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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가게도 이웃도 도봉의 ‘돌봄 핫라인’ [현장 행정]

    동네가게도 이웃도 도봉의 ‘돌봄 핫라인’ [현장 행정]

    집수리에 쌀·이불 등 물품 전달 단발성 아닌 정기적 안부 점검 주민·가게 등 명예복지사 임명 복지 사각 없이 안전망 촘촘히서울 도봉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찾고자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신청을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달 초 지역의 취약 계층 주민의 집을 직접 찾아 쌀과 이불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다. 특히 주변 이웃들의 제보를 통해 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주민들을 만나 최근 상황은 어떤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뇨 합병증 등으로 하지를 절단한 채 홀로 생활하는 권모(74)씨는 이웃 주민을 통해 동 주민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구는 이동하기 불편한 권씨의 상황을 반영해 집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집 내부를 보수했다. 그뿐만 아니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양죽을 배달하면서 권씨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얼굴을 직접 뵈니 건강하신 듯해 안심이 된다”면서 “구청에서도 꾸준히 어르신과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오 구청장은 구의 도움을 받아 장기 임대주택에 입주한 오모(72)씨의 집도 찾았다. 오씨는 과거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재산이 압류되면서 살던 거주지마저 뺏긴 상황이었다. 구의 도움으로 2012년 지금의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오씨의 아내는 오 구청장에게 “남편이 시각 장애가 있고 저 역시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지만, 집 걱정 없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 안전망과 주민 관계망을 촘촘하게 엮어 복지 사각지대를 철저하게 막을 방침이다. 특히 홀로 외롭게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자주 들르는 편의점이나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건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을 살피고 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이웃을 살피는 선한 영향력이 도봉구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태표 청년정책은…10만원 부으면 ‘+10만원’

    김진태표 청년정책은…10만원 부으면 ‘+10만원’

    강원도가 일자리와 창업에 초점을 맞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사회 첫발을 내디딘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18~39세 도민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을 받는 것이다. 3년간 이자는 별도로 수령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2024년에는 1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내년에 예비창업 청년이나 업력 5년 이하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5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는 도가 전액 부담한다. 이들 사업은 김진태 지사가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이다. 앞서 도입한 구직활동지원금은 1인 최대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된다. 월 지원액은 50만원으로 동일한 대신 지원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은 350명이고, 내년 1월 모집한다. 이상분 도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기조인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 일자리 정책’에 맞춰 다수의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도는 가칭 강원도청년센터와 청년포털도 신설한다. 청년센터는 청년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청년포털은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박용식 일자리국장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청년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위해 지사와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 오나미♥ 웨딩드레스 자태

    오나미♥ 웨딩드레스 자태

    오나미가 4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전 축구선수 박민(36)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5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날 “오나미와 박민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많은 하객이 오나미·박민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비를 뚫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라면서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엔 단발의 헤어스타일을 한 오나미가 박민의 손을 잡고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민은 듬직하면서도 훈훈한 턱시도 비주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오나미·박민 부부의 결혼식은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의 사회,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감독 김병지의 주례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서 오나미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그맨 허경환이 신랑 박민 대신 당당히 입장했다가 끌려 나가는 깜짝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열창하다 구두 굽이 빠지는 열정으로 폭소를 안겼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골때녀’에서 박민과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박민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뒤 ‘골때녀’에서 골 세리머니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 “결별 마음고생 심했나”…현아, 단발머리 ‘파격’

    “결별 마음고생 심했나”…현아, 단발머리 ‘파격’

    가수 현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아는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 단발로 변신한 모습이다. 평소 파격 노출을 이어온 현아이지만, 이번만큼은 흰색 크롭티셔츠로 복근만 살짝 드러냈을 뿐 재킷을 덧입어 노출도 최소화했다. 현아는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결별했다.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달 현아가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시화 MTV 거북섬 뮤직 페스티벌’에서 눈물을 쏟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아는 ‘버블팝’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았고, 무대 뒤에 있던 남자친구 던은 “여러분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현아가 감정이 벅차오른 것 같다. 제가 아는 현아는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는 친구다. 여러분에게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아는 감정을 추스린 뒤 “열심히 음악하고 열심히 춤추고 열심히 무대하고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 오나미 결혼식 난입…강제로 끌려나갔다

    오나미 결혼식 난입…강제로 끌려나갔다

    개그우먼 오나미 결혼식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4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는 단발머리에 새하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 사진과 영상은 하객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개그맨 김영철은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이 공개한 영상에는 재미있는 장면도 담겼다. 신랑이 버진 로드 앞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한 남자가 등장했다. 개그맨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은 ‘결혼식 난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가 앞으로 걸어갈 때 다른 두 남성이 제지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허경환은 오나미 어머니에게 “어머니!”라고 외치다가 결국 끌려나가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과거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했었다. 이후 신부 입장에선 눈물 도가니가 됐다. 오나미는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아버지는 딸의 눈물을 닦아줬다.
  • [열린세상] 반도체 정책, 대학과 학제 간 편향성 경계해야/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열린세상] 반도체 정책, 대학과 학제 간 편향성 경계해야/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첨단기술 부문의 산업화 정책은 40~50년 전부터 추진돼 왔다. 첨단산업 분야의 역할 선도와 선점은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그간의 꾸준한 정책 구현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첨단기술 개발과 가치 창출로 국부를 쟁여 온 중심에는 산학연의 통합적 역할과 노력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이런 정책이 시행돼 왔음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를 미래 첨단산업으로 포장해 새로운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치적 의도가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다.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사조에 부응할 수밖에 없다. 전 정권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4차 산업으로 포장해 국가전략으로 앞세우더니 새 정부 들어서는 디지털·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에는 ‘디지털 학·석·박사 5년 6개월 과정’, ‘K칩스 법안’, ‘반도체 강화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민관 공동으로 향후 10년간 3500억원을 조성해 석박사 인재 15만명을 육성한다고 한다. 향후 5년간 340조원의 기업 투자 지원 등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도 내놓았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라는 시급성에서는 이해가 가나 이런 단발적 정책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1970~90년대 신기술 개발과 첨단산업 육성만이 선진화의 길이라는 기치 아래 각 대학의 전자, 전기, 정보, 컴퓨터 등 관련 학과를 첨단 학문으로 분류했다. 특성화 대학 지정, 관련 학과 신설, 정원 확대, 기초학문 육성과 강화를 목표로 국가적 명운과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쓴 결과 오늘날의 발전을 끌어냈다. 하지만 산학연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한 정밀 진단과 평가를 기반으로 정책적 환류 과정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렇게 도출한 결과를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의 가늠자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 여과 과정이 없는 정책은 국력 낭비와 모방 기술 양산을 끌어낼 뿐이다. 인재(人才)란 이론과 논리로 무장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 칩처럼 찍어 낼 수는 없다. 발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가 ‘반도체 특성화 국가’로 전락한 느낌이다. 성과 지향적 명분으로 상업성만 강조한 점도 없지 않다. 산업 발전의 견인차로 강조하던 산학연의 통섭적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대학에는 디지털ㆍ반도체 관련 분야만 있는 게 아니다. 순수학문, 기초학문, 인문학 등 다양한 학제 간의 형평성과 융합성, 균형성을 근간으로 한 교육정책 구현만이 교육 선진화의 지름길이다. 일본의 경우 1960년대부터 정부가 꾸준히 기초학문 육성을 중심으로 학제 간 균형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노벨상 대국’으로 진입했다. 이는 기초학문 중심을 근간으로 학제 간 융합 시스템으로 재편한 결과다. 제반 선진국에서도 학제 간 융합의 보편성에 근거한 기조를 중시한다. 우리는 첨단기술 등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해당 분야의 교수 충원이니, 대학 정원 규제 혁신이니 하며 현안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다 보니 수도권과 지방 간 갈등을 조장하고 대학별 서열을 심화시켜 ‘수도권 중심 대학 팔이 정책’이라는 비아냥도 들어야 했다. 때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상위 계획에 배치돼 기존 국가 정책과 무관한 정책이라는 비난까지 야기했다. 그간 산업 발전의 기틀을 대학의 다양한 학제 간 융합과 산학연의 복합체계가 선도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현안 중심의 임기응변식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권 지향적 정책이 아닌, 학제 간의 다양성 융합과 통섭적이고 균형 있는 교육정책 구현만이 선진화로 가는 길이다.
  • ‘현빈♥’ 손예진, 임신 후 ‘단발로 싹둑’ 근황 공개

    ‘현빈♥’ 손예진, 임신 후 ‘단발로 싹둑’ 근황 공개

    배우 손예진의 임신 중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럭셔리 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예진의 9월호 표지 촬영 현장 티저가 게재됐다. 영상 속 손예진은 올블랙 원피스, 화려한 꽃무늬 장식의 핫핑크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은 채 각기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단발로 커트한 헤어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안녕하세요 럭셔리 독자 여러분 손예진입니다. 저는 오늘 럭셔리 매거진 9월호 표지와 화보 촬영을 위해서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무엇보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중인 상황이기에 더욱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정확한 개월 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전보다 살짝 살이 오른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결혼했다.
  • ‘현빈♥’ 손예진, 머리카락 싹뚝…단발 변신

    ‘현빈♥’ 손예진, 머리카락 싹뚝…단발 변신

    손예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손예진은 18일 인도네시아 팬들과 화상으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팬미팅은 손예진이 엠버서더를 맡은 브랜드가 주최한 행사로,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이 약 2시간 동안 손예진과 소통했다. 특히 손예진은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 청순한 첫사랑 비주얼을 뽐냈다. 반려견 키티를 안고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중인 가운데 볼살이 살짝 오른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워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지난 3월 결혼,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추성훈♥’ 야노시호, 45세 맞아? 비현실적 몸매 관리…“플라잉 요가중”

    ‘추성훈♥’ 야노시호, 45세 맞아? 비현실적 몸매 관리…“플라잉 요가중”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가 플라잉 요가로 완벽한 몸매 관리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플라잉 요가. 몸이 많이 굳었다”면서 “부기가 없어져서 개운하다. 45살 넘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점점 몸이 쇠약해지는 걸 느낀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단발머리의 야노시호는 보디라인 관리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하며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몸에 딱 붙는 민소매 상의에 레깅스 하의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 중이다. 40대 중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한편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 중기,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해방’…납품대금 연동제 9월 시범운영

    중기,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해방’…납품대금 연동제 9월 시범운영

    지난 14년간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제값받기가 현실화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대·중소기업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납품단가 연동제(연동제) TF 회의’를 개최해 내달 연동제 시범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 대책으로,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도입 필요성에 힘이 실렸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이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기업 간 사전 협의해 기재하는 ‘특별약정서’를 마련했다. 특별약정서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중기부는 표준약정서를 활용해 9월부터 연동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운영 6개월 후 성과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약정서 일부 변경 및 공정위 ‘하도급대금 연동 계약서’를 사용하는 것도 인정된다. 시범운영은 대기업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12~26일까지 2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8월 말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9월 초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동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해 하반기 표창과 함께 내년부터 정부포상 우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선정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최대 대출한도도 1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추진 협약을 지속 추진한다. 연동제 만족도 조사와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개선·보완 사항은 특별약정서에 반영해 현장 수용성을 제고키로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오롯이 감당해야 했던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으로부터 해방을 선언하게 됐다”며 “납품대금 연동제의 자율적 확산과 법제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172㎝·48㎏’ 차예련, “4㎏ 빠졌어요” 뼈만 앙상

    ‘172㎝·48㎏’ 차예련, “4㎏ 빠졌어요” 뼈만 앙상

    배우 차예련이 “4㎏ 빠졌어요”면서 근황을 전했다. 차예련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 빠졌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예련은 광고를 촬영 중이다. 단발 헤어스타일로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이날 차예련은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172㎝의 큰 키로 황금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프로필상 몸무게가 48㎏로 알려진 차예련은 “4㎏ 빠졌어요”면서 가녀린 몸매를 선보이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차예련은 KBS 2TV ‘황금가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 일본식 사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대중 앞에 모습 드러내나

    일본식 사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대중 앞에 모습 드러내나

    110여 년 전인 일본 승려들이 건립한 절, 전북 군산시 동국사(東國寺)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최근 일본식 사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녀상의 숭고한 의미 확장을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옛 시청광장이나 근대문화역사 거리 등 공공장소로 옮겨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다. 한복 차림의 단발머리 소녀상은 지난 2015년 8월 12일 군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고광국 조각가가 만든 것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처음 세워졌다. 소녀상 건립 당시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고 결국 찾은 곳이 동국사다. 그러나 동국사 내에 자리한 탓에 그 숭고한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서동완 군산시의원은 “소녀상을 일본식 사찰에 가둬놓는 것은 이런 역사성에 반하는 것”이라며 “사유지인 동국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외진 곳에서 공공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 역시 소녀상 이전에 적극적이다. 군산시도 지난해 ‘군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을 만들며 이전 준비를 마쳤다. 다만 5년 넘게 소녀상을 관리해 온 동국사 측이 동국사의 이미지가 되다시피한 평화의 소녀상을 옮기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와 기념사업회는 이전을 둘러싸고 동국사와 갈등을 빚는 것은 원치 않아 일단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소녀상 건립에 참여했던 송미숙 군산시의원은 “일제 강점기 만행을 참회하는 비석을 옆이 나름 의미와 상징성이 있다고 보고 적당한 장소를 찾을 때까지 임시로 소녀상을 세워두고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소녀상이 공공 조형물로 지정돼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동국사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평화의 소녀상이 사유지에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의 모금으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군산시가 관여할 수 었었던 만큼 공공조형물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며 “기념사업회와 동국사 측이 협의해 소녀상을 시에 기부채납하면 공공조형물로 지정해 공공장소로 이전하고 직접 관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코로나 고령 감염 폭증… 독감 수준 치명률 넘어서나

    코로나 고령 감염 폭증… 독감 수준 치명률 넘어서나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BA.5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2일 11만명을 웃도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모든 연령대에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80세 이상 고위험군 발생률이 전주 대비 1.7배 급증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대신 백신과 치료제 처방을 늘려 7월 중순 기준 0.07~0.08%인 코로나19 치명률을 독감 수준(0.05%)으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이대로라면 중환자가 더 늘어 치명률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20일 이후 104일 만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으로, 3일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BA.5의 국내 검출률은 1주일 새 11.8% 포인트 오른 60.9%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씩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행 규모는 당초 예상의 절반 이하가 될 것”이라며 “감염 전체 크기로 보면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의 4분의1 이하”라고 말했다. 그는 예측의 근거로 해외보다 낮은 재감염률, 예상보다 낮은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검출률을 꼽았다. 국내 BA.2.75 감염자는 이날 추가 확인된 2명을 포함해 누적 9명이다. 감염 사례가 적어 BA.5 유행 이후 BA.2.75가 또 유행하는 ‘쌍봉형’ 곡선을 그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보다 중환자 증가에 주목했다.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239명으로 전주 대비 66.0%, 주간 사망자는 172명으로 전주(127명) 대비 35.4%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7%로, 전주(18.9%)보다 8.8% 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셋째 주 6만 906명에서 넷째 주 9만 4752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비중도 14.3%에서 17.0%로 증가했다. 요양병원·시설 집단발생 건수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얼마나 많은 고위험군이 백신을 맞느냐, 고위험군에게 팍스로비드를 얼마나 빨리 투여하느냐가 치명률을 좌우하는 요건인데,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안 하는 숨은 감염자가 많다”며 “진단도 못 받고 집에서 사망하거나 늦게 진단받아 제때 약을 투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우세종 된 BA.5 변이, 하루 확진 11만명...고령층 감염 늘어 빨간불

    우세종 된 BA.5 변이, 하루 확진 11만명...고령층 감염 늘어 빨간불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BA.5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2일 11만명을 웃도는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모든 연령대에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80세 이상 고위험군 발생률이 전주 대비 1.7배 급증해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대신 백신과 치료제 처방을 늘려 7월 중순 기준 0.07~0.08%인 코로나19 치명률을 독감 수준(0.05%)으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이대로라면 중환자가 더 늘어 치명률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20일 이후 104일 만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으로, 3일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BA.5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1주일새 11.8%포인트 올라 60.9%로 절반 이상을 점유하면서 우세종이 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씩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행 규모는 당초 예상의 절반 이하가 될 것”이라며 “감염 전체 크기로 보면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의 4분의 1 이하”라고 말했다. 그는 예측의 근거로 해외보다 낮은 재감염률, 예상보다 낮은 BA.2.75(일명 켄타우로스)변이 검출률을 꼽았다.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이날 추가 확인된 2명을 포함해 누적 9명이다. 감염 사례가 적어 BA.5유행 이후 BA.2.75가 또 유행하는 ‘쌍봉형’ 곡선을 그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 보다 증환자 증가에 주목했다.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239명으로 전주 대비 66.0%, 주간 사망자는 172명으로 전주(127명)대비 35.4%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7%로, 전주(18.9%)보다 8.8%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셋째 주 6만 906명에서 넷째 주 9만 4752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비중도 14.3%에서 17.0%로 증가했다. 요양병원·시설 집단발생 건수도 갈수록 늘고 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활총괄단장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면역이 약해 감염되면 중증·사망 위험이 큰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얼마나 많은 고위험군이 백신을 맞느냐, 고위험군에게 팍스로비드를 얼마나 빨리 투여하느냐가 치명률을 좌우하는 요건인데,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안 하는 숨은 감염자가 많다”며 “진단도 못 받고 집에서 사망하거나 늦게 진단받아 제때 약을 투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로당 운영 일시 중단 등 고위험군 중심 핀셋 방역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정부는 치명률이 델타변이 수준까지 오르지 않는 한 어떤 식의 거리두기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델타 수준으로 증가하거나 병상 이용률이 심각한 위험수위로 지속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감염취약시설이라든지 그 동안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설을 중심으로 먼저 거리두기를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감 후] 맥락 잃은 이상민표 경찰대 개혁론/강국진 사회정책부 차장

    [마감 후] 맥락 잃은 이상민표 경찰대 개혁론/강국진 사회정책부 차장

    행정안전부가 2일 공식 출범시킨다는 경찰국은 당황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압권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민주적 통제”를 외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는 계속해서 ‘권한 강화에 따른 민주적 통제’를 위해 행안부가 경찰을 지휘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경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경찰법에 규정해 놓은 국가경찰위원회는 외면했다. 더 나아가 그는 행안부가 경찰청 독립 이후 31년 동안 경찰 업무에 관여하는 걸 최대한 자제한 역사적 맥락조차 간단히 무시해 버렸다. ‘민주적 통제’를 말하면서도 역사적 맥락을 빼 버리고 ‘무슨 법률 몇 조 몇 항’만 지루하게 나열하다 보니 남는 건 그저 ‘통제’뿐이다. 게다가 통제의 주체가 충암고ㆍ서울대 선후배 사이인 대통령과 장관이라는, ‘정권 통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반적인 상황은 이 장관에게 썩 유리하지 않다.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경찰국 신설에 부정적인 응답이 절반을 넘는다. 반발하는 경찰 통제도 제대로 안 되는 마당이니 명분도 실리도 다 잃어버린 채 ‘정권 잡고 나니 그리 한가하냐’는 따가운 시선만 받게 됐다. 그런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 안팎이나 된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장관은 요즘 부쩍 경찰대 개혁 얘기를 자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경찰대의 역사적 맥락을 놓치거나 외면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원론적으로만 본다면야 물론 경찰대 개혁은 필요하다. 경찰 임용이나 여러 지원 부분이 특혜 소지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졸업생을 배출한 지 40년을 바라보면서 경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진 것도 경찰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맥락을 놓치는 정책은 성공하기 쉽지 않다. 1895년 조선을 뒤흔들었던 단발령이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당시 단발령에 저항했던 명분을 상징하는 말이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다. 어릴 때는 ‘그럼 조선시대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몇 미터까지 자랐을까’ 궁금했다. 사실, 상투를 틀 때는 반드시 정수리 부분을 다 깎아낸 다음 가장자리 머리를 위로 틀어올린다. 이를 ‘배코친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상투를 틀 때는 머리카락 잘도 밀면서 단발령 한다니까 이 난리냐?’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핵심을 놓치는 일이다. 일본의 외압이 상투를 버려야 할 낡은 관습에서 지켜야 할 저항의 상징으로 만들었다는 맥락 말이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단발령에 저항했던 면암 최익현보다는 스스로 상투를 잘랐던 단재 신채호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최익현의 선택으로는 나라가 망해 식민지로 떨어지는 비극을 막을 수 있는 방책이 도무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익현의 선택은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봐야만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찰대 역시 그렇지 않을까. 부정부패와 무능력으로 지탄받던 경찰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우수인재 영입이 절실했고, 파격적인 혜택은 어느 정도 불가피했다. 그런 맥락을 싹 빼먹고 ‘특혜집단’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건 단발령 밀어붙이다 국론분열만 초래했던 100여년 전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민주적 통제와 경찰대 개혁을 말하지만 정작 역사적 맥락은 잊어버린 이 장관에게 ‘맥락’을 꼭 챙기시라고 권해 드린다.
  • 리설주 명성 이을 北 신인가수들…북한서 보기 힘든 ‘파격 스타일’

    리설주 명성 이을 北 신인가수들…북한서 보기 힘든 ‘파격 스타일’

    북한 음악계에 새로운 여성 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나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 등의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기념행사에서는 신인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가장 주목받은 건 정홍란과 김류경, 그리고 문서향이다. 정홍란은 ‘예쁜이’, ‘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 ‘나의 한생’ 등 당을 찬양하는 선전가요를 불렀다. 김류경은 ‘나는 알았네’, ‘인생의 영광’,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를 불렀고 문서향은 ‘전사의 노래’, ‘축복의 노래’ 등을 열창했다.이날 이들이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북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스타일 때문이다. 정홍란은 꽉 찬 ‘풀뱅’ 앞머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고, 김류경은 살짝 층을 낸 단발머리에 서구적 이목구비를 강조한 화장을 했다. 남한에서는 2000년대 초반 느낌의 다소 유행이 지난 스타일이지만, 이전에 데뷔했던 북한 신인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날 중계에서 이들의 소속 악단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삼지연관현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이 참여한 만큼 이 가운데 한 곳 소속일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이번 전승절 기념 행사에 신인 가수들을 대거 등장 시킨 것은 젊은이들이 남측 문물에 물들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자국 예술가들을 띄워 주민들을 정신 무장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 [포토] 북한 음악계 ‘새 얼굴’ 등장…리설주 명성 이을까

    [포토] 북한 음악계 ‘새 얼굴’ 등장…리설주 명성 이을까

    북한에서 유명 가수 출신이라고 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나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 등이 손꼽힌다. 리 여사는 최고지도자의 아내가 되기 전 인민보안성(현 사회안전성) 산하 내무군(현 사회안전군) 협주단을 거쳐 은하수관현악단 독창가수로 이름을 떨쳤다. 2010년대 초중반 모란봉악단에서 유명세를 누린 류진아, 라유미, 선우향희와 2018년 4월 남북합동공연 당시 가수 이선희와 ‘J에게’를 함께 부른 김옥주가 인기의 명맥을 잇는다. 이후 한동안 신인 발굴이 뜸하던 북한 음악계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지난달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기념행사를 통해서다. 드론쇼와 항공육전병 강하 등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 이번 행사에선 신인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리 여사가 북한 애국가를 들으며 눈물짓는 모습까지 포착됐던 이들의 공연은 이튿날인 지난달 28일 북한 전역에 방송되며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인 가수는 정홍란과 김류경, 그리고 문서향이다. 특별히 주목받은 건 가수들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화려한 의상이다. 정홍란은 꽉 찬 ‘풀뱅’ 앞머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류경은 살짝 층을 낸 단발머리에 서구적 이목구비를 강조한 화장을 했다. 남한 시각에서는 2000년대 초반 느낌의 다소 유행이 지난 스타일이지만 북한에서는 흔치 않은 모습이다. 조선중앙TV 중계에서 이들의 소속 악단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삼지연관현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이 참여한 만큼 이 가운데 한 곳 소속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악단은 엄격하게 단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원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영재 코스를 밟고 금성학원과 평양음악무용대학 등에서 엘리트 예술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이번 전승절에 신인 가수들을 공개한 것은 젊은이들이 남측 문물에 물들지 않도록 자국 예술가들을 띄워 주민들을 정신 무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육청 AI사업 중장기적 플랜 필요”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육청 AI사업 중장기적 플랜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지난 22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인공지능(AI) 교육 정책사업과 관련한 단발적 예산 편성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은 세계화 관점에서 핵심 사업이며 지속돼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지만 본 사업과 관련한 교육청의 들쭉날쭉 단발성 예산을 보니 과연 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융합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나 이해도가 있는지 심히 우려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향후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있어 AI 교육이 중심에 있듯 교육청은 관련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1~2년을 내다보는 단기적 플랜이 아닌 5~10년 뒤를 내다볼 수 있는 중장기적 플랜으로 로드맵을 짜야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석면 손상 부위 및 직접 보수가 불가능한 석면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학교석면관리컨설팅’과 관련된 교육청의 대폭 증액 요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석면 보수 작업 수행 시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계획이 먼저 선행돼야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다”며 “석면 안전 관리 인건비 및 석면 관리 개·보수 작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예정이었던 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8월 임시회로 넘기는 안건을 의결했다. 
  • “맥주 시켰더니 민증 검사”…안영미, 평소모습보니

    “맥주 시켰더니 민증 검사”…안영미, 평소모습보니

    안영미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미의 일기. 오늘은 영화 ‘탑건매버릭’을 보러갔다. ‘도를 아십니까’ 분이 나에게 동안이라고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돈까스집에서도 맥주를 시켰더니 민증 검사를 했다.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한 복합쇼핑몰 앞에서 휴대폰을 보며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안영미는 사랑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이어진 사진에서 안영미는 계산 중인 모습이다. 안영미의 동안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이다.
  • “도를 아십니까”…길거리 전도사들에 붙잡힌 안영미 반응

    “도를 아십니까”…길거리 전도사들에 붙잡힌 안영미 반응

    코미디언 안영미가 포교 활동에 붙잡힌 심경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미의 일기”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은 영화 ‘탑건-매버릭’을 보러 갔다. ‘도를 아십니까’ 분이 나에게 동안이라고 했다. 돈가스집에서도 맥주를 시켰더니 민증 검사를 했다.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이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이른바 ‘도를 아십니까’라며 포교 활동하는 인물에게 전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중, 동안이라는 칭찬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길거리에서 단발 헤어스타일에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큰 가방을 두른 채 학생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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