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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스물한 살 ‘농업인의 날’을 맞아/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고] 스물한 살 ‘농업인의 날’을 맞아/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연중 많은 기념일이 있지만 11월 11일은 특별한 날이다. 1이라는 숫자가 네 번이나 겹치다 보니 ‘막대과자 데이’, ‘가래떡 데이’ 등 숫자 ‘1’ 모양을 빗댄 여러 이름들이 붙었다. 하지만 11월 11일은 법정기념일로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의 근간인 흙을 뜻하는 ‘흙 토’(土) 자를 풀면 ‘십일’(十一)이 되고, 이 시기가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때라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우리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위기감이 높아졌다. 이듬해인 1996년 정부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업인의 날’을 제정했다. 단순히 농업인의 날 하루를 기념하는 의미를 넘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인의 날을 강조하는 것은 인간의 삶과 뿌리가 농업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란 ‘농업의 역사’라고 한다. 인간이 농사를 지음으로써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고 문명이 발생했다. 농업이 발달하면서 경작에 필요한 도구와 토기가 만들어졌다. 농업 생산량이 늘면서 인구가 획기적으로 증가했고 산업과 문화가 발전했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1차 산업인 농업에서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지만 농업 본연의 가치는 변하지 않고 있다. 세계 유례없는 고속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나라다. 압축성장 과정에서 우리 농업도 품종 개량과 기술혁신, 기반 투자를 통해 급속한 생산 증대를 이뤄 냈다.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식량 자급을 이룩한 것이 1970년대 후반으로 불과 40년도 되지 않았다. 이제는 모자라는 시대에서 남는 시대로 전환됐고 농산물 시장도 개방된 세상에 살고 있다. 급속한 산업화 그늘에 가려 지금은 농업이라고 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 ‘보수적인 분야’ 등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농업을 보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먹을거리 중심의 전통적인 생산 농업을 넘어 ‘신(新)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 최근 농업은 다양한 과학기술과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1차, 2차, 3차 산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변화돼 생산과 유통, 소비, 수출, 관광, 문화 등이 융복합되고 있다. 농산물과 야생식물, 동식물 소재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낸다. 농업이야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산업’이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미래 최고의 유망 직종은 농업”이라면서 “다음 생에는 농부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사이먼 쿠즈네츠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중진국은 될 수 있지만 농업 발전 없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농업인의 날이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사람으로 치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다. 농업인의 날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농업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농업·농촌 문화 한마당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 하나님의 교회 ‘70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한국서 ‘어머니 사랑’ 배워요”

    하나님의 교회 ‘70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한국서 ‘어머니 사랑’ 배워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해외성도방문단이 우리나라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배우고, 태권도 등 전통문화를 경험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9일 ‘70차 해외성도방문단’이 열흘 간의 일정으로 지난 7일 방한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웨덴, 러시아, 네덜란드 등 북미·유럽 중심의 19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으로 이뤄진 해외성도방문단은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충북 옥천에 있는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여정을 풀고 약 열흘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대전·충청 지역과 서울, 경기, 인천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이 있는 판교 신도시의 첨단산업 연구단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인천낙섬교회가 있는 인천의 송도국제도시, 서울역사박물관, N서울타워 등을 견학한다. 핀란드에서 온 자넷 발레니우스 씨는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배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라는 사랑의 고리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하나님의 교회는 2001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을 맞이해왔다. 그동안 다녀간 해외성도방문단이 탐방한 국내 명소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의사당, 청계천, 한강, 강남 테헤란로, 남산 등 현대적인 장소는 물론 경복궁 같은 고궁들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다양하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예의범절과 가야금, 태권도 등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해외성도방문단은 전 대륙에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들의 방문으로 국내 지역사회 곳곳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청라국제도시 내외 주요 개발사업 본궤도에… 부동산시장 수혜는?

    청라국제도시 내외 주요 개발사업 본궤도에… 부동산시장 수혜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신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주거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거환경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투자자들은 수익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다. 1%대 저금리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금리영향을 적게 받으며 매달 임대료를 받아 환금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디오스텔 청라’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 지어지며, 지하 6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9~36㎡ 총 30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근 수익률이 높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임대선호도와 투자가치를 높였으며, 차별화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높은 주거만족도를 지향한다. ‘디오스텔 청라’가 들어서는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대는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임대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천 서구 청라경제자유구역에는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예정)와 차병원의료복합타운(예정), 신세계복합쇼핑몰(2019년 예정), LH가 분양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위치한다. 지난달 인천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후보를 선정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서구 가정동 일대에 추진되는 첨단복합도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도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이르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올해 7월 개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KTX 검암역 환승도 편리해져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해 졌다. 인천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구간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교통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0년부터 지하철 9호선과 직결될 예정인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지구와 서울 가양동 일대를 연결하는 BRT 등을 통해 서울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디오스텔 청라’는 3.6km에 달하는 인공수로 커낼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각종 상업시설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이용도 쉬워 원스톱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호텔식 주거관리 서비스를 시스템에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호텔식 조식서비스, 입주민의 요구를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클린룸 및 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인택배 보관함, 발렛파킹, 세차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품격 높은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내부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세대별 계절창고, 테라스(일부실), 상가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도입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으며, 하늘공원 캠핑장, 옥상정원, 휘트니스 센터,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음식물 분쇄 처리기, 천정형 에어컨 등 풀옵션 빌트인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시설 이전 시급”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시설 이전 시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은 11월 7일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시설 이전을 위한 민생현장 정책탐방에 나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울시 관계자들로부터 이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성태 국회의원, 황준환 시의원, 서울시의원 및 환경부, 서울시 기후본부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70여명의 주민들도 함께 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곳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매연․소음․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주민들이 20여년 동안 끈질기게 관계기관에 이전을 촉구해 왔다. 또한 이곳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을 연결하는 서부지역의 관문적 위치이자 교통의 요충지이며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및 마곡지구 등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시설은 서울 NET(도시계획시설)과 폐기물처리업체, 임시저장보관소 등 총 35개 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9개소(31,080㎡)가 전체부지(209,630㎡)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파쇄기, 아스콘 재생기 등 악취 및 소음 발생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1톤~25톤의 차량이 수시로 진출입함으로써 분진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의원은 건설폐기물 임시보관 장소 및 처리장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피해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했다. 건설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민원이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황의원은 “건설폐기물처리시설을 이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박원순 시장이 추구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지역격차가 심화되어가고 있고,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격차 해소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 반드시 이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서지역은 30여년 전에는 변두리였지만 이제는 서울의 관문이며 중심지로 변했다”고 말하면서 “인근 마곡지구 등에 첨단산업기지가 들어서고 대규모 주택단지가 입주하고 있는 등 더 이상 폐기물처리시설의 이전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건설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은 황사 이상의 수준으로 건설물폐기처리장 근처에 있는 도시철도공사 차량정비소의 전동차 정밀부품의 고장원인이 되고 있으며, 그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황의원은 “강서구 건설폐기물처리시설의 이전 등을 위한 시설비로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나, 서울시는 사업의 타당성조사, 투자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국비에 상응하는 시비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가 형식적인 절차에 얽매여서 어렵게 확보된 국비예산이 불용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가 건설폐기물처리시설 이전 관련 시비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유통·주거·레저 복합단지 탄력… 경제 살릴 ‘대박 북구 사업’

    [자치단체장 25시] 유통·주거·레저 복합단지 탄력… 경제 살릴 ‘대박 북구 사업’

    지난 4일 만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현 국가상황에 대한 걱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배 구청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위기 상황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모든 여론이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사회가 비정상적인 일상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일수록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는 공직이 우리 사회의 근간이고 기초체력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북구청 직원들의 동요는 크게 없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직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동요 없이 주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과 책임지는 행정사무들을 기본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한 덕분이 아니겠느냐”고 웃으면서 말했다. 배 구청장은 또 “우리 정부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자세와 역량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자세가 결코 정치적이지 않고, 공직의 소명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야기는 이날 오전 다소 쌀쌀한 날씨가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계절로 넘어갔다.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는 기초단체의 업무에 대해 그는 하나하나 자세히 밝혔다. “기초단체의 행정사무는 1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일정과 사무들이 많다”고 전제한 뒤 “겨울에는 안전사고와 생존 자체에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배려의 대상들이 늘어난다”고 했다. 특히 “난방은 생존과 직결되며, 움직임이 불편한 분들은 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현장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며, 한 해 구정을 마무리하는 감사와 평가 그리고 내년 계획을 총괄적으로 정리해야 하므로 겨울은 기초단체의 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세밀한 관심이 기초단체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필요한 시기다”고 나열했다. 그러면서 겨울에 대한 자신의 추억을 들려주었다. “고향 의성을 떠나 대구 친척집 더부살이 때의 기억이 가장 새록새록 하다. 난방이 되지 않던 대문 옆 창고에서 힘겨운 유학생활을 할 때 자다 깬 동생의 호흡이 냉기가 가득한 방에서 그대로 얼어 서리가 된 것을 보고 어린 마음에 죽은 것으로 알고는 엉엉 울던 일이 생각난다. 그때의 추억을 지금도 동생과 함께 나누지만, 동생도 이제 초등학교 교감으로서 제 역할을 하며, 잘살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세대, 우리 민족의 위기 극복 능력이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는 데 동의할 수밖에 없다. 오늘의 위기도 반드시 훗날 웃으면서 회상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날씨도 추워지고, 정국도 얼어 있지만, 대한민국은 반드시 극복하고 다시 봄의 기운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 같은 힘든 성장기를 극복하면서 얻은 교훈도 있다고 했다. “많이 가지고 적게 가지는 문제보다는 역시 행복이라는 삶의 본질적 목표가 가장 우선돼야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대적 요구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시대 속에 여러 가지 가치, 목표, 행복의 기준들이 다 있으므로 나의 행복만큼이나 상대, 이웃, 주변의 삶들도 다 같이 인정해 줘야 하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내 행복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웃과 주변을 둘러봄으로써 진짜 행복을 찾을 것입니다. 공자 또한 덕필유린(德必有隣)이라 했습니다. 넉넉함으로 이웃과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 공동체를 살아가는 바른 자세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배 구청장은 지금의 국가적 위기 대응책도 제시했다. “우리가 국난을 맞이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줬던가를 되짚어 보면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한 사회적 공포에 대응할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IMF 같은 국난 극복의 과정에서 보여줬던 나 아닌 공동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줬던 자발적 실천이 반드시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낼 것이다. 물론 그 중심에 공직사회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절대적으로 완수해야 한다는 전제는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구청장은 보수적 스타일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행정은 기본적으로 보수적 성격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며 그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기업이나 민간 사회의 변화 속도가 예전보다 훨씬 빠른 탓에 행정의 보수적 색채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비치는 점은 있다. 공직사회가 지나치게 개혁과 변화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면 잃는 게 더 많아질 수 있다. 시민들의 일상을 담보로 한 행정사무가 기본 질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간과할 수는 없기에 시행 전 철저한 예측과 법적, 제도적 검토를 더욱 확실히 함으로써 보수적 색채를 가지고 더디게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와 행정이 다른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사회의 변화 추세에 따를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가 행정의 현장에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보다 신속한 사무 처리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과 개발로 신속하고 유연한 판단이 이뤄지는 변화된 체감 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주민 시각에서의 법해석의 폭을 넓혀 민간사회와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배 구청장은 ‘대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북 프로젝트’는 대단하고, 대박 나는 북구를 꿈꾸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1960~70년대 북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다. 당시 북구에는 제일모직과 대한방직 등은 물론 대구 최대의 공업단지인 3공단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의 섬유와 안경산업이 대구 성장을 주도했다. 이후 대구 도시 개발이 수성구와 달서구 등 외곽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상대적으로 북구는 제자리걸음을 해 왔다. 그는 “이제 북구를 발전시킬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제일모직 부지에 건립 중인 삼성창조경제단지를 들었다. 북구 종합유통단지와 동구 아시아폴리스를 잇는 도로 건설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검단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들은 대구 도심의 마지막 개발지로 110만㎡에 이른다. 북구는 이곳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권역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주거, 산업, 문화, 레저·스포츠 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도 지역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옛 경북도청 청사부지의 개발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배 구청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30개 역 가운데 15개 역이 북구를 경유해 주민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단체는 정치단체가 아니고, 공무원은 사회 활동가가 아니라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오로지 주민을 위한 한길 외에 한눈팔지 않는 단체장으로서의 견고함을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공직사회의 혼란까지 겹쳐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현재 소위 대선주자라 불리는 단체장들의 노골적인 정치행위들이 과연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것인지 곰곰이 되짚어 보고 싶다”면서 앞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제효과 1조’ ICT밸리 2019년 용인에 생긴다

    2019년 말까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정보기술(IT)·생명과학(BT)·통신기술(CT) 등 첨단 분야 강소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입주하는 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입주 예정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 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갈동 4만 3000여㎡ 부지에 조성되는 기흥 ICT밸리에는 5400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28만㎡ 규모의 40층짜리 건물 2개 동 등 3개 건물이 건립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해운대’와 ‘부산행’ 등을 제작한 ㈜NEW를 비롯해 빅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바이오 관련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 600여개 강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올해 안에 착공한다. ICT밸리는 전문개발업체인 ㈜SNK가 조성하며, 도는 행정 지원을 한다. 도는 기흥 ICT밸리가 완공되면 80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연간 1조 1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는 이 밸리를 첨단 강소기업 집적지로 육성해 판교 및 광교 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벨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남 지사는 “기흥 ICT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이라며 “첨단 분야 강소기업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계속적으로 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 기흥에 ‘ICT 강소기업’ 집적 단지 조성

    용인 기흥에 ‘ICT 강소기업’ 집적 단지 조성

    2019년 말까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정보기술(IT)·생명과학(BT)·통신기술(CT) 등 첨단분야 강소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입주하는 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입주 예정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갈동 4만 3000여㎡ 부지에 조성되는 기흥 ICT밸리에는 5400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28만㎡ 규모의 40층짜리 건물 2개 동 등 3개 건물이 건립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해운대’와 ‘부산행’ 등을 제작한 ㈜NEW를 비롯해 빅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바이오 관련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 600여개 강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올해 안에 착공한다. ICT밸리 조성은 전문개발업체인 ㈜SNK가 투자금 등 모두 분야를 담당하며, 도는 행정 지원을 한다. 도는 기흥 ICT밸리가 완공되면 80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연간 1조 1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는 이 밸리를 첨단 강소기업 집적지로 육성해 판교 및 광교 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벨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남 지사는 “기흥 ICT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이라며 “첨단 분야 강소기업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계속적으로 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내년 상반기중 공사 재개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내년 상반기중 공사 재개

    경영난 우려 등으로 2년째 중단된 경기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 재개될 전망이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이 지난달 27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용인시 협조를 조건부로 동백 세브란스병원의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 연세의료원 측은 이사회 회의 내용을 검토한 뒤 이날 시에 구두로 통보했다. 연세의료원 측은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재개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설계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건부가 충족돼야 공사를 재개한다는 단서가 달렸고, 공사 재개 시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2종 일반주거·2만 5000여㎡)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종상향)을 해주고, 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동백세브란스병원 진입도로 개선공사 등이 조건부다. 또 시가 제안한 동백동 의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추진이 조건에 포함됐다. 연세의료원 측은 역북동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서 얻어지는 도시개발사업 이익을 전액 동백동 병원 건립에 투입하기로 시와 협의했다. 시와 연세의료원은 그동안 수차례 만나 공사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세의료원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세부사항을 연세의료원 측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세의료원 측과 상당 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진 만큼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공사는 2012년 5월 착공됐으나 현재 지상 1층 건축 골조만 올라간 상태에서 중단돼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근로자 및 첨단기업체 고정수요 갖춘 ‘디지털단지’ 눈길

    근로자 및 첨단기업체 고정수요 갖춘 ‘디지털단지’ 눈길

    경제의 중심축이 점점 첨단산업으로 옮겨지며 기존 산업단지들도 첨단산업단지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0년 정부주도로 IT산업단지로 육성되어 온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가산디지털밸리 내 각 지역은 단지별 산업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지원정책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G밸리 개발 가시화로 미래가치가 상승 중인 가운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G밸리 소홈’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G밸리 소홈’은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와 12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이다. ‘G밸리 소홈’과 인접한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리봉동․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 ‘G’에 ‘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으로 서울시 최대 산업 집적지이자 고용 중심지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G밸리에는 총 9,832개 기업체가 입주, 총 16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G밸리 활성화를 위해 ‘15년 G밸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산업활성화, 교통·녹지 등 인프라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2020년 이후 G밸리 근로자수가 25만여 명, 첨단기업체는 1만4,0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보여 탄탄한 고정수요를 기반으로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림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 중 하나다. 도로여건 또한 우수하여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경인로 등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인천, 김포, 일산,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오는 2023년 개통(예정)되면 교통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G밸리 소홈’은 쇼핑, 의료, 문화, 행정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이마트, 신도림 테크노마트‧디큐브시티, 구로 AK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고려대 구로병원, 신도림 CGV, 관공서, 대림중앙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G밸리 소홈’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라 시티타워 건설 훈풍에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마감 임박

    청라 시티타워 건설 훈풍에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마감 임박

    청라국제도시가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청라 내 호수공원을 잇는 커낼웨이 수변공원 일대는 유입, 유동인구가 늘면서 청라의 주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 내 시티타워 건설에 청신호가 켜진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과 함께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해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지하철 7호선, 9호선 연장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개통 예정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의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가 청라 중심지에서 복합형 오피스텔‘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층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잇단 호재에 수혜지 부상…남평 강변도시서 양우내안애 2차 분양 진행

    잇단 호재에 수혜지 부상…남평 강변도시서 양우내안애 2차 분양 진행

    나주시 최대 규모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 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국토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전국 9개 도시첨단 산업단지 중 1호로 지정된 이 곳은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첨단 산단 조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진출입이 가능한 남평 강변도시는 에너지클러스터로 떠오른 남구의 호재에 배후수요 창출과 동시에 주거난이 예견되며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나주시는 정부의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며 지역 내 추가적인 신규 주택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아파트 분양 시 미분양이 다량 쌓일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통해 주택 수급 균형 유지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24개 지역 내 잔여 세대가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신규 공급이 불확실성을 가지면서 희소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분양 마감된 1차와 함께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중소형의 전용면적 59㎡, 74㎡, 84㎡로 전 세대가 구성되며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 2차는 1차에서 호평을 얻은 드들강변 조망권을 그대로 담았다. 이 아파트는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뤘으며 단지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도보 거리에 인접해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실내에는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더블팬트리가 적용된다.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졌다. 4Room 혁신설계를 도입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해외 인재 유치’ 정부 노력은 말뿐

    [경제 블로그] ‘해외 인재 유치’ 정부 노력은 말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해외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령 미래부는 ‘해외 인재 스카우팅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 대학 등이 해외 인재를 유치했을 때 1인당 연 2억원(인건비·체재비·연구비 등) 이내의 금액을 최대 5년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외에서 우리나라 공공정보에 접근하거나 정책을 참고할 때 주로 찾는 행정기관의 영문 홈페이지는 낙제점에 가깝습니다. 앞서 정부는 ‘정부3.0’을 표방하며 행정기관의 웹사이트 관리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산업부 홈페이지 2년 만에 새 게시물 과학기술 정책과 ICT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미래부 영문 홈페이지의 메인 사진은 지난 5월 올려둔 것입니다. 산업, 통상 및 자원과 관련한 사무를 관장하는 산업부 영문 홈페이지의 한 카테고리에는 2014년 이후 2년 만에 새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두 부처 모두 영문 홈페이지의 ‘웹 로그 분석’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로그 분석은 방문자 수, 재방문 수, 유입경로, 이동 경로, 페이지 분석, 콘텐츠 분석, 방문자 분석 등이 가능해 홈페이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초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 로그분석 안 해 방문자 파악 캄캄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2월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부나 공공기관은 웹 로그 파일을 분석해 사용자 정보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분석하게 돼 있습니다. 두 부처 모두 로그 분석이 안 돼 있다 보니 외국인이 어떤 경로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됐는지, 어떤 콘텐츠를 필요로 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국내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한 외국인은 “한국 정부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통계나 공모 정보도 찾기 어렵다”며 “한국 친구에게 부탁해 한글로 된 자료를 번역해 보거나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듣다 보니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각국은 지금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는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우리 정부가 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고용창출·경제효과 낳는 ‘일자리 전진기지’] 광명·시흥엔… 미래 유망 ‘테크노밸리’

    축구장 300개 규모 복합단지 2023년까지 1조 7500억 투입 경기 광명·시흥 일대에 10만개 일자리가 창출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남경필 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시 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이하 광명시흥TV)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흥TV사업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에 205만 7000여㎡로 조성되며 이는 축구장 300개 규모다. 이곳은 2010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지난해 공공주택지구에서 해제된 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돼 오던 지역이다. LH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광명시흥TV사업은 4개 단지로 나눠 개발된다. 49만㎡의 첨단 연구개발(R&D)단지와 29만㎡의 주거문화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99만㎡의 일반산업단지와 29만㎡의 물류유통단지는 LH가 각각 분담 조성한다. 총사업비 1조 75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및 레포츠 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을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한다. 또 LH는 히든 챔피언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첨단산단과 일반산단이 먼저 2018년 상반기 착공한 뒤 2022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광명시흥TV가 조성되면 유수기업 2200여개를 유치해 9만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생산유발 효과 3조 739억원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1조 82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각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광명시를 첨단산업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테크노밸리사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며 시흥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흥에 축구장 300개 크기 테크노밸리 조성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에 축구장 300개 규모의 첨단 산업단지(가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2022년까지 조성된다. 1조7524억원이 투자되는 도내 5번째 테크노밸리이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남경필 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류호열 시흥부시장,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이하 광명시흥TV)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에 1조7524억원을 들여 205만7천여㎡ 규모로 조성하는 광명시흥TV는 산업제조단지와 물류유통단지는 물론 주거단지까지 들어서는 첨단 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광명시흥TV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 R&D단지(49만4000㎡)와 주거문화단지(28만6000㎡),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만8000㎡)와 물류유통단지(28만9000㎡) 등 4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첨단 R&D단지와 주거문화단지 조성에는 5508억원과 2727억원,일반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 조성에는 6987억원과 2302억원이 투자된다. 각 기관은 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2017년 12월까지 승인을 받은 뒤 2018년 상반기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2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배후주거시설과 유통단지는 2018년 10월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9년 착공,2023년부터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 등은 이 TV를 친환경 자동차 연구시설과 레포츠 산업,기계,자동차 부품 업체 등을 유치,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첨단 R&D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개발하며,휴식과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지원시설은 물론 노면전차(트램)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반산업단지는 강소기업 육성단지로,물류유통단지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물류유통단지 및 온라인 유통 위주의 물류시설,고객 체험형 고품질 생활용품단지 등으로 구성한다. 도는 광명시흥TV가 조성되면 220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한 9만65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73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1조82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남경필 지사는 “광명시흥 지역은 국내 교통의 허브이자 대중국 전략 특구로 지리적 위치가 뛰어난데도 오랜 규제와 국책사업 취소로 지역침체가 이어졌다”며 “이 지역이양질의 일자리가 넘쳐 청년들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거듭나면서 경기도 리빌딩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산업단지·교통·브레인시티 ‘개발호재’…아파트 분양시장 ‘들썩’

    평택 산업단지·교통·브레인시티 ‘개발호재’…아파트 분양시장 ‘들썩’

    최근 정부가 집값이 급등하고 청약 과열 현상이 일어나는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등 주택 수요규제 방안을 검토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거래가 뚝 끊겼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올해 집값이 급등한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는 매수 문의와 거래가 뚝 끊긴 가운데 가격을 낮춘 급매물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경기 평택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특히 평택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개통되는 수서발 고속전철(SRT), 2017년 가동하는 고덕 삼성산업단지와 LG 진위2산업단지, 여기에 대학과 첨단산업 및 주거 공간이 조성될 브레인시티까지 평택에 개발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신촌지구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이모씨도 “최근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전화 문의는 물론, 직접 찾아와 아파트와 토지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개발호재에 새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어 아파트와 땅 값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평택에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고덕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송산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등이 주요 단지다.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 부지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이 들어와 약 4만 5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수서발 고속전철(SRT)도 올 12월 개통된다. 수서발 고속전철은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동탄역), 평택(지제역)을 거쳐 부산, 광주와 전남 목포시로 향한다. 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된다.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부산까지 2시간 10분, 수서역∼목포까지 1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평택에서 서울까지 그동안 열차로 1시간 넘게 걸렸지만 SRT를 타고 1~2 정거장만 지나면 바로 강남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도 2년여 만에 재개된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5000㎡ 부지에 성균관대 신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1년말 완공된다.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평택 지역에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는 신촌지구에는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 등이 분양중이다. 신촌지구의 경우 반경 4km에 삼성고덕산업단지가 있고, 단지에서 SRT고속철도 평택 지제역까지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평택 지역 아파트는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경우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에 비해 더 저렴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망권’ 갖춘 해운대 2차 개발구역 인근, 희소성 더해져 인기↑

    ‘조망권’ 갖춘 해운대 2차 개발구역 인근, 희소성 더해져 인기↑

    조망권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조망권이 뛰어난 아파트는 탁 트인 시야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자녀의 정서 발달이나 심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이나 산 주변에는 수변 공원이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운동 시설 등을 갖춘 곳이 많기 때문에 여유로운 여가 생활 역시 집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망 아파트의 인기에도 뛰어난 조망을 갖출 수 있는 아파트 부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공급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때문에 조망 아파트는 희소성까지 갖춰 가격 등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조망권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역할이 강해지면서 부산 수영강은 물론 해운대의 대표산인 장산, 옥봉산의 트리플 조망을 확보한 해운대 센텀 트루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7~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등 총 53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반여동 일대는 해운대구 2차 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먼저 2022년 개발 예정인 제2센텀시티(반여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최대 수혜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2센텀시티는 문화와 쇼핑,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차기 부산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단지 앞 반여1~4동 연결 교량인 센텀 수영교(가칭)를 비롯해 단지 앞 번영로의 진출입 교차로가 신설될 계획이어서 한층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단지 진출입이 수월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반여점을 비롯해 반여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반여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운대백병원, 효성시티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번영로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및 원동 IC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부산지하철 4호선 금사역이 도보 10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역, 백화점, 마트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셔틀버스도 배차할 예정이다. 다양한 단지 내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4베이·알파룸(일부세대)은 물론 리모델링에 유용한 경량 벽체, 수납 강화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프리미엄 지상데크를 설치해 최저층 세대가 타 아파트의 3~4층 높이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으며, 4층 이하의 층고는 기준층보다 30cm 높은 저층특화 설계를 도입한 저층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이 설계되어 입주민의 안전이 확보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진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내진구조에 제진구조를 더한 설계기술을 도입하여 지진에 보다 안전한 아파트 단지가 될 예정이다. 현관 틈새수납, 워크인신발장, 자녀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펜트리 등(일부평면적용)등 곳곳에 수납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다양한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 방범안전,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 도입과 스마트 홈네트워크 서비스(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세대내 가스밸브원격제어, 귀가/외출모드, 자동기기제어 등)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되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서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라 중심지 커낼웨이서 선보인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분양

    청라 중심지 커낼웨이서 선보인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분양

    청라국제도시가 지난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청라 내 호수공원을 잇는 커낼웨이 수변공원 일대는 유입, 유동인구가 늘면서 인근 상업시설, 문화시설과 함께 청라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20일 인천 ‘청라 시티타워’ 사업자 재공모에 2개 컨소시엄이 사업 신청을 함으로써 지지부진했던 시티타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 중심의 총 3만3천58㎡ 대지 위에 높이 453m 타워와 주변 복합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오랜 기간 끌어왔던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라에는 하나금융타운을 비롯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금융, 쇼핑, 문화, IT에 걸쳐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돼 개발신도시로서의 모습을 점차 갖춰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커널웨이 인근에 수익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를 선보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중심지인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형 오피스텔로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로 총 850실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23~56㎡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다.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12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파트 입지 첫번째는 역시 교육... 학군따라 움직이는 부산 분양시장

    아파트 입지 첫번째는 역시 교육... 학군따라 움직이는 부산 분양시장

    분양시장에서 학군은 아파트 입지나 교통 환경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다른 것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춘 지역을 선호한다. 때문에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우수한 학군을 갖춘 지역의 경우 분양 성적이나 시세 형성이 다른 곳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 학기 시즌 등 신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환영 받아 더욱 인기가 높다. 명문 학군 아파트의 인기는 지방에서 더욱 뚜렷하다. 서울보다 명문 학군의 지역이 많지 않은데다 공급도 적어 희소성이 높게 평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산의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해운대 센텀 트루엘의 인기가 거세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부산의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동래 학군의 배정이 가능한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삼어초등학교와 혜화여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혜화여고, 충렬중·고, 금정고 등을 배정 받을 수 있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해운대구 반여동 10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7~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등 총 53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잘 갖춰진 학군 뿐만 아니라 이 단지가 들어서는 반여동 일대는 해운대구 2차 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먼저 2022년 개발 예정인 제2센텀시티(반여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최대 수혜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2센텀시티는 문화와 쇼핑,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차기 부산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단지 앞 반여1~4동 연결 교량인 센텀 수영교(가칭)를 비롯해 단지 앞 번영로의 진출입 교차로가 신설될 계획이어서 한층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단지 바로 앞 수영강과 장산의 탁 트인 더블조망권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부산지역 내 손꼽히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수영강 일대에 조성된 수영강 친환경생태공원에는 산책로, 체육공원 등이 잘 갖춰 있고 해운대를 대표하는 장산을 바라보고 있어 개방감과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단지 진출입이 수월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반여점을 비롯해 반여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반여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운대백병원, 효성시티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번영로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및 원동 IC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부산지하철 4호선 금사역이 도보 10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역, 백화점, 마트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셔틀버스도 배차할 예정이다. 다양한 단지 내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4베이·알파룸(일부세대)은 물론 리모델링에 유용한 경량 벽체, 수납 강화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프리미엄 지상데크를 설치해 최저층 세대가 타 아파트의 3~4층 높이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으며, 4층 이하의 층고는 기준층보다 30cm 높은 저층특화 설계를 도입한 저층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이 설계되어 입주민의 안전이 확보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진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내진구조에 제진구조를 더한 설계기술을 도입하여 지진에 보다 안전한 아파트 단지가 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 방범안전,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 도입과 스마트 홈네트워크 서비스(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세대내 가스밸브원격제어, 귀가·외출모드, 자동기기제어 등)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되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서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주시 유일 공동학군 실시 지역 남평 강변도시 분양시장 훈풍

    나주시 유일 공동학군 실시 지역 남평 강변도시 분양시장 훈풍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뉴타운 등 전국 주요 분양시장에서 학세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군이 중시되는 가운데 교육 시설과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선정한 아파트들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학세권’으로 불리는 지역은 학원 등의 교육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며 생활 인프라 조성도 빠르게 진행 돼 주거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이에 배후 수요 확보가 용이하며 환금성도 뛰어나다. 이에 신규 분양시장의 주 고객인 학부모 세대의 경우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나주시에서 유일하게 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신도시인 전남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는 광주 남구의 명문 학군을 흡수했다. 이에 남평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들의 분양 마감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분양을 마친 가운데 2차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지척에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 들어선다. 특히 광주 남구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실내 설계는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 에 가변형 벽체를 더했다. 4Room 혁신설계도 도입된다. 양우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더블 팬트리를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돼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강원랜드 3조 유보금… “지역 투자를” vs “회사 사업 재원”

    [이슈&이슈] 강원랜드 3조 유보금… “지역 투자를” vs “회사 사업 재원”

    폐광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의 사내유보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 지역에서는 3조원에 이르는 사내유보금을 쌓아 놓고도 지역 회생에는 인색하다고 원망하지만 강원랜드는 현금성 자산이 4000여억원에 불과하고 미래투자 재원이라 여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2일 강원도와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은 2조 8905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금융자산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은 1조 9970억원, 설비투자 등의 유·무형자산(건물·토지·설비 등)은 8935억원에 이른다.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은 2011년 2조 1712억원, 2012년 2조 2762억원, 2013년 2조 4170억원, 2014년 2조 6092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연말에는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유보금만 4000억∼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계획적 지원은 실패하거나 결실 못 봐 사내유보금은 재무제표상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것으로 상당 부분은 투자됐거나 경영활동에 사용된다. 강원랜드는 사내유보금으로 지난해 배당금과 세금(법인세, 개별소비세 등), 기금(폐광기금, 관광진흥기금 등) 등의 미지급 부채 8893억원을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이미 승인된 투자 사업계획 가운데 진행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6838억원을 추가 집행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남는 현금성 자산은 4239억원”이라면서 “카지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미래 투자사업의 재원으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원랜드의 막대한 수익금이 낙후된 폐광 지역을 살리는 동력이 되지 못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수조원의 사내유보금을 풀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폐광 지역 경제회생과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1995년 폐광 지역특별법(폐특법)을 만들고 1998년 강원랜드를 설립했지만 폐광 지역은 여전히 낙후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수익금 사용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없고 장기적인 청사진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찔끔 지원해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수익금으로 폐광 지역 자치단체마다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을 설립했지만 대부분 경영난을 겪는다. 오히려 지역회생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태백의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삼척의 추추파크, 영월의 동강시스타는 실패했거나 하나같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전문가들은 “나눠 주기 식으로 지역마다 초기 투자만 해 놓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데다 지리적인 여건을 충분히 따져 보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관광을 테마로 투자가 이뤄지면서 실패의 길을 걷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기철(새누리당·정선) 도의회 폐광특위 위원장은 “폐특법을 근거로 폐광지 경제 진흥에 엄청난 재원이 투입됐지만 경제는 살아나지 않았고 주민 생활도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폐특법 이후 강원 폐광지 태백·정선·영월·삼척 도계 인구는 18만 1000여명에서 14만 3000여명으로 줄었고 추진한 각종 대체산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시키지 못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컨드롤타워 필요… 역점 사업 추진을” 관광산업의 편중된 투자보다 지역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접근으로 특색 있는 동력산업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원학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늦었지만 제주도와 전북 새만금처럼 총리실 산하에 ‘지원단’을 두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긴 뒤 체계적으로 청사진을 마련해야 폐광 지역을 살릴 수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제조업이나 영농법인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도는 2003년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과 10개년계획을 만들고 총리실에서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JDC) 설립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면서 “제주도는 관광뿐 아니라 첨단산업, 영어교육도시 등을 실시하며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와 지역에서는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으로 고속도로 등 대형 인프라를 구축하게 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폐광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로 꼽는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민자 방식으로 강원랜드를 참여시키는 방안이다. 강원도와 도의회는 최근 “폐광 지역 발전 전략 핵심 사업이지만 경제성 문제로 중단된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에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을 투입하면 이 도로 건설을 조기 착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추진 주체도 경제성을 따지는 국토교통부가 아닌 지역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간자본 명분으로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을 투입한 뒤 통행료를 싸게 유지하면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SOC 투자하려면 강원랜드 정관 고쳐야 이를 실현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찮다. 현재 강원랜드 정관에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미약하다. 정관을 수정하려면 강원랜드 이사회는 물론 산업부와 협의도 필요해 실제 투입까지는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국가지원이 절실한 사업에 강원랜드가 참여하는 데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이원학 연구위원은 “제천∼삼척 도로는 물류비 절감 등 국가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이므로 정부지원이 우선”이라며 “강원랜드 사내유보금은 폐광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에 활용할 방안을 먼저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서를 관통하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는 평택∼제천 구간은 개통됐으나 제천∼삼척(123.2㎞) 구간은 현재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 정선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김진용 사무처장은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제대로 된 청사진을 만들어 강원랜드 사내유보금 등을 적극 활용해 강원랜드가 카지노와 리조트를 벗어나 동굴, 자연 등 지역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자생력을 키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관계자는 “설립 이후 올 1분기까지 폐광지역 자치단체에 돌아간 지방세, 폐광기금, 배당금 등 직접 기여금만 1조 9583억원에 이르고 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상동테마파크, 삼척 추추파크 등 자회사와 출자회사에도 3264억원이 들어갔다”면서 “진폐환자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영역에도 1조 6000억원이 소요되는 등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영역을 더 확대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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