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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대범한 백의 중앙 작전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대범한 백의 중앙 작전

    제5보(56∼71) 백56의 끼움수는 오직 이 한수라고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62의 젖힘이나 66으로 느는 수도 가능할 때가 있지만, 지금은 62로 젖히면 흑66에 끊는 것이 두렵고, 그냥 66에 느는 것은 너무 느슨하다. 따라서 백56의 끼움은 강수라고 할 수 있는데 흑은 얌전하게 물러서서 57로 받는다. 이 수로 강력하게 58로 단수 치고 싸울 수는 없을까? (참고도1)의 진행이 그것인데 7까지 흑은 우하귀 실리를 크게 확보할 수 있지만 백에게 중앙 빵따냄을 허용한 것이 가슴 아프다. 이 빵따냄은 30집의 위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진짜 ‘중앙 빵따냄’이기 때문이다. 이후 63까지는 외길수순. 변화의 여지가 없다. 이때 백64가 등장했다. 단순하게 하변을 지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앙을 크게 키우며 가의 끊는 단점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흑65는 (참고도2)처럼 두겠다는 뜻이다. 흑8로 A의 단점을 보강하기에 앞서 7까지 충분히 먼저 활용하려는 것이다. 김기용 2단의 선택은 백66의 손뺌. 우변을 다 버리고 대범하게 중앙 작전을 펼치겠다는 노골적인 의사표시이다. 그러나 막상 흑67로 끊기자 실리의 손해가 너무 컸다. 일단 흑의 순조로운 출발. 그런데 실리를 너무 밝힌 흑71이 문제였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흑의 실리가 돋보이는 국면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흑의 실리가 돋보이는 국면

    제4보(45∼55) 우상귀는 본래 흑집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백이 오히려 8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중앙 일대에도 약간의 세력을 얻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백의 대성공처럼 보이지만 흑45로 끊는 수가 따끔해서 현실은 그렇지만도 않다. 그 이유는 백46으로 (참고도1) 1에 뻗어서 백 한점을 살리는 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흑2로 밀어가면 백은 3으로 한번 더 늘 수밖에 없다. 흑은 4로 한번 더 밀어올 텐데 이때 백5로 젖혀서 석점머리를 두들기는 수만 된다면 백1도 가능하지만,10까지의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이것은 백의 무리이다. 그렇다고 (참고도2) 백5로 한번 더 늘면 이번에는 흑6에 백7의 보강이 불가피해서 10까지 이단젖힘을 당한다. 역시 백이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결국 백은 상변의 한점을 살리지 못하고 46으로 단수 쳐서 버리는 수밖에 없다.51까지 4선으로 밀어줘서 백도 약간의 세력을 더 보탰지만 그 동안 흑은 상변에 10집이 훨씬 넘는 실리를 추가로 얻었다. 여기까지는 백의 세력보다 흑의 실리가 더 돋보이는 국면이라고 하겠다. 백52,54의 침투는 시급한 수. 흑이 한수 더 들여서 지키면 큰 집이 생긴다. 흑55의 붙임은 주변 흑 세력을 감안한 강수. 여기에서 2라운드가 벌어질 조짐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초읽기 속의 덜컥수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초읽기 속의 덜컥수

    제9보(134∼150) 상변 패는 백이 이겼지만 이곳은 본래 백집이었던 곳이다. 물론 상변에서 흑이 손해 본 것도 적지 않지만 우변을 깨끗하게 흑집으로만 만들 수 있다면 흑의 대승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변에서 또다시 패. 당연히 이 패가 승부의 키이다. 백134는 뜻밖의 팻감. 아래쪽 흑 넉점을 잡자는 것이라면 무척 작은 팻감이다. 그러나 이 팻감은 보기보다 훨씬 큰 팻감이다. 즉 (참고도1) 흑1로 잇고 패를 해소하면 백2로 단수 치고 흑3으로 빠져 나올 때 백4로 중앙 흑돌을 가르고 나온다. 다음 흑은 A에 두면 백 여덟점을 추가로 잡을 수 있지만 당장은 중앙의 양쪽 흑 대마 수습이 우선이다. 우변 흑집도 엄청나게 크지만 두터운 상변 백 세력을 감안하면 흑은 중앙 수습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강수를 즐기는 김지석 2단이지만 이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흑135로 받았다. 이후 백146까지는 모두 자체 팻감. 모두 절대 팻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흑의 다음 팻감이 어렵다.(참고도2) 흑1로 빠지는 것은 8까지 살아가기 때문에 흑9의 보강이 시급해서 팻감으로 얻은 것이 거의 없다. 팻감을 찾던 김2단은 초읽기에 몰린 나머지 흑149로 끊는 팻감을 덜컥 썼다. 그러나 이 수는 말 그대로 덜컥수. 백150으로 패를 해소하자 흑의 다음 응수가 궁하다. (139=▲,142=136,145=▲,148=136)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상변 백집에서 대형 패싸움 발생

    [제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상변 백집에서 대형 패싸움 발생

    제7보(99∼118) 흑99는 대단한 강수이다. 백은 무조건 100으로 막아서 가둘 것이 틀림없는데 아무 수도 안되면 보태준 꼴이기 때문이다. 흑101로 단수쳤을 때 큰 수가 난다고 생각하면 (참고도1) 백1로 후퇴하는 것이 정수이다. 그러나 이것은 6까지 백의 실리 손해가 15집이 넘는다. 따라서 백102는 당연한 버팀이다. 이곳은 얼핏 보기에는 아무런 수도 없다.(참고도2) 흑1로 막는 것은 알기 쉽게 백2부터 그냥 수를 죄어도 8의 붙이는 맥점이 있기 때문에 흑의 한수 부족이다. 그러나 김지석 2단은 흑103의 맥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백104로 막지 않을 수 없는데 이때 흑105,107로 버티니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백110으로 (참고도3) 1에 그냥 넘으면 10까지 연단수로 백돌 여섯점이 잡힌다. 흑▲와 백△의 교환 덕분에 백의 수가 한수 줄은 탓이다. 할 수 없이 백110으로 먹여치고 112로 넘었는데 이렇게 되면 패는 불가피하다. 흑113,115는 팻감을 키우기 위한 사전 공작. 마침내 흑117로 패싸움이 시작됐다.(118=110)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두번째 승부수 등장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두번째 승부수 등장

    제6보(82∼99) 백82로 상변 흑 한점을 제압하려고 했을 때 흑은 손을 빼서 83으로 건너붙이는 기습을 감행했다. 이 수에 대해 (참고도1) 백1로 그냥 끊는 것은 잘 안된다. 주변에 백의 응원군이 많지만 축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백3으로 단수 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백7이 묘착이지만 14까지 수상전은 한수 차이로 백이 잡히고 만다. 그래서 백84가 등장한 것이다. 이 수에 흑이 받아주면 (참고도1) 백A와 흑B가 교환된 꼴이기 때문에 이제는 중앙 흑돌이 잡힌다. 그렇다고 (참고도2) 흑1로 잇는 것은 백2로 하변이 뚫려서 안된다.14까지면 하변 흑 대마는 흑이 먼저 두어도 패로 사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흑이 크게 망한 결과이다. 백84가 있어서는 흑이 곤란한 것처럼 보였는데 이때 흑85의 묘착이 등장했다. 중앙에서 먼저 선수 활용을 한 뒤에 하변을 넘겠다는 뜻이다. 흑의 이 작전은 주효해서 중앙 흑 두점은 잃었지만 두터움을 얻고 흑93으로 넘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흑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백94가 워낙 큰 자리여서 형세는 여전히 백이 약간 앞서 있다. 그래서 김지석 2단은 흑99로 두번째 승부수를 띄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1회전] 치밀한 백의 삭감작전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1회전] 치밀한 백의 삭감작전

    제4보(45∼68) 흑45로 하변이 커지는 것을 본 박승현 4단은 백46으로 위에서부터 침착하게 깎아 나간다. 이때 흑가로 받아주면 하변을 집으로 만들 수 있지만 어딘지 옹색한 느낌이다. 그래서 일단 흑47로 우변으로 치고 들어간다. 그러나 김2단은 박4단의 작전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46은 단수한 삭감이 아니었던 것이다. 백48, 흑49까지 교환한 다음 백50으로 건너붙여서 본격적으로 하변 흑집을 부수기 시작한다. 주변 백돌들이 연관되어 이 백돌에 대한 공격이 쉽지 않다. 백58로 밀어갔을 때 흑59로 (참고도1) 1에 씌우면 백8의 선수가 듣고 있는 관계로 22까지 완전히 싸발림을 당한다. 물론 흑이 완전히 망한 꼴이다. 또 백60으로 씌워왔을 때 (참고도2) 흑1,3으로 나가 끊는 것은 8까지 흑 두 점만 곤마로 뜰 뿐이다. 게다가 B의 약점도 신경 쓰인다. 결국 68까지 되고 보니 이제는 (참고도3) 흑1,3의 수법이 사라졌다. 백4가 선수여서 8까지 흑 두 점만 쫓길 뿐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부분적으로는 손해이지만…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부분적으로는 손해이지만…

    제2보 (9∼26) 지금까지의 포석은 늘상 보아오던 수순이다. 아마 프로의 대국에서만도 수십번 등장했을 것이다. 다음의 일반적인 수는 (참고도1) 흑1의 밑붙임이다. 이하 8까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진행이다. 그런데 흑9로 위붙임을 시도한 것이다. 이 수도 흔한 정석이지만 우변과 같은 배석에서는 처음 보는 수이다. 이 수의 의도는 간단하다. (참고도2) 백1로 받아주면 흑2로 늘고 이하 6까지 정석이 완성되면 우변의 백 한점의 위치가 중복이라는 뜻이다. 백3을 A에 늘면 흑B로 끊는다. 그때 백3으로 단수 치면 역시 중복이고 백4로 늘고 싸우면 복잡한 전투가 에상된다. 김지석 2단은 그 전투를 노린 것이다. 한동안 장고하던 박승현 4단은 백10이라는 신수로 대응했다. 일단은 참겠다는 뜻이다. 백12로 일단 석점머리를 자청해서 얻어맞았지만 흑15로 이단 젖혔을 때 백16으로 늘어서 참으면 부분적으로는 손해일지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큰 손해가 없다는 것이 박4단의 생각이다. 실제로 반상 최대인 20의 곳에 선착했기 때문에 우하귀의 손해는 아무것도 아니다. 흑21은 오기의 발산. 백이 손을 뺐기 때문에 둔다는 뜻이지만 너무 작은 곳이었다. 백이 또다시 손을 빼서 24,26으로 큰 곳을 차지해 나가자 백이 앞선 느낌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7) 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man takes his wife and small son to the circus.At one point the father goes to the refreshment stand for some popcorn and soda. The mother and son are watching the elephants,when suddenly the boy says excitedly,“Mommy,mommy,what’s that thing hanging off the elephant?” “That’s his trunk,” says the mother. “No,no,no,” says the boy,“farther back!” “Oh,” says the mother,“that’s his trail.” “No,no,” the son insists,“there! Underneath!” “Oh! Ahem ...” The mother gets all flustered and says,“Uh ...uh ...that’s nothing,dear.” A little later the father comes back,and the mother leaves for a few minutes to go to the ladies’ room.After she leaves the boy bounces up and down in his seat and says,“Daddy,daddy! What is that thing hanging off the elephant?” “That,” says the father,“is his trunk.” “No,farther back,” says the boy. The father answers,“Oh,that’s his trail.” “No,no,” says the son,exasperated.“What’s that down underneath?” “Oh!” says the man,“that’s his penis.” “Oh,” replies the boy.He then asks,“Well,how come when I asked mommy what it was,she said it was nothing?” “Son,” says the father.“I have spoiled that woman.” (Words and Phrases) take∼ to …:∼를…로 데려가다 refreshment stand:가벼운 음식 파는 노점 hang off∼:∼에 달려있다 trunk:코끼리 코 underneath:아래에 ahem:에헴 fluster:어리둥절하게 하다 bounce:펄쩍 뛰다 exasperate:격분시키다 how come:왜(how come 다음에는 평서문 어순이 옴) spoil:망치게 하다 (해석) 한 남자가 아내와 작은 아들을 서커스에 데려갔습니다. 어느 순간 아버지가 팝콘과 음료수를 사러 매점에 갔습니다. 엄마와 아들이 코끼리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흥분하여 말했습니다.“엄마, 엄마, 코끼리에게 달려있는 저게 뭐예요?” “그거 코야.”라고 엄마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 아니, 더 뒤로요!”라고 소년이 말했습니다. “오, 그거 꼬리야.”라고 엄마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 저기! 아래로!”라고 소년이 계속 말했습니다. “오!, 음…” 엄마가 어리둥절하여 말했습니다.“어~, 어~ 그거 아무것도 아냐, 얘야.” 얼마 후 아빠가 돌아왔습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엄마가 수 분간 자리를 떴습니다. 엄마가 떠난 후, 소년이 자리에서 위 아래로 펄쩍 뛰며 말했습니다. “아빠, 아빠! 코끼리에게 달려있는 저게 뭐예요?” “그거 코야.”라고 아빠가 말했습니다. “아니, 더 뒤로요!”라고 소년이 말했습니다. “오, 그거 꼬리야.”라고 아빠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라고 화가 나 말했습니다.“아래 있는 저게 뭐예요?” “오! 그거 잠지야”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오”라고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었습니다.“엄마한테 그게 뭐냐고 물었는데 엄만 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셨지요?” “얘야, 내가 네 엄말 망쳐놓았잖아”라고 아빠가 말했습니다. (해설) 아빠와 엄마와 함께 서커스를 보던 아들이 엄마와 아빠에게 각각 코끼리 잠지가 뭔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지만 아빠는 사실대로 잠지라고 대답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대답이 왜 틀린지 묻는 아들에게 아빠가 자신이 엄마를 응석받이로 키워 그렇게 되었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틀리고 자신이 맞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 절대문법20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에서 명사의 자리는 기본적으로 동사의 앞과 뒤에 놓이게 된다. 동사를 기준으로 한 자리 개념을 살펴볼 때 일반적으로 동사의 앞은 주어자리, 동사 뒤는 목적어나 보어자리가 된다. 주어나 목적어 보어 자리에 위치하는 단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명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명사가 위치하는 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동사를 기준으로 하여 앞 뒤에 오는 말들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명사의 자리와 특성,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살펴보자. The man rings the bell./ Tom made a kite. Jane is a nurse./ Dad became a doctor. 명사는 문장의 주어, 목적어, 그리고 보어 자리에 위치한다. 동작의 주체가 되는 주어 자리에는 반드시 명사가 위치하게 된다. 그리고 동사의 특성과 역할에 따라서 동사 뒤에는 명사가 목적어나 보어로 쓰이게 된다. 명사: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 명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1. The horses took a rest. 2. An elephant pushed a cart. 정답:1. (1)took (2)horses (3)took의 주어 (6)관사 the (7)복수 (8) rest (10)took의 목적어 (12)관사 a (13)단수 2. (1)pushed (2)elephant (3)pushed의 주어 (6)관사 an (7)단수 (8)cart (10)pushed의 목적어 (12)관사 a (13)단수 ■ Life Essay for Writing-어머니 교실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이제 나름대로 광주에서도 확실히 자리를 굳힐 즈음, 김 회장은 아이들을 제대로 공부시키려면 방문 학습 선생님과 아이들을 깨우는 전화 관리만으로는 학습 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의 극적인 교육 효과가 가장 적절한 광고이며 한 명의 아이가 곧 10명이고,10명의 아이는 곧 100명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궁리와 궁리 끝에 김 회장은 어머니들을 교육시키지 않고선 진정한 의미의 영어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가끔 개천에서 용이 나듯이 특별한 학생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이고 실제 콩 심은 데 콩 나고 TV 연속극이나 오락프로 심은 데 낙제생이나 재수생이 난다는 철학을 어머니들을 만나며 가르쳐야겠다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어머니들과 오랜 기간 상담을 해온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놀랍게도 많은 수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학습지를 시키면서 아이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많은 부분 해소한다는 것이다. 학원과 학습지를 일단은 병원에 와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병원 의사들의 링거 주사처럼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는 인사와 더불어 자신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교육에 해가 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 회장은 어머니들을 모아놓고 아이들의 학습 목표와 학습 방향 등을 어머니가 아빠와 함께 살펴보고, 학교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 등이 무엇인지, 학교 시험과 고입 대입 시험의 출제 의도와 공교육의 목표 등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이런 김 회장의 시도가 처음엔 다소 엉뚱하고 무모해보였지만 소문은 전국으로 퍼졌고 김 회장이 한 번 다녀가면 많은 수의 회원이 모집되었다. 어머니 교육 즉 신 맹모 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 김성수 회장은 -1976년 전남대 건축학과 -1989년 전화 학습관리법 -오디오 심화 학습법 도입 -어머니 교실 1000여회 개최 -(주)잉글리쉬 무무 회장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날카로운 반격 등장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날카로운 반격 등장

    제11보(140∼173) 집으로 앞서 있는 백은 우변만 확실하게 안정하면 이긴다. 즉 백140의 단수는 승리 선언과 같은 수이다. 흑143부터의 도발에도 152까지 선선히 양보한다. 백이 이대로 판을 정리하려 하자, 유재성 3단이 다급해졌다. 그래서 흑157로 나가는 극약 처방을 한다. 이 패를 한번 버텨 보겠다는 뜻이다. 흑159의 치받음이 준비한 팻감이다. 그러나 백이 160으로 (참고도1) 1로 패를 해소했으면 승부는 여기에서 확정됐을 것이다. 하변과 우상귀의 바꿔치기는 크기는 비슷하지만 우변 백 대마가 살면서 두터움이 생긴 만큼의 차이가 있다. 백이 170으로 하변의 패를 받아준 이유는 팻감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흑은 165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 백은 170까지를 선수로 둘 수 있다. 다만 백170으로 (참고도2) 1을 선수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12까지 우상귀 백돌은 살 수 있지만 우변 백 대마가 다 잡힌다. 흑171의 보강도 생략할 수 없다. 손을 빼면 백가에 붙여서 패가 된다. 기분이 좋아진 김대용 2단은 백172로 붙여서 손바람을 냈는데, 이때 흑173이라는 날카로운 반격이 등장했다. (161=▲,164=158,167=▲,169=158)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점점 어려워지는 바둑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점점 어려워지는 바둑

    제10보(113∼139) 좌중앙 일대가 전부 백집으로 굳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깊숙이 삭감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중앙 백 세력이 너무 막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흑 113으로 좌하귀부터 공략한다. 백 114로 찌르고 흑 115로 젖혔을 때 백 116으로 후퇴한 수는 정수다. 하변 흑 한 점을 잡겠다고 (참고도1) 백 1로 차단하는 수는 좋지 않다. 흑 2로 이어 놓고 4,6으로 끊는 강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 백 A로 단수 쳐서 백 한 점을 버리는 것은 귀의 흑집이 너무 크고 백 B로 빠져서 버티는 것은 흑 C의 도발이 두렵다. 백 120까지 튼튼하게 틀어막아 놓으면 이제 더 이상 흑이 좌변에서 어떤 수단을 부릴 수 없다. 물론 그 대신 흑 121의 한 칸 뜀을 허용해야 하기 때문에 하변 흑돌은 거의 안정권이다. 중앙 백집이 커지면서 바둑은 팽팽해졌다. 초반 흑의 우세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이다. 백 122,126은 하변 흑 대마를 꼭 잡겠다는 뜻은 아니다. 은근히 위협하여 어떤 대가를 얻으려는 고급 작전이다. 그러나 흑도 삶만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129,131로 중앙 백집을 삭감하기 위한 전초 기지를 세우며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이때 백 134부터 138은 선수 활용. 이렇게 두어 놓으면 (참고도2)와 같이 패로 하변 흑 대마를 잡으러 갈 수 있다. 물론 패싸움에서 지면 백도 다 잡히므로 당장 결행하기는 어렵다. 이 패의 뒷맛까지 더해지면서 바둑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139=134)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입체화되는 백 세력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입체화되는 백 세력

    제9보(94∼112) 초반 우상귀 접전에서 흑은 쳐들어왔던 백돌들을 전부 일망타진하는 대성과를 거둬서 단번에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어진 백의 대세력작전에 말려들어 중앙 일대에 거대한 백의 세력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흑이 우세하다. 문제는 흐름이다. 기분 좋았던 흐름이 어느새 조금씩 안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백94로 밀었을 때 흑95의 빈삼각으로 받아야 하는 것도 가슴 아픈 현실이다. 행마의 형태로는 (참고도1) 흑1로 한칸 뛰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백A로 늘 때 흑B의 쌍립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백2,4로 무식하게 끊는 수가 성립한다. 흑5로 두칸 벌리면 좌변의 흑돌은 잡히지 않겠지만 백6,8이면 상변의 흑돌 여섯점이 잡힌다. 흑이 101까지 백에게 세력을 허용하면서도 후수로 꾸역꾸역 나갔던 이유는 상변 백돌과의 수상전도 염두에 둬야 했기 때문이다. 백102의 한칸 뜀이 대세점. 그러나 흑103이 너무 기분 좋은 뻗음이다. 백102로는 그에 앞서 이곳을 단수치고 둬야 했다. 흑103으로 뻗어서는 흑이 다시 기분 좋은 국면이다. 그런데 백106으로 코붙임했을 때 흑109가 이해할 수 없는 후퇴이다. 당연히 (참고도2) 흑1로 나가서 7까지 백 한점을 취해야 했다. 이렇게 둬야 A의 껴붙임도 노릴 수 있다. 백110,112로 점점 좌변 세력이 입체화되고 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줄기세포 정책지원까지 수사

    줄기세포 정책지원까지 수사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고소·고발 사건만 아니라 연구비 운용 및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정책적 지원 과정까지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황 교수에게 지원한 과학기술부의 연구비·예산 집행내용은 감사원의 감사가 끝나기 전에라도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초기 황 교수 파문이 불거질 때만해도 과학분야의 문제를 검찰이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몸을 사렸다. 그러나 검찰이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연구비를 직접 수사하겠다고 나선 것은 일종의 노림수라는 분석이다. 원천기술, 줄기세포 등을 둘러싼 과학적 논란이 부담이었던 검찰은 이로부터 한발 비켜서는 한편 전문분야인 연구비 수사를 통해 참고인들을 압박, 중요한 진술을 보다 손쉽게 얻어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논문조작 말고도 황 교수를 둘러싼 국정원 개입의혹, 각종 음모론 등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교수가 연구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면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지난해 1월1일 이후 황 교수 연구팀이 사용한 난자를 얻는 과정 등에 강압이나 금전거래가 있었다면 생명윤리법을 위반한 것이다. 황 교수가 자신의 논문이 거짓이란 사실을 알고도 이를 근거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냈다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나, 사기 혐의도 가능하다. 수사 주체와 관련해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를 중심으로 하고 특수부와 대검 중수부 산하 첨단수사과의 전문인력을 보강해 중수부가 수사를 최종 지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면 황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비롯,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강성근 교수,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 등 이미 출국금지 조치된 핵심 관련자 10여명을 우선 불러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과 황 교수가 김 연구원 등에게 건넨 5만 달러의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백,우상귀에서 망하다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백,우상귀에서 망하다

    제6보(50∼61) 백50으로 이은 장면부터 다시 살펴보자. 백이 51의 곳을 단수 치기에 앞서 50으로 먼저 잇고 조금 더 귀에서 득을 보려고 했다. 그러자 흑은 이에 반발하여 51로 뻗고 버텼다. 문제는‘백52로 붙였을 때 흑의 수습책은 무엇이냐.´이다. 우선 (참고도1) 흑1로 젖히는 것은 백2로 치받는 순간 끝장이다. 흑3에는 백4로 단수. 그런데 흑은 53으로 먼저 젖히는 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수에 (참고도2) 백1로 받아준다면 이제는 흑2로 젖혀서 무사하다. 백3,5로 패를 노려도 6으로 이어서 그만. 수상전은 많이 차이 난다. 수가 안되는 것을 깨달은 김대용 2단은 백54로 끊어서 손실을 만회하려 하지만 흑51로 뻗게 해준 것과 비교하면 이득이랄 것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백58에 막은 수도 악수이다.(참고도3)의 진행을 기대한 것이지만 (흑3을 손 빼면 백A에 붙여서 패가 된다) 흑59,61로 백 한 점을 따내니 손해가 가중된다. 1차 전투라고 할 우상귀 접전에서 백이 완전히 망한 것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최후의 패착,흑 135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최후의 패착,흑 135

    제8보(127∼169) 중앙의 흑 대마가 쫓기는 동안 좌중앙에서도 10집이 넘는 백집을 내줬지만 아직도 대마는 미생이다. 흑 127,129는 악수이기도 하지만 삶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그러나 백 130으로 찌르고 132로 끊으니 우상귀 흑집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백집이 생겨날 조짐이다. 흑 133으로 잡았을 때 백이 (참고도1) 1로 단수 치고 3으로 늘면 흑 한점을 끊어 잡을 수 있다. 이것도 제법 큰 성과. 그러나 흑에게 4를 선수 당하는 것이 아프다. 백 5로 늘면 흑 6,8도 선수이고 계속해서 흑이 반상 최대의 곳인 10을 차지하면 백은 왜 공격을 했는지 알 수 없게 된다. 아마도 이것은 역전일 것이다. 그래서 홍 4단은 백 한점을 잡기에 앞서 134로 느는 수를 선수하려 한다.(참고도2) 흑 1로 이어주면 그때 백 2,4로 두겠다는 뜻이다. 아직 중앙 흑 대마는 백 A,B 등으로 잡으러가는 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흑도 이 짐을 안고 끝내기를 해야 한다. 김 3단은 이런 식으로 두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흑 135로 한점을 살리고 버틴다. 그러나 이것이 최후의 패착이 됐다. 백 138,140으로 나가 끊는 수가 통렬한 공격이다.169까지 흑은 모두 살렸지만 그동안의 피해가 심각하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너무나 한가한 수,흑 49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너무나 한가한 수,흑 49

    제5보(48∼68) 흑은 가의 젖힘을, 백은 48로 다가서서 좌변 끊는 수를 노리고 있다. 그런데 선수는 흑에 있다. 따라서 흑 49로는 당장 (참고도1) 1로 젖혀야 했다. 백도 2로 끊을 타이밍이지만 흑 3으로 이어주면 그만이다. 백이 5의 곳을 끊는 것은 흑 4로 끊겨서 중앙 백 넉 점이 잡히므로 4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 그때 흑 5를 선수하고 7로 백 한 점을 잡으면 좌변 흑돌은 깨끗하게 연결됐다. 백 8,10으로 차단하고 위협해 와도 좌변 흑 대마는 사실상 완생이다. 따라서 흑이 손을 빼고 큰 곳을 차지할 수 있으므로 이 접전은 흑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흑 49가 너무나 한가한 수였다. 김혜민 3단은 이쪽을 막아서 조금 더 튼튼하게 한 뒤에 가의 노림수를 발동할 계획이었지만 백이 먼저 50으로 끊자 흑 가로 젖힐 찬스는 영원히 오지 않게 됐다. 흑 51의 단수도 그냥 53으로 한칸 뛰는 것이 정수이다. 백 54의 들여다봄이 따끔한 한방. 백이 56으로 상변을 지키자 흑도 좌변을 살릴 수밖에 없는데 흑 63의 굴복이 뼈저리다. 이 수로 (참고도2) 흑 1,3,5면 좌변은 크게 차지할 수 있지만 백 6의 모자씌움을 당해 이쪽 흑돌이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흑은 밑에서 조그맣게 살고 백이 64로 지킬 때 65로 도망가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5)Taxi Drivers’ Favorite Jokes

    An older man’s wife dies,and a number of years later he decides that he would like to remarry.Shortly after that,he meets a woman he likes very much,so he proposes to her. “Before I can give you my answer,” says the woman,“I must tell you a few of my needs.First of all,I must have a condominium in Florida.” “No problem,” says the man.“I already have a condominium there.” “Also,” she says,“I must have my own bathroom.” “You ´ve got it,” he says.The woman then looks the man in the eye.“And sex?” she asks. “Infrequently,” replies the man. The woman thinks for a moment,then says,“Is that one word or two?” (Words and Phrases) a number of years later:수년 후 decide that∼:∼할 것을 결심하다 remarry:재혼하다 shortly after that:그 후 곧 propose to∼:∼에게 청혼하다 a few of∼:∼중에서 몇 개 needs:요구사항 no problem:문제없어 look∼in the…:∼의 …를 쳐다보다 infrequently:드물게, 가끔 for a moment: 잠시 (해석) 한 노인의 부인이 죽었는데, 수년 후 그 노인이 재혼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 후 얼마 안돼, 정말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에게 청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길,“대답을 말하기 전에 제 요구 사항을 몇 개 얘기해야만 하겠어요. 무엇보다도, 전 플로리다 주에 콘도가 하나 있어야 해요.” “알았어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난 그곳에 이미 콘도가 하나 있어요.” 여자가 “또한, 제 전용 욕실이 있어야만 해요.”“그렇게 해주고말고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남자의 눈을 쳐다보았습니다.“그리고 섹스는?”이라고 물었습니다. “Infrequently”라고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여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거 한 단어예요, 두 단어예요?”(해설) 남자가 “Infrequently”라고 대답하자, 대답이 한 단어인지 두 단어인지 묻고 있습니다. 한 단어 ‘infrequently’라면 ‘드물게, 가끔’이라는 뜻이지만,‘in frequently’라면 ‘자주, 종종’이라는 뜻으로 정반대가 되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 절대문법18 자리매김 학습 관사는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자리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the라는 관사이다. 관사의 자리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읽어 보자. I bought a newspaper and an apple this morning. I ate the apple for lunch. And I gave the newspaper to my friend. 여기 세 개의 문장에 쓰인 관사는 a,an,the 이렇게 세 개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관사는 반드시 명사와 함께 쓰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사의 자리가 명사 앞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관사의 특성과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반드시 명사 앞에 자리하는 관사 관사 a,an ->단수 명사에 사용되고 새로운 정보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관사 the ->관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A Window opens smoothly. 1. The holiday started last weekend. 2. A beautiful woman wins an award. 3. The bear sat on the branch. 정답:1. (1)The (2)holiday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2. (1) A (2) woman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타낸다. 3. (1) The (2)bear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3) the (4) branch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 Life Essay for Writing 그렇게 믿었던 아내인데 남편의 앞길을 막아도 유분수지 이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대문을 박차고 결단을 내자하며 임전 태세를 갖추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와는 반대로 아내는 너무도 이성적으로 그를 맞았다(His wife met President Kim in quite a rational manner although he broke into his house,being so mad and determined to put an end to the relationship with her). 아내가 그 계약을 반대한 이유는 이러했다. 하나는 거액을 제시한 사람의 성격이 그와 비슷해서 서로 부딪칠 일이 많고 오랜 파트너로서는 맞지 않을 뿐더러 그의 추진력과 능력을 발휘할 넓은 밭을 제공해 주지 못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참아보면 확실히 인정과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니 전셋집의 설움을 자신이 기꺼이 참겠노라는 것이었다. 여태껏 아내의 어떠한 말에도 절대 움직이지 않던 자신인데 아내의 결단에 꼼짝없이 넘어간 자신이 너무도 신기했다(He was surprised at his being obliged to listen to his wife ´s decision,given that he hadn’t budged an inch by any of his wife ´s words). 고생을 참겠노라며 그런 결단을 내려준 아내가 너무도 고마웠다. 늘 작고 여리게만 보았던 아내가 그날은 너무도 커 보였다.
  • “위헌소지 여전” “침해소지 없어”

    “위헌소지 여전” “침해소지 없어”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 사학법에 대한 사학들의 반발은 개정 사학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정치 이슈화함으로써 개방형 이사의 추천과 선임방법을 결정하는 정관을 만들 때 자신들의 입장을 최대한 관철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학교폐쇄, 신입생 모집거부 등의 기존 투쟁방법도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선언적 발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법적으로 추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강행시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한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별도로 사학 법인 입장에서도 신입생 모집거부는 수입감소로 연결돼 아무런 실익이 없다. 이같은 판단은 하루 휴교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에서도 읽을 수 있다. 한국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시도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법이 통과된 마당에 하루 휴교조치는 의미가 없으므로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학들은 개정 사학법이 위헌임을 부각하는 데 매달릴 전망이다. 개방형 이사제로 사학의 자율성, 기본권 등이 침해된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홍보한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재의요구와 거부권 행사를 청원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실제로 사학법 개정을 앞두고 학계에서는 위헌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인 경희대 김병묵 총장은 “정부에서 사학법인을 인가해줄 때 경영권을 보장한다고 했다가 이제와서 개방형 이사를 받으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정부도 이같은 점을 알고 대책마련에 나선 상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이날 전국 시·도 교육감 회의를 긴급소집한 자리에서 누누이 강조한 대목은 위헌시비 불식이었다. 김 장관은 사학법인들의 위헌소송 제기 움직임에 대해 “당초 여당안은 위헌시비가 있었던 게 사실이나 이번 개정안은 이를 거의 없앴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안에는 학부모회·교사회 회의체를 법적 제도화하고 이들 단체에서 추천하는 이사를 이사회에서 무조건 선임하는 것이었으나 학부모회와 교사회 회의체 도입을 유보했다는 것이다. 또 개방형 이사후보를 단수 추천에서 2배수 추천으로 바꾼 만큼 이사회 인사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는 논리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강수로 버티는 강동윤 4단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1회전] 강수로 버티는 강동윤 4단

    제4보(43∼56) 흑 43,45를 선수하고 47로 호구쳤을 때 백 48이 선수이기 때문에 백은 50으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이 수가 없어서 백 48로 가에 이어야 하는 진행이었다면 흑에게 50의 단수를 한방 얻어맞는 것이 아프다. 하변 백돌은 끊기지 않지만 왠지 약해 보인다. 돌들이 일직선으로 튼튼하게 연결된 형태가 아니어서 흑은 뭔가를 더 얻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흑 51로 먼저 들여다 본다. 부분적으로 선수이다. 백이 손을 빼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받아야 한다. 백이 받는 방법은 두가지. 그 중 흑이 원하는 것은 (참고도1) 백 1이다. 이렇게 이어주면 흑은 2부터 9까지 선수로 하변을 깔끔하게 봉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흑 51의 선수 없이 (참고도2) 1부터 8까지 두어도 비슷한 결과처럼 보이지만 흑 A, 백 B의 교환이 있고 없고는 끝내기에서 큰 차이이다. 당장 백은 C로 한칸 뛰는 수를 둘 수도 있다. 그런데 강동윤 4단은 이어주지 않고 백 52로 반발했다. 흑 53으로 뚫고 55로 끊었을 때에도 태연하게 백 56으로 잇는다. 만약 흑 나로 뻗어서 귀의 흑돌 석 점이 잡힌다면 엄청난 손해인데도 이렇게 버티는 것은 대비책이 있다는 뜻이다. 과연 강 4단이 준비한 대책은 무엇일까? 유승엽 withbdk@naver.com
  • [씨줄날줄] 회의 비용/ 이상일 논설위원

    회의 종류는 참석자 수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100명이 넘는 총회(assembly),40∼50명인 평의회(council)와 최대 12명 정도인 위원회(committee) 등이다. 위원회에서는 전원이 같은 자격으로 발언하지만 다른 회의 참석자들은 한 명이나 여러 명의 연사로부터 듣는데 그친다. 미국의 경우 매일 위원회 형태의 회의가 1100만번이나 열린다고 한다. 인구비례수로 본다면 우리나라는 170만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옳은’ 회의는 상식화되어 있다. 즉 ‘횟수는 되도록 적게, 회의시간은 짧게….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등이다. 그러면서도 많은 기업과 경영학자가 회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보면 현실은 그렇지 못한 모양이다. 최근 LG화학이 ‘오늘 회의는 76만 7032원짜리’라고 화이트보드에 써붙이고 회의를 한 것으로 보도됐다. 참석자들의 직급별 평균 인건비, 회의 준비시간과 회의시간을 곱한 것이다. 회의문화 개선 캠페인의 하나다. 사실 바람직한 회의의 모델은 없다. 어느 그룹의 오너 회장은 한 자리에서 20시간이상 마라톤 회의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회의가 경영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영학자 리처드 파슨은 ‘반(反)리더십’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질수록 혼란스러워지며 실제 의사소통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누구나 말을 많이 하도록 허용하는 게 좋지 않다는 것이다. 회의 참석자들의 태도도 도마위에 오른다. 만화가 스코트 애덤스는 ‘딜버트의 법칙’에서 회의 참석자를 5가지 유형으로 풍자했다.▲‘수입을 올리려면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식의 ‘뻔한 사실의 달인’,▲주제와 상관없이 너무 긴 회의를 준비하는 ‘고단수의 새디스트’ ▲‘또 회의야. 내 점심시간을 희생하다니’는 식의 ‘불평하는 순교자’ ▲횡설수설하는 사람 ▲꾸벅꾸벅 조는 사람 등이다. 생산성을 올리는 회의 매뉴얼은 있다. 즉 회의 목적을 확인한다, 메모한 다음 발표한다,‘자금 부족이 문제’보다 ‘어떻게 조달할 수 있을까’ 등의 사고…(오하시 젠타로의 ‘위대한 회의’). 그래도 한 대기업 임원은 “나는 회장 주재 회의에서 한마디도 않는다. 괜히 찍힐까봐.”라고 말했다. 회의에 대한 회의(懷疑)론자는 적지 않고 그래서 회의 비용은 비싼가 보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seoul.co.kr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결승] 결정타,백 108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결승] 결정타,백 108

    제7보(108∼131) 백 대마 공격에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던 조한승 8단은 백 108을 보자 의욕이 사라졌다. 이 수로 더 이상 백 대마를 공격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전은 상변과의 연결이 너무 쉽게 됐으므로 (참고도1) 흑 1로 받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는 백 2로 자세를 갖추는 수가 좋다. 흑은 3으로 우변을 넘어야 하는데 이때 백은 4로 상변을 지킬 여유도 있다. 백 대마를 잡으러 가려면 흑 5의 이음은 필수. 그때 백 6으로 끼우는 수가 있어서 12까지 백 대마는 중앙에서 깨끗하게 산다. 백 대마가 이처럼 깨끗하게 산다면 바둑은 당연히 백의 승리이다. 흑 109로 끊는 수가 그나마 강수인데 백 110,112로 타고 올라온 뒤에 114로 꼬부리니 흑의 응수가 궁하다. 흑 115의 빵따냄은 뒷맛을 좋게 하기 위함이지만 백은 116으로 단수 쳐서 중앙 백 대마를 우상귀까지 연결하고자 한 의도를 관철시켰다. 흑 117로 백 한 점을 잡았을 백 118은 강수. 중앙 백 대마는 목숨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른 곳에서 실리를 두둑히 챙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흑 121로 (참고도2) 1에 젖혀서 백 대마를 끊자고 하는 것은 어떨까? 일단 끊기면 문제이지만 실전은 백 8까지 어떻게든 연결이 가능하다. 결국 백 대마가 살아가자 조 8단은 흑 131로 끼워서 최후의 승부수를 던진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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