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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결승 맞대결 26승 25패

    한·중 결승 맞대결 26승 25패

    아시아 스포츠 최강국을 가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금메달 수로 보면 1위 중국이 150개를, 2위 한국이 60개를 넘겨 2.5배 차이가 난다. 비교가 안 된다. 그런데 두팀이 결승에서 붙으면 막상막하다. 되레 한국의 승률이 근소한 차로 높다. 한국이 금·은메달을 따낸 106개 결승 경기(22일 기준)를 분석해봤다.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붙은 상대는 역시 중국이었다. 51번 만났다. 치열한 금메달 쟁탈전 끝에 한국은 26번 이기고 25번 졌다. 26승 25패. 딱 한 경기 앞섰다. 승률이 51%다. 한·중 결승전은 명승부가 많았다. 수영의 박태환(단국대)과 쑨양의 대결이 대표적인 예다. 자유형 200·400m에서는 박태환이 이겼지만 1000m에서는 쑨양이 26초 차로 앞섰다. 둘은 나란히 대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라 맞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역도 75㎏ 이상급의 장미란(고양시청)과 멍수핑도 한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인상·용상 합쳐 똑같이 311㎏을 들었지만 몸무게가 800여g 가벼운 장미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양궁 남녀 단체전 결승은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남녀 팀 모두 결승에서 중국과 맞닥뜨렸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던 중국은 막판에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실수를 저질렀다. 2번째 궁수였던 여자팀 장윈루와 남자팀 다이샤오샹은 마지막 화살을 각각 7, 6점 과녁에 맞히면서 무너졌다. 넘볼 수 없는 만리장성도 있었다. 댄스스포츠 10개 종목 중 한국은 중국과 7번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전패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층이 두터운 일본과는 10전 3승 7패로 한국이 절대 열세다. 그러나 일본이 종주국인 유도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여자 78㎏급 정경미(용인대)와 100㎏급 황희태(수원시청)가 금메달을 땄다. 한편 한국은 힘쓰는 종목에서는 중동의 강호 이란을 당해내지 못했다. 태권도, 역도, 레슬링 등 효자 종목에서 번번이 이란에 덜미를 잡혔다. 결승에서 7번 만나 무려 6개의 금메달을 내줬다. 마음 편히 관전할 수 있는 한국 대 한국의 결승전은 6번이었다. 볼링 여자 2인조·남자 3인조,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정구 남자단식 등의 시상대에서 태극기 2개가 나란히 올라가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 북한과는 사격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유도 여자 70㎏급 등 결승에서 2번 붙어 모두 이겼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의 광저우]

    ■근대 5종 여자 개인·단체 에페 원터치 오전 9시 30분 ■롤러 ●여자 스피드 300m 타임 트라이얼 결승 오전 10시●남자 스피드 300m 타임 트라이얼 결승 오전 11시●여자 스피드 500m 스프린트 결승●남자 스피드 500m 스프린트 결승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 오후 7시●여자 단체 에페 결승 오후 8시 20분 ■볼링 ●남자 마스터스 1차전 오전 10시●여자 마스터스 1차전 오후 4시 ■육상 ●여자 멀리뛰기 결승 오후 6시 10분●여자 1500m 결승 오후 6시 35분 ■사격 ●여자 스키트 예선 오전 10시●남자 스키트 예선 오전 10시 ■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 오전 10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 오후 6시 30분 ■바둑 ●여자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남자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오전 11시●여자 단식 결승 오후 1시 40분 ■양궁 여자 개인 결승 오후 5시 15분 ■소프트볼 예선 한국-필리핀 오후 2시 ■수영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3시●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6시 ■카바디 여자 B조 2라운드 한국-방글라데시 오후 5시 40분 ■축구남자 준결승 한국-UAE 오후 8시 ■비치발리볼 여자 결승 오후 8시
  • 수능 끝낸 수험생들 “이제는 건강”

    수능 끝낸 수험생들 “이제는 건강”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은 홀가분하고 들뜬 마음에 앞으로 두 세 달 동안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하지만 건강상태 점검 및 관리의 관점에서 보면 이 시기는 입시 준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기간을 건강한 대학 및 성인생활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기간으로 활용하자. 생활리듬 회복하자 빡빡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던 이전과 달리 수능 후에는 스스로 일정을 조절해야 한다. 갑자기 늘어난 자유시간과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늦잠을 자고, 아침식사를 거르며, 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일상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런 혼란에 빠지지 않으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기고, 적당한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평소에 못한 취미활동이나 운동, 여행 등을 통해 심신을 추스르는 것도 좋다. 기초체력 단련하자 대학 생활은 성인으로 나서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음주, 흡연, 불규칙한 생활 등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요인들이 잠복해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입시 준비로 떨어진 기초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신체활동 감소와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한 비만·빈혈·기능성 위장장애 등이 있다면 이때 검사·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면 미리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안과 치과 피부과 등의 진료 및 시술도 이 시기를 이용하면 좋다. 비만에서 탈출하자 수험생 때는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신체활동 감소 등 비만 요소를 고루 가져 체중이 늘 수밖에 없다. 게다가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나타나기 쉬운 불규칙한 수면과 무기력함, 활동량 감소 및 잦은 외식은 비만을 부추긴다. 이 시기는 비만을 치료할 수도 있고, 더 심한 비만에 빠질 수도 있는 때이다. 더러는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살을 빼려고 시도하기도 하나 무리한 시도는 안 하는 게 낫다. 비만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이 시기에는 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등의 습관을 익혀 비만 탈출을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 비만의 원인은 과도한 열량 섭취와 줄어든 열량 소비다. 따라서 열량 섭취량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탕 과자류 탄산음료 라면 햄버거 튀김 피자 등 당분이 많거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해조류, 신선한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알코올은 자체로도 만만찮은 열량인데다 함께 안주까지 먹게 돼 쉽게 살이 찌게 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빠르게 걷기와 수영 에어로빅댄스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테니스 스쿼시 등 인체의 큰 근육을 활용하는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입시준비 때문에 거의 쓰지 않았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따라서 운동 빈도와 강도를 낮은 상태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가도록 해야 한다. 또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집안일 거들기 등을 통해 일상적인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더러는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단식·절식, 무분별한 약물복용을 시도하지만 이런 방법은 일시적 체중감소 후 요요현상이 생길 위험이 크고, 기초체력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자신의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 이뇨제나 하제의 남용, 체중 증가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갖지 않아야 하며, 절식 후 폭식, 폭식 후 구토 등의 증상이 보이면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나 대식증 같은 식이장애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가족유대 강화하자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으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 들뜨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시험 결과나 당락에 대한 불안감이 클 때이므로 지금껏 열심히 노력해 온 수험생과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준 가족 모두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편안하게 심신을 추스르도록 서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들이 함께 취미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
  • [오늘의 광저우]

    [오늘의 광저우]

    ■태권도 결승●남자 54kg급 오후 5시 46분여자●여자 73kg 이상급 오후 6시 40분 ■복싱 남자●46~49kg급 16강 오후 4시●69kg급 16강 오후 9시 45분 ■배 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 결정전 오후 11시 ■농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인도 오후 8시 15분 ■배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중국 오후 9시 ■탁구 ●남자 단식 결승 오후 9시●여자 단식 결승 오후 8시 ■여자축구 준결승 대한민국-북한 오후 8시 ■펜싱 ●남자 개인 플뢰레 결승전 오후 9시●여자 개인 에페 결승전 오후 9시 30분 ■당구 남자 개인 스누커 결승전 오후 5시 ■드래건보트 남자 250m 예선 오전 10시 ■승마 남자●개인 종합마술-장애물 오후 2시●단체〃 오후 2시 ■골프 ●남자 개인·단체 4라운드●여자 개인·단체 4라운드 오전 8시 15분 ■하키 여자 예선 대한민국-중국 오후 9시 ■요트 남자●레이저 -1인승 딩기 12경주 오후 3시●420-2인승 딩기 12경주 오후 3시 40분●RS:X 원드서핑 12경주 오후 4시 40분 혼성●호비-16 12경주 오후 5시 40분 ■양궁 남자 단체·개인 예선 오후 3시 30분 ■사이클 ●남자 도로 독주 오전 11시●여자 도로 독주 오후 1시 ■체스 ●혼성 연기 바둑 예선 1 오전 10시 30분●혼성 연기 바둑 예선 2 오후 2시●혼성 연기 바둑 예선 3 오후 5시 30분
  • 황영식 마장마술 2관왕…남자정구단식 이요한

    한국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의 막내 황영식(20·한양대)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황영식은 17일 광저우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선에서 74.900%로 출전 선수 1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71.368%로 결선에 1위로 올랐던 황영식은 예선, 결선 평균 73.134%를 얻어 말레이시아의 마하마드 쿠잔드라 누르(71.558%)와 카빌 마하마드 파틸(71.195%)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영식은 단체전에서도 68.333%로 1위를 차지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태는 등 이번 대회 내내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한국 승마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2002년 부산과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 금메달을 석권한 최준상(32·KRA)은 개인전 4위에 그쳐 3회 연속 2관왕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 [포토] 코리안號 ‘종합 2위 목표’ 순항중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만난 정구 남자단식에서는 이요한(20·대구가톨릭대)이 배환성(25·이천시청)을 4-2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애경(22·농협중앙회)은 결승전에서 잇따른 풋폴트 판정에 흔들리며 중국의 자오레이에 1-4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고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김경련(24·안성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도하대회 준결승에서 판정 논란 속 중국 선수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주고 동메달에 그쳤던 한국 우슈의 베테랑 김준열(27·영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준열은 광저우 난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산타 60㎏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모센 모하마드세이피에게 0-2로 아쉽게 판정패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일자리 유지” 칠레 여성33명 ‘매몰광부’ 시위

    남미 칠레에서 ‘광부매몰’ 사건이 재현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고가 아니라 자진해서서 땅속으로 들어간 경우다. 칠레의 여성 33명이 16일(현지시간) 깊이 900m 폐광에 들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여성들은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광산 안에서 단식투쟁을 벌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색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33명은 지난 2월 27일 칠레를 초토화한 지진·쓰나미 피해자들이다. 칠레 정부는 재해가 발생한 후 피해가정 재건과 경제지원을 위해 ‘군인 작업 팀’이라고 명명한 사회플랜을 가동했다. 지진·쓰나미 피해자를 건물잔해 수거와 복구에 투입하는 플랜이다. 피해자는 쓰러진 자기 집을 치우고 복구하면서 정부로부터 경제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피해자 1만2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플랜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플랜을 중단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칠레 국회는 내년에도 플랜을 유지할지 논의 중이다. 33인 여성은 “내년 예산안에 반드시 플랜예산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폐광은 산티아고로부터 남쪽으로 500㎞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석탄을 생산하다가 지난 1990년대 폐쇄됐다. 광부 차림의 33명 여성들은 지하 500m 지점에 시위캠프(?)를 설치하고 농성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오늘의 광저우]

    [오늘의 광저우]

    ■ 골프 남녀 개인·단체 1라운드 오전 8시 15분 ■ 사격 남자●10m 러닝타깃 혼합 결승 오전 10시●25m 스탠더드 권총 결승 오전 10시여자●50m 소총 3자세(3*40발) 예선 오전 10시 ■ 배드민턴●혼합복식 1라운드 오전 10시 남자●단식 1라운드 오전 11시 20분●단식 1라운드 낮 12시 40분●복식 2라운드 오후 8시 40분 여자●단식 2라운드 오후 8시 30분 ■ 태권도 남자●74kg급 32강 오전 10시●54kg급 32강 오전 10시●74kg급 결승 오후 7시 16분●54kg급 결승 오후 7시 16분 여자●62kg급 32강 오전 10시●46kg급 32강 오전 10시●46kg급 결승 오후 7시●62kg급 결승 오후 7시 ■ 수영 남자●자유형 100m 결승 오후 7시 6분 여자●평영 200m 결승 오후 7시 23분 ■ 사이클●남자 개인 포인트 오전 11시 21분 ●여자 개인 스프린트 결승 오전 11시 11분 ■ 역도 남자●85kg급 오후 1시 30분 여자●역도 69kg급 오후 8시 ■ 핸드볼 남자 예선 B조 대한민국-이란 오후 3시 ■ 복싱 남자●60kg급 32강 오후 3시 ■ 배구 남자 예선 B조 카자흐스탄-대한민국 오후 5시 ■ 농구 남자 예선 E조 경기 대한민국-요르단 오후 10시 30분
  • [오늘의 광저우]

    [오늘의 광저우]

    ■ 수영 남자●접영 50m 조별 예선 3, 5조 오전 10시 8분●자유형 400m 조별 예선 4조 오전 10시 56분●배영 100m 조별 예선 2, 4조 오전 11시 24분●계영 4×100m 조별 예선 2조 오전 11시 58분●자유형 400m 결승 오후 7시 22분 여자●평영 100m 조별 예선 1, 3조 오전 10시 20분●자유형 50m 조별 예선 3조 오전 11시 11분 ■ 배드민턴 여자●단식 1라운드 오전 10시●복식 1, 2라운드 낮 12시 50분 ■ 당구 남자●개인 9볼 32강전 오후 5시 여자●개인 6레드 스누커 결승 오후 5시 ■ 야구 예선 파키스탄-대한민국 오후 1시 ■ 축구 여자 예선 A조 3경기 요르단-대한민국 오후 5시 ■ 복싱 남자●52kg급 32강 오후 3시●56kg급 32강 오후 8시 ●64kg급 32강 오후 9시 28분●91kg 이상급 16강 오후 10시 23분 ■ 사격 남자●10m 러닝타깃 스테이지 1 오전 10시 여자 25m 권총 예선 오전 10시 ■ 유도 남자●무제한급 예선 오전 11시●60kg급 예선 오전 11시 58분●60kg급 금메달 결정전 오후 5시 22분 여자●무제한급 라운드 로빈 1 오전 11시●48kg급 예선 1경기 오전 11시 58분 ■ 농구 남자 예선 E조-경기 2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오후 8시 15분
  • 준비위 해체수순… ‘논공행상’ 본격화

    준비위 해체수순… ‘논공행상’ 본격화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조만간 해체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행사기획단이 가장 먼저 해단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1월까지 순차적으로 소속부처에 복귀할 계획이다. ‘전쟁’이 승리로 끝난 만큼 ‘장수’들에 대한 논공행상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14일 G20정상회의 준비위 등에 따르면 준비위는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 있던 사무실을 이달 말 외교통상부 청사로 옮길 예정이다. ‘백서’를 만드는 팀을 제외한 대부분 인력은 이달 말부터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등 본래 소속기관으로 복귀한다. 논공행상의 주요 대상은 지난 1년여 동안 재무장관회의와 재무차관회의, 셰르파(사전교섭대표) 회의의 의장을 맡아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어젠다들을 주도해 온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기획조정단장,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등 수십명에 이른다. 1년 9개월째 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윤 장관의 거취는 개각과 맞물려 있는 터라 당장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강만수 경제특보의 바통을 이어받아 경제위기를 무난하게 헤쳐나온 데다 G20 재무장관 회의의 의장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요직으로의 이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2008년 3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직에 들어선 이 단장은 G20 기획조정단장을 맡으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포기했다. 장기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후보로 거론된다.. 행시 24회의 독보적인 선두주자였지만 G20의 중책을 맡는 바람에 어느덧 재정부 최장수 1급이란 달갑지 않은 타이틀을 갖게 된 신제윤 차관보는 금융위 부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최강 스타들 “亞! 좁다”

    세계최강 스타들 “亞! 좁다”

    “우리가 뛰기에 아시아는 너무 좁다.”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 제16회 아시안게임에는 세계를 호령하는 최강의 스타들이 너나없이 이름을 내밀었다. 올림픽과 각종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세계를 휘저었던 이름들이다. ●육상 류샹 대회 3연속 우승도전 우선 육상의 ‘황색 탄환’ 류샹(왼쪽)의 부활 여부에 가장 시선이 쏠린다. 이번 대회가 모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 허들 110m에서 금메달을 움켜쥐었던 류샹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1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트랙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중평. 그러나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13초 40을 찍어 3위에 입상했다. 부상만 더 괴롭히지 않는다면 류샹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영 장린·박태환 맞대결 관심 수영은 가장 많은 스타가 있는 종목이다. 박태환(21·단국대)과 두살 위 장린(중국)의 라이벌전은 세계적인 대결이다.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등 7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지난해 깊은 좌절을 겪었지만 엄연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자유형 400m)다. 4년 전 도하 때 3개의 자유형에서 죄다 박태환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던 장린은 베이징올림픽 400m에서도 박태환에 밀린 ‘2인자’였다. 그러나 지난해 로마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에서 세계신기록(7분 32초 12)으로 금메달을, 400m에선 동메달을 따내며 박태환을 뛰어넘었다. 일본엔 기타지마 고스케(28)라는 걸출한 수영 스타가 있다. 남자 평영 세계 최강이다. 2004 아테네올림픽 평영 100m, 베이징올림픽 평영 200m 등 2개 올림픽 연속 메달리스트다. 2개의 세계기록 보유자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선 2관왕에 올랐다. 야구에는 한국의 자존심 추신수(오른쪽·28)가 있다. 클리블랜드에서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을 기록한 ‘월드스타’다.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김태균(지바 롯데)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형성, 3번 우익수로 나설 전망인 추신수는 개막전 4차례의 연습경기에서 타율 .333(15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메이저리거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테니스는 올 윔블던 남자단식 8강에 올랐던 루옌순(타이완)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위 랭커인 리나, 정제(이상 중국)가 ‘월드스타급’ 선수들이다. 특히 지난 4월 인도의 ‘앙숙’ 파키스탄의 크리켓 선수인 쇼아이브 말리크와 결혼한 사니아 미르자(인도)도 출전, 팬들의 관심을 끈다. ●야구 추신수 월드클래스 방망이 기대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를 들어 올린 장미란(27·고양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담백배’다. 2002년에 이어 2006년에도 아시안게임에서는 ‘노골드’에 그쳤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31·75㎏급) 탕궁훙과 200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75㎏급) 무솽솽(26·이상 중국)에게 모두 금메달을 내줬다. 이번엔 멍수핑(21)과 맞붙을 전망. 장미란이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다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더해 ‘역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꽃미남’ 정영식 금빛 드라이브 시동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꽃미남’ 정영식 금빛 드라이브 시동

    “그렇지! 좀더 힘있게 드라이브 걸란 말야!” 11일 중국 광저우 외곽에 있는 광저우 김나지움 탁구장. 탁구 대표팀 김택수 감독이 소리쳤다. 마냥 해맑아 보이던 정영식(18·대우증권)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졌다. 자신의 고질적인 약점을 지적했기 때문. 그러잖아도 연습 때 힘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항상 들어오던 터. 김 감독은 “지금은 예전보다 상당히 파워가 좋아졌죠. 하지만 아직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에요.”라며 아끼는 제자에게 쓴소리를 내뱉었다. 정영식의 별명은 ‘꽃미남’이다. 잘생기고 귀여운 외모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 카페에 공식 팬카페까지 생겼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겠더라고요. 소녀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서 홍삼 드링크를 건네주고 갈 때도 있어요.” 잘생긴 외모만으론 냉정한 스포츠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6살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탁구를 시작한 그는 유망주로 불릴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다. 의정부초-부천 내동중을 거치면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줄곧 1, 2등을 했지만, 부천 중원고 시절에는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석(인삼공사)과 서현덕(삼성생명 이상 18)에게 항상 밀린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있었다. 올해 고교졸업 뒤 대우증권에 입단하면서 김택수 감독을 만나면서부터다. 정영식의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김 감독은 바로 집중지도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부었다. 부족한 파워를 보강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공격을 주문했다. 잠재력은 이내 폭발했고, 바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정영식은 ‘테이블 반란’을 일으킬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2월 열린 카타르오픈 21세 이하(U-21)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8월 열린 코리아오픈 U-21과 중국오픈 U-21에서도 모두 우승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9월 경북 영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오상은(33·인삼공사), 유승민(28·삼성생명) 등 ‘큰형님’을 모두 격파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정영식은 “(김택수) 감독님은 제 은인이에요. 항상 뒤에서 제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교정을 해주셨죠.”라며 웃음 지었다. 정영식은 아시안게임에 생애 처음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김민석과 함께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는 “두달 전부터는 아시안게임 체제로 준비했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 민석이와는 호흡이 잘 맞아서 느낌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그의 목표는 아시안게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 “탁구가 비인기 종목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 제일 가슴 아파요. 탁구가 인기종목이라는 소릴 들을 때까지 열심히 뛸 거예요.” 티 없이 맑은 줄만 알았던 그의 표정엔 어느새 비장함이 서려 있었다. 광저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구단이기주의·협회 눈치보다…女농구대표팀 결국 해산

    여자농구대표팀이 31일 결국 훈련을 중단했다. 선수들은 모두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던 ‘임달식호’는 표류하게 됐다. 대표팀은 12명 엔트리도 채우지 못한 채 대회에 나설 위기에 처했다. kdb생명·신세계의 구단 이기주의와 대한농구협회의 눈치보기가 빚어낸 ‘대참사’다. 선수단 철수 결정을 내리기 하루 전으로 거슬러 가 보자. 지난 30일 부산 사직체육관. 코트에 선수는 고작 6명뿐이었다. KOREA 유니폼을 입었지만, 어디에도 국가대표 훈련의 느낌은 없었다. 초라할 지경. 두 명씩 코트를 뛰며 드리블-패스-수비와 속공을 가다듬었지만, 너무 자주 돌아오는 텀에 선수들은 숨을 고르기에 급급했다. 대표팀 코치 이호근(삼성생명) 감독은 “우린 탁구팀이야. 누가 단식 나갈래?”라고 씁쓸한 농담을 건넸다. kdb생명이 선수 차출을 거부한 탓이다. kdb생명은 “신한은행, 삼성생명 등 코칭스태프가 있는 상위팀은 두 명이 차출된 반면 우리는 세 명이나 불렀다.”고 반발했다. 신정자·김보미·이경은 세 명은 미안하고 민망한 마음으로 소속팀에 남아 있다. 1일 자체회의에서 대표팀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상태. 신세계도 부상을 이유로 김지윤을 보내지 않았다. 박정은(삼성생명)-하은주(신한은행)는 부산에 내려왔지만 재활로 병원만 들락거리고 있다. 모인 선수들만 억울하다. 이미선(삼성생명)은 “갖춰진 게 없이 하려니까 힘들다. 그래도 포지션별로 한 명씩은 있어서 다행”이라고 애써 웃음 지었다. 아시안게임 개막까지는 열흘 남짓. 첫 경기는 18일 시작이다. 한창 패턴과 전술훈련에 열을 올려야 할 시기지만, 선수가 없어 체력훈련과 슈팅연습밖에 할 수 없다. 결국 ‘반쪽훈련’ 이튿날 정상적인 훈련을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한 채 해산하게 됐다. 재소집일도 정하지 않았다. 임달식(신한은행) 감독은 “엔트리도 없이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생겼다. 국제적인 망신이다.”라면서 “세계선수권 때도 9명으로 9경기를 치렀는데, 8명으로 아시안게임 5경기(결승 혹은 3·4위전까지) 못하겠느냐. kdb 선수들이 와도 이젠 필요 없다. 선수의 명예까지 구단이 빼앗는 꼴”이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사퇴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임 감독을 뒤로한 채 선수들은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부산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금융상품 특집] 국민은행-年 5.8%까지 매월 이율 올라가

    [금융상품 특집] 국민은행-年 5.8%까지 매월 이율 올라가

    ●‘KB국민업정기예금’ 매월 이율이 올라가는 월복리 정기예금.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상품의 기본이율은 1개월 단위로 연 2.1%에서 연 5.8%까지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하며 이자를 월복리로 계산해 지급한다. 또 KB카드 이용금액 및 국민은행 적금·외화예금 잔액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만기해지 전에도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월단위 예치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어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12월10일까지 상품 가입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등 경품을 준다. 문의사항 국민은행 콜센터 1588-9999.
  • ‘통산 64승!’ 페더러 스톡홀름오픈 테니스 우승…역대 4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2위·스위스)가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페더러는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IF스톡홀름오픈(총상금 60만 유로) 단식 결승에서 플로리안 마이어(47위·독일)를 2-0(6-4 6-3)으로 물리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과 지난 8월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던 페더러는 이로써 투어 대회 개인 통산 64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최다 우승 기록은 지미 코너스의 109번. 2, 3위로 뒤를 잇고 있는 이반 렌들(94회)과 존 매켄로(77회·이상 미국)에 이어 4위인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동률을 이루는 우승 횟수다. 16차례나 메이저 단식 정상에 섰던 페더러는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 우승을 제외하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US오픈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 “은퇴할 때가 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상하이마스터스 결승에서 앤디 머레이(4위·독일)에 지고도 “(랭킹) 1위가 아니면 2위나 3위 또는 4위까지 모두 다 마찬가지”라며 톱랭커 자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선시대 바로미터 수라상과 상소문

    조선시대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어느 것 하나 사사로운 것이 없었다. 왕의 모든 행위가 정치요 통치행위였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왕의 일상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은 책 2권이 나왔다. 통치자의 절대권력 뒤에 숨은 절대고독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왕의 밥상’(함규진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조선 왕들의 밥상에서 정치를 읽어낸다.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은 대부분 각 지방에서 진상한 식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왕들은 식재료의 상태를 보고 지방 백성들의 상황을 미뤄 짐작해야 했다. 먹는 즐거움조차 온전히 개인적인 것일 수 없었다. 나라에 가뭄·홍수 같은 재난이 들면 왕은 반찬 가짓수를 줄이거나 아예 밥상을 물리는 감선(減膳), 또는 고기반찬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철선(撤膳)을 시행했다. 신하들의 당파 싸움을 다스리기 위해 이른바 단식투쟁인 각선(却膳)도 마다하지 않았다. 조선의 왕들은 절도 있는 식생활로 양생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식(食)이념을 면면히 전승해 왔지만 연산군과 인종만은 예외였다. 연산군은 무절제하고 몰염치한 식욕을 추구했고, 인종은 반대로 고행에 가까운 거친 식사를 고집했다. 조성왕조실록에 나타난 스물일곱 왕들의 식습관과 통치 윤리를 접목한 대목은 흥미롭다. 왕의 밥상에는 어떤 음식들이 올랐을까. 조선 팔도에서 올리는 진상 및 공납으로 식재료를 조달하긴 했지만 뜻밖에도 외국에서 구입해 들여온 진기한 식재료나 민간에서는 먹지 못할 정도로 귀한 음식은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왕의 밥상은 누가 차렸을까. 저자는 수라간의 주역은 남성 숙수들이었고, 궁녀들은 보조 역할을 맡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1만 4000원. 조선의 신하들이 왕에게 문서로 올리는 의견을 상소라 한다. 상소문은 왕을 비롯한 몇몇 신하들에게만 접근이 허용됐던 정부의 공식문서였다. ‘왕에게 고하라’(이호선 지음, 평단 펴냄)는 상소문을 통해 조선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상소문은 내용에 따라 간쟁, 탄핵, 시무, 사직 등에 관한 것으로 분류된다. 특히 간쟁은 왕의 결정이나 행동에 관해 지적하는 것인 만큼 왕의 노여움을 살 위험이 컸지만 조선의 신하들은 왕의 잘못을 논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왕은 상소문을 읽고 신하들과 논의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물리쳤다. 저자는 “이런 식으로 자기성찰을 제도화한 것은 동서양 어느 문명국에 견줘도 탁월했다.”고 말했다. 책은 조선왕조실록 중에서 태종과 세종조의 상소문을 중심으로 조선의 생활풍속, 정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을 추렸다. 가령 1430년 9월1일 사헌부에서 올린 상소문은 왕의 의복과 궁궐의 일용품을 담당하는 관리의 감독 소홀로 왕의 허리띠 장식에 쓰이는 금과 옷감이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해 관리의 파직을 청하고 있는데 최근의 ‘국새 논란’과 맞물려 묘한 여운을 남긴다. 1만 2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금메달 65개 이상 따 종합2위 목표”

    “금메달 65개 이상 따 종합2위 목표”

    대한수영연맹 이기흥(55) 회장이 다음 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제16회 하계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이 회장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임명,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장은 전국체전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997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으로 체육회와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협회장을 지냈다.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체육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도 선수단 본부임원으로 참가하는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다. 지난 3월엔 수영연맹 회장에 취임,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다. 취임 당시 수영 저변확대와 재정자립 등을 강조했던 이 회장은 대표팀 해외전지훈련을 지원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야외수영장 등 시설을 확대해 수영 저변을 넓힐 장기적인 계획도 마련했다. 이 단장은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성적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도 무척 크다. 한국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 종합 2위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회와 협의해 선수단 지원방안과 본부임원 구성계획 등을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저우 아시안게임(11월12~27일)은 45개국 1만 2000여명이 참가, 42개 종목에서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41개 종목(크리켓 제외)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4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잡았다. 한국선수단은 새달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9일 오전 본단이 광저우로 출국할 예정이다. 진주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군산 대야초, 탁구 명문으로 우뚝

    전북 군산의 한 농촌 초등학교 탁구부가 올해 개최된 탁구 전국대회를 모두 휩쓸어 화제다. 군산시 대야면 대야초(교장 서규원) 탁구부는 최근 열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초등연맹회장기, 대통령기,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 4관왕이자 ‘전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선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 단식에서도 4강에 3명의 선수가 올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대야초의 전국대회 전관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과 2004년에 이미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그동안 이 학교는 호프스급(12세 이하) 국가대표를 모두 12명이나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농촌 지역에 있는 이 학교가 전국적인 탁구 명문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감독, 학부모, 졸업생 등의 남다른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 1994년 팀 창단 후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감독의 열정, 학부모 및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후원회가 숨은 일꾼들이다. 이 학교의 연간 훈련비 4000여만원 가운데 절반은 후원회 몫이다. 이 중 이 학교 21회 졸업생인 가천길재단 이길여(78) 회장은 창단 후 지금까지 매달 150~200만원을 훈련비로 내놓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틈만 나면 후배들을 만나 격려해 ‘탁구부의 어머니’로 통한다. 대야초 김석중 체육부장은 “동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우리 학교 탁구부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탁구부로 자리잡게 됐다.”며 “학교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들 다 오세요.’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등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하동군이 축구에 소질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등을 위해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한다. K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지키고 있는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김영만)도 초등부 유소년클럽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하동군은 28일 군내 4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여하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구성해 다음달 5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클럽은 하동군체육회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하동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감독 1명과 코치 2명이 일주일에 평일 두 번씩 해당 학교로 찾아가 방과후 수업으로 축구를 가르친다. 휴일에는 그룹지도를 한다.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동화력본부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특별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경남FC도 경남FC U-12 선수로 뛸 초등학생(3~5학년)을 뽑는다.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 뒤 10월24일 실기 테스트 등을 거쳐 선수를 선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 전 성별검사”..여민지 초등학교 시절 폭로

    “경기 전 성별검사”..여민지 초등학교 시절 폭로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여민지 선수와 이정은 선수가 성별검사를 받아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9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생중계된 KBS 1TV ‘KBS 특별생방송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자랑스러운 21인의 태극소녀들’에 출연했다. 이날 여민지의 초등학교 은사는 여민지의 초등학교 시절 모습에 대해 "민지가 어릴 때 화장실에 가면 여자아이들이 ‘왜 여기로 들어와’라고 놀라곤 했다"며 "경기 때에는 성별검사를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선수단은 29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을 받아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며 이날 오후 3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특별생방송에는 크라잉넛 FT아일랜드 인피니트 씨스타 인순이 시크릿 장윤정 김종서 개그콘서트 달인팀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 K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경기 전 성별검사”..여민지 초등학교 시절 폭로

    “경기 전 성별검사”..여민지 초등학교 시절 폭로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여민지 선수와 이정은 선수가 성별검사를 받아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9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생중계된 KBS 1TV ‘KBS 특별생방송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자랑스러운 21인의 태극소녀들’에 출연했다. 이날 여민지의 초등학교 은사는 여민지의 초등학교 시절 모습에 대해 "민지가 어릴 때 화장실에 가면 여자아이들이 ‘왜 여기로 들어와’라고 놀라곤 했다"며 "경기 때에는 성별검사를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선수단은 29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을 받아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며 이날 오후 3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특별생방송에는 크라잉넛 FT아일랜드 인피니트 씨스타 인순이 시크릿 장윤정 김종서 개그콘서트 달인팀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 K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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