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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야간 공사 소음 피해 줄여주세요”

    “새벽 야간 공사 소음 피해 줄여주세요”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새벽이나 야간, 공휴일의 공사소음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환경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최근 3년간 권익위에 제기된 공사소음 피해 민원은 모두 32만 960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생활소음 피해 민원의 55%를 차지한다. 연도별로는 2017년 7만 463건, 2018년 11만 1600건, 2019년 14만 7537건으로 주5일 근무제 시행 이후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새벽·야간 시간대, 주말·공휴일 공사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98%를 차지한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국민신문고에는 ‘주중·주말 계속해 오전 5시 30분~6시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소음, 먼지로 창문을 열 수 없고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주민들 대부분이 주 5일제 근무를 하고 토요일 집에서 쉬는데 새벽부터 들려오는 터파기 공사 소리에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등의 민원이 올라오고 있다. 구청에서 단속을 나올 때만 잠시 소음이 잦아들 뿐이라는 민원들도 많았다. 권익위는 “현행 법령상 공사시간을 제한할 근거가 없어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민원이 발생해도 공사 관계자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아침, 주간, 야간으로 구분하는 공사시간을 국민 생활양식을 반영해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공사시간 기준을 마련하도록 환경부에 권고했다. 또 현재 공사 관계자의 자율 운영에 맡기고 있는 공사장 소음측정기기의 설치,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상시 측정한 결과를 행정규제 등 조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장 규모별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음을 적극적으로 관리한 업체는 관급공사 참여시 혜택을 주는 등 유인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생활고 비관 50대, 극단적 선택위해 방화 전 검거

    자신의 몸과 집에 불을 지르려던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 직전에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9분쯤 A씨가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 앞에서 몸에 등유를 뿌리고 LPG 가스통에 불을 붙여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A씨와 대치하다 A씨가 몸에 불을 붙이는 순간 소방호스로 제지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본인 놀이기구 영업이 단속된 데 따른 불만에 생활고까지 더해져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역대급 침수차, 불안한 중고차

    역대급 침수차, 불안한 중고차

    41일간 보험접수된 침수 차량 9123대피해액만 865억… 2011년 최악때 육박차량 10대 중 3대는 자차보험 미가입침수 사실 숨기고 중고차 유통될 우려“자동차365 사이트서 이력 조회 가능”50여일간 이어진 최장기 장마 여파가 끝나기도 전에 초강력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비가 더 온다면 여러 걱정이 생길 텐데 차량 침수 피해도 이 중 하나다. 올해 차 침수에 따른 손해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닫는 가운데 피해 사실을 감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어 소비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침수차 처리 과정에 허점이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내가 산 차가 물에 잠긴 차일 수도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침수 피해로 보험 접수된 차는 모두 9123대로 추정손해액은 약 865억원이었다. 손해액만 보면 지금껏 가장 피해가 컸던 2011년 6~8월 집중호우 때(993억원)에 근접했다. 서해안을 따라 25~27일 한반도를 지날 태풍 바비가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 데다 단골처럼 찾아오는 가을 태풍의 피해까지 더해진다면 올해 침수차 추정손해액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물에 잠긴 차들이 중고차로 팔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차가 침수당하면 ▲손해보험사에 피해 사실 접수 ▲보험사 소속 손해사정사와 공업사가 전손(폐차해야 하는 수준) 또는 분손(고쳐 쓸 수 있는 수준) 피해 여부 판별 ▲전손이면 보험 가입 때 적시한 차량가액을 보상하고, 분손이면 수리비용 지급 등의 순으로 처리된다. 전손된 차는 보험사가 명의 이전을 받아 공업사나 폐차장에 넘기고, 이들은 잔존물(재활용되는 철물·부품 등)을 회수한 뒤 폐차 처리한다. 보험 처리한 침수차 정보는 보험개발원의 사고 이력 조회 서비스인 ‘카히스토리’에 남게 된다. 원칙대로라면 침수 사실을 숨기고 중고차 시장에 유통할 수 없다.하지만 문제는 자기 차량 손해보험(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했더라도 보험 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 주로 생긴다. 카히스토리는 보험사에서 넘겨받은 수리 내역을 토대로 기록을 남기기에 보험 접수를 안 했다면 사고 이력은 남지 않는다. 현재 국내 자차보험 가입률은 69.6%다. 미보험 차인 30.4%(약 727만대)는 사각지대에 있다는 얘기다. 또 폐차하겠다며 보험사로부터 차를 건네받은 공업사나 중고차 매매업자, 폐차장 등이 차를 빼돌려 굴러 갈 수 있는 수준으로 수리한 뒤 침수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싼값에 파는 일도 있다. 손해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공업사가 빼돌린 전손 차는 이미 보험사가 카히스토리에 피해 내역을 올렸기에 구매자가 검색만 해보면 침수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하지만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 침수차라고 표시한 매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수리 기간 등을 감안하면 지난달 이후 침수된 차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실무 주체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침수차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침수차가 중고차로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달 초 시군구청과 보험사 등에 공문을 보내 관리감독을 엄격히 하도록 요청했다”면서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365’ 사이트를 보면 정비업체가 올린 침수 이력도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가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민주당에 지지율 1위 내줬지만… 통합, 호남은 오름세

    민주당에 지지율 1위 내줬지만… 통합, 호남은 오름세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 1위에 올랐던 미래통합당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호남에서는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최근 호남을 향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광폭 행보’가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민주당은 전주보다 4.9% 포인트 오른 39.7%, 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35.1%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여권 지지층이 결집하고 광화문 보수집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양당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주·전라 지역의 통합당 지지율은 16.1%로 전주보다 2.0% 포인트 상승했다. 충청권 등 상당수 지역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만 1.1% 포인트로 소폭 하락한 점과 대비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고 광주 시민에게 용서를 구했다. 또 호남 수해 복구 현장에 당력을 집중하고 호남 비례대표 우선 추천제 등을 거론하며 ‘호남 타깃 행보’를 이어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당 지도부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기조를 유지하며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 통합당 핵심관계자는 “정부 여당의 실책으로 예상보다 너무 빨리 지지율이 상승한 감이 있기 때문에 지지율을 유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본다”면서 “천천히 그러나 견고하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묵묵히 봉사정당, 대안정당으로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마스크는 사치… ‘방역 사각지대’ 놓인 노숙인·취약계층

    마스크는 사치… ‘방역 사각지대’ 놓인 노숙인·취약계층

    서울시가 24일부터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보다 강도 높은 방역 수칙을 내놓은 건데,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시 전역에서 음식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처분 기간은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0월 13일부터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조항 시행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면서 “그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계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단속돼도 서울시가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행정명령이 노숙인들에게도 제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의 노숙인 3400명 중 700명, 경기는 900명 중 200여명이 거리에서 생활해 당국의 관리망에서 벗어나 있다. 노숙인 지원활동을 하는 시민단체 빈곤사회연대는 “활동가들이 매주 남대문 쪽방촌과 서울역 광장 등을 돌아다니며 노숙인들에게 마스크를 쓰도록 안내하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방역을 이유로 서울역에서 쫓겨난 노숙인들은 갈 곳을 잃어 더욱 밀집되는 경향을 보인다. 마스크를 껴도 개인위생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노숙인 시설을 통해 배부하는 방역용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노숙인 방역물품 지원 정책이 다른 것도 문제지만, 지급된 물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전반적인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마·태풍에 침수차 ‘역대급’…중고차 시장이 위험하다

    장마·태풍에 침수차 ‘역대급’…중고차 시장이 위험하다

    장마 기간 침수차 손해액 865억원역대 최대였던 2011년에 근접바비·가을태풍 영향으로 더 늘듯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사각지대침수 사실 숨기고 중고차 매물 나올 수국토부 “자동차365 이력조회 가능”50여일간 이어진 최장기 장마 여파가 끝나기도 전에 초강력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비가 더 온다면 여러 걱정이 생길 텐데 차량 침수 피해도 이 중 하나다. 올해 차 침수에 따른 손해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닫는 가운데 피해 사실을 감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어 소비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침수차 처리 과정에 허점이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내가 산 차가 물에 잠긴 차일 수도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침수 피해로 보험 접수된 차는 모두 9123대로 추정손해액은 약 865억원이었다. 손해액만 보면 지금껏 가장 피해가 컸던 2011년 6~8월 집중호우 때(993억원)에 근접했다. 서해안을 따라 25~27일 한반도를 지날 태풍 바비가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 데다 단골처럼 찾아오는 가을 태풍의 피해까지 더해진다면 올해 침수차 추정손해액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물에 잠긴 차들이 중고차로 팔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차가 침수당하면 ▲손해보험사에 피해 사실 접수 ▲보험사 소속 손해사정사와 공업사가 전손(폐차해야 하는 수준) 또는 분손(고쳐 쓸 수 있는 수준) 피해 여부 판별 ▲전손이면 보험 가입 때 적시한 차량가액을 보상하고, 분손이면 수리비용 지급 등의 순으로 처리된다. 전손된 차는 보험사가 명의 이전을 받아 공업사나 폐차장에 넘기고, 이들은 잔존물(재활용되는 철물·부품 등)을 회수한 뒤 폐차 처리한다. 보험 처리한 침수차 정보는 보험개발원의 사고 이력 조회 서비스인 ‘카히스토리’에 남게 된다. 원칙대로라면 침수 사실을 숨기고 중고차 시장에 유통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자기 차량 손해보험(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했더라도 보험 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 주로 생긴다. 카히스토리는 보험사에서 넘겨받은 수리 내역을 토대로 기록을 남기기에 보험 접수를 안 했다면 사고 이력은 남지 않는다. 현재 국내 자차보험 가입률은 69.6%다. 미보험 차인 30.4%(약 727만대)는 사각지대에 있다는 얘기다. 또 폐차하겠다며 보험사로부터 차를 건네받은 공업사나 중고차 매매업자, 폐차장 등이 차를 빼돌려 굴러 갈 수 있는 수준으로 수리한 뒤 침수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싼값에 파는 일도 있다. 손해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공업사가 빼돌린 전손 차는 이미 보험사가 카히스토리에 피해 내역을 올렸기에 구매자가 검색만 해보면 침수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하지만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 침수차라고 표시한 매물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수리 기간 등을 감안하면 지난달 이후 침수된 차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실무 주체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침수차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침수차가 중고차로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달 초 시군구청과 보험사 등에 공문을 보내 관리감독을 엄격히 하도록 요청했다”면서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365’ 사이트를 보면 정비업체가 올린 침수 이력도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가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남 음주사고 사망·부상자 지난해보다 증가, 음주단속 강화

    경남 음주사고 사망·부상자 지난해보다 증가, 음주단속 강화

    경남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사망·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서다. 경남경찰청은 올들어 이달 23일까지 일어난 경남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사고는 모두 6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8건 보다 23.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보다 36.4%가 늘었으며 부상자는 9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7명 보다 17.8% 증가했다. 경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1일 부터 다음달 7일 까지 예정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하고 있으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비접촉 방식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때 코로나19에 대한 전염을 우려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한다. 단속하는 경찰관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주단속 장비도 자주 소독하는 등 철절한 방역조치를 해서 단속을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경찰청은 특히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고속도로순찰대·경찰기동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도내 주요 시·군을 연결하는 국도나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동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속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저녁에 술을 많이 마신 때에는 다음날 오전까지 몸속에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아침에 출근할 때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시 제3회 추경 584억원 편성

    울산시 제3회 추경 584억원 편성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소비 촉진, 코로나19 대응,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뒀다. 세부사업은 정부 3차 추경에 따른 대응으로 희망 일자리 사업 275억원, 공공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51억원,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33억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원 25억원 등이 편성됐다.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 지정 음압 병실 확충 15억원, 울산시민 감염병 극복 및 예방을 위한 게놈 분석 사업 6억원, KTX역 선별진료소 운영 1억 5000만원,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 지원 1억 1000만원 등이다. 미래 신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투게더 수소충전소 구축 22억원, 조선해양부품기업의 업종 전환 및 스마트해양부표 실증 지원 18억원, 미래자동차 종합안전시험장 구축 16억원, 5G 기반 조선 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개발 15억원 등으로 나눴다.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북구 평생학습관 건립 지원 33억원,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15억원, 무인 교통 단속 장비 6억 2000만원,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3억 4000만원 등이 마련됐다. 시는 추경예산 중 527억원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해 6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시민 생활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됐고, 제216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다음달 8일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속보] “타지역 주민도 서울 방문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

    [속보] “타지역 주민도 서울 방문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

    서울시가 당분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계도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다른 지역 주민이 서울에 방문한 경우도 포함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4일 브리핑에서 “10월 12일까지는 규정에 의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면서 “그때까지 적극적으로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거주자가 서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단속되면 서울시가 행정조치의 주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4일 0시를 기해 시내 전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박 통제관은 “실내에서는 사적 공간을 제외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외에서는 주변에 사람이 없거나 식사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중국] 이 시국에…가짜 마스크 유통한 일당 ‘징역 15년’ 엄벌

    [여기는 중국] 이 시국에…가짜 마스크 유통한 일당 ‘징역 15년’ 엄벌

    효과 미달의 가짜 마스크를 고가로 판매한 업체 사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판결됐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법원(朝阳法院)은 대량의 가짜 마스크를 구매해 시중에 유통시킨 리둥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 처리했다고 23일 이 같이 밝혔다. 리 씨는 지난 6월 19일 진행된 1심 판결에서 징역 15년, 벌금 400만 위안(약 7억 2천만 원)을 판결 받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관할 법원은 해당 사건 조사 결과 리 씨 등 총 3인은 지난 1월 21~26일까지 중국 산둥성(山东省) 가오비시(高密市)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만든 성능 미달의 마스크 50만 장을 시중에 유통시켰다. 이 과정에서 리 씨를 포함한 리위장 씨, 루오한이 씨 등 3인은 총 420만 위안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시중에 유통 시킨 마스크는 ‘3M’사의 모조품으로 실제 효능은 국가가 정한 기준 이하의 저가 제품으로 확인됐다. 리 씨 일당의 혐의는 베이징시 식품의약품 단속반의 마스크 품질 검사 과정에서 들통났다. 관할 법원은 이들의 행위에 대해 상표권 위조 및 판매죄 혐의로 징역 15년의 중벌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국가 재난 위기 상황에서 가짜 제품 유통을 통해 사회 혼란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중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주동자로 알려진 남성 리둥 씨에게는 징역 15년과 벌금 400만 위안(약 7억 2천만 원)이 선고됐다. 또 사건 공모자 리위장 씨와 루오한이 씨 등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벌금 300만 위안(약 5억 4천만 원), 징역 9년과 벌금 250만 위안(약 4억 5천만 원) 등의 중벌이 내려졌다.또 법원은 이들 3인이 취득한 수익 420만 위안 중 불법 소득으로 확인된 330만 위안(약 5억 9400만 원)을 강제 징수한 상태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주동자 리 씨를 포함한 3인의 공모자는 전염병 발생 시 물자 부족 상황을 악용해 단기간에 큰 돈을 버는데 주력했다”면서 “더욱이 기준 치 이하의 문제가 있는 상품을 싸게 구입해 시장에 유통시키는 등 국가 경제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는 곧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장 판사를 포함한 재판부 전체는 1심 판결에서 내려진 형량의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엄중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사건 주동자로 알려진 리둥 씨는 강백형대약방(康佰馨大药房)의 회장으로 확인, 해당 의약품 전문 판매 체인점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약국은 지난 2004년 베이징 일대를 중심으로 설립, 운영 중인 유명 약국 체인점이다. 이 약국 체인점은 설립 당시 리둥 씨와 그의 친지 등이 대규모 자본을 동원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가오제의료원(高济医疗) 등 유명 의료원이 해당 약국 체인점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현재 논란이 된 약국 체인점 측은 리 씨의 범행과 관련해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가격의 3배를 배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해수욕장 폐장 후 인력감축…“폐장해도 피서객이 안 오는 게 아닌데”

    해수욕장 폐장 후 인력감축…“폐장해도 피서객이 안 오는 게 아닌데”

    “폐장해도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안 오는 게 아닌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일제히 폐장된 일부 해수욕장이 방역인력 감축 등에 나서고 있다. 23일 0시를 기해 전국의 해수욕장이 긴급 폐장되면서 개장기간 때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방역 시스템에 구멍이 뚫릴 경우 코로나 확산을 부추기지 않을까 우려된다.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해수욕장 출입구를 16곳에서 4곳으로 줄였다. 인력도 120명 안팎에서 30명을 감축했다. 코로나 대유행에 전날 비가 와서인지 피서객이 지난주 일요일의 3분의 1 정도로 감소했으나 줄어든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거리두기가 무너지고는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리 인력은 줄었지만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드론 등 개장 때의 방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원 양양 죽도해수욕장을 다녀온 김모(25·수원시 영통구)씨는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했는 데도 거리두기를 지키는 서퍼들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양 일대 해수욕장은 전국의 서핑 마니아들이 몰려드는 서핑의 성지다. 해안가에 늘어선 렌탈업체와 해변은 장비를 빌리거나 강습을 받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김씨는 “20~30명이 1~2m 간격으로 떨어져져 강습을 받고 있었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볼 수 없었다”면서 “바다에서 개인 지도를 받을 때는 강사와 한층 더 밀착됐다”고 했다. 이어 “이날만 서핑팀이 5~6개에 달했는데 전 국민이 움츠러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서핑족만 예외인 것 같다”고 혀를 찼다. 이날 전북 부안 변산 및 격포 해수욕장도 폐장했음에도 각각 150여명씩 찾아와 마지막 피서를 즐겼으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부안군은 2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6명씩 배치했지만 넓은 백사장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앞서 지난 16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모두 폐장한 태안군은 폐장 후 곧바로 거리두기 홍보요원과 물놀이 안전요원을 대폭 감축했다. 야간에 실시하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단속활동도 중단했다. 정부의 지침으로 이달 말까지 주말 야간 백사장 음주·취식 단속만 할 뿐 폐장된 해수욕장에는 ‘거리두기’ ‘물놀이 위험’ 등을 알리는 플래카드와 입간판만 남았다. 코로나19 발발→역대급 긴 장마→코로나 재발 대유행이라는 연쇄적인 악재에 전국 전체 해수욕장의 긴급 폐장이 이뤄졌지만 뜨거운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객의 발길이 그치지 않아 해수욕장 방역은 폐장 이후에도 여전히 비상에 걸린 형국이다.해양수산부는 시·도에 해수욕장 일제 폐장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내면서 개장 때와 같은 수준의 방역 관리를 주문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폐장하면 샤워실 운영 중단 등으로 불편해 피서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해수욕장이 있는 시·도와 긴밀히 협의해 폐장 후에도 방역에 허점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부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예배는 우리 생명, 종교자유 침해 마” 부산 270개 교회 예배 강행(종합)

    “예배는 우리 생명, 종교자유 침해 마” 부산 270개 교회 예배 강행(종합)

    시 “집합금지 명령마저 어기면 고발 조치” “확진자 나오면 구상권 청구” 엄중 경고부산기독교총연합회 “비대면 예배 못 해”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부산시가 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부산 시내 교회 270곳이 “예배는 우리의 생명이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며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부산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위협이자 국가 방역체계와 정당한 공권력 집행에 대한 도전”이라며 방역지침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경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또 행정명령 어기면 집합금지 명령,구상권 청구…모든 수단 동원할 것”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참으로 유감스러운 결과 아닐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와 구군 경찰이 합동으로 1765개 부산 지역 교회 일제 점검을 한 결과 270곳이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교회에는 오는 31일까지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변 권한대행은 “오늘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는 확인 과정을 거쳐 명백한 명령 위반이 확인되면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고, 이도 어길 경우 경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 해당 교회에 교인 출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현재는 비대면 예배를 위해 일부 교인 출입은 허용되는 집합제한 명령 상태다. 변 대행은 “또다시 행정명령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명령뿐만 아니라 구상권 청구 등 적용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와 사법적 수단 통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기총, “기본권 침해” 1800여 교회에 행정명령 철회 촉구 공문 보내 “대화·타협해야…일방적 행정명령 동의 못 해” 전날 부산시 행정 명령 철회 촉구 등을 담은 공문을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독교연합회와 1800여개 지역 교회에 보낸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임영문 회장이 목사로 있는 평화교회에서도 이날 현장 예배가 진행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평화교회를 찾아 비공개로 임 목사와 40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임 목사는 권한대행과 만나기 전 취재진에 “대한민국에 작은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할 수 있는 교회는 10%도 안 된다”면서 “예배라는 것은 우리의 생명인데 지금 행정명령은 종교자유를 명시한 헌법 기본권을 침해하는 조처”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타협이 아닌 일방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을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수많은 목사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입장을 물어와 비대면 예배는 우리는 할 수 없고 다른 교회는 알아서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이날 임 목사가 있는 부산진구 평화교회에는 오전부터 일부 교인이 예배를 위해 모여들었다. 교회 측은 대면 예배에 참석한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20∼30명가량 교인이 모여든 것으로 추정됐다. 출입문에는 공무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평화교회 외에도 일부 작은 교회 위주로 소규모 현장 예배가 진행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 목사와 만난 뒤 “집합제한 명령을 내린 상황에 관해서 설명해 드렸고 위기 상황에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면서 “오늘 비대면 예배를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추가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광화문집회 참가자 390명 연락두절 한편 부산에서는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652명 중 630명을 검사해 지금까지 5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22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시에서 파악한 참석자와 별개로 정부에서 받은 명단 640명(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중 현재 173명은 검사가 예정 중이며 390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70명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7명이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와 24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법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구·군과 경찰 합동으로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유흥주점, PC방 고위험 시설에 대해 21일부터 이틀간 단속을 한 결과 유흥주점 3개소, 단란주점 2개소, 노래연습장 1개소를 적발해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깜깜이’ 감염경로 18명…오늘 3명 더 확진 총 256명 이날 부산에서 확진자 3명(부산 254∼256번)이 추가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총 1263건을 검사한 결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산 254번은 발열 등 의심증으로 부산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병원 내 이동 동선 등도 파악 중이라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감염원이 미분류된 ‘깜깜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8건이다. 부산 255번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 후 확진됐다. 부산 256번은 스크린골프연습장을 이용한 부산 198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209번 접촉자다. 이날까지 누적 환자 256명이며 입원 환자는 84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불만 리뷰 쓴 고객 무릎 꿇리고 사과 강요한 식당주인 논란

    [여기는 베트남] 불만 리뷰 쓴 고객 무릎 꿇리고 사과 강요한 식당주인 논란

    고객의 식당 리뷰에 불만을 품은 식당 주인이 고객의 무릎을 꿇리고 사과하도록 강요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째는 20일 북부 박닌성의 한 바비큐 식당 주인인 응웬 반 티엔(47)이 최근 여성 고객에게 굴욕을 준 혐의로 경찰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이 식당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 여성 고객 A씨는 음식에서 벌레가 나와 식당 주인과 종업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식당 주인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결국 한마디 사과는커녕 음식값까지 모두 지불한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사실을 게재했다. 본인의 식당에 대한 나쁜 평이 SNS에 올라온 사실을 알게 된 식당 주인 티엔은 수소문 끝에 A씨에게 연락해 식당에 다시 방문해 달라고 요구했다. 18일 밤 식당을 다시 찾은 A씨는 뜻밖의 봉변을 당했다. 식당 주인이 그녀를 위협하면서 무릎을 꿇리고 사과하도록 강요했던 것. 한편 당시 상황은 고스란히 동영상에 녹화돼 소셜미디어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 보이는 식당 주인 티엔은 의자에 앉아서 A씨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큰 목소리로 위협했다. 주변에 식당 종업원들이 있었지만, 모두 이 광경을 구경만 할 뿐 누구 한 명 나서서 티엔의 행위를 저지하지 못했다. A씨는 온몸을 덜덜 떨고, 울면서 티엔이 시키는 대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 해당 동영상이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식당을 찾아내 티엔을 구금,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박닌성 인민위원장은 전담반을 구성해 음식점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사진찍고 훈수두고” 바쁜 정은경 찾아간 김종인 비판

    “사진찍고 훈수두고” 바쁜 정은경 찾아간 김종인 비판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 7개월이 넘도록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재확산 중대 국면을 맞았다. 이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찾아 면담한 뒤 사진을 찍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민희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바쁜 정 본부장 붙들고 보고 받고 사진 찍고 훈수 두고”라며 “저 시간에 잠시 눈이라도 붙이게 해주었으면... 방역 지장 초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문 대통령이 이 시점에 질본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헤아려 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역시 “정 본부장이 긴장감을 갖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점을 고려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과 국회 상임위 출석요구도 자제하고 있다”며 “뜬금없는 방문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다. 코로나19에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방역체계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의 엄정한 법 집행 조치를 정 본부장 앞에서 마치 비난하듯이 훈장질한 것은 정말 무식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통합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일당이 그동안 정부 방역 활동에 방해한 점은 무엇인지 참회하고 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욱 의원 또한 “서울시와 정부가 집회하면 위험하다고 그리 경고했는데도, 정치권 감염도 모자라 혹여나 대한민국 방역의 심장 질본까지 감염될까 두렵다”면서 “국민, 소상공인, 기업들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 모르는 3단계 방역이 광화문 사태 방조자인 당신 입에서 그리 쉽게 나오다니. 그냥 가만히 있고 소속 의원들 단속이나 잘하라”며 “질본은 찾아가지 말고 방역은 통합당 내부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정쟁의 수준을 뛰어 넘는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반박했다. 윤희석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여당의 협량과 무능력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야당 대표의 충정을 폄하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그간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2단계 조치하에서는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돼고,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가 17개 시도 전역에서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만 누적 454명으로 파악됐고, 8·15 광화문 집회와 여름휴가,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적으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전국적 대유행의 문턱’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어느 공간에서나, 누구나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검사, 격리로 유행을 통제해 왔지만 현재 유행 규모와 확산 속도를 방역 조치만으로는 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 본부장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전파고리를 끊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유럽이나 미국이 겪고 있는 대량 환자, 사망자 발생, 의료시스템 붕괴,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다. 국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조치에 참여해 주셔야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집합금지 무시” 영업강행한 부산 유흥시설 12곳 적발

    “집합금지 무시” 영업강행한 부산 유흥시설 12곳 적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고 영업 하던 부산지역 노래방 등 유흥시설 12곳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 업소가 있다는 112 시민 신고 75건을 접수해 점검한 결과 12개 시설에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된 시설은 노래방 8곳, 주점 1곳, 단란주점 1곳, PC방이 2곳이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이날 오전 0시부터 클럽, 룸살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PC방 등 모두 12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영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행정수도 이전론 나온 세종시 10월 첫 분양 ‘불꽃 경쟁’ 전망

    행정수도 이전론 나온 세종시 10월 첫 분양 ‘불꽃 경쟁’ 전망

    행정수도 이전론이 불거진 이후 첫 세종시 아파트 분양이 다가오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신도시 1-1생활권 M8블록(고운동)에서 한림건설이 458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자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발표한 뒤 첫 분양이다. 지난해 5월 어진동에서 우미건설이 465가구를 분양했을 때 84㎡형에서 최고 3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량 중 절반이 배정된 중앙공무원 등 이전기관 특별분양도 8.3대1에 이르렀다. 2010년 신도시 첫 분양가보다 두 배쯤 높은 3.3㎡(평)당 1145만원이었지만 경쟁률은 치솟았다. 게다가 행정수도 이전론 뒤 1억원 더 올랐다.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8일 2017년 6월부터 세종시 5개 단지 84㎡ 아파트의 3년 가격 변화를 조사한 결과 3억 6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으로 평균 58% 올랐는데 지난 6월까지 39.3%이던 게 두 달도 안 돼 20% 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당첨되면 2~3배씩 오르는 ‘로또’ 수준의 분양시장이 문을 연 것이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상 대형 평형을 공급하는 10월 고운동 아파트 외에도 올해 말까지 6-4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 563가구, 6-3생활권 M2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아파트 995가구 등이 공급돼 세종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까지 포함하면 하반기 세종시 분양 물량은 총 5966가구다. 박현규 주무관은 “과열을 식히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위법행위, 허위 매물, 주민등록만 옮긴 매수자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사망자 명의 도용·처방전 위조해 마약류 불법 구매”

    사망자 명의를 도용하거나 처방전을 위조해 마약류를 불법 구입하는 사례가 제대로 단속되지 않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0일 보건당국의 의약품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마약류 관리법을 어긴 부당사례에 대해 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하고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망자 명의도용이나 위조처방전 의심사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통보했다. 감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5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취급 내용을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했지만 그해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2차례 279건에 대해서만 조사했을 뿐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주기적으로 점검하지 않았다. 감사원이 같은 처방전을 2개 이상의 약국에서 취급한 531건 가운데 무작위로 54건을 조사한 결과 26건이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처방전 위조 의심 사례가 11건, 처방전 미보관 6건, 조제에 사용한 처방전 재발급 8건 등이었다. 감사원은 또 2018년 7월부터 1년여간 사망신고일 이후 마약류를 조제·투약한 의심사례 616건을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49건이 명의도용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김영록 전남지사, “수도권 등 타 지역 전남방문 자제” 호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청정 전남을 지키기 위해 모든 도민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외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전남 47~50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전남 47번, 48번 확진자는 곡성군에 거주한 30대 남성과 3세 아들로 전북 5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가족 등 접촉자 91명과 48번 확진자인 3세 어린이가 다닌 어린이집 원생 3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49번은 광양시에 거주중인 5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부터 3일간 경기 포천에서 가족 휴가를 보냈으며, 확진자인 인천 거주 여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접촉자인 화순 거주 어머니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50번은 서울 사업 설명회를 다녀온 순천시 거주 70대 여성이다”며 “접촉자인 아들과 아들 지인 등 5명은 ‘음성’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자들은 지난 19일 오후 7시쯤 ‘양성’ 판정 받아 현재 순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음성’으로 확인된 접촉자들도 자가격리 중이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광양?곡성?화순 역학조사반은 추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도 타지역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해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도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지 방문을 자제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21일부터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내려 9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이후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수도권 등 타지역방문을 자제하고 타지역에서도 전남 방문을 자제토록 권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PC방,예식장, 장례식장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생활속 고위험 시설들의 방문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행정수도 이전론 후 첫 세종시 아파트 분양 돌입…경쟁 불꽃 튈 듯

    행정수도 이전론 후 첫 세종시 아파트 분양 돌입…경쟁 불꽃 튈 듯

    행정수도 이전론이 불거진 뒤 첫 세종시 아파트 분양이 다가오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신도시 1-1생활권 M8블록(고운동)에서 한림건설이 458 세대 아파트 신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규 분양이고, 지난달 2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발표한 후 첫 분양이다.지난해 5월 어진동에서 우미건설이 465 세대를 분양했을 때 84㎡형에서 최고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배정된 중앙공무원 등 이전기관 특별분양도 8.3대1에 이르렀다. 2010년 신도시 첫 분양가보다 두 배쯤 높은 3.3㎡당 1145만원이었지만 경쟁률은 치솟았다. 게다가 국회 등을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론 후 아파트 시가는 1억원이 더 뛰어 올랐다.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2017년 6월부터 세종시 5개 단지 84㎡ 아파트의 3년 가격 변화를 조사한 결과 3억 6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으로 평균 58% 올랐는데 지난 6월까지 39.3%이던 것이 두 달도 안돼 20% 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고 밝혔다.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은 “물량이 충분한 데도 이런 것은 투기과열 현상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당첨만 되면 2~3배씩 오르는 ‘로또’ 수준의 분양시장이 문을 연 것이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상 대형 평형을 공급하는 10월 고운동 아파트 외에도 올해 말까지 6-4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 563 세대, 6-3생활권 M2블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 아파트 995 세대, 민영주택인 6-3생활권 H2 770 세대와 H3 580 세대 등이 연달아 공급돼 세종시 분양시장을 한껏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까지 포함하면 올 하반기 세종시 분양 물량은 총 5966 세대에 이른다. 박현규 세종시 주무관은 “행정수도 이전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이전보다 경쟁이 훨씬 치열할 것”이라면서 “부동산 과열을 식히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위법행위, 허위매물, 주민등록만 옮긴 매수자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황진희 경기도의원, 옥산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정담회

    황진희 경기도의원, 옥산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양정숙의원, 부천시 관계공무원,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 신중동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관련 불편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해결책을 마련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 옥산로 109번길 옥산초등학교 앞의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인근지역주민들의 주차공간부족 및 주차불편으로 학생들의 하교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 주차가 가능하게 단속을 완화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와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신중동 지역주민은 “학교 앞이 주정차 단속구역인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부천시 자체적으로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속시간 조정 및 현실적 보완을 요구 한다. 또한 옥산초등학교 주차장 이용과 옥산 초 건너편 주차공간을 거주자 우선 주차 사용을 요구한다”면서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정차 정기 단속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학교 주변은 오후 5시 이후 단속을 자제하고 있으며, 요구사항 들에 대하여는 학교와 추후 논의를 해야 할 사항이다”고 답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어느 도시든 심각한 주차문제는 지역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주차시설 확대와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 주차난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 각 관계기관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및 검토하여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시설 이용 문제는 학교에 권한이 있는 만큼 옥산초등학교와 협의 후 한번 더 회의를 개최하여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면서 “주차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삶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반드시 해결돼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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