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단속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역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유리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한미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농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958
  •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검찰 수사받는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검찰 수사받는다

    -보문5·대조1 조합도 주먹구구 운영으로 수사의뢰 -3개 조합에서 65건 위법 드러나, 수의계약 수두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성북 보문5구역·은평 대조 1구역 조합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약 2주간 3곳의 재건축·재개발 조합을 합동점검 결과한 결과, 경과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에서 65건의 도시정비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비리 가운데 11건은 수사를 받게 됐고 22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 권고, 27건은 행정지도, 2건은 기관통보 조치를 받았다. 3개 조합 모두 수사 의뢰된 위법 사항이 최소 2∼3건씩 나왔다. 비리는 조합행정(26건) 분야가 가장 많았고 예산회계(19건), 용역계약(16건), 정보공개(3건), 입찰(1건) 등의 순이었다. 점검 결과 정비조합들은 정부의 단속과 경고에도 ‘깜깜이·주먹구구식’ 운영을 여전히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정비 기반시설 공사,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공사, 건설 감리 용역 등 1596억원에 이르는 용역 계약을 총회 의결 없이 수의 계약했다가 적발됐다. 총회 의결 없이 용역 계약을 체결한 조합 임원은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하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를 지연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는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해당한다. 점검단은 또 둔촌주공 조합이 예산에서 정한 임원 정원 외에 상근임원 한 명을 추가로 임용해 급여를 지급한 사실도 적발, 시정명령을 내렸다. 둔촌주공 조합은 상가 재건축 사업비 예산을 별도 편성하지 않고 통합재무제표에서 상가 재건축 사업비·운영비를 빠뜨린 사실도 드러나 시정 명령을 받았다. 대조1구역 조합은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에 이사비 1000만원 지원을 명시하도록 했다가 시공사와 함께 수사를 받게 됐다. 이밖에 각종 계약에서 경쟁 입찰, 조합원 총회 의결 등을 생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보문2구역은 총회 의결 없이 조합장에게 2억원을 빌린 혐의가 드러났다. 사업 서면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무등록 업체가 조합 업무를 대행한 것도 적발됐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점검 결과를 유형별로 정리해 다른 시·도에 전파하고, 하반기에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주호영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주호영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해 빈축을 샀다. 보여 주기식 봉사활동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흉내만 말고 내 집이 수해 입은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마저 무색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주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40여명, 보좌진·당직자·당원 100여명과 함께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시작 전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과 농담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일도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입단속 당부 직후 김 의원은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권 원내대표는 굳은 얼굴로 허공을 쳐다봤고, 임이자 의원이 김 의원의 팔을 때리고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가리키며 주의를 줬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평소에도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며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 많은 의원들이 와서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같은 논란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민 앞에서…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막말

    이재민 앞에서…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막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해 빈축을 샀다.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흉내만 내지 말고 내 집이 수해 입은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마저 무색해졌다.김 의원은 이날 주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40여명, 보좌진·당직자·당원 100여명과 함께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시작 전 “두 번 다시 이런 재난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낀다”며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과 농담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일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 비대위원장의 입단속 당부 직후 김 의원은 고무장갑을 끼면서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권 원내대표는 굳은 얼굴로 허공을 쳐다봤고, 임이자 의원이 그의 팔을 때리고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가리키며 주의를 줬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평소에도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며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 많은 의원들이 와서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다. 야당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같은 논란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 김성원 실언에 주호영 “장난기 있어서”… 野 “망발”(종합)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 김성원 실언에 주호영 “장난기 있어서”… 野 “망발”(종합)

    주호영 “작은 거 하나 말고 큰 줄기 봐달라”“김 의원에 엄중 경고…저 친구 장난꾸러기”김성원 수해현장 발 언에 “깊이 반성” 사과민주 맹공…우상호 “장난? 국민의 짐만 된 꼴”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자당 의원들과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빚자 “깊이 반성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해 현장에서 주의를 시켰다면서도 “김 의원이 평소에 장난기가 있어 그렇게 된 것 같다”면서 “큰줄기를 봐달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망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여당 때리기에 나섰다.  12명 사망·7명 실종, 이재민 5000명김성원 “엄중한 시기에 사려 깊지 못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 전 면장갑을 끼며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 영상에 포착됐다. 당시 김 의원 양쪽 옆으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있었으며, 김 의원의 발언에 임 의원이 팔을 찰싹 때리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이틀 만에 500㎜ 이상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 등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집이 물에 잠겨 50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7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막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되는 와중에 여당인 김 의원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주호영 “金, 평소 장난기 있어 그리된 듯”“의원들 고생한 것만 봐달라…본질 아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재해 복구 활동에 들어가면서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 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입단속’을 한 상태였다. 주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 발언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이 참담한 정세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는데도…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 그리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줄기를 봐달라”면서 “여러분들 노는 데 가서 우리가 다 찍어보면, 여러분 뭐 나오는 거 없나. 큰 걸 봐달라. 작은 거 하나하나 갖고 큰 뜻을 좀 그거 하지 말고”라고도 했다. 주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많은 의원들이 와서 고생한 것 그것만 크게 봐주시고, 본질적이지 않은 건…”이라면서 “보셨지만 내가 처음에도 그랬다. 수해지역의 정서를 생각해서 국민들 정서와 안 맞는 농담, 심지어 사진 찍는 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저 친구가 평소에도 좀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면서 “그리고 우리 단체 카톡에도 올렸다. 우리가 이런 노력 하는 것이 헛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의원들 이렇게 많이 고생하는데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라면서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와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달라”고 거듭 밝혔다. 우상호 “국힘 납득할만한 조치 취해야”주호영 겨냥 “그게 장난으로 넘길 말?”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온 김성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권당 의원께서 이런 말을 말씀하셨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결국 복구 지원하러 간 의미가 희석되지 않았나”라면서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짐만 된 꼴이 아닌가.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 국민의힘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옆에서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원내대표가 꾸짖지도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비판했다.우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평소 장난기가 많다’는 취지로 언급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관대해서도 “이러한 안이한 문제인식을 드러낸다면 비대위원회가 생기자마자 또 실망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조심스럽지만 지금 수해피해로 엄청난 실의에 잠겨있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장난스럽게 넘어갈 공직자의 언어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주 비대위원장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이니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이라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 “尹정부 폭우대응 한심·무능” 비난고민정 “전쟁 상황이면 어땠을까, 아찔” 한편 민주당은 이외에도 윤석열 정부의 폭우 대응능력을 두고 “한심하고 무능하다”고 때리기를 이어갔다. 우 위원장은 “청와대를 나와 용산 집무실에 갈 때부터 위기관리센터 관련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서초동 집에서 못 나오지 않느냐”라면서 “대한민국 위기관리 시스템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계신 곳이 지휘소라고 반응하면 할 말은 없다. 앞으로 계속 서초동에서 지휘하시도록 놔둘건가”라고 반문했다.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재난을 대하는 윤석열 정부의 한심함과 무능함을 야당이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지적했다.고민정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대통령 관저, 집무실, 위기관리센터 이런 것들이 수시로 소통될 수 있는 공간에 같이 묶여 있었던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서 “전쟁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아찔하다”고 비판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통령이 계신 곳이 곧 상황실”이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는 “대통령실의 대응을 보면,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고민하지 않고 대통령의 심기만을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與 수해복구 중 실언 사과[포착]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與 수해복구 중 실언 사과[포착]

    국민의힘 주호영호(號)가 수해복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번 다시 이런 재난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낀다”며 “수재를 입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지지 마시고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하거나 심지어 사진을 찍고 이런 일도 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과 300여명의 당직자, 취재진까지 몰려들면서 시장의 길목이 막히자 한 시민은 “여기 막아 놓고 뭐하는 것이냐. 시장 납품해야 하는데”라고 소리를 지르며 항의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길을 비켜드리자’고 말하며 시민을 다독였다.당부의 말이 나온 이후 김성원 의원은 고무장갑을 착용하면서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고, 이 발언은 방송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 의원의 말을 들은 임이자 의원은 김 의원의 팔을 툭 치며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켰고, 권 원내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김성원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라며 “남은 시간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유구무언이다. 사석에서라도 해선 안 될 발언인데, 채증됐다”며 “피해 현장에 가서 봉사하겠다고 의원들이 가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선 무엇으로도 제가 해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서울경찰청, 클럽 마약류 단속…장소 제공·묵인방조 수사

    서울경찰청, 클럽 마약류 단속…장소 제공·묵인방조 수사

    경찰이 클럽·유흥업소에서 이뤄지는 마약 투약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에 별도의 전담팀을 꾸렸다. 마약 투약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행위, 투약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취임 직후 강남 클럽 등 유흥업소 일대 특별단속을 지시했다. 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우선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클럽 등 마약류 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2개팀과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 6개 경찰서(강남·서초·송파·수서·용산·마포서) 각 1개팀을 ‘클럽 등 마약류 단속전담팀’으로 지정했다. 최근 3년간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마약 관련 신고는 전체 마약 신고(3815건)의 약 43%(1642건)를 차지했다.경찰은 클럽·유흥업소 내 투약 행위가 확인되면 동석자, 종업원 및 업소 관계자 등에 대해 마약 투약 등 불법 행위 묵인·방조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장소 제공’ 혐의도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마약류 범죄 관련 신고를 ‘코드1’ 이상으로 격상하고, 마약류 범죄가 진행 중이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코드0’로 격상해 출동하기로 했다. 강력팀도 현장 출동해 마약류 투약 여부 등 범죄 정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신고 시 신고자의 신분을 보호하고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불법체류자라 신고도 못하지?’수천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덜미

    ‘불법체류자라 신고도 못하지?’수천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덜미

    수천억원 규모의 외국인 전용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태국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불법체류자의 경우 도박행위 사실이 알려지면 강제 출국 우려가 있어 피해사실을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국내 외국인 전용 불법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하며 1,200억원대 온라인 도박공간을 개설한 혐의로 내외국인 피의자 17명을 붙잡아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외국인 전용 불법 도박사이트 4개와 충·환전 작업장 5곳을 운영하면서 수천억원의 도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충남지역 등에 작업장과 숙소 등 5곳을 마련한 뒤, 불법체류 외국인을 2인 1조로 합숙시키며 실시간 베팅액 배당·환전 등의 일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국내인은 가입할 수 없도록 외국인들에게만 사이트에 가입가능한 전용 ID를 부여하고 2~3개월마다 수시로 작업장 장소를 옮겨 다니는 치밀함을 보였다. 국내 조직원들은 외국인들을 대신해 원룸 형태의 사무실, 숙소 알선 등 방조 및 도박자금 해외송금 계좌 등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대상 도박사이트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대전 인근 사이트 운영자 주거지와 작업장 등 5곳을 일시에 급습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일당과 휴대전화 77개, PC 14대 등 증거품을 압수했다.현재까지 확보된 도박계좌 51개 중 절반정도만 내역을 확인된 가운데 도박 입금액은 1,288억원, 회원은 7,31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국내를 거점으로 한 외국인 대상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국내를 거점으로 한 외국인 전용 도박사이트는 물론 국내 도박사이트에 대한 연중 상시단속을 전개하고 집중수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인다

    제주도,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인다

    제주도가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이상 줄인다는 5개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4차 제주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계획기간 동안 5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에 총 3475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 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다.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제주형 안전시스템 투워드 제로(Toward Zero)’를 비전으로 ▲교통운영시스템 ▲도로시설 ▲자동차 ▲교육 및 홍보 ▲사후대응 등 5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 도로, 건설 등 도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347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상위계획인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의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치를 반영해 2020년 68명이었던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에는 29명으로 57.3%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다니는 생활밀착형 도로를 대상으로 통행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한다는 구상이다. 과속단속 사망사고가 많은 구간 등에 이동식 단속 암행순찰차를 활용, 단속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스마트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령자가 많은 노인보호구역과 병원, 시장 주변에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신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과 투입예산을 들여다보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속도 제도 정비 및 특화된 단속체계 도입을 위한 교통운영 분야에 316억원 ▲교통정온화 등 보행자 우선환경 구축, 교통약자 맞춤형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안전 위험도 분석 개선, 이용자의 안전을 포용하는 사람중심 설계, 제주 C-ITS 활용한 사고 예방 등 도로시설 분야에 2993억원을 투입한다. 또 ▲첨단안전장치(ADAS) 설치 확대,차량 보행자 접근 알림 장치, 안전운전 지원 장치 확대 등 자동차 분야에 14억원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기법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교통안전서비스 제공 및 이용자 홍보·교육 분야에 83억원 ▲제주 교통안전 시스템 평가제도 도입, 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사후대응 분야에 6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상헌 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계획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한 제주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에 임명장 수여

    [서울포토]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에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신임 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거수경례를 했고, 윤 대통령도 거수경례로 화답하고 계급장을 달아줬다.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임명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가 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원희룡 국토교통부·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성가족부·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을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했다. 윤 후보자는 이른 시일 내 화상으로 취임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남경찰서 경제팀, 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 등 일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부 차원에서 강조해온 악성 사기 근절과 마약 사범 엄정 단속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 출국자 짐 속 수상한 골동품, TV진품명품 그 물건… 밀반출 딱 걸렸어![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출국자 짐 속 수상한 골동품, TV진품명품 그 물건… 밀반출 딱 걸렸어![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문화재 밀반출 우려도 함께 높아지게 됐다. 문화재청 소속으로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문화재감정위원들은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했던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임무를 맡은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도움을 받아 김종민 문화재감정위원을 9일 인천공항에서 만나 문화재 지킴이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화재감정위원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한다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건은 현행 문화재보호법으로 해외 반출을 금지한다. 따라서 공항과 항만에서 출국 승객의 수하물과 휴대품, 국제우편에 문화재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 그 역할을 우리가 담당한다. 국내 반입을 관할하는 관세청의 요청을 받아 감정해 주기도 한다.” -아무래도 문화재 반출을 막았을 때가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다. “2011년부터 2014년에는 대구공항에서 비상근으로 일했다. 2012년에 짚신을 비롯해 정과 망치, 제작틀 등 짚신 제작도구를 반출하려는 걸 적발한 적이 있다. 출국하는 승객 짐에 도자기가 있었는데 뭔가 의심이 들어 짐을 더 조사했다. 거기서 짚신 공구를 찾아냈다. 단속에 걸린 물품은 우리가 임시보관했다가 주인에게 되돌려줬다. 민속품으로서의 가치가 큰 것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법 모르고 신고 안 해 걸리는 게 절반 -법규를 몰라 낭패를 보는 사례도 있겠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독일인 학자 사례는 지금도 안타깝다. 연구를 위해 조선시대 말기 책을 많이 사서 독일로 가져가려다 적발됐다. 우리에게 이 책이 얼마나 가치 있는 책인지 설명해 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연구 차원이라는 걸 감안해 훈방조치하고, 책은 모두 압수해서 국가에 귀속시킬 수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사전 신고하고 감정을 받을 수도 있는데 법을 몰라 신고하지 않았다가 단속대에서 걸리는 게 절반가량이다. ‘TV진품명품’에서 감정가들이 인정한 골동품도 있었다. 사실 한국은 문화재를 약탈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 비해 더 엄격하게 문화재 반출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일부러 골동품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던데. “현재 한국에서 골동품 감정 결과를 공인해 주는 국가기관은 여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 나온 고서적의 감정액을 알고 싶다며 일부러 항공권을 구입한 뒤 감정을 받고는 항공권을 취소한 사람도 있었다. 내가 조사한 사례는 아니지만, 30억원 정도 값어치가 있는 고려불화라며 감정요청을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감정해 보니 모조품이어서 소동이 일기도 했다. 골동품이면 무관세인데 골동품이 아니라서 현대 공예품으로 분류돼 관세를 내게 됐다. 이래저래 화를 많이 냈다고 들었다.” ●국보급 ‘오대산사고본’ 日서 되찾기도 -문화재를 반입하다 걸리는 사례도 있겠다. “해외에서 경매로 골동품을 구매해 들여오기도 한다. 2018년에 조선왕조실록 중에서도 ‘오대산사고본’(五臺山史庫本) 효종실록 1책을 일본 교토 경매에서 거액을 주고 구매한 뒤 입국한 사람이 있었다. 본인이 직접 세관 신고를 해 관세청이 우리에게 감정요청을 했다. 오대산사고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밀반출해 도쿄제국대학이 소장하고 있었다. 1923년 간토(關東) 대지진 때 대학에 있던 건 모두 불에 탔고, 천만다행으로 당시 도서대출된 게 살아남았다. 화재를 피했다가 반환된 게 그때까지 74책이었는데, 일부 파악이 안 된 게 있었던 것이다. 오대산사고본은 국보급 문화재라고 할 수 있어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업무인 것 같다.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철야 근무를 해야 한다. 문화재감정위원은 경험과 안목, 끊임없는 공부가 필수인 데다 사람이 적은 게 항상 아쉽다. 특히 최근 반출 경향을 고려한다면 민속품과 복식 분야는 전공자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민속품은 엑스레이 검사를 해도 적발이 쉽지 않은 데다 전공자가 아니면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도 쉽지 않다.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이 일을 계속하는 건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킨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고려시대 ‘사경’ 희소성만큼 연구 필요 -불교미술로 학위를 받았다. “사실 학부에선 성악과를 다녔다. 아버지가 피아노 조율사를 하면서 악기 판매업도 한 영향이 컸다.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사학과 수업도 듣곤 하다가 아예 전공을 미술사학으로 바꾸게 됐다. 고려 사경(寫經)을 전공한 지도교수를 이어받아 조선 사경을 전공했다. 불경을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베껴 쓰는 종교활동 성격이 강한데, 특히 사경을 예술 경지로 제작한 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워낙 희소해서 실물을 접하기도 힘들고 밀반출된 것도 많다 보니 불교미술사에서 연구가 가장 부족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수몰 위기를 맞은 인각사 지키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문화재를 지키는 일에 관심이 많던 차에 2011년 비상근 문화재전문위원 제안을 받아 지원을 했다. 2014년 전문임기제가 됐고, 2016년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하고 있다.” -문화재감정위원 업무에 관심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틈날 때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고 답사도 많이 다녀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 안목을 키우려면 많이 봐야 한다. 나쁜 물건만 봐서는 안목을 키울 수가 없다. 문화재 감정을 수십년 해도 모조품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건 제대로 된 작품을 충분히 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 원산지 거짓 표시·신고않고 배짱 영업’ 경기지역 유명 맛집 무더기 적발

    원산지 거짓 표시·신고않고 배짱 영업’ 경기지역 유명 맛집 무더기 적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를 하지않는 등 불법영업을 한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4~22일 도내 유명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카페, 휴게소 등 9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를 하지않고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유명 관광지의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 화물차 판스프링 떨어져 중상 사고 발생하면 형사처벌

    화물차 판스프링 떨어져 중상 사고 발생하면 형사처벌

    국토교통부는 ‘도로 위의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 판스프링 낙하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 종사자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해 판스피링 등 화물적재 고정 도구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의무를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는 사업 일부 정지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수종사자는 2년 이상 화물운전업 종사가 제한된다. 중상자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면 형사 처벌도 받는다. 국토부는 최근 화물운수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이런 방침을 전달했고, 이달 말까지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판스프링 낙하사고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법령 개정 전 긴급 조치로 각 시도지사가 운송사업자에게 화물적재 고정 도구 관리 강화를 지시하도록 했다. 시도지사의 개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운송사업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박보균 문체부 장관, BTS 병역 문제에 “여론 수렴”

    박보균 문체부 장관, BTS 병역 문제에 “여론 수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논의와 관련해 “국방부가 결정할 사안으로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연 대중음악업계 간담회에서 하이브,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등 대중 음악계 관계자들을 만나 대중음악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문제에 대해 어느 쪽으로든 조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일부 참석자들 요청에 이렇게 답했다.일부 참석자는 병역특례가 적용되는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 문제를 짚으며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이를 적용할 기준 등 시스템이 먼저 구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행법은 순수 예술인과 운동선수만 병역 특례 대상이다. 병무청은 국위 선양,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분야 특기생들에 대해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체육요원이 되려면 국제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BTS 등 대중예술인의 편입 관련해 논란이 있던 예술요원은 국제 예술 경연대회 2위 이상 또는 국내 예술 경연대회 1위 입상자, 5년 이상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간담회에는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장,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김태호 하이브 COO,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CFO, 정치영 YG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 김상호 JYP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이사, 조기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강명진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대표, 김혜옥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뮤직비디오 심의 규제 완화 ▲방송사와 기획사 간 표준계약서 작성 ▲가수의 저작인접권 배분 비율 개선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조속 건립 ▲콘서트 암표 단속 ▲공연장 대관료 지원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관련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박 장관은 “대중음악은 한국 문화 매력의 상징과도 같다”며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세계적 확산은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중음악 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규제 개선, 해외 인프라를 연계한 공연 기회 확대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지역 음악인을 위한 음악창작소 지원 확대 등 다양성을 확장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여야 의원들이 모두 BTS와 같은 대중문화 예술인들도 병역 특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정에 대해 반대 여론도 나오면서 BTS가 병역 특례 대상이 될지 관심이 쏠렸다.
  • 강남서 찾은 서울청장 “경찰국 우려, 현장서 신뢰 얻으면 해소될 것”

    강남서 찾은 서울청장 “경찰국 우려, 현장서 신뢰 얻으면 해소될 것”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일 출범한 행정안전부 경찰국에 대한 경찰 안팎의 우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빠른 전환을 하고 시민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해서 국민 신뢰를 얻어가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5일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선 시도경찰청은 법 집행기관이다 보니 정책적인 부분보다는 국민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일선 경찰관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하면 지휘부와 일선 간 괴리 현상도 빨리 극복할 수 있다”면서 “경찰 직장협의회와 수시로 접촉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렴하고 바로 정책에 반영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강남경찰서 마약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최근 강남 유흥주점에서 있었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마약 공급책을 검거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다”면서 “6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한 건 큰 성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약 사범이 저연령화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거래가 증가해 초범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마약이 유통되는 강남 유흥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전남도 시·군들이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미표시 합동 단속에 나섰다. 5일 광양시와 해남군 등에 따르면 12일까지 농축산물의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합동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경우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백운산 4대 계곡, 중마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휴가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다. 군 관계자는 5일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해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현장 10곳 중 2곳에서 불법 하도급 드러나

    공공건설현장 10곳 중 2곳에서 불법 하도급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161개 건설현장에서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를 점검한 결과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현장 가운데 34건은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였고, 이 중 7건은 발주청의 사전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2건은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는 준수했으나 발주자의 사전 승인을 빠뜨렸다가 적발됐다. A 종합건설은 전문공사를 진행하면서 B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을 줬으나 건설공사대장에 하도급 여부를 등재하지 않았고 발주자인 교육청의 승인도 빠뜨렸다가 적발됐다. C 종합건설업체는 전문공사를 진행하면서 무려 도급금액의 70%까지 하도급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등록관청(지자체)에 불법 하도급을 벌인 건설사업자의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사업자가 하도급 규정을 위반하면 1년 이내의 영업정지 또는 위반한 하도급 금액의 30% 안에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효철 국토부 공정건설추진팀장은 “하도급 규정 위반은 건설시장 질서 혼란을 가져오고 국민 안전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점검·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골프접대 받은 헌재 재판관, 김영란법 위반 가리길

    [사설] 골프접대 받은 헌재 재판관, 김영란법 위반 가리길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부적절한 골프와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고교 동창 변호사와 함께 이혼소송 중인 사업가와 골프를 친 뒤 가진 술자리에서 청탁을 듣고 “가정법원에 아는 부장판사가 있다.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등 재판 편의를 알선하는 약속을 한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날 소송 중인 사업가와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재판관은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면서도 “직무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헌재재판관은 헌법에 의해 신분을 보장받는다. 국회의 탄핵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는 한 해임되지 않는다. 재판관에게 높은 도덕적 권위와 명예를 부여한 만큼 재판관으로서 사법적 권한과 책무를 공적으로 써야 함을 뜻한다. 하지만 현직 헌재재판관이 부정청탁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만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1회 1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받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는다. 이 재판관이 포함된 4명의 골프 비용은 120만원이었다. 골프를 같이 친 사람들 간에 “이 재판관에게 현금 500만원과 골프 의류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지만 이 재판관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사법부의 권위가 떨어진 지금, 헌법을 지키는 헌재재판관이 그의 주장처럼 직무와 무관한 사사로운 접대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 자체는 매우 부적절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비롯한 수사 당국은 제기된 의혹이 청탁금지법에 위반하는지 조속히 가리길 바란다. 헌법재판소도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내부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
  • 제주 온 태국인 112명 돌려보냈다… 입국 불허 무슨 일

    제주 온 태국인 112명 돌려보냈다… 입국 불허 무슨 일

    태국인 184명 중 125명 재심 대상에10시간 끝에 112명 이례적 입국 불허입국 불허된 태국인 본국으로 돌아가심사 통과 태국인은 2박 3일 일정 소화불법 취업 증가에 입국 심사 대폭 강화제주에 입도하려다 재심사 대상자로 분류된 태국인 125명 가운데 112명이 무더기로 입국 불허돼 본국으로 돌아갔다. 한 항공편에서 100명 이상이 입국 불허가 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어서 불허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법 취업 시도 위해 제주 방문 판단” 3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도내 여행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제주항공 전세기 7C2244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태국인 184명 중 125명이 입국 재심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약 10시간에 걸친 재심 끝에 125명 가운데 110여명을 ‘입국목적 불분명’을 사유로 입국 불허했다. 출입국·외국인청 “입국 불허된 이들 태국인이 주로 불법취업을 시도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 112명 중 92명은 전자여행허가(K-ETA)를 신청했다가 불허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항공편에 입국 재심사 대상자와 입국 불허자가 100명 이상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불허된 태국인 112명은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태국 방콕으로 가는 제주항공을 통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전날 입국 심사를 통과한 나머지 태국인들은 제주에서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은 사증면제협정 체결국가로 관광이나 친지 방문, 회의 참가 등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최장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 다만, 입국 전 온라인을 통해 개인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K-ETA를 발급받아야만 한다. 출입국·외국인청은 K-ETA 불허자들의 경우 인천공항 등 제주도 외 공항·항만 입국이 차단되자 K-ETA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는 제주로 우회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직항 노선을 이용해 제주로 입국하는 사증면제협정 체결국가 국민은 K-ETA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불법 취업 시도에 입국심사 강화통상 전과·미귀국 우려시 재심 재심은 심사 대상자가 본국에서 전과가 있거나 미귀국할 우려가 있을 때 이뤄진다. 출입국·외국인청 제주무사증이탈검거반은 전날 제주공항에 있던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을 적발했으며, 이들 중 1명은 친오빠를 불법취업 목적으로 입국시키려 했으나, 최종 입국이 불허돼 송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도 제주항공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태국인 183명 중 120명을 입국 재심사 대상자로 분류하고 심사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처럼 한 항공편에 입국 재심사 대상자와 입국 불허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출입국·외국인청이 지난 4월 무사증 제도와 사증면제협정 재개 이후 체류 기간을 넘기거나 불법취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입국심사를 강화한 데다 제주항공이 이달 한 달간 제주∼방콕 노선에 전세기를 매일 1회씩 운항하면서 이러한 무더기 입국 불허 사태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제주 관광을 핑계로 입국에 성공해 불법취업을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하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국경관리와 엄정한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에도 단체관광 빙자 제주 입국 태국인 6명 불법 취업 적발 앞서 지난달 3일 단체 관광을 빙자해 제주로 입국한 태국인 166명 중 4명이 불법으로 취업하려다 적발됐다. 이들은 제주에 온 당일인 지난 3일과 이튿날 2명씩 짝을 지어 불법 취업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승선권을 구매하다 단속에 걸렸다. 또 다른 2명은 도내 한 유통업체에서 불법 취업했다 적발됐다. 이들 6명은 모두 강제 퇴거 조처됐으며, 현재 166명 중 36명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한 체류 기간은 오는 9월 1일 만료된다.
  • 경기도, 계곡·하천 불법 영업행위 68건 적발

    경기도, 계곡·하천 불법 영업행위 68건 적발

    계곡이나 하천에서 불법으로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음식을 팔아온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 361곳을 단속해 불법행위 68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13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미신고 확장·운영 ▲신고하지 않은 숙박업 운영 16건 ▲미등록 야영장 운영 8건 ▲미신고 유원 시설 운영 3건 등이다. 가평군 A 캠핑장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 사이트 9개를 설치해 야영장으로 운영하다 적발됐다. 포천 B음식점은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을 판매했으며, 남양주 C카페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인근 하천에 테이블, 파라솔 등을 갖추고 커피와 차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벌여 계곡·하천변 불법시설을 철거해 왔다. 이와함께 점검을 통해 2019년 142건, 2020년 74건, 2021년 47건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 관계자는 “하천·계곡 등 휴양지 내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지속적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아공 ‘모델 집단성폭행’ 일파만파…불법체류자 140여명 체포·3명 사살

    남아공 ‘모델 집단성폭행’ 일파만파…불법체류자 140여명 체포·3명 사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모델 8명이 무장 괴한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 작전에 돌입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일간 소위탄과 타임스라이브 등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이 있었던 지난달 28일부터 2일 현재까지 불법체류 광부 140여 명을 잡아들였다. 지난달 28일 남아공 가우텡주 요하네스버그와 30㎞ 거리에 있는 광업도시 크루거스도프시 한 광산에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총을 든 무장 괴한들은 광산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19~37세 사이 여성 모델 8명을 번갈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 모델들은 흑인 집단거주지 소웨토와 알렉산드라 출신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책임자는 현지 매체 타임스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광부들이 모델들을 한 명씩 끌고 가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모델들을 보호하려다 내가 제일 먼저 성폭행당했다. 19세 모델은 위기를 모면하려 유산했다는 거짓말까지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털어놨다. 괴한들의 범행은 4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10명에게 성폭행당한 모델도 있다고 책임자는 설명했다. 책임자는 또 괴한들이 웬 소년들을 범행에 끌어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괴한들이 소년들을 때리고 위협하며 모델 성폭행을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악명 높은 불법광부 ‘자마 자마스’총을 들고 광산에 난입해 모델들을 성폭행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괴한들은 모두 ‘자마 자마스’로 불리는 불법 광부들이었다. ‘자마 자마스’는 남아공 줄루어로 ‘운수를 시험해보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다이아몬드를 캐기 위해 불법체류 중인 광부 무리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남아공에서 이 불법 광부들은 무리 지어 다니며 갖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악명 높다. 크루거스도프시 한 주민은 “이번 집단 성폭행 사건에 놀라지도 않았다. 자마 자마스는 오랫동안 주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우리는 밤마다 총성에 시달렸다. 전에도 자마 자마스들이 여성들을 덤불 속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적이 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사건 직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여성이 자유와 안전 속에 살고 일할 권리를 침해하는 끔찍한 잔혹 행위”라며 “강간범은 우리 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고 경찰에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합동 단속에 나선 경찰은 한나절 만에 용의자 3명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2일 현재까지 140명 넘는 불법 광부들을 잡아들였다. 경찰은 29일과 30일 80여 명의 불법 광부를 체포한 데 이어 2일 60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개중에는 14세 미만의 청소년 20여 명과 여성도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진압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광부 3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의 DNA를 채취해 성폭행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물들을 따로 추릴 계획이다. 불법체류자 추방 요구 봇물, 인신매매 의혹도 제기먼저 붙잡힌 불법 광부 등 85명은 1일 치안법원에 출두했다. 일단 검찰은 신원을 확인해야 할 피의자가 너무 많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현지언론은 피의자들이 불법 이민, 무기 밀매, 강간, 절도,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의자 대부분이 불법 체류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법원 밖에서는 ‘반외국인’ 시위가 벌어졌다. 여성 단체 등 여러 시민 단체 회원들은 이날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다음 피해자는 나인가’, ‘불법체류자를 추방하라’고 외쳤다. 불법체류자, 즉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반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남아공 신생 야인 ‘액션SA’ 대변인 레라토 은고베니는 불법 체류자 단속 등 이민법 강화를 요구했다. 은고베니 대변인은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액션SA의 허먼 마샤바 대표는 요하네스버그시장 재임 시절부터 외국인 혐오자라는 낙인이 찍혀가면서까지 꾸준히 이민법 강화를 주장했다. 남아공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을 환영하지만 ‘문서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에선 불법 광부들의 인신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2일 단속 현장을 직접 찾은 베키 셀레 남아공 경찰부장관은 “불법 광부들 사이에서 모잠비크에서 온 미성년자들이 눈에 띄었다.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인신매매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가우텡주 외에 프리 스테이트, 림포푸, 노스웨스트, 음푸말란가 등 다른 주 역시 불법 광부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정상이 아니”라며 “합동단속을 다른 4개 지역으로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