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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한번 따라하자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한번 따라하자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미국 건강사이트 ‘위키하우’가 최근 허리둘레를 줄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에 따르면, 먼저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선 닭고기, 생선, 통 곡물, 유제품 등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짜게 먹어선 안되며 빵이나 파이 등 튀김, 과자류, 설탕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무조건 따라하자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무조건 따라하자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미국 건강사이트 ‘위키하우’가 최근 허리둘레를 줄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에 따르면, 먼저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선 닭고기, 생선, 통 곡물, 유제품 등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짜게 먹어선 안되며 빵이나 파이 등 튀김, 과자류, 설탕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식단만 바꿔라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식단만 바꿔라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미국 건강사이트 ‘위키하우’가 최근 허리둘레를 줄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에 따르면, 먼저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선 닭고기, 생선, 통 곡물, 유제품 등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짜게 먹어선 안되며 빵이나 파이 등 튀김, 과자류, 설탕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독방에 TV·책·커피… 교도소는 변신 중

    독방에 TV·책·커피… 교도소는 변신 중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 내 한식조리 직업훈련장이 매콤한 냄새로 가득 찼다. 흰색 조리복을 입은 남성 수용자 30명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떡볶이 요리에 몰두해 있었다. 홍합과 각종 채소 등이 잘 어우러진 모양만큼이나 맛도 일품이었다. 6개월 과정의 한식조리 직업훈련은 수용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경쟁률이 5대1에 이른다는 게 교도관의 설명이다. 한 해에 50명 이상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했다. 법무부가 28일 제69회 ‘교정의 날’을 앞두고 남부교도소와 안양교도소를 언론에 공개했다. 2011년 9월 새로 지어진 남부교도소에는 수용자 1027명이 생활하고 있다. 개인 사정을 고려해 1인실(333개)과 3~7인실(221개)로 나뉘어 있다. 1인실은 조금 비좁고 폐쇄회로(CC)TV로 낱낱이 감시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웬만한 고시원 못지않았다. 온돌식 방에 텔레비전은 물론 책과 음료수, 봉지 커피 등이 잘 정돈돼 있었다. 과거 ‘사람’에 의존했던 수용자 감시는 CCTV 400대 등 전자경비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다. 특히 자살이 우려되는 수용자는 동작감지 기능을 갖춘 CCTV로 지켜본다.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직원용 어린이집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원만한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는 점도 달라진 모습이다. 급식도 크게 바뀌었다. 이른바 ‘콩밥’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다. 콩 수입에 따른 외화와 콩을 삶기 위한 연료비를 아끼고자 30년 전부터 쌀·보리로 식단이 구성됐다. 단백질 섭취는 고기 반찬이 대신한다. 지난 6월 보리 수매제가 폐지돼 현재는 100% 쌀밥만 제공되고 있다. 한 끼 식사를 위한 재료비는 1320원. 연 8회 특식이 제공되고 자비로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식사 지급량은 지난해 한 끼당 550g까지 줄었다. 교도소가 좋아졌다고 해도 죄를 지으면 오는 곳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박광식 서울남부교도소장은 “출소 뒤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경 개선과 맞춤형 교정 프로그램으로 재범률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교도소 환경이 남부교도소와 같은 것은 아니다. 1963년 지어진 안양교도소는 외양부터 열악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복도 천장에는 파이프 배관이 어지러웠다. 수용자 얼굴도 훨씬 어두웠다. 조직폭력 등 죄질이 무거운 수용자들이 있어 경비 등급도 최상인 S4(중경비)에 해당한다. 경제사범이 주로 수용되는 남부교도소(S2·완화경비)보다 두 단계 더 높다. 이런 환경 탓인지 수용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진정서도 최근 5년간 안양(705건)이 남부(167건)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권기훈 안양교도소장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해 370병상을 갖춘 의료 교도소와 구치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의외로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의외로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생각지 못한 습관이 ‘반전 결과’로 나타날 때가 있다. 언뜻 들으면 건강을 해칠 것 같지만 의외로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거나,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들을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모아 보도했다. ▲커피 마시면 낮잠 더 잘 잔다 영국 연구진은 커피 1~2잔 분량에 함유된 카페인 200㎎을 섭취하고 곧장 20분 정도의 낮잠을 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작업 효율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람은 활동이 많아지면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해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사람은 잠을 잘 때에도 뇌에 쌓인 아데노신이 사라지는데, 커피와 잠을 동시에 ‘공유’하면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적게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에이미 굿슨에 따르면 지나치게 적은 양의 탄수화물만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면 땅콩버터나 치즈 등 단백질을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섭취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굳슨 박사는 “한번 먹을 때 칼로리가 높을 수는 있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먹지 않을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안된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커피보다 최소 5배에 달하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 신경과민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다. 타우린 역시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굿슨 박사는 만약 몸이 피곤할 때 이를 마시면 오히려 몸이 더 나른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됨으로서 악순환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열치열, 더울 때 뜨거운 차 마시면 시원해진다 더운 여름 달리기를 한 후에 대부분은 차가운 아이스 음료를 마시려 하지만, 인도 등지에서는 오히려 뜨거운 차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기온이 높아 덥다고 느낄 때 뜨거운 차를 마시면 우리 몸은 적절한 온도 유지를 위해 땀을 방출해 체온을 낮춰준다. 이때 흘린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적절한 온도 또는 시원한 상태로 돌아간다. ▲피곤할 때에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그리고 과학’ 연구지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한 뒤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 느낄 때 30분 정도 중간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로는 우울감과 울적한 기분을 동반하는데, 운동을 하면 이러한 상태가 해소되면서 피로감도 함께 개선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경기 고양시의 향토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600년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 가며 고양 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다. 서민들의 고단한 배를 달래 주던 털레기, 임금에게 진상하던 물고기 웅어, 푹 곤 닭 육수에 쫄깃한 면을 넣은 닭칼국수까지, 고양의 먹을거리 삼총사를 소개한다. 고양 시민 최고의 보양식 ‘털레기’ 털레기? 음식 이름이 생소하다. 독특한 이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털레기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갖은 채소와 민물새우, 국수, 수제비 등 있는 것은 모두 털어 넣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털레기는 고양 서민의 최고 보양식이다. 미꾸라지는 먹을 게 없던 농한기에 서민들의 헛헛한 배를 달래 줬다. 고양의 털레기는 된장 대신 고추장을 풀어 넣고 국수와 수제비처럼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재료들을 더해 만든 소박한 형태의 추어탕이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가 일품이다. 예로부터 미꾸라지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조선 의서 ‘방약합편’에 “미꾸라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기를 더하고 주독을 풀고 소갈증을 다스리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고 쓰여 있다. 꾸준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자골 토속음식점, 허름한 외관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고양시청 근처 벵게식당 등지에서 고양의 향토 음식인 털레기를 맛볼 수 있다. 한번 맛보면 못 잊는 왕의 생선 ‘웅어’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맛, 임금이 한번 맛보고 수라상에 항상 올리게 한 웅어다. 행주나루의 명물 웅어는 봄철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갈대밭 밑에서 산란한다고 해서 위어(葦魚)라고도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봄철 생선으로 웅어를 별미로 여겨 이를 전담해서 잡는 위어소를 행주나루에 뒀다. 행주 지역 민가에서는 기름기가 가득한 웅어를 잘게 썰어 만든 웅어회비빔밥을 막걸리와 함께 새참으로 먹었다. 한강 하구에서는 봄이 오면 웅어를 잡아 온 마을에 웅어 굽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다. 지금은 도시화로 인해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도 웅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웅어는 성질이 급해 잡힌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내장과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보관하는데 요즘은 냉동 기술이 발달해 사계절 언제든 웅어회를 맛볼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배어난다. 제철인 4~5월이면 살이 더욱 연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수박향이 난다. 행주산성의 웅어회 전문점과 능곡역 근처의 자유로 민물장어집에서 웅어를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면발·담백한 육수 ‘닭칼국수’ 지금은 경기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닭칼국수는 원래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었다. 닭으로 육수를 내고 푹 삶은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는 닭칼국수의 맛은 국물에서 나온다. 북어, 무, 대파, 양파 등을 넣고 닭을 삶아낸 육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직접 반죽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인 면발은 육수와 잘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겉절이 김치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닭고기는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진한 국물로 우려낼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없다. 원조 닭칼국수 전문점인 정발산동 일산칼국수는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 오며 현재도 영업 시간 내내 대기표를 받아야 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바퀴벌레 퇴치, 전문가 도움 받아야… ‘세스코’ 주목

    바퀴벌레 퇴치, 전문가 도움 받아야… ‘세스코’ 주목

    바퀴의 종류는 총 4천여 종이며 그 중 미국바퀴, 먹바퀴, 독일바퀴, 일본바퀴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주성 바퀴이다. 암컷 바퀴벌레는 한 번의 교미로 정충을 보관해 평생 8회 정도 산란을 하는데, 한 마리가 1년에 10만 마리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3억 5천만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온 바퀴벌레는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죽을 위기에 놓인 바퀴벌레가 알집주머니인 난협을 떨어뜨려 종족을 보전하는 모습이나 주어진 환경제 맞게 생활패턴을 바꿔가는 적응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퀴벌레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의 습성에 기인한다. 바퀴는 특히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기존에 먹었던 음식을 뱉어 그것을 동료와 나눠먹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사람에게 식중독을 유발하고 40여 가지의 병원균을 전파하는 것이다. 또한 바퀴벌레의 배설물이나 탈피된 껍질은 아토피, 천식 등을 유발해 피해를 입히며, 바퀴의 다리에는 많은 병균과 기생충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이 가운데, 바퀴는 해충방제업체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약제의 단 맛을 내는 성분(글루코즈)을 쓴 맛으로 인지하고 지능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이처럼 바퀴벌레가 계속해서 진화하는 것은 지속적인 약제사용 및 오남용으로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무분별한 약제처리는 오히려 슈퍼바퀴를 만들 수 있다. 약제를 먹거나 스프레이 살충제에 맞아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일부 바퀴벌레가 알을 낳게 되면, 새로 태어나는 바퀴벌레는 이미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타입의 약제는 약효가 없거나 치사에 이르기까지는 높은 농도의 유효성분이 필요하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바퀴벌레와 보행해충의 습성 연구를 통해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www.cesco.co.kr)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트시스템(cesco biochemical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을 통해 파악된 다양한 바퀴벌레의 종류, 성별, 발육상태, 내성단계, 평상 시 먹이 등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베이트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시킨다. 또한 베이트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6~8월은 27도~30도 사이로 기온이 형성되어 바퀴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이때 여름철 독일바퀴가 유충, 성충이 모두 발견되며 서식밀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복합적인 유인성분이 첨가된 약제로 맞춤 베이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주요 지역에는 속효성 약제를, 기타 지역에는 지효성 약제를 처방해 약제에 대한 거부반응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특히 암컷의 경우 산란을 통한 개체증식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에는 높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이 때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약제를 지역별로 다양하게 사용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는 해충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완벽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 세스코는 보완조치 이후 전문 방제서비스의 이용을 권한다.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약제나 민간요법을 사용할 시 해충의 내성이 강해져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종류 및 서식장소, 침입경로 등을 정확히 진단해 이에 맞는 1:1 맞춤 진단과 처방을 하는 것이 완벽한 박멸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세스코에서 진행 중인 ‘무료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생상태 체크는 물론, 해충의 종류 및 발생원인을 분석해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무료진단은 세스코 홈페이지(www.cesco.co.kr)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해충의 완전 박멸을 위해서는 서식장소, 침입경로 등을 철저히 분석해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10~11월의 가을철에 해충의 실내 유입이 늘어나는 것은 온도가 낮아지는 탓에 해충들이 따뜻한 실내로 유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미와 바퀴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실내로 유입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여 가정 위생 관리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을철 해충과 위생관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최고 식품 10가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우리는 몸에 나쁜 엘디엘(LDL) 콜레스테롤을 떠올린다. 여기서 엘디엘은 저밀도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의 약자로 이 엘디엘 물질이 결합된 콜레스테롤이 바로 혈관 벽에 쌓여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반면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이 결합된 것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당신은 몸에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이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식품 10가지 목록이다. 콩류=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할 때 콩을 1/2컵 가량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다. 하루에 먹어야할 식이섬유의 3분의 1을 검은콩이나 강낭콩 등 콩류로 대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섭취할 때 말이다. 2010년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 속 항산화물질은 혈관 문제를 개선해 간경변 환자의 건강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간의 혈관 파열을 막기 때문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매일 초콜릿 100g 정도를 섭취하면 심혈관 문제를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올리브유=이 오일은 많은 건강 혜택을 가져다 준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않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올리브오일은 제조과정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데 한 번의 압착과정을 통해 추출하는 버진 올리브오일 종류 중 맛과 향이 완벽하고 산도가 1% 이하인 엑스트라버진오일, 압착과 또 한 번의 정체를 거치는 퓨어 올리브오일 등이 있다. 귀리(오트)=아침에 시리얼을 먹거나 빵을 먹는다면 귀리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자. 음식 섭취 시 귀리 비율을 높이면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데 6주 안에 5.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제거에 도움을 주는 베타 클루칸 때문. 따라서 귀리 외에도 베타 클루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레드와인)=술을 마셔야 한다면 레드와인을 마시도록 하자. 단 한 주에 레드와인 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지방 생선류(연어 등)=불포화지방산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노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나 정어리, 청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좋은(HDL) 콜레스톨 수치를 4%가량 높일 수도 있다. 견과류=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꺼리낌 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건강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차(茶, 녹차 등)=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적다. 8온스(약 227㎖)짜리 커피 한 컵에 든 카페인이 약 135mg인 반면, 같은 컵 차에 든 카페인은 30~40mg으로 매우 적다. 또한 차에는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시금치=뽀빠이 힘의 원천인 시금치에는 약 13가지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들어 있어 암과 심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시금치 1/2컵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부 트러블? 입가 포진, 치매 위험 높여

    피부 트러블? 입가 포진, 치매 위험 높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증상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입가에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구순포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피부가 따끔거리다가 붉은 발진이 발생한다. 입가에 주로 발진이 생기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여기고 방치하기도 한다. 배꼽 기준으로 위쪽으로 발생하는 1형(HSV-1)에 한해,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연구진은 HSV-1형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가 평생 몸 안에 잠재돼 있으며, 이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인들은 면역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오래 전 몸 안에 침투해 있거나 새롭게 침투한 HSV-1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HSV-1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는 반응을 시작하며, 이는 뇌에 덩어리처럼 쌓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뇌 세포를 죽게 하고 세포 간 정보전달을 방해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때문에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뇌에 플라크가 비교적 적거나 매우 깨끗한 반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는 많은 양의 플라크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우메아대학교 연구팀은 “HSV-1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입가 주변에 나는 HSV-1로 인한 포진의 경우, 외형적으로 다소 보기 불편하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H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66만 여 명이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콜레스테롤 감소 베스트 푸드 9가지

    콜레스테롤 감소 베스트 푸드 9가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우리는 몸에 나쁜 엘디엘(LDL) 콜레스테롤을 떠올린다. 여기서 엘디엘은 저밀도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의 약자로 이 엘디엘 물질이 결합된 콜레스테롤이 바로 혈관 벽에 쌓여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반면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이 결합된 것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당신은 몸에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이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식품 10가지 목록이다. 콩류=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할 때 콩을 1/2컵 가량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다. 하루에 먹어야할 식이섬유의 3분의 1을 검은콩이나 강낭콩 등 콩류로 대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섭취할 때 말이다. 2010년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 속 항산화물질은 혈관 문제를 개선해 간경변 환자의 건강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간의 혈관 파열을 막기 때문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매일 초콜릿 100g 정도를 섭취하면 심혈관 문제를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올리브유=이 오일은 많은 건강 혜택을 가져다 준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않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올리브오일은 제조과정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데 한 번의 압착과정을 통해 추출하는 버진 올리브오일 종류 중 맛과 향이 완벽하고 산도가 1% 이하인 엑스트라버진오일, 압착과 또 한 번의 정체를 거치는 퓨어 올리브오일 등이 있다. 귀리(오트)=아침에 시리얼을 먹거나 빵을 먹는다면 귀리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자. 음식 섭취 시 귀리 비율을 높이면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데 6주 안에 5.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제거에 도움을 주는 베타 클루칸 때문. 따라서 귀리 외에도 베타 클루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레드와인)=술을 마셔야 한다면 레드와인을 마시도록 하자. 단 한 주에 레드와인 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지방 생선류(연어 등)=불포화지방산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노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나 정어리, 청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좋은(HDL) 콜레스톨 수치를 4%가량 높일 수도 있다. 견과류=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꺼리낌 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건강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차(茶, 녹차 등)=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적다. 8온스(약 227㎖)짜리 커피 한 컵에 든 카페인이 약 135mg인 반면, 같은 컵 차에 든 카페인은 30~40mg으로 매우 적다. 또한 차에는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시금치=뽀빠이 힘의 원천인 시금치에는 약 13가지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들어 있어 암과 심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시금치 1/2컵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입가에 나는 ‘구순포진’, 치매 위험 높여

    입가에 나는 ‘구순포진’, 치매 위험 높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증상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입가에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구순포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피부가 따끔거리다가 붉은 발진이 발생한다. 입가에 주로 발진이 생기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여기고 방치하기도 한다. 배꼽 기준으로 위쪽으로 발생하는 1형(HSV-1)에 한해,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연구진은 HSV-1형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가 평생 몸 안에 잠재돼 있으며, 이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인들은 면역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오래 전 몸 안에 침투해 있거나 새롭게 침투한 HSV-1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HSV-1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는 반응을 시작하며, 이는 뇌에 덩어리처럼 쌓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뇌 세포를 죽게 하고 세포 간 정보전달을 방해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때문에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뇌에 플라크가 비교적 적거나 매우 깨끗한 반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는 많은 양의 플라크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우메아대학교 연구팀은 “HSV-1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입가 주변에 나는 HSV-1로 인한 포진의 경우, 외형적으로 다소 보기 불편하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H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66만 여 명이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마 글래디에이터는 철저한 채식주의자”

    “로마 글래디에이터는 철저한 채식주의자”

    로마시대 검투사를 지칭하는 글래디에이터는 근육질의 몸과 강인한 성격, 치열한 전투 등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와 매치가 잘 되지 않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잦은 전투와 검투에서 힘을 자랑해 온 이들이 사실은 고기가 아닌 곡물과 콩, 채소를 주로 섭취했다는 것.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검투사와 채식 식단’은 독일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독일 법의학 부서는 1933년 과거 로마제국의 도시였던 에페소스(현재의 터키) 지역의 묘지에서 발굴한 유골들을 정밀 분석했다. 여기에는 검투사로 추정되는 유골 22구를 포함한 총 53구의 유골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유골에 포함된 탄소와 질소, 황 및 뼈에 포함된 스트론튬과 칼슘의 동위원소비율 등을 측정했는데 검투사에게서 스트론튬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론튬은 일반적으로 채식만 할 경우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섭취할 경우에는 아연과 스트론튬의 양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검투사가 현대의 운동선수들처럼 고기를 포함한 고단백질을 섭취하기 보다는 곡물과 채소, 그리고 토닉에 특정 나무를 담가 만든 ‘스포츠 드링크’를 자주 마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골의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과거 검투사들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곡물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주로 밀이나 보리를 주식으로 섭취했고, 다른 영양소는 콩 등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로마시대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로는 ‘Hordearii’가 있는데, 이는 ‘보리를 먹는 사람들’로 해석된다. 당시 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는 사료로도 많이 이용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투사를 조롱할 때 위의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검투사의 또 다른 별칭이 알려주듯 격한 몸싸움을 하는 이들은 고기가 아닌 보리를 먹었으며, 부족한 영양분은 콩으로 대체함으로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또한 실제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영화에서처럼 근육질이 아닌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맨몸으로 싸울 때 상처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몸의 지방층을 두껍게 만든 결과라는 주장이 연구를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모과의 효능, 환절기 감기 예방에 제격…변비 있는 사람이 모과 먹으면?

    모과의 효능, 환절기 감기 예방에 제격…변비 있는 사람이 모과 먹으면?

    모과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과의 효능’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모과의 효능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다고. 모과에는 사포닌·구연산·비타민C·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모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근육을 이완하고 풀어주는 작용을 해 신경통·근육통·빈혈 등의 치료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이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모과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변비가 올 수 있으며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고 전해졌다. 모과는 생으로 먹기는 힘들고, 모과차나 모과주를 만들어 먹거나 청을 이용해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 등으로 이용해 섭취하면 된다. 또 모과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육류의 잡내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졌다. 모과의 효능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과의 효능, 좋네”, “모과의 효능, 먹어야겠다”, “모과의 효능, 진작 알아볼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고구마의 항암 효능

    갖가지 색깔을 뽐내는 가을의 열매와 곡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중 붉은색의 가을 고구마는 항노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란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암 치료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북한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생 고구마즙을 많이 마시도록 권장한다. 암 환자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면역력이 약하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암 덩어리가 더 빨리 증식한다. 이럴 때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갈아 즙을 내어 한 컵씩 하루 3번 마시게 하는데, 일주일 정도 마시면 통증이 많이 가라앉고 환자의 얼굴색이 조금씩 되돌아온다. 통증이 약해지면 환자는 적은 양이지만 식사를 하기 시작하고 점차 기력을 회복해 다른 항암치료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고구마는 4~5개월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야 잘 영글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비교적 귀한 음식에 속한다. 그럼에도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많다. 고구마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흰색의 진액, 고구마 속 풍부한 섬유질이 바로 ‘만성변비 해결사’라고 할 수 있다. 또 고구마에는 탄수화물이 많아 먹으면 살이 찌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고구마 속 탄수화물은 느리게 흡수되고 천천히 배설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줘 오히려 다이어트를 돕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만 먹으면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해질 수 있어 우유를 곁들이는 게 좋다.
  • 식별 어려운 ‘혈관종’과 ‘혈관기형’ 감별법 개발

     서울대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공동 연구팀은 증상이 엇비슷해 진단이 어려운 혈관종과 혈관기형을 쉽게 감별해낼 수 있는 새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연구에는 서울대병원 김석화·최태현(이상 성형외과)·손철호·최승홍(이상 영상의학과) 교수와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최재훈 교수팀이 참여했다.  혈관종은 혈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것으로, 피부 겉으로 튀어나오거나 혹처럼 도드라져 보인다. 유아기와 유년기에 관찰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신생아 1000명 중 1~2명꼴로 혈관종이 나타난다. 혈관종은 대개 생후 2주 무렵부터 자라기 시작해 1세 이후에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경과만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혈관기형은 혈관종과 유사한 임상적 양상을 보이지만 성장하면서 크기가 더 커지고, 저절로 없어지지도 않는다. 수술이나 색전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은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1형 포도당 운반 단백질(GLUT1)’이 혈관기형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혈관종에서만 발현된다는 점에 착안해 MRI 조영제인 산화철 나노입자에 ‘GLUT1 항체’를 붙여 MRI 영상으로 혈관종을 진단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사람의 혈관종 조직을 이식한 8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비교군 4마리에는 GLUT1 항체가 부착된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조군 4마리에는 산화철 나노입자만 조영제로 투여한 후 각각 MRI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비교군의 혈관종 부위 MRI 영상값(SI·신호의 세기)은 조영제 투입 전 209에서 투입 후에는 111로 크게 낮아진 반면 대조군은 조영제 투입 전 202에서 투입 후 183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조영제에 있는 GLUT1 항체가 혈관종에 있는 GLUT1 항원과 반응함으로써 MRI 영상값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연구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하면 구분이 어려운 혈관종과 혈관기형을 정확하게 감별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환자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 ‘나노메디슨’ 최근호에 발표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바쁜 직장인 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바쁜 직장인 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쁜 직장인 또는 학생들은 하루에 단 한끼도 집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다. 시대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나 소가족들도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이 비만으로 연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퀸스대학의 애쉬마 칸트 박사 연구팀은 2005~2010년 사이 5년간 8314명을 대상으로 집 밖에서 먹는 식사와 건강의 연관관계를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회사 사무실에서 밥을 먹거나 저녁마다 외식을 지나치게 할 경우 비만의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부족 및 콜레스테롤 과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6회 이상 집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이는 신체비만지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리포 단백질의 수치는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비타민 C나 E 등의 체내 영양소 수치가 낮아졌으며 이 같은 현상은 남성 보다는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이 식사 시 건강한 메뉴를 선택하든 그렇지 않든, 이와는 상관없이 집 밖에서 먹을 때에는 모두 비슷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또 여성보다 남성이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 20~30대의 수입이 높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외식하는 횟수가 많았다.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대학의 영양학자인 애이미 코넬 박사는 “패스트푸드나 식당에서 파는 음식에는 지방이나 염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으며 영양상태가 불균형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몸무게 증가 또는 질병의 발병으로 연관시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체중조절 및 식단 전문가인 크리스틴 산토리 역시 “지난 10여년 동안 외식을 하는 사람은 점차 많아졌으며 이는 개개인이 건강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직접 식사를 만들어서 먹는 경우 영양이나 먹는 양 등을 조절하기가 쉽기 때문에 외식보다 훨씬 건강에 유익하며, 바쁜 직장인이라면 튀긴 음식 보다는 샐러드가 포함된 굽고 찐 음식들을 주로 사먹거나 집에서 싼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Journalof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11가지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11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칼로리(열량)가 높은 달콤한 간식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식품들이 있어 소개한다. 평소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을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 만일 집에 아스파라거스가 떨어졌다면 브로콜리나 시금치, 배추 등의 녹색잎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건강 관련 소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과실류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이는 뇌와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부족하면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비타민 C 과일=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도 몸 속 세포를 지켜낼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은 귤, 오렌지, 레몬 등이 있으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우유=항산화물질과 비타민 B2·B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혈압을 낮추고, 칼륨이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또한 우유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기분을 향상시키는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만일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네슘 견과류=마그네슘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티솔 수치를 낮춰준다. 마그네슘은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생선=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과 좌절을 억제해주는 작용도 한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회로도 즐길 수 있는 연어 등에도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을 먹도록 하자. 되도록 카카오 7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녹차=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녹차에는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테아닌(L-theanine)이 들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 대신 이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캐모마일티=녹차가 질린다면 캐모마일티는 어떨까. 신경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도록 하므로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칠면조=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에는 기분을 향상해주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앞서 소개한 우유와 땅콩 등 견과류에도 들어 있다. *와인=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기분을 완화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술 한 잔 하겠다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와인으로 대화하며 천천히 즐겨보자. 사진=ⓒ포토리아(다크 초콜릿 먹는 여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것 대체!…스트레스에 효과적인 식품 11가지

    단것 대체!…스트레스에 효과적인 식품 11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칼로리(열량)가 높은 달콤한 간식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식품들이 있어 소개한다. 평소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을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 만일 집에 아스파라거스가 떨어졌다면 브로콜리나 시금치, 배추 등의 녹색잎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건강 관련 소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과실류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이는 뇌와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부족하면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비타민 C 과일=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도 몸 속 세포를 지켜낼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은 귤, 오렌지, 레몬 등이 있으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우유=항산화물질과 비타민 B2·B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혈압을 낮추고, 칼륨이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또한 우유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기분을 향상시키는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만일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네슘 견과류=마그네슘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티솔 수치를 낮춰준다. 마그네슘은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생선=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과 좌절을 억제해주는 작용도 한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회로도 즐길 수 있는 연어 등에도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을 먹도록 하자. 되도록 카카오 7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녹차=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녹차에는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테아닌(L-theanine)이 들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 대신 이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캐모마일티=녹차가 질린다면 캐모마일티는 어떨까. 신경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도록 하므로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칠면조=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에는 기분을 향상해주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앞서 소개한 우유와 땅콩 등 견과류에도 들어 있다. *와인=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기분을 완화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술 한 잔 하겠다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와인으로 대화하며 천천히 즐겨보자. 사진=ⓒ포토리아(다크 초콜릿 먹는 여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파킨슨병, ‘장→뇌’로 전염된다... 독성 단백질 경로 찾아 (연구)

    파킨슨병, ‘장→뇌’로 전염된다... 독성 단백질 경로 찾아 (연구)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신경학적 측면에서 유발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이 거꾸로 몸 속 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진이 파킨슨병이 뇌에서 시작된다는 기존 인식과 반대로 장에서부터 뇌로 퍼져나간다는 유력한 증거를 찾아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래 해당 가설은 지난 2003년 독일 신경 병리학자 헤이코 바락에 의해 처음 제기된 것으로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 변비, 배뇨장애와 같은 소화기관 관련 장애 현상부터 후각 장애로 이어진다는 관찰결과에 기인한다. 단, 이는 최근까지 가설로만 존재해왔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모델링 실험을 통해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 장에서부터 시작돼 뇌로 전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 소화기 인근 말초부분 세포부터 전염시켜 차례로 뇌까지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이 감지된 것이다. 이는 파킨슨병 유발 세포 인자가 말초 신경계에서 중추 신경계로 전염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해주고 있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는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이 어떤 방식으로 세포를 이용해 뇌까지 전송되는지 해당 경로를 찾아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해당 독성 단백질이 뇌에 전달되기 전 사전에 차단시키거나 전염속도를 늦추는 등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인 파킨슨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 병리학회보(Acta Neuropathologica)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新 국토기행] 입이 호강하네! 먹거리 여행

    [新 국토기행] 입이 호강하네! 먹거리 여행

    옹진군의 먹을거리와 특산품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품질과 특이성을 자랑한다.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산품, 특목작물 등이 섬 곳곳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백령도 까나리액젓은 청정해역에서 잡은 무공해 까나리로 만든다.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독특하다. 까나리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B1·B2,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김치를 담글 때 멸치액젓과 함께 사용하면 김치의 맛을 더욱 감칠맛이 나게 한다. 까나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항아리에 까나리와 천일염을 7대 3의 비율로 섞어 숙성시킨다. 백령도 다시마는 단맛이 강하고 두꺼운 것으로 유명하다. 육수를 냈을 때 국물맛이 일품이다. 다시마는 봄에 바다에서 나기 시작해 늦가을까지 자란다. 말린 다시마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철 등이 풍부하다. 7월부터 채취해 10월까지 작업한다. 백령도 돌미역은 다른 지역의 자연산 미역과 달리 부드럽다. 7∼8월에 생산된 게 가장 맛있다. 돌미역은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곶해변 뒤 마을에 있는 ‘사곶냉면’은 관광객들이 필수코스처럼 여긴다. 장봉도는 김 품질이 뛰어나다. 양식지가 휴전선 바로 밑에 있어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 유기양분이 풍부한 넓은 갯벌 등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친환경 기법을 사용해 일체의 산(유기산, 무기산)과 무기영양제를 투입하지 않고 재래 지주식 재배법으로 양식된다. 원초가 강인해 병충해에 강하고 향과 색상이 진해 선명함을 자랑한다. 연평도 꽃게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1960년대 말까지 파시로 유명했던 조기가 갑자기 사라지자 연평도 효자 수입원으로 등장했다. 연평도에서 꽃게가 많이 잡히는 것은 해수의 유동이 빠르고 산란장과 서식처로 좋은 여건이 형성돼 있어서다. 알이 꽉 찬 산란기를 앞둔 꽃게가 가장 좋다. 백령도는 농산물과 특수작물도 한몫한다. 이곳에선 간척지·천수답 등에서 빗물, 지하수에 오염되지 않은 농업용수를 이용하여 벼를 재배, 청정미를 생산한다. 백령도 백고구마는 맛이 뛰어나 찾는 이들이 많지만 수확량이 적어 고가다. 신도와 시도는 섬답지 않게 고추, 포도, 호박고구마, 표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이 생산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는 당도가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일부러 포도를 구입하기 위해 관광을 겸해 섬을 찾는 이들도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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