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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성대 학생회 간부 23명 단식농성

    5·18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9∼30일의 동맹휴업을 앞두고 서울대와 성균관대 총학생회 23명이 26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5·18 특별법」 촉구 확산

    ◎천주교,특별검사제 도입 12만명 서명/고대 단식농성… 서울대 오늘 도심진출 5·18 관련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재야 및 학생운동단체의 결의가 잇따르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과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상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12만여명의 서명부를 1차로 공개했다. 「서울지역 총학생회연합」(의장 배정기 경희대 총학생회장) 소속 40개 대학도 이날 25일부터 28일까지 학교 별로 집회를 갖고 ▲5·18 불기소결정의 타당성 여부 ▲국회 법사위가 5·18 관련 고소·고발사건을 심의하는 29∼30일 이틀간 동맹 휴업하는데 대한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결의했다. 고려대 학생 40여명은 이날 상오 「민주광장」에서 「5·18 학살자 기소 관철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족 고대 단식단 결단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5일동안 시한부 단식에 들어갔다. 서울대도 19일 하오 2시 교내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5·18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 임명촉구를 위한 제1차 범서울대 결의대회」를 갖고 도심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대학가 「5·18 동맹휴업」 비상/서울대 29·30일로 결정

    ◎서강·한양대 등 가세/서울 한밤 가두시위… 전국 6곳서 집회 「5·18관련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대학가의 동맹휴업과 재야단체의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는 16일 전체학생 대표자회의를 열어 국회 법사위가 5·18 고소·고발사건을 심의하는 오는 29∼30일 이틀동안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총학생회측은 『5·18 특별법제정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2학기 최우선 과제로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오는 19일 「범서울대인 결의대회」를 가진 뒤 명동에서 가두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서강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등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 총학생회도 29∼30일을 동맹휴업기간으로 결정했다. 이들은 28일까지 학교별로 개별집회를 열어 동맹휴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29,30일이 정기 연·고전기간인 고려대와 연세대는 동맹휴업 대신 「5·18학살자 기소관철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고대인 서명운동」과 거리행진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고대총학생회는 서명및 거리행진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학생회간부등 50여명이 먼저 단식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동맹휴업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1백87개 대학에 총궐기를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서총련 40개 대학이 16일 동맹휴업을 결의한데 이어 전국에서 1백여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18진상규명과 광주항쟁 정신계승국민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이창복)」는 16일 하오 3천여명의 시민과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영등포구 여의도광장에서 제4차 국민대회를 열고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정상용 의원,민주당 장기욱 의원,황인성 전국연합 상임위원,김홍신 경실련 상임위원등이 참석했다. 집회를 마친 대학생 1천5백여명은 2호선 신도림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지하철을 이용,신촌쪽에 다시 모여 연희동으로 진출하려 했으나 경찰이 저지하자 종로와 시청일대에서 밤늦게까지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또 부산,광주·전남등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산하 전국 6개 지부도 이날 5·18관련집회를 열었다. ◎대전 화염병 시위 특히 대전지역 총학생회연합(회장 김수현 충남대 총학생회장) 소속 대학생 4백여명이 16일 하오8시쯤부터 대전지방검찰청 부근에서 시위중 연행된 박진영군(18·충남대 경제학과1)의 석방을 요구하며 화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부산 범어사 승려/무기한 단식 돌입

    부산 금정산에 있는 범어사와 1백20개 말사 승려들은 15일 『건축중인 범어사앞 경동아파트가 금정산 일대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 아파트의 건립을 취소하지 않으면 16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19일부터 산문을 폐쇄,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 팔 자치확대 곧 타결/페레스­아라파트 가자서 회담

    【나블루스·가자지구 AFP 로이터 연합】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 25일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간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3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오는 7월1일 이전에 팔레스타인 자치확대 문제를 타결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안지구에서는 2천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단식농성중인 팔레스타인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나블루스 인근 제니드 형무소로 향하다 이스라엘군과 충돌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총기를 발사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예정대로 가자지구에서 3시간여에 걸친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 점령지내의 PLO 자치확대 문제를 논의했다.
  • “홍대 사랑배지 사세요”/“교육환경 개선” 신문광고비 마련

    ◎주변건물 재건축 반대 농성 벌여 『홍익사랑 기념배지 사세요』 대학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말고사가 한창인 요즈음 홍익대 정문 옆에는 때 아닌 기념배지와 티셔츠가판대가 설치돼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담장 옆에 들어설 대형 재건축빌딩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학교 총학생회(회장 이동준·24·법학4)가 각계에 교육환경의 개선을 호소하는 신문광고를 내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하 2층,지상 5층규모인 문제의 건물은 아직 재건축을 위한 철거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벌써 사무실·주점·식당등의 분양을 시작해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그동안 학생들은 학교 교직원및 이웃 주민과 함께 여러차례 학교주변의 상업문화를 추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건물시공업자와도 면담,상가건물의 신축에 반대하는 뜻을 전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철거작업이 진행돼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정문 체육관 옆에 텐트를 치고 단과대별로 매일 교대해가며 기념배지를 팔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총학생회장 이동준군은 지난 8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학생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 3천여개를 제작한 기념배지는 1주일도 안돼 매진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그러나 신문광고를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여서 아무래도 학교측의 지원을 받아야 할 현편이다.
  • 천안문광장/경찰 삼엄경비…관광객만 붐벼/「6·4사태」6돌…북경표정

    ◎돌발사태 대비 무장군인들 비상대기/북경대경비는 완화… 반체제인사 단식 수백명의 희생자를 낸 천안문사태 6주년을 맞아 민주화운동의 확산을 우려한 중국당국이 20여명의 천안문사태 관련자들을 체포하는 등 지난 6년 이래 가장 삼엄한 경계를 편 것과는 달리 정작 6일 천안문광장의 모습은 1백m 간격으로 늘어선 제복을 입은 군·경들과,무전기를 손에 들어 한눈에 사복경찰임을 알 수 있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감시의 눈길을 번뜩이는 것을 제외하면 외국관광객들과 휴일을 맞아 놀러나온 사람들로 평상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천안문광장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스크림을 팔거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한푼이라도 더 돈을 벌기 위해 분주한 모습.그러나 이들은 경찰의 삼엄한 경계 때문인지 수입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불만을 토로. ○…6년전 천안문사태를 일으킨 가장 큰 원인이었던 인플레이션 문제와 부패 문제가 당시보다 훨씬 더 심해졌는데도 4일 반체제인사 첸지밍의 24시간 시한부 단식농성 돌입을제외하고는 천안문사태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적은데 대해 북경에 주재하는 외국기자들 사이에서는 시장경제 위주의 개혁·개방정책이 가져온 경제발전이 시민들의 의식을 어떻게 바꿔놓은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경의 한 노동자는 『우리가 천안문사태를 잊은 것은 아니며 인민들은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강변.또다른 택시운전사도 시민들이 시위를 원치 않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10위엔을 갖고 문밖을 나설 수 없을 정도로 인플레율이 높은 형편에 어떻게 불만이 없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3일밤 식당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각종 파티 등을 불허,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느라 애쓴 중국당국은 4일 한낮까지도 별다른 시위 발생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가장 경계가 심했던 북경대 주변에서 경찰 수가 눈에 띄게 주는 등 다소 경계를 늦추는 듯한 모습.그러나 천안문광장 동쪽의 혁명기념관 부근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타고 있는 군트럭 10대가 여전히 대기하면서 만일의사태에 대비하기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북경대 학생들이 3일밤 로큰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코미디영화를 보면서 파티 분위기를 즐겼으며 많은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했다고 보도,천안문사태가 더이상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라는 점을 애써 강조.이 통신은 또 『학생으로서 우리가 할 일은 공부』라는 한 신입생의 말을 크게 보도. ○…북경에서의 천안문 6주년이 비교적 조용히 지나간 것과는 달리 외국으로 망명한 중국의 해외민주인사들은 천안문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공개사과 및 군부의 중립 등을 요구하는 4개항의 성명서를 발표,대조적인 모습.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지역 대의원인 웡만궝은 북경의 관리들로부터 89년 천안문사태 당시 군 발포로 숨진 희생자가 5백여명에 달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언.
  • 한통농성장 공권력투입 검토/공공노조 월말부터 연쇄쟁의 결의

    ◎조계사·명동성당 13명/재야와 연대 조짐 좌시못해 한국통신사태는 노조가 27일 「정시출근 운동」을 이틀째 강행하고 노조간부 7명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는등 악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노조원 5백여명이 이날 하오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공공부문노조대표자회의」가 주최한 이른바 「노조탄압 규탄대회」에 참석,홍보활동을 강화하는등 외부 노동단체와 연대 움직임을 보여 더욱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과 경찰은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진정시켜야 한다는 판단아래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계사와 명동성당에 가능한 빨리 공권력을 투입,농성자들을 검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지하철조노조가 다음주 쟁의에 들어가는등 노동계의 위기상황이 닥쳐오고 있어 한국통신 노조간부들을 조속히 검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상오 8시30분쯤 조계사 총무원 1층 법당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노조간부 7명 가운데 미리 구속영장이 나와 있는 양한웅(36·지도위원)씨 등 4명을 제외한 김세옥(36·여·국제국장)씨 등 3명에 대해 긴급구속장을 발부했다. 단식농성에 들어간 노조원은 양·김씨를 비롯,박충범(32·임금국장) 정흥곤(36·총무국장) 현경룡(33·쟁의국장) 정용칠(41·사무국장) 김종근(35·조직처장)씨등이다. 노조측은 단식농성에 앞서 『한국통신노조가 통신대란과 국가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등의 성명을 냈다. 조백제 한국통신사장은 26일에 이어 이날 하오에도 노조간부 6명이 6일째 농성하고 있는 명동성당을 방문,성당측과 농성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했으나 조사장과 노조원들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 노동운동 거리로 나서지 말라(사설)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통신 노조원들이 2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공공부문노동조합 대표자회의(공로대) 집회에 대거 참여하고 노조간부 7명이 명동성당에 이어 조계사에서도 단식농성에 들어가는등 한국통신분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한국통신 노조원들의 투쟁이 사업장밖 거리로 확산돼 장외투쟁의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우리는 경계한다. 사업장의 노사분규가 거리의 투쟁으로 확산되어서는 안된다.검찰이 일단 조계사측에 노조원들의 단식농성을 풀도록 설득하게 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조기에 공권력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도 한국통신분규가 장외연대투쟁으로 확산되는 고리를 차단한다는 목적이다.검·경이 같은 맥락에서 공공부문 노조의 노조탄압규탄대회에서 다른 노조원들의 파업을 선동하는 등 연대투쟁 움직임이 가시화될 경우 「공로대」 주요간부에 대해서도 제3자개입혐의 등으로 사법처리키로 한 것은 시의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노사협상은 사업장별로 이뤄지고 노조는 사용자에게 세를 과시함으로써유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집회를 갖고 적법하게 파업을 할 권리가 있다.단위사업장 노조의 집회나 농성은,그러나 사업장별로 진행돼야지 거리로 뛰쳐나와서는 순수한 노동행위라고 보기 힘들다.거리의 노동운동은 연대투쟁의 성격이 짙으며 「공로대」의 이날 집회도 「노동운동탄압분쇄와 임단투 승리결의대회」여서 순수한 노동운동으로 보기 힘들다. 한국통신 이외에도 서울지하철노조·서울지역의보·서울대병원등 「공로대」 산하 40여개 사업장 노조원 7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는 서울시내 대학생도 학교별로 출정식을 갖고 참가해 노학 연대투쟁을 다짐했다.다음달부터 집중될 노동쟁의를 노정대결로 확대시키려는 불순한 징후는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재야노동단체들이 동시 집중쟁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단위사업장의 분규가 거리투쟁으로 확대되는 사태는 철저히 막아야 한다.
  • 일 지방선거 돌풍 두 주역

    ◎아오시마 도쿄 도지사/탤런트·작가 출신… 참의원 5선 9일 실시된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도쿄도지사에 당선된 아오시마 유키오(62)는 탤런트이자 작가출신으로 참의원 5선의 관록을 가진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55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한뒤 59년 TV버라이어티쇼 각본가로 데뷔했으며 한동안 탤런트로도 활동한 그는 작가로도 발군의 능력을 발휘해 81년에는 권위있는 나오키(직목)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8년 참의원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금권정치의 상징인 다나카 전총리를 『돈으로 총재자리를 산 사람』이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71년에는 사토 에이사쿠(좌등영작)당시 총리를 「재계의 정부」라고 비난해 국회에서 징계를 받는등 일관되게 금권정치를 비난해왔다. 또 92년 자민당의 거물 정치인 가네마루 신(김환신)수뢰사건때는 검찰의 형식적 수사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가 28만통의 편지데모를 유도,결국 가네마루에 대한 사법처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개혁과 참신한 이미지를 앞세워 도쿄도 유권자의 50∼60%를 차지하는 유동층의 지지를 받아 자민당,사회당,신당사키가케등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인 공명당의 추천을 받아 출마한 화려한 경력의 이시하라 노부오(석원신웅)전관방부장관을 물리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요코야마 오사카 부지사/국졸 코미디언… 한인에 우호적 일본 지방선거에서 오사카부(부) 지사(지사)로 당선,연예인출신 후보의 돌풍을 만들어낸 요코야마 노쿠(횡산 Knock·63)는 국민학교 졸업학력의 유명 코미디언.본명이 야마다 이사무(산전용)인 그는 한편으로 지난 68년 참의원에 당선된뒤 4선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의원직을 갖고도 계속 무대에서 코미디를 해왔고 이번 선거에서는 어깨띠 하나만 두른채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로 유세에 나서 히라노 다쿠야(평야탁야)전 과학기술차관을 누르고 당당히 당선됐다. 지난 56년 연예계에 들어와 이듬해 만담가 아키타(추전)의 문하생이 됐다가 60년 지금의 이름으로 요코야마 훅,요코야마 펀치등의 예명을 가진 두사람과 만담콤비활동을 해오면서 인기를 끌어왔다.이로인해 68년 상만만담대상이란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 해에 참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이번에 도쿄도지사에 당선된 아오시마 유키오등과 「이원클럽」이란 정치친목단체를 만들어 정치자금 정화를 부르짖어오기도 했다. 당선직후 그는 한국교포가 많이 사는 오사카지사로서 『한국인등 모든 정주 외국인에게 공평정대한 대우를 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 러 극동지방 광부들 6일부터 전면파업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극동 프리모리예 지방 탄광의 광원들이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파업지도자가 밝혔다. 프리모리예 지방 광원 파업위원회의 페트리첸코 부위원장은 탄광의 광원들이 6일 아침 파업에 돌입,모든 작업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번 파업에는 1주일전부터 지하 갱내에서 단식농성중인 광원들도 동참한다고 인테르팍스는 전했다.
  • 학칙개정·학보 폐간 항의/총장실 점거농성 돌입/상명여대생 40명

    4일 하오 4시쯤 학교측의 학칙개정 및 학보 폐간조치 등에 항의하는 상명여대 학생 40여명이 이 학교 총장실을 점거,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앞서 이 학교 총학생회는 이날 낮 12시쯤 학생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학생총회를 갖고 6일부터 전면 수업거부에 돌입키로 결의했었다.학생회측은 수업거부 여부를 놓고 단과대학별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가 수업거부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상명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측이 총학생회 회장 입후보자의 자격제한 학점을 기존 2.5점에서 3.0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학칙을 개정하고 총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려 했다는 이유로 학보를 폐간하자 학생활동 탄압이라며 반발해 왔다.
  • 사북사태 확산 조짐/동원탄좌 연대집회 참여방침

    【정선=정호성 기자】 고한 사북지역 살리기 공동투쟁위원회(대표 박효무·심을보)는 2일 상오와 하오 두 차례에 걸쳐 탄전지역 회생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5일(주)동원탄좌 및 동원연합노조와 정선택시노조 등과 연계한 주민·근로자 연대집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공투위는 보장성 있는 정부대책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오는 5일 상오 11시 동원복지회관 광장에서 대규모 주민·근로자 연대집회를 열어 생존권확보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하고 나흘째 벌이던 단식농성을 일단 풀었다. 또 (주)동원탄좌 노조와 동원연합노조 10개 업체,정선택시노조 등도 이날 하오 긴급 대의원대책회의를 열어 연대집회에 참여키로 결정하고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과 대책의 제시가 없을 경우 노조총회를 열어 5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작업거부 및 총파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 “외국연수생 인권 개선”/시민단체,공대위 구성

    전국연합·경제정의실천연합·진보정당추진위원회·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네팔연수생들의 단식농성과 관련,12일 서울 중구 명동 향린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외국인 취업연수생 인권실태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발족식에서 『정부가 세계화를 내세우고 있는 마당에 외국인 노동자가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때까지 공동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연수는 뒷전 하루 14시간 중노동/“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농성 네팔근로자들 하소연/「코리안드림」 이루려고 입국/잦은 학대에“떠나고 싶어요” 지난해 7월 산업기술연수생으로 입국한 13명의 네팔근로자들이 10일 한국업체들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착취에 항의,서울 중구 명동성당앞에 텐트를 쳐놓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기술연수생 비자로 입국했으나 연수교육은 커녕 처음부터 한 중소업체에 짐짝처럼 내맡겼졌다고 주장했다.일말의 기대를 품었던 희망들이 사그라들면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계약에도 없는 하루 14시간이라는 중노동과 업주의 폭력과 횡포뿐이라고 했다. 말을 듣지 않는다고 코뼈가 부러진 부하두르 타파씨(35),입안이 찢어져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부아가이씨(22),공장장으로부터 뒷머리를 맞아 붕대를 감고 있는 라주씨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또 지난 8일 새벽에는 성남의 한 가구공장에서 일하던 여자근로자(22)가 공장장에게 성폭행을 당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한 탈출을 감행,처음에는 1∼2명에 그쳤으나 급기야 그 수가 13명으로 늘어나면서 서울 한복판 명동성당에서 처우개선을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한국에 온 것이 천추의 한이 되는듯 한국사람들의 접근조차 두려워하고 있다. 모두들 고국에서 3년동안 먹지 않고 모아야 마련될 2천달러(수수료 1천3백달러)를 들여 「코리아 드림」을 꿈꾸고 한국땅을 밟은 사람들이나 「열심히 돈벌어 금의환향」하겠다는 이들의 꿈은 애시당초 잘못 끼워진 단추나 다름없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모두 8만4천6백17명.이 가운데 합법체류자인 연수생은 3만2천8백52명이며 불법근로자는 5만1천7백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농성근로자들처럼 부당한 근로조건과 학대에 못이겨 업체를 무단이탈한 근로자는 지난해 12월 현재 1천7백18명이나 된다. 『이렇게 우리들의 잘못 끼워준 단추는 처음부터 하나 하나 풀려나가서 이제는 모두 풀려 버렸습니다.더이상 풀릴 단추도 없고요…』 이제 남은 길은 고국에서 진 빚을 갚기 위해 불법체류자로 남는 방법밖에 없다는 묵다지엠씨(26·네팔대학 역사학과2년)는 『다시는 억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처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울부짖었다.
  • 재야/“민주 못믿겠다”/이 대표와 공동회견서 드러난 갈등

    ◎“여와 흥정되면 언제든 발 뺄것” 의심/“국민이 야당 불신… 원내 투쟁 권유도 국회를 장기간 공전시키는 초강수를 두고 있는 민주당을 재야쪽에서는 어찌 보고 있을까.이에 대한 대답은 19일 재야쪽 기자회견에서 얼마쯤 드러났다. 한마디로 민주당의 순수성에 재야는 의문을 품고 있다.정치적 목적을 띠고 있다는 시각인 것이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여권과 흥정이 끝나면 지금같은 민주당의 서릿발 공세도 봄눈 녹듯 스러질 것이라는 생각이다.따라서 민주당과 거리를 두겠다는 판단이다. 민주당에 대한 재야의 이같은 시각이 물론 어제 오늘의 것은 아니다.다만 민주당이 바라는 재야와의 연합전선이 기대만큼 쉽지는 않을 것임을 이날 회견은 말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통일시대국민회의」의 김근태 집행위원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오충일 회장등 재야각계의 대표자 20여명은 19일 상오 서울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12 군사반란자」의 기소를 거듭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전국연합」의 계훈제·신창균 고문과 김승훈·함세웅신부,박형규·김관석 목사,이문영·이영희·강만길 교수,이돈명·이세중·고영구·한승헌 변호사등도 참석했다.민주당에서는 이기택대표와 이부영최고위원,강창성·이길재의원등이 나왔다. 회견에 이어 재야인사들은 자리를 옮겨 점심을 들면서 앞으로의 투쟁방안을 논의했다.국민고발운동,단식농성등의 방안이 거론되면서 자연스럽게 투쟁기구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먼저 홍근수 목사는 『국민들이 민주당을 신뢰하지 못한다』면서 『이투쟁을 민주당에만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더이상 재야가 민주당을 뒤쫓는 식의 운동이 될 수는 없다』고 강한 불신감도 나타냈다.민주당만 믿다가 「닭쫓는 개」가 될 수는 없다는 말이다. 이자헌 동학민족통일회 부의장은 『민주당은 어차피 정치집단인 만큼 국회로 돌아가 원내투쟁을 하고 장외투쟁은 재야에 맡기라』고 권유했다.신창균 고문은 『이번 싸움은 민주당에 성패가 달렸다』면서 『민주당이 투쟁을 멈추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결같이 정치에 대한 불신감과 민주당의한계에 대한 회의감등이 담긴 발언들이었다.아울러 민주당이 12·12정국을 주도적으로 풀기 위해 재야를 등에 업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임을 시사해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 춤추는 지역이기/김경홍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12일 새벽.어둠이 채 걷히지도 않은 서울 여의도 민자당사와 국회주변에 관광버스 30여대가 줄지어 들이닥쳤다. 곧 이어 버스에서 내린 「울산직할시승격쟁취 시민단체연합」 소속이라는 5백여명의 시민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민자당사를 포위하고 경찰과 대치했다.이들은 당사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꽹과리 소리와 「울산 큰애기」라는 노래에 정치구호까지 곁들여졌다. 같은날 상오.울산시군의회대표,JC,로터리클럽,노총지부장등 울산지역 직능단체대표들은 국회 민자당대표실로 김종필대표를 방문해 『울산직할시가 관철되지 않으면 울산시민들은 파업,상가철시,도세납부거부에 들어갈 것』이라고 위협(?)까지 했다.이미 지난 토요일부터는 울산시의원 9명이 민자당사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 15명이 이날 하오 김종필대표를 방문해 울산의 직할시승격 반대시위를 했고 경북도의회의원과 지역단체대표 72명은 대구직할시 확장반대 및 경북도와 대구시통합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과연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이렇게 떠들어야만 풀릴 일인지….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여론을 합리적으로 중앙에 전달하기 보다는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방법을 택하게 하는데 오히려 앞장서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지난 9일 울산지역출신인 민자당의 차수명·차화준·김채겸의원과 무소속의 정몽준의원은 기자회견까지 해가며 울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되지 않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이들은 최형우내무부장관이 귀국하던 11일 공항에 나가 내무부안의 관철을 주장했고 12일의 민자당사앞 시위에도 참여했다. 행정구역 개편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정부와 민자당도 여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그런데도 국회의원이나 지역시민 할 것 없이 의사전달 방법중에서도 가장 후진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은 아무리 잘 봐주어도 지역이기주의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그동안 우와좌왕한 정치권에 첫째 책임이 있다.정치인들이 부추기거나 동원하지않고서야 이 많은 인원이 일시에 여의도에 집결할 수 있었을까.대한민국은 독립된 지역으로 구성된 연방국가가 아니다.집단시위로 정책결정의 방향이 바뀌는 그런 후진국은 더더욱 아니다.
  • 현중 노조원 탈퇴 가속/8백69명 또 이탈… 총2천3백명으로 늘어

    ◎대의원 1백96명은 시한부 파업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중공업이 노조원들의 잇단 조합탈퇴와 노조위원장의 단식농성,대의원들의 동조파업으로 장기파업에 따른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있다. 현대중공업 반장협의회(회장 장헌중)소속 노조원 8백69명은 6일 집행부의 노선에 반발,노조탈퇴를 공식선언했다.이들은 울산시청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노조집행부가 지난달25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면서 파업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투표권을 박탈했으며 조합원의 실익보다 집행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현집행부체제하에서는 조합원으로서의 권리와 혜택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원 노조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까지 공식적으로 조합을 탈퇴한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의 10%가 넘는 2천3백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갑용노조위원장은 상여금삭감분 보전과 특별휴가실시등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으며 대의원 1백96명도 집행부의 투쟁에 동조,이날 하룻동안 시한부파업에 들어가노조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 현중노조 대의원 오늘부터 재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5일 하오 5시30분부터 2시간30여분동안 열린 대의원간담회에서 6일부터 노조대의원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체대의원 2백20여명중 1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노조집행부가 일반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갑용위원장만의 단독 단식농성을 주장했으나 일부 강성 대의원들이 『어떠한 피해라도 감수하겠다』며 『대의원들만이라도 전면파업에 돌입해야 한다』는 의사를 강력히 개진해 격론끝에 「대의원 전면파업」을 결정했다.
  • 수감 남총련21명 6일째 단식농성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의 열차강제정차사건 등으로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광주지구 전문대 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임기한군(24·조대공전 기계2) 등 남총련소속 미결수 대학생 21명이 18일 현재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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