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자격증]전자출판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는 의뢰받은 원고의 편집체제를 설정하고 문자나 이미지를 입력,지면 배치나 표작업 등의 편집과정을 거쳐 인쇄물의 판형과 여백·서체·그림 등을 조정하는 등 출력작업 전 과정을 담당한다.
◆시험정보
시험은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시용해 주어진 원고를 입력·편집·수정 등의작업공정을 거쳐 출판물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필기시험은 출판론,전자출판,전산편집 각 20문제씩 모두 60문제가 출제된다.실기시험은 4시간 동안 2장 분량의 과제에 나와 있는 판형과 여백,단설정,서체,특수기호,외국어,문자입력,맞춤법,교정부호 등의 입력·교정 정도를 평가하며,문자편집,사진·그림,색상 등을 레이아웃에 맞게 편집,제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제 1회시험은 지난 8일 실시됐다.내년도 시험은 9월 1∼1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10월5일 필기시험,11월 15∼26일 실기시험을 치른다.합격기준은 필기·실기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인터넷(www.hrdkorea.or.kr)을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필기시험 합격자는 2년동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교육기관
전자출판기능사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는 고등학교와 직업훈련원 등의 옵셋인쇄과,전자출판과,스크린과,인쇄매체기술과,스크린인쇄과,인쇄매체공학과,인쇄사진과,영상디자인,인쇄과,광고사진과,사진인쇄과 등이 있다.전문대학에서도 관련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장세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