실’ 수술의 장기 생존율이 외국의 유명 병원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정상 심장은 심방과 심실이 각각 2개로 구성되고, 심실은 우심실과 좌심실로 나뉜다. 심실은 펌프작용을 통해 혈액을 폐(우심실)나 전신(좌심실)으로 뿜어낸다. 하지만 단심실의 경우 우심실과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거나, 심실의 일부가 아예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경우 청색증이나 심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가슴 아래 부위의 동맥과 정맥의 피를 분리시키는 ‘폰탄 수술’이 주로 사용돼 왔지만, 동반된 여러 선천성 기형들 때문에 치료가 어려웠다. 특히, 제 위치에 있어야 할 흉복부의 장기들이 비정상으로 배열되는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되면 수술이 매우 위험하고 예후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받은 환자 110명을 장기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수술법으로는 판막의 이상 부위를 고쳐 판막이 잘 닫히게 하는 판막성형술과 고장난 판막을 떼어내고 조직판막이나 금속판막을 이식하는 판막치환술이 주로 적용됐다.  관찰 결과, 환자들의 15년 생존율이 73%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53%)과 일본(68%), 프랑스(69%) 등지의 유명 병원보다 뛰어난 치료 성과라는 게 의료진의 분석이다.  김웅한 교수는 “장기 생존율 증가는 다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소아청소년과, 소아흉부외과 간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이 작동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고위험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료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서 열린 제51회 미국흉부심장혈관학회에서 발표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힐링캠프 김종국, 여전히 윤은혜가 이상형 ‘일편단심 한남자’

    힐링캠프 김종국, 여전히 윤은혜가 이상형 ‘일편단심 한남자’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다. 이어 뽀뽀를 받는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선택했다.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은혜 씨다”라며 수줍어했다. 이후 결승전 후보로 윤은혜와 성유리가 올랐고 김종국은 최종적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결혼 한다면 윤은혜” 생각만해도 표정이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결혼 한다면 윤은혜” 생각만해도 표정이

    힐링캠프 김종국 이상형 “결혼 한다면 윤은혜” 생각만해도 표정이..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가수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다. 이어 뽀뽀를 받는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선택했다. 힐링캠프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은혜 씨다”라며 수줍어했다. 이후 결승전 후보로 윤은혜와 성유리가 올랐고 김종국은 최종적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김제동은 “윤은혜 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고 놀렸다. 이에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날 김종국은 이상형에 대해 “정서를 공유하려면 너무 어린 친구보다는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좋고, 마른 사람보다는 약간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종국 이상형, 윤은혜 맞네”, “힐링캠프 김종국 이상형, 아직도 윤은혜구나”, “김종국 윤은혜, 밥 한 번 드세요”, “김종국 윤은혜, 일편단심 한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김종국 윤은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종면 칼럼] 1000만이 함께 부르는 세대동행 희망가

    [김종면 칼럼] 1000만이 함께 부르는 세대동행 희망가

    시는 이해되지 않고서도 전달될 수 있다고 한다. 시의 특권이다. 하지만 영화는 좀 다르다. 난해함이 오히려 힘이 되기도 하는 지독한 예술영화가 아닐진대 도무지 뭘 말하는지 모르는 영화라면 피곤할 따름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영화 ‘국제시장’은 내용도 형식도 매우 이해하기 쉬운 대중친화적 미덕을 지녔다. 그러나 흥행 코드의 상업영화라고 해서 마냥 편하게만은 볼 수 없다. 메시지가 강렬하다. 감독은 의도적으로 정치색을 배제했다고 하지만 세상은 이미 영화를 영화로만 보지 않는다. 기권 또한 엄연한 정치행위이듯 영화에서 애써 정치색을 뺀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정치영화’임을 자임하는 것일 수 있으니 그런 접근을 탓할 수만도 없다. 분명한 것은 산업화 세대를 미화했느니, 애국주의를 강조했느니 말들이 많지만 영화가 꼭 시대와 길항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이유는 없다는 점이다. 왜 이런 것을 다루지 않았느냐, 왜 이렇게 그리지 않았느냐 따따부따할 일이 아니다. 단편적 고찰에 따른 일면의 진실만을 다루고 있다면 그것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정치가 영화에 올라타 비생산적인 뒷담화를 만들어 내는 ‘영화정치’ 현상은 경계해야 마땅하다. 사회가 천박해진다. 영화에 담긴 정치사회적 함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여론을 몰아가려는 시도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한국은 1인당 1년 평균 영화관람 편수가 4편이 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영화대국’이다. 우리 국민의 영화 감식안은 매의 눈처럼 날카로워 볼 영화와 안 볼 영화를 빈틈없이 골라낸다. 영화 외적인 잡음에 좀처럼 휘둘리지 않는다. ‘눈물의 신파’란 일각의 날 선 평가에도 불구하고 1000만명이 몰려들어 ‘국제시장’을 본 데에는 필경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영화 속 주인공 덕수로 표상되는 대체 불가의 신산한 삶, 그 도저한 리얼리티의 힘이다. 영화의 주된 시대 배경인 1960년대, 덕수는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파독 광부에 이어 베트남전에 참전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다. 1961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89달러로 세계 125개국 중 101번째였으니 그 절대 가난 속 삶의 의지와 고통은 결정적인 것이었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영화를 본 수많은 젊은이들이 윗세대가 겪은 민족사의 동통(疼痛)을 온전히 이해해 주리라 기대하는 것은 환상에 가깝다. 관객에게 폭넓은 호소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하이 콘셉트 영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 여부는 젊은 층의 태도에 달렸다. 감독은 ‘논란’까지도 감사하다고 했지만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은커녕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 된다면 1000만 영화의 신화는 빛이 바랠 수밖에 없다. 세대 간 정신적 양극화의 책임을 어느 일방에게 돌릴 수는 없다. 또 다른 편 가르기가 되기 십상이다. 험난한 시절을 허위단심으로 헤쳐 온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에 토를 다는 것은 궁색하다.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를 아직 배냇물도 빠지지 않은 어린애 취급하는 것 또한 온당치 않다. 취업 디플레이션을 넘어 아예 험하게 고생할 기회조차 찾기 어려운 게 요즘 젊음의 현실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마음의 문을 열면 세대 충돌 더구나 세대 단절이란 있을 수 없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것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우분트 정신’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다. 세대 경험을 특권화하거나 과도한 인정욕망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다. 강퍅하고 고집스러운 덕수 노인은 그런 점에서 사실은 좀 안쓰러운 캐릭터다. 양서류로 진화하지 않고 경골 어족으로 남아 있는 수족관 속 폐어를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강철 같은 굳센 주먹도 때로는 부드러운 벨벳 장갑 속에 숨겨 두는 것이 현명할 때가 있다. 외유내강의 지혜다. “이만하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라며 외딴 방에서 홀로 흐느낄 게 아니라 넓은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 과거의 피어린 기억뿐 아니라 ‘지금, 여기’에 대한 고뇌,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 현실의 삶이 더없이 무겁고 괴로워도 이를 속시원히 토설조차 못 하는 젊은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쪽은 그래도 ‘덕수 세대’뿐이지 않은가.
  • [단독] 운전면허 취소 등 생계 사건 다수 평균 처리기간 72.3일… 비용 ‘0’

    [단독] 운전면허 취소 등 생계 사건 다수 평균 처리기간 72.3일… 비용 ‘0’

    # 조모씨는 지난 6월 운전 도중 신호를 위반해 돌진하던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원인을 조사하던 경찰은 피해 차량 운전자인 조씨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적발해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사고가 난 지 한 시간 뒤 측정한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5%였다. 경찰은 이내 조씨를 훈방조치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 한 달이 지나 경찰은 해당사건 조사를 마무리하면서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부터 음주측정까지의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 알코올농도 감소분(0.010%)을 합산했다. 이에 따라 조씨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5%로 면허정지에 해당됐다. 게다가 조씨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 2회가 더해지면서 3회 이상 음주운전(삼진아웃제)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조씨는 한 달이나 지난 시점에 이뤄진 면허 취소를 납득할 수 없었다. 택배기사라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도 없었고, 면허취소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생업을 놓을 수도 없었다. 조씨는 이른 시일 안에 결론을 내려주는 행정심판제도를 알게 됐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에 운전면허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청구를 제기했다. 행심위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0.045%로 측정되자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하지 않고 훈방한 점, 조씨가 채혈 측정을 요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당시 측정된 혈중 알코올농도에 대한 신뢰가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며 “사고 이후 32일이 지난 뒤 채혈 측정의 기회를 주지 않은 채 당시 훈방조치됐던 혈중 알코올농도에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한 경찰의 조치는 위법,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행정기관의 잘못된 행정처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행정심판제도는 1984년 12월 행정심판법이 제정되면서 실시됐다. 법 제정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에 행정심판위원회로 출범했지만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 소속과 이름이 바뀌었다. 지난 30년간 행정기관에 대해 제기된 행정심판 33만 719건 가운데 18.2%가 받아들여지면서 모두 6만 211건의 부당한 조치를 바로잡았다. 조씨의 경우처럼 운전면허 취소사건을 포함해 국가유공자 인정, 학교폭력과 관련된 교육청의 처분 등 행정심판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행정심판이 제기된 사건 3만 7783건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등 운전면허 사건은 76.0%로 2만 8701건에 이른다. 이어 일반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이의 제기가 6347건으로 16.8%, 국가유공자등록 처분 취소 등 보훈 관련 사건이 2735건으로 7.2%를 차지했다. 황해봉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14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운전면허사건은 행정소송으로 진행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특히 음주운전을 비롯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이 적법·정당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이의제기 건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행정심판은 3심제인 행정소송과는 달리 단심제이지만 판단의 효력은 대법원 판결과 같은 기속력(판결에 행정기관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효력)을 가진다. 행정심판법상 60~90일 이내 사건 처리 준수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부당한 조치인지에 대한 판단도 상대적으로 이른 시일에 내려진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행심위의 평균 사건처리기간은 72.3일이었다. 아울러 변호사 선임비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수백만원의 비용이 드는 행정소송에 비해 행정심판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행정소송이 적법 여부를 판단하는 반면 행정심판은 적법은 물론 부당에 대한 심사까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운전면허취소 사건이나 기업도산 시 국가가 일정 부분의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는 체당금 지급 관련 사건 등 생계와 직결되거나 정보공개 미이행 등 행정기관의 부당한 행정처분을 받아도 복잡한 소송절차나 비싼 비용 때문에 소송을 포기하는 국민들이 또 다른 권리 구제 수단으로 행정심판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1985년 51건에 불과했던 행정심판 심리 건수는 1990년 451건, 2000년 8844건으로 늘었고 최근에는 매년 2만건을 웃돌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원세훈 판결 비판’ 김동진 판사에 정직 중징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김동진(45·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에게 정직 2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민일영 대법관)는 3일 김 부장판사에 대한 심의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위는 김 부장판사의 행위가 재판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법관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징계위 결정에 따라 징계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 부장판사가 불복하면 대법원에서 단심 재판이 이뤄진다. 법관징계법에서는 징계를 정직, 감봉, 견책 등 세 종류로 정하고 있어 김 부장판사에게 내려진 정직은 최고 중징계에 해당한다. 1990년대 말 의정부 법조 비리 사건에 연루된 판사와 2007년 자신이 맡지 않은 재판에 부당 개입한 판사에게 각각 정직 10개월이 내려진 바 있다. 최근에도 비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판사들이 2~6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대부분 국민 생계와 직결… 60일 이내 권리구제 힘써”

    “대부분 국민 생계와 직결… 60일 이내 권리구제 힘써”

    행정기관의 부당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권리를 구제해 주는 역할을 하는 행정심판은 1984년 12월 행정심판법이 제정되면서 실시됐다. 법 제정을 근거로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에는 행정심판위원회가 설립됐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로 이름을 바꿨지만 권리 구제라는 본연의 역할은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행정기관에 대해 제기된 행정심판 33만 719건 가운데 18.2%가 받아들여지면서 모두 6만 211건의 부당한 조치를 바로잡았다. 법제처, 권익위 등에서 관련 업무를 전담해 온 황해봉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을 만나 행정심판의 특징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들어봤다.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됐지만 여전히 행정심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국민이 많은데. -사실 행정심판을 많은 국민이 아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그만큼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정기관의 처분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권리구제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행정심판에 대한 인지도는 2009년 37.2%에서 2011년 41.3%, 2013년 43.8%로 늘고 있다. →행정소송과의 차이점은. -행정소송은 행정부가 아닌 사법부에서 행정처분의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고, 행정심판은 행정부 내에 설치된 행심위에서 행정처분의 위법·부당 여부를 판단한다. 행정소송은 3심제로 운영되지만, 행정심판은 신속한 분쟁 해결을 위해 단심제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행정소송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부당한 조치에 대한 권리구제가 이뤄질 수 있다. →주로 심판이 청구되는 행정기관의 조치는 어떤 것인가. -운전면허 취소, 정보공개 거부, 산재보험료 부과, 영업정지, 건축허가 거부 등 국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사건을 6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법에 규정하고, 별도의 비용도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인식이 개선되고 청구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을 텐데. -심판기관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일된 것이 아니라 중앙부처, 시·도 등에 분산돼 있다. 또 조세심판원, 특허심판원 등 특별행정심판기관이 100여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이 부당한 조치에 대해 어느 기관에 호소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권익위는 행정심판포털을 구축하는 등 창구 일원화 작업을 통해 불편함을 개선할 방침이다. 다만 처리 건수와 운영현황 등을 고려할 때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통합·조정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의 행정심판 제도는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는 아직 행정심판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1999년 행정심판 제도를 도입한 중국은 2012년 24개성까지만 위원회 제도를 확대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총무성 아래 제3자적 합의제 위원회를 신설하도록 법을 개정했지만, 자문기구에 불과해 기속력이 부여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주변 국가들은 한국의 행정심판 제도가 매우 효과적인 권익구제 수단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행정심판 제도와 운영 노하우, IT 인프라 등을 묶는다면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에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고소득 매출과 마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창업 아이템은?

    고소득 매출과 마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창업 아이템은?

    소갈비살 전문 프랜차이즈 불소식당이 최근 4+4+덤 메뉴를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4인분의 숯불 양념 소갈비살을 주문하면 숯불 양념 쭈꾸미 4인분과 소갈비살 1인분을 덤으로 주는 메뉴다. 쫄깃하고 매콤한 맛의 쭈꾸미는 숯불에 구워 먹는 재미가 있으며 식감을 살려 벌써부터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덤으로 제공되는 소 갈빗살 1인분은 본사 (주)굿투비에서 가맹점에게 지원해준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불소식당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50호점까지는 창업비용 1천만 원 할인, 오픈 후 월세 3개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본사 (주)굿투비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10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7편의 드라마(비밀의 문, 모던파머, 일편단심민들레, 폭풍의 여자, SOS,가족끼리왜이래, 아름다운당신)에 슈퍼 자막과 PPL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하여 무역을 통한 수입을 가맹점주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14:00 (주)굿투비 본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13번지 2층) 대회의실에서는 20전 20승 장사의 신 (주)굿투비 이종근 대표이사의 사업설명회, 장사 비법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신청자 폭주로 인해 빠른 사전 접수는 필수다. 1644-5899 대표번호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 Bullso.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소고기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수익창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집중

    소고기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수익창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집중

    고깃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불소식당. 고기 4인분 주문하면 4인분 더 주는 컨셉의 불소식당은 고급스러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야 만 볼 수 있는 샐러드 바가 있어 여성,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엔매콤한 숯불 양념 쭈꾸미를 개발하여 판매 중인데, 이 역시 다른 곳과 차별화 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기와 쭈꾸미를 굽는 불판은 따로 사용하여 타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불소식당의 본사 (주)굿투비는현재 TV 6개의 드라마에 제작지원과 PPL광고를 실시하여 브랜드 인지도,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BS ‘비밀의 문’이 있으며, 이 밖에도 모던파파 ,일편단심 민들레, 폭풍의 여자, SOS, 아름다운 당신, 가족까지 왜이래 등이 있다. 4+4 소고기전문점 프랜차이즈 중 불소식당은 고품질의 육류제공과 차별화 된 메뉴로 상권이 안 좋은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일어나고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기에 힘입어 불소식당 본사 (주)굿투비에서는 매주 수요일 2시에 장사비법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 신청자가 많아 사전접수를 하여야 한다. 강좌신청은 불소식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불소식당 본사 (주)굿투비는 자회사 (주)굿투비F&B를 통해 얻어지는 무역수입의 일정량을 가맹점 점주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창업 비용 1천만원 할인, 오픈 후 월세 3개월 무상 지원, 1억원 대출지원 등 불소식당 만의 창업특전이 있다. 문의 1644-58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향한 비극적 일편단심 웃을 날 올까

    ‘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향한 비극적 일편단심 웃을 날 올까

    배우 서예지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에서 활활 타오르는 복수의 화신을 오가며 팔색조 같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정일우를 향한 일편단심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야경꾼일지’ 18회에서는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에 대해 강렬한 집착을 키워가는 박수련(서예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수련은 이린과의 혼사를 위해 사담(김성오 분)과 부적절한 거래도 주저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특히 지난 17회 방송에서 이린에게 버림 받고 오열했던 그는 더욱 적대적인 태도로 주변을 바라보게 됐다. 현재 수련에게 가장 큰 적은 이린과 정을 나누고 있는 도하(고성희 분)다. 그는 도하 앞에만 서면 평소의 모습을 거두고 차갑게 돌변했다. 십 수 년을 짝사랑했던 이린이 도하에게 마음을 주자 마음에 한을 품게 된 것. 심지어 지난 방송에서 이린이 억귀에 씌어 자신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안 후 분노는 더 커졌다. 도하를 이린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혈안이 됐으며, 이를 위해 주술이 걸린 제웅을 만들어 도하를 위협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련에게 위기가 닥쳤다. 월광대군의 이복형이자 폭군인 기산군(김흥수 분)이 수련을 자신의 첩을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수련은 어떻게 해서라도 기산군과 연을 맺고 싶지 않았고, 이 사실을 안 사담은 물러설 곳 없는 수련을 꼬이기 시작했다. 사담은 후궁으로 들어가지 않게 도와주겠다며 매란방주가 될 것을 권했다. 이 제안은 수련을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린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담의 조종을 받고 있는 모연월(문보령 분)에게 혜민서 약재전매권을 넘기고 가족을 위기에 몰아 넣었던 수련이 또 한 번 사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글픈 순애보에서 복수의 화신을 오가는 수련의 캐릭터 변화도 흥미를 자극한다. 수련은 백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며 혜민서를 관리해왔으나, 사랑 때문에 마음에 칼을 품었다. 그는 이린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도하를 해할 각오까지 하는 등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순수하기만 했던 수련의 사랑이 원망과 집착이 더해지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서예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출연하는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야경꾼일지’ 서예지, 통 큰 수련낭자 또 한턱 쐈다 ‘스태프 단체복 선물’

    ‘야경꾼일지’ 서예지, 통 큰 수련낭자 또 한턱 쐈다 ‘스태프 단체복 선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서예지가 추석을 앞두고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서예지는 지난달 27일 ‘야경꾼일지’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여 벌의 단체복을 직접 준비해 선물했다. 그는 자신이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에이치커넥트 제품을 하나씩 포장해 전달하는 성의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 이벤트는 아직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땡볕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8월 ‘야경꾼일지’ 합류를 앞두고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선스프레이를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면모로 귀감을 산 바 있다. 서예지 측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또 한 번선물 이벤트를 생각했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힘든 촬영 일정이지만 한가위를 맞아 풍요로운 마음으로 ‘야경꾼일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주역을 꿰차며 혜성처럼 등장한 서예지는 완벽한 미모와 신체비율로 CF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배우 김수현, 아이돌그룹 엑소 등 정상급 연예계스타와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8월에는 에이치커넥트의 새 글로벌모델로 발탁됐다. 에이치커넥트는 리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스타일리하고 모던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글로벌 SPA 브랜드로, 얼마 전 서예지를 모델로 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2014 가을 광고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서예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서예지는 ‘야경꾼일지’에서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이재용 분)의 딸로 태어났으나, 편안한 생활 대신 가난한 서민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박수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겉으로 보기엔 여리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동시에 이린(정일우 분)을 향한 일편단심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 = 승화ENT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신 “이광수 손 주머니에 넣은 이유는?” 깜짝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신 “이광수 손 주머니에 넣은 이유는?” 깜짝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신 “이광수 손 주머니에 넣은 이유는?” 깜짝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큰 키를 자랑하며 ’기린커플’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신이 화제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28일 수광(이광수)의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소녀(이성경)와의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린 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평균신장이 무려 182cm인 ‘기린 커플’이라는 애칭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우월한 8등 모델 비주얼이 돋보인다. 모델출신다운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성경은 190cm인 이광수의 큰 키에는 모자랐는지 한쪽 발을 살짝 들고 다가가 입을 맞추고 있어 그 동안 보여주었던 도도한 매력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성경의 기습 키스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서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는 이광수는 1년 넘게 소녀를 짝사랑한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는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여자랑 키스하고 잘 때 단 한번만이라도 발작이 안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너무나도 소박한 소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수광에 대해 가슴아파하던 시청자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녀와의 키스에선 수광이 어땠을지, 만약 수광이 여느 때처럼 발작을 하게 된다면 소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들의 첫 키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손을 주머니에 넣은 이유가 발작을 막기 위한 것인지 주목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12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두 사람 잘 되길 응원해요”,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신 이렇게 감동적인 모습일 줄이야.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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