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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김단비, 통산 10번째 ‘MVP 단비’

    우리은행 김단비, 통산 10번째 ‘MVP 단비’

    인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스타에서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로 변신한 김단비(32)가 개인 통산 10번째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김단비가 2022~2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 결과 전체 101표 가운데 48표를 받아 배혜윤(삼성생명)을 4표 차로 제쳤다. 개인 통산 10번째 MVP가 된 김단비는 현역 선수 중 박지수(청주 KB·13회)에 이어 최다 MVP 2위에 자리했다. 올타임으로 따지면 은퇴한 신정자(12회)에 이어 3위다.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군 33분 26초를 뛰며 19.6득점(2위) 7.8리바운드(6위), 6.2어시스트(2위), 1.4블록슛(1위), 187.95공헌도(1위)를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생애 두 번째 팀인 우리은행으로 옮긴 김단비는 개막전에서 33점을 폭발한 데 이어 2번째 경기에서 트리플더블(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고 ‘김단비 더비’였던 신한은행전에서도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전천후 활약에 1라운드에서 4승 1패 공동 1위의 성적을 냈다. 1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5경기 평균 평균 18.6득점, 4.6리바운드, 2.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한 강유림(25·용인 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 요원 투표에서 전체 34표 중 28표를 얻어 이소희(5표·부산 BNK) 등을 제쳤다. 개인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IP.
  • [사설] 한·사우디 40조원 투자 계약, 경제 활력 불어넣길

    [사설] 한·사우디 40조원 투자 계약, 경제 활력 불어넣길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어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150분간 회담과 오찬을 함께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은 숙소인 소공동 롯데호텔로 찾아가 면담했다. 만 하루 체류 일정의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정부와 재계가 이토록 공을 들인 이유는 오일머니로 자금이 풍부한 사우디가 추진하는 막대한 프로젝트들 때문이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지휘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규모가 5000억 달러(약 670조원)로 건설, 철도, 모빌리티,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세계 기업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이날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기관·기업이 초대형 프로제트 2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지표가 온통 잿빛인 상황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6건은 한국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17건은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국내 기업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사이의 계약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건설·철도 인프라를 비롯해 석유화학,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투자 규모는 총 300억 달러(40조원)로 추산된다. 사우디는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고자 2016년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어 이듬해 그 핵심 사업으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 44배 규모의 인공도시를 짓는 네옴시티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비전 2030’ 5대 중점 협력국으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수주에 힘써 왔다. 그동안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에 일부 성과를 낸 것이다. 이제 시작일 뿐 우리에겐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빈 살만 왕세자가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말한 대로 대규모 협력과 투자 계약 성사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와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측면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빈 살만 왕세자의 2019년 첫 방한 당시 국내 기업들과 체결했던 양해각서 상당수가 3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는 상황을 허투루 넘기지 않기를 바란다.
  •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청주 KB)가 없는 여자프로농구의 뚜껑을 열어봤더니 3강 춘추전국시대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5-50으로 대파했다. 개막 3연승 뒤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1승을 추가하며 삼성생명,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선두(4승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최하위. ’주포‘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22점·3점슛 3개 9리바운드)와 박혜진(19점·3점슛 5개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35-15로 전반을 마치며 이미 승기를 움켜쥐었다. 3쿼터 초반 양인영(8점 11리바운드)의 2점슛을 징검다리 삼아 김미연(3점)과 정예림(9점 10리바운드)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하나원큐가 38-25로 따라 붙나 싶었는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우리은행이 다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0점 12리바운드)과 김단비, 최이샘(7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박혜진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거푸 터지며 달아났다.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KB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단비가 이적한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로 평가됐으나, WNBA 출신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를 품은 삼성생명과 기존 멤버와 이적생의 짜임새가 탄탄한 BNK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BNK를 이기고, BNK는 삼성생명을 이기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이기는 등 물고 물리는 결과가 나와 더욱 흥미롭다. 삼성생명과 BNK는 선수 개인 성적도 돋보인다. 스미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 배혜윤은 1라운드 득점 1위(경기당 평균 19.8점), BNK 김한별과 안혜지, 이소희는 각각 리바운드 1위(평균 9.8개), 어시스트 1위(평균 8.8개), 3점슛 성공 1위(14개)를 달리고 있다. 박지수가 빠진 KB는 1승4패로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에서 이번 시즌 1라운드 5위로 미끄러졌다.
  •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지방도시 살생부’를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판된 지 5년이 넘은 책이지만 조금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얼마 전 갑자기 판매량이 늘어 의아했던 적이 있다. 구독자가 70만명이 넘는 재테크 유튜버가 이 책을 추천했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을 가장 열독하는 이들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투자클럽 회원이다. 이들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독후감을 공유한다. 독후감을 읽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방 문제에 대해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독서는 지극히 개인화돼 있다. 긴 독서 후기의 마지막 한 줄 평 대부분은 깔때기처럼 수렴했다. ‘지방 중소도시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가 이들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공무원 인건비 힘들 만큼 재정 열악 많은 이가 지방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국토의 쏠림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방엔 인구가 줄고 있고, 기업은 빠져나가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지방세만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충족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무려 절반이나 된다. 지자체들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기 직전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제도가 도입됐다. 바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다. 이 제도는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지자체로부터는 답례품을,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공제를 받는 제도다. ‘고향’이란 단어가 명칭에 붙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를 제외한 모든 곳에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일종의 ‘지역사랑’ 기부제인 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별로 500만원까지 낼 수 있는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다. 게다가 지자체로부터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참고로 10만원이 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설계된 제도를 보건대 10만원 기부에 상당히 많은 이들이 참여할 듯하다. 많은 지자체가 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재원의 일부를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도 ‘고향세’라고 불리는 유사한 제도가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고향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이 깊다. 일본은 1990년대 초 거품 붕괴 이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잃어버린 10년’이 잃어버린 20년으로 이어졌고, 일본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둔 세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썼다.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재정 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었다. 고이즈미 정부는 2004년 ‘지방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지방으로!’를 외치며 지방으로 내려가던 국고보조금을 줄였다. 교부금도 축소했다. 또한 국세를 줄이고 지방세를 늘렸다. 세 정책을 동시에 펴자 가뜩이나 가난한 지자체들은 더욱 어려워졌다. 지자체 간 재정 격차가 확대되자 일본 정부는 고향세를 들고 나왔다. 개인의 기부에 대해 정부는 세액공제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줬다. 제도가 도입된 지 13년이 지났다. 고향세는 성공한 정책일까. 일본 내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도가 시행된 첫해 기부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850억원 정도였다. 지난해에는 8조원이 넘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의 대도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고향세가 지자체 간 재정 격차를 줄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리 좋은 제도를 왜 우리는 지금에서야 도입하냐고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다. 사실 고향사랑기부제 논의의 시작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반대 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했던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선 후보로 출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도시 거주민들이 부담하는 주민세의 10%를 피해를 본 농촌으로 돌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공약에 많은 이가 주목했다. 이후 2009년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관련법을 발의했고, 2010년에도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수도권 역차별’ 문제가 부각되면서 제도 도입은 계속 지연됐다. 재정분권을 강조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이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제기된 지 15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이 제도가 도입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가장 큰 반대 이유는 지방을 살리는 수단이 왜 ‘기부금’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십시일반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시민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주장에 많은 이가 공감하기도 했다. 둘째로 기부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기부금을 내면 정부가 세액공제를 해 주는데, 이를 통해 국세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공식적인 교부금을 늘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반문도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비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인데,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인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냐는 것이었다. 게다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의 부작용도 강조됐다. 가장 큰 부작용으론 지자체 간 답례품 과열 경쟁이 언급됐다. 기부금 모금을 위해 공무원들이 들볶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산업단지 유치전에 공무원이 투입되고, 유치 후 산업단지를 채우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공무원의 이야기는 이미 익숙하지 않은가. 기부금이 시민들이 원하는 특산품이 있는 지자체로만 쏠려 오히려 가난한 지자체 간에도 재정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명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이 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렇다면 여주 쌀, 횡성 한우, 안성 배, 순창 고추장, 의성 마늘, 청양 고추, 영덕 대게 등 한 번에 떠오르는 특산품이 있는 지역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여러 비판도 꽤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을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 제도는 분명히 어려운 지자체의 재정을 보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지방소멸이란 난제를 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직감한 적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줄줄이 몰고 오는 파급효과는 우리가 지금 어떤 상상을 하든 그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이촌향도한 베이비부머 여럿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중 20대 초반에 서울로 와 사업으로 큰 성공을 했던 사업가가 말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고향에 갈 때 주유 경고등이 떠도 끝까지 차를 몰고 가요. 고향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고요. 마음이 불안하죠. 그래도 버틸 때까지 버팁니다. 고향에 대한 제 마음이 그래요.” 그 말을 듣던 한 대학원생이 키득 웃었다. 그러다 바로 표정을 고쳐 잡았다. 사업가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고향은 그런 곳이다. 밑도 끝도 없는 생존 경쟁에 지친 이들의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잡은 고향은 어릴 적 엄마의 품처럼 그립고 고마운 곳이다. 사업가는 고향 마을이 마치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끝난 후의 적막이 감도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아쉬워했다.●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돌려받아 1960년대부터 진행된 이촌향도는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을 90% 이상으로 높였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 정도를 차지하는 1,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에 태어난 이들)의 절반 정도는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낼 의향이 있는 잠재적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10만원 기부에 많은 이가 참여할 것이다. 하지만 10만원 기부를 얕보지 마시라. 기부금으로 지자체가 어느 정도로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보자. 전국 인구의 12% 정도인 600만명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121곳의 기초지자체에 골고루 참여해 기부금을 낸다고 가정해 보자. 지자체당 약 5만명 정도다. 이 5만명이 내는 1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방세의 30%를 넘게 보충할 수 있는 곳은 울릉군, 영양군, 양구군, 화천군, 진안군, 청송군, 구례군, 진도군 등이다. 20% 이상을 충당할 수 있는 지자체는 이보다 훨씬 많다. ●답례품 개발 풀뿌리 기업 육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는 데 멈추지 않는다. 이 제도는 지자체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도시민들에게 다른 지자체에 비해 비교우위를 갖는 답례품을 발굴하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것이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답례품은 지역 풀뿌리 기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는 또다시 지방세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지자체는 매년 기부자의 돈이 어떤 곳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는지를 공개할 것이다. “우리 지자체에 ○○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님의 정성 어린 기부로 ○○학교 학생들에게 ○○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받은 기부자는 내가 낸 돈이 지역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에 고마운 마음을 가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예전에는 몰랐던 지역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지자체의 노력을 응원할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주 인구 줄어도 지역 방문자 많아야 개인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져올 가장 큰 파급효과는 ‘생활인구’의 확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부금을 내고 그곳에 더욱 큰 애착이 생기는 건 인지상정이다. 이제 몇 명이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넘어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돼 가고 있다. 인구감소 위기지역에선 주민등록 기반의 정주인구가 줄어들어도 지역을 방문하는 인구가 많아진다면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답례품이 외지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쪽으로 설계된다면 지자체는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답례품은 지역특산품과 지역상품권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그 밖에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서 조례로 정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지자체는 답례품으로 지역 내 호텔 할인권, 공원,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출입권, 대중교통 무료승차권 등뿐만 아니라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워케이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또한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주거 관련 인센티브도 고려할 수 있겠다. 외지인의 방문은 기부받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다.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1회에 쓴 평균 지출액은 12만원이 넘는다. 업무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쓴다. 기부금과 답례품이 오가는 과정에서 도시와 농촌은 경쟁적 관계가 아닌 상보적 관계로 변할 것이다. 농촌이 있었기에 도시가 살 수 있었다. 농촌은 이제 도시인들을 품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고향사랑기부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습일 것이다. 이제 정리해 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기부금을 통해 지역을 응원하고 고마움의 표시로 답례품을 받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지역을 돌아보는 것. 그 지역을 이따금 방문하다가 향후 정착하고픈 마음을 품는 것. 정착한 후 젊은 시절 도시에서의 치열했던 삶에 대해 다시 추억하는 것.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돈과 상품’이 오가는 형태를 넘어 지역 간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 제도는 외지인의 방문과 정착을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두 달 후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몹시 궁금해진다.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지방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기부금이 일으키는 꼬리에 꼬리를 물 파급효과를 상상하면 마음이 설렌다. 이런 기분 좋은 상상이 조만간 현실이 되길 기대해 본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기고] 한부모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자/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기고] 한부모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자/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먹고사는 것’에 대한 고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평생 고민하는 주제다. 이 고민의 주된 내용은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인 의식주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의식주에 대한 고민 속에서 많이 놓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건강’이다. 당장 생계, 경제적인 이유 등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외벌이로 생계를 꾸려 가는 경우가 많은 한부모가구에는 건강을 위해 지출해야 하는 의료비가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발간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들이 병의원에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16.1%에 달하며 이 중 47.6%가 경제적인 이유로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을 통해 한부모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있다. 저소득, 저신용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햇살론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 같은 지원제도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도 실현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은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단 한부모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에게 지원되는 단체보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한부모가구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 가입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양자의 경우 질병·상해로 인한 후유장애에 대해서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아동은 입원일당(상해·질병·식중독) 7만원, 골절진단비 10만원 등 성장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진단비, 수술 위로금, 탈구·신경 손상·압착 손상 위로금, 폭력 피해 위로금까지 넓은 범위로 보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금원 한부모가정 의료보험 접수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가 필요하다면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부모가구 비율은 우리나라 총가구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다. 즉 100가구 중 7가구 정도는 한부모가구라는 의미이다. 한부모가구는 가구의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부모가구 지원정책 중 하나인 서민금융진흥원의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광주·전남 40여일만에 단비

    가뭄의 장기화로 제한급수까지 거론될 정도로 가물었던 광주와 전남지역에 40여일만에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강수량은 여수 초도 45㎜를 최고로 여수 소리도 31.5㎜, 장성 27.5㎜, 무안 해제 26.5㎜, 신안 임자도 25.5㎜, 영광 25.4㎜, 함평 월야 24㎜, 광주 16.6㎜를 집계됐다. 또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까지 20㎜~7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상수원 저수율이 급감해 제한급수까지 제기됐따. 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 저수율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직후인 지난 9월 14일 45.3%로 기록한 이기상청은 40여일만에 강수량 10㎜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달 4일 강수량 33.4㎜를 기록한 이후 0.4㎜, 2.3㎜의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다.
  • 활짝 웃은 ‘우리’ 단비… 개막 3연승 내달렸다

    활짝 웃은 ‘우리’ 단비… 개막 3연승 내달렸다

    여자프로농구 ‘김단비-김소니아 더비’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활짝 웃었다. 우리은행은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6-52로 제압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우승 후보 1순위 위용을 뽐내며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1위를 이뤘다. 개막 1승 뒤 2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도드라진 활약을 했다. 득점만 따지면 ‘베테랑’ 김정은이 양 팀 통틀어 15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김진영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특히 김소니아는 친정 식구들의 수비에 막혀 후반에 1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이날 경기는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스타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와 그 보상 선수로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건너간 김소니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외곽에서 우리은행이 16개 던져 5개, 신한은행이 24개 던져 8개를 성공했을 정도로 두 팀 모두 신통치 않았으나 야투에서 앞선 우리은행이 승리를 챙겼다.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빅뱅 끝에 전반을 36-30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는 사이 최이샘(9점), 김정은, 박지현(12점)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올리며 44-32까지 달아났다. 또 김정은이 골밑슛에 자유투 득점, 버저비터 3점포까지 6점을 거푸 터뜨린 우리은행이 52-35로 앞서 3쿼터를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나마 전반에 저항을 하던 신한은행은 3쿼터를 통틀어 5점으로 묶이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4쿼터 종료 6분여를 앞두고 점수 차가 18점으로 유지되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차례차례 주전을 벤치로 불러들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흐름상 1라운드 1위 향방을 가릴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격돌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 제1회 답십리영화제… 동대문, 11~13일 개최

    제1회 답십리영화제… 동대문, 11~13일 개최

    1960년대 한국 영화 촬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동대문구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제1회 답십리영화제’(포스터)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후원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협력하며 동대문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영화제는 ▲고전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시네마 놀이터 ▲영화 인문학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전 애니메이션으로는 인형 애니메이션을 형상화한 강태운 감독의 ‘콩쥐팥쥐’와 한국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인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1967)이 상영된다. 독립영화로는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2020),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 정승오 감독의 ‘이장’(2020)을 만나 볼 수 있다. ‘나는보리’와 ‘남매의 여름밤’은 영화 상영 후 감독과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영역에서는 답십리 촬영소의 역사와 이곳에서 제작된 영화의 특징을 소개하는 강성률 평론가의 ‘답십리 촬영소와 한국 영화’가 준비됐다. 영화제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우리은행 ‘첫 단비’… 홈 개막전서 33점

    우리은행 ‘첫 단비’… 홈 개막전서 33점

    한국 여자프로농구 간판 스타 김단비(32)는 원래 인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였다. 2007년 데뷔해 내리 15시즌을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모두 495경기(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포함)를 뛰며 평균 12.6점. 5.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최근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신인 시절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통합우승을 밥 먹듯이 했다. 그러나 김단비가 멀티플레이어로 기량이 만개한 이후 최근 10년간은 무관에 그치며 강호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승이 고파서였을까. 김단비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아산 우리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신한은행 13번 김단비가 아닌 우리은행 23번 김단비가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홈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우리은행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3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몰아치며 우리은행의 79-54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이 1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1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박지현도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단비는 1쿼터에서만 BNK의 총득점보다 많은 13점을 혼자 적립하는 등 전반에만 20점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전반 20점은 김단비의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단비를 벤치로 불러들였다.BNK에서는 김한별이 10점 9리바운드, 진안이 13점 5리바운드, 이소희가 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김단비의 합류로 우승후보 0순위로 부상한 우리은행은 앞으로 흥미로운 매치업이 기다리고 있다. 4일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와 격돌하는 데 이어 7일 김단비의 친정팀 신한은행과 맞닥뜨린다.
  • ‘이태원 참사’ 조롱한 베트남 ‘시신 코스프레’?…논란의 진실

    ‘이태원 참사’ 조롱한 베트남 ‘시신 코스프레’?…논란의 진실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국내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선 넘은 베트남’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핼러윈을 앞둔 지난 주말 베트남 호치민 응후옌 후에 거리에서 시신이 길에 놓여있는 것처럼 꾸며진 코스프레와 그 앞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돗자리가 바닥에 눕혀진 무언가를 덮고 있고, 그 옆에는 향도 피워져 있다. 길거리에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연상케 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베트남이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조롱했다’며 분노했고, 이후 해당 사진은 ‘혐오주의’, ‘베트남 선 넘는 코스프레’ 등의 제목으로 퍼져나갔다.실제로 페이스북에서 검색한 결과, 총 3곳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당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의 사진들은 지난 주말 호치민 거리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한 시민들이 촬영한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내 일부 네티즌의 주장처럼, 현지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를 코스프레 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들에는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현재 ‘이태원’이 포함된 댓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인’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댓글이 있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이 역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현지인은 "(이런 지나친 핼러윈 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100명이 넘게 숨졌다"면서 간접적으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는 동시에 과도한 핼러윈 축제 분위기를 지적했다.  이 밖에도 지나친 코스프레가 불쾌하다는 글과 댓글은 쉽게 볼 수 있다. 현지 언론도 핼러윈의 과도한 관심을 우려하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았다.탄니엔, 단비엣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31일 “한 청년이 전날 저녁 응우옌 후에 거리에서 죽은 척 돗자리를 덮고 향을 피우는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독특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터무니없고 선을 넘었으며 불쾌감을 자아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를 두고 ‘말도 안 되는 농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지 시민과 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회사원이라고 밝힌 25세 시민은 탄니엔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며칠 동안 SNS에서 젊은이들에 대한 무섭고 부정적인 소식을 많이 봤는데, (호치민의 핼러윈 코스프레 같은) 농담이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든다”면서 “코스프레에 활용할 캐릭터가 많은데도 그런 공격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에는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도 포함돼 있다. 유일한 베트남 국적 희생자인 이 여성은 2년 전 홀로 한국에 들어와 대학교에 진학했고, 친구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장 또 연장… 신한 , 챔피언 잡고 짜릿한 첫 승

    연장 또 연장… 신한 , 챔피언 잡고 짜릿한 첫 승

    인천 신한은행이 이적생들의 맹활약으로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디펜딩챔피언 청주 KB는 박지수의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KB를 84-77로 눌렀다. 김단비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옮기는 대신 우리은행에서 건너온 김소니아와 부산 BNK에서 이적한 김진영이 각각 23점 16리바운드, 19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백전노장’ 한채진(10점 10리바운드)까지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시즌 출발을 함께하지 못한 KB는 전체 리바운드에서 36-53으로 밀렸다. 특히 에이스 강이슬(19점·3점슛 4개)과 김민정(18점 9리바운드)이 4쿼터 막판과 2차 연장에서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나 흐름을 내줬다. 김소니아와 김민정의 활약으로 전반을 36-31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슛감각이 살아난 강이슬에게 3점포 2개 포함해 10점을 내줬다. 4쿼터 초반 49-61까지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강이슬을 5반칙 퇴장으로 내몰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는 김아름(12점)의 3점포에 66-65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4쿼터를 66-66, 1차 연장을 75-75로 마친 신한은행은 2차 연장에서 81-75로 달아났고, 종료 1분 43초를 남기고는 한채진이 페인트존 득점에 자유투 1개를 보태 승리를 챙겼다.
  • ‘더블더블 3명’ 신한은행 박지수 없는 KB 2차 연장 끝 격파

    ‘더블더블 3명’ 신한은행 박지수 없는 KB 2차 연장 끝 격파

    인천 신한은행이 이적생들의 맹활약으로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디펜딩챔피언 청주 KB는 박지수의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KB를 84-77로 눌렀다. 김단비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옮기는 대신 우리은행에서 건너온 김소니아와 부산 BNK에서 이적한 김진영이 각각 23점 16리바운드, 19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백전노장’ 한채진(10점 10리바운드)까지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시즌 출발을 함께하지 못한 KB는 공격 리바운드를 21개나 내주는 등 전체 리바운드에서 36-53으로 밀렸다. 특히 에이스 강이슬(19점·3점슛 4개)과 김민정(18점 9리바운드)이 4쿼터 막판과 2차 연장에서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나 흐름을 내줬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개막전을 치르게 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B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두 팀이 공식 개막전에서 만난 건 처음이다. 김소니아와 김민정의 활약으로 전반을 36-31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슛감각이 살아난 강이슬에게 3점포 2개 포함 10점을 내줬다. 강이슬의 종횡무진에 4쿼터 초반 49-61까지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면 압박 수비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조금씩 간격을 좁혔고, 강이슬을 5반칙 퇴장으로 내몰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는 김아름(12점)의 3점포에 66-65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4쿼터를 66-66, 1차 연장을 75-75로 마친 신한은행은 2차 연장에서 김진영의 미들슛, 강계리(12점)의 자유투 2개, 김소니아의 레이업이 이어지며 81-75로 달아났고, 종료 1분 43초를 남기고는 한채진이 페인트존 득점에 자유투 1개를 보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는 1692명이 입장하며 올시즌 첫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으나 ‘이태원 참사’로 사전 행사를 취소하고 묵념으로 애도를 표하는 한편, 선수들도 검은 리본을 달고 뛰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치매 진단·간병비 폭넓게 보장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

    치매 진단·간병비 폭넓게 보장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은 치매 진단비와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종속 특약을 통해 경도이상치매부터 중등도이상치매까지 각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치매 상태별 최종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중등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 및 ‘중증치매간병비보장특약’을 통해 각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간병비로 매월 50만원을 36회 보증 지급, 최대 종신토록 보장한다(주계약 및 특약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이 밖에 선택 특약인 ‘재가및시설급여보장특약F’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 또는 시설 급여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년간 월 1회에 한해 1회당 최대 120만원(1~5등급 이용 시에는 최대 50만원)의 재가·시설급여 지원금을 보장한다. ‘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갱신형)’ 가입 시 치매로 간병인 또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사용하면 1일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85·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 혼돈의 코트, 왕좌의 전쟁

    혼돈의 코트, 왕좌의 전쟁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잠시 쉬어 간다. 여자농구 톱스타 김단비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가 국내 코트에 상륙한다. 어느 때보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많은 2022~23 여자프로농구(WKBL)가 오는 30일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WKBL이 6개 팀 선수 전원과 팬,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아산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다. 디펜딩 챔피언 KB가 그다음 순위에 올라 있다.2012년부터 위성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멀티플레이어’ 김단비를 영입했다.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긴 했지만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기존 선수들의 시너지가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룬 KB는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박지수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박지수가 팀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는 했으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위 감독은 “여자농구의 기둥인 박지수가 건강 이상으로 못 나온다고 하니 이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며 “시즌 뒤 옳은 평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비시즌 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박지수의 부재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외국 국적 동포 선수로는 사상 처음 WKBL 신입 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가드 스미스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초 루이빌대학을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여자농구 톱4에 올려놓았고, 여세를 몰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 스파크스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기량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농구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해결사 역할을 기대했다. 임 감독은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팀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새 시즌 유일한 신임 사령탑인 김도완 부천 하나원큐 감독은 팀이 최하위 평가를 받자 “뚜껑을 열어 보면 다를 것”이라며 “잡초처럼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대들보 부재, 톱스타 이적, WNBA 상륙…혼돈의 여자농구 왕좌의 게임

    대들보 부재, 톱스타 이적, WNBA 상륙…혼돈의 여자농구 왕좌의 게임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잠시 쉬어간다. 여자농구 톱스타 김단비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가 국내 코트에 상륙한다. 여느 때보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많은 2022~23 여자프로농구가 30일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WKBL이 6개 팀 선수 전원과 팬,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아산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다. 디펜딩 챔피언 KB가 그 다음. 2012년부터 위성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멀티플레이어’ 김단비를 영입했다.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긴 했지만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기존 선수들의 시너지가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며 통합 우승을 이룬 KB는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박지수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박지수가 팀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는 했으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위 감독은 “여자농구의 기둥인 박지수가 건강 이상으로 못 나온다고 하니 이런 평가가 나온 것 같다”며 “시즌 뒤 옳은 평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비시즌 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박지수의 부재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로는 사상 처음 WKBL 신입 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가드 스미스의 활약도 관심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초 루이빌 대학을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여자농구 톱4로 올려 놓았고, 여세를 몰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 스파크스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기량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농구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해결사 역할을 기대했다. 임 감독은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라며 “팀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새 시즌 유일한 신임 사령탑인 김도완 부천 하나원큐 감독은 팀이 최하위 평가를 받자 “뚜껑을 열어보면 다를 것”이라며 “잡초처럼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메리츠화재, 위·대장·간·췌장 등 소화계 암 진단비 세분화

    메리츠화재, 위·대장·간·췌장 등 소화계 암 진단비 세분화

    비만·음주·흡연 인구가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화계질환 염려가 커졌다. 이에 보험 업계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9일 소화계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배당 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 보장 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 대장, 간, 췌장 등 소화계 관련 부위별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농양, 특정담낭·담관염, 급성췌장염 등과 같은 간담췌 관련 질병들을 보장하는 진단비도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아울러 지방간으로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간 대상 질병 관리 지원비’를 선보였다. 이는 높은 간효소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간효소수치 80IU/L (International unit per liter·리터당 아이유)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와 간효소수치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로 세분화해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5세까지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1종(갱신형)의 경우 10·20·30년 만기, 전기납 2종(세만기형)은 80·90·100세 만기, 10·20·30년납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이 발병률이 높은 만큼 기존 고객들이 소화계 관련 다빈도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소화계질환이 향후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 치매 초기부터 보장… 진단비 특약 대폭 확대

    흥국생명, 치매 초기부터 보장… 진단비 특약 대폭 확대

    치매는 평화로운 노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흥국생명이 치매 초기 단계부터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흥국생명은 치매 초기인 ‘경도치매’부터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된 기존 치매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 보장부터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무배당 경도치매보장(치매예방 프로그램) 특약에 가입한 뒤 경도치매 진단을 받으면 보험사 최초로 100만원 상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비도 대폭 강화했다. 경도 및 중등도 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원의 생활자금(최초 36회, 종신지급) 보장도 가능하다. ‘무배당 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은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과 ‘2형(표준형)’으로 이뤄졌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85세, 90세, 95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성장단계별 보장 질병 다양화… 보험료는 동결

    NH농협손해보험, 성장단계별 보장 질병 다양화… 보험료는 동결

    NH농협손해보험이 백세시대에 맞춰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험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손보가 지난 4월 개정 출시한 ‘NH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절, 화상, 깁스 등의 질병·상해부터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 양성뇌종양 등 중대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종합보험 상품이다. 200여개 다양한 특약을 통해 부정교합, 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성장판손상골절진단비, 중증틱장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종 표준형의 경우 20세, 30세 만기도 선택이 가능하다. 1년 이내 암진단 시 보험금 삭감 조건 없이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사암의 경우에도 3000만원 보장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 주는 혜택도 있다. 일반상해후유장해(80% 이상), 질병후유장해(80% 이상), 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납입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자녀가 2인 이상인 가정의 경우 최대 2%의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조부모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 1%를 할인해 준다. NH농협손보의 장기보험 계약을 유지할 경우 1% 할인을 추가로 적용해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삼성화재, 5년마다 보장금액 10%씩 늘려주는 자녀보험

    삼성화재, 5년마다 보장금액 10%씩 늘려주는 자녀보험

    백세시대, 삼성화재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사암,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된다. 마이 슈퍼스타는 물가 상승까지 감안한 똘똘한 상품이다.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장 금액이 상승한다. 만약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식이다. 어린 자녀, 청년층에게 도움이 될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면제의 폭도 넓혔다. 갱신형 특약에 가입하면 갱신한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 면제 확장형’이다. 일반적으로 갱신형 특약은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한다. 납입면제 사유도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 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으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실 홍보사절 사선녀 인사드려요”

    “임실 홍보사절 사선녀 인사드려요”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주최한 제36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1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신문 제2사옥을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진 임수은·선 전윤수·미 최은빈·정 손유주·전북일보 포토제닉상 민지영·인기상 이단비·향토미인 이현진씨. 사선녀들은 앞으로 1년간 홍보 사절로서 임실과 전북의 농특산물인 쌀과 임실치즈, 고추, 사과, 배 등을 알리며 전국의 주요 문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임실군민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열리는 소충·사선문화제 행사의 하나인 사선녀 선발대회는 지난달 24일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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