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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급 이송 3분 이상 단축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급 이송 3분 이상 단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골든타임 확보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북에서 총 1332건의 긴급출동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가 구급차 병원 이송 단계 출동 490건을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스템 활용으로 평균 3분 28초의 이송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처럼 교통량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에는 평균 5분 20초까지 단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을 일환으로 구축된 교통 연계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심정지 환자 이송이나 긴급한 화재·구조 출동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녹색으로 자동 제어해 신속한 통행을 지원한다. 전북에서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돼 단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오숙 본부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단순한 교통 편의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재난 대응 수단”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를 수변활력공간으로”…마스터플랜 구체화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를 수변활력공간으로”…마스터플랜 구체화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해 수립된 석계역 및 이문차량기지 일대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석계역은 노원구와 맞닿아 있는 핵심 생활권 거점인 만큼 노원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일대는 노원구 월계동과 인접해 있어 노원 주민들이 지하철 환승과 버스 이용, 우이천 산책로 진입, 인근 생활편의시설 이동 등에 매우 빈번하게 이용하는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이동과 통학 동선, 우이천변 여가 이용 등에서 석계역 일대가 사실상 ‘노원 생활권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개선안은 노원 주민들의 일상 동선과 생활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는 현재 민방위교육장과 제설기지, 사랑의 PC센터 등 여러 공공시설이 혼재된 하천부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이천·중랑천·묵동천 3개 하천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수변 액티비티 중심의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세물머리 수변활력공간’은 단순한 하천 정비 수준을 넘어, 자연형 리버서핑 공간 조성과 함께 수변 복합문화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시민들이 여가·체험·축제·동호회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거점으로 확장하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석계역과 인접한 이 일대가 생활권상 노원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조성이 가시화될 경우 노원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폭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수변활력공간과 연계해 석계역 일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석계역과 연결되는 수변여가거점과 환승공영주차장을 민관협력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석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보행·수변공간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노원구 월계동을 비롯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석계역 일대 활성화를 위해 석계역 지하 2층 공실상가를 활용한 주민 체육시설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지역 주민 체육활동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이 포함됐다. 파크골프는 최근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종목으로,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실내 체육공간이 마련될 경우 노원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석계역과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가 노원과 성북의 행정 경계를 넘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는 점을 고려해, 노원 주민들의 이용 동선과 생활 편익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구상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예산·절차·실행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 의원은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는 현재 여러 시설이 흩어져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변활력공간으로 전환된다면 노원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다. 계획이 발표로만 끝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계역 지하 공실상가를 활용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역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다. 노원 접경 생활권의 편의와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쁘고 멋진 한복 고맙습니다”, 평택시에 감사 편지 보내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쁘고 멋진 한복 고맙습니다”, 평택시에 감사 편지 보내

    경기 평택시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한복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복 지원은 지난해 8월 평택시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려인 사회에서는 “한국에 갈 수 없어 한복이 매우 귀하다”는 말과 함께 “죽기 전에 한복을 한 번 입어 보는 것이 많은 고려인의 꿈”이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예술단과 한국문화 공연에 참여하는 고려인들은 무용복이나 공연 의상으로 한복을 입고 싶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시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뜻을 모아 지난해 12월 평택시청에서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을 위해 마련한 한복 120벌을 전달했다. 한복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출신 국영방송 특파원을 통해 현지 고려인 사회에 전해졌으며, 한국문화 공연과 각종 기념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한복 전달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중앙아시아 고려인 공동체와 평택시 간 교류를 상징하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멀리 떨어진 중앙아시아 땅에서 살아가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한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상징인 것을 지난 방문 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한복 전달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고려인 동포들께 작은 위로와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평택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3년에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해 한복 400여벌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기부한 바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신년회 및 정기이사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신년회 및 정기이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신년회 및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추진된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서울시 상점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연합회 임원단과 서울시 관계 부서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주요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을 비롯해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김경미 소상공인정책과장, 한경미 상권활성화 과장,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과 임원진, 각 자치구 상점가·전통시장 회장들이 참석해 상권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상과 삶이 축적된 생활 인프라”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일회성 행사나 단기 지원이 아니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현장의 어려움을 제도와 예산으로 풀어내는 역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026년도에는 서울시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전통시장 상인회 회장과 매니저,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사업과 시장 박람회 개최, 자치구별 시장 페스티벌 등에 대한 예산지원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중장기적 상권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민생노동국 및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인 조직 간 협력 강화와 서울형 상권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끝으로 김 의원은 회의 과정에서 상점가 및 전통시장 임원들이 제기한 개선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였고, 이에 대해 “오는 2월경 전문가 그룹과 연합회 임원, 자치구별 회장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탄산음료 아니라고?”…의외라는 한국인 당 섭취 1위는 ‘이것’

    “탄산음료 아니라고?”…의외라는 한국인 당 섭취 1위는 ‘이것’

    한국인들이 사과를 통해 가장 많은 당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탄산음료는 2위를 차지했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68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 1위는 사과로 나타났다. 사과를 통해 섭취한 당은 하루 평균 3.93g으로, 전체 당 섭취량의 6.9%를 차지했다. 당 섭취 급원식품 2위는 탄산음료였다. 탄산음료를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은 3.55g이었고, 섭취 분율은 6.2%로 집계됐다. 3위는 우유로, 당 섭취량은 3.40g, 분율은 5.9%였다. 사과가 당 섭취 급원식품 1위에 오른 점만 놓고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당 섭취는 어떤 식품을 통해 이뤄졌는지도 중요하다는 설명이 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이 운영하는 영양 정보 플랫폼 ‘더 뉴트리션 소스(The Nutrition Source)’에 따르면 가공식품과 달리 과일 등 자연 상태 식품은 혈당 변화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당 섭취량보다는 혈당지수(GI 지수), 혈당 부하 지수(GL 지수)까지 고려해서 식품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너지 섭취의 중심에는 여전히 쌀이 있었다. 멥쌀은 하루 평균 428.5㎉의 에너지를 공급해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23.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돼지고기(101.9㎉·5.5%), 빵(68.6㎉·3.7%) 순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 역시 육류 비중이 높았다. 돼지고기는 하루 8.82g의 단백질을 공급해 섭취 분율 12.3%로 가장 많았다. 멥쌀은 8.02g(11.2%), 닭고기는 6.99g(9.7%)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 섭취에서도 돼지고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돼지고기를 통한 하루 지방 섭취량은 6.75g으로, 전체의 12.9%에 해당했다. 소고기(5.20g·9.9%)와 콩기름(4.00g·7.6%)도 주요 급원식품으로 집계됐다. 나트륨 섭취의 경우 소금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소금을 통해 섭취한 하루 나트륨은 490.4㎎으로, 전체 섭취량의 15.6%를 차지했다. (배추)김치는 357.5㎎(11.4%)으로 2위, 간장은 325.8㎎(10.4%)으로 3위였다.
  • 광주·전남, 국회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

    광주·전남, 국회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

    전남도와 광주시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를 위한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 등 312개 조항 300여 특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양부남, 박지원, 신정훈, 이개호, 서삼석, 주철현, 조계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민형배, 조인철, 정진욱, 안도걸, 박균택, 전진숙, 정준호 등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행정통합의 방향성과 함께 특별법의 주요 내용,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정통합 특별법은 총 8편, 23장, 312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약 300개의 특례를 담고 있다.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 등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 육성을 비롯해 농산어촌 특례와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민들이 체감할 제도적 내용이 포함됐다. 특별법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제도·재정·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광주전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되 향후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 의견을 반영해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군·구 체계와 지방세 구조는 현행을 유지하고, 청사 역시 기존 광주·전남 청사를 활용토록 해 행정 혼란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특별시 출범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환경·고용·노동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조직, 예산을 특별시로 일괄 이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에너지산업 분야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특례가 제시됐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인허가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특별시로 이양하고, 해상풍력의 경우 입지·계통·항만을 국가와 특별시가 함께 추진하도록 했다. 전력망과 계통 안정 문제를 국가 지원 대상으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수익이 주민과 지역에 환원되는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며 “특별법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국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달 말 특별법 발의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2월 국회 논의에 대비해 시군 순회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1,400만 도민 안전과 민생 지키는 등불 되어야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1,400만 도민 안전과 민생 지키는 등불 되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4일 수원시 서부로에 위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청은 2025년 12월 23일 기존 경기지청이 ‘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이뤄졌다.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와 인구의 약 25%가 밀집된 최대 노동 수요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천 소재 중부청 관할 아래 있어 행정 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승격을 통해 경기도는 독자적인 노동행정 컨트롤타워를 확보하게 됐으며, 1641명의 인력이 31개 시·군의 노동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노동행정 기관의 부재로 도민들이 적절한 행정 서비스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개청은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경기도를 만드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정책의 성공 여부는 예산의 규모가 아니라 현장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느냐로 결정된다”라는 평소 소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청이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권익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도의원, 양대 노총 경기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민생 중심 규제혁신’ 수원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3년 연속 ‘우수’

    ‘민생 중심 규제혁신’ 수원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3년 연속 ‘우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행안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시는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광역·시·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한 결과 시는 규제혁신 추진 계획의 구체성, 제도 활성화 노력,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의 규제혁신 성과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에 집중했다. 기업 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민생규제혁신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경기도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규제 개선, 리모델링 주택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행·유예지역 확대, 학교 운동장 이용 개방 활성화로 지역사회 상생, 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 등을 추진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감면율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동차등록규칙을 보완하고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의 탄력적인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관련 시행규칙 개정 등을 추진하며 해묵은 규제를 없앴다. 시는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영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주차 요금 부담을 덜고 주차장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하반기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상반기보다 7% 증가했다. 공영주차장 인근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단순한 법령 개정을 넘어 실질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행정규제 혁신 조례를 제정하고 규제혁신 플랫폼을 신설해 시민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민생 중심의 규제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14일 시내버스 파업 현장 긴급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14일 시내버스 파업 현장 긴급 점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인 지난 14일 오전 8시, 북가좌동 소재 DMC래미안e편한세상 2단지 버스정류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이동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철도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대문구 지역의 비상 수송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은 철도망이 부족해 버스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파업의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곳인 만큼 시민들의 출근길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시와 구가 비상 수송 대책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부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했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택시 운행 독려를 제안하며 “우리 지역은 시 외곽지역이자 대체 교통수단인 택시회사가 많이 소재한 특성이 있다”면서 “파업 기간 중 한시적으로라도 더 많은 택시가 거리에 나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수 있도록 운행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할 것”을 서울시와 서대문구에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제 시내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교통 복지’ 영역에 해당한다”라며 “사용자와 근로자 양측이 조금씩 양보하여 파업이 조속히 종료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중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방의원의 역할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이번 파업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근본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위원장(국민의힘, 성동구 제4선거구)은 2025년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시민여론조사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 생활에 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주거·교육·안전·복지·환경·문화의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분야별 세부 정책 중요도 등을 분석하고 향후 현장의 만족도가 반영된 정책 방향과 요구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3.1%가 ‘만족한다’ 고 응답하였으나, 생활밀착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결과에서는 응답자 중 66.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밀착 분야에서의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대 분야별 시민 체감 만족도를 살펴보면, ‘교통’과 ‘문화’ 분야가 각각 3.8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2.9점)와 ‘환경’(3.2점) 분야는 다소 낮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시민들은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주거’(35.1%)를 꼽았으며, ‘교통’, ‘환경’, ‘복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는 시민 체감 만족도 결과에서는 상위값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필요성 또한 높게 지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7대 분야별 특징으로는 ‘교통·문화’ 분야가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분야로서 시민 체감 만족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거·복지’ 분야는 서울시 생활 전반적인 만족도의 하한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특히 ‘주거’ 에 대한 시민 불만족도가 높고 개선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안전·환경’ 분야는 중간 수준의 만족도를 유지하며 정책에 대한 기대와 성과가 비교적 제도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의 현재 생활 수준을 시민의 체감 수치로 나타낸 중요한 자료이며 향후 서울시의 예산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예산심의와 재정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조사의 설문 문항 중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개선필요 부분’에서 ‘예산 감시 기능 강화(19.3%)’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난 점도 주목하며 “이번 조사가 단순 만족도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삼아 예산심의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다.
  • 옥인1공영주차장 문 연 종로… 민간주차장도 확대

    옥인1공영주차장 문 연 종로… 민간주차장도 확대

    서울 종로구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운영을 시작한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4층~지상 2층에 연면적 4997㎡ 규모로 주차 공간 90면을 갖췄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60구획, 시간제 주차는 25구획, 이륜차 주차는 5구획이다. 단독·다가구 밀집 지역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건물 2층에 있는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옥상에도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갖췄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5월 삼청제1공영주차장, 같은 해 10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민간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성균관대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성균관대 부설주차장은 월 6만원에 거주자 우선 주차가 가능하다. 럭키평창빌라와 명광교회 주차장은 평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지 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공영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개방시설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업무지구·코어밸리 개발… 용산, 미래 도시 기틀 잡았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국제업무지구·코어밸리 개발… 용산, 미래 도시 기틀 잡았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보람신분당선, 이촌역 경유 위해 총력보광역 신설·동빙고역 유지 추진전자상가 일대 AI·ICT 기업 유치수능 수석 배출, 공교육 강화 효과 도심에서 녹지 즐기는 것도 공익“미래 도시 용산, 대전환의 구조적 기반은 완성했습니다.” 박희영(65) 서울 용산구청장은 14일 청사 집무실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 서울 코어’와 용산공원 조성 등 국가적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과정에 구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집무실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글로벌 명소로 떠오른 남산타워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절차를 밟고 있는 용산공원이 한눈에 보였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 6개월, 이어달리기 선수처럼 주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달려왔다”며 “도시 대전환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고, 그 중심에는 용산 구민의 행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용산국제업무 지구에 주택 공급을 늘리고 용산공원에도 집을 짓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땅이 줄 수 있는 공익이 주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시민이 도심에서 넓은 녹지를 즐기는 것 역시 공익”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용산이 미래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민선 8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한남뉴타운 등 멈췄던 개발이 다시 본격화됐다.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구청의 행정 지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 용산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철도 지하화, 용산공원 조성 등 서울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적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는 곳이다.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체계를 정비했다. ‘누가 구정을 맡아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고 자신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열렸다. “2028년 하반기부터 개별 건축물 착공이 시작되고 2030년 기반시설 준공이 완료될 전망이다. 지구 경계와 맞붙은 성촌공원 하부 활용계획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행자와 시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 신분당선도 핵심 현안이다. 이촌역 경유 노선 확정과 보광역 신설, 동빙고역 유지 방안이 담긴 노선 확정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에도 의견 전달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철도 지하화는, 국토부 종합계획 수립 이후 시의 기본계획 수립 때 용산구의 기본 구상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 용산공원 반환 부지인 장교 숙소 5단지 내 도보 트랙은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했고 파크골프장은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굵직한 국책사업에서 구청장은 의사도, 약사도 아니다. 불편한 곳이 있는 구민에게 신통한 처방이나 약 제조를 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약손’이라도 되어드려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주민 눈을 한 번 더 마주치면서 손을 잡고 경청하려고 한다. 구민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의하고 있다.”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용산 코어밸리’로 추진 중이다. “용산 전자상가는 과거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중심이었지만 산업구조 변화 속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단순 재개발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을 모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하반기 최종 지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책포럼에서는 용산공원과 서울코어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월 스트리트와 비견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용산이 초격차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구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생활 기반형 스마트 도시다. 주요 장소 유동인구, 공공시설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실시간 대규모언어모델(LLM) 대화형 서비스를 올해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코어, 코어밸리 등 대규모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 기반 도시는 미래 용산의 운영 표준이 될 것이다.” -2026년 수능 표준점수 수석이 용산고 재학생이어서 화제가 됐다. “‘용산에서도 교육이 잘 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값진 결과다. 옛날에는 장원이 배출되면 온 마을이 기뻐했듯, 용산고를 넘어서 용산 전체의 자랑이다. 취임 이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을 펼쳐왔다. 비싼 임대료와 수요 부족으로 유명 학원이 입주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교육비 예산 보조금을 계속 늘려왔다. 환경 개선도 매년 한 학교씩은 규모 있게 지원해보려고 한다. 다음 달 서울시교육청이 후암동으로 이전해 오니 소통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용산문화재단이 다음 달 출범한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선 늦었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늦은 만큼 용산이 가진 문화 환경을 활용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초대 이사장이 태어나고 자란 용산에 대한 애정을 담아 흔쾌히 수락해 감사하다.” -일각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핵심은 업무지구다. 주택 공급을 늘리면 기업들을 유치할 상업 용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개발 목적에 맞는지 검토해야 한다.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자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땅이 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이 주택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서울시민이 도심에서 넓은 녹지를 즐기는 것 역시 공익 아닐까.” -새해 다양한 시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클럽이 문을 연다. 어르신들은 일자리가 곧 복지다. 정책 사각지대인 중장년 세대를 위한 50플러스센터는 3월에 문을 연다. 지난해 말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연 데 이어 실내(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남산점)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보건분소에 마련된 ‘온마음숲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온 3년 6개월이었다. 외롭게 고비를 넘는 마라톤 선수가 아니라 이어달리기 선수처럼 주민 손을 잡고 함께 달렸다. 도시 대전환을 위한 발판은 이미 마련됐고, 이젠 실행해 나갈 시점이다. 그 중심에 용산 구민의 행복이 있다. ‘개발한다더니 진짜 달라지나’라는 주민 여러분의 질문에 답을 드리겠다. 민선 8기의 남은 6개월 역시 지금처럼 주민들과 함께 달릴 것이다.”
  •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365일 운영환자 병원 수용 도와 ‘뺑뺑이’ 해소‘119 안심콜’ 취약층 위험 사전 파악행안·보건복지·교육부 연계해 관리군·소방 헬기, 도서·산악지역 접근국방부·인천소방 ‘응급 후송 협력’ #. 지난해 6월의 어느 날 경남 창원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경남 응급의료상황실’에 연락해 “당장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상황실은 인근 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호출했고,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에 접속해 환자 맥박을 비롯한 활력 징후를 확인한 뒤 ‘환자 수용’ 버튼을 눌렀다. 소방과 행정, 병원의 ‘3박자 협업’으로 환자는 신속하게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받았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 부산 사하구에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해 7월 119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신고자 B씨는 “집에 물이 차고 있다”며 침수 피해를 당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와 사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했다. 이에 상황실은 B씨가 언급한 단서를 통해 ‘119 안심콜 서비스’에 ‘침수 특별관리대상자’로 등록된 노인임을 확인한 뒤 펌프차와 구조차를 긴급 출동시켜 B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 지난해 10월 20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 보건지소에 50대 여성 C씨가 찾아왔다. 그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완전히 빠졌고 감각도 없다고 호소했다. 공중보건의는 뇌졸중을 의심하고 119상황실에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강풍주의보 발령으로 소방 헬기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상황실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센터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군은 경기 용인에 있던 의무수송헬기 ‘메디온’을 보냈고 C씨는 인천의 대형 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치료받았다. 환자 징후 원격 파악, 침수 특별관리대상자 정보 확인, 군 의무수송헬기 출동까지 모두 협업을 바탕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구한 사례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려면 119구급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군까지 관련 모든 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 경남도는 도청과 소방, 응급의료지원단, 의료기관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구급 차량의 환자 이송 과정과 응급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응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12명이 교대근무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응급실 34개소에 설치된 경광등으로 병원 의료진을 호출한다.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한 뒤 수용 여부를 판단해 상황실에 알린다. 이 정보는 구급대원에게 즉각 전달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돕는다. 상황실은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구급대원의 이송 의료기관 선정과 전원 지원 요청 2657건을 접수해 이송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줬다. 의료진의 응답률은 경광등 설치 전 33.5%에서 설치 후 66.5%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렇게 기관 사이에 칸막이가 허물어지면서 이제 ‘응급실 뺑뺑이’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취약계층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119 안심콜 서비스’도 여러 부처의 협업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어린이, 노인을 비롯한 응급 취약계층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생명이나 재산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게 바로 119 안심콜 서비스다. 제도 초기에는 환자의 질병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나 홀로 사는 어린이, 노인, 침수우려지역 주민 등 잠재적 취약계층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구급 지원을 넘어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환자의 특이사항, 주거 환경,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 취약계층 정보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연계해 함께 관리하고 있다. 덕분에 응급 대응 사각지대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군과 소방도 응급 환자 구조를 위해 손잡았다. 군 의무수송헬기와 소방 헬기는 서로 약점을 보완하며 도서·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덩치가 큰 군용 헬기는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또 군사 지역과 비행 제한 구역에서도 환자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소방 헬기는 군용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협소한 지역에 있는 환자에게까지 접근할 수 있다. 병원 옥상에 설치된 헬리패드(H)에 착륙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 국군의무사령부와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 환자 후송협력체계’를 갖췄다. 24시간 상시로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한 헬기 수송’을 지향점으로 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애쓰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기관 사이에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면서 “칸막이를 뛰어넘은 협업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와 지역 소멸, 기후 위기처럼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범정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장동혁 “충남·대전 통합에 민주당은 정략적…257개 특례 반드시 담겨야”

    장동혁 “충남·대전 통합에 민주당은 정략적…257개 특례 반드시 담겨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각각 만나 대전·충남 통합 정책협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표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대전·충남 통합 법안에 257개 특례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이 시장을 만나 “대전·충남 통합은 지역 소멸이나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 국토 균형 발전 문제를 해결할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시키자는 진정성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대통령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대전·충남 통합에 진정성과 의지가 있다고 한다면 특례 257개뿐만 아니라 260개, 270개 등 더 많은 특례를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이때 장 대표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 법안은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규제 완화, 재정 분권 등 실질적인 자치권 확대를 골자로 하는 257개의 특례를 담고 있다. 장 대표는 “특례가 포함되지 않고 행정구역만 합쳐서 한 명의 시장을 내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 일단 한 명 뽑아놓고 생각하는,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온 방식에 의하면 그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8일 대전·충남 통합을 거론한 뒤 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이달 중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늦어도 3월 내로 국회 통과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김 지사를 만나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을 밀어붙이는 데 대해 “내용 없이 급하게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까지 합의하진 못하더라도 큰 방향성에 대해 여야가 충분히 협의한 다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시는 그간 시·군·구별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을 추진 중이었는데 민주당이 갑자기 가세해 정략적인 것으로 보이는 여러 모습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법안은) 수백명씩 모아 시군 설명회를 거치고 대전발전연구원 박사 등 전문가와 정밀하게 설계한 것”이라며 “어떤 국회의원들은 ‘종합 선물 세트로 좋은 것만 다 넣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좋은 걸 넣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이름으로 제안한 ‘충청특별시’에 대해서는 “충청은 본래 충주와 청주를 합친 말인데, 120년 동안 위대한 도시를 만든 대전 시민과 충청북도는 뭐가 되는 것이냐”며 “그래서 대전충남특별시로 합의한 것이고, 원칙이 훼손되면 부득이 시민들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정구역 통합의) 내용이 충실해야 향후 대구·경북, 부울경, 광주·전남 등 다른 지역 통합 논의도 제대로 갈 수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국토 균형, 지방분권, 행정 효율화를 제대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국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정부는 행안부가 각 부처 의견을 묻는 구조”라며 “그런데 기재부·각 부처가 자기 권한과 재정을 쉽게 내놓겠나. 눈치만 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국회와 대통령의 결단이 먼저 필요하다”고 했다.
  • 국립순천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건의 적극 환영

    국립순천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건의 적극 환영

    국립순천대가 순천시가 전라남도에 공식 건의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계획에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대학측은 14일 전남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중심 지역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대한 정책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지방 소멸과 청년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교육·고용·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남 동부권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RE100 이행 환경, 대규모 산업용수 공급 능력, 광양항과 여수공항을 통한 수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신대·선월지구, 국가정원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은 청년과 산업인력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국립순천대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이 석유화학·철강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전남 동부권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반도체 산업 확대는 청년 고용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의료·복지·문화·교육 서비스 수요를 함께 증대시켜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학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과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관계자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지역 대학과 산업,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다”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가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연계생 2명 중 1명 “과탐, 정시에 불리”…‘사탐런’ 가속화되나

    자연계생 2명 중 1명 “과탐, 정시에 불리”…‘사탐런’ 가속화되나

    자연계열 수험생 사이에서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정시에서 불리하다는 인식이 번지고 있다. 전략적으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자연계생이 추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정시 지원 수험생 16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교 이수과목 기준 자연계열 수험생(980명) 가운데 과탐 두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의 54.8%가 “탐구 선택이 정시 지원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자연계열임에도 사탐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47.6%가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답했다. 탐구 선택이 불리했다고 응답한 과탐 응시자 가운데 57.7%는 “다시 선택한다면 사회탐구를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학들의 자연계열 탐구 응시 제한이 완화되면서, 학습 부담이 크고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과탐 대신 전략적으로 사탐을 선택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자연계열 수험생의 55.5%가 수능 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를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탐과 과탐을 한 과목씩 응시한 비율이 27.4%, 사탐만 두 과목 응시한 비율은 28.1%로 집계됐다. 자연계생 수험생들은 사탐 응시 이유로 ▲사탐이 점수 받기 유리하다고 판단해서(84.7%) ▲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43.9%) 등을 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는 사탐 선택이 단순히 공부가 편해서가 아니라, 실제 정시 지원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체감 수치로 입증된 결과”라며 “내년 입시에서도 사탐런 현상은 더욱 구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Casa Damiani Cheongdam)’ 오픈

    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Casa Damiani Cheongdam)’ 오픈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메종 다미아니(Damiani)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Casa Damiani Cheongdam)’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다미아니가 전개해 온 새로운 스토어 컨셉을 바탕으로 구현된 플래그십 스토어로, 브랜드의 미학과 가치를 하나의 공간 안에 유기적으로 풀어냈다. 고객은 이곳에서 단순히 주얼리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다미아니가 추구해 온 세계관과 정서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CASA’는 이탈리아어로 ‘집(Home)’을 의미한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이탈리아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이 마치 집에 머무르듯 편안하게 주얼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드러운 곡선의 가구와 세심하게 구성된 동선, 은은한 조명은 다미아니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환대의 미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한다. 내부에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소재들이 조화롭게 적용됐다. 화이트와 골드 톤의 대리석을 비롯해 고급 가죽과 텍스타일 마감, 그리고 다미아니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인 벨 에포크(Belle Époque)에서 착안한 원과 직사각형의 기하학적 모티프가 공간 곳곳에 반영돼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감각이 균형을 이루는 메종 특유의 미학을 완성한다. 여기에 다미아니 그룹 산하의 무라노 유리 공예 브랜드 베니니(Venini)의 아티스틱 오브제와 샹들리에가 더해져 공간의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외관 역시 다미아니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주요 요소다. 파사드는 다미아니 주얼리를 상징하는 샴페인 골드 컬러로 마감됐으며, 외벽을 감싸는 수직 프레임은 빛의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다미아니 주얼리가 지닌 섬세한 광채와 ‘빛을 가장 아름답게 다루는 주얼리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각 층마다 서로 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지하 1층은 다미아니의 역사와 장인정신, 브랜드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다미아니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들을 중심으로 메종의 핵심 컬렉션을 선보인다. 2층은 하이 주얼리와 브라이덜 컬렉션, 그리고 VIP 룸으로 이루어진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루프탑에는 이탈리아 가든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마련돼 까사 다미아니 청담의 공간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다. 또한 이번 오픈을 기념해 벨 에포크 크로스 네크리스에 파라이바 투르말린을 세팅한 한정판 ‘벨 에포크 마레아(Belle Époque Marea)’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어로 ‘바다의 물결’을 뜻하는 Marea라는 이름은 바다를 닮은 신비로운 컬러로 잘 알려진 파라이바 투르말린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졌다. 다미아니의 아이코닉한 벨 에포크 컬렉션에 희귀한 파라이바 투르말린이 더해진 벨 에포크 마레아 네크리스는 메종의 하이 주얼리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24년 이탈리아 발렌차(Valenza)에서 시작된 다미아니는 창립자의 가문이 현재까지 직접 운영하는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메종이다. 한 세기에 걸쳐 이어져 온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창의성, 가족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미아니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주얼리를 창조해왔으며 주얼리 업계 최고 권위의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Diamonds International Awards)를 역대 최다인 18회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확고히 해왔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주얼리를 넘어 삶의 순간을 함께하는 예술로서의 다미아니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에서 고객은 메종이 이어온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미학, 그리고 시간이 쌓아 올린 브랜드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다미아니는 이번 플래그십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스토어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의 승격을 축하하고 향후 경기도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동시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음에도 그동안 인천 소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관할 아래 있어 1420만 도민의 급증하는 노동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도내 2030 청년 세대는 경제성장 다음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와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문제(33.8%)’를 한국 사회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고 있다”며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행정 기관이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 조직의 승격을 넘어 이처럼 절박한 도민과 청년들의 노동 현실에 대해 국가가 실질적인 응답을 내놓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기도는 노동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한 지자체”라며 “그동안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근로감독 권한의 한계를 넘어 신설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강력한 집행력을 바탕으로 취약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전국 최초의 노동국을 가진 지자체 의회로서 신설된 경기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대 노총 경기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4일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협의체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통합이 지역의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의 대응책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으로 초래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전략인 ‘5극 3특’ 체제를 완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행정 경계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선 혁신적 결합으로 추진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광주의 첨단 인공지능(AI) 산업이 하나로 결합할 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다”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도민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겠다”며 “시도 간 실무 논의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합 방안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과 광주는 역사와 문화적으로 한뿌리이며, 경제와 생활권도 분리될 수 없는 운명공동체”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행정통합에 협력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전력 시장인 미국에 ‘한국형 배전망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력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은 1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시의회에서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망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선진 배전망 운영 기술을 미국 전력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전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등 한전이 자체 보유한 핵심 기술의 미국 시장 기술 실증과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전과 컬럼비아시는 한전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미국전력연구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한전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미국 맞춤형 배전망 운영 설루션’을 개발하고, 컬럼비아시 전력망을 대상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컬럼비아시는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공급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노후 배전망의 운영 효율화와 분산 에너지 확대 대응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의 배전망 운영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또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시장 진출의 첫 교두보로 삼아 향후 미국 전력시장 전반으로 한국 배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장비·기술 수출을 넘어 현지화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K-Grid 해외진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은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컬럼비아시의 전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독보적인 배전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이 컬럼비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력 계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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