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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해 보세요” “삑!” “이번엔 후~”… 음주단속 단계는 더 늘었다

    “말해 보세요” “삑!” “이번엔 후~”… 음주단속 단계는 더 늘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전국으로 확대물티슈 속 알콜 반응 등 오감지 여전“후 불지 마시고, 에어컨 꺼주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19일 오후 9시30분 서울 강서구 우장산로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시행하던 경찰이 50cm 길이의 막대에 부착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차 안으로 쑥 집어넣으며 운전자에게 물었다. 운전자가 “방화동”이라고 대답해도 음주감지기는 잠잠했다. 경찰은 “공기 중 알콜 농도를 확인하려고 일부러 말을 건다”고 말했다. 단속 2시간 동안 1차 감지 10건 중 실제 음주는 0건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을 재개했다. 올해 1월28일부터 숨을 불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선별 단속을 실시한 지 111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제 단속을 중지했지만 올해 1~4월 음주사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나자 다시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음주단속에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운전자가 숨을 불어야 했던 기존 음주감지기와 달리 공기 중의 알콜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시범운영 당시 손세정제나 물티슈에 포함된 알콜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음주 운전이 아님에도 알콜을 감지하고, 진행 시간이 낭비된다는 단점이 제기됐다. 강서경찰서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단속을 시행한 결과, 비접촉식 음주측정기에 알콜이 감지된 10건 전부 실제 음주 운전이 아니었다. 비접촉식 음주측청기가 여전히 오감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10건 중 1건은 기존 음주감지기에도 알콜이 감지돼 음주측정기를 불었지만 혈중 알콜농도가 0%로 나왔다. 음주측정기를 불었던 시민은 “20~30분 전 강북구에서 출발할 당시 물티슈로 손을 닦은 것이 전부”라며 항의했다. “기존 감지기 병행 사용···단속만으로도 예방 효과” 경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기존 음주감지기를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에서 알콜이 감지되면 기존 음주감지기를 추가로 사용하고, 기존 음주감지기에도 알콜이 감지되면 음주측정기를 사용한다. 결국 기존의 2단계 음주 단속이 3단계로 늘어난 셈이다. 이날 강서경찰서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3대와 기존 음주감지기 25대를 동원했다. 기존 감지기는 현장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해 감염을 최소화한다. 현장을 지휘한 최웅희 강서경찰서 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을 축소하자 음주운전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일제 단속을 다시 시행해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면 안 되겠다’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예방 효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코로나 보석 좌절” 70대 한인, 구치소서 극단적 선택

    “코로나 보석 좌절” 70대 한인, 구치소서 극단적 선택

    74세 남성, 미국 이민자 구치소서 숨진 채 발견평소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 앓아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해 미국 구금시설에서 보석을 요청했다 거부당했던 70대 이민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현지 이민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계로 추정되는 70대 이민자 A씨는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베이커스필드 소재 메사버드 이민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월 21일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이곳에서 구금돼 있었으며,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변호인단은 A씨가 구금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면서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거부당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조던 웰스 변호사는 ICE에 보낸 서한에서 “공공 보건 전문가들의 압도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74세 노인을 석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ICE는 현지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A씨가 지난 17일 오후 9시 52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ICE 측은 안씨의 사망은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이며 세부 내용은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동생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분개한다. 그는 인간이지만 그들(ICE)에겐 단지 숫자였다. 같은 상황에 놓인 다른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일은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항의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파트 445채 불법 전매 투기꾼 454명 무더기 검거, 8명 구속

    아파트 445채 불법 전매 투기꾼 454명 무더기 검거, 8명 구속

    위장 전입,위장 결혼,청약통장 매매, 임신진단서 위조 등의 수법으로 부정 당첨을 받은 뒤 이를 되팔아 돈을 챙긴 부동산 전문 브로커와 불법 청약자 45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8년 5월부터 최근까지 2년여간 아파트 분양권 투기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전매와 부정 청약에 가담한 브로커와 위조 전문가,돈을 받고 청약통장을 넘긴 판매자 등 454명을 주택법 위반 등으로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된 브로커 48명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청약통장 판매자를 모집해 200만∼600만원을 주고 통장을 산 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아 불법 전매로 아파트 한 채당 2000만∼3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이들은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특별공급을 노리고 범행했다. 특별공급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명의의 청약통장에는 웃돈을 붙여 집중적으로 사들이기도 했다. 당첨 가점을 높이기 위해 허위 임신 진단서를 만들거나 위장전입을 한 사례도 많았다. 부동산 브로커 A씨는 2018년 초 미성년 자녀가 있는 B씨에게 3000만원 지급을 약속한 뒤 B씨가 임신 9주째인 것처럼 임신진단서를 위조,다자녀 특별공급으로 하남 미사지구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곧바로 불법 전매해 1억원을 챙겼다. 브로커 C씨는 매수한 통장 명의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11차례에 걸쳐 전국 각지로 위장 전입을 한 끝에 울산의 아파트 2채를 분양받아 프리미엄으로 700만원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사에서 드러난 분양권 부정 당첨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내 아파트가 303채로 가장 많았고,부산이 58채,서울 28채,세종 17채,경남 13채 등이 뒤를 이었다. 그중 안양 평촌 쪽 불법 거래 사례가 103건이나 됐고,동탄 2신도시가 42건,평택 고덕신도시가 33건으로 집계됐다. 유형 별로는 특별공급을 통한 부정 당첨이 278건으로 전체의 62.5%를 차지했는데 이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41%(116건),장애인이 29%(82건),다자녀가 19%(54건)를 차지했다. 임신진단서를 제출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하거나 대리 산모를 통해 진단서를 받는 사례도 적발됐으며 청약 당첨 직후 낙태한 사례도 있었다. 2018년 수도권 일대 청약 브로커 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같은 해 통장 모집책과 위조책,분양권 알선책 등 부동산 브로커 일당 24명과 청약통장 판매자 252명을 검거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적발된 454명의 명단을 국토교통부에 넘겨 최대 10년까지 청약 자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고,이미 체결된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의 집값 폭등에도 부동산 브로커 세력들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토부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홍콩 통제 강화하는 中… 양회서 국보법 논의하나

    코로나19 사태 진정으로 여유를 찾은 중국이 다시 홍콩 통제의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2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홍콩 문제는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로 홍역을 치른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강경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홍콩 기본법 23조에 근거한 국가보안법 제정이 논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 23조는 국가전복과 반란을 선동하거나 국가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인물 등에 대해 최장 3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이와 관련한 법률을 제정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중국 정부와 언론 매체는 홍콩 시위에 외국 세력이 관여하는 것 등을 막기 위해 홍콩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반중국 세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왔다. 반대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는 분위기는 전날 감지됐다. 18일 밤 홍콩 입법회(의회)에선 국가(國歌) 모독 행위를 처벌하는 ‘국가법’ 처리를 위한 내무위원회 주석(위원장) 선거가 치러져 친중파 의원인 스태리 리가 당선됐다. 내무위는 법안을 심사하고 최종 표결 시기 등을 결정하는 핵심 상임위로, 친중파 당선으로 다음달 4일쯤 국가법 통과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선거 과정에서 야당인 범민주파와 친중파 의원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고 야당 의원들이 보안요원들에 의해 회의장 밖으로 쫓겨나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홍콩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민주당의 마틴 리 전 주석을 비롯해 반중국 성향 매체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등 지난해 반정부 시위 주도 민주인사 15명을 18일 법정에 세워 신문을 벌이는 등 범민주 진영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도 예고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경호 도의원, 가평 수상레저 활성화 정담회

    김경호 도의원, 가평 수상레저 활성화 정담회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18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 가평군, 수상레저 관련자 등이 모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수상레저 지원조례가 있으나 주로 해양 관련 수상레저를 지원토록 하고 있어 이를 내수면 수상레저 자원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이나 개정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표적 내수면 수상레저 스포츠가 있는 북한강의 경우 많은 업체의 과다 경쟁, 독점으로 인한 영세사업장의 피해 속출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영세사업장을 위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가평군 관계자는 현재 가평군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용역 중에 있으며 용역을 통해 적정 사업체 수를 찾아 향후 허가를 규제토록 하고 문제가 있는 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며 향후 관련부서 합동 단속을 시행하여 결과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가평군과 함께 정부 사업 등의 공모를 통해 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되면 향후 관련 내용을 논의, 레저 사업자 측에서는 안전 등 법규를 최대한 준수토록 조합원과 수시로 논의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수상레저 활성화에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가평군은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없기에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북한강이라는 좋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향후 경기도 가평군이 북한강을 좋은 자원으로 생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수상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조례 등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가지고 중국으로 돌아가!”…뉴질랜드서 아시아계 인종차별 논란

    “코로나19 가지고 중국으로 돌아가!”…뉴질랜드서 아시아계 인종차별 논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양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동양계 어린아이까지 혐오의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뉴질랜드 해럴드 등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밤,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 사는 필리핀 출신의 롭 이라는 남성과 그의 아내는 각각 12세, 4세인 자녀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 당시 이들 가족은 이웃집 앞을 지나고 있었는데, 약 100m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소리는 롭 가족이 서 있는 곳에 가까워져 갔다. 위험을 직감한 남성은 아내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곧장 방어태세를 갖췄고, 그 사이 멀리서 맹렬하게 달려온 개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겁에 질린 아이들을 막아선 남성은 잠시 후 개가 달려온 방향에서 누군가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확인했다. 가까이 다가온 사람은 롭 가족을 공격하려 했던 시베리안허스키의 주인과 그의 친구였다. 롭은 개 주인에게 “반려견을 잘 통제해주었으면 좋겠다. (개가 가족을 공격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유모차로 개를 칠 뻔했다”고 말하며 사과를 기대했지만 상황은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개 주인의 친구가 먼저 롭의 가족에게 욕설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지고 너희 중국으로 돌아가라”라고 소리쳤고, 이 와중에도 개의 주인은 반려견을 단속하지 않아 롭의 12살 아들이 개에 쫓기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가족 모두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어린 아들이 맹견에 쫓기는 상황이 되자 롭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롭과 개 주인, 그의 친구 사이에 언쟁이 붙었다. 롭의 아내는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고, 경찰은 해당 영상 및 다른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개의 주인은 “우리 개는 공격적이지 않다. 그리고 개가 아이를 쫓아간 것은 그저 놀이를 하려고 했던 것일 뿐”이라며 “나는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이웃에 사는 롭 가족이 이곳을 떠나길 바란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서양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양인을 한데 엮고 이를 빌미로 폭력과 차별을 가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벤쿠버 경찰국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벤쿠버에서 발생한 반아시아적 증오범죄는 20건에 달한다. 미국에서 개발된 인종차별맵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된 인종차별 피해 사례는 1135건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0여 건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피해자 중 3분의 2는 여성이다. 전체 피해자의 61%는 비(非)중국계로, 한국계는 17%에 달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토부, ‘리츠’ 신고 상담센터·정보제공시스템 구축…안전 투자 및 활성화 유도

    국토부, ‘리츠’ 신고 상담센터·정보제공시스템 구축…안전 투자 및 활성화 유도

    국토교통부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질서 교란 행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18일 한국감정원에 리츠 신고·상담센터를 신설하고 리츠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일컫는다. 리츠는 누구나 투자할 수 있으며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간에서도 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리츠를 공공임대주택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 이어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무차별적인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부동산 시장의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대출이 점점 어려워지자 주택을 기보유한 일부 조합원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많은 자들이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수익을 독식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나타나는 ‘일부 집단의 혜택 독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리츠’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자자들은 리츠를 통해 부동산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수익을 공유하며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다. 최근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시행을 맡고 있는 답십리 지역에서도 일반분양분에 대한 리츠 매각을 검토하는 등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접촉 감지기로 111일 만에 전국 음주 단속 재개

    비접촉 감지기로 111일 만에 전국 음주 단속 재개

    제주지방경찰청이 18일 제주 제주시 문연로에서 비접촉 감지 음주단속 시연회를 갖고 있다. 이날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111일 만이다. 비접촉 감지기는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5초가량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술을 마셨는지 여부를 알아낸다. 운전자가 기계에 숨을 불지 않아도 돼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낮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제주 뉴스1
  • 비접촉 감지기로 111일 만에 전국 음주 단속 재개

    비접촉 감지기로 111일 만에 전국 음주 단속 재개

    제주지방경찰청이 18일 제주 제주시 문연로에서 비접촉 감지 음주단속 시연회를 갖고 있다. 이날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111일 만이다. 비접촉 감지기는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5초가량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술을 마셨는지 여부를 알아낸다. 운전자가 기계에 숨을 불지 않아도 돼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낮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제주 뉴스1
  • 클럽발 줄자 이번엔 부천 나이트…방역당국 긴장(종합)

    클럽발 줄자 이번엔 부천 나이트…방역당국 긴장(종합)

    확진자 동선보니…노래방·호프집도 방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부천의 나이트클럽 외에도 여러 유흥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감염 사태가 우려된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 광주 송정동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의 남성 A(32) 씨는 이달 1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9일 오후 11시 48분부터 10일 0시 34분까지 부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 이날 부천시에 따르면 1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A 씨는 9일 오후 7시 30분쯤 부천 오정동 지인의 집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해 32명과 접촉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 48분쯤 상동 ‘메리트나이트클럽’으로 이동해 10일 오전 0시 34분까지 40여 분간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같은 날 나이트클럽을 나와 인근 호프집과 노래방에도 머물면서 6명과 접촉했으며, 택시를 타고 인천 부평역으로 이동하면서 1명과 더 접촉했다. 또 11∼14일에는 경기 광주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5일 검체 검사를 받은 이후 택시와 지하철을 이용해 경기 광주 자택으로 돌아갔다. 12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A 씨는 15일 부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메리트나이트클럽에서 A 씨와 접촉한 시민이 확인되면 공개할 방침”이라며 “이달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일 오전 4시 50분까지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시민은 부천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14일부터 부천시보건소와 오정보건소에 워크 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클럽 방문자들은 꼭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부천시는 A 씨와 접촉한 시민이 모두 39명으로 확인됐지만, 나이트클럽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접촉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A 씨의 나이트클럽 방문 시간을 공개하고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검사를 호소하고 있다.“나이트클럽 방문자 명부는 확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조사와 마찬가지로 방문자 명부와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부천 나이트클럽 방문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나이트클럽 방문자 명부는 확보했지만, 시간대별로 언제 누가 들어왔는지를 특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당시 접촉자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당국이 시설 방문자에게 연락을 드리고 있지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9일 오후 11시 48분부터 10일 0시 34분 사이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하신 분은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해당 확진자가 외국인이어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확진 등이 늦어졌다. 발병일은 14∼15일로 얘기하고 있는데, 좀 더 당겨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출신 경찰관이 소재파악 핵심역할 베트남 국적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잠적했으나 베트남 출신 귀화 경찰관의 설득 끝에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퀸클럽’을 방문한 A씨는 12일 인후통 등 코로나 관련 증상을 보여 지난 15일 지인이 사는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신원을 묻지 않는다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A 씨는 검사 당시 자신의 휴대전화 연락처만 남기고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다음날인 지난 16일 양성판정이 나오자 A씨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을 시도했으나 불법체류자인 A 씨는 강제 출국을 우려해 휴대전화를 꺼놓고 응답하지 않았다. 결국 방역당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 동선 추적에 투입됐고, 사건을 배정받은 경기 광주경찰서에는 베트남 출신 귀화 경찰관 이보은(34) 경장이 있었다. 이 경장은 A 씨의 불법체류자 신분을 고려해 안심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장은 베트남어로 “베트남 사람인 경찰관이다.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러니 전화를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또 코로나 검사로 인해 불법체류 관련 처벌을 받거나 강제 출국을 당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계속 설득했다. 수십 통의 설득 문자와 전화를 건 끝네 A 씨는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한국말이 서툴러 당국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체류자 단속을 유예한 사실을 몰랐고, 강제 출국을 우려해 집에 숨어있던 상태였다. A 씨의 이름과 송정동 자택 주소를 파악한 이 경장은 곧바로 방역 당국에 이를 알려 A 씨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어디 경비가”...경비원에 욕설한 60대 입주민에 벌금형

    “어디 경비가”...경비원에 욕설한 60대 입주민에 벌금형

    부산의 60대 여성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욕설을 했다가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18일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이성진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66·여) 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부산 한 빌라에 거주하는 입주민이고 피해자인 경비원 또한 이 빌라에 거주하면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던 일에 불만을 품고, 2018년 10월 중순 오후 8시 15분쯤 경비 근무 중이던 피해자에게 다가가 손가락질을 하며 “마누라 입단속 잘 시키고 있죠? (중략) 날 잡아넣어 봐라, 야 이 OO야, 어디 경비가”라고 큰 소리로 말하여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최종 공판에서는 범행을 인정했지만 이전까지는 부인함으로써 피해자를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같은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민 갑질’에 극단 선택한 경비원, 산재로 인정될까

    ‘주민 갑질’에 극단 선택한 경비원, 산재로 인정될까

    주민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사건에 대해 시민단체가 고인의 산업재해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고(故)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추모모임)은 최희석씨의 사망이 아파트 경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산재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최씨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이중으로 주차해놓은 차량을 밀어서 옮기려다 차주인 주민 A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후 최씨는 A씨로부터 지속해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최씨의 산재 신청을 추진하는 이오표 성북구노동권익센터장은 “주차 단속 등 감시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으로부터 폭언과 폭력을 당했다”며 “유족 동의를 받아 이르면 이번 주 중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유족 보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37조에 따르면 고의나 자해로 발생한 사망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근로자가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한 정신적 이상 상태에서 자해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2014년 강남구에서도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의 비인격적 대우에 고통을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가 있었다. 이 경비원의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당시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업무상 질병 판정서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업무적으로 누적된 스트레스가 극단적 형태로 발현돼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바,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사료된다”고 보고 ‘업무상 사망’으로 규정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마포구, 주·정차위반고지서 카톡으로 전송

    마포구, 주·정차위반고지서 카톡으로 전송

    서울 마포구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주·정차위반과태료 고지서를 납세자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고지서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등기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송달하는 방식은 납세자의 등록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를 경우 고지서 수령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분실되어 아예 전달이 되지 않던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주어지던 20% 감경혜택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의 불만이 지속돼 왔다. 구가 5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과태료 사전통지서와 수시분고지서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전자고지서를 1차로 카카오알림톡(카카오페이회원)으로 발송한다. 이후 24시간 경과 후 카카오알림톡 미발송 또는 미열람 대상자에게 별도의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알림 문자까지 미열람한 사람에게 3차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한다. 이 서비스는 본인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통신사 다회선 가입자에게는 알림문자가 미발송 될 수 있으며, 수신을 원할 경우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고지서는 개인만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에게는 기존처럼 종이고지서가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확인 인증 단계를 거쳐야 확인 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구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전자고지서 열람 후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 주민들의 납부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송달비용도 줄일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종이고지서 발송과 수신 지연, 분실 등으로 야기되던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음주운전 증가에 일제검문 방식 단속 오늘 전국서 재개

    음주운전 증가에 일제검문 방식 단속 오늘 전국서 재개

    경찰, 비접촉식 감지기 도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중단됐던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이 18일 재개된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새로 도입한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1월 28일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하고 음주가 의심되는 운전자만 골라내는 선별 단속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회식 등 술자리가 크게 줄었지만 선별 단속으로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음주운전은 오히려 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숨을 불 필요가 없는 비접촉식 감지기를 개발했다. 이 기기는 지지대에 부착된 상태에서 운전석 너머에 있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5초가량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술을 마셨는지를 판별한다. 경찰은 비접촉식 감지기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기가 울리더라도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면 숨을 불어서 사용하는 기존 감지기를 이용해 다시 검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새로운 단속 방식으로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동시에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화 ‘고고 70’ 주인공 ‘데블스’ 김명길 별세

    영화 ‘고고 70’ 주인공 ‘데블스’ 김명길 별세

    영화 ‘고고 70’의 실제 주인공인 1970년대 그룹사운드 ‘데블스’ 리더 겸 기타리스트 김명길이 별세했다. 73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2월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17일 오전 8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47년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1968년 데블스에서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활동을 시작했다. 1971년 1집 ‘그룹사운드 데블스’를 내며 정식 데뷔한 뒤 독특한 퍼포먼스와 한국적 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1974년 발표한 2집 ‘톱 그룹사운드 데블스’ 타이틀곡 ‘그리운 건 너’는 한국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곡 중 한 곡으로 평가받는다. 1970년대 닐바나, 마이하우스 등 당대 최고의 고고 클럽에서 활동을 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한편으로는 군사정권의 퇴폐풍조 단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팀은 1980년 해체했다. 데블스의 이야기는 2008년 조승우, 신민아가 주연한 영화 ‘고고 70’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고인은 2008년 데블스를 재결성해 앨범 ‘S.M.K 열한 번째’를 내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 왔고, 최근까지도 무대에 올랐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동대문, 공원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서울 동대문구는 8~31일 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최근 공원을 이용하는 일부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가스를 이용해 조리를 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단속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현장 단속을 위해 직원 15명으로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반’을 꾸렸다. 단속반은 4개 조로 나뉘어 지역 내 배봉산·답십리·홍릉·장안 근린공원 등 4곳을 돌며 공원 내 화기 소지와 반입, 취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불법행위 1차 적발 땐 화기시설을 압수하고 불법행위를 인정하는 확인서를 받는다. 2차 적발 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이번 집중 단속이 공원 이용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모두가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늘부터 일제 음주 단속

    오늘부터 일제 음주 단속

    경찰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한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 111일 만에 재개한다. 단, 과거처럼 숨을 불어 감지하는 방식 대신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8일부터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은 지난 1월 28일 숨을 불어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의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했다. 경찰은 고육지책으로 숨을 불지 않아도 되는 음주 단속기기를 개발했다.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5초에 걸쳐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술을 마셨는지를 판별한다. 음주 사실이 감지되면 램프가 깜빡이고 경고음이 나온다.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돼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낮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접촉식 감지기가 울리더라도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면 기존 감지기를 이용해 다시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교한 가짜돈 730억원 뭉텅이 압수…中 역사상 최대규모 위폐 사건

    정교한 가짜돈 730억원 뭉텅이 압수…中 역사상 최대규모 위폐 사건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위조지폐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헤이룽장성(黑江)과 광둥성() 두 지역의 공안국은 지난 14일 헤이룽장성 일대에 소재한 위조지폐 제조 공장을 급습, 총 4억 2200만 위안(약 730억 원) 상당의 현금 뭉텅이를 압수 조치했다고 1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100위안(약 1만 7천 원)권 위조지폐 약 730억 원어치는 신중국 성립 이후 가장 많은 양의 위조 현금이었다고 공안국은 전했다. 그 무게만 총 6t에 달하는 대규모 위폐 사건이다. 100위안권은 중국 화폐 중 최고액권이다. 다만, 이날 현장에서 확인된 위폐들은 사건 발각 당시까지 단 한 장도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공안국은 강조했다. 이번 위조지폐 사건과 관련한 일당 16명 적발 사건은 지난해 12월부터 헤이룽장성과 광둥성 일대의 공안국이 합동 전담반을 꾸려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조직의 은신처와 위조지폐 제조 공장 및 지폐 은신처 등을 파악, 총 16명에 달하는 용의자 전원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조지폐 불법 제조 및 유통에 전담했던 이들은 정 모 씨, 범 모 씨, 진 모 씨, 리 모 씨, 류 모 씨 등 총 16명이다.공안국 조사에 따르면 위폐범 일당은 지난해 12월 광둥성 공장에서 공수한 위조지폐 기기를 헤이룽장 일대로 실어 나른 뒤 본격적인 위폐를 찍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당 범죄 조직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진 류 모 씨와 노 모 씨 등 두 명은 정교한 위폐 기기를 공수하기 위해 인쇄술 및 잉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인물들로 알려졌다. 이들 두 명은 위폐 기기 이용 및 화폐 용지와 가장 유사한 특수 종이를 선별하는 등 관련 장비 및 기술을 전담했던 인물로 확인됐다. 실제로 이날 압수된 위폐의 상태는 색상, 감촉, 워터마크, 점자 등이 진짜 돈과 매우 흡사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시중에 유통됐을 경우 일반인들은 위폐 여부를 식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이들 16명의 위폐범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폐를 찍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불법 복사한 위폐는 2005년 판 100위안의 구권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새 100위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들 일당이 불법으로 찍어낸 위폐는 구권 화폐로 신권과 비교해 정면의 숫자 ‘100’이 각도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달리 보이는 등의 특수 기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이후 발행된 신권의 경우 위조 방지 기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번 사건을 담당한 공안부 관계자는 “금융 시장의 질서와 화폐 안전화를 강화하는 것은 국민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안”이라면서 “공안국은 향후 인민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위폐범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제2의 이천화재 막는다…대형 공사장 1057개 특별조사

    제2의 이천화재 막는다…대형 공사장 1057개 특별조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달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공사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모든 냉동(냉장) 창고 공사장과 연면적 3000㎡가 넘는 대형 공사장 105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 소방특별조사요원들로 구성된 조사반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과 우레탄폼 도포 작업 동시진행’, ‘피난로 확보’ 등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대규모 건축 공사장은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임시소방시설 부적정 설치 공사장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등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4205개소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소방공사·감리업 지도 감독도 실시한다. 소방관서장이 선정한 위험공정 공사현장에 대해 소방시설 공사, 감리자 현장배치 적정, 소방공사 불법하도급 등 소방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살핀다. 이밖에 다중이용업소와 근린생활시설, 판매·의료·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벌이던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대상을 건설 공사현장으로 확대한다. 이는 대형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차단하고자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반복적으로 불시에 단속하는 활동이다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내 대형공사장 특별조사로 다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현장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태원 집단감염 겪고도…명부도 없이 몰래 영업한 클럽 적발

    이태원 집단감염 겪고도…명부도 없이 몰래 영업한 클럽 적발

    최근 이태원 클럽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부산에서 무허가로 영업을 하던 클럽이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20대)씨를 적발해 구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부산진구 건물 4층 출입문을 잠근 채 몰래 손님 66명을 입장시켜 불법 클럽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무허가 클럽 영업 현장을 적발했다. A씨는 관할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클럽 영업을 했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출입자 명부도 없이 사람들을 입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입장객 전원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확보한 뒤 귀가시켰다. 또 이 업소를 코로나19 위험업소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 부산지방경찰청도 15일 오후 7시부터 16일 오전 2시까지 지자체와 유흥시설 239개소 합동 점검에 나서 콜라텍 등 2곳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한 콜라텍 등 2곳은 부산시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유흥시설이었음에도 영업을 하다가 합동 단속에 걸렸다. 관할 지자체는 이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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