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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김기현 대표 면담 이유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기현 대표 면담 이유는?

    “경찰병원 예타 면제해야”지방분권법, 지자체 면적 1000→500㎢ 하향해야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김 대표에게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58조의 단서 조항 내 면적 규모 개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충남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은 시급하다. 경찰병원 아산분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의 정책적 드라이브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현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도시개발과 국립경찰병원 개원에 맞춰 미니 신도시 조성을 위해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한 지방분권법 제정을 앞두고 절실하다”고 덧붙였다.현재 제정을 앞둔 지방분권법 제58조 단서 조항에는 120여 개의 사무 특례혜택을 위해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지자체 면적이 1000㎢ 이상일 경우 ‘50만 대도시’로 간주하지만, 이에 해당하는 도시는 단 한 곳도 없어 500㎢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 규모를 현행 30만을 유지하면서 면적 규모를 500㎢로 하향 조정할 경우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개발 수요를 적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아산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숙제를 많이 안겨주신다”면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회 등 중앙에 아산시정의 목표와 추진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중앙정치와 쉼 없이 소통하며 새롭고 더 신나는 아산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 SNS서 비난 ‘시끌’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 SNS서 비난 ‘시끌’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아버지 전재용씨를 비롯한 일가친척을 비난하는 글과 영상을 다수 올렸다. 14일 전우원씨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씨의 아들”이라며 “저는 현재 뉴욕 A회계법인 전략컨설팅 부서에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인 전재용씨가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신원을 입증하기 위해 영주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여과 없이 올렸다. 그밖에 가족사진과 어린 시절 전두환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이 사진들과 영상은 그동안 언론에 공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원씨는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저 역시 범죄자”라며 “저의 죄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정신과 진료 진단서를 공개하며 “제 가족들의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하면서 ‘미친×’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 간 일을 잘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영상에서는 “방금 제 친형의 신고로 경찰관 10명이 집에 들러 저를 취조하고 갔다”면서 “저는 아무 문제가 없음을 경찰도 인정했고 저는 앞으로 제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버지 전재용씨는 조선닷컴에 아들이 우울증을 앓았다면서 “13일부터 갑자기 돌변했다. 인스타그램에 쓴 글도 알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재용씨 부부는 현재 한국에, 전우원씨는 미국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은 1997년 전두환씨에게 내란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했다. 검찰이 전두환씨의 재산을 추적해 일부를 추징했지만 전두환씨는 “전 재산은 예금 29만원이 전부”라면서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결국 2021년 11월 23일 사망하면서 추징금 956억원과 지방세 9억 7000만원은 미납한 채로 완전 환수하지 못했다.
  • 러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2024 우크라 대선 출마” 선언, 무슨 소리? [월드뷰]

    러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2024 우크라 대선 출마” 선언, 무슨 소리? [월드뷰]

    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024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내용은 아니란 분석이 우세하다. 프리고진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텔레그램 동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흐무트 한 고층 건물을 찾은 프리고진은 바그너그룹 소속 병력이 바흐무트의 행정 중심지에 접근했다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물 하나를 가리켰다. 프리고진은 해당 건물이 “바흐무트 행정청”이라며 “여기서 불과 1.2㎞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뜻밖의 정치적 발표를 내놨다. 프리고진은 “2024년 우크라이나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현직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그리고 전임자인 페트로 포로셴코와 경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만약 내가 당선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이다. 여분의 탄약이 필요치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프리고진의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 선언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출마 선언 말미 “여분의 탄약은 필요치 않게 될 것”이라는 그의 말에 숨은 의도가 담겨 있다.앞서 지난 9일 프리고진은 바그너그룹 병력에 더 많은 탄약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한 일 때문에 러시아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의 모든 연락 채널에서 차단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그너그룹이 바흐무트 전투를 주도하고 있으나, 고질적인 보급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에는 프리고진이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반감 때문에 러시아 일부 국방부 관리들이 바그너그룹에 대한 물자지원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서방 제재로 인한 무기·군수품 생산 능력 저하와, 러시아군 지도부의 인사 적체 문제 등으로 러시아군의 탄약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런 맥락에서 프리고진의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 선언은 탄약 부족 문제를 에둘러 지적한 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문 하나. 프리고진은 왜 자국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한 걸까.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의 해석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 왜 러시아 대선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 선언? 게라쉬첸코는 프리고진의 대선 출마 선언을 공유하며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후계자를 꿈꾼다는 정치적 야망에 대한 러시아 내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프리고진의 정치적 야망은 유명하다. 러시아 정계에선 이미 엘리트 관료에 비판적인 ‘애국 보수’ 단체도 결성하고 있다. 전쟁 이후 프리고진은 바흐무트 격전지에서 바그너그룹을 이끌며 러시아 정규군 비판에 열을 올렸다. 그는 “우리가 내부 관료주의와 부패를 정복하면 우크라이나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물리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미국 CNN 방송은 “프리고진이 무능한 정규군을 비웃고 자신을 진정한 애국자로 포장하고 있다. 그가 염두에 둔 최고 관료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라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프리고진이 국방장관이 되려고 한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선 프리고진이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새로운 정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2024년 러시아 대선에 푸틴 대통령 대신 출마할 거란 소문도 나돌았다. 러시아 태생의 한 미국 언론인 미하일 지가르는 심지어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권력 암투설까지 제기했다. 지가르는 1월 NYT 기고에서 푸틴 대통령이 ‘애국자’로 인기가 급상승한 프리고진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군 지도부를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자신의 정계 진출을 둘러싼 소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프리고진은 여론을 잠재우는 한편 러시아 고위층과의 마찰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 선언을 이용한 걸로 보인다. 프리고진이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나는 정치적 야망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한 것 역시 ‘자의’가 아닌 ‘타의’로 책임을 돌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러시아 전문가는 “프리고진의 정치적 야망과 별개로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권력 암투설은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계 엘리트 관료를 겁주기 위해 프리고진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 연예인·한의사·변호사…병역비리 137명 재판 넘겨

    연예인·한의사·변호사…병역비리 137명 재판 넘겨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가 적발된 래퍼 라비(30·본면 김원식)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허위 진단서를 받은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와 그가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들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라비 등 병역 면탈자 49명을 병역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미 구속 기소된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김모(37)씨도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행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범행에 가담한 공범 9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3개월 동안 합동수사팀이 병역 면탈 사건과 관련해 기소한 인원만 130명이다. 공범 중에는 한의사와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도 있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발작 등 뇌전증을 꾸며 내고 병무청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브로커 구씨와 김씨가 의뢰인들로부터 받은 범죄수익 약 16억원에 대해서도 추징보전 조치했다. 구씨의 수사 과정에서 나플라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둘러싼 공무원의 병무 비리 혐의도 포착됐다. 검찰은 나플라와 서울지방병무청 복무담당관 강모(58)씨,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58)씨 등 7명을 이날 재판에 추가로 넘겼다. 나플라의 소속사인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37)씨도 포함됐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나플라의 출근기록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 남부지검 병역 비리 수사 3개월 “공문서 조작에 공무원도 가담”

    남부지검 병역 비리 수사 3개월 “공문서 조작에 공무원도 가담”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가 적발된 래퍼 라비(30·본면 김원식)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허위 진단서를 받은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와 그가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들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이런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재판에 넘겨진 인원만 137명이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을 거짓으로 꾸며내고 병무청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병역면탈사범이 108명이고, 브로커와 계약해 대가를 지급하거나 뇌전증 관련 거짓 진술을 하는 등 범행에 적극 가담한 가족·지인 20명이 포함됐다. 공범에는 한의사와 전직 대형로펌 변호사도 있다. 앞서 브로커 구씨는 지난해 12월, 김씨는 지난 1월 구속기소돼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둘은 의뢰인들로부터 각각 13억 8387만원, 2억 1760만원을 받았는데 검찰은 이 범죄수익 약 16억원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구씨의 수사 과정에서 나플라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둘러싼 공무원의 비리 혐의도 포착됐다. 검찰은 나플라와 서울지방병무청 복무담당관 강모(58)씨,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58)씨 등 3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37)씨와 다른 공무원 3명 등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구씨도 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나플라의 출근 기록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공무원들은 나플라가 서초구청에 출근한 적 없는데도 141일 동안 정상 근무한 것처럼 일일복무상황부를 조작했다. 그러면서 나플라가 출근했지만 정신질환으로 적응하기 어려워 잦은 지각과 조퇴·병가 불가피했다는 내용의 기록을 남겼다. 나플라는 이런 기록을 토대로 조기 소집해제를 밟았으나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 2주 넘게 공석 ‘국수본부장’ 외부공모 가닥…이번에도 검찰 출신?

    2주 넘게 공석 ‘국수본부장’ 외부공모 가닥…이번에도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의 낙마로 2주 넘게 빈자리로 남겨진 국가수사본부장 선발과 관련해 경찰청이 외부 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부 선발이 아닌 외부 공모 방식을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김병우 수사기획조정관의 국수본부장 대행 체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수본부장 인선 절차는) 외부 공모를 기본으로 한 입법 취지에 맞춰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행 경찰법은 국수본부장의 자격과 관련해 ‘10년 이상 수사 업무에 종사한 사람 중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3급 이상 공무원,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10년 이상 있었던 사람’ 등 요건을 나열하면서도 ‘경찰청 외부를 대상으로 모집해 임용할 필요가 있는 때’라고 단서를 달았다. 내부 선발을 통해서도 국수본부장을 임명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경찰 내부에도 조직 이해도가 높고 수사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군이 있기 때문에 이들 중 한 명을 선발한다면 공석 사태는 빠르게 일단락 지을 수 있다. 그러나 경찰청이 외부 공모 쪽으로 무게가 기울면서 모집 공고부터 검증, 임명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부에도 후보군이 없지 않은데 외부 공모를 다시 거치려고 하는 것은 검찰 출신을 앉히려는 목적이라는 의심 어린 시선도 있다. 외부 공모가 확정되면 이르면 이번 주 국수본부장 지원자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조 차장은 정 변호사에 대한 검증 실패에 대해 1차 책임이 경찰에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은 외부 공모 지원자에 대한 세평을 작성했을 뿐”이라며 “검증은 세평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고 법무부에서 하는 검증도 있기 때문에 경찰에 검증 책임이 온전히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 “아내 극단선택, 교사들 따돌림”…어린이집 “진상조사 계획”

    “아내 극단선택, 교사들 따돌림”…어린이집 “진상조사 계획”

    충남 계룡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숨진 교사의 남편은 아내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현재로선 할 얘기가 없는 상황”이라며 며칠 내로 외부 공인노무사를 중심으로 한 진상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숨진 교사의 남편은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육군 중령 박□□, 제 아내는 국공립 계룡 모 어린이집 주임 교사였던 故 유○○”라며 자신과 아내의 실명을 공개했다. 실명 공개로 인한 불이익보다 “아내의 명예 회복과 남은 세 아이가 겪어야 할 시선과 말들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지난달 28일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내가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 배경에 어린이집 교사들의 따돌림과 집단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내와 나이와 경력이 비슷했는데 그들이 아내를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항상 아내에게 불평불만을 가지면서 조직 내에서 위계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집단으로 뭉쳐서 각종 모략과 허위 사실로 아내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숨진 유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초대 ‘주임’을 맡았다. 그의 남편은 보육교사 자격증만 있던 아내가 대학 출신 보육교사들로부터 무시와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교사들 사이에서 ‘저 사람을 주임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얘기가 돌았고, 주임의 업무 지시를 무시하거나 주임만 제외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고인은 지난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표창을 받았고, 어린이집 인증평가에서도 만점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힘들었던 한 해를 마친 유씨는 원장에게 주임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건의했다. 그러나 원장은 ‘할 사람이 없다’며 연임을 지시했다고 한다. 유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임을 맡게 되자 괴롭힘과 따돌림이 더욱 강해졌다는 게 유족의 주장이다.남편은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장례를 치르는 내내 추론해 본 것은 (아내가) 1년여간 쌓인 직장 내 따돌림, 이간질 등 험담, 사실상 왕따 수준의 선생들의 대우와 최근 발생한 고충 제기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급성 우울증 상태가 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본인이 아닌 상태에서 1년간 누적된 스트레스와 고통이 무의식 상태인 아내의 몸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내의 사건을 ‘타인에 의한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직장 내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이 불러일으킨 참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 유씨가 사회서비스원에 고충 상담한 기록과 정신과 진료 진단서도 첨부했다.고충 상담 기록에 따르면 유씨는 직장 내 따돌림으로 소외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진단서에는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불안, 무의욕감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은 환자’라고 기록돼 있었다. 남편은 “가해자들이 아내에게 어떤 위해를 가했는지 밝히고 이에 합당하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원한다”면서 “제 아내와 아이들이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계룡 ○○어린이집 교사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되고 실추된 아내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은 “현재로선 특별히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주장만 있을 뿐 사실로 밝혀진 게 아직 없다”며 “며칠 내로 외부 공인노무사를 중심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교직원들의 충격도 큰 상태”라며 심리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 병역비리 수사 3개월…래퍼 라비 등 137명 기소

    병역비리 수사 3개월…래퍼 라비 등 137명 기소

    검찰과 병무청이 지난해 12월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3개월 만에 래퍼 라비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허위 뇌전증 진단을 위한 맞춤형 병역면탈 시나리오를 만들어 범행을 주도한 브로커 2명,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 등을 조작한 공무원 5명, 병역면탈자 109명과 공범 21명이다. 브로커 구모(47)씨와 김모(38)씨, 래퍼 나플라와 그의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뇌전증 환자 행세한 의뢰인 108명 적발 수사팀은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와 관련해 브로커 구씨와 김씨, 라비,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씨, 배우 송덕호씨 등 130명을 기소했다. 의뢰인 108명에 브로커와 계약해 대가를 지급하거나 목격자로 행세하는 등 범행에 적극 가담한 면탈자의 가족·지인 20명이 포함됐다. 공범 중에는 한의사와 전직 대형로펌 변호사도 있다. 브로커 2명과 검찰에서 혐의를 부인한 병역 면탈자 2명 등 4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브로커와 공모해 발작 등 뇌전증을 거짓으로 꾸며내고 병무청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구씨와 김씨는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공한 뒤 허위로 보호자·목격자 행세를 하면서 1∼2년에 걸쳐 진료기록을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씨는 13억8387만원, 김씨는 2억1760만원을 각각 의뢰인으로부터 챙겼다. 검찰은 범죄수익 약 16억원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구씨는 지난해 12월, 김씨는 지난 1월 구속기소돼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병무청은 뇌전증 이외의 문제로 이들 브로커와 계약한 의뢰인, 최근 수년간 뇌전증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병역 의무자를 점검할 계획이다. 래퍼 나플라 ‘조기 소집해제’ 시도 구씨의 뇌전증 병역비리 수사 과정에서 래퍼 나플라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둘러싼 공무원들 비리 혐의가 포착됐다. 검찰은 나플라와 서울지방병무청 복무담당관 강모씨,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씨 등 3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씨와 다른 공무원 3명 등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구씨도 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나플라의 출근기록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나플라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자 김씨와 함께 구씨에게 의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했다. 우울증이 악화한 것처럼 속이고 병무용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았다.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지는 않았다.공무원들은 나플라가 서초구청에 출근한 적이 없는데도 141일 동안 정상 근무한 것처럼 일일복무상황부를 조작했다. 그러면서 나플라가 정상 출근했지만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적응하기 어려워 잦은 지각과 조퇴·병가 불가피했다는 내용의 기록을 남겼다. 이들은 이같은 기록을 토대로 복무 부적합자 소집해제 신청서와 사실조사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조기 소집해제 절차를 밟았으나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과 병무청은 서초구청 소속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관리 실태도 점검 중이다. 나플라는 2018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에서 우승한 래퍼다. 라비가 공동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그루블린에 소속돼 있다.
  • ‘더 글로리‘ 파트2 하루 만에 글로벌 3위, 드라마가 던진 진짜 질문은?

    ‘더 글로리‘ 파트2 하루 만에 글로벌 3위, 드라마가 던진 진짜 질문은?

    송혜교가 자비는 없으면서 우아한 복수를 펼친 ‘더 글로리’ 파트2 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 1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2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나라는 프랑스,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13개 국가였다. 미국, 캐나다, 헝가리, 폴란드, 바레인, 콜롬비아, 인도, 케냐, 몰디브 등 11개 국가에서 3위에 올랐다. 남미, 중동, 동유럽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봐도 무섭게 잘 썼더라”는 김은숙 작가의 장담대로 파트2는 약속했던 시원하고 강렬한 복수를 완성했다. 빼앗겼던 영광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 용서 대신 복수를 선택한 문동은(송혜교)은 인생의 전부를 걸고 오랜 시간 계획해온 복수를 치밀하게 전개했다. 모든 떡밥을 회수했다는 표현이 어울려 보인다. 괴롭힘의 대상을 구심점으로 뭉쳤던 가해자 무리는 쉽게 와해하며 서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문동은이 휘두르는 복수의 칼날에 하나둘 속수무책으로 쓰러진다.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는 김 작가 말대로 파트2는 훨씬 속도감 있고 긴장감 높아 보는 재미를 만끽하게 했다. 송혜교는 절제하는 연기로 완성미를 높였고, 마지막에 환하게 웃으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배우 임지연은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문동은 앞에서 광기어린 모습을 연출했다. 염혜란은 가정 폭력 피해자 강현남이 의도한 대로 남편이 죽어 작별하며 느끼는 죄책감과 해방감이 뒤섞인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물론 넘쳐나는 욕설과 마약에 취한 연기들, 광기 어린 연기들에 불편한 구석이 없지 않았다. 물론 그런 연기도 복수극의 한 요소임은 부인하기 어렵다. 김은숙 작가는 윤소희(이소이)의 죽음, 손명오(김건오)의 실종, 점집의 정체, 집주인 할머니(손숙)와의 인연, 전재준(박성훈)의 편집샵 점원인 김경란과 얽힌 사연 등을 앞서 살짝 보여준 단서들과 효과적으로 연결지으며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치밀함과 완성도를 보여줬다. 피해자들의 연대를 비중있게 다뤄 주여정(이도현)의 ‘감옥’을 벗어나게 돕기 시작하면서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예고도 없이 떠났다가 돌아온 문동은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주여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리뷰도 있지만 그 떠나 있는 동안 주여정의 부친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이감시켜 주여정 곁에 놓이게 하려 했다는 점을 간과한 리뷰가 아닌가 싶다. 문동은을 수상쩍게 여겨 온 형사가 모든 것을 파악한 뒤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얘기에 “들어야죠”라고 내뱉는 장면은 김 작가의 메시지를 응축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파트2를 보면 문동은이 사회가 보장해주지 않은 정의를 스스로 쟁취해낼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라며 “‘더 글로리’는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도록 겪는 정신적 고통에 초점을 맞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문동은 식으로 사적 복수를 금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말을 통해 가해자들을 분열시켜 응징하는 방식’이 가능하고 올바른지는 생각해봤으면 한다. 이 드라마는 그런 점마저 의제로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 ‘허위 뇌전증’ 병역면탈 프로골퍼에 징역 1년 구형

    ‘허위 뇌전증’ 병역면탈 프로골퍼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A씨 등의 병역법 위반 등 혐의 첫 재판에서 이 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프로게이머 코치 B씨, 의사 C씨와 공범 등에게도 징역 1~2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범행이 중대하고 계획적으로 장기간 범행을 저질러 온 점을 고려하면 엄하게 벌해져야 마땅하다”면서 “모두 자백하고 있다는 점, 범행 수법이나 브로커를 타인에게 소개한 정황이 없다는 점, 동종 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이날 함께 재판을 받은 병역비리 브로커 김모(38)씨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했다. 김씨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병역 의무자 등과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낸 뒤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게 하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다음달 21일 두 번째 공판을 열고 브로커 김씨를 비롯한 일부 피고인의 증거 채택 여부와 양형 등을 심리하기로 했다. 이날 구형된 피고인들 선고기일은 다시 정하기로 했다.
  • [아하! 우주] ‘잃어버린 고리’ 찾았다… “물은 태양보다 먼저 생성됐다”

    [아하! 우주] ‘잃어버린 고리’ 찾았다… “물은 태양보다 먼저 생성됐다”

    과학자들은 먼 별을 둘러싸고 있는 행성 형성 물질 원반에서 가스 형태의 풍부한 물을 발견했다. 원반에는 지구의 바다보다 수백 배 더 많은 수량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발견은 별을 형성하는 가스와 먼지 구름에서 물이 어떻게 행성으로 이동하는지, 물의 우주 경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구의 물이 태양보다 먼저 생성된 오랜 물질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 연구진은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대형 전파간섭계 알마(ALMA)를 사용하여 지구에서 약 1,300광년 떨어진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원시별' V883 오리오니스(Orionis)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NRAO 천문학자이자 연구 수석저자인 존 토빈은 성명에서 "우리는 이제 태양계에서 물의 기원을 태양이 형성되기 이전까지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히면서 "V883 오리오니스는 이 경우 물의 경로에서 '잃어버린 고리'"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나중에 붕괴되어 행성, 혜성, 소행성을 만드는 젊은 별 주변의 가스-먼지 원반에 있는 '무거운 물(중수)'을 연구했다. 중수는 보통 산소 원자와 한 개와 수소 원자 두 개로 구성된 일반적인 물과는 달리 수소가 중수소로 대체되어 있는 무거운 물이다. 수소 동위원소인 중수소는 핵에 양성자와함께 중성자를 포함하고 있어 일반 수소보다 무겁다.중수는 보통 물과 다르게 형성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물이 형성되었는지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법은 이전에 지구상의 물/중수 비율이 더 태양계의 물 구성 비율과 동일하다는 것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는 물이 혜성이나 소행성을 통해 지구로 전달되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 연구팀은 물의 '경로'를 결정할 수 있었다. 별을 형성하기 위해 중력 붕괴되는 고밀도의 가스-먼지 구름에서 원시별 주위에서 자라는 행성 원반은 결국 행성과 소행성, 혜성을 만들게 된다.  혜성에서 행성으로 물이 이동하는 것처럼 별 형성 구름 자체에서의 물의 이동은 관찰된 바 있지만, 물이 별 주변에서 혜성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보여주는 연결고리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잃어버린 고리'였다.토빈 박사는 "원반에 있는 물의 구성은 우리 태양계의 혜성과 매우 유사하다"라며 "이것은 행성계의 물이 태양보다 수십억 년 전에 성간 공간에서 형성되었으며, 그 상태 그대로 혜성과 지구 등에 전해졌다는 가설을 확인시켜준다"라고 밝혔다. 물의 여행에서 이러한 연결이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물이 원시별 주위의 행성 형성 원반에 포함되어 있는 동안 얼음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발견되기 어려웠던 때문이다. 그러나 가스 형태의 물은 분자가 진동할 때 방출하는 방사선을 통해 발견될 수 있다. 이러한 분자의 움직임은 물이 얼어붙은 고체일 때 활성화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가스 형태의 물은 중앙 별의 열기를 잘 받는 원반의 중심에 더 흔하지만, 원반의 먼지에 의해 방사선 방출이 가려진다는 문제가 있다. 더욱이 이 지역은 너무 작아서 현재의 망원경으로는 잘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V883 오리오니스의 물질 원반은 중앙 원시별에서 발생한 폭발의 결과 가열된 탓으로 팀은 물 분자의 방사선을 쉽게 탐지할 수 있었다. ​아타카마 사막 전역에 퍼져 있는 66개의 전파 망원경 안테나로 구성된 ALMA의 감도는 V883 오리오니스 주변의 기체 상태의 물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물의 구성과 분포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것은 물질 원반이 지구 바다의 총 수량보다 1,200배 이상의 물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원들은 유사한 행성 형성 원반에서 기체 상태의 물을 추가 조사하기 위해 칠레의 세로 아르마조네스 산 정상에 건설 중인 초대형 망원경(ELT)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연구 저자이자 라이든 천문대 박사과정 마고 림커가 밝혔다. 이 팀의 연구 결과는 3월 8일자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 16년만에 잡힌 택시기사 강도살인 공범 “죄송”

    16년만에 잡힌 택시기사 강도살인 공범 “죄송”

    범행 16년 만에 붙잡힌 인천 택시기사 강도 살인범 2명중 1명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다. 인천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9일 오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로 넘겼다. A씨는 지난 1월 먼저 구속된 주범 B씨의 공범으로,교도소에서 만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검찰로 넘겨지면서 인천 미추홀경찰서 앞에서 “검거될 줄 몰랐느냐.16년 동안 죄책감은 안 느꼈나”라는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그동안 자수할 생각은 안 했나. 살해한 택시 기사와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도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신상정보 비공개 결정을 받은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경찰 승합차를 타고 검찰로 이동했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 1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B씨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0일로 연기됐다. 담당 재판부는 A씨가 이달 안에 기소되면 B씨 사건과 병합해 심리하기 위해 재판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함께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한 도로 인근에서 택시기사 C(사망 당시 43세)씨를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하고 현금 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장기간 수사했으나 용의자를 특정할 단서를 전혀 찾지 못했다. 2016년 담당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택시 방화 때 불쏘시개로 사용한 차량 설명서에서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는 쪽지문(조각 지문)을 찾아냈고 지난 1월초 B씨에 이어 2월말 A씨를 검거했다.
  • “핏줄 다 끊어져” JMS가 부친 테러…주치의·검사도 신도였다

    “핏줄 다 끊어져” JMS가 부친 테러…주치의·검사도 신도였다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이후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반JMS 활동가이자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JMS가 여전히 건재한 점을 지적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70년대 후반부터 벌어졌던 일인데 이게 40년이 더 지나서야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공분을 일으켰으니 늦어도 너무 늦은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공론화가 이제사 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의 심경을 먼저 드러냈다. 김 교수는 자신의 활동으로 JMS 신도들에게 부친이 테러를 당한 일을 떠올리며 당시 부친이 수술을 받기로 했던 성형외과 의사까지 JMS 신도였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경기도 용인에서 테러를 당하셔서 119 구급차를 타고 분당서울대학병원의 응급실로 가셨다. 얼굴뼈가 함몰이 되니까 성형외과로 입원을 했다”며 “그날 저녁에 성형외과 주치의가 오더니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수술 가능하다. 내일 수술하시죠(라고 해서) 내일 수술하는 걸로 알고 있겠다고 했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그날 저녁에 그 성형외과 의사가 JMS 신도라는 걸 저희가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정말 끔찍했다”고 회고하며 “그러고 나서 보니까 경찰의 진단서를 그 의사가 제출한 진단서가 전치 4주였다”고도 증언했다. 신도였던 의사가 고의로 부친 중상 정도를 축소한 진단서를 쓴 것으로 의심됐다고 했다. 김 교수는 현재도 JMS가 건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 계속 성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고소에만 기반해서 한정된 범죄만 수사를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제는 이 정도 나라 망신 됐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나서서 이 집단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인지수사 강제수사가 들어가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테러 당시 부친 얼굴뼈 함몰 2003년 김 교수와 김형진씨 등 엑소더스 회원들은 “JMS 여성 신도들이 정명석을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갈 예정”이라는 제보를 받고 홍콩으로 향했다. 이들은 홍콩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JMS 차량을 미행해 정명석이 머물고 있던 별장을 찾아냈다. 이들은 바로 다음날 홍콩 이민국 직원들을 동행해 별장을 다시 방문했고, 이때 별장 뒷산에서 모기장을 친 채 신도들과 함께 있던 정명석을 발견했다. 당시 김 교수 일행은 정명석의 체포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정명석은 이때 구속됐다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이후 중국으로 밀항했다. 이후 JMS에서 ‘여우사냥’(홍콩 체포조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 김 교수는 “부모님께도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이놈들이 미친놈들이니까 당분간 집에 안 들어가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수의 아버지가 JMS 측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김 교수는 당시 운전 중이던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어디시냐’는 물음에 ‘이제 거의 집에 다 왔다’던 아버지는 갑자기 “왜 이래” “너희들 도대체 왜 이래”라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김 교수의 아버지 김민석씨는 왼쪽 얼굴뼈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쇠막대기로 얼굴을 막 찔렀다”며 “입이 안 돌아가고 눈이 안 감긴다”고 밝혔다. 김씨는 “차를 몰고 가던 중 괴한들이 앞을 막아 세웠다. 그리곤 야구배트 등을 들고 차를 부쉈다”며 “열린 창문을 통해 (둔기를) 찌르는 식으로 공격해 주로 얼굴, 가슴에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당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간) 형이 아버지 얼굴을 감쌌더니 물컹하더란다. 수건(붕대)을 들어 봤더니 얼굴 자체에 야구공만한 구멍이 나 있었다고 한다. 저도 (나중에) 봤다”고 했다. 그는 “왼쪽 얼굴을 지나는 모든 핏줄이 다 끊어졌다고 하더라”라며 “그때 아버지가 ‘내가 안 당했으면 내 아들이 이렇게 당했을 것 아니냐. 차라리 그런 점에서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김 교수는 “현직 검사도 신도니까 사람 뒷조사 정도는 일도 아니었다”며 “경찰이 압수한 테러범의 수첩을 보면 저희 가족들의 주소, 주민등록번호, 차량번호가 다 기재돼 있었다. 심지어 부모님 집에 도청장치도 설치돼 있었다”고 했다. 김 교수는 그 사건 이후 한동안 ‘내가 왜 정명석에 맞서 싸웠나’ 후회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조직폭력배들도 가족 소중한 건 알 것”이라고 했다.각계각층에 JMS 신도 포진 김 교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법조인 가운데서도 JMS 신도가 많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김 교수는 “정명석이 인터폴에 적색수배돼 있을 당시에는 현직 검사 또한 JMS 신도였다. 그래서 그 현직 검사가 정명석의 성범죄 수사기록을 몰래 대출해서 열람하고 분석해서 이 사건은 이렇게 대처해라, 저 사건은 저렇게 대처하라고 정명석에게 조언했던 것까지 밝혀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대한민국 건국 이래 면직 검사 1호가 바로 JMS 신도인 현직 검사로서 정명석을 비호하다가 면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JMS 신도인 산부인과 의사가 정씨의 성범죄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의료기록을 남기지 않고 여신도의 처녀막을 재생하는 수술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김 교수는 “1999년 당시 처음 수사기관에서 정명석 성범죄 수사가 시작됐을 때 정명석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지목된 여신도가 1명 있었다”면서 “JMS 신도인 산부인과 의사가 그 여신도의 처녀막을 재생하는 수술을 의료기록도 남기지 않고 재생수술을 해줬고 그 여신도는 대학병원에 가서 처녀막이 관찰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폭행 피해자를 상대로 10억원이 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또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기도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정씨가 피해자들을 오랫동안 가스라이팅해 왔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정명석이 재림 예수이기 때문에 JMS를 탈퇴하면 저주를 받게 되고, 결혼해도 기형아를 낳게 되고, 교통사고가 나서 죽는다든가, 부모가 죽는다든가 온갖 저주를 오랫동안 받아왔기 때문에 그러한 세뇌로 나오기가 더 힘들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JMS 신도들이 어디에, 얼마나 포진해 있는 걸로 추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신도들이) 없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 것이 맞는 소리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초동에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권력기관 정문을 들어가면 기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다. 그 조형물을 만든 사람이 JMS 신도”라며 “성폭행 피해자에게 ‘선생의 행위를 인성으로 보면 안 된다. 사람의 성질로 보면 안 되고 신성으로 이해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하는 대학교수가 만든 상징물이 대한민국 최고 권력기관 정문 바로 앞에 상징물로 지금도 서 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이 정씨를 도운 정황도 언급됐다. 김 교수는 “당시 (유엔 파견돼 있었던) 국정원 직원은 정씨의 지시로 친한 국정원 후배를 통해 저의 출입국을 계속 조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16년전 ‘남촌동 택시 강도살인’ 공범, “잡힐 줄 몰랐느냐” 묻자

    16년전 ‘남촌동 택시 강도살인’ 공범, “잡힐 줄 몰랐느냐” 묻자

    범행 16년 만에 붙잡힌 ‘인천 남촌동 택시기사 강도 살인사건’ 범인이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9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이날 송치 전 인천 미추홀경찰서 앞에서 “검거될 줄 몰랐느냐. 16년 동안 죄책감은 안 느꼈나”는 취재진의 잇단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동안 자수할 생각은 안 했나. 살해한 택시 기사와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도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신상정보 비공개 결정을 받은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경찰 승합차를 타고 검찰로 이동했다. 과거 구치소에서 만난 친구로 A씨와 함께 범행한 40대 공범 B씨는 지난 1월 먼저 구속돼 이미 재판에 넘겨졌다. 애초 이날 오전 11시 1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B씨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0일로 연기됐다. 담당 재판부는 A씨가 이달 안에 기소되면 B씨 사건과 병합해 심리하기 위해 재판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와 함께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 도로 인근에서 택시 기사 C(당시 43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시신을 범행 현장에 방치한 이들은 훔친 C씨의 택시를 몰다가 2.8㎞ 떨어진 주택가에 버린 뒤 뒷좌석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장기간 수사했으나 용의자를 특정할 단서를 전혀 찾지 못했다. 2016년 담당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은 택시 방화 때 불쏘시개로 사용한 차량 설명서에서 쪽지문(조각 지문)을 찾아냈고 16년 만에 A씨 등을 검거했다.한편 인천경찰청은 8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에서 A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관인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 이 같이 판단했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피의자 2명 중 A씨의 신상정보만 공개할 경우 형평성에 어긋나는 점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 전부터 경찰 안팎에서는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경우 지난 1월 말 이름 등이 알려지지 않은 채 먼저 구속 기소된 40대 공범 B씨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재범 방지 등 공익을 위해서만 가능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
  • 8개월 동안 실종된 남편…집안 벽장 속에 있었다

    8개월 동안 실종된 남편…집안 벽장 속에 있었다

    8개월간 실종돼 가족이 애타게 찾던 미국의 한 남성이 정작 자택 옷장 안에서 미라가 된 채로 발견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법률 전문지 로앤드크라임에 따르면 일라노이 주 소도시 트로이 주민 리처드 메이지(53)가 실종 8개월 만에 집 안 옷장에서 발견됐다. 리처드는 지난해 4월 27일 홀연히 사라졌다. 아내 제니퍼 메이지는 다음날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아내에 의하면 실종 전날 남편 리처드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남편은 “직장에서 조퇴하고 일찍 들어간다”라고 말했다며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리처드의 차는 주차돼 있었고, 지갑, 열쇠 등 소지품 역시 집 안에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집에 없었고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사당국은 리처드를 찾기 위해 부부의 집부터 수색했다. 그러나 리처드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사건은 미궁 속에 빠졌다. 그로부터 8개월 뒤인 12월 11일, 아내 제니퍼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옷장을 뒤지다 신원 미상의 미라를 발견했다.일라노이주 매디슨 카운티 검시소 측은 부검 결과 발표를 통해 “신원 미상의 미라는 리처드가 맞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제니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집 안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있어, 수색이 어려웠다”라고 해명했다. 당시 아내 제니퍼의 악취 신고로 경찰견까지 동원, 두 차례 추가 수색을 진행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피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감 후] 3년 전 인공지능 대책 논의해 놓고…/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3년 전 인공지능 대책 논의해 놓고…/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언어 생성 인공지능(AI)인 챗GPT를 활용해 블로그 글을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읽었다. ‘서울 종로구 맛집 5곳을 추천해 달라’고 물어본 뒤 답변을 받아서 올리면 된다는 식이었다. 챗GPT 답변이 시원찮으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이라는 단서를 붙여 다시 질문하거나 ‘연인이 가기에 좋은’ 식으로 범위를 좁혀 가면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곁들인다. 작성자는 머리만 잘 굴리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하루에 10개씩 쓰는 것은 일도 아니라며 가급적 ‘낚시질’을 잘하라는 ‘꿀팁’도 잊지 않는다. 최근 만난 한 작가는 챗GPT 때문에 소설 시장이 조만간 ‘폭파될 것’이라고 했다. 소설의 3요소인 주제, 구성, 문체 중 주제만 생각하면 챗GPT 같은 AI가 다 써 주는 세상이 올 거라고 했다. 구성이나 문체가 기존 소설에 비해 덜 중요한 웹소설 시장부터 혼란이 시작될 것으로 점쳤다. 챗GPT와 2개월 동안 대화한 내용을 책으로 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도 비슷한 전망을 했다. 챗GPT에게 ‘출생의 비밀’, ‘불치병’, ‘삼각관계’라는 3가지 요소를 넣은 ‘막장 K드라마’를 써 달라고 했더니 ‘미국에 사는 여주인공이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갔더니 아버지는 암에 걸린 상태였고,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 사귀었는데 알고 보니 이복동생’이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몇 분도 안 돼서 줄줄 뱉어 냈다 한다. 관련 규정이 제대로 정비됐는지 돌아보면 우려는 더 커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하반기부터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저작권법 전부 개정안 마련에 나섰고, 몇 차례 공청회를 거쳐 2021년 1월 저작권법 전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저작물 사용을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43조에 “저작물에 표현된 사상이나 감정을 향유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한도 안에서 저작물을 복제·전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를 훈련시키는 ‘데이터 세트’ 대부분은 저작권이 있는 것들이다. 제43조는 이들에 대해 일일이 저작권자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문체부가 추진한 전부 개정안이 불발되면서 사실상 관련 법규가 없는 상태다. 향후 저작권협회 등에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AI가 쓴 글에 대한 책임 소재를 일일이 따지는 문제는 더 복잡하다. 예컨대 누군가가 가짜뉴스를 마구잡이로 만들어 여기저기 올렸을 때 그 책임을 어떻게 물어야 할까. 뉴스가 맞는지 틀리는지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가짜뉴스가 무수히 쏟아진다면 어떻게 할지도 난감하다. 이를 두고 AI 전문가인 아라이 노리코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 사회공유지식센터장은 최근 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매력적이고 또 한편으로는 미숙한 과학기술이 단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가져올 비용과 위험을 우리는 짊어질 각오가 돼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고 규정했다. 알파고의 충격으로 AI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던 때를 떠올려 보면 사실상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남은 게 없다.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서두르지 않으면 ‘3년 동안 무얼 했느냐’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이다.
  • 불쏘시개 속 쪽지문, 16년 전 인천 택시 강도살인범 잡았다

    불쏘시개 속 쪽지문, 16년 전 인천 택시 강도살인범 잡았다

    16년 전 인천에서 4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남성 2명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됐다. 경찰은 범인들이 택시에 불을 지를 때 사용한 종이 불쏘시개에서 ‘쪽지문’(작은 지문)을 채취해 수천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을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 인천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대였던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밑에서 택시 기사 이모(당시 43세)씨를 흉기로 17차례 찔러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시신을 범행 현장에 방치한 채 택시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주택가에 버린 뒤 뒷좌석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리고 수도권에 등록된 용의 차량 5968대를 수사했다. 휴대전화 기지국 통신 기록 2만 6300여건을 확인하고 876가구를 탐문했으나 단서를 찾지 못했다. 2016년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문 재감정 등 보강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택시 방화 현장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흰색 번호판 차량을 특정하기 위해 같은 종류의 차량 9만 2000여대를 재차 분석했고 이후 의심 차량을 990대로 압축했다. 이어 의심 차량의 전·현 소유주 2400명을 직접 만났다. 마침내 불을 지를 때 불쏘시개로 사용한 차량 설명서 책자에서 쪽지문을 찾아내 감정했다. 경찰은 쪽지문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지난 1월 5일 체포했고 지난달 28일 공범 B씨도 붙잡았다. A씨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인했으나 B씨는 “A씨와 함께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된 데다 미제사건 수사팀이 운영됐고 과학 수사기법에 끈질긴 집념이 더해져 범인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가족 측은 “아무런 원한도 없으면서 겨우 6만원의 택시 운송수익금을 빼앗으려고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니 기가 막힌다”며 울분을 토했다.
  • 러 침공 후 15세 소녀 등 우크라 아동 356명 사라졌다

    러 침공 후 15세 소녀 등 우크라 아동 356명 사라졌다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일주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근처 주택에서 당시 15세 소녀 아리나 야치우크의 가족들이 차로 피난길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은 집에서 16㎞도 채 떨어지지 않은 도로에서 한 러시아 부대와 마주쳤다. 러시아 군인들은 차량에 총을 쏘고 나서 뒷좌석에서 아리나와 9세 여동생 발레리아를 끌어냈다. 아리나는 부상을 입어 한 차량에 실렸고, 발레리아는 다른 차에 태워져 인근 마을로 옮겨졌다. 주민들은 발레리아가 도로 옆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자매의 부모인 데니스와 안나는 차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아리나가 목격된 날은 부모가 숨진 그해 3월3일이 마지막이었다고 미국 CNN 방송은 6일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정부가 ‘칠드런 오브 워’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발표하는 공식 집계 자료에 따르면, 아리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지금까지 실종된 미성년자 356명(7일 기준)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라진 아이들 중 상당수가 러시아로 강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을 부인하는 대신 “구해주고 있다”고 주장한다.폴란드에 사는 이모인 옥사나는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라진 아리나를 찾고 있다”며 “조카는 짙은 갈색 눈에 치아 교정기를 하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화장하고 여행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카는 큰 꿈을 꾸고 있지만, 러시아인들은 아이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결정했다”며 “우리가 아이를 찾으면 꿈을 이룰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사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현재 16세인 아리나가 아직 러시아에서 살아 있으며, 포로로 잡혀 있다고 믿는다. 그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보건부와 의료기관 등 모든 관계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 아이는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았다”면서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카가 국경을 넘는 모습이 녹화되지 않았다는 공식 답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아리나를 찾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뒤지고 다른 실종자 가족들과 연락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자원봉사자들과도 함께 일하고 있다. 옥사나는 아리나의 DNA도 정기적으로 국가 등록부와 대조하고 있다며 “조카는 공식적으로 사망자 명단에 없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러시아 자원봉사자는 “아리나는 러시아에 있는 한 의료 시설로 옮겨졌고 그곳에 계속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봉사자는 또 “실종자 찾기에 나서면 안전을 위협당할 수 있어 지난해 가을 이후로 해당 사건에 대한 새로운 단서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종 아동은 ‘전쟁 범죄’ 목격자”아리나의 실종은 우크라이나 실종 아동 지원 단체인 마흐놀리아의 책임자인 마리나 리포베츠카가 맡고 있는 사건들 중 하나다. 이 단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본부를 두고 있다. 리포베츠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리나는 전쟁 범죄의 목격자다. 여동생이 부모가 살해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아이는 자신이 전쟁 범죄의 희생자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흐놀리아는 개전 후 지난 1년간 실종 아동의 가족들로부터 2600건 이상의 전화를 받았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20년간 받은 전화 건수보다 많은 것이다.리포베츠카를 포함한 직원 18명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한다. 실종 아동의 가족들과 연락하면서 심리적·법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 단체는 또 정보 수집을 위해 공개출처정보(OSINT) 기술과 집단 민원, 소셜미디어 익명성을 사용해 자체적으로 실종 아동들을 찾고 있다. 리포베츠카는 “개전 초에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서 아이들과 연락이 끊긴 가족들의 전화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몇 주 만에 러시아군 공격을 받거나 피난 중 아이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더 많이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종된 아이들 중 일부가 러시아로 보내졌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덧붙였다.
  • 인천 남촌동 택시강도살인범 16년 만에 검거

    인천 남촌동 택시강도살인범 16년 만에 검거

    2007년 인천 남촌동에서 택시기사(당시 43세)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던 40대 남성 2명이 사건발생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현금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던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 받은 인천경찰청 장기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범인들이 택시에 불을 지를 때 사용한 종이 불쏘시개와 방화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한 단서를 토대로 끈질긴 추적을 한 끝에 범인 2명을 차례차례 검거 했다. 경찰은 CCTV에서 범행에 이용된 차량의 번호판이 흰색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흰색 번호판을 단 차량 9만 2000여 대 중 범행 의심 차량 990여 대를 추려 전·현직 차주를 면담 조사하기도 했다. 특히 범인들이 택시에 불을 지를 때 사용한 종이 불쏘시개에서 과학수사를 통해 유력한 단서를 발견, A를 강도살인 피의자로 특정해 지난 1월 5일 체포했다. 이어 지난 달 28일에는 범행에 가담한 공범 B씨도 검거했다.이들은 사건발생 당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과 택시를 빼앗고, 저항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17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빼앗은 택시를 운전해 주택가로 이동한 뒤 택시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던 이들 중 A씨는 검거된 후 범행 사실에 대해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무릎을 꿇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통신·금융거래내역 분석, 프로파일링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해 지난달 28일 공범 B씨도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공범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가로챌 목적으로 A씨와 공모해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수사 기록만 2만 5000쪽”이라며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된데다 미제사건 수사팀이 운영됐고 과학 수사기법에 끈질긴 집념이 더해져 범인들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 보조개에 웃는 얼굴…이집트 사원서 ‘미니 스핑크스’ 발견

    보조개에 웃는 얼굴…이집트 사원서 ‘미니 스핑크스’ 발견

    이집트 남부의 고대 사원에서 스핑크스 모양의 조각상과 신전 유적이 발굴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고대 유물부는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덴데라의 하토르 신전에서 미니 스핑크스와 상형문자가 새겨진 로마 시대 석판 등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의 상징으로도 유명한 스핑크스는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한 괴물로 이집트 고대 왕조의 권능을 의미한다. 특히 기자 피라미드의 스핑크스가 대표적인데 이번에 발굴된 것은 이보다 훨씬 작다. 흥미로운 것은 미니 스핑크스가 웃는 얼굴로 양 볼에는 보조개를 가졌다는 점. 전문가들은 이 스핑크스의 웃는 얼굴이 고대 로마의 클라우디우스 황제를 묘사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서기 41~54년 재위했으며 로마 통치를 북아프리카로 확장하고 브리타니아(브리튼)를 속주로 만들었다.이집트 고대 유물부 측은 “아름답고 정확하게 조각된 스핑크스 옆에는 상형문자가 새겨진 로마 시대 석판도 발견됐다”면서 “고고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이 스핑크스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이집트 고대 유물부는 기자의 대(大)피라미드에서 폭 2.1m, 길이 9m짜리 비밀 통로를 발견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내시경으로 촬영한 통로는 거대한 벽돌과 역 V자형 천장 등으로 구성된 모습이었다.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는 새로 발견된 통로에 대해 “피라미드 안에 쿠푸왕의 진짜 묘실이 존재하는지 파악할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이집트에서 고대 유물이 발견되는 사례가 속속 발견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집트 정부가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한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발표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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