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속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미·중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입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상실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올해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233
  • 버닝썬 유착 의혹 ‘경찰총장’ 윤 총경, 1심 무죄

    버닝썬 유착 의혹 ‘경찰총장’ 윤 총경, 1심 무죄

    검찰 3년 구형했지만법원, 검찰 주장 배척검찰 항소가능성 높아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50) 총경에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해 10월 구속된 윤 총경은 곧바로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선일)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8일 결심 공판에서 경찰 공무원과 사업가의 단순 호의 관계는 있을 수 없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총경은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정모 전 대표가 고소당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로부터 수 천만원대의 주식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정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도 있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세운 주점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단속되자 수사 상황을 알아봐 준 혐의도 받는다.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뒤 정 전 대표에게 주고받은 텔레그램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모두 삭제하도록 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다른 공무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알선의 대가로 주식을 수수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대표에게 받은 정보가 미공개정보라 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피고인이 그것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무죄라고 봤다. 증거인멸 교사 혐의 역시 유죄를 선고하기에는 검찰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100% 결백하거나 공소사실이 진실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윤 총경은 당시 결심 공판에서 “저는 버닝썬 클럽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어떤 유착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한 번 더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조만간 항소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국민 65% “법 안 지켜져”...처벌 강화 범죄 1위 ‘성범죄’

    국민 65% “법 안 지켜져”...처벌 강화 범죄 1위 ‘성범죄’

    ‘57회 법의 날’ 맞아 설문단속, 처벌 미미 49.5%지도층 법 준수 미흡 33%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에서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처벌이 강화돼야 할 대표 범죄로는 단연 성범죄가 꼽혔다. 법무부는 25일 ‘57회 법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국민 22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사회에서 법이 잘 지켜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50.7%는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률도 14.4%에 달했다. 부정적 답변이 65.1%를 차지한 것이다. 법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로는 ‘단속이 되지 않거나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란 답변이 49.5%로 나왔다. 절반 가까이가 법이 있어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현실을 꼬집은 셈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 지도층의 법 준수 미흡’을 꼽은 응답자도 32.9%였다. 처벌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범죄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39.6%(복수 응답 가능)가 성범죄를 꼽았다. 이어 소년범죄가 23.6%를 차지했다. 공무원의 뇌물범죄 등 부패범죄, 기업인 경제비리 범죄는 각각 20.5%, 12.8%로 나왔다. 가장 중요한 법무부 정책으로 ‘각종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꼽은 응답자는 1438명(33%)으로 가장 많았다. ‘검찰개혁 등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정립’(1306명, 30%), ‘범죄피해자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정책’(698명, 16%)이 뒤를 이었다. 법무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법,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법, 정의롭고 국민과 소통하는 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법의 날 기념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기는 중국] 방역 효과 없는 ‘짝퉁 마스크’ 4800만개 팔렸다

    [여기는 중국] 방역 효과 없는 ‘짝퉁 마스크’ 4800만개 팔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1153건의 ‘가짜’ 마스크 판매 사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안부 조직사건 검거 단속반은 지난 15일까지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총 4800만 개의 가짜 마스크가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됐다면서 24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1153건의 사건은 당국에 제조업 신고 및 품목 허가를 받지 않은 가짜 방역 물품 유통 사건이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까지 적발된 범죄 조직단의 수는 약 885개, 관련 불법 조직사범은 무려 2587명에 달했다. 1153건에 달하는 사건은 모두 코로나19 사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이 시기 중국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가짜 마스크의 수는 4800만 개, 알코올 소독액 판매액은 무려 3억 위안에 달했다. 이와 관련, 공안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짜 마스크 제조 및 유통 등 방호용품 관련한 불법 행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마스크, 방호복, 장갑, 위생소독용품, 해열 진통제, 항바이러스 의약품 등 가짜 상품을 제조, 판매한 조직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붙잡힌 불법 조직단 가운데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의료품을 무단으로 위조, 유통한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부 측은 다국적 제약회사 의약품을 위조해 판매한 일당의 경우 지적재산권 침해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식재산권 침해 사건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최근 ‘가짜 약’ 척결을 위해 제조 및 유통 사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공안은 지난해 기준 약 3만 9000건의 가짜약 제조 사건을 적발, 약 6만 5000명을 잡아들인 바 있다. 당시 중국 당국이 이들을 적발하기 위해 쏟아 부었던 단속 비용은 무려 352억 위안(약 6조 70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최고인민법원과 인민검찰원은 위해약품안전형사사건과 관련해 엄중 처벌 대상이 되는 가짜약 사범들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가짜 약 제조에 자금 및 기술 지원, 원료 제공, 광고 선전 등에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공범으로 중형을 선고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위중한 상태에 빠진 환자와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가짜약 제조 판매자에 대해서는 중형을 선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공안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35개 국가의 법 집행 부서와의 소통을 강과, 가짜 약 위조 업체와 운반책 등에 대해 국제법에 대해 엄중히 다스릴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호주] 과속 단속 경찰 4명 트럭에 치여 순직...운전자는 도주

    [여기는 호주] 과속 단속 경찰 4명 트럭에 치여 순직...운전자는 도주

    호주 멜버른 도로에서 경찰 4명이 과속하던 차량을 잡아 과속 운전자의 마약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 트럭이 들이닥쳐 경찰 4명 전원이 현장에서 순직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과속 차량 운전자는 사고 경찰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사고 경찰관들의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서 걸어서 도주 했으며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호주 ABC뉴스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경 멜버른 큐에 있는 챈들러 하이웨이 인근 이스턴 프리웨이에 발생했다. 당시 포르쉐 911의 운전자인 리처드 퓨지(41)는 시속 140km로 과속 운행을 하고 있었다. 과속 차량을 단속하던 경찰관 2명이 먼저 이 과속 차량을 멈추게 하고 운전자의 마약 복용 여부를 검사했다.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에 과속 차량을 압류하기 위해 지원 협조를 요청했고, 2명의 경찰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했다. 4명의 경찰들이 차량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 냉장 트럭이 들이 닥쳐 경찰차 2대와 과속 차량인 포르쉐와 충돌하면서 현장에 있던 경찰관 4명이 모두 순직했다. 사고 당시 과속 운전자는 마침 길가에서 소변을 보고 있어 무사했다. 이 운전자는 사고를 당한 경찰관을 도와주기는커녕 사망한 경찰관들의 사진을 촬영하고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 남성은 사고 발생 하루 만인 지난 23일 오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체포 되기전 이 남성은 당시 사고 장면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오전에 들린 상점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 주기도 했다. 호주 언론은 해당 사진들이 언론에 공개하기 조차 힘든 매우 고통스러운 사진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냉장 트럭 운전자는 현장 충돌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음주와 마약 여부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여성 선임 경찰 1명, 남성 선임 경찰 1명, 남성 경찰 2이 사망했다. 이중 조쉬 프레스티니(28) 경찰은 지난해 12월에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이 된 신참이며, 르넷 테일러(60) 여성 선임 경은 30년을 경찰에서 근무한 베테랑 여성 경찰이었다. 그레이엄 애쉬튼 빅토리아주 경찰청장은 "한 번의 사고로 이렇게 많은 경찰을 잃는 것은 전례가 없는 비극"이라고 발표했고,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그들은 언제나 우리의 영웅이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23일 빅토리아주 전역에는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조기가 게양 됐고, 밤에는 푸른색 조명을 밝혀 이들을 추모했다. 한편 과속 운전 남성은 일주일 전에도 과속 운전을 한 것이 포착되었으며 과속 운전, 폭행, 마약 검사 후 남아있지 않고 자신의 인적 사항을 알리지 않은 행위, 마약 소지, 증거 인멸, 보석 기간중 범죄 등 10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與 ‘총선 일주일 전 사건’ 몰랐다? 치명상 막으려 알고도 묵인 의심

    與 ‘총선 일주일 전 사건’ 몰랐다? 치명상 막으려 알고도 묵인 의심

    보수세 강한 부산 총선 고전 피하기 의혹 통합 “윗선과 모의한 건지 밝혀야” 주장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민주당은 23일 오 전 시장이 사퇴하자 즉각 대국민 사과와 제명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지만, 당 차원에서 이 사건을 총선 전에 알고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심이 빗발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을 겪고서도 당이 선출직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과 단속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전 시장이 불미스런 일로 임기 중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부산시정 공백이 불가피해진 것에 대해서도 부산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4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 사무총장은 “제명 외에 다른 조치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명은 최고 수위의 징계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오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총선 이후에 사퇴하겠다고 제안한 점을 들어 민주당도 추행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심이 나온다. 조직적인 은폐는 아니더라도 오 전 시장의 총선 후 사퇴 제안을 알고도 묵인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총선을 코앞에 두고 성추행 사건이 알려졌다면 민주당으로서는 부산을 넘어 전국 선거에서도 치명상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 사건을 덮기 위해 정치적 술수가 들어가 있는지 명명백백히 봐야 한다”며 “‘총선 이후 사퇴’가 개인의 결정인지, 그 윗선의 누군가와 모의를 한 건지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은커녕 사퇴 기자회견 일정조차도 몰랐다고 강조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은 “오 전 시장이 (사퇴) 회견 계획이 있다는 것을 오전 9시 30분 부산시당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알게 됐다”며 “(이전까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과 상의해서 이뤄진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배달음식 포장재에도 원산지 표시해야

    배달음식 포장재에도 원산지 표시해야

    코로나19로 배달앱 등을 통한 비대면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달상품에도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통신판매·배달앱과 배달상품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며 소비자 구매 시점에 표시해야 한다. 표시 위치는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에 해야 하고 글자색도 같아야 한다. 통신판매용 농식품이나 배달음식은 인터넷·배달앱 화면 표시와 별도로 상품 포장재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도 표시가 가능하다.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통신판매업자 또는 음식점 영업자는 282개로 이중 거짓으로 표시한 170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미표시 112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3775만원을 부과했다. 소비자는 농식품이나 배달음식 등 주문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배송 수령 시에도 포장재·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 원산지가 표시됐는지 살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서영주 농관원 원산지관리과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배달음식을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지속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통과

    양민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3일에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사회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주차장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안의 내용은 법을 위반한 건축물과 불법 주차장 개조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의 행정조치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행강제금보다 불법 행위로 얻는 이득이 높아 불법 행위 근절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실정이다. 따라서 기초자치단체가 불법건축행위 등을 단속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불법 행위에 대해 직접 조사·점검·시정명령 할 수 있도록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양민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해당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의안을 적극 검토하여 「건축법」과「주차장법」이 조속히 개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안건처리를 거쳐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부의 세계’ 2막 관전 포인트는? 작은 변수에도 ‘긴장감 UP’

    ‘부부의 세계’ 2막 관전 포인트는? 작은 변수에도 ‘긴장감 UP’

    ‘부부의 세계’가 다시 휘몰아치는 폭풍의 시작점에서 거침없는 2막을 연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이어온 ‘부부의 세계’는 8회가 22%를 돌파(전국 20.1%, 수도권 22.3%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부부의 세계’에 다시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처절했던 파국 2년 후, 쫓기듯 떠났던 이태오가 칼날을 벼르고 돌아오며 지선우의 일상은 다시 흔들렸다. 이태오의 역습에 잠시 휘청였던 지선우는 과거에도 그렇듯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대립은 완벽하게 달라진 관계 구도 속에서 보다 치열하게 얽힐 심리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판을 뒤엎을 변수들도 곳곳에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절대 놓치면 안 될 2막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 다시 흔들리는 김희애의 세계…박해준의 반격에 맞서 정면돌파 완벽했던 세계가 위선과 거짓 위에 세워졌음을 알게 된 지선우는 자신의 손으로 모래성을 무너뜨렸다. 이태오의 배신에 치밀한 계획으로 응수했고, 온몸을 내던져 완벽했던 삶에서 이태오를 도려냈다. 하지만 이태오의 귀환은 지선우가 미처 예측 못 한 급습이었다. “최소한의 죄책감을 갖고 살길” 바랐던 이태오는 지선우를 향한 칼을 갈고 있었다. 박인규(이학주 분)의 악감정을 이용해 지선우를 위협하고, 여병규(이경영 분)의 힘을 등에 업어 부원장 자리에서 쫓아내려는 공작을 벌이며 지선우의 세계를 흔들고 있다. 지선우는 위태롭게 휘청거렸지만, 이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이태오를 조여가기 위한 지선우의 첫 번째 선택은 여다경(한소희 분)이 있는 ‘여우회’ 가입이었다. 지선우와 이태오는 들끓는 분노와 증오를 쏟아내며 모든 것을 산화했다. 그러나 감정의 불씨는 미처 다 진화되지 못한 듯, 다시금 불타오르고 있다. 서로의 밑바닥까지 확인한 지선우와 이태오는 절대 물러서지 않고 서로의 파국을 향해 움직인다. 다시 한번 벼랑 끝에서 서로의 목을 겨누기 시작한 지선우와 이태오의 대립이 거센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다. ▶ 박해준·한소희, 피어오르는 불안의 씨앗 쫓기듯 고산을 떠난 이태오와 여다경은 보란 듯이 성공해 돌아왔다. 한 때 지선우의 세계였던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자녀, 지역 사회에서의 명망은 이제 여다경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외면하고 눈을 감아도 이태오와 여다경이 구축한 완벽한 세계는 지선우를 향한 배신 위에 세워졌다. 행복을 누리고 있는 여다경이지만, 지선우라는 지울 수 없는 과거는 자꾸만 불안을 찔러왔다. 도리어 지선우는 “니 남편 단속부터 잘해. 조심해. 너도 나처럼 되지 말란 법 없으니까”라는 말로 여다경이 애써 숨겨둔 불안을 직시하게 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행복, 완벽한 세계를 구축했다고 생각했을 때 여다경의 세계에도 균열이 찾아들고 있다. 아들을 핑계로 자주 마주치는 지선우와 이태오는 반가울 리 없고, 이태오의 아내가 됐음에도 불안은 평온 아래 도사리고 있다. 지선우를 내쫓기 위해 모든 것을 걸면서도 정작 지선우가 다치자 “지선우 몸에 손대지 말라”는 이중적인 이태오의 속내도 간단치는 않다. 여다경은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한 불안을 정면으로 응수하려 지선우의 여우회 가입을 찬성했다. 지선우의 불행 위에 세워진 여다경과 이태오의 세계는 완벽할까. 지선우와 자신은 다르다고 믿는 여다경은 그 균열을 막을 수 있을지, 여다경의 내면에도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 요동치는 인물 관계 구도, 누구라도 변수가 된다 지선우와 이태오의 관계는 끝났지만, 여전히 감정의 고리들은 남아있다. 게다가 지선우와 이태오라는 커다란 폭풍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 판을 흔들고 있다.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죄책감으로 위태롭게 흔들리는 이준영(전진서 분)은 지선우와 이태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수다. 이준영의 양육권을 위해 지선우의 트라우마까지 이용한 바 있는 이태오. 이번에도 “엄마 자격 있냐?”는 말로 지선우를 위협하고 있다. 두 사람의 파국이 만든 파편이 부메랑이 되어 아들 이준영을 할퀴고 있는 상황은 또 다른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지선우에 대한 악감정으로 이태오에게 협력하는 박인규는 이제 이태오도 통제 불가능한 힘으로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지선우에게 닥칠 위험을 감지하고 알려준 민현서(심은우 분)의 재등장도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딸 여다경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여병규가 지선우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면, 최회장 아내(서이숙 분)는 최소한의 방어막으로 떠올랐다. 지선우가 여우회에 가입한 만큼, 그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부원장 자리를 탐내는 설명숙(채국희 분)과 지선우에게 호감을 보이며 이태오의 신경을 자극하는 김윤기(이무생 분)의 존재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작은 변수 하나가 일으킬 폭발력을 예측할 수 없기에 달라진 이들의 관계, 그리고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다. 한편, ‘부부의 세계’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신비의 섬, 울릉도가 세계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1만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인 청마 유치환이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이라고 노래했던 울릉도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김 군수는 “울릉도에는 아직 공항이 없지만 연간 국내외 관광객 40만명 정도가 찾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공항까지 생기면 연간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섬 지역의 열악한 주거, 문화, 교육, 의료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코로나19 여파로 울릉 관광객이 사상 유례없이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고작 6752명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7325명의 14.3%에 불과하다.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유행성 감염병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울릉이 도내 유일의 코로나 청정지역이지만 여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탓이다. 오는 6월에 예정된 오징어축제까지 잠정 연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데. 대책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섬 지역경제 70% 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도산 위기에 놓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릉군 코로나19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계층과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대해 한시생활비와 재난 긴급생활비를 각각 지급한다. 또 100여곳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비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코로나가 종식될 때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홍보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기반시설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2년 전 취임 때 군민과 약속한 제1호 공약사업인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이 사업은 기존 울릉∼포항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394t)의 선령 종료로 운항이 중단(2020년 2월)됨에 따라 대형 여객선을 새로 건조·운항하는 것이다. 애초 2017년부터 추진된 울릉군 현안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민선 7기 울릉군수에 처음 취임할 2018년 7월 당시까지 아무런 진척이 었없다. 취임 후 서둘러 그해 10월 ‘울릉군 대형 여객선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여객선사에 최대 100억원까지 재정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선사 공모로 노후 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보다 덩치가 크고, 파도에도 강한 여객전용선(총 t수 2125t, 탑승정원 932명, 최고 속력 41노트)을 건조해 2022년 상반기에 취항시키겠다고 제안한 ㈜대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만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그런데 실시협약이 미뤄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 3월에 경북도와 울릉군, 대저건설 등 3자가 울릉 항로 대형 여객선 건조·운항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조속히 새로운 여객선을 발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에서 뒤늦게 화물겸용여객선 도입을 주장하는 바람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대저건설과 여객 전용선 도입 실시협약을 할 수밖에 없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을 특별한 이유 없이 뒤집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루빨리 예정대로 추진해 열악한 해상 교통망을 확충하고 더 많은 울릉도·독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게 급선무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신선 화물 수송은 기존 울릉~포항 노선 화물선사와 해결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늘길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 추진경과와 효과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개항을 2025년 5월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시공사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으며 오는 6월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대폭 단축돼 지역민의 교통편의, 관광 활성, 해양영토 수호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 사동항 2단계 민·군 복합 항만 개발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인데. 어떤 사업인가. “울릉도·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울릉도에 해군 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고 해경이 중국 불법 어선을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2881억원이 투입돼 여객부두(길이 305m), 관공선부두(145m), 해군·해경부두(575m) 접안시설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92% 상태다.” -지난해 3월에는 울릉도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바 있다. 어떤 효과들이 나타나나. “무엇보다도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섬목에서 내수전(4.75㎞)까지를 1시간여에 걸쳐 돌아 나와야 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또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섬 전체를 한 바퀴(총연장 44.55㎞) 도는 게 가능해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주도로에 사업비 139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로 폭 협소구간, 낙석위험구간, 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을 개량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인구 늘리기도 현안이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1974년 2만 981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울릉 인구는 현재 1만명 선을 밑돌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함께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섬지역 정주여건 약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2년 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최대 26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등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울릉중학교로 새롭게 개교했다. 문화·복지·의료 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병수 군수는 9급서 출발해 군수에 오른 노력파… 4개 자격증 보유 김병수(65) 울릉군수는 9급(지적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군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구 달성 출신인 그는 30년 공직생활 가운데 3년을 빼고는 줄곧 울릉군청에서 근무했다. 합리적인 일 처리와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동료는 물론 민원인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룬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 왔다. 지방의회에 진출해 울릉군의회 5대 의원과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때문에 ‘울릉 토박이’라고 자부한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처음 당선된 그는 호산대를 졸업했다. 지적산업기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리더십지도자 등 4개 자격증을 소지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릉도 출신의 부인 한남조(60)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
  • [여기는 베트남] 마스크 착용 무시한 남성, 징역 1년 선고받은 이유

    [여기는 베트남] 마스크 착용 무시한 남성, 징역 1년 선고받은 이유

    마스크 착용 권고를 여러 차례 거부한 남성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베트남에서 4차례 마스크 착용 권유를 어긴 남성이 지난 14일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베트남 타임스는 전했다. 베트남 북부 박닌성 옌퐁현에 거주하는 뀐(35, 남) 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경 옆 동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섰다.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그는 코로나19 전염병 통제를 위해 설치된 검문소에서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그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통과 시켜 주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논 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는 또 한 번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다시 한번 그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머니에 있던 마스크를 쓰는 대신 방향을 바꿔 우회 도로를 택했다. 하지만 또 다른 검문소에서도 마스크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구했지만, 그는 “마스크가 찢어져서 착용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당시 경찰은 그에게 의료용 마스크 하나를 건네며 마스크 착용을 종용했지만, 그는 마스크를 받지 않고 실랑이를 벌였다. 주변 경찰들이 나서서 그에게 규정을 설명했지만, 그는 경찰에게 욕을 하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경찰 득씨는 뀐의 난폭한 행동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이를 발견한 뀐은 그의 휴대폰을 땅에 내던져 망가뜨렸다. 결국 뀐은 경찰에 구속됐다. 14일 옌퐁 인민재판소는 “뀐의 행동은 사회에 위험을 초래했고,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조치가 엄격히 시행되고 있는 시기에 이를 어겨 지역 안보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어서 “형법 330조 1항에 따라 징역 12개월을 선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김경호 의원, 가평상담소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

    김경호 의원, 가평상담소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

    김경호 의원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민원 접수된 사항과 진행 처리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주민과 가까이하는 현장소통을 통해 가평상담소를 알리고 주민 민원 사항을 전달, 장기원 위촉상담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 민원 사항은 개발행위 공사로 인한 민원 발생, 시내버스 정류장 설치 건의, 폐철교 이용 인도교 야간경관 조명등 개선 건의, 소하천 축대 보수, 주정차 단속 요청, 신선봉 둘레길 보수 건의,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관리 불량 등 크고 작은 민원들이 접수됐다. 민원접수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사업장 방문 현장 확인 토사유출 등의 재해 우려가 없도록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통보했다. 정류소에 표지판 설치와 정류소 시스템 등록, 조명시설물의 현장조치, 기초 콘크리트 보수 공사, 지속적인 주·정차 지도 및 단속, 등산로 시설 보수, 환풍기 전면 교체 및 소변기 자동센서 방식 교체 등 민원도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김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상담소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담처리 진행과 결과를 보고받는 시간을 가져 빠르게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김 의원은 “상담소와 주민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역현안 문제를 가평군, 가평군의회와 소통과 협조체계를 만들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억 이하로 팔지 마라” 집값 담합 11건 입건

    “5억 이하로 팔지 마라” 집값 담합 11건 입건

    인터넷카페에 아파트값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도록 강요하거나 특정 부동산을 이용하면 안 된다는 글을 게시한 이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정부 합동조사팀은 21일 실거래 3차 관계기관 합동조사와 집값 담합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팀은 집값 담합 의심 사례 364건을 조사해 이 중 166건에 대해 정밀 내사를 벌여 11건을 형사입건했다. 혐의가 입증된 사례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담합은 수원과 안양, 위례, 군포 등 경기 남부와 인천 등에서 많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아파트 주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부동산 카페에 “××부동산에 절대 물건 주지 맙시다… 5억 이상 내놓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가 단속 대상이 됐다. 또 다른 주민은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을 때 신고가 대비 저층은 2000만원 이상, 고층은 5000만원 이상 내놓자”며 호가를 올리다가 걸렸다.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을 내걸고 ‘아파트 실거래가’라며 허위 가격을 적어 넣고는 저가 매물을 요구하는 부동산을 이용하지 말자고 독려한 주민도 적발됐다. 조사팀은 지난해 11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뤄진 1694건의 이상 거래 중 1680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이 가운데 탈세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835건을 국세청에 넘겼다. 10대 학생은 부모와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의 35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기존에 할머니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15억원 아파트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신고해 조사 대상이 됐다. 또 법인 사업부지 구입 목적으로 15억원을 대출받은 뒤 서울 마포에 22억원짜리 아파트를 법인 명의로 구입한 대표도 조사를 받는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위법인가 아닌가… n번방이 불 지핀 ‘성착취물 함정수사’

    위법인가 아닌가… n번방이 불 지핀 ‘성착취물 함정수사’

    수사 관련 명확한 규정·면책수단 없어 개별 사안 따라 법원 위법성 판단 달라 “수사관 족쇄 풀어라” 국민청원도 등장 대법 “인권침해”… 위법 판결한 적 있어 수집된 증거 법원서 인정받기 어려워“우리 아이들이 성범죄 조직에 밟히기 전에 수사관들에게 채워진 족쇄를 풀어 주십시오.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우리보다 인권 의식이 부족해 온라인 아동 성범죄 수사에서 함정수사를 허용하고 있습니까? 더도 말고 마약수사 기법처럼 (함정수사를) 허용해 주십시오.” -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아동으로 위장한 수사기법 허용해 달라’는 청원(4650명 동의) 중 일부. 아동 성착취물 영상이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을 통해 제작·유포되면서 ‘함정수사’를 허용해 달라는 요구가 거세다. 경찰이 수사 관행대로 피해자의 신고나 시민단체의 제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하다 보면 범죄 증거가 이미 증발돼 범인 검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 성착취물을 공유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n번방’ 등 대화방의 경우 수사 시 위법적 행위가 불가피하다. 수사관의 면책을 법에 명시하지 않는 한 위장수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함정수사란 크게 ‘범의유발형’과 ‘기회제공형’으로 나뉜다. 범죄 의사가 없음에도 이를 유도해 적발하는 범의유발형은 이미 대법원에서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인권침해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러한 수사 기법을 써서도 안 되며, 이런 방식으로 수집된 증거는 법원에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기회제공형은 실제 성매매 단속이나 마약수사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성매매업자를 단속하거나 마약상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직접 성매수자나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함정수사 기법이 법 조항에 명시된 건 아니어서 재판부의 사안별 판단에 따라 합법이 될 수도 위법이 될 수도 있다.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하는 경찰도 이 지점이 고민이다. 아동 성착취물 영상 구매자로 위장하는 등 기회제공형 함정수사가 불가피하지만,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위법의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위장수사를 할 경우 수사관 개개인이 위법이 아님을 입증해야 한다. 경찰은 함정수사 시행 여부를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의욕적으로 수사하다 보면 위장수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수사관 신변보호와 증거능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동 성착취물 등 아동·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대해선 함정수사를 허용하고 이를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미국은 조직범죄와 약물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함정수사를 대폭 인정하고 있다”며 “특히 다크웹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것은 검거가 어려울뿐더러 위장수사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피한 만큼 함정수사를 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딥웹(다크웹)이나 텔레그램에서 발생한 성착취 범죄의 경우 이들의 조직 구조를 파악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수사 속도를 높이려면 경찰관이 범죄조직에 들어가 범죄 실태를 확인하는 잠입수사까지 규정에 명시해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토종 거포’ 박정아, 도로공사 잔류...3년 최대 17억 4000만원

    ‘토종 거포’ 박정아, 도로공사 잔류...3년 최대 17억 4000만원

    도로공사, 문정원·정대영·전새얀까지 집토끼 단속 성공남자배구 삼성화재, 박상하와 3.6억원에 1년 재계약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박정아와 문정원(이상 라이트), 정대영(센터), 전새얀(레프트)이 모두 원소속 구단 한국도로공사에 남았다.도로공사는 21일 “박정아와 옵션 포함 5억 8000만원씩 3년간 최대 17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4억 3000만원에 옵션이 1억 5000만원이다. ‘토종 거포’인 박정아는 2019~20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5경기에 출전해 470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4위(국내 1위)에 올랐다. 그는 불성실 논란을 일으켰던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이 팀을 떠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했으나 팀이 최하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도로공사는 또 문정원과 최대 1억 9000만원(연봉 1억 6000만원, 옵션 3000만원), 정대영과 최대 1억 4000만원(연봉 9500만원, 옵션 4500만원), 전새얀과 최대 8500만원(연봉 7000만원,옵션 1500만원)에 1년간 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FA로 풀린 베테랑 세터 이효희에겐 코치직을 제안했다. 한편,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FA로 풀린 센터 박상하와 연봉 3억 6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고] 건보공단 특사경이 필요하다/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기고] 건보공단 특사경이 필요하다/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3조 2267억원. 지난해까지 사무장병원이 건강보험 재정에 피해를 입힌 액수가 이렇게나 많다. 반면 환수율은 5.54%로 1788억원에 불과하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사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불법으로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의료법상 의료기관은 의사나 법인단체 등만 개설할 수 있는데 비의료인이 환자 치료보다는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과잉진료 등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주범으로 사회적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만 노리는 불법 사무장병원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불법 사무장병원을 수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부여해야 한다. 2018년 12월 송기헌 의원 등이 ‘사법경찰직무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검찰로부터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받은 건보공단 직원에게 불법 사무장병원을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보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행정조사와 연동시켜 평균 11개월 걸리는 일선 경찰의 사무장병원 수사기간을 3개월로 단축시켜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의 재정을 아낄 수 있다. 하지만 특사경 도입 입법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일부 의사단체가 건보공단의 수사권 오남용 우려를 제기하며 입법로비에 나서면서 이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특사경 제도 도입의 핵심은 금융정보 파악이다. 금융자료를 볼 권한이 없으면 사무장병원 여부를 입증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래서 특사경이 필요한 것이다. 특사경을 통해 사무장병원을 단속해 절감되는 재정은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병원에 더 갈 수가 있다. 의사들에게도 이익이 될 뿐 손해 볼 일은 결코 없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에서 난리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건강보험 재정의 코로나19와 같은 존재가 사무장병원이 될 수도 있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 주범인 사무장병원을 하루빨리 근절해야 한다. 특사경 도입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폐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막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도 일부 의사단체가 반대하는 건 유감스럽다. 20대 국회가 종료되는 5월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이 법안은 자동폐기된다. 국민들이 낸 소중한 보험료를 지키겠다는 건보공단 특사경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국회에 촉구한다.
  • 장애인의 날…있는 법부터 지켜주세요 [이슈있슈]

    장애인의 날…있는 법부터 지켜주세요 [이슈있슈]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장애인의 날입니다. 최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의 안내견의 국회 출입여부가 관심을 받으면서 장애인 복지법이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각 당마다 장애인 비례대표를 영입하려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렇게 의원을 만들어 놓고 무엇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장애인들을 위해 일을 하는지 궁금 합니다. 형식적인 얼굴 마담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몫의 국회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땀흘린 장애인과 정상인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관리인은 장애인 주차장에 ‘진짜’ 장애인 운전자가 주차하는 것을 오랜만에 본다고 했습니다. 장애인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가 가능한 곳과 불가한 곳이 있고, 장애인 주차 마크가 부착된 상태라고 해도 장애인을 동행 하지 않으면 주차를 할 수 없는데 매번 제 눈엔 비장애인들의 모습 뿐입니다.송구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잠깐 편하자고 장애인이 되고 싶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가짜’ 장애인들만 가려내도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속 요원 부족하다 말만 하지 말고 가짜 장애인증 발급하는 의사는 면허 취소를 하고, 장애인 주차장 법 어기면 장애인증을 취소하는 강력한 법집행이 생기길 바랍니다. 차라리 차량 번호판에 장애인 표시를 다는 건 어떨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이 아닌, 장애인 차를 위한 주차장이란 생각입니다. 장애인 주차마크를 떼서 임시 부착하는 식으로 꼼수 이용하는 것을 목격할 때마다 참 씁쓸했습니다. 저는 왼쪽 다리를 쓰지 못합니다. 보조기에 의지해 짧은 거리를 힘들게 이동합니다. 목발이 없으면 아예 걷지 못합니다. 차량이 없을 때 장애인 택시를 이용하려 했더니 이용이 힘들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습니다. 한쪽 손마저 장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분명히 거동이 힘들지만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습니다. 장애인이라 특별히 무엇을 해달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있는 법부터 제대로 지켜줬으면, 제대로 실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애인의 날, 거동이 불편한 한 장애인으로부터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투명하게 연봉 밝힌 인삼공사… 다른 구단도 응답할까

    투명하게 연봉 밝힌 인삼공사… 다른 구단도 응답할까

    여자배구, FA시장에서 깜깜이 계약 조건 논란인삼공사 “숨길 이유 없다 투명성 위해 공개”흥국생명 제외한 다른 구단들도 동참할까 주목KGC인삼공사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를 모두 붙잡으면서 투명한 연봉공개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높아진 인기만큼 샐러리캡이 대폭 증가한 여자배구는 이번 FA 시장에서 흥국생명을 제외하고 계약체결을 발표할 때마다 계약 세부조건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인삼공사는 20일 “한송이, 오지영, 염혜선, 채선아와 모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다영의 이적을 시작으로 시장에서 연쇄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인삼공사는 내부 FA단속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오지영은 3년 2억 6000만원(연봉 2억 5000만원+옵션 1000만원), 염혜선은 3년 2억 5000만원(연봉 2억 3000만원+옵션 2000만원)이다. 한송이는 2년 2억 2000만원(연봉 2억원+옵션 2000만원), 채선아는 1년 7000만원(연봉 5000만원+옵션 2000만원)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어차피 FA계약은 연맹에 다 공시가 되는 부분이라 숨길 이유가 없다”면서 “팬들도 궁금해하는 만큼 투명성을 위해 당연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삼공사가 FA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함에 따라 이제 다른 구단들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이번 FA 시장에서 흥국생명이 이재영과 이다영의 연봉을 공개했지만 다른 구단들은 각 구단들의 사정을 이유로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김희진이 5억원(연봉 4억 5000만원+옵션 5000만원)에 계약했다는 후문이 전해졌을 뿐 대부분이 비공개 방침이었다. 연봉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프로스포츠는 선수의 연봉 또한 팬들이 궁금해하는 요소다. 이날 박철우가 역대 최고 연봉인 7억원(연봉 5억 5000만원+옵션 1억 5000만원)에 한국전력과 계약했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단들이 투명하지 못할수록 팬들은 수상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면 계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샐러리캡을 9억원이나 인상시켜 연봉 현실화를 모색한 만큼 이제 구단들도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응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민식이법 시행에도 스쿨존 과속 여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민식이법) 시행 이후에도 학교 앞 과속 운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적발된 과속운전 건수는 7156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280대 이상의 차량이 학교 앞에서 과속을 한 셈이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스쿨존에 설치된 47대의 고정식 카메라와 경찰관이 현장에서 속도를 측정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과속 차량을 적발했다. 이들 운전자는 스쿨존 규정 속도인 시속 30㎞를 넘는 속도로 차량을 몬 것으로 드러났다. 스쿨존에서 과속하면 벌점과 범칙금이 일반 도로의 배로 부과된다. 승용차는 시속 20~40km 이하 속도위반인 경우 범칙금 9만원과 벌점 30점, 시속 40~60km 위반은 범칙금 12만원과 벌점 60점, 시속 60km 이상 위반은 범칙금 15만원과 벌점 120점을 받게 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생이 자주 오가는 학원가 등에서도 과속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교통 단속 걸린 女운전자에게 ‘성관계’ 요구한 부패 경찰

    [여기는 베트남] 교통 단속 걸린 女운전자에게 ‘성관계’ 요구한 부패 경찰

    최근 베트남의 한 교통경찰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여성 운전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 영문지 VN익스프레스는 19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교통경찰의 부당행위에 대해 카인호아성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베트남 교통경찰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나짱 교통국 소속의 한 고위 경찰관은 지난달 22일 경찰 단속에 걸린 여성 운전자를 불러 세웠다. 그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 등록 문서를 압수하고, 교통 위반 스티커를 발부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 운전자에게 “호텔에서 하룻밤을 같이 자면 60만동(한화 3만원)의 범칙금을 대신 내주고, 차량 등록 문서도 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경찰은 두 아이를 둔 유부남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파렴치한 행동을 증명할 여러 자료가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왔다. 심지어 호텔 룸 안에 상반신이 노출된 남녀 사진도 올라와 논란이 커졌다. 수사 당국은 서둘러 사진 속 경찰관의 신분을 확인 중이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경찰관을 엄중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페이스북에 올라 온 관련 자료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교통경찰이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눈감아 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베트남 시민이 꼽은 가장 부패한 분야 1위로 ‘교통경찰’이 오르기도 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부터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함께 경주 보문호에서 불법 낚시 단속에 들어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어류 산란철을 맞아 불법 낚시가 성행함에 따라 합동 순찰이나 야간순찰을 통해 단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공사가 관리하는 보문호는 2015년 4월 경주시에 의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낚시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된다. 보문호는 1963년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됐으나 현재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문호 수질 개선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낚시를 단속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